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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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주택시장 회복세
    김해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랜 하락세를 벗어나 올 11월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하락세를 이어온 아파트 매매가격, 전세가격 지수가 지난 9월부터 하락폭을 줄이다가 11월 기준으로 동반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1월부터 쭉 하락세를 걷다가 10월 82.57에서 11월 82.69로, 전세가격지수 역시 1월부터 하락을 이어오다 10월 80.12에서 11월 80.18로 반등했다. 이와 함께 작년 1만588건이던 김해 아파트 거래량도 올 10월 기준 1만7492건으로 이미 작년 거래량을 65% 가량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는 2016년 하반기 이후 준공된 23단지 1만8196세대의 입주율이 97%에 이르고 미분양 주택도 5월 2097세대에서 11월 1694세대로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어 앞으로 주택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제조업 경기가 하락하고 있지만 김해는 산업단지 가동률이 97%에 이르고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2023년 전국체전 유치로 도시 인프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긍정적 요인이 많은 만큼 주택시장의 안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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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8
  • 경남도민 모두 ‘윈윈’하는 시스템 갖춘다.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 준공시기 1년 6개월 단축.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2020년도 실시계획 용역비 58억 원 확보. 18일 오전 11시, 경남도 서부권개발국(국장 이향래)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경남혁신도시 신학클리스터 입주’, ‘경남항노화산업 구조 고도화 추진’”등으로 경남도민 모두 윈윈하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은 2014년 최초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이전 예정지 선정, 토양 적합성에 대한 적정성 등 전문가 검토를 거치면서 지난 5년간 사업 추진보다는 행정절차만 진행 해오다 이번에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했다. 또 2020년 1월부터 농업기술원과 동물위생시험소가 이전하는 진주시 이반성면 일원 572천㎡에 대해 2022년에 보상을 마무리하는 기간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지정을 연장하여 안정적인 토지를 관리하기로 했다. 이에, 도는 농업기술원과 동물위생시험소는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와 가산리 일원으로 이전·확장해 현재 시설 노후화 및 주변지역의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악화된 연구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미래 농업 100년을 준비한다 도는 경남항노화산업 구조고도화 추진을 위해 원스톱·맞춤형 기업지원 경남항노화플랫폼 DB 구축과 의료기기·의료용품 집적화 의생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전했다. 경남항노화 플랫폼은 기업의 수요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재 온·오프라인 양방향에서 운영되며, 특히 온라인 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누리소통망(SNS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한 전국 최초 산·학·연·관 온라인 소통 시스템이다. 김해 지역에는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센터’는 김해시 주촌면 일대에 7층(지하 1층) 건물, 총 면적 7,150㎡ 규모로 건립되며, 29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따라서 김해시가 의생명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12월에 경남 최초의 자연치유형 헬스케어 단지인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을 양산 대운산자연휴양림내에 준공하여 도심형 항노화 힐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건강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시즌2’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지역성장 거점 육성을 비전으로 ‘살기 좋은 도시 조성, 혁신성장 지역 거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가 2016년 2월 입주를 시작하며 세라믹소재 관련 기업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고, 2018년 1월 경남혁신도시 1호 지식산업센터인 윙스타워 입주, 2019년 3월 드림정보기술(IT)밸리 입주를 기해 기업수가 대폭 증가했다. 2016년 10여 개에 불과했던 입주기업 수는 2018년 말 176개, 2019년 현재 435개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 인원도 1,800여 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에 톡톡한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는 남해고속도로 인접, 국도2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있고, 상업시설이 인접하여 편의성이 높으며, 높은 공원 및 녹지비율을 통해 쾌적한 환경까지 제공하고 있어 기업 운영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향래 도 서부권개발국장은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및 강소연구특구지정, 타깃기업 선정 기업유치, 입주기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클러스터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클러스터 부지에 내년 연말까지 500개 이상 기업유치 및 고용창출인원 2,000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정주여건 개선, 지원책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가 서부권을 넘어 경남도 성장거점의 대표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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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8
  • “갑질에 의한 명백한 사회적 타살이다”
    경찰, “자살사건이어서 수사종결한다” 지난 9일 오전 8시, 밀양 G회사에 근무하던 A씨(32)가 기숙사에서 목맨 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17일 오전 11시, A씨 유족들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눈물로 호소하며 “우리 아들의 사인을 밝혀달라”는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12월 G회사 철도사업부에 입사해 성실하게 근무했다고 했다. 그러나 특수선사업부로 자리를 옮긴 후 부터 업무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A씨는 “회사를 그만 두어야겠다는 불만 등을 간접적으로 표출했다”고 한다. 이 스트레스는 결국 이 회사 같은 부서 ㄱ과장에 의한 갑질 행위로 시작됐다고 유족들은 가슴을 내리쳤다. 부산이 자택인 ㄱ과장 갑질은 A씨를 자신의 운전기사로 생각하고 ‘A야 미안한데 내일 회사 좀 일찍가자. 자료 좀 더 검토해야 할 것 같네, 밀양역으로 몇시까지 올래?’, ‘밀양역으로 와라’, ‘삼랑진역으로 와라’, ‘A야 비오네 가곡동 CU로 좀 부탁하자’, 또는 ‘Gs25 앞에 있다’, ‘부장님 컴퓨터 안끈 것 같은데 내일 꺼달라’,‘A야 역으로 좀 부탁하자’, ‘A야 내일 밀양역에 일찍 올 수 있나? 본부장님이 일찍 출근하라네 몇 시까지 올래?’라는 등 조금도 A씨를 편하게 둔 적 없는 ㄱ과장 문자들이 휴대폰에 남겨져 있었다. A씨는 “책임을 질 수 없어 떠납니다(아버지가 차 안에서 ㄱ과장과 아들의 통화 내용에서 수요일(12월 11일)까지 해결하겠다는 것을 들었다고 함). 죄송합니다. 너무 힘들었어요. 마지막까지 죽기 싫은데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 같아요. 가족들 여자 친구한테 미안해지네요. ㄱ과장 차 좀 타고 다니세요 업무스트레스 많이 주고 하... 이 글을 적고 있는데도 무서워서 죽을 용기는 안나네요. 몇번 시도해보면 되겠죠...”라는 유서를 남겼다. 여기서 책임 질 수 없다는 말 뜻에 커다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ㄱ과장에게 얼마나 시달렸으면 “차 좀 타고 다니세요 업무스트레스 많이 주고 하...”하고 한숨을 내 쉬었을까?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밀양경찰서 관계자는 “타살이 아니고 자살이기에 사건을 종료한다”면서 손 도장을 찍으라고 해서 아버지는 종료란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찍었다고 전했다. 또 A씨 형이 경찰관계자를 향해 “이 사건은 단순 자살이 아니고 회사 갑질에 의한 사망사고인데 재조사를 해야되지 않느냐”고 반문하자 경찰관계자는 “이미 종료 도장을 아버지가 찍었기에 사건은 종료됐다”며 “재조사를 원하면 해당 서류를 작성해 검찰에 신청하 라”고 일러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G회사 관계자는 “회사 잘못은 없다”고 주장하며 “이는 “가정불화, 여자친구 문제”라고 책임을 회피하며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비분강개했다. 또 형은 “동생 A씨가 숨지기 전날인 8일 오전 11시 40분께 모친과 함께 블랙박스 수리점 방문 시 회사관계자로 추측되는 사람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통화기록도 사리지고 없다”고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에 유족들은 “유서와 문자메시지, 매신저 대화 등에 나온 내용은 직장내 갑질이 도를 넘어 죽음에 까지 이르게 했는데 경찰, 회사, 노동부 등은 이번 사건에 대해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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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8
  • 경남교육청, 제1회 교육공무직원 평균경쟁률 6.7:1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0년도 제1회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529명 모집에 3,538명이 지원,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경쟁률은 도민들의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특히, 거제지역 교무행정원 직종은 1명 모집에 100명이 접수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직종별로는 ▲영양사 2명 모집에 22명 지원해 경쟁률 11대 1 ▲교무행정원 8명 모집에 399명 지원해 49.9대 1 ▲특수교육실무원 26명 모집에 728명 지원해 28대 1 ▲교육복지사 1명 모집에 6명 지원해 6대 1 ▲스페셜코디네이터 1명 모집에 48명 지원해 48대 1 ▲특수행정실무원 6명 모집에 55명 지원해 9.2대 1 ▲돌봄전담사 17명 모집에 400명 지원해 23.5대 1 ▲기숙사생활지도원 17명 모집에 155명 지원해 9.1대 1 ▲특수통학버스운전원 3명 모집에 9명 지원해 3대 1 ▲조리사 49명 모집에 303명 지원해 6.2대 1 ▲조리실무사 399명 모집에 1,413명 지원해 3.5대 1이었다. 이번 시험은 1차시험(서류심사,소양평가)과 2차시험(면접시험)으로 실시하며, 1차 시험은 조리사, 조리실무사를 제외한 나머지 직종에 소양평가를 도입하고, 기숙사생활지도원과 특수통학버스운전원은 인성검사, 그 외 직종은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일괄 채용과 소양평가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및 업무능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인성과 기본 자질을 갖춘 우수한 인재 배치로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류심사 직종(조리사, 조리실무사) 1차 합격자 발표와 소양평가 시험장소는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 알림마당-시험공고-교육공무직원채용시험란을 통해 12월 24일 공고하며, 최종합격자는 2020년 1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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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5
  • 김태호 전 경남지사, 21대 총선 고향 출마 ‘17일 예비후보 등록’
    고향인 거창이 포함되어 있는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구에서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 출마여부를 저울질하던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이 지역 출마를 결심하고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직후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김태호 전 지사 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사무실 임대 및 예비후보등록 준비를 완료했고, 오는 17일 오전 거창군선관위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거창·함양·산청·합천 지역별 기자간담회를 열어 4.15 총선 출마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지역별 기자간담회 일정은 △거창군 17일 오전 10시 거창군청 5층 브리핑룸 △함양군 17일 오후 2시 군청 앞 기관청사사무실 3층 회의실 △산청군 18일 오전 10시 3층 브리핑룸 △합천군 18일 오후 2시 3층 브리핑룸이다. 김 전 지사가 총선 120여 일을 앞둔 시점에서 내년 총선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혀옴에 따라 지역 정가의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보수정치성향이 짙은 만큼 보수정당 공천이 바로 당선이라는 등식이 오랫동안 성립되어 온 만큼 자유한국당 공천을 위한 당내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후보 등록을 5일 남겨둔 현재 이 지역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노리고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예비후보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출마의 뜻을 굳힘에 따라 자유한국당 복당을 염두에 두고 지역민심을 훑어 온 신성범 전 의원과 강석진 현 국회의원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는 2016년 20대 총선당시 선거구획정을 통해 산청·함양·거창에 합천이 포함되어 4개 지역이 합쳐진 탓에 총면적은 서울(605㎢) 보다 5.5배 많은 3305㎢(거창 804㎢, 산청 794㎢, 함양 724㎢, 합천 983㎢)로 경상남도(1만540㎢)의 31.3%에 해당할 정도로 경남에서 가장 넓은 지역이 됐다. 따라서 총선 출마 후보들의 출마 기자간담회 등의 일정도 하루 만에 이뤄지지 않고, 오전·오후 이틀에 나눠 진행해야 할 지경이고 유권자들을 만나서 선거운동을 하는데도 엄청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전개될 선거운동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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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5
  • “2019 KLPGA 올해의선수 김해출신 최혜진”
    스포츠 명문도시 김해 출신 골프스타 최혜진 선수가 2023년 김해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홍보대사로 13일 위촉되었다. 이번 위촉식은 주촌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최혜진 선수 초청 제348회 시민교양강좌 사전행사로 진행되었다. 김해동광초등학교 3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최 선수는 2년차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KLPGA 7관왕, 올해의 선수로 등극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골프스타로 부상하고 있어 김해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최 선수는 각종 시 행사 참가, 전국체전 홍보동영상 촬영 및 리플릿 모델 활동, 방송 출연 및 인터뷰 등을 통해 2023년 전국체육대회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에 최혜진 선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2023년 전국체육대회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스포츠 명문도시로 입지를 다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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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5
  • 경남도체육회장 공명선거 ‘옥에 티’ 난무.
    경남도체육회 이럴·저럴 수도 없는 난감봉착. 경남도체육회장 선거에 앞서 “선거인 명부 사전 유출 정황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불법선거 사전운동으로 논란.. 오는 12월 20일 치러지는 경남도체육회장 첫 민간 선거와 관련해 지난 11일, 선거인단 명단이 사전 유출 됐다는 지적에 따라 경남도체육회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진퇴양난 기로에 서게 됐다. 제보자에 ㄱ씨에 따르면 도체육회 선거인단 명부는 지난 11일부터 배부됐는데 모 협회는 지난 8일에서 10일 사이 경남 4곳 지역에서 선거인단 명부가 B씨 후보자 캠프 측에 넘겨졌다고 전했다. ㄱ씨는 지인(ㄴ씨)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명단이 나왔는데 알고 계십니까?”라고 반문하며 “명단은 체육회에서 받았다”고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론했다. 이어 지인 ㄴ씨는 “명단은 경남도체육회에서 유출했고, 전체 또는 일부를 선거인들에게 알리고 지지를 부탁했다는 정황 입증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것은 사전에 공개될 수 없는 명단이 유출돼 도체육회에 강력히 항의하자, 도체육회 측은 “유출된 것이 없다. 그런 사실이 있는지 직원들에게 알아보겠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ㄱ씨는 ㄴ씨에게서 입수한 선거인 명부를 후보자 등록 후 명단과 대조해보니 정확히 일치해 명백한 사전 불법선거운동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행위는 공명선거를 해치고 특정인을 당선 시키려는 의도가 틀림없다는 지적에 따라 선거관리위원장의 철저한 조사와 필요한 조치를 요청 할 의사를 ㄱ씨는 밝혔다. 한편, ‘제31회 경남체육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A씨와 기호2번 B씨가 지난 11일 공명선거를 실천하는 서약식이 있었는데, 두 후보는 선거관리위원장을 가운데 두고 손을 잡은 상태로 기념사진을 찍은 후 A씨가 선거위원들에게 “선거자료 사전 유출 정황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B씨는 “사실이 아닌 것은 책임져야 할 것이고, 여기서 기 싸움을 해서는 안 되고, 상대를 비방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면서 선거를 했으면 좋겠다”고 응수를 한 사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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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5
  • 창원시,‘다쏘시스템코리아㈜ 경남지역본부 설립’ 투자유치 MOU 체결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경남창원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 경남지역본부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ICT산업 발전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업무협약에 앞서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을 방문해 스마트산단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정보통신기술산업의 지속 발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글로벌 ICT 선도기업의 지역 유치에 대한 협업 방향을 모색했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창원에 경남지역본부를 설립하게 된 다쏘시스템은 1981년에 설립돼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140여개국 22만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는 세계적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이다. 다쏘시스템은 다보스포럼 선정 2018년 세계 100대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세계 1위에 선정된 혁신 기술 보유업체로 2001년 국내에 다쏘시스템코리아㈜를 설립한 뒤 현재 삼성전자, POSCO 등 11,00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창원에도 300여개의 기업이 다쏘시스템의 기술솔루션을 제공받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경남지역본부 설립을 통해 경남창원스마트산단에 ‘3D익스피리언스(3D EXPERIENCE) 플랫폼’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정교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데이터 수집 분석 및 보고, 혁신적인 제조 기술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기술을 하나로 통합해 기업 내?외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제품의 기획?마케팅?연구개발은 물론, 디지털 연속성을 스마트공장의 생산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솔루션이다. 해당 특화기술은 지역 내 제조업의 공정혁신과 제품개량 등 다방면에 걸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쏘시스템코리아㈜ 경남지역본부 설립에 이어 유력 협력사도 함께 이전해 지역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고급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창원시는 국내 굴지의 정보통신기술 대표 대기업인 삼성SDS㈜에 이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를 유치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유치 추진된 두 기업은 지난 11월 디지털 트윈협업을 위한 전략협약을 체결하여 삼성SDS의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 솔루션과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트윈* 기반 제품수명관리, 모델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 스마트 시티 등의 솔루션 협업으로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조성에 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디지털 트윈 :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 모의시험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활용 또한, 디지털 트윈 기술은 스마트시티 구현에도 연계될 수 있어 스마트산단 조성을 통한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창원해양신도시 조성 등 창원형 스마트시티 조성에도 적용이 기대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글로벌 1위 ICT 기업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창원의 중소 제조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스마트 산단 조성 뿐 아니라 도시 생활 전반에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쏘시스템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2019-12-15
  • 경남도,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자생력 강화한다.
    제로페이·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대로 영세 자영업자 안정적 영업환경 조성 15일, 경남도는 지역경제 기반이 되는 도내 44만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올해 1월에 과 단위인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 시·군 지역별 의견수렴을 위해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도의원들과 함께 현장 설명회 9회 개최와 소상공인 업종별 대표자 정책간담회를 3회 개최하여 소상공인 지원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있다. 도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율 부담완화를 위해 0%대 수수료율의 제로페이 시범서비스를 지난해 12월말 시작하였고 올해 3월말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해 제로페이가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범서비스 초기(‘18.12월), 223개소에서 출발한 가맹점수는 11월 현재 점진적으로 늘어 35,000여 개를 넘어섰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QR리더기 보급을 추진해 일반 소상공인 점포에 POS기 방식 결제방법을 점차 확산해 간편한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지역경기 침체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난해 1,100억 원보다 350억 원 증액된 1,450억 원을 확보해 특별자금 대상을 소공인, 취약계층, 예술인 등으로 다양화 했고, 지원시기를 반기별에서 분기별로 변경해 대출시기 쏠림현상과 특정 시기에 자금이 고갈되는 문제를 해소했다. 그리고, 보증기관인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밀양지점을 신규 개소하고, 영업점이 없는 서부권역(하동·합천)에는 출장 상담소를 운영해 원거리 보증기관 이용에 대한 불편과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적극 나섰다. 도는 내년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규모를 역대 최대인 1,50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올해 경기침체, 질병, 노령, 폐업 등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3개 사업에 도비 301억 원을 투입해 7만 여명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먼저 경남일자리안정자금은 정부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받는 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1인당 월 5만원을 1년간 한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비 291억원을 투입해 6만 여명을 지원했다. 다음으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근로자가 없는 소상공인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경우 고용보험료의 최대 50%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억6400만 원을 투입해 1천여 명을 지원했다. 이어 갑을관계가 고착된 하도급·유통·가맹·대리점 분야에서 을의 피해 구제를 위해 지난 7월 도청 본관 1층에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올해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 창업 전문 지원기관과 소공인 집적지내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공동 인프라시설 등 2개소를 유치하고 신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경남에 유치했다. 지난 8월 정부 추경에 반영된 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규 설치 시도에 우리 도가 최종 선정되어 연내 국비 25억 원과 함께 계속사업으로 매년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어 도는 김해시와 협업, 김해시 진례면 도자기 집적지에 도자기 전시판매장과 공동 R&D 연구개발 시설, 복합문화교육장 등을 갖춘 도자제조업 공동기반시설을 유치했다. ‘진례도자기제조업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51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부지 내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부지면적 1,630㎡, 연면적 1,122㎡)로, △공동전시판매장 △공동R&D 연구시설 △복합문화교육장 △온라인쇼핑몰 스튜디오 △수장고 등을 2020년까지 구축해 2021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43억 원(국비 2억 4000만 원, 지방비 1억 9000만 원)이 투입된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는 소상공인 전담 부서 신설로 소상공인 지원 시책과 지원시설, 자금 규모 확대를 통해 경영여건 개선에 노력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실질 소득 증가에 노력하여 현장 체감경기가 나아지도록 다양한 맞춤형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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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5
  • ‘제9회 창원시장기 볼링대회’ 성황리 개최
    ‘제9회 창원시장기 볼링대회’가 지난 14~15일 양일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삼성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창원시체육회 주최, 창원시볼링협회(회장 배학술)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단체 160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창원볼링인들은 110만 창원시민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레인에 쏟아냈다. 허성무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9회째 맞은 볼링대회에 참가하신 볼링인 여러분의 참가를 축하한다”며 “볼링은 신체에 무리를 주지않으면서도 전신운동으로 효과가 뛰어난 스포츠다. 오늘 대회에 참가한 전 선수들은 그동안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볼링 저변확대에 일익을 줌은 물론, 동호인간 돈독한 우정을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학술 창원시볼링협회장은 “오늘은 어제에 비해 영상의 포근한 날씨를 보여 볼링대회의 최적의 날씨”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경남권 볼링동호인들은 그동안 연마한 기술들을 마음껏 과시하고 더욱 친목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선수 김희규(30) 씨는 “저는 구력 10년으로 20대에 볼링을 알게됐다”며 “모든 스포츠는 누구에게나 삶에 활력을 주고 있지만 볼링 만큼은 타 스포츠에 비해 체력소모가 크지 않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담없는 스포츠”라고 예찬했다. 또 김 선수는 “특히 모르는 사람이라도 레인에만 들어서면 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사이처럼 벽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상장·메달과 부상으로 150만 원이 주어진다. 준우승 팀은 상장·메달과 80만 원, 3위는 상장·메달과 40만 원이 수상된다. 이번대회 우승 예상팀 질문에 대회관계자는 “‘창원아우라’ 팀이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며 “이 팀 창단은 5~6년인데 그동안 대회에서 항상 우승을 했기에 이번대회에서도 우승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창원시장기 볼링대회’에는 강호철 경남볼링협회장, 최국태 창원시장애인체육회 국장, 이이형 창원시체육회 사업국장, 신인철 창원시 체육진흥과 과장, 김대진 창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배학술 창원시볼링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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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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