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의령군

실시간뉴스
  • 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라이프
    • 문화
    2022-03-11
  • 의령군,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선정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에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령관문 전경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은 시군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해 전문가단 자문으로 정부 공모사업과 현안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경남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의령군에서 제안한 사업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으로 의령관문은 의병장 곽재우의 승첩지인 정암진과 국가등록문화재인 정암철교, 고 이병철 회장 관련 부자탄생 전설이 남아있는 솥바위 등 유수의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의령군은 의령 관문의 대표적 관광지들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제안 사업에 큰 공을 들였다. 한편,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 제안에 따라 의령관문에서부터 곤충생태학습관이 있는 농경문화테마파크, 의령천의 경관과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구름다리까지 국도 구간에 대하여 경관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을 야간경관 조명 사업과 연계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남연구원과 협업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잘 엮어 관문에서부터 친수공간이 잘 조성된 의령읍 시가지까지 발길이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용길 기획예산담당관은 “의령의 대표적 생활권 근린 관광지인 정암관문 일원을 관광객이 찾아오는 힐링과 치유의 탐방코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포스트코로나 시대 체험・체류형 관광벨트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조성사업을 제안해 같은 사업에 선정됐다.
    • 뉴스
    • 행정
    2022-03-10
  • 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귀농·귀촌 준비자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에 나선 도시민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단, 연접지역 도시민은 제외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운영은 의령읍 청미래마을과 대의면 신전권역마을에서 이루어지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휴양마을 운영자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 뉴스
    • 사회
    2022-03-09
  • 의령군, 가로수 병해충 방제 총력
    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가로수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3월부터 7월말까지 의령읍 국도20호선 등 20구간으로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3개 수종 가로수 20,000본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솔나방, 깍지벌레류 등 병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 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와 공원의 조경수목에 지속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특히 병해충 약제 방제 시 양봉농가, 친환경농가,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고 말하고 “수목 병해충 발생으로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2-03-08
  • 민주평통 의령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회장 강인규)는 지난 4일 의령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의령군협의회 ‘2022년 1분기 정기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로, 경남 내 시군 협의회를 순회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남부지역과 이은정 사무관도 자리를 함께하였다. 본 회의는 강인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가 실시됐다. 이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동영상자료 시청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정책 활성화 및 우리 고장의 평화명소 활용방안 등에 관한 통일의견 수렴·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인규 회장은 “의령군과 군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 사회 의견 수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2022-03-07
  • 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 본격 확대 시행
    6일, 경남 의령군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2022년도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며, 지난 2일부터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령군이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용방식은 일반 택시 이용 방식과 동일하며, 택시 운임비 영수증을 첨부한 지원금 신청서를 다음달 10일전까지 청구하면, 30만원 한도내에서 학생 1인당 자부담금 1,0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대상범위를 넓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야간자율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원 수업 이후 까지 모두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일부 자치단체에서 학생들에게 귀가 택시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범위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시간을 야간자율학습 이후로 정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지원 금액 역시 의령군의 1인당 월 지원 한도보다 적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학생들이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개의치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의령군 행정과 대외협력담당(055-570-214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뉴스
    • 사회
    2022-03-06

실시간 의령군 기사

  • 의령군‘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본격 시행
    19일, 경남 의령군이 학업·취업 준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의령군,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청년 생활안정 지원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성인이 되면서 교통비 부담이 급증한 20대 초반 청년들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경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24세 청년으로 1999년 1월 1일생부터 2005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한다. 신청 방법은 4월 30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선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지원 대상 금액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선불형 교통카드(마이비, 캐시비, 티머니 등)로 결제한 대중교통비이며, 1인 최대 6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남 시내버스, 경남 농어촌버스, 경전철(김해↔부산), 지하철(양산↔부산)이며 올해 1월부터 사용한 금액을 소급하여 7~8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1월부터 농어촌버스의 요금을 구간요금제에서 기본요금으로 단일화하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의령군 농어촌버스는 거리에 상관없이 기본요금 일반 1,000원, 청소년(만 13세~만 18세)·어린이(만 6세~만 12세)는 500원만 내면 전 관내를 이용할 수 있다.
    • 뉴스
    • 사회
    2024-03-19
  • 의령군 맛과 안전을 잡다...미래교육원 학생 ‘친환경 쌀’ 먹는다
    18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미래교육원 중식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의령친환경쌀 재배단지 전경 군에 따르면 의령 친환경 쌀 재배단지 10곳에서 생산된 '곡간愛담은 자연미'를 의령군 미래교육원 연계 중식 제공 식당 30곳에 납품한다. 연간 18만 명 학생들이 '친환경 쌀'로 점심을 먹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인과 학생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정이었다. 군은 지역 친환경 쌀 생산 농가소득 증대와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이 사업은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오태완 군수가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시작됐다. 친환경 쌀 재배단지 농업인들은 주 거래처인 학교에서 출산율 감소로 급식 수요가 현저히 부족해 재고가 쌓여가는 어려움을 토로했고 오 군수는 미래교육원 중식 제공업체에 친환경 쌀 납품 검토를 지시했다. 오 군수는 "운명공동체인 의령군과 미래교육원 양 기관은 물론이고 농업인·식당 업체·학생·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사업이다. 사업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의령군이 마련한 '친환경 쌀 소비유통 활성화 추진 계획‘의 핵심은 친환경 쌀 재배단지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친환경 쌀을 일반 쌀 가격으로 책정해 그 차액을 군이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10kg 기준으로 일반 쌀은 평균 29,000원 선이고, 친환경 쌀은 35,000원에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군은 올해 약 16톤(16,200kg)의 쌀을 사업량으로 정하고, 매월 15,000명의 학생에게 친환경 쌀로 지은 중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친환경 쌀 재배단지 농업인들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령군은 전체 농가 수 170여 곳에서 141.2(ha) 재배 면적을 가지고 궁류면에 6곳 재배단지와 정곡·대의 등 총 10여 곳에서 친환경 쌀을 재배하고 있다. 의령 친환경 쌀은 윤기와 차진 맛이 나는 품질 높은 농산물에 환경까지 지키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소비자와 환경단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모잔들생태농업단지 이충희 대표는 "큰 시름 하나를 덜었다. 좋은 환경에서 자란 친환경 쌀을 자식 같은 경남의 많은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어 힘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의령 친환경 쌀은 화학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재배단지 근처 공장 등 생산시설이 전무해 오염원이 유입되는 자체를 막고 있다"며 "의령 친환경 쌀은 이산화 절감을 위한 재배 기술로 저탄소 인증을 받는 등 나와 가족, 지구의 건강까지 지켜주는 품질 높은 먹거리로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미래교육원 측도 이번 결정을 반기고 있다. 미래교육원은 경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미래 교육' 양성 기관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의령읍에 자리를 잡았다. 미래교육원은 의령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을 만들지 않았고, 학생들은 의령군과 연결된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도록 했다. 박성준 교육연구사는 "친환경은 지속 가능한 사회의 연장선에서 꼭 필요한 가치이다. 미래교육원에서도 미래 지구 환경을 위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교육적 측면에서 신경을 써 준 의령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이달 18일부터 시작되는 2024년 미래교육원 새 학기 일정에 맞춰 연계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지역체험장 25개소, 식당 30개소를 선정하여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했고, 친절 서비스 교육과 위생 교육 그리고 개별 전문가 컨설팅도 시행했다. 중식 제공업체들은 친환경 쌀을 일반 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너나 할 것 없이 이번 사업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학부모들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함안 가야초에 다니는 자녀를 둔 남현숙(42) 씨는 "5월에 학교에서 단체로 미래교육원 견학이 예정돼 있다. 아이가 많이 기대하는데 친환경 쌀로 밥을 먹는다고 하니 그날 하루는 체험과 함께 더욱 건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늦어도 이번 하반기에는 사업 시작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 뉴스
    • 사회
    2024-03-18
  • 의령군, 편리하고 자세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17일, 경남 의령군은 4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편리하고 자세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의령군은 바쁜 생업이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사 상담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내달 24일 오후 1시부터 의령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군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2023년 처음 시행했다. 그전까지는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서 군민에게 상담했으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서 직접 대면으로 상담 서비스를 시행하여 군민들로부터 ‘편리하다’, ‘더 자세한 내용을 얻을 수 있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은 더 많은 군민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올해 연간 4회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들의 세무 상담과 더불어 납세자 보호관을 통한 세무 고충 민원 접수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에 대한 상담 접수 및 기타 사항은 의령군청 재무과 세정팀(055-570-2304)에서 문의 가능하다.
    • 뉴스
    • 사회
    2024-03-17
  • 의령군‘중대재해예방 민간사업장 안전보건교육’개최
    16일, 경남 의령군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관련하여 5인 이상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14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설명회 개최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확대 시행으로 의령군은 관내 5인 이상 사업장 약 300개소가 추가로 법 적용이 될 것으로 예상돼 안전보건체계 구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개요, 판례 등 기초 이론과 사업주가 지켜야 할 중대재해예방 관련 의무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 중소 사업주들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산업안전대진단’ 등 다양한 정부의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참여를 독려하였고 소책자, 리플릿 등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됐으나 소규모 사업주들은 관련 법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전달받지 못하면 재해예방 준비 단계부터 막연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대책이 마련되고 사업주의 조치의무와 근로자의 관심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일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4-03-16
  • 의령군, 향교 춘기석전대제 봉행
    15일, 경남 의령향교(전교 남기청)는 지난 14일, 공자 탄신 2575주년을 맞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의령향교 춘기석전대제 이날 대제의 초헌관은 하종덕 의령 부군수, 아헌관은 윤병열 의령군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권순희 교육장이 맡아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향을 피우고 제수 등 예물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아헌례·종헌례를 포함한 헌작례와 분헌례, 음복례, 그리고 축문을 태워 없애는 망료례를 끝으로 전통유교의 제례 순서를 재현했다. 한편,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해 27인 선현을 추모하고 높은 학덕을 기리기 위한 제례로 유교제사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삼국시대부터 전해오는 전통 유교의식이다. 의령향교는 1982년 경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매년 음력 2월(춘기) 상정일(上丁日) 8월(추기) 공자탄신일인 27일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 라이프
    • 문화
    2024-03-15
  • 의령군, 여권 발급 군민에 여권케이스 제작·배부
    14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여권을 신청한 민원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권을 보관할 수 있는 안전보관케이스 2,000개를 제작해 이달 말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여권 발급 군민에 여권케이스 배부 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여권 케이스는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솥바위를 그려 놓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또, 여권의 전자칩 훼손방지를 돕는 기능도 추가했다. 해외여행 도중 긴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권 케이스 뒷면에 외교부와 해외안전여행사이트의 전화번호도 기재했다. 한편, 의령군은 행복민원실 구현의 또 다른 시책으로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QR코드를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등록교부신청서 등 민원인이 자주 사용하는 민원서식 8종의 QR코드를 제작해 민원인은 휴대전화로 원하는 민원서식에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 예시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대기시간 단축과 서식 작성오류에 따른 재방문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편안한 민원실은 군민 중심 행정의 첫걸음으로, 열린 마음으로 더욱 군민에게 다가가는 소통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존 관공서의 경직된 이미지를 벗어나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가는 행복민원실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정
    2024-03-14
  • 의령군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경남도 평가 ’최우수단지‘ 선정
    13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12일, 2024년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령군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이번 성과는 의령군과 의령군산림조합, 270여 명 산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의령군 유곡면·용덕면·정곡면 일원 843ha에 달하는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한 결과다. 의령군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 돼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국비, 지방비를 포함한 75억을 계속 투자하는 사업이다. 한편, 지난해 산림청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의령 응봉산 황금부자숲’이 선정되면서 작년 한 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숲 체험 교육 참여자 2,000여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황금 부자숲은 임도 입구에서 산 정상부 산림광장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산림광장, 하트임도, 밤나무 산책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힐링 장소다. 군 관계자는 “군의 최대 자원인 산림을 이용한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는데 지속해서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3-13
  • "우리는 뜻이 같은 동지"...의령군·공무원 노조 '맞손'
    "뜻이 같으면 서로 동지 아닙니까.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이 방해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의령군 발전과 직원복지를 위해 한배를 탄 동지로 끝까지 함께 나아갑시다." 우리는 동지...의령군-공무원노동조합 맞손 지난 8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2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 출범식에 오태완 군수의 '동지' 발언에 큰 박수가 터졌다. 오 군수는 지난 11기에 이어 12기에도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된 강삼식 지부장을 두고 "우리는 소위 말하는 케미(호흡)가 맞다. 같은 꿈을 꾸고 있는 것도 같다"고 말했다. 강 지부장은 "지금까지 의령군은 변화의 여러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군수님은 앞으로 더 잘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은 오 군수와 강 지부장의 덕담이 오가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출범식 백미는 강삼식 지부장의 탄탄한 연기력을 뽐낸 퍼포먼스 출범사였다. 강 지부장은 의회 및 직장 내 갑질과 악성 민원 근절, 공무원 임금인상,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단체행동권 쟁취 등을 재밌는 이야기가 가미된 화려한 액션으로 출범사를 선봬 이날 모인 사람들을 열광케 했다. 그는 “부정부패 척결, 공직사회 개혁,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원들과 함께 제12기를 힘차게 이끌어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즉각 화답했다. 의령군은 민선 8기 들어 ▲맞춤형 복지포인트 확대 ▲단체보험 지원 강화 ▲비상근무자 초과근무 수당 인상 ▲장기재직자 특별휴가기간 연장 등을 추진했다. 오 군수는 "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하다. 직원 권익 보호와 복지향상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및 군의회 의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해준 위원장, 경남지역본부 강수동 본부장, 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 한진희 위원장, 그리고 각 시·군 지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뉴스
    • 사회
    2024-03-12
  • 의령군, 쌀 적정생산 대책 총력 추진
    11일, 경남 의령군은 쌀 수급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 등 쌀 적정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쌀 적정생산 대책 총력 추진 콩밭사진 군은 올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논 타작물 재배지원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 3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콩 재배단지와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등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의 논활용직불제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논에 벼 대신 동계작물과 논콩, 조사료 등 하계작물을 재배해 단작 또는 이모작을 할 때 품목에 따라 ha당 50만 원~430만 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타작물 재배 전환 희망 농지 또는 지난해 벼에서 타작물로 전환 후 올해 계속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로 지원단가는 ha당 50만 원~150만 원이며 5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 예정 농지에 감축 협약 체결 후 이행한 농가에 감축 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곡 최대 300포대(40kg조곡)가 추가 배정되며, 정부지원사업 평가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의령군은 정부정책 방향에 따라 가루쌀을 전략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우리밀영농법인·삼합법인 등 2개 법인에서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 등 총 5억 3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올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루쌀 재배면적도 2023년도 45ha에서 올해 130ha로 대폭 확대하여 전국단위 최고의 면적과 대표적인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육묘 파종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시장의 구조적인 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지역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3-11
  • 의령군,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9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하여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 의령군청사 전경 군은 2024년 이월체납액 9억9000만 원 중 35%인 3억4700만원 을 올해 징수 목표로 정하고,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3억 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는 예금, 급여, 카드매출채권 등 채권압류를 적극 추진하고,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조치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기동팀을 구성해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차량 인도명령 후 공매 처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의 허용범위 내에서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체납액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납세자가 스스로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도록 체납 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적극 활용해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체납처분 및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해 공정세정을 구현하고 지방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3-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