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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2023년 임도변 산지 정화 활동
- 30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4일, 임도변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산지 정화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고성군, 2023년 임도변 산지 정화 활동장면 이번 산지 정화 활동에는 산불 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고성군 녹지공원과, 고성군산림조합, 상리면사무소 직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임도변의 TV, 냉장고, 침대, 소파 등 생활폐기물에서부터 차량 헤드라이트, 각종 타이어, 건축 및 축산폐기물까지 약 6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연옥 녹지공원과장은 “건전한 산림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산지 정화 활동과 주민 계도를 시행하고, 임도관리원을 통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해 임도변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시에는 '산림보호법 제57조' 및 '폐기물관리법 제63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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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외국인투자기업 등 3개 기업과 1847억 원 투자협약 체결
- 경남 사천시한국형 나사,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예정인 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외국인투자기업 등 3개 기업이 사천시에 1800억 원대 규모의 투자를 협약한 것이다. 사진설명-왼쪽 에스앤케이항공(주) 이철우 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에이알알루미늄 김순경 대표, 한국경남태양유전(주) 안도 코이치 대표 30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 오페라홀에서 한국경남태양유전(주), ㈜에이알알루미늄, ㈜에스앤케이항공 등 3개 기업과 184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경남태양유전(주) 안도 코이치 대표, ㈜에이알알루미늄 김순경 대표, 에스앤케이항공(주) 이철우 대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주)는 세계적 수 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천 제1일반산업단지에 1178억 원 규모의 외자를 투자하기로 협약한 것이다. 예상 신규 고용인원은 100명이다. 사천시에 소재한 한국경남태양유전(주)는 자동차 및 전자기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를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에이알알루미늄은 사천시에 소재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증대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633억 원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기로 협약했다. 사천시 사남면 외국인 투자지역에 투입할 예정이며, 예상 신규 고용인원은 52명이다. 에스앤케이항공(주)는 수주 증가에 대비해 사천 제1일반산업단지에 36억 규모의 투자와 85명 규모의 신규고용을 확정했다. 에스앤케이항공(주)는 사천시에 소재해 있으며, TA-50 및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핵심 구조물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사천시는 지역경제 살리기를 올해 시정목표로 정하고, 투자 인센티브 확대, 투자유치산단과 설치, 투자제안 시장 서한문 발송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달성하게 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천시에 과감하게 투자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인구증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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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2023년 제1회 진해항 항만이용자협의회 개최
-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0일 오후 2시, 진해항 제2부두 부두관리사업소 2층 현장사무실에서 ‘2023년 제1회 창원시 진해항 항만이용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창원특례시, 2023년 제1회 진해항 항만이용자협의회 장면 창원특례시가 '지방분권법' 개정으로 진해항 관리 및 운영에 관한 권한을 확보한 뒤, 진해항 발전 및 운영에 대한 이용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다. 이번 협의회는 진해항 하역업체, 진해항운노조, 부두관리사업소, 기타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해 ▲공공요금 부과 및 납부 안내 ▲항만관리 규정 준수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및 안전수칙 준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 확보 ▲항만시설 전용 사용허가 신청 안내 등 여러 안건에 대한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여름철에 올 수 있는 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를 당부했다. 진해항 이용자들은 “이용자협의회는 항만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관리청에게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이를 통해 진해항에 관한 발전방안이나 문제점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해결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항만행정에 참여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길 요청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진해항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를 위해서는 진해항 이용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이용업체들의 의견도 표현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진해항의 발전과 운영을 위해 이용자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이용업체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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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기업 투자협약(MOU) 체결
- 30일,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주)지이브이모터스(대표이사 추윤식) 및 ㈜유니테크산업(대표이사 이민기)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기업 투자협약(MOU) 체결 장면 부산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추윤식 ㈜지이브이모터스 대표이사, 이민기 ㈜유니테크산업 대표이사, 정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장, 박병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지이브이모터스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내 2만4,924㎡ 규모의 부지에 대규모 투자로 공장을 건립해 나노기술을 적용한 전기차부품, 수소용기 제품 및 탄소복합소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특수합금강 원소재를 개발해 복합소재용 고기능성 신소재 및 친환경 신재생소재 등 첨단소재 분야로의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주)유니테크산업은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내 8,598㎡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건립해 나노기술을 적용한 유리섬유 복합소재용 친환경 코팅제를 생산할 예정이다. 1995년 설립한 (주)유니테크산업은 국내 약 60여 고객사를 통해 지난해 7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3년의 매출 성장률은 38%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고객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복합소재의 기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일본이나 유럽의 독점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추윤식·이민기 대표이사는 “밀양시의 우수한 입지 여건 및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 생산시설을 구축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최신기술 및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밀양을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을 믿고 선택해 준 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계획한 투자를 원활히 달성하고 안정적 경영을 통해 밀양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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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해외관광객 유치 확대 총력!'
- 30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대만, 일본, 동남아권을 중심으로 경남방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만 영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장면 경남관광재단은 해외관광이 재개되던 작년부터 동남아권, 중화권, 일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박람회ㆍ설명회ㆍ현지 세일즈콜*을 추진하면서 경남관광을 알리는 데 힘써왔으며, 올해 경남방문 해외관광객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 * 세일즈콜: 관광 유치, 정보제공, 거래망 구축 등을 위해 기업체에 직접 방문, 면담함으로써 네트워킹을 쌓고 비즈니스를 도모하는 절차 혹은 과정 올해 2월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부울경-대만 관광업계 Travel Connect' 설명회에서 대만 현지 인바운드 여행사* 및 여행관계자에게 경남의 관광자원을 알림과 동시에 김해, 대구-타이베이 간 직항노선을 가진 항공사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전개해왔다. * 인바운드 여행사: 외국인의 도내여행 추진 여행사 아울러,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대만 타이베이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에서 대구국제공항 연계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대만 10대 여행사 한국관광상품 개발자를 초청하여, 거창ㆍ합천ㆍ진주ㆍ통영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소개한 결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보였다.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에 참가한 티웨이항공 전우람 대만지사장은 "거창 Y자 출렁다리, 통영 야간관광(디피랑), 합천 영상테마파크, 경남 미식 등 경남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되었다"며 "참가한 여행사들이 귀국하며 경남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 같다"며 경남관광자원을 높게 평가했다. 더불어 대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6월 강릉에서 개최되는 ‘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도 참가하여 경남 주요 5대 테마관광 상품 등 우수한 경남관광 상품과 각종 인센티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경남관광 홍보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무비자 입국허용과 항공편 증편으로 2023년 3월 기준 방한 일본인이 전년 동월(1,397명) 대비 무려 13666% 증가한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남관광재단은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정에 발맞추어 일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경남 도내 가야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해, 함안, 창녕 등지 가야 고분을 중심으로 가야유적을 기반한 상품을 운영할 전담여행사를 모집하고 단체관광객 유치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에도 참가하여 주요 여행사 대상 상품개발과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및 경남 단독 관광 홍보 설명회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현재 대만, 일본 항공노선은 코로나 이전의 80% 이상 회복됐고, 대만과 일본 관광객이 한국 방문 국가 1위~2위를 다투는 실정이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김해와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사,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집중하여 해외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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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모 거창군수, 경남도민체전 선수단 훈련장 방문
- 30일,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6월 9일부터 열리는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거창군 구인모 군수, 경남도민체전 선수단 격려차 훈련장 방문 구인모 군수는 거창스포츠파크 내 게이트볼장, 궁도장, 골프장, 파크골프장, 그라운드 골프장과 대성일고 역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훈련 과정을 지켜봤다. 구인모 군수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기를 바란다”라며 “6만 군민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남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지난 5월 8일부터 거창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 등 20여 개 훈련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며, 거창군은 27개 종목에 고등부 243명, 일반부 279명 총 52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9일 거창군체육관에서 결단식을 하고 대회가 열리는 통영시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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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수, 제30회 낙화놀이 관련 대책 방안 강구 지시
- 30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27일, 함안군 무진정 일대에서 '제30회 함안 낙화놀이'가 개최됐다고 전하면서 "이번 낙화놀이는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인파가 몰려 방문객 불편사항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제30회 낙화불꽃놀이' 장면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8일 낙화놀이 공개 행사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을 끼친 부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어 조 군수는 30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낙화놀이 축제와 관련한 민원 사항 파악과 개선·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31일에는 대책 회의를 진행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함안 낙화놀이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신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며 “이번 행사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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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하미앙,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퓨전국악공연’ 진행
- 30일, 경남 함양군 하미앙 잔디광장에서 6월 3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퓨전국악공연’이 열린다. 하미앙 '문화가있는 날'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일상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과 그 주간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지역민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업에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참여하여 기획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동적 문화 향유자로 성장하고 직장근로자와 지역사회와의 관계망을 형성, 확장하여 직장과 지역사회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함양 하미앙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는 악기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퓨전국악밴드 ‘비원’의 신명나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피리, 대금, 건반, 베이스기타 등으로 장르의 경계없이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만큼 한국음악의 구수한 음색과 가락으로 서양음악회의 화려하고 능수능란한 리듬으로 잘 어우러지고 맛깔스러운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미앙 이상인 대표는 “하미앙의 4000여 평 잔디광장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미앙은 산머루 와인밸리으로 21년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경남민간정원 9호로 지정된 전통주 제조업체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 행사는 하미앙에서 6월을 시작으로 10월과 11월, 총 3번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하미앙 와인밸리(055-964-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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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로운 전파시험 환경 ‘전파플레이그라운드-대구’착공!
- 30일, 대구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전파 관련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대구’ 착공식을 경북대학교 현풍캠퍼스(달성군 용리 897-1)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구전파플레이그라운드 착공식 장면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 2022년 3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운영’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4년까지 총 105억 원(국비 52억 원, 시비 31억 원, 민자 22억 원)이 투입된다. 본 사업으로 자유로운 전파실험이 가능한 전파플레이그라운드의 지역 구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대상 전파시험 환경과 전파 맞춤형 기술지원 제공하게 된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대구’는 대형 전자파 차폐실과 시험장비를 갖춘 전파 시험 시설로, 자율자동차 레이더, 로봇 및 드론용 탐지 센서, 5G 통신 기기, 무선 충전기기 등 전파를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하기 위해 필요한 전자파 특성 시험·분석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초연결 사회로 진입하며 더욱 복잡해진 실생활 전파 환경과 유사한 전파 시험 환경 조성을 통해 제품 및 부품에 대한 더욱 엄격하고 다양한 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시험·분석과 제작지원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대구’는 2023년도 10월 중 준공해 전파 시험 및 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은 주관기관인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에 이용 신청을 하여, 일정 및 시험 내용 적정성 검토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국내 전파산업의 활성화와 지역의 기업들이 커나갈 수 있는 기반 시설 구축으로 대구가 국내 전파기술의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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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교육 실시
- 30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26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시소속 현업업무 종사자와 상하수도 도급·용역업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거제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교육 장면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밀폐공간 내 작업자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밀폐공간의 위험성 인식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및 작업절차 ▲보호구 착용법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시민안전과 중대재해예방팀의 안전·보건 관리자가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함께 오·폐수 처리장 등 지자체 수행사업에서 밀폐공간 질식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밀폐공간 질식재해 교육과 긴급구조 대응훈련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중대재해 예방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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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정재욱 의원, 공립학교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 30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재욱(국민의힘ㆍ진주1) 의원이 진주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 장애인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진주지역 공립학교의 이동약자 편의시설 이용촉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도의회 정재욱 의원, 공립학교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장면 정 의원은 30일 진주 금산초등학교와 금호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강당에 설치된 무대접근 경사로 및 휠체어리프트 등 이동약자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이날 금산초등학교 ▲편의시설 안정장치 여부 ▲설치기준 준수여부 ▲관리현황 여부를 점검하고,도내 공립학교 장애인편의시설 관리의 전반적 애로점과 문제점, 이에 대한 실질적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원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이에 대한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향후 공연장과 야외무대 등 편의시설 설치여부를 적극 지도점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경남도지체장애인협회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에 의해 이뤄졌으며,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시민 촉진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내 45개 공립학교에 설치된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진주지역은 금산, 금호 등 7개 초등학교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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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제이켐텍,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피제이켐텍(대표 최경일)과 정기 후원 사회공헌 캠페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 (주)피제이켐텍,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1945년에 설립된 ㈜피제이켐텍은 산화아연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날 열린 캠페인 가입식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최경일 대표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감사원 감사·외부회계법인 감사·내부감사)을 가진 대한적십자사를 통한다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후원금이 투명하게 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정기후원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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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현장 지원 중심의 업무 역량 강화 연수 개최
- 30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지역 계약 업무 담당자와 계약교실 강사, 계약지원단, 공고문 감시단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 현장 지원 중심의 업무 역량 강화 연수장면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계약 업무 담당자와 학교 계약지원단의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계약 업무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차단해 대민(對民) 만족도 향상과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지방계약법' 개정 사항 ▲사법상의 계약과 '지방계약법'상의 계약 ▲계약 업무 민원 발생 원인 ▲학교 감사 사례 등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잦은 민원에 대응하고 다른 부서 · 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화와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해 업무 담당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어 민원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교육청은 계약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8개 교육지원청별로 지역계약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공고문 상시 점검으로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김순희 재정과장은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이 곧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의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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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 선정!
- 30일, 경남 통영시(시장:천영기)는 6월 2일 오후 2시부터 ‘2023 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 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 포럼 및 지정식’을 3개국 200여 명 축제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영시,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 선정 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 아시아태평양 축제도시는 사)세계축제협회에서 아시아 지역 8개국 36개 도시를 대상으로 추진했고 2차 심사에서 10개도시*를 선정해 3차 축제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대한민국(통영시), 중국(충칭), 호주(시드니)가 최종선정됐다.* 한국(통영시, 진주시), 중국(충칭, 상하이), 일본(아오모리), 호주(시드니, 멜버른), 태국(파타야), 베트남(호이안), 필리핀(산 페르난도) 이번에 개최되는 포럼에는 영국(브리스톨), 호주(시드니), 중국(충칭), 대한민국(통영)이 각각 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 축제도시의 특성을 소개하고 각각의 도시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전략을 공유하게 된다. 또,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대한민국 통영시와 태국 파타야시는 축제 도시 교류를 위한 차담회를, 중국 충칭시과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축제&관광으로 업무 교류의 기회를 각각 가질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아시아태평양 축제도시로 지정 된 이후 ‘세계축제도시 통영’이라는 비전으로 미래 100년의 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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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황강광역취수장대책위 환경부 항의 방문
- 30일, 경남 황강광역취수장관련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철,여한훈)는 합천군의회 전의원과 합천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환경부를 방문, 청사 앞에서 대책위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환경부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황강광역취수장관련군민대책위원회 환경부 항의방문 사진 이날 면담에서 환경부 담당과장외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위에서는 결의문과 최근 유량부족으로 바닥을 드러낸 합천댐 사진을 전달하고 주민동의 없이 일방적을 추진하고 있는 황강취수장 설치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이에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타당성 조사용역이 진행중으로 설치를 위한 용역조사가 아니라 황강 피해조사 및 수량 확인을 위한 것으로 주민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황강취수장 설치사업은 진행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이종철 위원장은 지난 1월 17일 대규모 반대 집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민동의 없이 진행되고 있는 환경부의 취수원 다변화 사업중지를 강력히 요청했다. 또, 환경부는 “낙동강유역 물관리 위원회에서 조건부 심의 의결한 주민동의를 역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방패 막이로 악용한다” 며 “취수장 설치가 답이 아니라 안전한 식수원공급을 위한 물관리 근본대책을 강구하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새로 구성된 대책위는 지난 23일, 합천군 청사 앞에서 투쟁결의를 다지고 합천군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합천군 전지역 릴레이 반대 서명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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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점검률 91%
- 30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대한민국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중간점검 결과 지역 시설 점검률이 91.9%를 기록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현장점검 실시 사진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중간점검 결과 집중안전점검 대상지 87곳 중 80곳의 점검이 완료돼 점검률 91.9%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평균 30%보다 세배 높은 수준이다. 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100%의 시설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 25일 집중 안전 점검 현장점검에 나섰고, 26일에는 추진상황 점검회를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총체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집중안전점검에서 대상 87개소의 안전점검 실효성 강화, 자율안전점검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조치, 홍보활동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령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남은 기간 동안 시설물 점검을 내실 있게 하고,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도시 의령의 위상을 굳건히 해야 한다”며 “조용한 위험은 없다. 생활 속에서 군민 안전을 위해 늘 경계하고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경남도 주관 '2022년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점점검' 평가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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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성 취타대, 독일 베를린을 달구다!
- 30일, 경남 진주시는 독일 베를린 최대 문화축제인 ‘세계다문화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5일 동안 진주시 해외교류단을 파견하여 축제·문화·예술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진주성 취타대, 독일 베를린을 달구다! (거리퍼레이드) 이번 방문은 2019년 6월 진주성 취타대가 베를린 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에 참가하고 같은 해 8월 진주시와 주독일한국문화원, 한국예총진주지회가 MOU를 체결하며 상호 간 교류 희망 의사를 강력하게 나타내면서 비롯됐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진주성 취타대와 한국예총 진주지회,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진주시 해외교류단은 27일 주독일한국문화원과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본격적인 진주 알리기에 나섰다. 시 해외교류단은 직접 가지고 간 실크등을 주독일한국문화원 건물 내에 설치하여 한국의 멋과 진주실크의 아름다움을 자랑했으며,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권원직 총영사, 하태종 국방무관, 양상근 주독일한국문화원장과 접견하며 앞으로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 베를린 한인회(회장 오상용)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지며 진주실크, 장생도라지, 진주진맥 등 진주특산품을 홍보하고 축제문화예술 교류뿐 아니라 새로운 시장개척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교류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세계다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이다. 5월 28일 낮 12시 30분부터 장장 6시간 동안 이어진 거리행진에는 다양한 국적의 그룹과 베를린 내외 예술단체 등 총 49개 단체 5000여 명이 참가했다. 우리 한국은 ‘LOVE KOREA’라는 팀명으로 참가했다. 진주성 취타대를 필두로 문화원 사물놀이 공연단,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무용단원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LOVE KOREA’팀은 한국의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공연을 화려하게 펼쳐 퍼레이드의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나발과 태평소가 행진대를 이끌고 북과 장구, 꽹과리가 그 뒤를 따랐으며 황금빛 의상과 시원하면서도 오묘한 태평소 소리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휘감았다. 이어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3세들과 주재원 2세들이 장단에 맞추어 부채춤을 추면서 뒤를 이었는데 이는 굉장한 장관을 연출하여 축제에 참가한 세계 모든 관람객들에게 찬사를 받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도 한국 공연팀에 큰 박수를 보내며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베를린 세계다문화축제는 1996년부터 매년 성령강림절에 개최되는 것으로 베를린에 거주하는 190여 개 나라의 국민들이 그들의 전통문화를 현지인을 비롯한 세계인들에게 선보이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매년 70여 개의 단체가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팀은 한인회와 주독일한국문화원 주관으로 2017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의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창구 역할이 되고 있다. 3박 5일간의 짧은 일정 동안 대한민국 진주를 독일에 알리기 위해 집중한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베를린은 우리 진주시만큼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매력적인 도시이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여 문화예술뿐 아니라 경제교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하는 10월 축제에 베를린 공연팀을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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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끼 우포따오기 이소 성공, 창녕군 모곡마을서 기념 잔치 열어
- 30일, 경남 창녕군 이방면 모곡리 일원에서 야생 부화한 새끼 우포따오기 2마리가 지난 24일과 25일에 무사히 이소(새의 새끼가 둥지를 떠나는 일)에 성공했다. 새끼 우포따오기 이소 성공 창녕군 모곡마을서 기념 잔치 열어 이소에 성공한 우포따오기 2마리는 4월 11일과 13일에 각각 야생 부화한 개체로, 모곡마을 일원에서 부모 따오기와 함께 서식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특히, 모곡마을 주민들은 따오기 관찰 등 따오기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우포따오기의 이소 소식은 주민들에게도 무척 반가운 소식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떡과 수박 등 먹거리를 나누는 소소한 잔치를 열어 우포따오기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관계자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모곡마을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따오기를 관찰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따오기가 야생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따오기 번식지인 모곡마을은 국내 최대 습지인 우포늪과 인접해 2020년 따오기가 최초로 번식을 시도했고 2021년에는 번식에 성공했다. 따라서 2021년 2마리, 2022년 1마리, 2023년 2마리가 매년 이소에 성공해 야생 번식에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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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객 100만명 돌파
- 30일,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31일간 대장정으로 펼쳐지는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 관람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100만 명 째 입장객(이혜경씨 서울 서초구) 지난 27일, 조직위 관람객 집계 결과, 엑스포장 방문객이 꾸준히 몰리면서 개막 24일만에 100만 명을 넘어서며 하동야생차(茶)의 세계화 및 산업화를 꿈꾸는 엑스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국내 최초 차(茶) 분야 공식 국제승인 행사이며 전국 최초로 두 개의 양분된 행사장에서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하동스포츠파크와 야생차박물관 일원은 행사 이후부터 꾸준히 관람객들이 찾았으며, 27일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몰리면서 온종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조직위는 100만 번째 입장객 이벤트를 진행했다. 100만 번째 입장객은 엑스포 2행사장에 방문한 이혜경씨로 서울 서초구에서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엑스포를 즐기러 하동을 방문했다. 이벤트 사은품으로 하동에서 나온 우전 및 다기세트로 선물을 받은 이혜경씨는 “평소에 차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와서 여러 가지 차를 마셔보면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음료 리스트에 차를 추가해 꾸준히 마실 계획"이라며 "이런 좋은 차와 다기세트를 받아 너무 기쁘고 뜻깊은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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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2023년 신규 아이돌보미 13명 선발
- 30일, 경남 양산시는 아이돌보미 확충으로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류 및 면접 심사, 인·적성 검사를 거쳐 2023년 신규 아이돌보미 최종합격자 13명을 선발했다. 양산시 아이돌보미 집담회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으로 찾아가 1:1 개별보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아이돌보미는 ▲학교,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이유식 먹이기 ▲기저귀 갈기 등의 돌봄활동을 한다. 서비스는 ▲영아종일제 ▲시간제 기본형 및 종합형 ▲질병감염아동지원 ▲기관연계서비스로 모두 5가지 종류가 있고 시간당 11,080원(기본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부지원 신청 및 결정을 받으면 시간제는 연 960시간 이내, 종일제는 월 80시간 ~ 200시간 이내까지 소득기준별로 이용요금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양산시는 작년 기준 연간 72,465건의 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610명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11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최종합격자는 양성교육(80시간) 또는 보수교육(16시간)을 이수하고 현장실습을 마친 뒤 오는 8월부터 돌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보다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양적 확대를 향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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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생비량면, 도로변 잡목·덩굴 제거
- 30일,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은 주요 도로변과 낙석방지망 5개소, 약 2㎞ 구간의 잡목과 덩굴류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산청 생비량면, 도로변 잡목·덩굴 제거 사진 이번 작업은 교통사고 예방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그동안 시야확보가 어려워 불편함을 느꼈던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진행됐다. 작업은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자 등을 활용해 낙석방지망과 주요 도로변의 지장목과 덩굴류 제거가 이뤄졌다. 또, 공원과 도로변에 식재된 벚나무, 백일홍, 산수유 등 약 500그루의 맹아제거작업도 진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통해 깨끗한 생비량면, 다시 찾고 싶은 생비량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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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부원동 ‘오소해장’ 관내 경로당 어르신에 식사 후원
- 30일, 경남 김해시 부원동 소재 음식점 ‘오소해장(대표 강성민, 권기훈)’은는 지난 28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100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전했다. '오소해장', 경로당 어르신에 식사 후원 사진 김해시 내 소상공인,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청년 모임인 정상회(회장 고재영)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소해장’의 주요 메뉴인 소고기국밥, 수구레국밥, 선지국밥과 다과를 대접했다. 오소해장 강성민, 권기훈 공동대표는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았지만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정상회 회원들과 이야기 중 우리 식당의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건의를 하게 됐다”고 행사 계기를 밝혔다. 고재영 정상회 회장은 “정상회는 친선을 위해 모이기 시작했지만 모임을 할수록 의미 있는 일들을 하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있어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일들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해 볼 생각이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복지 등 복지분야에 주민들의 관심이 많이 요구되는 요즘이다.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이런 활동 하나하나가 주민들로 하여금 이웃을 생각하고 살피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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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제28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개최
- 30일, 경남도와 남해군은 지난 26일, ‘제28회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을 기념해 삼동면 물건항 일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장면 이날 행사에는 류해석 부군수, 강대철 군의원, 경남도 성흥택 해양항만과장 등을 비롯해 해양수산단체 및 어업인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분야 유공자 도지사 표창과 어업인 대표의 ‘바다헌장’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수산종자 방류와 해안정화 활동 등도 펼쳐졌다. 수산종자 방류행사에는 돌돔 2만4천미와 해삼 4만미가 방류됐다. 이중 해삼 종자는 한국해삼협회 경남지회에서 후원했다. 수산자원 증강에 보탬이 됨과 동시에 어업인 스스로 바다자원을 지켜나간다는 의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또, 남해군을 방문한 해외문화홍보원 코리아넷 및 외국인 명예기자단들이 수산종자 방류행사와 해안정화 활동에 함께해 청정한 남해바다와 남해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류해석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남해군은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고 해양수산 산업의 활력을 제고하여 사시사철 관광객이 넘치고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함께하는 바다, 가치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해양수산인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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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불꽃쇼 함안 낙화놀이' 인기몰이…군 인구 맞먹는 인파 몰려
- 부처님오신날인 27일 오후 경남 함안군 괴산리 무진정(無盡亭) 정자 주변에서 2023년 '제30회 함안 낙화놀이'가 시작되자 수만 명 방문자가 일제히 환호했다. 제30회 함안 낙화놀이 행사 함안 낙화놀이는 마을 주민이 제작한 숯가루를 한지로 돌돌 말아 만든 낙화에 불을 붙이는 민속놀이로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열린다. 함안낙화놀이보존위원회 관계자 10여 명이 2천여 개 낙화 봉에 불을 붙인 후 30∼40여 분이 지나자 숯가루가 서서히 타면서 불씨가 꽃가루처럼 날리기 시작했다. "함안 낙화놀이 시작합니다" 사회자 목소리가 전해지자 불꽃이 폭죽처럼 한꺼번에 터지는 방향에선 환호성이 연신 터져 나왔다. 제30회 함안 낙화놀이 행사 관광객과 사진 동호인들은 춤추며 날리는 불꽃을 휴대전화나 카메라로 담았다. 이날 현장에는 함안군 인구 6만1천11명(4월 기준)과 맞먹는 5만여명이 참석했다. 군 예상(2만2천 여 명)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는 5천 여명 정도가 찾는 지역 축제였다. 이후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뉴스 등을 통해 'K-불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해부터 방문자가 급증했다. 인파가 몰리면서 이날 현장에는 인터넷, 휴대전화 등이 끊기기도 했다. 제30회 함안 낙화놀이 행사 무진정 주변 갓길은 이미 오전부터 만차 현상을 보였다. 대부분 관광객은 2∼3㎞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낙화놀이 현장을 찾았다. 충북 청주에서 왔다는 김채운(23)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낙화놀이를 동영상으로 구경하고 왔는데 불꽃이 쏟아지는 모습이 예술이었다"며 "오길 잘했다"고 밝혔다. 어둠 밝히는 함안 낙화놀이 창원에서 왔다는 30대 관광객은 "자리가 협소해 행사 전후로 계속 서 있어 다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행사는 선착순 무료입장이었으나, 군은 안전을 고려해 현장 인원을 2만명으로 통제했다. 출입 통제로 발걸음을 옮긴 한 20대는 "서울에서 비행기 타고 왔는데…"라며 행사가 보이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부산에서 왔다는 강지희(20대 후반) 씨는 "서울에서 온 친구랑 오후 4시에 현장에 도착했는데 인원 제한에 걸려 구경을 못 했다"며 아쉬워했다.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행사 직전 군 관계자는 '안전하게 관람해달라'는 안내 방송을 수시로 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함안군, 함안경찰서와 함안소방서 소속 공무원과 안전 요원 등 1천 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낙화놀이 진행에 앞서 예정됐던 사전 행사도 안전을 이유로 모두 취소됐다. 박완수 경남지사, 조근제 함안군수, 오태완 의령군수 등 내빈도 교통 혼잡, 안전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히 별다른 사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행사는 1889년부터 4년간 함안군수를 했던 오횡묵이 쓴 '함안총쇄록'에는 1890년과 1892년 사월초파일에 함안읍성 전체에서 낙화놀이가 열렸다고 기록돼 있다. 조선 시대 시작된 함안 낙화놀이는 일제 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85년에 되살아났다. 액운을 없애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돼왔다. 함안 낙화놀이는 경남 무형문화재 제33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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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5-30 14:44
경남도의회 정재욱 의원, 공립학교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30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재욱(국민의힘ㆍ진주1) 의원이 진주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 장애인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진주지역 공립학교의 이동약자 편의시설 이용촉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도의회 정재욱 의원, 공립학교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장면 정 의원은 30일 진주 금산초등학교와 금호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강당에 설치된 무대접근 경사로 및 휠체어리프트 등 이동약자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이날 금산초등학교 ▲편의시설 안정장치 여부 ▲설치기준 준수여부 ▲관리현황 여부를 점검하고,도내 공립학교 장애인편의시설 관리의 전반적 애로점과 문제점, 이에 대한 실질적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원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이에 대한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향후 공연장과 야외무대 등 편의시설 설치여부를 적극 지도점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경남도지체장애인협회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에 의해 이뤄졌으며,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시민 촉진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내 45개 공립학교에 설치된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진주지역은 금산, 금호 등 7개 초등학교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
이오용 05-29 15:51
정규헌 경남도의원, 창원 무학초 다목적 강당 증축공사 간담회 개최
29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이 증축공사 중 중단된 창원 무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규헌 경남도의원, 창원 무학초 다목적 강당 증축공사 간담회 장면 지난 26일 정규헌 의원은 무학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다목적 강당 증축공사 중단과 관련된 간담회를 가졌다. 무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공사는 당초 2022년 4월에 착공해 2022년 12월에 건립 완료 예정이었으나, 공정률 65% 단계에서 공사가 잠정 중단됐다. 기초보강을 위한 파일 공사 추가와 레미콘업체 파업으로 공기(工期)가 연장 된데다, 시공사가 부도 처리되면서 지난 4월 공사포기서를 제출, 현재 새로운 시공사 선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날 학부모들은 “시공사의 후속 공사가 미진한 부분이 2022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공사가 잠정 중단될 때까지 학교 측이 이 사태를 학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것이 아쉽다”고 토로하고, ▲후속 업체 선정 계획 ▲학생들의 불편감 해소 방안 ▲시공사 교체에 따른 조달 계약 및 시공 절차 계획 ▲장마와 태풍에 대비한 안전사고 우려 해소 ▲잔여 공사 진행 학부모회에 공유 등을 묻고 또 제안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잔여 공사를 맡을 업체 선정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중앙조달 계약 후 9월부터 11월까지 착공 및 준공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의원은 무학초등학교 사례를 토대로, 경남교육청에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학교 관련 건물 시공업체를 선정할 때 신중하지 못한 점이 있다. 공기(工期)가 늘어나면서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는 부분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결격사유가 없다는 조건으로는 부족하고, 철저하게 업체의 신용과 시공능력을 알아보고 공사를 맡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달청에만 업체 선정을 맡겨두고 추후 시공 과정에서 관리 감독을 하지 않는 교육청도 문제”라며 “추후 도내 곳곳에서 진행될 그린스마트 추진 시에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이오용 05-29 13:35
경남도의회 유계현 의원, 폐기물 소각시설, 광역화가 답이다!
29일, 경남도의회 유계현 의원(국민의힘, 진주4)은 지난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30년 예정된 가연성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비해 경남도의 대응실태를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경남도가 소각시설 광역화에 정책적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경남도의회 유계현 의원(국민의힘, 진주4) 유계현 의원은 “환경부는 직매립 금지에 따른 지자체의 소각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국비 중복 투자를 방지하면서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수단으로 광역화 사업에 예산을 우선배정하고 있다”면서 “경남도가 소각로 광역화 정책의 빠른 공론화를 통해 차질 없는 국비확보와 사업추진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계현 의원은 광역화 사업은 국비 50%, 도비 20%, 시‧군비 30%로 시‧군별 각각 사업추진시(국비 30%, 도비 21%, 시군비 30%)에 비해 지방재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소각시설 처리의 규모의 경제 달성과 온수 및 스팀판매 등을 통해 운영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개별 사업추진보다 광역화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계현 의원은 “경남도의 광역화 사업 첫 사례인 통영‧고성 소각시설의 경우, 이해관계 주민들의 찬성을 이끌어내는 공론화 과정(주민설명회 56회)과 각 자치단체의회의 동의 등 많은 절차가 필요했다. 약 9년(2013.10~2022.7)의 오랜기간이 소요됐다”며 “현재, 진주‧사천 등에서 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공론화를 시작으로 광역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오용 05-25 15:37
경남도의회 임철규 의원,우주항공청과 관련 "제일 중요한 것은 행정‧민간전문가의 지역 토착화”
25일, 경남도의회 임철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처음으로 민간(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참여하고 경남 소재 기업 11곳이 참여한 나로호 발사를 목전에 두고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가 예상되면서 경남의 우주항공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현재 계류 중인 우주항공특별법은 시기의 문제일 뿐 사천 우주항공청은 기정사실이므로 경남도가 우주항공청 행정복합타운 조성 시 이전 혁신도시와 세종행정복합도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선제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도의회 임철규의원(국민의힘·사천1)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선 임철규 의원(국민의힘·사천1)은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면 사천은 우수한 민간전문가들의 집약지가 될 것”이라며 “그들이 가족과 동반 이주를 하지 않으면 경남도와 사천시가 기대하는 지역부흥은 요원하다”고 주장했다. 인근 진주 혁신도시의 경우 조성 후 10년 이상 지난 현재 인구수는 당초 계획인구의 88%*에 그치고 있고, 가족 동반 이주율은 68%**로 중‧하위권이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인구 3만 3,236명으로 계획인구는 3만 7,767명임(출처 :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홈페이지) ** 전국 10개 혁신도시 전국 평균 동반 이주율은 67.7%. 부산 81.7%, 울산 72.3% 등으로 경남은 10개 중 6위를 기록함(출처 :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홈페이지) 임 의원은 이전 혁신도시 등의 문제점을 ▲교통인프라 부족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미비 ▲불충분한 공공 서비스 ▲문화예술 자족기능 미흡 ▲그로 인한 구도심 황폐화 등으로 들었다. 이어 “지금부터 우주항공청 행정복합타운 조성에 집중하되, 그 제1목표는 ‘토착화’가 되어야 한다”며 “우주항공청과 관련 산학연의 인재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민과 동화되기 위해 다방면의 정책들이 집중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전 혁신도시의 교훈”이라고 주장했다. 또 “사실상 우주항공청 성패는 정부가 민간전문가를 얼마나 잘 영입하느냐에 달려 있다. 여기까지는 국가 몫이라면 다음은 경남도가 나설 차례”라며 “보육·교육, 보건·의료, 문화·예술·관광·체육, 주거·교통·환경·생활 등 전반을 아우르는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위해 경남도가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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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택 05-29 13:05
의령 토요애유통(주), 초당옥수수 출하
29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26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토요애유통(주), 초당옥수수 재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부농협 낙서면 정곡집하장에서 2023년 초당옥수수 성공 기원제와 함께 초당옥수수 출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토요애유통 초당옥수수 출하 장면 의령군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비옥한 토지와 맑은 수질을 바탕으로 초당옥수수 115ha를 재배하고 특히, 낙서면은 재배면적 84ha로 단일 재배면적 전국 최대규모 주산지다. 토요애유통(주)은 올해부터 초당옥수수 계약재배를 실시, 전량을 매입하고 ㈜그린랩스(팜모닝)와 대형 유통업체 출하를 통하여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출하는 초당옥수수 재배농가 17곳 농가가 참여하여 424동 규모 약 11억 원 정도를 매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추후 사업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토요애유통(주) 오재덕 대표는 “초당옥수수 재배농가에서 희망하는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과 좋은 조건으로 전량 출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 초당옥수수가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여 신뢰를 얻고, 농가에는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토요애유통의 매취사업 확대와 토요애유통 출하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성수 05-26 16:40
함양군 농식품 미국 중·동부 공략 성공
26일, 경남 함양군 미국 시장개척단이 미국 중·동부 현지 유통업체 2곳과 55만불 수출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함양군 농식품의 미국 수출시장 확대에 청신호가 커졌다. 함양군 농식품의 미국 수출시장 성공 사진 그 동안 함양군은 미국 LA 백화점 내에 함양군 페이스샵을 운영하는 등 서부지역 시장개척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중·동부 시장 확대를 통해 미국 전역에 함양 농식품을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5월 19일부터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 시장개척단은 앞서 시카고 홍보판촉전에 이어 현지 시간 23일 버지니아 오마켓(Oh! Market)에서 판촉전과 함께 현지방송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함양군의회 임채숙 의원과 배우진 의원도 참여하여 수출업체 격려와 워싱턴 WKTV와 라디오 워싱턴 DC 등 현지방송에 출연하여 함양군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미국 시장개척단은 이날 마켓 홍보와 매체 홍보, 그리고 수출상담에 이어 현지 업체와 53만불 수출 MOA(협의각서)를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미국 시장개척단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현지에서 불고 있는 한류와 케이푸드에 관심도를 활용하여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함양군 농식품에 대한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향후 실질적인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지시간 22일에 KISS사에 방문해 KISS 비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KISS사와 함께 함양 농식품 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또, 자매결연도시 펜실베이니아 주 몽고메리 타운쉽과 랜스데일 등을 방문하여 양 지역 주민간의 문화·교육 교류는 물론 농식품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하기로 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업체 대표는 “미중동부 시장개척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미국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관내 수출업체들이 미국 중·동부 시장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수출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원희 05-26 15:26
밀양시, 부산역에서‘2023 밀양 방문의 해’열띤 홍보 펼쳐
경남 밀양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6일에는 부산역 2층 맞이방에서 ‘2023 밀양 방문의 해’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밀양시, 부산역에서 ‘2023 밀양 방문의 해’ 홍보전 장면 시는 황금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많은 부산역을 찾아 다양한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방문객에게 소개해 관광매력도시 밀양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이날 밀양시의회 의원들도 열띤 밀양관광 홍보에 힘을 모아 이목을 끌었다. 부산역을 방문해 홍보부스 운영 직원들을 격려하고 내 고장 밀양 알리기에 동참했다. 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 부스에서는 스마트투어 놀러와 밀양! 이벤트, 주요 관광지 사진전 게시, 밀양시 캐릭터 굿바비와 아리, 시민한복모델의 홍보 활동 등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벤트 참여자에게 아라리쌀, 얼음골 사과즙, 밀양한천 영양갱 등을 증정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파격적으로 지역 숙박권도 증정해 이벤트 참여에만 그치지 않고 밀양 방문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와 ‘2023 밀양 방문의 해’가 겹치는 올해를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참여형 홍보마케팅으로 밀양관광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방침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밀양이 영남권 관광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우주천문대, 의열체험관, 도래재자연휴양림 등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밀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힐링, 감동, 추억을 선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오용 05-23 12:55
창원 파이어폭스, 사우디아라비아 소화기 첫 수출 선적
23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창원산업진흥원(원장 장동화)은 지난 22일, 진해 마천 일반산업단지내 소재하고 있는 소화기 제조 전문기업인 파이어폭스(대표 이정원)에서 사우디아라비아 100만불(약 14억 원) 수출 계약 중 1차 선적 물품인 14만불(약 2억 원) 상당의 물품에 대한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 파이어폭스, 사우디아라비아 소화기 첫 수출 선적 (창원산업진흥원) 이번 수출되는 소화기 3종에 대한 제품은 한국의 파이어 폭스가 제품을 생산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와드 사(Sawaed Altasheed Trading)가 구매하며, 이를 위해 라와 사(Rawwa’a Althuriya for Marketing Service)가 에이전시 기능을 하는 3자간 무역형태로 올해 초 연간 100만불 이상 2년간의 장기 무역계약서를 작성 및 체결했다. 이를 위해 그간 사우디아라비아 사와드 사 및 라와 사에서 수차례 현장방문 및 직접 소화기 테스트를 현장에서 체험하게 하였으며, 특히 신개발품 및 투척식 액상 소화기의 현지 표준인증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 한국의 표준을 적용, 사우디아라비아 표준인 SASO(사우디아라비아 강제적합성 인증제도)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파이어폭스 이정원 대표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었던 것은 기술개발부터 마케팅지원 까지 다양한 기관들의 지원이 있어서 가능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특히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의 수출초보패키지지원 및 홍보물 제작 등 시기 적절한 마케팅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네트워크 연계 지원을 통한 온플러스 주호식 수출 전문가의 지속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부연했다. 창원산업진흥원 장동화 원장은 “지난 코로나19 및 어려운 세계 경기 여건속에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출성과를 도출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우리 창원산업진흥원도 맞춤형 마케팅 지원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다수의 창원시 관내 기업체들의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산업진흥원은 매년 국내·외 전시회 및 홍보물제작지원 등 13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기업은 수출지원팀(055-716-7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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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05-30 22:05
고성군, 2023년 임도변 산지 정화 활동
30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4일, 임도변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산지 정화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고성군, 2023년 임도변 산지 정화 활동장면 이번 산지 정화 활동에는 산불 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고성군 녹지공원과, 고성군산림조합, 상리면사무소 직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임도변의 TV, 냉장고, 침대, 소파 등 생활폐기물에서부터 차량 헤드라이트, 각종 타이어, 건축 및 축산폐기물까지 약 6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연옥 녹지공원과장은 “건전한 산림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산지 정화 활동과 주민 계도를 시행하고, 임도관리원을 통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해 임도변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시에는 '산림보호법 제57조' 및 '폐기물관리법 제63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최영호 05-30 19:48
사천시, 외국인투자기업 등 3개 기업과 1847억 원 투자협약 체결
경남 사천시한국형 나사,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예정인 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외국인투자기업 등 3개 기업이 사천시에 1800억 원대 규모의 투자를 협약한 것이다. 사진설명-왼쪽 에스앤케이항공(주) 이철우 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에이알알루미늄 김순경 대표, 한국경남태양유전(주) 안도 코이치 대표 30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 오페라홀에서 한국경남태양유전(주), ㈜에이알알루미늄, ㈜에스앤케이항공 등 3개 기업과 184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경남태양유전(주) 안도 코이치 대표, ㈜에이알알루미늄 김순경 대표, 에스앤케이항공(주) 이철우 대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주)는 세계적 수 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천 제1일반산업단지에 1178억 원 규모의 외자를 투자하기로 협약한 것이다. 예상 신규 고용인원은 100명이다. 사천시에 소재한 한국경남태양유전(주)는 자동차 및 전자기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를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에이알알루미늄은 사천시에 소재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증대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633억 원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기로 협약했다. 사천시 사남면 외국인 투자지역에 투입할 예정이며, 예상 신규 고용인원은 52명이다. 에스앤케이항공(주)는 수주 증가에 대비해 사천 제1일반산업단지에 36억 규모의 투자와 85명 규모의 신규고용을 확정했다. 에스앤케이항공(주)는 사천시에 소재해 있으며, TA-50 및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핵심 구조물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사천시는 지역경제 살리기를 올해 시정목표로 정하고, 투자 인센티브 확대, 투자유치산단과 설치, 투자제안 시장 서한문 발송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달성하게 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천시에 과감하게 투자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인구증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김유성 05-30 16:53
창원특례시, 2023년 제1회 진해항 항만이용자협의회 개최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0일 오후 2시, 진해항 제2부두 부두관리사업소 2층 현장사무실에서 ‘2023년 제1회 창원시 진해항 항만이용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창원특례시, 2023년 제1회 진해항 항만이용자협의회 장면 창원특례시가 '지방분권법' 개정으로 진해항 관리 및 운영에 관한 권한을 확보한 뒤, 진해항 발전 및 운영에 대한 이용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다. 이번 협의회는 진해항 하역업체, 진해항운노조, 부두관리사업소, 기타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해 ▲공공요금 부과 및 납부 안내 ▲항만관리 규정 준수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및 안전수칙 준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 확보 ▲항만시설 전용 사용허가 신청 안내 등 여러 안건에 대한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여름철에 올 수 있는 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를 당부했다. 진해항 이용자들은 “이용자협의회는 항만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관리청에게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이를 통해 진해항에 관한 발전방안이나 문제점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해결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항만행정에 참여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길 요청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진해항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를 위해서는 진해항 이용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이용업체들의 의견도 표현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진해항의 발전과 운영을 위해 이용자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이용업체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오용 05-30 16:16
경남도,'해외관광객 유치 확대 총력!'
30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대만, 일본, 동남아권을 중심으로 경남방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만 영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장면 경남관광재단은 해외관광이 재개되던 작년부터 동남아권, 중화권, 일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박람회ㆍ설명회ㆍ현지 세일즈콜*을 추진하면서 경남관광을 알리는 데 힘써왔으며, 올해 경남방문 해외관광객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 * 세일즈콜: 관광 유치, 정보제공, 거래망 구축 등을 위해 기업체에 직접 방문, 면담함으로써 네트워킹을 쌓고 비즈니스를 도모하는 절차 혹은 과정 올해 2월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부울경-대만 관광업계 Travel Connect' 설명회에서 대만 현지 인바운드 여행사* 및 여행관계자에게 경남의 관광자원을 알림과 동시에 김해, 대구-타이베이 간 직항노선을 가진 항공사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전개해왔다. * 인바운드 여행사: 외국인의 도내여행 추진 여행사 아울러,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대만 타이베이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에서 대구국제공항 연계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대만 10대 여행사 한국관광상품 개발자를 초청하여, 거창ㆍ합천ㆍ진주ㆍ통영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소개한 결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보였다.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에 참가한 티웨이항공 전우람 대만지사장은 "거창 Y자 출렁다리, 통영 야간관광(디피랑), 합천 영상테마파크, 경남 미식 등 경남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되었다"며 "참가한 여행사들이 귀국하며 경남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 같다"며 경남관광자원을 높게 평가했다. 더불어 대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6월 강릉에서 개최되는 ‘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도 참가하여 경남 주요 5대 테마관광 상품 등 우수한 경남관광 상품과 각종 인센티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경남관광 홍보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무비자 입국허용과 항공편 증편으로 2023년 3월 기준 방한 일본인이 전년 동월(1,397명) 대비 무려 13666% 증가한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남관광재단은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정에 발맞추어 일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경남 도내 가야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해, 함안, 창녕 등지 가야 고분을 중심으로 가야유적을 기반한 상품을 운영할 전담여행사를 모집하고 단체관광객 유치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에도 참가하여 주요 여행사 대상 상품개발과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및 경남 단독 관광 홍보 설명회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현재 대만, 일본 항공노선은 코로나 이전의 80% 이상 회복됐고, 대만과 일본 관광객이 한국 방문 국가 1위~2위를 다투는 실정이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김해와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사,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집중하여 해외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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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영 05-30 14:37
경남교육청, 현장 지원 중심의 업무 역량 강화 연수 개최
30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지역 계약 업무 담당자와 계약교실 강사, 계약지원단, 공고문 감시단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 현장 지원 중심의 업무 역량 강화 연수장면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계약 업무 담당자와 학교 계약지원단의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계약 업무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차단해 대민(對民) 만족도 향상과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지방계약법' 개정 사항 ▲사법상의 계약과 '지방계약법'상의 계약 ▲계약 업무 민원 발생 원인 ▲학교 감사 사례 등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잦은 민원에 대응하고 다른 부서 · 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화와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해 업무 담당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어 민원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교육청은 계약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8개 교육지원청별로 지역계약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공고문 상시 점검으로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김순희 재정과장은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이 곧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의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손우영 05-29 13:32
경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9일, 경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6일, 본청 강당에서 시군 협의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경남학운위 정기총회 장면 이날 총회에서 2023년 경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갈 협의회장에 한영상 고성지역 협의회장이, 감사에 박용호 밀양지역 협의회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도내 학교운영위원장들을 대표하는 시·군 협의회장들이 경남교육의 발전과 학교운영위원장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운영되며, 경남교육에 관한 지역의 목소리를 모으는 통로 역할을 해왔다. 경남도교육청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경남교육이 자립과 공존의 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라며 “새로 구성된 경남도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와 충실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영상 신임 협의회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과 소통하는 데 힘을 쏟고 경남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손우영 05-26 15:16
경남도교육청, 공무원 노사 합동 봉사활동 나서
26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경남교육노조)과 함께 아동복지시설인 마산애육원을 찾아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경남공무원 노사 봉사활동 사진 이날 경남교육청과 경남교육노조 간부 30여 명은 마산애육원에서 수목의 가지치기를 하고 원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진영민 경남교육노조 위원장은 "경남교육노조는 매년 두 차례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희망 나눔 봉사를 하고 있으며 도민과 함께하는 공무원노조로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봉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계두 노사협력과장은 "경남교육청 공무원 노사는 소외된 곳을 찾아 꿈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손을 내밀고,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로 상생 협력의 노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손우영 05-26 14:24
경남교육청, 학생 춤 영상 공모제 ‘춤춤꿈꿈’6월부터 10월까지 진행
26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학생들의 정서를 회복하기 위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춤 영상 공모제 ‘춤춤꿈꿈’을 연다. 2023. 댄스타페스타 춤춤꿈꿈 포스터 ‘춤춤꿈꿈’은 ‘춤으로 꿈꾸자’라는 주제로 경남의 초·중·고교 학생들이 춤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며 건강한 청소년의 문화 활동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제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1분 미만의 춤 영상 작품을 누리집(http://www.gne-dance.kr/)에 올리면 된다. 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해시태그(#경상남도교육청, #경남교육춤꿈, #춤춤꿈꿈, #2023댄스타페스타)를 달아 올려도 된다. 공모제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하며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곡과 의상 선택, 춤 형식은 자유롭다. 참가자는 매월 공모제에 도전할 수 있지만 똑같은 춤 영상을 제출할 수 없다. 경남도교육청은 매월 우수상 2명(팀)과 인기상 1명(팀)을 뽑아 상금 각 30만 원을 지급한다. 심사 기준은 주제, 동작, 구성, 누리 소통망(SNS) 조회수, 누리 소통망 좋아요수로 평가한다. 1차 접수 기간은 6월 12일~17일이며, 우수작 발표는 6월 30일이다. 우수 작품은 경남교육청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이종섭 홍보담당관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정서를 회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이끌고자 춤 영상 공모제를 마련했다. 춤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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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05-30 15:52
함양 하미앙,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퓨전국악공연’ 진행
30일, 경남 함양군 하미앙 잔디광장에서 6월 3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퓨전국악공연’이 열린다. 하미앙 '문화가있는 날'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일상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과 그 주간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지역민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업에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참여하여 기획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동적 문화 향유자로 성장하고 직장근로자와 지역사회와의 관계망을 형성, 확장하여 직장과 지역사회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함양 하미앙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는 악기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퓨전국악밴드 ‘비원’의 신명나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피리, 대금, 건반, 베이스기타 등으로 장르의 경계없이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만큼 한국음악의 구수한 음색과 가락으로 서양음악회의 화려하고 능수능란한 리듬으로 잘 어우러지고 맛깔스러운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미앙 이상인 대표는 “하미앙의 4000여 평 잔디광장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미앙은 산머루 와인밸리으로 21년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경남민간정원 9호로 지정된 전통주 제조업체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 행사는 하미앙에서 6월을 시작으로 10월과 11월, 총 3번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하미앙 와인밸리(055-964-2500~1) -
이오용 05-28 11:34
2023 세 번째 특별기획전 Beyond the Line展_브루노 초대전
28일, 갤러리거제 (대표 정홍연)는 2023년 세 번째 특별기획전 5월 30일~6월 29일까지‘Beyond the Line展_브루노 초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runo Complementary 3 2011 전시 개막식은 30일 오후 7시, 국악그룹;공간 대금 채영훈, 해금 이민영, 가야금 이하빈, 피아노 조은애의 전통의 아름다운 선율, 개막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브루노 작가와의 대화로 이어지는 거제면의 글로컬리즘을 지향하는 예술축제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은 경남메세나협회, ㈜에스,(주)도원리사이클링의 매칭펀드 후원을 받은 사업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랍니다. 브루노 작가는 프랑스 마르세이유 고등미술학교(ESBAM)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de ateliers'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런던을 거쳐 한국을 기반으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 주로 종이에 펜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체화된 인지 畵 2023 The Foundations of Humanity I 그림을 그리는 행위 자체가 몸의 감각이나 움직임이 마음의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쳐 몸으로 느끼고 경험한 감각이 인지(觀念)의 일부분이 되는 것, 즉 ‘신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을 일컫는다.(1999, 레이코프,1941~George Lakoff & 존슨 Mark Johnson『몸의 철학(Philosophy in the Flesh)』 브루노의 쉼 없는 그리기 감각 운동은 차곡차곡 축적되어 체화된다. 몸이 기억하는 이것은 일정한 방식으로 저장되어, 메를로 퐁티(Maurice Merleau Ponty1908~1961)가 말하는 '몸 틀(Le schema corporel)'이라고 하는 작업방식으로 진화, 누에고치가 실을 자아내듯 인지적 무의식'(The cognitive unconscious)으로 체화된 인지畵로 변화되었음이 엿 보인다. 현대미술이 원시미술에서 영감을 얻고 그 세계를 넓혀가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브루노의 작업실을 방문하여 초기 작품을 봤을 때 원시 동굴벽화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경이로움을 경험했다. 본전시에 출품된 인류의 기초(The Foundations of Humanity) 시리즈 작품에서 화면을 가득 채운 사물의 원형인 도형의 금박, 은박 위에 흩뿌려진 강렬한 붉은 물감은 주변을 유영하는 魂들에 경계를 넘어 브루노의 체화된 생명의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는듯 하고, 月, 日(East Meets West I,II_2023)의 작품에서는 몇만년 전 에스파냐의 동굴벽화 속 달을 기하학 도형으로 표현한 네안데르탈인이 新人類로 재탄생한 환영이 보인다. 그로테스크(The Grotesque)한 소설을 쓰듯 펜으로 그려진 선들을 따라가다 보면, 낯설고, 매혹적인 호기심이 공포로 당황스러운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순간, 어느덧 친근하고 익살스러운 친구들과 원더랜드에 도착하게 된다. 다음 전시는 코로나19 사태이후 문화예술계 많은 지형변화로 가장 주목할만한 것이 NFT 작가들이 대거 등장이였습니다. 새로운 미술조류를 조망해보는 NFT 작가 30인 초대기획전 <여름날의 동화 展> 2023. 07. 01. 개막한다. 전시 연계프로그램 지역 어린이를 위한 공공공Project_ DIY드로잉 워크숍을 브루노 작가가 직접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갤러리 거제는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 2023-25예비전속작가제도에 선정이 되어 신진작가 육성프로그램을 운영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향유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전시 및 워크숍 예약 안내는 갤러리 거제 홈페이지 http://www.gallerygeoje.co.kr 참조) <전시회 개요> ❍ 전 시 명 : Beyond the Line 展 ❍ 초대작가 : 브루노_ Bruno Invitational Exhibition ❍ 전시주최/주관 : GalleryGeoje_갤러리거제 ❍ 후원 : 경남메세나협회, ㈜에스,(주)도원리사이클링 ❍ 전시장소 : 갤러리거제 1,2전시실 ❍ 전시기간 : 2023. 05. 30(화) ~ 06. 29(목)_월요일 휴관 ❍ 관람시간 : 10:00 AM ~ 19:00 PM ❍ 관람료 : 무료관람 ❍ 전시기획 : 정홍연 대표 ❍ 주소 : 우) 53286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읍내로 29 ❍ 문의 : 055)634-1256~7 ❍ 웹사이트 : www.gallerygeoje.com -
김동수 05-27 11:00
거제시, 6월 거리공연 개최
27일,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6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신현농협 본점 앞에서 6월 거리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6월 거리공연 포스터 5월 거리공연은 피닉스밴드, 블루진밴드, 라이버스의 버스킹으로 이루어져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다가오는 6월 거리공연은 6월 3일(밴드죠), 6월 10일(국화예술단), 6월 17일(블루진밴드), 6월 24일(뭉게구름)에 열릴 예정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장르 공연이 준비돼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분들이 거리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길 바란다”며 “더 풍성하고 알찬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거리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우천 시에는 안전상 등의 문제로 행사가 취소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월 거리공연 계획은 시 홈페이지(www.geoje.go.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문화예술과(055-639-3395)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문 05-26 23:28
음악으로 물드는 통영바다! 만나러 가자~
26일, 경남 통영시는 2023년 3월 준공한 강구안 친수공간 등 통영 대표 관광지에서 2023 통영 악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영 악사, 통영악사 웹포스터 안내 리플릿 통영 악사는 2015년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진행하고 있는 버스킹 공연이다. 통영 악사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 통영 시내 곳곳에서 음악공연을 펼치며 강구안 문화마당, 내죽도공원, 이순신 공원 등에서 통영시민 및 관광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26일 오후 7시, 내죽도 공원 및 27일 13시, 이순신 공원에서는 경주에서 오는 리나, 리안&아르떼 팀이 공연하고, 27일17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는 다.락.방 in 라임트리 팀과 14시에 통영춤꾼이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2023 통영 악사뿐만 아니라 통제영 악사, 통영 춤꾼, 통영 섬 악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연주 일정은 통영시 홈페이지>U-투어>행사•축제>통영시 거리공연에서 확인하거나 통영시 문화예술과 문화축제산업팀(055-650-4531~4)으로 전화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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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호 05-30 09:34
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객 100만명 돌파
30일,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31일간 대장정으로 펼쳐지는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 관람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100만 명 째 입장객(이혜경씨 서울 서초구) 지난 27일, 조직위 관람객 집계 결과, 엑스포장 방문객이 꾸준히 몰리면서 개막 24일만에 100만 명을 넘어서며 하동야생차(茶)의 세계화 및 산업화를 꿈꾸는 엑스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국내 최초 차(茶) 분야 공식 국제승인 행사이며 전국 최초로 두 개의 양분된 행사장에서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하동스포츠파크와 야생차박물관 일원은 행사 이후부터 꾸준히 관람객들이 찾았으며, 27일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몰리면서 온종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조직위는 100만 번째 입장객 이벤트를 진행했다. 100만 번째 입장객은 엑스포 2행사장에 방문한 이혜경씨로 서울 서초구에서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엑스포를 즐기러 하동을 방문했다. 이벤트 사은품으로 하동에서 나온 우전 및 다기세트로 선물을 받은 이혜경씨는 “평소에 차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와서 여러 가지 차를 마셔보면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음료 리스트에 차를 추가해 꾸준히 마실 계획"이라며 "이런 좋은 차와 다기세트를 받아 너무 기쁘고 뜻깊은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
이의철 05-29 20:25
'K 불꽃쇼 함안 낙화놀이' 인기몰이…군 인구 맞먹는 인파 몰려
부처님오신날인 27일 오후 경남 함안군 괴산리 무진정(無盡亭) 정자 주변에서 2023년 '제30회 함안 낙화놀이'가 시작되자 수만 명 방문자가 일제히 환호했다. 제30회 함안 낙화놀이 행사 함안 낙화놀이는 마을 주민이 제작한 숯가루를 한지로 돌돌 말아 만든 낙화에 불을 붙이는 민속놀이로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열린다. 함안낙화놀이보존위원회 관계자 10여 명이 2천여 개 낙화 봉에 불을 붙인 후 30∼40여 분이 지나자 숯가루가 서서히 타면서 불씨가 꽃가루처럼 날리기 시작했다. "함안 낙화놀이 시작합니다" 사회자 목소리가 전해지자 불꽃이 폭죽처럼 한꺼번에 터지는 방향에선 환호성이 연신 터져 나왔다. 제30회 함안 낙화놀이 행사 관광객과 사진 동호인들은 춤추며 날리는 불꽃을 휴대전화나 카메라로 담았다. 이날 현장에는 함안군 인구 6만1천11명(4월 기준)과 맞먹는 5만여명이 참석했다. 군 예상(2만2천 여 명)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는 5천 여명 정도가 찾는 지역 축제였다. 이후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뉴스 등을 통해 'K-불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해부터 방문자가 급증했다. 인파가 몰리면서 이날 현장에는 인터넷, 휴대전화 등이 끊기기도 했다. 제30회 함안 낙화놀이 행사 무진정 주변 갓길은 이미 오전부터 만차 현상을 보였다. 대부분 관광객은 2∼3㎞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낙화놀이 현장을 찾았다. 충북 청주에서 왔다는 김채운(23)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낙화놀이를 동영상으로 구경하고 왔는데 불꽃이 쏟아지는 모습이 예술이었다"며 "오길 잘했다"고 밝혔다. 어둠 밝히는 함안 낙화놀이 창원에서 왔다는 30대 관광객은 "자리가 협소해 행사 전후로 계속 서 있어 다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행사는 선착순 무료입장이었으나, 군은 안전을 고려해 현장 인원을 2만명으로 통제했다. 출입 통제로 발걸음을 옮긴 한 20대는 "서울에서 비행기 타고 왔는데…"라며 행사가 보이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부산에서 왔다는 강지희(20대 후반) 씨는 "서울에서 온 친구랑 오후 4시에 현장에 도착했는데 인원 제한에 걸려 구경을 못 했다"며 아쉬워했다.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행사 직전 군 관계자는 '안전하게 관람해달라'는 안내 방송을 수시로 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함안군, 함안경찰서와 함안소방서 소속 공무원과 안전 요원 등 1천 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낙화놀이 진행에 앞서 예정됐던 사전 행사도 안전을 이유로 모두 취소됐다. 박완수 경남지사, 조근제 함안군수, 오태완 의령군수 등 내빈도 교통 혼잡, 안전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히 별다른 사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행사는 1889년부터 4년간 함안군수를 했던 오횡묵이 쓴 '함안총쇄록'에는 1890년과 1892년 사월초파일에 함안읍성 전체에서 낙화놀이가 열렸다고 기록돼 있다. 조선 시대 시작된 함안 낙화놀이는 일제 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85년에 되살아났다. 액운을 없애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돼왔다. 함안 낙화놀이는 경남 무형문화재 제33호다. -
배윤호 05-24 09:21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슬로건·프로그램 공모
경남 하동군은 올여름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릴 2023년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슬로건 및 축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재첩축제 장면(자료사진)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이 직접 축제 슬로건과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해 국민의 참여기회를 높여 다양한 아이디어로 풍성한 축제를 선보이고, 하동재첩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담은 핵심 콘텐츠를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기 위함이다. 공모내용은 축제 슬로건과 프로그램 분야로 나눠 슬로건은 하동재첩의 세계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으며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내용이 포함되면 선정에 유리하다. 프로그램 분야는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전 세대가 즐길 수 있고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한 참신한 프로그램 등을 공모한다. 응모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군청 해양수산과로 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별관 3층 해양수산과) 접수하거나 전자우편(tjsdud538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1명(20만 원) 장려 3명(10만 원)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며 슬로건 및 프로그램 공모는 1인당 3건으로 제한된다. 공모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여름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배윤호 05-23 09:02
하동녹차와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반한 멕시코 바이어
23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4일 막을 올린 국내 최초의 차(茶) 국제행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반환점을 돌아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엑스포와 하동 차(茶)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디에고 루이스 멕시코 바이어(왼쪽) 개막 3주째인 지난 휴일까지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은 8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외국인 관람객도 4만 5500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 외국인 중에서는 하동 차를 관심을 갖고 입국한 바이어의 발길도 이어졌는데 이들 바이어 중 지난 10일 입국한 멕시코 ONCE ROMI SA DE CV사(社)의 바이어 디에고 도밍게스 루이스(33)를 만나 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하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디에고 루이스는 지난 10일과 11일 그리고 12일 세 차례 열린 수출 상담회에서 하동산 가루녹차 5t 10만 달러어치를 멕시코로 수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놓은 상태다. 그는 세 차례의 수출 상담회 이후에도 곧바로 귀국하지 않고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 야생차밭과 엑스포가 열리는 제1·2행사장을 둘러보며 하동차의 우수성과 세계 차시장의 트렌드 등을 파악하고 있다. 다음은 지난 휴일 디에고 루이스와 이뤄진 인터뷰 내용이다. 하동 차(茶)에 대한 첫인상은 어땠나? 하동 차의 첫인상은 자연 그 자체였다. 처음에 마셔본 차가 세작이었는데, 이전에 마셔봤던 녹차와는 전혀 다른 향과 맛과 색을 가지고 있어서 놀랐다. 따로 첨가되거나 변형된 것 없이 있는 그대로 원재료의 맛과 향을 가장 잘 살린 매력을 느꼈다. 한국의 하동 녹차를 멕시코 녹차시장에 80% 정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하동 녹차를 수입하게 된 계기는? 한국에서도 차가 생산되는지 몰랐다. 한국을 방문했을 때 녹차를 마셔보고 하동 차라는 것을 알게 돼 라틴아메리카에 아무도 소개를 한 적이 없고 경험해보지 못한 차일 것 같아서 한국 차다운 하동 녹차라고 생각해서 하동 녹차를 수입하기로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동의 차 재배지의 역사와 환경, 조건 등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더욱더 하동 차를 선택하게 됐다. 중남미 시장에서 한국 차(하동 녹차) 판매에 어려움은 없나? 가장 큰 어려운 점은 처음엔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이 한국 차를 잘 모르고, 일본 차만 취급해서 한국 녹차는 샘플조차 받아 주지 않았다. 지금은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 K-POP 등으로 한국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우리가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한국을 잘 모르는 곳에서 한국 차를 판매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였다. 차라리 일본 차를 수입해서 판매하면 더 큰 이익이 남지 않을까 생각도 했다. 지금은 우리가 멕시코 시장의 가장 큰 녹차 도매상으로, 이렇게 되기까지 1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필요했다. 그동안 하동에 머물면서 엑스포 행사장도 둘러봤을 텐데 무엇이 가장 인상적이었으며, 느낀 점이 있다면 말해달라. 녹차로 하동처럼 이렇게 큰 행사를 유치한 하동군이 부럽다. 그리고 차로 이런 행사를 중남미에도 했으면 좋겠다. 향후 중남미도 차 시장이 크게 발전하면 이런 행사를 유치했으면 한다. 앞으로의 전망과 계획에 대해 말해 달라. 이번에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참가해 하동의 녹차의 고급화·브랜드화하는 전략으로 젊은이들이 즐기는 차라는 이미지를 부각하고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촬영해 하동 차뿐만 아니라 하동을 라틴아메리카에 알리려과 한다. 향후 중남미에 브라질 시장을 성장시키고 볼리비아, 칠레에도 신규시장을 개척해 중남미 전체에 하동 차를 판매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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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 05-29 14:58
통영시드림스타트, 가족끼리 보기 좋은 영화 관람
29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드림 무비데이’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통영시드림스타트에서 실시한 가족 영화 관람 및 성폭력예방교육 장면 드림스타트 가족 영화관람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체험 기회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관람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아 미션에 나서면서 가족의 소중함 등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의 영화로 롯데시네마 통영점과 협약을 통해 1개관을 전체로 대관하여 가족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영화상영 전 성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10대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그루밍 성범죄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부모와 자녀에게 그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범죄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성폭력 예방 교육 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가족영화를 선정해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문화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행복한 가정 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유성 05-26 15:15
창원특례시, 청소년문학교실 ‘즐거운 디카시 창작’ 운영
26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즐거운 디카시 창작' 주제로 제5기 청소년 문학교실 2차 수업을 지난 11일부터25일까지 3회에 걸쳐 해운중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청소년문학교실 ‘즐거운 디카시 창작’ 운영 장면 이 프로그램은 영상시대의 새로운 문학 양식인 디카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문학활동을 통해 희망적인 꿈을 펼쳐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해운중학교 도서관에서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수업에서는 디카시에 대한 이해, 디카시 창작, 디카시 발표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청소년들의 꿈, 재치와 유머를 디카시에 담았는데, 수업 진행을 맡은 이기영 시인은 디카시집 '인생' 외 두 권의 시집을 출간한 중견 작가이다. 이 수업을 통해서 창작된 디카시에는 일상을 소재로 한 것들이 많았다. <자전거>, <우리집 강아지>, <우정>, <내 친구>, <시간>, <잘 생겼다>, <흰색 영웅>, <고양이>, <아침> 등의 시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감정들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자연을 소재로 한 <달>, <별자리>, <찬란한 밤>과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한 <밥 주세요>도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디카시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사물에 대한 새로운 관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는 <와플>, <희망사항>, <ㅅㅏㅁㄷㅏㅅㅜ>, <넓고 넓은 철장>, <충전기>, <새> 등이 있다. <와플>(김동성, 1-5)에서는 “창문은 와플 같아 / 창문에 내리는 비는 / 와플에서 흘러내리는 잼 같아”라고 표현을 하여 관찰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희망사항>(정도원, 1-6)에서는 “저렇게 큰 나무에 / 내가 좋아하는 포도가 / 주렁주렁 달린다면 / 얼마나 좋을까”라고 표현하여 상상의 즐거움을 보여주고 있다. 정진화 문화예술과장은 “디카시 창작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글 쓰는 즐거움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성된 디카시 작품들은 마산문학관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박철영 05-23 10:47
양산시립박물관, 제10회 우리문화재 그리기 한마당
23일, 경남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21일, 박물관에서 제10회 우리문화재 그리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문화재 그리기 장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우리문화재 그리기 한마당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전시된 문화재를 관찰하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그려봄으로써 문화재의 소중함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접수 때부터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행사 당일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관내 초등학생 120여명은 축제분위기 속에서 직접 유물을 보고 풍부한 상상력을 더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총 3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영예의 ▲으뜸상은 고학년 부분은 백자 양각 매화무늬 사각병을 그린 김민지(석산초4)학생 ▲저학년 부분은 나전칠기 빗접을 그린 김나경(증산초3)학생에게 돌아갔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전체적으로 구도와 창의성, 개성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다”며 “자신의 상상력을 유물에 대입하여 쇼케이스 속 유물이 지금 현재 함께 존재하여 공유하는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한편, 수상작은 내달 1일부터 박물관 2층 입구 회랑에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
강남원 05-20 15:48
조선 최초 공신교서 전달식…‘태조교서전’공연
조선 최초 공신교서 전달식…‘태조교서전’공연 영모재에서 기산국악당 향하는 퍼레이드 20일 오후, 경남 산청군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조선시대 개국공신교서인 국보 제324호 ‘이제 개국공신교서’의 전달식을 재현한 창작뮤지컬 ‘태조교서전’이 공연됐다. 특히. 개국공신교서가 발견된 이제를 모신 재실인 영모재에서 기산국악당으로 향하는 길에는 왕과 신하들이 펼치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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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05-28 18:02
창원특례시, 제22회 문신미술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28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文信)의 예술세계와 업적을 기리는 선양사업인 ‘제22회 문신미술상 시상식’과 전년도 수상작가 ‘양태근 초대전’을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수빈(女) : 창원지역 출신 작가 김성복(男) : 성신여자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 교수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개최된 ‘제22회 문신미술상 시상식’에서 본상은 김성복 성신여자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 교수가, 청년작가상은 창원지역 출신의 임수빈 작가가 수상했으며, 약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 청년작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주어졌다. 특히 본상은 내년도 작품 1점 구입과 문신미술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개최하는 특전을, 청년작가상은 추후 문신미술관 기획전 초대 특전이 주어진다. 김성복 작가는 전통을 토대로 한 시대 의식을 판타지로 표현하는 작업에 매진해 왔다. 주로 삶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인간상을 창출한 조각적 캐릭터에 현실과 이상의 이면을 나타냄과 동시에 전통과 판타지를 융합하고 있으며, 철저한 노동을 통해서 한국적 형상조각을 표상하고자 한다. 임수빈 작가는 나와 타자, 인간과 비인간, 실재와 가상 세계 등의 경계를 규정짓는 조건과 그 경계의 변화에 질문을 던진다. 작가의 작업 방향은 지구에 비가시적 존재들과 인류의 관계를 고찰하고, 인류세 시대에 함께 공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시상식뿐만 아니라 ‘제21회 문신미술상 수상작가 양태근 초대전’ 개막식을 동시 개최했으며, 개막을 축하하는 테이프 컷팅과 전년도 수상작가인 양태근의 전시소개가 이어졌다. 초대전은 5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는 문신 탄생 101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해”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문신미술상이 문신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
김홍기 05-26 09:17
김해시, 2022년 경남도 교통행정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26일,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5일 경남도에서 주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컨설팅 및 교통안전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시 2022년 경남도 교통행정평가최우수 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해시 2022년 경남도 교통행정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사진 선진 교통문화 확산 및 도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교통행정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 분야의 우수시책 등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해시는 2022년 교통문화지수 순위 및 교통문화지수 개선 노력,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공영주차장 확보, 저상버스 신규 도입, 노선버스 안전점검, 어린이 통학로·보호구역 시설개선 등 다수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2022년 교통행정평가 우수사례로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발표하여 타시군 공무원들과 공유했다. 교통혁신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교통문화 의식 향상과 지자체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정책 추진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김정문 05-14 17:17
통영신애원 그린나래 원장 강철, 대통령 표창 수상
14일, 경남 통영시는 지난 11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가정의 달’기념식에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통영신애원 그린나래’의 강철 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통영신애원 그린나래(단체) 대통령 표창 수상 장면 이번 수상은 강철 원장이 2000년 2월, 신애원(통영신애원 그린나래의 전신)에 사회복지사로 입사한 이래 24년째 시설 생활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한결같이 힘써 온 결실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신애원 그린나래는 그 이름이 갖는 의미와 같이 여성 가장이 어린 자녀와 함께 경제적, 정서적 어려운 시기를 안전하게 지내고 움츠렸던 날개를 펼쳐 사회로 나아가도록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통영시 또한 복지시설 생활자는 물론 종사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강철 원장은 “통영신애원 그린나래는 앞으로도 더욱 낮은 곳으로 임하는 자세로 시설 생활자 가족 모두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통영신애원 그린나래는 1973년 개소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서 만18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족이라면 입주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그린나래.kr) 참조 또는 전화 상담(055-649-1020) 가능하다. -
최성호 05-09 09:24
거창군,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경남 거창군은 삼성산청연수소에서 경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로 열린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거창군, 경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장면(수상자 정진규 주무관)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는 경남도 내 자치단체가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구해 온 새로운 징수기법과 납세 편의시책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하는 자리로, 18개 시·군이 연구 과제를 제출하고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발표심사와 현장평가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의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이날 발표대회에서 ‘플랫폼 기업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개선 연구’ 사례를 발표한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정진규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진규 주무관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세정분야 사례 연구를 통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공평과세 실현과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겠다”라며 “이번 발표를 통해 거창군 세무행정의 우수함을 보여준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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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05-30 16:10
구인모 거창군수, 경남도민체전 선수단 훈련장 방문
30일,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6월 9일부터 열리는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거창군 구인모 군수, 경남도민체전 선수단 격려차 훈련장 방문 구인모 군수는 거창스포츠파크 내 게이트볼장, 궁도장, 골프장, 파크골프장, 그라운드 골프장과 대성일고 역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훈련 과정을 지켜봤다. 구인모 군수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기를 바란다”라며 “6만 군민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남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지난 5월 8일부터 거창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 등 20여 개 훈련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며, 거창군은 27개 종목에 고등부 243명, 일반부 279명 총 52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9일 거창군체육관에서 결단식을 하고 대회가 열리는 통영시로 출발한다. -
박철영 05-28 13:25
나동연 양산시장, 경남도체 출전 배구선수단 격려
28일, 경남 양산시 나동연 시장은 지난 26일 '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훈련 중인 양산시청 직장운동부 여자배구선수단(감독 강호경, 코치 김보균, 선수 신정원 등 10명) 훈련장을 방문해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양산시청 여자배구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2006년 창단한 양산시청 직장운동부 여자배구선수단은 도민체육대회에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총 11회 참가해 모두 우승을 거둔 배구 명문 팀이다. 지난해 도민체육대회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실업배구 최강전과 신협중앙회장배 실업 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실업팀 중 최상위권 팀으로,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도 왕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 중이다. 나동연 시장은 “창단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시의 위상을 올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항상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주는 양산시청 여자배구 선수단은 우리 시 스포츠 분야의 자랑”이라며 “이번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도 평소와 같이 충실히 준비하여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제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는 6월 9일~12일까지 4일간 경남 통영에서 개최되며, 양산시 선수단은 전체 31개 종목 중 30개 종목에 815명의 선수단(선수 596명, 지도자 141명, 임원 78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배구, 탁구, 육상, 야구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배윤호 05-28 10:53
하동군수배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
28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25일 적량면 하동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4회 하동군수배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수배 영호남 그라운드 골프대회 개막식 장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영·호남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이번 대회는 하동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남우희)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 하동군체육회, 경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 후원으로 영·호남 18개 시·군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김우열 군체육회장, 김채용 경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시타를 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개최돼 올해로 4회를 맞았으며, 어르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 대회 결과 구례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합천군 준우승, 광양시 금호팀이 3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치열한 접전을 보여줬다. 하승철 군수는 “5년 만에 대회를 열게 돼 뜻깊고, 그라운드골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남다른 애정으로 다각적인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교류를 통해 영·호남 동호인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손우영 05-27 15:45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경기
27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경기가 열린 울산중앙여고를 찾아 통영 유영초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통영 유영초가 인천 영선초 를 2대0 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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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5-25 15:30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마약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25일,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은 지난 24일,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마약 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 마약범죄예방 릴레이 캠페인 사진 ‘NO EXIT’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 문제에 관한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인증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캠페인을 이을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으로부터 지목받은 황수현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 다음 주자로 삼성창원병원 고광철 병원장과 창원시 보건소 정혜정 소장을 추천했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은 “일상생활 속 깊숙이 파고든 마약 오남용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
이오용 05-04 14:21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어린이날 맞이 기념 행사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날 하루 전날인 4일, 축하 행사를 원내 1층 서문 로비에서 개최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어린이날 행사 이벤트장면 이날 행사는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공공보건사업실 주관, 원목실 협찬으로 소아청소년과 외래·병동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초대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어린이날 추억 쌓기를 콘셉트로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채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비즈공예와 컵·바람개비 만들기 체험행사와 병원을 테마로 의료진 가운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월도 마련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즉석에서 인화해 액자에 담아 기념선물로 제공했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병원에 보내주신 지역민의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병마와 싸우는 환자와 그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이오용 04-20 17:22
창원경상국립대병원,창원시설공단 출장체력측정 서비스 실시
20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황수현)은 직원들의 체력관리와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시설공단 산하 창원 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출장체력측정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출장 체력측정 서비스 장면 출장체력측정 서비스는 공인 운동처방사가 직접 방문해 첨단장비를 통해 대상자의 신체질량지수와 체지방률, 근력, 유연성 등 7개 항목에 대해 측정한다. 체력측정 후에는 신체특성과 건강상태를 과학적으로 평가 후 개인별 맞춤형 처방을 통해 적합한 운동을 안내한다. 체력 측정 서비스를 통해 병원 직원들의 개인별 신체 특성을 정확히 알고 적합한 운동을 안내함으로 건강증진에 대한 중요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해 참여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황수현 병원장은 “직원들이 이번 시간을 통해 자신의 신체 특성과 체력을 확인하고,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건강증진 도모와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이희옥 04-18 18:44
사복음교회 박경호목사 히브리어 번역성경 창세기 출판
18일, 히브리어&헬라어 번역 출판사 박경호 원장은 20여 년이 넘게 순수번역 순수진리 탐구만을 목적으로, 끈질긴 노력과 연구 끝에 완전직역에 성공해 2022년 10월, 박경호 히브리어 번역성경 창세기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박경호히브리어성경 창세기 정면사진 이번 창세기 출판은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NEW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 로마서에 이은 7번째 직역성경이다. 준비부터 출판까지 3년 8개월이 소요된 역작이다. 박경호 히브리어 번역성경은 벤카임 맛소라 사본을 원전으로 해 온전히 한글로 1:1대응 원칙에 따라 번역했다. 1:1한글 대응 번역은 세계 최초로 박경호 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성경만의 독특한 번역방식인데, 원어 한 단어가 쓰인 수 백건의 용례들을 비교 분석해 모든 문장에 들어맞는 한 단어를 원어의 의미에 부합되는 단어로 판단, 그 단어를 번역된 한글 한 단어로 정의 내려 준다. 그러므로 이러한 방식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우리 말을 만들어 전체 성경에 적용된 단어들의 일관성을 유지하게 한다. 이것이 1:1한글 대응 번역이며 박경호 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성경은 어원을 분석해 원 뜻을 밝혀 보임으로 기존의 성경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진리의 구절들을 발견해 원어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그래도 지구는 돈다'와 같은 믿기지 않는, 이제껏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사실들이 이 성경을 읽는 누구에게나 놀라운 흥분들로 다가올 것이다. 기존에 창세기를 읽어 본 사람들이라면 ‘창세기가 이런 내용이었어?’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며, 처음 창세기를 접하는 일반인들도 쉽고도 흥미진진한 내용에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박경호 히브리어 번역성경 창세기는 고어체와 서술체가 아닌 경어체와 대화체를 사용했으며 문장에서 자연스러운 의미를 고려한 의역이 아닌, 부자연스럽고 어색하지만 있는 뜻 그대로를 직역해 읽는 사람들이 마치 스크린을 보는 듯 생동감 있게 원문의 원래 의미가 최대한 전해지도록 했다. 역자 박경호 원장(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원 원장, 예장 합동 사복음교회 담임목사)은 20년 넘게 원어 번역에 매진한 원어 성경 연구가다.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후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나 영어 성경과 한글 성경의 많은 오벅역들을 발견하고서 성경 원어에 관심을 갖게 됐고 현재, 원어성경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박경호 원장은 처음에는 개인적인 신앙생활의 영역으로서 번역을 진행했으나 현재는 전세계 성도들을 위해 원어에 가장 가까운 성경을 만들고자하는 사명자 영역으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박경호 원장은 “향후 박경호 히브리어 번역성경 모세오경, 역사서, 시가서, 선지서,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사도행전, 로마서, 바울서신, 공동서신을 박경호 히브리어&헬라어 번역성경을 영어 및 전세계 자국의 언어로 번역 출판해 복음전파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면서 “전무후무 박경호히브리어번역성경 창세기에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전화번호 010-8595-5725, 이메일 dycjf57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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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5-30 14:42
㈜피제이켐텍,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피제이켐텍(대표 최경일)과 정기 후원 사회공헌 캠페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 (주)피제이켐텍,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1945년에 설립된 ㈜피제이켐텍은 산화아연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날 열린 캠페인 가입식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최경일 대표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감사원 감사·외부회계법인 감사·내부감사)을 가진 대한적십자사를 통한다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후원금이 투명하게 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정기후원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홍기 05-30 09:03
김해시 부원동 ‘오소해장’ 관내 경로당 어르신에 식사 후원
30일, 경남 김해시 부원동 소재 음식점 ‘오소해장(대표 강성민, 권기훈)’은는 지난 28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100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전했다. '오소해장', 경로당 어르신에 식사 후원 사진 김해시 내 소상공인,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청년 모임인 정상회(회장 고재영)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소해장’의 주요 메뉴인 소고기국밥, 수구레국밥, 선지국밥과 다과를 대접했다. 오소해장 강성민, 권기훈 공동대표는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았지만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정상회 회원들과 이야기 중 우리 식당의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건의를 하게 됐다”고 행사 계기를 밝혔다. 고재영 정상회 회장은 “정상회는 친선을 위해 모이기 시작했지만 모임을 할수록 의미 있는 일들을 하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있어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일들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해 볼 생각이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복지 등 복지분야에 주민들의 관심이 많이 요구되는 요즘이다.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이런 활동 하나하나가 주민들로 하여금 이웃을 생각하고 살피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강남원 05-29 09:50
BNK경남은행 산청지점, 향토장학금 기탁
29일, 경남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6일,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지점장 황철완)이 산청군청을 찾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향토장학회 기탁(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은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해마다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황철완 지점장은“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산청군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향토장학회는 기탁 받은 장학금을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
박철영 05-27 15:58
용주사, 상북면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27일, 경남 양산시 대한불교조계종 15교구 천성산 용주사는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양산시 상북면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용주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장면 용주사 주지 성남스님은 김해에서 장애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김해교도소에서 범법자 교화활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이웃 사랑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성남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쪼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일 상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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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04-18 09:00
이상훈 사천 부시장 '산불예방 기고문'
'설마'가 산불의 원인입니다. 이상훈 사천부시장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시키는 무서운 재난입니다. 특히, 원상회복에도 긴 시간과 많은 손길 그리고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는 등 그 피해가 엄청나기 때문에 산불은 ‘사후약방문’이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우리 사천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은 산불예방을 위해 매년 봄과 가을철에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어마어마한 예산으로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차량 등 각종 진화장비와 함께 전문 진화인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사시 주민들이 산불 발생 초기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원하는 등 여러가지 대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불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농산폐기물 소각이나 논밭두렁 소각 등에 의한 전통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등의 요인에 의해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의 발생 유형도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아까시나무꽃이 피면 산불은 끝이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산불은 지금까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옮겨가는 시기인 3, 4월 봄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실제로도 대륙성 기후의 영향으로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자주 부는 봄에 산불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옛말이 있듯이 ‘나 하나 쯤이야’, ‘이쯤이야’ 하는 부주의에 의한 산불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1년 365일 철저히 감시해야 하는 요주의 대상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산불은 예방이 최선책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산림·소방당국과 지자체의 각별한 주의와 감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는 기본이고,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는 필수입니다. 산림 또는 산림과 근접한 100m안 지역의 논․밭두렁이나 폐기물 소각은 일체 금지해야 합니다. 입산이 통제된 지역이나 폐쇄된 등산로에 들어가서도 안되고, 취사·야영·흡연을 해서도 안됩니다. 특히,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지체없이 시청(녹지공원과)이나 관할 읍면동, 119 등 관계 기관에 신고해야 하는 투철한 신고정신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올해는 산불 발생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4월 2일 서울 인왕산 중턱에서 시작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순식간에 정상으로 번졌고, 축구장 21개 넓이의 숲이 잿빛으로 변해버렸습니다. 4월 5일에는 강릉과 양양 일원에서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었는데, 4월 11일 또다시 강릉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15개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것은 올해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씨가 유독 많아 산불 발생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예고도 없이 찾아온 불길은 화마로 이어져 수십 년간 가꾸어온 아름다운 푸른 산림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산불로 눈물을 흘릴 수도 있습니다. 산불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대대손손 건강한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을 위해 항상 불조심을 생활화하고, 늘 조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불나는 곳 따로 없다’는 산불 표어를 가슴 깊이 새겨 두기를.... -
이오용 01-06 14:32
신(神)을 죽인 천주교 신부
박소웅 뉴스체인 논설위원장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과 성스러운 마음이 온누리에 퍼지는 시간이다 그러나 지난 11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 할 때 타고 간 비행기가 추락해 몰살 하도록 기도를 했던 신부 때문에 한달이 지나도 비난의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성공회 대전교구 김규돈 신부와 천주교 대전교구 박주환 신부가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해 탑승객이 몰살하도록 기도하는 <글>을 SNS에 올려 저주의 굿판을 벌린 것을 두고 일반 국민들은 소름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도 어떤 몰지각한 신부는 이들을 두고 <정의사도 구마사제>라고 치켜세우고 있어 일반 국민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966년2월부터 1968년10월까지 2년동안 천주교 마산교구 초대 교구장을 지낸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은 언제나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라는 신앙의 마음을 갖고 이웃을 긍휼히 여기면서 선종(善終) 할때까지 힘없고 권력 없는 백성을 위해 87년동안 애써온 목자(牧者)의 표본을 우리는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과 자비를 전파하는 “천주교 신부”가 특정 정치 집단의 이념을 선동하면서 사람이 죽도록 저주의 기도를 올린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번에 물의를 일으킨 신부는 특정 정치집단의 정강정책을 수행하는 나팔수로 활동하면서 사람이 몰살되도록 <저주의 기도>를 올린 것은 천주교 신부 이전에 <인간>의 탈을 쓴 악마임이 분명한 것이다. 1980년대 서울의 명동성당은 <민주화 운동의 해방구>로써 박정희 독재정권과 싸워온 민주주의의 보루 역할을 했던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독재 정권을 타도하기 위한 피나는 학생들의 절규와 불의에 항거한 민주시민들을 보호하면서 막강한 정치권력과 피나게 싸웠던 것은 분명하다. 박정희 정권이 몰락한 뒤 6개 정부가 정권을 맡아온 지난 30년 동안 “한국 정치사회”의 발전과 특정 정치 세력의 준동(蠢動)을 시민의 이름으로 막아온 오늘의 현실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된다. 새로운 정권이 출범한지 겨우 7개월이 지난 지금에 천주교 신부란 자(者)가 “국가 원수가 죽어 없어지도록” 기도를 공공연하게 했다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결코 용납 될 수 없는 파렴치한 행동임은 분명하다. 특정 종교의 탈을 쓴채 국가를 전복(顚覆)하기 위해 목회(牧會) 활동을 한다면 실정법(實定法)의 범위 내에서 그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무엇보다 이런 정치 모리배 같은 목회자 때문에 선량한 목자(牧者)들 마져 쌍욕을 얻어먹고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쌓아온 천주교의 정신세계가 몽땅 파괴되는 느낌이다. 1960년대 후반에 라틴 아메리카의 카톨릭 신학자들을 중심으로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정의롭지 못한 정치, 경제, 사회적 조건으로부터 해방」 돼야 한다고 규정한 뒤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사회적, 정치적 제약은 철저하게 타파 돼야 한다는 이른바 “해방신학”(解放神學)이 한때 한국사회 내부를 휩쓸었던 것을 상기 할 필요가 있다. 이번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 하도록 기도를 했던 그 신부는 이런 해방신학의 이념을 신봉한것도 아니다. 뿐만아니라 사회적 빈부격차와 종속적 인간관계, 불합리한 노사관계 개선을 주장하는 계급투쟁을 벌린 것도 더욱 아니다. 천주교 신부란 숭고한 종교적 정신을 숨긴채 “악마적 인간성”을 보인 것은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숭고한 천주교 정신을 완전히 훼손시킨 정신적 이단자(異端者)임이 분명한 것이다. 천주교 신부였던 전 서강대학교 총장 박 홍(1941-2019) 신부는 1994년에 대학내에 뿌리 박힌 김일성주의자들을 뿌리 뽑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정치체제를 유지 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른바 “레드콤플렉스(Red-complex)운동”을 펴왔던 정치 총장이였지만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해 사람이 몰살하도록 기도했던 천주교 신부는 지금까지 없었다. 입으로는 사랑과 박애정신을 말하면서도 속마음에는 <인간의 처절한 악마성>을 가지고 있던 자가 신앙인으로 추앙 받은 것은 종교인의 위선과 이중적 가면의 행동이 완전히 벗겨진 사실임이 분명하다. (월간조선 2022년 12월호 p120) 김수환 추기경은 1970-1980년대의 격동기를 살아가는 동안 어느 특정정치 집단의 이념을 전파한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들을 끌어안고 자기 자신이 고통을 함께 해온 그 지고지순(至高至純)한 사랑의 정신을 모든 국민들은 가슴깊이 간직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천주교 신부가 지향(指向)하는 사랑의 덕목인 것이다. 쌍욕과 저주의 몸부림 속에서 인간의 원초적 악마성을 보인 탈선 신부하나 때문에 우리사회 내부는 파괴 되면서 종교적 불신의 벽을 만든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그의 책에서 <신(神)은 죽었다.>라고 선언하면서 그리스도교는 신의 세계를 절대적, 초월적 가치를 존중해 왔지만 현실은 구원 받지 못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니체는 그리스도교의 사랑과 박애 정신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도덕적 규범과 절대적 선(善)”을 외면 한 것을 부정했던 것이다. 그리스도교가 지니고 있는 비도덕적 형태와 부정적의미를 고발했던 것을 우리는 외면해서는 안된다. 신의 절대성을 믿었던 목자(牧者)가 남을 해치기 위한 악마적 인간주의를 지탱한다면 신(神)은 분명히 죽은 것이다. 이번 천주교 신부가 벌린 증오와 저주의 굿판은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 종교란 숭고한 정신을 앞세워 가증스러운 이중적 악마근성을 보인 것은 인간이 가진 원초적 본능을 신부의 이름으로 보인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천주교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숭고한 박애정신이 훼손된 것을 하루빨리 복원하는 일대정신운동을 펴야한다. 그것은 신부란 이름으로 인간을 죽이지 못해 몸부림치는 그런 악마를 척결하는 것만이 사랑을 찾는 길이다. -
이오용 01-06 11:48
'한건협' 최윤호 내시경센터장 "기온이 내려가면 더 참기 어려워요 "
최윤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소화기내과 내시경센터장 기온이 내려가면 더 참기 어려워요 배뇨장애 날씨가 쌀쌀해지면 중년 이상의 남녀에게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쉽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 바로 배뇨장애다. 친구들과 대화 도중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흘러나오기도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만 찾으러 다니기도 한다. 배뇨장애에 대해 알아보자. 배뇨장애는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생길수 있는 모든 종류의 이상 상태를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증상은 방광, 전립선 또는 요도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며 중장년층에서 가장 흔히 접하게 되는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일종의 호르몬 기관으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여 요도를 감싸고 있어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눌러 배뇨를 방해할 수 있다. 50대 50%, 60대 60%, 70대 70%의 유병률에서 알 수 있듯 중년 남성이면 거의 절반 이상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증상은 비대된 전립선에 의해 요도가 좁아져 생기는 증상(배뇨 후 잔뇨감, 소변 줄기 끊어짐, 소변 줄기가 약해짐,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고 힘을 주어야 나오는 등)과 방광 자극 증상(배뇨 후 2시간 이내에 다시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힘들고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깬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특히 야간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일어나면 숙면을 방해하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문진과 병력 청취, 간단한 이학적 검사가 필요하다. 50세 이상의 나이에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으로 의심할 수 있으며,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단단한 정도를 파악한다. 이 검사는 요로감염과 전립선암을 감별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또 소변과 혈액검사가 필요하며 고령의 경우, 전립선암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전립선 특이항원치(PSA)를 함께 검사한다. 좀 더 자세한 검사를 위해 배뇨출구의 폐쇄 유무 및 정도를 알아보는 요류측정술과 배뇨 후 방광 내 잔뇨량을 측정하기도 한다. 직장을 통해 전립선을 보는 초음파검사, 방광기능 검사, 내시경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내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내과적 치료의 적응증으로는 경미한 증상이 있는 경우, 내과적 질환이 동반돼 수술이 힘든 환자 혹은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 약물치료를 한다. 약물요법만으로 효과가 없을 때 수술적 치료를 한다. 만성요폐, 심한 혈뇨, 재발되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이차적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에 시술하며, 기계의 발전으로 피부절개 없이 요도를 통한 내시경 수술이 시행되고, 대부분 수술 후 4~5일 입원 치료를 받으면 퇴원할 수 있다. 긴장성요실금 긴장성요실금은 중년 이상의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기침, 재채기 등 복압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는 경우를 말한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충분히 치료될 수 있지만 실제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수는 지극히 적은 실정이다. 원인은 빈번한 출산과 골반수술 등으로 골반의 지지구조가 약해져 방광-요도부가 아래로 처지면서 자발적인 자제력을 상실해서 발생한다. 진단을 위해 증상에 대한 자세한 문진과 신경계 이상에 대한 평가가 기본적으로 이루어지며, 소변검사, X-Ray 검사(측면방광촬영)로 각각 요로감염과 방광의 처진 정도를 평가한다. 방광 기능 이상으로 의심되면 방광 기능(수축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요역동학 검사를 시행한다.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나뉘며, 비수술적 치료에는 케겔 운동과 바이오 피드백이 있다. 케겔운동은 골반저근 운동이라고도 하며, 괄약근을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골반 근육을 5~10초간 지속적으로 수축하고 이완하는 동작으로, 하루 10회씩 8~10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 좋다. 바이오 피드백은 골반저근의 수축을 감지하는 기구를 장착한 후,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골반저근이 운동하면서 제대로 수축되는지, 강도는 어떤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올바른 골반 저근 수축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다. 약물 치료는 확실한 효과가 있는 방법은 없다. 수술적 치료는 과거에는 질이나 복부 개복 혹은 복강경수술로 방광 경부를 위로 올려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수면마취 혹은 부분마취 상태에서 중부 요도 밑에 인공 테이프(메시)를 부착해 올려주는 중부 요도 슬링을 주로 시행한다. 신경인성 방광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요의가 있을 때 배출하는 두 가지 기능을 한다. 이러한 기능은 신경계의 지배를 받아 조절되는데, 신경계 이상이나 조절 기능의 부조화로 위와 같은 기능에 이상이 오는 경우를 신경인성 방광이라고 한다. 원인은 신경계 장애로 인한 방광 및 방광출구의 기능상실이다. 이러한 신경장애는 신경질환(뇌혈관질환: 중풍,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최근 교통사고 등 각종 상해에 의한 척추손상(특히 요추 및 천추 손상), 당뇨병 및 고혈압 등 성인병으로 인한 이차적 신경계 손상 등에 기인한다. 치료의 목표는 첫째, 역류 등 신장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광 기능을 잘 관리하여 유지하는 일이다. 둘째, 요로감염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 셋째, 요실금을 방지해 일상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신경인성 방광의 치료는 대부분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중 하나로, 노인인구가 많아지는 요즘, 배뇨 관련 질환도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질환에 대해 이해가 필요하다. 글 최윤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소화기내과 내시경센터장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12월호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
더불어민주당 12-28 10:07
우리들 곁으로 돌아온 김경수 지사를 환영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끝내 김경수 전지사의 복권없는 사면을 강행했다. 28일 오전 10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있는 김경수 전 지사 또한 국민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 같은 국정 농단 정권 핵심 인사도 특별 사면 명단에 올렸다. 이는 국민통합이 아니라 불공정한 내 편 챙기기로 오히려 국민 편가르기에 앞장서는 꼴이다. 김경수 전지사는 법무부에 제출한 '가석방불원서'에서 "MB 사면에 들러리 서지 않겠다, 형평에 맞지 않는 복권 없는 사면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도 "15년 형기와 백억대 벌금의 이명박 전대통령을 사면하기 위한 꼼수로 4개월 잔여형기의 김경수 전지사에 대한 복권없는 사면은 반대한다"고 논평했다. 그럼에도 김경수지사를 앞세워 이명박 전대통령과 친정권 인사들을 대거 사면대상자에 포함한,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윤대통령의 특별사면 발표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그러나 비록 복권없는 사면이지만 김지사가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들과 지지자, 우리 경남도민들 곁으로 돌아오게 된 것에 대해서는 감사와 함께 환영을 뜻을 표한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향후 김경수 전지사의 진실회복과 복권을 통한 정치활동 재개와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 등 김전지사의 도정 철학이 실현되고 미래를 위한 고민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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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근 05-29 11:16
제13회 아시아·태평양 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 대구유치
대구광역시는 2026년 개최되는 제13회 아시아·태평양 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 (The 13th Asian Pacific Conference on Medical & Biological Engineering 이하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대구컨벤션뷰로 전경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컨벤션뷰로(대표이사 배영철)와 대한의용생체공학회(회장 김명남 경북대교수)가 협력해 지난 20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제12회 아태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에서 유치위원장인 김철홍 교수(포항공과대학교)의 유치 제안발표 후에 대구광역시 유치가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세계의용생체공학회는 1959년에 설립돼 전세계 59개 학회 및 조직과 약12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생체공학분야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 기구로, 의료와 공학의 원리를 접목해 인체에 대한 치료, 진단, 재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를 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핵심분야인 의료 인공지능, 디지털 치료제, 전자약 등 고부가 가치 기술 연구를 이끌고 있다. 2026 아태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는 대구 EXCO에서 2026년 11월 4일.~11월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대한의용생체공학회와 세계의용생체공학회 (IFMBE)가 주최하고, 지역의 대학과 관련 연구 기관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포항공과대학의 김철홍 교수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의용생체공학분야 전문가 1,200명 이상이 대구를 방문해‘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지능 정보기술 등 의용생체분야 최신기술 교류 및 지역 산·학·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배영철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유치로 의용생체분야 최신 기술 교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대구 헬스케어 산업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권영근 05-28 10:36
대구혁신도시 내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어선다!
28일, 대구광역시는 혁신도시 내 대구한의대학교 수성캠퍼스 이전과 현대식 한방 의료장비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춘 한방병원이 2024년 9월 1일 개원을 목표로 지난 26일, 오전 동구 대림동 886-3번지에서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청사 전경 혁신도시에 건립될 대구한의대 캠퍼스와 한방병원은 대지 26,717.㎡(약 8,096평, 지상 6층)에 총 720억 원 정도를 투입해 200병상 18개 진료과로 출발하고, 한방제약·의료기기분야 공동연구·개발 추진과 한양방 협진시스템 및 특성화 센터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며, 혁신도시 종사자 및 지역주민들 대상 건강특화 프로그램 등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사항으로 요구가 가장 많았던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대구한방병원은 혁신도시 입주기준에 부합하는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병원 건립계획으로 입주승인을 득한 후 건축허가 및 착공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혁신도시에 대구한의대 일부 학과를 이전하여 대학캠퍼스를 조성하는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사업(4년간 캠퍼스 구축비,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등 32억 지원사업)을 지난 4월에 신청한 상태이며, 국토부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영헌 대구광역시 광역협력담당관은 “이번 대구한의대 캠퍼스 이전과 한방병원 건립을 통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동구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등 양질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여파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혁신도시의 지역성장 거점이 되도록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권영근 05-27 10:46
대구광역시, 2023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우수기관’선정!
27일, 대구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전국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광역단체 부문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광역시 식품안전 우수기관 선정 이번 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수준, 정부 주요정책 참여도 및 우수사례 등 13개 지표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구광역시가 광역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는 자체 배달 플랫폼 ‘대구로’ 등록 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관리 등 위생사각지대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실시했고,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 확대, 위해식품 신속 회수 등 시민들의 먹을거리 안전 확보와 더불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점검 참여 확대 등 위생행정에 대한 투명성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특히,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집단급식소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식품안전 레벨-업 어드바이저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부분과 8개 기초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현장보고 행정장비 활용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이 인정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식품안전을 위해 8개 구·군 및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기초위생관리와 더불어 시민이 참여하는 위생행정,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접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도시, 파워풀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기관 1개 기관, 우수기관 4개 기관을 선정하고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
권영근 05-26 14:02
부처님오신날 팔공산은 시내버스로 편리하게 가세요!
26일, 대구광역시는 부처님오신날에 많은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해 팔공산을 방문할 것에 대비해 올해도 시내버스 차내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동화사 방면의 주요노선인 급행1번 버스를 지난해 수준으로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팔공산 일대에는 총 7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동화사 방면으로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과 2개의 맞춤 노선이 운행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이면 팔공산을 찾는 버스이용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예비차량 활용)해 운행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부처님오신날 급행1번 노선 승객수 현황 최근 5년간 부처님오신날 급행1번 노선 승객수 현황 년 도 (부처님오신날) 2018년 (5.22.) 2019년 (5.12.) 2020년 (4.30.) 2021년 (5.19.) 2022년 (5.8.) 휴일 평균 승객수 7,601 7,472 4,552 4,966 5,375 부처님오신날 승객수 14,019 13,796 5,376 8,723 8,172 이용객수 증감 6,418 (84.4%증) 6,324 (84.6%증) 824 (18.1%증) 3,757 (75.7%증) 2,797 (52.0%증) 증차되는 2대는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해, 차내의 혼잡도 완화 및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대폭 줄여줄 계획이다. *운행횟수: 162→190회(17.3%↑), 운행구간 배차간격 : 13→10~11분(최대 ▲23.1% 단축) 아울러, 연중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과 휴일에는 팔공2번*, 팔공3번** 2개의 맞춤 노선을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들에게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팔공2번(동대구역~아양교~갓바위): 3~11월 2대 운행(12~2월 1대 운행) ** 팔공3번(칠곡경대병원~파계사~동화사~갓바위): 3~11월 4대 운행(12~2월 미운행) 팔공산 방면 운행노선의 배차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노선안내홈페이지(businfo.daegu.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부처님오신날 등 연중 버스이용수요가 급증하는 특정시기 또는 지역 축제·행사 시에는 적극적인 맞춤식 운행으로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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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5-30 14:44
경남도의회 정재욱 의원, 공립학교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30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재욱(국민의힘ㆍ진주1) 의원이 진주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 장애인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진주지역 공립학교의 이동약자 편의시설 이용촉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도의회 정재욱 의원, 공립학교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장면 정 의원은 30일 진주 금산초등학교와 금호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강당에 설치된 무대접근 경사로 및 휠체어리프트 등 이동약자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이날 금산초등학교 ▲편의시설 안정장치 여부 ▲설치기준 준수여부 ▲관리현황 여부를 점검하고,도내 공립학교 장애인편의시설 관리의 전반적 애로점과 문제점, 이에 대한 실질적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원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이에 대한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향후 공연장과 야외무대 등 편의시설 설치여부를 적극 지도점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경남도지체장애인협회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에 의해 이뤄졌으며,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시민 촉진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내 45개 공립학교에 설치된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진주지역은 금산, 금호 등 7개 초등학교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
이오용 05-30 14:42
㈜피제이켐텍,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피제이켐텍(대표 최경일)과 정기 후원 사회공헌 캠페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 (주)피제이켐텍,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1945년에 설립된 ㈜피제이켐텍은 산화아연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날 열린 캠페인 가입식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최경일 대표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감사원 감사·외부회계법인 감사·내부감사)을 가진 대한적십자사를 통한다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후원금이 투명하게 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정기후원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손우영 05-30 14:37
경남교육청, 현장 지원 중심의 업무 역량 강화 연수 개최
30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지역 계약 업무 담당자와 계약교실 강사, 계약지원단, 공고문 감시단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 현장 지원 중심의 업무 역량 강화 연수장면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계약 업무 담당자와 학교 계약지원단의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계약 업무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차단해 대민(對民) 만족도 향상과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지방계약법' 개정 사항 ▲사법상의 계약과 '지방계약법'상의 계약 ▲계약 업무 민원 발생 원인 ▲학교 감사 사례 등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잦은 민원에 대응하고 다른 부서 · 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화와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해 업무 담당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어 민원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교육청은 계약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8개 교육지원청별로 지역계약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공고문 상시 점검으로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김순희 재정과장은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이 곧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의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오용 05-29 15:51
정규헌 경남도의원, 창원 무학초 다목적 강당 증축공사 간담회 개최
29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이 증축공사 중 중단된 창원 무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규헌 경남도의원, 창원 무학초 다목적 강당 증축공사 간담회 장면 지난 26일 정규헌 의원은 무학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다목적 강당 증축공사 중단과 관련된 간담회를 가졌다. 무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공사는 당초 2022년 4월에 착공해 2022년 12월에 건립 완료 예정이었으나, 공정률 65% 단계에서 공사가 잠정 중단됐다. 기초보강을 위한 파일 공사 추가와 레미콘업체 파업으로 공기(工期)가 연장 된데다, 시공사가 부도 처리되면서 지난 4월 공사포기서를 제출, 현재 새로운 시공사 선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날 학부모들은 “시공사의 후속 공사가 미진한 부분이 2022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공사가 잠정 중단될 때까지 학교 측이 이 사태를 학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것이 아쉽다”고 토로하고, ▲후속 업체 선정 계획 ▲학생들의 불편감 해소 방안 ▲시공사 교체에 따른 조달 계약 및 시공 절차 계획 ▲장마와 태풍에 대비한 안전사고 우려 해소 ▲잔여 공사 진행 학부모회에 공유 등을 묻고 또 제안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잔여 공사를 맡을 업체 선정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중앙조달 계약 후 9월부터 11월까지 착공 및 준공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의원은 무학초등학교 사례를 토대로, 경남교육청에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학교 관련 건물 시공업체를 선정할 때 신중하지 못한 점이 있다. 공기(工期)가 늘어나면서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는 부분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결격사유가 없다는 조건으로는 부족하고, 철저하게 업체의 신용과 시공능력을 알아보고 공사를 맡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달청에만 업체 선정을 맡겨두고 추후 시공 과정에서 관리 감독을 하지 않는 교육청도 문제”라며 “추후 도내 곳곳에서 진행될 그린스마트 추진 시에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창원시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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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05-29 12:18
창원특례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 실시
29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2일, 19일, 26일 총 3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 자녀를 둔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 장면 다문화가정 내 이중언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은 다문화자녀의 자긍심 및 국제적 감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의 의성어·의태어가 낯선 다문화가족 부모에 한국과 모국의 의성어·의태어 비교와 다양한 단어를 배우며, 서로의 문화도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돼 자녀 양육을 하는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와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동화책에 나오는 다양한 의성어·의태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아이가 좀 더 재미있게 동화책을 읽고 모국어를 사용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의 한국어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쓰기과정: 5.30.(화)~7.11.(화) 10:00~12:00(매주 화, 수/ 총 12회기) ▲한국어말하기(2,3단계)3차: 6.2.(금)~6.28.(수) 13:00~15:00(매주 월, 수, 금/ 총 12회기)등 꾸준히 한국어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가족센터 055-225-3951, 3943)문의하면 된다. -
김유성 05-28 18:02
창원특례시, 제22회 문신미술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28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文信)의 예술세계와 업적을 기리는 선양사업인 ‘제22회 문신미술상 시상식’과 전년도 수상작가 ‘양태근 초대전’을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수빈(女) : 창원지역 출신 작가 김성복(男) : 성신여자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 교수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개최된 ‘제22회 문신미술상 시상식’에서 본상은 김성복 성신여자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 교수가, 청년작가상은 창원지역 출신의 임수빈 작가가 수상했으며, 약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 청년작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주어졌다. 특히 본상은 내년도 작품 1점 구입과 문신미술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개최하는 특전을, 청년작가상은 추후 문신미술관 기획전 초대 특전이 주어진다. 김성복 작가는 전통을 토대로 한 시대 의식을 판타지로 표현하는 작업에 매진해 왔다. 주로 삶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인간상을 창출한 조각적 캐릭터에 현실과 이상의 이면을 나타냄과 동시에 전통과 판타지를 융합하고 있으며, 철저한 노동을 통해서 한국적 형상조각을 표상하고자 한다. 임수빈 작가는 나와 타자, 인간과 비인간, 실재와 가상 세계 등의 경계를 규정짓는 조건과 그 경계의 변화에 질문을 던진다. 작가의 작업 방향은 지구에 비가시적 존재들과 인류의 관계를 고찰하고, 인류세 시대에 함께 공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시상식뿐만 아니라 ‘제21회 문신미술상 수상작가 양태근 초대전’ 개막식을 동시 개최했으며, 개막을 축하하는 테이프 컷팅과 전년도 수상작가인 양태근의 전시소개가 이어졌다. 초대전은 5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는 문신 탄생 101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해”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문신미술상이 문신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
김유성 05-27 20:59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부처님오신날 맞아 지역 사찰 방문
27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부처님오신날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성주사를 방문한 홍남표 창원시장 이날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맞이 봉축 법요식이 창원을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열렸다. 부처님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행사인 봉축 법요식은 육법공양(헌등·헌화·헌향·헌다·헌과·헌미), 삼귀의, 반야심경, 관불의식, 축사, 봉축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원흥사, 성주사, 정법사를 차례로 방문해 불자들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홍 시장은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창원특례시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배운 지혜와 사랑으로 시민들을 섬기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유성 05-26 15:15
창원특례시, 청소년문학교실 ‘즐거운 디카시 창작’ 운영
26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즐거운 디카시 창작' 주제로 제5기 청소년 문학교실 2차 수업을 지난 11일부터25일까지 3회에 걸쳐 해운중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청소년문학교실 ‘즐거운 디카시 창작’ 운영 장면 이 프로그램은 영상시대의 새로운 문학 양식인 디카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문학활동을 통해 희망적인 꿈을 펼쳐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해운중학교 도서관에서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수업에서는 디카시에 대한 이해, 디카시 창작, 디카시 발표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청소년들의 꿈, 재치와 유머를 디카시에 담았는데, 수업 진행을 맡은 이기영 시인은 디카시집 '인생' 외 두 권의 시집을 출간한 중견 작가이다. 이 수업을 통해서 창작된 디카시에는 일상을 소재로 한 것들이 많았다. <자전거>, <우리집 강아지>, <우정>, <내 친구>, <시간>, <잘 생겼다>, <흰색 영웅>, <고양이>, <아침> 등의 시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감정들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자연을 소재로 한 <달>, <별자리>, <찬란한 밤>과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한 <밥 주세요>도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디카시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사물에 대한 새로운 관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는 <와플>, <희망사항>, <ㅅㅏㅁㄷㅏㅅㅜ>, <넓고 넓은 철장>, <충전기>, <새> 등이 있다. <와플>(김동성, 1-5)에서는 “창문은 와플 같아 / 창문에 내리는 비는 / 와플에서 흘러내리는 잼 같아”라고 표현을 하여 관찰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희망사항>(정도원, 1-6)에서는 “저렇게 큰 나무에 / 내가 좋아하는 포도가 / 주렁주렁 달린다면 / 얼마나 좋을까”라고 표현하여 상상의 즐거움을 보여주고 있다. 정진화 문화예술과장은 “디카시 창작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글 쓰는 즐거움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성된 디카시 작품들은 마산문학관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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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05-29 13:19
김해시 불암동 내년도 주민자치계획 확정
29일, 경남 김해시 불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성철)는 지난 26일, 불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0여 명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주민총회를 개최해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김해시 불암동 내년도 주민자치계획 확정 사진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자치회 제안사업을 주민투표에 부쳐 이날 결과를 발표했으며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불암아 잘 지내’로 결정됐다. 이는 지내동원아파트 사거리에 옐로우 카펫을 설치하고 옹벽 벽화작업,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옐로우 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당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도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시설물로 특히 키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은 ▲사랑나눔 알뜰매장 ▲달맞이 불암 문화한마당 ▲찾아가는 실버깔롱 ▲반짝반짝 안심골목길 4건이 찬반 투표에 부쳐져 모두 찬성으로 결정됐다. 주민투표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온라인투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불암동 행정복지센터 상설투표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찾아가는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총 63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인구 수 대비 9%, 유권자 수 대비 10%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불암아 잘 지내가’ 449표로 1순위로,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4건은 모두 찬성으로 결정돼 2024년 주민자치계획으로 실행된다. 주민총회는 식전행사인 불암동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기타동아리 ‘신바람’ 수강생들의 재능기부 축하공연과 주민자치위원 합창에 이어 2023년 경과보고, 2024년 사업계획보고,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고 불암동 통장단협의회에서 제작한 친환경 비누를 주민에게 배부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했다. 김성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투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관심을 보여준 만큼2024년 주민자치계획을 적극 실행해 보다 살기 좋은 불암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둘순 불암동장은 “앞으로도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자치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와 소통하며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김홍기 05-28 18:17
생림면보건지소 금연 홍보 활동 실시
28일, 경남 김해시 생림면보건지소는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생림면 건강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지난 26일 생림면 주민총회 및 생림 농협 일원에서 금연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생림면보건지소 금연 홍보 활동 사진 매년 5월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창립, 40주년을 맞은 날이다. 2021년 김해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생림면민의 흡연율은 21.3%로 김해시 평균 흡연율 19.8%보다 높다. 건강지표를 토대로 흡연율 감소를 위해 생림면 보건지소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에 실시되는 찾아가는 보건지소 '마을주치의사업'에서도 지역 주민의 금연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거리 홍보를 통해 ‘전자담배도 담배다! 덜 해로운 담배는 없습니다!’, ‘당신은 오늘 몇 번의 흡연 갑질을 하셨습니까?’ 등 간접흡연의 위해성 및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과 '담배는 NO답, 우리는 NO담'포춘 쿠키, 홍보물품 제공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소장은 “2023년도도 아직 절반이 남았다. 지금부터라도 나와 가족, 지역사회 건강을 위한 금연다짐을 시작하여도 늦지 않았으니,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방문하면 된다” 고 말했다. 김해시 생림면보건지소는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생림면 건강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지난 26일 생림면 주민총회 및 생림 농협 일원에서 금연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
김홍기 05-27 12:52
김해시보건소,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대학축제’ 행사장을 찾아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Grow Food Not Tobacco)’라는 주제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릴레인 금연 캠페인 장면 이번 캠페인은 대학축제 행사와 연계해 적극적인 금연 홍보를 함으로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금연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대학 캠퍼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금연관련 모형을 통한 교육자료 전시, 금연OX퀴즈, 폐활량 측정 체험 및 금연희망자를 위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과 아울러 축제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금연 홍보 이벤트를 마련해 금연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정한 날이다. 올해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은 담배 경작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 위해성 공감을 위해‘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Grow Food Not Tobacco)’라는 주제를 가지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해시보건소에서는 대학축제 연계 금연캠페인 외에도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5월 한 달 동안 ▲관내 16개 초·중·고등학교와 함께하는 등굣길 릴레이 캠페인 ▲ 조은금강병원, 김해시청 등에서의 출근길 릴레이 캠페인 ▲읍·면·동 건강위원회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 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우리 시 ‘22년 현재흡연율은 20.7%로 경상남도(18.8%) 및 전국(18.0%)보다 높은 실정이다”라며, 우리 시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교육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흡연자분들의 적극적인 금연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홍기 05-26 09:17
김해시, 2022년 경남도 교통행정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26일,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5일 경남도에서 주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컨설팅 및 교통안전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시 2022년 경남도 교통행정평가최우수 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해시 2022년 경남도 교통행정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사진 선진 교통문화 확산 및 도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교통행정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 분야의 우수시책 등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해시는 2022년 교통문화지수 순위 및 교통문화지수 개선 노력,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공영주차장 확보, 저상버스 신규 도입, 노선버스 안전점검, 어린이 통학로·보호구역 시설개선 등 다수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2022년 교통행정평가 우수사례로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발표하여 타시군 공무원들과 공유했다. 교통혁신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교통문화 의식 향상과 지자체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정책 추진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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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05-29 14:08
거제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29일, 경남 거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박종우 거제시장 인터뷰 장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에 대한 업무 실적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되며 거제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재난관리자원의 비축·관리,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복구사업 관리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2월 재난관리평가 평가 항목 중 하나인 행안부 위원과 지자체장 인터뷰를 시행했으며, 박종우 거제시장은 인터뷰 당시 재난관리 총괄자로서의 재난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와 집념을 보여 기관장의 관심도 및 노력도, 추진 의지 평가 부문에서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기관에는 특교세 8000만 원과, 포상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에 대한 안전을 중심으로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이오용 05-28 11:34
2023 세 번째 특별기획전 Beyond the Line展_브루노 초대전
28일, 갤러리거제 (대표 정홍연)는 2023년 세 번째 특별기획전 5월 30일~6월 29일까지‘Beyond the Line展_브루노 초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runo Complementary 3 2011 전시 개막식은 30일 오후 7시, 국악그룹;공간 대금 채영훈, 해금 이민영, 가야금 이하빈, 피아노 조은애의 전통의 아름다운 선율, 개막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브루노 작가와의 대화로 이어지는 거제면의 글로컬리즘을 지향하는 예술축제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은 경남메세나협회, ㈜에스,(주)도원리사이클링의 매칭펀드 후원을 받은 사업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랍니다. 브루노 작가는 프랑스 마르세이유 고등미술학교(ESBAM)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de ateliers'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런던을 거쳐 한국을 기반으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 주로 종이에 펜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체화된 인지 畵 2023 The Foundations of Humanity I 그림을 그리는 행위 자체가 몸의 감각이나 움직임이 마음의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쳐 몸으로 느끼고 경험한 감각이 인지(觀念)의 일부분이 되는 것, 즉 ‘신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을 일컫는다.(1999, 레이코프,1941~George Lakoff & 존슨 Mark Johnson『몸의 철학(Philosophy in the Flesh)』 브루노의 쉼 없는 그리기 감각 운동은 차곡차곡 축적되어 체화된다. 몸이 기억하는 이것은 일정한 방식으로 저장되어, 메를로 퐁티(Maurice Merleau Ponty1908~1961)가 말하는 '몸 틀(Le schema corporel)'이라고 하는 작업방식으로 진화, 누에고치가 실을 자아내듯 인지적 무의식'(The cognitive unconscious)으로 체화된 인지畵로 변화되었음이 엿 보인다. 현대미술이 원시미술에서 영감을 얻고 그 세계를 넓혀가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브루노의 작업실을 방문하여 초기 작품을 봤을 때 원시 동굴벽화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경이로움을 경험했다. 본전시에 출품된 인류의 기초(The Foundations of Humanity) 시리즈 작품에서 화면을 가득 채운 사물의 원형인 도형의 금박, 은박 위에 흩뿌려진 강렬한 붉은 물감은 주변을 유영하는 魂들에 경계를 넘어 브루노의 체화된 생명의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는듯 하고, 月, 日(East Meets West I,II_2023)의 작품에서는 몇만년 전 에스파냐의 동굴벽화 속 달을 기하학 도형으로 표현한 네안데르탈인이 新人類로 재탄생한 환영이 보인다. 그로테스크(The Grotesque)한 소설을 쓰듯 펜으로 그려진 선들을 따라가다 보면, 낯설고, 매혹적인 호기심이 공포로 당황스러운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순간, 어느덧 친근하고 익살스러운 친구들과 원더랜드에 도착하게 된다. 다음 전시는 코로나19 사태이후 문화예술계 많은 지형변화로 가장 주목할만한 것이 NFT 작가들이 대거 등장이였습니다. 새로운 미술조류를 조망해보는 NFT 작가 30인 초대기획전 <여름날의 동화 展> 2023. 07. 01. 개막한다. 전시 연계프로그램 지역 어린이를 위한 공공공Project_ DIY드로잉 워크숍을 브루노 작가가 직접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갤러리 거제는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 2023-25예비전속작가제도에 선정이 되어 신진작가 육성프로그램을 운영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향유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전시 및 워크숍 예약 안내는 갤러리 거제 홈페이지 http://www.gallerygeoje.co.kr 참조) <전시회 개요> ❍ 전 시 명 : Beyond the Line 展 ❍ 초대작가 : 브루노_ Bruno Invitational Exhibition ❍ 전시주최/주관 : GalleryGeoje_갤러리거제 ❍ 후원 : 경남메세나협회, ㈜에스,(주)도원리사이클링 ❍ 전시장소 : 갤러리거제 1,2전시실 ❍ 전시기간 : 2023. 05. 30(화) ~ 06. 29(목)_월요일 휴관 ❍ 관람시간 : 10:00 AM ~ 19:00 PM ❍ 관람료 : 무료관람 ❍ 전시기획 : 정홍연 대표 ❍ 주소 : 우) 53286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읍내로 29 ❍ 문의 : 055)634-1256~7 ❍ 웹사이트 : www.gallerygeoje.com -
김동수 05-27 11:00
거제시, 6월 거리공연 개최
27일,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6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신현농협 본점 앞에서 6월 거리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6월 거리공연 포스터 5월 거리공연은 피닉스밴드, 블루진밴드, 라이버스의 버스킹으로 이루어져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다가오는 6월 거리공연은 6월 3일(밴드죠), 6월 10일(국화예술단), 6월 17일(블루진밴드), 6월 24일(뭉게구름)에 열릴 예정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장르 공연이 준비돼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분들이 거리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길 바란다”며 “더 풍성하고 알찬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거리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우천 시에는 안전상 등의 문제로 행사가 취소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월 거리공연 계획은 시 홈페이지(www.geoje.go.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문화예술과(055-639-3395)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수 05-26 15:02
거제시, ‘2023 더 클래식 경남 – All that Classic’공연
26일, 경남 거제시는 시가 후원하고 KNN이 주최하는 ‘2023 더 클래식 경남’ 공연이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3 더 클래식 경남' 포스터 KNN방송교향악단에서 주관하는‘더 클래식 경남’공연은 경남 각지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으로 거제에서는 2021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된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모델인 서희태 지휘자를 비롯해 소프라노 이윤정, 바리톤 양준모, 바이올린 김현수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협연을 펼치는 이번‘더 클래식 경남’공연은, 수준 높은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최고의 모습으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더 클래식 경남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감성을 물들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 예매는 5월 26일부터 KNN 홈페이지(https://www.knn.co.kr/event/484643)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283-05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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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05-29 14:38
밀양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힘쓰다!
29일, 경남 밀양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26일, 시민들과 관광객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다양한 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대중교통 버스정보안내기(BIT) 신규 교체 사진 노후되고 훼손된 버스정보안내기(BIT)와 버스안내표지판 및 버스승강장 지명원을 정비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 조명시설이 없는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LED 조명등을 신규 설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야간 무정차 통과 등으로 인한 교통 민원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주요 관광지인 위양지, 표충사, 얼음골에 버스시간표를 정비하고 외부 방문객이 많은 밀양역에 버스시간표와 노선 안내판을 설치해 정확한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했다.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도 개선해 대중교통 서비스 질을 향상했다. 시는 2022년부터 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 개선사업과 전 시내버스 내 전자노선도 37대를 설치해 노선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주요 관광지를 노선도에 표출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이용객의 교통편의 증진, 편리하고 정확한 버스 정보 제공, 도시미관 개선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원희 05-28 11:41
밀양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 도입
28일, 경남 밀양시는 6월 1일부터 카드형 밀양사랑상품권인 ‘밀양사랑카드(밀양사랑관광카드 포함)’로 밀양시 관내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밀양카드 사진 2023 밀양방문의 해를 맞이해 시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택시 이용이 많은 밀양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밀양사랑카드를 이용한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밀양사랑카드는 개인택시 260대와 법인택시 144대 등 관내에서 운행하는 404대의 모든 택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지자체의 택시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택시요금 결제는 카드 추가 발급 없이 기존 밀양사랑카드로 사용하면 되고, 충전 시 지급되는 10% 인센티브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사랑카드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여러 가지 서비스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택시요금 결제에 이어 시내버스 요금 결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원희 05-27 18:30
밀양시 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 올해도 성황리에 마쳐
27일, 경남 밀양시 초동면(면장 김태수)은 27~28일 양일간 열린 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가 많은 관광객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 전경 작년 꽃양귀비 축제에 이어 두 번째 축제인 이번 행사는 초동면민과 부산, 창원, 대구, 등 타 지역 관람객을 포함해 3만 여명이 찾아왔다. 이번 축제는 초동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열정이 모여 초동연가길 진입구간에 10m 정도의 길이로 설치된 청룡·황룡과, 농경문화보존회 신진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꽃양귀비 꽃길이 시작되는 곳에 짚으로 만든 ‘황소와 농부’는 10m 이상의 크기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리고 올해 자연쉼터에 설치된 벤치 그네는 낙동강변의 잡목을 제거해 강변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새터가을굿놀이 공연, 떡메치기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 농특산물 판매 부스, 토끼랑 놀자,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 경험자가 알려 주는 전입 상담 부스 운영 등 체험과 유익한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또,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서 주관한 연가길 향토식당은 미리 준비해둔 재료가 소진될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이용했다. 축제의 주 행사로는 캘리그라피 공연, 연가길 걷기대회, 새터가을굿놀이 공연, 추억의 3종 놀이, 전국 통기타 페스티벌, 신나는 트롯공연 등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광객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태수 면장은 “올해 축제는 면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아이디어로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고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초동연가길을 찾은 관광객 모두가 아름답게 핀 꽃양귀비를 보며 함께 걸은 가족, 연인들이 소소한 일상의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원희 05-26 15:26
밀양시, 부산역에서‘2023 밀양 방문의 해’열띤 홍보 펼쳐
경남 밀양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6일에는 부산역 2층 맞이방에서 ‘2023 밀양 방문의 해’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밀양시, 부산역에서 ‘2023 밀양 방문의 해’ 홍보전 장면 시는 황금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많은 부산역을 찾아 다양한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방문객에게 소개해 관광매력도시 밀양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이날 밀양시의회 의원들도 열띤 밀양관광 홍보에 힘을 모아 이목을 끌었다. 부산역을 방문해 홍보부스 운영 직원들을 격려하고 내 고장 밀양 알리기에 동참했다. 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 부스에서는 스마트투어 놀러와 밀양! 이벤트, 주요 관광지 사진전 게시, 밀양시 캐릭터 굿바비와 아리, 시민한복모델의 홍보 활동 등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벤트 참여자에게 아라리쌀, 얼음골 사과즙, 밀양한천 영양갱 등을 증정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파격적으로 지역 숙박권도 증정해 이벤트 참여에만 그치지 않고 밀양 방문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와 ‘2023 밀양 방문의 해’가 겹치는 올해를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참여형 홍보마케팅으로 밀양관광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방침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밀양이 영남권 관광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우주천문대, 의열체험관, 도래재자연휴양림 등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밀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힐링, 감동, 추억을 선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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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05-29 10:12
사천시어린이도서관,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선정
29일, 경남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도서관과함께책읽기 공모사업 선정 이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27일 첫 강의를 시작해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회에 걸쳐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천시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은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 이용자 교육, '책 읽어 주세요(동화구연)', 독서 전문강사가 강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포의 새우눈> 미우 작가의 깡통 인형극 공연, <오늘부터, 마음동화> 신주백 작가의 감정일기 독후 활동 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독서문화 향유 기회 제공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영호 05-28 15:18
2023년 농산물 온라인판로개척 실전교육 실시
28일,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웅)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농업인들이 온라인 농산물 판매에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2023년 농산물 온라인판로개척 실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이번 교육은 딸기, 매실, 배, 키위, 토마토, 장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8농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대형유통망 입점과 판매까지 가능한 실무위주 교육으로진행된다. 교육대상 농가는 온라인 직거래시장 진출 시 필요서류, 운영사항, 마케팅 방향성 등을 제시하는 실용적인 내용 위주로 교육을 받게 된다. 1일차는 이론교육, 2~4일차는 농가 맞춤형 일대일 현장교육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들이 급변하는 농산물 모바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와의 직거래로 농가소득 향상 등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대웅 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농가가 온라인 시장에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을 확대하는 등 농업인들이 다양한 판매 경로를 통해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영호 05-27 12:09
사천시 벌용동주민자치회, 2024년 자치계획안 주민설명회 및 사전투표 실시
27일, 경남 사천시 벌용동주민자치회(회장 김영련)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삼천포종합운동장 야외무대에서 ‘2024년 벌용동 자치계획(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자치계획안 주민설명회 및 사전투표 장면 벌용동 주민 및 생활주민 338명은 주민자치회 위원들로부터 2024년 자치계획(안)에 대한 사전설명을 들은 후 찬반투표에 참여했다. 생활주민은 벌용동 소재 사업장 종사자 또는 기관, 단체 등에 속하는 주민이다. 특히, 삼천포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주민자치, 주민총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등 민주주의 제도를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벌용동 주민자치회는 제1회 주민총회를 앞두고, 젊음의 거리, 벌리주공아파트, 대경파미르 아파트 등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1회 주민총회는 6월 8일 오후 3시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그리고, 분과위원회별로 분과회의를 거쳐 전봇대미화사업, 젊음의 거리 축제 개최 등 5개의 사업안건을 선정하고, 이번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것. 김영련 벌용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설명회 및 사전투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귀중한 의견을 내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1회 벌용동 주민총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영호 05-26 09:04
사천시, 부설주차장 설치 거리규제 완화
경남 사천시는 ‘부설주차장 설치 거리규제 완화’ 정책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이 정책은 부설주차장 설치 거리를 완화해 도심지 내 부설주차장 확보 어려움 해소와 함께 주차시설 부족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다. 기존에는 설치하려는 경우 해당부지의 경계선으로부터 부설주차장의 경계선까지 직선거리 100m 이내에서만 부설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시는 자체 검토 및 의견수렴을 거쳐 ‘사천시 주차장 조례’를 일부 개정해 부설주차장 설치 시 해당부지의 경계선으로부터 부설주차장의 경계선까지의 직선거리 300m 이내로 완화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한 391건의 사례가 가운데 총 8건을 ‘2023년 1분기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56건을 ‘적극행정 신규사례’로 선정했는데, 사천시의 ‘부설주차장 설치 거리규제 완화’ 정책이 포함된 것. 시 관계자는 “규제개선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비롯해 중앙규제 개선과제 발굴,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자치법규 규제개선 등 다방면으로 규제혁신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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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 05-29 14:58
통영시드림스타트, 가족끼리 보기 좋은 영화 관람
29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드림 무비데이’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통영시드림스타트에서 실시한 가족 영화 관람 및 성폭력예방교육 장면 드림스타트 가족 영화관람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체험 기회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관람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아 미션에 나서면서 가족의 소중함 등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의 영화로 롯데시네마 통영점과 협약을 통해 1개관을 전체로 대관하여 가족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영화상영 전 성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10대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그루밍 성범죄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부모와 자녀에게 그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범죄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성폭력 예방 교육 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가족영화를 선정해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문화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행복한 가정 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문 05-28 11:14
통영시“2024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하양지권역 공모대상지 선정”
28일, 경남 통영시는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도산면 하양지 권역이 선정 돼 사업기간은 최대 5년 , 45억 원(국비 32억 원, 지방비 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2024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하양지권역 공모대상지 선정' 안내 리플릿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어촌지역에 복지시설, 편의시설 등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사업 설계 과정부터 참여하며, 시설물 건립 이후에도 마을주민들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운영한다. 하양지권역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행복한 삶터 조성’이라는 사업유형으로 올해 1월부터 예비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3월에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신청, 4~5월에 해양수산부 평가를 마쳐 사업에 선정됐다. ‘하양 도화지 푸른빛 행복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어업인 대기실 및 쉼터조성, 어구보관창고 신축, 지붕 및 담장 정비, S/W 사업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유삼종 추진위원장은 “고령화 되고 있는 마을에 활력이 넘치고, 쾌적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민 스스로가 시설물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마을이 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하양지 마을이 귀어·귀촌인이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 나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은 “해수부장관과 면담하며 하양지 마을의 사업 필요성 및 사업에 대한 굳은 의지를 전하였다”며 “앞으로도 해수부 및 중앙기관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통영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정문 05-27 11:08
통영시, 알록달록 미수동 새뜻하게 벽화를 그리다!
27일, 경남 통영시 미수동(동장 김상덕)은 지난 25일, 새마을협의회·부녀회·문고 및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미수동 입구를 새뜻하게 꾸몄다.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 사진 이번 행사는 경남도새마을회에서 주최하는‘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공동체 사업’의 공모사업으로 새마을협의회통영시지부와 함께 미수동새마을부녀회에서 공모사업에 지원하고 8개소 벽화시범마을 중 하나로 선정됨으로 진행하게 됐다. 벽화를 칠한 위치는 진남초등학교 진입로와 거북선호텔 옆의 옹벽으로, 이번 벽화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로 탈바꿈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통학로 분위기를 더욱더 밝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이며,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반색하고 있다. 천소라 미수동새마을부녀회장은 “이런 뜻깊은 사업을 통해 미수동을 아름답게 꾸미는 데 협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해주신 자생단체원과 동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덕 미수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롭고 산뜻하게 미수동을 꾸미자는 마음에 힘을 모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미수동을 만드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정문 05-26 23:28
음악으로 물드는 통영바다! 만나러 가자~
26일, 경남 통영시는 2023년 3월 준공한 강구안 친수공간 등 통영 대표 관광지에서 2023 통영 악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영 악사, 통영악사 웹포스터 안내 리플릿 통영 악사는 2015년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진행하고 있는 버스킹 공연이다. 통영 악사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 통영 시내 곳곳에서 음악공연을 펼치며 강구안 문화마당, 내죽도공원, 이순신 공원 등에서 통영시민 및 관광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26일 오후 7시, 내죽도 공원 및 27일 13시, 이순신 공원에서는 경주에서 오는 리나, 리안&아르떼 팀이 공연하고, 27일17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는 다.락.방 in 라임트리 팀과 14시에 통영춤꾼이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2023 통영 악사뿐만 아니라 통제영 악사, 통영 춤꾼, 통영 섬 악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연주 일정은 통영시 홈페이지>U-투어>행사•축제>통영시 거리공연에서 확인하거나 통영시 문화예술과 문화축제산업팀(055-650-4531~4)으로 전화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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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05-29 09:42
진주시, ‘2023년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선정
29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26일,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주시, ‘2023년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선정(복합허브타운 조감도)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은 낙후된 도심기능 재생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창업 인프라와 정주여건이 결합된 창업·벤처 중심의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남도와 진주시가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 145억 원, 도비 90억 원, 시비 90억 원으로 총 사업비 325억 원을 확보하고 경상국립대학교는 부지 현물 128억 원 제공,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전문가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하며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내 대지면적 9379㎡, 연면적 8768.9㎡으로 지상 6층, 지하 2층의 복합허브센터를 구축하고 공학2호관을 리모델링 할 예정이며, 2026년경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진주시는 사업조성지 인근의 3개 도시재생지구(성북·강남·상대)와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사업과 연계해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주항공, 항노화, 그린에너지, ICT(정보통신기술) 디지털산업 관련 창업기업 지원과 외부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여건 마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남가람 문화예술특구 지정과 동시에 그린스타트업 타운 선정은 진주시 경제와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산업과 경제산업의 융복합으로 진주시 부강진주 시즌2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창업에 도전하고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주 05-28 12:14
진양호와 경호강 물길따라 상생의 길 다시 열리다!
28일, 경남 진주시는 남강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등 동일 생활권으로 이웃해 있는 진주시와 산청군이 ‘진양호 수질개선 공동 환경정화활동’ 재개를 위해 지난 26일, 진주시 대평면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진양호와 경호강 물길따라 상생의 길 다시 열리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산청군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의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승화 산청군수,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심명환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장, 이천세 산청군 새마을회장, 민경식 산청군자연보호협의회장 등과 진주시 자원봉사자 300여 명, 산청군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가했다. 환경정화활동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진주시와 산청군의 상생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 의지를 표명하고 진양호 및 상류지역의 수질보전에 힘을 모으자는 의미로 ‘맑은물 우리강 힘모아 지킨다’는 구호를 외치며 진주시의 캐릭터 하모에게 ‘상생발전’피켓을 건네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행된 정화활동에서 양 시·군 자원봉사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대평면 비닐하우스 단지(한들 지역) 주변과 수변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함께 땀을 흘리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 시·군의 공동 환경정화활동은 2019년 상반기에 산청군에서, 하반기에 진주시에서 공동 실시한 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으며, 그간 각각의 지역 내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진주시에서 공동 환경정화활동을 재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산청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청과 진주는 역사ㆍ경제ㆍ문화 측면에서 일상을 같이하는 형제와 같은 곳”이라며 “이번 공동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우리 시와 산청군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을 가로질러 흘러온 경호강과 덕천강이 이곳 진양호가 되었듯이 오늘 이곳에서 진주시민과 산청군민이 함께 행사를 가지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류·협력으로 양 시·군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10월에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서로 협력하여 멋진 상생효과가 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시와 산청군은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8년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11개 사업을 추진하여 2개 사업은 완료하고 9개 사업은 추진 중이다. 이후 작년 10월 환경, 축제·관광, 체육, 농업, 교육, 안전 등 6개 분야에서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해 2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이종주 05-27 09:02
진주시, ‘2023년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27일, 경남 진주시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대표 이충헌)이 주최·주관하는 ‘2023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이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일요일 물빛나루쉼터 인근 남강에서 운영된다.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장면 진주시 관광 활성화와 수상레저 스포츠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체험교실은 카약·서퍼보드·패들링보트 등 무동력 수상장비 체험 및 생존수영교실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유히 흐르는 남강에서 카약 및 서퍼보드 승선 체험을 하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물빛나루쉼터와 인근에 설치된 하모 조형물 그리고 진주성까지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 등은 해양레저포털(www.oleports.or.kr)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접수를 통해 체험교실에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055-742-0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남강과 함께하는 수상레저 체험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마음이 풍요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레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관리,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약 14만 5672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
이종주 05-26 13:52
‘2023년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26일, 한국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회장 정성남)는 문산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년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 장면 이번 대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강민국 국회의원,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김남순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회장, 도‧시의원 등의 내빈과 생활개선회원 6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은 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된 장구난타 동아리와 생활건강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내빈 축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회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위한 명랑운동회를 가져 생활개선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농촌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온 우수회원 5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표창은 수곡면 김민주, 도연합회장 표창은 사봉면 전미숙, 진주시장 감사패는 문산읍 정성영 외 2명이 받았다. 정성남 진주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생활개선회는 지난 65년간 농촌 여성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농촌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오늘 한마음대회가 회원 간 소통의 공간으로서 생활개선회의 가치를 되새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정성남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분야에서 여성농업인들이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65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다. 생활개선회는 건전한 농촌가정과 후계 여성농업인세대 육성,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 도농 교류 활동,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주시에는 20개 읍면동에서 720여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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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영 05-29 13:13
양산시, 현안 해결·예산 확보 대정부 활동
29일, 경남 양산시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각종 현안사업의 건의와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대정부 및 국회 활동을 펼치며 시정발전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양산시 대정부 활동 사진 양산시는 지역의 주요 현안 정책 건의와 재정 지원 건의를 위해 24일과 25일 양일간 정부세종청사의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용산 대통령실, 국회의사당을 잇따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대정부 및 국회 활동은 나동연 시장이 진두지휘했으며, 관계부서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나 시장 등은 24~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의 행안부, 국토부 등을 차례로 들른 데 이어 25일 오후에는 대통령실과 국회를 각각 방문, 주요 현안 정책 건의 및 재정·특별교부세 지원 등 30여건을 설명·건의했다. 시는 윤영석 국회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노포~북정간 도시철도 총사업비 조정의 조속한 승인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 북정배수구역 도시침수예방사업 등 7건의 현안에 대해 내년도에 국비 482억여원의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행안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는 양산시 기준인건비 증액을 요청했다. 시는 경남도 내 행정여건이 유사한 시와의 공무원 1인당 주민수 등을 비교해 기준인력을 현재 1269명에서 1368명으로 99명 늘리고 기준인건비를 1121억 원에서 1192억 원으로 71억 원 늘려 줄 것을 건의했다. -
박철영 05-29 11:07
양산시, 현안 해결·예산 확보 대정부 활동
29일, 경남 양산시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각종 현안사업의 건의와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대정부 및 국회 활동을 펼치며 시정발전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양산시 대정부 활동 사진 양산시는 지역의 주요 현안 정책 건의와 재정 지원 건의를 위해 24일과 25일 양일간 정부세종청사의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용산 대통령실, 국회의사당을 잇따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대정부 및 국회 활동은 나동연 시장이 진두지휘했으며, 관계부서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나 시장 등은 24~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의 행안부, 국토부 등을 차례로 들른 데 이어 25일 오후에는 대통령실과 국회를 각각 방문, 주요 현안 정책 건의 및 재정·특별교부세 지원 등 30여건을 설명·건의했다. 시는 윤영석 국회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노포~북정간 도시철도 총사업비 조정의 조속한 승인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 북정배수구역 도시침수예방사업 등 7건의 현안에 대해 내년도에 국비 482억여원의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행안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는 양산시 기준인건비 증액을 요청했다. 시는 경남도 내 행정여건이 유사한 시와의 공무원 1인당 주민수 등을 비교해 기준인력을 현재 1269명에서 1368명으로 99명 늘리고 기준인건비를 1121억 원에서 1192억 원으로 71억 원 늘려 줄 것을 건의했다. 행정안전부에는 또 물금역 KTX 정차에 대비한 주변 정비, 웅상센트럴파크(실내체육관 등) 조성 등 9개 현안사업을 위해 올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111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국토부에는 물금역 KTX 정차 시설개량사업애 대한 시의 재정부담을 설명,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창원지방법원 양산지원 설치를 건의 했다. 대통령실에는 10건의 현안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설명한 현안은 ▲양산시 기준인건비 증액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사업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양산수목원 조성 ▲공공기관 지방이전 유치 추진 ▲웅상~상북(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송하이패스IC 설치 ▲황산지방정원 조성사업 등.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보건·의료분야의 기관 유치를 희망했다. 시는 또 지역 국회의원인 김두관 의원을 방문, ▲웅상~상북(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노포~북정간 도시철도 총사업비 조정 승인 ▲사송하이패스IC 설치 ▲황산지방정원 조성 ▲물금역 KTX 정차 시설개량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나 시장은 “이번에 정부, 국회, 대통령실 등에 설명하고 재정 지원을 요청한 지역 현안들은 양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생활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들”이라며 “건의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설명과 설득을 통해 조기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철영 05-28 13:25
나동연 양산시장, 경남도체 출전 배구선수단 격려
28일, 경남 양산시 나동연 시장은 지난 26일 '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훈련 중인 양산시청 직장운동부 여자배구선수단(감독 강호경, 코치 김보균, 선수 신정원 등 10명) 훈련장을 방문해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양산시청 여자배구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2006년 창단한 양산시청 직장운동부 여자배구선수단은 도민체육대회에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총 11회 참가해 모두 우승을 거둔 배구 명문 팀이다. 지난해 도민체육대회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실업배구 최강전과 신협중앙회장배 실업 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실업팀 중 최상위권 팀으로,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도 왕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 중이다. 나동연 시장은 “창단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시의 위상을 올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항상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주는 양산시청 여자배구 선수단은 우리 시 스포츠 분야의 자랑”이라며 “이번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도 평소와 같이 충실히 준비하여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제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는 6월 9일~12일까지 4일간 경남 통영에서 개최되며, 양산시 선수단은 전체 31개 종목 중 30개 종목에 815명의 선수단(선수 596명, 지도자 141명, 임원 78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배구, 탁구, 육상, 야구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박철영 05-27 15:58
용주사, 상북면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27일, 경남 양산시 대한불교조계종 15교구 천성산 용주사는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양산시 상북면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용주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장면 용주사 주지 성남스님은 김해에서 장애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김해교도소에서 범법자 교화활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이웃 사랑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성남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쪼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일 상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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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05-29 11:01
거창군, 2023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 시행
29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임업인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2023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고령화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신청자를 위해 마련됐다. 6월 2일 오후 2시 신원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6월 9일 오후 2시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에 참석하지 못 한 임업직불금 신청자는 9월 30일까지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에 직접 접속해 ‘2023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해당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임업직불금이 감액될 수 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직불금 지급대상자들이 준수사항 등을 잘 이행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임가 소득 증가, 권익 증진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조사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19일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완료하고 이후,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 과정을 거쳐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까지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최성호 05-28 11:57
거창군-KBS진주 ‘방송아카데미교육’ 성공적으로 마무리
28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거창군한마음도서관 디지털배움터에서 진행한 ‘거창군-KBS진주 방송아카데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거창군-KBS진주 ‘방송아카데미교육’ 사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방송아카데미교육은 기자, PD, 방송작가, 아나운서, 엔지니어 등 방송 현업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는 거창한 홍보기자단 소속 블로그기자, 영상기자, 귀농인, 동네작가, 주부 등 14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이종수 KBS진주방송국 국장의 ‘온라인 미디어 활성화 방안’ 특강으로 첫 시작을 열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분야 전문가로 개인 블로그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이종수 국장은 실제 블로그를 운영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이어 변성준 촬영기자는 촬영의 기초부터 이해, 좋은 구도, 편집 등 이론과 함께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영상을 누구나 쉽게 잘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호소력 있는 프로그램의 조건, 촬영의 이해와 실습 과목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갑을 열게 하는 단어배열, 어려운 문장으로 발음 연습하기, 본인 목소리를 실제로 녹음하고 발성하기 등 색다른 체험을 제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셋째 날, 프로그램 제작의 이해 수업에서는 사진 한 장에서 이야기 소재를 찾아내는 방법과 이야기를 구성하고 전개하는 방법, 실제 방송 사례 등 현장감 있는 교육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편집 기능을 실습으로 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컴퓨터를 활용한 영상편집 실습과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유튜브 생방송 교육을 끝으로 4일간 총 24시간의 교육과정이 종료됐다. 교육을 수료한 14명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내년도 거창한 홍보기자단에 응모할 때 가산점이 주어진다. 교육생들은 “소재가 부족해 영상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사진 하나로 시작할 수 있고 주변에서 소재를 특별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 유튜브 생방송과 편집프로그램 사용법도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등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4일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방송아카데미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모두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군민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호 05-27 18:46
거창군, 5월 확대 간부회의 개최
27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이종하 부군수,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거창군, 5월 확대간부회의 장면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비롯한 100대 사업, 10대 핵심 전략사업과 각종 군정 현안사업 등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화장장 건립 ▲거창형 치유산업(농업) 육성 ▲승강기 글로벌 대기업 유치 활성화 ▲미래 교육도시 거창 마스터플랜 수립 ▲달빛내륙철도 해인사 환승역 유치 등 총 57건이며, 현재 추진율은 27% 정도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의 준비를 마쳤다. 공약사업을 포함해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전방위적인 발전과 성과 달성을 위해 민선 8기 5대 군정 목표인 ▲꿈을 펼치는 명품교육 ▲승강기 중심 상생경제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관광 등 분야별 100여 건 사업을 특별히 지정·관리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스피드익스트림타운 조성사업 등 현재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들을 정상화 대상 사업으로 지정해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별도 관리하고 있다. 또, 지난 1월 신설된 전략담당관에서는 공약사업과 100대 사업 중 거창 미래 50년을 준비할 수 있는 10대 핵심 전략사업을 선정·관리해 신규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에서는 경남도립거창대학 통합문제와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직영 운영과 관련해 그간 추진사항과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다뤘으며, 구인모 군수는 현안 사항들에 대해 군민의 이해도를 높여 군민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읍면장의 4월 이상 저온에 따른 피해 상황, 영농기 모내기 및 저수율 현황 보고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에 대한 재정 건의가 이어졌다. 구인모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을 비롯해 중·장기 대형 사업들에 대해서는 예산확보 방안 마련과 철저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며 "6월부터 시작되는 장마와 태풍, 폭염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취약지역을 사전 점검해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
최성호 05-26 12:13
거창군,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사업체 거창사랑상품권 등록 제한
26일, 경남 거창군은 29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사업체의 거창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청사 전경 이는 지난 2월 22일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조치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함이다. 군은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율 자료를 통해 받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30여 곳을 일일이 방문해 변경 취지와 일정을 안내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정희 경제기업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도입한 당초 취지에 맞춰 지침이 변경된 것으로 군민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사랑상품권 가맹점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거창군 경제기업과(055-940-368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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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05-29 13:28
고성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29일, 경남 고성군 이상근 군수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지난 26일, 27일 이틀간 관내 전통 사찰 등의 봉축 법요식에 참여해 군민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옥천사) 장면 방문 첫날 26일에는 약수암(대가면 연지리), 안국사(대가면 연지리), 천비룡사(대가면 척정리)를 방문해 사찰 스님 및 방문객과 소통행보를 펼쳤다. 이어 부처님 오신 날인 27일에는 전통 사찰인 옥천사(개천면 북평리), 문수암(상리면 무선리), 장의사(거류면 신용리)를 방문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군수는 옥천사 봉축 법요식에서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 비추길 기원한다”며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고성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사 주지 마가 스님은 “일상 회복의 기쁨 속에서 맞이하는 부처님 오신 날이기에 더욱 기쁘고 뜻깊게 느껴진다”며 “부처님의 가피가 불자 여러분과 군민 모두의 가정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3년여에 걸친 코로나19가 끝나고 처음 맞이하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찾는 군민을 위해 차량통제 등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
이재우 05-28 11:32
전국 교육청 공노조, 공룡엑스포 성공개최 위해 힘 보탠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군수 이상근, 이하 엑스포조직위)는 26일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진영민, 이하 교육청노조)과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및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교육청 공노조, 공룡엑스포 성공개최 위해 힘 보탠다. 이날 협약식은 경남교육연구정보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용정 엑스포조직위 부위원장(고성군 부군수)과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진영민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7월 고양시 킨텍스와 9월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각각 개최되는 엑스포 소개, 인사말, 협약서 낭독 및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 주요내용은 교육청노조 소속 전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공룡엑스포’와 경남 고성에서 진행되는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홍보와 예매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는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수록된 자연사(공룡)와 미래과학(AR,VR,5D) 교육 콘텐츠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 공간을 준비하고, 입장권 대량판매 시 할인율을 적용하여 상호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청노조 관계자는 “경남 고성에서만 볼 수 있던 공룡엑스포를 수도권에서도 볼 수 있다는 소식은 우리 조합원들도 반가워할 것”이라며 “공룡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교육청 노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조용정 부군수는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약 체결은 고양시와 고성군에서 진행되는 공룡엑스포의 모객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은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진행되며,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9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38일간 진행된다. -
이재우 05-26 17:16
전국 교육청 공노조, 공룡엑스포 성공개최 위해 힘 보탠다
26일,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군수 이상근, 이하 엑스포조직위)는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진영민, 이하 교육청노조)과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및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교육청 공노조, 공룡엑스포 성공개최 위해 힘 보탠다. 이날 협약식은 경남교육연구정보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용정 엑스포조직위 부위원장(고성군 부군수)과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진영민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7월 고양시 킨텍스와 9월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각각 개최되는 엑스포 소개, 인사말, 협약서 낭독 및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 주요내용은 교육청노조 소속 전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공룡엑스포’와 경남 고성에서 진행되는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홍보와 예매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는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수록된 자연사(공룡)와 미래과학(AR,VR,5D) 교육 콘텐츠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 공간을 준비하고, 입장권 대량판매 시 할인율을 적용하여 상호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청노조 관계자는 “경남 고성에서만 볼 수 있던 공룡엑스포를 수도권에서도 볼 수 있다는 소식은 우리 조합원들도 반가워할 것”이라며 “공룡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교육청 노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조용정 부군수는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약 체결은 고양시와 고성군에서 진행되는 공룡엑스포의 모객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은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진행되며,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9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38일간 진행된다. -
이재우 05-26 15:40
경남 고성군, 여름철 과수원 재해예방 안전 점검
26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관내 재해에 취약한 과수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과수원 재해예방 안전 점검 장면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여름철 장마, 태풍,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커지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장마가 시작하기 전인 6월 하순까지 시설하우스 및 과수원 사전점검을 통해 취약 시설을 보강해야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6월 23일까지 최근 3년간 태풍피해 발생 과수원 30여 곳을 중점으로 지주시설 결박, 방풍망 정비, 배수로 정비 등 피해예방 요령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재해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고,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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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05-28 10:20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28일, 경남 남해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민원응대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협박 등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장면 이번 모의훈련은 유효하지 않은 신분증으로 뇌질환을 가진 행위무능력자의 인감증명서 대리발급 요청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인 진정요청→1차경고(촬영,녹음)→2차경고(경찰신고)→최후조치(경찰인계)→상급자대응(상담권유)순으로 진행하여 남해읍 비상대응반 담당자별 역할을 수행했다. 또, 남해경찰서와 연계하여 행정복지센터 내 배치된 비상벨을 눌러 작동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신속 출동한 경찰에게 특이 민원을 인계하여 민원실을 방문한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모의 훈련하여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읍민과 민원담당공무원을 위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철민 05-27 12:50
남해군, 2023년 안전대전환 민관합동점검
27일, 경남 남해군이 6월 16일까지 관내 98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안전대전환 민관합동점검 사진 안전대전환 집중점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추진해오던 국가안전대진단의 새로운 명칭으로, 민·관 합동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없애고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예방활동이다. 지난 25일 오후에는 류해석 남해군 부군수가 2023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에 참여했다. 류 부군수는 이날 관계 공무원 및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삼동면에 소재한 물미해안전망대, 은점어촌체험마을 등 시설물의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류해석 부군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세대에 배부된 자율안전점검표를 통해 군민 여러분께서도 각 가정의 안전을 점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집중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으로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설물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
김철민 05-26 23:23
남해군‘섬호마을’해수부 공모 사업 선정…51억 원 투입
26일, 경남 남해군은 ‘섬호권역 다(多)가치 일터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51억 원(국비 34억 원)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섬호권역 다가치 일터 조성사업 조감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지역별 특화발전 도모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섬호권역 다(多)가치 일터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5년간 ‘강진만 생태체험 관광 중심지, 섬호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강진만 갯벌의 생산물과 체험을 활용한 소득사업 선순환구조로 ‘다시 살아나는 마을’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회관 증축 ▲보안등 등 안전시설 조성사업 ▲섬호체험관광센터 건립 ▲석방렴 체험장 조성 ▲섬호스테이션 조성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은 전년도 공모 탈락에도 불구하고, 섬호마을 주민들의 공모 재신청에 대한 높은 열의를 바탕으로 남해군과 섬호권역 주민, 추진위원회 등 모두가 합심하여 만들어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철민 05-25 09:19
남해전통시장,‘2023년 잔치한마당’성료
25일, 경남 남해시장상인회(회장 김진일)가 주관하고 남해군이 후원한 ‘2023년 남해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가 지난 23일 오후 4시 남해전통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남해전통시장 잔치한마당 장면 이번 행사는 남해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19로 그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됐다. 시장상인·지역주민·관광객 등 300여명이 모였으며 남해시장 가수왕 선발대회, 초청가수 무대, 행운권·경품추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행을 맡은 남해예총(회장 안광훈)에서는 MC 정수연을 비롯해, 초대가수 4명, 선화 무용단, 크레센도 색소폰, 이우학 악단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고, 남해시장상인회에서는 300여점의 경품을 준비해 방문자들에게 전달했다. 가수왕 선발대회에는 총 11팀이 출전해 최혁준(남해시장상인)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 최우수, 우수, 장려, 인기상 등 총 5팀이 수상했다 남해시장 관계자는 “이번 잔치한마당 행사를 통해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남해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찾아주시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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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철 05-29 20:25
'K 불꽃쇼 함안 낙화놀이' 인기몰이…군 인구 맞먹는 인파 몰려
부처님오신날인 27일 오후 경남 함안군 괴산리 무진정(無盡亭) 정자 주변에서 2023년 '제30회 함안 낙화놀이'가 시작되자 수만 명 방문자가 일제히 환호했다. 제30회 함안 낙화놀이 행사 함안 낙화놀이는 마을 주민이 제작한 숯가루를 한지로 돌돌 말아 만든 낙화에 불을 붙이는 민속놀이로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열린다. 함안낙화놀이보존위원회 관계자 10여 명이 2천여 개 낙화 봉에 불을 붙인 후 30∼40여 분이 지나자 숯가루가 서서히 타면서 불씨가 꽃가루처럼 날리기 시작했다. "함안 낙화놀이 시작합니다" 사회자 목소리가 전해지자 불꽃이 폭죽처럼 한꺼번에 터지는 방향에선 환호성이 연신 터져 나왔다. 제30회 함안 낙화놀이 행사 관광객과 사진 동호인들은 춤추며 날리는 불꽃을 휴대전화나 카메라로 담았다. 이날 현장에는 함안군 인구 6만1천11명(4월 기준)과 맞먹는 5만여명이 참석했다. 군 예상(2만2천 여 명)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는 5천 여명 정도가 찾는 지역 축제였다. 이후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뉴스 등을 통해 'K-불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해부터 방문자가 급증했다. 인파가 몰리면서 이날 현장에는 인터넷, 휴대전화 등이 끊기기도 했다. 제30회 함안 낙화놀이 행사 무진정 주변 갓길은 이미 오전부터 만차 현상을 보였다. 대부분 관광객은 2∼3㎞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낙화놀이 현장을 찾았다. 충북 청주에서 왔다는 김채운(23)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낙화놀이를 동영상으로 구경하고 왔는데 불꽃이 쏟아지는 모습이 예술이었다"며 "오길 잘했다"고 밝혔다. 어둠 밝히는 함안 낙화놀이 창원에서 왔다는 30대 관광객은 "자리가 협소해 행사 전후로 계속 서 있어 다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행사는 선착순 무료입장이었으나, 군은 안전을 고려해 현장 인원을 2만명으로 통제했다. 출입 통제로 발걸음을 옮긴 한 20대는 "서울에서 비행기 타고 왔는데…"라며 행사가 보이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부산에서 왔다는 강지희(20대 후반) 씨는 "서울에서 온 친구랑 오후 4시에 현장에 도착했는데 인원 제한에 걸려 구경을 못 했다"며 아쉬워했다.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행사 직전 군 관계자는 '안전하게 관람해달라'는 안내 방송을 수시로 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함안군, 함안경찰서와 함안소방서 소속 공무원과 안전 요원 등 1천 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낙화놀이 진행에 앞서 예정됐던 사전 행사도 안전을 이유로 모두 취소됐다. 박완수 경남지사, 조근제 함안군수, 오태완 의령군수 등 내빈도 교통 혼잡, 안전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히 별다른 사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행사는 1889년부터 4년간 함안군수를 했던 오횡묵이 쓴 '함안총쇄록'에는 1890년과 1892년 사월초파일에 함안읍성 전체에서 낙화놀이가 열렸다고 기록돼 있다. 조선 시대 시작된 함안 낙화놀이는 일제 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85년에 되살아났다. 액운을 없애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돼왔다. 함안 낙화놀이는 경남 무형문화재 제33호다. -
이의철 05-29 15:13
함안군·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29일, 경남 함안군은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상익 함평군수가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함안군·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사진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호 지자체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과 함평군은 지리적으로는 원거리지만 지자체 명칭이 ‘함(咸)’으로 시작한다는 공통점이 있고 농업·경제 등 다방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또, 도시 간 상호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 기부제에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머지않아 양 지자체 간 자매도시 결연도 맺을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함평군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서로를 응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함안군은 답례품으로 수박, 한우, 쌀 등 지역 농축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체험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이의철 05-28 13:32
함안군, 관광홍보 이벤트 실시
28일, 경남 함안군은 연중 최대 규모의 외부 관광객이 몰리는 함안낙화놀이 기간을 맞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낙화놀이 당일인 27일 부터 6월 말까지 관광홍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우국밥촌 근대테마 사진 이벤트 사진 먼저 ‘낙화마을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함안낙화놀이가 펼쳐지는 무진정과 닿아있는 괴항마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함안낙화놀이 테마 공간재생·조명·설치미술 등 15개 작품이 있다. ‘낙화마을 스탬프투어’ 참여방법은 함안낙화놀이 행사 전 괴항마을에서 낙화놀이 테마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작품 앞에 놓인 스탬프 10개를 모두 찍는다. 이를 SNS에 인증하면 괴항마을안내소에서 함안낙화놀이를 형상화한 스노우볼 볼펜을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한다. 같은 기간 함안면 한우국밥촌에서는 근대테마거리 사진이벤트를 운영한다. 함안의 별미거리인 한우국밥촌은 1970년대부터 운영중인 대구식당을 포함 한성식당, 시장한우국밥집 총 3개의 국밥집이 모여 있으며, 이발소·한약방·철공소 등 시간의 흔적이 남아있는 독특한 풍경으로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다. ‘한우국밥촌 근대테마 사진이벤트’는 국밥촌 뒤편에 위치한 ‘함안성당 구읍공소’에서 진행된다. 한우국밥이 가장 뜨거웠던 시절을 연상케하는 복고풍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하면 관광안내소에서 기념품을 지급한다. 기념품은 함안한우국밥 그립톡과 함안사랑상품권 1000원 권으로 한우국밥촌을 포함한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방법과 운영일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haman.go.kr)나 군 관광진흥담당(055-580-258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함안낙화놀이 연계 관광홍보 이벤트 참여로 보다 풍성한 함안여행이 되시길 바란다”며 “군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의철 05-27 14:13
㈜ 에스엘푸드, 함안군푸드뱅크에 기부물품 기탁
27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 함안산단에 위치한 ㈜에스엘푸드는 지난 26일. 함안군푸드뱅크에 물품(닭가슴살 오구칩 100박스, 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 에스엘푸드, 함안군푸드뱅크에 기부물품 기탁 장면 이날은 기부물품 기탁 및 함안군 푸드뱅크 착한가게 2호점 현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에스엘푸드 김설곤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불경기에 지역 소외계층의 기력 회복과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결식 예방 및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엘푸드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5200만 원 상당의 기탁물품을 함안군푸드뱅크에 기부해왔으며 군민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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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지 05-28 09:06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끝없는 고향 사랑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연일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끝없는 고향 사랑 왼쪽부터 첫번째 유영도 총무, 두번째 김문숙 군의원, 네번째 심춘덕 수석부회장 28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이 7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700명 돌파의 주인공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유무숙 재구합천군향우회 여성회 회장이다. 유 회장은 지난 22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유 회장은 대양면 덕정리 출향인으로 경북 경산 소재에 팔공산 풀빌라펜션 송림한옥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재구합천군향우회 여성회 회장으로 재외향우간의 우호 증진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유 회장은 700호 기부자로서 지정도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을 시작으로 이어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릴레이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널리 알리며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고향사랑기부 후 받은 답례품(150만원 상당)을 다시 기부해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계남초등학교 총동창회 황두열 회장과 회원 10여 명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거주하면서 조금이나마 합천에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3일 업무 일정상 기부자들은 기탁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심춘덕 수석부회장과 유영도 총무, 김문숙 군의원이 기부자를 대신해 참석했다. 계남초 총동창회는 평소에도 고향인 합천군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고향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유무숙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합천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항상 합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여 기부자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 -
강연지 05-26 17:08
합천군,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총력
26일, 경남 합천군은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상최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총력 회의장면 이날 보고회는 김윤철 합천군수 주재로 중앙정부 및 경남도 시책과 연계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95개 사업 2,743억 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 주요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기재부 심의부터 국회 심의단계까지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합천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양질의 사업이 선정되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이날 보고회에 나온 사업을 보완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는 등 2024년 사상최대 국·도비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강연지 05-25 16:54
가회면, 성인문해교실 현장학습 실시
25일, 경남 합천군 가회면(면장 허태숙)은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17명을 모시고 영상테마파크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합천군 가회면, 성인문해교실 현장학습 장면 매주 수,목요일 장대마을에서 열리는 성인문해교실의 어르신들은 이날 호돌이 열차를 타고 영상테마파크를 둘러본 뒤, 모노레일을 타고 청와대 세트장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이렇게 밖으로 소풍까지 나오니까 정말 행복하다”며 “영상테마파크 내 안내문도 읽어보고 내용도 이해할 수 있게 해준 임성혜 강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강연지 05-24 13:52
합천군 청덕면, 부처님오신날 산불방지특별대책 추진
24일, 경남 합천군 청덕면(면장 이병걸)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 및 신도 중심으로 산불예방지도에 나섰다. 합천군 청덕면, 부처님오신날 산불방지특별대책 추진 27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연휴기간 불교계, 단체 등 다양한 행사가 늘고 사찰 방문 등 산림을 찾는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련됐다. 이날 예방지도활동은 청덕면 초곡리의 청정사를 찾아 사찰내 소방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사찰관계자 및 신도를 대상으로 촛불, 연등 등 화기취급 주의에 대한 화재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병걸 청덕면장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불방지 조심기간을 운영하며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마지막까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없는 청덕면이 될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면은 산불로부터 안전한 부처님오신날을 보내기 위해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수립해 오는 29일까지 일반사찰 등의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점검과 순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한다. 또, 등산객으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임산물 무단채취 단속활동도 병행하며 다각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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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수 05-29 15:18
창녕군, 여름철 휴가 대비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 실시
29일, 경남 창녕군은 지난 26일, 여름철 휴가 대비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여름철 휴가맞이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 장면 군이 선정한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신고 일자로부터 10년 이상된 민박 6개소다.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소방, 전기, 가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담당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방설비 및 피난기구 유도등 설치·작동 여부 ▲조명시설 및 옥내배선 노출·손상도 ▲가스설비 및 배관설비 적정 여부 ▲창문 정상 개폐 및 내·외부 안전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된 시설은 우선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추후에 보수·보강 등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집중안전점검 대상 이외의 시설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촌관광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환수 05-28 14:20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휴(休)~드림(dream) 키움’농촌문화체험 활동 실시
28일, 경남 창녕군은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26일, 하동해뜰목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휴(休)~드림(dream) 키움’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휴(休)~드림(dream) 키움’농촌문화체험 활동장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이 목장에서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치즈 늘리기, 피자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청소년은 “소에게 우유와 여물을 먹이는 체험이 재미있었다”라며 “특히 친구들과 함께 만든 피자는 정말 맛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낙농체험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적성도 찾아보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송환수 05-27 12:26
창녕군 고암면, 일손 돕기 고고고!
27일, 경남 창녕군 고암면은 지난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원촌1구 마을에서 고암면사무소, 건설교통과, 산림녹지과 등 20여 명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창녕군 고암면 일손 돕기 장면 이날 일손 돕기는 마을 이장의 추천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을 일손돕기 가구로 선정·지원하게 됐다. 일손 돕기에 처음 참여한 직원은 “땡볕 아래서 흙먼지를 마시며 농작물을 수확하는 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며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고 기회가 되면 꼭 일손 돕기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여학 마을이장은 “마늘 수확이 쉽지 않은데도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줘 감사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연주 면장은 “앞으로도 면민이 행복하고 힘이 날 수 있도록 농가 일손돕기는 물론 적극적인 행정으로 면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송환수 05-26 15:57
창녕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첫 회의 개최
경남 창녕군은 26일,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창녕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첫 회의 장면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의 수립 심의 등 군의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심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조현홍 부군수를 비롯해 인구업무 관련 부서장, 군의원, 대학교수, 연구위원과 기관단체장 등 총 17명으로 인구감소 대응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와 ‘창녕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기본계획은 군의 5개년간의 전반적인 인구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들이 담겨있으며 ▲인구 활력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혁신 미래인재 육성 ▲누구나 살고 싶은 생활환경 조성 등 4개 전략 아래 20개의 실천과제와 4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전국 대부분의 군 단위 지자체가 처해 있는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중장기 정책을 수립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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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택 05-29 13:05
의령 토요애유통(주), 초당옥수수 출하
29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26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토요애유통(주), 초당옥수수 재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부농협 낙서면 정곡집하장에서 2023년 초당옥수수 성공 기원제와 함께 초당옥수수 출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토요애유통 초당옥수수 출하 장면 의령군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비옥한 토지와 맑은 수질을 바탕으로 초당옥수수 115ha를 재배하고 특히, 낙서면은 재배면적 84ha로 단일 재배면적 전국 최대규모 주산지다. 토요애유통(주)은 올해부터 초당옥수수 계약재배를 실시, 전량을 매입하고 ㈜그린랩스(팜모닝)와 대형 유통업체 출하를 통하여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출하는 초당옥수수 재배농가 17곳 농가가 참여하여 424동 규모 약 11억 원 정도를 매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추후 사업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토요애유통(주) 오재덕 대표는 “초당옥수수 재배농가에서 희망하는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과 좋은 조건으로 전량 출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 초당옥수수가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여 신뢰를 얻고, 농가에는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토요애유통의 매취사업 확대와 토요애유통 출하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경택 05-28 11:49
의령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87곳 집중 안전 점검
28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25일, 유곡면 출렁다리에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현장점검 장면 이날 현장 점검에는 하종덕 의령부군수와 민간전문가가 함께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위해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하 부군수는 “생활 속에서 군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내실 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이 일상이 돼야 한다. 문제점이 발견되면 후속 조치도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내달 16일까지 지역 내 병원, 교량, 상하수도시설 등 87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경택 05-27 08:41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희망나눔 벽화그리기 사업 추진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희망나눔 벽화그리기 사업 추진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 희망나눔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 27일,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회장 이동기)는 경남도 새마을회(회장 안화영) 지원으로 지난 23일 궁류면 대현마을에서 궁류면 새마을지도자, 마을주민, 벽화전문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
이경택 05-26 16:31
의령군의회, ‘의령군 장수축하금 지급 조례’ 제정
26일, 경남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에 따르면 ‘의령군 장수축하금 조례안’이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제278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조례 발의 조순종 의원 조순종 의원(사진· 의령군 가 선거구)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장수 축하금 지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 경로효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조례에는 장수축하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급대상 및 지급금액을 명시했고 그에 따른 신청안내 및 지급신청, 지급방법에 지급중지 및 환수조치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한편, 이 조례에는 의령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95세 이상 장수노인에게 생애 한 번 100만 원 장수 축하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기반하고 있다. 조순종 의원은 “우리 의령군은 초고령화 사회이며 노인인구 비중이 높음에 따라 장수축하금을 지급함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노인을 존경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노후생활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변화되길 바란다”며 조례 통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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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호 05-29 09:58
하동군·고성군 공무원노조, 고향사랑 상호 기부
29일, 경남 하동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동군지부(지부장 이정운)는 지난 24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지부(지부장 김상민)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약식 사진 양 노조는 이번 협약식에서 자발적인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노조는 간부 각 10명이 1명당 10만 원씩 상호 기부하기로 했다. 이정운 하동군지부장은 “이번 협약식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두 지역의 상호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받는 제도다. 하동군은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노루궁뎅이건조버섯, 녹차, 하동솔잎한우, 쌀, 재첩국 등 답례품을 58종으로 다양화해 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고성군은 2023공룡세계엑스포 사전예매권, 한돈 삼겹살 선물세트, 벌초대행서비스 할인권, 쌀 선물세트 등 30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배윤호 05-28 10:53
하동군수배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
28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25일 적량면 하동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4회 하동군수배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수배 영호남 그라운드 골프대회 개막식 장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영·호남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이번 대회는 하동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남우희)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 하동군체육회, 경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 후원으로 영·호남 18개 시·군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김우열 군체육회장, 김채용 경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시타를 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개최돼 올해로 4회를 맞았으며, 어르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 대회 결과 구례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합천군 준우승, 광양시 금호팀이 3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치열한 접전을 보여줬다. 하승철 군수는 “5년 만에 대회를 열게 돼 뜻깊고, 그라운드골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남다른 애정으로 다각적인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교류를 통해 영·호남 동호인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배윤호 05-28 10:26
하동군, 무인 농기계 대여시스템 구축
28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26일,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기계 예약, 계약, 출입고, 결제까지 가능한 무인 농기계 대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무인 농기계 대여 무인 농기계 대여시스템은 공휴일 농기계임대사업소 휴무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설치됐으며 예약된 농기계를 직원이 없이도 시스템을 통해 임대가 가능하다. 무인 농기계 대여시스템은 적량면에 위치한 본소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향후 고전면․북천면 분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농기계를 사전에 확보하고 정비는 물론 농기계 임대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배윤호 05-27 09:55
하동군,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27일, 경남 하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12박 13일간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어캠프 참가 모집(자료사진) 경상국립대학교에 위탁·운영하는 영어캠프는 하동군 맞춤형 교육지원 일환으로 실용영어 중심의 의사소통능력 함양과 글로벌 마인드 신장을 목표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캠프는 원어민 강사의 집중교육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자로 성장을 유도하며, 상황영어 체험교육으로 실생활 영어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선발기준에 따라 법정저소득, 다자녀, 다문화, 서민자녀 등의 우대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가희망자는 6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영어활용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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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원 05-29 09:50
BNK경남은행 산청지점, 향토장학금 기탁
29일, 경남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6일,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지점장 황철완)이 산청군청을 찾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향토장학회 기탁(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은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해마다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황철완 지점장은“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산청군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향토장학회는 기탁 받은 장학금을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
강남원 05-28 22:54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 내 고장 홍보
28일, 경남 산청군은 지난 25일,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비롯해 우리고장 알리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 내 고장 홍보 사진 특히, 45명 회원들은 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세계차엑스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산청의 다양한 축제와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며 산청을 알렸다. 또, 자체 제작한 손거울, 손가방 등 홍보물을 나눠주고 바르게살기운동 단복을 착용, 도우미 역할도 했다. 김인관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내 고장 알리기 홍보활동에 힘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산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강남원 05-27 13:18
이승화 산청군수, 곶감 생산자와 간담회
이승화 산청군수가 곶감 생산 농가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 산청군 곶감생산자 간담회 장면 27일, 경남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 회장 및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이승화 군수가 임업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곶감산업에 대한 현안을 비롯해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산청곶감축제 예산지원 방안과 수도권 홍보 강화 등 산청곶감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곶감산업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젊은 세대에 대한 곶감 소비 부진, 곶감 생산 농가의 고령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곶감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하지만 산청곶감은 여러 분야에서 수상을 이어오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품질을 인증 받는 등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곶감산업의 선두주자로 산청곶감이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곶감산업 육성에 대한 예산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청군은 포장재 규격출하를 위한 임산물 상품화지원사업,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 등을 통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 곶감생산기술 교육을 해마다 실시해 생산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곶감산업 기반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강남원 05-26 09:34
산청군향토장학회, 상반기 장학생 222명 선발
경남 산청군향토장학회가 올해 상반기 22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산청군 제2차 향토장학회 이사회 회의장면 26일 (재)산청군향토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장학생 선발을 비롯해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정관 및 운영세칙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 결과 고교입학 장학생 18명, 대학교 생활장학생(입학·재학생) 161명, 초중고 서민자녀 생활장학생 43명 등 총 222명을 상반기 향토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장학금 지급액은 총 4억 1600만 원으로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정관 및 운영세칙 개정에 따라 산청교육지원청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앞으로 장학금 지급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 대안학교 학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지역 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장학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혜범위와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재동 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관기관·단체, 향우, 주민 등 지역안팎에서 큰 관심을 가져줘 고액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더욱 발전하는 장학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적극적인 장학사업·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기숙형 거점 중·고등학교 운영 등을 통해 지역교육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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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05-29 15:39
함양군, 함양사랑상품권 사용처 영세·소상공인 위주 개편
29일, 경남 함양군은 정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에 따라 31일부터 함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영세·소상공인 위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함양사랑상품권 사진 이번 개편으로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업체의 가맹점 등록은 제한하고 기존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예정이다. 주요 취소 대상은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경제사업장, 일부 주유소, 대형마트 등이다. 군은 가맹해지 대상업체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인 만큼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군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상품권사용처 축소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맹점이 제한되면서 함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 줄어드는 만큼, 군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일자리경제과 경제담당(055-960-4714)에 문의하면 된다. -
정성수 05-28 14:35
함양 대봉힐링관에 ‘임산부 힐링 생화 토피어리만들기’ 체험 활동
28일, 경남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대봉힐링관)는 함양군보건소와 협업으로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거쳐 매주 수요일 임산부를 위한 ‘2023년 임산부 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임산부 건강·힐링 프로그램 장면 프로그램 3주차인 24일에는 대봉산에 위치한 대봉힐링관에서 임산부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테라피로 냉이초와 리시안샤스, 미니장미, 흰색 카네이션, 국화 등을 이용해 동그랗게 꾸미는 생화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당초 예정 돼 있던 아빠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비온 후로 낙엽 등이 미끄러워 자칫 임산부와 태아에게 위험 할 수도 있어 프로그램을 취소했다. 임산부의 안전을 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숲태교를 못하여 아쉬웠지만 알록달록 예쁘게 꾸민 생화 토피어리를 한 손에 들고 귀가 하는 임산부들은 충분히 힐링하는 하루가 됐다며 만족하고 귀가했다. 앞서 1주차와 2주차에는 보건소에서 임산부들에게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는데 필요한 식품 정보와 아토피 예방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임신으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을 임산부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힐링할 수 있는 체험으로 친환경 오가닉 스와들업 꾸미기 체험을 진행했다. 스와들업 꾸미기는 임산부들이 모여 서로 이야기로 소통하면서 공감으로 격려하고 힐링도 하면서 아기가 태어나면 맨 처음 입힐 옷에 새길 태명을 소개하고 꾸미면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에 대응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부서간 정보공유와 상호 협조로 좋은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보탬이 되는 행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정성수 05-26 16:40
함양군 농식품 미국 중·동부 공략 성공
26일, 경남 함양군 미국 시장개척단이 미국 중·동부 현지 유통업체 2곳과 55만불 수출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함양군 농식품의 미국 수출시장 확대에 청신호가 커졌다. 함양군 농식품의 미국 수출시장 성공 사진 그 동안 함양군은 미국 LA 백화점 내에 함양군 페이스샵을 운영하는 등 서부지역 시장개척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중·동부 시장 확대를 통해 미국 전역에 함양 농식품을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5월 19일부터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 시장개척단은 앞서 시카고 홍보판촉전에 이어 현지 시간 23일 버지니아 오마켓(Oh! Market)에서 판촉전과 함께 현지방송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함양군의회 임채숙 의원과 배우진 의원도 참여하여 수출업체 격려와 워싱턴 WKTV와 라디오 워싱턴 DC 등 현지방송에 출연하여 함양군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미국 시장개척단은 이날 마켓 홍보와 매체 홍보, 그리고 수출상담에 이어 현지 업체와 53만불 수출 MOA(협의각서)를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미국 시장개척단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현지에서 불고 있는 한류와 케이푸드에 관심도를 활용하여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함양군 농식품에 대한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향후 실질적인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지시간 22일에 KISS사에 방문해 KISS 비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KISS사와 함께 함양 농식품 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또, 자매결연도시 펜실베이니아 주 몽고메리 타운쉽과 랜스데일 등을 방문하여 양 지역 주민간의 문화·교육 교류는 물론 농식품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하기로 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업체 대표는 “미중동부 시장개척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미국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관내 수출업체들이 미국 중·동부 시장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수출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정성수 05-25 16:08
함양산삼축제위원회, 하동세계차엑스포 벤치마킹
25일, 경남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이노태)는 자난 24일, 우수 문화축제 벤치마킹을 위해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 하동세계차엑스포 벤치마킹 장면 이번 벤치마킹에는 이노태 위원장일 비롯한 축제위원회 관계자들과 함양군 담당 부서 공무원이 함께 했다. 함양군은 9월 7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를 앞두고 타지역 축제 모습, 프로그램, 각종 편의시설 등을 보고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들은 오감 체험 시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편의시설, 기념품 판매, 축제 안내요원들의 복장, 행사장 이동동선, 경남도내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등에 관심을 보이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또한 이종현 하동녹차연구소 소장과 만나 축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노태 위원장은 “올해 함양산삼축제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타지역 축제를 견학할 예정”이라며 “보고 느끼는 등 경험을 통해 장점을 함양산삼축제에 접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함양군청 광장에서 함양산삼축제 D-100일을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기념식은 렘넌트지도자 학교와 명오페라단의 축하공연, 핵심 추진사항, 경과보고 등이 있을 예정이다.
투데이 HOT 이슈
- 하동군, 시장·군수 14명 참석 제89차 협의회…회의 후 엑스포 제2행사장 견학
- 12일, 경남 하동군은 '제89차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11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 차체험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장면 이번 시장군수협의회는 당초 합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협의회장(밀양시장), 합천군수의 양해와 협조로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열리는 하동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협의회장인 밀양시장, 하동군수 등 14명의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건심의 및 협조사항 안내, 시·군 홍보 및 공지사항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참석 시장·군수들이 함께한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회의 후 참석 시장·군수들은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을 견학하고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천년 다향이 가득한 이곳 하동에서의 정기회의가 경남 시·군의 상호 교류와 협력,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남 여행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경남지역의 커다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