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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사업’ 추진
- 2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콘텐츠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경남문화예술지흥원 전경(조감도) ‘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사업’은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차세대 유망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도내 창업 7년 이하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5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하여 과제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콘텐츠 제작 지원 이외에도 ‘2023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를 통한 컨설팅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 수탁기관인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 오후 2시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신청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https://gcaf.or.kr/) 또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gnce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도내 유망한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도내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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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D-33 '왕의 차 진상식'수도권에 알렸다
- 2일, 경남 하동군 (재)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엑스포 사전 붐 업 행사로 지난 1일 오후 2시, 서울 청계 광장에서 조선 시대 임금님에게 지리산 명품 하동 차(茶)를 올리는 ‘왕의 차 진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D-33 '왕의 차 진상식' 장면 사전 붐업 행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수도권과 서울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역사적인 자료를 토대로 재연했다. 방송 베테랑 이재용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팝페라, 북춤 공연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의상과 소품 등을 갖춘 어가 및 왕의 차 진상 행렬, 국왕에게 햇차를 올리는 진상의례, 아름다운 궁중 무용을 선보이는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에게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김회장 역(役)으로 우리나라 방송사에 큰 역할을 해 온‘국민 아버지’최불암씨를 행사 중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뜻깊은 위촉식도 가졌다.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은 “왕의 차 진상식을 통해 하동차의 우수성을 서울시민에게 알리고 직접 하동에 오셔서 하동 차도 즐기고 하동의 수려한 경관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왕의 차와 서울 시민과의 만남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녹차 제품 전시 및 판매, 전통놀이체험,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소개하는 엑스포홍보관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홍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하승철 군수와 박옥순 사무처장 등은 진상식 행사를 마친 후 광화문 거리 및 청계 광장에서 직접 거리 홍보에 나서서 서울 시민들에게 2023하동세계차 엑스포 개최와 하동차(茶)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몸과 마음의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전행사인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많은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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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창녕군수·도의원 후보 총력 지원
- 2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4·5 보궐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성기욱 창녕군수·우서영 도의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총괄상임선대위원장/김해을 국회위원)을 비롯한 중앙의 국회의원들이 대거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총괄상임선대위원장/김해을 국회위원)을 비롯한 중앙의 국회의원들이 대거 지원유세장면 창녕 영산 출신 최인호 국회의원은 1일 토요일 오전 영산호국공원에서 열린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줄다리기 공연에 참가한 후, 유세차량에 올라 영산읍내를 돌며 성기욱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부곡온천 축제장 집중유세에서 우원식 국회의원은 “성기욱 후보의 ‘무료버스 공약’과 ‘100만 원 농민수당 인상’, ‘양곡관리법’ 등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정책”이라면서 “창녕의 사통팔달을 위한 ‘창원산업선(대합산단산업선) 조기착공’, ‘칠원~현풍 간 고속도로 확장’, ‘남지~의령 합강대교 건설’ 등을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으로서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일, 마지막 주말 남지 오일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정봉주 전 국회의원은 “군수는 뇌물 받으라고 있는 자리가 아니라, 일하라고 있는 자리다. 기네스북에도 오를 세 번 째 군수 보궐선거의 책임 당사자들이 또 다시 그 자리가 탐이 나서 빨간 옷을 입고 나섰다”면서 “단일화도 못하는 무능력한 후보들 대신, 오직 한 사람 국민들을 대변할 수 있는 성기욱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정영해 창녕노인회 회장은 “또다시 우리 창녕군이 군수 보궐선거를 하지 않도록 깨끗한 후보 기호1번 성기욱 후보를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정호의원은 “농민들은 농사가 잘돼도 농산물 가격이 폭락해서 걱정이다”며 윤석열 정부의 농산물 정책을 비판하며 “농민들을 위해 일할 더불어민주당 성기욱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용기 청년위원장은 청년위원들과 우서영도의원후보 지원에 나서는 한편, 선거기간 시작 일부터 창녕군 일대를 구석구석 누비고 있는 김두관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5일 성기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시청하기로 했다. 한편, 성기욱 후보는 3일, 마지막 핵심공약발표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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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자매도시 화성시, 통영시, 일본 미토요시 참가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일, 4년만에 열리는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자매도시인 화성시, 통영시, 일본 미토요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출발장면 이날 행사에 화성시 박형일 자치행정국장, 통영시 고영호 의회사무국장, 일본 미토요시 야마시타 타니지 단장 및 마라톤 동호회 회장을 비롯해 자매도시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상호간 문화체육 및 지역축제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자매도시간 돈독한 우애의 시간을 가졌다. 벚꽃마라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대회 전날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따뜻한 환대로 자매도시의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화성시와 합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려한 황강과 백리 벚꽃길을 감상하며 4년 만에 개최되는 마라톤 행사도 즐기고, 군민의 넉넉한 인심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교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자매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미토요시 1996년, 통영시 1998년, 화성시 2010년도 합천군과 자매결연 이후 마라톤 및 지역의 큰 행사 참여로 서로 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행사와 관광 명소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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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출장소에 무인민원발급창구 신규 설치
-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삼랑진읍 임천출장소 옥외부스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신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출장소 설치된 무인민원발급창구 이번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삼랑진읍 임천리 인근 거주 시민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학생 및 임직원의 제증명 발급 편의를 위해 설치됐으며, 옥외부스에 설치돼 24시간 연중무휴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가능한 제증명은 주민등록 등·초본, 농업경영체 증명서 등 118종이며, 향후 부동산등기사항 증명서 1종을 추가 발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연주 공보전산담당관은 “이번 삼랑진읍 임천출장소 무인민원발급창구 신규 설치로 시민들이 제증명 발급을 위해 평일 업무시간에 공공기관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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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진주시장, 일본 국제 교류 활동 성료
- 2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진주시 국제교류도시 방문단(단장 조규일 진주시장)은 4월 1일 고카쇼 곤도거리 및 오미상인 박물관, 오사카 기업가박물관 벤치마킹을 끝으로 일본 교류도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의 MOU 체결 장면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오사카 기업가박물관 모리마쯔 나오키 사무국장의 안내로 박물관을 꼼꼼히 둘러보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과거와 현재를 집중 조명해 기업을 이끄는 기업가들에게 창의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해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을 향한 발걸음에 힘을 보탰다. 오사카 기업가박물관은 오사카상공회의소가 120주년 개소 기념사업으로 2001년 개설한 시설로, 오사카 출신의 기업가 105명의 업적과 삶을 소개하는 박물관이다. 미즈노 리하치(스포츠 브랜드 ‘미즈노’), 타시마 카즈오(‘코니카 미놀타' 카메라), 하야카와 도쿠치(샤프펜슬) 등 일본 유명 기업가들의 지혜와 기업가정신, 철학이 함께 녹아 있는 곳이다. 또한, 히가시오미시 고카쇼 곤도거리와 오미상인 박물관을 방문하여 지수 승산마을 ‘K-기업가정신 관광 벨트 구축사업’과 비교 접목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한편, 지난 29일 방문단은 도쿄를 방문하여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를 찾아 진주시 농·특산물 수출입 관련 MOU를 체결하여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조규일 시장은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MOU를 통해 진주의 농식품이 일본 소비자의 식탁에 자주 오를 수 있는 상호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매년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방문하여 일본에 진주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차례 성금을 기탁하는 등 타국에서 고향 진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는 재일본진주향우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일본 교류도시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국제교류의 활성화와 유네스코 창의도시와의 상호협력 발전 등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3관왕을 석권한 인기 캐릭터 ‘하모’가 동행해 진주시를 홍보하는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일본 방문일정을 마친 조규일 시장은 “일본 기타미시를 비롯하여 자매·우호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스포츠행사 개최, 세계축제도시 선정 등으로 이미 일류 국제도시 반열에 오른 진주시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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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낙동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 개소식
- 2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일부터 낙동강 녹색 자전거길 자전거 무료 대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낙동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 개소식 자전거 투어 장면 시는 이날 오전 10시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하천리 14-16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낙동강 녹색 자전거길 자전거 무료대여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진열 기후환경국장과 환경정책과장, 창원시 자전거실천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회장 이용균)가 시에서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낙동강 자전거길 무료 대여소는 4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추석 연휴 및 우천시, 점심시간(12시부터 12시30분)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자전거 대여소에는 일반용 자전거 120대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 30대가 비치 돼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은 신분증을 가지고 대여소를 방문해 신청서만 작성하면 평일 2시간, 주말 1시간 이내에 자유롭게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때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와 운영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며 “지난해에는 코로나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께서 낙동강 녹색자전거길 무료대여소를 이용했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서 가족,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과 관련한 불편사항이나 기타 운영내용은 창원시 환경정책과 생태교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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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세계차엑스포 D-33‘왕의 차 진상식’수도권에 알렸다
-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엑스포 사전 붐업 행사로1일 오후 2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지리산 명품 하동 차(茶)를 올리는 ‘왕의 차 진상식’을 개최했다. 방송인 최불암 하동군 홍보대사 위촉장면 이 사전 붐업 행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수도권과 서울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역사적인 자료를 토대로 재연했다. 베테랑 방송인 이재용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팝페라, 북춤 공연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의상과 소품 등을 갖춘 어가 및 왕의 차 진상 행렬, 국왕에게 햇차를 올리는 진상의례, 아름다운 궁중 무용을 선보이는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김 회장으로 우리나라 방송사에 큰 역할을 해 온 ‘국민 아버지’ 최불암 씨를 행사 중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뜻깊은 위촉식도 가졌다.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은 “왕의 차 진상식을 통해 하동 차의 우수성을 서울시민에게 알리고 직접 하동에 오셔서 하동 차도 즐기고 하동의 수려한 경관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이 바로 경남의 성공이다”라고 말하며 다시한번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을 다짐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왕의 차와 서울 시민과의 만남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녹차 제품 전시 및 판매, 전통놀이체험,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소개하는 엑스포홍보관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홍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하승철 군수와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진상식 행사를 마친 후 광화문 거리 및 청계광장에서 직접 거리 홍보에 나서서 서울 시민들에게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와 하동 차(茶)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공식 국제행사로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몸과 마음의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행사기간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많은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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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 임시총회 개최
- 1일, 경남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손순미)는 지나달 30일, 도야마을에 경영인회 사무실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 임시총회 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는 30일 도야마을에 경영인회 사무실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 임시총회 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농업경영인회’에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한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것으로 시작해, 5월 12일 예정인 시 연합회 가족 체육대회와 7월 9일 예정인 가족야유회 등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 김민수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는 하남읍을 대표하는 영농 주체로서 읍 지역농업 발전을 책임지는 살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손순미 읍장은 “후계농업인력 양성의 중요한 정책 파트너인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며 “하남지역 현안사업과 인구증가 시책에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으로 발굴된 농업인력으로, 신청 연령과 영농경력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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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남전참전자회 거제시지회,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펼쳐
- 1일, 경남 거제시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회장 신준상)가 하청면 실전해안길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월남전참전자회 거제시지부, 하청면 실전해안길 환경정화활동 장면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한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50여 명은 실전해안길 주변 곳곳을 돌면서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폐스티로폼, 폐기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지역 해안변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신준식 지회장은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숭고한 보훈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실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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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군항제의 백미’2023 군악의장 페스티벌 개막
- 1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진해군항제의 백미로 꼽히는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4년 만에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전했다. ‘진해군항제의 백미’2023 군악의장 페스티벌 장면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지난 31일, ‘군항제의 꽃’이라 불리는 ‘2023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개막식을 오후 7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는 참가팀 입장과 개막선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의장대 사열에 이어 불꽃쇼가 펼쳐졌다. ‘진해군항제의 백미’2023 군악의장 페스티벌 장면 참가팀은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 등 전 군(軍) 군악·의장대와 미8군 군악대,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디차일드 등 14개 팀 700여 명으로, 군악의장 페스티벌만의 진귀한 볼거리인 힘찬 마칭공연과 절도 있는 의장 시범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오후 2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벚꽃이 만개한 진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대한민국 해상 안보의 터전인 진해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을 위해 힘든 군 생활 중에도 실력을 갈고닦아 오늘 행사에 아낌없이 쏟아부어 주시는 군 장병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군악의장 페스티벌처럼 오직 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적인 축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3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해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각 군(軍) 군악·의장대가 펼치는 공연은 행사 기간 매일 오후 3시와 7시에 진해공설운동장에서 만날 수 있다. 폐막 공연은 4월 2일 오후 8시 40분에 열린다. 찾아가는 프린지 공연은 성산구 상남분수광장(30일)과 진해구 중원로터리(31일, 4월 1·2일), 진해루(4월 2일),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4월 1일)에서 선보인다. 4월 1일과 2일 이틀간 오후 1시 30분부터 해군진해기지사령부~북원로터리~진해역~중원로터리~공설운동장 구간을 행진하는 호국퍼레이드도 펼쳐진다.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해군의 모항인 진해의 특성을 살려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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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결과 군부 1등으로 빛나는 거창군
- 1일, 경남 거창군은 경남도가 18개 시군에 대해 실시한 ‘2023년(’22년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정량평가부문 모두 군부 1위를 달성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창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결과 군부 1등으로 빛나는 우수기관 거창군 선정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정량과 정성평가 2개 부문 120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는 일반시책평가와 달리 시・군정의 모든 영역을 평가하는 것으로 사실상 시・군정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비중이 높은 최고의 평가다. 거창군은 목표달성률을 평가하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총 89개 지표 가운데 78개를 달성하여 가중치를 반영한 달성률 86.3% 성과를 거두었다. 또,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총 28개 지표 중 16개 지표가 선정되어 정책추진과 행정역량의 탁월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정책의 실제 수혜자인 도민평가단이 정성지표를 대상으로 심사・선정하는 도민공감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거창군 사례가 1건 선정되는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보여주어 기관 및 개인표창, 3억66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합동평가 목표달성을 위해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협업・가중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전문가 1:1 컨설팅,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전 부서와 읍・면의 동참과 협조로 실적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구인모 군수는 “합동평가 지표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므로 군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전 부서,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추진으로 성과향상에 최선을 다하여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거창읍 상림리에 거주하는 퇴직한 행정공무원 출신 한 주민은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과 정성부문 모두 1위를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 그것을 이루어냈다”며 놀라운 성과라고 칭찬했다. 한편,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 취임부터 2019년부터 2023년도까지 5년 연속으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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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의 명산 월여산 산철쭉 8,500주 보식
- 1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거창의 명산 월여산 산철쭉 군락지에 식목일을 기념해 꽃나무 산철쭉 8,500주를 보식했다. 거창의 명산 월여산 산철쭉 8,500주 보식장면 이번 보식은 산철쭉 군락지 확대를 위해 계획한 것으로, 면사무소 직원들이 철쭉 식재에 동참해 진행했다. 월여산은 산철쭉 개화기인 5월에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거창의 대표적 명산으로, 산철쭉 군락지는 정상 부근에 2ha 정도가 식생하고 있다. 신원면은 월여산을 가꾸기 위해 지난해 등산로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 산철쭉 군락지 정비 및 보식을 시행하게 됐다. 신원면에서는 지금까지 월여산을 가꾸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같이 2006년부터 매년 철쭉제 및 면민안녕 기원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철쭉단지 및 등산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월여산 산철쭉은 정상 부근에 군락이 이루어져 꽃이 아름다워 매년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앞으로도 산철쭉 군락지 확대를 위해, 군락지 정비와 보식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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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2차년도 추진
- 1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미래우주교육센터)’의 1차년도를 마치고 2023년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강의 장면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22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우주교육센터 공모사업’에 경상국립대학교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SCRTC)’의 이름으로 선정 돼 경남도·진주시·사천시가 지원하고 부경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ANH, 및 ㈜솔탑이 참여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사업은 5년간 저비용 저궤도 위성기술 개발을 통한 석·박사급 150명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사업비는 67억 5,000만 원으로 국비 50억 원, 도비 3억 원, 시·군비 9억 5000만 원, 민간자본 5억 원으로 구성 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추진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에서는 2022년도 6월부터 시험기기 및 소프트웨어 등의 교육·연구 장비를 구축하고 위성의 전주기 과정(설계, 제작, 시험평가, 발사)을 교육하기 위하여 교육트랙 설치 사업을 진행해왔다. 2022년 1차년도에 총 32명이 교육에 참여햇으며 신규강의 6과목 개강, 교육트랙 설치, 10건의 특강 및 세미나 개최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2023년 2차년도에는 연구중심교육을 위해 차세대 저비용 위성추력기 시험, 열전도도 복합재 구조 구현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형위성 시험·평가 등을 위한 실무교육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실시된다. 조여문 경남도 항공우주산업과장은 “우주분야 실무형 전문인력을 적기에 양성함으로써 우주산업이 집적된 경남의 산업계와 향후 조성될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역에 필요인력을 공급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며 “뉴스페이스 시대에 도내 우주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육성에 잘 뒷받침해 대한민국이 세계7대 우주강국으로 진입하는 데 경남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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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문시장 백번째 봄, 또 다른 백년을 열다
- 대구시는 전국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의 100주년을 맞아 1일 오후 4시, 서문시장 5지구 옆 큰장삼거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서문시장 5지구 옆 큰장삼거리)장면 서문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전국 3대 시장으로 오랜 역사를 이어왔으며, 3·1운동, 국채보상운동,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산실로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품은 역사적 공간으로 1923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여 올해 100주년을 맞이했다. 기념행사에는 100명 서문시장 상인을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서문시장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직접 참석해 기념 축사와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통령 내외의 이날 방문은 지난 1월 11일 김건희 여사가 ‘설날 장보기 행사’로 서문시장을 찾아 4월 1일 시장 이전 100주년 참석을 시장 상인들과 약속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서문시장 100주년 특별사진전’과 ‘큰장 100년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 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기념영상’ 상영, ‘목련의 개화를 통해 큰장의 미래를 함께 열어간다는 의미가 담긴 축하 퍼포먼스’가 시민들에게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시는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특별사진전’을 이날 대통령 내외 방문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한달간 큰장삼거리 인근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대구의 역사와 삶을 품은 서문시장의 모습을 시계열로 구성한 기록사진과 영상 및 일러스트 등 300여 점이 전시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입장료는 무료다. 아울러, 서문시장 100주년 홍보 캠페인도 함께 이루어진다. 지난 3월 22일부터 ‘백이면 백’ ‘백발백중’ 등 시민참여형 SNS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고, ‘서문시장 상인과 시민 100명의 인터뷰’와 ‘서문 야시장 소개 영상’ 등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 편, 대구시는 이날 서문시장을 찾은 대통령에게 ▲(가칭)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과 ▲국립근대미술관 및 국립뮤지컬콤플렉스 건립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가칭)국립구국운동기념관은 서문시장, 3.1만세 운동길, 근대 서양식 주택, 청라언덕 등 서문시장 인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구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상징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국립근대미술관 및 국립뮤지컬콤플렉스 건립은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서문시장은 지역민의 애정이 깊은 특별한 장소로써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하며, “서문시장과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정부에서도 대구가 더욱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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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봄 맞이 봄꽃 심기
- 1일, 경남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한수찬, 부녀회장 신우엽)는 지난달 27일,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봄맞이 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봄 맞이 봄꽃 심기장면 새마을남여회원 12명이 물건마을 소화단을 비롯해 새로 조성한 화천마을 소화단에 팬지, 마가렛 등 8,000본을 심었다. 한수찬 면 협의회장과 신우엽 면 부녀회장은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삼동면이 아름다워 질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예쁜 봄꽃을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봄맞이 봄꽃 심기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따스한 봄 기운을 전달한 삼동면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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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강형욱의 펫티켓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 특강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31일 오후 5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펫티켓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형욱의 '펫티켓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 특강' 장면 이날 고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신청 한 300여 명 고성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공공장소에 동반할 때 갖춰야 할 예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고성군민들이 평소 반려동물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질의응답으로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자로 나선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방송을 통해 ‘개는 훌륭하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을 외치며 평소 개(犬)통령으로 불리며, 최근 반려인구 급증과 개물림 사고의 문제가 발생하는 현실에서 펫티켓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강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강형욱 훈련사의 방문은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인식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유기견 입양을 추진한 고성군에서는 더욱 유의미하다. 이날 특강은 사전신청뿐만 아니라 대기자 신청까지 많은 군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라고 생각되고, 이번 특강을 통해 한층 성숙한 반려견 문화를 만들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고성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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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숙 도의원, “주민참여 활성화 위한 자치입법학교 추진해야!”
- 31일, 경남도의회는 지방자치제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견인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울러 이를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자치입법학교를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고 전했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 지난 30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 정책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한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최근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과 주민조례발안법의 별도 제정 등으로 지방의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주민의 참여권이 매우 강화됐다”며 “지방자치 관련 제도적 환경변화에 발맞추어 자치법규 입법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보다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지방자치 관련 주민 참여권은 이미 주민청원제도, 주민조례청구제도 등으로 보장하고 있으나, 제도의 활용도는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경남도의 주민청원제도는 1991년 4월 최초 도입됐는데, 2022년 10월 기준 31년 6개월 동안 총 43건의 청원이 접수됐고 매 회계연도 평균 1.3건 정도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방의회에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제도는 1999년 8월 최초 도입된 이후 2021년까지 접수된 건수는 3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참여권을 보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도의 운용실태만 보더라도 제도의 존립 유·무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그 활용 수준이 낮은 문제도 지적했다. 이에 전 의원은 주민들에게 지방자치에 참여할 것을 독려만 할 것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입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길을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도와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교육사업인 ‘자치입법학교’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치입법학교는 조례청구와 제정과정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례안의 작성, 공론화 과정 참여, 전문가 자문 등 주민이 직접 입법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 결국 현행 제도상 자치법규에 대한 심의는 지방의회가 하더라도 조례를 만드는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열어놓고 견인할 수 있는 정책인 것이다. 전 의원은 “이번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 정책 세미나 이후에도 주민자치회, 경상남도 등 다양한 기관·단체들과 함께 자치입법학교 추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개최한 세미나는 제12대 경상남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인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회장: 전기풍 의원)'에서 주관한 세미나로, 지방자치 관련 주민참여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스위스의 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 시사점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는 2022년 7월 26일 구성된 이후 지금까지 토론회, 정책연구,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 회원 현황: 전기풍(회장), 전현숙(부회장), 박준(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영수, 정수만, 이찬호, 박진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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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 1등 의령군, "사회복지사들이 지켜내는 약자"
- 31일, 경남 의령군은 경남 '복지 1등' 주역인 의령군 사회복지사가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복지 1등 의령군, '사회복지사들이 지켜내는 약자' 사회복지사 한마음 대회장면 지난 12월, '2022년 경남도 사회조사'에서 18개 시군 중 의령군이 6개 복지 분야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휩쓸면서 이날 사회복지사의 만남은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했다. 지난 30일, 의병박물관 앞마당에서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정부는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전병석 의령군사회복지사협회장과 의령군 사회복지 공무원, 관내 사회복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의령군이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최초의 행사 개최라는 의미에 걸맞게 군은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상응하는 예우로 '고마움'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사기 진작'에도 나서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수당과 보수교육비를 신설해 관내 180여 명 사회복지사에게 매달 3만 원 자격수당과 연 1회 보수교육비 약 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 경남에서 자격수당과 보수교육비를 동시에 지급하는 자치단체는 의령군을 포함해서 4곳이 전부다. 군 단위 지역에서 지원 금액은 의령군이 가장 높다. 의령군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사의 공조를 통해 각종 평가에서 의령군 복지 정책은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의령형 복지서비스' 역시 탄탄히 자리를 잡고 있다. 군은 거주지 중심, 신청주의 원칙 복지의 한계를 벗어나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고, 읍면 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맞춤형'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전념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들은 관내 가족센터, 시니어클럽, 지역아동센터, 의령요양원 등의 현장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과 약자를 위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사회복지사는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단연 으뜸"이라며 "사회복지사들이 지켜내는 약자들을 의령군은 두텁게 지원하고 보살피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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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통영에서 개최
- 경남도는 '제12회 수산인의날 기념행사'가 31일 오후, 통영 영운항에서 ‘풍요로운 바다, 활력있는 어촌, 함께하는 수산인’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장면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4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남해안 수산업의 중심지인 경남 통영에서 정부(해수부) 주관 ‘제12회 수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전국 수산인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영상 시청, 기념사, 유공자 포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수출전략품목 육성, 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이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수산분야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규제를 해소하고 어업분야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서 수산인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윤 대통령을 비롯한 박 도지사 등 주요 참석자들은 수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화를 위한 ‘세계 속의 K-bluefood’를 주제로 한 수산홍보전시관을 관람했다. 전시관은 활어 수산물 등 수산시장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신선 활수산물전시관와 함께 수출유망상품이 전시된 수출품목관, 수산식품관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촬영하는 특산품 홍보관 등 다양한 수산 먹거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완수 지사는 “우리 수산물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수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수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청년이 찾아오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경남도는 대통령실에 ▲남해안권 해양관광벨트 조성 지원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건립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 전담기구(조직) 신설 ▲경남 의과대학 신설 및 정원 확대 등 의료인력 확충 ▲거가대로(국지도 58호선) 고속국도 승격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등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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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회의 개최
- 경남 김해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면동협의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3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김해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회의 장면 이번 회의는 읍면동협의체 조직 이래 처음으로 열린 민간위원장 소통의 장으로서 협의체 역할, 읍면동협의체 지원사업 안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안내, 치매조기검진 사업 안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활발한 활동을 독려했다. 읍면동협의체는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 주민 네트워크 협력체로 2014년 9월 구성됐다. 읍면동협의체 위원은 총 404명으로, 복지기관단체·시설종사자, 통리장, 교육·복지·소방·경찰·보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홍태용 대표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복지를 보다 활성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철진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 협의체의 경험과 노하우를 읍면동협의체 활동에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지역복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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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 3년 연속 재정집행 목표 달성
- 31일, 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2022년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3년 연속 재정 집행 목표를 달성하며 교육부 추가 교부금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추가 교부금은 재정집행 효율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도입한 제도로, 전년도 결산액 기준 재정집행률 목표를 달성한 시도교육청에 지급된다. 2022년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학교회계 재정집행도 목표율 97%를 넘어 3년 연속 교육부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해 추가 교부금 135억 원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25억 원을 추가하며 총 260억 원 추가 재정을 확보했다. 경남도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학교별 자체 예비결산과 집행 상황 점검 ▲교육청-학교 현장 상담 ▲대규모 공사 조기 설계 및 추진 ▲회계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조기 파악과 사업 재편성 등 학교 재정집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각종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현장과 각 부서가 협력해 성과를 이루었다”며 “추가 교부금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교육과정 등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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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문화예술회관,‘대향 이중섭 레플리카전’전시 개최
- 31일, 경남 함안군은 ‘대향 이중섭 레플리카전’이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4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37일간(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고 전했다. 이중섭 레플리카 전 포스터 이중섭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시기를 보내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업의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던 화가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발자취와 함께 집념의 작품 활동을 조망하고자 한다. 작품의 내용과 시기적인 분류를 통해 ‘내면의 표출, 소’, ‘피난 중의 작업 열정’, ‘가족에 대한 그리움, 군동화’, ‘전성기와 불운기’ 이렇게 네 가지 항목으로 분류가 되며 출품 작품 수는 약 50점 정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중섭의 명작들을 원화와 같은 사이즈, 질감, 색감으로 제작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전시의 편견을 허물고 다양한 층의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미술 전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객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이중섭이다’로 이중섭의 대표작인 은지화를 체험하는 활동이며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퍼즐조각 맞추기’ 행사는 이중섭의 대표적인 작품을 퍼즐로 제작하여 관람객이 직접 퍼즐 조각을 맞추어 완성 시키는 자석 퍼즐 행사도 준비돼 있다. 작품을 좀 더 쉽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시해설사)의 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말(토‧일)과 공휴일(어린이날)에 총 4회씩 운영할 것이며, 도슨트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오후 4시 30분에 진행하며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전시 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와 함안문화예술회관(055-580-362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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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노래하는 대한민국’ 참가자 모집
- 경남 산청군은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산청군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산청군, ‘노래하는 대한민국’ 참가자 모집 포스터 참가 신청은 4월 4일부터 14일까지, 산청군청 관광진흥과나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또, 이메일(kdy1976@korea.kr)과 네이버폼(https://naver.me/FLKccrl8)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예심은 4월 21일 오후 1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전에는 산청시장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예심도 실시할 계획이다. 예심 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참여할 최종 15여 팀이 선발된다. 본선은 5월 5일 산청군국민체육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방송인 김종국씨 사회로 진행된다. 본선 무대는 참가팀과 함께 인기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푸짐한 상금과 연말대회 참가 혜택이 주어진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낸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흥겨움으로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되는 제39회 산청황매산철쭉제와 올해 개최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문화관광과(970-723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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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4-02 14:39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창녕군수·도의원 후보 총력 지원
2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4·5 보궐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성기욱 창녕군수·우서영 도의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총괄상임선대위원장/김해을 국회위원)을 비롯한 중앙의 국회의원들이 대거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총괄상임선대위원장/김해을 국회위원)을 비롯한 중앙의 국회의원들이 대거 지원유세장면 창녕 영산 출신 최인호 국회의원은 1일 토요일 오전 영산호국공원에서 열린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줄다리기 공연에 참가한 후, 유세차량에 올라 영산읍내를 돌며 성기욱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부곡온천 축제장 집중유세에서 우원식 국회의원은 “성기욱 후보의 ‘무료버스 공약’과 ‘100만 원 농민수당 인상’, ‘양곡관리법’ 등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정책”이라면서 “창녕의 사통팔달을 위한 ‘창원산업선(대합산단산업선) 조기착공’, ‘칠원~현풍 간 고속도로 확장’, ‘남지~의령 합강대교 건설’ 등을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으로서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일, 마지막 주말 남지 오일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정봉주 전 국회의원은 “군수는 뇌물 받으라고 있는 자리가 아니라, 일하라고 있는 자리다. 기네스북에도 오를 세 번 째 군수 보궐선거의 책임 당사자들이 또 다시 그 자리가 탐이 나서 빨간 옷을 입고 나섰다”면서 “단일화도 못하는 무능력한 후보들 대신, 오직 한 사람 국민들을 대변할 수 있는 성기욱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정영해 창녕노인회 회장은 “또다시 우리 창녕군이 군수 보궐선거를 하지 않도록 깨끗한 후보 기호1번 성기욱 후보를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정호의원은 “농민들은 농사가 잘돼도 농산물 가격이 폭락해서 걱정이다”며 윤석열 정부의 농산물 정책을 비판하며 “농민들을 위해 일할 더불어민주당 성기욱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용기 청년위원장은 청년위원들과 우서영도의원후보 지원에 나서는 한편, 선거기간 시작 일부터 창녕군 일대를 구석구석 누비고 있는 김두관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5일 성기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시청하기로 했다. 한편, 성기욱 후보는 3일, 마지막 핵심공약발표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
이오용 03-31 15:40
전현숙 도의원, “주민참여 활성화 위한 자치입법학교 추진해야!”
31일, 경남도의회는 지방자치제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견인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울러 이를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자치입법학교를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고 전했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 지난 30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 정책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한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최근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과 주민조례발안법의 별도 제정 등으로 지방의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주민의 참여권이 매우 강화됐다”며 “지방자치 관련 제도적 환경변화에 발맞추어 자치법규 입법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보다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지방자치 관련 주민 참여권은 이미 주민청원제도, 주민조례청구제도 등으로 보장하고 있으나, 제도의 활용도는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경남도의 주민청원제도는 1991년 4월 최초 도입됐는데, 2022년 10월 기준 31년 6개월 동안 총 43건의 청원이 접수됐고 매 회계연도 평균 1.3건 정도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방의회에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제도는 1999년 8월 최초 도입된 이후 2021년까지 접수된 건수는 3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참여권을 보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도의 운용실태만 보더라도 제도의 존립 유·무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그 활용 수준이 낮은 문제도 지적했다. 이에 전 의원은 주민들에게 지방자치에 참여할 것을 독려만 할 것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입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길을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도와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교육사업인 ‘자치입법학교’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치입법학교는 조례청구와 제정과정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례안의 작성, 공론화 과정 참여, 전문가 자문 등 주민이 직접 입법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 결국 현행 제도상 자치법규에 대한 심의는 지방의회가 하더라도 조례를 만드는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열어놓고 견인할 수 있는 정책인 것이다. 전 의원은 “이번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 정책 세미나 이후에도 주민자치회, 경상남도 등 다양한 기관·단체들과 함께 자치입법학교 추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개최한 세미나는 제12대 경상남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인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회장: 전기풍 의원)'에서 주관한 세미나로, 지방자치 관련 주민참여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스위스의 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 시사점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는 2022년 7월 26일 구성된 이후 지금까지 토론회, 정책연구,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 회원 현황: 전기풍(회장), 전현숙(부회장), 박준(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영수, 정수만, 이찬호, 박진현 의원 -
이오용 03-30 19:39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위 TF팀 본격 가동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규헌)는 30일 오전,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특위 소위원회와 TF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TF팀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위 TF팀 본격 가동 장면 이날 간담회는 정규헌 위원장을 비롯해 소위원회 위원과 상임위별 정책지원관 등으로 구성된 TF팀원이 첫 만남을 가진 자리로서, 향후 특위 추진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TF팀의 가동 기간은 특별위원회 활동 종료 시까지이며, TF팀에서는 우선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163건의 정비조례안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 검토와 함께 소관 상임위별로 정비가 필요한 조례를 추가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후 TF팀이 분석·발굴한 내용을 소위원회에서 2차적으로 검토한 뒤 필요 시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촘촘한 조례정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규헌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TF팀과 소위원회가 원팀이 되어,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논의하고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하고, “꼼꼼한 검토를 통한 내실있는 조례 정비로 도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박철영 03-28 09:37
양산시의회, 제236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성료
28일, 경남 양산시의회(의장 이종희)는 지난 27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경남 17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6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협의회장 창원시의회 김이근 의장)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정례회사진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와 경남발전을 도모하고자 도내 18개 시‧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회의체로 이날 회의를 통해 경남발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의정활동을 교류했다. 이날 사천시의회 윤형근 의장이 발의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제정 촉구문(안)'」이 채택됐다. 정례회를 마친 후 협의회 의장단은 통도사를 방문해 성보박물관, 금강계단(대웅전) 등을 둘러보았고 종정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를 예방(禮訪)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은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양산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경남의장협의회가 시민과 경남,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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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3-31 14:58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통영에서 개최
경남도는 '제12회 수산인의날 기념행사'가 31일 오후, 통영 영운항에서 ‘풍요로운 바다, 활력있는 어촌, 함께하는 수산인’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장면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4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남해안 수산업의 중심지인 경남 통영에서 정부(해수부) 주관 ‘제12회 수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전국 수산인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영상 시청, 기념사, 유공자 포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수출전략품목 육성, 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이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수산분야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규제를 해소하고 어업분야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서 수산인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윤 대통령을 비롯한 박 도지사 등 주요 참석자들은 수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화를 위한 ‘세계 속의 K-bluefood’를 주제로 한 수산홍보전시관을 관람했다. 전시관은 활어 수산물 등 수산시장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신선 활수산물전시관와 함께 수출유망상품이 전시된 수출품목관, 수산식품관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촬영하는 특산품 홍보관 등 다양한 수산 먹거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완수 지사는 “우리 수산물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수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수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청년이 찾아오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경남도는 대통령실에 ▲남해안권 해양관광벨트 조성 지원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건립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 전담기구(조직) 신설 ▲경남 의과대학 신설 및 정원 확대 등 의료인력 확충 ▲거가대로(국지도 58호선) 고속국도 승격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등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
권영근 03-31 11:36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로 이전 확정
대구시는 티웨이항공이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대구로 이전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따라서 지난 2022년 7월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이 체결한 본사 대구 이전 협약이 결실로 이어졌다. 티웨이항공기 사진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활성화와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티웨이 항공 본사 대구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주주총회 의결은 협약서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 이번 본사 주소지 이전을 계기로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공항에 취항 중인 국제노선을 조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함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신규 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2014년 대구-제주노선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대구-오사카-괌 노선을 비롯한 대구공항 전체 국제노선의 70%에 해당하는 16개 노선 운영(2023.2월 기준, 대구공항은 2019년 대비 운항 50%, 여객 62% 회복 중) 이와 함께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일정에 맞춰 본사 기능의 단계적 이전과 시도민 수요를 반영한 미주와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개설 및 MRO(유지보수·수리·정밀검사) 사업 확대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 이전을 환영하며, 티웨이 항공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 중심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지역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권영근 03-30 19:20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달성군 하빈면으로이전
30일, 대구시는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667일대를 농수산물 도매시장 최종 이전지로 선정, 발표했다. 예정지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위치도 2031년까지 4천여 억 원 을 투자해 27만8천㎡부지에 경매와 가공, 선별 등 첨단 도매유통 시설을 갖춘 도매시장 건립을 목표로 이전을 추진한다. 현재의 매천동 도매시장 부지에 대한 후적지 개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거래규모가 연간 1조 1천억 원으로 한강이남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으로, 지난 1988년 개장한 이후 35년간 지역 농수산물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시설노후화에 따른 화재 발생, 부지협소, 물류 및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유통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이전 요구가 있어 왔고, 시장 인근 주민들도 교통혼잡, 악취 문제로 이전을 간절히 요청해 오는 등 도매시장 이전은 오랫동안 표류해온 대표적인 지역 숙원사업이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는 2018년에 도매시장 이전의 대안으로 현재 부지에 유통시설을 추가해 확장·재건축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을 시작하였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 대응을 위한 확장성 부족 등으로 인해 현 도매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난해 10월에는 농산A동 남측 부분과 중도매인 점포 68개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재난예방을 위해서라도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다시 한번 제기됐다. 이에, 대구시는 도매시장 현 부지에서 확장·재건축하는 사업의 한계를 일시에 개선하고, 시설노후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재난의 사전예방과 미래 농수축산물 유통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도매시장 이전을 결정하고 이전지 선정에 나섰다. 먼저, 이전지 선정을 위해 금년 1월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이전 후보지 추천을 받았으며, 그 결과 북구의 팔달지구와 달성군의 하빈면 대평지구 두 곳에서 각각 후보지를 추천했다. 2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미래 확장성 등 중장기적 잠재여건, 이전 사업비 등 경제적 여건, 교통 및 개발여건 등 20개 평가항목에 따라 면밀한 현장조사와 분석 및 전문 평가단의 검증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 결과 미래 확장 가능성이 높고 시설배치가 유리하며, 달성군의 부지 무상제공,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 확대 등으로 사업성과 경제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달성군 대평지구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됐다.*평가항목(20) : 법제도적 여건(4), 교통 및 개발여건(5), 부지환경 여건(5), 중장기적 잠재여건(3), 경제적 여건(3) 최종 선정된 대평리 이전지에는 농식품부의 농산물 선진 유통시스템을 도입하여 21세기형 첨단 도매시장으로 건립한다. 온라인 거래소 개설, 전자송품장, 빅데이터 유통정보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하고, 집배송장 및 전처리 시설(세척·선별·가공, 소분·소포장 등) 등 고도화시설을 운영한다. 출하품목 스케줄링, 반입·배송 차량관제 등 물류통합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온라인 전문 유통인 양성도 추진한다. 또, 친환경 농산물 공급센터, 축산물 유통센터를 설치하여 도매시장을 농수축산물 종합도매시장으로 확대‧전환하고, 도매기능 강화와 대형마트와 식재료 유통업체, 가공업체 등 대량 수요처 발굴을 통해 도매시장 상권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향후, 도매시장 확장 이전으로 예상되는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인력수급 문제, 근무 및 주거환경 등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유통종사자와 이용객의 이용 편의성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이전과 관련하여 지난 12월과 2월, 3월 총 4차례에 걸쳐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향후에도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의 매천동 부지에 대해서도 북구청과 협의하여 주변 여건과 조화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적의 후적지 개발 방안도 마련해 대구의 경제,여가,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전지 선정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오늘 날짜로 이전지와 인근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 이전지 일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급격한 지가 상승 등 투기 움직임이 감지되면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미래 50년을 위한 대구시의 유통산업 성장동력으로 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며, ‘농수축산물 거래 디지털 전환 등 선진 유통체계 도입으로 농수축산물 유통구조를 첨단화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이오용 03-30 13:16
‘경남형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주력산업 인력난 해소
30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경남의 산업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 취업연계 등을 위한 ‘경남형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우)이 브리핑을 통해 ‘경남형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경남형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 지원사업’은 중앙정부의 규격화된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지역별·산업별 특성을 잘 아는 경남도가 현장 상황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월 경남 지역산업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설계하여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전국 최다 규모인 197.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는 전년 대비 105억 원이나 증가한 규모다. 그리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비를 포함한 총 247억 원을 투입해 경남도 특성에 맞게 직접 개발한 사업과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형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 지원사업’의 큰 골격은 ▲주력산업에 대한 신규·재취업 고용 강화 ▲산업구조변화에 대응한 인력양성 ▲주력산업 기업 직접 지원 강화 등 3가지 테마다. 이러한 도의 분야별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조선업, 기계, 방산, 항공우주, 원전산업 등 기존 주력산업의 재도약 및 스마트 산업 등 신성장 산업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주력산업에 대한 신규 인력과 재취업 고용정책을 강화한다. 최근 수주 증가로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는 조선업을 비롯한 주력산업 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재취업자 고용을 강화한다. 근로자들의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신속한 기업 구인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하고, 홍보와 소통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인센티브 지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운영 ▲주력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등 지원 성격에 따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기업과 근로자에게 조건에 맞는 다양한 고용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 ‘조선업 취업정착금’은 신규 채용 후, 3개월을 근속하면 100만 원을 지원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자리도약장려금’은 조선업 임금 상승과 숙련자 채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3개월 이상 고용 유지를 보장하는 사업주에게 1년간 1인당 인건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숙련퇴직자 재취업지원금’은 만 50세 이상의 조선업 퇴직자 또는 경력자 등 신중년 경력자의 재취업 문을 넓히기 위한 사업으로 최대 6개월간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5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내일채움공제’는 임금격차를 줄이고 신규 구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적립형 사업으로 ‘정부 – 지자체 – 근로자’가 1년간 공동으로 적립하고 만기 시에 근로자는 6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기계와 조선기자재, 방위산업 등 주력산업 밀집 시군인 창원, 김해, 사천에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고용희망자 직무 적합 컨설팅, 실직자 재취업 교육, 기업체 탐방 서비스도 제공한다. 5월에는 ㈜한화, ㈜한화건설, 한화솔루션(주), 한화시스템(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등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70여 개사가 참여하는 ‘경상남도-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9월에는 조선업, 자동차, 기계, 항공우주 등 주력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경상남도 주력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산업구조변화에 대응한 인력양성 지원정책으로 산업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 경남도는 지역산업 맞춤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역 경제·산업과 연계하여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분야별 인력 양성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인력양성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력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채용예정자 훈련수당 지원 ▲숙련기술자 일자리 플랫폼 운영 등의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먼저, 전문기술을 갖춘 인력양성을 위해 '기계·마케팅·수송·용접·생산품질·CNC선반가공·스마트공장·미래자동차·항공 MRO' 등 9개 분야에 대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내 대학 및 교육 전문기관 등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 지원과 추진 과정에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테크노파크,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경제 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하여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도 꾀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선업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훈련을 지원하는 조선업 관련 사업주에게는 6개월 동안 월 100만 원의 채용예정자 훈련수당도 지원한다. ‘경남 숙련기술자 일자리 플랫폼 사업’은 기업과 연계협력을 통해 고숙련 인재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에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숙련자에게는 3개월마다 90만 원씩 최대 2회의 기술전수 수당도 지원할 계획이다. 세 번째, 주력산업 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조선업·기계·자동차 등 제조산업의 지원과 신성장 산업 분야인 스마트·디자인 분야의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기업지원을 위한 사업을 대폭 반영해 ▲중소기업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사업 ▲주력산업 재편을 통한 기업 신성장 지원 사업 ▲스마트센싱 유닛분야 사업화 지원 사업 ▲디자인-제조 융복합 개발 촉진 사업 등의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40여 개 기계·자동차·항공부품 분야 주력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과 사업화의 연계(R&BD*)를 지원하여, 중소기업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 (사업화 연계기술 개발) : 연구개발 – 사업화 접목/연계 ‘주력산업 사업재편을 통한 신성장 지원사업’은 전문가로 구성된 테크케어(Tech-Care)팀을 구성해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재편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스마트센싱 유닛분야 사업화 지원사업’은 신산업인 스마트기계·스마트 팩토리·로봇 등 스마트 기계산업의 센서를 제조하는 유관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디자인-제조 융복합 디자인 개발 촉진 지원사업’은 디자인 산업을 선호하는 청년과 여성의 수요를 반영한 디자인 접목 신규 아이템 발굴을 위해 기업당 최대 1,4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지난해 말부터 경남의 생산, 수출 증가 등 경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조선과 방산, 항공우주, 원전산업을 중심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일자리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의 산업구조변화, 기업의 인력수급 등을 고려한 ‘경남형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정책’으로 경남 경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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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호 04-02 17:03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D-33 '왕의 차 진상식'수도권에 알렸다
2일, 경남 하동군 (재)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엑스포 사전 붐 업 행사로 지난 1일 오후 2시, 서울 청계 광장에서 조선 시대 임금님에게 지리산 명품 하동 차(茶)를 올리는 ‘왕의 차 진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D-33 '왕의 차 진상식' 장면 사전 붐업 행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수도권과 서울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역사적인 자료를 토대로 재연했다. 방송 베테랑 이재용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팝페라, 북춤 공연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의상과 소품 등을 갖춘 어가 및 왕의 차 진상 행렬, 국왕에게 햇차를 올리는 진상의례, 아름다운 궁중 무용을 선보이는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에게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김회장 역(役)으로 우리나라 방송사에 큰 역할을 해 온‘국민 아버지’최불암씨를 행사 중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뜻깊은 위촉식도 가졌다.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은 “왕의 차 진상식을 통해 하동차의 우수성을 서울시민에게 알리고 직접 하동에 오셔서 하동 차도 즐기고 하동의 수려한 경관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왕의 차와 서울 시민과의 만남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녹차 제품 전시 및 판매, 전통놀이체험,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소개하는 엑스포홍보관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홍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하승철 군수와 박옥순 사무처장 등은 진상식 행사를 마친 후 광화문 거리 및 청계 광장에서 직접 거리 홍보에 나서서 서울 시민들에게 2023하동세계차 엑스포 개최와 하동차(茶)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몸과 마음의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전행사인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많은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
김유성 04-02 09:26
창원특례시, 낙동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 개소식
2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일부터 낙동강 녹색 자전거길 자전거 무료 대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낙동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 개소식 자전거 투어 장면 시는 이날 오전 10시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하천리 14-16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낙동강 녹색 자전거길 자전거 무료대여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진열 기후환경국장과 환경정책과장, 창원시 자전거실천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회장 이용균)가 시에서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낙동강 자전거길 무료 대여소는 4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추석 연휴 및 우천시, 점심시간(12시부터 12시30분)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자전거 대여소에는 일반용 자전거 120대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 30대가 비치 돼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은 신분증을 가지고 대여소를 방문해 신청서만 작성하면 평일 2시간, 주말 1시간 이내에 자유롭게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때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와 운영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며 “지난해에는 코로나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께서 낙동강 녹색자전거길 무료대여소를 이용했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서 가족,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과 관련한 불편사항이나 기타 운영내용은 창원시 환경정책과 생태교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원희 04-01 14:56
밀양시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 임시총회 개최
1일, 경남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손순미)는 지나달 30일, 도야마을에 경영인회 사무실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 임시총회 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는 30일 도야마을에 경영인회 사무실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 임시총회 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농업경영인회’에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한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것으로 시작해, 5월 12일 예정인 시 연합회 가족 체육대회와 7월 9일 예정인 가족야유회 등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 김민수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는 하남읍을 대표하는 영농 주체로서 읍 지역농업 발전을 책임지는 살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손순미 읍장은 “후계농업인력 양성의 중요한 정책 파트너인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며 “하남지역 현안사업과 인구증가 시책에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으로 발굴된 농업인력으로, 신청 연령과 영농경력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김동수 04-01 14:41
월남전참전자회 거제시지회,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펼쳐
1일, 경남 거제시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회장 신준상)가 하청면 실전해안길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월남전참전자회 거제시지부, 하청면 실전해안길 환경정화활동 장면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한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50여 명은 실전해안길 주변 곳곳을 돌면서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폐스티로폼, 폐기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지역 해안변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신준식 지회장은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숭고한 보훈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실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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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영 03-31 14:30
경남도교육청, 3년 연속 재정집행 목표 달성
31일, 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2022년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3년 연속 재정 집행 목표를 달성하며 교육부 추가 교부금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추가 교부금은 재정집행 효율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도입한 제도로, 전년도 결산액 기준 재정집행률 목표를 달성한 시도교육청에 지급된다. 2022년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학교회계 재정집행도 목표율 97%를 넘어 3년 연속 교육부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해 추가 교부금 135억 원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25억 원을 추가하며 총 260억 원 추가 재정을 확보했다. 경남도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학교별 자체 예비결산과 집행 상황 점검 ▲교육청-학교 현장 상담 ▲대규모 공사 조기 설계 및 추진 ▲회계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조기 파악과 사업 재편성 등 학교 재정집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각종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현장과 각 부서가 협력해 성과를 이루었다”며 “추가 교부금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교육과정 등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손우영 03-30 16:19
경남도교육청, 의령고‘ 전국 1호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 준공
30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의령고등학교에서 ‘전국 1호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의령고‘ 전국 1호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 준공 장면 이날 준공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허용복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교육위원, 오태완 의령군수, 의령군의원, 학부모, 동창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전 공연, 축사,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의령고등학교가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의 중심이 되어 경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선도 모델로 타 시도의 교육공간 혁신을 위한 우수사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령고등학교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은 2019년 교육부 공모를 거쳐 선정된 전국 1호 교사동 전면 개축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147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4,873㎡ 규모로 지난 2021년 12월 20일 착공, 올해 2월 7일 준공됐다. 최종 준공 검사와 준비 기간을 거쳐 3월 2일부터 개축 건물에서 새 학기를 운영 중이다. 개축 건물은 기존 학교의 단편적 공간 구성을 탈피한 개방형 천장 형태 건축기법을 적용하여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편안한 공간의 여유를 강조했다. 2~3층은 교실 앞 발코니 형태의 공동학습덱(deck)을 만들어 공간을 확장했다. 교실 벽을 가변형으로 하여 유연한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크기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전 교실에 전자칠판을 설치하고 무선통신을 가능하게 했으며 태양광발전장치와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공기순환장치를 설치하여 그린스마트 환경을 마련하고 내진설계를 통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열린도서실과 창작활동실은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특히 준공 기념으로 (사)한국미술협회 의령지부 주관으로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학교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공간을 활용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공간 혁신을 통하여 교사들이 편안하고 다양한 수업을 펼칠 수 있는 공간, 아이들에게는 멋진 꿈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하겠다”며 “전국 1호 준공을 발판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역시 경남교육청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의철 03-29 09:06
2023. 함안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반기 학교순회프로그램
29일, 경남 함안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승오)는 신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교 상담 활성화를 위해 Wee센터 상반기 학교 순회프로그램(개인·집단상담 및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함안교육지원센터 Wee센터 학교순회프로그램 진행장면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집단상담,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 내 위기 사례 조기 발굴과 예방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함안 Wee센터는 2023. 상반기 학교순회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 10개 학교 55학급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생명존중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7일, 함성중학교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학교폭력의 정의를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었고, 피해자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수업이라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함안교육지원청 김승오 교육장은 “학교 순회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상담인력이 근무하지 않는 학교의 학생들도 학교상담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관내 학생들의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심리지원을 하는 함안 Wee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손우영 03-28 15:10
경남도교육청, 공립유치원 7곳 대상 맞춤형 재난 안전 훈련 상담
28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원아 수가 많은 단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상담을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공립유치원 7곳 대상 맞춤형 재난 안전 훈련 교육장면 안전 전문가들은 유치원에서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해 원아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한다. 대상 유치원은 7개 공립 유치원이며, 원아 수가 많은 곳의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안전발전연구원의 안전지도사 2명이 1조가 되어 3차례 상담을 진행한다. 1차는 대피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2차는 자체 대피 훈련 상황에 대해, 3차는 소방서 합동 훈련할 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대피 훈련 상황을 살펴본다. 28일 현동숲유치원 1차 상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자체 평가에 따라 사업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안승기 안전총괄과장은 “3차례 재난 안전 상담과 진단을 통해 유치원 현장에 맞는 재난 안전 역량과 원아들의 안전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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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철 03-31 14:20
함안문화예술회관,‘대향 이중섭 레플리카전’전시 개최
31일, 경남 함안군은 ‘대향 이중섭 레플리카전’이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4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37일간(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고 전했다. 이중섭 레플리카 전 포스터 이중섭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시기를 보내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업의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던 화가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발자취와 함께 집념의 작품 활동을 조망하고자 한다. 작품의 내용과 시기적인 분류를 통해 ‘내면의 표출, 소’, ‘피난 중의 작업 열정’, ‘가족에 대한 그리움, 군동화’, ‘전성기와 불운기’ 이렇게 네 가지 항목으로 분류가 되며 출품 작품 수는 약 50점 정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중섭의 명작들을 원화와 같은 사이즈, 질감, 색감으로 제작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전시의 편견을 허물고 다양한 층의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미술 전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객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이중섭이다’로 이중섭의 대표작인 은지화를 체험하는 활동이며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퍼즐조각 맞추기’ 행사는 이중섭의 대표적인 작품을 퍼즐로 제작하여 관람객이 직접 퍼즐 조각을 맞추어 완성 시키는 자석 퍼즐 행사도 준비돼 있다. 작품을 좀 더 쉽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시해설사)의 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말(토‧일)과 공휴일(어린이날)에 총 4회씩 운영할 것이며, 도슨트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오후 4시 30분에 진행하며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전시 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와 함안문화예술회관(055-580-362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
강남원 03-31 13:24
산청군, ‘노래하는 대한민국’ 참가자 모집
경남 산청군은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산청군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산청군, ‘노래하는 대한민국’ 참가자 모집 포스터 참가 신청은 4월 4일부터 14일까지, 산청군청 관광진흥과나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또, 이메일(kdy1976@korea.kr)과 네이버폼(https://naver.me/FLKccrl8)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예심은 4월 21일 오후 1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전에는 산청시장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예심도 실시할 계획이다. 예심 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참여할 최종 15여 팀이 선발된다. 본선은 5월 5일 산청군국민체육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방송인 김종국씨 사회로 진행된다. 본선 무대는 참가팀과 함께 인기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푸짐한 상금과 연말대회 참가 혜택이 주어진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낸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흥겨움으로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되는 제39회 산청황매산철쭉제와 올해 개최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문화관광과(970-7231~3)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수 03-29 14:02
봄바람 타고 돌아온 ‘2023 거제 문화가 있는 날’
29일, 경남 거제시는 거제도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지만 제주도보다 긴 해안선을 갖고 있다. 경남에서 가장 많은 17개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복잡한 해안선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거제문화의 거리 버스킹 장면 시는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거제도, 바다와 파도의 예술학교’라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돼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5월부터는 거제 해변, 거제문화예술회관, 라이브공연장 등에서 ‘바다와 파도의 예술학교’를 만날 수 있다. ▲해변의 조각 ▲바다를 위한 춤 ▲파도를 닮은 노래라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거제 해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콘텐츠화 한다. ‘해변의 조각’은 거제 몽돌해변과 모래해변을 조사해 기록할 가치가 있는 것들을 아카이빙(필요한 기록을 파일로 보관하는 작업)하고 랜드아트(대자연을 재료로 하여 표현하고 일정 기간 전시 후 철거) 등으로 콘텐츠화 하는 작업이다. 또, ‘바다를 위한 춤’, ‘파도를 닮은 노래’ 프로그램을 통해 작곡, 작사, 시각 창작, 퍼포먼스 등 시민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교육·지원한다. 거제 바다가 가진 문화·예술적 가치를 발견해 창작의 원천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5월부터 10월까지 예술학교에서 마련된 음반, 책자,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10월에 전시회와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의 문화예술 창작자를 양성하여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시에서 추진해 온 ‘문화가 있는 날’거리·문화공연도 계속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춰 일반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1월부터 시행했다. 시행 초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이던 ‘문화가 있는 날’은 2017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전체로 확대됐다. 시는 이에 발맞춰 2014년부터 무료 기획공연, 시설 입장료 할인, 영화 관람료 할인, 도서관 야간 운영 등을 추진했다. 거제에서 지금처럼 거리공연 및 문화예술행사가 시작된 것은 2019년부터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장승포수변공원, 조선해양문화관, 디큐브 야외음악장, 고현동 신현농협앞 등 다양한 장소에서 거리댄스, 기타&보컬, 대중음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이 열렸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0년 고현동 신현농협 본점 앞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월 2회 개최키로 했다. 차없는 거리를 운영해 체험부스, 플리마켓, 포토존 등도 병행할 계획이었다. 비록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세차례 공연하는데 그쳤지만 시민 반응은 뜨거웠다. 2021년까지 4인 이하 소규모 공연팀의 찾아가는 공연‘토닥토닥해드림’을 운영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 2022년 다시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40개 팀이 공연을 펼쳤다. 관내 주요 관광명소인 학동자동차야영장, 매미성, 바람의 언덕, 숲소리공원에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열기도 했다. 올해는 거리공연을 상설화 한다. 고현동 신현농협 본점 앞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18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총 28회, 56개 팀이 공연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버스킹도 월 1회 이상 개최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4월 거리공연 일정은 ▲4월 1일 통기타공연(거예모) ▲4월 8일 이야기가 있는 버스킹(팝클라우드) ▲4월 15일 7080추억소환버스킹(고현삼남매) ▲4월 22일 재즈와 팝을 만나요(13월) ▲4월 29일 7080 올드팝을 통기타와 함께(썬라이즈)다.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은 거제팝스오케스트라가 4월 22∼23일 이틀간 11시, 13시에 학동 케이블카 야외무대를 찾아 시민과 관광객을 만날 예정이다. 거리공연 일정은 매월 시홈페이지(www.geoje.go.kr)와 SNS채널에 게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문화예술과(055-639-339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 발전은 도시 경쟁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앞으로도 거제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문화가 살아숨쉬는 거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종주 03-29 09:56
월아산 숲속의 진주, 4월 1일 ‘매직콘서트’ 공연
29일, 경남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봄이 왔나 봄’ 3회차 문화행사 <매직콘서트>를 4월 1일 토요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23년 ‘봄이 왔나 봄’ 행사 사진 ‘봄이 왔나 봄’ 행사는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개최되는 행사로 공연과 야외 숲놀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5일 2회차 <봄 왈츠 콘서트>는 아이와 함께 가면을 쓰고 왈츠를 추며 즐기는 마리갈랑트의 ‘가면무도회’와 Modern musician club의 ‘봄날의 버스킹’ 공연, 숲속 자연물을 이용한 야외놀이와 자연물 만들기 체험행사에 850명이 참여했다. 이에 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직콘서트’는 사전 예약 완료된 100명에 현장에서 추가로 100명을 더 관람하게 하기로 했다. 현장입장을 희망하는 분들은 SNS에 숲속의 진주 방문 게시물을 인증하거나 숲속의 진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또는 숲속의진주TV 유튜브 구독 중 하나를 확인 후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매직콘서트’는 어린이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사전예약 100명에 현장접수 100명을 추가하였으니 예약하지 못한 분도 공연 관람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여행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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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04-01 14:34
‘진해군항제의 백미’2023 군악의장 페스티벌 개막
1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진해군항제의 백미로 꼽히는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4년 만에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전했다. ‘진해군항제의 백미’2023 군악의장 페스티벌 장면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지난 31일, ‘군항제의 꽃’이라 불리는 ‘2023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개막식을 오후 7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는 참가팀 입장과 개막선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의장대 사열에 이어 불꽃쇼가 펼쳐졌다. ‘진해군항제의 백미’2023 군악의장 페스티벌 장면 참가팀은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 등 전 군(軍) 군악·의장대와 미8군 군악대,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디차일드 등 14개 팀 700여 명으로, 군악의장 페스티벌만의 진귀한 볼거리인 힘찬 마칭공연과 절도 있는 의장 시범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오후 2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벚꽃이 만개한 진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대한민국 해상 안보의 터전인 진해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을 위해 힘든 군 생활 중에도 실력을 갈고닦아 오늘 행사에 아낌없이 쏟아부어 주시는 군 장병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군악의장 페스티벌처럼 오직 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적인 축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3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해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각 군(軍) 군악·의장대가 펼치는 공연은 행사 기간 매일 오후 3시와 7시에 진해공설운동장에서 만날 수 있다. 폐막 공연은 4월 2일 오후 8시 40분에 열린다. 찾아가는 프린지 공연은 성산구 상남분수광장(30일)과 진해구 중원로터리(31일, 4월 1·2일), 진해루(4월 2일),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4월 1일)에서 선보인다. 4월 1일과 2일 이틀간 오후 1시 30분부터 해군진해기지사령부~북원로터리~진해역~중원로터리~공설운동장 구간을 행진하는 호국퍼레이드도 펼쳐진다.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해군의 모항인 진해의 특성을 살려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
송환수 03-30 19:09
벚꽃 명소’ 창녕만옥정공원 벚꽃 만개...상춘객 유혹
30일, 경남 창녕군은 관내 손꼽히는 ‘벚꽃 명소’로 불리는 창녕만옥정공원 벚꽃이 절정에 이르며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고 전했다. ‘벚꽃 명소’ 창녕만옥정공원 벚꽃 만개 창녕만옥정공원은 면적 1만㎡ 규모가 작은 도시공원이지만 봄철 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것으로 유명해 군민들의 쉼터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공원에는 국보로 지정된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 외에도 창녕 퇴천리 삼층석탑, 창녕객사, 창녕척화비, 창녕현감비군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어 역사적 볼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각종 축제·행사 시 활용되는 광장과 야외공연장에서 유치원생과 학생들이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며 야외수업을 하는 광경을 손쉽게 볼 수 있다.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돗자리를 깔고 점심을 먹거나 사진을 찍는 등 짧은 소풍을 즐기며 봄을 맞이한다. 창녕군에는 창녕만옥정공원 외에서 벚꽃 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화왕산 자하곡매표소 입구 ▲영산 연지와 영산만년교 ▲ 부곡온천 관광특구 내 벚꽃길 ▲창녕 계성천 벚꽃길 등이 있다. 올해 벚꽃은 현재 만개한 상태로 주말에는 아름다운 꽃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체증이 꺼려지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특히, 다가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제28회 부곡온천축제가 열리니 풍성한 구경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봄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
강남원 03-29 09:51
산청황매산철쭉제’ 내달 29일 막 오른다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 산청 황매산에서 핑크빛 향연 ‘산청황매산철쭉제’가 4년 만에 막이 오른다. 산청 황매산 철쭉 전경 29일,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차황면사무소에서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축제 위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39회 산청황매산철쭉제’를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철쭉 풍년 제례를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행사, 농특산품 판매장터, 향토음식점 등 철쭉제 운영의 전반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철쭉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산청황매산철쭉제가 다시 탐방객을 찾는다. 이번 철쭉제는 ‘다시, 철쭉에 반하고 산청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황매산의 아름다운 철쭉의 자태와 향기로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문혁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들었던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철쭉이 주는 감동으로 산청의 봄을 선물하겠다”며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로 탐방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배윤호 03-27 09:14
하동군, 국내 최대 규모 화개장터 벚꽃축제 4년 만에 열린다
27일, 경남 하동군은 국내 최대 벚꽃단지의 하나인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31일 그린나래광장 일원에서 하얀 꽃구름 속에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화개 십리벚꽃길 전경 올해로 25번째를 맞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4월 2일까지 3일간 벚꽃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연,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 할인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맞는다. 축제 첫날 오후 1시 화개면 풍물패 ‘뫼가람’의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5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다음 날은 오전 10시 즉석 레크리에이션 및 벚꽃가요제 예선, 관광객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벚꽃가요제 본선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은 오전 11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예선과 결선이 차례로 열리고 이어 벚꽃가요제와 청소년 댄스 경연 시상식, 오후 5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5월 4일 개막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한 달 전 열리는 지역 축제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서 엑스포를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방문 바라며.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매년 3월 말~4월 초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로, 특히 십리벚꽃길은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벚나무 아래를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하여 ‘혼례길’로도 불리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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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4-02 17:12
경남도, ‘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사업’ 추진
2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콘텐츠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경남문화예술지흥원 전경(조감도) ‘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사업’은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차세대 유망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도내 창업 7년 이하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5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하여 과제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콘텐츠 제작 지원 이외에도 ‘2023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를 통한 컨설팅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 수탁기관인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 오후 2시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신청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https://gcaf.or.kr/) 또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gnce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도내 유망한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도내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영호 03-29 13:32
사천문화재단,‘꿈의 댄스팀 운영사업’국비공모 선정
29일, 경남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국비 공모사업인‘꿈의 댄스팀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천문화재단 전경 재단은 이번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열악한 지역 무용 장르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무용’을 매개로 한 새로운 예술교육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꿈의 댄스팀 운영사업’은 5년 연속 국비 지원사업으로 3년까지는 매년 1억원, 4년부터 5년까지는 매년 5천만원의 국비로 사천지역 아동·청소년(8~19세)에게 무용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 장르는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실용무용(스트릿, K-pop)을 기반으로 한다. 5월부터 취약계층을 포함한 초․중․고생을 모집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인데, 사회·문화적 취약계층 50% 이상을 필수 선발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자신의 이야기(세계)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미래역량 발굴 등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는 정체성 구현 및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 재단은 거점기관으로서 사업계획 보완․협의, 선정기관 오리엔테이션 등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사천시, 진주교대, 창원대 무용학과와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능력과 창조력을 함양하기 위해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열악한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발전시켜 앞으로 사천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국비 공모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우 03-25 21:26
천년고찰 고성 옥천사, 자방루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기념행사
25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천년고찰인 옥천사 자방루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됨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고성 옥천사, 자방루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기념행사 장면 이날 기념행사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도의원, 정영환 신도회장,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물지정서 전달, 환영사, 축사, 자방루 항일운동사 소개,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 옥천사 자방루는 조선 후기 사찰의 누각건축에서 나타난 장엄의 사례 중 손꼽히는 수작으로 평가된다. 상량문 등 기록에 따르면 1664년 법당 맞은편의 정문(正門)으로 처음 건립됐고 영조 재위 당시(1764년) 누각 형태로 중창돼 ‘정루(正樓)’ 또는 ‘채방루(採芳樓)’라 불렸다. 부처님 가르침이 꽃향기처럼 멀리 펴져 나가는 고성 옥천사 자방루는 승병 양성 교육시설로 태동해 일제강점기 백초월 스님 등 애국지사의 활동 거점 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후 1972년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연화 8경, 천년고찰 옥천사와 함께 고성의 9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지난해 12월 28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환영사에서 “보물로 지정되기까지 노력해 주신 정점식 국회의원과 마가 주지스님을 비롯한 불자 여러분께 5만여 군민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소중한 자방루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존과 전승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강남원 03-16 09:25
‘오매불망(五梅不忘)’ 산청 남사예담촌 매화 이야기
16일, 경남 산청군은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 단성면의 남사예담촌은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는 계절이 되면 온 마을에 매화 향기가 그윽하다고 전하면서 남사예담촌의 집집마다 오래 세월을 지켜온 매화나무를 소개했다. 남사예담촌 기산매 사진 하씨, 박씨, 이씨, 최씨, 정씨의 다섯 문중을 대표하는 각 매화나무는 남사예담촌을 대표하는 5매(梅)로 이들 문중의 선비 품성을 지니고 있다. 남사예담촌 5매는 ‘오매불망(五梅不忘)’으로 불리며 이곳을 한번 찾은 사람들은 이 다섯매를 잊지 못해 다시 찾곤 한다. 또, 오매불망 이들 매화와 함께 면우 곽종석 선생과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한 ‘면우매’와 ‘기산매’까지 그윽한 향기를 더하며 남사예담촌 7매로 품격을 높이고 있다. 산청 3매 중 하나인 하씨고가(진양 하씨)의 매화나무는‘원정매(元正梅)’로 불린다. 사직공파 하즙이 심은 것으로 원정매라는 이름은 그의 시호 원정에서 비롯됐다. 원정매는 홍매화로 수령 670여 년을 자랑했지만 원목은 지난 2007년에 고사하고 후계목이 뿌리에서 자라 매년 꽃을 피우고 있다. 이사재(尼泗齋)의 매화나무 ‘박씨매’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 시 박호원 농노의 집에 유숙할 때 매화나무를 보고 위안을 삼았다는 유래에서 심어졌다. 현재는 후계목으로 가꾸고 있다. 경남문화재자료 제328호인 이사재는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 시 유숙한 곳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로 홑처마 팔작지붕을 갖추고 있다. 전형적인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으로 박씨 선조 송월당 박호원을 기리며 학문연마의 강학 장소로도 사용됐던 곳이다. 남호정사의 매화나무 ‘이씨매’는 하얀꽃이 피는 매화나무로 백매(白梅)는 희고 맑은 꽃, 은은한 향기와 품격 있는 모습으로 선비의 지조를 상징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씨 문중의 서재인 남호정사에 심어진 이씨매는 유일한 백매화로 키가 커 기골이 장대한 장부를 닮았다. 최씨고가의 매화나무 ‘최씨매’는 최씨고가 대문 옆에 있던 400년 된 매화나무가 고사한 뒤 심은 후계목으로 매화꽃이 필 무렵이면 매화향이 고각의 운치를 더한다. 경남문화재자료 제117호인 최씨고가는 1920년에 지은 한옥으로 곳곳에 자리한 실용적인 구조가 선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고가다. 선명당의 매화나무 ‘정씨매’는 남사예담촌에서 가장 늦게 꽃을 피우는 매화나무다. 최씨고가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최씨고가 대문에 들어오기 전 담장 너머로 보이는 정씨매의 아름다움에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유림독립운동기념관 안에 심어져 있는 면우매는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주창한 유림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1846~1919)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면우 곽종석 선생은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출신으로 남명 조식의 사상을 계승한 영남 유림의 영수다. 붓과 글로 국권회복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며 을사늑약 체결 반대 투쟁도 펼친 인물이다. 기산국악당의 기산매(岐山梅)는 근·현대 국악운동의 전개와 민족예술 발전을 위해 일생을 다한 기산 박헌봉 선생의 진정한 선비다운 삶을 기리기 위해 심어졌다. 한편 예부터 원정매는 ‘남명매’, ‘정당매’와 함께 ‘산청 3매’로 일컬어지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수령 462년을 맞는 남명매는 실천 유학의 대가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이 61세이던 명종 16년(1561년)에 직접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산천재 앞뜰에서는 지리산 천왕봉이 한 눈에 들어와 해마다 봄이면 많은 매화 탐방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정당매는 고려 말 대사헌과 정당문학을 지낸 통정공 강회백 선생이 어린 시절 단속사에서 공부하던 중 심었다. 지난 1982년 경남도 보호수로 지정된 정당매는 수령이 640여 년에 이르렀지만 노거수로 수세가 좋지 않아 2013년 가지 일부를 접목으로 번식했다. 이후 2014년 완전 고사된 정당매 옆에 후계목을 식재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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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03-30 11:27
밀양시, 2022년 교통문화지수 국토부 장관상 수상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개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2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장관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두 번째 박정태 교통행정과장)[사진=밀양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평가하고 있다. 밀양시는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87.15점을 받아 인구 30만 미만의 49개 시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운전행태(안전띠 착용률 등 8개 지표), 보행행태(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등 3개 지표), 교통안전(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등 7개 지표)의 총 3개 항목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음주운전 여부,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등은 유사 규모의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하며,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및 안전띠 착용률 등은 전년 대비 개선도 및 준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일호 시장은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맞춰 지역에 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보행환경 개선 등 교통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경택 03-30 10:49
의령군, 경남관광박람회‘의령칼라점빵’우수상 수상
경남 의령군은 2023 경남관광박람회에서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이다. 의령군, 경남관광박람회 ‘의령칼라점빵’우수상 수상장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에서 의령군은 관광활성화 아이디어, 지역 관광활성화 활동 및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의령9경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컨셉의 ‘의령점빵’에 이어 올해는 의령에 컬러를 입힌 컨셉의 ‘의령칼라점빵’을 운영하며 의령 관광의 다채로운 색을 강조한 ‘컬러풀 의령 팝업스토어’를 홍보했다. 호국의병(홍의장군축제)은 ‘레드’, 한우산 철쭉은 ‘딥핑크’,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은 ‘푸시아핑크’ 망개떡은 ‘민트그린’, 구름다리는 ‘블루’, 의령부자축제는 ‘옐로우’로 주요 관광지와 색을 연관 지어 홍보하며 ‘컬러풀 의령’을 뽐내었는데, 자신만의 색을 찾고자 이미지와 개성을 중시하는 MZ 세대들의 기호에 맞아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의령의 색의 의미를 담은 물품을 돌렛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지급하고, 의령부자축제의 주요 컨텐츠인 부자바위 솥바위에 소원달기를 하며 방문객의 소망을 함께 염원하기도 했다. 홍보 리플릿 또한 엽서 형식으로 제작하고 포켓에 담아가는 방식으로 배부하며 ‘의령관광’을 파는 ‘점빵’ 분위기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은 박람회에서 늘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도를 하는 자치단체로 정평이 나있다”며 “다양한 색깔을 제대로 만끽하는 오감 만족 여행지로 의령군을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
강연지 03-27 13:40
합천군, 경남관광박람회‘홍보관 우수운영상’수상
27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3전시장에서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3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합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경남관광박람회 ‘홍보관 우수운영상’ 수상장면 이번 박람회에서 합천군은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주제로 개화기 의상 체험, 달고나 체험, 공기놀이 및 SNS 이벤트를 통해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개화기 의상체험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어 의상과 모자, 악세서리를 고르고 입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합천의 영상테마파크를 비롯한 황매산, 오도산 자연휴양림, 대장경테마파크, 해인사, 정양늪생태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백리벚꽃길, 합천박물관 등의 다양한 관광지와 패러글라이딩, 경비행기 체험 등을 홍보하기 위한 관광 가이드북과 리플릿, 안내지도를 제공했다. 3일 간 합천관광 홍보부스를 찾아준 방문객은 2천명이 넘으며, 개화기 의상 체험, 이벤트 행사로 부스를 운영한 결과 ‘홍보관 우수운영상’을 수상했다. 오미경 관광마케팅계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계절 전시 및 축제 등의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다가오는 합천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박람회 참가 및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연지 03-19 13:55
합천군, 2022년 하반기 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19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7일, 경남도가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이번 평가는 2022년 하반기 신속집행과 3·4분기 소비·투자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합천군은 4분기 소비·투자 1위에 힘입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표 중 경제 활성화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소비·투자 분야는 분기별로 별도 관리하는데, 군은 앞서 4분기 소비·투자 목표액 832억 원을 초과한 1,203억 원, 목표 대비 145%를 집행해 경남도 1위, 전국 기초지자체 8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군은 작년 하반기 신속집행을 위해 이선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 정기·수시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매일 집행실적을 분석하는 한편, 사업별 추진상황과 집행 부진사유를 점검하는 등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는 데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특히,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공정률을 별도 관리해 선금, 기성금, 준공금을 최대 지급하고, 사전절차로 집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집행 가능한 부분을 추가 발굴하며 이월‧불용액 최소화에 집중했다. 김윤철 군수는 “예산 1원이라도 집행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데,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에 힘써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산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정 신속집행은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재정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예산을 신속하게 사용함으로써 경기부양 효과를 제고하는 정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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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지 04-02 13:19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자매도시 화성시, 통영시, 일본 미토요시 참가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일, 4년만에 열리는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자매도시인 화성시, 통영시, 일본 미토요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출발장면 이날 행사에 화성시 박형일 자치행정국장, 통영시 고영호 의회사무국장, 일본 미토요시 야마시타 타니지 단장 및 마라톤 동호회 회장을 비롯해 자매도시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상호간 문화체육 및 지역축제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자매도시간 돈독한 우애의 시간을 가졌다. 벚꽃마라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대회 전날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따뜻한 환대로 자매도시의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화성시와 합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려한 황강과 백리 벚꽃길을 감상하며 4년 만에 개최되는 마라톤 행사도 즐기고, 군민의 넉넉한 인심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교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자매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미토요시 1996년, 통영시 1998년, 화성시 2010년도 합천군과 자매결연 이후 마라톤 및 지역의 큰 행사 참여로 서로 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행사와 관광 명소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이오용 03-30 18:23
경남FC 12대 대표이사, 지현철(64) 전 경남체육회 사무처장 취임
30일,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은 12대 대표이사에 지현철(64) 전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경남FC는 지난 29일, 78회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지현철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지 대표는 행정 경험과 더불어 도체육회를 이끈 경험이 있어 전문성과 조직 안정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 대표이사는 행정 관료 출신으로 경남도 공보관, 감사관과 양산시 부시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17년 통합 경남도체육회 2대 사무처장을 지냈다. 지 대표이사의 가장 큰 장점은 행정 경험과 더불어 도체육회를 이끈 경험이 있어 전문성과 조직 안정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 대표이사는 2017년 1월부터 2년 7개월 간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부임 첫해와 2018년 전국체전 종합 5위 성적으로 18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다. 또, 재임기간 동안 경남체육회 여자 자전거팀 창단 등 7개의 실업팀과 5개 학교운동부 창단에도 적극 앞장서 우수 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했으며 경남체육회 예산 증액과 직원 증원, 2024년 전국체육대회 김해 유치 등의 성과도 남겼다. 지 대표이사는 “경남FC 정상화를 끌어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K리그1 승격과 재정 안정화를 목표로 팬과 도민들이 찾아주고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권영근 03-28 10:36
4월 2일 마라톤 물결이 대구를 활력으로 수놓다!
28일, 세계육상경기연맹(WA) 인증 골드라벨로 승격한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2일 오전 8시, 16개국 184명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15,123명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전체 코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는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순환하는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즈 하프, 10㎞, 건강달리기에 15,307명이 함께 달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10년 연속 실버라벨 등을 유지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승격돼 전 세계 마라톤 선수들이 꼭 한 번쯤 뛰어보고 싶어 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세계육상연맹(WA) 라벨인증 대회는 전 세계 243개 도시에 플래티넘 15개(보스턴 등), 골드라벨 40개(대구 등), 엘리트라벨 69개(로마 등), WA라벨 119개(밀라노 등)에 불과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대구가 유일한 골드라벨 대회이다. 엘리트 부문에서는 2시간 4분대 기록을 가진 에티오피아의 아세파 멘스투, 2시간 5분대 케냐의 아브라함 킵투 선수 등 뛰어난 실력의 남녀 선수를 포함 16개국 184명의 건각들이 자신의 최고기록과 대회기록 경신에 도전할 예정으로 지난 2019년 달성한 2시간 5분 33초의 남자 대회기록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선수로는 남자부 청주시청 소속 이장군(2:17:14)과 김종윤(2:17:25), 여자부 제천시청 최경선(2:29:06), 논산시청 소속 이수민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선 선수는 한국신기록(2:25:41)을 달성하기 위해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최고의 컨디션을 맞추고 있다. 이 대회는 서울동아마라톤과 더불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도 병행한다. 마스터즈 부문에는 전국 각지에서 15,123명의 동호인들이(하프 2,495, 10㎞ 8,254, 건강달리기 4,374) 참가 신청해 시민들의 응원 속에 함께 달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본격적인 코로나 극복 이후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첫 대회인 만큼 시민들과 마라토너들의 참가 열기가 매우 뜨거웠고 접수기간 내 목표인원 15,000명 이상이 접수되어 안전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라톤 코스 주변 주요네거리 등을 중심으로 시민응원단의 거리응원과 공연이 계획돼 있다. 학생, 예술단, 놀이패, 봉사단으로 구성된 시민응원단은 각 팀별 재주를 뽐내며 지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출발지인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 교통통제는 새벽 5시부터 시작되고 마라톤 코스는 7시 30분부터 종목에 따라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11시 50분까지 구간별로 이루어지며, 시내버스는 64개 노선 876대를 우회 운행하고, 수성구 들안길 주민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 5대를 7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는 대구시 홈페이지 및 대구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당일에는 헬기와 중계차 등을 이용해 경기 상황이 촬영돼, KBS-1TV와 KBS Sports ‘YouTube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세계)에 생중계(08:00~11:00/3시간)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세계육상연맹(WA) 인증 ‘골드라벨’ 국제대회로 승격된 만큼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종주 03-27 09:50
‘제8회 진주시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개최
27일, 경남 진주시는 ‘제8회 진주시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주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족구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고 전했다. ‘제8회 진주시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 경기장면 진주시족구협회(회장 문태식)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 상호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6개부 66개 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게 시상 및 상금이 주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족구가 활동량이 많은 종목인 만큼 부상 없이 안전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회 개최 지원을 통해 족구 종목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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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2-14 11:27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13차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심포지엄 개최
14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2023년도 제13차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심포지엄이 지난 10일 창원경상국립대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From Basics to the Latest'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제13차 심포지엄 개최 장면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체외진단 의료기기에 대해 언급하고, 식약처 승인을 위한 임상연구자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역할, 식약처 승인 절차 등에 대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미래 신종감염병 진단과 관련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강태준 박사가 신기술을 이용한 진단 플랫폼 개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밖에 임상미생물 분야의 최신지견으로서 주요 그람양성구균의 항균제 내성,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신속한 균주 동정 사용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 김선주(창원경상국립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방에서 처음 개최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임상미생물 분야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병원에서 전국 규모의 학술행사를 유치해 심도 있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이오용 12-30 09:24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치매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30일,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종합점수 1등급은 223기관이며 전국에 분포됐다. 평가지표는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필수 혈액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선별 및 척도검사 비율이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은 “치매는 조기에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면 증상악화를 지연 시킬 수 있다”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및 관리비용의 급속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우리병원은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적기 치료로 치매 의료서비스 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오용 08-01 10:30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
경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황수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뇌졸증환자 이미지 사진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로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이상 233개(상급종합병원 55기관, 종합병원 189기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2020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위험도가 높은 질환으로, 뇌졸중 발병 이후 높은 장애 발생률과 합병증은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 장애 발생률 감소 및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종합점수 99.84점으로 기관별 종합점수 전체 평균 91.32점대비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평가지표 중 치료과정에 해당하는 과정지표는 모두 100점을 획득했다. -
이오용 07-29 15:16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
29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황수현) 건강증진센터가 6월 17일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서를 획득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지역근로자 직업병 예방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을 비롯하여, 금속류, 분진, 소음, 방사선 및 야간작업 등과 같은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진단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하는 180종 유해인자 노출되는 근로자들은 모두 특수건강진단의 대상자가 된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특수건강진단기관을 운영하기 위한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산업위생사 등 필수 인력과 시설 및 장비를 구비하여 고용노동청으로부터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아 특수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직업환경의학과 성주현(건강증진센터장) 교수는 “특수건강진단은 직업병 및 작업관련성 질병에 대해 특화된 검진인만큼 자격을 갖춘 의료진과 필수 시설을 갖춘 기관에서 받아야 한다”며 “지역 근로자의 직업병 및 작업관련성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근로자에게 적합한 업무에 대한 지식을 전파함으로써 지역사회 산업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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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3-29 10:24
EAC창원요양병원, 적십자사 ESG실천기업 동참
29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EAC창원요양병원(이사장 이창현)과 ESG실천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 EAC창원요양병원, 적십자사 ESG실천기업 동참사진 2013년 개원한 EAC창원요양병원은 550병상 규모로 치매와 암치료를 주축으로 재활, 투석, 치과, 감염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창현 이사장은 박애와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동마산병원(창원 마산회원구 소재)을 수십년간 운영하면서 경남지역 주민의 의료 복지에 힘써 온 선친 이성인 원장의 뜻을 이어가고자 EAC창원요양병원을 설립했다. EAC창원요양병원은 ‘Empathy, Action, Change’이라는 병원 사명에 따라 공감, 실행, 변화의 자세로 환자들이 행복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창훈 EAC창원요양병원 행정원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의료취약계층,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은 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경남도 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055-278-2712)로 문의하면 된다. -
이오용 03-28 14:50
유창기계,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
28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유창기계(대표 진효규)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 유창기계,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사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유창기계는 콤프레샤 판매업체로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2023년 3월에는 기빙클럽에도 참여해 위기가정을 지원한 바 있다. 진효규 대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위기의 순간을 헤쳐나가도록 지원하는 일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통해 모든 이들이 최소한의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이오용 03-27 18:25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 33~35호 참여
2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기빙클럽 33~35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년호 추진위원장, 33호 김준영 리얼티뱅크 감정평가법인 이사, 34호 주형진 (주)신광테크 대표이사, 35호 양재부 (주)신스윈 대표이사,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이날 행사에는 기빙클럽 33호 리얼티뱅크 감정평가법인 경남지사 김준영 이사·감정평가사, 34호 (주)신광테크 주형진 대표이사, 35호 신스윈(주) 양재부 대표이사가 참여해 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 리얼티뱅크 감정평가법인 경남지사는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로, 부동산 관련 투자자문·감정평가·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준영 감정평가사는 공익사업 등의 보상, 상속 및 증여세 감정평가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78년 설립된 ㈜신광테크는 브레이크시스템 및 등속죠인트 부품 등 자동차부품 정밀 가공업체로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가입해 정기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주형진 대표는 창원상공회의소 차세대경영자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신스윈(주)는 에어컨의 핵심부품인 컴프레서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양재부 대표는 창원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전회장으로 무료급식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릴레이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러한 나눔들이 모여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오용 03-22 09:38
㈜금아하이드파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성금 2천만 원 기탁
22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금아하이드파워(대표 김장주)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활동 지원금 2천만 원 기탁과 함께 ㈜코스글로벌(대표 유시탁)은 ESG실천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주)금아하이드파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성금 2천만 원 기탁 장면 1988년 금아유공압으로 창립한 ㈜금아하이드파워는 유압기기 전문업체로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경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장주 대표는 “대규모 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으로 이재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로 모인 성금은 피난처(쉘터),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긴급구호활동에 집행할 예정이며 기부 참여 방법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코스글로벌(대표 유시탁)과 ESG실천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 (주)코스글로벌, 적십자 ESG실천기업 동참 사진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코스글로벌은 스테인리스 와이어 전문생산업체로 ‘환경과 인류를 위한 도전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어린이집 소독기 기부 등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시탁 대표는 “이번 캠페인 참여가 경남지역 위기가정의 회복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은 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경남도 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055-278-27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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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1-06 14:32
신(神)을 죽인 천주교 신부
박소웅 뉴스체인 논설위원장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과 성스러운 마음이 온누리에 퍼지는 시간이다 그러나 지난 11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 할 때 타고 간 비행기가 추락해 몰살 하도록 기도를 했던 신부 때문에 한달이 지나도 비난의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성공회 대전교구 김규돈 신부와 천주교 대전교구 박주환 신부가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해 탑승객이 몰살하도록 기도하는 <글>을 SNS에 올려 저주의 굿판을 벌린 것을 두고 일반 국민들은 소름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도 어떤 몰지각한 신부는 이들을 두고 <정의사도 구마사제>라고 치켜세우고 있어 일반 국민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966년2월부터 1968년10월까지 2년동안 천주교 마산교구 초대 교구장을 지낸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은 언제나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라는 신앙의 마음을 갖고 이웃을 긍휼히 여기면서 선종(善終) 할때까지 힘없고 권력 없는 백성을 위해 87년동안 애써온 목자(牧者)의 표본을 우리는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과 자비를 전파하는 “천주교 신부”가 특정 정치 집단의 이념을 선동하면서 사람이 죽도록 저주의 기도를 올린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번에 물의를 일으킨 신부는 특정 정치집단의 정강정책을 수행하는 나팔수로 활동하면서 사람이 몰살되도록 <저주의 기도>를 올린 것은 천주교 신부 이전에 <인간>의 탈을 쓴 악마임이 분명한 것이다. 1980년대 서울의 명동성당은 <민주화 운동의 해방구>로써 박정희 독재정권과 싸워온 민주주의의 보루 역할을 했던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독재 정권을 타도하기 위한 피나는 학생들의 절규와 불의에 항거한 민주시민들을 보호하면서 막강한 정치권력과 피나게 싸웠던 것은 분명하다. 박정희 정권이 몰락한 뒤 6개 정부가 정권을 맡아온 지난 30년 동안 “한국 정치사회”의 발전과 특정 정치 세력의 준동(蠢動)을 시민의 이름으로 막아온 오늘의 현실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된다. 새로운 정권이 출범한지 겨우 7개월이 지난 지금에 천주교 신부란 자(者)가 “국가 원수가 죽어 없어지도록” 기도를 공공연하게 했다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결코 용납 될 수 없는 파렴치한 행동임은 분명하다. 특정 종교의 탈을 쓴채 국가를 전복(顚覆)하기 위해 목회(牧會) 활동을 한다면 실정법(實定法)의 범위 내에서 그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무엇보다 이런 정치 모리배 같은 목회자 때문에 선량한 목자(牧者)들 마져 쌍욕을 얻어먹고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쌓아온 천주교의 정신세계가 몽땅 파괴되는 느낌이다. 1960년대 후반에 라틴 아메리카의 카톨릭 신학자들을 중심으로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정의롭지 못한 정치, 경제, 사회적 조건으로부터 해방」 돼야 한다고 규정한 뒤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사회적, 정치적 제약은 철저하게 타파 돼야 한다는 이른바 “해방신학”(解放神學)이 한때 한국사회 내부를 휩쓸었던 것을 상기 할 필요가 있다. 이번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 하도록 기도를 했던 그 신부는 이런 해방신학의 이념을 신봉한것도 아니다. 뿐만아니라 사회적 빈부격차와 종속적 인간관계, 불합리한 노사관계 개선을 주장하는 계급투쟁을 벌린 것도 더욱 아니다. 천주교 신부란 숭고한 종교적 정신을 숨긴채 “악마적 인간성”을 보인 것은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숭고한 천주교 정신을 완전히 훼손시킨 정신적 이단자(異端者)임이 분명한 것이다. 천주교 신부였던 전 서강대학교 총장 박 홍(1941-2019) 신부는 1994년에 대학내에 뿌리 박힌 김일성주의자들을 뿌리 뽑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정치체제를 유지 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른바 “레드콤플렉스(Red-complex)운동”을 펴왔던 정치 총장이였지만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해 사람이 몰살하도록 기도했던 천주교 신부는 지금까지 없었다. 입으로는 사랑과 박애정신을 말하면서도 속마음에는 <인간의 처절한 악마성>을 가지고 있던 자가 신앙인으로 추앙 받은 것은 종교인의 위선과 이중적 가면의 행동이 완전히 벗겨진 사실임이 분명하다. (월간조선 2022년 12월호 p120) 김수환 추기경은 1970-1980년대의 격동기를 살아가는 동안 어느 특정정치 집단의 이념을 전파한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들을 끌어안고 자기 자신이 고통을 함께 해온 그 지고지순(至高至純)한 사랑의 정신을 모든 국민들은 가슴깊이 간직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천주교 신부가 지향(指向)하는 사랑의 덕목인 것이다. 쌍욕과 저주의 몸부림 속에서 인간의 원초적 악마성을 보인 탈선 신부하나 때문에 우리사회 내부는 파괴 되면서 종교적 불신의 벽을 만든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그의 책에서 <신(神)은 죽었다.>라고 선언하면서 그리스도교는 신의 세계를 절대적, 초월적 가치를 존중해 왔지만 현실은 구원 받지 못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니체는 그리스도교의 사랑과 박애 정신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도덕적 규범과 절대적 선(善)”을 외면 한 것을 부정했던 것이다. 그리스도교가 지니고 있는 비도덕적 형태와 부정적의미를 고발했던 것을 우리는 외면해서는 안된다. 신의 절대성을 믿었던 목자(牧者)가 남을 해치기 위한 악마적 인간주의를 지탱한다면 신(神)은 분명히 죽은 것이다. 이번 천주교 신부가 벌린 증오와 저주의 굿판은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 종교란 숭고한 정신을 앞세워 가증스러운 이중적 악마근성을 보인 것은 인간이 가진 원초적 본능을 신부의 이름으로 보인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천주교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숭고한 박애정신이 훼손된 것을 하루빨리 복원하는 일대정신운동을 펴야한다. 그것은 신부란 이름으로 인간을 죽이지 못해 몸부림치는 그런 악마를 척결하는 것만이 사랑을 찾는 길이다. -
이오용 01-06 11:48
'한건협' 최윤호 내시경센터장 "기온이 내려가면 더 참기 어려워요 "
최윤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소화기내과 내시경센터장 기온이 내려가면 더 참기 어려워요 배뇨장애 날씨가 쌀쌀해지면 중년 이상의 남녀에게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쉽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 바로 배뇨장애다. 친구들과 대화 도중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흘러나오기도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만 찾으러 다니기도 한다. 배뇨장애에 대해 알아보자. 배뇨장애는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생길수 있는 모든 종류의 이상 상태를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증상은 방광, 전립선 또는 요도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며 중장년층에서 가장 흔히 접하게 되는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일종의 호르몬 기관으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여 요도를 감싸고 있어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눌러 배뇨를 방해할 수 있다. 50대 50%, 60대 60%, 70대 70%의 유병률에서 알 수 있듯 중년 남성이면 거의 절반 이상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증상은 비대된 전립선에 의해 요도가 좁아져 생기는 증상(배뇨 후 잔뇨감, 소변 줄기 끊어짐, 소변 줄기가 약해짐,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고 힘을 주어야 나오는 등)과 방광 자극 증상(배뇨 후 2시간 이내에 다시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힘들고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깬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특히 야간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일어나면 숙면을 방해하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문진과 병력 청취, 간단한 이학적 검사가 필요하다. 50세 이상의 나이에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으로 의심할 수 있으며,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단단한 정도를 파악한다. 이 검사는 요로감염과 전립선암을 감별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또 소변과 혈액검사가 필요하며 고령의 경우, 전립선암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전립선 특이항원치(PSA)를 함께 검사한다. 좀 더 자세한 검사를 위해 배뇨출구의 폐쇄 유무 및 정도를 알아보는 요류측정술과 배뇨 후 방광 내 잔뇨량을 측정하기도 한다. 직장을 통해 전립선을 보는 초음파검사, 방광기능 검사, 내시경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내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내과적 치료의 적응증으로는 경미한 증상이 있는 경우, 내과적 질환이 동반돼 수술이 힘든 환자 혹은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 약물치료를 한다. 약물요법만으로 효과가 없을 때 수술적 치료를 한다. 만성요폐, 심한 혈뇨, 재발되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이차적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에 시술하며, 기계의 발전으로 피부절개 없이 요도를 통한 내시경 수술이 시행되고, 대부분 수술 후 4~5일 입원 치료를 받으면 퇴원할 수 있다. 긴장성요실금 긴장성요실금은 중년 이상의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기침, 재채기 등 복압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는 경우를 말한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충분히 치료될 수 있지만 실제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수는 지극히 적은 실정이다. 원인은 빈번한 출산과 골반수술 등으로 골반의 지지구조가 약해져 방광-요도부가 아래로 처지면서 자발적인 자제력을 상실해서 발생한다. 진단을 위해 증상에 대한 자세한 문진과 신경계 이상에 대한 평가가 기본적으로 이루어지며, 소변검사, X-Ray 검사(측면방광촬영)로 각각 요로감염과 방광의 처진 정도를 평가한다. 방광 기능 이상으로 의심되면 방광 기능(수축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요역동학 검사를 시행한다.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나뉘며, 비수술적 치료에는 케겔 운동과 바이오 피드백이 있다. 케겔운동은 골반저근 운동이라고도 하며, 괄약근을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골반 근육을 5~10초간 지속적으로 수축하고 이완하는 동작으로, 하루 10회씩 8~10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 좋다. 바이오 피드백은 골반저근의 수축을 감지하는 기구를 장착한 후,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골반저근이 운동하면서 제대로 수축되는지, 강도는 어떤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올바른 골반 저근 수축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다. 약물 치료는 확실한 효과가 있는 방법은 없다. 수술적 치료는 과거에는 질이나 복부 개복 혹은 복강경수술로 방광 경부를 위로 올려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수면마취 혹은 부분마취 상태에서 중부 요도 밑에 인공 테이프(메시)를 부착해 올려주는 중부 요도 슬링을 주로 시행한다. 신경인성 방광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요의가 있을 때 배출하는 두 가지 기능을 한다. 이러한 기능은 신경계의 지배를 받아 조절되는데, 신경계 이상이나 조절 기능의 부조화로 위와 같은 기능에 이상이 오는 경우를 신경인성 방광이라고 한다. 원인은 신경계 장애로 인한 방광 및 방광출구의 기능상실이다. 이러한 신경장애는 신경질환(뇌혈관질환: 중풍,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최근 교통사고 등 각종 상해에 의한 척추손상(특히 요추 및 천추 손상), 당뇨병 및 고혈압 등 성인병으로 인한 이차적 신경계 손상 등에 기인한다. 치료의 목표는 첫째, 역류 등 신장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광 기능을 잘 관리하여 유지하는 일이다. 둘째, 요로감염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 셋째, 요실금을 방지해 일상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신경인성 방광의 치료는 대부분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중 하나로, 노인인구가 많아지는 요즘, 배뇨 관련 질환도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질환에 대해 이해가 필요하다. 글 최윤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소화기내과 내시경센터장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12월호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
더불어민주당 12-28 10:07
우리들 곁으로 돌아온 김경수 지사를 환영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끝내 김경수 전지사의 복권없는 사면을 강행했다. 28일 오전 10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있는 김경수 전 지사 또한 국민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 같은 국정 농단 정권 핵심 인사도 특별 사면 명단에 올렸다. 이는 국민통합이 아니라 불공정한 내 편 챙기기로 오히려 국민 편가르기에 앞장서는 꼴이다. 김경수 전지사는 법무부에 제출한 '가석방불원서'에서 "MB 사면에 들러리 서지 않겠다, 형평에 맞지 않는 복권 없는 사면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도 "15년 형기와 백억대 벌금의 이명박 전대통령을 사면하기 위한 꼼수로 4개월 잔여형기의 김경수 전지사에 대한 복권없는 사면은 반대한다"고 논평했다. 그럼에도 김경수지사를 앞세워 이명박 전대통령과 친정권 인사들을 대거 사면대상자에 포함한,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윤대통령의 특별사면 발표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그러나 비록 복권없는 사면이지만 김지사가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들과 지지자, 우리 경남도민들 곁으로 돌아오게 된 것에 대해서는 감사와 함께 환영을 뜻을 표한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향후 김경수 전지사의 진실회복과 복권을 통한 정치활동 재개와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 등 김전지사의 도정 철학이 실현되고 미래를 위한 고민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진보당 12-10 14:20
화물연대 파업 종료에 부쳐
화물연대 파업 종료에 부쳐 진보당 경남도당 로고 화물연대가 16일째 이어오던 파업을 종료했다. 9일 파업철회 여부를 묻는 조합원 총투표 결과 총파업 종료 및 현장복귀 건이 가결된 것이다. 이번 파업은 명백히 윤석열 정부가 초래했다. 복기해보자면, 지난 6월 화물노동자들이 파업을 ‘유보’했던 이유는 국토부가 “안전운임제 지속추진 및 품목확대 논의”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는 이틀 만에 공식적으로 합의를 폐기했고, 국민의힘은 안전운임제의 ‘화주 처벌조항’을 없애는 등 제도 자체를 무력화시켰다. 사실상 정부가 화물연대의 파업을 도발한 것이다. 11월 파업 재개 이후 윤석열 정부 대응은 ‘역대 최악’이었다. 윤 정부는 처음부터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며 대화·타협의 여지없이 ‘노조의 백기투항’을 요구했다. 또한 반헌법적 업무개시명령과 행정처분, 경찰수사, 공정거래위 조사, 대체수송차량 투입, 기업의 손해배상 지원 등 전방위적 압박에 더해 온갖 혐오성 말폭탄으로 화물노동자들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생존 위기에 처한 화물노동자들은 졸지에 ‘귀족노조, 경제위기 주범, 북핵위협급 재난’ 등 파렴치범으로 내몰렸다. ‘안전하게 일하고 싶다’는 제 나라 제 국민을 이토록 죽도록 패며 굴복을 강요한 정부가 있었던가. 이게 나라냐. 노조 박멸의 대상으로 보는 윤석열 정부에 미래는 없다. 노조를 때려잡으면, 화물차 사고로 1년에 700명씩 사망하는 국민의 숫자가 줄어들겠는가. 파업을 진압하고 나면, 화물노동자들이 과로·과적·과속하지 않겠는가. 화물연대에 ‘본보기’를 보여주면, 생계에 위협받는 모든 노동자들이 고분고분 하겠는가. 결국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윤석열 정부 폭정에 대한 분노가 축적되었을 뿐이다. 화물연대 파업은 종료했지만,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안전운임제 전면화와 전품목 확대는 화물노동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길이다. 진보당은 악랄한 정권에 맞서 싸운 화물연대 노동자들과 더 굳건히 연대하고, 노동자 민중들의 힘을 광장에서 모아내어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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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근 03-31 11:36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로 이전 확정
대구시는 티웨이항공이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대구로 이전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따라서 지난 2022년 7월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이 체결한 본사 대구 이전 협약이 결실로 이어졌다. 티웨이항공기 사진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활성화와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티웨이 항공 본사 대구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주주총회 의결은 협약서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 이번 본사 주소지 이전을 계기로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공항에 취항 중인 국제노선을 조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함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신규 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2014년 대구-제주노선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대구-오사카-괌 노선을 비롯한 대구공항 전체 국제노선의 70%에 해당하는 16개 노선 운영(2023.2월 기준, 대구공항은 2019년 대비 운항 50%, 여객 62% 회복 중) 이와 함께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일정에 맞춰 본사 기능의 단계적 이전과 시도민 수요를 반영한 미주와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개설 및 MRO(유지보수·수리·정밀검사) 사업 확대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 이전을 환영하며, 티웨이 항공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 중심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지역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권영근 03-30 19:20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달성군 하빈면으로이전
30일, 대구시는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667일대를 농수산물 도매시장 최종 이전지로 선정, 발표했다. 예정지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위치도 2031년까지 4천여 억 원 을 투자해 27만8천㎡부지에 경매와 가공, 선별 등 첨단 도매유통 시설을 갖춘 도매시장 건립을 목표로 이전을 추진한다. 현재의 매천동 도매시장 부지에 대한 후적지 개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거래규모가 연간 1조 1천억 원으로 한강이남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으로, 지난 1988년 개장한 이후 35년간 지역 농수산물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시설노후화에 따른 화재 발생, 부지협소, 물류 및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유통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이전 요구가 있어 왔고, 시장 인근 주민들도 교통혼잡, 악취 문제로 이전을 간절히 요청해 오는 등 도매시장 이전은 오랫동안 표류해온 대표적인 지역 숙원사업이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는 2018년에 도매시장 이전의 대안으로 현재 부지에 유통시설을 추가해 확장·재건축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을 시작하였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 대응을 위한 확장성 부족 등으로 인해 현 도매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난해 10월에는 농산A동 남측 부분과 중도매인 점포 68개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재난예방을 위해서라도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다시 한번 제기됐다. 이에, 대구시는 도매시장 현 부지에서 확장·재건축하는 사업의 한계를 일시에 개선하고, 시설노후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재난의 사전예방과 미래 농수축산물 유통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도매시장 이전을 결정하고 이전지 선정에 나섰다. 먼저, 이전지 선정을 위해 금년 1월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이전 후보지 추천을 받았으며, 그 결과 북구의 팔달지구와 달성군의 하빈면 대평지구 두 곳에서 각각 후보지를 추천했다. 2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미래 확장성 등 중장기적 잠재여건, 이전 사업비 등 경제적 여건, 교통 및 개발여건 등 20개 평가항목에 따라 면밀한 현장조사와 분석 및 전문 평가단의 검증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 결과 미래 확장 가능성이 높고 시설배치가 유리하며, 달성군의 부지 무상제공,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 확대 등으로 사업성과 경제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달성군 대평지구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됐다.*평가항목(20) : 법제도적 여건(4), 교통 및 개발여건(5), 부지환경 여건(5), 중장기적 잠재여건(3), 경제적 여건(3) 최종 선정된 대평리 이전지에는 농식품부의 농산물 선진 유통시스템을 도입하여 21세기형 첨단 도매시장으로 건립한다. 온라인 거래소 개설, 전자송품장, 빅데이터 유통정보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하고, 집배송장 및 전처리 시설(세척·선별·가공, 소분·소포장 등) 등 고도화시설을 운영한다. 출하품목 스케줄링, 반입·배송 차량관제 등 물류통합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온라인 전문 유통인 양성도 추진한다. 또, 친환경 농산물 공급센터, 축산물 유통센터를 설치하여 도매시장을 농수축산물 종합도매시장으로 확대‧전환하고, 도매기능 강화와 대형마트와 식재료 유통업체, 가공업체 등 대량 수요처 발굴을 통해 도매시장 상권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향후, 도매시장 확장 이전으로 예상되는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인력수급 문제, 근무 및 주거환경 등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유통종사자와 이용객의 이용 편의성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이전과 관련하여 지난 12월과 2월, 3월 총 4차례에 걸쳐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향후에도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의 매천동 부지에 대해서도 북구청과 협의하여 주변 여건과 조화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적의 후적지 개발 방안도 마련해 대구의 경제,여가,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전지 선정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오늘 날짜로 이전지와 인근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 이전지 일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급격한 지가 상승 등 투기 움직임이 감지되면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미래 50년을 위한 대구시의 유통산업 성장동력으로 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며, ‘농수축산물 거래 디지털 전환 등 선진 유통체계 도입으로 농수축산물 유통구조를 첨단화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권영근 03-29 10:04
대구시,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 실시
29일, 대구시는 1973년부터 대구시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사진을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항공사진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실시한다. 화면분할 및 각 화면설정 사진 대구시는 최신기술과 공간정보를 근간으로 하는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 추세에 맞춰 공공 및 민간분야를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빅데이터 및 공공데이터 공유체계(API)분야에 항공사진 성과를 적용한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 구축 용역 사업을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는 내부 직원만 활용하던 기존의 항공사진관리 및 판독시스템을 최신기술의 오픈소스 기반으로 고도화해 대구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진을 활용한 영상 기반의 콘텐츠 연계, 시계열 영상정보 구축 등으로 각종 효율적인 행정업무와 항공사진의 온라인(비대면)서비스를 확대하여 시민들의 직접 방문신청 등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환경을 마련했다. 시민 누구나 PC(모바일)를 통해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내 항공사진 통합플랫폼(https://airmap.daegu.go.kr)에 접속하면 1973년부터 최근까지 촬영한 항공사진을 쉽게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주소를 검색(지번, 도로명, 장소명)해 필요로 하는 항공사진을 저장하거나 출력해 보상, 세무, 소송 등 각종 민원 관련 소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최신 웹 개발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연계를 통한 고품질 공간정보를 시정업무 전반에 활용하고, 시계열 영상정보 등을 제공함으로 공간정보의 행정업무 편의성과 대시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권영근 03-28 10:36
4월 2일 마라톤 물결이 대구를 활력으로 수놓다!
28일, 세계육상경기연맹(WA) 인증 골드라벨로 승격한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2일 오전 8시, 16개국 184명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15,123명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전체 코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는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순환하는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즈 하프, 10㎞, 건강달리기에 15,307명이 함께 달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10년 연속 실버라벨 등을 유지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승격돼 전 세계 마라톤 선수들이 꼭 한 번쯤 뛰어보고 싶어 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세계육상연맹(WA) 라벨인증 대회는 전 세계 243개 도시에 플래티넘 15개(보스턴 등), 골드라벨 40개(대구 등), 엘리트라벨 69개(로마 등), WA라벨 119개(밀라노 등)에 불과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대구가 유일한 골드라벨 대회이다. 엘리트 부문에서는 2시간 4분대 기록을 가진 에티오피아의 아세파 멘스투, 2시간 5분대 케냐의 아브라함 킵투 선수 등 뛰어난 실력의 남녀 선수를 포함 16개국 184명의 건각들이 자신의 최고기록과 대회기록 경신에 도전할 예정으로 지난 2019년 달성한 2시간 5분 33초의 남자 대회기록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선수로는 남자부 청주시청 소속 이장군(2:17:14)과 김종윤(2:17:25), 여자부 제천시청 최경선(2:29:06), 논산시청 소속 이수민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선 선수는 한국신기록(2:25:41)을 달성하기 위해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최고의 컨디션을 맞추고 있다. 이 대회는 서울동아마라톤과 더불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도 병행한다. 마스터즈 부문에는 전국 각지에서 15,123명의 동호인들이(하프 2,495, 10㎞ 8,254, 건강달리기 4,374) 참가 신청해 시민들의 응원 속에 함께 달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본격적인 코로나 극복 이후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첫 대회인 만큼 시민들과 마라토너들의 참가 열기가 매우 뜨거웠고 접수기간 내 목표인원 15,000명 이상이 접수되어 안전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라톤 코스 주변 주요네거리 등을 중심으로 시민응원단의 거리응원과 공연이 계획돼 있다. 학생, 예술단, 놀이패, 봉사단으로 구성된 시민응원단은 각 팀별 재주를 뽐내며 지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출발지인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 교통통제는 새벽 5시부터 시작되고 마라톤 코스는 7시 30분부터 종목에 따라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11시 50분까지 구간별로 이루어지며, 시내버스는 64개 노선 876대를 우회 운행하고, 수성구 들안길 주민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 5대를 7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는 대구시 홈페이지 및 대구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당일에는 헬기와 중계차 등을 이용해 경기 상황이 촬영돼, KBS-1TV와 KBS Sports ‘YouTube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세계)에 생중계(08:00~11:00/3시간)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세계육상연맹(WA) 인증 ‘골드라벨’ 국제대회로 승격된 만큼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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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4-01 13:00
경남도,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2차년도 추진
1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미래우주교육센터)’의 1차년도를 마치고 2023년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강의 장면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22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우주교육센터 공모사업’에 경상국립대학교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SCRTC)’의 이름으로 선정 돼 경남도·진주시·사천시가 지원하고 부경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ANH, 및 ㈜솔탑이 참여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사업은 5년간 저비용 저궤도 위성기술 개발을 통한 석·박사급 150명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사업비는 67억 5,000만 원으로 국비 50억 원, 도비 3억 원, 시·군비 9억 5000만 원, 민간자본 5억 원으로 구성 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추진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에서는 2022년도 6월부터 시험기기 및 소프트웨어 등의 교육·연구 장비를 구축하고 위성의 전주기 과정(설계, 제작, 시험평가, 발사)을 교육하기 위하여 교육트랙 설치 사업을 진행해왔다. 2022년 1차년도에 총 32명이 교육에 참여햇으며 신규강의 6과목 개강, 교육트랙 설치, 10건의 특강 및 세미나 개최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2023년 2차년도에는 연구중심교육을 위해 차세대 저비용 위성추력기 시험, 열전도도 복합재 구조 구현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형위성 시험·평가 등을 위한 실무교육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실시된다. 조여문 경남도 항공우주산업과장은 “우주분야 실무형 전문인력을 적기에 양성함으로써 우주산업이 집적된 경남의 산업계와 향후 조성될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역에 필요인력을 공급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며 “뉴스페이스 시대에 도내 우주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육성에 잘 뒷받침해 대한민국이 세계7대 우주강국으로 진입하는 데 경남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오용 03-31 15:40
전현숙 도의원, “주민참여 활성화 위한 자치입법학교 추진해야!”
31일, 경남도의회는 지방자치제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견인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울러 이를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자치입법학교를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고 전했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 지난 30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 정책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한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최근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과 주민조례발안법의 별도 제정 등으로 지방의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주민의 참여권이 매우 강화됐다”며 “지방자치 관련 제도적 환경변화에 발맞추어 자치법규 입법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보다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지방자치 관련 주민 참여권은 이미 주민청원제도, 주민조례청구제도 등으로 보장하고 있으나, 제도의 활용도는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경남도의 주민청원제도는 1991년 4월 최초 도입됐는데, 2022년 10월 기준 31년 6개월 동안 총 43건의 청원이 접수됐고 매 회계연도 평균 1.3건 정도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방의회에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제도는 1999년 8월 최초 도입된 이후 2021년까지 접수된 건수는 3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참여권을 보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도의 운용실태만 보더라도 제도의 존립 유·무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그 활용 수준이 낮은 문제도 지적했다. 이에 전 의원은 주민들에게 지방자치에 참여할 것을 독려만 할 것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입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길을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도와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교육사업인 ‘자치입법학교’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치입법학교는 조례청구와 제정과정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례안의 작성, 공론화 과정 참여, 전문가 자문 등 주민이 직접 입법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 결국 현행 제도상 자치법규에 대한 심의는 지방의회가 하더라도 조례를 만드는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열어놓고 견인할 수 있는 정책인 것이다. 전 의원은 “이번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 정책 세미나 이후에도 주민자치회, 경상남도 등 다양한 기관·단체들과 함께 자치입법학교 추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개최한 세미나는 제12대 경상남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인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회장: 전기풍 의원)'에서 주관한 세미나로, 지방자치 관련 주민참여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스위스의 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 시사점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는 2022년 7월 26일 구성된 이후 지금까지 토론회, 정책연구,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 회원 현황: 전기풍(회장), 전현숙(부회장), 박준(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영수, 정수만, 이찬호, 박진현 의원 -
이오용 03-31 14:58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통영에서 개최
경남도는 '제12회 수산인의날 기념행사'가 31일 오후, 통영 영운항에서 ‘풍요로운 바다, 활력있는 어촌, 함께하는 수산인’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장면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4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남해안 수산업의 중심지인 경남 통영에서 정부(해수부) 주관 ‘제12회 수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전국 수산인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영상 시청, 기념사, 유공자 포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수출전략품목 육성, 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이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수산분야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규제를 해소하고 어업분야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서 수산인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윤 대통령을 비롯한 박 도지사 등 주요 참석자들은 수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화를 위한 ‘세계 속의 K-bluefood’를 주제로 한 수산홍보전시관을 관람했다. 전시관은 활어 수산물 등 수산시장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신선 활수산물전시관와 함께 수출유망상품이 전시된 수출품목관, 수산식품관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촬영하는 특산품 홍보관 등 다양한 수산 먹거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완수 지사는 “우리 수산물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수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수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청년이 찾아오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경남도는 대통령실에 ▲남해안권 해양관광벨트 조성 지원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건립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 전담기구(조직) 신설 ▲경남 의과대학 신설 및 정원 확대 등 의료인력 확충 ▲거가대로(국지도 58호선) 고속국도 승격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등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
손우영 03-31 14:30
경남도교육청, 3년 연속 재정집행 목표 달성
31일, 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2022년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3년 연속 재정 집행 목표를 달성하며 교육부 추가 교부금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추가 교부금은 재정집행 효율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도입한 제도로, 전년도 결산액 기준 재정집행률 목표를 달성한 시도교육청에 지급된다. 2022년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학교회계 재정집행도 목표율 97%를 넘어 3년 연속 교육부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해 추가 교부금 135억 원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25억 원을 추가하며 총 260억 원 추가 재정을 확보했다. 경남도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학교별 자체 예비결산과 집행 상황 점검 ▲교육청-학교 현장 상담 ▲대규모 공사 조기 설계 및 추진 ▲회계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조기 파악과 사업 재편성 등 학교 재정집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각종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현장과 각 부서가 협력해 성과를 이루었다”며 “추가 교부금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교육과정 등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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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04-01 14:34
‘진해군항제의 백미’2023 군악의장 페스티벌 개막
1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진해군항제의 백미로 꼽히는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4년 만에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전했다. ‘진해군항제의 백미’2023 군악의장 페스티벌 장면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지난 31일, ‘군항제의 꽃’이라 불리는 ‘2023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개막식을 오후 7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는 참가팀 입장과 개막선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의장대 사열에 이어 불꽃쇼가 펼쳐졌다. ‘진해군항제의 백미’2023 군악의장 페스티벌 장면 참가팀은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 등 전 군(軍) 군악·의장대와 미8군 군악대,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디차일드 등 14개 팀 700여 명으로, 군악의장 페스티벌만의 진귀한 볼거리인 힘찬 마칭공연과 절도 있는 의장 시범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오후 2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벚꽃이 만개한 진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대한민국 해상 안보의 터전인 진해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을 위해 힘든 군 생활 중에도 실력을 갈고닦아 오늘 행사에 아낌없이 쏟아부어 주시는 군 장병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군악의장 페스티벌처럼 오직 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적인 축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3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해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각 군(軍) 군악·의장대가 펼치는 공연은 행사 기간 매일 오후 3시와 7시에 진해공설운동장에서 만날 수 있다. 폐막 공연은 4월 2일 오후 8시 40분에 열린다. 찾아가는 프린지 공연은 성산구 상남분수광장(30일)과 진해구 중원로터리(31일, 4월 1·2일), 진해루(4월 2일),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4월 1일)에서 선보인다. 4월 1일과 2일 이틀간 오후 1시 30분부터 해군진해기지사령부~북원로터리~진해역~중원로터리~공설운동장 구간을 행진하는 호국퍼레이드도 펼쳐진다.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해군의 모항인 진해의 특성을 살려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
김유성 03-31 11:34
창원특례시, 4월 1일부터 ‘낙동강 녹색 자전거길 자전거 무료 대여소’운영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4월 1일부터 낙동강 녹색 자전거길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창원특례시, 4월 1일부터 ‘낙동강 녹색 자전거길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하천리 14-16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낙동강 녹색 자전거길 자전거 무료 대여소는 내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추석 연휴 및 우천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자전거는 일반용 자전거 120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 30대가 비치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은 신분증을 가지고 대여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평일 2시간, 주말 1시간 이내에 자유롭게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선희 환경정책과장은 “자전거 무료 대여소는 지난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유성 03-30 13:43
창원특례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 개최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0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의창구 도계동 사화공원 일원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창원특례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 장면 이날 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산림유관기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조치가 해제되고 마스크 없이 야외에서 개최된 행사여서 더 의미가 있었다. 올해 나무심기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사화공원 산책로 주변에 청단풍 120여본을 식재해 이용자들의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섬완화 및 탄소저감 효과 등 간접적이고 공익적인 여러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 더하여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 증진과 도심 내‧외곽 생활권 등 숲 조성에 대한 국민적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자 2023년 조림사업으로 51ha에 편백나무 등 5종 128,610본 나무를 식재 중에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최근 전국 곳곳의 산불로 많은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일”이라며 나무심기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김유성 03-29 11:37
창원특례시, 마산역 ‘60초 환승’...‘미래형 환승센터’들어선다
29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실시한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시범사업 공모’에 시가 제안한 ‘마산역 마스 스테이션’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마산역‘60초 환승’...‘미래형 환승센터’들어선다(이승룡 교통건설국장)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 등 기존의 교통수단 뿐만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최적 연계(Seamless)된 환승센터다. 대광위는 금번 시범사업 대상지를 ‘모빌리티 혁명’과 ‘균형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미래교통을 혁신할 선도모델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마산역 마스 스테이션’은 하나의 건물 내에서 모든 교통수단의 환승이 가능하도록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마산 모빌리티 타워’를 건립하고, 마산역 앞 광장은 전면 보행광장으로 재조성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현재 마산역은 경남지역의 중추역임에도 불구하고 역 광장은 통과 차량과 주차장, 택시 등이 서로 엇갈려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환경도 열악해 철도를 타기 위해 평균 7분 40초 이상 환승 시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마산역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으며, 이번 대광위 시범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총력을 기울여 왔다. 창원시가 계획하고 있는 ‘마산역 마스 스테이션’은 ‘마산역을 중심으로 연계 교통수단간 60초 환승 실현’을 목표로 하나의 건물 내에서 철도·버스·트램과 UAM·자율차·PM 등 미래 모빌리티간 유기적인 연계와 환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통수단 특성별로 지하1층 트랜짓 존(Transit Zone), 1층 퍼스널 존(Personal Zone), 2층 드리이빙 존(Driving Zone), 3층 터미널 존(Terminal Zone), 4층 에어 모빌리티 존(Air Mobility Zone)으로 구분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고, 평균 환승시간을 55초로 현재 대비 85% 단축해 환승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또, 마산역의 경사 지형을 활용해 진입로를 지하화하고 마산역 광장은 전면 보행공간으로 조성해 낙후된 지역의 도시재생과 함께 사람들이 모이는 시민문화공간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를 지원할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마산역 마스 스테이션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용역비 5억원 중 국비 2억5000만 원, 도비 7500만 원이 지원된다. 향후 총사업비의 30% 이상 국비 지원이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이 예상된다. 이번 정부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과 관련해, 시는 제안서 준비단계부터 경남도 및 윤한홍 국회의원과 한팀이 돼 준비해온 성과라고 설명했다. 개발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경상남도 자문단 검토를 거치는 등 내실 있게 준비했으며,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평가 단계까지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홍남표 시장은 “마산역 마스 스테이션 시범사업은 마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다”며 “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미래 교통체계를 혁신할 핵심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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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03-30 09:21
김해시, 반려견 안전관리 위반 집중 단속
경남 김해시는 반려동물을 둘러싼 갈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3일부터 한 달간 반려견 목줄 미착용 등 안전관리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해시, 반려견 안전관리 위반 집중 단속장면 이번 단속은 봄나들이철 반려동물 동반이 잦은 공원과 산책로, 민원신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맹견 입마개 착용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이뤄진다. 시는 반려동물 관련 불편 민원이 다수 접수되는 공원과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에 대한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위반행위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펫티켓은 외출 시 목줄·가슴줄(2m 이내) 및 인식표 착용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2개월령 이상 반려견 동물등록 △맹견소유자 입마개 착용, 교육이수와 책임보험 가입 등이다. 동물보호법상 목줄·가슴줄 등 미착용과 동물 미등록은 과태료 20만원, 인식표 미착용과 배설물 미수거 시 5만 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김해에는 전체 가구의 27.5%인 6만2,000가구에서 8만400마리의 반려동물(고양이 포함)을 키우고 있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와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질서의식이 필요하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홍기 03-29 09:35
김해시, 김해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경남 김해시는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김해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정유통 일제단속 포스터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 결제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에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해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내 ‘상품권 건전유통지원단’과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합동 점검한다. 또,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기간 동안 부정유통신고센터(055-312-0901)를 운영한다. 상품권 부정유통행위가 적발된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또는 최대 2,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며 심각한 위반행위일 경우 관련기관에 수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정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4월 1일부터 김해사랑상품권 보유한도를 1인당 최대 200만 원에서 150만 원 이내로 변경한다. 이는 상품권을 대량구매한 뒤 고가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취지에 맞지 않는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을 방지해 신속한 자금순환과 소비진작 효과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홍기 03-28 09:14
김해천문대 봄시즌 특별프로그램
28일, 경남 김해천문대가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별나라 우주여행`을 4월 8일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김해천문대 봄맞이 체험 프로그램 `별나라 우주여행` 운영 `별나라 우주여행`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3~4명이 팀을 구성해 천체망원경 해설 및 조작실습, 천체투영영상 상영, 스마트폰을 활용한 별 찾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별나라 우주여행`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홈페이지(ghast.or.kr)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정원은 1회당 최대 40명이며 3명이상 참가 가능. 참가비용은 성인‧청소년 8천원, 초등학생은 7천500원이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천체 관측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재밌게 체험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기획했다”며 “우주관측에 대한 호기심 해결은 물론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도 함께 담아가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는 `가상별자리 체험`, `우주영상`, `주‧야간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새로운 콘텐츠로 재단장한 `천체전시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 055-340-3785. -
김홍기 03-27 09:19
'김해다문화엄마학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센터 개강
27일, 경남 김해시 (사)한마음교육봉사단(단장 최병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동상동 다어울림 생활문화센터에서 ‘제1기 김해다문화엄마학교(교장 권유리야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의 첫 대면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다문화엄마학교 개강사진 올해 처음으로 입학생을 맞이하는 ‘김해다문화엄마학교’는 지난 12일 10명 입학생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초등 교과목을 직접 배워 자녀 교육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학교 교사와 능동적이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학부모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한마음교육봉사단에서 롯데복지재단 후원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5개월간 진행되는 ‘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7개 과목(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태블릿PC와 교재를 활용해 온라인수업과 츌석수업, 확인평가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문화엄마학교를 이수한 졸업생들은 가정에서 직접 자녀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마음교육봉사단 관계자는 “김해다문화엄마학교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엄마와 아이들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마음교육봉사단은 ‘다문화엄마학교’를 2015년 대전에서 시작 돼 26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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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03-31 10:35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교육 발대식
31일, 경남 거제시는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농촌 만들기를 다짐하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교육 발대식을 지난 30일 오전 10시, 거제시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거제시, 찾아가는 농업기계현장교육 발대식 장면 이번 발대식은 경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거제시,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농협, 새마을봉사대, 농업기계연구회 등 유관기관과, 거제면 인근 마을 주민 약 30명이 고장난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을 위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업기술원, 거제시 및 농업기계연구회는 농업기계 정비기술 교육과 안전교육을 추진했고, 한국교통공단과 새마을봉사대는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및 농기계,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예초기 안전용품 및 이륜차 안전모 등 안전용품도 무상으로 지급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강윤복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번기 농기계의 잦은 고장과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순회수리 및 사고 예방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늘 발대식이 농업인 고충을 신속히 해결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전문인력과 유・무상 수리부품을 확보하여 관내 203개 마을에 대해 70회에 걸쳐 찿아가는 농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김동수 03-30 18:03
거제시립도서관, 제9회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 개최
30일, 경남 거제시립도서관(하청,아주,옥포,장평,수양)은 거제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섬앤섬길 독서대회 홍보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는 거제 관광자원인 섬&섬길 코스와 독서를 접목, 책 1쪽을 길 2m로 환산해 온라인 독서일지 작성을 통해 신청한 종목을 완주하는 독서대회다.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종목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증서를 수여하고 1인당 5권인 도서대출 권수 한도를 10권으로 늘려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독서일지도 심사를 거쳐 우수 완주자에게는 부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주정운 평생교육과장은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에 참여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완주하는 과정을 통해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립도서관 사이트(lib.geoje.go.kr)를 참고하거나 거제시립도서관으로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동수 03-29 14:02
봄바람 타고 돌아온 ‘2023 거제 문화가 있는 날’
29일, 경남 거제시는 거제도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지만 제주도보다 긴 해안선을 갖고 있다. 경남에서 가장 많은 17개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복잡한 해안선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거제문화의 거리 버스킹 장면 시는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거제도, 바다와 파도의 예술학교’라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돼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5월부터는 거제 해변, 거제문화예술회관, 라이브공연장 등에서 ‘바다와 파도의 예술학교’를 만날 수 있다. ▲해변의 조각 ▲바다를 위한 춤 ▲파도를 닮은 노래라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거제 해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콘텐츠화 한다. ‘해변의 조각’은 거제 몽돌해변과 모래해변을 조사해 기록할 가치가 있는 것들을 아카이빙(필요한 기록을 파일로 보관하는 작업)하고 랜드아트(대자연을 재료로 하여 표현하고 일정 기간 전시 후 철거) 등으로 콘텐츠화 하는 작업이다. 또, ‘바다를 위한 춤’, ‘파도를 닮은 노래’ 프로그램을 통해 작곡, 작사, 시각 창작, 퍼포먼스 등 시민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교육·지원한다. 거제 바다가 가진 문화·예술적 가치를 발견해 창작의 원천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5월부터 10월까지 예술학교에서 마련된 음반, 책자,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10월에 전시회와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의 문화예술 창작자를 양성하여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시에서 추진해 온 ‘문화가 있는 날’거리·문화공연도 계속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춰 일반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1월부터 시행했다. 시행 초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이던 ‘문화가 있는 날’은 2017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전체로 확대됐다. 시는 이에 발맞춰 2014년부터 무료 기획공연, 시설 입장료 할인, 영화 관람료 할인, 도서관 야간 운영 등을 추진했다. 거제에서 지금처럼 거리공연 및 문화예술행사가 시작된 것은 2019년부터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장승포수변공원, 조선해양문화관, 디큐브 야외음악장, 고현동 신현농협앞 등 다양한 장소에서 거리댄스, 기타&보컬, 대중음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이 열렸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0년 고현동 신현농협 본점 앞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월 2회 개최키로 했다. 차없는 거리를 운영해 체험부스, 플리마켓, 포토존 등도 병행할 계획이었다. 비록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세차례 공연하는데 그쳤지만 시민 반응은 뜨거웠다. 2021년까지 4인 이하 소규모 공연팀의 찾아가는 공연‘토닥토닥해드림’을 운영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 2022년 다시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40개 팀이 공연을 펼쳤다. 관내 주요 관광명소인 학동자동차야영장, 매미성, 바람의 언덕, 숲소리공원에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열기도 했다. 올해는 거리공연을 상설화 한다. 고현동 신현농협 본점 앞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18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총 28회, 56개 팀이 공연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버스킹도 월 1회 이상 개최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4월 거리공연 일정은 ▲4월 1일 통기타공연(거예모) ▲4월 8일 이야기가 있는 버스킹(팝클라우드) ▲4월 15일 7080추억소환버스킹(고현삼남매) ▲4월 22일 재즈와 팝을 만나요(13월) ▲4월 29일 7080 올드팝을 통기타와 함께(썬라이즈)다.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은 거제팝스오케스트라가 4월 22∼23일 이틀간 11시, 13시에 학동 케이블카 야외무대를 찾아 시민과 관광객을 만날 예정이다. 거리공연 일정은 매월 시홈페이지(www.geoje.go.kr)와 SNS채널에 게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문화예술과(055-639-339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 발전은 도시 경쟁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앞으로도 거제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문화가 살아숨쉬는 거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동수 03-28 10:45
거제시, ‘문화가 있는 날! 거리공연’ 시작
28일, 경남 거제시는 4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고현동 신현농협 앞 본점 앞에서 '문화가 있는 날' 거리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4월 거리공연 일정 리플릿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정한 날로 거제시는 지난해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월 1회 문화거리 공연과 찾아가는 버스킹을 동시에 진행했다. 올해는 시민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하기 위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거리공연을 개최하고, 또 지역의 공연 아티스트와 협업해 찾아가는 버스킹도 진행한다. 관내 거리공연 단체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고현동 신현농협 본점 앞에서 매주 토요일 18시부터 노래, 악기, 댄스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관내 관광지와 공원 등에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는 거리공연을 관내 곳곳에서 개최해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맘껏 펼치고, 시민과 관광객들은 걷다가 쉬다가 거리공연을 즐기며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거리공연 계획은 4월 1일(거예모, 통기타공연), 4월 8일(팝클라우드, 이야기가 있는 버스킹) 4월 15일(고현삼남매, 7080추억소환버스킹), 4월 22일(13월, 재즈와팝을만나요), 4월 29일(썬라이즈, 7080 올드팝을 통기타와 함께)이다.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은 거제팝스오케스트라가 학동 케이블카 야외무대에서 4월 22일, 23일 이틀간 11시와 13시에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는 매월 거리공연 계획을 홈페이지(www.geoje.go.kr)나 SNS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문화예술과(055-639-33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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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04-01 14:56
밀양시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 임시총회 개최
1일, 경남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손순미)는 지나달 30일, 도야마을에 경영인회 사무실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 임시총회 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는 30일 도야마을에 경영인회 사무실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 임시총회 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농업경영인회’에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한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것으로 시작해, 5월 12일 예정인 시 연합회 가족 체육대회와 7월 9일 예정인 가족야유회 등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 김민수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는 하남읍을 대표하는 영농 주체로서 읍 지역농업 발전을 책임지는 살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손순미 읍장은 “후계농업인력 양성의 중요한 정책 파트너인 후계농업경영인 하남읍연합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며 “하남지역 현안사업과 인구증가 시책에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으로 발굴된 농업인력으로, 신청 연령과 영농경력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이원희 03-31 11:31
밀양시, ‘내가 만드는 포토존 콘테스트’ 이벤트
31일,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4월 1일부터 30일까지‘내가 만드는 포토존 콘테스트’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가 만드는 포토존 콘테스트’이벤트 홍보물 이번 이벤트는 밀양 관광지를 배경으로 본인 또는 여러 명이 가장 잘 나오는 위치를 선정해 인증사진을 찍은 후 SNS에 업로드하고, 투표를 통해 1등~4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된 인증사진의 위치에 포토존 조성을 검토하고, 관광객들이 만든 포토존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상품은 밀양사랑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1등 30만 원, 2등 20만 원, 3등 10만 원, 4등 7만 원이다. 밀양사랑카드는 밀양시 지역화폐 등록 가맹점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밀양사랑카드 앱에서 바로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서연주 공보전산담당관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밀양시를 관광객들의 개성이 담긴 시각으로 담아주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분들이 관광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원희 03-30 11:27
밀양시, 2022년 교통문화지수 국토부 장관상 수상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개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2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장관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두 번째 박정태 교통행정과장)[사진=밀양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평가하고 있다. 밀양시는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87.15점을 받아 인구 30만 미만의 49개 시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운전행태(안전띠 착용률 등 8개 지표), 보행행태(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등 3개 지표), 교통안전(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등 7개 지표)의 총 3개 항목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음주운전 여부,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등은 유사 규모의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하며,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및 안전띠 착용률 등은 전년 대비 개선도 및 준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일호 시장은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맞춰 지역에 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보행환경 개선 등 교통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원희 03-29 13:48
2023 밀양 방문의 해’기념 밀양사랑관광카드 출시
29일,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4월 1일부터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기념해 관광객들을 위한 밀양사랑관광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밀양사랑관광카드 홍보문 밀양사랑관광카드는 관광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즉시 발급 가능한 선불충전식 카드형 밀양사랑상품권이다. 관광객 편의와 경제 활성화로 지역 내 소비 유도를 위해 제작됐다. 만 14세 이상 관광객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금액의 10%가 인센티브로 지급(개인당 월 20만 원 한도)된다. 이번에 발행된 카드는 총 5,000매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7개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6개소에서 신분증 제시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가능 관광지는 밀양역 관광안내소, 밀양아리나 관광안내소, 영남루 해설사의 집, 수산제 역사공원 홍보관, 우주천문대, 의열체험관, 시립박물관이다. 카드 수령 후 스마트폰 내 ‘밀양사랑카드 앱’을 설치하고 충전해 밀양사랑카드 가맹점 내에서 사용하면 된다. 사용 후 충전 잔액은 밀양 재방문 시 사용하거나 밀양사랑카드 콜센터(1566-8755)를 통해 환불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3 밀양방문의 해를 맞이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이번 밀양사랑관광카드는 관광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밀양사랑관광카드의 운영 및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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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03-30 19:59
사천시,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공모 사업” 최종 선정
30일, 경남 사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3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정부 공모사업인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천시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조감도 이로 인해 시는 혁신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 원, 도비 5억 원 등 총 45억 원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기업활동 지원 및 업종 고도화 촉진 등을 위해 R&D, 기업지원 등의 혁신기능 집적화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45억 원을 투자해 부지 5,188㎡ 연면적 1,963㎡ 지상 3층 규모로 산단 내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혁신지원센터가 건립된다. 문화·복지 편의시설인 복합문화센터와 2022년 노후거점 산단 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주차장 건립과 연계해 구조고도화와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실질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컨트롤타워인 혁신지원센터의 건립으로 산단 내 입주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천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사천일반산업단지의 센터건립 기업 수요에 부응함은 물론 기술·경영 및 R&D, 사업화 지원 등 혁신기능 집적화를 통해 산단 경쟁력 강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
최영호 03-29 13:32
사천문화재단,‘꿈의 댄스팀 운영사업’국비공모 선정
29일, 경남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국비 공모사업인‘꿈의 댄스팀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천문화재단 전경 재단은 이번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열악한 지역 무용 장르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무용’을 매개로 한 새로운 예술교육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꿈의 댄스팀 운영사업’은 5년 연속 국비 지원사업으로 3년까지는 매년 1억원, 4년부터 5년까지는 매년 5천만원의 국비로 사천지역 아동·청소년(8~19세)에게 무용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 장르는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실용무용(스트릿, K-pop)을 기반으로 한다. 5월부터 취약계층을 포함한 초․중․고생을 모집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인데, 사회·문화적 취약계층 50% 이상을 필수 선발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자신의 이야기(세계)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미래역량 발굴 등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는 정체성 구현 및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 재단은 거점기관으로서 사업계획 보완․협의, 선정기관 오리엔테이션 등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사천시, 진주교대, 창원대 무용학과와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능력과 창조력을 함양하기 위해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열악한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발전시켜 앞으로 사천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국비 공모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영호 03-28 08:54
사천시,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신청자 접수
경남 사천시는 일,관내 알레르기 질환자의 적정 치료, 지속 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의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사천시 2023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신청 접수 이번 사업은 아토피·천식 환아의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함으로 아토피·천식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거주 만 18세 이하 아토피․천식 환아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셋째자녀 이상,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이다. 그리고,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직장가입자 3인가족: 157,684원, 4인가족: 191,845원/최근 3개월 평균)도 포함된다. 의료비는 아토피 피부염(L20) 또는 천식(J45, J46) 환아에게 연 최대 20만 원 (진료비,약제비)을 지원하며,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는 로션 또는 크림을 연 최대 4세트 지원한다. 아토피 피부염·기관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진행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55-831-3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 천식환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제공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영호 03-27 09:27
사천시민문화예술위원회 출범
27일, 경남 사천시는 ‘왕의 고향’ 풍패지향 사천시를 품격있는 일류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기 위한 ‘2023년 사천시민문화예술위원회’가 출범했다. 사천시민문화예술위원회 출범식 장면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사천시민문화예술위원회 1차 정례회의를 열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천시민 및 사천지역 문화예술인 3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사천문화재단 김병태 대표이사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재단 사업설명회, 위촉장 수여와 위원 소개, 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화가 임동열(57) 씨가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문화정책분과, 예술인복지분과, 문화소통분과 등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데, 앞으로 1년 동안 분과 모임, 정례 회의, 포럼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게 된다. 또, 각 분과별로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세부적인 의제를 도출, 위원 전체가 참석하는 정례 회의에서 공유하고 확장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리고, 위원회가 도출한 핵심 의제에 대한 의견을 일반 시민 및 전문가들과 지역 내‧외로 공유하는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사천시민문화예술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지역의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성된 민간 중심 협의체"라며 "시민과 예술인, 재단이 함께 다양한 담론들을 활발하게 생성하고 반영해 시민과 예술이 소통하는 문화·예술 도시 ‘사천’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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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 03-30 18:51
통영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 가입에 박차
30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9일, 1청사 회의실에서『2023년 통영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3년 통영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위촉장 수여장면 시의원,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노인 분야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통영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2년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사업추진실적 평가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 2023년 실행계획 보고를 듣고 주요 추진 실적에 대한 질의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통영시가 고령친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통영시는 2019년 6월「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2021년 3월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승인받았다. 또, 올해 5월부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추진 용역에 착수해,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재인증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원장 조현준 부시장은“오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많은 의견을 내주셨고 그 중 기존 시설물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사시는 동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가시설을 권역별로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내용이 인상깊었다”며 “오늘 의견들을 모두 종합해 5월 연구용역에 적극 반영, WHO재인증 가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정문 03-29 10:57
통영시, 찾아가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실시
29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도서 벽지 등 보건소 방문이 힘들거나 거동이 불편해 치매검진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집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통영시, 찾아가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장면 이번 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치매 예방과 중증화 방지를 위하여 만 7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요원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검사를 진행한다. 치매조기검진은 1단계 선별검사를 하게 되고 검사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 관내 치매검진 협약병원(통영적십자병원, 새통영병원, 통영고려병원, Do두신경과의원)으로 연계해 뇌 영상검사 등의 검사를 받는데 만 60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시민은 검사 비용 8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치매예방의 최우선은 치매검진이므로 매년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받고, 치매에 대해 고민이 된다면 언제든 보건소로 문의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55- 650-6100)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문 03-28 16:01
2023년 통영시 북스타트 사업 초등학생까지 확대 운영
28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 시립도서관에서는 4월부터 관내 유·아동을 대상으로 2023년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2023년 통영시 북스타트 사업 초등학생까지 확대 운영 안내 리플릿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자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우리 시는 2010년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사업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생후 0개월부터 초등 2학년까지 연령에 따라 4단계로 나눠지며 그림책 2권, 에코백,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 돼 있다. 배부 기관은 ▲통영시립도서관(0~18개월), ▲통영시립충무도서관(19~35개월), ▲통영시립도서관, 충무도서관, 꿈이랑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 통영도서관(36개월~초등2학년)이며,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단계별 배부 기관을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다. 또, 시립도서관은 책꾸러미 배부뿐만 아니라 책놀이 프로그램, 찾아가는 북스타트,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통영시민들의 육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이 아이들에게 평생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 "새롭게 시행하는 초등 북스타트 사업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김정문 03-27 10:45
통영시, 스마트폰 홍보사진 잘 찍는 법 특강
27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4일 오후 3시, 통영시청 강당에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홍보사진 잘 찍는 법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하나로 홍보사진 감성있게 교육장면 이번 특강은 홍보사진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갈수록 강조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강사는 사진학을 전공해 다수의 정부기관에서 스마트폰 사진으로 포토그래퍼 되기 등 강의를 진행한 이안픽쳐 안현정 대표가 맡았다. 강의내용은 스마트폰 사진 이론(초점, 노출, 구도 등), 행사사진 및 풍경사진에 대한 이해, 스마트폰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이론수업뿐만 아니라 실습시간도 주어져 초점연습, 아웃포커스 사진 촬영, 노출보정을 적용한 촬영 실습 등 교육열기가 한층 뜨거웠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기계가 아닌 사람의 눈으로 보는 풍경에 가깝게 보정하는 방법도 교육해 평소 시정의 주요행사, 관광지, 축제, 공연 등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멋진 홍보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강연을 기획한 통영시 공보감사실 미디어소통팀은 통영시 유튜브 및 SNS를 담당하는 팀으로 최근 직원 및 시민들이 참여한 시정홍보 숏츠를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해 1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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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03-31 10:11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2023년 제2기 프로그램’수강생 모집
31일, 경남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과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제2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2023년 제2기 프로그램’수강생 모집(목공 창의교실 전경) 모집 강좌는 6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으로, 모집인원은 2100여 명이다. 제2기 프로그램은 코딩의 정의와 필요성을 배우는 ‘코딩교실’과 저소득 자녀의 영어학습 지원을 위한 ‘영어키움반’, 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는 ‘영어과학교실’, 주제별로 역사를 흥미롭게 배우는 ‘초등역사교실’등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새로운 분야의 경험을 위한 ‘목공창의모형교실’과 자기주도학습 분야의 ‘플래너학습법’, ‘하브루타(토론·논술)’, 매주 월·화·목 1:1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입시상담과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영어전자책’, ‘초·중등 온라인학습방’,‘원어민화상영어’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매년 인기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동안 운영될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흥미로운 주제와 관련한 활동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를 익히는 ‘영어캠프’와 자신이 좋아하는 동화책 한 편을 선정하여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만들어 발표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토대로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동화책을 만들어 보는 ‘영어특강’이 있다. 저소득 자녀에 대한 교육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의 자녀는 수강료를 면제하여 우선 선발하고, 일반 가정의 자녀 중 둘째 자녀부터는 수강료 50%를 감면해 준다. 모집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5-749-545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의 정규 수업만으로 부족한 분야의 교육지원과 미래세대의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주 03-30 16:52
진주시, 금연환경조성 위한 금연지도원 위촉
30일, 경남 진주시는 지역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9일 금연지도원 2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금연지도원 위촉식 장면 진주시보건소에서 진행된 이날 위촉식에서는 금연지도원들에게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수여하고, 금연지도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2명씩 10개 조로 편성 돼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과 공휴일에도 지역 내 1만595여 개소 금연구역을 점검하게 된다. 흡연자를 대상으로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도 수행한다. 또, 국민건강증진법과 진주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을 보호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와 내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주 03-29 09:56
월아산 숲속의 진주, 4월 1일 ‘매직콘서트’ 공연
29일, 경남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봄이 왔나 봄’ 3회차 문화행사 <매직콘서트>를 4월 1일 토요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23년 ‘봄이 왔나 봄’ 행사 사진 ‘봄이 왔나 봄’ 행사는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개최되는 행사로 공연과 야외 숲놀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5일 2회차 <봄 왈츠 콘서트>는 아이와 함께 가면을 쓰고 왈츠를 추며 즐기는 마리갈랑트의 ‘가면무도회’와 Modern musician club의 ‘봄날의 버스킹’ 공연, 숲속 자연물을 이용한 야외놀이와 자연물 만들기 체험행사에 850명이 참여했다. 이에 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직콘서트’는 사전 예약 완료된 100명에 현장에서 추가로 100명을 더 관람하게 하기로 했다. 현장입장을 희망하는 분들은 SNS에 숲속의 진주 방문 게시물을 인증하거나 숲속의 진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또는 숲속의진주TV 유튜브 구독 중 하나를 확인 후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매직콘서트’는 어린이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사전예약 100명에 현장접수 100명을 추가하였으니 예약하지 못한 분도 공연 관람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주 03-28 16:08
진주시, 37년 친구 일본 기타미시와 우호교류 확대
28일, 경남 진주시는 ‘국제 자매도시 우호 협력 증진’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교류’,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비교견학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일본으로 국제교류도시 방문단을 파견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기타미시 쓰지 나오타카 시장과의 업무협약 장면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류도시 방문단의 첫 일정은 기타미시 방문으로, 기타미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진주시와 기타미시는 자매도시 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MOU)를 체결해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에 의견을 모았다. 28일 조규일 시장은 기타미시 쓰지 나오타카 시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초청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진주시와 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홋카이도의 정원 ‘북해도 가든가도’ 및 동물원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야마 동물원’에 대한 벤치마킹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로써 기타미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조성과 국내 대표 생태동물원이 될 ‘진양호 동물원’ 이전 사업 추진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타미시 방문에 따른 NHK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 기타미시와 문화․예술․체육․교육뿐만 아니라 산업분야의 교류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경제적 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강조한 한편,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가 40년 가까이 지속된 모범 사례는 드물며, 이러한 지방외교가 공공외교의 중심축으로써 다양한 외교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며 지방외교의 중요성에 힘을 실었다. 이어 조규일 시장을 포함한 국제교류도시 방문단은 나카자키 다카토시 기타미시 일한친선협회장을 만나 양국의 문화 보급 및 교육, 스포츠 등 2023년 친선 교류 계획에 대해 의논했으며 세계축제도시 진주의 남강유등축제 우수성을 알리는 등 관광·축제 분야의 상호교류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은 “기타미시는 우리 진주시와 37년간 교류를 이어온 도시로, 두 도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길 바란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간 교류에 제약이 많았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타미시와 교류 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두 도시 간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5월 진주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대한 홍보와 함께 일본 역도선수의 선전도 응원했다. 이번 진주시장의 기타미시 방문은 2007년 이후 첫 방문으로, 그간 한일친선협회 등 민간교류 및 축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이루어졌으나, 코로나19로 느슨해진 대면 교류 활동에 불씨를 지피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재개할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본 기타미시는 인구 12만 명의 홋카이도 지역 산업경제 및 문화의 중심지로, 진주시와는 1978년 기타미 한일친선협회장의 요청으로 민간 로타리클럽과 교류를 시작한 후 1985년 5월 진주시와 기타미시 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교류도시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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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영 03-30 17:59
양산시민축구단 창단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
30일, 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지난 29일, 양산시체육회, 양산시축구협회, 관내 학교 축구감독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양산시민축구단 창단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산시민축구단 창단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장면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주)이룸경영연구소)의 용역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 이후 질의 및 토론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축구단 창단과 운영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 축구단 운영을 위한 예산, 우수선수 확보, 유소년 축구팀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다루어졌다. 양산시는 2024년 K-4 축구단 창단 및 2025년 리그 참여를 목표로 2022년 11월부터 150일 기간동안 양산시민축구단 창단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 중으로 이번 용역은 3월 30일 마무리된다. 양산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축구단 창단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축구단 창단 및 향후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세우고, 이후 관련 기관과의 세부적인 협의와 검토 및 의견수렴, 우수 축구단 벤치마킹, 조례제정, 축구단 설립 및 선수단 구성 등 절차를 진행해 K-4 리그에 참여할 계획이다. -
박철영 03-29 10:14
양산시, 삼겹식당 통도사점,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동참
2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유호진, 정용구) 지난 21일 삼겹식당(대표 김주현)을 착한나눔가게 33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33호점 협약식 장면 이날 현판식에는 삼겹식당 김주현 대표와 유호진 하북면장,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주현 대표는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김주현 대표는 “새롭게 참여하게 된 만큼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박철영 03-28 09:37
양산시의회, 제236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성료
28일, 경남 양산시의회(의장 이종희)는 지난 27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경남 17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6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협의회장 창원시의회 김이근 의장)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정례회사진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와 경남발전을 도모하고자 도내 18개 시‧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회의체로 이날 회의를 통해 경남발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의정활동을 교류했다. 이날 사천시의회 윤형근 의장이 발의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제정 촉구문(안)'」이 채택됐다. 정례회를 마친 후 협의회 의장단은 통도사를 방문해 성보박물관, 금강계단(대웅전) 등을 둘러보았고 종정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를 예방(禮訪)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은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양산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경남의장협의회가 시민과 경남,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박철영 03-27 09:33
양산시, 글로벌 항노화기업 육성 꿈꾼다
27일, 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항노화산업의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항노화 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항노화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R&D센터 전경 양산시는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설정한 ‘항노화산업’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의생명R&D센터 등 전문지원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이후 의료기기 업종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시작으로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감염병예방 등 항노화 전 업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항노화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세부 지원유형으로는 비의료기기(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업종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활성화를 지원하는‘항노화산업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과 감염병 예방 제품(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 등)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항노화기업 특화지원’이 있다. 양산시는 기업당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 2월 7일 공고를 시작해 양산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7개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산시 미래신성장산업인 항노화산업의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항노화 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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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04-01 13:29
거창의 명산 월여산 산철쭉 8,500주 보식
1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거창의 명산 월여산 산철쭉 군락지에 식목일을 기념해 꽃나무 산철쭉 8,500주를 보식했다. 거창의 명산 월여산 산철쭉 8,500주 보식장면 이번 보식은 산철쭉 군락지 확대를 위해 계획한 것으로, 면사무소 직원들이 철쭉 식재에 동참해 진행했다. 월여산은 산철쭉 개화기인 5월에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거창의 대표적 명산으로, 산철쭉 군락지는 정상 부근에 2ha 정도가 식생하고 있다. 신원면은 월여산을 가꾸기 위해 지난해 등산로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 산철쭉 군락지 정비 및 보식을 시행하게 됐다. 신원면에서는 지금까지 월여산을 가꾸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같이 2006년부터 매년 철쭉제 및 면민안녕 기원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철쭉단지 및 등산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월여산 산철쭉은 정상 부근에 군락이 이루어져 꽃이 아름다워 매년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앞으로도 산철쭉 군락지 확대를 위해, 군락지 정비와 보식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호 03-31 09:57
거창군, 농번기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운영’
31일, 경남 거창군은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4∼5월 2개월간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본소, 북부, 수승대, 동부, 남부권역)에서 토요일 정상근무를 추진한다. 거창군, 농번기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운영’(북부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112기종 1136대를 보유해 농가에 농기계 및 작업기를 임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6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 운영하고 있다. 봄철 농번기 휴일운영은 전체건수 대비 약 10% 정도로 이용률이 많은 편이며, 또한 연중 주말을 이용할 경우 2일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입고 시 사전예약제 추진으로 1일 이용이 가능하고 비용적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농업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8년 개소 이후 2023년 현재까지 농업기술센터 본소 등 경남도 내 유일하게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0∼20분 이내 임대가 가능할 수 있도록 권역별 임대사업망을 구축했다. 또, 2022년 농기계 임대실적 1만 2546건으로 경남도 내는 물론 전국에서도 최상위 실적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토요일 근무를 추진해 농업인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최성호 03-30 19:34
거창 쌀, 미주 수출 10만불 달성
경남 거창군은 30일, 동거창농협 경제사업장에서 구인모 군수, 이재현 동거창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쌀 미주 수출 10만불 달성 기념 선적식을 가졌다. 거창군 거창 쌀, 미주 수출 10만불 달성 장면 거창 쌀은 지난해 12월 ㈜경남무역을 통해 쌀 20톤을 미국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쌀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선적된 쌀 20t은 지난해 거창군이 주최한 ‘미주시장 개척 마케팅 행사’에서 동거창농협과 뉴저지 유통벤더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추진됐으며, 지난 2월에는 동거창농협 자체 브랜드인 ‘하데이쌀(골든퀸)’을 캐나다로 수출해 미주시장 총 수출액 10만불을 달성했다. 이재현 조합장은 “앞으로도 거창의 우수한 쌀을 해외에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동거창농협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쌀 미주 수출 10만불 달성을 축하하고, 우수한 쌀을 생산하기 위한 우리 농민들의 노력이 미주시장에서 인정받아 쌀 수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거창 농산물의 수출시장 개척과 유망품목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호 03-29 12:58
거창군, 달빛 아래 보건소와 함께 건강생활 실천해요!
29일, 경남 거창군은 30일부터 4월 5일까지 1주간 신체활동사업 ‘달빛체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거창군, 달빛 아래 보건소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야간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작년 한 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4월 11일부터 11월 26일까지 8개월간 주 3회 강변생활체육공원(KT플라자 앞)과 스포츠파크 2곳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근력 강화 체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달빛체조는 평소 신체 활동량이 적고 주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진행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군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고해 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940-8372, 8368)로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건강도 지켜나가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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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03-30 09:40
고성생태관광협회 자연 생태관광 활성화 위한 정기총회
30일, 경남 고성생태관광협회(회장 이경열)는 지난 28일, 고성읍 기월리의 독수리 생태체험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자연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성생태관광협회 정기총회 장면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월에 운영한 독수리 생태체험관과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고성군 홍보부스를 운영한 결과가 보고됐고, 올해 4월부터 시작될 고성 생태 마을학교의 운영 계획과 겨울철 대표 축제인 고성독수리 축제의 운영 방향을 토론했다. 이경열 회장은 “우리 지역 생태관광의 활성화와 생태관광협회 발전을 위해서는 생태 문화 가치를 담아 유익하면서도 재밌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찾아오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고성 생태관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생태관광협회는 2020년 임의단체로 등록돼 2022년 11월 비영리단체로 공식 출범했다. 현재 40여 명 지도사가 독수리체험관, 관광박람회 부스 운영, 고성 생태 마을학교, 마동호 환경정화 활동 등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
이재우 03-29 09:43
고성군, 봄철 진드기 감염 대비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일제 점검
29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전체 점검한다고 전했다. 고성군, 봄철 진드기 감염 대비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전경사진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기피제를 손쉽게 뿌릴 수 있는 장비로, 남산공원, 백세공원, 갈모봉, 거류산 등 공원과 등산로 입구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등의 환자 발생이 많은 지역에 설치돼 있다. 보통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기후변화로 모기와 진드기의 출몰 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군은 이에 대비하고자 자동분사기가 설치된 21개 장소를 방문해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해충기피제를 보충할 계획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산과 들 등 야외활동과 농작업 전 진드기 기피제 쓰기,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복장 갖춰 입기, 활동 후 옷은 즉시 털어 세탁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자동분사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
이재우 03-28 16:15
고성군,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 임시 총회 열어 당항포대첩축제 활성화 논의
28일, 경남 고성군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위원장 빈영호)는 지난 24일, 엑스포 주제관에서 임시 총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고성군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 임시 총회 열어 당항포대첩축제 활성화 논의장면 이번 임시총회는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임원 위촉, 위촉장 수여, 운영 규정 개정, 제19회 당항포대첩축제 개최에 따른 기타토의 안건 상정 등이 진행됐다. 신임 위원으로는 권택중(전 동고성농협마암지점장), 강호상(전 한돈협회고성지부장), 황종식(현 회화면 농악단장) 씨가 위원으로 위촉돼 앞으로 3년간 축제 추진을 위해 함께 활동하게 됐다. 이날 행사 활성화를 위한 의견으로 개막식장인 배둔 양지공원 주변에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배너와 행사 등을 설치하자는 의견이 채택됐다. 아울러, 볼거리만큼 중요한 먹거리를 개선하고자 개막식장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키로 하고 회화면 내 사회단체에서 자발적 동참하에 진행하기로 했다. 빈영호 위원장은 “축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제시해 줘서 감사하다”며 “우리 축제가 특색있고 고유성을 담은 축제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원들의 열정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제19회 당항포대첩축제를 4월 28일 회화면 양지공원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열 계획이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행사, 특별이벤트를 준비해 성웅 이순신의 당항포 대첩을 알리고 다시 오고 싶은 추억의 장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이재우 03-27 14:13
고성군 청소년나누go봉사단, 오리엔테이션 실시
27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나누go봉사단이 지난 25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전했다. 고성군 청소년나누go봉사단, 오리엔테이션 실시장면 이날 참석한 12명 봉사자는 앞으로 활동계획과 연간 활동을 공유하고, 자원봉사 교육과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만들기,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포스터 제작 활동을 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주연 학생(중앙고)은 “처음 시작은 봉사 시간 때문이었지만, 다양한 활동들로 자원봉사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활동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 과장은 “우리 지역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기후 위기와 관련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사회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고성군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3월부터 12월 매월 넷째 주 주말을 이용해 지구를 지키는 봉사활동 ‘지구봉’이란 주제로 ▲자투리천을 활용한 컵홀더 만들기 ▲일회용품 줄이GO, 다회용컵 사용하GO 고고 캠페인 ▲현충일 행사지원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맑은 날 행잉플랜트 ▲맑고 푸른 고성 만들기, 그래피티니팅 ▲담배꽁초 환경 정화 ▲다 쓴 커피박스도 다시보면 자원 ▲평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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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03-31 09:43
남해군, 국공립 미조 하나어린이집’문 열었다!!
31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30일, 미조면에서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남해군,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 개원식 장면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은 2020년 2월 미조면 유일한 어린이집 미조아이어린이집이 폐원된 이후 추진됐다.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국공립 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0년 11월 ‘남해군-하나금융공익재단-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신축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9억 4200만 원으로 하나금융그룹에서 3억2100만 원을 지원하고 국·도비 2억 5600만 원, 군비 3억 6500만 원이 투입됐다. 2022년 3월 착공해 12월 준공했으며, 이날 개원식이 열렸다. 미조하나어린이집은 만0세~만2세 영아 20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로 대지면적 327㎡, 건축연면적 171㎡, 지상1층 규모다. 보육실을 포함해 유희홀과 야외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친환경 건축 자재로 지어졌으며, 층고가 높고 일조량 충분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보육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아이를 아끼는 지역 주민과 보육시설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나금융이 한마음 한 뜻으로 만든 어린이집”이라며 “미래를 빛낼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무한한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아이들이 행복한 남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은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군의장을 비롯한 남해군의원, 류경완 경남도의원,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이병직 대표, 하나금융공익재단 박경호 상임이사,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시공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남해군은 아이 기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복합공간인 ‘다가치 키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김철민 03-30 09:09
남해군‘수산인의 날 맞이’대대적 해안정화 활동
30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29일, ‘12회 수산인의 날(31일)’을 기념해 미조면 본촌 삼정개 해안 일원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천명조)와 한국자율관리어업 남해군연합회(회장 김형모)가 주관하는 해안정화 활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고 밝혔다. 해안정화활동 장면 매년 4월 1일로 지정된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올해는 31일 통영시에서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남해군은 다가오는 ‘수산인의 날’을 자체적으로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날 해안정화 활동을 준비했다. 해안정화 활동에서는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한국자율관리어업 남해군연합회, 본촌어촌계, 남해군수협, 미조사무소 등이 참여해 미조면 본촌 삼정개 해안의 폐스티로폼과 폐어망, 플라스틱 등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 4t을 수거했다. 남해군은 올해도 총 20억 원 예산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대청결 활동을 통해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청정 보물섬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철민 03-29 09:28
남해군, 땅두릅 본격 출하
29일, 경남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지난 28일, 최근 농가의 신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땅두릅’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남해농협 ‘땅두릅’초매식 장면 이날 초매식에는 류성식 새남해농협조합장, 이윤화 농협 남해군지부장, 정현옥 남해군의원, 류기문 고현면장, 정선표 땅두릅작목회장과 작목반원, 경매사 등이 참석했다. 현재 남해 땅두릅은 811농가가 재배해 206t을 생산해 약 13억 원 출하실적을 올리는 소득 작물이며, 새남해농협에서 주로 출하하고 있다. 류성식 새남해농협조합장은 “땅두릅이 작목회장님을 비롯해 반원들의 노력으로 남해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완전하게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재배면적의 확대, 판로개척 등 행정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땅두릅은 참두릅에 비해 순이 여리고 향이 진해 봄철 입맛을 살리는데 제격이며, 간건강, 항염증작용, 향균작용/면역력 증진, 혈관건강, 통증완화, 당뇨병 치료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올해 남해군에서는 새남해농협과 함께 지원금을 마련하여 농업인들에게 땅두릅 출하 포장박스(2kg) 10만매를 지원하고 있다. -
김철민 03-28 09:05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 “꽃 피는 남해”문화이벤트
28일, 경남 남해군은 노량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가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남해대교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 '꽃 피는 남해' 문화이벤트(노량 풍경)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는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걸으며 평소 접하지 못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봄날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금요일 저녁에는 전야제 및 개막식이 열린다. 최근 <미스터트롯2> 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남해출신 가수 ‘하동근’을 비롯해, 퓨전국악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이 끝난 저녁 7시20분부터는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해상유람선에서 불꽃을 쏘는 불꽃놀이가 계획되어 있다. 4월 1일 토요일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오전에는 전국의 걷기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남해바래길 봄소풍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남해대교 위에서는 차량을 통제하고, 프리마켓ㆍ남해대교 걷기행사ㆍ버스킹ㆍ관광객참여 이벤트 등 풍성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대교 통제가 4월1일 토요일 오전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안전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잊지 못 할 봄날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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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철 03-30 18:56
함안군, 청년창업팀 선정 발표심사 개최
30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 창업팀 선정 발표심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함안군, 청년창업팀 선정 발표심사 장면 이번 사업은 지난달 3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19~45세 청년 10팀과 함께 창업아카데미와 멘토링을 거쳐 최종 8팀이 발표심사에 참여했다. 청년 창업가 8팀은 지역농산물 생산, 제조 및 판매, 떡 공방, 컬러링 키트 및 그림공방, 라이브커머스 대행 서비스, 지역문화 영상콘텐츠 제작, 미니어처 소품 제작, 마음치유 프로그램, 프리마켓 플랫폼 등의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심사에 참여했다. 이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창업팀은 다가오는 오는 4월 13일에 창업팀 선정확인증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며, 4월 26일에는 창업팀 초기 비즈니스모델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함안청년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기창업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안군청 1층 민원실에서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창업 상담소를 운영한 다. 상담은 청년 창업가뿐만 아니라 창업과 사회적경제 진입을 위해 고민하는 일반 주민 등 창업 상담소를 이용하면 대규모 사업비 투자 전에 창업(사회적경제) 전문가와 상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청년창업 및 창업 상담과 관련된 다양한 문의 사항은 함안군 청년창업지원사업 지원기관인 사회적경제교육 사회적협동조합(055-715-50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의철 03-29 09:06
2023. 함안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반기 학교순회프로그램
29일, 경남 함안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승오)는 신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교 상담 활성화를 위해 Wee센터 상반기 학교 순회프로그램(개인·집단상담 및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함안교육지원센터 Wee센터 학교순회프로그램 진행장면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집단상담,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 내 위기 사례 조기 발굴과 예방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함안 Wee센터는 2023. 상반기 학교순회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 10개 학교 55학급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생명존중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7일, 함성중학교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학교폭력의 정의를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었고, 피해자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수업이라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함안교육지원청 김승오 교육장은 “학교 순회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상담인력이 근무하지 않는 학교의 학생들도 학교상담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관내 학생들의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심리지원을 하는 함안 Wee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의철 03-28 09:00
함안여자중학교, 졸업사진 찍고! 우정 찍고! 3학년 특색 활동 실시
28일, 경남 함안군 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산하 함안여자중학교(교장 이동률)는 지난 27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사진 찍고! 우정 찍고!’ 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함안여자중학교 졸업사진 찍고! 우정 찍고! 3학년 특색 활동 사진 단순히 학교 앨범 촬영만을 위한 시간이 아닌 3학년 교육 구성원들이 모두 함께한 가운데 기억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 일대와 함안 박물관 야외 일원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개인 및 모둠별, 학급별 사진 촬영을 하는 동안 말이산 고분군 일대를 둘러보며 맑은 날씨가 선사한 역사와 생태·환경의 보고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지며 박물관 무대에서 댄스 퍼포먼스도 선보이고 구경하면서 학년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야외로 나와 함께 어우러져 사진도 촬영하고 말이산 고분군도 둘러보면서 즐겁게 소통하고 구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함안여자중학교는 행복학교 학교 비전인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학교’로써 학생들이 능동적,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이의철 03-27 10:40
제14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본선 진출자 확정
27일, 경남 함안군은 4월 21일 오후 7시, 함안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인 ‘제14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본선진출자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14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본선 진출자 확정 예선은 지난 26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치러졌다. 전국 각지에서 234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예심 결과, 본선 진출자는 12팀으로 신우혁(진주), 임다훈(안산), 백정식(부천), 민강미(봉화), 서기혁(서울), 박상현(구미), 채수현(진주), 김연진(창원), 유상훈(창원), 이해진(양산), 이채윤(서울), 김보섭(서울) 등이다. 본선에서는 대상 1000만 원, 금상 500만 원, 은상 300만 원, 동상 200만 원, 장려상 150만 원, 인기상 100만 원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인정서가 주어진다. 12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제14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는 MC 김승현, 하명지 진행으로 김희재, 박서진, 윤태화, 김수희, K4 등 인기가수가 등장해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릴 예정이다. 한편, 국민 애창곡인 가요 ‘처녀뱃사공’은 1952년 유랑극단을 이끌고 함안으로 왔던 가수 윤항기·윤복희 씨 부친 윤부길 씨가 법수면 악양나루터를 건널 때 나룻배를 저어주던 처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노랫말을 지었다. 함안군은 이를 기리기 위한 가요제를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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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지 03-31 10:38
합천군 율진리 골프장 조성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31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30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개발 주식회사(대표 문진태)와 ‘율진리 골프장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합천군 율진리 골프장 조성사업 업무협약(MOU) 체결장면 이날 협약식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문진태 합천개발 대표, 율진리 골프장 추진위원회 문병기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본 협약을 통해 합천군은 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에 노력하고, 합천개발(주)는 투자계획에 따라 골프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율진리 골프장 조성사업은 율곡면 율진리 일원 약100만㎡(30만평) 부지에 민간자본 1,000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독채형 골프텔 31동, 캠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와 남부내륙 고속철도의 개통 시기와 맞춘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등 지역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마을 주민들도 추진위원회 구성, 협약식 참석 등 적극적으로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율진리 골프장 조성사업은 대구 등 대도시와의 접근이 매우 용이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강연지 03-30 11:15
김윤철 합천군수, 합천항공스쿨 현장 점검
30일, 경남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 29일, 합천항공스쿨 현장을 방문해 4월 2일부터 개최되는 '2023년 합천항공스쿨 청소년 직업 체험행사'를 앞두고 소방안전시설, 경량항공기 이착륙장 점검 등 행사 준비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또 합천항공스쿨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에어랜드항공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윤철 합천군수, 합천항공스쿨 현장 점검장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3년 합천항공스쿨 청소년 직업체험행사'는 합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0세 이상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행 체험, 항공안전교육, 조종 시뮬레이터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 1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아 체험 대상자 명단을 확정지은 상태다. 에어랜드항공 반명희 대표는 “합천항공스쿨은 경량항공 관련 우수한 편의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행사로 많은 청소년들이 항공 관련 직업 체험 기회를 가지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으며, “합천에서 관광비행은 운석충돌구, 황매산, 합천호 등 천혜의 관광지를 높은 비행고도에서 한눈에 관망할 수 있어 체험객들에게 뜻깊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주면 용지리 370-1번지에 소재한 합천항공스쿨은 총 2만 417㎡(항공스쿨 9145㎡ 이착륙장 1만 1272㎡)부지에 경량항공기 이착륙장, 주기장, 격납고, 교육장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시설을 자랑하고 있어 관광객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
강연지 03-29 13:11
제5회 합천 벚꽃음악회 개최
29일, 경남 합천군 봉산면(면장 김길환)은 봉산면 청년회가 주관한 ‘제5회 합천 벚꽃음악회’가 지난 25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제5회 합천 벚꽃음악회' 개최장면 이번 행사기간은 25일부터 4월 2일까지며, 주중에는 자유버스킹 공연장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벚꽃가요제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더불어 포토존, 소원카드 쓰기,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길환 봉산면장은 “봄날 흩날리는 벚꽃과 아름다운 경치 그리고 흥겨운 노랫소리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기철 봉산면 청년회장은 “제5회 합천 벚꽃음악회를 찾아주신 주민들과 관람객들의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벚꽃음악회가 봉산면만이 아닌 합천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연지 03-28 10:54
합천군,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접종 실시'로 청정지역 사수한다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봄철 상반기 구제역 예방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소, 염소, 사슴 등에 대해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합천군,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접종 실시'로 청정지역 사수한다.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구제역 발병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4월과 10월 연 2회 구제역 일제 접종의 달로 정해 한 달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일제접종은 관내 소·염소·사슴 등 우제류 사육농가 1,700호 43,022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돼지는 농가 자체로 상시접종을 하고 있으며, 사슴 또한 제각·출산 시기에 맞춰 농가에서 직접 접종 할 수 있도록 접종요령과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군에 위촉된 공수의사 11명이 전체농가에 대해 실시한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군에서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고 전업농가는 합천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해 접종을 실시하며 이 경우 백신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한우농가의 경우 2개월미만 송아지, 출산 임박, 질병 치료, 출하 예정 4주 이내 등의 사유로 접종이 불가능한 개체의 경우 접종에서 제외한다. 향후 수시접종을 통해 누락된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군 축산과에서는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를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 상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및 소독강화를 위해 율곡면과 야로면에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우리군을 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시기에 맞는 꼼꼼한 예방접종을 실시해,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통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시 축주 입회하에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농가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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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수 03-30 19:09
벚꽃 명소’ 창녕만옥정공원 벚꽃 만개...상춘객 유혹
30일, 경남 창녕군은 관내 손꼽히는 ‘벚꽃 명소’로 불리는 창녕만옥정공원 벚꽃이 절정에 이르며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고 전했다. ‘벚꽃 명소’ 창녕만옥정공원 벚꽃 만개 창녕만옥정공원은 면적 1만㎡ 규모가 작은 도시공원이지만 봄철 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것으로 유명해 군민들의 쉼터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공원에는 국보로 지정된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 외에도 창녕 퇴천리 삼층석탑, 창녕객사, 창녕척화비, 창녕현감비군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어 역사적 볼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각종 축제·행사 시 활용되는 광장과 야외공연장에서 유치원생과 학생들이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며 야외수업을 하는 광경을 손쉽게 볼 수 있다.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돗자리를 깔고 점심을 먹거나 사진을 찍는 등 짧은 소풍을 즐기며 봄을 맞이한다. 창녕군에는 창녕만옥정공원 외에서 벚꽃 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화왕산 자하곡매표소 입구 ▲영산 연지와 영산만년교 ▲ 부곡온천 관광특구 내 벚꽃길 ▲창녕 계성천 벚꽃길 등이 있다. 올해 벚꽃은 현재 만개한 상태로 주말에는 아름다운 꽃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체증이 꺼려지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특히, 다가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제28회 부곡온천축제가 열리니 풍성한 구경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봄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
송환수 03-29 10:53
창녕군, 봄맞이 우포늪 일원 환경정화 실시
29일, 경남 창녕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우포늪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쪽배를 타고 늪(사지포)에 들어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우포늪 주변 하천에서 유입된 쓰레기가 주로 쌓이는 목포 상류, 사지포 상류, 우포 하류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군 우포생태따오기과, 우포늪 관리 기간제근로자, 낙동강 환경감시원 등 14명이 참여해 약 9t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협조를 받아 고무보트와 쪽배를 타고 풀이 자라 쓰레기 수거가 어려워지기 전에 우포늪으로 들어가 폐그물, 농약병, 비료 포대 등 각종 쓰레기를 건져냈다. 군은 매년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우포늪 탐방로 주변의 시설물을 정비하고 환경정화를 하고 있다. 하지만 우포늪 인접 하천에서 생활쓰레기와 농사용 폐기물 등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우포늪 오염은 물론 경관을 해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포늪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인 우포늪을 잘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송환수 03-28 10:39
창녕군, 멸종위기종 곤충 대모잠자리 ‘자연의 품으로’
28일, 경남 창녕군은 31일 오전 10시, 창녕생태곤충원 야외습지에서 ‘제2회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대모잠자리 서식지 방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창녕군 멸종위기종 곤충 대모잠자리 자연의 품으로 이벤트 예정 이날 행사는 창녕유치원 6세 반 원생 50여 명을 초청해 대모잠자리 유충에게 먹이 주기 체험을 진행한 뒤 방사할 예정이며 총 1000개체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다. 창녕생태곤충원 내 야외습지는 대모잠자리의 대체서식지로 조성이 됐으며, 4월 하순부터 6월까지 잠자리를 관찰할 수 있다. 대모잠자리는 저지대의 식물 퇴적층이 쌓인 연못이나 습지에 서식한다. 도시 개발과 확장으로 대모잠자리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해 환경부는 2012년 5월 대모잠자리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했다. 이에 창녕생태곤충원은 대모잠자리의 증식을 위해 2019년 4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채집 허가를 받아 채란 후 인공증식을 성공했고 2022년 4월 인공증식증명서를 발급받아 그해 5월 제1회 행사에서 800개체를 방사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창녕생태곤충원에선 멸종위기야생생물 곤충인 대모잠자리, 두점박이사슴벌레, 붉은점모시나비, 물장군에 대한 인공증식증명서를 획득했다”며 “증식과 전시에 머물지 않고 꾸준한 방사를 통해 생태계 보존에 대한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송환수 03-27 11:03
제16기 창녕군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27일, 경남 창녕군은 지난 25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16기 창녕군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6기 창녕군가족봉사단 발대식 장면 가족봉사단은 가족 간 화합과 자녀의 올바른 사회인식,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운영된다. 올해로 제16기다. 9가족 총 32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16기 창녕군가족봉사단은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가족봉사단 운영계획 안내, 대표자 선서, 참가가족 소개로 진행됐고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재능나눔 체험 활동을 통해 신규 가족봉사단원으로서의 단합과 활동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는 “가족봉사단 활동이 가족을 더욱 화목하게 하고, 자녀가 서로 돕고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익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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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택 03-30 10:49
의령군, 경남관광박람회‘의령칼라점빵’우수상 수상
경남 의령군은 2023 경남관광박람회에서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이다. 의령군, 경남관광박람회 ‘의령칼라점빵’우수상 수상장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에서 의령군은 관광활성화 아이디어, 지역 관광활성화 활동 및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의령9경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컨셉의 ‘의령점빵’에 이어 올해는 의령에 컬러를 입힌 컨셉의 ‘의령칼라점빵’을 운영하며 의령 관광의 다채로운 색을 강조한 ‘컬러풀 의령 팝업스토어’를 홍보했다. 호국의병(홍의장군축제)은 ‘레드’, 한우산 철쭉은 ‘딥핑크’,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은 ‘푸시아핑크’ 망개떡은 ‘민트그린’, 구름다리는 ‘블루’, 의령부자축제는 ‘옐로우’로 주요 관광지와 색을 연관 지어 홍보하며 ‘컬러풀 의령’을 뽐내었는데, 자신만의 색을 찾고자 이미지와 개성을 중시하는 MZ 세대들의 기호에 맞아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의령의 색의 의미를 담은 물품을 돌렛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지급하고, 의령부자축제의 주요 컨텐츠인 부자바위 솥바위에 소원달기를 하며 방문객의 소망을 함께 염원하기도 했다. 홍보 리플릿 또한 엽서 형식으로 제작하고 포켓에 담아가는 방식으로 배부하며 ‘의령관광’을 파는 ‘점빵’ 분위기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은 박람회에서 늘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도를 하는 자치단체로 정평이 나있다”며 “다양한 색깔을 제대로 만끽하는 오감 만족 여행지로 의령군을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
이경택 03-29 13:33
‘천원버스’, ‘행복빨래방’..."의령 군민이 원하면 한다"
29일, 경남 의령군 오태완 군수의 민생 살피기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군민과의 대화'가 27일 대의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주민과의 만남 후 현장 민생 탐방도 동시에 진행됐다. 의령군 천원버스, 행복빨래방...의령 군민이 원하면 한다.(군민과 대화장면) 취임 이후 매년 정기적인 군민과의 대화로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해 온 오태완 군수는 올해 역시 밀착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13개 읍면 주민들을 직접 만나 군정에 대한 건의 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군수는 이 기간에 1,200여 명의 군민을 만났으며 216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
이경택 03-28 11:32
의령군청×무안군청 축구회, 고향사랑기부로 ‘티키타카’
28일, 경남 의령군청 축구회와 무안군청 축구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주고받으면서 자매도시의 ‘끈끈한 우정’을 선뵀다. 3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의령과 무안의 우정어린 ‘티키타카’에 두 지역사회가 반색하고 있다. 의령군청-무안군청 축구회, 고향사랑기부로 자매결연 우정장면 의령군은 지난 23일 의령군청 축구회 회장·부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매도시 무안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의령군청 축구회 회원 30여 명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활성화와 자매도시 무안군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인 기부를 했다. 앞서 지난 16일, 무안군청 축구회 역시 의령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성공을 기원하며 의령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의사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28일 현재 목표 기부금을 전부 모아 전달 일정만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 축구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의령군 축구회를 반겼다. 이날 의령군은 ‘2023~2024년 의령 방문의 해’와 올해부터 새롭게 개최되는 ‘홍의장군축제’를 소개하며 무안군의 홍보 협조를 구했다. 무안군은 의령군에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독려를 요청했다. -
이경택 03-27 15:50
의령군, 40억 원 규모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27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신청 대상지 2개소 모두 선정 돼 40억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40억 원 규모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오감마을 전경)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봉수면 방계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사업대상지인 의령읍 오감마을, 화정면 덕교마을은 그동안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의령읍 오감마을 19억원’ ‘화정면 덕교마을 21억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주택 정비, 빈집 철거, 보행환경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위험사면 보강 등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오태완 군수는 “앞으로도 취약한 마을을 지속 발굴하고 농촌지역 주거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와 삶의 질 개선, 더불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골고루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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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호 03-31 09:49
하동 갈육초, 찾아가는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탄소 줄이기 나부터 실천
경남 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이은미)는 지난 수요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숲을 활용한 숲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숲 해설사와 갈육초 숲교육 실시장면 전문 숲 해설사를 초빙해 실시된 이날 활동은 갈육초등학교의 자연학습원과 화단 등 학교 주변의 나무와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첫째 시간은 ‘숲과 탄소 이야기’ 활동을 통해 나무나 식물이 인류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 있는 자원인지에 대해 알아봤다. 두 번째 시간은 ‘우리 학교 식물 이야기’와 ‘우리 학교 나무 이름표 달기’ 활동을 통해 늘 가까이 있어서 눈여겨보지 않았던 학교의 다양한 식물을 살펴보면서 얼마나 다양한 생명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를 몸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학교에 나만의 나무가 생겨서 너무 뜻깊고, 앞으로 학교 안의 나무를 더욱 소중하게 가꾸어야겠다. 그리고 평소에 불 끄기나 쓰레기 분리하는 것도 귀찮아했는데 탄소를 줄이기 위해 나부터 생활 습관을 고쳐야겠다”고 말했다. 갈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해나갈 계획이다. -
배윤호 03-30 09:14
하동군,자동차 주행거리 줄이며 탄소중립포인트 준다
경남 하동군은 내달 7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 안내 리플릿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한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해 시행하는 제도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최초 차량 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중 휘발유·경유·엘피지(LPG) 차량이며, 전기·혼합형(하이브리드)·수소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4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전 참여자는 회원 들어가기(로그인) 후 재참여 신청을 하면 되고, 이후 전송되는 문자 URL을 통해 차량 전면사진(번호판)·누적 주행거리(ODD)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차 모집을 놓친 군민은 2차 모집 기간에 신청해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참여 혜택도 받아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배윤호 03-29 09:21
하동군, 사업비 5000만 원 확보…마을 내 시설물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 본격화
경남 하동군은 화개면 의신베어빌리지 체험휴양마을이 일과 휴식을 함께 하는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농촌체험휴양마을 조성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하동군 의신베어빌리지마을 워케이션 마을 선정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제도를 일컫는다. 이번 워케이션 농촌체험휴양마을 조성사업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2년간 진행된 재택근무 등 영향으로 기업·기관에서 ‘리모트(원격) 워크’ 제도 유지 추세에 따라 올해 신규로 편성된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워케이션 근무에 적합한 기존 시설 리모델링 및 워케이션 유치를 위한 홍보물 제작 등으로, 대상으로는 워케이션 근무에 적합한 숙박 및 체험 시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농촌을 접할 수 있는 자연환경, 다양한 체험거리 등을 보유한 마을이다. 전국 10곳 중 1곳으로 선정된 화개면 의신베어빌리지마을(대표 김정태)은 지리산국립공원 내 하늘 아래 첫 마을로, 천혜의 자연 속에 위치하며, 멸종 위기종인 반달가슴곰 탐방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의신베어빌리지마을에서는 건물 내 노후 사무실을 간편한 식사 및 워케이션 사무공간으로 정비하고 마을홍보 캐릭터 제작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함으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배윤호 03-28 09:10
하동군,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 시범사업 공모 선정
경남 하동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3년도 소규모 스마트팜조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 2500만 원을 포함해 총 15억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팜 공모 선정 이번 공모사업는 정보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스마트팜 등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려는 청년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사업으로, 옥종면 일원에 7200㎡(약 2200평) 규모의 스마트팜 온실신축(9연동)과 ICT융복합 시설 및 연계시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팜 온실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술과 결합해 최적화된 생산관리의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최적화된 생육환경을 제공해 수확시기와 수확량 예측뿐만 아니라 품질과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이상기후 및 자연재해 대응, 재배작물 품질개선, 노동력 절감 등으로 청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청년 농업인이 조기에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내 청년 농업인, 귀농인 등 교육·실습장으로 활용하는 등 시설원예 스마트화 확산에 기여하고 서부경남의 스마트팜 온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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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원 03-30 09:28
“지리산 청정골 산청서 한 달 여행 어때요”
경남 산청군은 5월 31일까지 한 달 여행하기 ‘wellnessmate, 산청’참가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취암, 동의보감촌 합성사진 산청군과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2023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광홍보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4월부터 6월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계획해 산청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5만 원 이내)와 입장료·체험비(1인당 총 5~8만 원 이내)를 지원된다. 산청군은 개인의 공개된 SNS계정을 통해 산청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30팀(팀장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자 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리산 천왕봉이 위치한 산청군은 봄에는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와 황매산 철쭉으로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또, 여름에는 경호강 레프팅과 지리산 자락의 맑은 계곡, 생태탐방로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돼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
강남원 03-29 09:51
산청황매산철쭉제’ 내달 29일 막 오른다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 산청 황매산에서 핑크빛 향연 ‘산청황매산철쭉제’가 4년 만에 막이 오른다. 산청 황매산 철쭉 전경 29일,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차황면사무소에서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축제 위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39회 산청황매산철쭉제’를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철쭉 풍년 제례를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행사, 농특산품 판매장터, 향토음식점 등 철쭉제 운영의 전반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철쭉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산청황매산철쭉제가 다시 탐방객을 찾는다. 이번 철쭉제는 ‘다시, 철쭉에 반하고 산청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황매산의 아름다운 철쭉의 자태와 향기로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문혁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들었던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철쭉이 주는 감동으로 산청의 봄을 선물하겠다”며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로 탐방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원 03-28 09:47
산청군, 2023년 지적재조사측량 돌입
28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시천면 신천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신천지구 일필지 측량 모습 이번 지적재조사 측량은 신천지구 2047필지(241만 9719㎡)를 대상으로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지적재조사추진단)에 위탁, 측량 대행사인 주식회사 보금기술공사와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27일부터 시작한 지적재조사측량은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현황, 담장, 옹벽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현황 등을 조사한다. 오는 10월까지 경계 결정을 위한 임시경계점 설치와 토지소유자간 경계설정 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내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계 확정으로 인해 사업지구 내 토지의 경계와 면적이 변경되는 경우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완료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110년 전 종이로 제작된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한다. -
강남원 03-27 09:39
산청군 시천면, 도시계획도로 빗물받이 정비 나서
27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은 도시계획도로 빗물받이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천면 도시계획도로 빗물받이 정비사진 빗물받이 정비 사업은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정비 사업에서는 파손된 빗물받이 교체를 비롯해 낙엽, 잡풀, 당배꽁초 등으로 배수의 흐름을 막는 각종 퇴적물을 제거할 계획이다. 앞서 시천면은 지난 13~17일 전수조사를 실시해 도시계획구역 도로 내 빗물받이 배수 및 파손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허종근 시천면장은 “빗물받이는 우기 시 호우로 인한 침수를 막아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정비를 실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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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03-30 17:04
함양군도시재생센터 빈집활용 창업공간 ‘팜비노’ 정식 오픈
30일, 경남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는 용평리 지역 상권 활성화와 노후 빈집을 활용한 창업 공간인 천연비누공방 ‘팜비노’가 지난 28일 정식 오픈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천연비누공방 ‘팜비노’ 사진 해당 공간은 용평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노후화된 빈집(용평 3길 48-9)을 활용한 주민소통 공간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지역 내외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공간의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에 지속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9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 창업주를 공개모집해 1층, 한옥카페‘모우나’와 2층, 천연비누공방 ‘팜비노’를 창업하게 됐다. 2층 천연비누공방 ‘팜비노’(정연숙 대표)는 함양의 건강약초를 이용한 천연비누 제작 체험공방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천연비누, 약초비누, 아로마 오일 비누 등을 제조 판매하며, 함양군 캐릭터를 활용한 사니사미 비누 체험 공방으로 운영한다. 비누공방 ‘팜비노’의 정연숙 대표는 “팜비노의 운영 철학에 맞는 용평리에서 건강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함양군 대표의 건강비누 공방을 운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주민소통과 이해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공간이다. 한옥카페 '모우나'에 이어 용평리만의 특색을 가진 가치 있는 '팜비노'가 될 것"이라며 "창업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개인적 창업공간이 아닌 함양군의 대표적인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정성수 03-29 11:37
함양군, 하절기 해충 방제관리 위한 방역소독기 점검
29일,경남 함양군은 지난 28일, 함양공설운동장에서 하절기 해충 방제관리를 위한 방역소독기 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방역소독기 점검장면 보건소와 전문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11개 읍·면 및 보건소에 보유한 차량용 및 휴대용 연무소독기 등 100여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군은 보건소와 면에 방역반을 구성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 해충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대비해 모기, 파리 등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잔류 분무소독, 관내 공동주택 정화조 및 하수구에 유충 구제약품을 투입하는 등 해충 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 군은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상 대여 및 소독약품 무상지급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 철저를 기해 해충방역을 통한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정성수 03-28 11:24
함양군, 봄철 맞아 산양삼 생산 시범단지 운영실태 일제 점검
28일, 경남 함양군은 지난 27일,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에 위치한 산양삼 생산 시범단지 현장을 방문해 기간제 근로자 11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과 재배단지 운영 관리 실태 등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산양삼 생산 시범단지 운영실태 일제 점검장면 이날 산삼항노화과에서는(과장 손기욱) 일제 점검에 앞서 실시한 근로자 교육에서 지난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작업시 안전장비 및 보호구 착용을 당부했다. 특히, 대부분의 작업이 비탈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각종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교육 후 시범재배 단지(22ha)를 둘러보고 2014년부터 매년 식재하여 관리 중인 21개 구역의 관리 실태와 생육상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구역별 경계표시와 안내판 설치, 모노레일 엔진 교환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함을 확인하고 3월말까지 보완작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재배단지에 대한 생존본수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연근별 생존현황과 향후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채종포 단지를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함양산양삼의 명성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성수 03-27 14:06
함양군, 2023년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성황 마무리
27일, 경남 함양군은 한국 실업 최고 선수를 뽑는 2023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지난 26일을 끝으로 열흘간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시상 모습.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2023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개최됐다.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있고 명성있는 대회로 국내 테니스 최강자들이 대거 출전했다. 대회 결과 지난 17일 열린 남녀 단체전 결승에서는 남자단체 세종시청이, 여자단체는 수원시청이 우승했다. 이후, 20일부터 열린 남녀단식에서는 남자단식에서 신산희(세종시청) 선수가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단식에서는 김나리(수원시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19일부터 열린 남자복식은 손지훈·정영석(의정부시청) 조가, 여자복식은 김신희·박령경(경산시청)조, 혼합복식은 심용준(안동시청)·권미정(창원시청)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에서 우리나라 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와 명성이 높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테니스 발전과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해 함양군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투데이 HOT 이슈
- 독립의 성지 밀양에서 제69회 밀양역전경주대회 개최
- 2일,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69회 밀양역전경주대회'가 3·1절 제104주년을 기념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독립의 성지 밀양에서 제69회 밀양역전경주대회 장면 이 대회는 일제강점기에 밀양지역에서 일어난 3·1 독립운동사를 상기시켜 순국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이와 더불어 육상인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955년부터 매년 3.1절에 밀양에서 개최되고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4년간 공백을 깨고 개최하는 대회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대회는 밀양지역 관내 총 8개 56km 구간에서 119명 선수들이 구간마다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힘차게 진행됐다. 대회 결과는 단장면에서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삼문동, 3위는 삼랑진읍에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장인 박일호 밀양시장은 대회사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성지 밀양에서 69회째를 맞이하는 밀양역전경주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이렇게 의미 있는 대회가 계속 유지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대회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와 밀양시육상연맹, 밀양시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독립의 성지로 불리는 만큼 독립운동가를 많이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고 또 숨겨진 명소 등 볼거리가 많아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매년 방문객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중에 하나로 꼽힌다. 특히, 2023년은 밀양방문의 해로 지정해 밀양의 멋스러운 모습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