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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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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021년 건강검진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경남')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으로 암 279건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CT촬영 장면 지난해 경남지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자궁경부암이 59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45건(16.1%), 유방암 44건(15.8%), 위암 41건(14.7%), 폐암 25건(9.0%), 대장암 19건(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2020년도와 비교해보면 전체 암 발견 건수는 33% 증가하였고, 그중 자궁경부암은 69%, 유방암은 63% 증가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암 발견 현황》 구분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기타 계 21년 59 45 44 41 25 19 11 10 25 279 20년 35 43 27 34 15 25 13 3 15 210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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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신원'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 장면 이번 건강검진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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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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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합천군,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 대상자 모집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합천군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대상자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자 사진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자격도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30분)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이번 비대면 교육 이벤트는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치매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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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지원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10일 ㈜퓨전바이오텍(대표 김채규)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탄생한 바이오벤처로, 퇴행성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7억 원 상당 계약을 맺고 ㈜퓨전바이오텍이 개발중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의 공정개발부터 제제개발, 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 CTD 작성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말 생산을 완료하고, ㈜퓨전바이오텍은 내년초 국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 최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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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실시간 건강 기사

  • 의령군, 환절기 ‘백일해’ 감염병 주의 당부
    23일, 경남 의령군은 최근 법정 제2급 감염병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다시 증가하면서 환절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환절기 백일해 감염병 주의 리플릿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처음에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했다가 발작성 기침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백일해 잠복기는 21일,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예방접종(2‧4‧6개월)이 중요하고, 연령에 따른 추가 접종도 꼭 필요하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으로 12세까지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성인도 주기적 추가 접종이 권장된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기침이 2주 이상 심하게 지속되거나 발작성 기침 증상이 있으면 병원 진료를 받아 전염성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파력이 강한 백일해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적기 예방접종 실시, 손씻기 생활화, 올바른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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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3
  • 통영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5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4일 굴수하식수협 대강당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환영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이날 환영식에는 지난해 필리핀 마발라캇시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입국한 계절근로자 72명과 천영기 통영시장,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고용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영식에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에게 방역 수칙, 근로기준법, 외국인 등록 안내, 무단이탈 예방, 안전 및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하반기에 참여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총 148명으로 필리핀 근로자 72명과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 초청 베트남 근로자 76명이며, 앞서 결혼이민자 초청베트남 계절근로자 73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환영식 후 근로를 시작했다. 남은 인원도 이달 내 입국해 관내 굴 박신장 25개소에 배치되어 굴 까기, 세척, 포장, 선별 작업에 투입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본격적인 굴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어가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계절근로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근무해 주기를 바란다”며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 및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근로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약 검사비 지원을 비롯해 근로여건을 수시 점검하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근로자의 인권보호와 고용계약 준수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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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5
  • 함양군,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6일,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릴 경우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마을별 일정 먼저,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1959. 12. 31. 이전 출생자로 함양군민은 지역 특성상 65세 이상 연령 구분 없이 10월 11일(금)부터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장소는 보건기관(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생후 6개월~13세(2011. 1. 1. ~ 2024. 8. 31.출생자)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지난 20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됐고 1회 접종 대상자(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됐다. 접종장소는 보건기관(보건지소) 및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할 수 있다. 또, 14세 이상 64세 이하 유료 예방접종(1960. 1. 1.~ 2010. 12. 31.)은 10월 21일(월)부터 백신 소진시까지이며 접종비는 1만 1,000원이고, 함양군으로 주소가 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관련 신분증 또는 서류를 지참 하여야한다. 접종장소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 할 수 있다. 관내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15개소)은 강남가정의학과의원, 동신가정의학과의원, 성모의원, 속편한내과의원, 정해일의원, 제일가정의학과의원, 중앙의원, 한마음연합의원, 함양성심병원, 함양웰소아청소년과의원, 함양튼튼정형외과의원, 홍인의원, 안의중앙의원, 한사랑의원, 현대가정의원이다. 전국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접종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지소 방문 시 공중보건의 순환진료에 따른 접종 가능한 요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사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가 독감에 걸릴 경우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에 접종을 완료할 것을 부탁드린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후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면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한 뒤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예방접종실( 055-960-8040, 80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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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통영시 북신해변공원 황토길에서 힐링하세요
    17일, 경남 통영시는 최근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지난 13일, 북신해변공원 일원에 황토길 추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북신해변공원 황토길에서 힐링하세요 황토길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근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상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황토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4년 연두순방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북신해변공원 황토길 추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북신해변공원에 맨발걷기길(L=100m, 마사길)과 연결되는 황토길(L=120m)을 추가 조성해 총 길이 220m의 숲길에서 지루할 틈 없이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황토길에서 고질적으로 발생됐던 미끄럼 문제 등의 해소를 위해 시민의견 수렴, 재료 비교분석 등 각별히 신경을 더해 조성한 만큼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추가 조성된 황토길은 주변정리 작업 후 9월 15일부터 이용이 가능할 계획이다. 특히 호스가 연결된 세족장과 넉넉한 크기의 신발장이 확충돼 시민 이용에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올 추석 늦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북신해변공원 맨발걷기길을 방문하여 건강도 챙기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그간 총 9개소, 총 길이 1,050m 다양한 맨발걷기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점진적으로 권역별 맨발걷기길을 확대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과 야외활동 증진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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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4-09-17
  •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정리 사업 펼쳐
    22일, 경남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원주)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정리 시범사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정리 사업 펼쳐 저소득 중증장애인 시범사업은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경남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도내 13개 시군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는 공동협력사업이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저장강박증으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4가구를 발굴해 가야읍적십자봉사회(회장 박명설), 함안여성리더봉사단 등 지역봉사자 70여 명의 참여로 집정리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대상자 가정방문, 집정리, 모니터링, 방역활동, 폐기물 처리, 소방안전점검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A씨는 “봉사자분들이 직접 오셔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깔끔하게 집을 정리해주셨다. 집안팎으로 소독도 해주시고 이불정리하는 법, 옷 개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유원주 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며 “장애인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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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2
  • 사천시보건소,「찾아가는 건강증진 병원선」운영
    2일, 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는 경남도 병원선과 함께 건강취약지인 마도, 저도 등 도서지역 주민(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병원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증진 병원선 운영 이번 병원선 운영은 지역어업인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예방 가능한 질병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건강증진 병원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회차는 운동 교실로, 어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고 어업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법을 교육했다. 두 번째 회차는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 교육, 세 번째 회차는 치매 선별검사, 치매 예방교육 등 도서지역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건강생활실천 홍보 및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희숙 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생활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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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베트남 홍옥병원 의료진, 대구의료원 방문
    28일, 대구광역시는 베트남 홍옥푹쭝밍종합병원 의료진 및 경영진 8여 명이 선진 의료 체험과 보건의료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의료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선진 의료 체험 및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벤치마킹(베트남 홍옥병원 의료진, 대구의료원 방문)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의 의료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양 기관 간 교류를 통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현황소개, ▲홍보영상 시청, ▲간담회,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현황 발표와 홍보영상 시청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병원 운영과 의료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국 간 현지 교민들의 의료서비스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홍옥푹쭝밍종합병원은 352병상 규모 1,100여 명 의료진을 보유한 현대식 종합병원이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 간 교류를 활발히 하고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로 많은 병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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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 대구광역시 뇌전증 및 수면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뇌질환 시민포럼 개최!
    26일, 대구광역시는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8일 오후 1시 30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Ⅰ에서 뇌전증과 수면장애에 대한 ‘뇌질환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행사 안내 포스터 이번 포럼은 뇌전증과 수면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뇌질환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삼성병원 신경과 손영민 교수의 ‘뇌전증이란 무엇인가?’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조용원 교수의 ‘수면장애란 무엇인가? 주제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아울러, 본 사업에서 개발되고 있는 LVIS Korea사의 뇌질환 디지털의료기기 플랫폼 ‘뉴로매치*’에 대해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퍼드대 종신교수에 임용된 이진형 박사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진다.* 뇌회로 분석으로 뇌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인공지능 딥러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한편, 지역 플랫폼 기업인 LVIS Korea사는 ‘AI기반 뇌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 지원’ 사업 내 ‘지역특화 시범서비스 개발’ 지원기업에 선정돼, 지역 상급병원 6개소**와 협력으로 전국 최초 “병원실증 중심의 뇌질환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지역특화 플래그십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의료원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뇌전증 및 수면장애를 극복하는 첨단 의료기술 개발로 디지털의료기기 선도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뇌질환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저명한 교수진들이 뇌질환 전반에 대한 폭넓은 패널토크도 병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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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합천군 보건소, 직장인 달빛 근력 충전 교실 운영
    4일, 경남 합천군 보건소(소장 안명기)는 4월 1일부터 12월까지 직장인 달빛 근력 충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보건소, 직장인 달빛 근력 충전 교실 운영 직장인 달빛 근력 충전 교실은 2024년 신규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35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총 4기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체형에 따른 올바른 운동 자세 및 케틀벨, 짐스틱, 필라테스링 등 도구를 활용한 근력 운동을 제공해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에게 코어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합천군 보건소는 IC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사업으로 건강·영양·운동 분야 상시 모니터링 및 집중상담을 제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모두가 건강한 합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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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통영시보건소, 결핵예방주간 캠페인 전개
    15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4일 ‘제14회 결핵예방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25일까지 ‘결핵예방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보건소 '제14회 결핵예방 날' 캠페인 결핵은 만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시 미세한 침방울 등으로 전파되며 발병 시 2주 이상 기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이며, 항 결핵제를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으며, 전염력이 있는 환자도 2주 이상 약 복약 시 전염력은 소실된다. 이번 결핵예방주간 행사는 여객선터미널, 월드마트, 동원중·고등학교, 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홍보물과 리플렛을 배부하며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결핵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예방 중심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결핵 예방수칙으로는 ▲실내 환기시키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반드시 입과 코 가리기 ▲기침한 후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이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결핵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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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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