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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두희 09-08 11:17

    대구광역시, 생활체육 축제 한마당 개최

    8일, 대구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축제(6,000여 명 참여)인 ‘2024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7일(토)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대구 각지의 1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24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 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약 6,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024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활성화 및 동호인 화합을 위한 종합체육대회로 종합순위 없이 종목별 시상(우승, 준우승, 3위)을 하게 된다. 9개 구·군 대표선수단이 게이트볼 등 18개 종목에서 소속 구·군을 대표하여 승부를 겨루게 되며, 올해는 경북선수단 100여 명이 국학기공 등 5개 종목의 구·군대항전에 함께 참가하는 대구-경북 생활체육교류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시민들과 생활체육 동호인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종목단체와 지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지고, 이후 오후 7시부터 공식행사인 개회식이 이어지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도 식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오늘 열리는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시민 여러분의 지친 일상에 활력 넘치는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경기 참가자 뿐 아니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에 참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해 경기장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분야별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회 관련 문의 : 대구광역시체육회 체육지원부(전화. 053-60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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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오용 09-08 16:07

    경남도의회 3차 교육위원회 개최

    8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호)는 지난 7일, 제417회(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상반기 경남도교육청 금고운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경남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고시 개정안,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18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3차 교육위원회 회의장면 이날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고시 개정안과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교육청 업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업무보고 시간에서는 창원교육지원청 등 18개 지원청을 대상으로 각 청별 주요현안 사업의 진행과 문제점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했다. 허용복(국민의 힘, 양산6) 의원은 지금까지 도 교육청 금고로 중앙은행만을 이용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지역은행의 경우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나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은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현(국민의 힘, 비례) 의원은 광역학구제 의견수렴 과정에서 학부모 의견이 잘 반영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광역학구 정책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행정예고시 제출되었던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동원(국민의 힘, 김해3) 의원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를 비롯해 다양한 유형의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데, 학생들은 범죄인줄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다“며 ”피해학생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에게 범죄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도록 각 지원청에서 성범죄 예방 교육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찬호(국민의 힘, 창원 5) 위원장은“지난 4일부터 이어진 3일간의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정책 대안을 교육현장에서 적극 반영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발전적인 경남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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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경 09-08 14:15

    주일예배에 8만 인파 운집한 신천지예수교회…청주가 ‘들썩’

    8일 오전, 충북 청주가 들썩거렸다. 청주시(85만)의 10분의 1인, 8만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주일예배를 드린 것이다.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맛디아지파 청주교회에서 주일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는 모습. 이러한 인파가 몰려든 곳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이하 청주교회)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충청지역을 담당하는 맛디아지파 성도들은 물론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을 담당하는 요한지파 성도들, 전국 교회의 주요 사명자들까지 모여 함께 예배드린 것이다. 특히, 올해는 청주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은 상황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또 이 총회장의 설교를 듣기 위해 전국의 개신교 목회자 100여 명도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신천지예수교회 수많은 성도는 청주IC 진입로에서 청주교회까지 4㎞의 거리로 나와 이 총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도열했다.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맛디아지파 청주교회에서 취재 나온 기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이들이 이 총회장을 이토록 환영하는 것은 목회자나 신학박사들도 어려워하는 요한계시록은 물론, 성경 역사 6000년간의 비밀 등을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어서다. 이날 청주교회를 찾은 100여 명 목회자들도 이러한 점을 인정했기에 함께 자리 한 것이다. 전날 일찍부터 출발해 이날 현장을 찾았다는 한 성도는 “평생 신앙을 했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계시록의 예언과 실상 성취 말씀을 명쾌하게 알려주신 데 대한 감사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계시 말씀을 알려주신 데 대한 감사를 꼭 직접 뵙고 환영 인사로 표하고 싶어 왔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성도들의 바람대로 이날 역시 “6000년간 아무도 모르던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려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하냐”며 “이 말씀이 생명이다. 이 말씀과 100% 일치된 신앙을 해야 하며, 이는 곧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 중심 신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요한계시록 예언의) 실상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가장 큰 차이”라며 “다만 우리도 과거에 모르던 사람들과 똑같은 입장이었다. 그러니 이제 모든 사람 앞에 낮아져서 옳은 것을 설명하고 이해를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만희 총회장이 방문한 신천지 맛디아지파 청주교회에서 모여든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들의 모습. 이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이래 이같이 꾸준하게 계시 말씀의 중요성과 성경 중심 신앙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올해만 해도 이번 청주교회 방문을 포함해 40여 개 지역의 국내·외 교회 등을 방문해 육하원칙에 근거한 계시 말씀 전달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어디서도 말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지 못했던 국내외 교인들이 신천지예수교회로 발길을 옮기는 변화의 흐름이 속속 관찰되고 있다. 30여 년간 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 왔다는 이모 씨는 “많은 교회를 옮기며 설교는 물론 새벽 강해, 셀 모임까지 쫓아다녀 봤지만 내가 원하던 속 시원한 해갈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러던 중 말씀대성회에서 2시간 가까이 계시록 전장을 일목요연하게 전하는 이 총회장의 강연에 일말의 충격까지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편견을 내려놓고 말씀 그 자체에 집중해 들어보니 그간 답답했던 궁금증이 하나하나 풀리는 것이 느껴졌다. 아마 나와 같은 체험을 한 이들이 전국,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많기 때문에 매해 10만 명 넘는 인원이 수료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고백은 비단 한 사람에게 국한된 내용이 아님이 데이터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국내 개신교회 출석자의 65%가 ‘영적 갈급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 수의 과반이 넘는 55%가 ‘목회자에게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이는 국내 개신교계 성경 교육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결과라는 평이다. 게다가 20~30대 청년들의 탈종교화는 꾸준히 심화되는 추세에 있고, 이는 국내외 개신교계의 가장 큰 근심거리다. 반면 신천지예수교회는 20~30대 청년 성도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약 8개월간의 정규과정을 수료하는 교인의 수가 매해 10만여 명이 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 역시 결국은 ‘성경 중심의 신앙’과 ‘계시 말씀의 탁월성’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오래된 책 속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실제로 이뤄지고 실체까지 있다는 것이 이 총회장이 전하는 계시 말씀의 핵심”이라며 “이 부분에 있어 신천지예수교회는 반박의 여지 없는 근거와 더불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교육에 나서고 있기에 남녀노소, 신앙·무신앙 여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예언의 실상을 보고 들은 목자로부터 기인하는 것이기에,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성숙한 자세로 이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판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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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수 09-09 17:49

    거제시 ‘치매여도 괜찮아!’치매안심센터

    9일, 경남 겨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구신숙)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 21.)’을 맞아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치매여도 괜찮아!’ 치매안심센터 '희망나눔 갤러리'작품 전시회 개최 이번 전시회는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던 미술, 공예, 도예 등의 수업 작품들이 전시되어 활동 사진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또한 치매고위험군 및 일반 어르신들의 인지강화교실·치매예방교실과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작품 활동은 어르신들의 ▲집중력 ▲눈·손 협응력 ▲소근육 활동을 통한 뇌 운동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활동이며, 완성된 작품은 어르신들의 자아성취감을 높여줌으로써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전시는 2차례 운영되며 일정은 ▲9월 19일~20일 거제시청 도란도란 문화쉼터에서 9시부터 6시 ▲9월 24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 공연 ‘신마당극-심청전’ 행사장(거제시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이번 전시를 주최하는 구신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아직은 치매에 대해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이 남아있는데 치매는 모두의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다”며 “거제시민께서는 꼭 시간을 내시어 전시회를 찾아주시고 치매어르신과 그리고 그 가족에게 마음속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거제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가 필요한 거제시민께서는 거제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https://geoje.nid.or.kr) 및 대표번호 055-639-6226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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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의철 09-08 13:16

    제35회 함안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대회 성료

    8일, 경남 함안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안군연합회는 지난 6일, 함안군 함주공원 내에서 ‘제35회 함안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대회’와 부대행사로 ‘제17회 영호남 교류행사(함안군·장성군)’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제35회 함안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대회 성료 이날 행사는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군의원, 관내 유관기관·단체장과 안병화 경남도연합회장, 장성군연합회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업의 중심 함안! 세계로 뻗어가는 함안농업!’ 주제로 함안농업 발전의 의지를 다지고 우수회원 표창과 자녀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 가족체육대회, 읍면노래자랑 등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영호남 교류행사를 위해 장성군에서 방문한 농업경영인들을 대상으로 ‘함안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홍보를 위한 말이산고분군 투어 와 함안박물관 견학을 실시했다. 주재필 함안군연합회장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결속력을 보여 준 농업경영인 회원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농업경영인이 중심이 돼 함안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우러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가와 국민의 생존을 책임지는 농업을 지켜나가는 농업경영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함안농업을 이끄는 핵심인력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함안의 밝은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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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지 09-09 14:45

    합천군-국립수목원,“큰해오라비난초”보전 협약 체결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9일 황매산수목원에서 식물유전자원의 전시·교육·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천군-국립수목원 '큰해오라비난초'보전 협약 체결(종자) 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기관과 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기반 식물자원의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산림생물자원 교환 및 지원, 수목원·정원 조성에 관한 기술검토와 자문,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다양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희귀식물인 큰해오라비난초는 국내에서 2013년 합천군 쌍책면과 가회면에서 처음 분포가 확인됐다. 이 식물은 해오라비난초와 유사하지만, 꽃받침 잎이 꽃잎보다 크고 흰색이며, 부채꼴 모양의 하부 꽃잎 가장자리가 더 짧은 특징을 지닌다. 해오라기를 연상시키는 흰꽃이 관상 가치가 높아 지속적인 남획, 사람들의 빈번한 방문으로 인한 개체 훼손, 자연 천이, 토지 이용 변화로 인한 생육지 환경 악화로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큰해오라비난초의 인공 증식을 통해 안정적으로 현지외 보전 개체를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4월 황매산수목원에 현지외 보전원을 조성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고 있다. 향후 합천군은 경남 지역 희귀·특산식물을 추가 도입하여 공립수목원으로서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전, 관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황매산은 철쭉과 억새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의 상호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합천군 자생 희귀·특산식물의 안정적인 보전과 지역 브랜딩을 통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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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환수 09-08 20:46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7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 성료

    8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7일, 창녕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7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가 3,500여 명 관객이 모인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7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 성료 식전행사로 가수 손민채와 박태희의 무대가 시작을 알렸으며, 창녕양파와 마늘 등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돼 당일 행사장을 찾은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서 안성훈, 홍지윤, 영기, 한유채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참여한 전국 최고의 아마추어 음악인 8명이 본선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 결과 ▲‘흥아리랑’을 열창한 김현진 씨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 ▲금상은 ‘고해’를 부른 강재원 씨 ▲은상은 ‘빈손’을 부른 조혜린 씨 ▲동상은 ‘풍등’을 부른 경찰 공무원 임기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록 수상하지 못한 4명의 본선 진출자도 뛰어난 실력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성낙인 군수는 “날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창녕양파마늘가요제가 지역 문화 콘텐츠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가요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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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수 09-08 13:35

    함양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8일, 경남 함양군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함양군청사 전경 이 기간 군은 ▲빈틈없이 안전한 명절 ▲서민생활 안정 및 나눔분위기 확산 ▲군민생활 불편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분야 15개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상시 대응 체계를 확립한다. 우선 군은 기획감사담당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근무자와 11개 읍면 근무자 등 11개 반 28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각종 사건·사고,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재난 대책반을 운영하고, 태풍 사전 예측 및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한 지속적인 상황 관리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산불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또, 비상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감염병 집단 발병 등 비상 상황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공공의료기관 진료, 응급진료기관 및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을 지정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추석 명절 서민물가 안정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 점검과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함양사랑상품권 추석맞이 특별할인 행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추석 명절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 돌봄 어르신 가구 위문, 홀로 어르신 안전 확인 강화, 사회복지시설·소외된 이웃 위문 등 사회안전망 강화 및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상하수도, 가스, 생활 쓰레기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도 마련했다. 연휴 기간 상하수도 관련 군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하수도 시설 점검 및 급수 비상대책을 마련했으며, 생활폐기물 적기 처리 및 비상수거반을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한 신속 수거체계를 구축한다. 또, 많은 귀성객이 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차량 소통 상황과 안전 운행을 관리하는 등 관광객과 귀성객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운영장소 : 군청, 함양읍, 마천·수동·안의·서상면사무소)를 사전 점검하고 종합상황실을 통한 긴급 민원 접수와 처리 등 민원 불편을 최소화한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 안전 및 생활민원과 밀접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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