• 최종편집 2024-05-16(목)

전체기사보기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 도민 식수원 위협 사전 차단
    25일 경남도는 도민 식수원인 낙동강을 수질오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지난 9월 16일부터 2개월 동안 낙동강 유역의 취수장 상류에 있으면서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는 의심업소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단속반(1개 반 3명)을 편성해 집중 기획단속을 실시하여 물환경보전법 등 위반 혐의로 20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로 수질오염행위나 인허가 없는 폐수배출시설 무단설치 운영 등 위법사항이 중한 형사사건 위주로 단속을 실시했다. 적발 유형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18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2건이며, 폐수 발생 유형은 플라스틱 압출 및 금속가공 열처리, 고주파열처리 등 냉각공정 13건, 복층유리 및 골판지 인쇄시설 등 세척공정 3건, 금속 및 광학렌즈 정삭공정 2건 등이다. 주요 적발내용으로는, 폐수배출시설의 경우 시설설치 무허가 상태에서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2건)하거나, 폐수를 외부로 배출할 수 있는 가지배출관을 임의로 설치해 운영(3건)하였고, 대기배출시설의 경우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은 장소에서 오염방지시설 없이 무단으로 스프레이 도장작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특히,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한 한 업체는 냉각폐수 순환호스 균열로 폐수가 우수맨홀로 누출되고 있음에도 방치하였고, 비정기적으로 재이용 수조 청소수와 함께 약 3.5세제곱미터의 폐수를 주름관(일명 자바라호스)를 이용해 우수맨홀로 무단 배출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 업체는 세척공정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계속 순환 재이용하다가 재이용 수조 청소수와 함께 약 264리터의 폐수를 주름관을 이용해 우수맨홀로 무단 배출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도 특사경은 “대부분의 적발업소가 위반행위에 대해 중대한 환경범죄라고 인식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내 사업장은 일반 산업폐수와는 다르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었다”면서 관련업체들의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단속에 적발된 20건은 모두 형사처분 대상으로서 도 특사경이 직접 형사입건 및 수사를 통해 관할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행정처분 대상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형사입건 된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설치 조업행위는 7년(5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도민의 식수원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법에 따라 반드시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모두가 자발적으로 법규를 준수하여 환경범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허가 없이 불법으로 시설을 운영하는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평소 오염물질을 적정처리하는 인허가 업소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함으로써 민생침해 불법 배출업소 근절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2019-11-25
  •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와 지주·평화세워라.
    미국은 대한민국에 지소미아 강압하지 말라! ‘아베규탄 경남행동(상임의장 김영만, 이하 경남행동)’ 25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는 당당한 자주외교와 평화를 열망했던 국민의 바람을 무시하고 지소미아를 연장했다”며 “정부는 지소미아 연장 이유를 ‘일본이 3개품목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 재검토 의향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구차하고 옹졸하다. 오히려 아베는 ‘일본은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았다. 지소미아와 수출 규제는 결개의 사안이라서 앞으로도 한국에 대한 수출 관리를 엄격히 하겠다’며 전혀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개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김영만 의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은 정말 실망스러운 일이다. 그같은 결정을 하기 전날 나온 여론조사에서 지소미아 종료 찬성이 반대보다 훨씬 높았다. 절대 다수 국민이 종료를 지지한 것이었다”며 “이는 결국 국민과 약속을 어긴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의장은 이어 “문재인 정부는 국민을 믿고 종료를 했어야 했다. 국민들이 간절하게 원했던 것은 미국의 강력한 압박도 알고 있고 지소미아가 한미방위비분담금과도 연결돼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또 다른 경제 보복조치가 있지나 않을까 우려가 있지나 않을까 싶었지만, 국민들은 종료를 적극 지지했던 것은 분명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차라리 지소미아를 종료한 후 조건부를 내세웠어야 명분도 서고 일본으로부터 재협상도 가능했다. 특히, 정부는 국민들로부터 더 큰 지지와 신뢰를 쌓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당당한 자주외교와 평화를 열망했던 국민의 바람을 무시하고 지소미아를 연장시켰다. 우리는 지소미아를 연장하고 일본에 대한 세계무역기구 제소 절차를 정지시켰지만 얻은 것은 국장급 대화를 시작한다는 것 밖에 없다”며 “미국은 지소미아 문제가 발생한 이후 일본편만 들면서 우리에게만 지소미아 유지를 강압해 왔다. 그들은 지소미아 연장종료 시점이 다가오자 국무부, 국방부 고위관리를 파견해 노골적인 압박을 가해왔으며 결국 문재인 정부를 굴복시켰다”고 치를 떨었다. 경남행동은 “문 정부는 언제든지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종료 통보이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오색한 변명에 불과하다”며 “지소미아 종료 정지가 미국의 강압에 굴복했기 때문임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 이에 대한 아무런 항의도 못하면서 어떻게 다음에는 지소미아를 종료시킬 수 있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경남행동은 “더구나 문재인 대통령은 결정 직후 ‘친일단식’을 하고 있는 황교안에게 ‘지소미아가 잘 정리 됐다’, ‘이렇게 단식까지 하시며 추운데 해줘서 한편으로 죄송하고 한편으론 감사하다’며 단식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무엇이 죄송하고 무엇이 감사하다는 것인가? 역사상 유래 없이 일본을 위해 단식한다고 국민적 조롱을 받고 있는 황교안 단식이 정다하는 말이냐”고 맹비난 했다. 이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소미아의 종료는 여전히 남아있는 과제이며 미국의 방위비 인상 압박과 적대정책 강요도 계속되고 있다. 일본은 여전히 군사대국화의 길을 가고 있으며 오만방자한 말을 늘어놓으면서 경제를 빌미로 우리를 협박하고 있다. 그 힘으로 일본과 미국을 위해 멸사봉공하고 있는 토착왜구를 척결해야 하며 미국과 일본의 부당한 압력에 당당히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행동은 “우리의 주권은 우리의 힘으로 지켜야 하며 우리의 국익도 우리가 지켜야 한다. 굴욕과 굴종을 떨쳐내고 자주와 자립의 길로 나아가자”고 결의를 다짐했다.
    • 뉴스
    2019-11-25
  •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속도 높여
    11.21.~22. 자동차산업 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차 전환 기술세미나 및 성과 교류회 개최 경남도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거제 리베라호텔에서 2019년 경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성과 보고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기업지원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로 경남도, 대구광역시, 창원시 관계자와 (재)경남테크노파크, 인제대학교, 경상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인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세미나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TP)가 주관하는 기업지원 및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설명회로 시작되었다. 에스케이(SK)(주) 김상연 수석은 ‘5세대이동통신(5G) 기반 스마트공장 트렌드 변화예측’이라는 주제로 5세대이동통신(5G)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향후 제조업종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은 원가 절감과 이익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홍찬 상무가 ‘국내외 미래자동차산업 동향 및 수소산업 진출 전략’을 발표하며, 경남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확대,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한 수소산업 허브로서 수소산업을 중점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부 행사는 수혜기업의 기술개발 과정과 성공 사례 등 성과를 공유하고, 당면한 문제를 토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여 신규 아이템 발굴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도에서 시행한 사업은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 전환, 공용 섀시부품 개발, 전기차 전장부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시행한 기업지원 사업 등으로 78개사에서 860억원의 직?간접 매출과 36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하여 내년에는 해당 사업을 확대하여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주요 사례로 ○○기업은 미래자동차 시트부품 및 가공법 개발지원을 통해 냉간 복합 파인블랭킹 성형기술 분야에서 특출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56억원의 매출과 5명의 고용, 2건의 특허출원 하였다. 그리고 △△기업은 미래자동차 플랫폼 요구 특성을 가진 전방 범퍼 기술개발 지원 받아 34억원의 매출과 5명을 고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미래자동차 산업으로 업종 전환에 대하여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행사에 참석하여 수소·전기차 산업 시장 개척 방법과 많은 정보를 얻어 갈 수 있어 특별한 자리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스마트공장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천성봉 도 산업혁신국장은 “자동차산업이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시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동화?지능화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내 부품기업의 미래차 부품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경남도에서는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미래 산업에 대비한 체계적인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가 다시 뛸 수 있도록 자동차부품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
    2019-11-24
  • ‘소프트웨어 혁신네트워크 구축에 박차’
    경남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2.0사업, 전남지역과 광역 연계 기술교류회 개최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사천시 아르떼리조트에서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2.0 광역 연계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2.0 사업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 산업과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통한 신(新)사업·신(新)시장 발굴 및 일자리 창출 등이 목적이며, 5년간 총사업비 201억원(국비 94, 도비 50, 창원시비 50, 민간 7) 투입 예정 이날 행사는 경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경남 및 전남지역의 대중소 기업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에서는 경남·전남 지역의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생태계 활성화와 확산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의 기술세미나와 지역 대·중견기업인 두산, 에스티엑스(STX)엔진, 에스티엑스(STX)조선해양과 지역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이 상생하기 위한 기업 홍보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정보통신기술(ICT)기업에게 유용한 소프트웨어융합계획 설계(디자인씽킹) 지원교육,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절차안내, 지역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전략 소개 등 3개의 기술세미나와 수요기업과 지역정보통신기술기업이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상생할 수 있는 정보 세미나 등이다. 참가한 정보통신기술기업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기업은 수도권에서 집중되어 있고, 지역수요처인 대?중견기업마저 지역 강정보통신기술기업을 몰라 수도권 업체와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행사처럼 경남과 전남기업의 광역 기술 교류 뿐만 아니라 수요처와의 정보교류 및 기업 홍보까지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2.0사업은 국내 기술 및 비즈니스 정보교류 뿐 만 아니라, 국제시장 소프트웨어융합산업 마케팅 및 맞춤형 수출지원으로도 그 성과를 냈다. 지난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5박 7일간) 10개 지역(경남, 부산, 울산, 경북, 전북, 전남, 광주, 대전, 충남, 인천) 27개 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정보통신(IT)시장개척단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3개국을 다녀왔다. 글로벌 정보통신(IT)시장개척단은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융합 제품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진행하였고, 이번에는 (재)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전국 소프트웨어융합기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하여 1:1 비즈니스 바이어 상담, 현지 정보통신(IT)시장 파악을 위한 세미나, 현지 시장조사 등이 추진되었다. 참가한 경남 기업인 애니토이, 한국전자기술, 더컴퍼니, 위미르는 1:1 비즈니스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계약 상담액 668만 달러(한화 약 80억원) 및 계약 협약(MOU), 수출계약(MOA) 120만 달러(한화 약 14.4억원) 성사 등으로 타 지역보다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애니토이는 현재 수행중인 소프트융합클러스터 2.0 사업 지원 과제인 공정자동화용 표준프로토콜(OPC)를 이용한 15톤 스마트 분말성형 서보 프레스 통합관리시스템을 대만의 기업과는 70만 달러, 말레이시아 기업과는 50만 달러 등 120만 달러(약 14억원)의 수출 계약을 했다. 이 시스템은 독일, 일본 제품 가격에 비해 50%이상 저렴하고, 기존 기계식 성형프레스보다 정밀제어가 가능하여 기술 또한 한 단계 높은 실시간 통합 관리 기능을 가진다. 또 한국전자기술은 말레이시아 2개사와 고성능 휴대용 보조배터리, 휴대용 살균기 등의 융합제품에 대해 약 100억원 가량의 수출 상담을 하였고, 내년 초에는 약 1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1차년도에 추진중인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기계설비 산업과 접목한 소프트웨어융합 기술 제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며, “광역연계 기술 교류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독자적인 기술개발 환경조성과 세계시장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는 혁신네트워크 글로벌화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19-11-24
  • 경남도, 생활 속 불편 ‘민생규제 혁신’으로 풀다!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규제 혁신’ 공모에서 우수과제 26건 선정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민생규제 혁신’공모에서 26건의 우수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일상생활·국민복지·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등 5대 분야에 대해서 실시됐다. 경남도에서는 941건을 제출했으며, 전국적으로는 4,30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도내에서는 ‘의료급여 대상자 틀니 및 임플란트 신청 간소화’를 제출한 함안군 조호진 주무관 등 3명이 우수상을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발급 방법 개선’를 제출한 창원시 박철현 주무관 등 5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12월 6일 개최하는 ‘2019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민생규제 혁신 제안은 의료급여 대상자 틀니 및 임플란트 신청 간소화, 건설기계조종사면허 적성검사 전국 신청 확대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겪어왔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으로 도민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속 불편 개선 제안 우수 (의료급여 대상자 틀니 및 임플란트 신청 간소화, 함안군 조호진 주무관) 진단기관의 의료급여 등록신청서를 7일 이내 보장기관에 직접 방문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진단기관에서 보장기관으로 전송가능토록 제안 우수 (여행자보험 가입연령 완화, 의령군 박정열 주무관) 만80세가 넘는 자는 여행자 보험 가입 불가능하여 안전을 대비할 수 없어 연령 기준을 완화하거나 단기보험계약 시 예외사항 적용할 수 있도록 제안 장려 (건설기계조종사 정기적성검사 주소지 제한 개선, 창원시 김수진 주무관) 건설기계조종사는 10년마다 관할 주소지의 시·군·구청에 적성검사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전국 어디서나 신청가능토록 제안 장려 (반영구화장 시술 주체 자격화, 의령군 이송옥 주무관) 반영구 화장은 의료인만 시술 가능하고 법 제도권 밖에서 운영 중인 사례가 많아 국민의 건강, 안전을 위하여 자격증 제도 등 제도화 마련 제안 또한 노외주차장 내 부대시설 설치 허용기준 완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발급 방법 개선, 소규모 개방형 가축축사 부동산등기 등재 완화 등 친환경 에너지 보급이나 지역여건에 맞는 혁신사례로 농·축산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지역현장 맞춤형 규제 해소 제안 우수 (노외주차장 내 부대시설 설치 허용기준 완화, 함양군 홍성민 주무관)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는 비가림 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 사례가 많으나 활용가치가 높은 노외주차장에도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가능하게 제안 장려 (농영경영체 등록 확인서 발급 방법 개선, 창원시 박철현 주무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신청자 대다수는 고령자로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여 콜센터를 통해 발급을 받고 있는 불편함을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 가능토록 제안 장려 (소규모 개방형 가축축사 부동산등기 등재 완화, 함양군 김군규 주무관) 사육가축이 소(小)에 한정되고 규모 또한 200㎡를 초과하는 개방형 축사만 부동산 등기기 가능하여 축산 농가의 재산권 행사 제한하고 있어 가축의 종류??축사의 면적과 관계없이 모든 개방형 축사에 대해 등기가 가능토록 제안 장려 (제2종 박물관 또는 미술관 중 문화의 집 등록요건 완화, 산청군 최연희 주무관) 문화의집 등록시 비디오테이프 제작 및 플레이어 제품이 거의 없어 자료 확보와 비디오 부스 설치에 어려우므로 다양한 저장매체의 자료 활용 가능토록 자료 및 시설 요건 완화 제안 김무진 경남도 법무담당관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며, “이러한 소중한 제안들이 도민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규제혁신기반을 적극적으로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민생규제 혁신 토론회’를 개최하며, 생활 속 규제, 무엇을 먼저, 어떻게 해결할지 등 7건의 토론안건을 17개 시?도 주민참여단들과 함께 풀어가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남도가 제안한 ‘자영업자의 건강보험료 부과방법 개선’, ‘노외주차장 내 부대시설 설치 허용기준 완화’에 대해 전문가 및 주민참여단의 찬반의견에 따라 관계부처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민생규제 혁신 토론회 개요 (일시) 2019년 11월 20일 14:00∼16:00 / (장소) 케이디아이(KDI) 한국개발연구원 (참석) 행안부 장관, 실장, 주민참여단*, 전문가, 부처·지자체 공무원 등 200명 * 시도별 5명씩 총 84명, 토론 안건을 사전학습하여 전자투표 등 의견제시 (안건) 온라인 국민 투표에서 선정된 안건(7건) - 세입자 보호를 위한 대항력 발생시기 개선, 사회복지시설 셔틀운행 허용, 기차표 환불 편이 제고 등 논의 (추진절차) 대국민 공모 제안(4,308건)→부처협의과제 선정(460건)→민생규제혁신심사단 안건심사 12건 선정→온라인 국민 투표(9.26.~10.9.)→토론회 안건 최종 선정(7건)
    • 뉴스
    2019-11-24
  • 김해도서관, 인형극 ‘장화 신은 고양이’ 공연
    경남도교육청 김해도서관(관장 김언태)은 오는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 3층 시청각실에서 인형극「장화 신은 고양이」를 공연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은 김해도서관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다채로운 운영 내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2월 공연되는 「장화 신은 고양이」는 말 할 수 있는 고양이를 선물 받게 된 아이가 고양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생기는 사건들을 보여주는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형극 좌석권은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김해도서관 2층 문헌정보과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20-5563)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가족이 모두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과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19-11-24
  • 김해시,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유예 대폭 확대
    김해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유예지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CCTV)가 설치된 75곳 중 그동안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을 유예해온 35곳에 30곳을 추가해 이날부터 65곳(87%)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단속유예지역에서 제외된 곳은 CCTV가 설치된 10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6월부터 낮 12시에서 오후 1시30분까지 1시간30분 동안 식당가와 상가 주변 CCTV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추가된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유예지역은 △내동 김해문화의전당 △외동 김해여객터미널 입·출구, 중앙병원, 신세계이마트 입·출구, 신세계백화점 △어방동 인제대삼거리 △부원동 경남은행, 롯데마트, 부원역푸르지오아파트, 푸르지오아파트, 부원역그린코아더센텀아파트 △삼계동 탑마트, 한솔솔파크아파트 △구산동 시영아파트, 이진캐스빌아파트 △진영읍 기업은행, 이진캐스빌아파트 △무계동 무계농협, 풀마트 △부곡동 코아상가, 네오개발 △삼문동 젤미주공6단지아파트 △관동동 관동농협 △율하동 중앙하이츠아파트, 우리은행, 수남고등학교 △대청동 롯데마트 △내덕동 내덕중학교 등 30곳이다. 추가 유예지역에서 제외된 곳은 10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삼방동 신어초 △삼계동 분성초, 화정초, 삼계초 △외동 외동초 △ 내동 우암초 △삼정동 삼성초 △부곡동은 월산초 △율하동 율하초 △진영읍 진영중앙초이다. 이와 함께 유예지역 중 도로 혼잡 등으로 인해 특정 구간만 제외된 곳도 있어 △내동 거북공원 주차선 맞은편 도로변 △ 내동 현대아파트 주차선 맞은편 도로변 △외동 덕산아파트 주차선 맞은편 도로변 3곳은 점심시간에도 단속을 한다. 기존 유예지역은 △삼계동 국민은행, 축협하나로마트, 맛나감자탕, CU삼계중앙점, 가야아이파크 △내동 굿모닝SK주유소, 거북공원, 우리은행, 동부아파트, 홍익아파트, 삼성아파트, 119안전센터 △외동 한국1차아파트, 덕산아파트, 부산은행, 부부한의원 △삼정동 복음병원, 메가마트 △어방동 동원2차아파트, 대우유토피아아파트 △삼방동 국민은행, 삼방전통시장 △지내동 동원아파트 △진영읍 롯데리아, 서어지공원, 진영중학교, 시외버스터미널 △대청동 울트라상가 △대청동 서지점농협 △율하동 신리공원, 에코상가, 율하고등학교 △부곡동 대동3단지아파트, 장유고등학교 △무계동 부영9단지아파트 등 35곳이다. 시는 고정식 CCTV 75대와 이동식 탑재차량 10대를 이용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유예지역을 확대하는 만큼 이를 잘 확인해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립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뉴스
    2019-11-24
  • 모리뉴에 첫승 선물, 1골 1도움 손흥민 8.5 최고평점
    손흥민이 새로 부임한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감독의 복귀전에서 1골 1도움 맹활약하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23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7점(4승5무4패)으로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널(4승5무3패·승점 17)에 골득실에 앞선 6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받은 뒤 수비수 한 명을 헛다리 개인기로 제친 뒤 왼발 강슛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웨스트햄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반 43분에는 특유의 스피드로 왼쪽 측면을 허문 뒤 올린 왼발 크로스로 루카스 모우라의 골을 도왔다. 이로써 손흥민은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9골 5도움) 자리를 유지했고, 지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차전 멀티골에 이어 지난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EPL 12라운드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세 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양 팀 통틀어 최다 평점인 8.5점을 줬다. 손흥민은 이날 패스 성공률 88%, 총 3개의 슈팅 중 2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뒤를 서지 오리에(8.2점),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7.9점) 등이 이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19-11-24
  • 문 대통령, 오늘 부산행…한-아세안 정상외교 시작
    文,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 행선지는 ‘스마트시티 기공식’ 24일, 문재인 대통령은 하시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부산으로 이동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등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 모두와 개별 양자회담을 갖는다. 이날 브루나이 국왕과의 정상회담은 두번째 회담으로 양국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오찬까지 함께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부산으로 이동해 25~27일까지 진행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24일에는 다른 아세안 정상들과 함께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시티' 기공식에 참석한다. 청와대는 “스마트시티는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이라며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스마트시티 개발이 필요한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일인 25일에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이날 오전에는 한-아세안 CEO 서밋이 열려, 각국 정상들과 로저스 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 및 한국과 아세안의 대표 기업인 500여 명이 함께 모여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같은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도 각국 정상 외에도 5대그룹 총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 300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26일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 뒤,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경제 파트너십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서밋과 혁신성장 쇼케이스 등도 찾는다. 27일은 메콩 5개국(태국·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과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한-메콩 미래 협력방안을 담은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한다. 행사를 마친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로 돌아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함께한다. 28일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끝으로 모든 아세안 정상외교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산 방문은 성사되지 못했다. 북한은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측의 기대와 성의는 고맙지만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부산에 나가셔야 할 합당한 이유를 끝끝내 찾아내지 못한 데 대해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2019-11-24
  • 김해시, 겨울철 미세먼지 배출 고강도 단속
    김해시는 18일부터 내년 3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날림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사업장, 공사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를 줄여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는 3개조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날림먼지 발생사업장(공사장) 215곳,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76곳을 점검하며 대형 공사장, 1차 금속 제조업, 화학물질 제조업, 도금·도장업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날림먼지 발생사업장의 경우 방진벽·방진막, 살수·방지시설 야적토사 방진덮개 설치여부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오염물질 무단배출 방지시설, 환경법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살핀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법사항이 있는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히 조치한다. 시는 올해 날림먼지사업장과 대기배출업소를 점검해 위반업소 80곳을 적발했으며 이 중 위반사항이 중대한 35곳은 형사고발하고 나머지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사회 재난으로 규정된 만큼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억제 조치를 강화해 대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19-11-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