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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근 고성군수, 국회·도·군의원 함께하는 정책간담회 개최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3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국회의원·도의원·군의원이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국회·도·군의원 함께하는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백수명 경상남도의회 의원,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의원과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예산 지원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3년도 재정 현황 및 2024년도 예산운영 계획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 지원사업 ▲고성 독수리 생태복원센터 건립사업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 ▲유익 미생물 생산시설 지원사업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신규 국·도비 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독수리 생태복원센터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고성군이 건의하고 논의된 현안에 대해 지역의 도·군의원, 집행부가 함께 협력하고 대응해 나간다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고성을 만들어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건의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하는 원년으로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치하겠다”며 “앞으로 확실히 달라진 군정으로 자랑스러운 고성의 위상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국·도비 확보와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해 7월에도 국회·도·군의원이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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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청년 일경험 제공 '양산 Pre-Job 사업' 시행
- 3일, 경남 양산시는 청년 일경험 제공 '양산 Pre-Job 사업'참여 사업장을 6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회 홍보 포스터 '양산 Pre-Job 사업'은 2021년에 첫 시행하여 올해 3년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사업장(소상공인, 기업, 복지시설)과 미취업 청년을 매칭하여 희망하는 직무를 사전 탐색하고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무역량 향상 및 취업 연계를 도모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45억4000만 원(전액 시비)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5개월 간 청년 참여자 인건비(최저 시급 기준), 사회보험료(월 최대 10만 원) 및 간식비(일 5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들의 전공, 자격증 등을 접목시킬 수 있는 업무 경험 또는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사업장, 기업, 복지시설은 참여 가능하나 단순 서빙·접객, 사무보조 등 업무 제공 사업장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참가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이메일(kk9377@korea.kr) 또는 양산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장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우선 선발되며 시에서 별도 공개 모집한 청년과 2차 면접 심사‘만남의 날(매칭데이)’을 통해 매칭 후 최종 선정된다. 청년 모집기간은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19~39세 이하의 양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로, 서류 심사 후 선발된 사업장과 청년은 양산시 청년센터(청담)에서 5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면접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만남의 날(매칭데이)’운영으로 사업장과 청년의 미스매칭을 최소화한 결과 설문조사에서 상호 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 종료 후 고용유지 인원이 참여 인원의 30%에 달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올해에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최종 매칭된 사업장과 청년은 4대 보험 가입 및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근무를 개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동환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다양한 사업장과 역량 있는 청년들의 채용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채용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과 청년 구직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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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 인사 발표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 도교육청과 18개 교육지원청별로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의 정기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전보 대상은 같은 기관에서 5년 이상 근속한 사람과 2년 이상 근무자 중 전보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직종별로는 교무행정원 62명, 사무행정원 18명, 전담사서 19명, 영양사 26명, 조리사 76명, 조리실무사 369명, 특수교육실무원 65명, 돌봄전담사 57명, 전문상담사 16명 등 16개 직종 728명이다. 교육공무직원 전보는 기관(학교)별 전입(예정) 인원 현황, 개인별 전보 점수에 따른 전보 순위를 1차로 사전 공개하고, 2차로 전보 희망지 신청을 받아 전보 점수에 따른 근무 희망 기관이 결정된다. 이 밖에 도교육청과 18개 교육지원청별로 도교육청에서 공개 채용하여 최종 합격한 신규 교육공무직원 271명에 대해 순차적으로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은 3월부터 일선 기관과 학교에 배치되어 교육 현장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같은 기관 장기 근무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인사 고충 해소와 근무 의욕 고취로 적극적인 교육 현장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기 전보를 매년 할 예정이다. 지계두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 전보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이루어지며, 더 나은 인사 배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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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으로 산업현장 이끈다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일 오전,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인공지능(AI) 교육장에서‘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 교육장에서‘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2기 수료식 장면 이날 수료식은 6개 그룹의 실습교육 수행 결과 발표와 우수팀 시상, 수료생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경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협력하여 도내 기업 재직자들의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산업체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딥러닝, 데이터 전처리 등 8주간 이론교육 후, 교육생이 선정한 과제를 팀별로 연구하는 실습교육을 12주간 수행했다. 특히, 실습교육은 산업체 재직자들이 직접 회사의 데이터를 가져와 산업현장의 문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는 기업 맞춤형 방식으로 추진됐다. 2기 실습교육 과제는 ▲비파괴 RT촬영 이미지 기반 품질예측 ▲CNC 스핀들 부하율에 기반한 공구마모 예측 ▲구매자재 분류 ▲설계인자에 따른 성능 예측 ▲시선추적 맞춤형 시력강화 SW ▲특허청 상표 데이터 기반 브랜드 이름 자동 생성, 총 6개로 진행됐다. 각 과제당 최대 6명이 팀을 구성하고 지도교수와 함께 선정된 과제에 대한 토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수료 소감 발표에서 “5개월간 교육이 쉽지 않았지만 실제 회사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인공지능을 이용한 실습경험으로 제조현장의 생산능력을 높이고, 회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와 “과제실습이 본인 회사의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라 아쉬움이 있지만, 교육과정이 흥미롭고, 향후 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 융합산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등 다양한 소감이 전해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산업에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는 정부의 방향 및 전 산업 부문에서 인공지능 교육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도내 기업 재직자를 인공지능 전문가로 육성하여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제조현장 문제해결과 산업의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3기 교육과정은 오는 3월에 시작되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경남도청 누리집(www.gyeongnam.go.kr)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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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수소 모빌리티 산업 우수사례 네팔에서도 인기 후끈
- 3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의 지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아부다비 시장 진출’ 소식에 이어 네팔에서도 창원시 수소 모빌리티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네팔 정부 및 교통공학회 주관, UN 경제사회이사회 및 대한교통공학회(삭제)→한국교통연구원(수정) 외 8개 기관 후원으로 네팔 카트만두에서 3일부터 양일간 하이브리드 방식(화상회의 겸용)으로 개최되는 제2회 국제회의에서 창원시의 수소 모빌리티 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제회의는 ‘지속가능발전 모빌리티를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수소뿐 아니라,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교통시설에 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정책화를 희망하는 전 세계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들이 참석한 행사다. 본 회의에서 창원시는 온라인으로 참석해 대한교통학회(삭제)→한국교통연구원(수정) 및 미국 켈리포니아 대학교와 공동으로 한국의 수소모빌리티 산업의 총괄적인 현황 및 사례를 설명하고 대한민국의 대표적 우수사례로 창원시의 수소 모빌리티 정책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네팔과 같은 개발도상국에서도 친환경 수소연료 전기차 상용화에 관심이 큰 만큼, 국제사회에서 창원시 수소 모빌리티 사업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관내 수소 관련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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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숲소리공원에 동물친구가 새로 태어났어요
- 3일, 경남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윤복)는 숲소리공원에서 1월 한달동안 새끼양 5마리가 탄생하는 경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새로 태어난 숲소리공원 동물친구 사진 거제면 서상에 있는 약17ha 부지 숲소리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쉬어가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어린 자녀를 포함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으며, 호젓한 숲속 데크로드에 다이나믹을 더한 도토리놀이터, 계곡의 청아한 물소리, 새소리와 함께 푸른 초지 위 양떼목장의 목가적 풍경이 압권이다. 여기에 카페with숲에서 음료와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숲속 산책로만 걸어도 충분히 좋지만, 즐길거리로는 2천원으로 사료를 구입해서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양, 토끼 먹이체험이 특히 인기다. 양몰이 개로 유명한 보더콜리도 분양받아 동물가족으로 합류했다. 2023년에는 약1km 가량의 숲속 모노레일이 설치될 계획으로 있어 숲소리공원은 한층 더 풍요로워질 계획이다. 숲소리공원은 입장료가 없으며 설,추석,월요일은 휴장이고 09:00~18:00(입장은 17:00)까지 운영되고 있다. 문의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숲소리공원팀 055-639-6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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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 6개 마을에서 ‘농촌현장포럼’ 운영
- 3일, 경남 의령군은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 농촌현장포럼을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농촌현장포럼 운영 장면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마을의 정주생활권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개선하는 상향식 사업이다. 농촌현장포럼은 마을자원조사, 컨설팅을 통해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진단하고 마을 발전과제를 도출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예비단계로, 올해 현장포럼은 의령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지난 2일 대의면 중촌마을을 시작으로 각 마을당 4주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이 완료되면 결과물에 대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반영하여 마을 정주여건개선,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각 마을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령군은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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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함양군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뉴질랜드 출국
- 경남 함양군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함양군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이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함양군 초중 뉴질랜드 해외연수 출발 전 사진 외국어 능력을 갖춘 개방적 인재양성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역량 제고라는 목표 하에 실시되는 23년도 함양군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며 대상자 신청 및 선발과정에서부터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선발된 학생들은 총 44명으로 1차·2차 전형을 거쳐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27명, 중학교 2학년생 17명이 최종 선발됐다. 함양군에서는 2차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동기부여 및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어학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했다. 44명 초·중학생들과 인솔자(함양군청 1, 교사 1)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동부지역 일원에서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평일에는 현지 최고 학군인 마레이타이 비치 초등학교(Maraetai Beach School) 및 섬머빌 중학교(SOMERVILLE Intermediate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과 수업을 듣고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한다. 또, 주말에는 문화 활동 및 역사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발에 앞서 진병영 함양군수는 “학생들이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낯선 환경에 맞닥뜨렸을 때 처음에는 당황하고,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도전에 대한 응전(Challenge and Response)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씩씩하고 건강하게 어학연수를 다녀오라는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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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가 알려주는 경상감영慶尙監營과 대구읍성大邱邑城 ’
- 3일,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지난달 31일부터 5월 14일까지 ‘지도가 알려주는 경상감영慶尙監營과 대구읍성大邱邑城’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도가 알려주는 작은 전시 전경 이번 전시는 주로 고지도와 근·현대 지도, 사진을 활용한 것으로, 대구 근대로의 변화과정에 큰 사건인 경상감영과 대구읍성의 철거, 그리고 그 공간의 변화과정을 지도 속에서 살펴보고자 기획했다. 조선 후기 고지도와 대구근대역사관 소장 근·현대 대구 지도, 사진에는 1601년(선조 34) 경상도 71개 고을을 통괄한 경상감영 설치와 운영, 대구읍성 축성(1736년), 대구의 한자 표기(大丘 → 大邱) 변화, 1906~1907년 대구읍성 철거와 경상감영 부속 건물의 변화, 이후 그 공간에 새로 생긴 도로 등의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동안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별로 선보이지 않은 지도를 전시자료로 활용해 고지도 속에 표현된 경상감영과 일반 군현의 모습, 성벽을 그린 방식, 고지도와 근대 지도의 차이점 등 지도를 통해 여러 가지 사실들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근대 사진과 엽서에 보이는 대구읍성의 영남제일관(남문)과 진동문(동문), 달서문(서문), 그리고 경상감영의 선화당·징청각·관풍루의 옛 사진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지도에 그려진 건물들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대구읍성이 사라진 자리에 도로가 만들어지고, 객사(달성관)를 비롯한 경상감영의 부속 건물들이 철거되고 상점과 주택, 은행, 관공서 등이 들어서는 과정은 일제의 침탈과정과 맥락을 같이한다. 경상감영과 대구읍성을 중심으로 한 대구 전통사회는 강제적으로 벽이 허물어지며 새로운 도심 공간으로 변화해야만 했던 것이다.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이번 작은 전시는 지도와 사진이라는 전시자료를 활용해 공간의 변화가 갖는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로, 대구의 전통적 공간 해체와 근대 도시로의 변화가 갖는 관계를 지도 속에서 찾아보고자 마련했다. 작은 전시지만 그 의미는 결코 적지 않으므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는 대구근대역사관을 비롯해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을 총괄하고 있다. 새롭게 ‘대구, 이제는 박물관’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설정하고,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 팔공산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 등의 슬로건을 정해 그동안 낮았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고 박물관 고유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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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과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밀양서 열려
- 3일,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5일, 단장면과 삼문동에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내게줄당기기 공연 장면 2023년 계묘년 정월대보름(상원)을 맞이해 경남도 무형문화재인 법흥상원놀이(보존회장 남정곤)와 감내게줄당기기(보존회장 이용만)가 각각 단장면과 삼문동에서 열리며, 밀양시민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할 예정이다. 밀양법흥상원놀이는 전날인 4일 밀양 시내 일원에서 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지신밟기를 하며, 5일에는 단장면 법흥마을에서 예부터 전해지는 상원행사인 당산제, 용왕제, 지신밟기, 헌 신랑 다루기로 첫마당을 연다. 둘째마당은 전통놀이 체험행사로 널뛰기, 제기차기 등을 마련했다. 셋째마당은 달맞이, 나무꾼노래, 달집태우기, 콩볶기, 판굿으로 대단원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단장면 상원놀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3년 동안 개최하지 못하다가 열리는 만큼 당산제를 비롯한 소원지 쓰기, 오곡 복주머니 만들기 등 더욱더 풍성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는 감내게줄당기기 공개행사 및 달맞이 행사는 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소원지 달기를 비롯한 감내게줄당기기 공개행사와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된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잊혀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재현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 정월대보름은 상원이라고도 하며, 정월대보름에 행해졌던 놀이를 상원놀이라고 한다. 박일호 시장은 “우리 전통의 무형문화재와 함께 정월대보름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큰 대보름처럼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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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2023년 사업체조사 본격 실시
- 3일, 경남 함안군은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함안군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안군청사 전경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이번 사업체조사는 함안군 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자료를 만들어 지역의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사업체를 직접 방문 조사 할 예정으로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함안군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1만1683개소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군 통계업무 담당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통계목적으로만 활용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니 안심하시고 통계조사에 많은 관심과 성실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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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추진
- 3일, 경남 창녕군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지원을 위한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6세 이상(2017.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포스터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된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새롭게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해야하는 경우에는 올해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군에는 40여 곳 가맹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독려 및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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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강소형 잠재관광지 2년 연속 공모 선정
- 3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2일, 거창창포원이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주관한 ‘2023년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창창포원 전경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거창군은 협업을 통해 거창 창포원이 경남지역의 대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 또, 2023년 1년간 지역 주도 관광마케팅 기반 구축을 위한 관광지 컨설팅, 다채널 활용 홍보마케팅, 관광지 인프라 개선,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거창군은 지난해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 이어 거창창포원이 강소형 잠재관광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발전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관내 명소 관광지와 연계해 나간다면 거창군은 앞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 관광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군수는 “2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쾌거는 거창창포원과 거창 항노화할링랜드를 비롯한 우리군 관광의 테마가 자연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창포원을 통해 황강 생태계를 살리고 방문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2021년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및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됐으며 연중 4계절 관광테마를 가진 수변생태정원 관람뿐만 아니라 시설 내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는 치유와 힐링의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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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 경남 사천시는 오래되고 낡은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건물번호판 올해는 곤양면, 곤명면, 동서동, 동서금동, 선구동을 대상으로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제작·교부해 줄 예정이다. 나머지는 2025년까지 제작·교부해 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월부터 2023년 1월말 현재 3만여개에 달하는 건물번호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대부분 건물번호판은 지난 2014년 이전 설치된 이후 자연 탈·변색 등에 의해 훼손되거나 망실되면서 우편, 택배 등을 받는데 불편을 야기하고 도시미관까지 저해하고 있다. 더구나 노후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은 사용자가 재교부 신청서와 함께 훼손된 건물번호판 사진을 첨부해서 신청해야 하는 등 상당히 번거롭다. 시는 무상교체 사업으로 건물번호판 신청 및 수령을 위해 시청을 여러번 방문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라며,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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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2023년 계묘년 용남면 지신밟기 행사
- 3일, 경남 통영시 용남면(면장 조철규)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옥자) 주관으로 용남풍물단 및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2023년 계묘년 용남면 지신밟기 행사 장면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풍물단들을 선두로 양반, 포수, 머슴과 각시 등이 집집마다 지신을 밟으면서 지신풀이 가사를 창하며 춤과 익살, 재주를 연희하는 것으로 지신을 달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마을의 안녕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다. 이번 행사는 용남면사무소 지신밟기 동제를 시작으로 관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면민들의 만복을 기원하였고, 주민들은 풍물패의 가락에 맞춰 지신을 밟으며, 올 한해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함께 했다. 조철규 용남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 주신 용남면 자생단체 회원들과 용남풍물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계묘년 한 해에도 풍요로움과 건강, 행복이 가득하고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제13기 용남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출범 이후, 관내 사회복지시설 보금자리요양원에 물품기탁을 하고 원평초등학교, 용남초등학교에 각각 30만 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이번 행사로 모인 성금은 불우세대 지원, 각종 면민화합 행사지원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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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임시이사회 개최
- 3일, 경남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재단 이사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포함한 임원 10명과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임시이사회 개최 장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 실적 및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8월 설립돼 올빰야시장, 지하도상가 e스포츠커뮤니티센터, 진주진맥사업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빰야시장은 공영방송 예능프로그램에 소개·홍보 돼 지난해 10월 유등축제 기간에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침체된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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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농업기술센터 2023년 생활문화교육 교육생 모집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주민의 생활기술 향상 및 지역사회 활력화를 위해 생활문화 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문화 전문교육 2023년 교육생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만19세 이상 합천군민으로 신청기간은 6일, 월요일부터 10일 금요일까지 5일 간이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자격증반 5개 반, 취미반 5개 반으로 이 중 자격증반은 ▲한식조리기능사반 ▲제과/제빵기능사반 ▲커피바리스타(2급) 자격증 A/B반이고, 취미반은 ▲천연염색반(가야) ▲한지공예반 ▲규방공예반(기초,전문) ▲문인화 기초반으로 총 10개 과정 99명을 모집한다.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디미원) 및 생활문화관, 가야면 소재 교육장을 이용할 계획으로 교육 신청 전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방법은 본인이 신청서 작성 후 접수장소에 직접 접수 및 온라인 접수다. 2월 6일 월요일은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디미원), 2월 7일 화요일부터 2일 8일 수요일까지는 농업유통과 생활자원담당에 직접 접수하면 되고, 2월 9일 목요일부터 2월 10일 금요일까지는 합천평생교육포털(https://www.hc.go.kr/edu.web)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신청 접수순에 따라 교육대상자 선정 예정(일부 강좌 제외)이고, 접수기간 내 모집인원 충족 시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합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유통과 생활자원담당(055-930-419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생활문화 전문교육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문화활동에 참여하고, 전문 자격증 취득으로 주민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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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 3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우아(대표 이임영)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주)우아,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사진(좌 이임영 대표,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우아는 3D입체 피규어 및 개인의 음성과 일대기 영상을 탑재한 개인동상(유토로)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임영 대표는 적십자 100人 100만 원 기부 릴레이 동참, 김장 나눔 후원금 300만 원 기탁, 저소득층 쌀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임영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소외된 사람들을 살피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적십자사와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및 ‘ESG 실천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055-278-27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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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웰니스 헬스투어 비만교실 마련
- 3일, 경남 산청군은 ‘산청군 웰니스 헬스투어와 함께하는 비만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청군, 웰니스 헬스투어 비만교실 홍보포스터 국제인증을 획득한 산청군 웰니스 헬스투어는 동의보감 음양오행과 오장의 길 특성에 맞춘 건강여행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동의보감촌을 여행하며 근력운동과 뇌활성화, 생활습관병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요법을 전문 코디네이터들의 안내와 함께 체험한다. 참여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25이상 또는 허리둘레 남자 90㎝, 여자 85㎝ 이상인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3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진행되며 수요일은 오후 2시부터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수요일에는 헬스투어 후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영양, 심뇌혈관질환, 스트레스 등에 관한 교육도 실시된다. 참가신청은 6일부터 17일까지이며 선착순 20명 모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근 서구형으로 변화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등으로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비만교실은 신체활동 지식 및 실천방법을 제공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해 비만율을 감소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이 건강 체중을 되찾고 생활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055-970-76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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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평사리, 이번엔‘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올랐다
-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가 지난해 말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최우수 관광 마을’에 선정된 데 이어 새해에는 소비자가 선정한 브랜드 대상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평사리 브랜드 대상 수상장면 경남 하동군은 하동 평사리가 2023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지난 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석민아 문화환경국장이 참여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3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시장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브랜드는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의 필수 요소이자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각인하는 매개체다. 하동 평사리는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으며, 정철근 중앙일보s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65개 기관‧기업 71개 브랜드가 선정돼 축하를 받았다. 하동 평사리는 이에 앞서 지난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에 오르기도 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과 농촌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우수 관광 마을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세계 32개 마을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평사리가 선정됐다. 99세대 176명이 거주하는 평사리는 박경리문학관, 최참판댁, 평사리들판, 평사리공원, 동정호 생태습지원, 고소성군립공원, 한산사, 슬로시티, 토지길, 매암차박물관, 토지문학제, 섬진강 달마중, 찻잎 따기, 재첩잡이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마을이 갖는 인문학적 향수와 박경리문학관, 한옥숙박, 최참판댁 등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사리가 UNWTO의 ‘최우수 관광 마을’에 이어 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에 오른 것은 지역관광 콘텐츠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매력적인 관광 하동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는 매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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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단독 사무국 설치
- 3일, 경남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단독 사무국을 설치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현판식 개최 행사사진 이날 행사에는 임주택 김해시 복지국장과 대표협의체(임철진 민간위원장), 실무협의체(강연주 실무협의체 위원장) 위원 등 3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기구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별도 사무공간이 없이 김해시청 복지정책과 사무실에 상주해 운영했으나 독립된 사무국이 마련됨에 따라 보다 진일보한 민관협력 거버넌스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임주택 복지국장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05년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독립된 사무국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수용하고 지역사회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밀착형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진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사무국 설치에 힘써주신 홍태용 시장님과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조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만큼 다양한 영역의 종사자는 물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무국을 활용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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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복합문화공간‘스페이스 미조’기획전
- 3일, 경남 남해군은 네덜란드 아티스트 베른나우트 스밀데(Berndnaut Smilde) 국내 첫 전시, 2월 11일 오프닝 이벤트에서 구름 시연 및 작가와 대화를 ‘스페이스 미조’에서 4월 17일까지 전시한다고 전했다. 스페이스 미조’에 신기한 구름이 나타난다(작품명 Nimbus Kunstmuseum Hal, 2021) 구름을 만드는 아티스트 베르나우트 스밀데 작품세계가 남해 미조항 바다 앞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펼쳐진다. 베른나우트 스밀데(Berndnaut Smilde) 작가는 예기치 않은 장소에 구름을 만들어내며 공간을 더욱 강렬하게 만든다. 2013년 칼 라거펠트, 도나텔라 베르사체, 돌체앤가바나와 협업하고 그의 실내 구름 작품인 「Nimbus series」는 2012년 타임지가 선정한 위대한 발명품에 선정된 바 있다. 베른나우트 스밀데 작가는 구름 머신을 이용하여 공간의 온도, 습도를 계산해 구름을 생성하고 구름이 만들어진 찰나를 촬영하는 실내 구름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베른나우트 스밀데가 한국에서 첫 전시<SUBLIMATION 승화: 고체가 액체로 변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기화되는 현상>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구작과 신작을 함께 만날 수 있다. Nimbus 시리즈 만이 아닌 지구 정반대의 위치에서 채취한 토양을 활용한 Antipode 작품과 Breaking Light 작품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순간과 위치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일상의 구름과 무지개, 발을 딛고 있는 토양을 새롭게 마주하는 경험을 하게 될 전망이다. 박물관, 교회, 도서관 등의 공간을 캔버스로 사용해 구름을 만드는 그의 작품은 5~10초간 존재하다 사라진다. 구름이 만들어지고 사라지기 전까지의 찰나의 순간을 사진에 담아 영속성을 부여한다. 이번 전시는 노경 사진작가와 함께 작업할 예정이다. 사진으로만 관람 가능한 작품을 2월 11일 오후 2시, 단 하루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 작가의 구름 제작 시연을 통해 실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구름 제작 시연과 작가와의 대담, 전시 관람과 뒤풀이가 준비돼 있다. 오프닝 행사 참가신청은 스페이스 미조 인스타그램(@space.mijo)을 통해서 가능하다. 스페이스 미조의 영업시간은 11시에서 19시까지며, 매주 화요일, 수요일 휴무이다. <SUBLIMAITION 승화: 고체가 액체로 변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기화되는 현상>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pace.mijo)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SUBLIMATION: 승화」 작품 사진, 포스터 작품 사진 = <Nimbus Kunstmuseum Hal,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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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장과 ‘미래 시장 꿈나무’가 함께한 시민 소통 현장
- 경남 거제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한 ‘2023년 시민과의 대화’가 2일, 옥포1·2동에서 진행됐다. 거제시 시민과 대화 장면 지금까지 9개 면·동을 순회하며 반환점을 맞이한 ‘시민과 대화’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은 900여 명 시민들과 만나 현안사항 180여 건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들은 과속방치턱 설치, 공원 정비 등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도로망 확충, 공영주차장 조성 같은 지역 주요현안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박 시장은 주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지역의 현안 사항을 잘 파악해서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차난 해소, 상습침수지역 개선, 도시가스 연결 등 시민들이 장기간 불편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2일 오전에 있었던 옥포1동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행복 어울림센터 조기 착공 및 1590 머무름센터 조속 추진, 옥포조각공원 활용방안 마련(옥포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이0영), ▲도시가스 공급배관 매설(옥포1동 통장협의회장 신0순), ▲옥포수변공원 주차장 연장 매립하여 대형주차장 확보(지역원로, 김0웅) 등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박종우 시장은 옥포1동 주민들에게 중학생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거제시장이 꿈인 이 학생은 첫 일정부터 빠짐없이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고 있다.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학생의 꿈을 응원했다. 오후에 이어진 옥포2동 주민들과의 만남에서는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데크연장 및 배암지섬 출렁다리 조성(1통장 배0명),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옥포2동 주민자치회 사무차장 이0욱), ▲옥포도시계획도로 중로2-31호선 도로부지 내 옥포고 학생 통학로 개설(옥포2동 주민차지회장 지0진) 등의 건의사항이 2시간 동안 이어졌다. 박 시장은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인구 유출이 가속화 되고 상권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옥포의 옛 명성을 재현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뜨거운 열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역사와 문화 등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해서 다시 한 번 옥포1동이 국제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대화는 10일 상문동과 수양동을 끝으로 한 달여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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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창원특례시 시민과의 대화’ 릴레이 시작… 뜨거운 반응
- 2일, 경남 창원특례시(특례시장 홍남표)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직접 발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지난 1일, 의창구를 시작으로 5개 권역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3 창원특례시 시민과의 대화’ 릴레이 시작… 첫 번째 시민과 대화를 개최한 의창구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33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또, 현장에 비치된 ‘시민의 소리함’을 통해 창원특례시에 바라는 건의사항을 엽서에 적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소리함’에 모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편, 현장에서는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직접 민선 8기의 시정 비전과 주요 성과, 2023년 나아갈 시정 운영 방향, 의창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발표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과 대화 시간에는 많은 시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손을 들고 질문했으며 홍남표 시장이 직접 주재, 질문을 받고 답변을 했다. 관련 실·국·소장 또한 추가적으로 답변을 덧붙여 신뢰성을 높였다. 현장에서 손을 들고 질문하는 시간이 끝나고, 앞서 받은 ‘시민의 소리함’에서 무작위로 시민의 의견이 담긴 카드를 추첨하여 내용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질문으로는 제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진행 상황과 시립미술관 건축 시기와 장소 등이 있었다. 홍남표 시장은 제동지구 질문에 관해 “작년도에 용역을 통해 사업추진 방식, 타당성을 조사하였으며 타당성 있다고 도출 돼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해둔 상태”라며 “26년 12월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시립미술관 건축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23년 9월 착공해 25년 하반기 준공·개관 예정”이며 “유니시티 1~4단지 건너편의 사화공원 내에 건립 계획”이라고 답했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장님께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고민하고 답변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창원특례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번째 시민과의 대화는 10일, 성산구 창원문성대학교 도서관2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1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 현장의 열기는 창원특례시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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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2-02 14:04
경남도의회 의장단 올해 첫 현지의정활동 나서
2일, 경남도의회(의장 김진부) 의장단은 남해, 사천지역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올해 첫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국도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공사 현장을 방문한 경남도의회 의장단 이날 현지의정활동에는 김진부 의장, 최학범 부의장, 강용범 부의장, 박준 기획행정위원장, 박병영 교육위원장,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등 의장단과 류경완 의원(남해), 임철규 의원(사천1)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먼저 국도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공사 현장을 방문해 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으로부터 공사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부 의장은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종전 1시간 20분 정도 걸리던 거리를 단 10분으로 줄어들어 영호남의 교류와 남해군의 관광산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경남도에서도 계획대로 사업이 완료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의장단은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을 방문해 주요사업현황과 항공우주청 설립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우주항공센터와 국산 초음속전투기 KF-21을 시찰했다. 김 의장은 “국내 항공우주산업 점유율 1위인 경남에 항공우주청이 사천에 조속히 설립되어 글로벌 항공우주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도의회에서도 경남이 우주산업을 선도할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항공우주청 사천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올해도 현장의 생상한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챙기기 위해 의장단 뿐 아니라 상임위원회에서도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이오용 02-01 14:16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현지 의정활동을 통한 삼천포항 항만개발사업 점검
1일,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삼천포항 항만개발사업 점검을 위해 삼천포항에 방문하여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지 의정활동을 통한 삼천포항 항만개발사업 점검 현재 삼천포항은 ‘20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 돼 남해권 어업의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사업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항 동방파제 연장공사 ▲구항 소형선 부두 설치 공사 ▲신항 소형어선 수용시설 파제제 설치 공사 등 3개의 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항만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국민의힘, 사천2)은 태풍 내습에 따라 삼천포 수산시장이 침수돼 많은 지역 주민들이 피해 받은 점을 지적하며,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서라도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것을 촉구했다. 또, 김 위원장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시킬 것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경남의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는 말로 현지 의정활동을 마쳤다. -
이오용 01-11 11:11
경남도의회, 정쌍학 도의원, 마산도서관 주차장 민원관련 현장방문
11일, 경남도의회는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쌍학 의원(국민의힘, 창원10)이 지난 10일, 마산합포구의 마산도서관을 방문해 지역주민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주차장 공간 등 관련시설을 살폈다고 전했다. 정쌍학 도의원, 마산도서관 주차장 민원관련 현장방문 장면 이날 현장에는 권상태 마산도서관장을 비롯하여 마산도서관 운영지원과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해 관련현안을 설명했다. 한편, 마산도서관은 2003년 조례 개정에 따라 경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2021년 리모델링해 재개관 했다. 리모델링 재개관 이후 이용자는 급증하고 있으나 주차장 면수는 추가로 확보하지 못해 이용자들의 주차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쌍학 도의원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에서 지역 내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연령층을 위한 종합문화시설로 변모해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확대는 시급하다”면서 “주차장 면수 추가확보를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추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오용 01-10 15:40
정규헌 의원, 용마초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의회
10일, 경남도의회는 교육위원회 정규헌 의원(국민의힘, 창원 9)이 용마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규헌 의원 교육환경 개선 위한 업무 협의회 장면 이날 협의회에는 창원특례시의회 홍용채 의원과 창원교육지원청 및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부모 설문과 어린이학생회에서 요구한 노후 사물함, 책ㆍ걸상 교체와 학교급식 모니터링 시 발견된 조리장 바닥 안전문제 해결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용마초는 화장실 온수 문제, 방송시설 보수, 학교 텃밭 마련 등 2022학년도 학교예산을 충분히 활용하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학생 324명이 사용할 사물함, 책ㆍ걸상 구입과 급식소 바닥 교체 공사를 위한 예산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규헌 의원은 “전입생이 왔을 때 여분의 책ㆍ걸상 확보가 어렵고, 노후화로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으며, 사물함이 작고 낡아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아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추가운영 예산에 반영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참석한 교육청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또, “바닥 개선 공사 이전에 발생할 수 있는 급식소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설치하는 등의 임시 조치를 해줄 것”을 학교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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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02-03 16:05
창원특례시 수소 모빌리티 산업 우수사례 네팔에서도 인기 후끈
3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의 지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아부다비 시장 진출’ 소식에 이어 네팔에서도 창원시 수소 모빌리티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네팔 정부 및 교통공학회 주관, UN 경제사회이사회 및 대한교통공학회(삭제)→한국교통연구원(수정) 외 8개 기관 후원으로 네팔 카트만두에서 3일부터 양일간 하이브리드 방식(화상회의 겸용)으로 개최되는 제2회 국제회의에서 창원시의 수소 모빌리티 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제회의는 ‘지속가능발전 모빌리티를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수소뿐 아니라,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교통시설에 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정책화를 희망하는 전 세계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들이 참석한 행사다. 본 회의에서 창원시는 온라인으로 참석해 대한교통학회(삭제)→한국교통연구원(수정) 및 미국 켈리포니아 대학교와 공동으로 한국의 수소모빌리티 산업의 총괄적인 현황 및 사례를 설명하고 대한민국의 대표적 우수사례로 창원시의 수소 모빌리티 정책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네팔과 같은 개발도상국에서도 친환경 수소연료 전기차 상용화에 관심이 큰 만큼, 국제사회에서 창원시 수소 모빌리티 사업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관내 수소 관련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오용 02-02 14:59
박완수 도지사, 농업‧제조업 기반의 품격있는 역사문화 도시 비전 제시
2일, 경남도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이날 오후, 함안을 방문해 200여 명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함안 군북면 발전설비업체인 비에이치아이 본사를 방문한 박완수 도지사 함안군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함안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과 창원산업선 신설을 통한 도로망 개선과 함께 창원의 기계․원전, 사천의 항공우주와 연계한 제조업 육성 등 산업입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함안은 아라가야의 숨결이 깃든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며, 원예산업 등 경남 농업을 이끌어가는 도시”라며 “기업하기 좋은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어 함안은 경남의 새로운 산업의 중심지로서 발전잠재력이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야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사업’과 시설원예 거점지역으로서 입지 강화를 위한 ‘2026년 세계 원예(수박) 박람회 개최’에 대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말이산 고분군 왕의 정원 조성과 칠북 가연천 재해예방사업 반영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과 대화에 앞서 함안 군북면에 있는 발전설비업체인 비에이치아이 본사를 방문해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경남도는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수소산업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에너지공급 대책과 전력수급계획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박 도지사는 “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 인력공급이 가장 중요하며, 대학재정지원사업 50% 이상을 지방으로 이양한다는 정부계획에 맞춰 인재육성, 산업인력 공급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산업수요에 따른 체계적인 인력 지원을 위해 산업인력지원청 신설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견기업을 포함한 고용, 자금 등 기업지원정책을 검토해서 훌륭한 기업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8기 경남도는 함안 삼칠권을 내륙물류산단으로 만들기 위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조성’, 트라이포트와 연계한 철도망 구축을 위한 ‘창원산업선(칠서산단역) 조기 건설 추진’에 노력하고, 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사업’을 비롯해서 지역 현안의 원활한 추진에 함안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해 8월부터 산청을 처음 방문해 함안까지 13개 시군을 방문했으며, 도민과의 대화, 도민회의 등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청취된 다양한 의견들은 도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이의철 02-02 10:30
함안군,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로‘지역경제 활력’
경남 함안군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전국에서 선수단 방문이 이어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안군, 축구 동계전지훈련팀 연습 장면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동계 시즌 동안 축구 20개팀, 야구 9개팀, 육상 2개팀, 씨름 6개팀 등 총 4개 종목 1000여 명이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거나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함안은 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확충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축구 경기장, 실내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종합운동장 등 전지훈련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인근에 숙박시설과 음식점도 많아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군에서도 시설 이용료 감면, 지역 특산품 제공, 숙박업소 및 음식점 정보 제공 등 전지훈련팀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훈련팀들이 함안군에 체류하는 동안 불편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 숙박, 음식점 등 관련 시설의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권영근 01-15 11:10
지난해 공사·용역·물품 등 1,851건 심사, 연간 304억 원 절감 성과
15일, 대구시는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지난해 304억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2021년 계약심사 절감액 176억 원의 173%에 달하는 금액으로 대구시 재정혁신 방향에 맞추어 재정 건전화를 위해 세밀하게 심사를 실시한 결과다. 대구시청사 전경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입찰 및 계약을 앞두고 원가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해 재정적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 지방재정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 대구시 계약심사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5억 원, 전문공사 2억 원, 기술·학술연구 및 일반용역 1억 원, 물품 제조·구매 2천만 원 이상인 사업으로, 지난 2022년 공사 424건, 용역 368건, 물품 1,059건 등 총 1,851건, 1조 4,121억 원에 해당하는 사업을 심사한 결과 304억 원(2.16%)의 예산을 절감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총 3,228억 원에 달하며, 절감된 예산은 시 주요 사업에 재투자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대구시는 계약심사를 통해 단순히 감액만 한 것이 아니라 일부 사업의 경우 사업비를 증액해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했으며, 대구시 신기술플랫폼과 계약심사를 연계해 지역 내 신기술 우선 적용 및 물품선정계약심사제도를 통한 지역 물품 활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천정원 대구시 신기술심사과장은 “앞으로도 대구시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내실 있는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세금을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노력하고, 지역 신기술 및 물품을 적극 활용토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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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02-03 15:29
거제숲소리공원에 동물친구가 새로 태어났어요
3일, 경남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윤복)는 숲소리공원에서 1월 한달동안 새끼양 5마리가 탄생하는 경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새로 태어난 숲소리공원 동물친구 사진 거제면 서상에 있는 약17ha 부지 숲소리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쉬어가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어린 자녀를 포함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으며, 호젓한 숲속 데크로드에 다이나믹을 더한 도토리놀이터, 계곡의 청아한 물소리, 새소리와 함께 푸른 초지 위 양떼목장의 목가적 풍경이 압권이다. 여기에 카페with숲에서 음료와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숲속 산책로만 걸어도 충분히 좋지만, 즐길거리로는 2천원으로 사료를 구입해서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양, 토끼 먹이체험이 특히 인기다. 양몰이 개로 유명한 보더콜리도 분양받아 동물가족으로 합류했다. 2023년에는 약1km 가량의 숲속 모노레일이 설치될 계획으로 있어 숲소리공원은 한층 더 풍요로워질 계획이다. 숲소리공원은 입장료가 없으며 설,추석,월요일은 휴장이고 09:00~18:00(입장은 17:00)까지 운영되고 있다. 문의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숲소리공원팀 055-639-6307 -
이경택 02-03 14:36
의령군, 6개 마을에서 ‘농촌현장포럼’ 운영
3일, 경남 의령군은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 농촌현장포럼을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농촌현장포럼 운영 장면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마을의 정주생활권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개선하는 상향식 사업이다. 농촌현장포럼은 마을자원조사, 컨설팅을 통해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진단하고 마을 발전과제를 도출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예비단계로, 올해 현장포럼은 의령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지난 2일 대의면 중촌마을을 시작으로 각 마을당 4주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이 완료되면 결과물에 대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반영하여 마을 정주여건개선,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각 마을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령군은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환수 02-03 10:51
창녕군,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추진
3일, 경남 창녕군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지원을 위한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6세 이상(2017.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포스터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된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새롭게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해야하는 경우에는 올해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군에는 40여 곳 가맹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독려 및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최영호 02-03 10:29
사천시,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경남 사천시는 오래되고 낡은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건물번호판 올해는 곤양면, 곤명면, 동서동, 동서금동, 선구동을 대상으로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제작·교부해 줄 예정이다. 나머지는 2025년까지 제작·교부해 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월부터 2023년 1월말 현재 3만여개에 달하는 건물번호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대부분 건물번호판은 지난 2014년 이전 설치된 이후 자연 탈·변색 등에 의해 훼손되거나 망실되면서 우편, 택배 등을 받는데 불편을 야기하고 도시미관까지 저해하고 있다. 더구나 노후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은 사용자가 재교부 신청서와 함께 훼손된 건물번호판 사진을 첨부해서 신청해야 하는 등 상당히 번거롭다. 시는 무상교체 사업으로 건물번호판 신청 및 수령을 위해 시청을 여러번 방문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라며,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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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02-03 14:08
2023년 함양군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뉴질랜드 출국
경남 함양군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함양군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이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함양군 초중 뉴질랜드 해외연수 출발 전 사진 외국어 능력을 갖춘 개방적 인재양성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역량 제고라는 목표 하에 실시되는 23년도 함양군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며 대상자 신청 및 선발과정에서부터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선발된 학생들은 총 44명으로 1차·2차 전형을 거쳐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27명, 중학교 2학년생 17명이 최종 선발됐다. 함양군에서는 2차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동기부여 및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어학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했다. 44명 초·중학생들과 인솔자(함양군청 1, 교사 1)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동부지역 일원에서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평일에는 현지 최고 학군인 마레이타이 비치 초등학교(Maraetai Beach School) 및 섬머빌 중학교(SOMERVILLE Intermediate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과 수업을 듣고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한다. 또, 주말에는 문화 활동 및 역사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발에 앞서 진병영 함양군수는 “학생들이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낯선 환경에 맞닥뜨렸을 때 처음에는 당황하고,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도전에 대한 응전(Challenge and Response)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씩씩하고 건강하게 어학연수를 다녀오라는 격려를 전했다. -
손우영 02-02 13:10
경남도교육청, 현장 중심 정책으로 미래교육 안착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 정책기획관의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정책의 책임 있는 기획과 획기적 관리를 목표로 내세운 정책기획관의 올해 중점 추진 정책은 다음과 같다. 경남도교육청은 2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 정책기획관의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학교가 선택하는 자율교육과정 운영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올해는 기존의 ‘학교 자율선택제’를 ‘학교 단위 자율교육과정 운영’으로 변경한다. 기존의 교육청 공개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가 필요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운영하도록 했다. 지원 대상을 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하고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학교기본운영비로 지원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학교 선택 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교 교육력을 강화한다. 새 학기 맞아 교육행정기관 조직개편 디지털 융합교육 지원과 미래교육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오는 3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을 폐원하고, 미래교육원과 교육정보원을 신설한다. 의령에 설립 중인 미래교육테마파크는 미래교육원으로 이름을 바꿔 미래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심기관의 역할을 맡는다. 기존 교육연구정보원을 대신하는 교육정보원은 미래교육 체제를 위한 정보 기반의 환경을 구축하고 학교 정보화 지원을 맡는다. 창원교육지원청은 2국에서 3국 체제로 조직을 확대한다. 이는 창원특례시 출범에 맞추어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을 한층 더 밀접하게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기본운영비 인상 목적에 따라 집행이 제한되는 목적사업비와 달리 학교 실정에 따라 집행할 수 있는 학교기본운영비를 지난해와 비교하여 12.56% 인상한 3,862억 원을 편성, 교부하여 교육 현장의 자율성을 강화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와 목표(98%) 달성을 위해 전 학교의 사업 재편성을 통한 적재적소 예산 배분, 현장 지도 점검을 통한 행정적 지원으로 3년 연속 보통교부금 인센티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학교통합지원 현장 만족도 향상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학교통합지원센터 간 협업 체계와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한 번에 지원한다. 학교통합지원포털인 ‘온학교e(에)지원’은 교직원 간 자료 공유를 활발히 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누구나 필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자치법규 정비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도교육청 자치법규 중 행정 환경에 부합하지 않고 실효성이 없는 조례, 유사·중복으로 통합이 필요한 조례, 학생 등 도민에게 과도한 부담과 불편을 초래하는 조례를 정비한다. 조례 153건을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추진하여 변화하는 행정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적법성과 실효성을 확보한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올해는 코로나19 등 사회 여건 변화에 미래교육 수요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차분하고 치밀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경남교육이 우리나라 교육을 견인한다는 자세로 미래 인재 육성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손우영 02-01 11:04
경남교육청, 초등 교육전문직원 대상 1, 2일 교육과정 이해 연수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일 교육연수원과 MBC컨벤션진주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초등 교육전문직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초등 교육전문직원 대상 1, 2일 교육과정 이해 연수 장면 이번 연수는 초등 교육전문직원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이 소통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과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2023년 경남 초등교육 주요 업무 이해와 소통의 시간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교과 교육과정의 구성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 확대 ▲진로연계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개선 ▲2022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 탐색 및 지원 방향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학생, 교원, 학부모, 도민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연구와 권역별 공개 토론회 등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함께 만든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대비하여 교육과정의 분권화와 자율화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 설계 도움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초등 과목(활동) 개설을 위한 인정 기준과 내용을 개발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는 지난해 12월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와 장학사 570여 명을 대상으로 1차로 진행했다. 이어 3월에는 교장을 대상으로, 4월에는 교감을 대상으로 연수하며, 핵심 교원과 18개 지역별 현장 연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승오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고민과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교에서 학습자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일을 꼼꼼하게 챙겨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손우영 01-11 11:10
경남도교육청 공무원,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 선정
11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통영교육지원청 조천래 주무관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등급 : 장려)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천래 주무관 조천래 주무관은 섬 지역 통학버스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통학 편의성을 높였고 통영 지역 모든 학교의 교육활동에 직영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그 결과 경비 부담을 줄이는 등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고 연간 약 8,000만 원 예산을 절감했다. 조 주무관은 통학버스 재배치를 위해 2019년부터 2022년 초까지 8회 이상 학부모 설명회를 여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데 힘썼다. 조 주무관은 “통영에서 나고 자라서 섬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라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지역 특성과 현장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한 모범적인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이 대우받는 조직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 경제 활성화,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국민의 처지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달성한 사례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연 2회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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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02-03 09:09
남해 복합문화공간‘스페이스 미조’기획전
3일, 경남 남해군은 네덜란드 아티스트 베른나우트 스밀데(Berndnaut Smilde) 국내 첫 전시, 2월 11일 오프닝 이벤트에서 구름 시연 및 작가와 대화를 ‘스페이스 미조’에서 4월 17일까지 전시한다고 전했다. 스페이스 미조’에 신기한 구름이 나타난다(작품명 Nimbus Kunstmuseum Hal, 2021) 구름을 만드는 아티스트 베르나우트 스밀데 작품세계가 남해 미조항 바다 앞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펼쳐진다. 베른나우트 스밀데(Berndnaut Smilde) 작가는 예기치 않은 장소에 구름을 만들어내며 공간을 더욱 강렬하게 만든다. 2013년 칼 라거펠트, 도나텔라 베르사체, 돌체앤가바나와 협업하고 그의 실내 구름 작품인 「Nimbus series」는 2012년 타임지가 선정한 위대한 발명품에 선정된 바 있다. 베른나우트 스밀데 작가는 구름 머신을 이용하여 공간의 온도, 습도를 계산해 구름을 생성하고 구름이 만들어진 찰나를 촬영하는 실내 구름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베른나우트 스밀데가 한국에서 첫 전시<SUBLIMATION 승화: 고체가 액체로 변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기화되는 현상>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구작과 신작을 함께 만날 수 있다. Nimbus 시리즈 만이 아닌 지구 정반대의 위치에서 채취한 토양을 활용한 Antipode 작품과 Breaking Light 작품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순간과 위치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일상의 구름과 무지개, 발을 딛고 있는 토양을 새롭게 마주하는 경험을 하게 될 전망이다. 박물관, 교회, 도서관 등의 공간을 캔버스로 사용해 구름을 만드는 그의 작품은 5~10초간 존재하다 사라진다. 구름이 만들어지고 사라지기 전까지의 찰나의 순간을 사진에 담아 영속성을 부여한다. 이번 전시는 노경 사진작가와 함께 작업할 예정이다. 사진으로만 관람 가능한 작품을 2월 11일 오후 2시, 단 하루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 작가의 구름 제작 시연을 통해 실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구름 제작 시연과 작가와의 대담, 전시 관람과 뒤풀이가 준비돼 있다. 오프닝 행사 참가신청은 스페이스 미조 인스타그램(@space.mijo)을 통해서 가능하다. 스페이스 미조의 영업시간은 11시에서 19시까지며, 매주 화요일, 수요일 휴무이다. <SUBLIMAITION 승화: 고체가 액체로 변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기화되는 현상>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pace.mijo)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SUBLIMATION: 승화」 작품 사진, 포스터 작품 사진 = <Nimbus Kunstmuseum Hal, 2021> -
이종주 01-09 10:49
진양호 우드랜드, 2회차 공예품 전시 및 체험 행사 운영
9일, 경남 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예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2회차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진주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장면 이번 행사는 1층 체험전시실에서 진주공예인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총 4회에 걸쳐 2개월마다 순차적으로 바꿔 전시하는 공예품 전시의 2회차이다. 주말에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시 관람과 더불어 공예체험도 가능하다. 2회차에서는 현대목공예와 금속·한지·도자공예품이 전시되고 주말에는 금속으로 된 물체를 장식하는 칠보공예 등 금속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예작품 관람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 또는 진양호 우드랜드 홈페이지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월아산 우드랜드와 함께 진주시 동·서부 주민들이 균형 있는 목재문화 체험 혜택을 누리도록 조성된 진양호 우드랜드는 지난해 1월 개관해 한 해 동안 관람객 2만4969명, 체험객 4934명 등 약 3만 명이 다녀갔다. 인접한 진양호공원 다이나믹 광장의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어우러져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진주공예품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멋진 공예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영호 01-09 10:11
사천문화재단, 넌버벌 가족뮤지컬 '광화문, 그 사내'
9일, 경남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새해를 맞이한 첫 공연으로 이순신 장군의 서사를 담은 뮤지컬 <광화문, 그 사내> 를 26일 저녁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고 전했다. '광화문, 그 사내' 포스터 <광화문, 그 사내>는 한국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뮤지컬부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디스이즈잇 제작진이 한국의 전통예술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만든 판타지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가족 뮤지컬로서 난세의 상황 속에서 열세에도 백성을 지키려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서사를 레이저쇼에서 미디어 퍼포먼스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특히, 미러맨의 춤과 새로운 형식의‘3D 애니메이션 레이저쇼’, 코믹 서커스‘매직 벌룬 쇼’, 스트릿 댄스와 한국적 리듬이 만난‘국악 퓨전 스트릿댄스’, 그림자를 활용한 ‘미디어 쉐도우 퍼포먼스’등 다양한 볼거리를 70분간 선보인다. 사천문화재단 뮤지컬 <광화문, 그 사내>는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하면 된다. -
배윤호 01-06 09:40
하동군, 최참판댁 배경 독립영화‘연련(戀鍊)’시사회
6일, 경남 하동군은 군 대표 관광지이자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을 배경으로 제작한 독립영화 ‘연련(戀鍊)’ 시사회가 11일 오후 7시 하동영화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독립영화 ‘연련(戀鍊)’ 스틸 ‘연련’은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성찰을 다룬 영화로, ㈜나도밤보가 제작하고 강서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배우 서문경·신현정·이구민·윤하승이 출연한 150분짜리 드라마·가족 장르다. 아내와 딸을 때리고 집을 나간 동련(윤하승)은 노름판에서 돈을 잃고 한양으로 도망친다. 최순영(서문경)과 부인 최씨(신현정)는 딸 서연(이구민)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굿을 벌이는데, 동련은 최순영 부부를 속이고 굿판에 뛰어들지만 결국 사기 굿이 들통나 하인에게 두들겨 맞는다. 죽지 않고 살아난 동련은 꿈에서 만난 서연이 부른 소리를 최순영에게 들려주고 최순영은 동련을 용서한다. 동련은 집으로 돌아가며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하고 아내 을운에게 사과하며 영화는 끝이난다. 하동군은 이번 시사회에 군민을 초청해 강서곤 감독의 간단한 영화소개와 함께 영화를 선보이고, 관객들의 솔직한 감상평을 듣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강서곤 감독은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성찰이라는 주제에 집중해 관람하면 몰입도가 높을 것”이라며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로 관객에게 먹먹한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참판댁을 배경으로 제작된 독립영화 시사회를 하동영화관에서 개최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군민의 문화생활 향유와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작사는 앞으로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개봉을 준비하고 유튜브에서 ‘영화 연련’을 검색하면 주제와 캐릭터에 대한 소개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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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택 02-02 10:55
‵붉은 함성′의령홍의장군축제, 4월 20일 개최
2일, 경남 의령군은 의령홍의장군축제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의령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의병제전에서 의령홍의장군축제로 명칭이 바뀌는 첫해로 축제 원년의 해 선포식을 여는 등 ‘새로운 기분’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의병기념사업회 정기총회 장면 (사)의병기념사업회는 지난 31일 군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60여 명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의령홍의장군축제 성공을 다짐했다. 의령 홍의장군축제는 임진왜란 전국 최초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함께했던 무명의병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축제다. 의병기념사업회는 1973년 처음 시작한 의병제전이 반세기 되는 동안 지켜온 의병의 가치와 정신을 축제의 자원으로 더욱 발전시켜 홍의장군축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들불처럼 일어난 전국 각지의 의병을 만나보는 ‘(가칭)전국의병주제관’을 최초로 설치·운영한다. 이는 의병의 수도인 의령에서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의병엑스포 유치를 위한 첫 행보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홍의장군 캐릭터 대형조형물 설치, 드론멀티쇼, 축제장 퍼레이드, 버스킹 등 프로그램 확대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공원과 다양한 쉼터가 있는 힐링존을 확대하여 모든 방문객이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역사문화관광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의병기념사업회장은 “의병 정신은 우리 의령의 그 자체자 크나큰 자부심”이라며 “지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으로 홍의장군축제 준비에도 자신감이 가득하다. 곽재우 장군의 거침없는 용기와 기상으로 축제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
정성수 02-01 13:18
함양군, 천령문화제 정기총회 개최
1일, 경남 함양군은 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축제인 제62회 천령문화제가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3천령문화제 총회 장면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령문화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축제 일정을 이 같이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61회 천령문화제 운영실적 및 결산보고, 제62회 천령문화제 기본계획(안) 및 소요예산(안), 신임위원장 선출의 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난 2번의 천령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정문상 위원장이 이임하고, 이창구 신임 위원장이 선출됐다. 정문상 위원장은 “지난 2번의 천령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열릴수 있도록 노력해준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로 62회의 전통을 자랑하는 함양 최고의 문화예술제를 더욱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열리는 제62회 천령문화제를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고, 종합문화축제라는 명칭에 걸맞은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그동안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정문상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천령문화제가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축제이므로, 함양군 대표 종합문화축제의 명성을 이어 성숙하고 문화향기 가득한 축제가 되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구 신임 위원장은 “제62회 천령문화제는 무엇보다 문화예술인과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천령문화제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61회 천령문화제는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
정성수 01-06 14:33
함안군, 농촌체험 농뚜레일, 제7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버스여행
6일, 경남 함양군은 구랍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농뚜레일을 '제7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장'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농촌체험 농뚜레일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장 버스여행 장면 이번 투어는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 700 명을 대상으로 관광버스와 연계해 '제7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장'에서 곶감 및 농산물 가공 시식 체험, 먹거리장터 이용 등 곶감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계서원을 방문해 역사탐방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선비마을인 개평마을의 일두고택 등을 거닐며 한옥의 멋을 느끼고 돌아갔다. 함양을 찾은 농뚜레일 관광객은 “함양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되어 즐거웠다"며 "함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농촌관광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같이 동행해 함양 홍보와 농촌체험관광 해설을 같이 진행함으로써 함양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고 전했다. -
이오용 01-05 23:12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발굴한다
5일,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2023년도 경남의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는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영시 소야마을 전경 경남도는 구랍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시군에서 신청한 대상 지역 9개소에 대해 자연환경 등 지역특화성(45점), 타 사업과의 연계 및 사업 효과성(25점), 주민참여도 등 지속성(30점) 총 100점으로 평가하여 자연환경, 지역공동체, 문화유산 3개 분야 3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3년도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이 시행될 3개 사업은 ▲통영시 ‘한산마을 누림프로젝트’ ▲함안군 ‘여항면 다랑논 농경문화 자원화 사업’ ▲산청군 ‘단계마을~장승배기 생태공원 연계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 통영시는 통영항~제승당을 오고 가는 방문(관광)객에 대해 대고포 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음식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방안을 계획한다. 제승당~대촌마을으로 가는 산책로(탐방로)를 구상하고 이를 통하여 봉암~야소~의암마을으로 이어지는 방문(관광)객의 발걸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 일원 주주골 다랑논 전경 함안군은 여항면 주서리 일원 주주골 다랑논 생태환경과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도시민과 학생(학부모)이 찾아와서 농경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 사업을 조성한다. 지역을 찾는 방문(관광)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가 인근 분교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 산청군은 신등면 소재지에 위치한 단계마을과 인근 장승배기 생태공원을 특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산청군과 지역상인들이 합심하여 저작거리를 만들어 5일장터를 개설하고 한옥촌(담장길)과 연계될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장승배기를 특화하여 거리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지역특산품과 한옥체험도 병행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추진하게 되는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발굴은 2023년도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그간 연구용역에만 그치던 전례를 타파하고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경쟁력 있는 세부과제들을 다음 연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방안이다. 김재원 균형발전과장은 “2023년도 선정 추진되는 3개 사업에 대하여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도-경남연구원-3개 시군(통영, 함안, 산청)과 협력하여 지역소멸기금,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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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근 02-03 13:41
‘지도가 알려주는 경상감영慶尙監營과 대구읍성大邱邑城 ’
3일,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지난달 31일부터 5월 14일까지 ‘지도가 알려주는 경상감영慶尙監營과 대구읍성大邱邑城’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도가 알려주는 작은 전시 전경 이번 전시는 주로 고지도와 근·현대 지도, 사진을 활용한 것으로, 대구 근대로의 변화과정에 큰 사건인 경상감영과 대구읍성의 철거, 그리고 그 공간의 변화과정을 지도 속에서 살펴보고자 기획했다. 조선 후기 고지도와 대구근대역사관 소장 근·현대 대구 지도, 사진에는 1601년(선조 34) 경상도 71개 고을을 통괄한 경상감영 설치와 운영, 대구읍성 축성(1736년), 대구의 한자 표기(大丘 → 大邱) 변화, 1906~1907년 대구읍성 철거와 경상감영 부속 건물의 변화, 이후 그 공간에 새로 생긴 도로 등의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동안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별로 선보이지 않은 지도를 전시자료로 활용해 고지도 속에 표현된 경상감영과 일반 군현의 모습, 성벽을 그린 방식, 고지도와 근대 지도의 차이점 등 지도를 통해 여러 가지 사실들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근대 사진과 엽서에 보이는 대구읍성의 영남제일관(남문)과 진동문(동문), 달서문(서문), 그리고 경상감영의 선화당·징청각·관풍루의 옛 사진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지도에 그려진 건물들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대구읍성이 사라진 자리에 도로가 만들어지고, 객사(달성관)를 비롯한 경상감영의 부속 건물들이 철거되고 상점과 주택, 은행, 관공서 등이 들어서는 과정은 일제의 침탈과정과 맥락을 같이한다. 경상감영과 대구읍성을 중심으로 한 대구 전통사회는 강제적으로 벽이 허물어지며 새로운 도심 공간으로 변화해야만 했던 것이다.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이번 작은 전시는 지도와 사진이라는 전시자료를 활용해 공간의 변화가 갖는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로, 대구의 전통적 공간 해체와 근대 도시로의 변화가 갖는 관계를 지도 속에서 찾아보고자 마련했다. 작은 전시지만 그 의미는 결코 적지 않으므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는 대구근대역사관을 비롯해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을 총괄하고 있다. 새롭게 ‘대구, 이제는 박물관’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설정하고,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 팔공산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 등의 슬로건을 정해 그동안 낮았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고 박물관 고유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원희 02-03 11:11
정월대보름과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밀양서 열려
3일,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5일, 단장면과 삼문동에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내게줄당기기 공연 장면 2023년 계묘년 정월대보름(상원)을 맞이해 경남도 무형문화재인 법흥상원놀이(보존회장 남정곤)와 감내게줄당기기(보존회장 이용만)가 각각 단장면과 삼문동에서 열리며, 밀양시민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할 예정이다. 밀양법흥상원놀이는 전날인 4일 밀양 시내 일원에서 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지신밟기를 하며, 5일에는 단장면 법흥마을에서 예부터 전해지는 상원행사인 당산제, 용왕제, 지신밟기, 헌 신랑 다루기로 첫마당을 연다. 둘째마당은 전통놀이 체험행사로 널뛰기, 제기차기 등을 마련했다. 셋째마당은 달맞이, 나무꾼노래, 달집태우기, 콩볶기, 판굿으로 대단원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단장면 상원놀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3년 동안 개최하지 못하다가 열리는 만큼 당산제를 비롯한 소원지 쓰기, 오곡 복주머니 만들기 등 더욱더 풍성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는 감내게줄당기기 공개행사 및 달맞이 행사는 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소원지 달기를 비롯한 감내게줄당기기 공개행사와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된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잊혀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재현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 정월대보름은 상원이라고도 하며, 정월대보름에 행해졌던 놀이를 상원놀이라고 한다. 박일호 시장은 “우리 전통의 무형문화재와 함께 정월대보름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큰 대보름처럼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배윤호 02-03 09:26
하동 평사리, 이번엔‘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올랐다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가 지난해 말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최우수 관광 마을’에 선정된 데 이어 새해에는 소비자가 선정한 브랜드 대상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평사리 브랜드 대상 수상장면 경남 하동군은 하동 평사리가 2023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지난 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석민아 문화환경국장이 참여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3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시장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브랜드는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의 필수 요소이자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각인하는 매개체다. 하동 평사리는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으며, 정철근 중앙일보s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65개 기관‧기업 71개 브랜드가 선정돼 축하를 받았다. 하동 평사리는 이에 앞서 지난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에 오르기도 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과 농촌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우수 관광 마을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세계 32개 마을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평사리가 선정됐다. 99세대 176명이 거주하는 평사리는 박경리문학관, 최참판댁, 평사리들판, 평사리공원, 동정호 생태습지원, 고소성군립공원, 한산사, 슬로시티, 토지길, 매암차박물관, 토지문학제, 섬진강 달마중, 찻잎 따기, 재첩잡이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마을이 갖는 인문학적 향수와 박경리문학관, 한옥숙박, 최참판댁 등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사리가 UNWTO의 ‘최우수 관광 마을’에 이어 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에 오른 것은 지역관광 콘텐츠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매력적인 관광 하동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는 매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문 02-02 10:32
통영시,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끊음질) 보유자로 박재성, 장철영 인정
지난 1일, 문화재청은 통영 나전장 이수자인 박재성(통영 태평동)씨 및 장철영(통영 무전동)씨를 국가무형문화재‘나전장(끊음질)’보유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끊음질) 보유자로 박재성, 장철영 인정 나전장은 나무로 짠 가구나 기물 위에 무늬가 아름다운 전복이나 조개껍질을 갈고 문양을 오려서 옻칠로 붙이는 기술로, 기법에 따라 끊음질과 줄음질로 나뉜다. * 끊음질 : 자개를 실처럼 잘게 자른‘상사’를 백골에 붙여 직선 또는 대각선으로 기하학적인 문양을 만드는 기법 * 줄음질 : 자개를 실톱, 줄로 문질러서 국화, 대나무, 거북이 등 각종 도안 문양을 만들어 백골에 붙이는 방법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보유자는 전국에서 줄음질 보유자 1인 뿐이고 끊음질 보유자는 없었으나, 이번 문화재청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끊음질 보유자 3명을 최초로 인정했으며 그 중 2명이 통영에서 배출됐다. 박재성 씨는 1967년 집안의 권유로 입문, 지금까지 55년간 나전기술을 연마했고, 2008년 경남도 최고 장인으로 선정됐다. 장철영 씨는 1977년부터 고(故) 송주안(1901년생), 고(故) 송방웅(1940년생)으로부터 기법을 전수받아 45년간 나전기술을 연마하였으며 1998년 나전장 이수자로 선정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끊음질)에 2인의 장인이 인정됨에 따라 통영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가치가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국보급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보존・전승에 최선을 다하고,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글로벌 문화예술인 양성」및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도시 실현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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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02-01 17:10
거창군족구협회, 우수단체상 수상
1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달 28일, 사단법인 대한민국족구협회가 개최한 ‘2022년 전국 유공자 시상식’에서 거창군족구협회(회장 장진호)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창군족구협회, 우수단체상 수상 장면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거창군족구협회가 우수단체, 협회 소속 정판종씨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김종만 승강기대학 감독이 공로패, 거창군 출신 LG디오스 소속 박경범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장진호 회장은 “지난해 족구 종목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준 족구 동호인과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 거창군체육회 관계자분들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거창군족구협회를 포함한 수상자 여러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스포츠파크 족구장에 조성 중인 전천후 족구장이 상반기에 조성되면 전국 대회 유치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원희 02-01 12:25
박일호 밀양시장,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1일, 경남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이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박일호 밀양시장 ‘올해를 빛낸 한국은 대상’은 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가 주최하며, 정치, 행정, 의정,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 시장은 민선 6, 7기에 이어 민선 8기 밀양시를 이끌고, 혁신적인 발전전략으로 밀양시를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분야별 핵심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와 희망이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밀양시 예산 1조원 달성 ▲국가 및 공공기관 7개 유치로 지역발전에 공헌 ▲미래 먹거리 사업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및 활성화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과 밀양형 6차산업 고도화로 미래농업 선도 ▲밀양다움을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과 문화예술 발전 견인 ▲스마트시티 구축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박일호 시장은 “그동안 밀양의 발전을 위해 시민분들과 함께 끊임없이 달려온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면서 “핵심 성장동력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현재 민선 8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과 제21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기초지자체 발전을 이끌고 있다. -
김철민 01-11 10:29
남해군,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선정
11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1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린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장충남 군수와 남해군청 직원들이 혁신 우수사례 수상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 및 추진계획’은 2022년 7월 27일 새정부 국정과제로 발표된 바 있다.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고 혁신을 통한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상민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는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새정부 출범 이후 구조개혁 등 지방공공기관 혁신에 힘쓴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광역자치단체로는 대구, 부산, 경북, 경남이 참석했고 기초자치단체로는 남해군을 비롯해 경기수원, 경남양산, 경기포천, 전북완주, 서울도봉구, 인천서구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또, 전국 96개 지방공공기관(공사·공단 등)이 함께 했다. 남해군은 인접 지자체와 공동마케팅 추진함으로써 중복사업을 최소화하고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데 큰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남해군 행정과 관광문화재단 간 협업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사업을 종료하면서 기관 내 ‘기능조정’을 훌륭하게 수행함으로써 사업비 절감과 정책효율서 제고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남해군에서 제출한 4건의 사례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 및 추진계획’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면서, 특교세 인센티브 10억 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 사례에 남해군이 선정됨으로써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며 “군청 내 부서 간 칸막이 제거는 물론 유관기관 간, 인접 지역 간 협업을 통해 끊임없이 행정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이경택 01-07 13:22
민주평통 의령군협의회 김태욱 위원 의장(대통령) 표창 수상
7일, 경남 의령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 김태욱 자문위원이 지난 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태욱 자문위원 의장, 대통령표창 장면 김태욱 자문위원은 15년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군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나라사랑 태극기 보급 사업, 통일장학금 기탁, 자문위원 역량강화 등 사회봉사활동 실천과 지역 사회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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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01-11 09:23
김해시 직장운동경기부 신년인사회
경남 김해시는 새해를 맞아 지난 9일 각 직장운동경기부 훈련장을 찾아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지도자,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해시 축구단 신년인사회(김해시민체육공원 내 축구장) 이날 구단주 홍태용 시장을 대신해 직장운동경기부 부단장인 김차영 인재육성사업소장이 신년인사를 했으며 축구, 하키, 역도단 지도자와 선수 69명이 참석했다. 김차영 소장은 “동계시즌을 잘 준비해 올 한해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내주기를 바라며 2024년 김해시에서 개최는 전국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축구단은 백기홍 수석코치와 샤리체프 GK코치가 천안시축구단으로 이적함에 따라 최영근 수석코치와 김풍주 GK코치를 영입했다. 김해시는 선수단 재정비를 마침에 따라 동계시즌 전지훈련으로 경기력, 체력을 향상시켜 2023년 시즌에 임할 방침이다. -
김유성 01-10 14:26
창원특례시, 2023년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개최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7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창원 관내 운동장에서 ‘2023년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소년 축구 팀 간 연습경기 장면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최대규모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으로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침체된 스포츠 시장 활성화 및 전지훈련 최적지 “창원” 도시 이미지 제고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월까지 이어지는 동계 훈련 기간에 축구팀 32팀, 야구팀 20개팀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지속적인 전지훈련 최적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창원시 체육시설 사용료를 30~80% 감면해주고 창원숙박 및 음식점도 5~30% 할인 제공하는 등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적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김삼수 체육진흥과장은 “전지훈련 방문팀은 관내 숙박업소에서 장기 체류하며, 식당과 목욕탕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지훈련이 일회성 방문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다시 찾는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정성수 01-05 11:40
함양군 새해부터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5일, 경남 함양군이 새해부터 축구를 비롯, 테니스 전지훈련팀을 대거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전국 중학교 17개팀 1,000여 명 축구 선수들이 함양을 방문해 2023년을 위한 동계 훈련을 시작한다. 함양군은 온화한 기온에 경기장 인프라 역시 잘 구축되어 최적의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되고 있다.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팀들이 함양군을 찾아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있다. 군 체육회는 함양을 찾는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하고 체육용품 등을 지원하여 전지 훈련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축구 전지훈련팀에는 전년도 3관왕을 차지한 경기 모현FC U-15 팀과 부산의 전통 강호 동래중학교, 이랜드프로축구단, 대구FC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들이 참가하여 서로 기량을 겨루며 실력을 쌓을 예정이다. 아울러 축구 전지훈련팀과 함께 전국의 고등학교 11개팀과 실업팀 1개팀 등 100여명의 테니스 선수들 또한 6일간 함양군에 머물며 동계 훈련을 실시하여 기량을 쌓을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새해 초 1~2월 축구와 테니스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 전반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스포츠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함양을 찾는 전지훈련 축구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8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선수들을 비롯한 선수 가족들도 함께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 판매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배윤호 01-05 09:22
하동서 스포츠 꿈나무 스토브리그 개막
5일, 경남 하동군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 맞춤형 스포츠 기반시설을 토대로 2023시즌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꿈나무 스토브리그(배구경기 장면) 특히, 도쿄 올림픽 대비 2021년 6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코호트 훈련에 이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등 대한배구협회 전지훈련 방문도 지속되고 있어 명품 스포츠도시 하동의 브랜드 가치가 급상하고 있다. 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이어지는 동계 훈련기간에 중·고등부 및 대학·실업 배구팀 29팀, 중등부 축구팀 11팀, 초등부 및 대학 야구팀 6팀 등 총 1000여 명이 하동군 전역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며 연인원 1만 1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훈련기간 중 하동군은 종목별 스토브리그를 제공해 전문심판 배정, 훈련용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은 물론 웨이트 트레이닝, 기록관리 서비스 등 편의도 제공한다. 전지 훈련팀 유치는 적은 투자로 관내 숙박업소, 음식점, 목욕탕, 유통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효자산업으로 전국 지자체의 유치경쟁이 뜨거운 추세다. 하승철 군수는 “거리두기 해제로 전년보다 많은 팀이 방문하는 만큼 빈틈없는 손님맞이로 선수단의 훈련과 체류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동계 훈련기간 하동에서 흘린 땀방울이 대한민국 엘리트체육 꿈나무 육성의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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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12-30 09:24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치매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30일,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종합점수 1등급은 223기관이며 전국에 분포됐다. 평가지표는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필수 혈액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선별 및 척도검사 비율이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은 “치매는 조기에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면 증상악화를 지연 시킬 수 있다”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및 관리비용의 급속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우리병원은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적기 치료로 치매 의료서비스 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오용 08-01 10:30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
경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황수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뇌졸증환자 이미지 사진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로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이상 233개(상급종합병원 55기관, 종합병원 189기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2020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위험도가 높은 질환으로, 뇌졸중 발병 이후 높은 장애 발생률과 합병증은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 장애 발생률 감소 및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종합점수 99.84점으로 기관별 종합점수 전체 평균 91.32점대비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평가지표 중 치료과정에 해당하는 과정지표는 모두 100점을 획득했다. -
이오용 07-29 15:16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
29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황수현) 건강증진센터가 6월 17일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서를 획득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지역근로자 직업병 예방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을 비롯하여, 금속류, 분진, 소음, 방사선 및 야간작업 등과 같은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진단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하는 180종 유해인자 노출되는 근로자들은 모두 특수건강진단의 대상자가 된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특수건강진단기관을 운영하기 위한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산업위생사 등 필수 인력과 시설 및 장비를 구비하여 고용노동청으로부터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아 특수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직업환경의학과 성주현(건강증진센터장) 교수는 “특수건강진단은 직업병 및 작업관련성 질병에 대해 특화된 검진인만큼 자격을 갖춘 의료진과 필수 시설을 갖춘 기관에서 받아야 한다”며 “지역 근로자의 직업병 및 작업관련성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근로자에게 적합한 업무에 대한 지식을 전파함으로써 지역사회 산업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오용 05-26 15:05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2회 연속 1등급 획득
경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황수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6일 공개한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해당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박찬후 교수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며, 이날 적정성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내 신생아중환자실 입원료를 청구한 종합병원 이상 총 84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40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평가에서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종합점수 96.43점을 받아 전체 병원 평균 91.42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3.46점, 종합병원 평균 89.17점 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는 ▲전담전문의 및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장비 및 시설,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모유수유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구조지표 4개와 과정지표 6개, 결과지표 1개로 총 11개 평가지표가 반영됐다. 신생아중환자실장인 박찬후(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중증 신생아 치료를 위해 밤낮없이 분만실과 신생아중환자실 구성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1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감염 예방 등 환자안전에 힘써 지역 내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돕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권에서는 총 19개 의료기관이 평가대상이며 13개 의료기관이 1등급을 획득했다. 경남지역에서는 창원경상국립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이 1등급을 획득했다. 2차 신생아중환자실 권역별 1등급 의료기관 분포 현황(63기관) 권역별 종별 요양기관 서울(24) 상급종합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목동병원 재단법인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병원) 학교법인가톨릭학원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학교법인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애의료재단 성애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경기권(16) 상급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안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의료법인 길의료재단 길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의료법인성광의료재단일산차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경상권(13) 상급종합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병원 종합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충청권(6) 상급종합병원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 천안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종합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 건양대학교병원 학교법인가톨릭학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전라권(2) 상급종합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강원권(1) 상급종합병원 강릉아산병원 제 주(1) 종합병원 제주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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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2-03 09:38
㈜우아,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3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우아(대표 이임영)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주)우아,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사진(좌 이임영 대표,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우아는 3D입체 피규어 및 개인의 음성과 일대기 영상을 탑재한 개인동상(유토로)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임영 대표는 적십자 100人 100만 원 기부 릴레이 동참, 김장 나눔 후원금 300만 원 기탁, 저소득층 쌀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임영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소외된 사람들을 살피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적십자사와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및 ‘ESG 실천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055-278-2712)로 문의하면 된다. -
이오용 02-02 09:19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 11호, 12호 참여
2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지난 1일, 2023년도 기빙클럽 11호, 12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 11호, 12호 참여 장면 이날 행사에는 기빙클럽 11호 ㈜대호테크 정영화 대표이사, 12호 ㈜우아 이임영 대표이사가 참여해 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 정영화 대표는 이익의 10%는 직원에게 주고, 이익의 1%는 사회에 환원한다는 나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24억 원 이상을 기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추천을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최 ‘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정영화 대표 부인 이임영 대표 역시 부부 기업인으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 후원 및 쌀 기탁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정영화 대표는 “기록적인 추위와 가스 요금 인상 등 저소득층 가정의 기본적인 생활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적십자를 통해 그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오용 02-01 11:27
보성개발, 소방직원 치료비 기부 릴레이
1일,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창원상공회의소 소속기업 릴레이 기부행사에 제8호 기업 ㈜보성개발이 지난달 30일, 부상 직원 치료비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 좌) 이년호 추진위원장, 보성개발 김두연 대표이사,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 지난 힌남노 태풍으로 현장 활동 중 나무가 쓰러져 부상을 당해 현재까지 입원 치료 중에 있는 직원에게 창원상공회의소 소속기업에서는 지금까지 2100만 원 치료비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소방본부장실에서 ㈜보성개발 김두연 대표이사를 비롯, 이년호 추진위원장, 창원소방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보성개발은 동아대학교 MBA 52기 졸업생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아울러,기후위기 대응 ESG경영 릴레이 기부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두연 대표이사는 “현장활동 중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의 소식을 들으면 안타까운 생각이 먼저 든다”면서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 하는 소방공무원 부상이 없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이오용 01-16 01:51
2023년긴급지원희망나눔,적십자기빙클럽릴레이기부
16일 오전, 2023년긴급지원희망나눔, 적십자기빙클럽릴레이기부 행사가 대한적십자사 경남도지사 4층 회장실에서 개최됐다. 이년호 추진위원장, 제5호 리지건설(주) 대표이사김정희, 제6호법무법인금정 대표변호사이혜영, 제7호에스엘전자(주) 대표이사김명자 이날 2023년긴급지원희망나눔 제5호 리지건설(주) 대표이사김정희(법무부범죄예방위창원지역연합회부회장). 제6호.법무법인금정 대표변호사이혜영(삼균주의청년전국연합회회장), 제7호.에스엘전자(주) 대표이사김명자(창원상공회의소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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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1-06 14:32
신(神)을 죽인 천주교 신부
박소웅 뉴스체인 논설위원장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과 성스러운 마음이 온누리에 퍼지는 시간이다 그러나 지난 11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 할 때 타고 간 비행기가 추락해 몰살 하도록 기도를 했던 신부 때문에 한달이 지나도 비난의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성공회 대전교구 김규돈 신부와 천주교 대전교구 박주환 신부가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해 탑승객이 몰살하도록 기도하는 <글>을 SNS에 올려 저주의 굿판을 벌린 것을 두고 일반 국민들은 소름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도 어떤 몰지각한 신부는 이들을 두고 <정의사도 구마사제>라고 치켜세우고 있어 일반 국민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966년2월부터 1968년10월까지 2년동안 천주교 마산교구 초대 교구장을 지낸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은 언제나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라는 신앙의 마음을 갖고 이웃을 긍휼히 여기면서 선종(善終) 할때까지 힘없고 권력 없는 백성을 위해 87년동안 애써온 목자(牧者)의 표본을 우리는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과 자비를 전파하는 “천주교 신부”가 특정 정치 집단의 이념을 선동하면서 사람이 죽도록 저주의 기도를 올린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번에 물의를 일으킨 신부는 특정 정치집단의 정강정책을 수행하는 나팔수로 활동하면서 사람이 몰살되도록 <저주의 기도>를 올린 것은 천주교 신부 이전에 <인간>의 탈을 쓴 악마임이 분명한 것이다. 1980년대 서울의 명동성당은 <민주화 운동의 해방구>로써 박정희 독재정권과 싸워온 민주주의의 보루 역할을 했던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독재 정권을 타도하기 위한 피나는 학생들의 절규와 불의에 항거한 민주시민들을 보호하면서 막강한 정치권력과 피나게 싸웠던 것은 분명하다. 박정희 정권이 몰락한 뒤 6개 정부가 정권을 맡아온 지난 30년 동안 “한국 정치사회”의 발전과 특정 정치 세력의 준동(蠢動)을 시민의 이름으로 막아온 오늘의 현실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된다. 새로운 정권이 출범한지 겨우 7개월이 지난 지금에 천주교 신부란 자(者)가 “국가 원수가 죽어 없어지도록” 기도를 공공연하게 했다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결코 용납 될 수 없는 파렴치한 행동임은 분명하다. 특정 종교의 탈을 쓴채 국가를 전복(顚覆)하기 위해 목회(牧會) 활동을 한다면 실정법(實定法)의 범위 내에서 그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무엇보다 이런 정치 모리배 같은 목회자 때문에 선량한 목자(牧者)들 마져 쌍욕을 얻어먹고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쌓아온 천주교의 정신세계가 몽땅 파괴되는 느낌이다. 1960년대 후반에 라틴 아메리카의 카톨릭 신학자들을 중심으로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정의롭지 못한 정치, 경제, 사회적 조건으로부터 해방」 돼야 한다고 규정한 뒤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사회적, 정치적 제약은 철저하게 타파 돼야 한다는 이른바 “해방신학”(解放神學)이 한때 한국사회 내부를 휩쓸었던 것을 상기 할 필요가 있다. 이번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 하도록 기도를 했던 그 신부는 이런 해방신학의 이념을 신봉한것도 아니다. 뿐만아니라 사회적 빈부격차와 종속적 인간관계, 불합리한 노사관계 개선을 주장하는 계급투쟁을 벌린 것도 더욱 아니다. 천주교 신부란 숭고한 종교적 정신을 숨긴채 “악마적 인간성”을 보인 것은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숭고한 천주교 정신을 완전히 훼손시킨 정신적 이단자(異端者)임이 분명한 것이다. 천주교 신부였던 전 서강대학교 총장 박 홍(1941-2019) 신부는 1994년에 대학내에 뿌리 박힌 김일성주의자들을 뿌리 뽑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정치체제를 유지 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른바 “레드콤플렉스(Red-complex)운동”을 펴왔던 정치 총장이였지만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해 사람이 몰살하도록 기도했던 천주교 신부는 지금까지 없었다. 입으로는 사랑과 박애정신을 말하면서도 속마음에는 <인간의 처절한 악마성>을 가지고 있던 자가 신앙인으로 추앙 받은 것은 종교인의 위선과 이중적 가면의 행동이 완전히 벗겨진 사실임이 분명하다. (월간조선 2022년 12월호 p120) 김수환 추기경은 1970-1980년대의 격동기를 살아가는 동안 어느 특정정치 집단의 이념을 전파한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들을 끌어안고 자기 자신이 고통을 함께 해온 그 지고지순(至高至純)한 사랑의 정신을 모든 국민들은 가슴깊이 간직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천주교 신부가 지향(指向)하는 사랑의 덕목인 것이다. 쌍욕과 저주의 몸부림 속에서 인간의 원초적 악마성을 보인 탈선 신부하나 때문에 우리사회 내부는 파괴 되면서 종교적 불신의 벽을 만든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그의 책에서 <신(神)은 죽었다.>라고 선언하면서 그리스도교는 신의 세계를 절대적, 초월적 가치를 존중해 왔지만 현실은 구원 받지 못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니체는 그리스도교의 사랑과 박애 정신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도덕적 규범과 절대적 선(善)”을 외면 한 것을 부정했던 것이다. 그리스도교가 지니고 있는 비도덕적 형태와 부정적의미를 고발했던 것을 우리는 외면해서는 안된다. 신의 절대성을 믿었던 목자(牧者)가 남을 해치기 위한 악마적 인간주의를 지탱한다면 신(神)은 분명히 죽은 것이다. 이번 천주교 신부가 벌린 증오와 저주의 굿판은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 종교란 숭고한 정신을 앞세워 가증스러운 이중적 악마근성을 보인 것은 인간이 가진 원초적 본능을 신부의 이름으로 보인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천주교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숭고한 박애정신이 훼손된 것을 하루빨리 복원하는 일대정신운동을 펴야한다. 그것은 신부란 이름으로 인간을 죽이지 못해 몸부림치는 그런 악마를 척결하는 것만이 사랑을 찾는 길이다. -
이오용 01-06 11:48
'한건협' 최윤호 내시경센터장 "기온이 내려가면 더 참기 어려워요 "
최윤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소화기내과 내시경센터장 기온이 내려가면 더 참기 어려워요 배뇨장애 날씨가 쌀쌀해지면 중년 이상의 남녀에게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쉽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 바로 배뇨장애다. 친구들과 대화 도중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흘러나오기도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만 찾으러 다니기도 한다. 배뇨장애에 대해 알아보자. 배뇨장애는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생길수 있는 모든 종류의 이상 상태를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증상은 방광, 전립선 또는 요도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며 중장년층에서 가장 흔히 접하게 되는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일종의 호르몬 기관으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여 요도를 감싸고 있어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눌러 배뇨를 방해할 수 있다. 50대 50%, 60대 60%, 70대 70%의 유병률에서 알 수 있듯 중년 남성이면 거의 절반 이상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증상은 비대된 전립선에 의해 요도가 좁아져 생기는 증상(배뇨 후 잔뇨감, 소변 줄기 끊어짐, 소변 줄기가 약해짐,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고 힘을 주어야 나오는 등)과 방광 자극 증상(배뇨 후 2시간 이내에 다시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힘들고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깬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특히 야간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일어나면 숙면을 방해하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문진과 병력 청취, 간단한 이학적 검사가 필요하다. 50세 이상의 나이에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으로 의심할 수 있으며,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단단한 정도를 파악한다. 이 검사는 요로감염과 전립선암을 감별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또 소변과 혈액검사가 필요하며 고령의 경우, 전립선암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전립선 특이항원치(PSA)를 함께 검사한다. 좀 더 자세한 검사를 위해 배뇨출구의 폐쇄 유무 및 정도를 알아보는 요류측정술과 배뇨 후 방광 내 잔뇨량을 측정하기도 한다. 직장을 통해 전립선을 보는 초음파검사, 방광기능 검사, 내시경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내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내과적 치료의 적응증으로는 경미한 증상이 있는 경우, 내과적 질환이 동반돼 수술이 힘든 환자 혹은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 약물치료를 한다. 약물요법만으로 효과가 없을 때 수술적 치료를 한다. 만성요폐, 심한 혈뇨, 재발되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이차적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에 시술하며, 기계의 발전으로 피부절개 없이 요도를 통한 내시경 수술이 시행되고, 대부분 수술 후 4~5일 입원 치료를 받으면 퇴원할 수 있다. 긴장성요실금 긴장성요실금은 중년 이상의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기침, 재채기 등 복압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는 경우를 말한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충분히 치료될 수 있지만 실제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수는 지극히 적은 실정이다. 원인은 빈번한 출산과 골반수술 등으로 골반의 지지구조가 약해져 방광-요도부가 아래로 처지면서 자발적인 자제력을 상실해서 발생한다. 진단을 위해 증상에 대한 자세한 문진과 신경계 이상에 대한 평가가 기본적으로 이루어지며, 소변검사, X-Ray 검사(측면방광촬영)로 각각 요로감염과 방광의 처진 정도를 평가한다. 방광 기능 이상으로 의심되면 방광 기능(수축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요역동학 검사를 시행한다.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나뉘며, 비수술적 치료에는 케겔 운동과 바이오 피드백이 있다. 케겔운동은 골반저근 운동이라고도 하며, 괄약근을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골반 근육을 5~10초간 지속적으로 수축하고 이완하는 동작으로, 하루 10회씩 8~10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 좋다. 바이오 피드백은 골반저근의 수축을 감지하는 기구를 장착한 후,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골반저근이 운동하면서 제대로 수축되는지, 강도는 어떤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올바른 골반 저근 수축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다. 약물 치료는 확실한 효과가 있는 방법은 없다. 수술적 치료는 과거에는 질이나 복부 개복 혹은 복강경수술로 방광 경부를 위로 올려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수면마취 혹은 부분마취 상태에서 중부 요도 밑에 인공 테이프(메시)를 부착해 올려주는 중부 요도 슬링을 주로 시행한다. 신경인성 방광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요의가 있을 때 배출하는 두 가지 기능을 한다. 이러한 기능은 신경계의 지배를 받아 조절되는데, 신경계 이상이나 조절 기능의 부조화로 위와 같은 기능에 이상이 오는 경우를 신경인성 방광이라고 한다. 원인은 신경계 장애로 인한 방광 및 방광출구의 기능상실이다. 이러한 신경장애는 신경질환(뇌혈관질환: 중풍,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최근 교통사고 등 각종 상해에 의한 척추손상(특히 요추 및 천추 손상), 당뇨병 및 고혈압 등 성인병으로 인한 이차적 신경계 손상 등에 기인한다. 치료의 목표는 첫째, 역류 등 신장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광 기능을 잘 관리하여 유지하는 일이다. 둘째, 요로감염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 셋째, 요실금을 방지해 일상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신경인성 방광의 치료는 대부분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중 하나로, 노인인구가 많아지는 요즘, 배뇨 관련 질환도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질환에 대해 이해가 필요하다. 글 최윤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소화기내과 내시경센터장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12월호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
더불어민주당 12-28 10:07
우리들 곁으로 돌아온 김경수 지사를 환영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끝내 김경수 전지사의 복권없는 사면을 강행했다. 28일 오전 10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있는 김경수 전 지사 또한 국민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 같은 국정 농단 정권 핵심 인사도 특별 사면 명단에 올렸다. 이는 국민통합이 아니라 불공정한 내 편 챙기기로 오히려 국민 편가르기에 앞장서는 꼴이다. 김경수 전지사는 법무부에 제출한 '가석방불원서'에서 "MB 사면에 들러리 서지 않겠다, 형평에 맞지 않는 복권 없는 사면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도 "15년 형기와 백억대 벌금의 이명박 전대통령을 사면하기 위한 꼼수로 4개월 잔여형기의 김경수 전지사에 대한 복권없는 사면은 반대한다"고 논평했다. 그럼에도 김경수지사를 앞세워 이명박 전대통령과 친정권 인사들을 대거 사면대상자에 포함한,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윤대통령의 특별사면 발표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그러나 비록 복권없는 사면이지만 김지사가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들과 지지자, 우리 경남도민들 곁으로 돌아오게 된 것에 대해서는 감사와 함께 환영을 뜻을 표한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향후 김경수 전지사의 진실회복과 복권을 통한 정치활동 재개와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 등 김전지사의 도정 철학이 실현되고 미래를 위한 고민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진보당 12-10 14:20
화물연대 파업 종료에 부쳐
화물연대 파업 종료에 부쳐 진보당 경남도당 로고 화물연대가 16일째 이어오던 파업을 종료했다. 9일 파업철회 여부를 묻는 조합원 총투표 결과 총파업 종료 및 현장복귀 건이 가결된 것이다. 이번 파업은 명백히 윤석열 정부가 초래했다. 복기해보자면, 지난 6월 화물노동자들이 파업을 ‘유보’했던 이유는 국토부가 “안전운임제 지속추진 및 품목확대 논의”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는 이틀 만에 공식적으로 합의를 폐기했고, 국민의힘은 안전운임제의 ‘화주 처벌조항’을 없애는 등 제도 자체를 무력화시켰다. 사실상 정부가 화물연대의 파업을 도발한 것이다. 11월 파업 재개 이후 윤석열 정부 대응은 ‘역대 최악’이었다. 윤 정부는 처음부터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며 대화·타협의 여지없이 ‘노조의 백기투항’을 요구했다. 또한 반헌법적 업무개시명령과 행정처분, 경찰수사, 공정거래위 조사, 대체수송차량 투입, 기업의 손해배상 지원 등 전방위적 압박에 더해 온갖 혐오성 말폭탄으로 화물노동자들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생존 위기에 처한 화물노동자들은 졸지에 ‘귀족노조, 경제위기 주범, 북핵위협급 재난’ 등 파렴치범으로 내몰렸다. ‘안전하게 일하고 싶다’는 제 나라 제 국민을 이토록 죽도록 패며 굴복을 강요한 정부가 있었던가. 이게 나라냐. 노조 박멸의 대상으로 보는 윤석열 정부에 미래는 없다. 노조를 때려잡으면, 화물차 사고로 1년에 700명씩 사망하는 국민의 숫자가 줄어들겠는가. 파업을 진압하고 나면, 화물노동자들이 과로·과적·과속하지 않겠는가. 화물연대에 ‘본보기’를 보여주면, 생계에 위협받는 모든 노동자들이 고분고분 하겠는가. 결국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윤석열 정부 폭정에 대한 분노가 축적되었을 뿐이다. 화물연대 파업은 종료했지만,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안전운임제 전면화와 전품목 확대는 화물노동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길이다. 진보당은 악랄한 정권에 맞서 싸운 화물연대 노동자들과 더 굳건히 연대하고, 노동자 민중들의 힘을 광장에서 모아내어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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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근 02-02 08:53
대구시,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지원 미세먼지 줄이고, 난방비도 아껴요...
2일, 대구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질 개선을 위해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참고 이미지(일반보일러구조)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가 절약될 뿐 아니라,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약 79%까지 저감시킬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다. 지원 대상은 2023년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이며, 대당 지원금은 일반 세대는 10만 원, 저소득층은 60만 원이다. 지원 물량은 일반 가정 13,000대, 저소득층 400대 등 총 13,400대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보조금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추어 거주지 구․군 환경부서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 www.greenproduct.go.kr/boile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구․군별 사업물량(예산) 소진 시 까지로 구‧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가능 여부, 잔여물량 확인 등은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보일러는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받은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2022년 12월말 기준 국내 5개 제조사 제품으로 500여 종이 해당되며 인증 제품은 홈페이지(el.keit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 재연소로 발생하는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보일러 제작사를 통해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난방 보일러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은 겨울철 미세먼지의 주된 원인물질이다. 미세먼지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교체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권영근 02-01 09:01
대구시,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하고 행복페이 받아 가세요!
1일, 대구시는 그동안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65세 이상)에게 교통카드(10만 원)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구행복페이(10만 원 충전 선불카드)로 지원한다. 교통카드(10만 원)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구행복페이(10만 원 충전 선불카드)로 지원한다. 그간 대구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대구광역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에 근거해 2019년부터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에게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시행(6월 예정)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7월 예정)으로 사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교통카드가 갖는 인센티브로의 유효성 감소가 예상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대구행복페이로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개선해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어르신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위군은 6월까지는 현재와 같이 군위사랑상품권(10만 원)을 지급하고,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는 7월부터는 대구행복페이를 지원한다.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받으려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면허증과 함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대구시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는 7,169명으로 2021년 대비 24%(5,762명→ 7,169명) 늘어났고, 2019년 사업 시작 이래 누적 반납자는 지금까지 총 22,782명을 기록했다. 대구시는 올해에도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련 예산을 증액(5.1억 원 → 8.6억 원)해 어르신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행복페이는 가맹점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면허 반납 유인을 높여 반납자를 늘리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발굴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희옥 01-17 01:34
코로나 위기 뚫고 ‘쑥쑥’... 신천지예수교회 올해도 쉼없이 달린다
17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지난 15일 열린 ‘39차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이룬 성과들을 재확인하며 올해도 내적 성장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갈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10만 수료식 현장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의 주요 활동을 담은 제작 영상을 통해 그간의 발자취와 성과가 공유됐다. 지난해 키워드는 ‘10만 수료·온라인 세미나·헌혈 캠페인’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10만 6,186명 선교센터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인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교계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성도 수가 크게 증가해 각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도 수 증가는 온라인 세미나와 온라인 선교센터 운영 등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만희 총회장의 8회에 걸친 세미나를 비롯해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신천지예수교회의 온라인 세미나는 24개 언어로 전 세계에 송출되며 총 누적 조회수 약 2,098만 회를 기록했다. 그 뜨거운 반응은 국내외 목회자들과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졌다. 국내 177건, 해외 3,760건(지난해 12월 말 현재)의 MOU를 체결하며 수많은 국내외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와 복음 교류 협약에 나섰다. 아울러 코로나 확산 이후 본격화한 ‘온라인 선교센터’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2020년 온라인 체제 전환 이후 지난해 3년 차를 맞은 온라인 선교센터는 한 해 동안 국내외 총 3,347회(국내 총 1,715회, 해외 1,632회) 개강을 했다. 이는 10만 명을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료생 배출’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기존 대면 중심 체제에서 비대면 체제로 전환하며, 시공간의 제약을 해소해 강의 규모가 더욱 커졌다는 평가다. 해외에서도 지난해 총 전 세계 18개국에 21개 신천지예수교회가 새롭게 설립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또한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2차에 걸친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1차 1만 8,819명, 2차 7만 3,807명이 헌혈에 동참하며 단일기관 최단기간 최다인원 헌혈을 달성하고 최다 헌혈증 기부로 한국기록원(KRI)의 인증과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지난해 7월에는 국내외 청년 9만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위아원’이 출범하며, 청년들을 주축으로 범국가적 난제와 지구촌 위기 해결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 또 ‘10만 수료’ 목표… 성도 교육에도 주력 신천지예수교회는 올해 또 ‘10만 수료’를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 표어를 ‘일심단결 목적달성의 해’로 정하고, 모든 성도가 더욱 마음을 모아 전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지파장, 담임, 선교센터 강사, 전도사 등 사역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전도 활동 전면에 나선다. 그리고 기존대로 온라인 선교센터를 운영하되 오프라인 선교센터도 일부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누구나 방문해서 직접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성도 교육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전 성도를 대상으로 매월 성경 시험을 치고 있으며, 올 초부터는 ‘계시록 전장 스피치’를 기획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성도 목회자급(제사장) 실력 향상’을 목표로, 모두가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외 말씀 세미나 개최 확대, 목회자 MOU 체결 증대 등 그 영역을 넓혀 가며 더욱 많은 사람에게 성경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사회 공헌 활동도 확대해 갈 예정이다. 특히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올해 환경·평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경 통해 사실 확인해야… 말씀 안에서 하나 되자” 한편, 이날 총회는 유월절 기념 예배를 겸해 진행됐다. 이만희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오늘날 신천지예수교회에서 기념하는 유월절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누가복음 22장 14~20절 말씀에 예수님께서 ‘유월절을 아버지 나라에서 이룰 때까지는 먹지 않는다’고 하셨다”며 “이는 모세 때 양의 피를 문에 바르고 그 고기를 먹고 사람들이 구원받은 것을 빙자해서 예수님이 새롭게 예언을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유월이 아버지의 나라가 이뤄지는 이 계시록 때에 또 있다”면서 오늘날의 유월절과 계시록을 깨달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교계의 목사들에게 성경으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고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자고 주문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은 성경대로 이루시니 우리는 성경대로 믿어야 한다”며 “무조건 자기만 옳고, 다른 사람은 이단이라고 하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대로 창조됐다. 하나님이 이렇게 약속하시고 오늘날 이루고 있음에도 믿지 않고 핍박해서는 안 된다. 성경을 가지고 확인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 말씀은 ‘네 것’도, ‘내 것’도 아닌 하나님 것”이라며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
권영근 01-15 11:10
지난해 공사·용역·물품 등 1,851건 심사, 연간 304억 원 절감 성과
15일, 대구시는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지난해 304억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2021년 계약심사 절감액 176억 원의 173%에 달하는 금액으로 대구시 재정혁신 방향에 맞추어 재정 건전화를 위해 세밀하게 심사를 실시한 결과다. 대구시청사 전경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입찰 및 계약을 앞두고 원가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해 재정적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 지방재정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 대구시 계약심사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5억 원, 전문공사 2억 원, 기술·학술연구 및 일반용역 1억 원, 물품 제조·구매 2천만 원 이상인 사업으로, 지난 2022년 공사 424건, 용역 368건, 물품 1,059건 등 총 1,851건, 1조 4,121억 원에 해당하는 사업을 심사한 결과 304억 원(2.16%)의 예산을 절감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총 3,228억 원에 달하며, 절감된 예산은 시 주요 사업에 재투자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대구시는 계약심사를 통해 단순히 감액만 한 것이 아니라 일부 사업의 경우 사업비를 증액해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했으며, 대구시 신기술플랫폼과 계약심사를 연계해 지역 내 신기술 우선 적용 및 물품선정계약심사제도를 통한 지역 물품 활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천정원 대구시 신기술심사과장은 “앞으로도 대구시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내실 있는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세금을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노력하고, 지역 신기술 및 물품을 적극 활용토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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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2-03 16:55
경남도,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으로 산업현장 이끈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일 오전,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인공지능(AI) 교육장에서‘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 교육장에서‘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2기 수료식 장면 이날 수료식은 6개 그룹의 실습교육 수행 결과 발표와 우수팀 시상, 수료생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경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협력하여 도내 기업 재직자들의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산업체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딥러닝, 데이터 전처리 등 8주간 이론교육 후, 교육생이 선정한 과제를 팀별로 연구하는 실습교육을 12주간 수행했다. 특히, 실습교육은 산업체 재직자들이 직접 회사의 데이터를 가져와 산업현장의 문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는 기업 맞춤형 방식으로 추진됐다. 2기 실습교육 과제는 ▲비파괴 RT촬영 이미지 기반 품질예측 ▲CNC 스핀들 부하율에 기반한 공구마모 예측 ▲구매자재 분류 ▲설계인자에 따른 성능 예측 ▲시선추적 맞춤형 시력강화 SW ▲특허청 상표 데이터 기반 브랜드 이름 자동 생성, 총 6개로 진행됐다. 각 과제당 최대 6명이 팀을 구성하고 지도교수와 함께 선정된 과제에 대한 토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수료 소감 발표에서 “5개월간 교육이 쉽지 않았지만 실제 회사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인공지능을 이용한 실습경험으로 제조현장의 생산능력을 높이고, 회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와 “과제실습이 본인 회사의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라 아쉬움이 있지만, 교육과정이 흥미롭고, 향후 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 융합산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등 다양한 소감이 전해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산업에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는 정부의 방향 및 전 산업 부문에서 인공지능 교육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도내 기업 재직자를 인공지능 전문가로 육성하여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제조현장 문제해결과 산업의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3기 교육과정은 오는 3월에 시작되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경남도청 누리집(www.gyeongnam.go.kr)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
이오용 02-03 09:38
㈜우아,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3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우아(대표 이임영)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주)우아,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사진(좌 이임영 대표,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우아는 3D입체 피규어 및 개인의 음성과 일대기 영상을 탑재한 개인동상(유토로)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임영 대표는 적십자 100人 100만 원 기부 릴레이 동참, 김장 나눔 후원금 300만 원 기탁, 저소득층 쌀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임영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소외된 사람들을 살피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적십자사와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및 ‘ESG 실천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055-278-2712)로 문의하면 된다. -
이오용 02-02 14:59
박완수 도지사, 농업‧제조업 기반의 품격있는 역사문화 도시 비전 제시
2일, 경남도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이날 오후, 함안을 방문해 200여 명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함안 군북면 발전설비업체인 비에이치아이 본사를 방문한 박완수 도지사 함안군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함안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과 창원산업선 신설을 통한 도로망 개선과 함께 창원의 기계․원전, 사천의 항공우주와 연계한 제조업 육성 등 산업입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함안은 아라가야의 숨결이 깃든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며, 원예산업 등 경남 농업을 이끌어가는 도시”라며 “기업하기 좋은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어 함안은 경남의 새로운 산업의 중심지로서 발전잠재력이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야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사업’과 시설원예 거점지역으로서 입지 강화를 위한 ‘2026년 세계 원예(수박) 박람회 개최’에 대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말이산 고분군 왕의 정원 조성과 칠북 가연천 재해예방사업 반영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과 대화에 앞서 함안 군북면에 있는 발전설비업체인 비에이치아이 본사를 방문해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경남도는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수소산업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에너지공급 대책과 전력수급계획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박 도지사는 “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 인력공급이 가장 중요하며, 대학재정지원사업 50% 이상을 지방으로 이양한다는 정부계획에 맞춰 인재육성, 산업인력 공급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산업수요에 따른 체계적인 인력 지원을 위해 산업인력지원청 신설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견기업을 포함한 고용, 자금 등 기업지원정책을 검토해서 훌륭한 기업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8기 경남도는 함안 삼칠권을 내륙물류산단으로 만들기 위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조성’, 트라이포트와 연계한 철도망 구축을 위한 ‘창원산업선(칠서산단역) 조기 건설 추진’에 노력하고, 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사업’을 비롯해서 지역 현안의 원활한 추진에 함안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해 8월부터 산청을 처음 방문해 함안까지 13개 시군을 방문했으며, 도민과의 대화, 도민회의 등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청취된 다양한 의견들은 도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이오용 02-02 14:04
경남도의회 의장단 올해 첫 현지의정활동 나서
2일, 경남도의회(의장 김진부) 의장단은 남해, 사천지역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올해 첫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국도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공사 현장을 방문한 경남도의회 의장단 이날 현지의정활동에는 김진부 의장, 최학범 부의장, 강용범 부의장, 박준 기획행정위원장, 박병영 교육위원장,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등 의장단과 류경완 의원(남해), 임철규 의원(사천1)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먼저 국도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공사 현장을 방문해 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으로부터 공사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부 의장은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종전 1시간 20분 정도 걸리던 거리를 단 10분으로 줄어들어 영호남의 교류와 남해군의 관광산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경남도에서도 계획대로 사업이 완료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의장단은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을 방문해 주요사업현황과 항공우주청 설립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우주항공센터와 국산 초음속전투기 KF-21을 시찰했다. 김 의장은 “국내 항공우주산업 점유율 1위인 경남에 항공우주청이 사천에 조속히 설립되어 글로벌 항공우주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도의회에서도 경남이 우주산업을 선도할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항공우주청 사천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올해도 현장의 생상한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챙기기 위해 의장단 뿐 아니라 상임위원회에서도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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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02-02 15:47
2023 창원특례시 시민과의 대화’ 릴레이 시작… 뜨거운 반응
2일, 경남 창원특례시(특례시장 홍남표)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직접 발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지난 1일, 의창구를 시작으로 5개 권역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3 창원특례시 시민과의 대화’ 릴레이 시작… 첫 번째 시민과 대화를 개최한 의창구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33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또, 현장에 비치된 ‘시민의 소리함’을 통해 창원특례시에 바라는 건의사항을 엽서에 적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소리함’에 모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편, 현장에서는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직접 민선 8기의 시정 비전과 주요 성과, 2023년 나아갈 시정 운영 방향, 의창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발표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과 대화 시간에는 많은 시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손을 들고 질문했으며 홍남표 시장이 직접 주재, 질문을 받고 답변을 했다. 관련 실·국·소장 또한 추가적으로 답변을 덧붙여 신뢰성을 높였다. 현장에서 손을 들고 질문하는 시간이 끝나고, 앞서 받은 ‘시민의 소리함’에서 무작위로 시민의 의견이 담긴 카드를 추첨하여 내용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질문으로는 제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진행 상황과 시립미술관 건축 시기와 장소 등이 있었다. 홍남표 시장은 제동지구 질문에 관해 “작년도에 용역을 통해 사업추진 방식, 타당성을 조사하였으며 타당성 있다고 도출 돼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해둔 상태”라며 “26년 12월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시립미술관 건축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23년 9월 착공해 25년 하반기 준공·개관 예정”이며 “유니시티 1~4단지 건너편의 사화공원 내에 건립 계획”이라고 답했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장님께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고민하고 답변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창원특례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번째 시민과의 대화는 10일, 성산구 창원문성대학교 도서관2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1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 현장의 열기는 창원특례시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오용 02-01 11:27
보성개발, 소방직원 치료비 기부 릴레이
1일,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창원상공회의소 소속기업 릴레이 기부행사에 제8호 기업 ㈜보성개발이 지난달 30일, 부상 직원 치료비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 좌) 이년호 추진위원장, 보성개발 김두연 대표이사,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 지난 힌남노 태풍으로 현장 활동 중 나무가 쓰러져 부상을 당해 현재까지 입원 치료 중에 있는 직원에게 창원상공회의소 소속기업에서는 지금까지 2100만 원 치료비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소방본부장실에서 ㈜보성개발 김두연 대표이사를 비롯, 이년호 추진위원장, 창원소방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보성개발은 동아대학교 MBA 52기 졸업생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아울러,기후위기 대응 ESG경영 릴레이 기부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두연 대표이사는 “현장활동 중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의 소식을 들으면 안타까운 생각이 먼저 든다”면서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 하는 소방공무원 부상이 없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김유성 01-17 14:49
창원특례시, 제5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힘찬 발걸음’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창원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제5차 법정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제5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힘찬 발걸음’(문화예술과) 이번 컨설팅은 문화도시 관련 전국 단위의 전문가를 초빙, ▲창원문화도시지원센터 ▲문화도시 시민결정위원회 ▲창원문화재단 등 우리시 문화도시 추진관련자 20여 명이 참석해, 제5차 예비문화도시 추진사업과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청취와 창원문화도시 조성계획의 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갖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2021년 4차 예비문화도시 지정 후 올해 예비문화도시로 재선정된 창원시는 ‘문화로 하나되는 삼시삼색 창원’을 비전으로 5개분야 ▲문화도시 기반 마련 ▲다양한 문화주체의 발굴과 참여 ▲권역별 삼시삼색 특성강화 ▲문화를 통한 연결망 확대 ▲도시변화를 위한 연계·협력 사업과 26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5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추진을 위한 첫 발걸음인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난해 기 승인받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올해 최종 문화도시조성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현섭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계획 및 예비사업을 재검토하여, 시민과 함께 창원특례시만의 특색있는 문화도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창원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공모사업인 제5차 문화도시는 8월 평가자료 최종본 제출, 10월 그 결과가 발표 될 예정으로 지정 후 5년간 최대 100억 원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7일부터 19일 3일간 문화도시 지정 사업수행을 위한 창원문화도시지원센터 신규직원 대상 역량강화교육도 전문기관 주관으로 실시한다. -
이오용 01-11 00:19
'기후위기대응 ESG경영실천 100인 릴레리'
창원시와 릴레이기부추진위원회 등은 2020년 11월 협약을 맺고 100만 원 기부 참여기업 100개사 모집에 나서 결실을 맺었다. 100인 기업 '릴레이기부 행사’ 장면 ‘릴레이기부 행사’는 창원시와 창원YMCA·관내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만들어가는 환경캠페인 운동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 가입했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확보를 위한 범시민캠페인 토대구축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년호 릴레이 기부 추진위원장은 “저희 릴레이 기부 추진위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지구온도 낮추기에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년 6월까지 100개 기업 릴레이를 이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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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02-02 09:12
김해시, 2023 차열지붕 지원사업 추진
경남 김해시는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대응과 냉방에너지 절감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3 차열지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김해시 2023 차열지붕 지원사업 추진(쿨루프 시공 장면) 차열지붕은 일명 쿨루프(Cool Roof)로 불리며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와 방사효과가 있는 밝은색 도료를 도포한 지붕을 말하며 차열지붕으로 시공한 건물은 냉방에너지 20%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6% 감소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10가구에 대해 차열지붕 시공비를 지원하며 김해시에 주소를 둔 단독주택 거주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 가구 신청 시 우선 지원하며 사업비 미소진 시 일반가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세입자가 취약계층일 경우 세입자의 동의를 받은 건축물 소유자는 취약계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가구에는 최대 150만 원(가구당 100㎡) 이내로 지원하고 지원금(면적) 초과 시 초과 부분은 자부담으로 시공해야 한다. 시공을 원하는 건축주는 전문건설업(방수 또는 도장) 업체와 차열지붕 시공계약을 체결한 뒤 관련서류를 작성해 시청 기후대응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올해 옥상 방수나 도색을 계획하고 있는 주택에서는 냉방비도 절약할 수 있는 이번 차열지붕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시청 기후대응과(055-330-2454)로 문의하면 된다. -
김홍기 02-01 09:13
김해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대화사업(증설) 종합 시운전 시작
1일,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2월부터 신규직원 6명을 배치해 기존 시운전팀과 합동으로 김해시가축분뇨현대화사업(증설) 종합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해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현대화사업 종합 시운전 시작)전경사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대화사업(증설)은 국비 80%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475억 원이 투입 돼 1993년에 설치된 노후시설(130t/일)은 철거 후 최신공법으로 개선된다. 그리고, 200t/일(가축분뇨 150, 음식물폐기물 50)을 증설해 가축분뇨와 음식물폐기물을 바이오가스화해 전기를 생산하는 자원순환율을 극대화하는 공법으로 총 시설용량 530t/일의 전국 최대시설 규모다. 현대화사업으로 관내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지고, 또한 대부분의 가축분뇨를 액비자원화로 처리하고 있는 농가는 액비를 살포할 농경지가 부족하여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증설로 김해시 가축분뇨 농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상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및 수질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폐자원의 에너지자원화라는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가축분뇨와 음식물 폐기물의 혐기성소화를 통해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설비를 구축하게 됐다”며 “기후변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환경 구축에 김해시가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홍기 01-15 10:58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목표 기금 70% 달성
16일, 경남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이 설립 2년 2개월 만에 장학기금 목표액 200억 원의 70%인 140억 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목표기금 70% 달성 장면 이는 2021년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과 통합으로 105억 원, 김해시 출연금 25억 원을 비롯해 지역 기업과 시민 기탁금 19억 원 등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다. 이에 김해시도 기금 조성 목표를 앞당기기 위해 설립 당시 5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10억 원씩 출연하고 있다. 특히, 장학기금 기탁자 중에는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시절부터 다년간 기탁을 이어온 지역 기업인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중장비용 단조부품 제조업체인 지역 굴지의 기업인 대창단조(주) 박안식 회장은 2019년 2억 원 기탁을 시작으로 2021년 3억 원, 2022년 3억 원 등 총 8억 원을 기탁했다. 이는 1991년 김해시장학회(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전신) 설립 이후 누적금액으로 역대 최고 기탁금이다. 이외에도 TKG태광,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태인산업 등 다수의 지역 기업과 단체, 개인들이 해마다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또 2021년부터 소액기부 릴레이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이어져 오고 있다. 소액기부 시작인 2021년 79명(380만 원), 2022년 73명(1,200만 원)이 소액기부에 동참했다. 2020년 11월 김해시 출연금 5억원을 시작으로 설립된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올해 출범 3년차를 맞았으며 ‘지역 맞춤형 인재육성 및 지역정착 장학사업 발굴’이라는 비전 아래 2021년 612명에게 5억8,000만원, 2022년 568명에게 7억2,000만 원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 총 8개 장학사업으로 610명을 선발해 9억 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주요 장학사업은 ▲지역대학입학 장학금, ▲예체능 꿈나무 장학금, ▲다자녀 장학금, ▲공익인재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성적향상 장학금, ▲기업체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역전략산업연계 취업 장학금이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해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역의 의생명 분야 또는 미래자동차 관련 기업체에 취업한 학생들을 위한 ‘지역전략산업연계 취업 장학금’을 신설했다. 또 ‘성적우수 장학금’에 사이버대학교와 방송통신대학교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하여 수혜자 확대에 나섰다. 재단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장학사업을 발굴해 지역 인재 양성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도 장학금 신청은 2월 초 공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단 사무국(☎055-333-8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홍기 01-11 09:23
김해시 직장운동경기부 신년인사회
경남 김해시는 새해를 맞아 지난 9일 각 직장운동경기부 훈련장을 찾아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지도자,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해시 축구단 신년인사회(김해시민체육공원 내 축구장) 이날 구단주 홍태용 시장을 대신해 직장운동경기부 부단장인 김차영 인재육성사업소장이 신년인사를 했으며 축구, 하키, 역도단 지도자와 선수 69명이 참석했다. 김차영 소장은 “동계시즌을 잘 준비해 올 한해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내주기를 바라며 2024년 김해시에서 개최는 전국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축구단은 백기홍 수석코치와 샤리체프 GK코치가 천안시축구단으로 이적함에 따라 최영근 수석코치와 김풍주 GK코치를 영입했다. 김해시는 선수단 재정비를 마침에 따라 동계시즌 전지훈련으로 경기력, 체력을 향상시켜 2023년 시즌에 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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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02-02 18:13
거제시장과 ‘미래 시장 꿈나무’가 함께한 시민 소통 현장
경남 거제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한 ‘2023년 시민과의 대화’가 2일, 옥포1·2동에서 진행됐다. 거제시 시민과 대화 장면 지금까지 9개 면·동을 순회하며 반환점을 맞이한 ‘시민과 대화’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은 900여 명 시민들과 만나 현안사항 180여 건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들은 과속방치턱 설치, 공원 정비 등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도로망 확충, 공영주차장 조성 같은 지역 주요현안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박 시장은 주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지역의 현안 사항을 잘 파악해서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차난 해소, 상습침수지역 개선, 도시가스 연결 등 시민들이 장기간 불편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2일 오전에 있었던 옥포1동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행복 어울림센터 조기 착공 및 1590 머무름센터 조속 추진, 옥포조각공원 활용방안 마련(옥포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이0영), ▲도시가스 공급배관 매설(옥포1동 통장협의회장 신0순), ▲옥포수변공원 주차장 연장 매립하여 대형주차장 확보(지역원로, 김0웅) 등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박종우 시장은 옥포1동 주민들에게 중학생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거제시장이 꿈인 이 학생은 첫 일정부터 빠짐없이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고 있다.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학생의 꿈을 응원했다. 오후에 이어진 옥포2동 주민들과의 만남에서는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데크연장 및 배암지섬 출렁다리 조성(1통장 배0명),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옥포2동 주민자치회 사무차장 이0욱), ▲옥포도시계획도로 중로2-31호선 도로부지 내 옥포고 학생 통학로 개설(옥포2동 주민차지회장 지0진) 등의 건의사항이 2시간 동안 이어졌다. 박 시장은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인구 유출이 가속화 되고 상권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옥포의 옛 명성을 재현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뜨거운 열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역사와 문화 등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해서 다시 한 번 옥포1동이 국제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대화는 10일 상문동과 수양동을 끝으로 한 달여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
김동수 02-01 16:52
거제시, 한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1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달 31일,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안전보안관 및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겨울철 한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겨울철 한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장면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 한파주의보·한파경보를 대비해 겨울철 한파 사고 예방 홍보 문안, 국민행동요령 및 빙판길 낙상사고를 줄이는 요령을 홍보하고, 한파대비 보일러·난방기구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한파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서 피해를 미리미리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동수 01-17 13:59
거제시,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위문 실시
경남 거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 20일까지 명절 위문기간으로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거제시,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위문 실시 장면 17일 박종우 거제시장과 시 관계 공무원들은 연초면 소재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실로암 등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방문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살피고 동시에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명절 위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대면으로 추진하며 저소득층 194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8개소를 대상으로 거제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 관내 한 복지시설을 방문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더욱 필요하다”며 “거제시민 모두가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한편, 위문기간 동안 명절 나눔을 위한 기부가 이어져 NH농협거제시지부에서 거제사랑상품권을 200세대에, BNK경남은행에서 온누리상품권을 18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
김동수 01-10 15:18
거제시, 새로운 100년 거제 디자인을 위한 제1회 미래정책포럼 개최
10일,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새로운 미래 100년 디자인의 시작!’ 슬로건으로 ‘2023년 제1회 거제시 미래정책포럼’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웹포스터(제1회 미래정책포럼 개최)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거제, 도시공간의 대전환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할 계획이다. 그 시작은 18일 오후 2시부터 전문가들이 거제 관내 주요 현장을 탐방해 시 현안을 파악한다. 그리고 19일 오전 10시부터 호텔리베라에서 초청 전문가와 시의회 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KTX 및 가덕신공항 등으로 급변할 거제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도시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행사로는 19일 오후 2시부터는 시민, 도시계획·건축 전문가, 시의회 의원, 시장 및 공무원, 지역내 건축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정책포럼”을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포럼 좌장으로는 거제시 대외협력관이자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기술지원위원장인 김가야 교수가 맡아서 진행하며, 발제자로는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가 ‘거제시의 공간구조와 도시 활성화를 위한 개발사업의 객관적 계획 수립 및 검증’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동아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오세경 교수가 ‘거제시의 성장방안 모색에 대한 제언’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지강일 교수는 ‘경관과 기반시설을 활용한 새로운 도시구조, 삶의 구조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 거제지역 건축사회 박경만 회장, 거제시의회 한은진 의원,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문태헌 교수,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김현주 회장, 한국해양대학교 강영훈 산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이 참석해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거제의 도시분야 성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정책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제1회 미래정책포럼을 통해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등 미래 세대를 준비하는 밑그림을 그리는데 의미 있는 시간될 것이다. 그리고 2023년에 광역교통, 관광 등 다양한 분양의 포럼을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우수한 정책을 발굴해 제대로 된 100년 거제 디자인을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거제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제1회 미래정책포럼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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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02-02 11:17
밀양시 초동면 제1기 주민자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 개최
2일, 경남 밀양시 초동면 주민자치회는 초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초동면 제1기 주민자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밀양시 초동면 제1기 주민자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 장면 지난해 9월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선정됐으며 이후 의무교육 이수를 거쳐 구성된 초동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진정한 주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주민자치위원 3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초대 주민자치회 회장인 손정태 회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하고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세칙을 의결했으며, 주민자치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분과위원회는 자치운영, 복지나눔, 문화관광 세 개의 분과로 초동면의 특성에 맞게 구성했다. 손정태 주민자치회장은“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는 첫 주민자치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임기동안 자치 위원들과 함께 초동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영택 초동부면장은“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초동면의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이원희 02-01 12:25
박일호 밀양시장,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1일, 경남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이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박일호 밀양시장 ‘올해를 빛낸 한국은 대상’은 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가 주최하며, 정치, 행정, 의정,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 시장은 민선 6, 7기에 이어 민선 8기 밀양시를 이끌고, 혁신적인 발전전략으로 밀양시를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분야별 핵심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와 희망이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밀양시 예산 1조원 달성 ▲국가 및 공공기관 7개 유치로 지역발전에 공헌 ▲미래 먹거리 사업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및 활성화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과 밀양형 6차산업 고도화로 미래농업 선도 ▲밀양다움을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과 문화예술 발전 견인 ▲스마트시티 구축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박일호 시장은 “그동안 밀양의 발전을 위해 시민분들과 함께 끊임없이 달려온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면서 “핵심 성장동력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현재 민선 8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과 제21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기초지자체 발전을 이끌고 있다. -
이원희 01-17 13:42
박완수 도지사, 계묘년 새해 첫 밀양 방문
17일, 경남 밀양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이날 오후 밀양을 방문해 300여 명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밀양시를 방문한 박완수 도지사 박 도지사는 밀양시청에서 개최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하나하나 답변하며 “새로운 2023년은 도민과 함께 경남 재도약의 새로운 첫 해로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경남 경제와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도에서 열심히 머리를 싸매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원전산업 회복과 방산수출 계약 달성, 우주항공청 설립 확정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선정을 비롯한 모든 것들이 도민들의 지지와 노력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밀양은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입지와 교통의 요충지로 풍부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영남알프스, 영남루 등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전통이 있는 도시에서 첨단 농업의 전진기지와 나노산업, 관광이 잘 어우러진 미래 성장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현안설명에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시립미술관 조성에 대한 경남도의 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도시 밀양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산림휴양과 연계한 관광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밀양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에 총면적 22.1ha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완공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보육시설, 임대형스마트팜, 농자재 실증단지와 지원시설들을 갖춰 도내 청년들이 첨단농업을 학습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도시자족성 확보, 고용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북부면 일원에 165만m2 규모로 나노융합국가산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분양률 60% 시점에 2단계 조성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나노융합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산업단지의 추진상황과 분양현황을 보고받은 뒤, 나노융합산업의 상용화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남나노융합센터를 직접 둘러보았다. 이어 밀양아리랑시장을 방문해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설 명절 성수품 가격과 수급파악 등 물가 동향을 챙겨보는 한편,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민선8기 경남도는 농업을 특화 발전전략 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비롯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으로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밀양 아리랑 축제와 밀양 공연 예술축제 등 지역의 대표축제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이어나가는 한편, 도시 성장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밀양시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이원희 01-16 16:13
밀양시 내일동 제1기 주민자치회 출범식 개최
경남 밀양시 내일동(동장 성미순)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기 내일동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내일동 제1기 주민자치회 출범식 개최 이날 출범식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미순 내일동장이 위촉장을 전달해 내일동 주민자치회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9월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올해 1월부터 2년 동안 주민 복지 편익 증진과 자치활동, 지역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성미순 내일동장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가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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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02-02 08:41
사천시, 2023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융자사업 실시
경남 사천시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이번 ‘2023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은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기업유치지원사업, 주민복지지원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동서동, 선구동, 동서금동, 벌용동, 향촌동 등 발전소 주변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나, 해당 지역에 소재한 기업이다. 기업은 기업당 최대 6000만 원까지, 주민은 가구당 최대 3000만 원까지 각각 지원하며 이자율은 1.5%로 2년 거치 3년 상환이 조건이다. 기업유치지원사업은 지역 수익과 고용창출 촉진을 시행하는 사업이거나 시장이 발전소 주변지역 개발과 고용증대가 기대된다고 인정하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주민복지지원사업은 지역주민 생활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2월 6일부터 3월 2일까지 주소지 또는 기업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단, 신청일 현재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자금을 사용 중이거나 융자기관 여신 규정상 융자조건에 부합하지 못한 가구와 기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로부터 5km 내 주민 또는 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력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증진과 고용창출 촉진에 목적이 있다. 박동식 시장은 “고금리·고물가의 여파로 힘든 상황이지만, 저리 융자지원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의 주민과 기업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영호 02-01 08:43
사천시, AI(인공지능) 망막질환 진단 플랫폼을 이용한 무료 안저검사 시행
경남 사천시는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발병 후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는 ‘3대 실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안저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AI 기반 안저검사 장면 1일, 사천시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사천시보건소 2층)에서 무료 AI 안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I 안저검사는 인공지능을 통한 안과질환 진단 서비스로, 간편하고 빠르게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실명 유발 질환을 선별·검사할 수 있다.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병 장기화로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만성질환자며, 30세 이상 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검사 가능하다. 검사 결과 이상자 경우 관내 지정 안과의원에 연계된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등록자에게는 안과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질환 합병증 검사비(1인 10,000원/년)를 지원한다. 한편, 시는 고혈압, 당뇨병의 흔한 합병증인 망막병증은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므로 6개월~1년 사이에 한 번씩 안질환검사를 받기를 권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AI 안저검사 도입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055-835-1870)로 문의하면 된다. -
최영호 01-17 14:08
사천시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하기·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경남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설 명절을 맞아 생활물가 상승 및 내수경기 악화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17일 삼천포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삼천포전통시장을 찾은 박동식 시장 이번 캠페인은 물가상승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동식 시장은 간부공무원 등 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면서 전통시장 이용하기, 우리농산물 이용하기,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 등을 홍보했다. 그리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박 시장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는 민생행보를 오는 19일까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18일은 사천읍시장, 19일은 전통수산시장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소비 촉진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사천사랑상품권을 최대 10%까지 특별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시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은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최근 대폭 상승한 물가로 상인과 시민이 모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영호 01-15 13:36
사천시, 실외사육견·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으로
15일, 경남 사천시는 시민과 공존하는 동물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지역 실외사육견과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TNR)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지원은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강아지가 쉽게 유기되거나 목줄 없이 동네를 배회하다 구조·포획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관내 농촌지역에서 키우는 생후 5개월령 이상의 마당개 200마리, 암컷은 마리당 최대 40만 원(자부담 10% 포함), 수컷은 최대 20만 원(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한다. 실외사육견의 소유자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나 홀로 어르신일 경우 이번 사업의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된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은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에 따른 생태계 안정과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을 위해 시행한다.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수술을 한 후 다시 방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암수 구분 없이 마리당 2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30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개체 수 조절 효과뿐만 아니라 동물등록 유도로 유기발생을 막고, 유기견과 길고양이의 소음 및 환경오염 등에 따른 주민 생활민원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동물복지팀(055-831-3787)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정대웅 소장은 “유기견과 길고양이의 개체 수가 조절되면 주민과의 민원이 줄고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동물복지환경 조성에 도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천시는 더 많은 반려동물 복지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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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 02-02 10:32
통영시,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끊음질) 보유자로 박재성, 장철영 인정
지난 1일, 문화재청은 통영 나전장 이수자인 박재성(통영 태평동)씨 및 장철영(통영 무전동)씨를 국가무형문화재‘나전장(끊음질)’보유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끊음질) 보유자로 박재성, 장철영 인정 나전장은 나무로 짠 가구나 기물 위에 무늬가 아름다운 전복이나 조개껍질을 갈고 문양을 오려서 옻칠로 붙이는 기술로, 기법에 따라 끊음질과 줄음질로 나뉜다. * 끊음질 : 자개를 실처럼 잘게 자른‘상사’를 백골에 붙여 직선 또는 대각선으로 기하학적인 문양을 만드는 기법 * 줄음질 : 자개를 실톱, 줄로 문질러서 국화, 대나무, 거북이 등 각종 도안 문양을 만들어 백골에 붙이는 방법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보유자는 전국에서 줄음질 보유자 1인 뿐이고 끊음질 보유자는 없었으나, 이번 문화재청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끊음질 보유자 3명을 최초로 인정했으며 그 중 2명이 통영에서 배출됐다. 박재성 씨는 1967년 집안의 권유로 입문, 지금까지 55년간 나전기술을 연마했고, 2008년 경남도 최고 장인으로 선정됐다. 장철영 씨는 1977년부터 고(故) 송주안(1901년생), 고(故) 송방웅(1940년생)으로부터 기법을 전수받아 45년간 나전기술을 연마하였으며 1998년 나전장 이수자로 선정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끊음질)에 2인의 장인이 인정됨에 따라 통영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가치가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국보급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보존・전승에 최선을 다하고,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글로벌 문화예술인 양성」및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도시 실현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문 02-01 14:54
2023년 도천지구 도시재생대학 전문과정 수료식’개최
1일, 경남 통영시는 지난달 31일, 도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천지구 도시재생대학 전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3년 도천지구 도시재생대학 전문과정 수료식’ 장면 ‘도천지구 도시재생대학 전문과정’은 지난 12월 말부터 한 달 여간 총 6강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경제조직 워크숍을 시작으로 대구‧군산 선진사례 학습 견학과 향후 조성될 거점 공간 운영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한‘도천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2기’컨설팅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개최된 수료식에서는 그 간의 교육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본 과정에서 발굴한 주민공모사업 지원팀의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도천지구에서 추진할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본 과정에서 발굴된 팀은 앞으로 두 달간 음악을 테마로 한 레트로 감성 일일 음악다방 운영, 윤이상 작곡 교가 굿즈 제작 및 음악 감상존 운영, 음악 디자인을 적용한 천연 수제비누와 로컬 재료를 활용한 디자인 쿠키 제작,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소규모 음악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선진사례를 학습하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면서 우리 마을에 적용시킬 아이템 발굴 과정에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공유했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의 진지한 고민으로 아이템이 만들어진 만큼 주민공모사업의 결실을 기대한다. 재생대학 및 주민공모사업 이후에도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본 과정 이후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채워나갈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여, 끝까지 교육과정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김정문 01-10 14:22
통영 서호시장,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최대 30% 환급
10일, 경남 통영시가 14일부터 21일까지 서호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영 서호시장,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최대 30% 환급 안내 리플릿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통영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다. 행사기간 중 서호전통시장 내 수산물 취급점포(횟집 등 일반음식점 제외)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 당일 영수증을 환급부스(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1층)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68,000원 이상 ‘2만 원’ ▲51,000원 이상 68,000원 미만 ‘1만5천원’ ▲34,000원 이상 51,000원 미만 ‘1만 원’ ▲ 17,000원 이상 34,000원 미만 ‘5천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수입산 수산물과 원물 70%미만의 수산가공식품, 수산대전상품권(제로페이) 이용 구입건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천영기 시장은 “소비자들이 통영의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서호시장에 방문하시어 수산1번지 통영 수산물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
김정문 01-09 15:35
2023년 통영시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
9일, 경남 통영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2023년에도 계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통영시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 실시 장면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 6월부터 현재까지 4,75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시는 기존 사례관리 대상 175가구 255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및 전수조사를 통한 신규대상자 발굴을 진행하여 4개 분야(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40여 종 필수‧맞춤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업의 효과성 향상을 위한 예방적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저연령대 아동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신청 문의는 통영시 드림스타트(055-650-4670~6)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가정방문 상담 및 생활실태 조사 후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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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02-02 13:08
진주시 정촌면, 면민의 만복과 안녕 기원 지신밟기 행사
2일, 경남 진주시 정촌면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달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관내 일원에서‘면민의 만복과 안녕 기원 지신밟기’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신밟기 행사 장면 지신밟기 행사는 정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수)가 주관하고 정촌면 풍물단(단장 유명옥)의 참여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31일 정촌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이장협의회, 봉사단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촌면사무소 합동고유제를 시작으로 가정과 업소, 산업단지들을 돌며 올 한해 액운을 없애고 만복을 기원하며 면민과 함께 즐기는 행사의 장이 됐다. 정영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지만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마을의 안녕과 번영뿐만 아니라 액운이 모두 물러가라는 의미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더욱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정촌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국희 정촌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촌면의 안녕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여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풍물단, 그리고 각 봉사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계기로 2023년의 액운이 모두 물러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이종주 02-01 10:07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2023년 제1기 프로그램’수강생 모집
1일, 경남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3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제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6개 분야 39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3900여 명이다.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2023년 제1기 프로그램’수강생 모집(목공 창의 모형교실) 올해 제1기 프로그램은 목공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해 응용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목공 창의 모형교실’, 저소득 자녀의 영어학습 지원을 위한 ‘영어키움반’, 재미있고 쉽게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과학 체험활동을 영어로 배우는‘영어과학교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영어 말하기를 신나게 배우는 ‘영어회화’ 등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 시각자료와 체험으로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우는 ‘초등역사교실’, 각 수준에 맞는 영어 원서를 읽고 원어민 강사와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초등영어원서’가 올해 새롭게 개설되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영어 독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미래인재양성 분야의 ‘코딩교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자기주도학습 분야의 ‘플래너학습법’, ‘하브루타(토론·논술)’, 온라인클래스 분야의 시간 ․ 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는 ‘영어전자책’, ‘초·중등 온라인학습’, ‘원어민화상영어’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저소득 자녀에 대한 교육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의 자녀는 수강료를 면제하여 우선 선발하고, 일반 가정의 자녀 중 둘째 자녀부터는 수강료 50%를 감면해 준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을 위하여 탄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5-749-5452)로 문의하면 된다. -
이종주 01-15 11:21
청년정책 정보 통합 제공 누리집
15일, 경남 진주시가 분산된 각종 청년정책 정보를 한데 모아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주시청년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진주시 청년 온라인플랫폼 첫 화면 그동안 진주시 청년정책 사업은 사업별 정보의 분산으로 청년들이 찾고자 하는 정책을 파악하기 위하여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진주시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아 메뉴를 간단하게 구조화해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인 ‘진주시청년온라인플랫폼’을 만들어 청년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민선 8기 진주시장 공약사업으로 구축한 ‘진주시청년온라인플랫폼’은 ▲진주청년정책(일자리·금융·주거·복지·문화정책) ▲ 이를 통해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분야별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진주시의 다양한 청년 정보, 청년네트워크 활동, 청년이 원하는 정책수립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지원해 청년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플랫폼에서는 사업정보 확인뿐만 아니라 사업신청도 가능하다. 그간 각각의 사이트에서 신청하던 청년면접정장 대여사업이나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을 플랫폼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3년 신규 추진 예정 사업인 청년자격증응시료 지원사업은 물론, 향후 시행하는 각종 사업들도 플랫폼에서 원스톱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플랫폼에서 신청이 불가능한 사업은 신청 가능한 홈페이지로 연결하고, 그 외 청년정책과 연관된 다양한 유관기관 홈페이지를 플랫폼에 모아 청년 이용자의 편의성 강화에 노력했다. 네이버, 카카오 및 본인인증을 통한 간편 로그인 기능과 실시간 청년정책 순위, 수요자 맞춤 정책 검색으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사업별 관심 분야를 설정하면 관련 사업 내용을 문자 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대해 많이 알고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다. 청년 개개인에게 필요한 정책정보가 적기에 전달되어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정책에 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에서 발굴하지 못했던 다양한 정책들이 플랫폼을 통해 제안되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청년온라인플랫폼’은 웹사이트(www.jinju.go.kr/young)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종주 01-10 14:58
진주시 자율방재단, 2023년 정기총회
경남 진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은 10일 오전, 진주시 민방위체험센터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자율방재단, 2023년 정기총회 장면 이날 정기총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 자율방재단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자율방재단 활동 실적보고와 지난해 우수활동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진주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6년 결성된 봉사단체로서 각종 재난예방활동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523명으로 구성된 시 방재단은 2022년 한 해 동안 읍·면·동별로 재해위험지 예찰 활동, 배수로 정비, 코로나 방역, 무더위 쉼터 점검 등 4390여 차례의 방재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도 겨울철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재난 없는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재해 사전대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주신 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사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활동 등으로 우리 시의 안전버팀목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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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영 02-01 11:39
양산시 – 경남도교육청 동부권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 MOU 체결
1일, 경남 양산시와 경남도교육청은 (가칭)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관 MOU3 장면 협약식은 두 기관의 역할 분담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열렸다. 양산시는 설립·운영하는 동안 부지를 무상 사용케 하는 행정지원을, 경남교육청은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위하여 교육원을 설립·운영할 것을 협약했다. 이번 (가칭)동부권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 중앙투자심사(공동투자),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2025년 건축공사 착공, 2026년 준공,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2019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70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비 약 28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200㎡,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양산에 설립될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창원, 김해, 밀양, 양산 등 동부권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재난과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시설이 갖춰진다. 경남 동부 지역의 안전체험 교육시설 인프라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체험 중심의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생활 속 재난 예방문화 정착 및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오늘 MOU 체결을 발판으로 현장감이 풍부하고 다양한 체험시설과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특화된 동부권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이 설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철영 01-11 13:47
양산시립박물관, ‘계묘년 설맞이 놀이 한마당’ 운영
11일, 경남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토끼띠 해인 계묘년 설을 맞아‘계묘년 설맞이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산립박물관 전경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세시풍속에 대한 이해와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놀이 한마당은 차례상차리기, 사방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연 만들어 날리기, 토끼거울 만들기, 나만의 호패만들기 등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미니 복조리 나누기 및 새해 소망지 적기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추억만들기와 함께 부모님들도 어린 시절 향수를 되살리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만들기 체험은 별도의 예약없이 재료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인 1월 22일(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055-392-3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
박철영 01-10 15:30
나동연 양산시장, 국립세종수목원 벤치마킹
10일, 경남 양산시 나동연 시장이 관외 출장길에 현지 주요 선진시설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나동연 시장 국립세종수목원 방문 장면 나 시장은 10일, 세종시 출장길에 국립세종수목원을 둘러보며 양산시가 추진에 나선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에 접목 가능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나 시장의 이같은 관외 출장길을 활용한 벤치마킹은 지난해 11월 서울 출장길에 한강공원 친수시설을 둘러보며 양산 황산공원에 도입 방안을 모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국립세종수목원 벤치마킹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보고대회에 참석하면서 실시됐으며, 수목원 담당부서인 산림과장과 팀장, 언론인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혁신보고대회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에 힘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산시는 시설관리공단의 구조개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5억원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나 시장 등은 혁신보고대회 참석에 앞서 국립세종수목원부터 찾아 1시간 30분여 동안 수목원 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시 연기면에 총사업비 1518억원을 들여 조성된 65㏊(건축연면적 2.2㏊) 규모의 국내 최초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2020년 7월 개원했다. 국내 최대(면적 1만 95㎡, 높이 최대 32m) 식물전시 유리온실인 사계절온실, 조상들의 정원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전통정원, 습지 생태 학습의 장인 청류지원, 예술작품으로 평가받는 분재를 전시 중인 분재원 등을 갖추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전시원 등의 시설을 통해 녹색문화 체험과 교육, 식물자원의 보존과 자원화 역할까지 담당하며 힐링명소로 각광받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둘러보며 양산수목원의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부울경지역에는 국립수목원이 없기에 양산에 특색있는 국립수목원 조성의 필요성도 더욱 절실하게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전국의 수목원 총 39곳 중에 부울경에는 공립 7곳(부산2, 울산1, 서부경남4)이 있으나 국립은 없다. 시는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을 나 시장의 5대 공약에 포함시켜 역점 추진 중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향토 수종 및 남부 온대림 수목원 조성을 통해 동남권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을 발주해 오는 6월 완료 예정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지 지정 승인·고시 후 하반기 착공해 2026년말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
박철영 01-09 09:29
양산시,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수립
9일, 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민선8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로 2026년까지 고용률 65.8%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청사 전경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고용정책법 제9조의2에 의해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향후 4년(2023~2026)간 추진할 지역 일자리 관련 총괄 보고서로 9대 양산시장의 일자리 공약 실천을 위한 핵심 과제, 지역·산업 특성을 고려한 노동 공급·수요 정책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양산시는 ‘청년 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 도시’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일자리가 많은 경제활력도시 ▲혁신성장 미래산업도시 육성이라는 2대 전략을 중심으로 10개의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고용률 65.8% 달성에 최선을 다한다. ▲일자리가 많은 경제활력도시의 6개의 핵심과제로는 투자창업단을 운영하여 웅상 및 상북 산업단지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을 추진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맞춤형 일자리 제공, 증산과 원도심의 전통시장 등 ▲상권 특성에 따른 활성화 사업 추진, 청년·중장년·여성·노인 등 취업취약계층의 ▲세대별,계층별 일자리 및 경제활동 지원,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등의 ▲고용촉진 및 고용안정을 위한 기업지원,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창업 프로그램 개발로 ▲신산업 일자리창출을 위한 창업을 지원한다. 또 ▲혁신성장 미래산업도시 육성의 4대 핵심과제는 첨단융합산업기술원 설립, 경남테크노파트 양산센터 유치 등의 ▲지역산업 혁신기술 지원기반 구축, 부산대 동남권 의료클러스터 및 바이오 랩허브 사업 추진, 경남 바이오메티컬 산업 혁신벨트 조성을 통한 ▲동남권 의료클러스터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공장 구축과 기업 맞춤형 종합지원의 ▲현장수요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한 기업성장 강화,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과 미래전략산업 대응 탄성소재 재도약 사업 등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기반 확충이다. 특히, 시는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저부가가치 산업구조 극복을 위해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과 주력산업 고도화·신산업 발굴에 주력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민선8기는 청년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 도시, 특히 서민경제의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취약 계층에 대한 공공일자리 지원 뿐만 아니라 대기업 유치 및 신산업 발굴 육성 등 지속가능한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http://www.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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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02-02 10:42
거창군,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결정
2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1일, 한파와 난방비 인상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에게 가구당 난방비 5만 원을 추가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거창군청사 전경 이는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2배 인상하고 가스요금 할인 폭을 2배 확대하는 정부의 지원책에 발맞춰 군에서 신속하게 내린 결정이다. 군은 재난관리기금 1억 3800만 원을 활용해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 1840여 가구와 이에 해당되지 않는 907여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 가구가 난방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겨울은 유례없는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힘들고 건강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한파에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대책으로 위기가구 찾기 AI스피커 설치 사업과 독거노인 관리 인력을 활용한 취약계층 점검 강화, 경로당 한파 쉼터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최성호 02-01 17:10
거창군족구협회, 우수단체상 수상
1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달 28일, 사단법인 대한민국족구협회가 개최한 ‘2022년 전국 유공자 시상식’에서 거창군족구협회(회장 장진호)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창군족구협회, 우수단체상 수상 장면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거창군족구협회가 우수단체, 협회 소속 정판종씨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김종만 승강기대학 감독이 공로패, 거창군 출신 LG디오스 소속 박경범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장진호 회장은 “지난해 족구 종목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준 족구 동호인과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 거창군체육회 관계자분들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거창군족구협회를 포함한 수상자 여러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스포츠파크 족구장에 조성 중인 전천후 족구장이 상반기에 조성되면 전국 대회 유치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호 01-11 12:16
거창사건사업소,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
11일, 경남 거창사건사업소(소장 김미정)는 지난 10일, 거창사건추모공원 역사교육관 내 영상실에서 추모공원 관리와 국화 재배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근로자 17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창사건사업소,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장면 거창사건사업소는 지난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2023년 새해를 맞아 근로자의 바람직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추모공원 일자리 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실시하는 안전예방교육으로 추모공원에서 사용하는 작업사다리, 예초기, 전정톱, 전정가위 등의 사용방법을 안내했으며, 향후 부주의로 인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계절별 건강이상 등을 수시로 확인해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작업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철저한 인식과 교육을 기본으로 관련 법규 및 안전지침 등을 구성원 전체가 숙지하도록 하고 2023년에는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미정 거창사건사업소장은 “거창사건추모공원은 공원조성을 위한 수목과 조경수 관리, 화훼류 관리가 대부분이라 다른 위험한 작업보다 위험성이 낮을 수 있지만, 방심하지 않고 안전보건 관리책임자로서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호 01-10 14:49
거창군, 1월은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
경남 거창군은 2023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8039건, 1억3626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거창군청사 전경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현재 면허, 인·허가, 신고, 수리, 등록 등 각종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면허의 종류(1종~5종)에 따라 1종(2만7000원), 2종(1만8000원), 3종(1만2000원), 4종(9000원), 5종(4500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또, 사업을 폐업했더라도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1월 1일 이후 폐업을 했다면 당해 연도까지는 부과 대상이다. 세무서 폐업신고와는 별도로 반드시 인·허가를 받은 행정기관에도 면허 취소 신청을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이달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 신용카드 결제, 위택스, 전용 계좌를 통한 납세자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납부 기간이 지나면 3% 가산금을 부담하게 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잊지 말고 기한 내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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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02-02 14:27
고성군,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마동호 습지에서 줍깅 릴레이와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고성군,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장면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12월 이란 람사르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채택된 국제습지조약이 지정한 것으로, 올해 세계 습지의 날 슬로건은 ‘지금은 습지 복원을 위한 시간입니다!(It's time for wetland restoration)’ 이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우리 모두 마동호 한 바퀴’라는 주제로 마동호 습지 일원에서 줍깅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식 환경정화 활동이다. 더불어 ‘고성 마동호 사진 공모전’도 진행한다. 마동호의 전경, 철새, 수생식물 등을 직접 촬영한 사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접수 기간인 2월 2일부터 17일까지 고성군청 환경과(055-670-2404)로 제출하면 된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지속적인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동호 습지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습지 자원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줍깅 릴레이에는 현재까지 고성생태관광협회,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고성군 자원봉사단협의회, 바람청년봉사단, 고성사랑회 등이 신청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재우 02-01 13:14
고성군, ATEC 해외전문가 초빙 시설채소 작물 재배 교육
1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달 31일, 시설원예 분야의 해외전문가를 초빙해 관내 시설채소 재배 농가에 첨단 선진기술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ATEC 해외전문가 초빙 시설채소 작물 재배 교육장면 교육을 위해 초빙된 네덜란드 출신인 게르트스 소바지 강사는 작물생리·환경 컨설팅 업체인 소바지이노베이티社를 설립·운영하고,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여러 국가에서 컨설팅해 온 시설원예 전문 컨설턴트다. 이날 교육에는 시설 토마토 재배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가,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교육을 듣고 오후에는 고성농원(조광복 씨, 시설 토마토 농가)에서 맞춤형 현장 교육을 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선 작물 정식 후 세력 관리, 양수분, 착과 관리 등 농가 애로 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컨설팅을 통해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6명이 현장에 참석해 재배 농가를 격려하고, 고성군 농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채소 재배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선진 기술을 꾸준히 알려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의 파프리카, 시설 토마토는 고성읍, 마암면, 영오면, 거류면 일원에서 9개 작목반 92 농가가 참여해 58ha의 면적에서 연간 6,00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지역 특성화 기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파프리카, 시설 토마토 등을 특화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이재우 01-10 13:49
고성군, 소독의무대상시설 일제 조사로 감염병 예방 총력
10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31일까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 중 의무적으로 소독을 해야 하는 소독의무대상시설을 일제 조사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소독의무대상시설 일제 조사로 감염병 예방 총력 기울인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이란 감염병예방법에서 정한, 정기적으로 전문소독업체를 통한 소독을 해야 하는 시설을 말한다. 지난해 말 기준 고성군의 소독의무대상시설은 192개소로, 이번 조사를 통해 현황 정비 후 각 시설에 관련 내용을 알려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소독을 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소독 횟수는 시설 규모별로 다르며, 만약 감염병예방법에서 정해놓은 소독 기준을 위반할 경우 1회 위반 50만 원, 2회 위반은 1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보건소 담당 부서에서는 정기적으로 소독업 신고 업체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조석래 보건행정과장(보건소장 직무대리)은 “감염병의 사전 차단과 예방으로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시설 관리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재우 01-09 14:08
이상근 고성군수, 새해맞이 배둔시장 및 고성시장 방문
9일, 경남 고성군 이상근 군수가 새해를 맞아 배둔시장과 고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 새해맞이 배둔시장 및 고성시장 방문 장면 이 군수는 3일, 6일 양일간 시장을 방문해 생활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시장 상인들의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상근 군수는 “2023년 계묘년 새해는 지역발전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며 “가장 중요한 군민의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고자 설 명절 전 군민지원금을 지급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1인당 25만 원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군민지원금 지원사업이 설 명절 전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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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02-02 09:04
남해군, '축제다운 축제로, 창선 고사리 명성 더 키운다'
2일, 경남 남해군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창선고사리축제’가 더욱더 다채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5월 5일~6일 이틀간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제5회 창선고사리축제 간담회 회의 사진 창선면 행정복지센터와 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는 1월 31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기존 ‘창선고사리 삼합축제’라는 명칭을 ‘창선고사리축제’로 변경하기로 했다. ‘고사리’를 이용해 맛과 영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삼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긴 했으나 대내외적으로 그 뜻이 모호하고 ‘고사리’만의 특장점을 희석시킨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축제위원회는 ‘창선고사리축제’로 명칭을 개정함과 동시에 ‘고사리=창선’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도건 축제추진위원장은 “그동안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축제가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너무 컸다”며 “이번 축제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축제프로그램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축제, 스토리가 있는 재미있는 축제, 지역면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면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 아울러 지역축제가 마을소득 증대로 연계되어 지역면민과 관광객이 모두 윈윈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철민 02-01 08:49
남해군 보물초, 전국 이마트를 누빈다!
1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4일∼5일 이틀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남해군 대표 특산물 보물초(시금치)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9일 서울 양재 농협 하나로마트 특판행사 장면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국 이마트 매장 내 동선스크린을 통해 보물초 홍보영상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주말 이틀 동안 특판행사를 펼쳐 직접적인 보물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6시 내고향(시금치, 물메기 편) 방영, 서울 가락시장 현장 방문, 네이버 광고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보물초’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이를 발판으로 보물초가 더 많은 소비자들의 밥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케팅 목표를 전국 대형마트로 잡았다. 새해 첫날부터 서울 농협 하나로마트(양재, 창동점)에서 20일간 펼쳐진 특판행사에서는 23톤 가량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보물초만의 달콤한 매력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2월 전국 이마트 판매행사에서도 20톤 내외의 판매실적이 기대된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매년 보물초의 가격이 관내 출하량, 기후, 타시군의 생산동향 등 주변 영향을 많이 받아 변동이 나타나고 있지만 선제적으로 판매량 확대에 더 적극 나서겠다”며 “마케팅 방법에 정해진 답은 없지만, 귀를 열고 끊임없는 시도를 통해 해답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철민 01-18 09:35
남해군, 2023년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18일, 남해군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한 위문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남해군, 2023년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요양시설 남해요양원) 총 8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쌀(10kg)과 생필품 4종을 전달했다. 또, 5개 시설을 찾아 남해군 지역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과일·꽃바구니와 함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남해군은 1월 9일부터 1월 25일까지 ‘2023년 설 명절맞이 어려운 이웃 집중 위문 운동’기간으로 정하고 각 읍⋅면을 통해 저소득 및 보훈가족 등 1,800세대에 쌀 10kg와 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전달했다. 또,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기부된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사회복지시설(20개소)과 각 읍⋅면에 배분하였다. 그 밖에도 유관기관 및 단체, 군청 산하 부서별로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활동을 전개하면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많이 필요한 때”라며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보고 군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설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김철민 01-16 09:34
남해마늘연구소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
16일, (재)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삼준)와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관내 특화작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마늘연구소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장면 이날 협약은 남해마늘연구소가 지난 연말부터 경남도립남해대학의 스마트팜 배양시설을 활용해 새싹마늘을 재배한 것이 계기가 돼 이루어졌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의 원예조경학과에서는 스마트팜 배양시설을 활용하여 새싹인삼, 새싹보리 등의 재배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관련 인력 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일반마늘보다 알린 함량이 50% 증가한 새싹마늘을 신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마늘연구소와 남해대학은 연구 장비와 인력의 상화 교류를 통해 고부가가치형 산업화를 함께 일궈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해마늘연구소 박삼준 소장은 “마늘과 남해군 특화작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해 농가 소득증대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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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철 02-02 10:30
함안군,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로‘지역경제 활력’
경남 함안군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전국에서 선수단 방문이 이어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안군, 축구 동계전지훈련팀 연습 장면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동계 시즌 동안 축구 20개팀, 야구 9개팀, 육상 2개팀, 씨름 6개팀 등 총 4개 종목 1000여 명이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거나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함안은 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확충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축구 경기장, 실내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종합운동장 등 전지훈련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인근에 숙박시설과 음식점도 많아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군에서도 시설 이용료 감면, 지역 특산품 제공, 숙박업소 및 음식점 정보 제공 등 전지훈련팀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훈련팀들이 함안군에 체류하는 동안 불편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 숙박, 음식점 등 관련 시설의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의철 02-01 10:12
함안군, 정월대보름맞이 제20회 달집사르기 행사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췄던 함안군의 정월대보름맞이 행사가 3년 만에 열린다. 함안군, 정월대보름맞이 제20회 달집사르기 행사(자료사진) 1일, 경남 함안군은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20회 달집사르기 행사'를 가야읍 함안천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집사르기 행사는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떡 메치기 체험 및 시식,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로 문을 연다. 이어서 고유제, 개회식이 진행된다. 아울러 달집사르기는 오후 5시 50분 경 점화 예정으로 축하공연으로 풍물패 청음의 농악대동놀이, 함안국악협회의 강강술래 공연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달집사르기 행사에 많은 군민들께서 참석하셔서 널뛰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시고, 우리 고유의 명절을 즐기면서 달집사르기 행사를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의철 01-18 21:23
함안 안곡산성 시굴조사 현장 설명회
18일, 경남 함안군은 ‘함안 안곡산성 시굴조사’ 결과를 학계 및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안곡산성 외성 북동벽 전경 1트렌치 함안 안곡산성은 *안국산(343m)의 정상부와 능선을 두르는 둘레 1231m의 테뫼식 산성이다. 북쪽으로 낙동강, 동쪽으로 신라가 축조한 무릉산성, 남쪽으로는 아라가야가 축조한 산성인 칠원산성이 조망되는 아라가야의 군사적 요충지에 입지한다. * 안국산(安國山) 임진왜란 때 안곡산에 주둔하던 조선군이 각지에 봉화통신을 주도하면서 왜군을 무찔러 퇴각하게하자 그때부터 나라를 안정시켰다는 의미에서 지방민들이 ‘안곡산(安谷山)’을 ‘안국산(安國山)’이라 불렀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함안군은 ‘아라가야사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2017~2018년(군 자체사업) 2021년(경남도 지원사업) 두 차례 안곡산성의 내성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5세기 후반 돌과 흙을 함께 쌓아올린 토석혼축(土石混築)의 아라가야 산성임을 밝혔으며,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을 추진해 지난해 6월 경상남도 기념물로 최종 지정됐다. 군은 2022년 ‘경남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초정밀 라이다(Lidar) 측량을 실시해 산성의 규모, 범위, 지형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했으며, 이러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시굴조사를 실시하고 안곡산성의 축성시기, 축성주체, 축성기법, 내성과 외성의 분포범위 및 축조의 선후 관계 여부 등을 규명하고자 했다. 조사결과, 내성과 외성의 성벽 축조 시 다량의 깬 돌과 점토를 혼합해 성한 공통점이 확인됐으며, 가파른 경사면과 자연 암반이 수직으로 솟아 있는 곳은 상부에 높이 약 50㎝ 내외 높이로 소량의 흙과 돌을 쌓거나 또는 자연지형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어, 아라가야의 성곽 축성기법을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 시굴조사에서 가야시기의 뚜껑, 굽다리등잔, 항아리 등 6세기 전반의 토기가 출토되어 안곡산성의 축성 및 운영시기를 명확히 밝혔다. 군 관계자는 “향후 안곡산성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여 산성의 성격을 상세히 규명 할 예정”이라며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학술심포지엄 개최 및 사적지정보고서 작성 등 사적 승격을 추진하여 유적의 보존 및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군민과 학계 전공자들에게 발굴조사 성과를 알리는 현장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관련 문의 군 문화유산관광담당관 가야사담당(055-580-2561~3) 및 (재)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이재명 조사연구위원, 055-580-0205)로 하면 된다. -
이의철 01-11 11:11
함안군, 설맞이‘사랑의 떡국떡’나눔 행사
11일, 경남 함안 칠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김경수, 김순선)는 설을 앞두고 칠원읍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함안 칠원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설맞이‘사랑의 떡국떡’나눔 행사 장면 이번 행사에는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떡국떡 370인분(310만 원 상당)을 만들어 관내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수‧김순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은 “이번 떡국떡 나눔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범 칠원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외되는 분들 없이 다함께 행복한 칠원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원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과 겨울철 김장김치 나누기, 밑반찬과 미숫가루 꾸러미 전달, 쌀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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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지 02-02 10:35
합천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합천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영상테마파크전경) 이번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하며,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로 방문 인원, 관광지 및 음식점 이용 등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인센티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당일 관광은 내외국인 10명 이상, 유료 관광지 1개소와 음식점 1개소를 이용하면 1인당 8000원이 지원되며, 숙박 관광은 유료 관광지 2개소와 음식점 2개소 이상 이용하면 1박 1인당 1만 5000원, 2박 1인당 2만원이 지원 된다. 그리고, KTX와 SRT 기차를 이용한 여행사에는 기차역에서 합천까지 오는 버스 임차료를 지원한다. 여행사 소속의 미니버스는 30만 원, 대형버스는 40만 원을 지원, 합천 관내 여행사 버스를 이용할 경우 미니버스 50만 원, 대형버스 60만 원 지원금이 지급된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조치의 완화로 단체관광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여 역사와 문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합천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합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연지 02-01 09:52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제19기 운영위원회 개최
1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학사운영 전반에 대해 심의하기 위해 제19기 한문대학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군수를 포함한 18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제19기 운영위원회 회의장면 위원장인 김윤철 군수는 “우리 군이 한문대학을 2004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것은 한문경전에 담긴 깊은 지혜와 깨달음을 통해 군민들의 교양을 향상하고 선비의 고장으로서의 전통을 계승해 한학의 명소로 육성하기 위함”이라며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없어 다소 아쉬운 점도 있으나 한문대학 활성화를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심의결과 4개 권역별(중부·북부·동부·남부) 분교장을 강양향교 외 3개 향교 전교로 선임했으며, 수강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통해 한문대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제19기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은 3일부터 2월 13일까지 강사 및 수강생을 모집하며, 2월말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강연지 01-10 14:39
합천군 청덕면, 선제적 산불대응에 나서
10일, 경남 합천군 청덕면(면장 이병걸)은 연중 대형화되는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예방교육 및 현장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청덕면, 선제적 산불대응에 나서 이는 올 겨울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림이 바싹 메마른데다 간간이 강한 바람도 불면서 대형산불 위험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한 조치로 청덕면은 3월 말까지 마을주민 및 입산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면은 산불 주요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논·밭두렁, 농·임업 부산물 등 각종 불법 소각행위 ▲입산 시 화기 소지와 사용 ▲산림 내 흡연행위 근절을 위한 마을별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지역 내 산불초소를 방문해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산불 근무자들에 대한 격려도 병행해 나간다. 특히,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에 따른 겨울철 산불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장작더미 등 가연성 물질 보일러에서 2m 이상 떨어진 장소 보관 ▲보일러 재 지정 용기 및 장소에 처리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 비치 △연통 청소 및 고정 등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도 안내할 계획이다. 이병걸 청덕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림 내 낙엽들이 바짝 마른 상태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주택화재가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화목보일러 재를 처리할 경우 충분히 식혀서 지정된 용기와 지정된 장소에서 처리해야 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강연지 01-09 13:45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집
9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군정 모니터링 등 활동을 수행할 군민참여단을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합천군청사 전경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가능한 군민으로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군청 노인아동여성과(여성청소년담당)에 방문·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moon146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민참여단 임기는 2년으로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수렴과 모니터링을 반영한 정책개선 의견제시 등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군민참여단은 군민의 의견을 군정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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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수 02-02 10:44
창녕군, 공무원 대상 반부패 청렴 사이버 교육 실시
2일, 경남 창녕군은 지난 1일,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사이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청사 전경 군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의 공무원 2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 한 2022년 청렴도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정승호 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청렴도 향상 관련 반부패 청렴 교육 ▲공무원 행동강령을 중점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청렴 교육을 계기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부패 예방을 ‘나’부터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수시로 전 공무원 대상 청렴 교육을 시행하고, 청렴 시책의 평가와 환류 청렴보고회를 분기별 개최하여 군민이 신나는 청렴한 창녕군 공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송환수 02-01 11:30
창녕군, 2023년 노인·보육·아동 청소년 등 복지분야 1153억 원 투입
1일, 경남 창녕군은 올해 노인·보육·아동 청소년 등 사회복지분야에 군 전체 예산의 19%인 1,15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창녕군청사 전경 이는 전년 대비 9.57% 증가한 것으로 저소득층과 노인층을 위한‘맞춤형 돌봄지원 확대’, 저출산 대응을 위한‘영아기 양육지원 강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안정적 보육 환경 구축’,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맞춤형 통합지원’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초연금 5.1% 인상 등 어르신 돌봄 대상자 확대 먼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기초연금 수급자 규모를 지난해 16000명에서 16300명으로 확대하고 노인 1인 가구 기준 기초연금도 최대 30만 7500원에서 32만 3180원으로, 부부 가구는 49만 2000원에서 51만 7080원을 지급 받는다. 또,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지난해 1872명에서 2032명으로 확대해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독거노인 장애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대상자를 지난해 179명에서 올해 511명으로 확대해 65세 이상 1인 저소득 가구 내 화재·가스감지센서, 활동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비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안전을 확인한다. 또, AI(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난해 300대에서 500대로 확대해 어르신 말벗 및 생활편의서비스,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경로당 난방비 5개월분 185만 원 지원 대폭 확대, 경로당 활성화 및 기능강화비 연간 36만 원 추가 지원 군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로당 401개소에 운영비와 별도로 난방비를 개소당 5개월분 185만 원을 대폭 지원하고 무더위·한파 쉼터 지정에 따른 추가 기능 운영을 위해 연간 36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그 밖에도 군은 지역봉사 지도원 활동지원, 경로당 특별난방비 지원, 경로당 냉난방기 등 물품 지원,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개·보수 등 경로당 활성화 및 어르신들 여가생활 지원을 강화한다. 노인 일자리 확대. 2115개 74억 원 예산 투입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74억 원 예산을 투입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4개 사업에 2115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전년 대비 2개 사업에 66명이 확대된 것이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교육, 취미 등 전반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창녕·대합·영산노인복지회관 33개 과목 교양강좌, 남지종합복지관 25개 과목 교양강좌를 운영한다. 저출산대응 부모급여 수당 최대 70만 원 지급 군은 출산 및 양육으로 손실되는 소득을 보장하고, 영아기 두터운 돌봄 지원을 위해 만 0세 아동에게 월 70만 원(만 1세 아동 월 35만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은 지난해보다 9억 원이 늘어난 총 15억 원이 투입된다. 아이돌봄 등 영유아 보육 강화에 116억 원 투입,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에 7억 원을 들여 이용 시간과 대상 가구를 확대한다. 이용 시간은 기존 연 840시간에서 연 960시간으로 확대하며 올해 7월부터는 기준중위소득 75%이하인 경우 기존 1662원에서 554원으로 경감되며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인 경우에도 기존 1만1080원에서 6648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따라서 당초 정부지원금이 일절 지원되지 않았던 중위소득 150% 초과가구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모든 이용가정에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4개월에서 만 5세 아동에게 어린이집 예체능 프로그램 특별활동에 1인당 최대 2만 5천 원을 매월 지원한다. 그 밖에도 군은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보육료 39억 원, 아동수당 21억 원, 3~5세 누리과정 보육료 17억 원, 가정양육수당 2억 7천만 원, 첫만남 이용권 4억 원, 출산장려금 19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내 어린이집 지원 보육 특수사업에 군비 5억 원을 지원한다. 육아지원센터, 아이행복키움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및 돌봄공동체 지원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창녕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지원 특화사업 지원 군은 건강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남성 대상 교육 등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족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 성평등 인권교육 등 다문화 특성화사업 및 한부모가족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여가 커뮤니티, 자조 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맞춤형 특화사업을 신규 지원하고 여성회관에서는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군내 경찰서와 협력해 공중화장실 18개소에 안심스크린 설치 및 여성안심 블록 거울을 설치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취약아동·가족, 자립청년 지원에 11억 원 투입 군은 위기 청소년 시설상담 및 자립 지원을 위한 특별지원으로 1인당 20만 원,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에 1인당 15만 6,000원을 지원한다.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해서는 7억 3200만 원의 급식비를 지원한다. 아동급식비는 지난해 7000 원에서 8000 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대상을 중위소득 52%까지 발굴한다. 가정위탁 및 보호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거나 퇴소를 하는 아동을 위한 가정위탁 아동 양육보조, 요보호아동 자립지원, 퇴소아동 자립정착금 지원, 입양아동 가족지원, 퇴소아동 자립수당 등에 3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른 시기에 홀로서기 하는 청년을 위한 자립수당은 지난해 매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해 60개월간 지원하고 대학생활안정자금도 새롭게 지원해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강화한다. 또, 아동보호 전담요원과 전담공무원을 각각 배치해 현장조사, 사례관리 등 아동학대 24시간 즉각 대응 및 요보호아동에 대한 촘촘한 보호체계 강화로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줄여 전국에서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 및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한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에 대한 일시·긴급 돌봄서비스와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 사업,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위기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맞춤 지원 강화 청소년의 창의 역량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창녕형 군민참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청소년수련관 미디어플랫폼 사업’에 군비 4천만 원을 투입한다. 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대한 배움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에 유튜브 및 웹툰 제작 공간을 조성한다. 또, 지역사회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로 위기 청소년 발굴·보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폭력 피해 및 가해 청소년 상담,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등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탐방 및 진로탐색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모색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제공한다. -
송환수 01-11 13:33
창녕군 계성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11일, 경남 창녕군 계성면은 지난 10일, 지역 내 숨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창녕군 계성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장면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는 편의점, 공인중개업소, 미용실 등 생활밀착형 업소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배부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급여 등 공적지원 및 민간 자원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할 계획이다. 면은 이번 캠페인으로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제보를 받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키로 했다. 노기현 면장은“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송환수 01-10 18:17
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 새해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
10일, 경남 창녕군은 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공동대표 이가은·김부열·이상주)이 남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떡국떡 3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 새해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 사진 이날 기탁된 떡국떡은 2023년 새해맞이 남지철교 일출행사(사랑의 떡국떡 나누기)의 연장으로 기탁자는 “어려운 세대가 따뜻한 새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떡국떡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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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택 02-02 10:55
‵붉은 함성′의령홍의장군축제, 4월 20일 개최
2일, 경남 의령군은 의령홍의장군축제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의령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의병제전에서 의령홍의장군축제로 명칭이 바뀌는 첫해로 축제 원년의 해 선포식을 여는 등 ‘새로운 기분’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의병기념사업회 정기총회 장면 (사)의병기념사업회는 지난 31일 군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60여 명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의령홍의장군축제 성공을 다짐했다. 의령 홍의장군축제는 임진왜란 전국 최초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함께했던 무명의병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축제다. 의병기념사업회는 1973년 처음 시작한 의병제전이 반세기 되는 동안 지켜온 의병의 가치와 정신을 축제의 자원으로 더욱 발전시켜 홍의장군축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들불처럼 일어난 전국 각지의 의병을 만나보는 ‘(가칭)전국의병주제관’을 최초로 설치·운영한다. 이는 의병의 수도인 의령에서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의병엑스포 유치를 위한 첫 행보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홍의장군 캐릭터 대형조형물 설치, 드론멀티쇼, 축제장 퍼레이드, 버스킹 등 프로그램 확대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공원과 다양한 쉼터가 있는 힐링존을 확대하여 모든 방문객이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역사문화관광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의병기념사업회장은 “의병 정신은 우리 의령의 그 자체자 크나큰 자부심”이라며 “지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으로 홍의장군축제 준비에도 자신감이 가득하다. 곽재우 장군의 거침없는 용기와 기상으로 축제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
이경택 02-01 11:55
오태완 의령군수,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응원
1일, 오태완 의령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오태완 의령군수 자매결연도시인 용산구, 사천시,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자매도시 기부 사진 오 군수는 자매결연도시인 용산구, 사천시,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함으로 자매도시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자매결연도시인 사천시 박동식 시장 응원 챌린지를 이어받아 자매결연도시 무안군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 16.5%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의령군은 기부 답례품으로 한우, 한돈, 수박, 새송이버섯, 쌀, 메밀국수, 된장, 신선채소꾸러미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벌초이용권 등 이색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
이경택 01-11 13:17
의령군-공무원노조의령군지부 청렴캠페인
11일, 경남 의령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는 설 명절을 맞아 청탁은 'OFF' 하고 청렴이 'ON' 되는 청렴문화 인식 확산과 부패를 근절시키기 위해 지난 10일, 기관장 및 간부공무원과 공무원노조 의령군지부를 시작으로 청렴캠페인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2023년 청렴이 온다 "청탁아 가라" 의령군 공무원노조는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관장을 필두로 부서별 자체 청렴문구를 선정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공무원노조로 제출하면 직원 간식비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
이경택 01-10 13:51
의령군,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신청 접수
10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수출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신청 접수 장면 군은 26일까지 7개 사업 분야, 사업비 3억 3700만 원에 대해 신청받는다. 올해는 지난해 4개 지원사업 총 1억 4900만 원 지원에 비해 3개 사업 1억 8800만 원 증액 됐다. 지원대상은 수출농산물・가공품 생산, 수출하는 관내 농업인, 가공식품사업자 등이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신선농산물・가공식품의 품질향상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수출농가시설 현대화지원, 가공식품 포장재 제작 지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폐지에 대응하기 위하여 수출포장재 지원 등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수출농업인의 경영 부담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거주지역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업신청 마감 후 보조사업 지침 및 절차에 따라 2월 중 심의회를 거쳐 보조사업자와 보조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출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출 다변화를 위해 신규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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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호 02-02 08:58
작은 문화갤러리로 변신한 하동군청 민원실
경남 하동군은 군청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민원실 작은 문화갤러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민원실 문화갤러리(나태주 시인 작) 민원실 작은 문화갤러리는 민원인 대기실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관내 문화예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문화예술 작품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대기시간의 무료함을 달래주고자 마련됐다. 새해 들어 처음 전시되는 작품은 최금주 작가의 머리카락 공예로, 오는 17일까지 ‘오월의 신부’, ‘사랑에 답함’ 등 1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금주 작가는 국제한얼문화대전 총재상 입상, 대한민국 이미용 기능장,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공예사범, 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회장 역임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민원실 작은 문화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소중한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군청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민원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배윤호 02-01 08:54
프리미엄 하동 명품 고로쇠’기틀 마련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고로쇠 수액 채취 장면 특히, 하동 고로쇠 수액은 오는 5월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최되는 화개면 일원과 더불어 지리산 고지대에 위치한 악양·청암면 등에서 채취해 당도가 높고 감칠맛이 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이맘때 쯤이면 전국에서 구매 문의가 빗발친다. 1일, 경남 하동군은 하동 고로쇠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고로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군비 1억 7000여 만 원을 투입해 고로쇠 채취 임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고로쇠 품질 향상 및 유통 체계 확립을 위해 고로쇠 수액용기 지원사업과 고로쇠 수액 정제시설 지원사업에 매년 5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하동 명품 고로쇠의 위생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고로쇠 집수탱크 구입에 1억원을 지원하고, 고로쇠 정제 창고 시설 정비를 위해 고로쇠 정제창고 정비사업에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또 하동 고로쇠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우수성 인정 및 인지도 확보를 위해 지리적 표시 등록을 추진하며, 하동 고로쇠 통합 브랜드를 개발해 다양한 제품의 홍보부터 판로 개척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 회장은 “하동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덕분에 고로쇠 임가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우수한 품질의 명품 고로쇠 생산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에서는 지난달 하순부터 화개면 의신 및 범왕마을 일원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해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62만ℓ 수액을 채취해 약 19억 원 농가 소득을 올렸다. -
배윤호 01-18 09:16
분만취약지 하동서 새해 첫 아기 탄생
분만취약지 산부인과인 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성천)에서 검은 토끼의 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 첫아기가 탄생했다. 계묘년 첫 아기가 탄생한 하동군민여성의원 전경 18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모두의 축복 속에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지난 16일 탄생한 주인공은 금성면에 거주 중인 원모 씨 첫째 아기, 몸무게 3.7kg 남자아이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산모 원 씨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 기쁘다”며 “하동군에서 출산해 의료비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첫아기 탄생에 이종문 보건소장이 지난 17일 병원을 찾아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물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보건소 여성·어린이 건강증진사업 일환인 ‘새 가족 탄생 축복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하동군 읍면 곳곳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길 염원하고 함께 기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아기 탄생과 모성건강증진을 위해 새 가족 탄생 축복꾸러미, 영유아건강검진, 영양플러스, 산모신생아관리사지원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군민에게 현실적인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배윤호 01-16 10:50
하동녹차로 만든 프리미엄 화장품 출시
경남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현)는 미백·주름 개선 이중기능성 프리미엄 제품 ‘하동녹차 더마 프레쉬 리뉴얼 3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동녹차 화장품 출시 사진 더마 프레쉬 3종 세트는 기초화장품 스페셜 스킨케어 제품으로 토너(120㎖), 세럼(30㎖), 크림(50㎖)으로 구성됐으며 끈적임 없이 촉촉한 사용감으로 건성부터 지성까지 사용가능한 보습 제품이다. 또, 지역 특산물인 녹차를 사용해 녹차의 건강기능성과 동백나무꽃 추출물, 로즈마리 추출물, 7종 히알루론산 등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기초화장품 3종 세트다. ‘더마 프레쉬 리뉴얼 토너’는 점성이 약간 있어 부드럽게 피부에 흡수돼 영양감과 수분광을 부여해 주는 제품이다. ‘더마 프레쉬 리뉴얼 세럼’은 피부에 스포이드 타입으로 영양감 있고 건강하게 가꿔 주는 녹차 에센스이며, ‘더마 프레쉬 리뉴얼 크림’은 영양감과 수분광을 부여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고 윤기있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녹차연구소는 새로 출시된 더마 프레쉬 3종 세트는 젊은 층을 겨냥해 디자인과 편리성을 추구했으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종현 소장은 “하동 야생녹차로 현 시장에 맞는 기초화장품을 개발해 내수뿐 아니라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서는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겨냥한 관광 상품으로 연계해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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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원 02-02 09:34
산청군,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경남 산청군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산청군,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장면 공공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사업 참여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사고예방, 기계·기구의 위험성 및 물질 안전보건자료, 작업 개시 전 점검사항 및 정리정돈 등 안전보건분야 전반에 대해 유형별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6월 30일까지 시설 환경정비 및 문화센터 사업장 등 50여 개 사업장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원 02-01 09:40
산청군, 엑스포 성공 개최 염원 ‘활활’
1일, 경남 산청군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와 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산청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자료사진) 산청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5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산청문화원 주관으로 금서면 경호강변(창주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군민 안녕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와 소원등, 소원성취문 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산청 매구보존회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엑스포 성공기원을 담은 파이어 레터(fire letter) 퍼포먼스도 열린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행사가 11개 모든 읍면이 하나의 마음을 모아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범군민 역량결집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엑스포를 22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성공적인 엑스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과 군민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다양한 전시행사, 학술행사, 체험행사 위주로 화려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다. -
강남원 01-10 11:17
산청군,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확대 추진
10일, 경남 산청군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8억 원 예산을 추가 투입해 지원 단가를 상향했다. 전 비종에서 지난해보다 1포(20kg) 당 400원 증액된 1900~2000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급시기는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까지이며 농가가 요청한 시기에 지원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4800여 농가에서 130만포 유기질비료를 신청 받은 바 있다. 농가가 신청한 전량을 지원함으로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토양환경에 부담을 주는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남원 01-09 09:24
산청군, 지방세 성실납세마을 선정
9일, 경남 산청군은 성실납세마을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실납세마을(산청읍 임촌마을) 이번 성실납세마을 선정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납세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다. 선정기준은 지방세 체납액이 적고 지방세 납부와 세무행정에 적극 협력한 마을이다. 또, 2022년 읍면 세정종합평가 순위에 따라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산청읍 임촌마을이 최우수 마을에 선정돼 마을 내 숙원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시천면 연화마을, 차황면 실매마을에는 각각 1500만 원, 장려마을 신안면 상정마을, 오부면 오휴마을에는 각각 1000만 원 사업비가 지원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성실납세마을 지정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모든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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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02-02 14:05
함양군 도시재생사업(용평리·인당마을)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2일, 경남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는 지역·민간 주도의 특화재생을 위해 주민이 직접 기획해 사업을 실천할 수 있는 ‘2023 함양군 도시재생사업(용평리, 인당마을)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인당주제공모집안내 리플릿 용평리와 인당마을 2개 도시재생 사업지 중 용평리 공모 분야는 사업지 일원 활성화를 위한 용평리 문화축제 공연팀, 프리마켓 팀 등으로 이루어진 기획공모와 용평리 환경정비, 마을 자원 조사와 기타 사업으로 계획된 일반공모, 지역상권 환경정비를 위한 특화거리 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당마을은 일반공모 분야로 환경정비, 마을 활성화, 기타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청 대상은 함양군에 생활기반을 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로, 선정 시 팀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2월 14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민 스스로 찾아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고문은 함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055) 963-502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정성수 02-01 13:18
함양군, 천령문화제 정기총회 개최
1일, 경남 함양군은 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축제인 제62회 천령문화제가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3천령문화제 총회 장면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령문화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축제 일정을 이 같이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61회 천령문화제 운영실적 및 결산보고, 제62회 천령문화제 기본계획(안) 및 소요예산(안), 신임위원장 선출의 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난 2번의 천령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정문상 위원장이 이임하고, 이창구 신임 위원장이 선출됐다. 정문상 위원장은 “지난 2번의 천령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열릴수 있도록 노력해준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로 62회의 전통을 자랑하는 함양 최고의 문화예술제를 더욱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열리는 제62회 천령문화제를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고, 종합문화축제라는 명칭에 걸맞은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그동안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정문상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천령문화제가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축제이므로, 함양군 대표 종합문화축제의 명성을 이어 성숙하고 문화향기 가득한 축제가 되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구 신임 위원장은 “제62회 천령문화제는 무엇보다 문화예술인과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천령문화제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61회 천령문화제는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
정성수 01-10 17:45
함양군, 자동차세 연납신청으로 6.4% 할인 받으세요.
10일, 경남 함양군은 31일까지 2023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전했다. 함양군청사 전경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납부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로, 연납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할 수가 있으며, 각각 6.4%, 5.27%, 3.5%, 1.75%의 세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세액은 지방세법 제128조에 따라 계산되는데 지방세법시행령 제125조의 개정된 이자율로 공제율을 계산해보면 올해는 6.4%, 24년에는 4.5%, 25년 이후는 2.7%로 적용될 예정이다. 전년도에 연납으로 납부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연납고지서가 발송되고, 연납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 사이트(www.wetax.go.kr)와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납부는 은행창구나 신용카드(ARS), 가상계좌 및 위택스를 이용하여 이 달 말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단, 지방세 자동이체 등 전자납부가 신청돼 있어도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 납부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개별 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연납 신청 및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연납 고지서를 받고 납부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으며 미납 시 정기분(6월, 12월)으로 정상 부과된다. 1월에 연납하면 6월, 12월 두 번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번거로움까지 해소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재무과 세정담당(055-960-43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성수 01-09 14:02
함양군, 2022년 산삼축제 참여 푸드트럭 나눔행사
경남 함양군은 9일 오후 1시 30분, 상림공원 산삼주제관 앞에서 부경푸드트럭연합회(이하 연합회) 주관으로 ‘푸드트럭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함양군 푸드트럭 나눔행사 장면 이날 행사는 연합회가 지난해 함양산삼축제에 참여해 푸드트럭 음식을 판매하고 남은 이익금을 돌려주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연합회 4개 업체가 참여해 닭꼬치, 회오리감자, 츄러스, 뉴욕핫도그, 음료 등 5종의 메뉴 200인분을 준비, 복지시설 아동 40명에게 우선 나누어주고 나머지는 상림공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선착순으로 무료로 제공했다. 지난해 제17회째로 개최된 함양산삼축제에는 9월 2일부터 10일동안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하여 태풍과 코로나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19여 만 명 관광객이 방문해 16억 원 판매고를 올리고 74억의 지역경제유발효과를 올리는 성과를 이뤘다. 푸드트럭 연합회 이민정 회장은 “작년 함양산삼축제에 많은 관광객들과 함양군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으로 태풍과 코로나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오늘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함양산삼축제에도 다시 참여하여 내년에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경푸드트럭연합회연합회는 2019년에도 푸드트럭 음식 400인분 무료 나눔행사를 가졌다. 2021년 산삼엑스포에 참여한 이익금을 돌려주기 위해 함양군 장학회에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투데이 HOT 이슈
- 양산시, 2022년 우수 중소기업인 선정 표창
- 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30일 오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 경제 불황으로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4명의 중소기업인에 대해 ‘2022년도 양산시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 표창패를 수여했다. 관내 우수 중소기업인상 수상 장면 시는 매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기술혁신 및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이 큰‘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는 포스텍전자㈜ 구자웅 대표이사, ㈜동화TCA 손태호 대표이사, ㈜에이치티테크 김진석 대표이사, ㈜세광 박종배 대표이사로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텍전자㈜는 경영혁신 및 기술과 설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가변저항기, 스위치 등 고품질의 전자 부품 생산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한 수출 증대 및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윤리적 경영을 통한 건전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으로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고, 구자웅 대표는 양산상공회의소 제12대 회장 역임에 이어 현재 (재)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지역 인재 발굴에 노력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 및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동화TCA는 조선, 해양&플랜트, 열교환기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조립금속파이프(동 및 동합금관) 생산 전문기업으로 설비투자 및 기술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조선해양산업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중소기업 발전의 기틀 마련에 힘쓰고 있다. ㈜에이치티테크는 중장비 부품, 자동차라인 부품을 생산하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스마트 공장 추진 및 가공설비 증설, 사업영역 확대,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인 동시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 ㈜세광은 2000년 8월 창업한 이래 자동화 기계설비 전문기업으로 성장,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를 통해 생산 라인 자동화 뿐만 아니라 2차전지 생산용 설비를 개발해 삼성 SDI(주), (주)한화/기계, (주)에코프로비엠, (주)에코프로이엠 등 대기업과 동반성장 중으로 매년 매출신장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수상기업은 평소 창조와 혁신을 통한 모범경영으로 지역 경제와 기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금리 지원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나동연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 등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장에서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양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양산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