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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식
1일 오전 10시,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화합의 광장에서 제35대 홍준표 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35대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식 장면 이날 취임식은 식전공연, 개식선언,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시민대표의 꽃다발 증정,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공연, 취임 축하 퍼포먼스,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홍준표 신임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건설하고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고자 민선8기 대구시장에 취임한다"면서 "저를 키워준 고향, 힘들 때 손을 꽉 잡아준 여러분들과 함께 대구 중흥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 대전환과 부흥을 위해 우리 모두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공직혁신을 시작으로 240만 시민의 생각을 바꾸고 도시를 변화시켜 번용과 풍요,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홍 시장은 "대구 시정도 혁신하고, 공무원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시장 지속에 시정혁신단을 두고 공직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서는 민선8기 출범을 축하하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담은 3대 시정목표인 미래번영 대구, 혁신·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를 통해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 한편, 홍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국립신암선열공원과 충혼탑을 차례로 참배했고 취임식 종료 후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기념식수 장소에서 식수를 했다. 이후 산격동 청사로 이동해 사무인수서에 서명하고, 민선8기 시정 혁신을 뒷받침하게 될 조직개편안을 제1호로 결재하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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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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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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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실시협약 해지’ 등 강력 대응한다
경남 창원(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발표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기부채납과 콘텐츠 투자 등 공공투자와 운영 활성화에 책임 있는 사업시행자 ㈜창원아티움씨티의 귀책을 물어 협약을 해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부동산 이익 후 먹튀 하려는 사업시행자측에 협약해지 통보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16년 ㈜창원아티움씨티에게 의창구 팔용동 사업부지 개발권을 주는 대신 시민의 공공이익 환수 차원의 문화복합타운 시설 기부채납, 이를 운영할 수 있는 K-POP 콘텐츠 투자, 운영참여자인 SM과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20년간 운영책임을 다하기로 공모심사와 실시협약으로 약속받고 시작한 사업이다 하지만 ㈜창원아티움씨티는 SM과 콘텐츠와 시설 투자비용, 운영책임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2년 가까이 개관을 지연시켰다. 市는 사업기간 연장, 운영위원회 개최, 양사 대표 면담,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 주무관청으로서 갈등 중재와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시는 ㈜창원아티움씨티가 부동산 수익만 확보한 후 개관에 필요한 장비 등 제반 시설 완비와 투자를 거부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업 이행을 기피 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거듭된 요구에도 사업시행자가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개관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시민 이익을 지키기 위해 협약해지는 최종적이고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단호한 법적 조치로 시민 이익 지킬 것 시는 협약해지와 동시에 사업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시가 보관하고 있는 사업시행자의 협약이행보증금(현금 101억 원)을 전액 몰수 한다, 문화복합타운 시설물과 일부 토지 등 공공시설은 창원시로 이전시키고 사업시행자와 운영자, 운영참여자의 모든 사업권도 회수한다. 또, 실시협약 해지의 사정변경에 따라 운영협약도 해지한다, 사업시행자에게는 시설 미완비, 콘텐츠 투자(190억 원) 미이행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K-POP 콘텐츠 제공에 소홀히 한 SM측과 개관을 지연한 운영자에게도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시민문화 공간으로 전환, 기능 되살릴 것 시는 협약은 해지되지만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시민, 의회, 운영위원회,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자를 모집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제대로 된 시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협약해지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하며, 문화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시설과 콘텐츠를 완비하여 시민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협약이행보증금(101억 원)의 회수가 완료되면 시민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 콘텐츠 투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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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회의장면 보고회에서는 국정 및 도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2년도 확보액 2028억 원 대비 5% 상승한 2129억 원으로 정했으며 신규사업 60건 197억 원을 포함한 총 355건 2695억 원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2023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농촌 협약 공모사업 32억 원 ▲창녕 빛 고분 이음터 조성 19억 원 ▲창녕군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0억 원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9억 원 ▲낙동강(현창~등림간) 강변도로 개설사업 6억 원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할 창녕을 위해 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2. 14일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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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문화재단, 2022년 제2회 이사회 개최
12일,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 이·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 회의장면 이날 이사회는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과 2022년 안전보건계획, 2022년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방향과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서는 거창문화재단 도약 기반 확보, 지역과 상생발전 하는 공연·전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한마당대축제 개최, 32회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재단 홈페이지 재구축 등을 보고했다. 또,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에 따른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을 임원들에게 설명하고, 이사회 임원들은 한마당대축제와 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거창군의 축제 및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주요안건인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의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국제연극제와 한마당대축제가 전년도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가 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종식돼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문화센터 공연·전시 운영, 거창 한마당대축제,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등 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종합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부 5위에 선정되는 밑받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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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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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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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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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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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실시협약 해지’ 등 강력 대응한다
- 경남 창원(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발표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기부채납과 콘텐츠 투자 등 공공투자와 운영 활성화에 책임 있는 사업시행자 ㈜창원아티움씨티의 귀책을 물어 협약을 해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부동산 이익 후 먹튀 하려는 사업시행자측에 협약해지 통보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16년 ㈜창원아티움씨티에게 의창구 팔용동 사업부지 개발권을 주는 대신 시민의 공공이익 환수 차원의 문화복합타운 시설 기부채납, 이를 운영할 수 있는 K-POP 콘텐츠 투자, 운영참여자인 SM과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20년간 운영책임을 다하기로 공모심사와 실시협약으로 약속받고 시작한 사업이다 하지만 ㈜창원아티움씨티는 SM과 콘텐츠와 시설 투자비용, 운영책임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2년 가까이 개관을 지연시켰다. 市는 사업기간 연장, 운영위원회 개최, 양사 대표 면담,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 주무관청으로서 갈등 중재와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시는 ㈜창원아티움씨티가 부동산 수익만 확보한 후 개관에 필요한 장비 등 제반 시설 완비와 투자를 거부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업 이행을 기피 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거듭된 요구에도 사업시행자가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개관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시민 이익을 지키기 위해 협약해지는 최종적이고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단호한 법적 조치로 시민 이익 지킬 것 시는 협약해지와 동시에 사업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시가 보관하고 있는 사업시행자의 협약이행보증금(현금 101억 원)을 전액 몰수 한다, 문화복합타운 시설물과 일부 토지 등 공공시설은 창원시로 이전시키고 사업시행자와 운영자, 운영참여자의 모든 사업권도 회수한다. 또, 실시협약 해지의 사정변경에 따라 운영협약도 해지한다, 사업시행자에게는 시설 미완비, 콘텐츠 투자(190억 원) 미이행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K-POP 콘텐츠 제공에 소홀히 한 SM측과 개관을 지연한 운영자에게도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시민문화 공간으로 전환, 기능 되살릴 것 시는 협약은 해지되지만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시민, 의회, 운영위원회,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자를 모집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제대로 된 시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협약해지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하며, 문화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시설과 콘텐츠를 완비하여 시민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협약이행보증금(101억 원)의 회수가 완료되면 시민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 콘텐츠 투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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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실시협약 해지’ 등 강력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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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회의장면 보고회에서는 국정 및 도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2년도 확보액 2028억 원 대비 5% 상승한 2129억 원으로 정했으며 신규사업 60건 197억 원을 포함한 총 355건 2695억 원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2023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농촌 협약 공모사업 32억 원 ▲창녕 빛 고분 이음터 조성 19억 원 ▲창녕군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0억 원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9억 원 ▲낙동강(현창~등림간) 강변도로 개설사업 6억 원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할 창녕을 위해 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2. 14일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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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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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문화재단, 2022년 제2회 이사회 개최
- 12일,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 이·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 회의장면 이날 이사회는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과 2022년 안전보건계획, 2022년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방향과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서는 거창문화재단 도약 기반 확보, 지역과 상생발전 하는 공연·전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한마당대축제 개최, 32회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재단 홈페이지 재구축 등을 보고했다. 또,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에 따른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을 임원들에게 설명하고, 이사회 임원들은 한마당대축제와 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거창군의 축제 및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주요안건인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의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국제연극제와 한마당대축제가 전년도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가 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종식돼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문화센터 공연·전시 운영, 거창 한마당대축제,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등 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종합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부 5위에 선정되는 밑받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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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문화재단, 2022년 제2회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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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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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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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연간 투자유치 10조 원 시대 개막 눈앞에
- 26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연간 투자유치 1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도청에서‘경남주력산업혁신성장위한투자협약’체결(25.7.16.) 10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의 결실을 맺게 될 전망이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소재 잠재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 국내외 투자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왜 지금, 경남에 투자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경남의 산업 경쟁력과 미래 비전, 투자 인센티브,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경남형 투자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도권 투자기업 대상 맞춤형 네트워킹의 장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투자 안내 행사를 넘어, 경남의 미래 산업 비전과 투자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행사장 로비에는 경남 투자 상담부스가 마련돼 주요 산업단지, 특화산업, 기업 지원정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며, 참석 기업들은 도내 산업단지 관계자 및 경남투자청 담당자와 함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남 투자환경 및 지원제도 설명, ▲경남 산업 육성정책 소개 ▲우수 투자기업 표창 수여 ▲맞춤형 상담회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마련된 전국 최고 수준의 ‘파격적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기업당 최대 200억 원(국비 기준)까지 지원 가능하며,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지방비를 포함해 총 300억 원 이상의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경남만 부지매입비 무이자 융자, 설비투자 보조금, 세제 감면 등 기업의 초기부담을 완화하는 다층적 지원체계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중심, ‘산업 클러스터 경남’ 경남은 5만여 개 제조업체가 밀집한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심장으로, 한강 이남에서 유일하게 전 산업기반을 완비한 지역이다. 우주항공, 방위, 원자력,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전국 1위를 비롯해, 기계산업 전국 2위, 자동차부품산업 전국 5위를 기록하는 등 산업 전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내에는 210개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진주·사천의 우주항공국가산단, 창원의 방위·원자력융합국가산단, 밀양의 나노융합국가산단, 양산의 가산일반산단, 거창의 승강기밸리산업특구 등 산업별 클러스터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체계적 산업 생태계는 기업의 입주 안정성과 투자 확대에 강점을 제공한다. 또, 경남은 육·해·공을 아우르는 ‘트라이포트(Trifort)’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사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가덕도신공항을 비롯해 2030년 완공 예정인 남부내륙철도, 204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진해신항까지 항공·철도·해상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전국 최고 수준의 물류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진해신항은 완공 시 세계 3위 규모의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연구개발(R&D)과 인력, 기업성장의 든든한 기반 경남에는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등 11개 국책 연구기관이 위치해 있으며, 이들 기관은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도내 22개 대학에서 매년 1만 9,000여 명 인재가 배출되고, 이 중 3,000여 명이 기술전문인력으로 산업현장에 진출한다. 경남은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해 숙련인력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기업의 성공이 곧 경남의 성공’… 민선 8기의 결실 박완수 도지사 취임 이후 경남도는 투자유치를 도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전담기관인 ‘경남투자청’을 신설했다. 또, '경상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으며, 전국 최초로 기회발전특구 200만 평 전면 지정을 통해 투자기업의 입주 기반을 대폭 확충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경상남도는 올해 9월 말 기준 92개사, 8조 3,806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으며, 28일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투자협약식을 통해 사상 첫 ‘연간 투자유치 10조 원 시대’를 맞이할 예정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누적 투자유치 규모는 30조 7,853억 원에 이르며, 경남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투자유치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투자 이후에도 함께하는 ‘경남의 동행’ 경남은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 이후 성장까지 함께하는 ‘원스톱(One-Stop)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시 점검하고, 기업육성자금, 환경개선비, 수출지원, 고용지원, 펀드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내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투자기업 10개 사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경남도가 기업의 성과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투자 이후에도 계속 함께하는 파트너십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다. “경남은 이미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은 우주항공, 방위, 원자력, 조선해양플랜트 등 미래 성장산업에서 전국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올해 사상 첫 연간 투자유치 1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마중물 삼아 경남을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성공이 곧 경남의 성공이라는 신념 아래,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투자하기 좋은 시스템을 만드는 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일자리와 미래가 공존하는 상생형 산업생태계 경남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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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연간 투자유치 10조 원 시대 개막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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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경남 고성군 선정
- 25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도비 1억 원을(국비 80, 도비 20)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경남 고성군 선정 2026년 국가유산 야행은 지역 내 국가유산을 활용하여 야간에 특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콘텐츠의 우수성, 사업 운영 체계, 지속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5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6년 고성군 국가유산 야행은 ‘유산 상속자들의 밤’이라는 주제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거점으로 고성오광대, 고성농요 등 지역 문화유산을 연계해 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구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재)고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왕건)에서 주관한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대표 국가유산인 고성오광대와 송학동고분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가유산의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 추진으로 지역 문화산업의 성장과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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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경남 고성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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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창원시, 민생안정·주력산업 도약 위한 협력나서
- 19일, 경남도는 1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창원시와 ‘경상남도-창원특례시 현안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도-창원시현안협력회의 장면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이은 4차 회의로,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경남도·창원시 실국장급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미 관세 협상 등 녹록치 않은 국제통상 환경 속에서 민생안정 및 도민 안전을 위한 체감형 정책 추진과 주력산업 도약을 위한 분야별 협력사안을 논의했다. 먼저, 양 기관은 민생안정과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경남도민연금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대상자가 가장 많은 창원시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공유했다. 재난안전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연이은 호우로 그동안 미흡했던 지방하천 준설을 위해 주택, 공장 인접 하천 등 준설이 시급한 지역부터 도비를 투입해 긴급히 준설을 진행하기로 했다.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산업 활성화 논의도 이어나갔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과 풍력발전 등 지역 내 산업 육성 및 고도화 방안에 대한 도와 시의 의견을 공유했다. 주력산업을 뒷받침할 해운·물류 경쟁력 확보에도 한목소리를 냈다. 우선 진해신항을 북극항로 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가계획 반영에 공동 대응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조속히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구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어 해운행정을 뒷받침할 항만비즈니스센터 건립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해구 연도동에 건립 예정인 항만비즈니스센터는 부산항만공사에서 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에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5월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원산업단지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조속히 대상지 확정에 나서며, 경남에 1조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창원시 4개 사업에 대해서도 조속히 사전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창원시 주차환경 개선,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바우처 택시 지원방안 등 도민의 일상생활 불편함을 해소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새 정부 출범 초기와 최근의 국제통상 환경 변화에 따라 도와 시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도와 시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다양한 분야에서 원활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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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창원시, 민생안정·주력산업 도약 위한 협력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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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 주요현안 국정과제 반영 발표
- 17일 오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부의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과 연계한 경남도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가운데) 경남 주요현안 국정과제 반영브리핑 사진 이번 경남도 대응 전략은 지난 16일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부계획 최종 반영과 예산 확보 등 도 현안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국정과제와 민선8기 4년차 도정운영방향을 연계해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과 도민 행복시대 정착을 위해 필요한 중점 대응분야를 도출하고 분야별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핵심과제로는 먼저 제조 AI 혁신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산업 AI 전환 촉진과 지역 AI 전환 지원을 제시했으며, 경남의 지역 공약으로 ‘경남 산업단지에 AI 기반 첨단스마트 공장 확산’과 ‘중소기업 AI 활용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돼 1조원 규모 정부사업으로 추진되는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지역산업의 AI 전환을 주도해 나갈 인재 육성과 확보를 위해 경남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유치하고 AI 기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AI 전환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국정과제로 ‘우리 기술로 K-space 도전’을, 지역공약으로 ‘경남을 동북아 우주 항공산업 허브 도약’ 제시 경남도는 이와 연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서부경남경제자유구역청 설립, 사천공항 기능 재편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 경남을 명실상부한 우주항공산업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또 ‘K-조선업 도약’을 국정과제로 제시했고 지역공약으로는 ‘고부가가치 선박 경쟁력 강화’를 담아 이에 발맞춰 경남도는 조선업 도약을 위해 마스가 프로젝트와 연계한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과 차세대 선박 전환 등을 집중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방산분야 K-방산육성 및 획득체계 혁신을 통한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국정과제로 채택했고 특히 지역 공약을 통해 ‘경남을 글로벌 G4 방산 집적지로 육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경남도는 정부와 협의해 방산부품연구원 설립과 방산 혁신클러스터 2.0(함정 MRO) 등을 추진하고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도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챙겨나갈 예정이다. 정부 국정과제의 넥스트 전략기술 분야에 포함된 SMR 산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 SMR 혁신제조 국산화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정부, 국회와 협력해 SMR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정과제로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과 함께 해상풍력 터빈‧부품‧기자재 기술개발 등을 제시 경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제조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해상풍력 제조산업 육성을 위한 풍력터빈 핵심부품 기술개발 및 평가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을 위해 거점항만 조성, 지방 항공관문 확대 추진 이와 함께 경남도 지역공약으로 트라이포트 배후단지 물류융합지 육성과 UN 국제물류센터 유치를 포함했다. 경남도는 이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 진해신항과 연계해 유라시아 물류 전진기지 구축과 국제물류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해수부,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양산 ICD 내 국제물류센터를 유치할 방침이다. 경남도, 여기에 북극항로 시대에 대응키 위해 내륙의 핵심 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지역공약에 담아낸 동남권 철도 사업 등 핵심 교통망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 또 정부가 국정과제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실현을 담고 있는 만큼 지역 거점 국립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법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추가 설립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공약으로 반영된 국립 청소년 수련원 설립은 정부와 협의해 설립지역, 규모 등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는 정부가 재난안전관리체계의 확립과 산림재난 총력 대응을 국정과제에 제시한 만큼 전국 최초 통합재난관리센터와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건립도 각각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정과제인 녹조 피해 예방과 연계해 국가 차원의 녹조대응 센터 설립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7월 경남도가 공모에 선정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했으며 광역관광개발, 글로벌 관광특구제도 신설 등을 통해 특화자원 연계 지역관광을 육성하겠다는 내용을 국정과제에 포함했다. 경남도는 이에 따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추진과 함께 최근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통해 공익성을 인정받은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 기업혁신파크 등 대형 관광사업을 중심으로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남해안 관광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한‧아세안 국가정원도 산림청과 협의해 재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 올 하반기 이전 대상 공공기관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와 27년부터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경남도는 이에 따라 타깃기관을 정비하고 부지 확보 등 사전 준비를 통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균형 성장을 위한 교통 인프라도 대폭 확충한다. 경남도 지역공약에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동남권 철도 사업 차질 없이 준비 등 지역의 숙원인 교통 인프라 사업이 다수 포함된 만큼 경남도는 빠른 시일 내 해당 사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전통유산 보존과 가치 확산도 정부 국정과제에 제시 이에 경남도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추가 등재를 추진하고 가야역사 세계유산 축전 개최도 준비하고 있다. 또, 지역공약으로 반영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설립은 정부와 구체적인 설립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국정과제와 경남 지역공약에 주요 현안들이 많이 반영됐다. 이미 구체적 실행단계에 들어간 사업도 있지만 아직 구체화되지 못한 사업도 있다”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실행이 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수립된 국정과제 대응전략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사업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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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 주요현안 국정과제 반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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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국비확보 위해 중앙부처와 연이어 협력 행보
- 15일, 경남 양산시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주요 부처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 방문 이번 방문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을 논의하는 등 정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됐다. 방문단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20여 명이 동행했으며, 동남권 광역순환철도 건설사업, UN국제물류센터 유치, 기준인건비 상향, 특별교부세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먼저 국토교통부와의 논의에서는 김해~양산~울산을 연결하는 초광역 교통인프라인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정책성 및 지역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충분히 고려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앞서 이미 예타를 통과한 부산~웅상~울산을 연결하는 부울경 광역철도 건설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는 국가정책, 지역현안 등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기준인력 증원과 기준인건비 상향을 요청하고, 물금읍행정복지센터 별관 신축사업과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50억 원 특별교부세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또,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8월 국정과제로 발표된 UN국제물류센터 유치와 관련하여 2040년으로 예정된 양산ICD 부지 임대 만료 이전이라도 조기 유치가 가능한지 검토해 줄 것으로 요청하고, 국제적 위상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나동연 시장은 “국내외 정책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인 만큼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며 “무엇보다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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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국비확보 위해 중앙부처와 연이어 협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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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美) 관세 등 불확실성 대응 위해
- 10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GLOBAL 산업‧경제 유동성 대응 중소기업 지원대책 수립 전문가 회의’를 열고,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KOTRA 경남지원본부, 한국은행 경남본부 등 기업 관계기관 9곳과 중소기업 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관계기관(12개)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KOTRA 경남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은행 경남본부, 창원상공회의소 ‘GLOBAL 산업‧경제 유동성 대응 중소기업 지원대책 수립 전문가 회의’ 장면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등에 따른 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의 산업‧경제 동향과 전망을 살펴본 후, 도 대응 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현황 보고, 기업 유관기관 간 중소기업 지원대책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들은 ▲스마트공장 확대, AI 제조 등 혁신 기술 지원 ▲미국 관세 관련 피해기업 특별자금 지원 등 자금 지원 확대 ▲기후 행동 선도기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의논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도 차원의 지원책 마련과 함께 필요시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 정부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경남은 민선 8기 출범 후 2022년 10월부터 지난 7월까지 34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번 미국 관세정책 등 대내외 위기 상황을 헤쳐가기 위해서는 기업, 지자체, 기업 유관기관 등 경남도 전체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도는 기업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긴급경영안전자금, 한국은행의 지방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은 “미 관세정책 등 산업‧경제 불확실성에 적절히 대응해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오늘 논의 사항에 대해 깊이 있게 검토하고, 지역기업이 경영 어려움을 극복하여, 유지‧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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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美) 관세 등 불확실성 대응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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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진병영 군수, 내년도 도비 확보·현안 해결 ‘총력’
- 10일, 경남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지난 9일 오후, 경남도청을 방문해 2026년도 지방이양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내년도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함양군 내년도 도비확보 현안해결 총력 이날 진병영 군수는 먼저 박성규 예산담당관, 이성열 국비전략담당을 만나 내년도 사업으로 신청한 지방이양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며 도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지방이양사업은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61억 원) ▲마천2지구 광역마을상수도 개발사업(97억 원) ▲함양 대덕저수지 산책 둘레길 조성사업(35억 원) ▲죽산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30억 원) 등 37개 사업(신규 20건, 계속 17건), 총사업비 1,657억 원 규모다. 이어 진 군수는 청년정책과, 자연재난과, 물류공항철도과, 도로과 등을 차례로 방문해 ▲국립 남부청소년수련원 유치 ▲대전∼남해선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지방도 1023호선(오도재터널) 정비사업 등 함양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미래산업과 관광,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는 지방이양 사업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에 설명드린 현안 사업들 또한 군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이고 전략적 대응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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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진병영 군수, 내년도 도비 확보·현안 해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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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서부 4개군 행정협의회, 제6차 회의 산청서 개최
- 8일, 경남 산청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제6차 경남서부 4개군 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청군, 서부경남 4개군 행정협의회 개최 이번 협의회에는 산청·함양·거창·합천 등 4개 단체장과 신성범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 방안과 군별 건의 및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지방소멸에 대응과 주민 복리 증진 도모, 출산·돌봄 지원 강화를 위한 북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방안과 서북부 거점 육아드림센터 운영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2027년 4개 군이 공동 개최하는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도민체전기획단(가칭) 구성, 체육대회 운영 지원 및 경기장·스포츠시설 개·보수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각 군별 안건으로는 ▲지방하천(양천, 덕천강) 국가하천 승격 건의 ▲재난지원금 대상 항목 확대 및 복구단가 현실화 건의(이하 산청군) ▲2025년 제20회 함양 산삼축제 개최 홍보 ▲항노화관 주말 헬스투어 프로그램 운영(이하 함양군)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 홍보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 개최 홍보(이하 거창군) ▲7.16.~20. 호우피해 재해복구 사업 추진 ▲제4회 황매산 억새축제 개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방문객 맞이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개최(이하 합천군) 등이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이번 협의회는 서부경남 4개 군이 공동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건의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4개 군이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어 지역상생과 공동 번영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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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서부 4개군 행정협의회, 제6차 회의 산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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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6년 전환사업 지원 요청 위해 경남도청 방문
- 6일, 경남 사천시는 지난 5일, 2026년 전환사업 지원 요청을 위해 경남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2026년 전환사업 지원 요청 위해 경남도청 방문 이날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은 경남도청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관을 만나 내년도 전환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사업은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사업(30억 원) ▲삼천포대교 경관조명 설치사업(7억 5천만 원) ▲동금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14억 원) ▲송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8억 원) ▲사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7억 원) ▲비토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0.8억 원) 등 총 6건 67억 3천만 원이다. 시는 해당 사업들이 지역의 환경 개선과 관광자원 확충, 교통 편의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홍 부시장은 “사천시의 미래 성장과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경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도와 긴밀한 협력일 이어가며 시민 중심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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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6년 전환사업 지원 요청 위해 경남도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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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3무 회의' 도입 2년...형식 넘어 실질 행정 '자리 잡아'
- 4일, 경남 의령군이 격주로 운영하는 ‘3무(無) 간부회의’가 도입 2년 만에 조직 문화 속에 안착했다. 문서·보고·자리를 없앤 파격적 회의 방식이 실효성을 인정받으며 내부 소통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간부회의 사진 오태완 군수는 2년 전 "앞으로 간부회의는 ▲노(No)페이퍼 ▲노(No)보고 ▲노(No)자리'가 돼야 한다. 첫 번째 형식적인 문서가 없는 회의, 두 번째 순서대로 발표하는 보고와 일방적인 지시가 없는 회의, 세 번째 정해진 자리가 없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진 자리가 없다’는 것은 부서장 대신 실무 담당 주무관이 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는 뜻이다. '3무 간부회의'는 정형화되고, 수직적인 회의 관행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역량이 집약된 현실성 있는 업무 공유와 주제별 심도 있는 토론으로 군정 운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도입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일 간부회의에서는 회의 좌석 배치가 새롭게 됐다. 오태완 군수가 상석에서 회의를 단독으로 주재했던 방식을 탈피해 부군수와 안전건설국장이 양옆에 앉았다. '노(No)자리' 회의에 걸맞게 기획예산담당관 대신 감사팀장, 건설교통과장 대신 농업기반팀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간부회의에 통상 참석하지 않는 읍면장 중 의령읍장이 참석했다. 최용석 읍장은 ‘마을별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추진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형식적인 문서나 보고 순서는 없었으며, 통계 기반 주제 토론이 중심이 됐다. 의령군의 높은 ‘빈집율’을 주제로 부서 간 토론이 진행됐고, 빈집을 활용한 민박업 운영, 철거 후 공공용지 조성 등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들이 제시되며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 수해 복구와 관련된 토론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의 기준 개선과 DB 구축을 통한 현실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타 부서장의 제안에 대해, 담당 부서가 검토 의사를 밝히는 등 건설적인 논의가 오갔다. 오태완 군수는 “형식을 버리고 실효성을 택한 회의 문화가 군정의 생산성과 소통의 깊이를 키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토론과 협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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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3무 회의' 도입 2년...형식 넘어 실질 행정 '자리 잡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