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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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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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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창원시, 창원문화복합타운‘실시협약 해지’ 등 강력 대응한다
    경남 창원(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발표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기부채납과 콘텐츠 투자 등 공공투자와 운영 활성화에 책임 있는 사업시행자 ㈜창원아티움씨티의 귀책을 물어 협약을 해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부동산 이익 후 먹튀 하려는 사업시행자측에 협약해지 통보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16년 ㈜창원아티움씨티에게 의창구 팔용동 사업부지 개발권을 주는 대신 시민의 공공이익 환수 차원의 문화복합타운 시설 기부채납, 이를 운영할 수 있는 K-POP 콘텐츠 투자, 운영참여자인 SM과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20년간 운영책임을 다하기로 공모심사와 실시협약으로 약속받고 시작한 사업이다 하지만 ㈜창원아티움씨티는 SM과 콘텐츠와 시설 투자비용, 운영책임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2년 가까이 개관을 지연시켰다. 市는 사업기간 연장, 운영위원회 개최, 양사 대표 면담,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 주무관청으로서 갈등 중재와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시는 ㈜창원아티움씨티가 부동산 수익만 확보한 후 개관에 필요한 장비 등 제반 시설 완비와 투자를 거부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업 이행을 기피 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거듭된 요구에도 사업시행자가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개관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시민 이익을 지키기 위해 협약해지는 최종적이고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단호한 법적 조치로 시민 이익 지킬 것 시는 협약해지와 동시에 사업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시가 보관하고 있는 사업시행자의 협약이행보증금(현금 101억 원)을 전액 몰수 한다, 문화복합타운 시설물과 일부 토지 등 공공시설은 창원시로 이전시키고 사업시행자와 운영자, 운영참여자의 모든 사업권도 회수한다. 또, 실시협약 해지의 사정변경에 따라 운영협약도 해지한다, 사업시행자에게는 시설 미완비, 콘텐츠 투자(190억 원) 미이행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K-POP 콘텐츠 제공에 소홀히 한 SM측과 개관을 지연한 운영자에게도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시민문화 공간으로 전환, 기능 되살릴 것 시는 협약은 해지되지만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시민, 의회, 운영위원회,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자를 모집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제대로 된 시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협약해지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하며, 문화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시설과 콘텐츠를 완비하여 시민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협약이행보증금(101억 원)의 회수가 완료되면 시민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 콘텐츠 투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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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회의장면 보고회에서는 국정 및 도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2년도 확보액 2028억 원 대비 5% 상승한 2129억 원으로 정했으며 신규사업 60건 197억 원을 포함한 총 355건 2695억 원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2023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농촌 협약 공모사업 32억 원 ▲창녕 빛 고분 이음터 조성 19억 원 ▲창녕군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0억 원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9억 원 ▲낙동강(현창~등림간) 강변도로 개설사업 6억 원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할 창녕을 위해 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2. 14일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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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재)거창문화재단, 2022년 제2회 이사회 개최
    12일,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 이·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 회의장면 이날 이사회는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과 2022년 안전보건계획, 2022년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방향과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서는 거창문화재단 도약 기반 확보, 지역과 상생발전 하는 공연·전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한마당대축제 개최, 32회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재단 홈페이지 재구축 등을 보고했다. 또,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에 따른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을 임원들에게 설명하고, 이사회 임원들은 한마당대축제와 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거창군의 축제 및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주요안건인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의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국제연극제와 한마당대축제가 전년도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가 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종식돼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문화센터 공연·전시 운영, 거창 한마당대축제,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등 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종합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부 5위에 선정되는 밑받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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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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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실시간 행정 기사

  • 의령군, 세무담당 공무원 간담회
    8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5일, 군청 생각이음터에서 세무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의령군 세무담당공무원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3일 최진회 부군수를 비롯해 재무과 및 읍·면 세무담당 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차세대지방세시스템 개통 이후 지방세 업무처리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지방세 제도개선, 읍·면 협조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최진회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입 증대와 군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의령군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세무담당 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 방안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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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양산시, ‘반부패·청렴추진단’ 2차 회의 개최
    6일, 경남 양산시는 양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차 양산시 반부패·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 양산시 반부패·청렴추진단은 단장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로, 청렴 정책의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분야 개선책 발굴, 고위직 공직자의 청렴 결의 표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양산시 반부패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MZ세대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청렴주니어보드의 활동내역과 하반기 활동추진계획 등을 분과별로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해 세대를 관통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됐다. 청렴주니어보드는 MZ세대 젊은 공직자의 새로운 시각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관련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체로 3개 분과(청렴시책발굴 분과, 청렴도 향상 분과, 청렴문화확산 분과)로 총30명의 주니어보드 위원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청렴시책 발굴 분과 김태현 주무관, 청렴도 향상 분과 이지현 주무관, 청렴문화 확산 분과 신서희 주무관이 각각 분과를 대표하여 분과별 창의적인 청렴 시책 아이디어와 청렴에 대한 의지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 공무원 전 계층이 화합해 양산시 청렴도에 대해 고민하고 부패를 근절하여 청렴도를 적극적으로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를 강화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청렴문화 정립 및 내부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나동연 시장은 “청렴을 1등 가치로 삼고 고위직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시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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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진주뿌리산단 부지 분양 마무리 단계 ... 내년까지 부채 청산 완료 예정
    29일, 경남 진주시는 2024년 8월 28일자 중앙일보에 보도된 〈진주시 출자기관(뿌리산단) 부채비율 –1만 2201%…경기도시公 부채 13조〉관련 설명자료를 전했다. 뿌리산단-전경사진 주요 보도내용 행정안전부는 28일 411개 지방 공기업에 대한 2023년도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중략) 일부 기관은 자본잠식 상태를 보이는 등 심각했다. 경기도 의정부시·양주시·파주시 산하 4개 기관과 경남도(김해시·사천시·진주시)·충남도(논산시·천안시)·전북도(영광군·완주군)·전남도(영광군)·충북도(충주시) 산하 14개 출자기관은 자본잠식 상태다. 정촌면 일대 약 96만㎡(29만평)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투자한 진주뿌리산단개발은 자본(-7억7600만원)을 모두 써버렸는데도 지난해 부채가 947억원에 육박해 자본 잠식된 기관 중 부채 비율(–1만 2,201%)... (중략) 동 보도내용관련 진주뿌리산단의 입장(설명)은 진주뿌리산단개발(주)(이하 뿌리산단)은 96만㎡ 규모의 항공·조선·자동차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남중부, 동남권 뿌리산업의 허브 산업단지로 지난 2016년 말에 착공해 2021년 1월에 부지 조성이 완료됐다. 뿌리산단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진주시와 민간이 민ㆍ관 합동 개발방식으로 특수목적회사(SPC)설립을 통해 뿌리산단(민간)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뿌리산단의 자산은 939억이고 부채가 약 947억 원, 자본은 –7억 7,600만 원으로 부채를 자본으로 나눈 부채율은 –1만 2,201%로 나타났다. 이는 뿌리산단은 금융차입 등의 부채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그 조성된 부지 분양금으로 부채를 갚은 특수한 기관 특성 때문에 부채율이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일례로 2020년 부채율은 2만 8,576%(부채 2,077억 원)이며 2022년의 부채율은 8,269%(부채 1,250억 원) 이다. 즉, 조성된 부지는 팔리는 대로 분양금으로 매월 부채 상환을 하기 때문에 연도별로 부채는 줄어드는 대신 자본은 축척되지 않아 통계상으로 부채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연도별 부채비율 : 2019년 8,455%(부채 2,078억원), 2020년 28,576%(부채 2077억원), 2021년 –3,769%(부채 1,507억원), 2022년 8,269%(부채 1,250억원) 특히, 여기서 자산이 부채보다 적은 이유는 미분양 용지는 재고자산으로 개별법에 산정된 취득원가를 재무상태 표가액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뿌리산단의 공사투입 원가로 재무상태를 표기하기 때문에 실제 분양가 보다 크게 낮아 실 재고자산과는 차이가 크다. 부지 분양을 할 경우에 분양가로 매출액이 산정되므로 분양율이 높으면 당기순이익도 증가하여 재무 건전성이 다소 완화되는 구조다. 이와관련, 뿌리산단은 내년까지 부지 분양을 마무리하고 부채를 완전 청산할 계획이다. 진주시와 뿌리산단은 각고의 노력으로 부지 분양에 박차를 가해 내년까지 부지 분양을 마무리하여 부채 청산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우크라이나 전쟁,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장기적인 부동산 경기침체 등 투자심리 위축에 따라 지난해 말 부지 분양율은 68%로 2022년과 비교하여 7% 증가했다. 이같은 부지 분양 상황에 따라 지난해에 300억 원의 부채를 갚았다. 특히,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부지 분양에 박차를 가해 괄목상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 들어 8월 현재까지 부지 분양 계약은 23필지 124,370㎡(37,620/3.3㎡) 522억 원 등 20%의 부지가 분양돼 분양율도 88%에 이른다. 즉, 진주뿌리산단 분양 대상 부지 62만㎡ 중 55만㎡가 분양돼 전체 분양률은 88%이고 필지 수를 기준으로 하면 91%에 이른다. 계약규정에 따라 입주 절차를 밟고 있는 예약된 46,330㎡ 200억 원을 더하면 연말까지 부지분양율은 95%를 달성해 부채도 지난해 말 947억 원에서 190억 원대로 대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장용지의 경우 89필지 공장용지 중 84필지가 분양 계약이 완료되고 남은 5필지도 입주 계약 절차가 진행 중으로 연말까지 사실상 분양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진주시와 뿌리산단은 현 상황을 잘 살려 최대의 분양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격적인 분양 마케팅을 펼쳐 2025년까지 부지 분양을 마무리해 부채를 완전 청산하고 진주뿌리산단 사업(법인)도 청산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망은 진주시(우주항공사업단, 건설하천과)와 뿌리산단의 각고의 분양 노력에 더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사업 호재에다 다른 산단에 비교우위를 점한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혜택이 더해져 분양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뿌리산단이 경남항공국가산단, 정촌산단에 인접해 있으며 고속도로, 국도, 공항, 철도, 항만 등 입체적인 교통망으로 좋은 입지 조건을 갖췄다. 여기에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도 추진되고 있다. 우주항공청과 경남투자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서부경남 공공병원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산단 내에는 근로자 복지시설인 행복드림센터와 수영장도 건립이 되거나 추진되고 있고, 경상국립대 등 6개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력도 쉽게 확보 가능하여 정촌일반산단, 항공국가산단과 함께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 산업단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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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9
  •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만나 현안 건의
    27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박대출 국회의원과 강민국 국회의원을 각각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을 건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만나 현안 건의 조규일 시장은 간담 자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경남진주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에서 신규사업을 추진할 시 다른 지역이 아닌 진주시 관내에서 추진하도록 지역 국회의원에게 정책적 지원을 당부하고, 이전 공공기관의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도 “경남도와 진주시, 그리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여 이전 공공기관이 진주시와 동반성장을 도모하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 센터 등 우주산업 관련 시설 유치 ▲사천 사천~진주 정촌 간 도로 개설 ▲진양호 수달 생태관찰원 조성 ▲하대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공모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박대출 국회의원에게는 지난 7월 중앙부처 방문 시 건의했던 미래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테스트필드 구축사업의 국비 지원과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 사업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님들의 지대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진주시 발전을 위해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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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7
  • 대구광역시,‘갑질 없는 청렴한 직장’대구광역시,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27일, 대구광역시는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시 소속 3급 이상 고위공직자 3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갑질 없는 청렴한 직장’대구광역시,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대구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급인 2등급을 달성했으며, 그 여세를 몰아 시 소속 고위공직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갑질 없는 청렴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은 권수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한 리더가 청렴한 조직을 만든다’는 주제로, 간부공무원의 업무지시 중 발생할 수 있는 갑질상황 등 행동강령 위반사례와 반부패 3대 법령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이번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9월에는 신규자·승진자,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직장 내 청렴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지난해 청렴도 최상급 기관으로 도약한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간부공무원들이 부하 직원보다 더 엄격히 처신하고 몸가짐을 바르게 해,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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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7
  • 사천시, 경남도청 방문 주요 현안사업 건의
    23일, 경남 사천시는 2024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과 내년도 지방전환사업 지원 건의를 위해 경남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기조실장 면담 김성규 사천시 부시장은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관, 문화체육국장, 교통정책과장, 관광정책과장 등을 만나 5건의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과 7건의 내년도 지방전환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은 ▲사천용강 통합배수지 건설 10억 원 ▲사천강 보행안전시설 설치 10억 원 ▲구)죽림3대대~예비군훈련소 간 도로 확포장 5억 원 ▲뜸벌산 등산로 주차장 조성 5억 원 ▲지방도1001호선(검정~검항) 확포장 10억 원 등 총 5건 40억 원이다. 내년도 지방전환사업은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 30억 원 ▲각산 알파인코스터(루지) 조성 15억 원 ▲상괭이 전망대 조성 13억 원 ▲토끼섬과 거북섬 만나러 가는 길 조성 9억 원 ▲팔포 음식특화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30억 원 ▲용현생활체육시설 설치 12억 원 ▲서포생활체육시설 설치 5억 원으로 총 7건에 114억 원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이번 건의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관광·교통·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이므로 도비 지원과 함께 전환사업의 보전금 확보가 중요하다”며 “사천시의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재원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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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홍남표 시장,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에서 창원시 혁신 전략 발표
    22, 경남 창원특례시는 경주에서 열린 2024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 학술대회에 홍남표 시장이 기조 강연자로 특별 초청을 받아 ‘정책학습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에서 창원시 혁신 전략 발표(정책기획관) 행사를 주관한 한국지방자학회는 창원시가 국내 최초의 자율통합시인 동시에 비수도권의 유일한 특례시인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를 대표하는 도시이며, 홍남표 창원시장은 혁신 전략가로 손꼽히는 만큼 특별히 대회 첫 기조 강연자로 초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연에 나선 홍 시장은 인구와 자본의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 도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한 혁신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원 역시 민선 8기 출범 당시만 해도 4차 산업혁명 대응 부재, 탈원전 정책 여파로 성장은 정체되고 도시는 활력을 잃어가고 있었지만, 창원만이 지닌 강점과 매력을 살린 혁신 전략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피력했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 홍 시장은 SWOT 분석을 통한 혁신 전략 도출 과정은 물론, 현재의 추진 현황까지 실제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특례시의 강점으로 대한민국 기계산업 중심도시, 풍부한 해양자원 등을 내세웠고, 대학 혁신 역량 고갈과 1조 원이 넘는 부채는 약점으로 꼽았다. 외부적으로는 미⋅중 패권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정부 정책의 변화라는 기회와 함께 성장동력 부재, 대형사업의 장기 표류 등의 위협 요인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첫 번째 전략은 창원의 강점을 활용해 기회를 선점하는 SO전략이다. 창원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50년이 경과한 창원국가산단은 디지털과 문화를 접목해 지속 가능한 산단으로 대개조한다. 이와 함께, 의료‧바이오 등의 경박단소한 미래 新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는 한편,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과 바다의 공공성 회복을 목표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산업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강점을 살려 당면하고 있는 위협에 대응하는 ST전략이다. 수도권~창원~가덕도신공항을 잇는 고속철도 건설 등을 통해 도시 내‧외부 연결망을 강화하고 산업화 시대에 기반한 지구단위계획 전면 개편과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조정으로 미래형 도시 수요에 대응한 도시공간의 패러다임 전환에도 나섰다. 세 번째 전략은 창원의 약점을 보완하여 마주한 기회를 최대치로 활용하는 WO전략이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맞추어 의대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컬 대학 유치, 인재 양성⋅활용체계 구축에도 전력을 다한다. 또한, 특례시 특별법 제정에도 박차를 가해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창원이 직면하고 있는 위협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WT전략이다. 기업에서 활용하는 재무⋅고객⋅프로세스⋅학습과 성장 관점의 BSC기법을 적용하여 재정과 조직, 업무 3대 혁신을 단행하였고, 시의 미래가 걸린 대형사업은 법과 원칙에 입각해 하나하나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또, 양적 확보에 주력한 국비도 4대 대원칙을 수립해 질적 확보로 전환해 창원시 미래를 희망으로 밝히고 있다. 강연에 참석한 관계자는 “창원특례시의 혁신 전략은 학술적 의미를 넘어 실질적 사례 중심의 우수정책으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동북아 중심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창원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롤모델로 성장할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만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2대 권역의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허울뿐인 지방자치가 아닌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특례시 특별법 제정에도 한국지방자치학회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는 지방자치 분야에서 가장 큰 학술대회 중 하나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지방자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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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2
  • 창원특례시,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 회의 개최
    21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0일, 창원시청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규제개혁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 회의 개최(법무담당관) 양재부 규제개혁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창원시의 규제개선을 위한 세 가지 주요 안건(▲창원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강화규제 심사안 ▲2024년 상반기 규제입증책임 검토과제 심사안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벤치마킹 검토과제 심사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특히, 조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강제적으로 지게 되는 금전적 부담인 준조세(부담금 등) 관련 자치법규 조항을 정비해 지역 간 규제격차를 합리적으로 해소하도록 6건의 규제입증책임 검토 과제를 심사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창원시에 적합한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도록 타지자체의 우수 적극행정사례(▲GIS 기반 CCTV 영상정보 검색 서비스 운영으로 시민 재산과 생명보호 ▲선제적인 자치법규 규제개선으로 빈집정비 사업 걸림돌 제거)의 중·장기적 도입 방안을 검토했다. 양재부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은 창원시의 규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으로 우리시 규제 문제의 균형 잡힌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위원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다양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규제의 합리성을 극대화하고, 시민 생활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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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1
  • 함안군, 8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19일 오전, 함안군은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8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함안군, 8월 현안점검회의 장면 먼저, 조 군수는 내년도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상급기관의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해 국가정책과 도의 시책에 부응하고, 실효성 있는 창의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서장은 직원들이 창의적인 생각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평가 담당부서에서는 우수시책 발굴 제안자 및 부서에 대한 포상과 가점 등 인센티브를 최대한 지원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방보조금 관리 및 지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사업담당 및 예산담당부서에서는 사업목적의 타당성, 사업효과 및 유사중복 여부 등에 대한 성과평가를 철저히 하고, 3년 이상 연례적으로 지원되는 행사성 사업과 일몰 도래사업, 수혜대상이 극히 적은 사업은 전면 재검토하여 단계적으로 축소‧폐지해달라고 말했다. 또, 보조사업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위법 부당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조금 횡령 등 부정사업자에 대해서는 보조금 환수와 5년 이내 보조금 교부 제한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함안군 상징물 도시브랜드 홍보 및 적극 활용에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함안군의 문화‧역사적 가치와 고유한 특성 등 군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함축적으로 디자인한 도시브랜드 심벌마크와 엠블렘 등이 추가됐다. 이에 군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전 부서에서는 각종 행사 및 홍보 시 도시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하계휴가와 폭염 등으로 인해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우려가 크다며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하계휴가철과 을지연습 기간 복무위반 등 상부기관 공직기강 특별감찰이 있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내부직원과 민원인의 설문조사를 거쳐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12월에 발표한다. 이에 금품수수 및 복무 위반, 음주운전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또, 소극행정과 무사안일, 보신주의가 군의 발전을 저해하고 그 피해는 군민에게 돌아가므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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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9
  • 박완수 도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방문
    17일, 경남도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6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갈사만조선산업단지(이하 ‘갈사산단’)와 대송산업단지(이하 ‘대송산단’)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개발 및 투자유치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 하동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방문 조선소, 해양플랜트 관련 기업이 입주 대상인 갈사산단은 약 1조 5,970억 원을 투입해 육지부, 해상부 포함 170만 평(5.61㎢) 규모를 개발할 계획으로 2012년 공사에 착공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조선경기 불황 등으로 지난 2018년 사업시행자가 파산하였고, 사업추진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표류 중이었다. 이에, 경남도는 건실한 대체사업시행자를 찾기 위해 국내외 기업에 방문 홍보뿐만 아니라, 투자유치박람회 등 여러 채널로 갈사산단을 적극 홍보했다. 하승철 하동군수(우)와 논의중인 박완수 경남지사 그 결과 지난 5월 한국토지신탁이 사업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협약을 체결하면서 갈사산단 개발사업 재개에 청신호가 커졌다.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본을 가진 부동산 신탁사로 현재 토지신탁사업,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 갈사산단 조성사업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하동군도 발맞춰 한국토지신탁의 사업자 지정에 필요한 행정 사항을 준비 중이며, 오는 8월 중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갈사산단에 이어 대송산업단지 현장을 점검했다. 제조업, 금속가공, 발전업 관련 기업이 입주 대상인 대송산단은 약 2,767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41만 평(1.37㎢) 규모로 조성 추진중이며 현재 98% 정도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박완수 지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현장을 둘러보며 “하동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내에 엉켜있는 실마리를 풀어 산단 조성을 완료하겠다”며 “산단 조성과 함께 국내외 훌륭한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해 하동과 경남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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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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