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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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옥종면 2km 앞까지 번진 산불…
뉴스 03-26 09:35
경남도, 소형선박조종사면허, 경남에서 취득 가능
뉴스 03-25 18:07
경남 함안에 ‘영남권역 예담고(庫)’ 개관...
라이프 03-24 21:04
함안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희망을 당기다!”
뉴스 03-23 19:54
박완수 경남도지사, 산청 산불 관련 긴급 대도민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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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공무원노조, 7년 만에 단체교섭 요구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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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오용 03-25 18:07

    경남도, 소형선박조종사면허, 경남에서 취득 가능

    25일,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황평길)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관계자가 도내 교육장으로 찾아가 소형선박조종사면허 취득 교육과 면접시험을 함께 진행하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문시험 장면 이는 경남 어업인들이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4일간 부산의 한국해양수산연수원까지 찾아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2톤 이상 선박에서 4년 이상의 승무경력을 가진 도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안전기술원 본원과 지원에서 교육과 면접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정은 ▲(거제 지원)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통영 본원) 6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마산 지원)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남해 지원)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고성지원)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교육 3일, 면접시험 1일) 각 지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관계 교육이수 후 면접을 통해 면허 취득이 가능하며, 교육 과목은 ▲항해 (항해계기, 항로표지 등) ▲운용(선체설비, 선박조종, 해난방지) ▲기관(내연기관, 전기장치, 기관 고장 시 대책) ▲법규(해사안전법,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등) 총 4개 분야이다. 한편, 5t 이상 25t미만 선박을 조정하려면 소형선박조종사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낚시어선은 5t미만 소형 선박이라도 정원이 13명 이상이면 소형선박조종사면허 소지가 의무화되는 등 관련 규제 강화와 어민들의 안전 의식 확대로 자격증 취득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 황평길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한 맞춤형 현장 교육이 지난해에도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어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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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수 03-26 17:31

    거제시, 삼성중공업 찾아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26일, 경남 거제시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를 진행했다. 거제시, 삼성중공업 찾아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홍보활동은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지역 근로자들의 제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동안 230여명이 제도 가입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 이상 절감하면 개인에게는 연 최대 10만원, 상업시설에는 연 최대 40만원을 현금, 거제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가입은 누리집(cpoint.or.kr), 시청 기후환경과, 가까운 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주정운 환경산림국장은 “삼성중공업 근로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다양한 지역 기업, 단체들과 협력하여 제도를 홍보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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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문 03-25 11:26

    통영시, 국가결핵관리사업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25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4일, 2025년 제15회 '결핵예방의 날'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기관상 및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통영시가 결핵환자의 치료 시작부터 치료 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결과다. 통영시 국가결핵관리사업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대한결핵협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STOP-TB 파트너십, 전국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국가결핵관리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집단시설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등 시민 17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정부합동 평가 지표에서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및 결핵환자 가족접촉자 잠복결핵감염 치료관리율 100%를 달성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시가 지역사회의 결핵관리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시는 앞으로도 결핵환자의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차단하고, 결핵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결핵예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통영시의 결핵 발생률 및 치료 성공률을 높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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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주 03-26 09:50

    진주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강화로 산불 예방 총력 대응

    26일, 경남 진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봄철 산불조심기간(1.24. ~ 5.15.)을 맞아 ‘동력파쇄기 무상임대’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병행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강화… 산불 예방 총력 대응 봄철 들판에서 고춧대, 깻단, 과수 전정가지 등의 영농부산물을 무심코 소각하다가 산불로 확산되는 사례가 빈번하고, 농촌지역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또한 주요한 산불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라는 문구의 현수막과 마을방송, 캠페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 금지 관련 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영농부산물 처리 시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력파쇄기 무상임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부·중부·동부 3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총 23대의 동력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으며, 당초 4월 30일까지였던 무상임대 기간을 5월 20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진주시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파쇄된 부산물은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 시민이나 농민들이 아닌 지원단이 직접 영농부산물을 처리함으로써 산불 예방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감소, 자원순환 농업 실천에도 기여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산림 인접지(100m 이내), 고령농,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무상 파쇄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특히,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최대 100만 원)가 부과될 수 있으며, 산불로 번질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무심코 하는 소각행위가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어떠한 소각행위도 해서는 안되며, 소각 대신 파쇄기 무상임대와 파쇄지원단 등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파쇄기 무상임대 관련은 기술지원과 농기계임대사업소(055-749-7908~7906), 파쇄지원단 운영 관련은 농축산과 식량작물팀(055-749-6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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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호 03-26 09:25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 개최

    26일, 경남 거창군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한마음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도서관의 날 행사(서은국교수 강의)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도서관의 날 행사(서은국교수 강의)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공식 표어 아래 ▲어린이 뮤지컬 공연(책 속에 갇힌 고양이)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 ▲거창 출신 및 지역 활동 작가 도서 전시 ▲두 배로 대출데이(대출권 수 5권→10권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4월 20일 오후 3시, 퀸터 야콥스의 동명 그림책을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가 개최된다.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은 행복연구가로 잘 알려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를 초대하여 4월 24일 오후 7시 ‘행복을 위한 인생 청사진’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또, 거창 출신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거창출신 및 지역 활동 작가 도서 전시회’가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지역민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두 배로 대출데이’ 서비스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 기간 대출 권수가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된다. 지역민의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이 될 이번 강연 및 공연 신청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한마음도서관(055-940-8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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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우 03-25 11:43

    고성군, 스포츠 열정으로 가득 찬 겨울...지역경제에 따스한 바람

    25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025년 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동계 전지훈련에서 9개 종목, 180개 팀, 3,900여 명 선수가 고성군을 찾았고 이를 통해 33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스포츠 열정으로 가득 찬 겨울...지역경제에 따스한 바람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고성군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선수단의 방문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군은 매년 전지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2024년 도내 방문스포츠팀(전지훈련을 포함) 도내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스포츠 방문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9개 종목 선수단, 고성군으로 집결 올해 동계 전지훈련에는 ▲축구 ▲씨름 ▲배구 ▲역도 ▲수영 ▲태권도 ▲농구 ▲야구 ▲육상 총 9개 종목이 참여해 고성군 스포츠타운을 비롯한 지역 체육시설을 가득 채웠다. 축구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 팀당 평균 5경기의 스토브리그를 운영했으며, 유소년 19개팀, 800여 명, 고등학교 11개 팀, 450여 명, 대학교 7개 팀, 280여 명이 참여했다. 유소년 선수들은 협동심을 배우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 강화 훈련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고등학교, 대학교 팀은 팀 간 경기를 통해 경기 운영 능력과, 집중력을 높이며 실전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 씨름은 순간적인 폭발력과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종목으로 이번 전지훈련은 통해 선수들의 체력 및 기술 향상 훈련에 집중했다. 학교 간 평가전을 통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해 실전 감각 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23개 팀, 250여 명, 중학교 19개 팀, 230여 명, 고등학교 14개 팀, 180여 명, 대학, 실업 4개 팀, 40여 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태권도는 중학교 31개 팀, 520여 명 선수들이 6일간 고성군을 찾았다. 흰 도복 자락이 휘날리며, 울려 퍼지는 기합소리 마다 선수들의 기량은 조금씩 올라 갔고, 고성군에서의 훈련이 기술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수영은 5개 팀, 70여 명 유소년이 참가, 회화면 봉동리 소재 해양레포츠아카데미 수영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해양레포츠아카데미는 25m 6개의 레인과, 최대11m의 잠수풀,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어 전지훈련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코치진 지도 속에서, 친구들의 응원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고, 작은 성취에도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이곳, 고성군이 만들어준 최고의 선물이었다. 배구는 고등, 대학, 실업 8개 팀,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4일의 일정으로 훈련을 마무리 했다. 아침 일찍 선수들은 역도경기 웜업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하루를 시작해 경기를 위한 근력을 키웠고, 3개 대학팀과 상무, 실업팀 간 경기를 통해 실전위주의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이 거듭될수록 코트를 가르는 힘찬 스파이크 소리속에서 젊음의 패기와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가 함께 울려 퍼졌다. 대학팀들이 고성에서의 전지훈련 소식을 듣고 인근 진주동명고등학교, 그리고 멀리서 온 동해시 광희고등학교 팀이 참가해 선배들에게 한 수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농구 전지훈련은 올해 처음 유치한 종목으로 8개의 중학교, 250여 명의 선수들이 체력과 기량을 끌어올리며 뜨거운 도전을 펼쳤다. 고성군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농구 훈련 최적지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하였으며, 농구 팀 유치는 축구, 배구에 이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효자종목이어서 향후 농구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와 수준급 농구대회 개최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농구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종목으로, 스포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도는 대한역도연맹 공인경기장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각종 크고 작은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중등 9개 팀 90여 명, 고등학교 2개 팀, 30여 명, 대학과 실업 2개 팀 30여 명이 다녀갔다. 야구는 전지훈련 기간 13개 팀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7일간 스토브 리그를 운영하여, 미래 프로야구선수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실전 감각을 키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동계훈련에 처음 참가한 인천 유소년 야구단 감독은 “고성군의 야구장 시설이 매우 우수하고, 유소년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매우 만족스러운 훈련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내년 동계훈련도 꼭 경남 고성에서의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 했다. 또, 동계훈련에는 NC야구단 육성군이 주중 틈틈이 방문해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유소년 선수들이 직접 프로 선수들의 훈련 과정에 참여해 기본기 및 기술적 조언을 받는 기회도 가졌다. 고성군은 2022년 1구장을 준공한데 이어, 2023년 2구장을 추가로 준공하며, 야구 전지훈련 최적지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실내 야구 연습장 준공을 앞두고 있어, 기후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진주시에서 개최되며, 고성군 야구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스포츠 종목이 찾아오는 고성은 겨울철 훈련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향후 스포츠 시설의 확충과 차별화 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스포츠 열기는 계속된다... 전국대회 개최 예정 군은 동계전지훈련 종료 후에도 ▲전국 세팍타크로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핸드볼·역도·골프) ▲아이언맨 70.3고성대회 등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연이어 개최해 스포츠 열기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 군은 이번 동계 전지훈련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스포츠 인프라 강화 및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을 위한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을 찾는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숙박 및 음식서비스 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 개선책 마련 ▲인센티브 제도의 개선 ▲스포츠와 지역문화, 관광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군은 차별화된 훈련환경과 최적의 스포츠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동계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앞으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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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의철 03-25 17:07

    함안‘봄 수박’첫 출하 … 발대식 가져

    25일, 경남 함안군과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대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5년 함안수박 첫 출하 발대식을 가졌다. 함안‘봄 수박’첫 출하 … 발대식 장면 이번 발대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협 관계자, 지역 농가 및 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함안수박 첫 출하를 축하했다. 또, 현장에서는 함안수박 첫 출하에 대한 촬영도 함께 진행됐으며 최고 당도를 자랑하는 함안수박이 당도선별기를 통해 선별되는 것을 보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함안수박은 지리적표시제 등록(2008년)된 수박 주산지로 200년 이상 유구한 재배 역사를 지니고 있다.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역의 기름진 충적 평야, 온난한 기후, 오랜 재배기간 축적된 높은 기술력에 힘입어 식감과 당도가 탁월한 고품질 수박이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2기작으로 생산되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함안수박 첫 출하 발대식으로 함안수박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배 기술과 유통망을 확보하고 발전시키겠다”며 “현재 참박대목과 고당도 수박 생산비 지원으로 12브릭스 이상 프리미엄 함안수박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수박은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통에 돌입하며, 올해 목표는 150억(5000t)으로 이번에 출하되는 물량은 5000통(농협유통, 롯데마트, 쿠팡 등)이며 이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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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택 03-25 17:02

    의령군의회, 재난안전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25일, 경남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는 의원연구단체 ‘의령군 재난안전연구회’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령군의회 전체 의원이 참석하여 재난안전 관련 연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의령군의회, 재난안전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의령군 재난안전연구회'는 김창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10명 의원으로 구성돼 의령군의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연구하게 된다. 이 연구는 특히 군민의 재난안전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안전교육 개발, 여성·노인 등 취약계층의 재난안전 지원 강화, 그리고 주민 참여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창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의령군민의 재난안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찬 의장은 “재난안전연구회의 활동이 의령군의 재난안전 정책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구를 통해 의령군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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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빈 03-26 09:35

    하동군 옥종면 2km 앞까지 번진 산불…

    26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22일 오후 2시 57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닷새째 계속되는 가운데, 불길이 하동군 옥종면까지 확산하면서 지역사회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25일 오후부터 강한 돌풍이 불면서 산불은 정개산 인근까지 번졌고, 면 소재지에서 불과 2km도 채 되지 않는 지점까지 접근해 대규모 피해가 우려됐다. 강풍으로 면소재지 2km까지 접근한 산불 다행히 자정을 넘기며 강풍이 다소 잦아들었고, 이에 따라 추가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 26일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두방재 관리사 2동과 일부 은행나무 훼손에 국한되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밤 1시께 하동의 대표 문화유산인 모한재(경남문화유산)와 국가유산 보유 사찰인 청계사가 소실 위기에 직면했으나 소방, 경찰, 전문진화대의 총력 대응으로 산불로부터 큰 피해 없이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산불 진화를 위해 26일 오전, 산림당국은 헬기 30대를 긴급 투입해 대대적인 공중 진화 작전에 돌입했다. 하동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공무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소방, 경찰, 군인 등과 함께 약 1천5백 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약 680헥타르가 영향을 받았으며, 화선 거리도 21km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까지 하동군 내 두양마을 등 14개 마을, 1416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고, 이들은 옥종초·중·고등학교, 복지회관, 실내체육관 등 9곳의 임시 시설에 분산 수용돼 있다.(친인척집, 병원 포함) 군은 이들에게 의료 지원과 정신 건강 상담을 병행하며 주민들의 불안 심리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진화 현장과 지휘 본부에 상주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상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주민 대피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인명 피해 '0'을 목표로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하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끝까지 현장에서 대응하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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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수 03-25 15:48

    함양군, 사단법인 함양군장학회 2025년 정기총회를 끝으로 해산 결의

    25일, 경남 함양군은 2002년 설립 이후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에 공헌한 사단법인 함양군장학회가 2025년 정기총회를 끝으로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에 그 역할을 넘겼다. (사)함양군장학회 정기총회 25일 열린 사단법인 함양군장학회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 (사)함양군장학회 해산 및 잔여재산 처분안 및 청산인 선임안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청산인으로 차은탁 상임이사를 선임하고, 정관에 따라 해산 후 잔여재산 52억 원을 함양군으로 귀속하기로 결의하였으며, 이로써 사단법인 함양군장학회는 23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사단법인 함양군장학회는 2002년 함양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202억 원의 장학금 지원 및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견인했다. 함양군은 이번에 귀속 받은 잔여 재산을 전액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에 출연하여 장학사업을 이어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이사장(함양군수)은 “함양군장학회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에서 재단법인으로 전환하게 되었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게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산 절차는 3월 중 교육청으로 법인해산 허가 신청하고, 청산 절차를 진행하여 6월 말 청산 종결 등기하여 마무리 될 예정이다.
  • 투데이 HOT 이슈

    진주시, 초소형위성 ‘JINJUSat-1B’발사 성공
    16일, 경남 진주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 초소형위성 ‘JINJUSat-1B(진주샛 원 비)’가 지난 15일 오후 3시 39분(현지시각 14일 오후 11시 39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Vandenberg Space Force Base)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고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초소형위성 ‘JINJUSat-1B’발사 성공 JINJUSat-1B는 발사 ▲약 54분 후인 고도 약 520㎞ 지점에서 발사체인 팰콘9 로켓에서 정상적으로 사출됐고 ▲사출로부터 약 5시간 20분 후인 오후 10시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와 시도한 첫 번째 교신에 성공했다. 현재 위성의 상태는 양호하며, 자세가 안정화됐음을 확인했다. 이번에 발사된 초소형위성 JINJUSat-1B는 3대 카메라를 장착한 2U(1U: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cm인 정육면체) 크기의 큐브위성으로, 진주시는 JINJUSat-1B가 임무 수행 준비를 마치는 대로 정상 운용모드로 전환해 지구 사진촬영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며, 3개월 정도 운용될 예정이다. 전국 지자체 최초 초소형위성 발사, 위성시장 선점 진주시는 지난 2019년 KTL,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인증모델과 발사모델 개발, 경상국립대 석·박사 과정의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이번 발사로 초소형위성을 발사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가 됐다. 앞서 개발한 JINJUSat-1(진주샛 원)은 개발 과정에 경상국립대 석사 과정 학생 3명이 참여하고, 참여학생 전원이 우주분야 기업에 취업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경상국립대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 고정용 부품인 브라켓을 직접 제작, 부품 국산화율도 제고하는 등 지역 맞춤형 초소형위성으로 개발됐다. JINJUSat-1(진주샛 원)은 2023년 11월 12일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를 통하여 발사했으나, 최종적으로 사출되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설계도를 활용해 JINJUSat-1B를 재제작해 앞서 이루지 못했던 궤도진입에 재도전했다. 진주시는 이번 JINJUSat-1B 발사를 시작으로, 뉴스페이스 시대에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다운스트림(위성활용) 분야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위성활용 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위성활용 전문 자문위원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주샛-1B의 발사를 기념하여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 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올해부터 ‘경남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을 대상으로 위성정보를 활용한 행정지원시스템을 공모·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경남도, 사천시와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첨단 위성활용 기술의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업 활성화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시는 후속사업으로 경남도, KTL, 경상국립대와 함께 6U급의 ‘JINJUSat-2(진주샛 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해수온 및 해색을 탐지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하여 경남도 연근해 감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2027년 하반기 발사 후 1년 간 운용해 도내 우주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주관련 산업 연계발전·활성화 기반 마련 한편, 진주시는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우주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주산업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KTL 우주부품시험센터의 기반시설을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진주지구로 이전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1554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7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확정됐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비한 국제 수준의 시험시설로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우주 관련 기업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JINJUSat-1B의 발사 성공은 우리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의 선도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앞으로 우리 진주시는 위성활용 다운스트림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업스트림(위성제조) 분야의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우주항공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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