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26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합천군민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2 춘계 전국고교축구대회'가 14일간 대장정 끝에 경기수원삼성U18 매탄고 우승, 충남 신평고 준우승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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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춘계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경기수원삼성U18 매탄고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회장 김상석)와 합천군축구협회(회장 도영환)가 주관, 합천군·합천군의회·합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48개팀이 참가해 한국축구 미래의 옥석을 가리기 위해 고등학교 선수들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대유행 속에서 무관중 경기, 참가선수단 신속항원검사 실시, 경기장 방역가이드라인 설치 등 선수단뿐만 아니라 대회 관계자들도 코로나 방역대응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대회운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합천군은 2020년 여름 수해로 인해 축구장이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으나 만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축구장을 완벽 복구해 작년 2021 춘·추계고등축구대회를 무사히 치러냈다.

 

 축구장 시설 복구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시설 인프라를 조성했으며, 수많은 전국대회 개최를 통한 행정 지원과 수준높은 대회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한 대회운영에 대해서 축구관계자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합천군과 대한축구협회, 경남축구협회는 지난해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의 춘·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해 명실상부한 고등축구의 메카로 자리 잡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의 어려운 경기침체 속 비수기 식당, 숙소 등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 스포츠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 개최될 축구대회에도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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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2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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