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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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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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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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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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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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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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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K-Matcha(하동산 가루녹차) 멕시코·브라질 수출
    18일, 경남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현)가 하동산 가루녹차 K-Matcha의 중남미시장 수출에 이어 멕시코에서 열린 ‘EXPO CAFA’에 참가해 하동녹차 홍보 활동을 벌였다. 가루녹차 남미 수출 장면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달 말 연구소 가공공장에서 K-Matcha의 멕시코·브라질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K-Matcha는 8.5t 15만 달러(한화 약 2억원)어치로, 국제협력기반 수출농업 경쟁력강화 기술개발 사업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5t 8만 달러(한화 약 1억 원)어치를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 이번 선적으로 중남미 국가에 하동 K-Matcha의 우수성을 알리고, 커피에서 벗어나 건강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녹차연구소는 가루녹차 선적에 이어 K-Matcha 수출업체 ONCE ROMI와 함께 지난 7∼9일 멕시코에서 열린 ‘EXPO CAFA’에 참가해 K-Matcha 시음회를 비롯해 현지 주요 소비층과 외식업계·식품회사 등 B2B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홍보를 벌였다. 이와 함께 K-Matcha를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을 위해 현지 수요층이 확보된 제품 제형 및 시장조사를 통해 관련 업체와 제품 제형 및 수출 절차 협의를 진행했다. 이종현 소장은 “이번 멕시코·브라질 수출을 통해 K-Matcha의 맛과 풍미를 알리고, 칠레·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시장으로 K-Matcha 수출을 늘리는 동시에 K-Matcha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수출 시도를 통해 중남미 시장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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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추석 선물은 향과 맛을 다 갖춘 의령 샤인머스켓으로
    13일, 경남 의령군은 추석을 앞두고 향과 맛을 모두 갖춘 의령 샤인머스켓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추석선물 의령 샤인머스켓으로 의령군은 지난 2021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시설하우스 포도를 중점 육성해 현재 25곳 농가 6.4ha에서 품질 좋은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다. 의령 샤인머스켓은 다른 지역보다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돼 노지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과는 차별화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의령 샤인머스켓은 숙기가 한 달가량 빠르고 당도가 높아 탁월한 안목을 보이는 소비자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품질이 낮은 저당도 샤인머스켓이 출하돼 버젓이 판매되는 논란 속에서도 의령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판매는 흔들림이 없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활용하여 하층(포도송이 하부) 당도 16brix 이상이 확인돼야만 수확 판매가 가능하도록 강도 높은 품질관리를 한 덕택이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 좋은 샤인머스켓 조기 생산을 위한 열순환팬 보급 및 고온기 당도조절을 위한 천창 환기시설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의령 샤인머스켓 맛과 상품성은 어디 내놓아도 자신 있다. 추석 선물로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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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양산시, 2억 원치 구입한 양산농협과 감사 환담
    경남 양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 소상공업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온누리상품권을 대거 구입한 지역 농협에 고마움을 표했다. 양산농협 온누리상품권 구매 사진 나동연 양산시장은 13일 오전, 집무실에서 오영섭 양산농협 조합장, 김원묵 농협양산시지부장, 오중석 남부시장상가상인회장, 김성제 남부시장번영회장 등과 환담했다. 이날 환담은 양산농협이 추석을 맞아 조합원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2억원치를 구매하자 평소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는 나 시장이 고마움의 표시로 자리를 마련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나 시장은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우리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양산농협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시민들도 추석 제수용품 구입에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소상공업소 살리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지류형)은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경남은행 등 시중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추석을 맞이해 10월 6일까지 개인별 월 130만 원 한도에서 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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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 12일 도정질문 통해 도내 절수형 양변기 실태 지적
    12일, 경남도의회 도내 공공기관 화장실의 양변기를 절수형 양변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물 사용 절감 효과를 검증해보자는 제안이 나왔다. 경남도의회 정규헌(창원9, 국민의힘) 의원 제407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 나선 정규헌 의원(창원9, 국민의힘)은“수도법 개정을 통해 2014년 이후 신축된 건물의 양변기는 절수 등급(1~3등급)을 받은 사용수량 6L 이하 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하고, 2022년부터는 절수 등급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이행명령과 과태료 부과라는 제재수단도 마련했지만, 실제 우리 생활에서 절수형 양변기가 ‘절수’라는 목적에 맞게 쓰이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각 지자체는 신축건축물 허가․신고 및 사용승인 단계에서 건축주가 절수형 변기를 제대로 설치했는지, 6L 이하의 물을 사용하고 있는지 현장 확인을 하지 않고, 사후관리 과정도 없다”고 지적하며 “때문에 세척 불량 또는 막힘 현상이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다는 이유로 건축주나 설비업자는 기기를 조작해 물 사용량을 임의로 늘리면서 무늬만 절수형 변기가 만연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의원은 직접 도내 7개 공공기관 건물(경남도의회, 경도청, 경남교육청,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경남대표도서관, 상남 늘봄, 창원토월고등학교) 내 변기를 무작위로 선택해 3회 사용수량 평균을 낸 결과를 공개했다. 기관의 선정 기준은 절수형 양변기 설치 의무화가 이뤄진 2014년 이후 신축되거나 화장실 개보수가 이뤄진 공공기관 중 경남도의회에서 거리상으로 가장 가까운 건물이라고 정 의원은 밝혔다. 이들 기관에 대한 측정은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물순환협회의 도움으로 이뤄졌으며, 밸브를 1회 누른 뒤 변기에서 배출되어 외부로 나가는 물의 양을 유량계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 의원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6L 이하’ 기준을 충족한 기관이 한 곳도 없었다. 6곳 기관에는 ‘절수설비 등급표시’가 없었고, 3곳의 기관은‘실측불가’ 판정을 받았다. ‘실측불가’는 변기 구조상 유량계로 측정이 불가능한 후레쉬 밸브형 변기일 경우 도출되는 결과로, 업계에 따르면 통상 13~15L의 물이 쓰인다고 정 의원은 밝혔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다른 공공기관이라고 해서 결과가 다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대부분 기관이 기준치 이상 물을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짐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의원은 “절수형 양변기 의무설치 대상이 아님에도 경남도청과 경남도의회를 측정 기관으로 정한 데에는‘행정’과 ‘자치’를 구현하는 최고 기관으로 두 기관에는 도의적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공공의 선언적 의미의 절수설비 도입으로 인해 절수설비에 대한 민간의 접근이 쉬워지는 단계가 도래할 때 수자원 보호와 탄소중립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며 절수형 설비 도입에 공공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절수형 양변기 사용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절반에 이를 경우 연간 3억3400만t 물이 절약된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팔당댐 1개 반 정도에 가득 찬 물과 맞먹는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환경부가 권장하는 물 절약 업체와 사용자가 계약을 체결해 업체는 기관에 절수형 설비를 설치해 주고 계약 기간 동안 절약되는 수도요금만큼을 기기 공급 및 설치비로 회수해 가는 ‘와스코(WASCO)’ 사업을 언급하며, 경남도와 경남교육청 산하기관이나 직속기관, 각급 학교의 양변기 일부를 절수형으로 교체해 그 효과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볼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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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양산시, 한국광기술원 유치로 지역산업 새로운 활력
    12일, 경남 양산시는 관내에 새로운 혁신기관이 자리잡게 된다. 한국광기술원(KOPTI)이 그 주인공으로 양산 지역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광기술원 업무 협약식 장면 본원이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한국광기술원은 2001년 설립한 국내 유일 광(光)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산업부 지정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양산시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영남지역에 처음 뿌리를 내리게 된다. 양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김병규 경상남도경제부지사,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경상남도, 한국광기술원 간 광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세 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한 지역의 신산업 육성 및 산업의 고도화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광융합산업의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광융합기술의 개발·보급·확산, 한국광기술원의 지역조직 설립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산업부 공모사업의 선정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양산시는 지난 5월 경상남도, 한국광기술원과 함께 2023년 산업부 공모사업인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응모해 미래기술 선도형 과제인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 센서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비 100억 원, 도비 12억 원, 시비 28억 원, 한국광기술원 현물 3억 원 등 5년간 143억 원 사업비가 투입되는 본사업은 한국광기술원을 사업수행자로 하여 부산대학교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 내에 자리하게 된다. 2027년 12월까지 광섬유 센서와 관련한 국내외 표준 규격 시험·평가 및 제품개발 지원 장비 74종을 구축하고 구축장비를 활용해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양산시는 본 사업을 통해 광섬유센서 관련기업의 국내시장 방어 및 해외 시장 진출, 제품 고도화 및 국산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 광융합 기술을 통한 신산업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한국광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부산대학교병원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해 의료기기분야 기술고도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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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경남도 “진해신항 사업 발주 이어져…
    10일, 경남도는 진해신항 건설을 위한 대형공사 발주가 순차적으로 계획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의 활기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해신항조감도 해양수산부는 진해신항 건설을 위해 기반시설*의 기초조사를 완료했으며, 최근 외곽시설인 ▲남방파제(1단계) 축조공사(L=1.4㎞)의 총사업비 확정하고,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발주(사업비 2,944억 원)해 입찰에 참여한 현대컨소시엄과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기반시설 : 남방파제(1단계), 남측방파호안, 준설토 투기장(3구역)호안 아울러, ▲남측방파호안(L=1.8㎞)과 ▲준설토 투기장(3구역)호안(L=5.9㎞) 축조공사도 하반기 발주를 목표로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가 확정되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입찰공고 할 계획이다. 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확보를 위한 ▲진해신항 서컨(2·3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와 대형선박 운항 수심 확보를 위한 ▲진해신항(1단계) 준설공사의 기본설계를 하고 있어, 향후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가 완료되면 사업발주를 할 예정이다. 진해신항 ▲컨테이너터미널(1-1단계, 3선석)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BPA)도 기초조사용역이 완료되는 2024년 상반기에 사업발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상부시설 축조공사 등도 발주 예정이다. 한편, 내년 본격적인 진해신항 착공을 대비하여 해양수산부는 신항만 사업 대상으로 2024년 국비 5,398억 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산항 신항 내 진해 용원수로 정비 및 제작장 건설(278억 원) ▲부산항 진해신항(1단계) 건설(5,044억 원)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타당성 용역(3억 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설(73억 원)이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 최대 국책사업인 진해신항의 사업발주가 시작됨에 따라 향후 몇 년간 경남지역에 대형공사 발주가 지속될 것“이라며, “경남지역에 발주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토록 협력해여 경남 건설 수주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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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거제시, 소상공인 신용보증 재원 출연 우수 지자체 선정
    8일, 경남 거제시가 소상공인 신용보증 재원 출연 우수 지자체로 선정 돼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거제시, 소상공인 신용보증 재원 출연 우수 지자체 선정 경남신보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적 보증기관으로, 올해부터 출연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고 해당 시군에 감사패 전달과 재단 자체사업 우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2013년 출연금 2억 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89.5억 원을 출연해 도내 시군 중 재단 출연 비중이 가장 높으며, 특히 코로나19 시기의 선제적인 출연 확대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고금리 대비 금융 안정화를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지원 기간을 확대하여 2년간 3% 이내로 지원 중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보증지원을 통한 경영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적극 출연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경남신보와 함께 거제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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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경남도, 폴란드 국영방산기업(PGZ 그룹)과 협력 토대 마련
    8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7일 폴란드 방산전시회(MSPO 2023)에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와 PGZ그룹(회장 세바스찬 흐바웨크)이 ‘지속적인 방산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단체사진 이날 협약식은 PGZ(Polska Grupa Zbrojeniowa)그룹 야콥 로슈코브스키 부사장과 경남테크노파크 노동우 방위산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PGZ 홍보관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방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남 도내 방산기업과 폴란드 PGZ그룹 산하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 등 상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노력을 하기로 했다. 1980년에 설립된 PGZ그룹은 3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는 폴란드 최대 국영방산기업으로 그간 국내 방산 체계기업과의 업무협약을 다수 체결하였지만, 지역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공공기관(테크노파크)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국내 최초로 이루어졌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올해 1월 방위산업본부를 신설하여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경남 방산 수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 도내 방위산업 육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을 폭넓게 지원하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폴란드 국영방산기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은 유럽 방산시장 공략 차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하면서, “자체 해외 시장개척이 어려운 방산 중소기업에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PGZ그룹은 지난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대규모 수출 계약을 맺어, 한국 기업들과도 현지 생산과 후속 군수지원, 무기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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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의령군, 토요애 쇼핑몰 ‘추석맞이 특별판매전’
    7일, 경남 의령군은 11일부터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에서 추석을 맞아 전 행사상품 40%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요애쇼핑몰 추석맞이 특별판매전 리를릿 이번 특별판매전은 추석명절을 맞아 맛있고 품질이 우수한 의령 농특산물을 엄선해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기간은 9월 11일부터 22일까지며,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행사기간 동안 의령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인 멜론, 샤인머스켓를 비롯하여 쌀, 망개떡 등 다양한 대표 인기상품을 포함한 이벤트 전 상품이 모두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토요애 쇼핑몰은 의령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의령군 공식 쇼핑몰로서, 별도 판매·중개수수료가 없어 타 쇼핑몰 대비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 돼 있다. 추석 맞이 특별판매전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www.toyoae.com) 공지사항 및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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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대구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출범 닻 올렸다!
    5일, 대구광역시는 시청 산격청사에서 전기차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민간투자를 위한 앵커기업 투자협약식과 함께 전기차 모터산업 관련 연구·대학·지원기관이 참여하는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달성1,2차 산업단지를 미래차 분야 전기차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받았다. 대구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는 모터 소재에서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7개 앵커기업과 100여 개 중소·중견 협력기업 간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2030년 글로벌 파운더리형 모터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7개 앵커기업은 2030년까지 특화단지 내에 모빌리티 모터 관련 제조시설 및 연구개발 등에 총 1조 1,200억 원의 투자 의향을 밝혔다. 향후 각 앵커 기업별 구체적 투자협약은 기업별 사업계획 검토, 투자 인센티브 협의 등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경창산업(대표 강기봉),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 보그워너(대표 정지원), 성림첨단산업(대표 공군승), 유림테크(대표 조현호), 이래AMS(대표 최칠선), 코아오토모티브(대표 김원석) 등 7개 앵커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경창산업은 현대차 구동모터의 72%를 위탁 생산하고 있고, 대동모빌리티는 국내 최대 전기이륜차 생산공장을 가동 중이다. 보그워너는 현대차 경형 HEV(하이브리드전기차)용 구동모터를 생산중이고 성림첨단산업은 국내 유일의 희토류 영구자석을 생산함으로 국내 모터 소재의 공급망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림테크는 현대차 구동모듈 하우징을 제작·가공하고 있으며, 이래AMS는 구동모듈 생산, 코아오토모티브는 구동모터용 모터코아 국내 최대 생산 기업으로 모터산업 육성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들 7개 앵커기업들은 앞으로 대구 특화단지를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7개 앵커기업들의 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단과의 긴밀히 협력하고 연구개발 지원 및 산업생태계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정적·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앵커기업 투자협약 체결 후에는 산학연 협력 및 기업지원을 위한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 개최와 함께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육성을 다짐했다. 특화단지 추진단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종화)을 단장으로 5개 지역대학, 7개 연구기관 및 4개 지원기관 등 16개 유관기관으로 구성했으며,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총괄지원반과 기업지원반을 편성해 모터산업 육성계획 수립 및 성과관리, 기업유치 및 기업애로 해소와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지원, 특화단지 과제발굴 및 기획 등 특화단지 육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중점사업으로는 모터 시험평가와 인증지원 등 테스트베드 구축과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별 연계협력 핵심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모터산업 부품 국산화와 자립화를 추진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미래차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우리 대구가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로 지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동화 부품의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면서, “대구 특화단지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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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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