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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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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진주시 망경동 옛 철길, ‘소망의 거리’로 재탄생!
    경남 진주시는 10일, 망경동 일원 옛 철길을 활용한 소망의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망경동 옛 철도부지 사업 조성도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소망의 거리 조성 사업은 구 망경지하차도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450m의 폐선부지 구간에 총사업비 49억5000만 원을 들여 철도부지를 매입하고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2월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준공하면서 전체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망의 거리는 기존 철도시설의 일부를 보존하고 철길을 부분 복원하여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할 수 있는 재생의 공간과 망경동을 남북으로 단절시켜온 옹벽을 철거한 후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광장으로 조성됐다. 소망의 거리 전 구간에는 쉼터, 벤치를 설치하고 다양한 수목, 초화류를 식재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그림을 전시가벽에 담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됐다. 시는 폐선 후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변 환경을 저해해온 망경동 옛 철길에 소망의 거리가 조성됨으로 그동안 기반시설로부터 소외된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낙후된 구도심의 자발적 재생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망경동 옛 철길이 소망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구도심이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유등테마공원과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이어주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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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진주‘밀알영농조합법인’으뜸두레,‘하모예’예비으뜸두레 선정
    9일, 경남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2~3년차 사업체 중 사업목표 달성률이 높은 주민사업체를 집중 육성하는 으뜸두레로 ‘밀알영농조합법인’이 1년차 사업체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하고 지속가능성이 있는 예비으뜸두레로 ‘하모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밀알영농조합 밀축제 장면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진주에서 생산되는 앉은뱅이밀을 사용해 다양한 체험키트, 가공식품, 밀 축제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는 비대면 사업모델로서 체험키트 개발 및 온라인 유통망 확대, 지역민 채용을 통해 관광수익을 창출하여 으뜸두레 업체로 선정되었다. ‘그렇다’는 뜻의 진주방언 ‘하모’와 예술, 공예를 나타내는 ‘예’ 를 결합한 이름인 ‘하모예’는 진주시 축제 문화유산과 자원을 공예와 결합한 한지 무드등을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사업다. 진주시에는 이번에 선정돼 2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6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falling in 진주’는 2021년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愛人’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로 인한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2억 원을 달성하였다. ‘프로스트 맥주 협동조합’은 진주쌀, 흑미, 앉은뱅이밀을 이용한 수제맥주 체험 및 생산업체로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맥주 ‘크래프트 에일’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수제맥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 화요일’은 진주의 관광자원을 온라인 홍보하고 판매하는 여행 플랫폼 업체로 진주시, 밀양시, 남해군, 고성군, 창녕군, 함안군, 하동군의 관광자원 온라인 채널 및 용역으로 경남의 관광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주협동조합’은 ‘망경동 배건네공작소’라는 마을이야기를 소재로 관광 기념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의 6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육성을 위해 고분군투한 양지선 관광두레PD는 “어려운 시기지만 진주 관광의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참여 주민사업체들이 열정을 태우고 있다. 좋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진주 관광두레 사업체의 훌륭한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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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진주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수수료 지원
    8일, 경남 진주시는 서부보건지소 방역업무 외 업무중단으로 발생하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부보건지소의 업무가 정상화될 때까지 진주시민과 관내 자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서부보건지소 전경 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한시적(2021년 8월 2일~2022년 6월 30일)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만, 보건소 발급수수료 3000원에 비해 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민간병원 3곳(반도·고려·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급 본인부담금을 8000원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발급수수료 인하에도 보건소 발급수수료 보다 비싸 시민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되므로 보건소 발급수수료 외 차액 5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자로 검진일 기준 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자, 관내 자영업자 및 그 종사자로서, 서부보건지소가 업무를 중단한 3월 7일 이후 검진자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협약병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 8000원을 지불하고 신청은 협약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서부보건지소의 업무 정상화 시점부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 시기가 서부보건지소 업무정상화 시기부터 가능하다”며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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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진주시,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 지원
    7일, 경남 진주시는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부 2170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2만1700개를 지원해, 1주간 최대 2회씩 5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지원한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의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본인 방문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가족이 대리수령할 경우에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신속항원 검사키트 물량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 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월 다섯째 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신청기간 내에 많은 임신부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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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이음과 소통이 흐르는 남강변 촉석루에서, 2022년 진주시민 인문강좌 개설
    6일, 경남 진주시·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4일 진주성 촉석루에서 2년차를 맞은 진주시민 인문강좌(치유의 인문학)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문강좌 개강, 2022년 시민인문강좌 장면 이날 강좌는 진주성과 촉석루에 얽힌 숨은 이야기가 담긴 ‘내 마음의 촉석루’를 주제로 경상국립대 황의열 교수(한문학과)의 강의와 휘호 체험, 진주삼천포농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시민인문강좌는 오는 5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박물관 및 진주성 일원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만호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진주성 촉석루 인문체험을 시작으로 진주정신을 고취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이 인문학을 통해 치유의 가치를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역사·문화·전통이 살아 숨 쉬는 진주, 그 속에 인문의 숨결이 전해 오는 촉석루에서 인문강좌가 개설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인문탐구를 위한 노력이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 뿐 아니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오는 2023년 6월까지『인문도시 진주, 인문학 진주를 품다』란 주제로 소통과 치유 그리고 동행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인문도시 강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인문도시, 진주 누리집(http://humanjinju.or.kr)’과 인문도시사업(055-772-2640)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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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진주시 기사

  • 진주시민축구단, 남양주시민축구단과 원정 경기서 0 – 0 무승부
    18일, 경남 진주시는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6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1라운드 '남양주시민축구단'과 원정 개막경기에서 0 – 0 무승부를 거뒀다고 밝혔다. '진주시민축구단', '남양주시민축구단'과 원정 경기서 무승부 이날 경기에는 '진주시민축구단'의 2024 K4리그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진주시민축구단' 구단주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해 열성적인 응원과 함께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았다. 신생팀인 '남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장거리 원정길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조금씩 공수 전환의 속도를 올리며 조직적인 패스 연계를 통해 골 기회를 노렸고, 이선유의 날카로운 크로스로 이래준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하며 전반을 0 – 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상대를 몰아쳤다. 상대의 공격에 위기도 있었지만 최성겸 골키퍼와 수비진의 철통같은 방어로 막아냈다. 승리를 거두기 위해 지속적인 공격을 이어나갔으나 쉽사리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양팀 모두 득점 없이 0 – 0으로 마무리되었다. 원정경기의 불리함을 안은 채로 펼친 2024 K4리그 첫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으나,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 간의 유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기 이후 선수들을 찾아 격려하며 “지난 2020년 K4리그에 처음 참가한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올해도 그간 땀 흘린 만큼의 결실을 거두길 바라며, 진주시민축구단의 선전을 우리 35만 진주시민과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23일 오후 2시 K2리그 '충남아산FC'를 상대로 홈에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를, 4월 7일 오후 3시에는 '전북현대모터스'(B팀)를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불러들여 2024 K4리그 홈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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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4-03-18
  • 진주시보건소, ‘손씻기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 실시
    16일, 경남 진주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구 ‘손씻기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진주시 보건소 손씻기 교육기 무료대여사업 실시 올바른 손씻기는 일명 ‘셀프백신’이라 불릴 만큼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예방법으로 올바르게 손을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아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에 걸린다. 감염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 형성이 필요하다.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란 형광물질인 로션을 바른 후 손을 씻기 전·후를 비교하여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체험교구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뷰박스대여는 전자메일(westside326@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후 최대 7일간 대여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손씻기 관련 자료를 활용해 자유로운 체험교육을 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손씻기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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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17
  • 105년 전 역사적 현장에서 “대한독립만세” 메아리 퍼져
    17일, 경남 진주시는 105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현장 진주성에서 지난 15일, (사)진주문화사랑모임(이사장 김법환) 주관하는 ‘진주 걸인·기생 독립단 재현 행사’가 개최됐다. 진주성에서 진주 걸인, 기생독립단 만세운동 재현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마련된 야외 행사로 1919년 당시 경남도청이 있었던 진주성 안에서 진행 돼 역사적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앞 광장에서 개최된 진주 기미년 만세의거 105주년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상희 서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후손, 진주시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당시 진주 걸인과 기생의 만세 의거를 재현한 연극 ‘걸인이 일어났소, 기생이 일어났소’공연이 있었으며, 리영달 진주문화사랑모임 명예이사장과 화유전 광복회 경남도서부연합 지회장의 선창 후 참석자 전원이 힘차게 만세 삼창을 외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3.1운동 당시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참여한 걸인·기생 독립만세 는 독립을 갈망하던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을 일깨우면서 독립만세 시위가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번져나가게 된 계기가 됐으며, 1920년대 이후 학생, 농민, 노동, 사회, 여성들의 만세운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되어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한 획을 긋기도 했다. 김법환 이사장은 “진주삼일만세운동은 가장 낮은 계층인 걸인, 기생까지도 참여해 신분의 귀천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한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나라사랑 정신 계승은 너와 내가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의 걸인, 기생 독립단 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당시 경남도청이 있었던 진주성 안에서 개최해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진주의 호국의 정신은 독립운동으로 이어졌고, 진주의 독립운동은 전국으로 퍼졌다. 그 애국의 정신을 지금의 세대에게 전달해주는 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걸인·기생 독립단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부터 “우리가 이렇게 못 살게 된 것은 일제가 우리의 재산을 빼앗음이로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전국에서 유일한 걸인·기생들의 만세의거다. (사)진주문화사랑모임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걸인·기생 독립단 만세운동 재현행사로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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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진주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15일, 경남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 진주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22개 기관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 1회 개최되고 있다. 위기관리를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기관별 안내사항을 비롯한 협조사항, 통합방위 확립을 위한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 불확실한 안보환경과 각종 재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민방위 훈련, 중요 시설물 점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대비와 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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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진주시, 2024년 투자유치 목표 1300억 원 달성에 ‘총력’
    14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2월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주항공, 세라믹 소재, 바이오 등 지역산업 특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2024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진주시, 2024년 투자유치 목표 1300억 원 달성에 총력 2024년 진주시 투자유치 기본계획에서는 투자유치 목표액을 1300억 원으로 설정하고 ‘KAI 회전익 비행센터’의 안정적인 건립,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실증센터 구축, 경남항공국가산단 내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유치,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및 B2B 기능 강화, 국내외 투자기업의 인센티브 확대·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확정했다. 특히, 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투자 기피 문제와 관내 기업의 타 지역 이전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경남항공국가산단(진주지구) 내 투자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부지매입비를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도록 지난해 9월 ‘진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한 바 있다. 또, 바이오, 실크 등 기존 고유산업의 침체에 따른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정책을 마련하는 등 여러 현안에 대한 보완점과 대책을 찾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진주시는 올해는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AAV 실증센터 완공 등 그간 투자유치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는 아주 중요한 시기로서, 2024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에 따라 목표를 꼭 달성하고 도시의 성장 잠재력과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진주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유치 민간전문가를 영입하여 최근 5년간 50개 기업과 역대 최대 규모인 8300억 원 규모, 3700명의 신규 고용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에는 기업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을 우주항공사업단으로 개편하여 전략산업 투자유치 업무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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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조규일 진주시장, ‘최대성 정려 현판’ 도 문화재 지정서 전달
    13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지난 12일, 지난 2월 말 경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진주 최대성 정려 현판’이 소재한 미천면 안간리 현장을 방문해 종중 관계자를 격려하고 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최대성 정려 현판 도 문화재 지정서 전달 이날 최대성 장군의 직계 후손인 경주최씨참의공종중 최형준 대표를 비롯한 종중 회원, 지역 주민들이 최대성 정려 현판의 경남도 문화재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최대성 장군은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군관으로 활약했으며, 1598년 보성 전투에서 왜적에 맞서 싸우다 두 아들과 함께 순절했다. 그 후 형조참의에 증직되고 1752년 정려가 내려지자 보성에 정려각을 세웠으며, 1890년(고종 27년)에 후손들이 미천면으로 정려각을 이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후손들이 최대성 장군의 충절과 충효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제각, 현판 등을 지금까지 잘 관리하며 보존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에 경남도 문화재 지정이라는 결실을 얻게 됐다. 조규일 시장은 “임진왜란 때 활약한 최대성 장군의 충절을 기록한 현판이 경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어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문화재 지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경주최씨참의공종중 최형준 대표님과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숨겨진 문화재가 가치를 드러내고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최대성 정려 현판 일괄은 총 4점으로 정려 현판, 정려기 현판, 정려이건기 현판, 중수모와기 현판이며, 정려와 이건 과정이 기록된 현판이 일괄적으로 남아 있어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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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3-13
  • 진주시, 홈페이지 개선·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등으로 쉽고 빠른 디지털 환경 조성
    12일, 경남 진주시는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디지털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은 편리하게 디지털 접근은 공평하게(알림톡 화면) 시 홈페이지 기능 개선, 시민 이용만족도 향상 진주시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표 홈페이지 방문자의 가독성, 편의성 향상을 위해 해마다 홈페이지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의 정보접근 격차 해소를 위해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시각장애인용 전자점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20종의 관심 분야 중 시민 개인별 관심 분야에 대해 최신 정보를 실시간 알림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통합예약시스템 내 빠른 예약에서 교육강좌, 체육시설, 시설대관, 견학․체험 외에 숙박시설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 탐색을 편리하게 개선하여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의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확보하고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홈페이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점검․보완해 홈페이지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정보취약계층 ‘컴퓨터 무상수리’ 확대 지원 진주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가정용 컴퓨터․노트북 무상 점검․수리 지원사업을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무상수리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다자녀가구,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복지단체 등이다. 선정 가구에 대해 1회 방문하여 컴퓨터 악성코드, 프로그램실행 오류 등 소프트웨어 장애 및 하드웨어 장애 점검을 통해 수리․부품 교체 비용을 2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3일 이내(휴일, 공휴일 제외)에 수리업체 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컴퓨터 수리비 지원액을 전년 대비 5만 원 증액된 2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디지털 시대에 누구나 누려야할 정보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사회적 소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정보의 보편적 이용 기반을 조성하여 함께 잘 사는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정보시스템 안정적 운영,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현 진주시는 노후화된 행정전산망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교체하여 행정전산망 장애를 예방하고,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서비스를 신속하게 대체함으로써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신 보안 이슈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로그관리시스템을 교체하고, 내·외부인의 행정전산망 접근을 정책적으로 통제하는 접근제어시스템을 운영해 사이버공격, 해킹 등 불법적인 침입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선제적 대응을 통한 안정적인 행정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신뢰성 있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보안장비 점검과 서비스 이중화 구성, 각종 보안소프트웨어 운영으로 자료 유출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정보전달 ‘스마트 무선 마을방송시스템’ 진주시는 16개 면과 5개 농촌 동, 358개 마을에 스마트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기존 마을방송은 마을 이․통장이 방송시스템이 있는 마을회관에 가야만 방송할 수 있어 정보의 즉시 전달이 불가능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여 구축한 스마트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은 이․통장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읍면동 운영PC에서 관내 마을에 일괄 또는 개별 방송이 가능해져 마을별 맞춤정보 제공 등 각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어 이․통장의 업무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알권리 증진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시스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통장 회의 시 직접 방문하여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운영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정보통신기술(ICT) 확산으로 도시와 농촌 간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주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도우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시민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정보이용과 사회적 소통에서 소외됨이 없이 편리하고 공평하게 디지털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이용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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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진주시장, 50년 우정 나카츠시 첫 방문‘우호 교류의 새 도약’
    11일, 경남 진주시는 우수농산물 수출판로 개척과 국제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3일부터 중국 홍콩과 시안을 방문한 진주시 대표단(단장 조규일 진주시장)이 마지막 일정으로 8일부터 3일간 일본 나카츠시를 방문해 나카츠시와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 50년 우정 나카츠시 첫 방문 우호 교류의 새 도약 이번 나카츠시 방문은 50년 동안 이어져온 진주시와 나카츠시 간의 민간교류를 지원하고 양 시의 교류 강화를 위한 것으로 나카츠시의 초청으로 성사되었다. 진주시와 나카츠시는 진주시 대표단 방문 기간 중 50년 민간교류에 전환점을 마련하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9일 조규일 시장과 오쿠즈카 마사노리 나카츠 시장은 양 시의 우호 증진과 상호 교류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6명의 진주시 대표단과 오쿠즈카 마사노리 나카츠 시장, 사가라 다카노리 나카츠시 시의회 의장, 안도 모토히로 한일친선협회 명예회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조규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초청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민간교류의 역사 속에서 단단해진 신뢰를 디딤돌 삼아 진주시와 나카츠시가 만나게 됐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민간에서 오랜 기간 노력해오신 안도 모토히로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고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함께 진행된 일본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조규일 시장은 “오늘 50년 민간교류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 도시의 민간 협력과 교류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 “대한만국 대표 축제도시이자 우주항공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진주시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 달라”고 진주시 홍보도 놓치지 않았다. 진주시장의 나카츠시 방문은 처음 이루어진 것으로 이번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그간 이어져온 민간교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시와 나카츠시의 민간교류는 양 시의 청년회의소가 1973년 결연을 맺은 후 진주시-나카츠 한일친선협회 등을 중심으로 우호 교류 활동으로 이어져 왔다. 그 간 선명여자고등학교와 류코쿠고등학교의 배구팀 교류전, 진주 출신 축구유학생 지원, 차문화 교류전 등을 개최하면서 스포츠와 문화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진행돼 왔다. 지난해 6월엔 진주청년회의소와 나카츠청년회의소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진주시 초전공원에서 개최했으며, 10월엔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안도 모토히로 회장이 진주시 청소년 지원 및 민간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조규일 시장은 일본 나카츠 방문을 마지막으로 진주시 대표단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우주항공,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도시 진주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K-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우주항공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진주시가 세계무대에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날 진주시 대표단은 구스마치에 있는 분고모리 기관고를 슈쿠리 마사카즈 구스마치 군수와 함께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이 폐기관고와 열차를 청소하고 주변을 정비해 이를 활용한 지역관광상품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살펴 보았다. 이어 대표단은 한국인 김성연 관장이 운영하고 있는 구루시마 다케히코 기념관을 둘러보았다. 기념관은 ‘일본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리던 구루시마 다케히코 작가의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한국인 관장 특유의 섬세함으로 스토리텔링 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나카츠시는 일본 오이타현 서북부에 위치한 오래된 도시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를 꽃피우는 문화도시이다.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가을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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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3월 봄여행은 진주에서 즐기세요~”
    10일, 경남 진주시가 여행하기 좋은 3월을 맞이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본격적인 봄 여행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김시민호’ 3월 15일부터 운항 재개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발맞춰 진주만의 특별한 봄 여행 콘텐츠를 선사한다. 특히, 유등을 365일 관람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의 야간운영과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운항,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산림레포츠 시설, ‘진주진맥 브루어리’ 등을 통하여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 3월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 운항과 연계해 3월부터 11월까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수상작, 화려한 실크등 터널, 유등의 연원과 진주의 정체성을 표현한 미디어 콘텐츠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3월부터 야간 운영과 함께 야외 옥상정원에는 축제기간에만 볼 수 있었던 유등을 상설 전시하고, 유등 띄우기 체험, 야광 생활소품이나 데코 조명 유리컵 등 유등을 모티브로 한 야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주시는 전시관의 야간 운영으로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독보적인 야간관광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가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정비를 마치고 3월 15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화~목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9회, 금~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회 운항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김시민호 탑승객은 아름다운 남강을 따라 진주성, 촉석루, 의암 등 천혜의 절경을 감상하며 선상에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캐릭터 ‘하모’와 함께 인생 사진도 찍고 관광해설사로부터 재미있는 진주의 역사문화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야간에 경관 조명으로 물드는 진주성과 진주남강음악분수대의 화려한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김시민호만의 매력 포인트이다. 진주남강음악분수대 또한 3월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분수쇼는 매주 화~목요일 2회(오후 8시·9시), 금~일요일 3회(오후 7시·8시·9시)로 1시간 간격으로 펼쳐진다. 새로운 산림레포츠 짚라인·키즈어드벤처 개장 월아산 짚라인 사진 역동적인 체험이 가능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산림레포츠단지에서는 3월 16일부터 새로운 시설인 ‘짚라인’과 ‘키즈어드벤처’를 추가 운영한다. 짚라인은 월아산 상공을 가로지르며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시설로 시속 40km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풍광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고, 키즈어드벤처는 어린이를 위한 공중 로프코스 8개로 구성된 숲속 모험놀이 시설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기면서 근육 성장과 더불어 인지 능력과 자신감도 높일 수 있다.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에는 나무 구조물과 숲을 이용해 그물을 배치한 놀이시설 ‘네트어드벤처’, 곡선 파이프라인을 따라 하강하는 모험 체험시설 ‘곡선형 짚와이어’, 숲의 정취를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산책로 ‘하늘숲길’, 산림 사이를 지나가며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중자전거 ‘에코라이더’등이 이미 운영되고 있다. 또, 4월 28일까지 ‘건강과 치유’라는 주제로 ‘2024년 주말특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치유걷기 ‘노르딕 워킹’과 치유원예 ‘봄의 정원’, 치유공예 ‘마크라메’가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소힘겨루기 토요상설경기 3월 16일부터 개최 토요상설 진주소힘겨루기경기가 3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판문동 소힘겨루기장에서 개최된다. 토요상설경기에서는 전문해설사의 구수한 경기 해설, 이벤트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 관람은 무료이다. 소힘겨루기대회는 진주가 발원지이며, 예부터 남강변 백사장에서 모래를 뒤엎으며 펼쳐졌던 소들 간의 힘겨루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겼던 민속놀이다. 진주시는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하여 매년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체험 풍성한 박물관 & 미술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현재 상설 전시 ‘은하수로 흐르는 별’을 개최하여 회화·판화·도자기 등 이성자의 대표작품 36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향 진주에 대한 사랑을 알 수 있는 미술관 소장품 ‘진주 1960', ‘진주 1962'도 소개하고 있다. 제2전시실에는 판화 소개 공간과 이성자 판화 작업실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고, 2층 전시실 로비에는 판화 소개 영상, 퍼즐, 온라인 판화 체험, 스탬프 등을 통해 이성자 작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일호광장 진주역에서는 지난 1월 16일부터 ‘378.5m : 역과 역 사이’ 기획전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과 지도, 신문 자료를 통해 1925년 경남선 개통으로 운영을 시작한 초기 진주역의 역사부터 오랫동안 진주역이 소재했던 천전동 일대의 발전사, 진주역이 생기면서 점차 경제·생활의 중심지가 되어가는 남강 남쪽지역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는 2월 27일부터 기획전 ‘평거’를 개최하고 있다. 진주시 읍면동의 시대와 문화 흐름을 다루는 연속 기획전의 첫 번째 전시이다. 평거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전시는 ‘평안의 땅, 진주 평거’를 부제로 하여 예로부터 살기 좋은 땅 평거의 이미지를 진품 유물, 영상 자료, IT 전시 기법 등을 활용하여 풀어냈다.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 예약한 가족관람객과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성인 및 유아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평거 유적 공원과 연계하여 스탬프 인증 투어도 진행된다. 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맥주, ‘진주진맥 브루어리’4월 본격 운영 중앙상권 논개시장의 ‘진주진맥 브루어리’ 시설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진주진맥 브루어리는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에는 양조문화 체험 클래스가 가능한 소규모 수제 양조장과 맥주펍, 2층에는 취식과 문화행사가 가능한 휴게공간 및 전시공간이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다. ‘진주진맥’은 ‘진주 맥주, 진한 맥주, 진짜 맥주’라는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통 토종 씨앗인 진주 금곡면의 앉은키 밀을 주원료로 제작한 고급 수제맥주로, 그동안 문화행사, 팝업스토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진주진맥 브루어리에 방문하면 오직 진주에서만 체험 가능한 으뜸가는 수제맥주 ‘진주진맥’을 맛볼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진주를 찾는 방문객을 위하여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진주로 여행 오셔서 3월의 봄 향기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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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조규일 진주시장,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 만나‘교류 협력 성과’공유
    9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대표단이 지난 7일, 경제 및 문화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 만나 교류 협력 성과공유 홍순창 총영사와 함께한 간담회에서 진주시 대표단은 진주시와 시안시 간의 문화 교류 다양화 및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조규일 시장은 “이번 시안시 방문을 통해 우주항공도시 진주시와 시안시가 우주항공산업분야 MOU를 체결했으며 두 도시가 앞으로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며 "이번 진주시 대표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안시와 우주항공사업 교류, 진주시 서경방송사와 시안방송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석류꽃의 봄’ 행사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고 전했다. 또,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과 시안시가 공동주최하는 ‘한국주간행사’를 통해 진주시에 대한 홍보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주간행사는 2013년 이후 매년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과 시안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한중 교류 행사로, 한국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홍순창 총영사는 “앞으로도 진주시와 시안시 간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전날 옌량 국가항공첨단산업기지를 함께 방문했던 김남욱 KOTRA 시안무역관장과 박문수 경제영사도 자리를 함께 하며 진주시와 시안시 간의 우주항공사업 및 경제 분야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와 시안시 간의 경제 ․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실질적 교류 추진 및 진주시 소재 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대한 KOTRA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도 당부했다. 시안시가 위치한 산시성은 한국과 교류 규모가 가장 큰 지역 중 하나이다. 시안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현지 정부도 한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진주시 대표단은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 방문 전‘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기념공원 방문에 시안총영사관에서도 동행했으며, 이후 표지석 기념공원 관리 담당자들을 만나 우리 유적지에 대한 세심한 유지 관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기념공원’은 시안시에 위치한 독립운동 사적지로 2014년 시안시에서 한국 광복군 2지대가 주둔했던 곳에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기념 표지석을 설치했다. 주시안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는 매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동 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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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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