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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방문 격려
20일,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이날 오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2년 모범여성기업인 시상식 및 송년회’에 참석해 도내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강둘림 ㈜세진나노텍 대표, 김경희 ㈜도원리사이클링 대표, 김영미 ㈜미테리어 대표, 이명자 ㈜정우엠에스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1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는 1999년에 설립돼 여성창업 및 일자리 창출, 여성기업의 판로 지원, 여성경제인의 역량강화 사업 등 여성경제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노력해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을 포상하고 여성경제인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종석 경남지방조달청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소속 회원사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여성기업인 시상과 송년행사가 열렸다. 모범여성기업인 시상에는 지역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여성경제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강둘림 ㈜세진나노텍 대표 ▲김경희 ㈜도원리사이클링 대표 ▲김영미 ㈜미테리어 대표 ▲이명자 ㈜정우엠에스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1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여성기업은 도내 기업비중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이 굉장히 크다”며 “여성기업인 여러분들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새로운 도약과 함께 경쟁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의 여성기업은 지역기업의 41%에 이르는 18만 4천개로 전국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여성기업의 활동 촉진과 여성경제인의 능력향상 추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예산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 전국기업체수(전체/여성, 단위 : 개) : (2015년) 5,893,802 / 2,286,052(38.8%), (2020년) 7,295,393 / 2,951,883(40.5%) ** 경남기업체수(전체/여성, 단위 : 개) : (2015년) 378,242 / 152,899(40.4%), (2020년) 444,641 / 183,982(41.4%) *** 2020년 여성기업수(단위 : 천개) : 경기 740 (25%) > 서울 622 (21%) > 부산 191 (6.4%) > 경남 184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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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촉진
2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이하 경자청)은 지난 20일,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태 조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태 조사 보고회 회의장면 이번 보고회는 제로투원파트너스 서환승 대표를 초빙,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태 조사’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해 입주기업의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대학교 국제무역학과에서 올 3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관내 1,356개사 중 115개사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이 실행해야 할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전략으로 ▲단기적으로는 교육 등을 통해 ESG(환경·사회·투명) 도입 정보를 수집,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체계를 구축 및 내재화 ▲중장기적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 환경 분야의 과제를 순차적으로 해결 하는 방안 등이 도출됐다. 경자청은 지난 2021년 7월 신바람 나는 입주기업 정보 알림판을 통해 ESG(환경·사회·투명) 동참을 협조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기업에 선제적으로 안내한 바 있다. 이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위해 290개소를 전수점검, 94건을 행정조치,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ESG(환경·사회·투명) 관련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경자청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은 세계적 추세로 기업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뒷받침이 중요하므로, 입주기업의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인식을 개선하고 도입하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정부의 인센티브와 컨설팅 지원사업 등의 정책정보를 적기에 제공하여 입주기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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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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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월 ‘경남 뉴딜기업 투자설명회’ 일
31일, 경남도는 올해 첫 ‘경남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딜기업 투자설명회 장면 정부 주도 한국판 뉴딜 펀드의 위탁운용사 등 펀드운용사들이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한 지역 뉴딜기업을 원활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이 성장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마련됐다. 도내 참여기업은 ▲ 나노에버(금속재료 B2B 디지털 영업/마케팅 플랫폼) ▲ 만물공작소(드론 스마트 모니터링 플랫폼) ▲ 메가플랜(건축용 메타버스 설계 플랫폼) ▲ 이음새농업회사법인(기능성 쌀스틱) 등 4개 사로 2~3월 참가기업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펀드운용사는 ▲ 이앤인베스트먼트 ▲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등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를 포함해 총 6곳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여기업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앤인베스트먼트 등 수도권 펀드운용사의 경우 비대면 매체인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경남에는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고, 점차 산업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도내 뉴딜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9월과 12월 창원에서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수도권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 영남권 지역균형 뉴딜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4회로 확대 개최하고, 제안서 작성 및 발표기법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신규 지원 강화를 통해 도내 뉴딜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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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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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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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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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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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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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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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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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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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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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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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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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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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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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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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방위산업 수출 활성화 본격 드라이브!
- 9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방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신 방산기술 및 해외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국제전시회 참가 등 관내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2분기 미래전략산업국 정례브리핑(미래전략산업국) 먼저, 4월 중 주한 외국무관단이 관내 우수 방산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대·중·소 기업과 방산 협력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에 방문할 주한 외국무관단은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30여 개국 외국 무관으로 구성 돼 있다. 행사 첫날에는 방산 체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을 방문하고, 다음날에는 영풍전자 등 방산 중소기업들을 둘러보며 창원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세계 최고 수준의 K-방산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또, 첫날 저녁에는 만찬과 함께 방산기업체와 외국무관단 간 상생협력 네트워크 행사도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창원시 방산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상호 간 기술을 교류함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로써 최근 해외 방산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K-방산에 대한 우수성을 주한 외국 무관들에게 직접 알리는 기회를 제공해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방산 전시회를 통한 수출지원 사격도 본격화한다.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을 방사청과 공동 개최해 각군 국산화 개발 대상품 및 방산기업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실도 마련하여 관내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진흥을 돕는다. 아울러 10월에는 ‘국제전시회 ADEX 2025’(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5) 참가 및 창원시 공동관 운영으로 세계 방산 트렌드와 기술동향을 파악함은 물론 전시관을 통한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국외기업 1:1 수출상담으로 해외 新 시장개척과 공급자와 수요자 간 네트워크를 긴밀히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하반기에 진성 바이어 발굴을 통한 관내 방산 중소기업의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무역사절단(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현 정부의 적극적인 방산수출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위기 장기화 등 세계 각국의 안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K-방산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무역사절단(시장개척단) 파견은 K-방산 전성기를 견인하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무역사절단(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매년 관내 방산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친 후 진출 선호도가 높은 국가를 선정하고 해당 국가로 기업들을 파견해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사업이다. 그간 창원시는 폴란드, 미국, 인도, UAE,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방산 수출교두보를 마련해 왔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다변화와 첨단 방산기술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방산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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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 참가로 수출 판로 확대 성과
- 27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 참가를 지원한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6곳이 해외시장 수출 판로 확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일본동경국제식품박람회참가 도내 기업들은 총 112건, 약 1,826만 달러(한화 약 256억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현장에서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MOU) 5건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일본 현지에서 시장성이 높은 김치류, 차류, 조미김, 해초샐러드, 생강원액, 냉동 굴, 붕장어 등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6곳을 선정해 전시회에 참가했다. 그중 통영의 수산기업은 붕장어, 냉동굴로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그 외 김치류 등 다양한 농수산 기업들도 수출협약 4건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 규모)를 체결했다. 경남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 인근에 설치해 한국 제품을 찾는 바이어들이 경남 제품까지 같이 볼 수 있게 되어 작년보다 방문객이 많았다. 이번 사업은 참가기업 선정 단계부터 현지 시장 분석을 통해 시장성이 높은 제품을 선정하여 사업 성과를 높였으며, 참가시 세계 식품 원료부터 외식산업 트렌드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당사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참가기업 만족도 도 높았다. 한편,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는 올해는 전세계 74개국에서 2,930개사, 3,738개 부스가 참가했고, 참관객 72,151명이 방문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로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K-FOOD 열풍에 힘입어 일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도내 우수한 제품들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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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 참가로 수출 판로 확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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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컴팩트 매력도시 접목을 위한 선진사례 답사
- 20일, 경남 하동군은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을 위한 사례를 답사코자 3월 8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의 수와니시와 둘루스시, 뉴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뉴욕 DCP 거리별 가이드라인 운영사례 선진사례 답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미래도시 담당 부서 직원들이 함께하였으며, 군은 미국의 도시정책을 참고하여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 애틀란타주의 중소도시 둘루스시와 수와니시의 변화 미국은 남한의 100배가 넘는 큰 대륙으로 자동차가 이동 수단의 기본이 된다. 자동차가 중심이 된 미국 현지에서도 애틀란타의 작은 도시 수와니와 둘루스시는 다운타운 내 보행을 통한 접근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시청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청사에서는 지역 축제가 열리고, 사람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고 문화활동을 하는 등 사람들의 활동으로 공간이 채워진다. 시청사는 지역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는 핵심 공간으로 넓은 광장과 공원이 함께하며, 인근으로 도서관과 묘지,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입지해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또, 특징적인 요소 중 하나인 시설물의 주차장은 사람들의 보행 간섭을 최소화하며, 청사 뒤편에 작은 공간만 할애할 뿐이다. 수와니시의 변화는 2002년 다운타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면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에 시청사, 공원 부지를 매입하고, 2004년까지 청사 리노베이션, 광장과 공원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공유공간을 제공했다. 이렇게 조성된 공유공간은 시민들의 휴식․문화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애틀란타의 폰즈시티마켓과 뉴욕의 첼시마켓 으로 알아본사례 도시재생사례애틀란타의 폰즈시티마켓과 뉴욕의 첼시마켓은 과거 폐공장으로 활용되던 곳을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리모델링하여 쇼핑․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폰즈시티마켓과 접해서 과거 철도로 이용되던 공간을 도시재개발사업 ‘애틀란타 벨트라인’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순환 산책로를 조성했다. ‘애틀란타 벨트라인’ 프로젝트는 애틀란타 중심 지역을 둘러싼 35㎞에 달하는 폐철로를 활용해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인근지역의 교통 연계성을 강화하며, 주택건설을 촉진함으로써 쇠퇴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제고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도시 규모는 다르지만, 하동군과 애틀란타의 도시환경은 비슷하다. 과거 하동읍을 관통했던 경전선은 이젠 폐철도가 되어 주민들에게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구도심과 신시가지를 가로막고 있다. 도시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위하여 둑으로 남아있는 구간을 평탄화하여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축으로 조성하고, 인근지역과의 연계성을 감안하여 활용한다면 재생 사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폐철로를 활용한 또 하나의 대표적인 사례는 뉴욕 하이라인 파크이다. 하이라인 파크는 바쁜 도심 속의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과거 상업용 철도로 이용되다가 1980년대 철로의 사용이 중단됐으며 2000년대 비영리 단체가 이끄는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고가 철로를 독특한 공공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산책로, 자연공간, 전망대, 예술공간 등을 포함하는 혁신적인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하이라인 파크는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의 성공적인 모델로 손꼽힌다. 대도시 뉴욕의 세밀한 도시개발계획 뉴욕의 거리는 거리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다. 거리별로 다른 매력을 지니는 이유는 뉴욕시에서 운영하는 POPS(Privately Owned Public Space-개인소유 공공공간) 프로그램과 거리별 가이드 라인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1961년부터 시작된 POPS 프로그램은 사유지 내 개방된 광장이나 공유공간에 대하여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대중에게 유용한 공간이 될 수 있을지를 지속해서 고민하여 설계표준을 개선한다. 이러한 공공 공간은 보도에서 쉽게 볼 수 있고, 공공보도 옆에 좌석과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보도와의 레벨 차이를 두지 않아 출입을 위한 접근이 쉬우며, 열린 공간과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편안하고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거리별 가이드 라인은 주요 가로변마다 특색에 맞춰 수립되어 있다. 건축물 1층의 투명성, 건축한계선, 외부 간판의 위치 등을 지정하고, 사람의 행동양식과 거리의 현황 등을 고려하여 거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를 파악하여 가이드 라인이 운영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리틀 아일랜드 뉴욕 맨하튼에 있는 대표적인 공원 센트럴 파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빌딩 숲 사이에 조성된 3.41㎢ 규모의 도심공원은 공원의 레벨이 도로의 레벨보다 낮아 시야에서 도로와 차량이 차단된다. 이를 통해 공원 내 사람들은 더 안락한 공간으로 온전히 공원을 느낄 수 있으며, 주변 마천루와 조화를 이룬다. 공원의 주요 목표는 건강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도시에 사는 모든 계층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1850년대 당시만 하더라도 일부 특권층만의 사적인 공간이었던 공원을 대중에게도 평등하게 누릴 수 있게 조성한 센트럴 파크는 이젠 뉴욕의 랜드마크로 자리한다. 리틀 아일랜드 공원은 허드슨 강변에 자리하는 공원으로써 항구의 기능을 상실한 뒤 2011년 안전상의 문제로 폐쇄되었으나, 2012년 민간 제안을 통해 피어(부두) 55 프로젝트를 논의하며 리틀 아일랜드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 서로 높이와 모양이 다른 튤립 형태의 기둥을 132개를 강바닥에 박아서 만든 인공섬 공원은 높낮이를 활용한 산책로로 공원의 리듬감을 만들고, 이용객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또, 과거 부두를 상징하는 구조물 존치하여 장소의 역사성도 살리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미국 답사를 통해 도시의 개발 방향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넓은 땅을 소유한 미국에서도 다운타운 개발 시 컴팩트 도시공간과 보행 중심의 교통체계를 중요시함을 확인하게 되어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정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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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컴팩트 매력도시 접목을 위한 선진사례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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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쿠팡, 김해에 스마트물류센터 조성 투자협약...
- 26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김해시와 함께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물류기업투자협약식 이번 협약으로 약 1,930억 원 규모 설비투자가 이루어지며, 1,450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대표이사, 쿠팡㈜ 관계자,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오늘 협약으로 향후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내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쿠팡이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을 이끌며 유통과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투자가 경남을 물류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 12일 체결한 주력산업 분야 투자협약 이후 이뤄낸 성과로, 경남도가 주력산업 분야에 머물지 않고 모든 산업 분야에서 기업 유치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는 전자상거래 전문 기업인 쿠팡㈜의 자회사로, 택배 및 화물운송 중개, 대리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전문 기업이다. 로켓배송을 담당하는 택배 사업, 택배 분류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헬퍼 사업, 가전제품 방문 설치 및 A/S 사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김해시 안동 163-2 외 4필지에 설립될 스마트물류센터는 AI 기술을 활용해 수요를 예측하고, 주문량이 많은 물품을 사전 보관해 주문과 동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물류창고와 배송 거점을 복합화한 모델을 적용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스마트물류센터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농‧어가 생산 제품을 매입하고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해 침체된 소상공인, 농‧어촌 경제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미래 첨단산업, 관광, 스마트물류, 첨단 에너지산업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기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투자 지원제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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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 수출 위기에도 1월 무역 수지 15억 5천만 달러 흑자
- 24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미국 신(新)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확대,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 수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무역 수지 15억 5천 4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2년 10월 이후 2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경제통상국브리핑 지난 17일 발표된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1월 월간 경남 수출은 35억 9천 5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 감소, 수입은 20억 4천 1백만 달러로 9.3% 감소해, 무역 수지는 15억 5천 4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3% 증가했다. 반면, 국내 수출은 대다수 품목과 시장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장기 설 연휴로 인해 조업 일수가 작년 1월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해 무역 수지 18억 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도내 수출은 미국으로의 승용차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승용차 수출이 전년 대비 17.9% 감소했으나, 주력 품목인 선박에서 컨테이너 운반선 등 고가 선박의 수출 비중이 높아 수출액 11억 2천 2백만 달러를 달성, 전년 대비 29.1% 증가했으며, 항공기 부품도 10% 증가해 경남 전체 수출실적을 견인했다. 무역수지흑자 지역별로는 선박 수출 증가로 유럽연합(EU)(63.2%)으로 수출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폴란드(26.3%), 중남미(24.9%)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중국(-50.3%), 미국(-20.5%), 일본(-4.5%)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체 금액의 20.6%를 차지하는 천연가스(-36.6%)와 석탄(-13.9%) 등 에너지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원자재 수입이 감소했다. 그 외 전자전기제품(5.7%), 기계류(3.2%)와 같은 자본재는 소폭 상승했다. 올해는 미국의 보편 관세 부과 등 보호 무역주의와 자국 우대 정책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수출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도는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 수출확대 전략 수립, 유관기관과 수출 확대 방안 논의는 물론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수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대외 무역환경 악화 속에서도 수출 증가를 위해 발로 뛰는 도내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우리 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4년 기준 무역 수지가 전국 무역수지의 43%를 차지하면서 국내 무역 수지 실적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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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 수출 위기에도 1월 무역 수지 15억 5천만 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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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과 225억 원 규모
- 17일,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이하 대구신보)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협약식 NH농협은행 손영민 대구본부장(왼쪽)대구신용보증재단 박진우 이사장(오른쪽) 대구신보는 이달 18일, 재단 본점에서 농협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이 대구신보에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225억 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은 대구광역시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억 원 한도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 보증료(연 0.9% 고정)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최근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 출연금은 내수침체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자비용 부담과 자금조달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은행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부터 시행하는 이번 협약보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재단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되며 쉽고 빠른 보증신청을 원하는 경우 ‘보증드림(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을 통해 별도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재단 영업점 안내 달서북지점 053) 560-6300 달서남지점 053) 639-4343 북지점 053) 601-5255 동지점 053) 982-7500 수성지점 053) 744-6500 중앙지점 053) 256-0300 서지점 053) 57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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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과 225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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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캐나다에서 진주드림 농특산물 특판행사 '수출판로 확대'
- 7일, 경남 진주시가 지난달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캐나다 한남체인마트 5개 지점에서 진주드림 농식품·농산물 특판전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 ‘진주드림 쌀·배주스’ 올해 첫 호주 수출 지난 8월,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로 햇배 27t을 국내 최초로 수출한 데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배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품인 배주스도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 마케팅해 판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 배는 일조량이 풍부한 물 빠짐이 좋은 산에서 재배돼 과즙이 풍부하고 시원하며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가 높아 국내에서도 인기가 좋은 품종이다. 하지만 외관상 흠이 있거나 모양이 투박해 규격 상품으로 출고되지 못한 배는 그동안 헐값에 판매 돼 왔다. 이에 진주시는 서부경남 배 유통·가공 수출 플랫폼을 구축해 올해 6월 준공과 동시에 가공된 배주스를 캐나다, 호주 등으로 첫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생산자 대표인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이 나서 직접 홍보 및 시식행사를 진행해 소비자와 바이어의 신뢰도를 크게 높이고 진주시 농산물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특판전을 진행한 티-브라더스(T-Brothers)와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총 50만 달러 수출협약(배주스, 배, 딸기, 단감)을 체결하고, 11월에 열리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수출상담회에 티-브라더스 측이 방문해 기존 수출품목 외 캐나다 수출이 가능한 품목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진주시 농산물유통과 관계자는 “소비자 구매패턴과 빠르게 변화하는 해외시장에 발맞춰 새롭게 발굴한 품목으로 이번 특판전을 진행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수시장 안정화와 수출농가를 위해 신규수출 품목 발굴과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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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캐나다에서 진주드림 농특산물 특판행사 '수출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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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BNK경남은행 공동 출연
- 5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0일, 시 접견실에서 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창원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창원시청사 전경(경제과)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예경탁 경남은행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번 협약식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상권을 조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창원특례시와 경남은행이 각 10억 원씩을 출연해 총 240억 원 융자규모를 확대 조성함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140억 원이 확대 지원된다. 시는 출연금 외에도 보증재원의 2.5% 이자를 1년간 지원하고, 경남은행은 대출시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1년간 연 2.5%의 이자를 보전받는 혜택이 주어지며, 기존 경남도 자금을 받았더라도 최대 5천만 원 내에서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은 2월 11일 0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보증 상담을 신청하여 보증심사를 받은 후 발급받은 보증서를 가지고 경남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용보증재단(1644-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상생 협력해 서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을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지하고 경영기반이 약한 소상공인들에게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소상공인 976업체에 300억 원 보증을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 경감 및 경영안정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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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BNK경남은행 공동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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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드림‘계란’홍콩 수출 순조
- 3일, 경남 진주시는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진주드림 계란’의 홍콩 수출이 순조롭게 이어지며 진주의 신선농산물 홍보 효과와 지역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주시, 진주드림 ‘계란’ 11t 홍콩 수출(사진 진주시) 진주시와 금포영농조합법인(대표 문국동)은 지난 2월 28일 11톤, 3400만 원 상당의 계란 수출을 시작으로 20일 4차 선적식을 가지며 현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총 44t, 1억 3600만 원 상당 수출했다. 진주시는 진주드림 계란의 홍콩 수출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신규 수출 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수출농단과 수입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발굴한 신선란 수출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선 농산물뿐만 아니라 축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 등 새로운 수출 품목이 발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주시국제농식품박람회는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되며, 행사 기간 중 토종농산물종자전시회, 농업체험행사,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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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드림‘계란’홍콩 수출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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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딸기, 해외에서도 인증
- 24일, 경남 사천시 곤명딸기 수출농단 ‘다원’의 신품종 딸기 ‘홍희’가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곤명딸기 수출농단, 홍희 수출 사천시에 따르면 곤명딸기 수출농단 ‘다원’은 지난 23일 곤명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신품종 딸기 ‘홍희’의 싱가포르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르는 ‘홍희’는 1.2t 규모로 당일 새벽에 수확해 곤명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익음 정도와 출하 규격에 맞춰 엄격하게 선별된 최고 상품이다. 곤명농협이 ‘홍희’의 수출 관련 수탁업무를 맡고 있다. ‘홍희’는 홍성군과 한 농업법인이 공동개발한 신품종 딸기로 홍성(洪城)의 홍(洪)과 복을 상징하는 희(禧)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희망’의 뜻을 담고 있다. 한편, 곤명딸기 수출농단 ‘다원’은 2024년에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200만불을 넘어 300만불 달성을 목표로 수출농단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곤명농협 이희균 조합장은 “이번에 수출하는 ‘홍희’ 품종은 당도가 높아 상품성이 좋다. 그리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신선도 유지에 장점이 있어 해외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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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딸기, 해외에서도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