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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방문 격려
20일,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이날 오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2년 모범여성기업인 시상식 및 송년회’에 참석해 도내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강둘림 ㈜세진나노텍 대표, 김경희 ㈜도원리사이클링 대표, 김영미 ㈜미테리어 대표, 이명자 ㈜정우엠에스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1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는 1999년에 설립돼 여성창업 및 일자리 창출, 여성기업의 판로 지원, 여성경제인의 역량강화 사업 등 여성경제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노력해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을 포상하고 여성경제인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종석 경남지방조달청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소속 회원사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여성기업인 시상과 송년행사가 열렸다. 모범여성기업인 시상에는 지역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여성경제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강둘림 ㈜세진나노텍 대표 ▲김경희 ㈜도원리사이클링 대표 ▲김영미 ㈜미테리어 대표 ▲이명자 ㈜정우엠에스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1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여성기업은 도내 기업비중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이 굉장히 크다”며 “여성기업인 여러분들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새로운 도약과 함께 경쟁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의 여성기업은 지역기업의 41%에 이르는 18만 4천개로 전국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여성기업의 활동 촉진과 여성경제인의 능력향상 추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예산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 전국기업체수(전체/여성, 단위 : 개) : (2015년) 5,893,802 / 2,286,052(38.8%), (2020년) 7,295,393 / 2,951,883(40.5%) ** 경남기업체수(전체/여성, 단위 : 개) : (2015년) 378,242 / 152,899(40.4%), (2020년) 444,641 / 183,982(41.4%) *** 2020년 여성기업수(단위 : 천개) : 경기 740 (25%) > 서울 622 (21%) > 부산 191 (6.4%) > 경남 184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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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촉진
2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이하 경자청)은 지난 20일,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태 조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태 조사 보고회 회의장면 이번 보고회는 제로투원파트너스 서환승 대표를 초빙,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태 조사’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해 입주기업의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대학교 국제무역학과에서 올 3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관내 1,356개사 중 115개사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이 실행해야 할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전략으로 ▲단기적으로는 교육 등을 통해 ESG(환경·사회·투명) 도입 정보를 수집,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체계를 구축 및 내재화 ▲중장기적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 환경 분야의 과제를 순차적으로 해결 하는 방안 등이 도출됐다. 경자청은 지난 2021년 7월 신바람 나는 입주기업 정보 알림판을 통해 ESG(환경·사회·투명) 동참을 협조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기업에 선제적으로 안내한 바 있다. 이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위해 290개소를 전수점검, 94건을 행정조치,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ESG(환경·사회·투명) 관련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경자청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은 세계적 추세로 기업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뒷받침이 중요하므로, 입주기업의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인식을 개선하고 도입하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정부의 인센티브와 컨설팅 지원사업 등의 정책정보를 적기에 제공하여 입주기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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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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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월 ‘경남 뉴딜기업 투자설명회’ 일
31일, 경남도는 올해 첫 ‘경남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딜기업 투자설명회 장면 정부 주도 한국판 뉴딜 펀드의 위탁운용사 등 펀드운용사들이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한 지역 뉴딜기업을 원활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이 성장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마련됐다. 도내 참여기업은 ▲ 나노에버(금속재료 B2B 디지털 영업/마케팅 플랫폼) ▲ 만물공작소(드론 스마트 모니터링 플랫폼) ▲ 메가플랜(건축용 메타버스 설계 플랫폼) ▲ 이음새농업회사법인(기능성 쌀스틱) 등 4개 사로 2~3월 참가기업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펀드운용사는 ▲ 이앤인베스트먼트 ▲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등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를 포함해 총 6곳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여기업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앤인베스트먼트 등 수도권 펀드운용사의 경우 비대면 매체인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경남에는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고, 점차 산업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도내 뉴딜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9월과 12월 창원에서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수도권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 영남권 지역균형 뉴딜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4회로 확대 개최하고, 제안서 작성 및 발표기법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신규 지원 강화를 통해 도내 뉴딜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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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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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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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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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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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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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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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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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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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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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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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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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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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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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 남해안 관광·교통·미래산업의 핵심축으로 도약”
- 19일, 경남 거제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8일 거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기업혁신파크, 광역교통망, 미래산업 등을 연계한 성장전략을 제시하며 “거제가 남해안 관광휴양과 미래산업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도민 상생토크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와 변광용 거제시장, 도·시의회 관계자,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을 주제로 소통했다. 박 지사는 “거제가 도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최근 남부내륙철도 착공,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타 통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센터 착공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이어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식’을 언급하며 “거제가 남해안 관광·휴양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혁신파크가 문화·관광·주거·교육이 결합된 신개념 도시형 관광 휴양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도 상세히 제시했다. “남부내륙철도가 장기적으로 부산까지 이어지도록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할 것이며 거제~통영 고속도로, 국도 5호선 개선 등 주요 구간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거제가 명실상부한 교통 요충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덕신공항 개항 시 “거제가 동북아와 직접 연결되는 해양·항공 복합 교통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선산업 관련 발언도 이어졌다. 박 지사는 “거제의 핵심 산업인 조선업은 한미 통상협상을 통해 추진된 ‘마스가(MASGA) 프로젝트’로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고 있다”며 “경남 조선기업들이 참여해 양국 조선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뿐 아니라 물류·관광 산업이 함께 자리 잡으며 거제는 산업 삼각축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건의가 이어지며 토크가 본격화됐다. 한 시민은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조속한 재추진”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국가정원 기본구상(안)을 재수립해 산림청·거제시와 협력하며 사업 추진 속도를 회복하겠다”고 답했다. 낙동강을 통한 해양쓰레기 유입 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은 “매년 반복되는 쓰레기 유입으로 관광객 불편과 지역상권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박 지사는 지난 집중호우 당시 도가 시군에 정화 비용을 긴급 지원한 사례를 언급하며, “근본적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바다 유입을 줄이는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대응책도 논의됐다. 한 참석자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도 관계자는 “해양생태계 보전과 어업 지속성을 위해 매년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 거제지역 예산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거제지역 자활센터 신축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약국 운영 지원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 ▲남부내륙철도 착공식 거제 개최 등 생활·안전·지역경제 관련 의견이 이어졌고, 도와 시는 관련 업무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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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 남해안 관광·교통·미래산업의 핵심축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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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박완수 지사 “1조 5천억 원 투입해 거제시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것”
- 18일, 경남도와 거제시, 참여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거제 기업혁신파크’가 미래형 융합도시 조성을 향한 실행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경남도‧거제시‧사업자‧참여기업 상호 협력 선언(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식)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소노캄 거제에서 열린 ‘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식’에서 사업의 국가적·지역적 의미를 강조하며 “거제시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그란크루세·네이버클라우드·다산네트웍스·디스트릭트코리아·수산인더스트리 등 주요 참여기업 대표와 도·시의원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날 사업 추진 의지를 밝히며, “디지털 융합 미래도시 성공추진을 위한 협의 자리가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함께하는 만큼 기업혁신파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또, 박 지사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된 과정을 설명하며 “26년 만에 장목관광단지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추진해왔다”며 “기업혁신파크 지정 이후, 단일 관광단지로는 세계적 프로젝트를 만들기 어렵다고 판단해 범위를 확장하고 내용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남해안권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며 “거제는 대한민국의 미래 보물도시”라며 “거가대교와 가덕신공항, 남부내륙철도, 고속도로 연결망 등으로 이제는 섬을 넘어 육·해·공 교통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세계적인 품격을 갖춘 관광지 조성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화·관광·교육·주거가 아우러진 미래도시를 대한민국 최고작품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추진해야 한다”며 “행정적으로는 경남도와 거제시가 적극 지원하겠다. 도민들의 꿈을 실현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사업자와 참여기업들이 기업혁신파크의 전체 구상과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어 주요 참석자들은 ‘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기관·기업 간 협력 의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선언문에는 각 기관의 역할과 지원 약속이 담겼다. 경남도는 국가 교통망 확충과 엑스포 유치 추진을 기반으로 기업혁신파크 성공을 적극 지원하고, 거제시·참여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고, 거제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성장 거점이자 청년이 머무는 혁신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사업자 ㈜그란크루세는 지속 가능한 민간 투자와 융복합 도시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참여기업들은 투자 확대와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혁신파크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거제 기업혁신파크를 대한민국 남부권을 대표하는 미래산업·관광 융합 혁신성장 모델로 완성하겠다”며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시작되는 출발점을 힘차게 선언했다.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장목면 구영리 일원에 관광·디지털·아트·교육·정주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복합지구를 조성하는 1조 5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의 투자 확약으로 관광 인프라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플랫폼의 결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도와 시는 2026년 국토교통부 통합개발계획 승인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근간이 되는 ‘기업혁신파크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기업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주도 개발 공간에 세제 혜택 등 범정부 지원을 연계해 관광·산업 기능과 주거·교육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며 지방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남도는 거제 기업혁신파크와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등 남해안 민간투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접근성 개선, 규제 완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2040 남해안 미래해양엑스포 유치를 통해 경남·부산·전남 초광역 경제권 구축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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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박완수 지사 “1조 5천억 원 투입해 거제시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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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호주 캔버라市 문화·외교·우주항공 협력 확대
- 16일, 경남 진주시 글로벌시장 개척단은 인도네시아 방문에 이어 지난 14일 호주 캔버라를 방문해 문화·외교·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진주시-호주 캔버라市 문화·외교·우주항공 협력 확대(호주 국립박물관 방문) 먼저 조규일 시장은 호주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Australia)를 방문해 ‘마이클 쿡’ 박물관 진흥 및 관람객 참여 담당 부국장과 ‘크레이그 미들턴’ 디지털 혁신 및 전략 수석 큐레이터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한류(HALLYU)’ 관련 전시에 진주 실크등(燈)을 접목하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진주 실크등이 호주 국립박물관의 한류 관련 전시 분위기와 구성을 더욱 다채롭게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주 국민들에게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진주시의 도시 브랜드를 함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쿡 부국장은 “한국과 호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진주 실크등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진주시와 다양한 방식의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글로벌시장 개척단은 주호주한국대사관을 방문해 김지민 대사 대리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진주의 K-기업가정신을 소개하고, 호주 국립박물관과의 협업 논의 내용을 공유했으며, 향후 예정된 시드니·멜버른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진주시 기업들의 호주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진주시는 문화·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주와 진주시 간 상호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넓혀가고자 하는 의지를 전달했으며, 대사관 측에서도 양 지역 간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어 조규일 진주시장은 호주 우주청(Australian Space Agency) ‘크리스 휴잇’ 부국장을 만나 우주항공 분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부국장은 ‘진주샛(Sat)-1B’ 발사 성공의 의미와 중요성에 공감하며, 현재 준비 중인 ‘진주샛(Sat)-2’의 활용 방향에 대해 진주시와 의견을 나눴다. 진주샛-2는 레이더를 이용해 주야간 및 기상 조건의 제약 없이 24시간 지상을 관측하는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으로, 해양 및 내수면 관측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 해양생태 환경 등을 연구하게 된다. 향후 진주샛-2로 수집될 정보의 진주-호주 간 공동 활용 가능성을 두고 상호협력 의지도 확인했다. 또, 진주시는 발사체 재진입 시 안전한 착륙 지점 제공과 관련한 협력을 요청했으며, 부국장은 해당 분야가 호주 민간 기업의 영역임을 설명하며, 호주 우주청에서 지원하여 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주시 글로벌시장 개척단은 호주에서 캔버라 방문을 시작으로, 시드니·멜버른 등 호주 주요 도시에서 현지 기관·기업과의 문화·경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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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호주 캔버라市 문화·외교·우주항공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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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성료
- 9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5일부터 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수출상담액 5,392만불(약 781억 원), 계약추진액 1,610만불(약 233억 원) 달성 이번 상담회는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창원 주력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3개국 12개사 바이어와 창원지역 45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산업부 부국장과 자카르타 남부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참석해 창원시와 산업 협력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행사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행사는 첫날인 5일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 방문 및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6일에는 창원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공장을 방문해 기술과 제품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비즈니스 교류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7일 열린 1:1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61건의 상담이 이뤄져 수출상담액 5392만불(약 781억 원), 계약추진액 1,610만불(약 233억 원) 그리고 MOU 체결 8건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글로벌비즈센터 관계자들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을 제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 창출을 지원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우수 기술력을 갖춘 창원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과 직접 연결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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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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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베트남 하노이에서 ‘ 경남 K-Food 팝업스토어’ 개최
- 2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최대규모 복합쇼핑몰인 하노이 롯데몰 서호점에서 ‘2025년 베트남-경남 K-Food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하노이팝업스토어 전경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첫 대규모 해외 농식품 팝업스토어형 마케팅 행사로 단순 홍보를 넘어 현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남 홍보 캐릭터 ‘벼리’에 K-Pop 테마(데몬헌터스)를 결합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경남지역 14개 농식품 업체가 참여하여 신선과일, 건조식품, 음료, 주류 등 총 42개 품목의 다채로운 K-Food를 선보일 예정으로 경남도는 도비 1억 1천8백만 원을 투입하여 도내 농식품 기업의 현지 시장 테스트 및 판매 활로 개척을 지원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현지 소비자 반응 마켓테스트 ▵현장 판매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불닭 챌린지 체험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경남 농식품 기업의 수출 계약 및 유통망 확보를 지원하는 수출상담회도 병행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베트남은 젊은 인구층과 한류 열풍으로 K-Food 수요가 높은 유망 시장”이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경남의 우수한 농식품을 베트남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즐김으로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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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베트남 하노이에서 ‘ 경남 K-Food 팝업스토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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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우수 농식품, LA 한인축제서 1억 판매고 달성
- 28일, 경남 의령군 우수 농식품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2025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1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우수 농식품 LA 한인축제 1억 판매고 달성 이번 행사에는 의령군의 6개 식품업체가 참가해 망개떡, 구아바, 토종콩된장, 표고버섯 등 지역 대표 특산품을 선보였다.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시식·홍보 행사를 진행하며, 미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군이 지난 5월 개설한 해외 첫 상설판매장 ‘LA안테나샵’은 개장 6개월 만에 약 4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구아바 쌀국수, 버섯 과자 등 의령만의 특색 있는 가공식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해 오태완 군수가 직접 미국을 방문해 판매업체 바다글로벌(BADA GLOBAL)과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하며 LA 상설매장 설치를 확정했다. 그동안 군은 한인축제 등에서 일회성 판촉 행사를 주로 진행했으나, 상설판매장 개설을 계기로 의령 농특산물을 미국 현지에 연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지속적인 해외 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의 수출이 걸음마 단계였지만, 이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 서부를 시작으로 동부 지역과 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도 상설판매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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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우수 농식품, LA 한인축제서 1억 판매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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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북미 미래자동차 무역사절단 파견
- 24일, 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자동차 관련 기업 5개사를 선정해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세계 자동차 산업의 중심인 미국(디트로이트)과 캐나다(토론토)에 ‘2025 양산시 북미 미래자동차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북미 미래자동차 무역사절단(Aisin 구매설명회) 무역사절단 파견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매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해외 현지 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북미지역은 자동차 관련 기업이 집적 되어 있는 곳으로, 모빌리티 혁신과 공급망 재편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관련 분야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정적인 생산 부품 확보를 위한 기술력 있는 거래처 확보를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산시는 이러한 북미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KOTRA 현지 무역관의 시장성 평가와 상담 주선 가능성 검토를 거쳐 자동차 관련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관내 기업 5개사 ▲국림피엔텍(PVC사출 제품), ▲두현분말야금(용적펌프, 기어드 모터&체인), ▲대한오토텍(모터하우징&커버), ▲코리아시스템(사이드 몰딩도어 가니쉬), ▲한산지에스(댐핑도어 클로저)를 공개모집으로 선정해 파견했다. 30개 현지 업체의 바이어가 초대된 디트로이트 수출상담회에서 각 기업은 바이어와의 1:1 미팅을 통해 주력 제품을 소개하며 수출가능성 등을 논의했고, 이어서 토론토에서는 면밀한 사전조사를 통해 파견 기업에 관심을 표한 현지 업체에 제품 샘플을 가지고 직접 방문해 거래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일본 글로벌 자동차 기업 아이신(Aisin)의 디트로이트 현지법인이 개최한 구매설명회에서 기업과 제품을 소개했으며, 미국 관세사 등 무역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한 코트라 주관의 ‘북미 모빌리티 공급망 진입 세미나’를 통해 급변하는 북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이 수출상담회에 참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담 바이어들과의 후속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산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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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북미 미래자동차 무역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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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농특산물, 캐나다 시장 공략 본격화..태평양 건너 북미로
- 24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슬로푸드 (주)농업회사법인에서 하동군 농특산물을 캐나다 밴쿠버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농특산물 캐나다 수출 선적식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슬로푸드 (주)농업회사법인 신영희 대표, 복을만드는사람들(주) 조은우 대표 등 수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미 시장(캐나다) 수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선적에는 정성드리 재첩국, 하동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추장·된장, 슬로푸드의 배즙과 매실 액기스 등 하동군 대표 농특산물이 다수 포함되었으며, 규모는 총 5만 달러에 이른다. 특히, 기존 캐나다 수출 품목인 하동쌀 100톤 실적을 기반으로 가공식품 등 신규 제품군을 추가 수출함으로써 북미 시장 내 하동 농특산물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하동군은 이번 수출을 통해 미국 중심의 고관세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캐나다 밴쿠버와 앨버타주를 중심으로 한 한인 밀집 지역을 신규 거점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북미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수출망을 구축하고, 수출 품목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7일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및 앨버타주 주요 지역의 H-MART 9개 매장에서 열리는 하동 농특산물 판촉전에서도 선보인다. 이는 하동 농특산물의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수출은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미국 관세 장벽을 극복하고 북미 시장 다변화를 실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동 농특산물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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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농특산물, 캐나다 시장 공략 본격화..태평양 건너 북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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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황토한우 아랍에미리트 첫 수출길 열어!
- 22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 한우경매시장에서 합천황토한우의 아랍에미리트(UAE) 첫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합천황토한우 아랍에미리트 수출길 열어! 이번 출하는 합천황토한우가 국내를 넘어 중동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출하식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축협, 한우협회 및 한우농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수출은 총 8두(합천축협 생축장 6두, 한우농가 2두)의 합천황토한우가 할랄 도축(국내유일 할랄도축업체 ㈜횡성케이씨) 과정을 거쳐 수출 출하됐으며 아랍에미리트 시장의 엄격한 수출 기준을 충족해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합천황토한우의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수출 선적식은 10월 30일, 강원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케이씨에서 협약기관, 정부 및 축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출하식은 중동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수출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합천황토한우의 세계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계가 됐다. 합천황토한우는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효소·미네랄이 풍부한 황토가 포함된 전용 사료를 급여해 키운 한우로, 식육 내 근내지방의 아연(Zn) 함량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향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다즙성과 보수력도 일반 한우보다 우수해 명품 한우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아랍에미리트 수출을 통해 합천군은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합천황토한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안전한 생산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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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통 섬유·패션산업 산업 체질 개선 박차…
- 12일,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 서구 섬유·패션제품 친환경·고기능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 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고도화와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할리케이 제품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지역* 내 기반 사업을 발굴·사업화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시 인구감소지역 : 남구, 서구 대구시는 2024년 공모에 선정돼 2025년까지 총 2년간 국비 6억 4천만 원, 시비·구비 2억 8천만 원을 포함해 총 9억 2천만 원을 투입,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친환경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지역 섬유·패션산업은 중국과 베트남의 저가 대량생산품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대구 제조업 비중의 17.3%, 고용 비중의 13.2%를 차지하며 여전히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출처 : 2023년 통계청 광업제조업조사(10인 이상 사업체) 이에 대구시는 2024년 12개사, 2025년 15개사 총 27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해 ▲ICT 융합 고부가가치 컨설팅 ▲제품 패키지화 ▲시제품 제작 및 실증 ▲전문 기술닥터 매칭 ▲시험·인증·특허 지원 ▲전시·홍보 등 마케팅 지원 ▲교육·네트워킹 등 현장 수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2024년부터 주요 성과지표 대부분이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으며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신규 고용은 21명으로 목표 (12명) 대비 175%를 달성했고, 직접 수출 실적은 5억 6천만 원으로 목표액(2억 원) 대비 280%를 기록하며 ‘Made in Daegu’ 친환경 섬유·패션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과시했다. 올해는 ▲고부가가치 섬유 완제품 개발 확대 ▲글로벌 마케팅 및 해외전시회 참가 강화 ▲ESG 경영 정착 지원 등 지원을 한층 강화해 1차년도 성과 확산과 함께 ‘글로벌 섬유·패션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마련해 가고 있다. 또, 기술닥터 매칭을 통해 ▲AI 기반 제품개발 ▲친환경·고기능 제품 고도화 ▲기업진단을 통한 생산성 개선 ▲시장 동향 정보 제공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해외 저가 공세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도록 지원 중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섬유·패션산업을 친환경·고기능 중심으로 전환해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위상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화와 친환경 혁신을 지속 추진해 대구가 글로벌 섬유·패션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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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통 섬유·패션산업 산업 체질 개선 박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