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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12-07 17:43
경남도의회 김순택 도의원, 장애인 관광 친화업소 적극 확충 촉구
7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순택(창원15·국민의힘)의원은 4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대상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애인 관광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을 갖춘 장애친화업소 지정 업체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편성과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경남도의회 김순택(창원15·국민의힘)의원 김 의원은 “경남도는 장애인의 여가생활과 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를 장애친화업소로 지정하고 있다”며 “상당히 의미 있는 사업임에도 사업실적이 저조하고 관련 예산도 매년 감소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친화업소 지정 및 현판 제작 사업의 실적을 보면, 2023년 26개소 신청에 13개소가 선정되었으나, 2024년은 11개소 신청에 2개소만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 규모도 2023년 1천300만 원에서 2024년 1천만원으로 감액됐고 2025년 예산안에는 500만 원이 편성되면서 매년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휴게음식점 등 지역 업체들의 어려운 경영난을 고려해 볼 때 업주가 자체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뒤 장애친화업소 지정을 신청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경남도가 참여 업체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편의시설 설치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형태로 사업을 조정·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최영호(양산3·국민의힘) 의원도 도내 장애친화업소를 확충하기 위해 경남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노력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인근의 부산광역시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희망 업체에 입간판 경사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업체와 장애인 이용자 모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며 “타 지역의 사례도 적극 참고해 지역 상점과 장애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장애친화업소 확대 전략을 적극 모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오용 12-07 12:40
경남도의회 예결특위, 교육청소관 예산안 심사 첫날 정책질의…사업 개선 및 정책 제안
7일, 경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동원)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첫날 정책질의에서 교육청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사업들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교육재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구감소 등이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 서로 머리 맞대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정책 제안과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 특히, 올해 예산안은 경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총액이 6조 8,037억 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7조 969억 원보다 약 4.1% 감소한 규모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각 사업별 예산 조정과 합리적인 예산 배분을 통해 교육청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조현신(국힘, 진주3) 의원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폐교재산에 대한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폐교 활용을 가장 잘하고 있는 곳이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이라며 경남도교육청도 이 두 교육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경남도에 적용할 수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조의원은 도 교육청에서 폐교 활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 않냐면서 그 계획 수립 이후 폐교재산을 갖고 있는 각 지자체와 협의를 해서 폐교를 활용해야 하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황둘숙 행정국장은 “폐교 활용 사례에 대한 두 교육청 벤치마킹에 대해 적극 동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조의원은 '폐교재산의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나와 있는 용도변경 특례를 벗어나서 계획을 세우기 어렵고, 세우더라도 교육청 자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지자체의 도시계획 변경 시점을 맞춰 교육청의 폐교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 가능한지 물었다. 현재 경남도 18개 시군은 인구감소를 어떤 사안보다도 절실하게 느끼므로, 폐교 활용을 통한 인구유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교육청이 나서서 지자체와 협의와 협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 국장은 "폐교 활용에 대해 적극 동감하는 것이고, 경남교육청만의 용도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자체와 보다 더 적극적으로 협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연(국힘, 하동) 의원은 박성수 부교육감에게 "교육청의 교환교류학습사업(농촌유학사업)을 언급하면서 초등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교육받으면서 생활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에 참여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이 경남도의 자연환경, 교육 등 대부분 다 좋지만 숙소 부분에서 구하기도 어렵고 생활하기도 상당히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의원은 "경남도 경우 한달살기 프로그램이 있듯이 교육청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군단위의 작은학교사업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불편 사항을 조사하여 개선해 주고, 이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는 것은 어떤지 물었다. 특히 카라반과 같은 시설을 도입해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조영명(국힘, 창원13) 의원은 "교육청은 기존에 직속기관과 지원청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직속기관 수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그에 상응하는 인건비도 증액돼야 하는 상황인데, 교육재정에 문제가 없겠냐"고 물었다. 특히, "최근에 설립된 맛봄, 미래교육원, 진로교육원 등의 기관에 대해 우려하는 말을 하자, 박 부교육감은 맛봄은 전국 최초이고, 미래교육원과 진로교육원은 선진화된 기관이라며 대부분 기관이 다른 지역에도 있다"며 "다만 기관이 많다고 느껴지는 것은 경남지역이 동서로 워낙 크다 보니 개수가 많아 보일 뿐"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조의원은 "기관 운영비가 25년도에 22%나 증액됐다"며 "이는 인건비도 함께 비례해서 상승하는 구조라고 지적하면서 학생 수 감소와는 다르게 경직성경비가 계속해서 증가하게 되면 교육재정 상황이 악화되어 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 학령인구가 매년 감소 추세임에도 기관들이 늘어나기만 하면 안되기 때문에 기관 통폐합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며, 특히 교육청 시설과 도 시설도 통폐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정규헌(국힘, 창원9) 의원은 "박종훈 교육감의 당선 1기부터 3기까지 최근까지 내세웠던 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1기 무상급식 ▲2기 학생인권조례 ▲3기 스마트단말기 보급과 아이톡톡 개발 및 마을공동체 조례안), 1기 무상급식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 대부분이 도의회를 통해 중단되거나 수정됐는데, 이는 뚜렷한 명분이나 논리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이렇게 중단되거나 수정되어진 사업들에 대해 교육청이 언론에 내보낸 보도내용을 보면, 모든 책임이 도의회에 있는 양 전가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정 의원은 "무엇보다도 최근에 조례가 폐지됐던 마을공동체 사업의 경우 조례가 폐지될 수밖에 없었던 과정과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조례가 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5년 예산안 전체가 삭감되지 않았다며, 조례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 명분으로 어떻게 이 사업을 할 것"인가를 강하게 지적했다. 또, 정의원은 "교육청이 도의회와 마찰이 생길 때 또는 도의회가 요구한 내용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교육청은 도의회와 보완과 절충을 통해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나가야 할지를 고민하지 않고, 아이들한테 피해 가지 않도록 양보하지 않으면서, 도의회의 탓으로 돌리는 교육청의 대응 자세는 지극히 올바르지 않다"고 강하게 질타하면서 도의회가 요구하는 바를 성실하게 지키며 쇄신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그 밖에도 비정규직 처우 개선, 원거리 통학개선, 과다 이월예산 지양 등 여러 운영상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이 당면한 재정 악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교육청소관 예결위원회는 12월 6일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제6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이오용 12-06 09:51
경남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조례 전국 주목
6일,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가 우수 조례 선정 후보에 추천됐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의원 이는 법제처가 주관하는 ‘2024년 우수 자치입법 포상’ 광역지자체 부문 15개 우수 조례에 선정된 것으로, 선정대상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제정하거나 개정한 지방자치단체 조례다. 후보 선정 사유는 ▲의회-집행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내실있는 입법 절차를 수행했고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독창성 및 완결성 있는 입법을 발의했으며 ▲지역별 순회설명회 개최 및 현장의견을 청취함으로 노력하는 입법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는 도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동주택 입주자등의 가계부담 경감과 주거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조례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사업 ▲시범단지 선정 및 운영 ▲유관협회 및 기관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해영 의원은 “제가 발의한 조례가 법제처 우수 조례 선정 후보에 추천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국에 본 조례를 통해 경남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나아가 전국적으로 퍼져 타 지자체에도 해당 조례 내용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오용 12-05 12:35
경남도의회 유계현 의원, “여성폭력 관련 사업규모 축소, 우려스럽다”
5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계현(국민의힘, 진주4)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여성가족과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성범죄의 양상이 다양화·다면화되는 가운데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관련 예산이 삭감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문화복지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사 시 유계현 의원 유계현 의원은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자 보호 관련 내년 예산 대부분이 사업의 규모 축소를 사유로 2024년 대비 30% 일괄 감액 되었다”면서 감액사유를 물었다. 이에 도 여성가족과장은 “예산부서에서 조정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감액됐다”고 답했다. 여성가족과 2025년 예산안 중 사업규모 축소로 삭감된 여성폭력 관련 예산은 총 4건으로 ▲여성긴급전화 1366경남센터 네트워크 관리 ▲긴급피난처 위기여성 생활보호 및 귀가조치 ▲성매매여성폭력 근절사업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등 대리외상 치유 및 소진예산사업이 포함되었다. 유 의원은 “이번에 삭감됨 예산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스토킹, 교제폭력 등 폭력 피해자에게 긴급보호가 필요한 경우 임시보호과정 7일간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폭력 피해자에게 직접 지원되는 예산”이라며 “경남에서도 최근 교제폭력으로 피해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스토킹·교제 범제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 관련 예산 삭감이 타당한가”라며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자료요구를 통해 받은 최근 3년간 여성폭력 관련 예산 삭감현황을 살펴보면, 여성폭력예방 관련 홍보예산이 지속 삭감되고 있다”며 “사회전반의 인식개선과 문화개선이 필요한 상황인데, 관련예산 삭감 또한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폭력 문제 해결은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라며, “충분한 예산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중 성폭력 범죄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79.6%에서 2020년 84.9%, 2023년에는 87.4%까지 증가한 상황이다. 또한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는 2017년 1,319건에서 2021년 1,989건으로 증가했으며, 스토킹 신고 건수는 2018년 68건에서 2021년 684건으로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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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12-05 13:18
창원특례시,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홍보관 운영
5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홍보관 운영(투자유치단)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는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산업 전문 전시회로 친환경·스마트·항공·교통 모빌리티 분야 37개 기업이 112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올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수도권 전문 모빌리티 행사에 참여해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기업 투자지원제도를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정부가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 용역 기간을 내년 10월로 연장하여 2차 공공기관 이전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시는 연구개발 중심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는 창원임을 알리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의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한국재료연구원 주관 KIMS TECHFAIR 2024 등 5개의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기업투자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힘을 쏟았다. 이유정 투자유치단장은 “이번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홍보관 운영으로 시의 편리한 정주여건 등 기업 친화적인 혜택과 지역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효빈 11-26 10:21
하동군, 온세로미 社 김민주 대표 국제통상자문관 위촉
26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25일, 멕시코 온세로미(ONCE ROMI SA DE CV) 社의 김민주 대표가 하동군 국제통상자문관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국제통상자문관 위촉장 수여 이는 하동 농특산물의 중남미 시장 진출과 국제교류 활성화 발판 마련을 위한 것으로,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 대표 등 관계자들은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민주 대표는 경남 창원(마산) 출신으로, 현재 멕시코에서 녹차 수입업체 온세로미와 티 카페(MIO MACHA)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멕시코 현지 프랜차이즈 카페와 협업을 통해 하동녹차를 활용한 음료·디저트를 소개함으로써 하동녹차를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켰다. 이에 더해 하동 고유의 차(茶) 문화와 매력을 중남미 시장에 소개하며 글로벌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하동군과 중남미 티-투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6월경 중남미 차(茶) 업계 종사자(바이어, 카페 운영자 등) 20명을 초청해 하동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하동군은 김 대표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2022년 11월 김 대표와 체결한 가루녹차 25톤(20만 달러 상당) 수출협약은 해외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되어 현재까지 멕시코와 브라질에 41만 달러 상당의 가루녹차 26t을 수출 완료했다. 이러한 성과는 하동녹차의 무한한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다. 김민주 자문관은 ▲하동군 시장개척 지원(제품 홍보, 정보제공 등) ▲하동군 대표단(통상대표단, 국제교류단) 현지 지원 ▲도시 간 국제교류 지원 ▲하동 차 문화 홍보 등을 통해 중남미지역 내 하동군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하승철 군수는 “김민주 대표의 활발한 현지 네트워크 및 하동 차와 중남미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하동군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하동녹차를 비롯한 농특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오용 11-23 12:12
경남기업, 이집트·인도 원전기업과 원전 기자재 140만불 공급협약 체결, 4,115만불 수출 상담 성과
23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11개 원전기업과 함께 이집트 카이로와 인도 뭄바이에 방문해 현지 원전 유망 기업들과 원전 기자재 140만불 공급협약 3건을 체결하고, 약 4,115만불 규모 168건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이집트원전협력세미나및비즈니스상담회 경남도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이집트와 인도에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을 통해 도내 원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먼저, 1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는 엘-다바 원전에 참여 중인 EPC사를 포함한 25개 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약 2,882만불 규모 72건의 수출 상담을 했다. 또, 21일부터 22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24 인도 원전 전시 컨퍼런스(INBP)’에 참여하여 인도 원자력부, 원자력발전공사 등과 원전 수출 허브 구축 등을 논의했다. 인도는 23기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32년까지 총 48기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할 계획에 있어, 원전 기자재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40억불 규모로 추정되며, 2032년까지 약 59억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남도와 도내 원전기업은 인도 원전 전시 콘퍼런스에서 참가하여 경남 원전관 운영, 1:1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 세미나 등을 통해 도내 원전기업들의 기술력과 기자재 등을 홍보하여 현지 기업과 유망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인도 뭄바이에서 도내 원전기업은 현지 기업과 원전 기자재 140만불 공급협약 3건을 체결하고, 약 1,233만불 규모 96건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체결한 3건의 공급협약은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단에 참가한 배관 커플링 전문기업인 ㈜영남메탈은 인도 A사와 5년간 총 100만불의 원전 기자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터빈‧배관 특수 보온재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에코파워텍은 현지 기업 2개사와 각각 20만불, 총 40만불 규모의 원전기자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한 A사 대표는 “해외 바이어와 직접 상담을 하고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이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 간 지속적인 교류로 실질적인 계약에 이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남도는 도내 원전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외 품질인증 취득비, 해외 전시회 참가․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박두희 11-17 15:47
대구광역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기업 3개사 투자유치
17일, 대구광역시는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강소 물기업 3개사*를 유치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일 차인 11월 14일(목) 엑스코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나무, ㈜제이텍워터, ㈜내강산업 투자협약 체결 장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이들 기업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약 23,000㎡(7,100평) 부지에 총 210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구축, 2025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신규 일자리 50여 개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대구시는 물기업 기술개발부터 인·검증,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대표 제품인 수처리 정화장치는 0.5㎛까지 여과가 가능해 여과처리 성능이 우수하며, 수중, 육상 겸용으로 사용 가능함에 따라 다양한 수경시설에 적용이 가능하다. ㈜제이텍워터는 상·하수도 소독분야의 수처리장치 제조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는 염소소독이 필요한 현장에 설치돼, 소금을 전기분해하여 저농도의 차염용액을 생산, 수돗물을 친환경적으로 소독하는 장치로, 이 기술을 통해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R&D 우수성과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제이텍워터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기존 생산공장이 있으나, 주력이었던 상수 분야뿐만 아니라, 하수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추가 용지를 분양받아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한다.㈜내강산업은 2022년 설립해 업력은 짧지만 십수 년간 동종업계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문 권양기 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특히, IoT 기반 센서를 활용한 수문권양기 원격제어 기술 및 영상 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재난 사고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물기업 3개사 추가 유치로, 대구시는 올해까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총 40개 물기업을 유치해, 부지면적 기준 약 7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에 유치한 3개 기업은 기업규모는 크지 않으나, 차별화된 기술력과 기술개발 의지를 갖고 있으며, 향후 해외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성장잠재력이 큰 강소기업”이라며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과 함께 이들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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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12-08 10:30
밀양시 초동면 생활개선회, 2024년 연말총회 개최
8일, 경남 밀양시 초동면 생활개선회(회장 이경옥)는 지난 6일, 초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밀양시 초동면 생활개선회, 2024년 연말총회 개최 이날 행사는 초동연가길 꽃 식재, 김장 봉사, 탄소중립 실천과제 등 주요 활동에 대한 보고와 결산이 이뤄졌다. 초동면 생활개선회는 초동연가길에 꽃을 심어 관람객 유치에 기여했으며, 김장 봉사, 폭염 예방 홍보활동, 농산물 꾸러미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했다. 이경옥 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여러 활동을 하며 큰 사고 없이 한 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지역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단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연주 초동면장은 “여성 농업인들이 농업 활동과 더불어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초동면 생활개선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철민 12-07 17:35
2024 남해군 사회복지사의 밤’행사 개최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2024 남해군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남해군 사회복지사의 밤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내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장, 군내 사회복지사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사협회 남해군지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남해군과 경남사회복지사협회남해군지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남해군 내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영령 소프라노의 공연에 이어 사회복지사 활동영상 상영, 사회복지사 선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10주년을 기념하는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지회의 지난 발자취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 실천을 다짐했다. 2부 행사는 더블유교육컨설팅 이지민 대표의 ‘건강한 일터만들기’ 특강이 진행됐다. 김종완 지회장은 “지난 10년간 군민복지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복지사들의 역할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창립 10주년 축하인사와 함께 그동안의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 처우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신혜원(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 △김상희(행복한재가노인복지센터) △박현우(남해소망의 집), △류동갑(남해시니어클럽) △김상민(남해군 주민행복과) 씨가 남해군수 표창을, △변복자(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씨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이경은(장애인종합복지관) 씨가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홍은혜(남해재가노인복지센터) 씨가 경남사회복지사협회 남해군지회 공로패를 받았다. -
김동수 12-07 17:28
2024년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개최
7일, 경남 거제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보건소 3층 보건홀에서 2024년 주간재활프로그램 활동사진 및 작품을 전시하고 대상자와 가족들을 초대해 작은 음악회, 메달수여, 포토존 촬영 등 뜻깊은 송별회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2024년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개최 송별회에는 주간재활프로그램 대상자와 가족, 센터 직원 등 총 70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만든 작품과 활동 동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소회를 나눴다. 특히, 대상자들이 그동안 함께 연습한 칼림바와 줌바 공연, 정신장애인의 취업 성공기 낭독, 센터 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준비한 캐럴 메들리 무대가 모두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송별회에 참석한 정신질환자 가족 중 한 분은 “일 년 동안 정말 많은 활동을 했다는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거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5-639-6119),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최성호 12-07 17:19
거창읍, 경로당 107개소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7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읍장 류현복)은 동절기 자연재해 및 화재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일까지 거창읍 107개소 경로당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거창군 거창읍 경로당 안전점검 이번 동절기 경로당 안전점검은 겨울철 한파, 화재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책임보험 가입여부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 안전 관리 ▲시설물안전관리 등 주요시설을 철저히 점검한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겨울철 시설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는 심각한 겨울철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겨울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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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영 12-07 16:22
경남도교육청 ‘아이톡톡·아이북 사업’ 도민 보고회 개최
7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오후 2시부터 본청 2층 공감홀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아이톡톡*·아이북** 사업 경과 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아이톡톡: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 **아이북: 학생 교육 전용 스마트 단말기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이번 보고회는 도민에게 아이톡톡·아이북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도민의 의견을 경청한 뒤 사업 지속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보고회는 ▲아이톡톡 사업 추진 경과 ▲3차 연도 성과 및 과제 ▲향후 사업의 중점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보급과 아이북 운영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아이톡톡에 게시된 콘텐츠 30만여 개, 학습 데이터 5테라바이트(TB) 이상으로 1일 평균 접속자 수가 약 3만 명이라는 것을 알리고 단계별 알고리즘 개발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북은 교육부의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대상 디지털 인프라 점검 기준을 충족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상세하게 보고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 Digital Textbook):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능 정보화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 자료 및 학습 지원 기능 등을 담은 교과서 경남도교육청은 ‘아이톡톡·아이북 사업’을 진행하여 학생에게 개인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역동적인 경남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보고회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누구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관련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손우영 12-06 13:50
‘2024년 올해 과학교사상’ 선정
6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경남교육청 소속 우포생태교육원 이종명 교사와 창원과학고 유형기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종명 우포생태교육원 교사 창원과학교 교사 유형기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 교육 활성화와 과학 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2003년부터 시작됐다. 우포생태교육원 이종명 파견 교사는 그동안 과학 관련 대회에서 10여 회 입상, 2021년 환경부 학생 환경동아리 전국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 경력 등을 바탕으로 제1회 탄소중립주간 선포 기념식, 대통령 신년 인사회 국민 대표 7인 등에 초청됐다. 또, 교사 연구회 활동을 통한 과학, 환경 관련 교육 자료를 개발해하여 교육부장관상, 기상청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네팔, 몽골 등 공적개발원조(ODA) 교육 사업에 참여해 과학 교육 콘텐츠 개발, 연수 등에 힘썼다. 창원과학고 유형기 교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개발해 학생들이 쉽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혁신 모델 개발, 탈북 학생 대상 교육 기부 활동, 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지도 및 강사로 활동했다. 국제 프로젝트 올림피아드(IGO, 영국) 금상 지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미국) 출전 지도, 국제 논문 등재 지도,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융합형 연구과제(STEAM R&E) 장관상 등으로 지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과학을 배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성효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과학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남다른 헌신과 노력으로 애쓰고 있는 과학 교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
손우영 12-05 19:15
경남도교육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착한일터’협약
5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감 집무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착한일터: 기업의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자동 이체하여 정기적으로 나눔에 참여함 경남교육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협약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을 모으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착한일터’ 1호로 가입했다. 앞으로 ‘착한일터’에 동참하고자 하는 교직원의 신청을 받아 나눔 문화의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적 연대를 넘어 직장 내 나눔과 상생,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교육기관으로서 중요한 첫걸음으로 삼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나눔의 일상화와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진행한 ‘사랑의 열매 달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캠페인으로 경남교육청 직원들은 매년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의 일회성 기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교육청 내 구성원들에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 협약이 더 넓은 지역사회로 확산하여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큰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손우영 12-04 15:07
경남도교육청 디지털 교육 환경 기반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연수 개최
4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10일 초등학교 교사 600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경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및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지원 연수’를 4개 권역별로 진행한다. 디지털 교육 환경 기반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연수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2025학년도 교육과정 개정 사항을 이해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동부권: 12월 3일(화), 밀양아리나호텔 그랜드볼륨 경산 (대상: 밀양 등 5개 지역) ▶남부권: 12월 4일(수), 통영마리나리조트 충무홀 (대상: 통영 등 5개 지역) ▶중부권: 12월 9일(월), 창원컨벤션센터 301, 302호 (대상: 창원, 김해) ▶서부권: 12월 10일(화), 인재니움 사천 스타홀 (대상: 진주 등 6개 지역) 경남도교육청은 연수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설계 자료와 사례를 제공하고 실습과 토의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첫째, 2025학년도에 적용할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정 사항을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모색한다. 둘째,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교육과정 변화와 이에 적합한 교육 방법을 소개하고 교사들이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디지털 환경 기반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교사들이 각자의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교사들이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의 기초부터 최신 교육의 체계까지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력과 이를 교육과정에 접목하는 방법에 대해 교사들이 깊이 성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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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철 12-06 12:27
함안문화예술회관,‘뮤지컬 더 스테이지’7일 함안서 열린다
6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7일 오후 5시, 뮤지컬 더 스테이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뮤지컬 더 스테이지’ 7일 함안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함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열린다. 인구소멸위기 지역인 소도시에서 문화를 통해 인근 지역민까지 문화회원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공연은 뮤지컬의 새로운 라이징 스타 배두훈, 백형훈, 김바울 그리고 김환희가 뮤지컬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팬텀싱어 포레스텔라 멤버 배두훈은 포레스텔라 콘서트로 크로스오버 무대부터 뮤지컬, 연극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극, 뮤지컬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감성적인 목소리로 매니아 팬층의 사랑을 받는 배우이다. 백형훈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파워풀하게 선보이는 보컬로, 묵직한 저음부터 폭발적인 고음까지 폭넓게 소화하는 가창력 있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다. 현재 뮤지컬 지져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유다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팬텀싱어 라비던스의 멤버인 김바울의 가슴을 울리는 중저음의 노래들도 이날 만날 수 있다. 크로스오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뮤지컬 무대까지 진출한 김바울은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티스트 중 한명이다. 뮤지컬 배우 김환희는 하데스타운, 지킬앤 하이드, 킹키부츠의 여주인공을 연이어 맡으며 뮤지컬의 새롭게 떠오르는 디바로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다. 밴드케이의 라이브 연주로 뮤지컬 렌트, 지킬 앤 하이드, 킹키부츠 드라큐라 등의 뮤지컬 넘버와 퀸메들리,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평소 다양한 활동하고 있는 4명 배우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눈과 귀과 호강하는 좋은 힐링 시간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안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유치하여 군민들에게 지속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더 스테이지’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만 원, 문화사랑 유료회원은 30%할인, 단체할인 10명이상 이면 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5-580-3627)로 문의하면 된다. -
최성호 12-06 12:03
겨울의 연극 꽃, 제32회 거창겨울연극제 화려한 개막
6일, 경남 (사)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가 주최하고 거창겨울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제32회 거창겨울연극제가 2024년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과 참가학교 공연장 등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겨울 포스터 전국 유일의 거창겨울연극제는 순수한 감성, 재미난 창의, 함께한 감동의 슬로건을 내건 어린이 청소년들의 경연식 학생연극제로 32회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올해의 참가학교는 거창의 초중고를 비롯한 경상남도의 초중고 학교로 총 16개의 학교가 참여했다. 참가작품의 종류는 정극, 뮤지컬 등이고 성격은 창작극 명작 기성극, 번안극 등이며 소재로서는 가정극, 학교극, 환경극 등이다. 어린이 청소년극은 집단예술인 연극활동을 통하여 창의적 상상력, 공동의 협동력, 명확한 발표력을 신장 발전시키는 교육연극 차원의 의미를 지니며 예술조기교육으로 미래의 진로를 발견하고 따뜻한 인간애와 배려심 등 최고의 교육적 효과를 지니고 있다. 특히, AI시대를 맞이해 인간이 기계에 종속되는 비극을 퇴치하고 인간성을 회복하며 소외되기 쉬운 인간의 실체를 지키고 인간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감성력을 배양하는 전인교육의 도량으로 그 가치가 크다 하겠다. 조매정 집행위원장은 겨울의 연극 꽃에 해당하는 거창겨울연극제는 거창의 사계절연극축제의 풀뿌리 연극제로 뿌리가 튼튼해야만 잘 익은 열매를 수확하듯이, 거창겨울연극제가 알차야만 거창국제연극제, 거창세계대학연극제, 거창실버연극제가 번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거창겨울연극제는 참가학교는 초등학교 11개 학교, 중등학교 5개 학교이며 시상 내역을 살펴보면 초중고 종합 대상은 경상남도 교육감상이 주어지며, 금상은 거창군수상, 은상은 거창교육지원청의 교육장 상이 주어진다. 제32회 거창겨울연극제 공연문의는 거창겨울연극제 집행위원회 (055- 942-1755)로 문의하면 된다. -
이원희 12-04 23:03
밀양문화관광재단, 2024 밀양아리랑 판타지아 공연 개최
4일,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치우, 이하 재단)은 8일 오후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 밀양아리랑 판타지아’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밀양문화관광재단, 2024 밀양아리랑 판타지아 공연 포스터 이 공연은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2012년 12월 5일을 기념해 열려왔으며, 지난 9월 밀양아리랑이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등재돼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은 ▲1부 미래의 아리랑 ▲2부 희망의 아리랑 ▲3부 화합의 아리랑으로 구성된다. 1부는 영남대학교 국악과와 밀양백중놀이의 국악관현악 공연, 2부는 밀양 아티스트 청춘 타령팀의 창작국악, 밀양 춤노리 영재 예술단 공연, 3부는 디아스포라 일본 키즈나노카이 무용단과 가수 송가인 씨가 참여한다. 특히, 일본 키즈나노카이 무용단은 재일 교포 공연팀으로 밀양 출신 단원들이 포함돼 있어 디아스포라 이주 역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예약은 6일 오전 10시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순으로 접수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빨리 예약할 것을 권장한다. 이치우 대표는 “밀양아리랑이 올해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밀양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꾸준히 전통을 지켜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학술연구, 축제, 공연, 전시를 활성화해 밀양아리랑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
김홍기 12-04 14:10
김해시지역아동센터합창단 ‘드림콰이어 ’제6회 정기연주회개최
4일,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3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김해시지역아동센터합창단 ‘드림콰이어’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지역아동센터합창단 ‘드림콰이어’ 제6회 정기연주회 장면 ‘행복한 가족’ 부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김철수 지휘자의 지휘로 Butterfly, 바람의 빛깔, 너랑 나, 엄마가 딸에게 등 7곡을 선보였다. 2017년 창단 이래 6회째를 맞은 드림콰이어 정기연주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멋진 화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의 후원으로 운영비 및 대관료 등을 지원받게 되어 연주회가 더욱 풍요롭게 개최될 수 있었다. 김영희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지역아동센터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멋진 공연을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김해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현재 총 39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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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11-28 00:05
홍콩여행 2박4일
2024년 11월 17일, 오후 9시 55분, 홍콩을 향한 에어부산 A321기종은 당초 시간보다 20여분 늦은 시간에 비내리는 김해공항 활주로를 이륙했다. 홍콩은 다른 나라에 비해 입국시 규제가 까다로운 나라다. 담배는 19개비 이상 소지가 제한되고 짝퉁을 소지한 방문객은 적발되면 한화 약 50만 원 벌금, 그리고 호텔에는 일회용품(플라스틱 칫솔 포장치약, 샤워캡, 면도기 등)이 전혀 제공되지 않는 것을 감안해 출국전 준비가 필요하다. 에어부산 A321기종은 18일 새벽 1시 50분(현지 시각) 홍콩공항에 착륙했다. 홍콩 공항은 '첵랍콕 국제공항'이라고 부르는데 이 공항은 1998년 7월 6일에 구 홍콩 국제공항(카이탁 공항)을 대체해 개항한 신공항으로, 중국 본토와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를 잇는 환승 거점이자 홍콩을 통하는 여객과 화물의 주요한 항공 관문이다.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현지 가이드 인솔에 따라 돌셋춘완 호텔(DORSETT TSUEN WAN HOTEL)에 여장을 풀었다. 그런데 호텔은 그다지 고급스럽지는 못했다. 홍콩은 서울보다 1.5배 정도 큰 영토로 홍콩 섬, 주룽, 신계, 그리고 란타우 섬을 비롯한 외곽의 수많은 섬 등 4개 구역으로 나뉜다. 1841년 홍콩 섬을 점령한 영국은 제1, 2차 아편 전쟁에서 중국에게 승리해 홍콩 섬과 주룽 반도를 할양받았고, 1898년 7월에는 주룽 반도 북쪽에 있는 신계 지역을 99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때부터 1997년 7월 1일 중국에 반환되기까지 홍콩은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영국에 의해 근대화를 이룩한 홍콩에는 아름다운 건물과 질서 정연한 거리가 이어진다. 여기에 중국 특색이 가득한 전통 상점과 사찰, 청정한 아열대 자연과 바다가 어우러져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여기서 '뉴스체인'은 2박 4일간 돌아본 여행지 몇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 星光大道) 스타의 거리 침사추이 남동부 해안의 400m 남짓한 산책로에 홍콩의 유명한 배우와 감독 83인의 손도장이 찍혀 있다. 홍콩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심포니 오브 라이츠’를 감상하기에도 명당이다. 심포니 오브 라이츠(Symphony of Lights, 幻彩詠香江) 심포니 오브 라이츠(Symphony of Lights, 幻彩詠香江)장관인 홍콩야경 매일 밤 8시부터 카우룽 반도의 빅토리아 하버 일대와 홍콩섬의 센트럴, 완차이에 늘어선 빌딩 45채가 18분간 화려한 조명 쇼를 펼친다. 홍콩의 백만 불짜리 야경이다. 카우룽 반도의 대표적 번화가이자 쇼핑가로, 홍콩 최대의 쇼핑몰인 하버 시티(Harbour City)와 명품 부티크 몰인 1881 헤리티지(1881 Heritage)가 유명하다.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Mid Level Escalator, 半山自動扶梯)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Mid Level Escalator, 半山自動扶梯)를 이용하는 한국관광객들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800m)로 기네스북에 등재 됐다. 영화 <중경삼림>에 등장한 후부터 한국인이 즐겨 찾는 홍콩 여행 명소가 됐다. 소호(So Ho, 蘇豪)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숍과 갤러리, 의류매장 및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다. 중국 전통의 치파오, 수영복, 장난감, 도장, 가방 등 여행기념이 될 만한 물건을 판매하는 재래시장이다. 인근에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도 즐비하다. 홍콩은 일반적으로 11월부터 4월까지 날씨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피크 빅토리아피크 전경 홍콩은 위로 올라 갈수록 부자들이 산다고 한다.그 이유는 전망 즉, 홍콩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고 아래쪽 보다 위로 올라갈수록 기온이 낮아진다는 것 때문이란다. 빅토리아피크는 홍콩의 그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는 모두 홍콩섬 안에 있지만 빅토리아 '피크'는 센트럴에 가깝고 빅토리아 '파크'는 코즈웨이베이 쪽에 있다. 빅토리아 파크는 말 그대로 공원이다. 스타 페리 스타 페리 전경 1880년에 뿌리를 둔 홍콩의 유명한 스타 페리는 타는 데 단 몇 홍콩달러밖에 들지 않아 홍콩 전역에서 가장 저렴한 상품 중 하나다.빅토리아 항구는 활동의 중심지이며 스타 페리의 전문 선장들이 충돌을 피하기 위해 온갖 모양과 크기의 배들이 지나간다. 구룡에서 홍콩섬,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침사추이(TST)에서 센트럴로 가는 주요 루트를 여행할 때, 눈앞에 솟아 있는 푸른 산들로 둘러싸인 홍콩섬의 빽빽한 탑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바닷바람은 유난히 상쾌하고 탁 트인 공간은 도시의 좁은 경계를 완벽하게 해소해 준다. 피크 트램 피크트램 1888년 완공된 피크 트램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처음에는 빅토리아 피크에 사는 재벌들과 역대 총독들의 별장을 건설하면서 영국 관리들을 위한 교통 수단으로 이용됐다. 1926년까지 클래스가 세 개로 나눠져 맨 앞 두 좌석은 영국 관리를 위해 비워두었고, 퍼스트 클래스는 정부 관리와 피크에 사는 주민들, 세컨드 클래스는 군인과 경찰들을 위해 그리고 나머지는 거주자들의 집에서 일을 하는 하인들을 위한 자리였다. 45도가 넘는 가파른 언덕을 5분여 동안 운행하는 피크 트램을 타고 오르는 동안 홍콩 섬과 구룡 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저녁 해가 질 무렵에 오른다면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낮에 오른다 해도 밤에 보는 야경과 달리 화려함을 벗어버린 수줍은 새색시 같은 홍콩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른쪽에 앉으면 보다 좋은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흔히 더 피크라고 알려진 빅토리아 피크에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기 전까지는 홍콩의 최고를 본 적이 없다. 마천루, 번화한 도시, 항구, 주변의 섬들을 보기 위해 이 경치 높은 전망의 꼭대기까지 전차 타보는 것을 권장한다. 기차역은 머레이 빌딩 옆 홍콩 공원 입구 근처에 있다.트램의 꼭대기에는 피크 타워와 피크 갤러리아가 있고 상점, 레스토랑, 전망대가 있다. 피크의 대부분은 푸르른 녹색과 자연 산책로, 그리고 아래 번창한 대도시를 바라볼 수 있는 더 아름다운 전망대가 있는 큰 공원으로 덮여 있다.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전경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을 거니는 것도 홍콩에 있는 동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구룡에 위치한 이곳은 의류, 장신구,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노점상들은 옥 장신구와 중국 전통 공예품뿐만 아니라 모든 모양과 크기의 기구들을 판매한다. 이곳은 홍콩 관광객들에게 가장 좋은 시장이고 관광객들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파는 다른 흥미로운 거리 시장들을 발견할 수 있다. 웡타이신 사원 웡타이신 사원전경 홍콩에서 최고의 웅장함을 자랑하는 도쿄 사원으로 반세기 전 구룡의 산 기슭에 세워진 사원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조각품으로 장식됐다. ‘웡 타이신’은 건강을 상징하는 인물로 절강성의 양치기 소녀였는데 한 명성 있는 사람으로부터 수은으로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익히게 됐다고 한다. 그 이후 은둔 생활을 하던 그와 그의 양들을 찾아 헤매던 동생이 그를 찾게 됐고 웡타이신은 동생이 애타게 찾아 헤매던 잃어버린 양들을 대신해 하얀 둥근 돌을 양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늘날 가족의 건강과 고민 해결을 위해 찾는 홍콩인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사원을 찾는 이들은 숫자가 적힌 막대가 들어 있는 대나무 통을 이용해서 미래를 점쳐 보기도 한다. 딤 섬 여러 종류의 딤섬 홍콩, 마카오, 대만, 광둥성 등 중화권 남방 일대 및 중화권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 즐겨먹는 만두 및 과자류를 일겉는 말이다. 딤섬은 특히 홍콩이 가장 유명해서 홍콩의 딤섬은 세계각국 관광객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어원은 광둥어로 點心(점심)을 읽는 딤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렇게 2박 4일간 여행을 마치고 우리 일행은 20일 02시 05분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을 이륙해 06시 40분 김해공항에 무사히 안착했다. -
이재우 11-02 12:39
고성군, 제5회 월이축제 열어
2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3일간) 고성군 일원에서 제5회 월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제5회 월이축제 열어(2023, 제4회 월이축제 자료사진) 고성향토문화선영회가 주관하는 월이축제는 의기(義妓) 월이의 애국충렬 정신을 기리고, 참신하고 다재다능한 새로운 모습의 월이를 발굴하기 위하여 전국 월이예능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어느 때보다 이색적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이축제 첫째 날은 전국 월이예능선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모인 참가자들의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이 하일면 학동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월이예능선발대회는 전국 단위의 공모를 거쳐 가무악에 능한 여성 인재를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월이로 선발하고, 향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전국 월이예능선발대회 예선전이 고성농요보존회에서 열리며, 마암면 간사지 일원에서는 고성향토문화선양회 회원들이 모여 마암면 간사지 일원의 월이 둘레길을 걷는 행사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식전공연, 개막식, 월이예능선발대회 본선 및 시상식, 창무극 등이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식전 공연에는 ▲기타 ‘청춘’ ▲아랑고고장구 ▲숟가락 난타 ▲지역가수 등이 출연해 축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월이예능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재능있는 여성 인재들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축제를 통하여 월이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향토문화선양회는 의기 월이를 재조명하고 문화제작물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의철 11-01 10:40
‘ 함안낙화놀이 스페셜 데이 ’한국을 넘어 일본 관광객을 사로잡다
'함안낙화놀이가 글로벌 관광 상품화로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함안낙화놀이 스페셜 데이’ 한국을 넘어 일본 관광객을 사로잡다. 1일, 경남 함안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함안 무진정에서 일본인 관광객 450명을 대상으로 ‘함안낙화놀이 스페셜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함안낙화놀이 스페셜데이’는 올해 5월 일본 주요 여행사 부장단을 초청해 함안 팸투어를 실시한 이후, 일본여행업협회(JATA) 소속 14개 일본여행사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특별상품으로 개발됐다. 이번 행사에는 450여 명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해 일본 아사히 신문 등 언론인, 여행업자 35명이 함께 참여해 서울·부산에 집중된 외래 관광객에게 한국의 새로운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함안낙화놀이 사진을 보고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상품을 통해 한국에 와서 낙화를 감상하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 불놀이 장면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이 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 이래 관광을 목적으로 한꺼번에 수백 명의 외국인이 찾아온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매우 감격스럽다”며 “우리 지역 관광자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기존 연 1회 개최되던 무형문화재 행사인 함안낙화놀이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해 네 번을 추가 개최하는 등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관광 상품화 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
이원희 10-29 11:41
밀양시, 2024년 얼음골 사과 소비 촉진 행사 개최
29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밀양시 얼음골 공영주차장(산내면)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단장면)에서‘2024년 밀양 얼음골 사과 소비 촉진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2024년 얼음골 사과 소비 촉진 행사 개최(자료사진) 얼음골 사과는 최고의 맛과 품질로 우리나라 대표 명품 사과로 알려져 있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이상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과 수확기를 맞아 얼음골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할인행사를 통해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얼음골 공영주차장에서는 올해 생산된 사과 중에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뽑힌 으뜸 사과와 사과 요리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버스킹 및 품바 공연, 얼음골 사과 할인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는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과 어린이(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딸기 키우기 체험, 그리고 난타, 밴드, 밸리댄스 등의 공연과 얼음골 사과와 밀양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밀양 얼음골 사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 제24호로 지정돼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24호인 얼음골 일원에서 재배된다.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이곳의 기후 덕분에 사과의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피부미용, 비만 예방, 숙취 제거, 장 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얼음골 사과 소비 촉진 행사 일정 및 얼음골 사과 구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영농조합법인(055-356-6458)으로 하면 된다.
문화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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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11-30 11:34
사천시, 고대 국제 무역항 사천 늑도 국제학술대회
30일, 경남 사천시는 고대 동아시아 해상교류의 거점이던 ‘고해 한반도 국제무역항’ 늑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사천 늑도 국제학술대회 사천시는 경남연구원과 함께 지난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고대 국제 무역항 사천 늑도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부산대 이창희 교수가 '사천 늑도유적의 성격과 사회구조'를 발표하고, 서울대 고일홍 교수가 '사람·사물·생각의 이동과 수공업 생산의 공존-사천 늑도 유적'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그리고, 일본 후쿠오가대학 후루사와 요시히사 교수는 <하루노쓰지와 늑도의 대외교섭>, 경남연구원 고민정 역사문화센터장과 송민원 연구원은 <사천늑도 유적의 정비·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영남대 이청규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영남대 김재윤 교수, 국립중앙박물관 이동관 학예연규사,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김형철 학예연구사, 사천시청 김상일 학예연구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늑도 유적의 성격 관련 최신 연구 성과, 일본과 늑도 교역 관련 연구, 늑도 유적 정비 및 활용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편, 삼천포항과 남해 창선도 사이에 위치한 조 제450호로 지정돼 있다. 그마한 섬인 사천 늑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유적지로 초기 철기시대와 삼국시대의 해상교류 실태를 보여줬다. 사적 특히, 한반도 남부의 점토대토기와 함께 중국, 일본 유물이 출토돼 고대 한·중·일 동아시아 해상교류의 실체적 증거로 평가받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고대국가 초기의 국제 무역항 사천 늑도 유적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함께 체계적인 정비·활용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우 11-30 11:16
고성군 상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취약계층 문화나들이(영화관람) 행사’
30일, 고성군 상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정말)는 지난 26일, CGV고성에서 상리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어르신, 장애인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아마존 활명수’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고성군 상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취약계층 문화나들이(영화관람) 올해 3회째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상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을 수 있는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년기에 접어든 이후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정말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정리수납, 소소한 행복나눔 행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기를 전하고 있다. -
송환수 11-28 15:10
창녕 왕산리 왕미마을 고분, 비화가야 멸망기 최고지배층 돌방무덤 확인
28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12월 2일 오후 2시, ‘창녕 왕산리 왕미마을 고분 긴급발굴조사’전문가 자문회의 및 현장공개회를 발굴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녕 왕산리 왕미마을 외부 입구부 사진 이번 발굴조사는 2024년 국가유산청 매장유산 긴급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되었으며, 군은 동양문물연구원에 의뢰해 조사를 진행했다. 창녕 왕산리 왕미마을 고분은 왕미(왕묘, 왕뫼)마을 이름이 지어지게 만든 왕미마을 뒤편 야산에 단독으로 축조된 대형의 고분으로, 이 지역의 상징물과 같은 고분이다. 왕산리 왕미마을 고분은 비화가야 멸망기(6세기 중엽)에 축조된 횡혈식석실(굴식돌방무덤)로 확인됐다. 석실의 규모는 길이 570cm, 너비 230cm, 높이 210cm로 평면형태 장방형의 모양을 하고 있다. 석실의 입구로 향하는 연도 및 묘도의 길이는 560cm로 봉분외곽쪽으로 갈수록 벌어지는 나팔모양이다. 석실의 입구부는 돌로 막아 폐쇄했으며, 입구부의 폐쇄 양상 및 토층으로 보아 추가매장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석실의 상부에는 6매의 대형 돌뚜껑을 덮었으며, 돌뚜껑 위에 점질토와 할석으로 밀봉했다. 석실을 덮고 있는 봉분의 규모는 직경 17m, 높이 4.3m로 가야고분군 중에서도 대형 규모에 속한다. 출토유물로는 토기류(굽이달린 항아리, 굽다리접시, 뚜껑)와 철기류(작은칼, 도끼) 마구류(말띠꾸미개), 조개장식, 그리고 가야고분 최초로 청동숟가락이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청동숟가락은 가야고분에서는 최초로 확인됐으며, 삼국시대 고분에서 확인된 사례로는 백제 무령왕릉과 신라 금관총, 청주 신봉동 고분군, 논산 표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정도로 출토사례가 적다. 특히, 숟가락이 확인됐던 고분은 삼국시대 대표적인 왕들의 고분으로, 왕미마을 고분 또한 비화가야 최고 지배층에 해당하는 사람의 무덤일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 기록에 따르면 비화가야는 하주가 설치되는 555년쯤 신라에 흡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왕미마을 고분은 비화가야 멸망기 창녕의 중심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서 벗어나 단독으로 축조된 고분으로 향후 신라가 가야를 병합해 가는 과정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군 관계자는 “창녕 왕산리 왕미마을 고분은 비지정 유산으로 그동안 관리받지 못했지만,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조사를 진행하게 됐고 좋은 성과를 얻을수 있었다"며 “향후 국도비확보를 통해 창녕지역 비지정 가야유산의 관리에도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우 11-10 14:09
고성문화원 2024년도 문화유적지 탐방 실시
10일, 경남 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 회원 160여 명은 지난 6일, 2024년도 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문화원 2024년도 문화유적지 탐방 실시 이날 회원들은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충남 공주국립박물관, 공산성, 마곡사를 탐방해 역사와 문화를 고찰했다. 공주국립박물관은 공주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주제 박물관으로 백제 무령왕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무령왕릉실과 공주시 일원에서 출토된 불교 유물인 대통사지 출토 석조와 서혈사지 출토 석불좌상 등을 볼 수 있었다. 공산성은 백제의 두 번째 도읍지 웅진성에 비정되고 있다. 공산의 산세를 그대로 살려 성벽을 쌓아 전체적으로 들쭉날쭉한 외형이 특징이다. 가장 유명한 건축물인 서쪽 문 금서루 말고도 성 곳곳에 크고 작은 정자들이 남아 있다. 2015년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이름으로 인근의 다른 백제시대 유적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마곡사는 태화산에 자리잡은 대한불교 조계종의 제6교구본사다. 마곡사는 640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대웅보전, 대광보전, 영산전, 5층 석탑 등의 보물들이 잘 보존돼 있다. 고성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유적 탐방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는 하루였으며, 이 행사를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고성문화원 회원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상, 시상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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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 12-06 11:10
통영시, 아이돌봄서비스‘우수기관’선정
6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지난 5일 여성가족부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시상장면 시는 2024년 평가 결과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실적, 인프라, 안전관리 및 서비스 모니터링 등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농지역 우수기관(부문별 상위 15% 이내)으로 선정됐다. 또, 통영시가족센터 가족사업팀 소속 송지아 팀원과 아이돌봄지원사업 아이돌보미 강미선씨는 각각 2024년 가족정책 및 아이돌봄지원사업 업무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통영시가족센터에서는 118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며, 약 400가구 및 610여 명의 아동이 이용중이고 연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횟수는 6만 2천 550건에 달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해 전국 지자체의 아이돌봄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주민센터 및 통영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통영시가족센터(640-7900)로 문의하면 된다. -
최성호 12-06 10:16
거창군새마을회, 2024 거창군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6일, 경남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5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구인모 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거창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거창군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이날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다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한 격려하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한 사업성과 보고와 유공 새마을지도자 포상과 대회사, 축사, 격려사, 실천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명(고제면협의회 어윤수 회장, 위천면부녀회 유연숙 회장) ▲경남도지사 표창 3명(남하면협의회 추신식 회장, 고제면부녀회 장용순 회장, 거창읍문고 이점달 회장) ▲군수 표창 14명(거창읍 조일환 등 14명) ▲거창군의회 의장 표창(거창읍 협의회 이운용 등 14명) 등 50여 명의 지도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새마을 가족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계기로 더욱 협동하고 단결해 진정한 새마을정신을 되살리고,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의 군정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재우 12-05 15:12
제36회 경상남도 아동위원대회 경남도지사 표창 대가면 조계옥 아동위원
5일, 경남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조은희) 회원 12명은 지난 2일, 금호통영마리나 리조트에서 열린 제36회 경남도아동위원대회에 참석했다. 제36회 경남도 아동위원대회 경남도지사 표창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는 매년 여름수련대회, 아동위원대회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생명존중캠페인, 아동학대 추방결의대회 등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또, 고성군은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어린이날행사 참여, 아동권리증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조계옥(대가면)위원이 수상했으며,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장상에는 최연국(고성읍)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은희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위원들의 노력을 인정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원분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는 아동위원협의회로 아동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아동친화도시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이종주 12-01 09:40
진주시,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대통령상’수상
1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행정시 포함) 대상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진주시,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대통령상’수상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진주시는 지난 민선 7기에 이어 8기 들어 다년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0년 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상,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장관상에 이어 2024년 대통령상을 수상해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5년 연속 수상과 함께 중소도시가 대통령상을 격년 수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여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도시대상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4개 부문(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1차 서류평가는 도시사회 등 4개 부문을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로 구분하여 서면 평가하고, 2차 현장평가는 1차 서류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 2~3배수를 선정 후 심사위원 현장 참여로 평가한다. 이후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진주시가 12차 평가를 위해 제출한 4개 부문 중 ▲도시사회 분야는 범죄예방을 위한 CCTV설치 및 안전환경 조성사업, 건강보건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인 및 장애인 편의시설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사업, 문화생활체육을 위한 남강유등축제, K-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운영, 정촌면 행복드림센터 건립, 상대동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의 사업이 있다. ▲도시경제 분야는 인구감소에 대응 또는 증가를 위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결혼임신출산 축하금 지원사업, 창업취업 지원을 위한 우주항공산업 기업유치, 진주창업지원센터 설치,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의 사업이 있다. ▲도시환경 분야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평거 고령자복지주택 조성사업이 있으며, 생활권 공원 확보를 위해, 월아산진양호 우드랜드 조성,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였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원, 친환경(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보행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무료 대여소 및 안전교육장을 운영하고, 남강과 함께하는 자전거 투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활용을 위한 휠체어 콜택시, 바우처택시, 행복택시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지원체계 분야는 도심지역 재생 또는 활성화를 위한 상평산단 등 5개소 도시재생사업,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사업,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진주시 SNS, 유튜브 채널 활성화, 진주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데이트를 진행하고, 행정에 대한 주민전문가 참여를 위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진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소통위원회 등을 추진해 왔다. 조규일 시장은 “5년 연속 수상과 함께 올해 대통령상 수상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를 위해 시민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도시정책을 유도함으로써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5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은 국토부 공모사업, 재정지원사업 등의 선정과정에서 중요한 평가요소로 활용돼 유리한 고지 선점의 명분을 확보했다고 보고, 시정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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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12-08 10:18
‘제3회 진주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개최
8일, 경남 진주시는 ‘제3회 진주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금산면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제3회 진주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개최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일보(대표 고영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발상지인 진주에서 열린 전국규모 대회로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관계자 7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경기는 남·여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8일에는 경기 결과에 따라 시상이 이뤄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진주를 찾아주신 동호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과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와룡지구, 평거지구 등 12개소 193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
이종주 12-05 13:16
진주시, ‘2025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공개
5일, 경남 진주시가 내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에서 사용할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등 상징물을 확정해 공개했다. 진주시, 2025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공개(엠블럼) 시는 지난 5월 전 국민 대상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작품을 전문 디자인 개발용역으로 진주시의 특색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상징물 매뉴얼을 완료했다. 도민체전 마스코트는 친근한 이미지에 대중적 인지도를 갖고 있는 진주시의 캐릭터 ‘하모’와 ‘아요’를 응용해 체육대회의 상징인 성화봉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제64회 도민체전을 기념하도록 표현했다. 대회마크는 진주의 영문 시작 글자인 J를 기본으로 J가 교차하여 하나의 성화로 불꽃이 타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해 화합과 단결로 하나 돼 도약하는 경상남도 모습을 담았다. 진주시, 2025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공개(마스코트) 포스터는‘부강한 진주에서, 하나된 경남의 힘!’을 구호로 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우주항공 산업도시로 뻗어가는 진주시의 미래상, 진주의 상징인 진주성을 통해 문화관광의 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시 관계자는 “확정된 상징물로 체전 홈페이지 및 광고,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2018년 이후 7년 만에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유성 12-04 18:55
창원FC,‘2024 K3리그 어워즈’수상 영예 구단, ‘뉴미디어 인기상’
4일, 경남 창원FC(이사장 홍남표)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2024 K3리그 어워즈’에서 구단은 ‘뉴미디어 인기상’을 문슬범과 전성진은 각각 ‘도움상’과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창원FC,‘2024 K3리그 어워즈’수상 영예(창원FC) ‘뉴미디어 인기상’은 협회가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이 우수한 구단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홍보를 통해 신규 팬을 확보하고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움 12개로 도움상을 수상한 문슬범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팀의 성적을 이끌었으며 올 시즌 30경기 중 29경기에 출전해 발 빠른 공격 스피드로 필드를 종횡무진했다. 또, 올해 최고의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전성진은 전 경기 출장하여 8골을 기록했으며, 어린 나이지만 구단에서 신뢰받는 선수로 활약했다. 서장욱 창원FC 대표이사는 “올 시즌 창원FC를 위해 활약한 선수들이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다. 내년에도 시민의 사랑을 받는 창원FC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K3리그 4위를 달성한 창원FC는 2025 시즌 경기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박철영 12-01 15:52
양산시 제18회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초겨울 양산을 달린 7,000명 러너들의 축제
1일, 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가족과 함께하는 '제18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양산종합운동장에 집결해 9시부터 순차적(하프 09시, 10km 09시 07분, 5km 09시 14분)으로 출발한 마라톤 동호인들은 하프코스 기준 양산시 강변로~국도 35호선~황산공원 낙동로를 달리며 양산천과 황산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존 영대교~양산일반산업단지를 달렸던 코스를 전면 변경해 보다 친환경적인 코스로 탈바꿈했으며, 이는 참가자들의 양산하프마라톤대회에 대한 뜨거운 호응으로 이어져 접수인원 7천명이 조기에 모집되는 성과로 나타났다. 양산시는 이번 양산하프마라톤대회에서 안전한 대회 운영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운영으로 부상자 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하면서 양산 시민과 참가자들에게 신뢰를 주었다. 이는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의 협조와 꼼꼼한 사전 준비 덕분으로 평가된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양산하프마라톤대회의 특수성을 살려 어린이 코스프레 부대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입상내역은 하프 코스 넷타임 기준 ▲남자 1위 송영준(1시간 12분 04초) ▲2위 김덕하(1시간 12분 23초) ▲3위 김대현(1시간 14분 23초) ▲여자 1위 정순연(1시간 19분 07초) ▲2위 이선화(1시간 23분 32초) ▲3위 이미자(1시간 27분 05초)씨가 각각 수상했다. 10km 코스는 넷타임 기준 ▲남자 1위 감진규(32분 33초) ▲2위 장성연(32분 48초) ▲3위 박홍석(32분 59초) ▲여자 1위 정혜진(37분 15초) ▲2위 전수진(39분 26초) ▲3위 손효진(39분 43초)씨가 각각 수상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며, 이번 양산하프마라톤대회 성공은 '2026 양산 방문의 해'추진에 큰 동력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전국에서 온 마라톤 동호인들께 멋진 레이스 환경을 선보여 매우 기쁘다”며 “양산시가 문화·관광·체육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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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8-28 20:55
AI첨단 병원으로 거듭난 칠원 ‘영동병원’·‘함안요양병원’
함안군 칠원읍에 위치한 의료법인 시영의료재단 영동병원·함안요양병원(이사장 김성관)은 스프링쿨러 등 화재예방에 완벽한 시설을 갖춘 현대식 건물에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내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영동병원·함안요양병원 전경 2012년 11월 1일 개원을 맞은 ‘영동병원’은 최고 의료진과 대학병원급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지난 12년 동안 한결같이 지역민의 건강 파수꾼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더구나 영동병원 80병상 입원실은 모두 동등한 4인실로 TV, 냉장고, 수납장 등은 환자 편의 위주로 구성돼 쾌적한 병상생활을 제공해 준다. 또, 지난 2024년 8월 1일, 171병상으로 개원한 의료법인 시영의료재단 ‘함안요양병원’은 타 요양병원과 차별화를 둔 급성기 병원(종합병원)과 접목·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발 빠른 대처로 적극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함안요양병원 병실내부 이와 함께 ‘영동병원’·‘함안요양병원’ 의료진·임직원들에게서 묻어나는 친절한 의료서비스는 내원 환자들에게 커다란 버팀목 작용을 하고 있다. “이곳은 병원이 아닌 내 집 같은 분위기”라며 만족감을 보이는 환자들의 신뢰감 속에서 담당 전문의와 의료진을 거리낌 없이 대할 수 있는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허리통증 진료의 경우 일반적인 의원들에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는 신경치료만 반복하는 반면, 영동병원에서는 신경치료를 반복해서 받지 않아도 되도록 ‘신경성형술’이라는 시술을 통해 척추협착증 환자들과 허리 디스크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이같은 영동병원만의 진료 효과로 인해 신경성형술을 받기 위해 충남 당진에서 영동병원까지 찾아오는 환자도 있다. 단순한 통증 치료를 넘어서 과체중이 허리, 무릎, 고관절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해 비만 진료도 시행하고 있다. 통증의학과 이호우 원장은 대한 비만연구 의사회의 정회원이며, 구독자 40만 명의 개인 틱톡 및 유튜브 채널에 다이어트와 관련된 영상도 다수 업로드 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인 함안군은 교통사고가 빈번한데다 많은 산업단지와 개별기업이 산재해 있어 항상 안전사고 등 응급의료 수요가 늘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이 지역에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면 환자들은 창원·마산·부산 등 타지역 병원으로 원정 진료를 할 수 밖에 없어 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에서 많은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후 ‘영동병원’은 긴급 상황을 줄이기 위해 10월경 AI로봇 도입과 함께 대학병원급으로 거듭나면서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정형외과 진료 영역을 전문분야 별로 세분화 시켜 오차 없는 완벽한 진료를 단언하고 있다. 또, 함안요양병원은 AI로봇 도입으로 간호·간병 부담없는 병동 운영을 계획하고 아울러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등급을 취득한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개별특성을 파악해 체계적인 관리 및 서비스 내실화를 실시 하고 있다. 이어, 지역사회와 연계 사업으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고립감을 해소하도록 지원하고, 노인요양원의 역할과 기능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기관과 직접연계가 되어 즉시 의료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영동병원이 10월부터 도입하게 될 간호·간병 보조로봇이 환자를 위해 종사하게 될 내용을 간추려본다. AI 돌봄 로봇은 노인과 로봇 간 대화를 통해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한다. 복약 시간을 알려주기도 하고 날씨와 재난정보 등 편의도 제공한다. 아울러 사람의 움직임이 일정시간 이상 감지되지 않거나 도와줘, 살려줘 등의 음성이 인식되면 등록된 보호자나 관제센터에 알려 빠르게 대처한다. 실제 작년 1월에 로봇의 신고로 서귀포시 중문동에 사는 노인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지자체에 보급된 돌봄 로봇은 간단한 대화는 물론 복약·식사 시간 등을 알리고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서울 중랑구의 AI 로봇 ‘알파미니’, 봉제인형 AI 돌봄 로봇 ‘효돌’ 등이다. 로봇이 아닌 스마트폰 앱과 터치태그로 서비스하는 AI도 있다. DNX가 지난 2020년 출시한 AI 돌봄 로봇 ‘순이’는 냉장고, 변기 등 집안에 붙은 터치태그를 누르면 웨어러블 시계가 정보를 모아 약 복용이나 식사 등을 확인하고 코칭한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 돌봄 로봇 자체는 좋지만, 노인들 대부분이 AI 기술이 탑재된 로봇을 관리할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고령층의 정보화 수준은 높지 않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1 디지털정보 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평균 69.1%로 전 세대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interview 1 통증클리닉 이호우 원장. 2024년부터 영동병원에서는 군민들을 위한 통증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허리통증, 어깨통증, 무릎통증, 고관절통증 뿐 아니라 각종 다양한 통증질환을 통증의학과 전문의 이호우 원장이 진료하고 있다. 이호우 원장은 “통증치료는 급성통증(수술후 통증), 만성통증(만성두통, 삼차신경통, 상지와 어깨통증, 만성요통·좌골신경통, 근막통증, 수술이나 외상후 통증증후군, 대상포진후 신경통, 당뇨병성 신경통)등, 혈관질환에 의한 통증, 암에 의한 통증, 그 외 비통증성 질환 등으로 나뉜다”고 설명하며 “각종 부위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물리치료도 보다는 주사치료가 앞선다고 주장했다. interview 2 김성관 영동병원 이사장 김성관 이사장은 “지난 8월 1일 야심차게 개원한 함안요양원은 전국 어느 요양병원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학병원급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예로 “교통사고는 시간이 지나면 후유증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경미한 교통사고의 경우 통증이 바로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쳐 수개월 후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소견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저희 영동병원은 특히 통증의학과 전문의 이호우 원장이 통증의학을 담당하고 있기에 교통사고 후유증과, 각종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은 마음 놓고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 혈전(어혈)은 몸이 충격을 받을 때 피가 뭉치는 것을 말하는데, 혈액순환을 방해해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신설된 함안요양병원은 사고·발병 당시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와 원인을 꼼꼼히 파악해 적합한 진료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경남 함암군 칠원읍 용산 2길 45-13. 영동병원: 055-586-5002. 함안요양병원.055-586-5009. 건강검진실. 055-602-0033 장례식장. 055-587-4447. Fax055-586-3772 -
이오용 07-31 00:42
HD현대마린엔진 공식 출범 글로벌 친환경 선박 엔진 시장 선도한다
31일, STX중공업은은 기술 고도화·선박 엔진 포트폴리오 강화로 생산 효율 및 수익 극대화 추진으로 '현대마린엔진'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현대마린엔진' 전경 STX중공업은 지난 30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 정 및 신임 이사 '친환경 엔진 기술, 탈 탄소 에너지 전환의 핵심 동력... 글로벌 시장 이끌어 갈 것' 등 HD현대 선박 엔진 전문기업 HD 선임을 위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로써 STX중공업은 'HD현대마린엔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강영 사장이 선임됐다. 강 대표는 1992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 회계담당임원(상무), 경영부문장(전무), 재경본부장(부사장) 을 역임했으며, HD현대마린엔진의 효율적 투자와 재무 안정을 이끌 최고 적임 자로 평가받고 있다. HD현대는 HD현대마린엔진의 출범을 통해 엔진 기술을 고도화하고 생산 포트폴 리오를 강화해, 2030년 약 15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HD현대마린엔진이 보유하고 있는 크랭크샤프트* 생산 기술과 일원화 된 터보차저** 생산체계를 활용,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원가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선박 엔진 시장 글로벌 1위인 HD현대중공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 되는 이유다. 선박 엔진 생산의 효율성 극대화도 추진한다. ▲대형 선박 추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중공업과 ▲중소형 선박 추 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마린엔진 ▲발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엔진 의 3社 체제로 새롭게 재편해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엔진 수요 증가에 더 욱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 이들 엔진 3社는 기술 공유를 통해 친환경 엔진 설계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유통망을 공유, 수출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친환경 엔진 기술은 조선산업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주도 할 핵심 동력”이라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에서 리딩기업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31일(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구주 매 수 및 신주 유상증자를 통해 STX중공업 지분 35.05%를 확보, 모든 인수 절차 를 완료하게 된다. * 크랭크샤프트 : 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꾸는 장치 ** 터보차저 : 내연 기관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 또는 밀도를 증가시키는 공기 압축기로 엔진의 각 흡기 주기에 더 많은 산소를 제공해 출력 을 증가시킴 -
이오용 06-04 16:41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4일,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전경 이번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첫회부터 3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적정성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료를 청구한 종합병원 이상 총 86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42개소)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종합점수 95.47점을 받아 전체 병원 평균 90.71점(상급종합병원 평균 92.32점, 종합병원 평균 89.02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평가지표 중 ▲신생아세부분과 전담전문의 비율 ▲필요진료 협력과목(소아외과, 소아심장)유무 ▲최소 병상 수 기준 충족 유무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에서 만점인 100점을 획득하고 나머지 평가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신생아중환자실 진료환경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
이오용 02-28 14:21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 연임
28일,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제5대 황수현 병원장 2022년 2월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제4대 병원장에 취임했던 황수현 병원장이 제5대 병원장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2024년 2월28일부터 2026년 2월27일까지 2년이다. 2022년 병원장으로 취임후 진료와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우수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확대를 통한 진료역량 강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돼 왔다. 황수현 병원장은 재임당시 중증.중등도 환자 전담 음압시설과 중환자실 운영을 유지하고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를 운영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위드 코로나 시기에 경남도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제22회 경상남도의사회 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수현 병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기획조정실장,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및 진료처장, 마산의료원 병원장, 제4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을 성공적으로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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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철 12-07 19:05
함안동부·나래로타리클럽, 저소득 가구에 김장김치 기탁
7일, 경남 함안군 칠원읍에서 함안동부·나래로타리클럽(회장 정용출·박춘열)은 지난 6일, 칠원읍 내 저소득 가구에 김장김치(5kg) 3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안나래로타리클럽 저소득 가구에 김장김치 기탁 정용출 회장은 “관내 취약계층이 매서운 추위를 잘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춘열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일호 칠원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박철영 12-07 00:57
양산시 평산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실시
7일, 경남 양산시 평산동주민자치회(회장 이종성)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 간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산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실시 이날 행사에서는 평산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5일 김치 양념을 직접 만들고 6일에는 주민자치회 회원 및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로 60여 명이 참여해 350포기 절임배추에 맛깔나는 양념을 버무리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담근 사랑의 김장 김치 180박스는 평산동 관내 홀몸 어르신,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종성 주민자치회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나눔이지만 큰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유관기관 단체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훈훈하고 정감이 넘치는 평산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철영 12-04 16:34
양산시 소주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4일, 경남 양산시 소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세란)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소주동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소주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소주동 새마을부녀회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자치회, 적십자 봉사회, 체육회 등 많은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김장김치 500여 박스를 소주동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장세란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가족에게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김장을 정성껏 담았다”며, “소소한 김치 한통이지만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하고 도움을 주신 부녀회장님들과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나눔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박철영 12-03 18:37
양산시 물금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3일, 경남 양산시 물금읍은 물금새마을금고 (이사장 조성래) 임직원 일동이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350포 및 김장김치 350포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물금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물금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조성래 이사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류진원 물금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물금새마을금고 직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과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3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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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05-15 04:25
박완수 경남도지사, '뉴스체인' 창간 5주년 축사
'뉴스체인' 창간 5주년 축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남도지사 박완수입니다. '뉴스체인'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뉴스체인'은 지난 5년간 도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정확하고 신속한 전달에 힘써 왔습니다. 또, 지역 언론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뉴스체인'이 우리 사회의 현안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진심 어린 조언으로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고, 지속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 경남도는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 새 경남시대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뉴스체인'이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남의 현안들을 생생하게 전달해 활기찬 경남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며, '뉴스체인'이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더욱 번영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5월 15일 경상남도지사 박 완 수 -
김진부 05-15 04:22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뉴스체인' 창간 5주년 축하드립니다
반갑습니다.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입니다.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뉴스체인’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계시는 이희옥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지역언론은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사회의 세세한 부분까지 폭넓게 다룸으로써 바람직한 자치문화를 형성하는 여론의 광장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지금까지 소수 몇 개의 중앙일간지에 의해 주도되어 온 우리나라 언론현실에서, 이제는 지역언론이 중심이 되어 지역공동체 커뮤니케이션의 통로가 되어야 할 시점이며, ‘뉴스체인’이 그 선도자적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뜨거운 가슴, 차가운 머리’의 투철한 기자정신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지역주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 바라면서, 5월 15일 창간 5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남도의회 의장 김 진 부 -
박종훈 05-15 04:20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뉴스체인' 창간 5주년 축사
'뉴스체인' 창간 5주년 축사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경남 도민들의 알 권리와 행복 추구, 대한민국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고 있는 '뉴스체인'의 창간 5주년을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뉴스체인'은 창간 이후 정확하고 신속한 기사, 지역 밀착형 기사로 독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짧은 시간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정도 언론으로서의 올바른 시각과 관점을 통해 대한민국과 경남 각지의 소식, 도민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담아내며 지역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처럼 '뉴스체인'이 짧은 기간동안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정확한 정보와 현장감 있는 소식으로 언론의 역할을 다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보도를 통하여 도민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교육은 자립과 공존의 힘을 바탕으로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이 혁신을 통해 만들어 가는 ‘미래교육’에 '뉴스체인'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창간 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뉴스체인'이 만들어갈 새로운 도약과 무궁한 발전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5월 15일 경상남도교육감 박 종 훈 -
홍남표 05-15 04:15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창간 5주년 축사
“정직하고 빠른 소식을 전하는 언론“ “지역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을 위한 대표언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안녕하십니까? 창원특례시장 홍남표입니다. 뉴스체인의 창간 5주년을 102만 창원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오늘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임직원 여러분께도 따뜻한 응원을 전합니다. 저희 ‘뉴스체인’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열심히 발로 뛰는 취재로 과장되지 않는 기사 작성에 전념하면서 우리 사회 견제기능과 지킴이 역할을 다하는 인터넷신문으로 위상을 높여 갔습니다. 그 모든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한 사람의 꿈은 꿈으로 그칠 수 있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꿈은 4차 산업혁명 1번지, 세계 4대 미항,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대한민국 2대 권역 중심도시, ‘일사천리’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입니다. 창원특례시의 꿈에 경남매일이 동반자가 되어 그 꿈을 함께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뉴스체인>의 창간 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뉴스체인>의 무궁한 발전과 독자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5월 15일 창원특례시장 홍 남 표 “정직하고 빠른 소식을 전하는 언론“ “지역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을 위한 대표언론” 안녕하십니까. 창원특례시장 홍남표입니다. 뉴스체인의 창간 5주년을 102만 창원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오늘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임직원 여러분께도 따뜻한 응원을 전합니다. 저희 ‘뉴스체인’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열심히 발로 뛰는 취재로 과장되지 않는 기사 작성에 전념하면서 우리 사회 견제기능과 지킴이 역할을 다하는 인터넷신문으로 위상을 높여 갔습니다. 그 모든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한 사람의 꿈은 꿈으로 그칠 수 있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꿈은 4차 산업혁명 1번지, 세계 4대 미항,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대한민국 2대 권역 중심도시, ‘일사천리’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입니다. 창원특례시의 꿈에 <뉴스체인>이 동반자가 되어 그 꿈을 함께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뉴스체인>의 창간 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뉴스체인>의 무궁한 발전과 독자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5월 15일 창원특례시장 홍 남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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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희 12-07 14:33
대구광역시, 지역예술인, 대구를 떠나지 않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첫 삽
7일,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6일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후면 임대주택 예정 부지에서 주요 내빈 및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대구청년예술인 특화형 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구청년예술인 임대주택 기공식 장면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송은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청년예술인의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 단위에서의 활동 기반을 충분히 다질 수 있는 창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공모를 통해 ‘대구청년예술인 임대주택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대구청년예술인 임대주택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이날 기공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주거와 창작, 그리고 교류가 가능한 거점이 되어 대구 문화예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며 축하와 기대를 표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예술발전소 후면 대지(대지면적 1,030.80m², 약 312평)를 활용해 대구 청년 예술인의 주거복지를 구현하고, 이들의 창작 기반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하는 특화형 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지난 7월에 참여해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특화형 임대주택 사업은 민간 또는 기관에서 예술인 등 특정 대상을 수요로 하는 임대주택을 조성해 평가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적정 금액으로 매입해 시중 임대료의 절반 금액으로 이를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사업으로서 대구지역에서의 이번 사업은 전국 최대 규모로 준비되고 있다. 대구청년예술인 임대주택은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 총 98세대의 임대주택으로, 공연예술 연습실, 시각예술 작업실 등이 함께 조성되며 공사는 2025년 7월 착공해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2028년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대구에서 거주하며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청년 예술인(만 39세 미만)으로, 예술대학 재학생, 예술인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을 대상으로 소득분위를 검토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임대주택의 호당 평균 면적은 전용면적 8평(26㎡)정도로 월세는 시세의 50% 수준인 약 25~30만 원 정도로 예상되며, 시각예술스튜디오, 공연연습실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주거와 창작을 일원화하여 안정적인 예술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구지역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예술 관련 대학교가 가장 집중되어 있어 이들의 주거 기반과 안정적인 활동 여건이 향후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대구를 떠나지 않고서도 이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 기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박두희 12-06 11:03
대구우수식품 특별판매전, 7일간의 맛있는 축제
6일, 대구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이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지하1층에서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7일 동안 개최된다. 2024 대구우수식품 특별판매전 개최 이번 행사는 대형 유통사와 협력을 통해 대구의 우수한 식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우수식품 인증을 받은 8개 기업이 참여하며, 각 기업은 최상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 받은 판매 제품으로는 빵, 김치, 닭발, 막창, 잡채, 유과, 옥수수볼 등 9종의 인기 제품이 포함된다. 또, 인증제품 외에도 청국장, 무청시래기, 황태미역국, 육개장, 파김치 등 다양한 대구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특별판매전은 대구의 풍부한 식품 다양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높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구우수식품 인증 제품은 엄격한 위생 기준을 통해 선정된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의 우수한 식품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참여 기업들의 높은 품질을 강조하며 대구우수식품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
박두희 12-05 16:55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대구시정에 매진!”
5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비상계엄이 발표됐다.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겠으나 뜬금없는 결정이었다”며 “지금은 시대가 변했고 군인들이 좌지우지하는 나라가 아니”라고 말했다. 간부회의 장면 기획조정실의 ‘대구혁신 100+1’ 연말 점검 결과 보고 후, “대구시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업무를 추진했다”며 “특히 주요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한 특별 승진, TOP10 우수부서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필요시 시장업무추진비를 활용하는 등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세계 유명 프로축구 구단 대부분은 세계 부호들이 구단주라서 재정이 풍부한데 반해, FC바르셀로나는 시민들이 운영하는 시민구단임에도 재정 능력이 강하다”며 “시민구단인 FC바르셀로나가 어떻게 유일무이의 세계적 구단이 됐는지 연구해서 대구FC 구단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경제국에 대해서는 “최근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 무자격자를 채용하는 등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해 담당 국·과장의 책임을 물어 인사조치 했다”며 “앞으로 실·국장들은 소관 업무에 대해 책임지고 처리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고, 특히 공사 감사실장은 대구시 감사위원회의 전문가를 파견해 철저히 감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공항건설단에 대해서는 “당초 10월까지 결정하기로 한 TK신공항 제2화물터미널 문제를 이철우 지사가 12월 말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했다며 “만약 의성군과 12월까지 해결되지 않을 경우 국토부와 협의해 당초 합의문 원안대로 추진하고 1월 초에는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정책 결정을 할 때는 신중하게 많은 이야기를 듣고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하되, 결정 후에는 좌고우면(左顧右眄) 해서는 안된다”며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각 실·국장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대구시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매진하라”고 당부했다. -
박두희 12-04 16:21
대구시, 전국버스커 50팀 참여 청년버스킹 해단식 개최...우수팀 선정·시상
4일, 대구광역시 이재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전국버스커 50팀이 참여, 해단식을 개최하고 청년버스커 연간 공연(4~11월, 총 60회)을 통해 우수팀을 선정·시상했다"고 말했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 해단식 대구시에 따르면,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전국 공모로 선발된 청년 버스커들이 참여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연간 60회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팀을 선정했으며, 4일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시상 및 성과공유 등 해단식을 개최했다"고전했다. 대구시는 "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이4월부터 11월까지 동성로 28아트스퀘어, 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매주 목·금·토 오후 7시, 전국 공모로 선정된 경연팀 50팀과 지역 대학동아리 27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로 60회의 거리공연을 펼쳤으며, 매회 평균 410여 명 이상 동성로를 찾은 청년, 시민 총 24,750명이 관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경연팀 50팀과 동성로 상점가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해단식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경연팀 1~3등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하고, 지역 대학동아리는 우수 3팀을 선정하여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는 "경연팀 ▲1등 명도(마임), ▲2등 쏘노로스(팝밴드), ▲3등 하즈(락밴드)가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1등 2백만 원, 2등 1백만 원, 3등 5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우수 경연팀에게는 내년 동성로 청년버스킹 선발심사 면제, '2024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의 공연기회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역 대학 동아리 우수팀은 ▲경북대학교(익스프레션), ▲대구대학교(비호응원단), ▲경일대학교(스토리)가 선정돼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대구시는 "해단식에서우수팀 시상뿐만 아니라 류성호(前 재미난복수 예술감독), 정호재(거리예술가 삑삑이) 등 거리공연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거리공연 성공사례 강연으로 청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활동 범위와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구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마이크에88팀이 참여했고, 동성로 상점가상인회의 후원으로 우천 시에는 동성로의 빈 상점을 제공받아 정상적으로 공연을 추진함과 아울러 매 공연마다 시민에게 경품을 제공해 시민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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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영 12-07 16:22
경남도교육청 ‘아이톡톡·아이북 사업’ 도민 보고회 개최
7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오후 2시부터 본청 2층 공감홀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아이톡톡*·아이북** 사업 경과 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아이톡톡: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 **아이북: 학생 교육 전용 스마트 단말기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이번 보고회는 도민에게 아이톡톡·아이북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도민의 의견을 경청한 뒤 사업 지속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보고회는 ▲아이톡톡 사업 추진 경과 ▲3차 연도 성과 및 과제 ▲향후 사업의 중점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보급과 아이북 운영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아이톡톡에 게시된 콘텐츠 30만여 개, 학습 데이터 5테라바이트(TB) 이상으로 1일 평균 접속자 수가 약 3만 명이라는 것을 알리고 단계별 알고리즘 개발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북은 교육부의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대상 디지털 인프라 점검 기준을 충족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상세하게 보고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 Digital Textbook):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능 정보화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 자료 및 학습 지원 기능 등을 담은 교과서 경남도교육청은 ‘아이톡톡·아이북 사업’을 진행하여 학생에게 개인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역동적인 경남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보고회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누구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관련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이오용 12-07 13:42
경남도 “예술로 하나되는 경남” 박완수 도지사, 경남예술인의 밤 참석해 지역예술인 격려
7일, 경남도 박완수 지사는 지난달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예총 ‘2024 연말총회 및 경남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도내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남예술인의 밤 경남예총은 1983년 설립된 경남 대표 문화예술 단체로, 현재 19개 지회와 10개 예술협회로 구성되어 40여 년 동안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예술인의 권익 보호,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개 지회 : 창원, 마산, 진해,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함안, 창녕,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 10개 협회 : 무용, 연예, 미술, 국악, 연극, 음악, 문인, 사진작가, 건축가, 영화인 이번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인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원로 예술인과 시군별 지회장 등 문화예술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출신 청년 여성 3인조 성악 그룹인 페트라 싱어즈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수여, 경남예술인의 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표창 유공자 시상에서 박완수 지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경남건축가회 김병국 회장 ▲김순애우리춤연구회 김순애 회장 ▲(사)한국국악협회 합천지부 김은미 회원 ▲(사)한국연극협회 함안지부 손민규 지부장 ▲(사)한국예총 함양지회 이진우 지회장 ▲경남도문인협회 장진석 사무처장 ▲(사)한국미술협회 최규리 부회장 ▲(사)한국예총 창녕지회 하동칠 지회장 ▲(사)한국연예협회 진해지부 김교한 지부장 총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박완수 지사는 “지역의 훌륭한 문화예술인들이 도민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 도 주관 행사뿐 아니라 각종 시군 기념행사에 지역예술인 공연팀을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예술인들이 열정적으로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도내 어디서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오용 12-07 12:40
경남도의회 예결특위, 교육청소관 예산안 심사 첫날 정책질의…사업 개선 및 정책 제안
7일, 경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동원)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첫날 정책질의에서 교육청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사업들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교육재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구감소 등이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 서로 머리 맞대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정책 제안과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 특히, 올해 예산안은 경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총액이 6조 8,037억 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7조 969억 원보다 약 4.1% 감소한 규모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각 사업별 예산 조정과 합리적인 예산 배분을 통해 교육청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조현신(국힘, 진주3) 의원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폐교재산에 대한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폐교 활용을 가장 잘하고 있는 곳이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이라며 경남도교육청도 이 두 교육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경남도에 적용할 수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조의원은 도 교육청에서 폐교 활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 않냐면서 그 계획 수립 이후 폐교재산을 갖고 있는 각 지자체와 협의를 해서 폐교를 활용해야 하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황둘숙 행정국장은 “폐교 활용 사례에 대한 두 교육청 벤치마킹에 대해 적극 동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조의원은 '폐교재산의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나와 있는 용도변경 특례를 벗어나서 계획을 세우기 어렵고, 세우더라도 교육청 자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지자체의 도시계획 변경 시점을 맞춰 교육청의 폐교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 가능한지 물었다. 현재 경남도 18개 시군은 인구감소를 어떤 사안보다도 절실하게 느끼므로, 폐교 활용을 통한 인구유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교육청이 나서서 지자체와 협의와 협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 국장은 "폐교 활용에 대해 적극 동감하는 것이고, 경남교육청만의 용도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자체와 보다 더 적극적으로 협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연(국힘, 하동) 의원은 박성수 부교육감에게 "교육청의 교환교류학습사업(농촌유학사업)을 언급하면서 초등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교육받으면서 생활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에 참여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이 경남도의 자연환경, 교육 등 대부분 다 좋지만 숙소 부분에서 구하기도 어렵고 생활하기도 상당히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의원은 "경남도 경우 한달살기 프로그램이 있듯이 교육청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군단위의 작은학교사업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불편 사항을 조사하여 개선해 주고, 이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는 것은 어떤지 물었다. 특히 카라반과 같은 시설을 도입해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조영명(국힘, 창원13) 의원은 "교육청은 기존에 직속기관과 지원청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직속기관 수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그에 상응하는 인건비도 증액돼야 하는 상황인데, 교육재정에 문제가 없겠냐"고 물었다. 특히, "최근에 설립된 맛봄, 미래교육원, 진로교육원 등의 기관에 대해 우려하는 말을 하자, 박 부교육감은 맛봄은 전국 최초이고, 미래교육원과 진로교육원은 선진화된 기관이라며 대부분 기관이 다른 지역에도 있다"며 "다만 기관이 많다고 느껴지는 것은 경남지역이 동서로 워낙 크다 보니 개수가 많아 보일 뿐"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조의원은 "기관 운영비가 25년도에 22%나 증액됐다"며 "이는 인건비도 함께 비례해서 상승하는 구조라고 지적하면서 학생 수 감소와는 다르게 경직성경비가 계속해서 증가하게 되면 교육재정 상황이 악화되어 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 학령인구가 매년 감소 추세임에도 기관들이 늘어나기만 하면 안되기 때문에 기관 통폐합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며, 특히 교육청 시설과 도 시설도 통폐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정규헌(국힘, 창원9) 의원은 "박종훈 교육감의 당선 1기부터 3기까지 최근까지 내세웠던 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1기 무상급식 ▲2기 학생인권조례 ▲3기 스마트단말기 보급과 아이톡톡 개발 및 마을공동체 조례안), 1기 무상급식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 대부분이 도의회를 통해 중단되거나 수정됐는데, 이는 뚜렷한 명분이나 논리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이렇게 중단되거나 수정되어진 사업들에 대해 교육청이 언론에 내보낸 보도내용을 보면, 모든 책임이 도의회에 있는 양 전가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정 의원은 "무엇보다도 최근에 조례가 폐지됐던 마을공동체 사업의 경우 조례가 폐지될 수밖에 없었던 과정과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조례가 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5년 예산안 전체가 삭감되지 않았다며, 조례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 명분으로 어떻게 이 사업을 할 것"인가를 강하게 지적했다. 또, 정의원은 "교육청이 도의회와 마찰이 생길 때 또는 도의회가 요구한 내용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교육청은 도의회와 보완과 절충을 통해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나가야 할지를 고민하지 않고, 아이들한테 피해 가지 않도록 양보하지 않으면서, 도의회의 탓으로 돌리는 교육청의 대응 자세는 지극히 올바르지 않다"고 강하게 질타하면서 도의회가 요구하는 바를 성실하게 지키며 쇄신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그 밖에도 비정규직 처우 개선, 원거리 통학개선, 과다 이월예산 지양 등 여러 운영상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이 당면한 재정 악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교육청소관 예결위원회는 12월 6일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제6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이오용 12-06 13:51
경남도, 도민의 복덩이가 될게요! ‘복지·동행·희망 공감 캠페인’ 펼쳐
6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까지 ‘복지·동행·희망, 도민의 복덩이가 될게요!’라는 슬로건으로 도민 공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동행·희망캠페인 ‘복지·동행·희망’은 민선8기 후반기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도정의 핵심 가치다. 경남도는 도민의 일상을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1호부터 4호*까지의 주요 정책을 발표해 왔으며,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호(대중교통비 지원), 2호(도민 긴급 생계 지원), 3호(공공산후조리원 확대), 4호(중증장애인 돌봄 강화) 이번 캠페인은 도민 행복시대를 위한 경상남도의 비전과 ‘복지·동행·희망’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도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온라인에서는 복지·동행·희망의 세잎클로버 맞추기 게임 후 주요사업을 확인하는 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2월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https://onlinepage.co.kr/Gyeongnam_BDHevent/index.php 오프라인에서는 경남도와 LG세이커스의 협력 이벤트가 추진된다. 12월 7일 토요일 프로농구 LG세이커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창원실내체육관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장 전 선착순으로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에게 경상남도 홍보 캐릭터인 ‘벼리’ 열쇠고리를 증정하고, 경기 중 복지·동행·희망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벼리’와의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홍보 캐릭터인 ‘벼리’는 고전 설화 ‘별주부전’의 토끼를 모티브로, 명예 공무원으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경기장 곳곳에서 많은 도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복지·동행·희망 공감 캠페인’을 통해 도민 체감형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소통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장수환 홍보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은 도민의 삶에 밀접한 복지·동행·희망 정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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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12-06 13:44
창원특례시,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와 30년 우의 다져
6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5일 꺼빈(葛斌) 시장 등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馬鞍山市) 대표단이 시청을 방문해 국제자매도시 30주년에 따른 상호 우의를 확인하고 경제ㆍ문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와 30년 우의 다져(투자유치단) 1994년 10월에 국제자매도시를 체결한 양 시는 오랜 기간 긴밀한 왕래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잠정 중단됐다. 지난 10월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여 창원시가 마안산을 방문하여 교류를 재개하는 물꼬를 텄으며 이번 방문은 마안산시 답방 차원의 우호 방문으로 마안산 시장이 방문했다. 이번 마안산 시장의 방문은 2005년 이후 20년만이다. 마안산시 대표단은 창원산업진흥원을 방문하여 향후 마안산시 상무국, 투자촉진센터, 공상연합회와 연계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창원의 강소기업인 현대정밀 방문 ▲굿데이 뮤지엄 탐방 ▲창원의 집 등을 견학했다. 꺼빈 시장은 “30년 친구인 창원시를 방문하게 돼 기쁘고 창원시에서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양 시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양 시 교류가 국제자매도시 30주년을 맞아 상호 방문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됐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파트너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마안산시는 인구 219만명, 면적 4,049㎢의 안휘성 경제 중심도시로 철강산업으로 확충된 제조 인프라와 교통 요충지로 인해 많은 투자를 유치해 마안산의 연간 제조업 투자와 1인당 GDP는 안휘성 선두이며 기타 주요산업으로 스마트제조업, 친환경 에너지, 특수자동차, 그린 식품 등이 있다. -
김유성 12-05 13:18
창원특례시,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홍보관 운영
5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홍보관 운영(투자유치단)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는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산업 전문 전시회로 친환경·스마트·항공·교통 모빌리티 분야 37개 기업이 112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올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수도권 전문 모빌리티 행사에 참여해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기업 투자지원제도를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정부가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 용역 기간을 내년 10월로 연장하여 2차 공공기관 이전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시는 연구개발 중심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는 창원임을 알리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의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한국재료연구원 주관 KIMS TECHFAIR 2024 등 5개의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기업투자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힘을 쏟았다. 이유정 투자유치단장은 “이번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홍보관 운영으로 시의 편리한 정주여건 등 기업 친화적인 혜택과 지역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유성 12-04 18:55
창원FC,‘2024 K3리그 어워즈’수상 영예 구단, ‘뉴미디어 인기상’
4일, 경남 창원FC(이사장 홍남표)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2024 K3리그 어워즈’에서 구단은 ‘뉴미디어 인기상’을 문슬범과 전성진은 각각 ‘도움상’과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창원FC,‘2024 K3리그 어워즈’수상 영예(창원FC) ‘뉴미디어 인기상’은 협회가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이 우수한 구단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홍보를 통해 신규 팬을 확보하고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움 12개로 도움상을 수상한 문슬범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팀의 성적을 이끌었으며 올 시즌 30경기 중 29경기에 출전해 발 빠른 공격 스피드로 필드를 종횡무진했다. 또, 올해 최고의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전성진은 전 경기 출장하여 8골을 기록했으며, 어린 나이지만 구단에서 신뢰받는 선수로 활약했다. 서장욱 창원FC 대표이사는 “올 시즌 창원FC를 위해 활약한 선수들이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다. 내년에도 시민의 사랑을 받는 창원FC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K3리그 4위를 달성한 창원FC는 2025 시즌 경기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김유성 12-03 16:20
창원특례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3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도·시의원, 윤석철 소상공인진흥시장공단 창원센터장, 윤장국 경남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현대화 사업에 기여한 명곡종합상가, 구암시장 상인회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 친절 교육, 온누리상품권 사업 소개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 또, 교육 후에는 상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돼 공연 관람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만찬을 통해서 애로사항 및 의견도 나누었다. 이흥진 창원시장상인연합회장은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삼중고로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지만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상인들의 역량이 강화 돼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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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12-06 13:02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6일, 경남 김해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평가보고회 이날 행사에는 축제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전위원 위촉, 축제유공자 표창 수여, 평가용역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임기가 만료된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제전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위원장으로는 부원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주영길(75)씨가 호선됐으며 이번 축제에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성공적인 축제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시장 표창도 주어졌다. 축제 평가 용역을 수행한 영산대학교 오창호 교수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방문객 만족도 조사, 지역경제효과 분석, 향후 축제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만족도 조사는 축제 콘텐츠 적절성, 축제 운영·관리, 전문성 및 완성도, 지역발전 기여도, 전반적 만족도로 총 26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전반적 만족도에 대한 평가’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31점을 기록했다. 특히, ‘내년에도 가야문화축제를 방문하고 싶다’는 4.38점으로 평균을 상회했다. 축제 기간 계속된 비로 방문객은 다소 감소했으나 날이 갠 축제 마지막 날 폐막공연과 불꽃쇼에는 역대 최다 관객이 방문해 축제장을 가득 메운 것은 인상적인 광경이었다. 평가보고회에 이어 가야문화축제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진입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축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열띤 토론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홍태용 시장은 “가야문화축제가 김해를 대표하는,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전국에서 우리시를 찾게 되는 그날까지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홍기 12-05 14:14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의생명센터
5일,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 이하 진흥원)은 지난 4일, 진흥원의 의생명센터에서 수행 중인 사업과 관련해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성과교류회 및 바이오메디컬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의생명센터 성과교류회 및 바이오메디컬 심포지움 성료 행사는 경남도 미래산업과(바이오의료산업파트 김희영), 김해시 보건소 허목 소장, 김해시 전략산업과 신진희 의생명산업팀장, 경남테크노파크 박민수 수석, FITI시험연구원 오동기 센터장, 김해가야고등학교 김상렬 교장,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민원기 부이사장, 의생명산업 유관기관·기업인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 2부에 걸쳐 성과교류 및 심포지움을 통한 네트워크가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1부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 박민수 수석연구원(경상남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의 강연으로 시작해 비대면, 전자약 의료기기를 큰 주제로 ▲㈜엔파티클 고정상 대표(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입자제조 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및 화장품 사업 가능성) ▲㈜디아이블 박창만 대표(동남권 K-뷰티 바이오 융합 클러스터 기획 및 차별화 전략) ▲클리노믹스 이현오 부사장(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질병예측 및 진단) ▲㈜오토웰즈 곽건호 대표(압전센서 기반 사람 중심 다중 생체신호 측정 솔루션 개발) ▲㈜탈로스 김택균 대표(뇌동맥류 발생위험도 AI 예측) ▲㈜메인 박준욱 부사장(디지털헬스 임상지원통합 플랫폼 및 근로자 건강관리 솔루션) ▲㈜바이오액츠비엠앤에스 박진우 대표(바이오 형광 시약 및 광학 영상장비) ▲㈜딥노이드 노시철 팀장(인공지능 의료 영상분석 및 행정기관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플랫폼)의 강연과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보건복지 및 의료기기 파운드리라는 주제로 ▲인제대학교 양영애 교수(돌봄로봇의 현황과 활용) ▲세움파트너스 허승욱 이사(사용적합성평가체계의 이해) ▲손원일 실장(인제대학교 강소특구 및 글로컬대학)의 강연과 함께 ▲올리즈 김경남 대표(김해시민 무릎고관절염 운동 실증사례와 덴마크 협업방안제안▲㈜타누스케어 김영동 대표(고관절 의료기기) ▲바이오셀랩 정수룡 대표(필러·스킨부스터 제조) ▲㈜유주케어 안명환 대표(인체조직, 상처 치료용 의료용구) ▲스마트헬스표준포럼 이성현 사무국장(상호운용성시험 동향) ▲㈜KMG 이재찬 이사(전자 의료기기 제조 및 발전을 위한 제언) ▲㈜솔메딕스 양인철 대표(의료기기 제조 파운드리 소개 및 김해의 전략) ▲㈜오티아이코리아 박수진 대표(이산화염소가스 멸균)의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김종욱 원장은 “진흥원이 지원한 기업체들의 우수성과와 진흥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비전을 지역 내 산·학·연·관·병원과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서울, 원주, 광주, 부산까지 확장하여 보다 큰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의료기기 전문제조 파운드리, 동남권 K-뷰티 클러스터, 인공지능 기반 질병 예측, 비대면, 복지 돌봄 로봇, 상호운용성시험, 김해시민(근로자) 건강관리 적용과 진흥원의 역할에 대한 제언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드린다. 김해 글로컬 대학 연계 올시티캠퍼스(All-City Campus)의 세부사업 등으로 담아 진흥원이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생명센터는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산업통상자원부, 2022.05. ~ 2026.12. (56개월), 총 125.5억원)’,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사업(산업통상자원부, 2023.04. ~ 2025.12. (33개월), 총 80.5억원)’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하여 김해 의생명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
김홍기 12-04 14:10
김해시지역아동센터합창단 ‘드림콰이어 ’제6회 정기연주회개최
4일,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3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김해시지역아동센터합창단 ‘드림콰이어’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지역아동센터합창단 ‘드림콰이어’ 제6회 정기연주회 장면 ‘행복한 가족’ 부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김철수 지휘자의 지휘로 Butterfly, 바람의 빛깔, 너랑 나, 엄마가 딸에게 등 7곡을 선보였다. 2017년 창단 이래 6회째를 맞은 드림콰이어 정기연주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멋진 화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의 후원으로 운영비 및 대관료 등을 지원받게 되어 연주회가 더욱 풍요롭게 개최될 수 있었다. 김영희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지역아동센터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멋진 공연을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김해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현재 총 39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김홍기 12-03 10:40
(사)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그래피티니팅과 함께하는 따뜻한 김장나눔 한마당'
3일, 경남 (사)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이사장 임인택)은 지난달 30일, 진영읍 역사공원 및 진영하모니타운에서 '그래피티니팅과 함께하는 따뜻한 김장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 그리피티니팅과 함께 하는 따뜻한 김장나눔 한마당 행사(그래피티니팅 행사) 이번 김장행사에서 협의회 소속 주민생활돌봄공동체 회원과 연계단체 봉사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진진 돌봄 텃밭'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사용해 김장김치 200㎏을 담았다. 지난 2일에는 김해시 진영장애인직업재활센터(센터장 이영미)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영미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이 사회적 농업 활동을 통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만들어 더욱 따뜻하고 뜻깊다. 물가가 많이 인상된 어려운 상황에서 김치를 전달해 주신 (사)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진영역사공원 일대에서 나무에 옷을 입혀 월동을 도우는 '제5회 그래피티니팅 행사'를 진영 봉사단체인 하나래 자원봉사자 35명과 함께 진행하며 김장 밀키트(절임5배추 2.5kg, 양념 1kg)를 봉사단체에 전달했다. (사)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는 2024년 농촌돌봄 서비스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로 선정 돼 5년간 3억2600만 원을 지원받아 진영읍과 진례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빨래배달 서비스, 건강먹거리 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적 농업활동 으로 발달장애인 대상 진진 돌봄 텃밭(농촌체험활동)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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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12-06 13:30
거제시, 수도요금 전자고지 납부서비스 도입
6일, 경남 거제시는 9일부터 국민비서 전자고지․납부서비스를 도입해 상하수도 요금 모바일 전자고지 및 납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요금 전자고지 납부서비스 도입 리플릿 한국수자원공사 거제권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모바일 전자고지․납부서비스는 개별 수도요금 고지서를 수령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아파트․공동주택․상가 등 관리비에 상하수도요금이 포함된 경우는 이용할 수 없다. 시민들이 상하수도 관련 사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동파, 단수 알림 등 수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K-water 지방상수도포털,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전자고지 납부서비스로 종이고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등 요금 납부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도요금 전자고지 납부 서비스에 많은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자원공사 고객센터(1577-0600), 수자원공사 거제권지사(055-639-2105~6), 거제시 상하수도과(055-639-4885)로 하면 된다. -
김동수 12-05 11:44
거제시, 조선해양산업 협의회 개최
5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학․연․관 실무자들을 초청해 거제시 조선해양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거제시, 조선해양산업 협의회 개최 이날 협의회는 DX전환(디지털전환, Digital Transformation)에 따른 조선산업현장 전문인력 육성,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 센터구축 등 현재 진행 중인 과제의 내용을 설명하며,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이형운 경제산업국장은“정부 정책에 발맞춰 거제시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산․학․연에서도 중기조선산업 전략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류해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에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조선해양산업 협의회는 지역산업의 지속 발전과 육성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거제시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거제대학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방재시험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
김동수 12-04 18:28
거제시, ‘새로운 인구, 실버산업의 기회들’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한 특강 개최
4일, 경남 거제시는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인구, 실버산업의 기회들’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거제시, 실버산업에서 거제시의 미래를 찾다 이번 특강은 유튜브 채널 운영과 함께 국내 기업과 관공서 등에서 미래 소식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직업‘미래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2시간 동안 열띤 강연을 펼쳤다. 시 관계자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대한민국의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등 거제시의 미래 산업 기회를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또, 생성형 AI의 발전과 이에 따라 달라질 미래 변화 양상에 이어, 챗GPT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황준원 대표는 “거제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시니어 전문 가이드 양성 또한 거제시에서 시도해볼만한 미래 실버산업 중 하나”라며 “시니어들을 위한 시도가 젊은층의 유입을 막는 요소가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의 풀영상은 거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달 정도의 기간 동안 시청할 수 있다. -
김동수 12-03 10:44
거제시, 인공지능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3일, 경남 거제시가 자원순환 문화 정착 및 환경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거제시 종합운동장(계룡로11길 26) 남문 앞에 인공지능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총 2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인공지능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으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재활용 가능 성상 여부를 인식 후 회수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회수 시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용자들은 화면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뒤,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과 내용물을 깨끗이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용량에 상관없이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한 사람당 하루 최대 2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수퍼빈 홈페이지나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누적포인트 2,000점부터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식품용기 등으로 재탄생되며, 거제시는 전방위적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올 한해 약 600t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며 고품질 재활용 자원 회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이번에 설치된 무인회수기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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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12-07 10:56
밀양시, 사)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2024년 노인 일자리 평가회 개최
7일,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지난 5, 6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2024년 노인 일자리 평가회 개최 이틀에 걸쳐 800여 명 어르신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에서 참여자들은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사례발표를 통해 주요 활동 사항을 공유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올 한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밀양시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밀양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올해보다 260여 개 증가한 3,000개로 올해 12월 중에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복지과 노인복지담당(055-359-5179)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이원희 12-06 13:22
안병구 밀양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 열어
6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5일, 구. 밀양대학교 복합문화공간‘열두달’에서 시민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시민과 소통하며 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 열어 안병구 시장은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시민 소통과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 했으며, 이날 행사에 다양한 분야의 시민 약 80명이 참석해 활발한 대화와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안 시장은 취임 후 수시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아왔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노력을 구체화하며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안병구 시장과 시민들이‘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공유하며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비전을 상징하는 손수건을 서로의 손목에 묶어주는 퍼포먼스를 통해 화합과 연대하며 밀양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통해 밀양을 영남권 핵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주요 정책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돌봄·교육, 농업, 문화예술, 기업, 체육,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민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 농업 인력난 해소,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등 시정의 주요 과제에 대한 시민의 질문과 의견에 구체적인 답변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 끝에는 참석자 전원이 시정 비전을 담은 캐치프레이즈 수건을 들고‘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외치며 모두 한마음으로 밝은 미래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병구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넘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밀양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은 시정의 나침반이자 도시를 빛나게 만드는 원동력이므로 소통의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시민과 함께 진정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원희 12-05 15:05
밀양시 강동훈 한우농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5일, 경남 밀양시 강동훈 농가가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6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전국의 한우 농가들이 참여해 한우의 품질과 사육 기술을 겨뤘다. 밀양시 강동훈 한우농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대회는 한우의 성장력, 육질, 외모 등 다양한 평가 항목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총 12마리 한우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5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진행됐다. 강동훈 농가가 출품한 한우는 생체중 853kg, 도체중 507kg, 등심단면적 145㎠, 육량 지수 65.08을 기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회 3위를 차지했다. 해당 한우는 경매에서 경락단가 50,023원, 최종 낙찰가 25,361,661원에 거래되며 밀양 한우의 탁월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강동훈 농가의 철저한 사육관리와 꾸준한 한우 개량 노력이 빚어낸 결과로, 밀양 한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최병옥 밀양시 축산과장은“이번 대회에서의 수상은 밀양 한우의 품질과 경쟁력을 증명한 값진 성과”라며“ 한우 개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밀양 한우의 우수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원희 12-04 23:03
밀양문화관광재단, 2024 밀양아리랑 판타지아 공연 개최
4일,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치우, 이하 재단)은 8일 오후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 밀양아리랑 판타지아’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밀양문화관광재단, 2024 밀양아리랑 판타지아 공연 포스터 이 공연은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2012년 12월 5일을 기념해 열려왔으며, 지난 9월 밀양아리랑이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등재돼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은 ▲1부 미래의 아리랑 ▲2부 희망의 아리랑 ▲3부 화합의 아리랑으로 구성된다. 1부는 영남대학교 국악과와 밀양백중놀이의 국악관현악 공연, 2부는 밀양 아티스트 청춘 타령팀의 창작국악, 밀양 춤노리 영재 예술단 공연, 3부는 디아스포라 일본 키즈나노카이 무용단과 가수 송가인 씨가 참여한다. 특히, 일본 키즈나노카이 무용단은 재일 교포 공연팀으로 밀양 출신 단원들이 포함돼 있어 디아스포라 이주 역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예약은 6일 오전 10시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순으로 접수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빨리 예약할 것을 권장한다. 이치우 대표는 “밀양아리랑이 올해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밀양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꾸준히 전통을 지켜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학술연구, 축제, 공연, 전시를 활성화해 밀양아리랑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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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12-06 10:20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전략 심포지엄 열려
6일,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할 우주항공복합도시의 개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 나섰다.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전략 심포지엄 현장사진 시는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주항공 수도 사천’이라는 비전에 맞춰 주거, 문화, 산업, 교육, 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첨단 융합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류재영 전 국토연구원 본부장이 <사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하고, 안정근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가‘우주항공복합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도시공간 계획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도시 설계의 비전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강명수 사천시의회 건설항공위원장, 주희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윤갑식 동아대학교 교수, 윤정중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사, 이문호 경남연구원 박사 등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심포지엄에 앞서‘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시민들의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사천시는 지난 10월부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경남도와 진주시도 이달부터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우주항공산업 기능을 중심으로 행정복합타운, 산업지구, 주거지구, 상업·관광이 집적된 자족형 복합도시다. 특별법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세제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토대로 우주항공청이 입지한 소재지 일대를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속히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시장은“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세계적인 우주항공 도시로 도약할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을 도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개발행위 허가 제한 지역 및 토지거래 허가 구역을 지정했으며,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 8월 21일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최영호 12-05 17:20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법정참관 워크숍 운영
5일, 경남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자원활동가와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법정참관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법정참관 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소속 자원활동가와 직원이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도내 성폭력 사건의 재판 과정을 참관해 재판 절차, 법률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법정참관을 통해 도내 성폭력 사건의 내용을 통해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성폭력 피해자의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고통을 공감하고 피해자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 참여한 자원활동가는 “법정참관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에 활용할 수 있으며, 피해자에 고통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자원활동가는 경남도내 학교·기관을 찾아가서 아동·청소년·양육자 대상 성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도내 6개 시·군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장애 학생 성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남도, 사천시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성교육 활동 ▲청소년 성문화 활동 ▲청소년 성보호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055-831-4567)로 문의하면 된다. -
최영호 12-04 16:12
사천시 곤명면 어르신 무료 장수사진 촬영
4일, 경남 사천시 (사)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곤명면분회(분회장 이창효)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2024년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사천시 곤명면 어르신 무료 장수사진 촬영 장면 이번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는 곤명면조직단체협의회 사무실에 마련된 촬영장에서 곤명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전고속터미널주식회사 이만희 회장이 운영하는 이구열장학회에서 기부한 4000만 원 기금으로 진행하는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이다. 지금까지 200여 명 어르신이 혜택을 받았다. 전문 사진작가 노명섭 교수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고품질 화질로 담았으며, 촬영된 사진은 아크릴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창효 분회장은 "어르신들이 당신 삶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영호 12-03 10:52
사천향교, 추계 문화 유적지 탐방
3일, 경남 사천향교(전교 신현권)는 지난달 30일 관내 유림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향교, 도산서원 등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는 ‘2024년 추계 문화 유적지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천향교, 2024년 추계 문화 유적지 탐방 이번 추계 문화 유적지 탐방 행사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유교 정신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향교의 원로, 청년 및 여성유도회, 분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신현권 전교는 “그동안 유림의 적극적인 참여로 향교의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며 “오늘의 유적지 탐방을 통해 사천향교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찾아보자”고 당부했다. 이날 안동에 도착한 후 명륜당에서 안동향교 현황을 듣고 대성전에서 알묘했다. 그리고,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이 숨 쉬는 도산서원을 방문했다. 특히,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천광운영대, 농운정사, 퇴계 이황이 거처한 산서당과 사후 건립된 서원 등을 둘러봤다. 한편, 차가운 날씨에도 출발 장소에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사천시의회 김규헌 의장, 임철규 도의원, 임봉남 시의원 등이 참석해 탐방길에 오르는 일행을 격려했다. 사천향교 관계자는 “이번 유적지 탐방을 통해 퇴계와 남명의 삶을 되새겨 보면서 오늘날 유림의 자세와 시민 속에 살아있는 향교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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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 12-06 11:10
통영시, 아이돌봄서비스‘우수기관’선정
6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지난 5일 여성가족부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시상장면 시는 2024년 평가 결과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실적, 인프라, 안전관리 및 서비스 모니터링 등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농지역 우수기관(부문별 상위 15% 이내)으로 선정됐다. 또, 통영시가족센터 가족사업팀 소속 송지아 팀원과 아이돌봄지원사업 아이돌보미 강미선씨는 각각 2024년 가족정책 및 아이돌봄지원사업 업무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통영시가족센터에서는 118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며, 약 400가구 및 610여 명의 아동이 이용중이고 연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횟수는 6만 2천 550건에 달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해 전국 지자체의 아이돌봄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주민센터 및 통영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통영시가족센터(640-7900)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문 12-05 14:32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소셜디자이너 양성 자격과정 성황리 마무리
5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4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전문가 양성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소셜디자이너 양성 자격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역 문제 해결의 새 길을 제시할 통영의 첫 소셜디자이너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소셜디자이너 전문가 발굴 및 양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역 내 개인사업자 및 비영리단체 직원 등 통영시민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했다. 디자인씽킹 기반 문제 핵심의 이해, 창의적 해결 방안 도출, 아이디어 발전과 시각화 등에 대한 이론과 팀별 프로젝트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또, 이번 과정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한 개별 과제 제출한 수강생은 소셜디자이너 3급 자격증(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소셜디자이너 자격증 발급처는 홀가분연구소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지금까지는 문제를 발견하기만 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 인가에 대해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해결 방안을 찾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는 과정이었다”며 “더 많은 통영시민들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통영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통영시의 다양한 사회적 프로젝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정문 12-04 14:12
통영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를 위한 금연 캠페인 실시
4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3일, 청소년 및 어린이와 성인 동호회원들이 이용하는 죽림 풋살장에서 금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통영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를 위한 금연 캠페인 실시(담배꽁초 줍깅) 죽림 풋살장은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까지 운동하는 공간으로 지난해 '시민자율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흡연자 스스로가 금연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며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환경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금연 홍보 캠페인에는 시민자율 금연구역 홍보와 함께 담배꽁초 줍깅을 실시해 흡연자의 금연 의식을 높이고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또, 금연지도원 10명을 대상으로 광도면 일대 금연구역 현장 점검 및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단속 절차 및 금연구역 법령 등 현장 교육을 진행해 현장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시민의 간접흡연 예방과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높여 담배연기 피해 없는 건강도시 통영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금연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금연지도원 10명을 5개 조로 편성해 관내 5,695개소 금연구역 의무 적용 대상 시설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
김정문 12-03 14:07
통영시 사량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나전칠기 수저 만들기 문화체험활동
3일, 경남 통영시 사량면(면장 임형수)은 지난 2일,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75명을 대상으로 나전칠기 수저 만들기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사량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나전칠기 수저 만들기 문화체험활동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1년 동안 마을 환경정비에 애써 온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실시됐다. 통영 나전칠기 전문가를 초청해 참여자들이 옻칠된 수저 세트에 갖가지 아름다운 자개를 붙여 나전칠기 수저 세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활동 참여자들은 “작은 자개를 일일이 붙이는 작업이라 쉽지 않았지만 나만의 반짝이는 나전칠기 수저를 완성해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형수 사량면장은 “올해 유난히 더웠던 폭염에도 사량면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도 잘 보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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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12-07 11:47
진주시, 부산 신세계백화점 농특산물 특별기획전 개최
7일, 경남 진주시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지하 1층 식품관)에서 우수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함께 농산물 공동브랜드‘진주드림’홍보를 위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부산 신세계백화점 농특산물 특별기획전 개최. 사진 진주시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성황리에 종료된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특별기획전’의 파급 효과로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농산물로 인정받은 신뢰를 바탕으로 직거래뿐만 아니라, 상시 운영되고 있는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과 ‘진주시장(Market jinju)’도 함께 홍보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수도권 지역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서초구청에서 마련하는 ‘2025년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서도 진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이종주 12-06 12:37
진주시·K-기업가정신재단·코리아타임스, K-기업가정신 확산 업무협약
6일, 경남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코리아타임스는 지난 5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K-기업가정신재단·코리아타임스, K-기업가정신 확산 업무협약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오영진 코리아타임스 대표, 조복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강승우 코리아타임스 산업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코리아타임스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세계로 확산하고 국내외 기업가정신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 ▲진주 K-기업가정신 포럼 개최 협력 ▲진주 K-기업가정신 해외 홍보 등이다.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데 코리아타임스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스위스의 다보스 포럼(세계경제포럼)과 같이 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포럼으로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오영진 코리아타임스 대표는 “진주를 중심으로 성장해 대한민국 경제의 대들보가 된 글로벌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글로벌 독자들에게 알리는 데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진주가 국제적인 기업가정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김종욱 회장님과 조복래 사무총장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코리아타임스와의 이번 협약은 진주시가 글로벌 기업가정신의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진주를 세계적인 기업가정신의 수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스는 1950년에 창간된 대한민국 최초의 영문 일간지로 국내외 독자들에게 한국과 관련된 주요 뉴스를 영어로 제공하며 대한민국의 글로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분석과 보도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특히 국제 독자들에게 한국의 기업가정신, 문화, 정책 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이종주 12-05 13:16
진주시, ‘2025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공개
5일, 경남 진주시가 내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에서 사용할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등 상징물을 확정해 공개했다. 진주시, 2025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공개(엠블럼) 시는 지난 5월 전 국민 대상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작품을 전문 디자인 개발용역으로 진주시의 특색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상징물 매뉴얼을 완료했다. 도민체전 마스코트는 친근한 이미지에 대중적 인지도를 갖고 있는 진주시의 캐릭터 ‘하모’와 ‘아요’를 응용해 체육대회의 상징인 성화봉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제64회 도민체전을 기념하도록 표현했다. 대회마크는 진주의 영문 시작 글자인 J를 기본으로 J가 교차하여 하나의 성화로 불꽃이 타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해 화합과 단결로 하나 돼 도약하는 경상남도 모습을 담았다. 진주시, 2025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공개(마스코트) 포스터는‘부강한 진주에서, 하나된 경남의 힘!’을 구호로 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우주항공 산업도시로 뻗어가는 진주시의 미래상, 진주의 상징인 진주성을 통해 문화관광의 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시 관계자는 “확정된 상징물로 체전 홈페이지 및 광고,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2018년 이후 7년 만에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주 12-04 16:41
조규일 시장, 연암공과대 초청 일일특강 진행
4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이 연암공과대학교 초청 일일특강 강사로 강단에 올라 '진주 K-기업가정신'을 대학생들에게 알렸다. 조규일 진주시장, 연암공과대 초청 일일특강 진행 연암공과대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암공대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조 시장은 '기적의 도시, 진주(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도시)'를 주제로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소개했다. 제1의 진주 기적인 '진주대첩'과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2의 진주 기적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진주의 혁신성장 전략사업으로 미래항공기체(AAV)산업과 우주산업, 청년창업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제1의 기적, 4대 기업을 탄생시킨 제2의 기적에 이어 진주 K-기업가정신을 장착한 우주항공과 바이오산업의 창업을 활성화시켜 진주 제3의 기적을 완성해 가겠다"며 "새로운 시대를 주도해 나갈 여러분과 제3의 진주 기적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1월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유타대 아시아캠퍼스(UAC)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이를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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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영 12-06 10:58
양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특별 워크숍 개최
6일, 경남 양산시는 지난 5일, M컨벤션 세미나홀(자스민홀)에서 ‘2024년 양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 이번 행사는 양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사회적기업 (주)교육문화나래 차영례 대표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시작됐다. 이 활동으로 임직원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시키고, 나아가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강의와 토의 세션에서는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본부장인 박영진 강사의 주도하에 ‘사회적경제와 지역사회 연대 방안’에 대해 다뤘다. 본 세션은 사회적경제기업이 효과적으로 지역과 결합하는 이른 바 ‘연대경제’에 관한 강의로, 양산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산시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박철영 12-05 10:47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사 대비 현장활동 실시
5일, 경남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복춘)는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2025년 예산안 심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일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펼쳤다. 2025년 예산안 심사 대비 현장활동 실시 주요 방문지는 24년 11월에 개소한 금빛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인 (가칭)석금산 중학교 학교시설복합화사업, 도시재생 북부지구 생활기반센터 1층에 조성하는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총 287억 원 사업비를 들인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사업 등 총 4개소다. 최복춘 위원장은 "예산서만 보고 어떻게 건립할 것인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양산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활동에서 수집한 정보 및 의견을 수렴하여 12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개최되는 제202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
박철영 12-04 16:34
양산시 소주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4일, 경남 양산시 소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세란)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소주동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소주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소주동 새마을부녀회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자치회, 적십자 봉사회, 체육회 등 많은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김장김치 500여 박스를 소주동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장세란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가족에게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김장을 정성껏 담았다”며, “소소한 김치 한통이지만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하고 도움을 주신 부녀회장님들과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나눔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박철영 12-03 18:37
양산시 물금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3일, 경남 양산시 물금읍은 물금새마을금고 (이사장 조성래) 임직원 일동이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350포 및 김장김치 350포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물금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물금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조성래 이사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류진원 물금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물금새마을금고 직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과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3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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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12-06 12:03
겨울의 연극 꽃, 제32회 거창겨울연극제 화려한 개막
6일, 경남 (사)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가 주최하고 거창겨울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제32회 거창겨울연극제가 2024년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과 참가학교 공연장 등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겨울 포스터 전국 유일의 거창겨울연극제는 순수한 감성, 재미난 창의, 함께한 감동의 슬로건을 내건 어린이 청소년들의 경연식 학생연극제로 32회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올해의 참가학교는 거창의 초중고를 비롯한 경상남도의 초중고 학교로 총 16개의 학교가 참여했다. 참가작품의 종류는 정극, 뮤지컬 등이고 성격은 창작극 명작 기성극, 번안극 등이며 소재로서는 가정극, 학교극, 환경극 등이다. 어린이 청소년극은 집단예술인 연극활동을 통하여 창의적 상상력, 공동의 협동력, 명확한 발표력을 신장 발전시키는 교육연극 차원의 의미를 지니며 예술조기교육으로 미래의 진로를 발견하고 따뜻한 인간애와 배려심 등 최고의 교육적 효과를 지니고 있다. 특히, AI시대를 맞이해 인간이 기계에 종속되는 비극을 퇴치하고 인간성을 회복하며 소외되기 쉬운 인간의 실체를 지키고 인간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감성력을 배양하는 전인교육의 도량으로 그 가치가 크다 하겠다. 조매정 집행위원장은 겨울의 연극 꽃에 해당하는 거창겨울연극제는 거창의 사계절연극축제의 풀뿌리 연극제로 뿌리가 튼튼해야만 잘 익은 열매를 수확하듯이, 거창겨울연극제가 알차야만 거창국제연극제, 거창세계대학연극제, 거창실버연극제가 번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거창겨울연극제는 참가학교는 초등학교 11개 학교, 중등학교 5개 학교이며 시상 내역을 살펴보면 초중고 종합 대상은 경상남도 교육감상이 주어지며, 금상은 거창군수상, 은상은 거창교육지원청의 교육장 상이 주어진다. 제32회 거창겨울연극제 공연문의는 거창겨울연극제 집행위원회 (055- 942-1755)로 문의하면 된다. -
최성호 12-06 10:16
거창군새마을회, 2024 거창군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6일, 경남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5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구인모 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거창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거창군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이날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다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한 격려하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한 사업성과 보고와 유공 새마을지도자 포상과 대회사, 축사, 격려사, 실천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명(고제면협의회 어윤수 회장, 위천면부녀회 유연숙 회장) ▲경남도지사 표창 3명(남하면협의회 추신식 회장, 고제면부녀회 장용순 회장, 거창읍문고 이점달 회장) ▲군수 표창 14명(거창읍 조일환 등 14명) ▲거창군의회 의장 표창(거창읍 협의회 이운용 등 14명) 등 50여 명의 지도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새마을 가족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계기로 더욱 협동하고 단결해 진정한 새마을정신을 되살리고,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의 군정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최성호 12-05 17:48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제4차 정기회의 개최
5일, 경남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승진, 민간위원장 이성호)는 지난 4일, 주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주상면 지사협4차회의 이날 회의는 2024년도 협의체 활동 실적과 자체기금 현황 보고, 2025년 1분기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사업 전반에 대한 총평과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이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기금으로 마련한 겨울 이불 40채(10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4년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겨울이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호 민간위원장은 “이불 지원사업을 마지막으로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진 공공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올해 사업을 잘 마무리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년에도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최성호 12-04 14:37
거창군 신원면 양지마을, ‘온봄공동체’ 사업으로 다 같이 행복해!
4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수용, 민간위원장 김진근)은 양지마을에서 신원 나눔냉장고에 들기름 50병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양지마을 들기름 기부(나눔냉장고) 이날 기부된 들기름은 양지마을(이장 신용덕)에서 추진 중인 마을단위 통합돌봄 사업 ‘아림골 온봄공동체’의 세부 프로그램인 ‘고소미 들깨’를 통해 제작됐다. 양지마을은 지난 5월부터 ‘아림골 온봄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살맛나는 밥상 ▲빛나는 내 얼굴 ▲햇살좋은 꽃밭 ▲고소미들깨 등 4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소미 들깨’는 양지마을 공동 텃밭에서 주민들이 직접 들깨를 재배하고 수확해 들기름으로 완성한 것으로, 주민들이 함께 농사일을 하며 안부를 나누고 일상을 공유한 협력의 결실이다. 신용덕 양지마을 이장은 “들깨 농사가 쉽지는 않았지만, 마을 주민들이 자주 만나서 소통하고 만들어 낸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람과 활력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용 공공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마을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마을들이 온봄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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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12-06 13:14
고성군, 영·호남지역 전략작물(국산 밀) 생산단지 발전 업무 협약 체결
6일, 고성군은 우리나라 쌀 수급을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작물 산업화 국산 밀의 안정적 재배 및 수급을 위해 전략작물 국산 밀 생산단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영·호남지역 전략작물(국산 밀) 생산단지 발전 업무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경남도 고성군의 영현특수미재배영농조합법인과 전라북도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과 체결했다.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설립돼 현재 500ha 170 농가가 참여해 고품질의 우리밀을 생산중에 있으며, 2022년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략작물 생산 안정을 위한 기술교류 ▲생산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환 ▲가공 및 유통에 필요한 네트워크 연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고성군 전략작물(국산 밀) 생산단지의 안정적인 국산 밀 생산과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두 생산단지 간 상호교류를 통해 국산 밀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대검 영현특수미재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생산단지 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안정적인 국산 밀 생산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재우 12-05 15:12
제36회 경상남도 아동위원대회 경남도지사 표창 대가면 조계옥 아동위원
5일, 경남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조은희) 회원 12명은 지난 2일, 금호통영마리나 리조트에서 열린 제36회 경남도아동위원대회에 참석했다. 제36회 경남도 아동위원대회 경남도지사 표창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는 매년 여름수련대회, 아동위원대회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생명존중캠페인, 아동학대 추방결의대회 등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또, 고성군은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어린이날행사 참여, 아동권리증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조계옥(대가면)위원이 수상했으며,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장상에는 최연국(고성읍)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은희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위원들의 노력을 인정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원분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는 아동위원협의회로 아동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아동친화도시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이재우 12-04 21:57
고성군, 송학천 수변쉼터 ‘황토볼 맨발길’ 조성
4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황토볼 맨발 산책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송학천 수변쉼터 ‘황토볼 맨발길’ 조성 황토볼 맨발길은 최근 다양한 물고기와 철새가 되돌아오고 있는 고성읍 송학천 수변 쉼터에 50m라는 적당한 길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산책 후 발을 깨끗이 씻을 수 있도록 산책길 한편에 세족시설을 마련해 위생은 물론 누구나 쾌적하게 황토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연말까지 산책길과 팔각정자 주변으로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건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변 힐링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황토볼은 천연 소재로, 인체에 유익한 음이온을 방출하고 원적외선을 방사해 건강에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미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고 있다. 맨발로 황토볼을 밟으면 발의 감각을 자극하고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발바닥의 경혈점을 자극해 신체의 균형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맨발 산책은 발바닥의 감각을 활성화하여 자세 교정 및 면역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토볼 맨발길을 체험한 한 주민은 “발로 느껴지는 황토볼의 촉감이 정말 독특하고, 걷고 난 후 발이 너무 가볍게 느껴지면서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받았다. 세족시설도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건강한 하천 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우 12-03 19:43
고성군, 2024년 제2회 읍내아트페스티벌 개최
3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고성읍 일원을 무대로 하는 ‘제2회 읍내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제2회 읍내아트페스티벌 개최 읍내를 극장으로 예술을 일상으로 만드는 거리예술 ‘길목에서 만나는 거리예술’ 주제로 펼쳐지는 ‘제2회 읍내아트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되며, 제1회 축제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진 공연을 선보인다. 고성읍을 떠들썩하게 만들 이번 축제는 ▲첫째 날인 12월 6일 금요일에는 고성오광대전수교육관에서 군민들과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주제: 내 속의 종이인간)와 대토론회(주제: 지역에서 예술하기)가 개최되고 ▲둘째 날인 12월 7일 토요일에는 고성공룡시장, 청소년센터 온 일원을 무대로 길놀이, 거리무용 <목적>, 공중공연(퍼포먼스) <시, 선>, ‘고성농악한마당 무대’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사)고성오광대보존회를 비롯한 고성의 여러 전통예술단체(연희누리뭉치락, 고성읍풍물단, 놀이패휘몰이 등)들이 협업하여 펼쳐내는 ‘고성농악한마당’은 지난 11월 함안군에서 열린 ‘제42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공연으로, 내년에는 경남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이번 축제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도비 1,000만 원과 군비 2,000만 원, (사)고성오광대보존회 자부담 100만 원 사업비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비를 확보하여 군민들에게 전통공연과 다양한 현대극을 선보인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주민들의 생활 공간인 읍내 곳곳을 무대로 활용한다는 기발하고 대담한 기획에 박수를 보낸다”라면서 “최근 여러 문화예술단체와 동호회 등의 대외 수상으로 고성의 높은 문화 수준이 알려진 만큼 고성군도 이러한 문화예술공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사)고성오광대보존회 관계자는 “극장이 없는 작을 마을에서는 온 골목과 시장이 무대가 될 수 있다”면서 “작은 공동체이기에 실현 가능하며 예술과 지역이 직접 만나고 서로의 삶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누릴 권리를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행사를 단체와 협업하여 읍내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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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12-06 12:55
‘2024 남해군 사회복지사의 밤’행사 개최
6일, 경남 남해군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2024 남해군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가 지난 5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남해군 사회복지사의 밤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내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장, 군내 사회복지사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사협회 남해군지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남해군과 경남사회복지사협회남해군지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남해군 내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영령 소프라노의 공연에 이어 사회복지사 활동영상 상영, 사회복지사 선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10주년을 기념하는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지회의 지난 발자취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 실천을 다짐했다. 2부 행사는 더블유교육컨설팅 이지민 대표의 ‘건강한 일터만들기’ 특강이 진행됐다. 김종완 지회장은 “지난 10년간 군민복지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복지사들의 역할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창립 10주년 축하인사와 함께 그동안의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 처우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신혜원(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 ▲김상희(행복한재가노인복지센터) ▲박현우(남해소망의 집) ▲류동갑(남해시니어클럽) ▲김상민(남해군 주민행복과) 씨가 남해군수 표창 ▲변복자(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씨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이경은(장애인종합복지관) 씨가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홍은혜(남해재가노인복지센터) 씨가 경남사회복지사협회 남해군지회 공로패를 받았다. -
김철민 12-05 09:12
남해군, "찬바람 불면, 이마트에서 보물초를 찾으세요"
5일, 경남 남해군과 이마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고품격 남해 시금치의 경쟁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팩 포장 보물초 단독 입점 행사’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펼쳐진다. 찬바람 불면, 이마트에서 보물초를 찾으세요! 그동안 이마트는 남해군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종과 시금치를 전국적으로 유통해 왔다. 노지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매력적인 보물초(남해군 시금치)는 업무협약 첫해에 약 315t이 판매됐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남해군은 올해 12월부터 시금치 판매 확대를 위해 ‘보물초’ 브랜드를 앞세운 팩 봉지 포장재를 제작해 단 묶음 포장 시금치와 함께 전국 이마트에 공급했다. 이마트에서는 최근 보물초의 우수한 품질을 알아보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보물초 브랜드를 좀 더 부각할 수 있는 판매 방안을 내놓았다. 6일부터 8일까지 보물초 단독으로 ‘팩 포장 시금치’가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더욱 신선하고 고품질의 남해 시금치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개당(250g) 2,98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남해군과 이마트는 상생협력을 위한 재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남해 마늘종이 이마트에 최초로 공급돼 약 17t이 판매됐다. 남해군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이마트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더욱 확대하고,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남해군 농산물의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상품을 통해 지역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남해군과 협업은 단기적인 성공을 넘어서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철민 12-04 09:20
남해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4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3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남해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남해군은 모금액 1억 8000만 원을 목표로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성금이 180만 원씩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한다. 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을 비롯해 성금·성품 기탁자, 나눔리더 등이 참석했다. 특히, 유아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꽃어린이집 원생들이 현장 모금에 참여하여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온도탑 제막 후에 이어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서는 ▲남해읍 이장단(이현우 단장) 100만 원 ▲남해읍체육회(정금삼 회장) 100만 원 ▲남해청실회(회장 김달영) 100만 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남해지사 직원일동(김종완 지사장) 200만 원 ▲남해신용협동조합임직원 100만 원 ▲동남냉열(박치홍 대표) 100만 원 ▲남해보물섬식자재(이청하 대표) 600만 원 상당 떡국 1t ▲주식회사 촉석메디컬(이재식 대표)에서 1천800만 원 상당의 골든발크림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만 총 3,060만 원이 기부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리더 인증패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100만 원 이상 일반기탁을 한 나눔리더 제1호 배경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을 시작으로 남해군에 총 9명이 나눔리더에 가입됐다. 장충남 군수는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온도가 300도까지 목표초과 달성될 수 있도록 함께 따뜻한 남해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남해군이 캠페인 기간동안 앞장서서 나눔을 통해 경남 전체를 이끌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경남공동모금회가 현장모금 접수창구를 마련해 오고 가는 군민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금 활동을 지원했다. 또, 두리다례 봉사단은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는 음향지원 재능기부 공연으로 따뜻함을 더 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푸드트럭을 통해 어묵 200인 분을 제공했다. 남해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남해를 가치있게’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기부는 남해군청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
김철민 12-03 09:11
남해군, ‘2024 남해군 호국 성웅 이순신 기억 주간’운영
3일, 경남 남해군은 11일부터 16일까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護國)’정신을 계승하고 기리는 ‘2024 남해군 호국 성웅 이순신 기억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호국 성웅 이순신 기억 주간(감독과의 만남) ‘이순신 기억 주간’은 ‘호국(護國)’이라는 주제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고 미래지향적인 희망의 이미지로 재창조함으로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모두가 함께 ‘생활 속 호국’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해군은 12월11일~16일 ‘호국 성웅 이순신 기억 주간’으로 지정해 ▲호국성웅 이순신 기억공간 운영(전시&체험) ▲전국 이순신 어록 휘호대회 ▲영화<노량> 김한민 감독 토크콘서트 ▲충무공 이순신 호국콘서트 ▲충무공 이순신 추모제례 봉행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일~15일 창생플랫폼에서는 호국 성웅 이순신 기억공간이 운영된다. 미디어월, 신호연, 이순신 어록 캘리그라피, 이순신 밥상, 이순신 생애지도 일러스트 등이 전시된다. 전시행사와 더불어 거북선 만들기, 이순신 디폼블록 만들기, 이순신 어록 캘리그라피 엽서·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14일과 15일 11시와 16시에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순신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기억공간을 방문하여 이순신장군 초상화에 방명록만 남겨도 ‘이순신 뱃지’를 받을 수 있다. 11일 14시 창생플랫폼에서는 ‘전국 이순신 어록 휘호대회’가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남해군수 상장과 더불어 지역 특산물이 수여된다. 12월 5일까지 참가신청(055-860-8674)을 받고 있다. 12일 15시30 보물섬시네마에서는 이순신 3부작 <한산>, <명량>, <노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출연해 ‘노량, 승리의 바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한다. 선착순으로 211명이 입장할 수 있다. 13일 18시30분 실내체육관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호국콘서트’가 열린다. 호국 콘서트에서는 영국 브르튼즈 갓 탤런트 세미파이널에 진출해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인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태권도 공연을 접할 수 있다. 뮤지컬극단 ‘늘해랑’의 이순신 주제 창작뮤지컬 갈라쇼, K-합창배틀 SBS 싱포골드 최종 3위 우승팀 ‘이퀄 합창단’의 환상의 화모니, 그리고 가수 진욱, 하동근, 김나현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삼동면주민자치회 삼동난타팀의 공연, 남해합창단의 애국가 및 군민의노래 합창 등 지역 공연팀의 재능기부도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이자 성웅의 탄생지이기도 하다”며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되새기며 2024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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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철 12-07 11:20
함안군, 유홍준 교수 초청‘함안의 문화유산과 한국고대사의 정체성’주제로 강좌 개최…‘큰 호응’
7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6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저자이자 전 문화재청장인 유홍준 교수를 초청해 제175회 함안군민대학 강좌를 개최했다. 함안군 유홍준 교수 초정 강연 큰 호응(유흥준 교수 강연모습) 이번 강연은 ‘함안의 문화유산과 한국고대사의 정체성’라는 주제로 함안군의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한국문화의 맥락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보존해야 하는지를 강조했다. 강의 전반부에서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 현상을 소개하며 우리의 문화유산을 세계사적 시각에서 인식해야 함을 이야기했으며, 구석기 유물의 발견에 따른 이야기 등 각 시대별 유물을 사진과 함께 흥미로운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반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함안의 우수한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재발견하고 한국문화의 미래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이의철 12-06 12:27
함안문화예술회관,‘뮤지컬 더 스테이지’7일 함안서 열린다
6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7일 오후 5시, 뮤지컬 더 스테이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뮤지컬 더 스테이지’ 7일 함안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함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열린다. 인구소멸위기 지역인 소도시에서 문화를 통해 인근 지역민까지 문화회원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공연은 뮤지컬의 새로운 라이징 스타 배두훈, 백형훈, 김바울 그리고 김환희가 뮤지컬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팬텀싱어 포레스텔라 멤버 배두훈은 포레스텔라 콘서트로 크로스오버 무대부터 뮤지컬, 연극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극, 뮤지컬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감성적인 목소리로 매니아 팬층의 사랑을 받는 배우이다. 백형훈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파워풀하게 선보이는 보컬로, 묵직한 저음부터 폭발적인 고음까지 폭넓게 소화하는 가창력 있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다. 현재 뮤지컬 지져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유다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팬텀싱어 라비던스의 멤버인 김바울의 가슴을 울리는 중저음의 노래들도 이날 만날 수 있다. 크로스오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뮤지컬 무대까지 진출한 김바울은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티스트 중 한명이다. 뮤지컬 배우 김환희는 하데스타운, 지킬앤 하이드, 킹키부츠의 여주인공을 연이어 맡으며 뮤지컬의 새롭게 떠오르는 디바로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다. 밴드케이의 라이브 연주로 뮤지컬 렌트, 지킬 앤 하이드, 킹키부츠 드라큐라 등의 뮤지컬 넘버와 퀸메들리,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평소 다양한 활동하고 있는 4명 배우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눈과 귀과 호강하는 좋은 힐링 시간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안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유치하여 군민들에게 지속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더 스테이지’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만 원, 문화사랑 유료회원은 30%할인, 단체할인 10명이상 이면 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5-580-3627)로 문의하면 된다. -
이의철 12-05 14:03
함안군, 2024년 하반기 주민신고 모의훈련 실시
5일, 경남 함안군은 오전 9시부터 경찰·소방·군(軍)과 합동으로 지역공동체 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신고 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반기 주민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024년 하반기 주민신고 모의훈련 장면 이날 훈련은 ▲읍·면에서 화재 등 인명피해 발생, 국가안보 및 민생치안위해사범 발견과 같은 주민신고 상황 메시지를 주민에게 발급하고 ▲주민은 상황을 인지하고 그 상황에 알맞은 신고기관에 신고하면 ▲신고기관은 신고접수대장을 작성하는 일련의 신고과정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했다. 함안군은 주민신고 모의훈련뿐만 아니라 주민신고원 비상연락망 현행화 및 주민신고 요령 홍보, 주민신고망 운영실적 점검 등을 실시하여 상·하반기로 주민신고망을 정비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북도발로 불안한 안보상황인만큼 적극적인 신고의식이 필요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고요령을 숙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의철 12-04 15:46
함안군,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 우수기관 선정
4일, 경남 함안군이 올해 경남도가 실시한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 우수기관 선정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에 대해 예산 집행실적, 녹지공간 조성, 수목 적기 식재 실적, 민간 참여분야, 현장평가 등 2024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실적을 토대로 시행됐다. 군은 국비 예산을 86%에 달하는 높은 예산집행률을 달성한 점과 군 자체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생활주변 녹지공간 및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함안군 대표 관광지인 악양생태공원 진입로에 배롱나무를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 및 특색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한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앞으로도 생활권 녹지공간 확대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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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지 12-06 11:34
합천군, 자연보호 합천군협의회 합천댐 환경정화활동 실시
6일, 경남 합천군 자연보호 합천군협의회(회장 문외환)는 지난 5일 11시부터 대병면 합천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합천군 자연보호 합천군협의회 합천댐환경정화활동 실시 문외환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합천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회양관광지 주차장을 시작으로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합천댐 일대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자연보호 및 깨끗한 합천 가꾸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문외환 회장은 "합천댐 일대 환경 개선과 면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강연지 12-05 14:08
합천군, 2024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5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합천군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합천군 워크숍으로 보는 주민자치, 합천군이 변합니다. 행사에는 전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담당자 230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주민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전문 강사를 초청한 특강에서는 성공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했으며, 다른 지역의 주민자치 성공 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리가 만드는 주민자치'라는 체험을 통해 냄비 받침에‘함께 여는 당당한 합천’,‘우리가 만드는 행복’이라는 문구를 새기며 주민자치위원들은 자신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고, 마을 변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군수는 축사에서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은 지역사회의 핵심 동력이자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 차원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강광열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을 목표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
강연지 12-04 13:02
합천군 ‘전문가급’보도자료? 공무원이 보여준다!
4일, 경남 합천군은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언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합천군 ‘전문가급’보도자료 합천군 공무원이 보여준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언론 홍보 및 보도자료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소속 손명훈 강사가 맡아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법 ▲언론 대응 전략 및 미디어 응대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손 강사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활용도를 제고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보도자료 작성 시 유의사항과 다양한 미디어 특성에 맞춘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배우며, 실무 역량 강화의 기회를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전문적인 홍보 역량을 갖추어 군정 홍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강연지 12-03 13:08
합천군, 선비정신의 재조명, 합천 특별한 전통 여행
3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달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용암서원 일원에서 2024년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선비정신의 재조명, 합천군의 특별한 전통 여행 이번 행사는 선비문화 현장답사 프로그램과 남명 선생의 ‘지덕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남명 생가지, 용암서원, 뇌룡정 등 유적지를 중심으로 관내 주민과 어린이들의 인식 제고와 남명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14일 진행된 동인 선비문화 답사에서는 안동 하회마을과 옥연정사를 방문하여 서애 류성룡 선생의 선비정신과 동인 대표 선비마을의 가치를 조명했다. 21일 서인 선비문화 답사에서는 괴산 화양구곡을 찾아 우암 송시열 선생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그의 학문과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30일과 1일에 진행된 남명 선생의 ‘지덕체’ 체험 프로그램은 뇌룡정과 용암서원에서 선비정신을 배우는 강의를 시작으로, 안빈낙도 밥상 체험 및 식사 예절 교육, 명랑 선비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조원영 가야사복원계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에게 선비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전통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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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수 12-05 10:34
창녕군, 2024년도 노인복지회관 및 종합복지관 교양강좌 수료식 개최
5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노인복지회관 및 종합복지관에서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의 배움과 성취를 기념하는 수료식 및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노인복지회관 및 종합복지관 교양강좌 수료식 개최 창녕노인복지회관 수료식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내빈, 수강생 및 가족, 강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함께 수강생들의 공연과 작품을 감상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열의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녕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작품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출품한 서예, 사군자, 캘리그라피 작품이 전시됐으며 풍물교실, 노래교실 등 6개 강좌에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대합노인복지회관과 남지종합복지관 그리고 영산노인복지회관에서도 어르신들이 준비한 작품 발표와 전시가 진행돼 수료식에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수료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 전하며, 노인복지회관과 종합복지관은 2025년에도 회원제 운영, 무인 식권 발권기 시범 설치 운영 등을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여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로식당, 탁구장,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은 상시 운영할 계획이며, 2025년 교양강좌 운영 계획은 추후 군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
송환수 12-04 10:30
창녕군 영산면 위기가구 척척발굴단, 간담회 및 캠페인 개최
4일, 경남 창녕군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회근, 조명구)는 지난 3일 세유정에서 영산면 위기가구 척척발굴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산면 위기가구 척척발굴단 간담회 및 캠페인 개최 이번 간담회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와 함께 발굴단은 영산시장 등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명구 민간위원장은 “발굴단 여러분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발굴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척척발굴단의 활약을 통해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영산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척척발굴단은 동동플러스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사회적 고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
송환수 12-03 10:25
창녕군,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기념식 및 음악회 성황리 개최
3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기념식 및 음악회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창녕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기념식 개최 올해 7월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우포늪, 화왕산을 핵심구역으로 한 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가치 인식증진을 위해 기념식과 자축 음악회 자리를 마련했다. 생물권보전지역이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며 문화가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유네스코(UNESCO)가 선정하는 3대 지정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 중 하나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생태관광,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개발, 전 세계 네트워크와 연결된 다양한 교류 등 보전과 개발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또,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관련해 기존 국내법 외의 추가적인 법적 규제나 행위 제한은 일절 수반되지 않는다. 기념행사에 앞서 경화회관에서는 기념식과 연계한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총회 회의가 개최돼 생물권보전지역의 다양한 현안과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의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를 했다. 기념식에는 환경부,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국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조도순 공동위원장이 유네스코를 대표해 성낙인 창녕군수에게‘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인증서'를 전수했다. 그리고 홍성두 군의장,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의 축사 및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축하 영상 메시지 등이 이뤄졌고, 음악회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류지광 가수의 축하공연 등 군민들과 함께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경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는 “2015년 유네스코에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영산줄다리기 등재를 시작으로, 2023년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지난 7월 영남권 최초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이 지정되어 유네스코 3관왕 도시로 지정된 기쁨을 창녕군민과 함께하고, 앞으로 유네스코 명품 생태관광 도시 창녕에 걸맞은 친환경 생태문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송환수 12-02 10:20
(사)창녕군새마을회 독거 어르신 월동용품 지원사업 펼쳐
2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사단법인 창녕군새마을회(회장 황영수)가 2024년 독거 어르신 월동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지난달 29일 창녕군청 현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2024년 창녕군 독거 어르신 월동용품 지원사업 이날 전달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한 황영수 창녕군새마을회장과 창녕군새마을회 3단체(협의회, 부녀회, 문고) 읍면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이번 월동용품은 5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로 관내 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매년 증가하는 독거 어르신에게 월동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읍면 새마을 3단체 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 안부 확인 및 동절기 한파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주위를 둘러보면 추운 겨울을 홀로 힘겹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다”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영수 창녕군새마을회장은 “나눔의 손길이 부족한 요즘 소외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마을회에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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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택 12-06 14:44
의령군,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6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올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청사 전경 이번 대책은 자연재해 예방, 농축산업 보호, 산불 및 화재 예방, 생활 안정, 취약계층 지원 등 5개 분야 17개 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되었으며, 겨울철 기후 특성에 맞춘 세심한 대응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 생활 안정,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한다.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군은 제설 자재를 상습 결빙 지역에 미리 비치하고, 제설 장비를 확보하여 도로 보수원을 상시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도로와 결빙 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을 확보한다.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13개 협업부서와 관계기관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겨울철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에 대비해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강화를 위한 시료 채취 비용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농업재해대책 상황실과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한파와 기타 기상 상황에 대한 신속히 대응하고,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발생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굴산자연휴양림에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하고, 산불진화 임도 1.5km를 신규 확충한다.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설 연휴와 정월대보름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집중 대응할 계획이다. 돌봄 인력을 통해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한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노숙인 응급숙소를 확충하여 겨울철 한파에 대응한다. 또한 긴급복지지원으로 및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특히 1인 가구 모니터링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며,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가정을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한다. 외에도 자활사업 참여자 한파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감염 취약층에 대한 독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해 노숙인 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 32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폭설, 동파, 가스·전기·소방 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필요한 시설은 개·보수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168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연말연시에는 위문 활동과 성금 모금으로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겨울철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군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경택 12-05 22:28
의령군, 올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무리...1억 4천만 원 매출 달성
5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3일, 운영을 마지막으로 ‘의령 토요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 올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영복합휴게소(부산방향)와 관내 경상남도 미래교육원에서 10회 운영을 통해 총 1억 4천만 원 매출을 달성했다. 직거리장터에서 의령 대표 농특산물인 망개떡과 버섯은 매회 매진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영복합휴게소 등에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2023년부터 2년간 운영으로 단골 고객층을 확보하여 택배 및 온라인을 통한 재구매가 이어지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의령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령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농가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택 12-04 13:13
의령 잊혀 가는 초가지붕 이엉 잇기 작업 한창
4일, 경남 의령군 화정면의 창녕조씨(曺氏) 종가 조씨 고가에서 지난 3일, 초가지붕에 새 볏짚으로 옷을 갈아입히기 위한 이엉 잇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의령군 잊혀져 가는 초가지붕 이엉잇기 작업 현장 이곳에서는 해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별채와 광채, 마구간 초가지붕에 새 옷을 갈아입히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붕에 누비가 잘 흘러내리도록 이엉 간격이 균일·조밀하게 잇는 게 중요하다. 조씨 고가는 창녕조씨의 종가로 17세기에서부터 20세기에 걸쳐 지어졌다. 전형적인 부농 민가의 형태로, 안채는 정면5칸, 측면 2칸의 3량 구조이고 지붕은 팔각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안채를 중심으로 튼 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그 외에 사랑채·행랑채·곳간 및 디딜방앗간·가묘·별채·마굿간·대문간 등 9동의 건물이 있으며 지난 1993년 경남도 민속문화재로 제15호로 지정됐다. -
이경택 12-03 09:29
의령군, MZ공무원 마음 잡는.'신규공무원 서포터즈' 운영
3일, 경남 의령군이 신규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생활 정착을 위한 '신규공무원 서포터즈'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규 공무원과 오태완 군수 신규공무원 서포터즈는 MZ세대 공무원들과 공감하고, 조직원 간의 이해를 통해 일하기 즐거운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선배 공무원 10명은 신규공무원 35명과 조를 이뤄 팀별 활동을 공유하는데 실무 중심의 밀착 지원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 유대감 형성을 통해 조직 적응을 돕고 있다. 군은 MZ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초기 적응, 공직자의 사명감 부여, 지역발전을 끌어나갈 역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서포터즈 결연식에서 팀별 멘토·멘티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신규공무원이 머무르고 싶은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민원봉사과 정동현 주무관은 "선배 공무원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하여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지난달 4일 자로 발령을 받은 소멸위기대응추진단 하승용 주무관은 "어색하고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선배 공무원들의 환대에 감사하다. 재기발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안도가 된다"며 "젊은 패기로 의령군 발전에 새로운 기폭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신규공무원 35명은 충익사, 의병박물관, 솥바위, 호암 이병철 생가, 관정 이종환 생가 등 지역 특성 관광자원 탐방을 통해 젊은 세대에 어울리는 관광사업 발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령4.26추모공원을 방문해 참배하면서 의령군 공무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했다. 이처럼 의령군은 저연차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장기재직휴가’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는 등 MZ세대 공무원들의 마음을 잡는 정책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배낭문화연수와 휴양시설 이용 지원,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복지포인트 확대 등 다채로운 복지 혜택을 마련했다. 오태완 군수는 “새로운 가족이 된 신규공무원의 젊고 참신한 생각이 의령군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더 나은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으로 보람된 공직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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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12-06 10:11
하동군, 악양대봉감 축제 대신 홍보·판매 촉진 집중
6일, 경남 하동군은 올해 악양대봉감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대신 악양대봉감 브랜드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악양대봉감 유튜브 홍보영상 이는 기존 축제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주민과 대봉감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기존의 지역 축제는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축제가 지역 주민과 생산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경우는 드물었다. 악양대봉감 축제 또한 그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 2023년 악양대봉감축제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했으나, 제때 구성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에 하동군은 3차례 이상의 여론 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화려함과 외형적 성과에 집착하는 전통적인 축제 개최 대신 지역 주민과 대봉감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안으로 SNS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판매 촉진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하동군은 우선적으로 악양대봉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SNS 채널에서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9일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약 31톤의 대봉감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대봉감 재배 농가에 직접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부산 해운대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악양대봉감 구입처를 홍보하고,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와 백화점 등에 입점을 시도했다. 그러나 후숙 조건 이행 등 기술적 문제로 일부 진행이 어려웠고, 최종적으로 공영홈쇼핑을 활용한 판매에 집중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축제의 역할과 형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대봉감 재배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역 축제를 재구성하고 다양한 홍보 방법을 지속해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단순히 홍보나 판매 채널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기술적 혁신과 향후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서 농가, 기술 전문가, 유통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 등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김효빈 12-05 10:43
하동군, 하동에서 1주 어때요? “더 머물고 싶어요”
5일, 경남 하동군이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2024년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하동에서 1주 어때?’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하동에서 살아보기 이는 귀농·귀촌 유도를 위해 하동군이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약 6개월간 1기~11기까지 전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 100명과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4박 5일간 하동에 머물며 마을 방문, 농장 견학, 지역민·귀농·귀촌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넓혀갔다. 특히, 기수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후기가 SNS와 입소문을 통해 퍼져나가며 마지막 11기에는 2.4:1의 모집 경쟁률을 달성하는 한편 전화 문의도 대폭 증가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귀농귀촌지원센터 왕규식 센터장은 “그동안 주로 민간에서 위탁하여 진행하던 귀농·귀촌 교육을 올해부터 군에서 직접 진행하고자 했고, ‘하동에서 1주 어때?’가 그 시작이었다. 이론 교육보다는 마을 속으로 들어가 군민들의 삶의 현장을 함께하며 현실감 있는 귀농·귀촌 길잡이 활동이 되도록 애썼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마을에서 교육한다'는 취지에 맞게 프로그램 강사들은 모두 귀농·귀촌인 또는 마을주민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내용 또한 농사 이야기나 마을 소개 및 귀농·귀촌 경험담이었다. 경기도 과천에 거주하는 참가자 김진숙(여, 57) 씨는 “혼자 여행하며 볼 수 없었던 마을의 모습과, 숨어있던 풍경 명소를 알 수 있어 좋았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고 웃음이 많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100명 참가자 중 일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귀농·귀촌을 하거나, 하동살이를 시작했다. 11월 말 기준으로 귀촌한 사람은 1명, 4도 3촌을 위해 하동에서 월셋집을 구한 사람이 2명,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이 3명이다. 딸기 농사를 위해 옥종면으로 귀농을 준비하던 청년 농부 김판우(남, 35) 씨는 농가에서 딸기를 수거하는 일자리를 구했다. 당장에 귀농·귀촌인 수는 많지 않지만, 참가자 모두가 귀농·귀촌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 SNS에 올라온 솔직한 참가 후기들이 여행객들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하동을 알리고 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기수별 참가자들은 단체 소통방을 유지하며 꾸준히 소식을 알리고, 하동으로의 귀농·귀촌을 이야기하고 있어 귀농·귀촌인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20대부터 70대까지 참가자들의 연령대 폭이 넓고, 전국 각지에서 오는 만큼 하동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10명 이하의 작은 모둠 활동으로 참가자들 간의 관계가 각별해짐으로 더 깊이 있는 활동이 가능했다.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이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에만 하동군 인구의 4%에 해당하는 1652명이 귀농·귀촌했으며, 올해도 16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귀농·귀촌이 주춤하고 있지만, 하동군은 열기가 식지 않았다. ‘귀농귀촌 별천지 하동’으로 자리 잡는 데는 작지만 더 친밀하고, 깊이 있고, 꾸준한 하동살이가 밑받침이 되고 있다. -
김효빈 12-04 10:37
하동군, 남성현 전 산림청장 ‘산림 르네상스’ 특강
4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3일 오전, 남성현 전 산림청장을 초청해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장 특강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군내 임업인을 포함해 하동군산림조합, 군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성현 전 청장은 특강을 통해 각종 산림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산림 분야의 글로벌 이슈와 핵심 트렌드, 주요 산림정책 방향, 지방시대와 산림 등을 주제로 다루며 유익한 강연을 펼쳤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대목은 지역의 핵심 경제자산으로 자리 잡은 산림자원의 사례 소개였다. 남 전 청장은 산림자원의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증진 기여 등 사례를 소개하며 매력 도시로의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내년도 하동군 산림 분야 역점 사업과 결이 일치하는 부분으로, 군은 높아지는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양봉 및 딸기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단위 지역특화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우리 군 산림정책을 한층 발전시켜 기후변화라는 위기 속에서 산림의 가치를 증진하고, 산림자원을 통해 우리 군이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효빈 12-03 10:12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3일, 경남 하동군의회는 지난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까지 11일간 회기로 제337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제337회 정례회 11일간 회기…새해 예산안·각종 조례안 등 심의 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하승철 군수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정영섭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2025년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의회와 집행기관이 한층 더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하동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4건, 산업건설위원회는 ‘하동군 액화석유가스사업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등 3건의 안건을 각각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부터 11일까지 모두 7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를 받고 심사를 진행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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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원 12-06 12:46
산청군 시천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6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천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이번 점검은 수능 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단속과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면 점검에서는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 청소년들이 많이 활동하는 지역의 업소를 찾아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전달하며 유해 물건 판매금지와 위험성 등을 알렸다. 한 지도위원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점검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자 시천면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강남원 12-05 09:49
산청시니어클럽, 산청군농업기술센터와 협약
5일, 경남 산청군 산청시니어클럽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청시니어클럽 산청군농업기술센터와 협약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고유목적사업의 성과를 도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산청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3층에서 ‘카페 목화’를 운영하고 있다. 남택주 산청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사업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뢰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원 12-04 13:10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한마음대회 개최
4일, 경남 산청군은 산청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산청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한정숙)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 행사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1년 활동 영상 시청과 오찬, 한마음 행사 등이 진행됐다. 한정숙 회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한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발전에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산청을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강남원 12-03 10:10
산청 ‘지리산 바보의 숲’, 경남 민간정원 지정
3일, 경남 산청군은 삼장면 석남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산 바보의 숲’이 경남 제40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청 ‘지리산 바보의 숲’ 산청군 제4호 민간정원인 지리산 바보의 숲은 전통정원, 문화정원, 식물정원, 숲속미술관 등 다양한 테마로 무료로 운영 중이다. 단풍나무, 자작나무 등 교목과 진달래, 무궁화 등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관목, 기타 초본 등 80여 종의 식물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나무나 돌 등 직접 만든 미술품을 곳곳에 전시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문금 지리산 바보의 숲 대표는 “오래전부터 조금씩 직접 손으로 만든 정원이 민간정원으로 지정돼 감격스럽다”며 “이번 선정이 산청군 관광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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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12-06 10:50
진병영 함양군수, 병곡면에서 현장 중심 민생행보 이어가
6일, 경남 함양군 진병영 군수가 지난 5일 오후, 병곡면을 방문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 현장점검(병곡면) 이날 진 군수는 병곡면 내 등구정, 함양 위천 휴촌지구, 휴촌마을 윗들 세천, 가촌마을 자전거 도로 등을 차례로 찾아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등구정 게이트볼 장에서는 병곡면 게이트볼협회의 건의 사항에 대해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휴촌마을에서는 위천 준설 및 세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가촌마을 자전거 도로를 직접 걸으며 이용 활성화에 대한 고민도 함께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군정 운영의 기본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지난 9월부터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민생 중심 현장행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
정성수 12-05 13:17
함양군, 지리산 함양의 명품 곶감,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5일, 경남 지리산 함양의 명품 곶감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함양곶감 초매식 찾은 중국수출 바이어들 함양군과 안의농협은 이날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2024년 함양곶감 경매 초매식’행사를 개최했다.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함양곶감의 첫 출하를 축하했다. 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총 13회의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7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총 12회의 경매를 진행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함양 곶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초매식은 개회, 기념사 및 축사, 경과 보고, 성공 기원제에 이어 곶감 경매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 고종시 곶감과 감말랭이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명품 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함양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 자연 환경에서 자란 고종시 감을 원료로 하여, 농부들의 정성과 기술이 더해져 품질과 맛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종황제가 그 맛에 감탄해 ‘고종시’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을 정도로 특별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올해 함양 곶감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한 18만 9,000접(1접=100개)으로 전망된다. 이는 개화기 동안 큰 일교차와 여름철 불볕더위 등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원료감 생산량이 늘어난 덕분이다. 함양군은 400여 농가에서 곶감 생산을 통해 매년 전체 200억 원 이상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함양군은 이번 초매식과 함께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제9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해 명품 함양곶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어 1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설맞이 특판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함양군의 대표적인 효자 작목인 명품 함양 곶감의 판매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곶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정성수 12-04 10:40
함양 안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 착한가게 협약 체결
4일, 경남 함양군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문기·민간위원장 이명식)는 지난 3일, 강가네식당(대표 김지성)과 밤깨비농장(대표 서윤임)과 함께 사랑나눔 착한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밑반찬과 빵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 착한가게 협약(강가네식당) 이번 협약에 따라 강가네식당은 12월부터 매주 1회 저소득층 2가구에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밤깨비농장은 매월 1회 취약계층 5가구에 빵을 지원한다. 강가네식당 김지성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봉사 자체의 즐거움을 느끼며 정기적으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밤깨비농장의 서윤임 대표는 “항상 나눔에 대한 마음은 있었지만, 방법을 몰라 실천하지 못했다”며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박문기 안의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살피는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식 민간위원장은 “공공과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 문제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교 역할을 하여 더욱 살기 좋은 안의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 착한가게 업무협약’은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사업으로, 관내 상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에 음식(밑반찬, 빵, 치킨 등)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활동이다. -
정성수 12-03 15:13
함양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 향상 대책 보고회 개최
3일 오후, 함양군은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 성과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함양군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 보고회 개최 조여문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11월 말 기준 달성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관리대상 지표에 대해 지표 담당 부서장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 향상 대책 및 문제점 해결 방안 등 전반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달성률이 저조한 지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모든 지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남은 한 달 동안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 지표 실적 관리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12월 한달간 지속적으로 시군 합동평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지표의 성과 향상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실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투데이 HOT 이슈
- 홍콩여행 2박4일
- 2024년 11월 17일, 오후 9시 55분, 홍콩을 향한 에어부산 A321기종은 당초 시간보다 20여분 늦은 시간에 비내리는 김해공항 활주로를 이륙했다. 홍콩은 다른 나라에 비해 입국시 규제가 까다로운 나라다. 담배는 19개비 이상 소지가 제한되고 짝퉁을 소지한 방문객은 적발되면 한화 약 50만 원 벌금, 그리고 호텔에는 일회용품(플라스틱 칫솔 포장치약, 샤워캡, 면도기 등)이 전혀 제공되지 않는 것을 감안해 출국전 준비가 필요하다. 에어부산 A321기종은 18일 새벽 1시 50분(현지 시각) 홍콩공항에 착륙했다. 홍콩 공항은 '첵랍콕 국제공항'이라고 부르는데 이 공항은 1998년 7월 6일에 구 홍콩 국제공항(카이탁 공항)을 대체해 개항한 신공항으로, 중국 본토와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를 잇는 환승 거점이자 홍콩을 통하는 여객과 화물의 주요한 항공 관문이다.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현지 가이드 인솔에 따라 돌셋춘완 호텔(DORSETT TSUEN WAN HOTEL)에 여장을 풀었다. 그런데 호텔은 그다지 고급스럽지는 못했다. 홍콩은 서울보다 1.5배 정도 큰 영토로 홍콩 섬, 주룽, 신계, 그리고 란타우 섬을 비롯한 외곽의 수많은 섬 등 4개 구역으로 나뉜다. 1841년 홍콩 섬을 점령한 영국은 제1, 2차 아편 전쟁에서 중국에게 승리해 홍콩 섬과 주룽 반도를 할양받았고, 1898년 7월에는 주룽 반도 북쪽에 있는 신계 지역을 99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때부터 1997년 7월 1일 중국에 반환되기까지 홍콩은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영국에 의해 근대화를 이룩한 홍콩에는 아름다운 건물과 질서 정연한 거리가 이어진다. 여기에 중국 특색이 가득한 전통 상점과 사찰, 청정한 아열대 자연과 바다가 어우러져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여기서 '뉴스체인'은 2박 4일간 돌아본 여행지 몇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 星光大道) 스타의 거리 침사추이 남동부 해안의 400m 남짓한 산책로에 홍콩의 유명한 배우와 감독 83인의 손도장이 찍혀 있다. 홍콩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심포니 오브 라이츠’를 감상하기에도 명당이다. 심포니 오브 라이츠(Symphony of Lights, 幻彩詠香江) 심포니 오브 라이츠(Symphony of Lights, 幻彩詠香江)장관인 홍콩야경 매일 밤 8시부터 카우룽 반도의 빅토리아 하버 일대와 홍콩섬의 센트럴, 완차이에 늘어선 빌딩 45채가 18분간 화려한 조명 쇼를 펼친다. 홍콩의 백만 불짜리 야경이다. 카우룽 반도의 대표적 번화가이자 쇼핑가로, 홍콩 최대의 쇼핑몰인 하버 시티(Harbour City)와 명품 부티크 몰인 1881 헤리티지(1881 Heritage)가 유명하다.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Mid Level Escalator, 半山自動扶梯)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Mid Level Escalator, 半山自動扶梯)를 이용하는 한국관광객들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800m)로 기네스북에 등재 됐다. 영화 <중경삼림>에 등장한 후부터 한국인이 즐겨 찾는 홍콩 여행 명소가 됐다. 소호(So Ho, 蘇豪)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숍과 갤러리, 의류매장 및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다. 중국 전통의 치파오, 수영복, 장난감, 도장, 가방 등 여행기념이 될 만한 물건을 판매하는 재래시장이다. 인근에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도 즐비하다. 홍콩은 일반적으로 11월부터 4월까지 날씨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피크 빅토리아피크 전경 홍콩은 위로 올라 갈수록 부자들이 산다고 한다.그 이유는 전망 즉, 홍콩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고 아래쪽 보다 위로 올라갈수록 기온이 낮아진다는 것 때문이란다. 빅토리아피크는 홍콩의 그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는 모두 홍콩섬 안에 있지만 빅토리아 '피크'는 센트럴에 가깝고 빅토리아 '파크'는 코즈웨이베이 쪽에 있다. 빅토리아 파크는 말 그대로 공원이다. 스타 페리 스타 페리 전경 1880년에 뿌리를 둔 홍콩의 유명한 스타 페리는 타는 데 단 몇 홍콩달러밖에 들지 않아 홍콩 전역에서 가장 저렴한 상품 중 하나다.빅토리아 항구는 활동의 중심지이며 스타 페리의 전문 선장들이 충돌을 피하기 위해 온갖 모양과 크기의 배들이 지나간다. 구룡에서 홍콩섬,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침사추이(TST)에서 센트럴로 가는 주요 루트를 여행할 때, 눈앞에 솟아 있는 푸른 산들로 둘러싸인 홍콩섬의 빽빽한 탑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바닷바람은 유난히 상쾌하고 탁 트인 공간은 도시의 좁은 경계를 완벽하게 해소해 준다. 피크 트램 피크트램 1888년 완공된 피크 트램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처음에는 빅토리아 피크에 사는 재벌들과 역대 총독들의 별장을 건설하면서 영국 관리들을 위한 교통 수단으로 이용됐다. 1926년까지 클래스가 세 개로 나눠져 맨 앞 두 좌석은 영국 관리를 위해 비워두었고, 퍼스트 클래스는 정부 관리와 피크에 사는 주민들, 세컨드 클래스는 군인과 경찰들을 위해 그리고 나머지는 거주자들의 집에서 일을 하는 하인들을 위한 자리였다. 45도가 넘는 가파른 언덕을 5분여 동안 운행하는 피크 트램을 타고 오르는 동안 홍콩 섬과 구룡 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저녁 해가 질 무렵에 오른다면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낮에 오른다 해도 밤에 보는 야경과 달리 화려함을 벗어버린 수줍은 새색시 같은 홍콩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른쪽에 앉으면 보다 좋은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흔히 더 피크라고 알려진 빅토리아 피크에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기 전까지는 홍콩의 최고를 본 적이 없다. 마천루, 번화한 도시, 항구, 주변의 섬들을 보기 위해 이 경치 높은 전망의 꼭대기까지 전차 타보는 것을 권장한다. 기차역은 머레이 빌딩 옆 홍콩 공원 입구 근처에 있다.트램의 꼭대기에는 피크 타워와 피크 갤러리아가 있고 상점, 레스토랑, 전망대가 있다. 피크의 대부분은 푸르른 녹색과 자연 산책로, 그리고 아래 번창한 대도시를 바라볼 수 있는 더 아름다운 전망대가 있는 큰 공원으로 덮여 있다.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전경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을 거니는 것도 홍콩에 있는 동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구룡에 위치한 이곳은 의류, 장신구,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노점상들은 옥 장신구와 중국 전통 공예품뿐만 아니라 모든 모양과 크기의 기구들을 판매한다. 이곳은 홍콩 관광객들에게 가장 좋은 시장이고 관광객들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파는 다른 흥미로운 거리 시장들을 발견할 수 있다. 웡타이신 사원 웡타이신 사원전경 홍콩에서 최고의 웅장함을 자랑하는 도쿄 사원으로 반세기 전 구룡의 산 기슭에 세워진 사원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조각품으로 장식됐다. ‘웡 타이신’은 건강을 상징하는 인물로 절강성의 양치기 소녀였는데 한 명성 있는 사람으로부터 수은으로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익히게 됐다고 한다. 그 이후 은둔 생활을 하던 그와 그의 양들을 찾아 헤매던 동생이 그를 찾게 됐고 웡타이신은 동생이 애타게 찾아 헤매던 잃어버린 양들을 대신해 하얀 둥근 돌을 양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늘날 가족의 건강과 고민 해결을 위해 찾는 홍콩인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사원을 찾는 이들은 숫자가 적힌 막대가 들어 있는 대나무 통을 이용해서 미래를 점쳐 보기도 한다. 딤 섬 여러 종류의 딤섬 홍콩, 마카오, 대만, 광둥성 등 중화권 남방 일대 및 중화권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 즐겨먹는 만두 및 과자류를 일겉는 말이다. 딤섬은 특히 홍콩이 가장 유명해서 홍콩의 딤섬은 세계각국 관광객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어원은 광둥어로 點心(점심)을 읽는 딤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렇게 2박 4일간 여행을 마치고 우리 일행은 20일 02시 05분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을 이륙해 06시 40분 김해공항에 무사히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