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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3-25 17:26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산청 산불현장 격려 방문
25일,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는 산청군과 하동군 산불 발생 현장을 방문해 진화 상황 및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건소위 산청산불현장 방문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산청군 시천면 양수발전소에 설치된 산청 산불 통합지휘본부와 덕산고등학교에 마련된 산청소방통합지휘소(CP), 하동군 옥종면 하동소방통합지휘소(CO)를 찾아 진화율 및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확산 저지를 위한 신속한 진화를 당부했다. 또, 소방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지자체 공무원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서희봉 건설소방위원장은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고 산림이 소실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가용 소방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빨리 진화를 완료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번지 일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상태로, 25일 오전 7시 현재 진화률은 88%다. -
이경택 03-25 17:02
의령군의회, 재난안전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25일, 경남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는 의원연구단체 ‘의령군 재난안전연구회’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령군의회 전체 의원이 참석하여 재난안전 관련 연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의령군의회, 재난안전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의령군 재난안전연구회'는 김창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10명 의원으로 구성돼 의령군의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연구하게 된다. 이 연구는 특히 군민의 재난안전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안전교육 개발, 여성·노인 등 취약계층의 재난안전 지원 강화, 그리고 주민 참여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창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의령군민의 재난안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찬 의장은 “재난안전연구회의 활동이 의령군의 재난안전 정책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구를 통해 의령군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오용 03-21 18:45
경남도의회, 웅동특위, 웅동지구 사업 추진현황 업무보고 받아
21일, 경남도의회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순택, 창원15, 국민의힘)는 지난 2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경상남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남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활동계획서 채택과 함께 주요 쟁점사항 질의 및 추진현황 점검 활동계획서에는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 각급 기관에 대한 방문 및 전문가 자문, 범지역 공감대 형성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특위는 최근 경자청의 결정으로 경남개발공사가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단독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것과 관련하여 사업추진 계획과 정상화를 위한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단독 사업자 지정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 사업의 투명성과 사업성 확보 방안 등 구체적 사안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면서 사업 정상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순택 위원장은 “경남개발공사가 단독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었지만 실제 사업이 정상화 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의견 조율 등 갈 길이 멀다”면서 “특위 차원에서도 사업추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오용 03-20 14:07
경남도의회, 21일 제421회 임시회 마무리
20일, 경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21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간 진행된 제421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총 33건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경남도의회 전경 5분 자유발언에는 이찬호, 이재두, 최영호, 서희봉, 강성중, 한상현, 조인제, 박진현 의원이 참여해 도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관심과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총 4건의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경남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 조례안’ 등 조례안 19건, ‘교통범칙금‧과태료 수입의 지방세입 전환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건의안 8건, 총 33건의 안건을 의결한다. 또, 정재욱 의원은 최근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원의 정신건강 지원 강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묻는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제422회 임시회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경남도의회, 임신부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시행 경남도의회(의장 최학범)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임신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임신부 공무원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1일 2시간 범위 내에서 모성보호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재택근무와 병행하면 임신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혁신처는 임신부 공무원에게 주 1회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고 육아기 공무원에게도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최학범 의장은 "저출생 고령화 문제는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문제가 없을 경우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남도의회, 결산검사 첫 시동 경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지난 19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이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결산검사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결산검사 대표위원 선임과 검사 일정, 현지검사 대상지 결정 등이 논의됐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장병국 의원(농해양, 밀양1)이 선임됐으며 결산검사는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결산검사는 도청과 교육청을 교차해 진행되며 산하 직속기관들에 대한 현지검사도 병행된다. 장병국 의원은 "결산은 예산 집행에 대한 성과 평가로, 그 결과는 차기 예산에 반영돼 재정운영의 선순환 체계 정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세입예산 운영실태, 미수납 세입금, 자금운영 적정성, 불용액 및 이월액 과다 발생 여부, 기금 운용 실적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전년도 세입·세출 예산의 징수와 집행 상황을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이뤄지는 중요한 절차로 경상남도의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차년도 예산에 반영될 평가 작업이다.4·2 재·보궐선거, 3월 20일부터 본격 선거운동 시작 3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4·2 재·보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후보자는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고 이를 지정된 장소에 부착하거나 세대별로 발송한다. 또한 선거공약서를 작성하여 배부할 수 있으며 후보자와 그 가족, 선거사무장 등은 명함을 배포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등은 공개장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설이 가능하며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된다. 유권자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소품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SNS를 통한 선거운동도 법적 제한 없이 할 수 있다. 그러나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는 법에 저촉된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 신중하게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
이오용 03-19 17:30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지원청 대상 업무계획 보고
19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호)는 19일부터 2일간 2025년도 경남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 받고 추진 성과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조례안 심사를 진행했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지원청 대상 업무계획 보고 박진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경남도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에서 "기금 적립액 사용 한도를 낮추면서 예외 조항을 추가하는 것은 개정 취지와 모순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 "통합기금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항에서 일부 단어 삭제로 인해, 기금을 금고계약 은행 외 타 은행 예치 가능성에 대한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조례안의 기금 관리 체계와 사용 한도 조항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교육위는 해당 조례안을 재논의하기로 보류 결정했다. 이어진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는 정재욱 의원은(국민의힘, 진주1) 특수목적고등학교(이하 특목고)의 특성화 교육과 각종 대회 참가가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 추경 편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학교 통합사업운영비 중 특목고 운영비는 본예산 대비 30%가 삭감되면서 특정 과목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에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전국소년체전, 기능경기대회 등 주요 대회가 상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7월 이후 추경이 이루어질 경우 교육 효과가 크게 저하될 우려가 있다. 이에 정 의원은 “특목고는 일반학교와 달리 실험·실습, 대회출전, 국제 교류 등에서 운영비가 많이 소요되는 만큼, 교육과정의 특수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예산 지원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현철 의원(국민의힘, 사천2)은 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연수의 궁극적인 목적은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강사들의 지속적인 연수와 전문성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형식적인 연수에 그치지 않고, 경남 교육의 질적 향상을 실질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연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교원연수원의 교원 생애 단계별 역량 정교화 및 연수 표준안 개발 사업과 관련해 “연수 만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과제가 요구되는 것은 이치에 맞지않다”고 지적하며, 제출한 자료에 대하여 정확성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최동원 의원(국민의힘, 김해3)은 국외 연수에 대하여 “연수 국가가 북유럽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다”며, “연수 국가를 다양하게 선정하여 향후 실효성 있는 연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찬호 위원장은 “업무 보고시, 사업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와 사업의 효과성 분석을 통해 향후 업무 계획에 반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보다 효과적인 성과 평가와 개선 방향 도출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1차 교육위원회 업무 보고를 마무리했다. 한편, 20일 18개 경남도내 교육지원청에 대한 업무보고가 계획 돼 있다. -
이오용 03-18 15:10
경남도의회, 국악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임철규 의원, 경남도 국악진흥 조례 제정 논의
18일, 경남도의회 임철규 의원(국민의힘, 사천1)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남도 국악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의회, 국악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임철규 의원, 경남도 국악진흥 조례 제정 논의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 국악 진흥계획 수립과 ‘국악의 날’ 지정 등을 담은 '국악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남 국악의 진흥과 국악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조례 제정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도의원, 학계 전문가, 관련 학과 교수와 경남도 및 일반 도민 등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은식 서원장(구계서원)은 "경남 국악 현황 및 실태 개선 방안’에 대한 발표에서, 경남의 국악은 전통문화유산의 중요한 요소로 다양한 국가 및 도 지정 무형유산을 포함하고 있지만, 현대적인 전승과 대중적 향유에는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존·계승, 창작 지원, 해외 진출을 중심으로 한 국악 진흥 방안과 함께 경남도와 교육청, 보존회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자로 참석한 정규헌 도의원(국민의힘, 창원9)은 “국악진흥법 제정은 국악의 보전·계승 및 국악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이에 따라 경남도는 국악진흥법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국악 교육, 창작, 공연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향유 기회 확대 등을 구체적으로 지원하고, 국악의 지속적인 발전과 현대적 활용을 촉진하는 것이 주요 과제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로 참석한 조여문 과장(경남도 문화예술과)은 국악 관련 법률 및 정책 현황, 국립 및 지방 국악원의 운영 상황, 그리고 경남도의 국악 관련 주요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타 지자체의 국악 진흥 조례 및 국악원의 현황을 참고해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국악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계속 토론을 진행한 손양희 대표(손양희 국악예술단)는 전국적으로 69개 국·공립 국악예술단이 운영 중이지만 경남에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단 두 곳만 존재하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경남의 공립국악예술단이 열악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통음악 계승·발전,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도립국악단(창극단) 창단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예산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박상진 위원장(한국국악협회 ‘국악진흥법’ 전문가위원회), 김연옥 대표(창원국악관현악단)로부터 국악의 보전 및 계승, 국악 창작 활성화, 국악 전문인력 양성, 국악 문화산업 발전 등 국악 진흥의 필요성과 지원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가 있었다. 토론회 좌장인 임철규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경남도 국악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경남 국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국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 국악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향유될 수 있도록 하고 경남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오용 03-17 13:51
경남도의회, “경남바다, 달라졌나?”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 직접 점검
17일,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백수명)는 사천 신수도를 방문해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쓰레기 없는 섬, 신수도의 변화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실태 확인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깨끗한 경남바다’를 만들겠다는 도의 약속이 과연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해양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위원회는 사천 신수도 해안변에서 도 환경정화선‘경남청정호’의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참관했으며 현장에서 위원들은 선박이 실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폈다. 경남청정호는 7,500백만 원 예산을 투입해 2023년에 준공된 환경정화선으로 도서 지역의 해양폐기물을 수거·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전용 선박으로 운영 중이다. 이어 위원들은 쓰레기 없는 섬을 목표로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수도를 방문하여 바다환경지킴이와 도서지역 해양환경지킴이 사업 운영을 통해 이루어진 신수도의 변화 과정과 주민들의 체감도를 청취했다. 신수도는 쓰레기 제로(zero)섬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청정 해역을 유지하고 있는 도내 대표적인 사례지다. 백수명 위원장은 “해양쓰레기처리는 매년 위원회의 가장 큰 관심분야다. 기후와 해양환경이 변화무쌍해 질수록 해양쓰레기 발생 요인에 대한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수거 중심의 일률적 쓰레기 처리방식도 전환이 필요하다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원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정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필요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오용 03-16 13:59
경남도의회 이시영 의원, “김해생명과학고 축구장 최적 해법 찾아야”
16일, 경남도의회 이시영 도의원(국민의힘, 김해7)이 김해생명과학고 축구장의 활용 방안을 두고 교육청과 김해시가 협력해 대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김해 생명과학고 축구장 김해생명과학고 축구장은 2017년 축구부 폐지 이후 8년간 지역 조기축구회 등에 대여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유지 관리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현재 축구장은 학교 측이 관리하고 있으나, 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설 보수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게다가 장기간 외부 단체가 사용해 온 탓에 잔디와 시설이 상당히 노후화됐으며 부상의 위험도 점점 커지고 있다. 축구장 주변 환경 또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해당 부지는 큰 도로에 인접해 부지 가치가 높은 반면, 학생들이 직접 이용하기에는 안전상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이 의원은 “물리적 환경상 학생 이용이 제한적인 만큼, 단순한 체육 시설로 유지하기보다는 주민들에게 유용한 복합시설로 조성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축구장은 8,630㎡에 이르는 넓은 부지를 갖추고 있어, 대규모 공공시설로의 활용 가능성이 충분하다. 따라서 김해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체육·문화·복지 시설 등 다목적 공간으로 재구성한다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 의원은 “김해생명과학고 축구장이 교육과 지역주민의 공동 이익을 고려한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김해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부지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이 의원은 학교, 교육청 및 김해시와 함께 축구장 부지를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보다 나은 복지와 편의를 제공하고, 학교 역시 시설 관리 및 운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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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03-20 09:10
하동군, 컴팩트 매력도시 접목을 위한 선진사례 답사
20일, 경남 하동군은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을 위한 사례를 답사코자 3월 8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의 수와니시와 둘루스시, 뉴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뉴욕 DCP 거리별 가이드라인 운영사례 선진사례 답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미래도시 담당 부서 직원들이 함께하였으며, 군은 미국의 도시정책을 참고하여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 애틀란타주의 중소도시 둘루스시와 수와니시의 변화 미국은 남한의 100배가 넘는 큰 대륙으로 자동차가 이동 수단의 기본이 된다. 자동차가 중심이 된 미국 현지에서도 애틀란타의 작은 도시 수와니와 둘루스시는 다운타운 내 보행을 통한 접근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시청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청사에서는 지역 축제가 열리고, 사람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고 문화활동을 하는 등 사람들의 활동으로 공간이 채워진다. 시청사는 지역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는 핵심 공간으로 넓은 광장과 공원이 함께하며, 인근으로 도서관과 묘지,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입지해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또, 특징적인 요소 중 하나인 시설물의 주차장은 사람들의 보행 간섭을 최소화하며, 청사 뒤편에 작은 공간만 할애할 뿐이다. 수와니시의 변화는 2002년 다운타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면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에 시청사, 공원 부지를 매입하고, 2004년까지 청사 리노베이션, 광장과 공원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공유공간을 제공했다. 이렇게 조성된 공유공간은 시민들의 휴식․문화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애틀란타의 폰즈시티마켓과 뉴욕의 첼시마켓 으로 알아본사례 도시재생사례애틀란타의 폰즈시티마켓과 뉴욕의 첼시마켓은 과거 폐공장으로 활용되던 곳을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리모델링하여 쇼핑․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폰즈시티마켓과 접해서 과거 철도로 이용되던 공간을 도시재개발사업 ‘애틀란타 벨트라인’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순환 산책로를 조성했다. ‘애틀란타 벨트라인’ 프로젝트는 애틀란타 중심 지역을 둘러싼 35㎞에 달하는 폐철로를 활용해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인근지역의 교통 연계성을 강화하며, 주택건설을 촉진함으로써 쇠퇴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제고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도시 규모는 다르지만, 하동군과 애틀란타의 도시환경은 비슷하다. 과거 하동읍을 관통했던 경전선은 이젠 폐철도가 되어 주민들에게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구도심과 신시가지를 가로막고 있다. 도시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위하여 둑으로 남아있는 구간을 평탄화하여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축으로 조성하고, 인근지역과의 연계성을 감안하여 활용한다면 재생 사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폐철로를 활용한 또 하나의 대표적인 사례는 뉴욕 하이라인 파크이다. 하이라인 파크는 바쁜 도심 속의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과거 상업용 철도로 이용되다가 1980년대 철로의 사용이 중단됐으며 2000년대 비영리 단체가 이끄는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고가 철로를 독특한 공공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산책로, 자연공간, 전망대, 예술공간 등을 포함하는 혁신적인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하이라인 파크는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의 성공적인 모델로 손꼽힌다. 대도시 뉴욕의 세밀한 도시개발계획 뉴욕의 거리는 거리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다. 거리별로 다른 매력을 지니는 이유는 뉴욕시에서 운영하는 POPS(Privately Owned Public Space-개인소유 공공공간) 프로그램과 거리별 가이드 라인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1961년부터 시작된 POPS 프로그램은 사유지 내 개방된 광장이나 공유공간에 대하여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대중에게 유용한 공간이 될 수 있을지를 지속해서 고민하여 설계표준을 개선한다. 이러한 공공 공간은 보도에서 쉽게 볼 수 있고, 공공보도 옆에 좌석과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보도와의 레벨 차이를 두지 않아 출입을 위한 접근이 쉬우며, 열린 공간과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편안하고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거리별 가이드 라인은 주요 가로변마다 특색에 맞춰 수립되어 있다. 건축물 1층의 투명성, 건축한계선, 외부 간판의 위치 등을 지정하고, 사람의 행동양식과 거리의 현황 등을 고려하여 거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를 파악하여 가이드 라인이 운영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리틀 아일랜드 뉴욕 맨하튼에 있는 대표적인 공원 센트럴 파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빌딩 숲 사이에 조성된 3.41㎢ 규모의 도심공원은 공원의 레벨이 도로의 레벨보다 낮아 시야에서 도로와 차량이 차단된다. 이를 통해 공원 내 사람들은 더 안락한 공간으로 온전히 공원을 느낄 수 있으며, 주변 마천루와 조화를 이룬다. 공원의 주요 목표는 건강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도시에 사는 모든 계층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1850년대 당시만 하더라도 일부 특권층만의 사적인 공간이었던 공원을 대중에게도 평등하게 누릴 수 있게 조성한 센트럴 파크는 이젠 뉴욕의 랜드마크로 자리한다. 리틀 아일랜드 공원은 허드슨 강변에 자리하는 공원으로써 항구의 기능을 상실한 뒤 2011년 안전상의 문제로 폐쇄되었으나, 2012년 민간 제안을 통해 피어(부두) 55 프로젝트를 논의하며 리틀 아일랜드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 서로 높이와 모양이 다른 튤립 형태의 기둥을 132개를 강바닥에 박아서 만든 인공섬 공원은 높낮이를 활용한 산책로로 공원의 리듬감을 만들고, 이용객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또, 과거 부두를 상징하는 구조물 존치하여 장소의 역사성도 살리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미국 답사를 통해 도시의 개발 방향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넓은 땅을 소유한 미국에서도 다운타운 개발 시 컴팩트 도시공간과 보행 중심의 교통체계를 중요시함을 확인하게 되어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정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이오용 02-26 14:43
경남도-쿠팡, 김해에 스마트물류센터 조성 투자협약...
26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김해시와 함께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물류기업투자협약식 이번 협약으로 약 1,930억 원 규모 설비투자가 이루어지며, 1,450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대표이사, 쿠팡㈜ 관계자,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오늘 협약으로 향후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내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쿠팡이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을 이끌며 유통과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투자가 경남을 물류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 12일 체결한 주력산업 분야 투자협약 이후 이뤄낸 성과로, 경남도가 주력산업 분야에 머물지 않고 모든 산업 분야에서 기업 유치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는 전자상거래 전문 기업인 쿠팡㈜의 자회사로, 택배 및 화물운송 중개, 대리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전문 기업이다. 로켓배송을 담당하는 택배 사업, 택배 분류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헬퍼 사업, 가전제품 방문 설치 및 A/S 사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김해시 안동 163-2 외 4필지에 설립될 스마트물류센터는 AI 기술을 활용해 수요를 예측하고, 주문량이 많은 물품을 사전 보관해 주문과 동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물류창고와 배송 거점을 복합화한 모델을 적용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스마트물류센터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농‧어가 생산 제품을 매입하고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해 침체된 소상공인, 농‧어촌 경제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미래 첨단산업, 관광, 스마트물류, 첨단 에너지산업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기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투자 지원제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
이오용 02-24 14:19
경남도, 경남 수출 위기에도 1월 무역 수지 15억 5천만 달러 흑자
24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미국 신(新)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확대,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 수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무역 수지 15억 5천 4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2년 10월 이후 2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경제통상국브리핑 지난 17일 발표된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1월 월간 경남 수출은 35억 9천 5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 감소, 수입은 20억 4천 1백만 달러로 9.3% 감소해, 무역 수지는 15억 5천 4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3% 증가했다. 반면, 국내 수출은 대다수 품목과 시장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장기 설 연휴로 인해 조업 일수가 작년 1월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해 무역 수지 18억 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도내 수출은 미국으로의 승용차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승용차 수출이 전년 대비 17.9% 감소했으나, 주력 품목인 선박에서 컨테이너 운반선 등 고가 선박의 수출 비중이 높아 수출액 11억 2천 2백만 달러를 달성, 전년 대비 29.1% 증가했으며, 항공기 부품도 10% 증가해 경남 전체 수출실적을 견인했다. 무역수지흑자 지역별로는 선박 수출 증가로 유럽연합(EU)(63.2%)으로 수출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폴란드(26.3%), 중남미(24.9%)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중국(-50.3%), 미국(-20.5%), 일본(-4.5%)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체 금액의 20.6%를 차지하는 천연가스(-36.6%)와 석탄(-13.9%) 등 에너지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원자재 수입이 감소했다. 그 외 전자전기제품(5.7%), 기계류(3.2%)와 같은 자본재는 소폭 상승했다. 올해는 미국의 보편 관세 부과 등 보호 무역주의와 자국 우대 정책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수출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도는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 수출확대 전략 수립, 유관기관과 수출 확대 방안 논의는 물론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수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대외 무역환경 악화 속에서도 수출 증가를 위해 발로 뛰는 도내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우리 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4년 기준 무역 수지가 전국 무역수지의 43%를 차지하면서 국내 무역 수지 실적을 끌어올렸다. -
박두희 02-17 15:54
대구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과 225억 원 규모
17일,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이하 대구신보)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협약식 NH농협은행 손영민 대구본부장(왼쪽)대구신용보증재단 박진우 이사장(오른쪽) 대구신보는 이달 18일, 재단 본점에서 농협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이 대구신보에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225억 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은 대구광역시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억 원 한도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 보증료(연 0.9% 고정)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최근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 출연금은 내수침체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자비용 부담과 자금조달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은행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부터 시행하는 이번 협약보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재단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되며 쉽고 빠른 보증신청을 원하는 경우 ‘보증드림(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을 통해 별도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재단 영업점 안내 달서북지점 053) 560-6300 달서남지점 053) 639-4343 북지점 053) 601-5255 동지점 053) 982-7500 수성지점 053) 744-6500 중앙지점 053) 256-0300 서지점 053) 571-2500 -
이종주 02-07 16:58
진주시, 캐나다에서 진주드림 농특산물 특판행사 '수출판로 확대'
7일, 경남 진주시가 지난달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캐나다 한남체인마트 5개 지점에서 진주드림 농식품·농산물 특판전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 ‘진주드림 쌀·배주스’ 올해 첫 호주 수출 지난 8월,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로 햇배 27t을 국내 최초로 수출한 데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배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품인 배주스도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 마케팅해 판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 배는 일조량이 풍부한 물 빠짐이 좋은 산에서 재배돼 과즙이 풍부하고 시원하며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가 높아 국내에서도 인기가 좋은 품종이다. 하지만 외관상 흠이 있거나 모양이 투박해 규격 상품으로 출고되지 못한 배는 그동안 헐값에 판매 돼 왔다. 이에 진주시는 서부경남 배 유통·가공 수출 플랫폼을 구축해 올해 6월 준공과 동시에 가공된 배주스를 캐나다, 호주 등으로 첫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생산자 대표인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이 나서 직접 홍보 및 시식행사를 진행해 소비자와 바이어의 신뢰도를 크게 높이고 진주시 농산물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특판전을 진행한 티-브라더스(T-Brothers)와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총 50만 달러 수출협약(배주스, 배, 딸기, 단감)을 체결하고, 11월에 열리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수출상담회에 티-브라더스 측이 방문해 기존 수출품목 외 캐나다 수출이 가능한 품목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진주시 농산물유통과 관계자는 “소비자 구매패턴과 빠르게 변화하는 해외시장에 발맞춰 새롭게 발굴한 품목으로 이번 특판전을 진행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수시장 안정화와 수출농가를 위해 신규수출 품목 발굴과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02-05 13:17
창원특례시·BNK경남은행 공동 출연
5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0일, 시 접견실에서 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창원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창원시청사 전경(경제과)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예경탁 경남은행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번 협약식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상권을 조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창원특례시와 경남은행이 각 10억 원씩을 출연해 총 240억 원 융자규모를 확대 조성함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140억 원이 확대 지원된다. 시는 출연금 외에도 보증재원의 2.5% 이자를 1년간 지원하고, 경남은행은 대출시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1년간 연 2.5%의 이자를 보전받는 혜택이 주어지며, 기존 경남도 자금을 받았더라도 최대 5천만 원 내에서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은 2월 11일 0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보증 상담을 신청하여 보증심사를 받은 후 발급받은 보증서를 가지고 경남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용보증재단(1644-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상생 협력해 서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을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지하고 경영기반이 약한 소상공인들에게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소상공인 976업체에 300억 원 보증을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 경감 및 경영안정화에 기여해왔다. -
이종주 02-03 13:15
진주시, 진주드림‘계란’홍콩 수출 순조
3일, 경남 진주시는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진주드림 계란’의 홍콩 수출이 순조롭게 이어지며 진주의 신선농산물 홍보 효과와 지역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주시, 진주드림 ‘계란’ 11t 홍콩 수출(사진 진주시) 진주시와 금포영농조합법인(대표 문국동)은 지난 2월 28일 11톤, 3400만 원 상당의 계란 수출을 시작으로 20일 4차 선적식을 가지며 현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총 44t, 1억 3600만 원 상당 수출했다. 진주시는 진주드림 계란의 홍콩 수출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신규 수출 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수출농단과 수입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발굴한 신선란 수출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선 농산물뿐만 아니라 축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 등 새로운 수출 품목이 발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주시국제농식품박람회는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되며, 행사 기간 중 토종농산물종자전시회, 농업체험행사,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최영호 01-24 09:46
사천 딸기, 해외에서도 인증
24일, 경남 사천시 곤명딸기 수출농단 ‘다원’의 신품종 딸기 ‘홍희’가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곤명딸기 수출농단, 홍희 수출 사천시에 따르면 곤명딸기 수출농단 ‘다원’은 지난 23일 곤명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신품종 딸기 ‘홍희’의 싱가포르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르는 ‘홍희’는 1.2t 규모로 당일 새벽에 수확해 곤명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익음 정도와 출하 규격에 맞춰 엄격하게 선별된 최고 상품이다. 곤명농협이 ‘홍희’의 수출 관련 수탁업무를 맡고 있다. ‘홍희’는 홍성군과 한 농업법인이 공동개발한 신품종 딸기로 홍성(洪城)의 홍(洪)과 복을 상징하는 희(禧)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희망’의 뜻을 담고 있다. 한편, 곤명딸기 수출농단 ‘다원’은 2024년에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200만불을 넘어 300만불 달성을 목표로 수출농단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곤명농협 이희균 조합장은 “이번에 수출하는 ‘홍희’ 품종은 당도가 높아 상품성이 좋다. 그리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신선도 유지에 장점이 있어 해외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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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지 03-26 23:06
합천군, 산불재난‘심각’단계에 따른 산불예방 총력
26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인근 산청군, 경북 의성군 및 울산 울주군 대형산불 등 전국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함에 따른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한 우리군 산불예방과 대응태세에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합천군, 산불재난‘심각’단계에 따른 산불예방 총력 합천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합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 4분의 1을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각 부서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하루 평균 200여 명 직원들이 산불예찰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산림연접지 영농부산물, 쓰레기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 관내 읍면에서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민간단체와 협업해 마을단위 산불취약지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의 영향으로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매우 높다며, 국가적 재난 위기에 모두가 하나가 돼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두희 03-26 22:46
대구광역시, 군위군과 의성군 금성면에서 재발생한 산불현장 직접 방문
26일, 대구광역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지난 25일에 이어 26일 오전 9시 대구시청에서 산불특별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군위군과 인접한 경북 의성군 금성면에서 재발생한 산불현장을 직접 방문 이날 회의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대구시 8개 구·군 부단체장과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지방기상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산불예방활동 강화,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초동대응을 위한 출동태세 확립 등 산불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재차 강조했다. 회의 직후,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군위군과 인접한 경북 의성군 금성면에서 재발생한 산불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산불 진화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대응에 투입된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산불은 단 한순간의 방심도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철저하고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향후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경계태세를 유지하며, 전 직원을 산불취약현장에 배치하는 등 산불 예방 및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최영호 03-26 18:10
사천시, 산청군과 하동군 찾아 봉사 활동
26일, 경남 사천시 대한적십자사 사천시협의회(회장 박경순)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경남도 내 산불 발생지역인 산청군과 하동군을 찾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적십자사 산불발생지역 지원 이번 활동은 25일 향촌 봉사회가 김밥과 커피를, 26일에는 서포면 봉사회를 주축으로 한 대한적십자사 사천시협의회에서 밑반찬, 과일 등의 재난 구호품과 식사 배식을 지원했다. 박경순 대한적십자사 사천시협의회장은 “오늘 전달한 물품 들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해져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수 03-26 17:31
거제시, 삼성중공업 찾아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26일, 경남 거제시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를 진행했다. 거제시, 삼성중공업 찾아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홍보활동은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지역 근로자들의 제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동안 230여명이 제도 가입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 이상 절감하면 개인에게는 연 최대 10만원, 상업시설에는 연 최대 40만원을 현금, 거제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가입은 누리집(cpoint.or.kr), 시청 기후환경과, 가까운 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주정운 환경산림국장은 “삼성중공업 근로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다양한 지역 기업, 단체들과 협력하여 제도를 홍보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
장혜란 03-26 13:24
IYF 박옥수 목사, 가나 대통령‧코트디부아르 총리와 청소년 인성교육 논의
26일,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 교육’을 각국 정부와 논의하고 있는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서부 아프리카의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에서 각각 대통령과 총리를 만나 청소년 인성교육 추진과 관련해 논의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로베르 맘베 코트디부아르 국무총리와 만나 청소년 교육을 논의했다. (사진 국제청소년연합)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지난 24일,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17일(이하 현지시간),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존 드라마니 마하마(John Dramani Mahama) 대통령과 만나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 교육’의 추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IYF가 각국 정부와 추진하고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 교육’의 기본 개념과 추진 방향을 소개했고, 존 마하마 대통령은 “국가 발전에 필요한 중요한 사항을 이야기해주었다”며 “가나에서 마인드 교육을 추진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존 마하마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했으며, IYF는 전임 정부 시절부터 각 지역 고등학교에 ‘마인드교육’을 시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과 면담 후, 박옥수 목사는 조지 오페리 아도 신임 청소년부 장관과 만나 청소년센터 건축, 양국 간 학생 교류 등 인성교육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오전, 박옥수 목사는 코트디부아르의 경제수도 아비장을 방문, 총리공관에서 로베르 뵈그레 맘베 (Robert Beugré Mambé) 코트디부아르 국무총리와 면담했다. 면담에는 청소년부 장관, 문화부 장관, 외교부 장관, 여성사회부 장관 등 정부의 실무 책임자들이 배석했다. 로베르 맘베 총리는 “IYF의 활동이 코트디부아르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얻기 위해 IYF와 협력해서 일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의 뜻을 밝혔다. 박옥수 목사는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마인드 교육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의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나아가 사회가 발전할 것을 믿는다”며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국무총리 면담에 이어, 박옥수 목사는 배석했던 청소년부 장관과 마인드 교육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고, 박옥수 목사와 로베르 맘베 코트디부아르 총리와의 이번 면담은 코트디부아르 국영방송 ‘RTI’ 등 주요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2001년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교육·봉사단체다. ‘IYF 월드캠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등 대학생·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시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 교육’은 아프카를 비롯해 중남미와 동남아 각국에서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지난해 6월,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대학교 이사장에 취임했다. -
이종주 03-26 09:50
진주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강화로 산불 예방 총력 대응
26일, 경남 진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봄철 산불조심기간(1.24. ~ 5.15.)을 맞아 ‘동력파쇄기 무상임대’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병행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강화… 산불 예방 총력 대응 봄철 들판에서 고춧대, 깻단, 과수 전정가지 등의 영농부산물을 무심코 소각하다가 산불로 확산되는 사례가 빈번하고, 농촌지역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또한 주요한 산불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라는 문구의 현수막과 마을방송, 캠페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 금지 관련 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영농부산물 처리 시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력파쇄기 무상임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부·중부·동부 3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총 23대의 동력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으며, 당초 4월 30일까지였던 무상임대 기간을 5월 20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진주시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파쇄된 부산물은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 시민이나 농민들이 아닌 지원단이 직접 영농부산물을 처리함으로써 산불 예방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감소, 자원순환 농업 실천에도 기여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산림 인접지(100m 이내), 고령농,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무상 파쇄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특히,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최대 100만 원)가 부과될 수 있으며, 산불로 번질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무심코 하는 소각행위가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어떠한 소각행위도 해서는 안되며, 소각 대신 파쇄기 무상임대와 파쇄지원단 등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파쇄기 무상임대 관련은 기술지원과 농기계임대사업소(055-749-7908~7906), 파쇄지원단 운영 관련은 농축산과 식량작물팀(055-749-6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효빈 03-26 09:35
하동군 옥종면 2km 앞까지 번진 산불…
26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22일 오후 2시 57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닷새째 계속되는 가운데, 불길이 하동군 옥종면까지 확산하면서 지역사회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25일 오후부터 강한 돌풍이 불면서 산불은 정개산 인근까지 번졌고, 면 소재지에서 불과 2km도 채 되지 않는 지점까지 접근해 대규모 피해가 우려됐다. 강풍으로 면소재지 2km까지 접근한 산불 다행히 자정을 넘기며 강풍이 다소 잦아들었고, 이에 따라 추가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 26일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두방재 관리사 2동과 일부 은행나무 훼손에 국한되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밤 1시께 하동의 대표 문화유산인 모한재(경남문화유산)와 국가유산 보유 사찰인 청계사가 소실 위기에 직면했으나 소방, 경찰, 전문진화대의 총력 대응으로 산불로부터 큰 피해 없이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산불 진화를 위해 26일 오전, 산림당국은 헬기 30대를 긴급 투입해 대대적인 공중 진화 작전에 돌입했다. 하동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공무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소방, 경찰, 군인 등과 함께 약 1천5백 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약 680헥타르가 영향을 받았으며, 화선 거리도 21km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까지 하동군 내 두양마을 등 14개 마을, 1416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고, 이들은 옥종초·중·고등학교, 복지회관, 실내체육관 등 9곳의 임시 시설에 분산 수용돼 있다.(친인척집, 병원 포함) 군은 이들에게 의료 지원과 정신 건강 상담을 병행하며 주민들의 불안 심리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진화 현장과 지휘 본부에 상주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상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주민 대피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인명 피해 '0'을 목표로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하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끝까지 현장에서 대응하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호 03-26 09:25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 개최
26일, 경남 거창군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한마음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도서관의 날 행사(서은국교수 강의)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도서관의 날 행사(서은국교수 강의)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공식 표어 아래 ▲어린이 뮤지컬 공연(책 속에 갇힌 고양이)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 ▲거창 출신 및 지역 활동 작가 도서 전시 ▲두 배로 대출데이(대출권 수 5권→10권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4월 20일 오후 3시, 퀸터 야콥스의 동명 그림책을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가 개최된다.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은 행복연구가로 잘 알려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를 초대하여 4월 24일 오후 7시 ‘행복을 위한 인생 청사진’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또, 거창 출신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거창출신 및 지역 활동 작가 도서 전시회’가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지역민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두 배로 대출데이’ 서비스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 기간 대출 권수가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된다. 지역민의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이 될 이번 강연 및 공연 신청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한마음도서관(055-940-8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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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03-25 16:38
경남도교육청, 환경교육 특구 18개 전 교육지원청 확대 운영
25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18개 전 교육지원청을 ‘2025년 환경교육 특구’로 지정하고 본청 대강당에서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경남교육청, 환경교육 특구 18개 전 교육지원청 확대 운영 경남도교육청은 지역의 지리적 환경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단위의 환경교육 선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교육 특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통영과 창녕 2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을 했으며 2021년 7개, 2022년 11개, 2023년 13개, 2024년 16개로 확대했다. 올해는 밀양, 의령을 추가하여 18개 교육지원청을 ‘환경교육 특구’로 지정했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이 자율성을 발휘하여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체험·실천 중심의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환경교육 특구 지정서를 수여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환경교육 특구 운영에 각별하게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창원’ 자연을 품다! 미래를 품다! 에코드림 창원 생태전환교육 ▲‘진주’ ‘에나 푸른 남강 함께 하모!’ 기후위기대응 교육 ▲‘통영’ 바다의 땅 통영! 환경․지속가능발전 교육 ▲‘사천’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 ▲‘김해’ 삶과 자연이 하나되는 김해 에코 스트림(ECO STREAM) 생태전환교육 운영 ▲‘밀양’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 ▲‘거제’ 환경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 기후위기 대응을위한 지역맞춤형 생태전환교육 ▲‘양산’ 생태시민을 기르는 생태전환교육 ‘푸른 양산 만들기’ ▲‘의령’ 함께 키워가는 환경 사랑, 의령 공유 생태전환교육 ▲‘함안’ 아라 얼과 함께 공존하는 생태전환교육 ▲‘창녕’ 지구와 공존하는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고성’ 고성을 푸르게 그리다! 그린 고성 ▲‘남해’ 남해랑 만남해! 남해얼과 생태전환교육 운영 ▲‘하동’ ‘에․코․하․실․래․요’ 하동 생태전환교육 ▲‘산청’ 모두를 이롭게하는 청정골 생태교육 ▲‘함양’ 기후위기 대응과 실천적 환경교육을 위한 「궁금해? 함양 산․들․강․기후!」 ▲‘거창’ 환경과 더 가까이 ‘거창 함께 그린(Green)’ ▲‘합천’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자연과 함께하는 학교’ 합천형 생태전환교육 -
김은정 03-24 14:05
경남도교육청, 제8기 감사자문위원회 출범
24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자체 감사에 관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제8기 경상남도교육청 감사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민간 위원 4명 등 7명 구성…감사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 기대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본청 2층 중회의실에서 민간 감사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자문위원회는 법률, 회계 등 감사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위원 4명과 내부 당연직 위원 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자체 감사 계획, 반부패․청렴 정책 및 제도 개선, 중요 감사 정책 등 각종 자문에 응한다. 이날 위촉식 이후 열린 2025년 상반기 자문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5년 연속 교육 부문 종합청렴도 평가 최고 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정책 추진 계획과 2025년부터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시행하는 자율형 종합감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민재 감사관은 “제8기 경남도교육청 감사자문위원회가 출범해 우리 교육청의 감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명하고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과 감사 정책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은정 03-23 23:08
경남도교육청‘ 2025년 백리밥상’식단․교육 자료 보급
23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우리 지역에서 나는 수산 식품(블루푸드) 등 식재료 사용을 활성화하고, 식재료 이동 거리를 줄이기 위해 ‘2025년 백리밥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2025년 백리밥상’식단․교육 자료 보급 백리밥상은 ‘100리(옛 이동 거리의 단위로 약 40km) 안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사용해 차려진 밥상’이라는 뜻으로 경남의 학교급식이 나아가기 위한 방향점이 될 예정이다. <2025년 3월 백리밥상 교육 자료> 경남도교육청은 ‘백리밥상’을 추진하기 위해 매월 급별(유치원·초등, 중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4종의 식단과 교육 자료를 보급한다. 이는 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실시하는 채식 급식 ‘다채롭데이’를 포함한 학생 기호, 유행을 반영한 식단으로 학교급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의 학교급식 만족도는 최근 3년간 상승(2022년 85.2점, 2023년 89.5점, 2024년 90.4점)하고 있으며 학교급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급식종사자의 식단 관리, 조리 컨설팅으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문정숙 교육복지과장은 “경남 학교급식은 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다채롭데이’, ‘백리밥상’을 선보여 맛있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지역 식재료를 활성화하고 학교급식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은정 03-22 15:28
경남도교육청, 2년간 개축 공사 후 김해생명과학고에서 개소식
22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1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장애 학생의 직업 능력 향상과 사회 통합을 위해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2년간 개축 공사 후 김해생명과학고에서 개소식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장애 학생의 직업교육 질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계된 학교를 말하며 교육부는 2011년 김해생명과학고를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했다. 이에 김해생명과학고는 장애 학생이 직업교육을 통해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진로 직업교육의 거점 역할하고 있다. 기존 거점학교는 2022년까지 샌드위치 패널(sandwich panel)* 건물**에서 운영되었으나,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 해소 현황 및 계획’에 따라 2023년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약 2년간 개축을 진행하여 2월 준공했다. *샌드위치 패널(sandwich panel): 둘 이상의 재료를 샌드위치처럼 겹치어 붙인 패널 **김해생명과학고 내 별동 건물을 활용해 거점 직업교육 운영 개소식에는 경남도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 관계자, 김해생명과학고 교직원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축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 내부 시설 관람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개축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조립포장실, 바리스타실, 여가활용실 등 현대적인 전문 실습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장애 학생의 직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해생명과학고 이현범 교장은 “장애 학생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기에 앞으로도 장애 학생이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 과장은 “이번 개축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장애 학생에게 산업 변화에 발맞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경남도교육청에서는 장애 학생이 더 나은 직업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은정 03-21 15:46
경남도교육청, ‘우리의 어둠이 지구를 구한다!’, 1시간 소등으로 지구 살리기 실천
21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고자 전 세계가 함께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8시 30분~9시 30분 불 끄는‘어스아워’캠페인 포스터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도하고 18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보전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꺼 지구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22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한다. 이런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세계 시민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함께하는 약속인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태전환교육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은정 03-19 13:11
경남도교육청, 동부대입정보센터 개소식 개최부서명
19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대학 진학 서비스를 경남 동부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김해여자중학교 별관 1층 ‘동부대입정보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학 진학 관련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대학 진학 서비스 확대·진학 협업 강화” 경남도교육청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개소를 목표로 2023년 말부터 시작한 공사를 완료하고 파견 교사 2명을 동부대입정보센터에 배치했다. 동부대입정보센터에서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상담, 지역(시군)으로 찾아가는 진학 설명회, 학교별 맞춤형 대입설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창원에 있는 ‘경남대입정보센터’가 중부권을 중심으로, 진주에 있는 ‘서부대입정보센터’는 서부권을 중심으로, 김해에 있는 ‘동부대입정보센터’는 동부권을 중심으로 더욱 전문화․분업화한 진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동부대입정보센터의 개소로 균형 잡힌 진학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과 학교 맞춤형 진학설계를 돕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경남의 학생·학부모, 교사가 최신의 진학정보를 기반으로 진학협업을 강화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
김은정 03-18 15:16
송근현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부임
18일, 경남도교육청은 송근현(54) 신임 부교육감이 지난 17일 부임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부교육감 송근현 송 부교육감은 별도의 부임식 없이 이날 월요회의에서 부임 인사를 한 뒤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송 부교육감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교에서 인적 자원 개발(HRD)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후 로스앤젤레스(LA) 한국교육원 부원장,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거친 뒤 교육부장관 비서실장, 대입정책과장, 고등교육정책과장으로 근무했다. 2023년 고위 공무원으로 승진 후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 글로벌교육기획관을 역임했다. 송 부교육감은 “미래 사회를 이끌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경남도교육청에서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03-15 18:19
경남도교육청, "학생과 함께 달리는 3·15 버스, 종점은 민주주의입니다"
15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주관하는 경남 학생 중심의 ‘제65주년 3·15의거 기념행사’가 15일 국립3·15민주묘지와 유적지 일원에서 열렸다. "학생과 함께 달리는 3·15 버스, 종점은 민주주의입니다". 3·15의거는 1960년 마산의 학생과 시민을 중심으로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유혈 민주화 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다. 경남도교육청은 3·15의거 참여자가 속해있던 7개 학교 재학생과 함께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후 ‘달리는 3·15 버스’를 운행해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등 3·15의거 유적지를 돌아보고, 3·15 추모 동산이 조성된 마산고등학교에서 뮤지컬, 중창, 듀엣 공연 등 3·15의거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직접 다녀보니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에 크게 감동했고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시작이 우리 지역이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학생 중심의 3·15의거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마산고, 마산용마고 등 7개 학교에 3·15의거 참여자들을 기리는 상징물을 설치했다. 미래 세대 주인공인 학생들이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 역사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3·15의거를 기념하고 교육하는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65년 전, 3·15의거 당시 민주화를 향한 학생들의 외침이 결국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바꾼 시작점이 된 것”이라며 “이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경남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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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3-19 18:23
경남도농정국, 벼 재배면적 조정제 브리핑
19일 오전 11시,, 경남도농정국(국장 이정곤)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에서는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구조적 공급과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올해 전국 8만ha 재배면적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농정국 브리핑 사진 이번 조치는 단순한 면적 감축을 넘어, 전략작물재배단지 조성 등을 통해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보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만, 목표 면적 7,007ha는 지난해 경남도 재배면적 6만2천479ha의 11% 수준으로 한해에 감축시키기엔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남도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성과를 위해 전 농가의 참여보다 소규모 농가를 제외한 중‧대규모 농가 중심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자에게는 실질적 소득 보장을 지원하여 전체 농가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단순한 재배면적 감축이 아닌 곡물자급률 향상과 정부의 장기 농정 계획과 연계해 기후 변화 등 유사시를 대비해 논의 형상을 유지한 상태에서 논콩, 가루쌀,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농정과는 전략작물 2,883ha, 논타작물 1,230ha, 친환경인증 448ha, 농지전용 496ha, 자율감축 1,950ha 5개의 유형으로 시군별 지역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략작물 재배 확대로 타작물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국비 지원 등으로 가루쌀 전문단지 1,101ha와 논콩 재배단지 1,922ha로 확대하고, 전략작물직불제의 하계조사료 지급단가를 ha당 430만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해 조사료 생산단지 3,088ha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은 당초 164억 원에 53억 원을 추가 확보, 총 217억 원 사업비로 축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한편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해 벼 재배 논에 일반작물, 휴경 등 타작물 등으로 전환하는 농가에도 도비를 ha당 최대 150 추가 지원키로 했다.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도 추진합니다. 친환경직불제 지급단가 인상과 상한면적 확대 등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하며, 신규 전환한 친환경벼에 대해서는 전량 공공비축미로 수매할 방침입니다. 그리고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아람벼’를 친환경농업인협회와 협력해 확대 재배하고 학교급식 등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상한면적(5→30ha) / 지원금(만원/ha): 유기(70→95), 무농약(50→75), 유기지속(35→57) 이정곤 국장은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개편해 중‧대규모 농가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며 참여자에게는 실질적 소득 보전을 위해 우선지원 할 계획"이라며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농가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없다면 절대 이루어 낼 수 없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이오용 02-27 13:51
경남도, 스마트(SMART)농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농촌 구현
27일, 경남도농정국(국장 이정곤)은 이날 오전 11시, 경남도청프레스센터에서 "‘스마트농업’으로 극복하고, 농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만들어 ‘지속 가능한 농촌’을 구현하겠다"는 내용으로 브리핑을 가졌다. 농정국브리핑 장면 브리핑을 통해 이정곤 국장은 "경남도의 스마트(SMART)농업에는 중의적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마트팜, 디지털 재배 기술과 같은 과학영농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의미를 ‘SMART’ 단어에 담아 정책 방향을 정리했다. 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Sustainability) ② K-Food 농식품 수출 다변화(Market) ③ 농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전환(Agro-Business) ④ 농업․농촌 복지시책 확대(Rural Welfare) ⑤ 농가소득 증대(Total income)다. (S)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과 후계․청년 농업인 육성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 (M) 시장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농산물 생산과 세계 시장을 겨냥한 수출 농업 육성으로 K-푸드를 세계화한다. (A) 농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 (R) 농작업 편의․의료․육아․주거 지원에 이르기까지 농업인 복지시책을 확대하고 (T) 궁극적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해 농업인의 삶을 향상한다. 이를 위한 올해 중점과제로 ▲스마트농업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 및 후계·청년 농업인 양성 ▲농업의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 전환 추진을 27일 발표했다. 스마트농업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과 후계‧청년농업인 양성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환경이 달라지고, 자연재해가 빈번해져 영농활동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도는 올해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농협, 기상청 등과 함께 도 단위 대응체계인 ‘기후 변화 대응 농업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시책도 발굴한다. ‘기후 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후 변화 대응 농업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다. 도는 ‘지역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을 위해 5곳에 총 134억 원을 투입해 기후 변화 대응 신소득 작물 육성과 재해예방 스마트팜 구축을 지원한다.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노지 채소와 과수에도 적용하고, 실내 환경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수직농장을 일선 농가에 보급한다. 만감류, 망고와 같은 아열대 품목을 중심으로 생산을 규모화․단지화해 해당 품목을 지역특화 농산물로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농약과 비료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는 친환경농업 확산에 주력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업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제, 친환경 농산물 전략 품목 육성, 생태농업 단지 조성 등 15개 사업에 212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 특히, 낙동강 유역 친환경농업 벨트를 조성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유기농 테마파크 조성을 검토할 계획이며,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 작물 재배, 친환경 농업 인력양성 등 경남 실정에 맞는 친환경농업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농업‧농촌을 이어 나갈 후계․청년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간다. 영농 초기 자금‧창업 지원부터 농촌 정착을 위한 실습‧교육‧주거까지 11개 사업에 524억 원을 투입한다. 농촌 유입 확대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3년간 최대 90~110만 원의 정착지원금, 1년간 100만 원의 취농 직불제, 후계농업인 육성자금 등 자금을 지원하고, 농지 임대료 지원과 스마트팜 시설설치로 창업을 돕는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후계농 교육을 강화하면서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운영하고, 귀농‧귀촌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내 2개 지구(밀양시, 하동군)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주택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농업을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전환 도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이 구현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Agro-Business)으로 전환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 이를 위해 첫째, K-Food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모색한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사상 첫 2조 원(14억 8천만 불)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수출목표는 15억 3천만 불로 전년 실적 대비 3.3% 상향했다. 올해 농식품 수출 기반 구축, 해외 신시장 개척, 해외 마케팅 강화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에 106억 원을 지원해 경남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시장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남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경남 입지 당위성과 기존 국가식품클러스터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사업실행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클러스터를 조성해 딸기, 파프리카 등 지역 신선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고, 농식품 연관 산업 발전을 도모해 경남을 K-Food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 선도 혁신거점을 구축한다. 도는 지난 2023년, 그린바이오 육성전략의 핵심사업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유망 벤처기업 발굴․유치, 창업 지원을 위해 연구․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주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부지에 338억 원을 투입해 지상 6층, 연면적 5,73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예정된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도 나선다. 경남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소재 기술 확보, 산업화 플랫폼 구축, 산업 특화단지 조성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기본계획안을 수립, 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스마트시설을 확충하고 미래 선진 축산업을 선도한다. 도는 올해 105억 원을 투입해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분야 스마트기술 도입으로 사양관리 최적화,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 쾌적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며, 이를 위해 관리체계 고도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융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계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스마트(SMART)농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후계․청년 농업인을 체계적 양성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겠다.”라면서, “2025년 도정 방향인 공존과 성장을 농업인과 함께 이뤄내, 희망의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최영호 02-04 17:47
사천시, 월동 후 맥류 포장 생육관리 철저 당부
4일, 경남 사천시는 가을에 파종한 밀과 보리 등 월동작물의 습해 방지와 알맞은 비료 주기 등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현장사진 시에 따르면 겨울에서 봄에 이르는 맥류 생육 재생기 기상 여건에 따라 수확량이 좌우되므로 과습 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와 웃거름 정량 사용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습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뿌리 발달이 잘 되도록 논 끝머리에 물 빠짐 골을 좌우로 내고, 배수구와 연결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또, 2월 중·하순에 요소 비료를 10a당 9~12kg씩 웃거름으로 주면 새끼치기와 뿌리 활력 증진에 효과가 있어 생육 재생이 원활해진다. 특히, 봄철 습해로 인해 뿌리의 양분 흡수 기능이 떨어져 황화현상이 발생한 포장은 물빼기와 함께 요소 2% 용액(물 20ℓ에 요소 400g 희석)을 10a당 100ℓ씩 2~3회 잎에 뿌려주면 습해를 경감할 수 있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배수로 정비와 웃거름 적기 시용 등 세심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오용 02-04 14:51
경남도, 2025년 해양수산국 주요 업무계획
4일 오전 11시, 경남도 해양수산국(국장 이상훈)은 경남도청프레스센터에서 '미래를 여는 해양수산, 행복한 어촌'을 비전 주재로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해양수산국 브리핑 장면 브리핑에 앞서 이상훈 국장은 ▲해양쓰레기 관리시스템 강화 ▲스마트양식 확산과 수산식품산업 육성 ▲어업재해 대응 강화 및 조업환경 개선 ▲섬‧어촌 정주‧생활여건 개선 ▲물가안정과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먼저, 해양쓰레기 인식제고 → 발생예방 → 수거‧운반 → 처리‧재활용으로 이어지는 관리시스템을 강화해 육지와 같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겠다"는계획을 전했다. 도민 인식제고를 위해 해양환경교육센터를 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드론 활용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제작, 선박용 재활용 봉투 제작‧공급, 포집형 하천쓰레기 해양유입 차단시설 설치 등 발생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수거‧운반과 관련해서는 남해군 강진만 전 해역 3천㏊의 바다 밑 정화사업을 완료하고 로봇 활용 부유 해양쓰레기 수거 실증 등 새로운 기술 도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처리‧재활용과 관련해서는 전국 최초 해양폐기물 자원순환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선상‧육상 해양쓰레기 집하장을 확충해 집하장 단계부터 분리배출하는 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이 국장은 "스마트양식을 확산하고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스마트가두리 시범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 양식인프라를 확충하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개체굴 양식전환도 연차별 추진하겠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건립한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을 시범운영해 수산부산물로 수익을 창출하는 성공모델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경남도해양수산국은 2025년에는 수산식품 수출 2억6천만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를 위해 동남아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고 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적인 K-food 굴 특화지역으로 도약시키겠는 것이다. 세 번째는 "어업재해 대응을 강화하고, 안전한 조업환경을 만들겠다"면서 "경남형 '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면역증강제‧예방백신 공급을 2배 이상 늘리는 등 고수온 피해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벤자리 월동시험, 국내 최초 벤자리 수정란 대량생산 등 아열대성 어종 도입과, 주력 양식품종 고수온 내성 강화를 위한 국립수산과학원과의 공동연구도 본격 추진과 어선 안전점검을 전년 대비 50% 이상 늘리고 낚시통제구역 정비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 국장은 "네 번째로 정주‧생활여건을 개선해 섬‧어촌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혀면서 "욕지‧사량도 등 거점형 섬을 종합 개발하고 트레킹, 웨딩‧휴양, 건강‧장수 등 5대 테마섬을 조성‧운영해 많은 사람들이 경남의 섬을 찾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귀어‧귀촌 활성화와 귀어‧귀촌 희망자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비용 지원, 40대 귀어청년 영어‧가계자금 지원, 수산계 대학생 어촌 일손돕기 지원 등 신규사업을 도입하고 100년 빈도 재해에도 견딜 수 있는 방파제 등 항만인프라, 어촌의 경제‧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부잔교 설치, 소형어선 피항지 건설 등 기반시설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물가안정과 생계비 부담 경감으로 민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도민에게는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어업인은 수산물 판매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수도권과 도내 대단지 아파트에서 경남사랑수산물 판촉전을 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섬 주민 중 저소득층, 75세 이상 어르신 해상교통운임을 무료화와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사업을 상반기부터 시행하고 나잠‧맨손어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 생계비 부담을 낮추고, 어업인 복지는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국장은 "앞으로 경남도는 어업인과 함께하며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경남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하면서 해양수산국 정례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
송환수 10-13 11:08
창녕군,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13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창녕군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창녕군은 14일부터 11월 8일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과 농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다. 군은 가을철 예상되는 농업인력 부족을 과일 수확에 730명, 마늘·양파 파종에 220여 명 정도로 추산하고, 범군민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 장애농, 상해농 등 일손 취약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관계기관과 단체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요청했으며, 인력 알선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집중해 운영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봄철에도 전 부서 및 읍면 소속 공무원 350여 명과 관계기관 240여 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해 양파와 마늘 수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창녕군의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창녕군 농촌인력지원팀(055-530-7582~4)으로, 유상으로 노동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작업자 및 인력 중개가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중개센터(070-7377-2801)로 연락하면 된다. -
이경택 10-10 10:48
의령 향토음식 경연대회 화제 만발 “망개떡 말고 망개뿌리갈비탕"...
10일, 경남 의령군은 어쩌면 앞으로 의령에 가면 망개떡 말고도 '망개 뿌리 갈비탕'을 먹게 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망개떡 말고 망개 뿌리 갈비탕...의령 향토음식 경연대회 화제 만발 지난 5일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개최된 의령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 의령특산물 망개나무 뿌리와 한우로 갈비탕을 끓어낸 최옥선(58)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리치푸드, 한상을 차리다’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의령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령의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외식판매 가능한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여 상품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망개밥, 부자한우솥밥, 한우 사계초밥 등이 이 대회에 탄생해 이름을 알렸다. 올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8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는데 이들 주소는 경기 여주, 충북 진천, 대전, 대구 등으로 다양했다. 대상은 경기도 연천에서 온 최옥선 씨가 만든 '토복령 왕갈비탕'으로 이날 최 씨는 경남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토복령 왕갈비탕'은 의령특산물 망개나무 중 뿌리를 활용한 요리로 지금까지 망개잎으로 만든 망개떡과 망개밥과는 결이 다른 망개 요리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최 씨는 "망개나무잎으로만 하면 평범한 요리가 될 것 같았다. 망개 뿌리와 한우 뼈가 조화로운 맛을 낼 것으로 봤다"며 "토복령은 해독과 통증 완화에 탁월한 한약재지만 떫은맛이 강해 요리에 잘 쓰지 않는다. 쌀뜨물로 10시간 이상 담가 쓴맛을 잡았고, 4번이나 정성을 들여 끓인 것이 비법이라면 비법"이라고 했다. 심사위원들은 맛, 양, 영양이 모두 풍부한 음식으로 앞으로 상품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한들채(경남 의령) 부자한우구슬전골과 제이디푸드(경남 진주) 부자한우 의령한상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의령에 퐁당! 의령을 퐁당!(경북 고령), 의령 향토음식의 정석(경북 경산), 귀한 한 상팀(대구시) 등 총 18팀이 1,140만 원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요리대회를 참관한 오태완 군수는 "RICH는 풍부하다는 뜻도 있다. 맛·양·영양이 풍부한 의령 리치푸드의 향연에 감탄했다"며 "'의령의 맛'을 정갈하게 담아 대한민국 식탁 곳곳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80분간 현장에서 요리 경연을 펼치는 본선은 식품 관련 대학교수와 요리전문가, 맛 칼럼리스트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음식의 모양과 완성도, 조리의 정확성 및 영양소의 균형, 대중성 및 보급 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점수를 매겼으며, 특히 조리의 간편성, 메뉴 대중화에 중점을 두고 수상자를 결정했다. 특히, 대세 인기 셰프로 방송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오세득 씨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에 눈길을 끌었다. 의령군은 이번 대회 수상작에 대해서 레시피북을 제작하고 배부할 예정이다. 레시피 표준화와 영양가, 단가가격 등을 정해 도시락 납품을 희망하는 업체 중심으로 기술이전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의철 10-06 23:20
함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공휴일에도‘문 활짝’
6일, 경남 함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 추수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공휴일에도 ‘문 활짝’ 군은 ▲가야권 농기계 임대사업소(가야읍 삼봉로 422) ▲삼칠권 농기계 임대사업소(칠서면 회산길 108) ▲2024년 신규 개소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산인면 서봉로 13)까지 3개소에 트랙터 등 총 70종 498대의 농기계를 확보했다. 또,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와 임대용 농기계의 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고가의 농업기계를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농작업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농기계 임대이용 활성화를 통한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함안군 관내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 누구나 임대신청이 가능하며 전화(▲가야 055-580-4483~6 ▲삼칠 055-580-4492~3 ▲중부 055-580-4442~3)를 통해 예약 문의 및 농기계 임대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일‧1농가‧1기계 대여를 원칙으로 1회 3일 이내 임대가 가능하고 신청 대기자가 없으면 1회에 한해 2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평일을 비롯해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 증진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농업인이 이번 공휴일 정상근무를 통해 적기영농 실현으로 어렵고 힘든 농업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055-580-44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송환수 10-01 13:11
창녕군, 경남 육성 벼 신품종 경원 현장평가회 개최
1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달 27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 임원과 회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육성 벼 신품종 및 재배기술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육성 벼 신품종 경원 현장평가회 이날 평가회에서는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조생종 품종인‘경원’과 수매 품종인 ‘조영’으로 비교하는 시범포를 조성해, 벼의 특성과 생육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경원 품종 육성자인 성덕경 박사는 현장에서 품종 육성 경위와 특성에 대해 설명하며, 농가들과 벼 관련 재배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창녕군은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해 겨울철 온도가 높아 다양한 원예작물이 재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논에서 마늘 3천485ha, 양파 560ha를 재배해 하계에 재배되는 벼와의 작부체계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늘과 양파 재배가 많은 창녕에서 올해 신품종에 대한 농가 실증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벼 품종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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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02-16 12:11
김제홍 경남도 인재개발원장 사천시 제27대 부시장으로 부임
16일, 경남 사천시는 김제홍(57) 경남도 인재개발원장이 17일자로 제27대 사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김제홍 부시장 신임 김 부시장은 “한국형 나사,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우뚝 선 사천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물가 등 어려운 경기 여건과 초긴축 재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즐겁고 일할 맛이 나는 직장, 꿈과 희망이 있는 조직문화 조성 등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사천시의 가장 큰 현안 사업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작은 밑거름이라도 될 수 있도록 부시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17일 오전 사천호국공원 충혼탑에서 참배를 한 뒤 박동식 사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 부시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럿거스대(RUTGERS UNIV)에서 도시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경남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하동군 부군수, 산림환경연구원장, 문화관광체육과장, 감사관, 통영시 부시장, 해양수산국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
김효빈 02-14 19:42
하동군, 국회 방문..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에 속도
14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11일, 이삼희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주요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 및 지원을 건의하고자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동 부군수 국회 방문 이날 이 부군수를 비롯한 최영규 기획행정국장, 석민아 문화환경국장, 허식 경제도시국장은 서천호 국회의원실을 찾아 ▲하동읍 하수도 분류식화 사업 ▲금성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섬진철교 재생사업 등 24건의 군 당면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서천호 국회의원은 “인구소멸 대응과 지역발전을 위해 하동군이 추진하는 정책의 효율성을 높게 보고 있다.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하여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의 예산 편성 단계부터 함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삼희 분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완성에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서천호 국회의원실 방문을 계기로 국회와의 소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이종주 02-11 18:17
조규일 진주시장, 주요 현안사업 추진 위해 행안부·기재부 방문
11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주요 현안사업 추진 위해 행안부·기재부 방문 - 행안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 먼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주요 사업들의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지방재정 투자심사 의뢰 사업들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번에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의뢰한 사업은 신안동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이며, 투자심사를 통과할 경우 시민들의 체육 및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조규일 시장은 기획재정부의 안상열 재정관리관을 만나 ‘진주 정촌면 ~사천 사천읍 국도3ㆍ33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이는 지난 6일 진주시 실무자들의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 방문에 이은 것으로, 조 시장은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진주~사천을 잇는 국도3ㆍ33호선은 평소 출퇴근 시간 통행량이 많고 주말에는 남부권 여행 차량들까지 더해져 차량정체가 많은 구간이며, 향후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차량 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우회도로 개설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올 1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된다면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와 진주~사천 간 편리한 생활권 구축으로 우주항공시대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교류로 부강한 진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02-10 23:07
김해시 & 법무법인 장한 “갑질 등 안심신고제도” 업무협약 체결
10일, 경남 김해시는 조직 내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외부 변호사를 통해 대리신고 할 수 있는 '갑질 등 안심신고제도'를 도입하고 이날 ‘법무법인 장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 법무법인 장한과 갑질등 안심신고제도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갑질 등 안심신고제도'란 김해시 직원(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등)이 신분을 밝히지 않고 외부변호사를 통해 조직 내 갑질, 직장내 괴롭힘 피해를 비실명으로 대리신고 할 수 있는 익명보장 신고 방법이다. 시는 2024년 11월 실시한 '김해시 공직생활 인식조사' 등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갑질이나 부당한 업무지시를 경험하더라도 신분노출이나 신고에 따른 불이익 등을 우려해 실제 신고로 이어지는 사례는 미미한 것으로 판단하고 신고자 보호와 부담 완화를 위해 본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협약을 체결한 ‘법무법인 장한(대표변호사 이동성)’은 오는 3월부터 방문, 전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 김해시 직원의 갑질 등 신고에 대해 상담을 통해 갑질여부 판단 및 신고자의 요구사항(분리조치, 당사자간 합의, 정식조사 후 징계)을 파악해 ‘비실명 대리신고’ 절차를 수행한다. 뿐만아니라 김해시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 해주고 심리치료 등 피해회복 프로그램까지 안내하는 등 신고자 익명보장과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법무법인 장한’은 본 제도의 시범운영 기간인 2025년 3월부터 연말까지 무상으로 제도운영을 지원한다. 이동성 대표변호사는 “‘갑질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본 피해자 보호와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태용 시장은 “청렴한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갑질 등 안심신고제도’를 통해 존중과 배려가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 보완을 거쳐 2026년부터는 모든 부패 및 부조리 행위에 대해 '비실명 대리신고'가 가능하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김은정 01-23 23:16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과 항만·물류 관련 브리핑
23일 오전 11시, 경남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과(국장 조성민)는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항만·물류 관련 브리핑을 갖고 "세계7대 항만물류도시로 나가기 위해 올해 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내실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항만·물류 활성화 위한 내실 강화 집중 브리핑 해양항만수산과는 사업비 6000만 원을 투압해 '2025년 창원시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창원시는 부산항 신항, 마산항, 진해항 3개 무역항을 두고 있어 해운항만산업을 심도있게 파악할 수 있는 통계데이터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 경영실태, 종사자 현황, 경영현안, 기업체 애로 및 개선사항등을 파악해 해운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폭넓게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창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창원특례시 항만기술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도 나선다. 항만기술산업은 항만장비와 이를 위한 정보통신시스템 개발, 제작, 유지·관리와 관련된 산업이다. 지난해 4월 진해의 부산항 신항7부두 개장과 함께 스마트항만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자동화 하역장비, AGV(무인 자동 이송 차량)등 항만장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항만기술산업의 육성을 위해 '23년 1월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 확대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러한 정부 정책을 뒷받침 하는 '항만기술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항만기술산업법)이 올해 1월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항만기술산업법'에 따라 항만기술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계획인 '항만기술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창원시는 기계·장비 제조업 강점이 있고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과 같은 우수한 항만인프라가 있어 항만장비제작과 MRO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창원시정연구원과 협업해 '창원원특례시 항만기술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국가 계획인 항만기술산업 육성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조성민 국장은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개장한 신항 7부두를 시작으로 스마트 항만이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함에 따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창원시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항만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두희 01-18 16:24
대구광역시, 김정기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 취임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대구혁신 100+1’의 내용물을 채워 나가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18일, 신임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짤막한 소감을 밝힌 후 소관 실·국장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1회로 1998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2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으며, 국무조정실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진단·조직기획과장,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조직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중앙행정에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대구시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와 재정 상황 속에서도 대구 혁신 100+1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겨울철 재난·재해 예방,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오는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구경북신공항은 직접 공영개발을 위한 조직 확대와 특별법 개정을 위한 중앙과 협력체계를 구축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핵심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주도할 예정이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1월 20일(월) 간부회의에 참석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이후 시의회를 방문해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오후에는 최우선적으로 응급의료시스템과 재난안전분야에 대한 실·국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전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 대구의료원을 찾아 재난·의료시스템을 점검하고 상황 근무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혁신 100+1’을 통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중요한 시기에 행정부시장으로서 일하게 되어 큰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구 출신으로서 중앙과 지방 행정에서 쌓은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가 대구 대혁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진실된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홍기 01-11 19:02
김해시, 공 무 원 임 용 서 (을)
김해시청사 전경 "일련번호" 성 명 발 령 사 항 현 직 "발 령일 자" 직 급 호봉 부 서 직 급 부 서 1 김상열 "소통공보관 근무를 명함(시민소통팀장)" "지방행정주사" "도로과(도로행정팀장)" "2025.1.15." 2 백정희 "소통공보관 근무를 명함 (시정홍보팀장)" "지방행정주사" "삼안동(총무팀장)" 〃 3 염화영 "소통공보관 근무를 명함(뉴미디어팀장)" "지방행정주사" "내외동(총무팀장)" 〃 4 곽성민 "감사관 근무를 명함(조사팀장)" "지방행정주사" "주촌면(부면장)" 〃 5 윤선영 "감사관 근무를 명함(청렴윤리팀장)" "지방행정주사" "관광과(관광시설운영팀장)" 〃 6 황보애 "기획조정실 예산법무과 근무를 명함(재정진단팀장)" "지방행정주사" "소통공보관(시민소통팀장)" 〃 7 김홍숙 "기획조정실 예산법무과 근무를 명함(법제팀장)" "지방행정주사" "칠산서부동(총무팀장)" 8 박춘미 "기획조정실 예산법무과 근무를 명함(송무팀장)" "지방행정주사" "문화예술과(문화팀장)" 〃 9 김양희 "경제국전략산업과 근무를 명함(첨단산업팀장)" "지방행정주사" "인사과(공무직팀장)" 〃 10 김석희 "경제국전략산업과 근무를 명함(에너지산업팀장)" "지방공업주사" "시민안전과(안전점검팀장)" 〃 11 하만봉 "경제국기업투자유치단 근무를 명함(기업지원팀장)" "지방행정주사" "체지원과(체육지원팀장)" 〃 12 최소영 "경제국기업투자유치단 근무를 명함(일자리노사팀장)" "지방행정주사" "상동면(부면장)" 〃 13 박성옥 "경제국납세과 근무를 명함(납세지원팀장)" "지방행정주사" "여성가족과(여성정책팀장)" 〃 14 권미영 "경제국납세과 근무를 명함(세입관리팀장)" "지방세무주사" "진영읍(민원팀장)" 〃 15 오은현 "경제국납세과 근무를 명함(징수기동팀장)" "지방세무주사" "차량등록사업소(차량세무팀장)" 〃 16 강미 "복지국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장애인지원팀장)" "지방사회복지주사" "복지정책과(장애인시설팀장)" 〃 17 박지숙 "복지국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장애인시설팀장)" "지방사회복지주사" "아동청소년과(아동보호2팀장)" 〃 18 문미희 "복지국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자원봉사팀장)" "지방행정주사" "관광과(관광마케팅팀장)" 〃 19 황진영 "복지국여성가족과 근무를 명함(여성정책팀장)" "지방행정주사" "행정과(교류협력팀장)" 〃 20 김태실 "복지국아동청소년과 근무를 명함(아동보호2팀장)" "지방사회복지주사" "회현동(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 〃 21 하병규 "복지국노인복지과 근무를 명함(노인시설팀장)" "지방시설주사" 체육지원과 〃 22 이윤이 "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교류협력팀장)" "지방행정주사" "인재육성과(학교지원팀장)" 〃 23 김은숙 "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기록물관리팀장)" "지방행정주사" "수도과(요금팀장)" 〃 24 허정희 "행정국인사과 근무를 명함(공무직팀장)" "지방행정주사" "감사관(청렴윤리팀장)" 〃 25 김다현 "행정국토지정보과 근무를 명함(지적행정팀장)" "지방시설주사" "한림면(부면장)" 〃 26 유명옥 "행정국토지정보과 근무를 명함(지적정보팀장)" "지방시설주사" "토지정보과(지적행정팀장)" 〃 27 임경수 "행정국토지정보과 근무를 명함(지가조사팀장)" "지방시설주사" 주민지원과 〃 28 강민아 "행정국토지정보과 근무를 명함(주소정보팀장)" "지방시설주사" "토지정보과(지가조사팀장)" 〃 29 유승도 "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수질오염예방팀장)" "지방공업주사" "하천과(지하수팀장)" 〃 30 박성훈 "환경국기후대응과 근무를 명함(친환경자동차팀장)" "지방공업주사" "기후대응과(환경민원팀장)" 〃 31 김성구 "환경국기후대응과 근무를 명함(대기관리팀장)" "지방공업주사" "삼계정수과(삼계정수팀장)" 〃 32 김현수 "환경국기후대응과 근무를 명함(환경민원팀장)" "지방공업주사" 체육지원과 〃 33 채경수 "환경국자원순환과 근무를 명함(자원정책팀장)" "지방행정주사" "자원순환과(청소행정팀장)" 〃 34 김영주 "환경국자원순환과 근무를 명함(청소행정팀장)" "지방행정주사" "인재육성과(책읽는도시팀장)" 〃 35 백영민 "환경국하천과 근무를 명함(소하천팀장)" "지방시설주사" "도시개발과(민자사업팀장)" 〃 36 김주삼 "환경국하천과 근무를 명함(지하수팀장)" "지방공업주사" "기후대응과(대기관리팀장)" 〃 37 주문기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행복안전팀장)" "지방행정주사" "교통혁신과(교통지도팀장)" 〃 38 이상봉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안전점검팀장)" "지방공업주사" "수도과(급수관리1팀장)" 〃 39 이태경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중대재해예방팀장)" "지방행정주사" "대중교통과(경전철지원팀장)" 〃 40 송지윤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건설행정팀장)" "지방행정주사" "문화유산과(문화유산정책팀장)" 〃 41 정희탁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농업기반팀장)" "지방공업주사" "전략산업과(에너지산업팀장)" 〃 42 장정경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도로행정팀장)" "지방행정주사" "예산법무과(법제팀장)" 〃 43 김민석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도로관리팀장)" "지방시설주사" "하천과(소하천팀장)" 〃 44 남미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교통정책팀장)" "지방행정주사" "하수과(하수행정팀장)" 〃 45 허창영 "시민안전국통혁신과 근무를 명함(녹색교통팀장)" "지방전산주사" 인사과 〃 46 서정석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교통지도팀장)" "지방행정주사" "소통공보관(뉴미디어팀장)" 〃 47 강남덕 "시민안전국대중교통과 근무를 명함(경전철지원팀장)" "지방행정주사" "시민안전과(중대재해예방팀장)" 〃 48 허재봉 "시민안전국대중교통과 근무를 명함(버스운영팀장)" "지방행정주사" 관광과 〃 49 이봉점 "도시관리국도시계획과 근무를 명함(시설인가팀장)" "지방시설주사" "노인복지과(노인시설팀장)" 〃 50 강선옥 "도시관리국도시개발과 근무를 명함(민자사업팀장)" "지방시설주사" "수도과(스마트수도팀장)" 〃 51 김성길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건축행정팀장)" "지방시설주사" "공동주택과(공동주택감사팀장)" 〃 52 이주형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공공건축1팀장)" "지방시설주사" "건축과(공공건축2팀장)" 〃 53 오상진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공공건축2팀장)" "지방시설주사" "한림면(산업개발팀장)" 〃 54 손학동 "도시관리국공동주택과 근무를 명함(공동주택감사팀장)" "지방시설주사" "도시관리과건축관리팀장)" 〃 55 정민주 "도시관리국공동주택과 근무를 명함(공동주택지원팀장)" "지방시설주사" 인사과 〃 56 최우주 "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개발행위허가1팀장)" "지방녹지주사" "산림과(산림보호팀장)" 〃 57 배경미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문화팀장)" "지방행정주사" "문화예술과(예술팀장)" 〃 58 주윤숙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예술팀장)" "지방행정주사" "교통혁신과(교통정책팀장)" 〃 59 이두희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문화산업팀장)" "지방행정주사" "장유2동(총무팀장)" 〃 60 우해경 "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관광정책팀장)" "지방행정주사" "활천동(총무팀장)" 〃 61 이정윤 "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관광마케팅팀장)" "지방행정주사" "장유3동(총무팀장)" 〃 62 김경록 "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관광시설운영팀장)" "지방시설주사" "건축과(공공건축1팀장)" 〃 63 정혜숙 "문화관광국문화유산과 근무를 명함(문화유산정책팀장)" "지방행정주사" "복지정책과(자원봉사팀장)" 〃 64 윤익열 "복직을 명함문화관광국대성동고분박물관 근무를 명함(사적지관리팀장)" "지방행정주사" 회계과 〃 65 이연태 "문화관광국시립미술관추진단 근무를 명함(미술관건립팀장)" "지방시설주사" "공동주택과(공동주택지원팀장)"〃 66 김귀영 "문화관광국시립미술관추진단 근무를 명함(미술관운영팀장)" "지방행정주사" "차량등록사업소(차량관리팀장)"〃 67 김미란 "교육체육국인재육성과 근무를 명함(인재육성팀장)" "지방행정주사" 체육지원과 〃 68 최예라 "교육체육국인재육성과 근무를 명함(학교지원팀장)" "지방행정주사" "북부동(도시관리팀장)" 〃 69 정주연 "교육체육국인재육성과 근무를 명함(책읽는도시팀장)" "지방사서주사" "진영한빛도서관(열람팀장)" 〃 70 정재봉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체육지원팀장)" "지방행정주사" "대중교통과(버스운영팀장)" 〃 71 김태훈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소년체전팀장)" "지방행정주사" 체육지원과 〃 72 이상섭 "복직을 명함교육체육국장유도서관 근무를 명함(관리팀장)" "지방행정주사" 도시디자인과 〃 73 이종열 "교육체육국장유도서관 근무를 명함(열람팀장)" "지방사서주사" 칠암도서관 〃 74 김승우 "교육체육국장유도서관 근무를 명함(기적의도서관팀장)" "지방행정주사" 전략산업과 〃 75 최형우 "교육체육국진영한빛도서관 근무를 명함(열람팀장)" "지방행정주사" "주민지원과(총무팀장)" 〃 76 류강숙 "농업기술센터농식품유통과 근무를 명함(농식품수출팀장)" "지방농촌지도사" "농업기술지원과농업인교육팀장)" 77 김원만 "농업기술센터농식품유통과 근무를 명함(스마트원예팀장)" "지방농촌지도사" "농업기술지원과(특산작물팀장)"〃 78 조진철 "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지원과 근무를 명함(농업인교육팀장)" "지방농촌지도사" "농식품유통과(마트원예팀장)" 79 정도호 "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지원과 근무를 명함(특산작물팀장)" "지방농촌지도사" "농업기술지원과(치유농업팀장)" 80 강민호 "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지원과 근무를 명함(치유농업팀장)" "지방농업주사" "농식품유통과(농식품수출팀장)" 〃 81 강경호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보건행정팀장)" "지방행정주사" "감사관(조사팀장)" 〃 82 이미숙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의약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감염병관팀)" 83 정애경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감염병관리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 84 오임수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감염병예방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감염병관장)" 85 하순천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동부도시보건지소팀장)" "지방의료기술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 〃 86 안은희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모자보건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 87 김미영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주촌건강생활지원팀장)" "지방보건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과"〃 88 신현주 "김해시보건소지역보건과 근무를 명함(정신보건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 89 김정혜 "김해시보건소위생과 근무를 명함(위생허가팀장)" "지방보건주사" "김해시보건소지역보건과(정신보건팀장)" 〃 90 조주영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감염병관리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모장)" 91 최난이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감염병예방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감염병예방팀장)" 〃 92 최진숙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진영읍보건지소팀장)" "지방의료기술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진과(모자보건팀장)" 〃 93 최은하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건강증진팀장)" "지방간호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평생건강팀장)" 〃 94 하해숙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모자보건팀장)" "지방보건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진영읍보건지소팀장)" 〃 95 김혜림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평생건강팀장)" "지방간호주사" "내외동(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 〃 96 이은영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근무를 명함(요금팀장)" "지방행정주사" "북부동(총무팀장)" 〃 97 정연일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근무를 명함(스마트수도팀장)" "지방시설주사" "도로과(도로관리팀장)" 〃 98 강기양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근무를 명함(급수관리1팀장)" "지방공업주사" "기후대응과(친환경자동차팀장)" 〃 99 송미경 "상하수도사업소하수과 근무를 명함(하수행정팀장)" "지방행정주사" "예산법무과(송무팀장)" 〃 100 이동건 "상하수도사업소삼계정수과 근무를 명함(삼계정수팀장)" "지방공업주사" "산림과(산림복지시설팀장)" 〃 101 박찬욱 "상하수도사업소삼계정수과 근무를 명함(삼계수질관리팀장)" "지방환경주사" "명동정수과(명동고도정수팀장)" 102 천필성 "상하수도사업소삼계정수과 근무를 명함(삼계고도정수팀장)" "지방공업주사" "삼계정수과(삼계수질관리팀장)" 103 권택중 "상하수도사업소명동정수과 근무를 명함(명동정수팀장)" "지방공업주사" "건설과(농업기반팀장)" 〃 104 박병규 "상하수도사업소명동정수과 근무를 명함(명동고도정수팀장)" "지방공업주사" "명동정수과(명동정수팀장)" 〃 105 임영란 "공원녹지사업소공원과 근무를 명함(공원행정팀장)" "지방녹지주사" 인사과 〃 106 김진영 "공원녹지사업소녹지과 근무를 명함(녹지행정팀장)" "지방녹지주사" "산림과(산지관리팀장)" 〃 107 이지환 "공원녹지사업소녹지과 근무를 명함(녹지관리1팀장)" "지방녹지주사" "녹지과(녹지행정팀장)" 〃 108 이완수 "공원녹지사업소녹지과 근무를 명함(녹지관리2팀장)" "지방녹지주사" "산림과(산림교육치유팀장)" 〃 109 이진우 "공원녹지사업소산림과 근무를 명함(산지관리팀장)" "지방녹지주사" "허가민원과(개발행위허가1팀장)" 〃 110 강민수 "공원녹지사업소산림과 근무를 명함(산림보호팀장)" "지방녹지주사" 공원과 〃 111 이원식 "공원녹지사업소산림과 근무를 명함(산림복지시설팀장)" "지방시설주사" 한림면 〃 112 최병관 "공원녹지사업소산림과 근무를 명함(산림교육치유팀장)" "지방환경주사" "환경정책과(수질오염예방팀장)" 〃 113 김정혜 "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차량관리팀장)" "지방행정주사" "문화예술과(문화산업팀장)" 〃 114 지수철 "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차량세무팀장)" "지방세무주사" "납세과(징수기동팀장)" 〃 115 강영훈 "장유출장소주민지원과 근무를 명함(총무팀장)" "지방행정주사" "건설과(건설행정팀장)" 〃 116 윤진선 "장유출장소주민지원과 근무를 명함(지적팀장)" "지방시설주사" "토지정보과(주소정보팀장)" 〃 117 주수원 "장유출장소생활지원과 근무를 명함(복지팀장)" "지방사회복지주사" "복지정책과(장애인지원팀장)" 〃 118 박중섭 "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도시관리팀장)" "지방시설주사" "진례면(산업개발팀장)" 〃 119 조석제 "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건축허가팀장)" "지방시설주사" "건축과(건축행정팀장)" 〃 120 김광우 "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건축관리팀장)" "지방시설주사" "도시관리과(건축허가팀장)" 〃 121 김종호 "진영읍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진영읍(대기발령)" 〃 122 박동보 "진영읍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시설주사" "도시관리과(도시관리팀장)" 〃 123 황민정 "주촌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인재육성과 〃 124 최영미 "진례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수의주사" "녹지과(녹지관리2팀장)" 〃 125 김성숙 "한림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관광과 〃 126 장진희 "한림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농업주사" 인사과 〃 127 오재환 "상동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기업투자유치단(일자리노사팀장)" 〃 128 박수정 "대동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농업주사" 농업정책과 〃 129 양호승 "회현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삼안동(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 〃 130 배지훈 "복직을 명함내외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전산주사" 주촌면 〃 131 전상욱 "내외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시설주사" 체육지원과 〃 132 김신건 "북부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인사과 〃 133 이종숙 "북부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진영읍(산업개발팀장)" 〃 134 김남희 "칠산서부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차량등록사업소 〃 135 배기표 "칠산서부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시설주사" "대동면(산업개발팀장)" 〃 136 김지광 "활천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전산주사" 대중교통과 〃 137 최성준 "삼안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불암동(총무팀장)" 〃 138 구민영 "삼안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세무주사" 재산소득세과 〃 139 김현정 "불암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전산주사" "교통혁신과(녹색교통팀장)" 〃 140 허은경 "불암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사회복지주사" 생활보장과 〃 141 장미도 "장유1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허가민원과 〃 142 전수현 "장유2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회계과 〃 143 정혜정 "장유3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장유도서관(기적의도서관팀장)" 〃 144 김미숙 "장유3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사회복지주사" 장유2동 〃 145 김은실 "장유3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지방사회복지주사" "생활지원과(복지팀장)" 〃 146 김윤미 소통공보관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체육지원과 〃 147 박선경 소통공보관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명동정수과 〃 148 박찬우 인구청년정책관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관광과 〃 149 서예원 감사관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여성가족과 〃 150 김동진 "기획조정실정책기획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체육지원과 〃 151 김은숙 "기획조정실정책기획과 근무를 명함(파견대상)" "지방행정주사보" 기업투자유치단 〃 152 박시연 "기획조정실예산법무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북부동 〃 153 장웅만 "기획조정실예산법무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도시디자인과 〃 154 박민정 "기획조정실예산법무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행정과 〃 155 최복남 "기획조정실정보통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방송통신주사보" 스마트도시과 〃 156 김건 "기획조정실정보통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전산서기" 스마트도시과 〃 157 최진우 "기획조정실정보통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방송통신서기" 시민안전과 〃 158 이경섭 "기획조정실스마트도시과 근무를 명함" "지방방송통신주사" 체육지원과 〃 159 안민국 "기획조정실스마트도시과 근무를 명함" "지방전산서기" 정보통신과 〃 160 강한수 "기획조정실스마트도시과 근무를 명함" "지방방송통신서기" 정보통신과 〃 161 박해영 "경제국전략산업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문화유산과 〃 162 정소영 "복직을 명함경제국전략산업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회현동 〃 163 성동수 "경제국전략산업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주사보" 자원순환과 〃 164 김종숙 "경제국전략산업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주촌면 〃 165 윤근혜 "경제국기업투자유치단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관광과 〃 166 이무현 "경제국기업투자유치단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상동면 〃 167 이소정 "경제국기업투자유치단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활천동 〃 168 최원경 "경제국기업투자유치단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교통혁신과 〃 169 최지영 "경제국민생경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도로과 〃 170 배민경 "복직을 명함경제국생경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인사과 〃 171 이동희 "경제국민생경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교통혁신과 〃 172 정원지 "경제국민생경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북부동 〃 173 이혜진 "경제국민생경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보" 불암동 〃 174 손원태 "경제국세정과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주사보" 납세과 〃 175 이창훈 "경제국세정과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서기" 재산소득세과 〃 176 최은수 "경제국재산소득세과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주사보" 장유3동 〃 177 김영민 "경제국재산소득세과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서기" 세정과 〃 178 정진용 "경제국재산소득세과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서기" 북부동 〃 179 박현주 "경제국납세과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서기" 주민지원과 〃 180 송현종 "경제국납세과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서기" 세정과 〃 181 유동경 "복지국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환경정책과 〃 182 김민정 "복지국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여성가족과 〃 183 임현정 "복지국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장유2동 〃 184 장다윤 "복지국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여성가족과 〃 185 김민정 "복지국생활보장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복지정책과 〃 186 김신후 "복지국생활보장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장유3동 〃 187 권은애 "복지국생활보장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내외동 〃 188 김창민 "복지국생활보장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여성가족과 〃 189 서송이 "복지국생활보장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아동청소년과 〃 190 송혜정 "복지국생활보장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활천동 〃 191 홍선아 "복지국생활보장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진례면 〃 192 김민희 "복지국여성가족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 복지정책과 〃 193 김경진 "복지국여성가족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불암동 〃 194 안은정 "복지국여성가족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아동청소년과 〃 195 강세희 "복지국여성가족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삼안동 〃 196 김영주 "복지국여성가족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장유1동 〃 197 이미진 "복직을 명함복지국여성가족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보" 동상동 〃 198 우현선 "복지국아동청소년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 한림면 〃 199 노진주 "복지국아동청소년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북부동 〃 200 최범진 "복지국아동청소년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보" 동상동 〃 201 최훈호 "복지국아동청소년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보" 삼안동 〃 202 김경숙 "복지국노인복지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장유1동 〃 203 이혜민 "복지국노인복지과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부원동 〃 204 성치경 "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허가민원과 〃 205 허수진 "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상동면 〃 206 박재희 "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민생경제과 〃 207 안현규 "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활천동 〃 208 홍유빈 "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체육지원과 〃 209 권민지 "행정국인사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진영읍 〃 210 김윤회 "행정국인사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허가민원과 〃 211 김서영 "행정국회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장유1동 〃 212 "박수현(88년생)" "행정국회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체육지원과 〃 213 석지원 "행정국회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체육지원과 〃 214 김재대 "행정국회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민생경제과 〃 215 조혜민 "행정국토지정보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허가민원과 〃 216 이유정 "행정국토지정보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보" 주민지원과 〃 217 정찬영 "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 도시계획과 〃 218 홍서영 "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문화예술과 〃 219 권세미 "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주사보" 전략산업과 〃 220 최정우 "복직을 명함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주사보" 허가민원과 〃 221 박세인 "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서기" 기후대응과 〃 222 표세헌 "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서기" 기후대응과 〃 223 이형호 "환경국환경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서기보" 생활지원과 〃 224 남효정 "환경국기후대응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주사보" 허가민원과 〃 225 문성혜 "복직을 명함환경국기후대응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주사보" 환경정책과 〃 226 김지혜 "환경국기후대응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보" 하천과 〃227 오동욱 "복직을 명함환경국자원순환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 주사" 체육지원과 〃 228 김영우 "환경국자원순환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주사" 환경정책과 〃 229 윤효연 "환경국자원순환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서기" 환경정책과 〃 230 김재년 "환경국하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도로과 〃 231 원강호 "환경국하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환경정책과 〃 232 김지윤 "환경국하천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서기" 환경정책과 〃 233 김태현 "환경국하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보" 도로과 〃 234 최은희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진영읍 〃 235 조준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하수과 〃 236 조영인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 "지방방송통신서기" 스마트도시과 〃 237 김상윤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보" 내외동 〃 238 박현택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보" 진영한빛도서관 〃 239 박진석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보" 도시관리과 〃 240 이기원 "시민안전국시민안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체육지원과 〃 241 김수정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하수과 〃 242 박민정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자원순환과 〃 243 이인혜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수도과 〃 244 이창현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교통혁신과 〃 245 정지원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허가민원과 〃 246 정승민 "시민안전국건설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보" 하수과 〃 247 박세한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주사" 체육지원과 〃 248 이도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소통공보관 〃 249 오성근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주사보" 삼계정수과 〃 250 김종헌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도시관리과 〃 251 서보욱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수도과 〃 252 이준오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수도과 〃 253 최은영 "시민안전국도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보" 시민안전과 〃 254 김명주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동상동 〃 255 정효원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복지정책과 〃 256 최정운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납세과 〃 257 황성현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부원동 〃 258 권현우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 하수과 〃 259 박동현 "시민안전국교통혁신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보" 도로과 〃 260 강신민 "시민안전국대중교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체육지원과 〃 261 문슬아 "시민안전국대중교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전산주사보" 정보통신과 〃 262 박미례 "시민안전국대중교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장유2동 〃 263 심수진 "도시관리국도시계획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도시디자인과 〃 264 양병진 "도시관리국도시계획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관광과 〃 265 이하나 "도시관리국도시계획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도시개발과 〃 266 윤미진 "도시관리국도시계획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관광과 〃 267 박영민 "도시관리국도시개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 하수과 〃 268 정유정 "도시관리국도시개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인재육성과 〃 269 이은상 "도시관리국도시개발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삼안동 〃 270 정수용 "도시관리국도시개발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도로과 〃 271 김난희 "도시관리국도시디자인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전략산업과 〃 272 류종금 "도시관리국도시디자인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정책기획과 〃 273 조영진 "도시관리국도시디자인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건설과 〃 274 정성균 "도시관리국도시디자인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보" 시민안전과 〃 275 주태원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 한림면 〃 276 이진숙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허가민원과 〃 277 정상욱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도시관리과 〃 278 권수진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도시관리과 〃 279 김보은 "도시관리국건축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공동주택과 〃 280 김영훈 "도시관리국공동주택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 도시관리과 〃 281 문은정 "도시관리국공동주택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건축과 〃 282 이선주 "도시관리국공동주택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상동면 〃 283 김혜진 "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행정과 〃 284 류혜림 "복직을 명함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북부동 "2025.1.25." 285 차선화 "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차량등록사업소 "2025.1.15." 286 서나영 "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주사보" 녹지과 〃 287 김래욱 "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주사보" 기후대응과 〃 288 박효진 "복직을 명함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불암동 〃 289 이주현 "도시관리국허가민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삼안동 〃 290 하유식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일반임기제) 대성동고분박물관 〃 291 손미나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도시디자인과 〃 292 이광호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회계과 〃 293 이지현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행정과 〃 294 윤경원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북부동 〃 295 김영주 "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시민안전과 〃 296 박소라 "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예산법무과 〃 297 전공진 "복직을 명함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생활보장과 〃 298 김나라 "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내외동 〃 299 조형목 "문화관광국관광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건설과 〃 300 신원주 "문화관광국문화유산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건축과 〃 301 박병욱 "문화관광국문화유산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수도과 〃 302 이준석 "문화관광국대성동고분박물관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도시관리과 〃 303 박정아 "문화관광국시립미술관추진단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문화예술과 〃 304 김수란 "문화관광국시립미술관추진단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건축과 〃 305 반신애 "문화관광국시립미술관추진단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부원동 〃 306 안민주 "복직을 명함교육체육국인재육성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자원순환과 〃 307 윤수현 "교육체육국인재육성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장유3동 〃 308 이현정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건설과 〃 309 최만수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파견대상)" "지방행정주사" 도시개발과 〃 310 탁경영 "복직을 명함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민생경제과 〃 311 김태희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시민안전과 〃 312 장정인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내외동 〃 313 정우철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활천동 〃 314 장호경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체육지원과 (대기발령)" 〃315 고창희 "교육체육국체육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보" 건설과 〃 316 홍재윤 "교육체육국장유도서관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부원동 〃 317 정은우 "교육체육국장유도서관 근무를 명함" "지방사서서기" 칠암도서관 〃 318 송영주 "교육체육국칠암도서관 근무를 명함" "지방사서주사" 장유도서관 〃 319 정다운 "교육체육국칠암도서관 근무를 명함" "지방사서주사보" 장유도서관 〃 320 김현우 "교육체육국진영한빛도서관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 체육지원과 〃 321 오준호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주사" 농식품유통과 〃 322 신민광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주사보" 진영읍 〃 323 박정원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축산과 〃 324 하다운 "복직을 명함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보" 칠산서부동 〃 325 김지훈 "농업기술센터농식품유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주사" 농업정책과 〃 326 이혜진 "농업기술센터농식품유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주사보" 축산과 〃 327 장은리 "농업기술센터농식품유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상동면 〃 328 정혜선 "농업기술센터농식품유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진례면 〃 329 이영진 "농업기술센터농식품유통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촌지도사" 농업기술지원과 〃 330 김진희 "농업기술센터축산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주사보" 칠산서부동 〃 331 박지원 "농업기술센터축산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생림면 〃 332 이주형 "농업기술센터축산과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농식품유통과 〃 333 전민주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주사" "김해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 334 김지숙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주사보" "김해시서부보건소위생과" 〃 335 박미희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의료기술주사보"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 336 임승희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주사보"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 337 송혁진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운전서기" 회계과 〃 338 설예진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주사보"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 339 노지성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의료기술서기"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 340 김보경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서기보" "김해시보건소위생과" 〃 341 손민경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의료기술서기보"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 342 김세라 "김해시보건소위생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주사보" "김해시보건소지역보건과" 〃 343 이효정 "김해시보건소위생과 근무를 명함" "지방식품위생서기" "김해시서부보건소위생과" 〃 344 최아람 "김해시보건소위생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서기보"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 345 이지선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의료기술주사보"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 346 이진숙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주사보"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 347 박태준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서기" "김해시보건소위생과" 〃 348 문현주 "복직을 명함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서기보" "김해시보건소지역보건과" 〃 349 조희정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주사보"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 350 추유정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주사보" "김해시보건소보건관리과" 〃 351 손동호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의료기술서기"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 352 김지나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서기" 생림면 〃 353 이지현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서기" "김해시서부보건소보건관리과" 〃 354 박지현 "김해시서부보건소위생과 근무를 명함" "지방보건주사" "김해시보건소건강증진과" 〃 355 정연수 "김해시서부보건소위생과 근무를 명함" "지방식품위생서기" "김해시보건소위생과" 〃 356 김재현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7조의3에 따라전문관(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 해제를 명함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 건설과 〃 357 정용준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칠산서부동 〃 358 류세곤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행정과 〃 359 윤종환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보" 교통혁신과 〃 360 문희욱 "상하수도사업소하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 행정과 〃 361 박태우 "상하수도사업소하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주사보" 시민안전과 〃 362 오승제 "상하수도사업소하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하천과 〃 363 박찬우 "상하수도사업소하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 삼계정수과 〃 364 공연경 "상하수도사업소하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문화유산과 〃 365 박종덕 "상하수도사업소삼계정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화공운영주사" 민생경제과 〃 366 김대영 "상하수도사업소삼계정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주사보" 도로과 〃 367 허혜민 "상하수도사업소삼계정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공업서기보" 수도과 〃 368 홍종하 "복직을 명함상하수도사업소명동정수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생림면 〃 369 신윤희 "공원녹지사업소공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행정과 〃 370 강동기 "공원녹지사업소공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주사보" 녹지과 〃 371 김태훈 "공원녹지사업소공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주사보" 산림과 〃 372 오지훈 "공원녹지사업소공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서기" 녹지과 〃 373 권양하 "공원녹지사업소녹지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주사보" 공원과 〃 374 김송이 "공원녹지사업소녹지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주사보" 공원과 〃 375 노영운 "공원녹지사업소녹지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주사보" 산림과 〃 376 조은이 "공원녹지사업소녹지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서기" 산림과 〃 377 설풍근 "공원녹지사업소산림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주사보" 공원과 〃 378 노윤학 "공원녹지사업소산림과 근무를 명함" "지방녹지서기" 공원과 〃 379 임해리 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자원순환과 〃 380 전혜민 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대동면 〃 381 하근정 "복직을 명함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허가민원과 〃 382 정여옥 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장유3동 〃 383 황찬동 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진례면 〃 384 강동혁 차량등록사업소 근무를 명함 "지방운전서기보" 회계과 〃 385 구예지 "장유출장소주민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전략산업과 〃 386 이준호 "장유출장소주민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장유도서관 〃 387 조은영 "복직을 명함장유출장소주민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허가민원과 〃 388 구본민 "복직을 명함장유출장소주민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장유2동 〃 389 오한석 "장유출장소주민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토지정보과 〃 390 박광빈 "장유출장소생활지원과 근무를 명함" "지방환경서기" 환경정책과 〃 391 박재현 "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 공동주택과 〃 392 박성신 "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건축과 〃 393 정재용 "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주사보" 도시계획과 〃 394 홍민영 "복직을 명함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문화유산과 〃 395 김태지 "장유출장소도시관리과 근무를 명함" "지방시설서기" 허가민원과 〃 396 길병진 진영읍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인구청년정책관 〃 397 나상민 진영읍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대중교통과 〃 398 박수빈 진영읍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민생경제과 〃 399 최규채 진영읍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농식품유통과 〃 400 김시은 주촌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행정과 〃 401 한건효 진례면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감사관 〃 402 박다희 진례면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주사보" 장유3동 〃 403 김정완 진례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시민안전과 〃 404 김보라 진례면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여성가족과 〃 405 정예지 진례면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농업정책과 〃 406 차치훈 한림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도시개발과 〃 407 배혜리 "복직을 명함한림면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아동청소년과 〃 408 문지우 한림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보" 하천과 〃 409 박대국 생림면 근무를 명함 "지방해양수산주사" 대동면 〃 410 박예진 생림면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서기"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 411 윤주익 상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전략산업과 〃 412 이지영 상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납세과 〃 413 박철형 상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사무운영주사보" 대성동고분박물관 〃 414 양현진 상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도로과 〃 415 박지영 상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 농식품유통과 〃 416 이한민 대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회계과 〃 417 정현아 대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수도과 〃 418 김수경 대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문화예술과 〃 419 박은걸 대동면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서기보" 축산과 〃 420 조성우 동상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아동청소년과 〃 421 박수경 동상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문화예술과 〃 422 한옥 회현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도시계획과 〃 423 강혜연 부원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관광과 〃 424 최영선 부원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생활보장과 〃 425 백화랑 부원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차량등록사업소 〃 426 이정영 부원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기업투자유치단 〃 427 김주연 내외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소통공보관 〃 428 표혜진 내외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인사과 〃 429 이승민 내외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 430 정진주 "복직을 명함내외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수도과 〃 431 장영환 북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환경정책과 〃 432 정소영 "복직을 명함북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인재육성과 〃 433 배경진 "복직을 명함북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북부동 "2025.1.22." 434 김수미 북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교통혁신과 "2025.1.15." 435 이송이 북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생활보장과 〃 436 최원희 "복직을 명함북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서기" 세정과 〃 437 박희영 칠산서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기업투자유치단 〃 438 홍기표 칠산서부동 근무를 명함 "지방농업주사보" 농식품유통과 〃 439 김시언 활천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체육지원과 〃 440 김진수 활천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시민안전과 〃 441 노혜윤 "복직을 명함활천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예산법무과 〃 442 곽수미 활천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생활보장과 〃 443 석현정 삼안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차량등록사업소 〃 444 이채린 삼안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예산법무과 〃 445 김도경 삼안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서기" 아동청소년과 〃 446 강다현 삼안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보" 재산소득세과 〃 447 박수현 불암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노인복지과 〃 448 하채원 "복직을 명함불암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대동면 〃 449 변형근 장유1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민생경제과 〃 450 이정은 장유1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인사과 〃 451 박지혜 "복직을 명함장유1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북부동 "2025.1.22." 452 이보미 장유1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생활보장과 "2025.1.15." 453 정은경 장유1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생활보장과 〃 454 조현주 장유2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여성가족과 〃 455 허은영 장유2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서기" 차량등록사업소 〃 456 이미영 "복직을 명함장유3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장유2동 〃 457 이혜리 장유3동 근무를 명함 "지방행정주사보" 진영읍 〃 458 박비주 장유3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생활보장과 〃 459 손현정 장유3동 근무를 명함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노인복지과 〃 460 김한솜 장유3동 근무를 명함 "지방간호주사보" "김해시서부보건소건강증진과" 〃 461 서우리 장유3동 근무를 명함 "지방세무서기" 재산소득세과 〃 462 장정란 "행정국 인사과 근무를 명함(교육대상)" "지방행정주사" "소통공보관(시정홍보팀장)" 〃 463 손한호 "행정국 인사과 근무를 명함(교육대상)" "지방행정주사" "예산법무과(재정진단팀장)" 〃 464 임은숙 "행정국인사과 근무를 명함(교육대상)" "지방세무주사" "납세과(세입관리팀장)" 〃 465 이영남 "행정국 인사과 근무를 명함(교육대상)" "지방보건주사" "김해시보건소위생과(위생허가팀장)" 〃 466 정유진 "행정국 인사과 근무를 명함(교육대상)" "지방농업주사" "칠산서부동(산업개발팀장)" 〃 467 박선옥 "행정국 인사과 근무를 명함(교육대상)" "지방사회복지주사" "불암동(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 〃 468 이예서 "지방기록연구사에 임함1호봉(0년2월)을 급함행정국행정과 근무를 명함" 신규 임용 〃 469 강은명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7조의3에 따라 전문관(유튜브채널 분야)을 명함" "지방행정서기" 소통공보관 〃 -
박두희 01-06 21:55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중앙정치 혼란에도「대구혁신 100+1」사업 추진 철저!”
6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을사년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8일부터 예정된 올해 업무보고는 역점사업 위주로 실국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준비하라”며 “특히,'대구혁신 100+1'사업은 상반기 내 중요 결정을 마치고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면밀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대구광역시 간부회의 장면 신공항건설추진단에 대해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대구공항은 지난주 국토부 안전시설 점검 결과 특이한 사항은 없다”며 “TK신공항 건설 시에도 착륙유도장치(로컬라이저)에 콘크리트 둔덕과 같은 위험 구조물을 설치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2월 23일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되기 위해선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가가 중요하다”며 “마지막까지 선수 섭외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도시주택국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색있는 청년·문화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천카페 명소 조성 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입법·사법·행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어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중앙정치 혼란에도 대구시 공직자들은 한치의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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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03-20 21:25
사천시, 백희나 작가 동화 원작 어린이 뮤지컬 사천공연
20일, 경남 사천문화재단은 4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등 2회에 걸쳐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 공연장면 뮤지컬 <알사탕>은 사천의 아동·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한 공연 기획으로 한국인 최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또, <알사탕> 최근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후보로 오른 작품이기도 하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평가받는다. <알사탕’>은 누구에게도 말을 걸지 못하고, 친구에게도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소심한 아이 9살 ‘동동이’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그리고, 문방구에서 산 신비한 마법 알사탕을 먹은 후 주변에 있는 다양한 사람과 사물의 마음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알사탕>은 관람객에게 남녀노소 누구나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동을 선사하는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 작품이다. 예매는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문화가족회원 사전예매, 26일 일반예매, 27일 전화예매로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문 03-18 14:08
통영시민문화회관‘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선정, 도비 8천만 원 확보
18일, 경남 통영시민문화회관은 ‘2025년 경남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16년 연속 선정돼 도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민문화회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도비 8천만 원 확보(더 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단체가 상생 협력을 통해 안정적 창작환경에서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작품을 통해 공연장의 가동률 향상 및 활성화에 중점을 두며, 지역민이 문화공연예술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진흥을 목표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쟁이라는 모티브로 삶의 의미와 사랑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공연 [숲을 지키는 사람들], 레퍼토리 공연 [The Hole], 교류 공연 [봄이 오면] 작품으로 관객을 맞이할 것이다. 그리고 이탈리아 Dioscuri 연극단체와 극단 벅수골 협업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인 [The Hole](작/김선율, 연출/장창석)은 해외교류확산 기획작품인 우수 레퍼토리 공연으로 오는 4월 9일, 10일 양일간 오후 7시30분에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전쟁 트라우마를 겪은 주인공 남자가 발견한 구멍을 통해, ‘나는 안전한 곳에 있으므로 전쟁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무의식을 파괴하는 모습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본 작품은 13세이상 관람가능으로 입장료는 무료며 공연 관람문의는 극단 벅수골 기획사무팀(055-645-6379) 또는 카카오톡(asea99)으로 하면 된다. -
김은정 03-12 13:02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64회 정기연주회 “교향악 축제 2025 프리뷰”개최
12일, 경남 창원시립교향악단은(이하 창원시향) 13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364회 정기연주회 “교향악축제 2025 프리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64회 정기연주회 “교향악축제 2025 프리뷰” 개최(문화예술과) 이번 정기공연은 창원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 건 지휘자와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우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세계적인 무대에서 독주회를 통해 가장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 문지영 씨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또, 이 공연은 다가오는 4월 1일(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5 교향악 축제’에 창원시향이 개막공연으로 연주할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사전 공연이기도 하다. 공연 전반부에서는 피아니스트 문지영 씨가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라장조’를 협연한다. 이 작품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오른팔을 잃어버린 피아니스트 파울 비트겐슈타인(Paul Wittgenstein, 1887~1961)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생상스의 ‘왼손을 위한 연습곡’을 면밀하게 연구해, 왼손만으로도 탄탄한 구성과 풍부한 음향, 현란한 기교를 표현했으며, 서정적이면서도 우수 어린 선율을 지닌 단악장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명작의 협주곡이다. 후반부의 쇼스타코비치 10번 교향곡은 20세기 교향곡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그의 5번 교향곡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으로 각광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 교향곡은 스탈린 시대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예술적 표현을 시도한 첫 작품으로서 작곡가의 내면 세계와 시대적 아픔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다. 또, 현대 음악사에서 이 작품이 갖는 의미는 단순한 교향곡을 넘어 한 시대의 예술적 증언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전국 18개 시·도립 교향악단이 참여하는 최대의 클래식 축제인 “교향악축제 2025”에 창원시향이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릴 개막공연으로 초청되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자리이며, 창원의 음악문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공연은 공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본 공연에 앞서 출연자 인터뷰와 연주될 작품을 설명하는 콘서트 프리뷰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은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s://www.changwon.go.kr/cwart)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립교향악단 (055-299-5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박두희 01-08 14:51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16일 개막,
8일,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은 16일부터 진행되는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의 관람권 예매를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간송미술관_전경((c)간송미술문화재단)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개관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 성료 후 미술관 재정비를 위한 임시휴관 시간을 가졌다. 다가오는 1월 16일, 전시실 개편을 마치고 상설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번째 상설전시에서는 간송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으로 수집한 회화와 도자, 서예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전시에는 신윤복과 김홍도 등 조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산수화와 풍속화를 비롯해 각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와 서예 작품들이 포함 돼 있다.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관람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진행되며, 1인 최대 6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현장발권도 가능하지만, 발권 규모가 소량인 점을 감안하여 가급적 사전 온라인 예매를 권장한다. 상설전시 관람료는 성인 6,000원(단체 5,000원), 어린이와 청소년(7세~19세) 3,000원(단체 2,000원)이고, 대구시민(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20%, 막내 나이가 18세 이하인 다자녀가정의 부모와 자녀는 3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때 둘 이상 할인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하나만 적용한다. 또, 6세 이하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의 노인, 등록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경우 보호자 1명 포함),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병역명문가 예우대상자와 예우대상자 가족 등은 관람료가 면제된다. 상설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기준)까지 관람 가능하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미술관 관계자는“대구간송미술관 상설 전시는 우리 문화와 한국 고미술을 대표하는 명작들을 만나며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끼고, 나아가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상설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간송미술관 홈페이지 참조 또는 전화(053-793-2022)로 문의하면 된다. -
이원희 12-26 11:26
밀양시,‘강암 박영석 작품전, 고색서정’ 개최
26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역의 국가 유산을 활용하고 그 의미를 재조명하는‘2024년 밀양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강암 박영석 작품전 고색서정’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강암 박영석 작품전, 고색서정’개최 밀양시가 주최하고 문화나눔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교동 손대식 고택에서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는 고택의 고즈넉한 정취와 서예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옛 선비들의 멋과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석 작가는 밀양예술인상을 수상하는 등 서예 분야에서 깊은 조예를 보여왔으며, 손씨 고가와 운휴산방 등에서 개인전을 열어왔다. 붓과 먹을 통해 전통 미학을 표현해 온 그의 작품은 디지털 기기가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잊혀가는 감성을 다시 일깨우는 울림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진명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전시회는 전통 고택과 현대 예술을 잇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전통문화를 향유 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박두희 12-24 18:16
푸른 뱀의 해 2025년, 대구문화예술회관 35주년 맞아 신년음악회 개최
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이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연으로 신년음악회 ‘뉴 프론티어’를 1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신년음악회 포스터 ‘다시 시민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새로운 포부와 다짐으로 관객들과 만나고자 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에서 한상일 예술감독이 이끄는 대구시립국악단과 함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 소프라노 김은주, 양금 연주자 윤은화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은 의사 출신의 재일 한국인 음악가로, 뉴에이지와 크로스오버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동서양의 감수성을 조화롭게 다루는 그의 음악은 국악·관현악 분야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어둠을 그린 ‘Black Pearl’, 이 땅에 자리해 강인하게 피어나는 여성에게 보내는 찬사 ‘Flower of K’, 국립중앙박물관 내 사유의 방에서 숨 쉬고 있는 반가사유상과 그곳의 관객을 위해 작곡한 ‘SAYU ~ Main Theme’의 국악 관현악 편곡 초연, 그리고‘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으로 꼽힌 ‘파노라마(Pan-O-Rama)’의 수록곡이자, 2002 부산아시안게임의 공식 주제곡 ‘Frontier!’를 대구시립국악단과 함께 무대에 올린다. 소프라노 김은주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프랑코 코렐리 국제 콩쿠르, 알까모 국제 콩쿠르, 꼴레페로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우승을 석권한 후 국내외 다양한 오페라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김은주는 우아하고 따뜻한 음색으로 ‘산유화’(김소월 시/김성태 곡)와 한국의 정서와 얼을 담은 ‘아리랑’을 전한다. 윤은화는 양금 연주가이자 양금 제작자, 작곡가, 교육자이기도 하다.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개량하여 만든 양금으로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중국 기악콩쿨 양금 국가급 금상, 수림뉴웨이브 대상, 전주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대상 등을 수상했고, 문경세계아리랑제 총예술감독, 한국양금협회 회장, 세계양금협회(CWA)이사로서 양금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북한음악인 ‘승전고를 울려라’와 ‘유격대 말파리’에 쓰인 음악을 새롭게 편곡한 ‘광야의 질주’(편곡 박경훈)를 선보인다. 2024년 창단 40주년을 맞아 더욱 왕성한 활동으로 뛰어난 연주력을 널리 알리고 있는 대구시립국악단이 함께해 공연의 품격을 더한다. 국립창극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에서 지휘봉을 잡으며 국악을 위해 헌신한 한상일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와 함께 전통성과 시대성이 조화된 균형 잡힌 공연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위상을 드러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https://daeguartscenter.or.kr)와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053-430-7667~8/인터파크 콜센터 1544-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뱀띠 관객은 신분증 지참 시 본인 포함 4명까지 30% 할인을 제공한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2025년은 변화의 기운이 강하고 성장과 유연함을 드러내는 청사년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에게도 무척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그 시작으로 신년음악회 뉴 프론티어가 의미 있는 첫 삽을 뜨게 된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연주자들과 함께 시민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35년을 지나 변곡점을 맞이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문의┃053-430-7667~8 티켓┃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
이의철 12-18 17:29
함안문화예술회관 앙상블 오푸스의‘꿈꾸는 저녁’공연
18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8일 오후 5시, 앙상블오푸스의 꿈꾸는 저녁이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앙상블 오푸스의‘꿈꾸는 저녁’공연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앙상블오푸스가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모토로 펼쳐지는 공연은 앙상블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악들로 선정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의 연주를 통해 실내악의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앙상블오푸스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송지원, 비올라 김상진・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이경준 그리고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이 함께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앙상블오푸스는 2009년 창단 이래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되고 있는 정통 클래식 연주단체다. 작곡가 류재준이 예술감독,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리더를 맡고 있으며, 김상진, 김민지, 이한나, 송지원, 김한, 조성현, 김홍박, 최인혁, 유성권,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김규연, 한문경이 오랜기간 함께 연주하며 쌓은 음악적 호흡을 바탕으로 매번 무대에서 강력한 흡입력과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류재준의 ‘캐럴 변주곡’은 가곡 ‘소나무야’로 널리 알려진 독일의 민요 ‘오 탄넨바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변주곡으로, 설렘 가득한 연말 분위기를 담고 있다. 모차르트의 ‘클라리넷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오중주’는 모차르트가 동료 안톤 슈타들러에게 헌정한 곡으로, 유려한 클라리넷 선율과 현악사중주가 섬세하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드보르작의 ‘현악육중주 Op.48’는 특정한 이미지나 풍경 등에 기대는 대신 오로지 음과 음의 조합을 통한 순수한 음악적 예술성을 추구하는 절대음악의 개념에 따라 작곡된 곡으로, 현악기의 조화(앙상블)를 느낄 수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기획 작품으로 앙상블오푸스의 강력한 흡입력과 카리스마 있는 연주로 정통 클래식을 관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꿈꾸는 저녁’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 유료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aman.go.kr/art.web)에서 인터넷 및 전화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055-580-3627로 하면 된다. -
박두희 12-16 22:39
대구오페라하우스-대구시립교향악단-대구시립합창단 트라이앵글 협업
16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 시즌오페라의 마지막 공연으로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후 3시 이틀에 걸쳐 공연한다고 밝혔다. 라 보엠 공연 한 장면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이번 공연 ‘라 보엠’은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 3대 오페라로 꼽히며 많은 극장에서 단골로 무대에 올랐으며, 프랑스 출신 작가 앙리 뮈르제의 원작소설 ‘보헤미안의 생활 정경’을 바탕으로 작사가 루이지 일리카, 주세페 자코사와 함께 각색해 만들어낸 걸작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대구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합창단이 협업해 지역 문화예술의 융합을 실현한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제11대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백진현을 필두로 유려한 곡들을 연주하고,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김인재가 이끄는 대구시립합창단의 목소리가 더해져 이번 공연을 풍성하게 꾸민다. 그리고 표현진 연출가의 연출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선사한다. 오페라 ‘라 보엠’은 총 4막으로 구성되며 감미로우면서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은 파리를 배경으로, 가난하지만 자유롭고 예술을 사랑하는 네 명의 젊은 친구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1890년에 처음 공연되었을 당시, 비평가들에게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이라는 혹평을 받았었으나 가난과 역경으로 고된 현실 속에서 주인공들에게 찾아온 애틋한 사랑은 오히려 관객들의 삶에 투영되어 공감을 얻어내며 성공적인 결과로 이끌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 제작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는 1막이 끝난 후 2막으로 노출 전환되는 과정에서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몰입도를 높인다는 점이다. 또, 이번 공연은 일상적이고 보통의 삶 속에서 사랑과 열정, 자유를 노래하며 푸치니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추운 겨울날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 있는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올해의 마지막 시즌오페라 ‘라 보엠’에는 ‘미미’역에 유럽을 무대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조선형, ‘로돌포’역에 런던 코벤트가든, 시드니 오페라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인 테너 박지민, ‘마르첼로’역에 한국 최초 베를린 도이체오퍼극장 솔리스트인 바리톤 이동환, ‘콜리네’역에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국립극장 전속 종신 솔리스트이자 마리아 칼라스 국제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베이스 류지상 등이 출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2024년을 마무리하며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해 주신 많은 관객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이번 공연 ‘라 보엠’을 통해서 연말연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이끄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우수한 오페라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시즌오페라, 푸치니의 ‘라 보엠’은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31일 오후 3시에 공연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교육청 협업으로 지역 내 학생 단체 관람 및 사전 티켓판매를 통해 이미 전석 매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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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03-19 16:36
거제시.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마음 사로잡는 거제 봄꽃 나들이
19일, 경남 거제시는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봄을 만나러 가는 길, 새해를 맞이할 때보다 설레는 기분이다. 새로운 다짐과 굳은 의지 없이도 가벼운 운동화 한 켤레만 있다면, 쏟아지는 봄 햇살 아래 사계절의 시작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첫 번째 봄꽃나들이 장소는 거제에서 춘당매 다음으로 이른 봄이 찾아온 곳, 공곶이 수선화 정원등을 소개 했다. 공곶이 거제 공곶이 수선화 축제 거제시 와현해수욕장을 지나, 굽이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예구마을. 예구항에서 능선을 하나 넘어 산비탈에 서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노오란 수선화 물결이 상춘객을 반긴다. 황무지나 다름없던 공곶이 수목원은 강명식 할아버지와 지상악 할머니가 50여 년간 맨손으로 일구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거제시에서 관리를 맡았다. 시는 공곶이농원 4,582㎡에 수선화 10종 5만 종구를 식재·관리하고 있다. 제초, 병해충 방제, 배수, 두더지 퇴치 등의 작업에 인력 5명이 투입됐다. 지난해 일운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처음 열린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는 이틀 동안 3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제2회 공곶이 수선화 축제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예구항·공곶이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공곶이 표지석을 세우고 지난해보다 셔틀버스를 확충할 계획이다. 샛바람소리길&구조라성, 지세포성, 그리고 도다리쑥국 샛바람소리길 탁 트인 바다와 성곽이 어우러진 인생샷 명소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구조라성. 구조라항에서 이정표를 따라 걷다 고즈넉한 골목길로 접어들면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계속해서 산길을 오르다보면 울창한 대나무밭 사이로 사람 한 명이 겨우 지나갈 만한 오솔길 하나가 나 있다. 뱃사람 말로 동풍을 뜻하는 ‘샛바람’이 대나무를 흔들어 스산한 소리를 낸다. 짧고 어두운 샛바람소리길을 통과하면 나타나는 눈부신 햇살과 푸른 바다가 마치 다른 세상같다. 포토존을 지나 조금만 더 오르면 돌과 진흙으로 단단하게 쌓아올린 구조라진성이 보인다. 조선시대에 축조된 산성이지만 관리가 잘 되어있어 멀리 내려다보이는 구조라항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왜구의 침입이 잦았던 거제는 성곽 유적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구조라성에서 차로 10분 정도 달리면 라벤더와 금계국 명소로 유명한 지세포성이 나온다. 거제시는 지세포진성 38,762㎡에 버베나와 라벤더 등 11종 1만 6천본을 심어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5월 만개한 버베나와 라벤더, 금계국을 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봄꽃 구경을 마쳤다면 이제 식도락을 즐길 시간. 봄철 보양식으로 거제 9미 중 하나인 도다리쑥국만한 게 없다. 추운 겨울, 얼었던 땅을 뚫고 올라오는 쑥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도다리는 지방함량이 가장 많아지는 봄에 육질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워진다. 제철을 맞은 쑥과 도다리를 된장과 같이 넣고 끓여 만든 도다리쑥국은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향으로 봄의 나른함을 쫓는다. 장승포 해안도로 벚꽃길, 동부면 학동고개 분홍빛 벚꽃터널 장승포와 능포를 잇는 장승포 해안도로 벚꽃길은 해마다 수많은 상춘객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거제 벚꽃 명소다. 워낙에 알려진 곳인만큼 지난해 열린 장승포 벚꽃축제에 사람도 볼거리도 아주 많았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푸드트럭과 체험부스, 볼거리 가득한 플리마켓이 축제분위기를 더했다. 축제기간에는 차량을 통제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도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4월 5일에서 13일로 예정돼 있는 장승포 벚꽃축제. 나무마다 맺힌 벚꽃망울이 봄맞이 채비에 한창이다. 걷기좋은 길이 장승포 해안도로라면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로 동부면 학동고개를 빼놓을 수 없다. 4월에 접어들 무렵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산47-10’을 네비게이션에 입력할 것.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에서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코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벚꽃이 만개할 때쯤이면 도로 양쪽에 나란히 선 벚꽃나무가 분홍빛 벚꽃터널을 선사한다. 벚꽃터널을 내려갈수록 나타나는 짙푸른 바다색에 탄성이 절로 난다.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와 해풍 맞은 봄나물을 담은 숭어국찜 산과 숲, 하늘과 바다가 경계 없이 펼쳐지는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는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정상까지 1.56km를 연결한다. 케이블카 총 45대 중 15대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으로 운행한다. 발 아래로 펼쳐지는 노자산 숲길과 산너머 보이는 푸른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이 일품이다. 상부 전망대에서는 노자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고 케이블카 역 주변에는 기념품, 카페,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동부면에서 맛봐야하는 음식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숭어국찜. 국도 아니고 찜도 아닌 숭어국찜이다. 제철 숭어 뼈를 푹 고아낸 국물에 해풍 맞은 봄나물과 갈아놓은 쌀, 마늘, 계피가루, 된장, 고추장을 넣고 간을 맞춘다. 민물에서도 살고 바닷물에서도 사는 숭어는 위장에 좋고 숭어 뼈를 고아낸 국물은 보약과 같다. 숭어가 점차 귀해지고 봄 한철 짧은 기간 나는 봄나물이 재료인 탓에 3월 말에서 4월 초 짧은 기간만 맛볼 수 있는 숭어국찜. 조리법을 이어받을 사람이 없어 숭어국찜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하니 올해 꼭 맛보는 것이 좋겠다. 근포땅굴 이대로 돌아서기엔 아쉬운 발걸음.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거제 여행 필수코스로 알려진 근포땅굴로 향한다. 학동에서 근포땅굴로 향하는 길에 흐드러지게 핀 동백꽃, 벚꽃이 반짝이는 윤슬과 만나 더욱 눈부시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다보면 어촌마을의 호젓한 풍경이 손님을 맞이한다. 근포땅굴은 1941년 일본군이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 해방 이후 중단하면서 만들어졌다. 동굴 안에서 바깥쪽을 향해 찍는 실루엣 사진이 유명하다. 땅굴 내부의 어둠과 대비된 동굴 밖의 풍경사진이 전문가가 찍은 것처럼 근사하다. 주말에는 장시간 대기로 줄이 제법 길다. 해질 무렵 노을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과 비온 뒤 동굴에 고인 물에서 찍는 반영사진이 베스트 샷으로 꼽힌다. -
김은정 03-06 13:40
창원특례시, “설레는 봄의 매력”, 제63회 진해군항제 이모저모
6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3월, 대한민국 최대 벚꽃축제 ‘제63회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올해 진해군항제 콘텐츠 중심으로 행사 구성을 풍성하게 계획됐다고 밝혔다. 2024진해군악의장개막식(자료사지) 이전과는 다르게 “체류형 관광”에 중점을 두고,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과 ‘진해군항제 크루즈’를 운영한다. 먼저, 체리블라썸 뮤직페스티벌은 29일(토) ~ 30일(일) 양일간 개최되며, 유명 뮤지션들이 7시간 동안 공연하는 체류형 문화 콘텐츠다. 이번에는 ‘봄’의 이미지에 맞게 박정현, 너드커넥션, 데이브레이크, 소란, 소수빈, 적재, 정승환, YB(윤도현밴드), 10CM, 거미, 나상현씨밴드, 유다빈밴드, 이무진, 이창섭,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 황가람, FT아일랜드로 라인업이 구성돼 발라드, 밴드음악, 알앤비 등 다양한 공연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다음은 ‘진해군항제 크루즈’로 군항제와 연계하여 29일(토) ~ 30일(일) 동안 진해항 제2부두에서 17시에 출발하여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를 운항한다. 뷔페부터 공연, 포차, 불꽃놀이 등으로 운영되며, 벚꽃과 크루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여좌천풍경(자료사진) 또, 다른점은 “참여형 관광”으로, 개막식(3.28.)에 시민들이 참가하는 드림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드림콘서트는 음악의 꿈을 가진 시민들이 공연을 꾸미며, 초청가수와 공연이 번갈아 구성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 창원과 통영의 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공연이 준비돼있고, 진해군항제 가요대전(4.3.), 군항K-POP댄스 경연대회(4.2.)가 진행되어 활기 띤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주말마다 ‘진빼이 깔롱쟁이를 찾습니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현장을 돌아다니며, 스타일리쉬한 관광객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고, 군항제 공식 인플루언서 선정을 하는 게릴라 홍보이벤트가 진행되어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호국퍼레이드(자료사진) 블라썸 심포니와 난리벚꽃장 프로그램도 생겼다. ‘블라썸 심포니’는 여좌천, 경화역 진해구 일원에서 클래식 공연을, ‘난리벚꽃장’은 3월 31일(월) ~ 4월 1일(화)까지 중원로터리에서 통영오광대 등 전통문화공연이 열려 동·서양의 문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진해군항제 메인 프로그램인 ‘군악의장페스티벌’은 4월 4일(금) 저녁에 개막, 4월 6일까지 2박 3일동안 총 5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무대 규모가 커지고, 참가 군부대도 늘어나 관람객들이 더 풍성한 공연을 볼 수 있다. 또한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몽골군악대가 참가하고, 창원 전역에서 해군홍보대의 프린지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창원시민 모두가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볼거리로는 조선 수군의 행차를 재현한 선보이는 ‘이충무공 승전행차’(4.4.)와 각 군악의장대의 절도있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호국퍼레이드’(4.5.~4.6.) 가 준비돼있다. 전통 퍼레이드와 현대 군 퍼레이드가 접목한 이 행사는 진해군항제만의 대표행사다. 또한 평소 출입이 어려운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도 군항제 기간동안 개방하여 군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방위산업의 도시 답게 올해도 육·해·공 무기를 전시한다. 작년에는 진해역에서 중원로터리 사이에 설치했지만, 올해는 진해기지사령부 군항 11부두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무기 구성은 화생방 전술차량, 드론탑지차량과 독도함, 화천함 등 2척의 군함, 링스 헬기가 전시되며 군항제 앱을 통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3월 10일(월)부터 가능하다.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한 움직임도 단연 돋보인다.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하여, 적발된 업체는 영구히 퇴출하고, 요금 단속반 운영, 부스실명제와 ‘한시적 영업시설 입점자 교육’도 할 예정이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이동식 식중독 신속 검사차량’을 먹거리 부스존 인근에 배치한다. 외국인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는 여좌천과 경화역에 외국어 통역 전용부스를 설치하며, 리플릿도 영어, 중국어 간체자, 중국어 번체자, 일본어로 다양하게 제작한다. 진해군항제 앱에도 영어 버전을 탑재하여 외국인 친화 축제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이처럼 ‘제63회 진해군항제’는 ‘설레는 봄의 매력’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진해의 매력을 3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즐길 수 있는 창원투어패스를 올해 처음으로 출시하고, 전담여행사 2곳을 선정해 축제와 연계한 상품 개발 등 다채로운 관광을 선보인다. 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수령이 50~60년인 벚나무에 영양제를 공급해주는 ‘벚꽃 소생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진해군항제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송환수 03-04 13:40
창녕군, 제64회 3·1민속문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4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제64회 3·1민속문화제가 지난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36,000여 명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삼일민속문화제(줄다리기) 3·1민속문화제는 1961년부터 시작된 창녕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국가무형유산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줄다리기를 계승·발전시키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8일 전야제에서는 장군비고사, 시가행진, 쥐불놀이,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만년교와 연지못, 영산 놀이마당,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일원을 찾았다. 특히, 시가행진과 3·1 독립 만세 재현을 통해 23인의 독립결사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의 핵심 행사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공개 행사는 3월 1일과 3일에 각각 펼쳐졌다. 동·서부로 나뉜 장군들이 대결을 펼치며 군민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으며, 웅장하고 장엄한 전통놀이의 진수를 선보였다. 또, 동·서부 농악단의 흥겨운 연주는 방문객들에게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군은 행사 전 경찰서, 소방서, 주관 단체인 3․1민속향상회와 협력해 보행자 안전 통로 확보, 교통 정체 해소, 주차장·화장실 안내 표지판 설치, 행사 안내 현수막 배치 등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성낙인 군수는 “3·1민속문화제는 우리 지역의 문화적 자부심이자 군민들의 긍지를 일깨우는 소중한 행사”라며 “내년에는 더욱 차별화되고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원 02-04 21:18
산청군, 살면서 꼭 가봐야 할 곳 ‘산청 동의보감촌’
4일, 경남 산청군은 동의보감촌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청 동의보감촌 무릉교 설경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등의 기준을 검토해 한국인과 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를 지정했다. 한국관광 100선 자연자원부문 관광지에 이름을 올린 동의보감촌은 전국 최초 한방테마 건강체험관광지로 지난해 84만 6000여 명이 찾았다. 한의학박물관, 엑스포주제관, 한방테마공원, 한방기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과 자연휴양림 등을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한 한방휴양관광 메카다. 특히, 동의보감촌 랜드마크 무릉교는 남동쪽으로 흘러내려가는 무릉계곡 위를 걸으며 왕산과 필봉산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2017년 웰니스 관광 25선 ▲2018년 열린관광지 ▲2018년 웰니스 관광 클러스트 ▲2023년 로컬100선 ▲2024년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 등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 대한민국 힐링 여행 1번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폭 넓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산청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2025 산청방문의 해 산청을 찾아 힐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두희 02-04 14:07
대구, 글로벌 관광도시 향한 첫걸음.....타이베이에서 빛나다!
4일, 대구광역시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시를 방문해 현지의 높은 호응 속에 대만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2025타이베이 등불축제 2024년 11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방문객 수는 373,832명으로 전년도 333,155명 대비 12% 증가했다. 그리고 대구 방문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대만 관광객이 129,334명으로 35%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력 시장으로, 지속적인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 먼저, 2일에는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시가 주관해 2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2025 타이베이 등불축제’에 초청받아 개막식에 참석,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공고히 하고 축제 참관객을 대상으로 대구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시티투어, 앞산전망대, 83타워, 서문시장, 치맥축제 등으로 대만인이 좋아하는 테마로 꾸민 대구시 홍보등(燈)은 인기가 많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홍보등 옆에서는 타자매도시와 차별되는 대구관광 홍보부스 운영과 길거리 마케팅으로 현지인은 물론 이번 축제를 찾은 외래관광객들에게까지 대구를 널리 알렸다. 지난 3일 에는 타이베이시청을 방문해 대구시(문화체육관광국)와 타이베이시(관광전파국)간의 관광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교류 활성화와 상호 방문객 증가를 목표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타이베이시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협력체계를 마련해 양 도시 간 관광객 유치와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일에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의 도움으로 진흥원과 대만 주요 5대 여행사인 연상, 웅사, 오복, 백위, 콜라투어와 대만 관광객 대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만 여행사들은 대구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송출하며, 진흥원은 팸투어와 홍보 지원을 통해 대구 관광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여행사들은 5월 11일 개최되는 ‘파워풀페스티벌’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대만 관광객들이 비경연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진흥원은 2025년 해외관광객 유치 목표 45만 명 중 15만 명을 대만 관광객 유치 목표로 잡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대만여행사 및 미디어 초청 팸투어,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 운영, 박람회 참가, 여행사 세일즈콜 및 관광홍보설명회,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대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타이베이 방문을 통해 대만과의 관광 교류를 강화하고, 대구의 매력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만을 포함한 여러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오용 11-28 00:05
홍콩여행 2박4일
2024년 11월 17일, 오후 9시 55분, 홍콩을 향한 에어부산 A321기종은 당초 시간보다 20여분 늦은 시간에 비내리는 김해공항 활주로를 이륙했다. 홍콩은 다른 나라에 비해 입국시 규제가 까다로운 나라다. 담배는 19개비 이상 소지가 제한되고 짝퉁을 소지한 방문객은 적발되면 한화 약 50만 원 벌금, 그리고 호텔에는 일회용품(플라스틱 칫솔 포장치약, 샤워캡, 면도기 등)이 전혀 제공되지 않는 것을 감안해 출국전 준비가 필요하다. 에어부산 A321기종은 18일 새벽 1시 50분(현지 시각) 홍콩공항에 착륙했다. 홍콩 공항은 '첵랍콕 국제공항'이라고 부르는데 이 공항은 1998년 7월 6일에 구 홍콩 국제공항(카이탁 공항)을 대체해 개항한 신공항으로, 중국 본토와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를 잇는 환승 거점이자 홍콩을 통하는 여객과 화물의 주요한 항공 관문이다.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현지 가이드 인솔에 따라 돌셋춘완 호텔(DORSETT TSUEN WAN HOTEL)에 여장을 풀었다. 그런데 호텔은 그다지 고급스럽지는 못했다. 홍콩은 서울보다 1.5배 정도 큰 영토로 홍콩 섬, 주룽, 신계, 그리고 란타우 섬을 비롯한 외곽의 수많은 섬 등 4개 구역으로 나뉜다. 1841년 홍콩 섬을 점령한 영국은 제1, 2차 아편 전쟁에서 중국에게 승리해 홍콩 섬과 주룽 반도를 할양받았고, 1898년 7월에는 주룽 반도 북쪽에 있는 신계 지역을 99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때부터 1997년 7월 1일 중국에 반환되기까지 홍콩은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영국에 의해 근대화를 이룩한 홍콩에는 아름다운 건물과 질서 정연한 거리가 이어진다. 여기에 중국 특색이 가득한 전통 상점과 사찰, 청정한 아열대 자연과 바다가 어우러져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여기서 '뉴스체인'은 2박 4일간 돌아본 여행지 몇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 星光大道) 스타의 거리 침사추이 남동부 해안의 400m 남짓한 산책로에 홍콩의 유명한 배우와 감독 83인의 손도장이 찍혀 있다. 홍콩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심포니 오브 라이츠’를 감상하기에도 명당이다. 심포니 오브 라이츠(Symphony of Lights, 幻彩詠香江) 심포니 오브 라이츠(Symphony of Lights, 幻彩詠香江)장관인 홍콩야경 매일 밤 8시부터 카우룽 반도의 빅토리아 하버 일대와 홍콩섬의 센트럴, 완차이에 늘어선 빌딩 45채가 18분간 화려한 조명 쇼를 펼친다. 홍콩의 백만 불짜리 야경이다. 카우룽 반도의 대표적 번화가이자 쇼핑가로, 홍콩 최대의 쇼핑몰인 하버 시티(Harbour City)와 명품 부티크 몰인 1881 헤리티지(1881 Heritage)가 유명하다.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Mid Level Escalator, 半山自動扶梯)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Mid Level Escalator, 半山自動扶梯)를 이용하는 한국관광객들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800m)로 기네스북에 등재 됐다. 영화 <중경삼림>에 등장한 후부터 한국인이 즐겨 찾는 홍콩 여행 명소가 됐다. 소호(So Ho, 蘇豪)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숍과 갤러리, 의류매장 및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다. 중국 전통의 치파오, 수영복, 장난감, 도장, 가방 등 여행기념이 될 만한 물건을 판매하는 재래시장이다. 인근에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도 즐비하다. 홍콩은 일반적으로 11월부터 4월까지 날씨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피크 빅토리아피크 전경 홍콩은 위로 올라 갈수록 부자들이 산다고 한다.그 이유는 전망 즉, 홍콩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고 아래쪽 보다 위로 올라갈수록 기온이 낮아진다는 것 때문이란다. 빅토리아피크는 홍콩의 그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는 모두 홍콩섬 안에 있지만 빅토리아 '피크'는 센트럴에 가깝고 빅토리아 '파크'는 코즈웨이베이 쪽에 있다. 빅토리아 파크는 말 그대로 공원이다. 스타 페리 스타 페리 전경 1880년에 뿌리를 둔 홍콩의 유명한 스타 페리는 타는 데 단 몇 홍콩달러밖에 들지 않아 홍콩 전역에서 가장 저렴한 상품 중 하나다.빅토리아 항구는 활동의 중심지이며 스타 페리의 전문 선장들이 충돌을 피하기 위해 온갖 모양과 크기의 배들이 지나간다. 구룡에서 홍콩섬,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침사추이(TST)에서 센트럴로 가는 주요 루트를 여행할 때, 눈앞에 솟아 있는 푸른 산들로 둘러싸인 홍콩섬의 빽빽한 탑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바닷바람은 유난히 상쾌하고 탁 트인 공간은 도시의 좁은 경계를 완벽하게 해소해 준다. 피크 트램 피크트램 1888년 완공된 피크 트램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처음에는 빅토리아 피크에 사는 재벌들과 역대 총독들의 별장을 건설하면서 영국 관리들을 위한 교통 수단으로 이용됐다. 1926년까지 클래스가 세 개로 나눠져 맨 앞 두 좌석은 영국 관리를 위해 비워두었고, 퍼스트 클래스는 정부 관리와 피크에 사는 주민들, 세컨드 클래스는 군인과 경찰들을 위해 그리고 나머지는 거주자들의 집에서 일을 하는 하인들을 위한 자리였다. 45도가 넘는 가파른 언덕을 5분여 동안 운행하는 피크 트램을 타고 오르는 동안 홍콩 섬과 구룡 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저녁 해가 질 무렵에 오른다면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낮에 오른다 해도 밤에 보는 야경과 달리 화려함을 벗어버린 수줍은 새색시 같은 홍콩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른쪽에 앉으면 보다 좋은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흔히 더 피크라고 알려진 빅토리아 피크에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기 전까지는 홍콩의 최고를 본 적이 없다. 마천루, 번화한 도시, 항구, 주변의 섬들을 보기 위해 이 경치 높은 전망의 꼭대기까지 전차 타보는 것을 권장한다. 기차역은 머레이 빌딩 옆 홍콩 공원 입구 근처에 있다.트램의 꼭대기에는 피크 타워와 피크 갤러리아가 있고 상점, 레스토랑, 전망대가 있다. 피크의 대부분은 푸르른 녹색과 자연 산책로, 그리고 아래 번창한 대도시를 바라볼 수 있는 더 아름다운 전망대가 있는 큰 공원으로 덮여 있다.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전경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을 거니는 것도 홍콩에 있는 동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구룡에 위치한 이곳은 의류, 장신구,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노점상들은 옥 장신구와 중국 전통 공예품뿐만 아니라 모든 모양과 크기의 기구들을 판매한다. 이곳은 홍콩 관광객들에게 가장 좋은 시장이고 관광객들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파는 다른 흥미로운 거리 시장들을 발견할 수 있다. 웡타이신 사원 웡타이신 사원전경 홍콩에서 최고의 웅장함을 자랑하는 도쿄 사원으로 반세기 전 구룡의 산 기슭에 세워진 사원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조각품으로 장식됐다. ‘웡 타이신’은 건강을 상징하는 인물로 절강성의 양치기 소녀였는데 한 명성 있는 사람으로부터 수은으로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익히게 됐다고 한다. 그 이후 은둔 생활을 하던 그와 그의 양들을 찾아 헤매던 동생이 그를 찾게 됐고 웡타이신은 동생이 애타게 찾아 헤매던 잃어버린 양들을 대신해 하얀 둥근 돌을 양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늘날 가족의 건강과 고민 해결을 위해 찾는 홍콩인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사원을 찾는 이들은 숫자가 적힌 막대가 들어 있는 대나무 통을 이용해서 미래를 점쳐 보기도 한다. 딤 섬 여러 종류의 딤섬 홍콩, 마카오, 대만, 광둥성 등 중화권 남방 일대 및 중화권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 즐겨먹는 만두 및 과자류를 일겉는 말이다. 딤섬은 특히 홍콩이 가장 유명해서 홍콩의 딤섬은 세계각국 관광객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어원은 광둥어로 點心(점심)을 읽는 딤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렇게 2박 4일간 여행을 마치고 우리 일행은 20일 02시 05분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을 이륙해 06시 40분 김해공항에 무사히 안착했다. -
이재우 11-02 12:39
고성군, 제5회 월이축제 열어
2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3일간) 고성군 일원에서 제5회 월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제5회 월이축제 열어(2023, 제4회 월이축제 자료사진) 고성향토문화선영회가 주관하는 월이축제는 의기(義妓) 월이의 애국충렬 정신을 기리고, 참신하고 다재다능한 새로운 모습의 월이를 발굴하기 위하여 전국 월이예능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어느 때보다 이색적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이축제 첫째 날은 전국 월이예능선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모인 참가자들의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이 하일면 학동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월이예능선발대회는 전국 단위의 공모를 거쳐 가무악에 능한 여성 인재를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월이로 선발하고, 향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전국 월이예능선발대회 예선전이 고성농요보존회에서 열리며, 마암면 간사지 일원에서는 고성향토문화선양회 회원들이 모여 마암면 간사지 일원의 월이 둘레길을 걷는 행사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식전공연, 개막식, 월이예능선발대회 본선 및 시상식, 창무극 등이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식전 공연에는 ▲기타 ‘청춘’ ▲아랑고고장구 ▲숟가락 난타 ▲지역가수 등이 출연해 축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월이예능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재능있는 여성 인재들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축제를 통하여 월이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향토문화선양회는 의기 월이를 재조명하고 문화제작물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의철 11-01 10:40
‘ 함안낙화놀이 스페셜 데이 ’한국을 넘어 일본 관광객을 사로잡다
'함안낙화놀이가 글로벌 관광 상품화로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함안낙화놀이 스페셜 데이’ 한국을 넘어 일본 관광객을 사로잡다. 1일, 경남 함안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함안 무진정에서 일본인 관광객 450명을 대상으로 ‘함안낙화놀이 스페셜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함안낙화놀이 스페셜데이’는 올해 5월 일본 주요 여행사 부장단을 초청해 함안 팸투어를 실시한 이후, 일본여행업협회(JATA) 소속 14개 일본여행사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특별상품으로 개발됐다. 이번 행사에는 450여 명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해 일본 아사히 신문 등 언론인, 여행업자 35명이 함께 참여해 서울·부산에 집중된 외래 관광객에게 한국의 새로운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함안낙화놀이 사진을 보고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상품을 통해 한국에 와서 낙화를 감상하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 불놀이 장면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이 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 이래 관광을 목적으로 한꺼번에 수백 명의 외국인이 찾아온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매우 감격스럽다”며 “우리 지역 관광자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기존 연 1회 개최되던 무형문화재 행사인 함안낙화놀이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해 네 번을 추가 개최하는 등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관광 상품화 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문화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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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03-26 23:14
창원특례시, 2025년 상반기 작은음악회 첫 공연
26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마산합포구 한사랑유치원에서 2025년 상반기 작은음악회의 첫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창원특례시, 2025년 상반기 작은음악회 첫 공연 개최(문화예술과) 유치원 강당에서 열린 이번 작은음악회는 여성 3인조 성악그룹 페트라싱어즈의 무대로 펼쳐졌으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익숙한 곡에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져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작은음악회는 문화시설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하여 수요자 맞춤형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10개의 민간공연단체와 시립예술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정원 문화예술과장은 “봄에 어울리는 멋진 공연으로 2025년 상반기 작은음악회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작은음악회는 한사랑유치원을 시작으로 성산소방서, 진동초등학교, 진해자은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이오용 03-24 21:04
경남 함안에 ‘영남권역 예담고(庫)’ 개관...
24일, 경남도는 함안에 영남권에서 발굴된 유물을 보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 ‘영남권역 예담고’가 개관식을 열고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영남권역예담고개관식 장면 ‘예담고’는 ‘옛것을 담는 공간’, ‘옛것에 현재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발굴유물 역사문화 공간이다. ‘영남권역 예담고’는 폐터널이었던 함안 모곡터널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영남권역(경남, 경북, 부산, 울산, 대구)에서 발굴된 유물을 보관하고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개관식은 함안군 산인면 ‘영남권역 예담고’에서 열렸으며,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조근제 함안군수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인사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관 세리머니 후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주요 전시물을 관람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영남권역 예담고가 찬란한 가야 문명의 중심지인 함안에 개관하게 돼 뜻깊다”며, “도민과 방문객이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11월에 착공한 ‘영남권역 예담고’는 국비 7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865㎡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수장고, 전시공간, 관리동 등이 있으며, 약 200m 길이의 터널 내부에는 다양한 유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마련됐다. ‘영남권역 예담고’는 단순한 유물 보관소를 넘어 유물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연구 공간이자, 문화유산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한편, ‘영남권역 예담고’는 이날 개관식 이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발굴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유물창고 예담고’ 누리집(www.yed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철민 03-24 14:36
남해군‘난곡사 창건 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성료
24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18일, 이동면 복지회관 3층에서 난곡사 보존회원, 지역민, 난곡사 봉안선현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곡사 창건 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가 열렸다고 밝혔다. 남해난곡사 창건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난곡사는 난곡사보존회가 1925년 건립한 것으로, 고려 후기 유학자 이재 백이정 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 군자정의 옛터에 자리잡고 있다. 난곡사 배향인물로는 고려후기의 성리학자 이재 백이정 선생·익재 이제현 선생·치암 박충좌 선생·이동면 난음리 출생 조선시대 향사 난계 이희급 선생 등이다. 난곡사 창건 10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김성철 향토사학자가 기조발표를 했으며, ▲황의동 명예교수의 ‘여말 성리학의 전래와 이재 백이정’ ▲강신웅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의 ‘치암 박충좌의 선비덕목 실천 연구’ ▲강동욱 전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남해의 사우 서원과 난곡사 활용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강동욱 전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난곡사의 발전적 활성화 방안으로 ▲난곡 서원 승격으로 강학과 풍속교화 기능 확충 ▲남해향교와 연계한 난곡사 프로그램 운영 ▲유교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미래적 가치를 습득할 수 있는 지역주민에게 소통과 공감의 공간으로 열린 유교 지향 등을 제시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난곡사 주변 유교문화공원 개발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월영 난곡사보존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열기까지 수고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장충남 군수님과 남해군 의원님들께도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 학계 어르들을 모시고 좋은 말씀을 듣고 시대에 맞게 유학정신을 받아들여 강건한 나라를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박두희 03-20 16:39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기자간담회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 이하 ‘회관’)은 지난해 8월, 사진예술전문가로 구성된 감독 추천 위원회의 토론과 자문을 통해 5명의 총감독 후보를 선정했으며, 이후 사진비엔날레 선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적으로 엠마뉘엘 드 레코테를 예술총감독으로 선임했다. 예술감독 엠마뉘엘 드 레코테 엠마뉘엘 드 레코테는 국립현대미술관 퐁피두 센터와 파리사진미술관에서 큐레이터를 역임하고 매년 11월 파리에서 대규모 사진 축제로 열리는 ‘포토 데이즈(PhotoDays)’의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사진전문가다. 주제 선정: 지난해 9월 총감독 선임 이후 전시 주제 ‘The Pulse of Life(생명의 울림)’를 설정하고 명망 있는 국내외 큐레이터로 기획팀을 구성하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감독은 동시대 사회적인 이슈와 현대사진의 주요 경향을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고 나아가 AI시대를 맞아 사진매체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사진예술의 정체성과 역할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주제는 ‘공생세(Symbiocene;호주의 환경철학자 글렌 앨브렉트(Glenn Albrecht)가 제안한 개념으로,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는 시대인 인류세(Anthropocene)를 넘어, 모든 생명체가 상호 협력하고 공생하는 새로운 지질 시대를 의미)’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모든 생명체 간의 상호 연결성을 성찰하는 ‘생명’이란 무엇인가? 라는 철학적 질문을 제기한다. 주제전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 우주 속에서 인간의 위치를 돌아보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세계,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탐색하기 위해 80여 명 세계적인 예술가의 사진, 영상, 설치작품 500여 점으로 구성된다. 예술총감독은 지난 10월 1차 방한에 이어 전체 전시 구성과 디자인 방향 설정을 위해 3월 17일(월)부터 26일(수)까지 2차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시각화하고자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시 디자이너(세노그래퍼, 그레고리 가뉴, 프랑스)와 동행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주제와 조화를 이루도록 포토북전시, 국제사진심포지엄, 포트폴리오 리뷰 등의 부대 행사를 예술총감독의 총괄하에 구성했다. 2006년 10월에 시작하여 국내 유일 및 아시아 최대의 사진축제인 대구사진비엔날레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대구사진비엔날레가 10회를 맞이하여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나고자 국제적으로 명망이 높은 사진전문가 해외 감독을 초빙하게 됐다. 유럽 사진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엠마뉘엘을 예술총감독으로 모시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제10회를 맞아 기념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총감독을 중심으로 큐레이터 및 문화예술회관 모든 관계자가 총력을 기울여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정성수 03-20 10:48
함양군, 화산‧남계‧청계‧송호서원 춘기 제향 봉행
20일, 경남 함양군은 지난 19일, 관내 남계서원(원장 이창구), 청계서원(원장 김용택), 송호서원(원장 이병오), 화산서원(원장 임정택)에서 각각 춘기 제향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화산서원 춘기 제향 이날 화산서원 제향에서는 초헌관에 진병영 함양군수, 아헌관은 박호정 전 함양향교 장의, 종헌관으로는 임상택 나주 임씨 후손이 맡아 제향 의식을 진행했다. 남계서원에서는 초헌관에 박충호 재부함양향우회 초대회장이, 아헌관으로 김광곤 함양향교 장의, 종헌관에는 강정순 계암 강익선생 직계후손이 참여했다. 특히, 남계서원 초헌관을 맡은 박충호 재부함양향우회 초대회장은 재부 함양군장학회를 최초로 설립한 장본인이며, 95세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초헌관으로 기록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계서원을 비롯한 송호·청계·화산서원에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과 선현을 기리는 제향을 봉행하며,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화산서원 초헌관으로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춘기 제향 봉행을 함께하게 도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행사가 단순한 의식에 그치지 않고, 위패를 모신 분들의 정신과 학문을 계승하는 소중한 유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최영호 03-14 17:39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2025 꿈의 극단 신규거점기관 선정
14일, 경남 사천시 사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극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천문화재단, 2025 꿈의 극단 신규거점기관 선정 이번 사업은 사천시 아동·청소년들에게 연극 교육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꿈의 극단’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에서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5년간 국비 총 4억 원을 지원받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천문화재단은 경남도사천교육지원청 및 극단 장자번덕과 함께 연극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 및 교육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교육 과정에서 제작된 공연 작품은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문화예술 참여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꿈의 극단’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연극 매체로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통해 사천시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문화재단은 앞으로 사업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055-835-8645)로 하면 된다. -
이종주 03-09 15:42
진주향교, 춘기 석전 봉행
9일, 경남 진주향교(전교 고영옥)는 공기 2576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9시, 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향을 올리는 춘기 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전통 유교 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진주향교, 춘기 석전 봉행 이번 춘기 석전에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황진선 진주시의회 부의장이 아헌관, 김경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성복, 인사, 축사, 기념 촬영, 춘기 석전 봉행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석전은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제례로, 유교적 가치를 되새기고 도덕성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의식이다. 진주향교는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25위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춘·추기 석전을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차석호 부시장은 “진주향교는 ‘열린 향교, 공부하는 향교’라는 목표 아래 인성교육, 전통문화교육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대에 맞는 전통 계승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우리 전통문화와 정신이 이어져 오고 있다. 진주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원희 03-09 14:50
밀양향교 석전대제 봉행, 전통 계승과 유교 정신 선양
9일, 경남 밀양시는 향교 대성전에서 밀양향교(전교 김대국) 주관의 춘계 석전대제를 성대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밀양향교 석전대제 봉행, 전통계승과 유교정신 함양 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안병구 밀양시장, 아헌관에 김현수 옹(翁), 종헌관에 손양현 옹(翁)이 참석해 공자와 여러 성현에게 예를 올렸다. 참석자들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향을 피우며 폐백을 올리는 등 유교 예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제례를 진행했다.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유교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석전대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봉행하며, 유교의 핵심 가치인 예(禮)와 덕(德)을 실천하고 선현의 덕을 기리는 중요한 의식으로, 지역사회의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지역 유림과 주민들이 함께해 석전대제의 의미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해서 열려 후손들에게 전통의 가치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헌관을 맡은 안병구 밀양시장은“석전대제는 우리 전통을 계승하고 후대에 전하는 중요한 행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향교는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온 교육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유교 전통을 보존하고 인성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현재도 다양한 유교 관련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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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 03-25 11:26
통영시, 국가결핵관리사업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25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4일, 2025년 제15회 '결핵예방의 날'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기관상 및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통영시가 결핵환자의 치료 시작부터 치료 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결과다. 통영시 국가결핵관리사업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대한결핵협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STOP-TB 파트너십, 전국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국가결핵관리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집단시설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등 시민 17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정부합동 평가 지표에서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및 결핵환자 가족접촉자 잠복결핵감염 치료관리율 100%를 달성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시가 지역사회의 결핵관리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시는 앞으로도 결핵환자의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차단하고, 결핵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결핵예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통영시의 결핵 발생률 및 치료 성공률을 높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03-02 14:39
창원특례시,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국무총리상 수상
2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국무총리상 수상(법무담당관)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로서, 창원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기업 및 주민 생활에 밀접한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 규제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 규제 혁신을 주도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시는 ‘2024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에 따라 시민 체감형 규제개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4대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실행한 결과 50여 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목표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4차례 운영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규제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혁신 사례를 발굴하여 1·2분기에는 신규 사례, 4분기에는 우수 사례로 각각 1건씩 선정됐으며, 불수용 과제에 대한 규제 개선 중앙부처 협의, 현장 발굴 과제에 대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다각적인 규제개혁 노력을 전개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활동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한뜻으로 힘쓴 결과며, 이를 통해 시는 규제개혁의 선도 도시로 자리 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혁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우 02-28 12:07
공룡나라쇼핑몰 8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28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성군이 직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이 8년 연속‘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룡나라쇼핑몰 8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소비자의 권익보장을 목적으로 제정한 상으로 공룡나라쇼핑몰은 '소비자친화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브랜드의 품질, 서비스, 가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 평가, 호감도 및 신뢰도 평가에 따라 우수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으로 공룡나라쇼핑몰은 금번 수상으로 8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공룡나라쇼핑몰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고성군 직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이며 115개 업체에서 500여 종의 상품을 등록·판매하고 있다. 고성군수 품질보증, 고성군 직접운영, 전 제품 무료배송 서비스라는 3대 원칙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 제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모든 상품은 반드시 심사를 거쳐 입점을 승인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8년 연속 소비자 대상을 수상한 만큼 더욱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룡나라쇼핑몰을 변함없이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들과 고품질 농수특산물 공급에 힘쓰는 입점업체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이경택 02-26 19:48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26일, 경남 의령군은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시상식’에서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축제 콘텐츠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지난 19일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브랜드 부문 축제관광분야 대한민국 대표도시에 선정돼 이달에만 두 가지 상을 휩쓴 기염을 토했다.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축제 관련 전문가, 교수, 감독, 언론인 70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위원 27명이 콘텐츠 차별성·방문객 인지도 및 만족도 평가 등 7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으며, 의령군은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축제 전문가들은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 요인으로 ‘국내 유일의 착한 부자 축제’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꼽았다. 부자 스토리텔링의 솥바위, 삼성 창업주 호암생가,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 등 지역 고유의 부자 콘텐츠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의령군의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호평했다. 지난해 제3회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은 4일간 24만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약 54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해 경남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이라는 고유명사는 ‘대한민국 부자의 성지’라는 대명사가 되었다.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진짜 부자’를 설명하는 가장 완벽한 수식어가 됐다”며 “의령이 전파하는 행운, 건강, 사랑의 좋은 '부자 기운'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철민 02-26 09:10
남해군,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우수기관 선정
26일, 경남 남해군이 지난 2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해군,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우수기관 선정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해군은 ▲현장 중심 소통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민생문제 해결 ▲행정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 기술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남해군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해 왔다. 분야별 주민 소통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숙의 민주주의를 실천했다. 또, 마을행복나눔터(우리마을 행복봉사단)와 군민행복 법률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주민 편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빅데이터 기반 관광 플랫폼(원스톱 관광플랫폼 ‘낭만남해’)과 복합 민원 처리 시스템 같은 혁신적인 접근법을 도입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해 왔다. -
정성수 02-25 15:13
함양산삼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우뚝!
25일, 경남 함양군 대표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서울 전쟁기념관 내 컨벤션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양산삼축제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2년 연속 대상 수상 이번 수상은 축제의 차별성, ‘산삼’을 활용한 콘텐츠의 우수성, 운영 성과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결과로, 함양산삼축제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은 쾌거다. 함양산삼축제는 매년 9~10월경 상림공원 일원에서 ‘산삼의 가치와 힐링’이라는 테마 아래 체험, 공연,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시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산삼과 관련된 특별한 체험 콘텐츠와 로컬 먹거리 등으로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대상 수상은 함양산삼축제를 사랑해 주신 많은 방문객들과 축제 관계자 한분 한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이현재)와 함께 독창성을 갖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욱 발전적인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박두희 02-22 17:38
대구시민의 날,‘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시상
22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을 시상했다. ...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장면 대구광역시는 1977년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 선행·효행 실천 등 각 부문에서 공로가 뛰어나 타의 귀감이 되는 시민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시상해 왔으며, 올해 제48회를 맞아 총 173명의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57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12월 7일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5명의 공로자(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1명)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대 상 대상 수상자인 박세호(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씨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기획·추진하여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의료봉사를 통해 시민 건강권 보호에 앞장섰다. 또, 의료산업전시회, 치과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 치과의료기술 및 산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상 – 지역사회개발부문 김원빈(경대북문문지기상인회 회장)씨는 소상공인 공동체를 조직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골목상권 회복에 이바지했다. 특히, 2024년 경북대 북문 지역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성과를 거두며 소상공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
김효빈 02-21 22:34
하동군, 지역소멸극복 모델 '컴팩트 매력도시'
21일, 경남 하동군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는 ‘제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행정혁신대상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총 8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애를 안은 가운데, 하동군이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며 선도적인 지방 행정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혁신 정책을 평가·선정해 ‘지방행정혁신대상’을 시상한다. 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촉진하고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하동군은 ‘도시 기능을 모아 군민 생활을 편리하게,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이라는 주제로, 도시 기능이 집적화된 미래도시 발전계획을 제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 동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인 만큼 전국 행정·사회·문화 분야의 유명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의 민선8기 정책지향과 성과들이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쾌적하고 활력 있는 주거환경 조성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보육지원 ▲전 세대 수요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지역정착을 안정화하는 하동형 일자리 창출 ▲필수 의료환경 구축 ▲청년이 원하는 대로 청년친화도시 하동 ▲귀농귀촌 일번지 하동 달성 등 전방위적인 혁신정책의 성과와 효율성을 제시했다.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정밀하게 계획한 도시발전 청사진을 기반으로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생애주기와 이주민층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해 혁신성·지속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승철 군수는 “앞으로도 사람을 불러 모으고 살고 싶은 별천지 하동으로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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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03-25 11:36
조규일 진주시장,‘진주시민축구단’만나 3월 시민과의 데이트
25일,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지난 24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진주를 대표하는 진주시민축구단 선수단 8명과 3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진주시민축구단’만나 3월 시민과의 데이트 이번 만남은 바쁜 일정 속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2월 개막하여 약 10개월간 진행될 K4리그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축구단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2019년에 창단된 재단법인 축구단으로, K4리그에서 활약하며 진주시를 대표하는 구단이다. 지난 2월 기장군민축구단을 상대로 치른 2025 K4리그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으며, 2025 하나은행 코리안컵에서도 연천FC를 상대로 1-0 승리하는 등 매 시즌 끈끈한 팀워크와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한 선수는 “진주시에서 저희 선수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훈련 환경이 점점 나아지고 있어 선수들도 힘이 나고,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남은 시즌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우리 진주시민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니라, 진주시를 대표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존재”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땀방울이 진주의 축구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으며, 진주시는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하며, 진주시민축구단이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팀임을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작년 6월 축구장 2면과 골프장 1면 등 문산읍 소재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공사를 준공했으며, 우천 시에도 훈련 가능한 웨이트 트레이닝장 유지·관리 등 명문 축구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이오용 03-21 19:08
2025년 대한체육회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 개최
21일,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가 이날 오후 14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경남 18개 시군체육회장, 지도자 대표, 선수 대표, 체육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최됐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경남 18개 시군체육회장, 지도자 대표, 선수 대표, 체육관계자 등 80여 명 참석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경남 18개 시군체육회장, 지도자 대표, 선수 대표, 체육관계자 등 80여 명 참석 이날 간담회는 유승민 회장 취임 후 지방체육회를 방문하는 공식 일정으로 대한체육회 주요업무 추진계획, 지방체육회 자율성 강화 및 재정 안정화 방안, 지도자 및 선수 처우개선 등 지방체육회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지방체육회의 자생력 확보와 운영 법제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스포츠개혁 TF팀을 운영하겠다.”라며 “지방체육회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 등 단계별 실행 계획을 지방체육회와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오영 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와의 융합적 소통과 협력으로 지방체육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시대 정신을 선도하는 대한체육회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이오용 03-21 18:09
김해시,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김해시 방문
21일, 경남 김해시는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이 이날 오후,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둔 주 개최지 김해를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오영 경남도체육회 회장, 홍태용 김해시장,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서동신 김해시체육회 회장 유 회장은 이날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을 만나 체전 준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어 주요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고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김해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승민 회장은 "소년체전은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기량을 펼치는 중요한 무대“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김해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오영 경남도체육회 회장은 "우리 경남의 꿈과 희망이 돼 줄 소년체전이 개최돼 너무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경남은 좋은 성과를 보여 전 국민들의 기대에 푸른 희망을 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신 회장은 “이번 소년체전이 참가 선수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주는 기회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김해시는 이번 체전을 준비하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 성공 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5월 김해시를 비롯한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
김은정 03-21 09:45
창원 LG세이커스와 창원특례시가 함께하는 특별한 3일
21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창원 LG세이커스가 창원특례시 시티에디션 유니폼 제작을 기념하여 3월 셋째 주 홈경기를 ‘창원특례시 주간’으로 운영한다. 창원 LG세이커스와 창원특례시가 함께하는 특별한 3일!(체육진흥과) 이번 시즌 시티에디션 유니폼은 창원특례시의 시목(市木)인 소나무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20일 원주DB전을 시작으로 22일 수원KT전, 23일 한국가스공사전까지 총 3일간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20일 원주 DB전에서는 홍남표 시장이 시즌 우승을 기원하며 등번호 1번 유니폼을 착용하고 시투에 나서 LG세이커스를 응원했다. 창원을 연고로 하는 LG세이커스는 ‘창원특례시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차원에서 시 공무원, 중·고등학생, 3.15 마라톤 참가자, 외국인 주민 등을 초청해 다양한 시민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2일(토) 경기는 창원시 관내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 3,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23일(일) 경기에는 3.15 마라톤 참가자가 3,000원, 외국인 주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지난해 시와 구단, 외식업중앙회 의창구·성산구 지부 간 체결된 ‘프로농구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경기 관람객은 일주일 내 협력 음식점에서 티켓을 제시하면 할인 또는 사이드 메뉴, 음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력 음식점 목록은 창원 LG세이커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특례시 주간을 통해 지역 연고 구단과 협력하여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프로스포츠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 LG세이커스는 1997년 창단 이후 팀명, 연고지, 홈구장이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유일한 구단으로,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공모사업을 통해 2층 고급좌석 및 테이블석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최영호 03-17 14:57
제26회 사천시장기 족구대회 개최
17일, 경남 사천시는 '제26회 사천시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16일 우주항공테마축구장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발끝에서 나오는 화려함, 족구의 묘미에 빠지다(제26회 사천시장기 족구대회) 사천시족구협회(회장 김인규) 주최주관, 사천시, 사천시의회, 사천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29개 팀, 200여 명의 족구 동호인이 모여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치열한 예산과 토너먼트를 거친 결과, 리그 1부 우승은, 통 둘, 리그 2부는, 정동B, 리그 3부는 최강사남, 리그 4부는 통 넷, 그리고 여성부는 통 레이디 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날 경남자영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일반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인규 회장은 “자영고 고등부 팀이 본대회에 출전하여 더 뜻깊은 대회가 되었다. 족구 동호인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남겼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시 통합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족구협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송환수 03-17 13:42
창녕군,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성료
17일, 경나 창녕군 부곡면 일원에서 지난 15일 개최된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5,000여 명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창녕군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성료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이 주관하며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성낙인 군수, 박상웅 국회의원, 홍성두 군의회 의장,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전국에서 찾아온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또, 부곡가마골풍물단과 치어리더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올해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르네상스관에서 창녕스포츠파크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전면 통제된 코스에서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 결과 ▲10km 코스에서는 이재식(남자 청년부), 장성연(남자 장년부), 정순연(여자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프 코스에서는 김덕하(남자 청년부), 송영준(남자 장년부), 류승화(여자부) 선수가 1위를 기록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성낙인 군수는 참가자들과 함께 5km를 직접 뛰며 “안전사고 없이 완주해준 전국의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초 1호 온천도시 창녕의 명품 마라톤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03-16 11:12
창원FC, 홈 개막전 1,400여 팬들과 함께한 축구 축제
16일, 경남 창원FC(이사장 홍남표)가 2025 시즌 홈 개막전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붙었으나, 아쉽게 승점을 얻지 못했다. 창원FC, 홈 개막전 1,400여 팬들과 함께한 축구 축제(창원FC)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성보빈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 백찬문 경남도축구협회장 등을 비롯해 1,400여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다. 창원FC는 2일 FC목포와의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한 후 홈 개막전에서 기세를 이어가길 바랐으나, 지난해 우승팀인 시흥시민축구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1:2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홈 개막전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식전공연인 창원연합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시축, 사인볼 증정 및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창원FC 구단주인 홍남표 시장은 “오늘 경기에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 아쉽지만, 경기장을 찾아 뜨겁게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창원FC가 오늘의 패배를 교훈 삼아 더 강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FC는 22일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를 치루며, 4월 27일 2시에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두 번째 홈 경기를 개최한다. 한편, 창원FC는 2025 시즌을 맞아 팬 중심의 구단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구단은 경기장 내외에서 팬들이 더욱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계획 중이다. -
이오용 03-13 14:48
경남FC, 3월 16일 창원축구센터서 홈 개막전
오는 3월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질 2025시즌 K리그2 홈 개막전! 경남FC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특별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이번 개막전을 놓치지 말자! 홍보포스터 13일, 경남FC가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남드래곤즈와의 2025시즌 K리그2 홈 개막전을 치른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는 이을용 감독 부임 후 첫 홈경기로, 지난해와 달리진 촘촘한 수비력에 득점력까지 더해져 홈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남FC는 올 시즌 첫 홈경기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도 준비해 축구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기 시작 전부터 홈 개막전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특별한 행사들이 준비됐다. 먼저, 경남FC 선수단 팬 사인회가 열린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직접 선수들과 마주하며 사인을 받고,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올 시즌을 이끌어갈 주역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어, 해군 군악대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웅장한 연주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개막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홈 개막전에서는 경기 관람 외에도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준비됐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 LG 스탠바이미2, 애플워치, 아이패드, 한우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 시즌 첫 홈경기를 맞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축구도 보고, 즐거운 체험도 하고, 푸짐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개막전에 많은 팬들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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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2-03 23:26
'새롬재활요양병원; 인공신장센터 개원
3일, 경남 함안군 새롬재활요양병원은 지난달 31일, 40병상 규모 별관으로 인공신장센터를 개원했다고 전했다. 새롬재활요양병원 인공신장센터 전경 이로써 2010년 함안군 최초로 재활전문요양병원으로 개원 후 지속된 확장으로 현재 연면적 17,510㎡, 117실 524병상 규모로 도내에서 으뜸가는 치유와 요양을 위한 전문재활요양병원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개원하는 인공신장센터에는 2단계 여과시스템으로 혈역학적 안정성을 높여 생존율을 향상시킴으로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독일제 최첨단 투석기인 FMC-5008S가 도입됐다. 아울러, 약 10여 년간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 돼 함안 관내 및 인근지역인 창원, 의령, 창녕, 영산 등에 있는 투석환자들에게 근거리 의료혜택이 주어지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 타 요양병원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재활전문병동 ▲치매전문병동 ▲암병동 ▲중증환자집중치료 ▲일상생활 회복실 등 전문시설과 함께 ▲내과(1,2,3) ▲신경과 ▲재활의학과(1,2)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한방과 등 약 15명 의사들로 구성 돼 "명실상부 치유와 요양을 위한 최고의 재활전문요양병원이 될 것"이라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
이오용 07-31 00:42
HD현대마린엔진 공식 출범 글로벌 친환경 선박 엔진 시장 선도한다
31일, STX중공업은은 기술 고도화·선박 엔진 포트폴리오 강화로 생산 효율 및 수익 극대화 추진으로 '현대마린엔진'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현대마린엔진' 전경 STX중공업은 지난 30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 정 및 신임 이사 '친환경 엔진 기술, 탈 탄소 에너지 전환의 핵심 동력... 글로벌 시장 이끌어 갈 것' 등 HD현대 선박 엔진 전문기업 HD 선임을 위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로써 STX중공업은 'HD현대마린엔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강영 사장이 선임됐다. 강 대표는 1992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 회계담당임원(상무), 경영부문장(전무), 재경본부장(부사장) 을 역임했으며, HD현대마린엔진의 효율적 투자와 재무 안정을 이끌 최고 적임 자로 평가받고 있다. HD현대는 HD현대마린엔진의 출범을 통해 엔진 기술을 고도화하고 생산 포트폴 리오를 강화해, 2030년 약 15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HD현대마린엔진이 보유하고 있는 크랭크샤프트* 생산 기술과 일원화 된 터보차저** 생산체계를 활용,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원가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선박 엔진 시장 글로벌 1위인 HD현대중공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 되는 이유다. 선박 엔진 생산의 효율성 극대화도 추진한다. ▲대형 선박 추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중공업과 ▲중소형 선박 추 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마린엔진 ▲발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엔진 의 3社 체제로 새롭게 재편해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엔진 수요 증가에 더 욱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 이들 엔진 3社는 기술 공유를 통해 친환경 엔진 설계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유통망을 공유, 수출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친환경 엔진 기술은 조선산업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주도 할 핵심 동력”이라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에서 리딩기업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31일(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구주 매 수 및 신주 유상증자를 통해 STX중공업 지분 35.05%를 확보, 모든 인수 절차 를 완료하게 된다. * 크랭크샤프트 : 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꾸는 장치 ** 터보차저 : 내연 기관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 또는 밀도를 증가시키는 공기 압축기로 엔진의 각 흡기 주기에 더 많은 산소를 제공해 출력 을 증가시킴 -
이오용 06-04 16:41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4일,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전경 이번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첫회부터 3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적정성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료를 청구한 종합병원 이상 총 86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42개소)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종합점수 95.47점을 받아 전체 병원 평균 90.71점(상급종합병원 평균 92.32점, 종합병원 평균 89.02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평가지표 중 ▲신생아세부분과 전담전문의 비율 ▲필요진료 협력과목(소아외과, 소아심장)유무 ▲최소 병상 수 기준 충족 유무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에서 만점인 100점을 획득하고 나머지 평가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신생아중환자실 진료환경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
이오용 02-28 14:21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 연임
28일,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제5대 황수현 병원장 2022년 2월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제4대 병원장에 취임했던 황수현 병원장이 제5대 병원장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2024년 2월28일부터 2026년 2월27일까지 2년이다. 2022년 병원장으로 취임후 진료와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우수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확대를 통한 진료역량 강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돼 왔다. 황수현 병원장은 재임당시 중증.중등도 환자 전담 음압시설과 중환자실 운영을 유지하고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를 운영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위드 코로나 시기에 경남도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제22회 경상남도의사회 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수현 병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기획조정실장,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및 진료처장, 마산의료원 병원장, 제4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을 성공적으로 역임했다. -
이오용 12-06 10:37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김태한교수 진해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강좌 성료
6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 외과 김태한교수는 지난 5일, 진해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위암의 치료와 이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김태한교수 진해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강좌 장면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암이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 위암의 발견이 증가하고 사망률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가 세계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이날 건강강좌는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치료의 최신 경향 및 관리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풀어주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김태한 교수는 “조기위암은 증상이 없어 검진을 통해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위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 해소되고 생활 속 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오용 10-21 10:11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 시행 1000례 달성
21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이 지난 20일, 로봇수술 시행 건수 1000례를 달성, 이를 기념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다빈치로봇 1000례 달성 기념 사진 2016년 3월 로봇 신장 부분절제술을 첫 케이스로 시작해 2018년 500례를 돌파했으며 이후 꾸준한 수술 실적을 이어가며 2023년 1000례를 넘어섰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흉부외과 등 10여 명의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산부인과 507건, 비뇨의학과 409건, 외과 211건, 흉부외과 14건으로 총 1141건을 수행하였다.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수술은 손목처럼 관절이 있는 로봇 팔과 3D 고해상도 영상 시스템을 갖추어 환자에 대한 최소 침습 수술이 가능해 의료진의 편리성이 향상돼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전립선암 ▲위암 ▲췌장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 환자에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 ▲자궁근종절제술 ▲자궁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등 거의 모든 ▲양성 부인과 질환 수술 ▲근치적 전립선 수술 ▲부분 신장 절제술 ▲신우요관절제술 등 다양한 비뇨기종양과 ▲담낭절제술 ▲복강내양성종양절제술을 포함한 다양한 양성질환의 외과 수술에도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 센터장 백종철 교수는 “우리병원 로봇수술팀은 지역 최초의 로봇 수술 센터로서 관련 질환 및 다양한 진료영역에서 효과적인 로봇수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자분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로봇수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
이오용 09-15 01:39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커피엔더코이’ 잉어 카페'
이제 우리나라 커피 전문점은 어느 곳에나 자리하고 있어 지극히 자연스런 문화로 거듭나고 있다. 더구나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발달로 소위 인증샷을 찍기 좋은 카페들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는 추세다. 잉어체험존 소족관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카페 ‘커피엔더코이’는 특이한 비단잉어들이 힘차고 자유롭게 유영하는 말 그대로 잉어전문 카페다. ‘커피엔더코이’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잉어 수족관 일본을 능가하는 최신 기술로 설계된 국내 유일의 잉어전문 카페로 잉어 개체 가격은 100만 원, 4000만 원, 심지어 1억 원짜리 잉어까지 약 100여 마리 잉어들이 떼를 지어 넓은 수족관을 자유롭게 유영하고 다닌다. 이곳 잉어들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오히려 손님들이 수족관 가까이 다가서면 먹이를 달라고 쯪아다니는 친근함을 보여 ‘커피엔더코이’를 다녀간 손님들, 특히 어린이들은 잉어들의 친근한 모습이 자꾸 떠올라 자꾸 ‘커피엔더코이’로 발길을 재촉한다는 후문이 무성하다. ‘커피엔더코이’ 매장 전경 그렇기에 한 번 이곳을 다녀간 손님들의 구전을 통해, 특별한 홍보없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정통 가족카페라고 칭해도 손색이 없다. 김해시 율하5로 46-48(전화 0507-1312-0908)에 위치한 ‘커피 엔 더코이’는 1~3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 설치된 잉어체험존 소족관은 한 마리 1억 원을 호가하는 카오스 비단잉어와 버터플라이 코이 등 고급어종부터 치어까지 수십 억 원이 넘는 잉어들의 존귀한 유영터다. 2층은 연인들이나 나홀로 손님, 독서를 줄기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고 국내 유명작가들의 노키즈존, 갤러리 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손님들을 위한 야외매장 또, 야외에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손님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돼 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조영미 대표의 끈질긴 집념과 과정이다. 조 대표는 ‘커피엔더코이’를 하루 아침에 건립한 것이 아니고 10여 년 전부터 장유계곡에 기거하면서 일본을 자주 방문, 비단잉어를 건강하게 키우는 사육방법, 비단잉어 습성 등을 배우고 익혀 내 자산을 만들었다. 또, 조 대표의 놀라운 센스는 잉어들이 노니는 수족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천장을 투명창으로 설계해 하늘과 수족관 물이 한데 어울려 잉어들의 유영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뿐만이 아니고 수족관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대형 샹들리도 설치돼 한폭의 그림으로 연상케 하고있다. 특히, 아이들이 먹이를 주려고 움직이면 잉어들이 이를 알아차리고 아이들을 쫒아다녀 잉어를 향한 아이들의 열정은 하늘을 찌른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베이글과 휘낭시는 모두 완판 될 정도 조 대표의 센스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맛좋은 커피와 베이커리를 고객에게 제공해 손님들이 다시 찾는 카페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여기다 내부에는 크고 작은 많은 화분으로 숲을 연상케 하고, 계단과 카페 곳곳에서 잉어 조형물과 소품도 볼 수 있어 조 대표의 물고기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외부에는 공원과 정자·잔디가 있어 가족단위와 연인들이 즐기기에 적격이다. 이처럼 ‘커피엔더코이’ 매장은 어디서나 추억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된다. 카페 이용시 가족단위는 잉어체험존이 있는 1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커피와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커피는 고소한 맛과 산미 맛 2가지 선택이 가능하고,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베이글과 휘낭시는 모두 완판 될 정도다. 특히, 흑임자라떼와 인절미케이크 조합은 환상이다. 조영미 대표는 “카페를 방문한 손님들이 이제껏 경험 못한 색다른 체험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연인들이나 가족단위 등 모든 세대들이 부담없이 즐겨찾는 전국 최고의 카페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
이오용 09-14 22:42
'달뜨는비오리' 10번째 이야기
지난 7일 오후 7시, 경남지역 문화 산실의 보고(寶庫) 창포, 독안해안 '달뜨는비오리'에서 10번째 이야기인 뮤지컬과 함께 지역작가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특이한 콘서트가 열렸다. 뮤지컬 배우 루이스초이. 2023뮤지컬 배우 박소연. 뮤지컬·연극배우 이준혁. 뮤지컬 배우 루이스초이. 학력뒤셀도르프 로베르토 슈만 음악대학 오페라 석사 졸업 데뷔2007년 뮤지컬 '미오, 내아들' 경력2019.03.~ 한중교류문화원 홍보대사 수상2020.12. 중국 BTV 춘절 만회 오디션 한국 오디션 1등 2023뮤지컬 배우 박소연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9년 7월 25일(44세) 학력 서울대학교(성악과 / 학사),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원(성악과 / 석사) 소속사제이유엘 엔터테인먼트 뮤지컬·연극배우 이준혁. 출생1984년 8월 11일(39세), 경기도 남양주시 신체182cm, 70kg, A형 소속 배우집단 하고싶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엠제이데뷔 2006년 뮤지컬 ‘패션 오브 더 레인’ 이날 갈라콘서트는 경남지역 문화예술인을 후원하는 단체 사단법인 ‘메디치회(회장 서미옥)’와 뮤지컬 배우 루이스 초이, 박소연, 이준혁이 출연해 1부 뮤지컬 ‘빈센트 반고흐’ 등의 노래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스토리와 함께하는 뮤지컬 파리넬리에 수록된 노래들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제2회 메디치상 수상작가 홍민호 작가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메디치회'·'뮤지컬 공연'·'홍민호 작가 전시 ' 등 3인 3색 갈라콘서트로 구성 돼 400여 명 관객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홍민호 작가는 마크펜 재료와 원숙한 테크닉이 주목 받았다. 수묵 담채 분위기가 있는가하면 그래픽 디자인 느낌도 풍긴다. 그 솜씨가 신선하다. 홍민호 작가(서양화) 또, 고양이와 도시 풍경을 중첩시켜 현대사회 일반 혹은 한국 사회의 여러 모순을 꼬집는 주제의식도 선명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홍 작가는경남대학교 미술교육학과 서양화를 졸업해 2014 제2회 메디치상을 수상했다.2019년 5월 홍민호 초대전(삼진미술관, 창원) 등 개인전 6회를 비롯해 2021 미얀마의 봄 :Art for freedom Myanmar, 2020년 SOLUTIOM(한가랑 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울), 2020년 SHIFT 개의 테마, 30명의 작가(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서울) 등 다양한 그룹전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민호작 도시묘 CARMA 10+2 寅 Best Modern World 9 특히, (사)메디치회는 메디치상을 제정해 매년 우수한 예술가를 발굴하고 후원함으로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달뜨는 비오리’는 그동안 ▲‘최정원’의 마법같은 뮤지컬 음악여행 ▲뮤지컬 배우 ‘배해선 달빛 콘서트’ ▲불후의 슈퍼 디바 ‘이은하 콘서트’ ▲진정한 ‘風琉’ ‘우리소리 이음’ 콘서트 ▲금난새 클래식 콘서트 ▲테너 김성원 교수팀 '예술로 스미다' 달빛 콘서트 등 수 많은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민 문화생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달뜨는 비오리’ 터는 임진왜란 당시인 1592년 6월 2일 이순신 장군이 창포독안 해안에서 왜선 26척을 분멸하며 당항포해전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발자취와 얼이 새겨진 곳이다. 그리고 ‘달뜨는 비오리’의 지척에는 우리나라 최초 어보 ‘우해이어보’를 담정 김려(1766-1821)가 1803년 유배지던 진해현에서 지은 곳이기도 하다. 카페 ‘달뜨는 비오리(055-271-5501)’는 14번 국도 진동에서 통영 방향 해병전적비를 지나 암하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동진대교 방향으로 약 3.4Km 진행하면 좌측 도로 해안변 ‘달뜨는 비오리’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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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영 03-26 09:41
양산시, (사)웅상경제인협회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
26일, 경남 양산시는 (사)웅상경제인협회(이임회장 추미경)는 지난 25일 제10대, 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하여 웅상지역 돌봄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웅상경제인협회 후원금 기탁 웅상지역 60여 개 업체로 이루어진 (사)웅상경제인협회에서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하면서 회원들의 귀한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평소에도 웅상지역 경제인의 복리증진뿐만 아니라 지역발전 및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사)웅상경제인협회 추미경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우리 웅상경제인협회에서는 책임있는 경제인으로서 웅상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취임회장님 또한 웅상경제인협회가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이경택 03-25 13:33
의령군, 산불 피해 산청군에 온정....구호물품 지원
25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23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산청군 산불 현장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산불 피해 산청군에 구호물품지원 이날 최진회 부군수와 김동재 사회복지과장 등은 라면, 간편식 등 1,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준비해 산청군을 찾았다. 의령군은 산청군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매일 산불 대원 20명, 장비 4대 등을 지원하는 등 피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오태완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
김은정 03-20 14:24
경남도교육청,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1,000만 원 기부
20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감 집무실에서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이 ‘위카페(Weecafe) 다온’(위탁 운영 기관인 마산YMCA)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1,000만 원 기부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위카페 다온’은 경남교육청이 마산YMCA에 위탁해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쉼터다. 학업 중단 학생의 보호와 상담, 교육, 진로 정보 제공 등을 하며 학생의 학업 복귀를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은 경남도교육청 위카페 다온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모든 학생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뤄 우리 사회를 더욱 밝게 빛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정영식 회장님의 좋은 뜻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다가갈 것이다”라며 “오늘 전해주신 기부금을 더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박철영 03-19 17:24
양산시 소주동 착한이웃 온기로 가득 채운 ‘나눔냉장고’
19일, 경남 양산시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소주동 착한이웃 나눔냉장고’가 돌봄이웃의 꾸준한 의지처가 돼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소주동 착한이웃 나눔냉장고 이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업체 및 업소에서 기부한 신선한 먹거리를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분하는 것으로, 2017년 8월에 시작돼 현재까지 매주 화요일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지원되는 밑반찬과 빵은 성우하이텍(소주동 소재)·부산어묵 ·구떼과자점·보나베이커리·에서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등의 돌봄이웃 70세대에 매주 지원하고 있다.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 새마을 부녀회, 소비자연합회에서 매주 교대로 나와 식품을 소분하고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에게는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취약계층의 인적 안전망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순재 소주동장(공공위원장)은 “나눔 냉장고 사업의 끊임없는 성원과 후원에 보람을 느끼며 기부자 및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김동수 03-18 11:16
거제시 결식아동 해소를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시행
18일, 경남 거제시가 결식 사각지대 아동 40명에게 1년간 주 5식 분량의 도시락을 매주 2회에 걸쳐 배달·지원한다. 거제시 결식아동 해소를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시행 시는 지난해 9월 본 사업 수행을 위한 민·관 협약을 맺은 후 사각지대 아동 발굴 및 급식공급 사업자 모집 등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7일부터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아동급식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함으로써 결식 사각지대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본 사업이 종료되어도 해당 아동들이 끼니 걱정없이 아동급식 대상에 편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은 거제시가 결식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가 사업비 지원을,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이 도시락 제조·배달을,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가 사업진행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민·관 협업 결식아동 지원 사업이다. -
최영호 03-09 19:57
삼천포새마을금고,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9일, 경남 사천시는 지난 7일, 삼천포새마을금고 김도영 이사장이 사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기탁사진 삼천포새마을금고는 지난 2021년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김도영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어 영광이다. 우리 시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눠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은정 03-06 14:49
김해시, 율하봄소아청소년과의원
6일, 경남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율하봄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미래인재장학기금 500만 원 기탁 율하2지구 율하봄소아청소년과의원 강성민 원장은 관내 아동시설과 어린이백혈병재단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관내 중학교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 원장은 “김해 출신으로 내가 자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우리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시와 장학재단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송환수 02-26 13:13
NH농협 창녕군지부,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26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5일 NH농협 창녕군지부(지부장 신우경)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성낙인)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00만 원 기부 성낙인 이사장은 “입춘과 우수를 지나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시기에 많은 분들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고 계신다. 따뜻한 마음을 지역인재들에게 고루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 창녕군지부는 창녕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 설립된 2003년부터 매년 기탁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억 80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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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란 03-26 13:24
IYF 박옥수 목사, 가나 대통령‧코트디부아르 총리와 청소년 인성교육 논의
26일,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 교육’을 각국 정부와 논의하고 있는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서부 아프리카의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에서 각각 대통령과 총리를 만나 청소년 인성교육 추진과 관련해 논의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로베르 맘베 코트디부아르 국무총리와 만나 청소년 교육을 논의했다. (사진 국제청소년연합)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지난 24일,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17일(이하 현지시간),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존 드라마니 마하마(John Dramani Mahama) 대통령과 만나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 교육’의 추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IYF가 각국 정부와 추진하고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 교육’의 기본 개념과 추진 방향을 소개했고, 존 마하마 대통령은 “국가 발전에 필요한 중요한 사항을 이야기해주었다”며 “가나에서 마인드 교육을 추진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존 마하마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했으며, IYF는 전임 정부 시절부터 각 지역 고등학교에 ‘마인드교육’을 시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과 면담 후, 박옥수 목사는 조지 오페리 아도 신임 청소년부 장관과 만나 청소년센터 건축, 양국 간 학생 교류 등 인성교육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오전, 박옥수 목사는 코트디부아르의 경제수도 아비장을 방문, 총리공관에서 로베르 뵈그레 맘베 (Robert Beugré Mambé) 코트디부아르 국무총리와 면담했다. 면담에는 청소년부 장관, 문화부 장관, 외교부 장관, 여성사회부 장관 등 정부의 실무 책임자들이 배석했다. 로베르 맘베 총리는 “IYF의 활동이 코트디부아르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얻기 위해 IYF와 협력해서 일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의 뜻을 밝혔다. 박옥수 목사는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마인드 교육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의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나아가 사회가 발전할 것을 믿는다”며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국무총리 면담에 이어, 박옥수 목사는 배석했던 청소년부 장관과 마인드 교육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고, 박옥수 목사와 로베르 맘베 코트디부아르 총리와의 이번 면담은 코트디부아르 국영방송 ‘RTI’ 등 주요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2001년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교육·봉사단체다. ‘IYF 월드캠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등 대학생·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시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 교육’은 아프카를 비롯해 중남미와 동남아 각국에서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지난해 6월,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대학교 이사장에 취임했다. -
박두희 03-25 09:20
대구시,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대구의 매력을 만나보세요
25일, 대구광역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에너지 넘치는 대구여행’을 주제로 대구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년 내나라 여행박람회 대구 관광 홍보관 운영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해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 전문 박람회로, 15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고 약 2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 박람회의 슬로건은 ‘여행을 PLAY, 지역을 REPLAY’로,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여행정보를 제공하며 주(酒)토피아 특별관 및 여행상품관 운영과 함께 워케이션 컨퍼런스, 내나라 여행무대 프로그램 및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에너지 넘치는 대구여행’을 주제로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비롯한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 대구간송미술관 기획전 등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와 문화예술 전시를 소개하고, 동성로, 서문시장, 이월드 등 활기 넘치는 주요 관광지도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관 내부에는 다양한 세대가 방문해 인증숏을 남길 수 있는 ‘TRAVEL DAEGU’ 반사경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대구만의 감성을 사진에 담아 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진으로 만나는 대구’ 퀴즈 이벤트와 대구 주요 관광지를 활용해 꾸미는 ‘나만의 대구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여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 대구 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대표 축제와 전시,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두희 03-24 14:11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시 산하기관장, 탄핵정국 속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
24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의료원이 민선 8기 출범 후 경북대병원 출신 전문의 보강과 시설 확충 등으로 의료 수준이 많이 업그레이드 됐다”며 “대구시 및 시(市) 산하기관 직원들도 국가건강검진 수검 시 대구의료원을 많이 이용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믿고 찾는 공공의료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산하기관장 회의 장면 대구정책연구원에 대해서는 “대구정책연구원에서 노력해 준 덕분에 최근 군부대 통합이전지 선정, 후적지 개발 구상안 발표 등 군부대 이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현재 연구 활동을 위해 파견간 대구시 공무원들과 협업하여 대구미래100년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대해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하라”며 “또, 직원 채용 시 외부기관에 의뢰하지 말고 필요시 대구정책연구원의 자문을 받는 등 내부적으로 공정하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해서는 “대구FC와 스페인 명문 축구 클럽 FC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 추진으로 올해 K-트로트 페스티벌은 부득이하게 대구스타디움에서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으로 옮겨서 개최해야 된다”며 “판타지아페스타 봄축제와 연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대해서는 “군부대 후적지 중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 경북대병원,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학연구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첨단의료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시장은 “오늘 한덕수 총리 탄핵선고가 기각됐고 곧 대통령 탄핵선고도 있을 것이다. 탄핵이 기각되면 대구시장을 계속하면서 더 역점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지만 인용이 된다면 대선에 나갈 수밖에 없다”며 “산하기관장들은 이런 상황과 관계없이 흔들리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하라”고 당부했다. -
박두희 03-23 19:33
대구광역시, 기회발전특구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소통의 장 열려!
23일, 대구광역시는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영남권 기회발전특구 기업 간담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영남권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날 간담회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5개 시·도 부단체장, 주요 투자 기업 10개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의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기관이 협력해 해소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각 시·도에 투자 중인 10개사와 투자현황을 공유하고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에서는 대구국가산단 2단계에 전기차 부품 제조시설을 착공 중인 ㈜삼기 대표와, 금호워터폴리스에 미래차 및 로봇 부품 생산시설을 준공한 ㈜동보 대표가 참석해 국가산단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의 탄력적 운영 등을 건의했다. ㈜삼기는 내연기관부터 전기자동차까지 다양한 차종의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대구국가산단 2단계에 945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 톱10 미래모빌리티 전문기업을 목표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보는 자동차 엔진 등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으로 금호워터폴리스에 909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점하고, 신산업인 로봇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 기회발전특구는 인공지능·반도체 등 디지털 분야의 수성알파시티와 모빌리티·로봇 기반의 첨단제조 분야의 대구국가산단, 금호워터폴리스로 총 3개 지구, 82.7만 평이 지정됐으며, 현재 18개 기업이 4조 4,16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기회발전특구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투자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술혁신을 통한 성과창출이 필수이다”며 “우리 대구시는 기업들이 기회발전특구에 뿌리내려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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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3-25 17:26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산청 산불현장 격려 방문
25일,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는 산청군과 하동군 산불 발생 현장을 방문해 진화 상황 및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건소위 산청산불현장 방문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산청군 시천면 양수발전소에 설치된 산청 산불 통합지휘본부와 덕산고등학교에 마련된 산청소방통합지휘소(CP), 하동군 옥종면 하동소방통합지휘소(CO)를 찾아 진화율 및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확산 저지를 위한 신속한 진화를 당부했다. 또, 소방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지자체 공무원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서희봉 건설소방위원장은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고 산림이 소실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가용 소방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빨리 진화를 완료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번지 일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상태로, 25일 오전 7시 현재 진화률은 88%다. -
김은정 03-25 16:38
경남도교육청, 환경교육 특구 18개 전 교육지원청 확대 운영
25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18개 전 교육지원청을 ‘2025년 환경교육 특구’로 지정하고 본청 대강당에서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경남교육청, 환경교육 특구 18개 전 교육지원청 확대 운영 경남도교육청은 지역의 지리적 환경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단위의 환경교육 선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교육 특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통영과 창녕 2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을 했으며 2021년 7개, 2022년 11개, 2023년 13개, 2024년 16개로 확대했다. 올해는 밀양, 의령을 추가하여 18개 교육지원청을 ‘환경교육 특구’로 지정했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이 자율성을 발휘하여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체험·실천 중심의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환경교육 특구 지정서를 수여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환경교육 특구 운영에 각별하게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창원’ 자연을 품다! 미래를 품다! 에코드림 창원 생태전환교육 ▲‘진주’ ‘에나 푸른 남강 함께 하모!’ 기후위기대응 교육 ▲‘통영’ 바다의 땅 통영! 환경․지속가능발전 교육 ▲‘사천’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 ▲‘김해’ 삶과 자연이 하나되는 김해 에코 스트림(ECO STREAM) 생태전환교육 운영 ▲‘밀양’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 ▲‘거제’ 환경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 기후위기 대응을위한 지역맞춤형 생태전환교육 ▲‘양산’ 생태시민을 기르는 생태전환교육 ‘푸른 양산 만들기’ ▲‘의령’ 함께 키워가는 환경 사랑, 의령 공유 생태전환교육 ▲‘함안’ 아라 얼과 함께 공존하는 생태전환교육 ▲‘창녕’ 지구와 공존하는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고성’ 고성을 푸르게 그리다! 그린 고성 ▲‘남해’ 남해랑 만남해! 남해얼과 생태전환교육 운영 ▲‘하동’ ‘에․코․하․실․래․요’ 하동 생태전환교육 ▲‘산청’ 모두를 이롭게하는 청정골 생태교육 ▲‘함양’ 기후위기 대응과 실천적 환경교육을 위한 「궁금해? 함양 산․들․강․기후!」 ▲‘거창’ 환경과 더 가까이 ‘거창 함께 그린(Green)’ ▲‘합천’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자연과 함께하는 학교’ 합천형 생태전환교육 -
이오용 03-24 21:04
경남 함안에 ‘영남권역 예담고(庫)’ 개관...
24일, 경남도는 함안에 영남권에서 발굴된 유물을 보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 ‘영남권역 예담고’가 개관식을 열고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영남권역예담고개관식 장면 ‘예담고’는 ‘옛것을 담는 공간’, ‘옛것에 현재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발굴유물 역사문화 공간이다. ‘영남권역 예담고’는 폐터널이었던 함안 모곡터널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영남권역(경남, 경북, 부산, 울산, 대구)에서 발굴된 유물을 보관하고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개관식은 함안군 산인면 ‘영남권역 예담고’에서 열렸으며,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조근제 함안군수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인사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관 세리머니 후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주요 전시물을 관람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영남권역 예담고가 찬란한 가야 문명의 중심지인 함안에 개관하게 돼 뜻깊다”며, “도민과 방문객이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11월에 착공한 ‘영남권역 예담고’는 국비 7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865㎡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수장고, 전시공간, 관리동 등이 있으며, 약 200m 길이의 터널 내부에는 다양한 유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마련됐다. ‘영남권역 예담고’는 단순한 유물 보관소를 넘어 유물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연구 공간이자, 문화유산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한편, ‘영남권역 예담고’는 이날 개관식 이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발굴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유물창고 예담고’ 누리집(www.yed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은정 03-24 14:05
경남도교육청, 제8기 감사자문위원회 출범
24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자체 감사에 관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제8기 경상남도교육청 감사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민간 위원 4명 등 7명 구성…감사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 기대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본청 2층 중회의실에서 민간 감사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자문위원회는 법률, 회계 등 감사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위원 4명과 내부 당연직 위원 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자체 감사 계획, 반부패․청렴 정책 및 제도 개선, 중요 감사 정책 등 각종 자문에 응한다. 이날 위촉식 이후 열린 2025년 상반기 자문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5년 연속 교육 부문 종합청렴도 평가 최고 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정책 추진 계획과 2025년부터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시행하는 자율형 종합감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민재 감사관은 “제8기 경남도교육청 감사자문위원회가 출범해 우리 교육청의 감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명하고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과 감사 정책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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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03-25 16:53
창원특례시, 제조업 혁신을 이끌 AI CNC 실증센터 개소 CNC 국산화 및 AI 솔루션 개발로 기계산업의 경쟁력 강화 기대
25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한국전기연구원 본원(성산구 성주동 소재)에서 제조업 혁신을 이끌 ‘AI CNC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창원특례시, 제조업 혁신을 이끌 AI CNC 실증센터 개소(전략산업과)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나성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AI CNC 실증센터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311억 원으로 지하 1층과 지상 5층, 연면적 3405㎡ 규모의 센터와 45종 73대의 장비를 구축하고, 국산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수치제어장치) 성능과 공작기계에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공정별 신뢰성 있는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CNC는 컴퓨터 프로세서를 내장해 공작기계의 모든 기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두뇌 역할의 상위제어기와 손발에 해당하는 서보모터와 스핀들모터를 함께 지칭한다. 가공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부품이지만 국산 제품의 기술력 및 신뢰성 부족으로 해외수입에 의존해 왔다. 향후 본 사업을 통해 CNC의 국산화와 AI 기반 국내 공작기계 스마트화로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하고 산‧학‧연 공동 활용을 통해 산업고도화 및 중소기업 기술혁신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남표 시장은 “AI CNC 실증센터는 급변하는 글로벌 제조 환경 속에 국내 제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정밀기계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전략산업의 기술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화를 통해 초일류 제조혁신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2021년 2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한 소부장 특화단지에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정밀기계 분야로 지정되어 AI CNC 실증센터 구축사업 외에 ▲산업맞춤형 전문기술 인력양성사업 ▲협력모델기반 초정밀 공작기계 핵심요소 기술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김은정 03-24 14:49
창원특례시, 산청군 대형산불 피해로 긴급 구호물품 지원
24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산청군 대형산불 피해로 긴급 구호물품 지원(사회복지과)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청군과 인근 하동군 등 385세대 주민 589명이 대피하였으며 주택 6채와 사찰 2곳 등 시설 15곳이 불에 소실되는 등 피해규모와 범위가 커져 지난 22일 산청군은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창원특례시에서는 2000만 원 상당의 이재민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준비하여 산청군에 전달하였다. 구호물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수건, 샴푸, 칫솔세트 등 생필품, 식료품 및 개인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장금용 제1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창원시에서도 피해지역과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 복구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장금용 제1부시장은 현장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소방본부 대원들을 찾아 노고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창원시는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창원소방대원 20명, 장비 10대 등 산불 진화를 위한 소방력을 투입한 바 있다. -
최성경 03-23 21:44
이만희 총회장, 부산교회 방문…“예언대로 이뤄진 것 믿는 확실한 신앙인 되자”
23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23일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지파장 성창호·이하 신천지 부산교회)에 직접 방문해 성도들에게 성경 중심의 신앙을 독려했다.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부산교회에 방문한 가운데 한 성도가 이 총회장의 예배 설교를 필기하고 있다.(사진 신천지 부산교회) 이 총회장은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전국 12지파의 지교회를 순회하며 성도들의 신앙을 깨우고 있다. 그의 행보는 예외 없이 요한계시록의 실상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94세의 나이가 무색하도록 쉴 틈 없이 올해 1월 포항교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울, 인천, 거제, 해남, 대구, 울산 등 전국의 교회를 찾아가서 신앙을 일깨우고 있어 이 총회장을 향한 성도들의 감사와 존경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날 신천지 부산교회 현장은 설교 말씀에 대한 기대로 뜨거운 분위기였다. 이 총회장의 말씀을 직접 듣기 위해 50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여 교회를 가득 채웠으며 그 외 성도들은 온라인 예배로 설교 말씀을 청취했다. 이 총회장은 성도들의 환대에 화답하듯 이날도 계시록의 중요성과 소중함, 예언대로 이루는 일의 가치에 대해 역설했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은 일반 사회의 내용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적 마지막 역사를 기록한 것”이라며 “마지막 역사를 기록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계시록대로 창조하신다는 것을 말한다. 만약 계시록대로 창조됐다면 하나님, 예수님, 천국을 믿고 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믿을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부산교회에 방문한 가운데 한 성도가 이 총회장의 예배 설교를 필기하고 있다.(사진 신천지 부산교회) 현실을 보기 전에 역사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힌 이 총회장은 “지극히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은 이스라엘 중 죄 많은 거지 촌에서 자랐다. 당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거지 취급하고 핍박했으며 나사렛 예수라는 말까지 했다”며 “이러한 상황에도 예수님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모든 것을 이루고 증거했으나 대부분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은 요한계시록을 약속하고 이룰 때 보고 믿으라고 하셨다. 2000년이 지난 오늘날 계시록에 기록된 대로 이뤄지고 증거하고 있음에도 옛날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이 믿지 않는다”면서 “예언이 성취된 실상을 보여줘도 믿지 않는 사람이 되면 안 된다. ‘믿는다’고 말하지만 내가 과연 얼마나 깨닫고 믿는 것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 예수님이 계시는 곳은 성경으로 증명이 되어야 한다. 이를 확인하는 것이 똑똑한 신앙인”이라면서 “하나님은 계시록을 기록한 그대로 이루시니 함부로 가감해선 안 된다. 예언된 것을 알고 기록대로 이뤄진 것을 믿는 확실한 신앙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도 지역 기자들을 포함해 신천지예수교회의 예배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 총회장의 설교를 듣고자 참석을 희망한 목회자와 종교지도자 등 50여 명도 함께 자리했다. 예배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신천지 말씀과 성장에 대해 궁금증이 있었으며 예배 문화에 관심이 있었는데 오늘 (이만희 총회장이) 부산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예배 참석을 희망했다”면서 “(이만희 총회장의) 계시록 전장의 예언과 이루어진 실상을 순리에 근거해 설명하는 내용을 들으며 약속의 목자임을 확신했고 신천지(예수교회) 성장 이유를 알게 됐다. 앞으로 성경 공부를 통해 제대로 알아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이 총회장의 각 지경 교회 방문은 성도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신천지 부산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경에 입각한 바른 신앙인의 모습을 갖추고 나아가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지역 봉사와 섬김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지파는 지난 1986년 설립된 이후 꾸준히 성도 수가 늘어나고 있다. 본부인 부산교회를 포함해 마산, 진해, 거제, 양산, 통영에 교회를 두고 1만 6000여 성도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 가운데 청년 비율이 29.5%를 차지해 기독교 인구가 특히 낮은 부산·경남 지역 교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말씀 교류 MOU와 간판 교체 MOA 역시 날로 증가 추세다. 부산야고보지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외 5개국 3372개의 교회가 말씀 교류 MOU를 맺고 후속 교육 약속과 함께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그중 296개의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꿨다. 1. 이만희 총회장이 23일 신천지 부산교회를 방문한 가운데 정오 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2. 23일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부산교회에 방문한 가운데 성도들이 이 총회장의 예배 설교를 경청하고 있는 모습. 3. 23일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부산교회에 방문한 가운데 한 성도가 이 총회장의 예배 설교를 필기하고 있다. 4. 23일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부산교회를 방문한 가운데 참석 목회자들이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를 경청하고 있다. -
김은정 03-22 23:15
창원시, IWPG 창원지부 ‘온리피스 콘퍼런스(Only Peace Conference)’ 개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창원지부(지부장 이정아)는 21일, 창원지부 장유 더스페이스 갤러리에서 ‘나로부터 시작하는 평화’라는 주제로 ‘온리피스 콘퍼런스(Only Peace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IWPG 창원지부가 창원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평화교육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온리피스 콘퍼런스에는 이재두 경남도의원, 손해영 사랑실천문화예술단 회장 황영두 가야대학교 교수, 전용배 부산경제방송 대표를 비록한 50여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IWPG 창원지부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소개하고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재두 경남도의원은 “평화가 절실한 이 때 IWPG에서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자리가 평화 실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손혜영 사랑실천문화예술단장은 "우리가 이루는 평화 세상이라는 비전에 깊이 감동받았다. 바깥 세상에서는 서로를 헐뜯고 욕심과 질투가 가득하지만 IWPG에 오면 마음이 따뜻해 진다"며 "IWPG 창원지부와 20년간 이어온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IWPG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정아 지부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단순한 대화의 장이 아니라 평화 실천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나로부터 시작하는 평화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5개의 지부와 80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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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03-24 13:36
김해청년열정공장-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
24일,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센터장 김정인)와 김해청년열정공장(위원장 서성현)이 김해청년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해청년열정공장-청년어울림센터, 청년 네트워크 업무협약(MOU) 체결 협약식은 김해청년열정공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21일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삼방)에서 김해청년열정공장 서성현 위원장과 Station-G 김정인 센터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센터와 단체는 ▲청년정책, 네트워킹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참여 ▲청년 대상 사업 및 프로그램 홍보 ▲지역 청년 활동가 모집 ▲청년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등 김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시는 2021년 김해청년다옴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거점형 청년센터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 장유와 삼방을 차례로 개소해 청년센터(공간)의 저변을 넓혀왔다. 특히, 청년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센터별 특화사업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청년열정공장과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는 김해시 청년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청년 네트워킹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동시에 수도권 등 외부로의 청년 유출 방지에도 노력한다. 김해청년열정공장 서성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년들이 더 활발히 교류하고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공동목표인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 김정인 센터장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센터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내 청년 성장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청정공장은 매년 청년 참여를 위한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청년과 정책, 서비스를 연결하는 네트워킹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김홍기 03-23 23:22
김해시 ‘세계 물의 날’ 기념 환경정화 활동 성료
3일, 경남 김해시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지난 22일, 주촌면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 일원의 조만강에서 깨끗한 수(水)환경 조성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환경정화 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세계 물의 날’ 기념 환경정화 활동 성료 이번 행사에는 김해시자연보호협의회,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해동이친환경봉사회,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 화포천환경지킴이 등의 환경단체 회원과 주촌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EM흙공 500여개를 조만강에 던지고, 하천변과 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발생한 비점오염원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EM흙공’은 유익한 미생물 발효액과 황토 등을 반죽하여 1주일 이상 발효한 것으로 강이나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분해되면서 수질을 정화하고 녹조·악취를 제거하는 등 생태계 복원용으로 사용된다. 홍태용 시장은 “휴일에도 조만강의 깨끗한 수질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EM흙공 던지기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환경단체 회원 및 주촌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깨끗하고 시민이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水)환경 조성을 위해 ▲조만강, 주천강, 용성천, 봉곡천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 ▲서낙동강 유역, 화포천 유역의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통한 특별관리 ▲280억원(전액 국비) 규모의 환경부 '농·축산계 비점오염원 통합관리 시범사업(화포천 유역)'을 통한 녹조 원인 물질 “총인(T-P)” 제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김홍기 03-22 09:38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전시시설 조성 착수
22일,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시립김영원미술관 전시시설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해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 장면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김해시 자문위원단,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관 전시시설 조성 방향, 층별 배치 계획, 용역 일정 등에 대한 착수 보고와 자문위원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상설·기획·영상전시실 ▲세종대왕동상 원형 전시실 ▲미술체험공간 ▲수장고 ▲카페 ▲도서공간 ▲행사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김해시는 전시 관람의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으로 스며드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연면적 5,760㎡(4개 층) 규모로 조성하며 내년 2월 미술관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개관을 목표로 행정력을 모은다. -
이오용 03-21 18:09
김해시,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김해시 방문
21일, 경남 김해시는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이 이날 오후,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둔 주 개최지 김해를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오영 경남도체육회 회장, 홍태용 김해시장,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서동신 김해시체육회 회장 유 회장은 이날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을 만나 체전 준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어 주요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고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김해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승민 회장은 "소년체전은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기량을 펼치는 중요한 무대“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김해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오영 경남도체육회 회장은 "우리 경남의 꿈과 희망이 돼 줄 소년체전이 개최돼 너무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경남은 좋은 성과를 보여 전 국민들의 기대에 푸른 희망을 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신 회장은 “이번 소년체전이 참가 선수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주는 기회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김해시는 이번 체전을 준비하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 성공 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5월 김해시를 비롯한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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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03-25 16:45
거제시 둔덕면보건지소, ‘청소년 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
25일, 경남 거제시보건소 둔덕면보건지소는 25일과 27일 양일간 ‘공중보건의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둔덕중 1학년 학생에게 한의약, 치과 보건교육 및 직업체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거제시 둔덕면보건지소, ‘청소년 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 이날 프로그램은 한의약 공중보건의 양진성 선생님, 치과 공중보건의 손현오선생님의 맞춤형 강의로 ▲성장혈찾기, 키성장알기 ▲경혈·침·지압체험 ▲한약재 맞춰보고 시음하기 ▲충치와 치아모형설명 ▲올바른칫솔질 ▲질의문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소년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거제시 보건소 소속 공중보건의사와 공무원이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특성화 프로젝트로 의료취약지에 있는 학생들에게 보건교육 뿐 아니라 맥진체험, 성교육, 성장교육, 흡연예방교육, 한의사, 치과의사 직업체험 등을 실시해왔으며 각 학교의 요구도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학부모와 선생님도 접근하기 어려웠던 분야를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설명해 주는 것에 학생들이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프로그램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055-639-6251, 6115으로 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
김동수 03-24 16:37
거제시, 2025년 상급기관평가 선제적 대응 본격화
24일, 경남 거제시는 정석원 권한대행 주재로 소관부서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확정된 67개 분야 평가에 대한 2025년 상급기관평가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거제시, 2025년 상급기관평가 선제적 대응 본격화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실적분석을 통해 우수사례와 실패요인을 공유하고 2025년 추진사항을 점검해 중앙부처와 경남도 등 대외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 선제적,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석원 권한대행은 “상급기관평가는 한 해 동안의 시정 성과에 대한 척도며 우수한 평가 결과는 우리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위상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평가 추진사항을 잘 점검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해 중앙부처, 경남도 등에서 주관하는 행정, 재난, 환경, 의료, 안전 등 43개 평가분야에서 수상하며 총 11억 3천4백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역대 최고 수상성과를 달성했다. -
김동수 03-22 16:54
거제시 치유의 숲, 3월 24일부터 시범운영
22일, 경남 거제시는 24일부터 거제 치유의 숲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제 치유의 숲, 3월 24일부터 시범운영 시범운영은 정식 개장(5월 예정)에 앞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먼저 숲을 통한 힐링과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병산 자락에 위치한 ‘거제 치유의 숲’은 숲과 교감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산림의 다양한 치유인자를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유의 숲의 중심인 치유센터에서는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측정실, 족욕과 건식반신욕을 할 수 있는 온열치유실, 온전한 휴식을 위한 감각치유실과 명상,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주위에는 숲을 거닐 수 있는 공중나무길, 숲길과 치유욕장이 있다.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를 통해 일반, 가족단위, 노인, 장애인 등 대상별로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범운영기간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다음과 같다. 시범운영 안내 - 위 치 : 거제시 반송재로 68-37, 거제 치유의 숲 (삼거동) - 운영일시 : 2025. 3. 24.(월) ~ 4. 30.(수), 09:00 ~ 18:00 (매주 화요일 휴장) * 프로그램 운영 : 2시간(10:00~12:00 / 14:00~16:00) - 이용요금 : 시범운영기간 무료(정식개장 후 2시간 1만원) - 예약방법 : 전화예약 (055-637-6560~1) - 내 용 : 대상별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 프로그램은 참여인원이 4인이상 구성되는 경우 운영. * 유아,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는 매주 토요일 14:00 운영 최경호 산림과장은 “거제 치유의 숲이 시민들과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숲을 통한 진정한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개장을 준비할 예정이며, 차별화된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 많은 시민들이 치유의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
김동수 03-21 09:41
거제시, 초등학교 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및 안전보안관 위촉식
21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20일, 상문동 일대(상동초등학교, 용산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상문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안전보안관’ 위촉식을 가졌다. 거제시, 초등학교 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및 안전보안관 위촉식 위촉식에 앞서 진행한 교통안전 캠페인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불법주정차·무신호 횡단보도 일시정지 미준수 등 초등학생 보행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하굣길 캠페인을 진행했고, 봄철 우기를 대비해 제작한 투명우산을 홍보물품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이어 진행된 거제시 안전보안관 위촉식에서는 신규 11명과 재위촉 대상 75명을 포함해 총 86명을 위촉이다. 거제시 안전보안관은 앞으로 2년간 시설, 교통 등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전반에 대한 위반행위를 신고하고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앞으로 거제시 안전문화 개선 활동을 활발히 해 나갈 예정이다. 최성환 안전건설국장은 “거제시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안전보안관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수칙 홍보 활성화로 거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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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03-24 14:42
밀양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을 한 번에 즐기는 기회 제공
24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내달 4일부터 6월 29일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 홍보물 시티투어는 밀양의 대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희희낙락 시티투어는 요일별로 다른 권역을 운행한다. 금요일은 밀양역에서 출발해 동부산악권과 서부권(매주 마지막 주)을, 토요일은 밀양역에서 출발해 시내권을, 일요일은 삼랑진역에서 출발해 삼랑진권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특히,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KTX, 일반 열차 도착 시각과 연계한 운행 스케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티투어 운행 정보 및 예약과 관련한 사항은 밀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밀양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광진흥과 전화(055-359-5785) 문의도 가능하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운영으로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밀양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라며“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으니, 많은 분이 밀양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원희 03-24 00:06
밀양시, 햇살로 빚어진 밀양’무인양품에서 만나다
23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14일부터 스타필드 고양점에 소재한 무인양품(MUJI)에서 밀양 지역 대표 상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햇살로 빚어진 밀양’무인양품에서 만나다. 이번 전시는‘밀양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무인양품 내 전시 공간에서 밀양의 로컬크리에이터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는 자리다. 전시 공간에는 밀양의 햇살을 담은 농산물 가공식품인 대추칩, 깻잎 인절미, 굿바비샌드, 영남루 밀양샌드, 딸기 막걸리와 친환경 에코백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단순히 제품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밀양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스토리도 함께 전달한다. 전시는 지난 14일부터 5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수도권 소비자들이 밀양의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브랜드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전시가 밀양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밀양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원희 03-21 15:06
밀양시,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참가
21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사계절 다채로운 축제로 가득한 밀양을 널리 홍보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참가 올해로 5회를 맞는 대표 축제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와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자리다. 각 지자체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들의 축제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100여 개 지자체와 기업이 참여했다. 저마다 특색있는 축제를 홍보하고 정보를 나누며 지역축제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수립할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시에서는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와 8월 8일 첫선을 보일 제1회 밀양 물축제 수(水)퍼 페스티벌, 그리고 7월 중순 개장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여름 풍덩 물놀이장 등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널리 홍보하며 밀양에 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유명 배우와 밀양 시민배우를 중심으로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풀어나갈 2025 밀양강 오딧세이‘칼을 품고 슬퍼하다’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밀양아리랑대축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썼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밀양을 알리고 밀양을 찾아오도록 하는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밀양시 홍보관이 방문객들로 더욱 북적였다. 시는 외부 관광객들을 밀양으로 유치하기 위해 밀양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관내 숙박권과 밀양사랑상품권 등을 상품으로 하는‘밀양에서 만나요’ 이벤트를 추진해 밀양 주요 관광지와 축제, 3대 신비와 8경을 재치 있는 퀴즈로 홍보하고 방문객들을 유도했다. 그리고, 밀양 여행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일정 기간 유지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팔로우(follow) 밀양’이벤트를 통해 밀양 관광 정보와 축제 정보 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시는 박람회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날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방송매체, SNS 등 온라인 홍보에도 더욱 주력해 밀양과 밀양 관광을 더욱 널리 알릴 방침이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밀양의 다채로운 축제를 관광객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계 인구 증가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 중인 지역의 많은 분과 함께 밀양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원희 03-20 17:30
밀양시, 2025년 1분기 시정모니터 간담회
20일,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시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2025년 1분기 시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시정모니터는 시의 주요 시책과 활동에 대한 지역 여론 및 불편·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자 만들어진 시민참여 제도로, 시정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분기마다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정모니터 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건의하고, 상호 간 의견을 전달했다. 시는 시정모니터 제안 사항을 소관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 및 개선토록 노력하고 후속 처리결과를 안내해 민·관 소통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시정모니터 여러분의 참여가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해 행복한 밀양을 만들 수 있다”며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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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03-25 09:13
사천시가족센터, 세모가족봉사단&FAN사가센 발대식
25일, 경남 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사천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세모가족봉사단&FAN사가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모가족봉사단&FAN사가센 발대식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사천시가족센터에서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펼칠 80여 명의 세모가족봉사단과 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할 FAN사가센 단원들의 소양교육, 선서, 활동안내, 네트워킹 활동으로 진행됐다. 사가센은 사천시가족센터의 줄임말이다. 세모가족봉사단은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족이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2018년부터 운영된 사천시가족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가족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FAN사가센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사천시가족의 행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올 한해 하게 될 활동들이 기대가 된다”며 봉사에 대한 의욕을 내비쳤다. 조영아 센터장은 ”봉사단은 센터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며, 센터는 앞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가족프로그램 기획에 힘쓸 예정이라며 세모가족봉사단과 FAN사가센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으로 다양한 가족 행사 뿐 아니라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최영호 03-24 13:22
사천시,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한자리에
24일, 경남 사천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제29회 사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우주항공 테마공원 축구장 및 삼천포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9회 사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이번 대회는 사천시 내 청년부 7개팀, 장년부 11개팀 등 축구 동호인 약 40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 및 축구 팬들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축구대회에 앞서 제15대·16대 축구협회장 이·취임식도 병행하여 제15대 김영환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백상문 회장이 취임하여 사천시축구협회를 이끌게 됐다. 신임 사천시축구협회 백상문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과 친목 도모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축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동식 시장은 올해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상호 간의 응원과 화합을 주문하였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최영호 03-22 14:55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건설공사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
22일, 경남 사천시는 지난 21일, 서포면 구평리 현장사무실에서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건설공사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도로개설공사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 이날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는 시공사, 감리사,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현장의 무재해와 무사고를 염원하는 제례, ‘안전기원제 고사 및 헌주’,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356억 원이 전액 국·도비로 투입되는데, 길이 6.1km, 폭 10m 규모로 곤양면과 서포면을 잇는 연결도로 사업이다. 이 구간은 노폭이 좁은데다 대형차량의 통행이 빈번해 수십 년 동안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매우 높았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선형개량 및 확장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해소는 물론 운행시간 단축으로 사천시민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식 시장은 “국가지원지방도58호선 건설공사가 도로 이용 차량과 지역 주민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완벽한 안전 시공으로 명품도로를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최영호 03-21 09:50
사천시 서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1일, 경남 사천시 서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정식)는 지난 19일, 활성화 사업으로 ‘행복한 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실시 이번 ‘행복한 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분기별로 생신을 맞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미역국이 포함된 반찬과 선물셋트, 케이크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자 가정, 독거노인 및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선물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먹고 살기 바빠서 생일을 잊고 지내왔는데 이렇게 축하를 해주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박정식 위원장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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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 03-24 10:37
통영시, 제2회 통영시 장난감은행 놀이영상 공모전
24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장난감은행 이용 영유아의 놀이영상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22일까지‘제2회 놀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통영시 장난감은행 놀이영상 공모전 개최 1(장난감은행) 이번 공모 영상은 장난감은행에서 대여한 장난감을 활용해 놀이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통영시에 주소를 둔 6세 미만 아동의 보호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통영시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양육 시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했으며, 장난감은행 회원이 아니면 회원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주제는 함께하는 놀이, 성장 발달에 적합한 놀이, 장난감 놀이 방법 소개로 심사점수에 따라 개인 13명, 단체 7팀에게 수상할 예정이며, 수상하지 못한 참여자 50명(팀)에게는 참가 기념품이 증정된다. 수상작은 4월 25일 발표 후 5월에 있을 통영시 가족센터 가족축제행사에서 시상하며 장난감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장난감은행 관계자는 “놀이영상 공모전은 아이들이 장난감을 이용하여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아동의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장난감은행은 통영시 가족센터 1층에 위치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장난감 대여 및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5년 3월 현재까지 360가정(1,203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장난감은행 홈페이지(https://tytoy.winbook.kr) 또는 인스타그램(@ty_toylog)을 참고하거나 장난감은행(055-640-7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문 03-22 13:45
통영시 용남면, 고독사예방사업 ‘반갑습니day!’ 추진
22일, 경남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어창호, 공공위원장 유치원)는 지난 20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가구 및 중장년 1인 가구 등 총 20세대에 누룽지와 밑반찬, 국을 전달하며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고독사예방사업인『반갑습니day!』 활동을 활기차게 시작했다. 용남면, 고독사예방사업 ‘반갑습니day!’ 추진 『반갑습니day!』는 자체 후원 발굴을 통해 누룽지를 확보하고 관내 식품업체인 ‘장수촌’에서 밑반찬과 국을 기탁받아 매월 돌봄이 필요한 단독가구 및 취약계층을 방문해 누룽지와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관내 식품업체인 ‘장수촌’은 용남천사(YNangel) 1호점으로 올해로 5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상으로 반찬을 기탁하고 있다. 어창호 민간위원장은 “매달 위원들과 함께 주위 이웃을 살피고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 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온기가 곳곳에 퍼지는 따뜻한 용남면을 만들기 위해 구석구석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유치원 용남면장은 “생업이 바쁜 중에도 관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고위험가구 선제적 발굴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정문 03-21 15:36
통영시,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21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9일 무전동 일대 학교주변·학원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고, 다양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개선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이날 활동에는 통영시 여성가족과·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과·통영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및 학교통합지원센터·통영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무전동 주민생활지원팀 및 청소년지도위원 등 민·관·경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교주변 및 번화가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및‘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표지 부착 및 노후 표지 교체와 계도 활동을 펼쳤으며, 학교ㆍ학원가 주변 학생들에게 청소년 보호 팸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청소년 일탈 예방과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경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문 03-20 10:43
통영시, 2025년도 시민안전보험 가입
20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시민의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2025년도 통영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 통영시, 2025년도 시민안전보험 가입 완료(시청전경)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에서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며 통영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2025년도 시민안전보험 가입기간은 2025년 3월 14일부터 2026년 3월 13일까지이며, 1년 단위로 매년 갱신해 가입한다. 올해는 자전거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진단위로금 등 자전거사고 관련 보장항목을 추가했다. 또,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 사망 보장금액을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강력범죄에 대한 보상금항목도 추가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세부 보장항목은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자연재해사망 ▲사회재난사망 ▲강력범죄 피해보상금 ▲성폭력범죄 상해위로금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개물림, 개부딪힘 사고진단비 ▲자전거사고 진단위로금 등 총 15개 항목이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CSL클레임팀·☎ 02-785-9611) 문의를 거쳐 보험 청구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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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03-24 19:49
진주시, 2025년 민방위 교육 강사 8명 위촉
24일, 경남 진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민방위 교육 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진주시, 2025년 민방위 교육 강사 8명 위촉 이날 위촉된 강사는 민방위 기본, 화생방, 화재안전, 응급처치 4분야에 2명씩 총 8명으로 지난 2월에 공개모집과 사전강의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강사진은 오랜 기간 활동한 강사 경력을 토대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진주시 민방위체험센터(상봉대룡길 42)에서 민방위대원 1~2년차 및 지역민방위대장 등 약 4700명을 대상으로 민방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의 민방위교육은 응급처치, 비상 대처법 등 최신 재난 대응 매뉴얼 등을 제공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차석호 진주부시장은 민방위교육 강사진에게 “민방위 교육이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방위 교육은 거주지 이외에도 전국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 포털(http://www.safekorea.go.kr)에서 시․군․구별 교육 일정을 조회할 수 있다. -
이종주 03-23 19:27
아일랜드 세계축제 리더 진주시 방문
23일, 경남 진주시는 21일, 아일랜드 야간축제 전문가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관계자들이 진주시를 방문해 야간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주요 야간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세계축제 리더 진주시 방문 이날 방문단에는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2025 세계축제 정상 회의’에 참석한 개일 매기본(Gail McGibbon) 아일랜드 슬라이고 도시활성화재단 CEO, 제러드 퍼렐(Gerard Farrell)·데이먼 블레이크(Damon Blake) 아일랜드 더블린 도시활성화재단 이사,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 등이 포함됐다. 아일랜드 야간축제 전문가인 개일 매기본 재단 CEO는 인구 2~3만명의 소규모 도시인 슬라이고에서 야간형 축제를 성공시켜 지역 야간경제를 활성화시킨 장본인이었으며, 제러드 퍼렐(Gerard Farrell)·데이먼 블레이크(Damon Blake) 재단 이사는 범죄 등의 문제가 심각했던 더블린을 안전한 야간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방문단은 21일 진주시에 머물며 야간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마친 후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둘러보고, 김시민호를 탑승하여 진주성과 어우려져 남강변 일대 9km 구간에 조성된 야간관광조명을 감상했다. 개일 매기본(Gail McGibbon) 재단 CEO는“진주시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야간 관광 자원은 ‘2025년 아시아축제와 야간경제구역’에 선정될 정도로 충분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튿날인 22일에는 K-기업가정신센터 및 승산마을을 방문하여 K-기업가정신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한민국 대표 기업가들의 업적과 발자취를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지난 20일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 주관으로 경주시에서 개최된 ‘2025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2025 아시아축제와 야간경제구역’으로 선정됐다. -
이종주 03-21 19:22
진주시, 일본 미야자키현, ‘대한민국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방문
21일, 경남 진주시 목조 공공건축물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진주시가 세계적인 목조건축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건축과 전통의 아름다움이 결합된 진주만의 독창적인 목조건축물들은 이제 글로벌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일본 미야자키현, ‘대한민국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방문 일본 미야자키현청 공무원과 럼버 미야자키 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은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를 방문해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각국의 목조건축 사례에 대해 강연하는 등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산림 자원과 목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양국 간 건축 문화와 기술 교류를 촉진하며 지속 가능한 목재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방문단은 진주의 선도적인 목조건축물을 답사하며 목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탐색했다. 진주시는 그간 문산읍 주민자치 어울마당, 물빛나루쉼터, 진양호 우드랜드, 지수남명진취가, 철도문화공원 등 우수한 목조건축물을 통해 큰 성과를 거뒀다. 진주의 목조건축물을 견학하기 위해 최근 몇 년간 15개의 지자체와 관련 단체들이 진주를 방문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에 이어 이번에 일본 미야자키현 관계자들이 진주시를 찾았다. 일본 미야자키현 방문단을 맞이한 조도수 진주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일본 전문가들의 방문이 진주의 목조건축 산업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건축과 문화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의미가 있었던 방문”이라고 강조했다. -
이종주 03-20 15:56
진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설명회'
20일, 경남 진주시는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에서 문화예술인, 문화사업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설명회’ 개최 이번 사업설명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소개, 개별 사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진주시와 문화관광재단이 각각 소관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는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화관광 사업가 양성 및 성장 지원 ▲문화콘텐츠 판매채널 구축 ▲창작활성화 및 문화교류 협력 강화 등 세 가지 전략과 전략별 사업을 소개하며, 문화를 통해 지역을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 참가자들은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드러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에 대한 공감대가 한층 더 두터워지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시너지효과가 창출되어 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도 “진주시는 문화관광 콘텐츠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향유까지 지역의 전반적인 문화 역량을 기르는 도시를 지향한다”고 밝히며 “오늘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성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사업들에 대한 신청을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에서 별도의 공모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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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영 03-25 11:15
양산시, 4월부터 혼인신고 축하물품 … 지역 명품 3종 세트 중 선택
25일, 경남 양산시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스티커를 부착한 축하 물품을 전달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혼인신고 축하선물 안내 축하 물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산시 소재 기업 송월(주)의 송월타올·우산세트, 양산시 도예가 박상언 작가(토향재)의 부부 머그컵세트, 원동면 당곡공방의 원목 수제 나무도마 등 세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축하 물품은 양산시에서 혼인 신고한 신혼부부 중 1명만 관내 주소로 되어 있으면 받을 수 있으며, 올해 1월 1일 이후 이미 혼인 신고한 부부도 소급해서 받을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 “신혼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양산시만의 특별한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회의 도시!, 시민이 행복한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철영 03-24 15:48
양산시, 산불 비상상황 모니터링 및 예찰활동 강화
24일, 경남 양산시는 울산 울주군 대운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양산시 대운산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대운산 현장보고회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13개 읍면동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산불예방을 위한 관내 13개 읍면동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나 시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비상상황 발생시 읍면동 차원의 신속한 대응체계가 요구된다”며 “특히 영농부산물과 불법쓰레기 소각 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찰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울산 울주군 대운산 산불현장 접경지역인 대운산자연휴양림 일원 현장(숲애서)에서 현장보고회가 개최됐다. 현장보고회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관계자, 주변 마을통장 등 주민들, 취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상황, 진화율, 확산추이 등을 모니터링했다. 현장보고회를 마친 후에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 현장지휘본부를 방문했다. 나 시장은 현장지휘본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를 만나 밤사이 산불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나동연 시장은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우리시와 인접지역인 만큼 양산 대운산에 있는 자연휴양림, 힐링체험관 등 숙박시설에 불이 옮겨붙을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철저하게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가위기단계가 심각상태로 격상됐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읍면동 책임담당관제를 실시하여 전 직원들이 매일 예찰 활동을 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박철영 03-23 21:13
양산시장, 산불 예찰 및 산불 현장 진두지휘
23일, 경남 양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4시께 양산시 용당동 당촌저수지 인근 목재공장에 불이 났으며, 불은 공장을 전소하고 인근 산으로 옮겨붙었다. 용당동 목재공장 및 산불 현장 진화인력 44명 및 진화차량 5대 동원 화재 진압을 위해 양산소방서가 출동했으며, 양산시에서도 산불진화대 44명, 산불진화차량 5대, 나동연 양산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산불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양산시장은 진화대를 지휘하며, 가용 진화 인력과 물자를 동원하여 주민 안전과 산불 진화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양산시는 상북면 인근 주민에게 창문폐쇄 및 지역우회 등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였으며,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공무원 및 진화대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있다. 화재의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전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황으로, 나동연 양산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전국에서 산불이 나고 있는 상황”이라며“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 모두가 관심을 계속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철영 03-22 17:38
양산시,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입학식 개최
22일, 경남 양산시는 지난 18일,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홍익관에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입학식 개최 이날 입학식은 나동연 양산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의장, 시의원, 학교 및 동문회 관계자, 입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제 11기를 맞는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양산시민 35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화요일 인문학기초, 역사와 인문학관련 다양한 강의와 현장에서 역사와 인문학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1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교육생 300여 명을 배출해 양산시민들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등 시민 평생교육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다양한 인문학적 강의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지역의 미래발전에 함께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거창군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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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03-25 09:25
거창군, 개별부동산가격 열람·의견제출 기간 운영
25일, 경남 거창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지 262,509필지와 개별주택 17,373호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이하 개별부동산가격)을 발표하고, 4월 9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청사 전경 이번 열람·의견 제출은 개별부동산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고 공정하고 투명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부동산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거창군 홈페이지, 거창군청 재무과와 부동산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및 주택은 산정가격의 타당성을 재검증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부동산가격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청 재무과(055-940-3270)로 문의하면 된다. -
최성호 03-24 20:45
거창군, 1분기 재정 신속집행 점검보고회 개최
24일, 경남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1분기 재정 신속집행 점검보고회를 개최하여 신속 집행률 향상 방안을 점검했다. 거창군 1분기 재정 신속집행 점검보고회 이날 보고회는 남은 1분기 내 최대 재정 집행을 위해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주재로 군청 산하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속집행 추진 상황 보고, 부서별 신속집행 집행률 제고 방안, 5억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집행 계획, 각 사업별 부진사유 해소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소상공인 등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선순환을 위한 공공 재원의 지역적 적기 투입이 필요하다”라며 “전 부서는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집행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상반기 내 60% 이상 집행의 상향목표를 설정하고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월별 집행 점검, 신속집행 추진단(단장 부군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 3월 두 차례 집행 부진부서에 대한 1:1 맞춤 컨설팅 시행과 실시간 집행 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최성호 03-22 01:06
거창군,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특수질병, 뇌질환) 대상자 모집
22일, 경남 거창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특수질병 및 뇌질환) 대상자를 26일부터 4월 4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보이미지(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 특수질병 검진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로 구성되며, 뇌질환 검진은 ▲신경학적 검사 ▲뇌 MRI(자기공명영상) ▲뇌혈관MRA(자기공명혈관영상) 검사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된다. 대상자는 ‘25. 1. 1.부터 계속해서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거창군민으로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25년도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기준* 해당자다. * ‘25년 건강보험료 기준 : 직장 127,500원 /월, 지역 57,000원/월 이하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창군보건소 또는 각 주소지 보건지소(진료소) 방문 후 신청서와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를 작성하면 되고 정보 확인 결과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고가의 진료비 부담으로 검진을 받기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적기에 치료받아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민원담당(055-940-8392)으로 문의 바란다. -
최성호 03-21 18:51
거창에 On 봄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착수보고회 열려
21일,경남 거창군은 2025년 5월 15일부터 열리는 ‘거창에 On 봄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축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사진 이번 보고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주요 간부공무원, 관련 부서장,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계획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 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거창에 On 봄축제는 아리미아꽃축제, 산양삼축제, 명상·비건 축제 등 봄철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합해 펼쳐지는 거창군 최초의 봄축제로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거창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에 On 봄 축제’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거창의 대표적인 관광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야 한다”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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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03-24 14:01
이상근 고성군수,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여 학생 격려 방문
24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1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을 방문하여 '2025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은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올해 신학기 개강에 맞추어 참여학생과 강사진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상근 고성군수,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여 학생 격려 방문 3월 7일 개강한 ‘2025년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유학 컨설턴트 1명과 원어민강사 2명으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있으며, 주 2회(금요일·토요일) 학생 맞춤형 원어민 영어회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 개설된 이 프로그램은 400여 명의 수료생과 30명의 미국 명문대 합격 등 꾸준한 성과를 낳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 참여율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은 학생들이 배우고자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하여, 학생 누구나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학생들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계발하여 고성을 넘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우수 참여 학생 20명을 선발하여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현지 명문대학 및 문화·산업 시설 방문 등 강의실을 벗어나 넓은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이재우 03-21 16:52
이상근 고성군수, 블루베리 농가 방문해 격려
21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8일, 고성군 내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블루베리 농가 방문 격려 이번 방문은 고성군의 블루베리 재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고성군 블루베리 재배 농가들은 품질 높은 블루베리를 생산하여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블루베리 재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농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더욱 좋은 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이재우 03-20 20:08
2025년 주민참여 문화예술행사 공모사업
20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9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 문화예술 행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보조금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에 관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주민참여 문화예술행사 공모사업 선정 보조금 지원단체 회계실무 교육실시 보조단체 회계 교육은 참석자간 상호 인사 후 조석래 문화예술과장의 당부의 인사말 이후 간단한 회계 지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새롭게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단체들이 통장을 새로 발급받거나 기존 보조금 통장에서는 잔고를 ‘0원’으로 보조금을 신청하여야 하고, 보조금은 현금지출이 불가하며 사업기간 내 사업비를 집행하여야 됨을 알리고자 했다. 특히, 보조금은 행정에서나 민간에서나 지출의 구비서류가 동일함으로 사업비 지출 이후 정산단계에서 회수 반납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모두 11개 단체로 최소 4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로 총 80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비는 자부담 10%를 매칭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분야에 11개 단체는 첫 번째 문화예술 일반분야에 ▲등지소리 공작소(夏시절 풍악을 울려라 덩!쿵!) ▲소가야예술단(동해면민 한마당 음악회) ▲은파합창단(합창과 공연을 통한 ‘고성행복 바이러스 전파’) ▲신명한마당예술단(찾아가는 음악회) ▲달해무용단(팽나무 아래에서 태평성대를 꿈꾸다!)로 총 5개 단체에 41만 원이 지원되며, 두 번째 생애최초지원분야에 ▲고성매직아트예술단(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행복 한보따리 배달이오’) ▲고고밴드(제2회 하이초 작은음악회) ▲판소리취함(내가부르는 판소리, 우리동네가 무대!) 총 3개단체에 12,000천 원이 지원되며, 세 번째 버스킹공연지원 분야에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경남고성군지회(제2회 고성군 퓨전북장구 페스티벌)에 7만 원을 지원하며, 네 번째 청년예술가 창작 지원분야로 △연희누리뭉치樂(뭉치樂의 ‘체험연희판’)에 1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올해 처음으로 도비가 50% 지원되는 청년버스킹 챌리지 분야는 ▲고성뮤지션협회(청년뮤지페스타 공감)에 10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이 단체들은 올해 1월 공모 신청으로 2월 14일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바탕으로 선정되었으며, 보조금 지원에 대해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예산을 확정받았다. 조석래 문화예술과장은 “여기 참석하신 문화예술을 사랑하시는 문화예술단체 여러분들과 이를 향유하는 군민들을 위해 고성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 올 한해 지역 문화예술을 꽃피우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매년 문화예술행사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농어촌지역에 맞는 문화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이재우 03-19 14:12
고성군, 제106주년 3․1절 맞아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행사 성황리에 개최
19일, 경남 고성군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위원장 최근호)는 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행사장에서 ‘제106주년 3·1절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월 19일 제106주년 3.1절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은 1919년 고종황제 인산(장례식)에 갔다가 서울에서 3.1만세운동에 참가했던 최낙종, 최정철 선생이 고성으로 돌아와 허재기, 최정원 등 여러 인사들을 비밀리에 규합한 후 이들과 화합해 만세운동을 준비했다. 1919년 3월 20일 구만면 국천사장에 군중이 모여 들었고 최정원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이어 허재기 선생은 공약 3장을 지킬 것을 다짐하며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 이들은 당시 배둔장날인 회화면 배둔장으로 향하였고 이를 알아차린 일본 고성 헌병분견소 헌병과 경찰관의 총칼의 협박에도 저항하여 배둔시장에 도달하여 참여한 700~800여명의 군중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행사는 지난 2008년 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위원장 최근호)가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고성군 내 독립애국지사 유족 및 보훈단체, 기관·사회단체, 학생 등을 비롯해 군민 350여 명이 참석해 제106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하며 독립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독립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고성군합창단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사 ▲3·1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행사 참가자들은 창의탑을 출발해 회화면 배둔시장을 지나는 길을 함께 행진하며 106년 전 배둔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운동을 재현해냈다. 최근호 3.1운동 창의탑 보존회장은 “106년전 서울 파고다 공원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고성. 배둔에서도 독립만세운동을 펼쳐 일본군의 총칼에 맞선 선열들의 행동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지역도 독립운동을 펼친 사실이 너무나 영광스러우며,자랑스럽다”며 특히, 이런 영광스러운 운동을 펼친 선열들의 정신을 오늘 참석한 어린 학생들도 선열들의 나라를 되찾으려는 강한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사랑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기를 당부했다. 또, “뜻 깊인 장소에서 106주년 3.1절을 맞아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15회째 성황리에 거행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고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106년 구만면 국천사장을 시작으로 이곳 배둔장터에서 선조들이 치열하게 외쳤던 독립만세운동은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고성의 자랑스런 역사다. 우리는 후손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자유와 평화,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매년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하여 고성군의 소중한 독립운동사를 자라나는 후손들이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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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03-24 14:36
남해군‘난곡사 창건 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성료
24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18일, 이동면 복지회관 3층에서 난곡사 보존회원, 지역민, 난곡사 봉안선현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곡사 창건 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가 열렸다고 밝혔다. 남해난곡사 창건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난곡사는 난곡사보존회가 1925년 건립한 것으로, 고려 후기 유학자 이재 백이정 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 군자정의 옛터에 자리잡고 있다. 난곡사 배향인물로는 고려후기의 성리학자 이재 백이정 선생·익재 이제현 선생·치암 박충좌 선생·이동면 난음리 출생 조선시대 향사 난계 이희급 선생 등이다. 난곡사 창건 10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김성철 향토사학자가 기조발표를 했으며, ▲황의동 명예교수의 ‘여말 성리학의 전래와 이재 백이정’ ▲강신웅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의 ‘치암 박충좌의 선비덕목 실천 연구’ ▲강동욱 전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남해의 사우 서원과 난곡사 활용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강동욱 전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난곡사의 발전적 활성화 방안으로 ▲난곡 서원 승격으로 강학과 풍속교화 기능 확충 ▲남해향교와 연계한 난곡사 프로그램 운영 ▲유교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미래적 가치를 습득할 수 있는 지역주민에게 소통과 공감의 공간으로 열린 유교 지향 등을 제시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난곡사 주변 유교문화공원 개발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월영 난곡사보존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열기까지 수고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장충남 군수님과 남해군 의원님들께도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 학계 어르들을 모시고 좋은 말씀을 듣고 시대에 맞게 유학정신을 받아들여 강건한 나라를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철민 03-24 10:05
남해군, 수소전기버스 도입으로 친환경 교통 혁신
24일, 경남 남해군이 지속 가능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했다. 남해군, 농어촌버스 수소버스 도입 남해군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소충전소의 시험운영 일정에 맞춰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기존 노후된 농어촌버스 4대가 수소전기버스로 교체된다. 수소전기버스는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 전기를 이용해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며, 소음이 적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 -
김철민 03-23 10:21
남해군, 청소년과 함께하는‘남해특별시(特.別.時)’운영
23일, 경남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남해특별시(特.別.時)>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9 ~ 30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전했다. 남해군 도시재생 ‘2025 남해특별시(特.別.時) 체험프로그램’ ‘남해특별시(特.別.時)’는 남해군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뜻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자 추진되는 남해군 도시재생 주민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새 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9일(토) 쉐이커 키링 클래스, 30일(일) 조향 클래스가 진행된다.(14시∼17시) 수강생들은 레진아트를 활용해 쉐이커 키링을 제작하고,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를 만들어보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창생플랫폼(남해읍 화전로78번가길 25-10)에서 진행되며, 회 차별 15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19일부터 25일까지며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누리집 및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김철민 03-21 09:22
남해군,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
21일, 경남 남해군은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일 부터 3월 31일까지 ‘긴급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 남해군은 일선 수의사와 협력해 소 12,620두/506호, 염소(면양 포함) 3,710두/264호에 대한 조기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제역 위기관리 단계가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구제역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상황체계를 가동 중이다. 구제역 의심축 발생시 가축방역상황실(055-860-3973)로 연락하면 된다. 남해군은 관내 오염원 차단을 위해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일선 농가에서는 자체적으로 축사내 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관계시설 출입시 거점소독시설을 통한 축산차량 소독을 실시하면 된다. 김도 농축산과장은 “전라남도 내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우리군 지리적 위치상 전파 위험도 큰 상황인 만큼,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조속한 예방접종과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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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철 03-24 20:35
함안군 칠북면, 우리동네 한바퀴사업
24일, 경남 함안군 칠북면은 유계경로당과 상촌경로당에서 우리동네 한바퀴사업의 일환으로 ‘봄날의 대화 한상’ 음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칠북면, 우리동네 한바퀴사업 ‘봄날의 대화 한상’행사 실시 ‘우리동네 한바퀴사업’은 함안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지역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칠서면에 소재한 세진 F&S 업체의 식품 후원을 받아 매년 경로당을 순회하며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봄날의 대화 한상’이라는 이름으로 두 경로당에서 해당마을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어르신들이 함께 후원 음식을 나누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공유 및 발굴‧노력에 대한 당부 등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각 마을이장은 “식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수태 면장은 “식품 공동조리 등으로 우리동네 한바퀴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의철 03-23 19:54
함안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희망을 당기다!”
23일, 경남 함안군 삼칠지역의 대표적인 민속·문화행사인 ‘칠원고을줄다리기’가 을사년을 맞아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칠원읍사무소 앞 도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통과 화합의‘을사년 칠원고을줄다리기’성황리 개최(전야제 불꽃) 특히, 본 행사 당일에는 완연한 봄 날씨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밝은 표정으로 행사장에 모여들며 더욱 활기를 띠었다. 칠원고을줄다리기위원회(위원장 이청환)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에는 마을줄‧거북줄다리기 시연‧체험, 마을별 윳놀이 대항전과 민속놀이 체험 등과 지역주민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또, 정미애, 이병철, 이주은 등 초청가수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었으며, 저녁 9시께는 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하며 전야제를 마무리했다. 이어 줄다리기 본 행사가 진행된 22일(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상웅 국회의원,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양일간 8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거리 일대를 가득 채웠다. 이날에는 줄다리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지내고 김동선 소리패 등의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청룡, 백호 의장행렬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개회선언과 함께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낮 11시 30분께 성백섭 함안경찰서장이 첫 번째 타징자로 나섰으며 이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근제 함안군수와 박상웅 국회의원이 줄다리기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삼칠주민 3000여 명이 총대장과 부대장의 ‘영차’ 구령과 흥겨운 풍악소리에 맞춰 지름 1m이상, 길이 130m, 무게 40톤에 달하는 거대한 줄을 청룡줄과 백호줄로 나눠 당겼다. 3판 2선승제인 줄다리기는 긴장감 넘치는 팽팽한 접전 가운데 청룡팀이 승리하며 끝이 났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각 팀의 줄을 끊어 나눠가지며 한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비롯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행사장을 찾아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대회, 박혜신, 남산, 레이디 티 등의 초청가수 공연, 경품권 추첨과 함께 각종 먹거리와 체험 부스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삼칠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인 칠원고을줄다리기는 1960년대까지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매해 음력 이월 초하루에 칠원읍 용산천에서 개최됐다. 이후 근대화와 도시화의 바람으로 한동안 중단됐었으나 지역민의 관심과 열정으로 지난 2005년부터 행사가 재현 돼 올해까지 이르고 있다. -
이의철 03-22 01:27
함안군, 2025 함안문화예술회관 운영자문위원회 열어
22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함안문화예술회관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2024년 운영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도 기획공연 및 전시 작품 선정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운영자문위원회 열어 회의에서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획공연 및 전시 작품 선정 ▲공모사업 추진 현황 ▲교육프로그램 운영 ▲함안 자동차 극장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25년도 기획공연 및 전시 작품 선정은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예산과 장르의 다양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그 결과 뮤지컬, 콘서트,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기획공연 15개와 전시 1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야외공연 등 총 32개의 기획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연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2월부터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바로크 음악 공연,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코미디 ‘옹알스 히스토리쇼’, ‘문화가 있는 날’ 전시로는 ‘르누아르 레플리카전’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황치열 더 스페셜(The Special)’, ‘뮤지컬 앤 더 넘버’, ‘필하모닉 다스 콰르텟’, ‘뮤지컬 수박 수영장’, ‘청춘연가’, ‘유키구라모토 리사이틀’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여정돼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군민들이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무인 검표기 및 티켓 예매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전시 프로그램 16개 작품 선정 - 함안군은 지난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함안문화예술회관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2024년 운영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도 기획공연 및 전시 작품 선정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획공연 및 전시 작품 선정 ▲공모사업 추진 현황 ▲교육프로그램 운영 ▲함안 자동차 극장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25년도 기획공연 및 전시 작품 선정은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예산과 장르의 다양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그 결과 뮤지컬, 콘서트,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기획공연 15개와 전시 1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야외공연 등 총 32개의 기획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연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2월부터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바로크 음악 공연,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코미디 ‘옹알스 히스토리쇼’, ‘문화가 있는 날’ 전시로는 ‘르누아르 레플리카전’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황치열 더 스페셜(The Special)’, ‘뮤지컬 앤 더 넘버’, ‘필하모닉 다스 콰르텟’, ‘뮤지컬 수박 수영장’, ‘청춘연가’, ‘유키구라모토 리사이틀’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여정돼 있다. -
이의철 03-21 17:29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 대피조력자 교육 및 간담회 개최
21일, 경남 함안군과 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조홍래)은 여름철 민관협력이 필요한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피조력자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대피조력자 교육 및 간담회 개최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계획과 단체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 비상 단계별 지역자율방재단의 주요 임무와 주민대피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대피조력자의 역할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래 단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안전에 솔선수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하여 읍면 단위 자체 활동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9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재 활동을 통해 군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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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지 03-25 17:15
합천군, 읍내 모든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벚꽃마라톤 참가자 편의 도모
25일, 경남 합천군은 30일 열리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참가자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합천읍 공영주차장과 인근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읍내 모든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벚꽃마라톤 참가자 편의 도모)- 반경 1km 주차장 안내지도 이번 조치는 전국 각지에서 몰릴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이 주차에 불편함 없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읍내 모든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남정초등학교 주차장 등도 함께 개방해 차량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차 걱정 없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안내 인력도 현장에 배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러너들의 관심을 받으며 13,207명이 참가 신청해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하며, 최초로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
강연지 03-24 20:01
합천군 쌍책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에 따른 예찰활동 강화
24일, 경남 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수현)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에 따라 산림인접 마을 15개소와 전 마을회관, 경로당을 방문해 산불재난 상황을 설명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합천군 쌍책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에 따른 예찰활동 강화 활동내용은 산불취약지 예찰활동,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 사전차단 실시, 산림 인접 주택화재 안전관리, 대피체계점검 및 행동요령 전파 등이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전국에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사전 순찰 및 예찰활동 등으로 산불없는 안전한 쌍책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연지 03-21 09:55
합천군,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대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21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0일,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를 앞두고 합천경찰서, 합천가정상담센터와 함께 점검단을 구성해 불법 촬영 범죄 예방과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합천군,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대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이번 점검은 방문객과 참가자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회 코스 인근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안심 비상벨 작동 여부 및 화장실 위생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군은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할 경찰서와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 시스템 설치를 확대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합천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연지 03-20 09:08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응급처치 교육실시
20일, 경남 합천벚꽃마라톤대회본부(대회장 김윤철)는 지난 19일, 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의료지원 자원봉사자들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응급처치 교육실시 이번 교육은 합천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를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올해 대회 신청현황은 10km 이상 참가자가 지난해 대비 88% 증가했고, 그 중 특히 하프코스와 풀코스 참가자가 높은 증가폭을 보이며 주로 운영상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회본부는 주자들과 함께 달리며 응급처치를 하는 레이스패트롤을 기존 18명에서 40명으로, 자전거를 타고 주행하며 더 넓은 범위를 담당하는 싸이클패트롤을 기존 30명에서 45명으로 늘려, 주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또, 행사장 주변의 인파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홍보부스를 12개 축소해 여유공간을 확보하고, 운동장 내 안전휀스 확대 설치로 일반통로와 레이스 주로를 분리해 주자와 보행자의 충돌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 올해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하는 만큼 응급상황대처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단 한건의 사건사고도 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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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수 03-24 14:20
창녕군, 산청군 대형산불 사고에 대한 브리핑 실시
24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군청 브리핑룸에서 창녕군 출입 언론사 기자를 대상으로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창녕군 공무원 및 산불진화대원들에 대한 애도와 사고 수습 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창녕군 산청군 대형산불에 따른 애도문 발표 이날 브리핑에서 성낙인 군수는 “전국적인 산불 발생으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우리 군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들이 산불 진화 지원 활동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남도의 광역산불진화대 소집 협조 요청에 따라 창녕군에서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8명 등 총 9명이 산청군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역풍으로 인해 진화대원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군은 사고 발생 직후 군수가 직접 병원과 임시안치소를 방문해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했으며,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유가족 지원을 위해 장례 절차 및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장례식장 및 치료병원에 1:1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창녕군은 23일부터 5일간을 ‘사고 희생자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고, 창녕군민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군민들이 함께 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 관공서와 유관기관의 조기 게양, 빈소 지원, 애도 기간 중 각종 행사 중단, 순직 공무원 노제(25일 오전 9시, 군청광장)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브리핑에 앞서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으며, 일반인 조문은 오는 27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운영된다. -
송환수 03-23 14:11
창녕군 계성면,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실시
23일, 경남 창녕군 계성면(면장 석상훈)은 지난 20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성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단속 실시 이날 점검은 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 학교 주변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합동 점검·단속을 진행했다. 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금지를 적극 홍보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및 고용 금지 위반 행위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석상훈 면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단속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송환수 03-21 10:22
창녕군, 결핵예방의 날 맞아 홍보 캠페인
21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창녕읍 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결핵 예방 캠페인 실시 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호흡기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에 해당한다. 결핵균은 주로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된다. 피로감, 식욕 감퇴, 체중 감소,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을 의심해야 하며, 감염 시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창녕군 보건소는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들에게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결핵 환자의 가족 및 동거인은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반드시 접촉자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결핵 환자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복지회관과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검진 등을 통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 후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결핵 관리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결핵 전파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결핵 검진 및 관련 문의는 창녕군보건소 결핵관리실(055-530-6264)로 하면 된다. -
송환수 03-20 10:46
창녕군 계성면,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20일, 경남 창녕군 계성면은 지난 19일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상춘객 맞이를 위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성면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이번 활동에는 계성면이장단협의회와 지역 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우기수 도의원, 이가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승렬 군의원, 박태구 영산지구대장, 배성한 영산119안전센터장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계성천 황토길 산책로와 하천 주변을 정비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계성천 수질 오염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물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 새롭게 조성된 계성면 황토길 산책로는 벚꽃길로 유명해 매년 많은 상춘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올해는 맨발걷기를 즐기려는 관광객까지 더해져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석상훈 면장은 “깨끗한 계성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환경정화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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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택 03-25 13:33
의령군, 산불 피해 산청군에 온정....구호물품 지원
25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23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산청군 산불 현장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산불 피해 산청군에 구호물품지원 이날 최진회 부군수와 김동재 사회복지과장 등은 라면, 간편식 등 1,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준비해 산청군을 찾았다. 의령군은 산청군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매일 산불 대원 20명, 장비 4대 등을 지원하는 등 피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오태완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
이경택 03-24 14:54
의령군, 신규공무원 대상 중대재해예방 교육 실시
24일, 경남 의령군은 2022년 이후 임용된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회에 걸쳐 ‘중대재해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신규공무원 대상 중대재해예방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 관리감독자로서의 기본 지식 등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개요 ▲중대재해처벌법 ▲관리감독자 의무이행사항 ▲사고사례 등이었으며, 특히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인만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기본 개념과 관리감독자의 법적 이행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의 만족도와 효과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군 소속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관리감독자의 책임의식과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부터 부서별 자체 위험성 평가를 시행하여 관리감독자 중심의 자율안전체계 확립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의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경택 03-21 14:22
의령 '스마트 경로당' 인기...어르신 얼굴에 웃음꽃 활짝
21일, 경남 의령군에서 관리 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어르신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령군 스마트경로당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개소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마을경로당에서 화상을 통해 같이 실시간으로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도록 한다. 군은 화상교육 프로그램이 농촌 지역 특성상 거리가 멀어 복지관 등 문화시설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19일 상동마을 경로당에서 오태완 군수와 37곳 경로당 어르신 500여 명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강사의 건강체조 프로그램에 맞춰 신나는 율동과 안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대 상동마을 이장은 "옆 동네 친구도 화면으로 보니까 신기하고, 경로당에서 모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저절로 웃음이 난다"고 했다. 오태완 군수는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생활의 활력을 더해주는 효자가 될 것 같다"며 "스마트 경로당 인프라 운영과 내실화를 기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경택 03-20 10:35
의령군,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위한 공청회 개최
20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19일,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 2층 회의실에서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의령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 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의 꿈 현실로! 의령군 1박2일 귀농귀촌 교육 성료 이번 공청회는 주민 및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계획 수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 기본계획의 주요 방향과 세부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내 유휴 공간 활용, 마을 공동체 활성화, 생활 SOC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농촌 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보완하고, 향후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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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03-25 09:32
하동군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첫 번째 “하동빵 마실 이야기”
25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21일, 하동군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이하 하동센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제과제빵실에서 첫 번째 ‘하동빵 마실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하동빵 마실 이야기 하동센터는 관내 장애인 단체·시설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고민하다, 이처럼 직접 빵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하동 녹차가 들어간 마들렌을 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종사자들 간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총 10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당 장애인 단체·시설 종사자 10여 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단순한 힐링을 넘어 참여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사기 진작, 원활한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하동군의 특색을 살려 만들어진 빵을 활용해 장애인 시설·단체 이용자들을 위한 나눔 행사도 연 2회가량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홍보와 더불어 봉사활동 효과까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여자는 “처음 해보는 빵 만들기 체험에 너무 즐거웠다. 다른 종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시간 또한 앞으로의 업무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종사자들의 마음을 환기하고 상호 간의 친밀감을 높여, 업무 만족도 향상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군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함께 종사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
김효빈 03-24 09:13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 아빠와 함께 하동 대청소!
24일, 경남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이 지난 23일 섬진강 일원에서 ‘아빠와 함께’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가족봉사단 플로깅 플로깅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조깅’을 합한 것으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말한다. ‘아빠와 함께’ 활동은 청소년가족봉사단 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송림공원을 시작으로 섬진강 변을 걸으며 플라스틱, 캔,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가족봉사단 관계자는 참여해 준 가족들에 감사함을 전하며 “자녀들이 아버지와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며 사회에 기여하고, 가족 간 깊은 관계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은 ‘아빠와 함께’ 활동뿐만 아니라 ‘엄마손 봉사단’과 같이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
김효빈 03-23 09:29
하동군, 도민·관광객까지 영화관람료 지원! 전국 최초
23일, 경남 하동군은 ‘작은 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을 통해 19일부터 하동영화관을 이용하는 하동군민과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2D 영화관람료를 3천 원씩 할인 지원한다. 작은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경남도로부터 지원받은 1,400만 원 예산을 활용해 진행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영화관 현장에서 군민 또는 도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타 지역 관광객의 경우 영화 관람일 기준 전후 3일 이내의 숙박 영수증을 제출하면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3D 영화와 온라인 예매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에는 특정 연령대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관람료 지원이 이루어진 사례는 있었으나, 도민 전체와 타 시·군 관광객까지 포함하여 지원하는 것은 경남도의 ‘작은 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이 전국 최초다. 이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하동군은 이를 통해 하동영화관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이 군민들에게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하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효빈 03-21 09:33
하동군, 해외시장 개척단, 뉴욕서 시장개척 활동 마무리..눈부신 성과
21일, 경남 하동군 해외시장 개척단(단장 하승철 하동군수)이 멕시코, 애틀랜타를 거쳐 미국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뉴욕한국문화원행사 이번 해외 일정에서는 하동녹차 및 농특산물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협약과 홍보 행사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멕시코에서는 하동다실 1호점을 개설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프리미엄 유통체인 ‘City Market’과 협력을 통해 하동녹차 및 농특산물 제품을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현지 대표 커피 로스터리 기업 ‘Buna’와 협력해 녹차 기반 메뉴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아에로멕시코 항공사와 협업을 논의하여 하동녹차의 기내식 제공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하동녹차 브랜드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애틀랜타에서는 시온마켓과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타리몰에서는 하농특산물 전용판매코너인 ‘하동관’을 개설하여 미국 내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으며, 둘루스시(City of Duluth) 및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국제 교류 기반을 다졌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뉴욕 일정에서는 하동차문화원 개설을 위한 MOA 체결, 뉴욕 한국문화원과의 하동녹차 홍보 행사 공동 개최, 미국 H-MART와 수출업무협약 체결 및 판촉행사, 미슐랭 3스타 한식 레스토랑 정식당과의 협약 체결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뉴욕 맨해튼, ‘하동차문화원’ 개설 MOA 체결 하동차(茶) 문화 확산의 거점 마련 = 3월 12일, 하동군은 뉴욕 맨해튼에서 하동차(茶) 문화 확산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하동차문화원’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이사장 하승철)과 Shine32(대표 신승미) 간 체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뉴욕 중심부에서 하동 차(茶)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동차문화원은 차(茶) 문화를 홍보하고 교육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하동녹차의 프리미엄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미국 차(茶) 시장 개척을 위한 브랜드 및 제품 개발과 티-클래스 운영 등 홍보 마케팅을 공동 수행하며, 시장개척단은 현재 공사 중인 매장을 직접 둘러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뉴욕 한국문화원, 하동녹차 홍보 행사 성황리 개최 프리미엄 시장 공략 본격 = 같은 날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Korea’s Tea Tradition: The Elegance of Hadong’이란 주제로 하동녹차 홍보 행사가 열려 하동녹차의 품격을 뉴욕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하동군과 뉴욕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현지 호텔 및 레스토랑 등 차(茶) 비지니스 관계자,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뉴욕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하승철 하동군수가 하동군과 차(茶) 문화를 소개하고,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김종철 박사가 하동 녹차의 역사와 가치를 설명했다. 전통 국악 대금 연주와 함께 하동덖음차보존회의 선비다례 시연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하동녹차 시음 및 현지 셰프가 개발한 녹차 디저트 시식 행사를 통해 하동 차(茶)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뉴욕에서 고급 차(茶) 문화를 선도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하동녹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H-MART와 10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및 판촉전 개최 미주지역 대형 유통망 구축 = 3월 13일, 하동군은 미국 최대 한인마트 체인인 H-MART(대표 권일연)와 하동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시장 개척 협력 및 10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H-MART 뉴저지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하동녹차, 딸기, 쌀, 조미김, 냉동김밥, 맛밤 등 우수한 하동 농특산물이 미국 전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H-MART 리지필드점에서 진행된 하동농특산물 판촉전에서는 딸기, 조미김, 냉동김밥, 차(茶)류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시장개척단은 현지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의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신규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은 미국 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양 기관의 전략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하동농특산물의 미주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식 레스토랑 최초 미슐랭 3스타 획득 ‘정식당’과 하동녹차 후식제공 런칭 협약 체결 하동군은 뉴욕을 대표하는 미슐랭 3스타 한식 레스토랑 ‘정식당’(셰프 김대익)과 Shine32가 함께 하는 하동녹차 신규 브랜드 제품의 공급 및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정식당은 뉴욕에서 한식의 위상을 높인 대표적인 레스토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녹차가 프리미엄 다이닝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식당과 협약은 단순한 하동녹차 납품을 넘어 미국 고급 다이닝 시장에서 하동녹차를 브랜드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소비자 반응과 시장 분석 결과를 지속해서 공유하며, 성공적인 제품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욕서 글로벌 시장 개척의 대미 장식 이번 뉴욕 일정을 끝으로 시장개척단은 약 2주간의 멕시코, 미국(애틀랜타, 뉴욕)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승철 군수는 “멕시코 하동다실 1호점 개설, 프리미엄 유통망 확보, 애틀랜타 및 뉴욕에서의 대형 유통기업 및 미슐랭 레스토랑과의 협약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하동농특산물의 세계적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하동차(茶)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개척단은 뉴욕 일정을 마친 후 지난 16일 귀국했으며, 이번 해외 진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하동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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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원 03-24 20:07
산청군, 산불피해 응급복구 특별교부세 10억 원 긴급 투입
24일, 경남 산청군은 산불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산청 군 단성중학교 대피소 모습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22일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선포로 산불로 인한 피해 시설 등 복구비를 국비로 지원하고 피해 주민에게는 생활 안정 지원을 비롯해 지방세 등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성립전 예산으로 긴급 투입해 피해 주택 철거, 기반 정비, 임시주거시설 설치, 응급 복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재해구호물품을 지급하는 긴급생활안정 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재민 생활안정,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비비 동원 등 모든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강남원 03-23 11:50
산청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추진
23일, 경남 산청군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귀농연수생이 5개월간 선도농가의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농업경영과 마케팅, 창업 등 단계별로 이뤄진다. 대상은 귀농연수생은 만 40세 미만의 청장년층 또는 농촌 전입 5년 이내이면서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이다. 선도농가는 귀농·귀촌인을 교육할 수 있는 농업 규모 및 경력을 갖춘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 경영인이다. 1일 8시간씩 20일간 교육을 진행할 경우 월 160시간의 교육 시간이 인정되며 연수생에게는 매월 80만 원, 선도농가에는 40만 원 교육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4월 1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산청군은 60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총 10개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선도농가의 현장 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농업육성담당(055-970-7904)이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
강남원 03-21 10:35
산청초 박세연, 태권도 경남대표 선발
산청초등학교 박세연(6학년)양이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경남대표로 선발됐다. 산청초 박세연 양 21일,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박세연양은 지난 15~16일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 태권도 최종선발전’에서 라이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5월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특히, 순수 태권도장 출신인 박세연양은 탁월한 기량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특기생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연양은 “전국소년체육대회 본선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산청군 태권도 위상과 자부심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선수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도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산청 태권도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에 큰 희망을 주고 있는 박세연양의 성장을 더욱 응원한다”고 말했다. -
강남원 03-20 10:40
산청군, “과수화상병을 막아라”
산청군이 과수화상병 선제 대응 등 예방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공급 20일,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 약제 공급을 마쳤다. 공급 규모는 119ha 면적 120여 농가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1월 과수병해관리 기술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 교육에서는 병해 발생 원인과 방제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화상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이번 약제 공급을 계기로 개화기 전후 2차, 3차 방제까지 농가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약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안내와 지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2023년부터 10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은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려운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방제 지원이 농가 생산성 향상과 병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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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03-24 14:26
함양군, 아그리젠토 주식회사와 ‘투자유치 협약’ 체결
24일, 경나 함양군은 케미컬 제품(식물보호제) 생산기업인 아그리젠토 주식회사와 양자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함양군-아그리젠토(주)투자업무협약식 이번 협약에 따라 아그리젠토 주식회사는 함양군 안의제2농공단지 1만 3,285㎡ 부지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하고, 60여 명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해 관계 법령에 따른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그리젠토 주식회사(대표 진남수)는 케미컬 제품(식물보호제) 생산기업으로, 2010년에 설립되어 꾸준한 성장으로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건실한 중견기업이다. 최근 증가하는 수주량을 맞추기 위해 시설 확장을 계획하던 중, 함양군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에 힘입어 안의제2농공단지에 입주하게 됐다. 앞으로 아그리젠토(주)는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을 바탕으로 생산설비를 현대화하고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 인재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투자 협약에서 진병영 군수는 “아그리젠토 주식회사가 우리 군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투자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그리젠토 주식회사 진남수 대표는 “남부 내륙 교통의 중심지인 함양군에 투자함으로 자사 제품을 전국에 더욱 가까이 공급할 수 있어 아그리젠토 주식회사의 성장에 큰 발판을 마련하게 돼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함양군민들을 위한 사회 환원 실천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한 투자 위축이 우려되지만,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생산인구의 유입을 도모하여 지역 소멸 위기에서 탈출하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정성수 03-22 09:33
함양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 환경정화 활동
22일, 경남 함양군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경희)는 지난 2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계서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함양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 환경정화활동 이날 봉사활동에는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약 20명이 참여해, 남계서원 및 청계서원 일대에서 면 소재지 방향으로 이동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길가의 관광안내판과 이정표를 직접 닦는 등 쾌적한 수동면 조성에 힘을 쏟았다. 이경희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장은 “바람이 불고 미세먼지가 심해 정화 활동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꺼이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동면 환경 조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미연 수동면장은 “언제나 자발적으로 자연 보호에 앞장서 주시는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수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정성수 03-21 10:12
함양군 마천면, 해빙기 산사태취약지역 안전점검 실시
21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은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천면 해빙기 산사태취약지역 안전점검 이번 점검은 기온 변화로 인해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침하 및 변형을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27일까지 진행되며, 마천면 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3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유실 및 낙석 발생 여부 ▲사방시설물 균열 등 훼손 여부 ▲대피소 안내 스티커 부착 및 관리 상태 ▲취약지역 안내 표지판 상태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 연락체계 정비 등이다. 마천면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주요 문제점은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안전점검과 더불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국민 행동요령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복수 마천면장은 “해빙기에는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다”며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성수 03-20 10:48
함양군, 화산‧남계‧청계‧송호서원 춘기 제향 봉행
20일, 경남 함양군은 지난 19일, 관내 남계서원(원장 이창구), 청계서원(원장 김용택), 송호서원(원장 이병오), 화산서원(원장 임정택)에서 각각 춘기 제향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화산서원 춘기 제향 이날 화산서원 제향에서는 초헌관에 진병영 함양군수, 아헌관은 박호정 전 함양향교 장의, 종헌관으로는 임상택 나주 임씨 후손이 맡아 제향 의식을 진행했다. 남계서원에서는 초헌관에 박충호 재부함양향우회 초대회장이, 아헌관으로 김광곤 함양향교 장의, 종헌관에는 강정순 계암 강익선생 직계후손이 참여했다. 특히, 남계서원 초헌관을 맡은 박충호 재부함양향우회 초대회장은 재부 함양군장학회를 최초로 설립한 장본인이며, 95세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초헌관으로 기록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계서원을 비롯한 송호·청계·화산서원에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과 선현을 기리는 제향을 봉행하며,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화산서원 초헌관으로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춘기 제향 봉행을 함께하게 도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행사가 단순한 의식에 그치지 않고, 위패를 모신 분들의 정신과 학문을 계승하는 소중한 유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투데이 HOT 이슈
- 진주시, 초소형위성 ‘JINJUSat-1B’발사 성공
- 16일, 경남 진주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 초소형위성 ‘JINJUSat-1B(진주샛 원 비)’가 지난 15일 오후 3시 39분(현지시각 14일 오후 11시 39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Vandenberg Space Force Base)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고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초소형위성 ‘JINJUSat-1B’발사 성공 JINJUSat-1B는 발사 ▲약 54분 후인 고도 약 520㎞ 지점에서 발사체인 팰콘9 로켓에서 정상적으로 사출됐고 ▲사출로부터 약 5시간 20분 후인 오후 10시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와 시도한 첫 번째 교신에 성공했다. 현재 위성의 상태는 양호하며, 자세가 안정화됐음을 확인했다. 이번에 발사된 초소형위성 JINJUSat-1B는 3대 카메라를 장착한 2U(1U: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cm인 정육면체) 크기의 큐브위성으로, 진주시는 JINJUSat-1B가 임무 수행 준비를 마치는 대로 정상 운용모드로 전환해 지구 사진촬영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며, 3개월 정도 운용될 예정이다. 전국 지자체 최초 초소형위성 발사, 위성시장 선점 진주시는 지난 2019년 KTL,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인증모델과 발사모델 개발, 경상국립대 석·박사 과정의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이번 발사로 초소형위성을 발사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가 됐다. 앞서 개발한 JINJUSat-1(진주샛 원)은 개발 과정에 경상국립대 석사 과정 학생 3명이 참여하고, 참여학생 전원이 우주분야 기업에 취업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경상국립대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 고정용 부품인 브라켓을 직접 제작, 부품 국산화율도 제고하는 등 지역 맞춤형 초소형위성으로 개발됐다. JINJUSat-1(진주샛 원)은 2023년 11월 12일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를 통하여 발사했으나, 최종적으로 사출되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설계도를 활용해 JINJUSat-1B를 재제작해 앞서 이루지 못했던 궤도진입에 재도전했다. 진주시는 이번 JINJUSat-1B 발사를 시작으로, 뉴스페이스 시대에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다운스트림(위성활용) 분야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위성활용 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위성활용 전문 자문위원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주샛-1B의 발사를 기념하여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 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올해부터 ‘경남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을 대상으로 위성정보를 활용한 행정지원시스템을 공모·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경남도, 사천시와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첨단 위성활용 기술의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업 활성화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시는 후속사업으로 경남도, KTL, 경상국립대와 함께 6U급의 ‘JINJUSat-2(진주샛 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해수온 및 해색을 탐지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하여 경남도 연근해 감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2027년 하반기 발사 후 1년 간 운용해 도내 우주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주관련 산업 연계발전·활성화 기반 마련 한편, 진주시는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우주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주산업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KTL 우주부품시험센터의 기반시설을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진주지구로 이전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1554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7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확정됐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비한 국제 수준의 시험시설로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우주 관련 기업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JINJUSat-1B의 발사 성공은 우리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의 선도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앞으로 우리 진주시는 위성활용 다운스트림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업스트림(위성제조) 분야의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우주항공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