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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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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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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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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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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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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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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함양군, 양파 노균병·잎마름병 방제 당부
    25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큰 일교차와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등으로 노균병·잎마름병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농가들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장물 병해충 중앙예찰단 발대식(자료 사진)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양파 정식 후부터 2월까지의 평균기온이 1.4℃ 높고, 강수량은 223mm 증가, 일조시간 135시간 감소되어 웃자란 양파가 향후 강우나 저온이 지속될 경우 노균병·잎마름병 발생에 적합한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양파 노균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연한 황색의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병반이 진전되면 잎 전체로 퍼져 심하게 구부러지며 뒤틀려서 누렇게 변해 말라죽으며 큰 피해를 입힌다. 노균병 이후 발생하는 잎마름병은 겨우내 죽은 잎에서 검은색 포자 덩어리를 형성하고, 잎이 꺾이거나, 잎끝의 상처, 햇빛에 의해 화상을 입은 부위 등을 통해 감염된다고 말했다. 노균병·잎마름병 방제는 적용약제를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서로 다른 계통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번갈아 가면서 살포해야 효과적이며, 심한 경우 발병 포기는 주변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발견 즉시 포장에서 제거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노균병 등의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다소 우려스럽다”며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서는 추비활동을 지양하고 4월 이후 병해충, 관수 및 비배관리 등 재배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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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함안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협의회 개최
    9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8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정지원단 및 지역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함안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협의회 개최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평균기온이 올라가고, 강우 일수가 늘어남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협의회는 벼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찰하고, 예찰 결과에 따른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병해충 발생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동방제 예산을 지난해보다 3억 원을 증액한 25억 원으로 늘리고, 방제 면적도 지난해 1만2000ha에서 1만3029ha로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지역별 방제 시기는 지역농협 공동방제단 관할지역 내 시설재배, 동계작물 재배에 따는 벼 이앙 시기를 감안해 최적의 방제 시기를 정해 공동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제공하는 벼 병해충 발생 정보를 공유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제약제 선정 시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준수 및 농약 안전 사용 지침에 의거 양봉 독성이 없는 약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농협 방제단에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적기 공동방제 실시로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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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진주시, 지역 특화품목 그룹 컨설팅 추진
    28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26일부터 11월 말까지 작목별 컨설턴트가 농장에 방문하여 영농기술, 경영상태 등을 진단하고 코칭하는‘품목별 그룹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특화품목 그룹 컨설팅 실시 품목별 그룹 컨설팅은 개개인의 농장 운영 사례를 공유 및 학습할 수 있는 컨설팅 방식으로 진주시의 특화된 교육 과정이며 지역 특화 품목인 딸기, 단감, 고추 3개 과정으로 각 과정당 8회 진행된다. 교육생은 전년도 농업인대학 수료생을 중심으로 31명을 모집했다.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시기별 재배이론 교육과 농장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컨설팅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 교육으로 월별 핵심관리기술을 컨설팅해 농가 경영역량 강화 및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농업인 소득향상 등 실질적인 농업 경쟁력 향상에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품목별‧시기별 컨설팅을 통해 농가에서 요구하는 현장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교육생들이 재배 능력 향상 및 소득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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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몽골에서 밀양의 선진 농업 배우러 왔습니다!
    26일, 경남 밀양시는 지난 23일, 몽골 국회의원 보좌관인 톤갈락 바얀두렌(Tungalag Bayanduuren), 바트후 산사르마(Batkhuu Sansarmaa), 라이다브 죽데르돌람(Laidav Jugderdulam) 등 3명이 밀양의 선진 농업행정을 배우기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네 번째 : 신영상 농업기술센터장, 다섯 번째 Laidav Jugderdulam, 여섯 번째 Batkhuu Sansarmaa, 일곱 번째 Tungalag Bayanduuren) 이들은 스마트 6차 농업 수도로 발돋움하고 있는 밀양시의 조직과 예산운영 현황, 농업기술센터 기구, 주요 업무, 예산 등 행정 전반에 대해 경청했다. 특히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 및 대출사업, 농기계 임대 사업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또, 농기계임대사업소, 치유농업교육장, 새기술실증포 등 시 농업기술센터의 주요시설을 견학했으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농기계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몰아보기도 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멀리 몽골에서 밀양을 찾아주심에 먼저 감사드리고 밀양시의 선진 농업행정과 프로그램이 몽골 국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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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습한 날씨와 일조량 부족 피해 대비 환경관리 요령 발표
    올겨울 비와 흐린 날씨가 지속되면서 시설채소 농작물의 습해로 인한 생리장해와 병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비 내리고 흐린 날씨 시설채소, 이렇게 관리하세요 23일,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진주지역의 올해 강우 일수는 20일로 작년 대비 1.5배 많은 수준이며, 습한 날씨와 일조량 부족으로 곰팡이병 발생, 착과 불안정, 생육부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시설채소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특히, 시설 내 환기와 난방을 통해 내부가 습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도는 작물별 적온관리를 하되, 야간에는 최저 12℃ 이상을 유지하고 특히 온도에 민감한 개화기, 착과기에는 주간에 환기를 철저히 하여 적정 온·습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흐리고 비오는 날 환경관리는 주간에 하우스를 밀폐해 습도가 높아져 증산이 되지 않으면 특히 잿빛곰팡이병이 확산되므로 창을 일부 열어 틈새환기를 시켜주고, 관수량은 줄이되 근권수분이 낮아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또. 주·야간 유동팬을 가동시키고, 온풍기 가동시간을 늘려 습도를 떨어뜨리면 어느 정도 광합성과 증산이 되어 초세가 좋아진다. 방제를 위해서는 기상 상황과 작물 생육단계를 고려하여 수시로 온·습도 확인 및 예찰을 한다. 또한 병든 잔재물 제거 및 같은 약을 반복해서 사용하지 말고 바꾸어 가며 적기에 예방위주의 작물보호제 등을 살포하여 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강우로 시설채소의 온도 및 환경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하우스 내 환기를 통한 습도 조절에 유의해 작물이 강건하게 자라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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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남해군 “품질 좋은 남해마늘 월동 후 관리가 중요”
    17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월동 후 마늘 생육재생기가 시작됨에 따라 품질 좋은 남해마늘 생산을 위해 현장 지도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품질 좋은 남해마늘 월동 후 관리가 중요” 월동 이후 생육 촉진과 품질 좋은 마늘·양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2월 중·하순과 3월 중·하순에 걸쳐 웃거름을 두 번에 나눠 줘야 한다.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에 10a당 요소 17㎏과 황산가리 9kg를 주면 된다. 다만 토양 상태에 따라 횟수와 양을 조절하고,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액비로 만들어서 뿌려줘야 한다. 액비는 같은 비료량을 물 200∼400ℓ에 녹여서 뿌려주면 된다. 이때 가리비료는 물에 잘 녹지 않으므로 따뜻한 물에 조금씩 녹여 사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웃거름을 늦게 주거나 적정량 보다 많이 주게 되면 벌마늘(2차생장) 또는 열구마늘(통터짐마늘)이 많이 발생되고 저장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3월 하순 이전까지 비료시용을 마무리해야한다. 또, 이중비닐(부직포)을 덮은 포장은 한 번에 제거하지 말고 중간중간 이중비닐을 조금씩 찢어 마늘이 저온에 급격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적응 기간을 두고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무름병, 잎마름병 등 다양한 병해증상과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 해충이 왕성히 활동하기 시작하므로 매년 병해증상과 해충피해가 있었다면 반드시 등록된 약제로 사전 방제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관행적으로 웃거름 시비하고 병해충 피해가 발생된 이후 방제하는 것은 요즘 농사에서는 맞지 않다. 웃거름은 토양 상태가 어떤지 토양검정 후 결과에 따라 시용하고, 병해충 약제 방제는 예방위주로 살포 하는 게 확산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기타 마늘재배와 관련한 궁금하신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마늘팀(055-860-394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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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 합천군, 과수화상병 약제 사용 교육 추진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관내 사과·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사용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과수화상병 약제 사용 교육 장면 올해 공급되는 약제는 지난 1월 개최된 2024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개화 전·개화기 1·2차 총 3회에 걸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로 군은 사과·배 82농가에 모두 배부했다. 이에 이번 교육은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배부된 약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전염이 빠르고 치료가 되지않아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발생 과원은 폐원해야 하고 발생지에서는 24개월 간 화상병에 취약한 작물을 심을 수 없다. 김배성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며 “작업 시 전정 가위 등 작업 도구를 소독해 사용하고, 농가에서는 과수를 자세히 관찰해 의심 증상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로 바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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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 밀양시, 농업119 농업현장기술팀 운영 실시
    13일, 경남 밀양시는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밀양농업119 농업현장기술팀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밀양농업119 현장기술지원팀 운영 밀양시는 경남도 내 시설원예와 과수 재배면적 1위 지역으로 딸기, 고추, 사과 등 주요 작물 외에도 작목 기술에 대한 다양한 문의가 많다. 또, 작물 재배에 대한 귀농인들의 문의가 계속 늘어 농업 현장 고충 해결에 대한 필요성과 전문역량에 대한 요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는 지난 2017년부터 밀양농업119 농업현장기술팀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시설원예, 과수 등 관련분야 경력과 전문지식을 갖춘 2명 전문위원을 공개 채용해 농업 현장 민원 전반과 증가하는 귀농 문의에 대한 경영 자문을 지원하며 이상기후로 인한 작물 생육 저하와 병해충 등 영농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집중 현장 기술지원도 하고 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영농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농업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농업지도를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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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의령군 농업 보조사업 정보 한눈에
    10일, 경남 의령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24년 농업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단체에 배부해 농업 지원사업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 보조사업 안내 책자 배부 이 책자는 140개 보조사업을 신청기간, 사업비, 사업량, 지원대상, 선정기준 및 절차, 사업내용, 사업별 담당안내 등을 정리하여 사업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책자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도 해당 내용을 올려 누구나 사업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의령군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업 현실에서 사업 신청시기와 변경되는 내용을 잘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보조사업의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해 대상자 요건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년도부터 홍보책자를 배부하였는데 농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어 올해도 제작하였다”며 “농업 보조사업의 적기 신청으로 해당사업을 희망하는 많은 농업인이 수혜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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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의령군 “농산물 가격 내려가도 걱정마세요“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농산물 시장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적용해 현금 지원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령군 “농산물 가격 떨어져도 걱정마세요“ 의령군은 지난 15일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 위원회를 열고 224 농가에 2억 3천3백여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 2월에는 단감 재배 57농가에 7200만원을 지급했는데, 이번 하반기에는 품목이 확대돼 파프리카, 주키니 호박, 양상추, 애호박, 새송이버섯 등 5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지원금이 결정됐다. '의령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는 농산물 시장가격이 많이 떨어져 기준가격에도 못 미치는 경우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제도로 의령군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표준 매뉴얼’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오태완 군수는 ‘부자농업 1번지’ 공약으로 이 사업을 내세우며 기본계획 수립부터 제도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이번 농가 지급은 의령군이 2023년도 의령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 기준가격을 3월 고시하고 농협과 토요애유통(주)를 통해 수매 또는 수탁한 10개품목(수박, 파프리카, 양상추, 애호박, 쥬키니호박, 옥수수, 양파, 마늘, 새송이버섯, 단감)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주 출하기의 평균가격이 기준가격보다 70% 미만으로 7일 이상 연속 하락하게 되어 그 차액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어야 하며, 토요애유통(주) 출하농가 및 공선조직과 의령·동부농협 수탁판매 및 수매를 해야 한다. 오태완 군수는 “농산물은 가격 변동성이 높고 자연재해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농가가 영농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이 필요했다”며 “농업인들이 가격과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원 대상 품목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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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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