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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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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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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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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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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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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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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경남도농정국, 벼 재배면적 조정제 브리핑
    19일 오전 11시,, 경남도농정국(국장 이정곤)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에서는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구조적 공급과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올해 전국 8만ha 재배면적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농정국 브리핑 사진 이번 조치는 단순한 면적 감축을 넘어, 전략작물재배단지 조성 등을 통해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보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만, 목표 면적 7,007ha는 지난해 경남도 재배면적 6만2천479ha의 11% 수준으로 한해에 감축시키기엔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남도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성과를 위해 전 농가의 참여보다 소규모 농가를 제외한 중‧대규모 농가 중심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자에게는 실질적 소득 보장을 지원하여 전체 농가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단순한 재배면적 감축이 아닌 곡물자급률 향상과 정부의 장기 농정 계획과 연계해 기후 변화 등 유사시를 대비해 논의 형상을 유지한 상태에서 논콩, 가루쌀,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농정과는 전략작물 2,883ha, 논타작물 1,230ha, 친환경인증 448ha, 농지전용 496ha, 자율감축 1,950ha 5개의 유형으로 시군별 지역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략작물 재배 확대로 타작물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국비 지원 등으로 가루쌀 전문단지 1,101ha와 논콩 재배단지 1,922ha로 확대하고, 전략작물직불제의 하계조사료 지급단가를 ha당 430만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해 조사료 생산단지 3,088ha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은 당초 164억 원에 53억 원을 추가 확보, 총 217억 원 사업비로 축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한편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해 벼 재배 논에 일반작물, 휴경 등 타작물 등으로 전환하는 농가에도 도비를 ha당 최대 150 추가 지원키로 했다.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도 추진합니다. 친환경직불제 지급단가 인상과 상한면적 확대 등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하며, 신규 전환한 친환경벼에 대해서는 전량 공공비축미로 수매할 방침입니다. 그리고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아람벼’를 친환경농업인협회와 협력해 확대 재배하고 학교급식 등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상한면적(5→30ha) / 지원금(만원/ha): 유기(70→95), 무농약(50→75), 유기지속(35→57) 이정곤 국장은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개편해 중‧대규모 농가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며 참여자에게는 실질적 소득 보전을 위해 우선지원 할 계획"이라며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농가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없다면 절대 이루어 낼 수 없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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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경남도, 스마트(SMART)농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농촌 구현
    27일, 경남도농정국(국장 이정곤)은 이날 오전 11시, 경남도청프레스센터에서 "‘스마트농업’으로 극복하고, 농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만들어 ‘지속 가능한 농촌’을 구현하겠다"는 내용으로 브리핑을 가졌다. 농정국브리핑 장면 브리핑을 통해 이정곤 국장은 "경남도의 스마트(SMART)농업에는 중의적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마트팜, 디지털 재배 기술과 같은 과학영농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의미를 ‘SMART’ 단어에 담아 정책 방향을 정리했다. 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Sustainability) ② K-Food 농식품 수출 다변화(Market) ③ 농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전환(Agro-Business) ④ 농업․농촌 복지시책 확대(Rural Welfare) ⑤ 농가소득 증대(Total income)다. (S)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과 후계․청년 농업인 육성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 (M) 시장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농산물 생산과 세계 시장을 겨냥한 수출 농업 육성으로 K-푸드를 세계화한다. (A) 농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 (R) 농작업 편의․의료․육아․주거 지원에 이르기까지 농업인 복지시책을 확대하고 (T) 궁극적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해 농업인의 삶을 향상한다. 이를 위한 올해 중점과제로 ▲스마트농업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 및 후계·청년 농업인 양성 ▲농업의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 전환 추진을 27일 발표했다. 스마트농업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과 후계‧청년농업인 양성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환경이 달라지고, 자연재해가 빈번해져 영농활동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도는 올해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농협, 기상청 등과 함께 도 단위 대응체계인 ‘기후 변화 대응 농업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시책도 발굴한다. ‘기후 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후 변화 대응 농업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다. 도는 ‘지역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을 위해 5곳에 총 134억 원을 투입해 기후 변화 대응 신소득 작물 육성과 재해예방 스마트팜 구축을 지원한다.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노지 채소와 과수에도 적용하고, 실내 환경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수직농장을 일선 농가에 보급한다. 만감류, 망고와 같은 아열대 품목을 중심으로 생산을 규모화․단지화해 해당 품목을 지역특화 농산물로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농약과 비료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는 친환경농업 확산에 주력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업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제, 친환경 농산물 전략 품목 육성, 생태농업 단지 조성 등 15개 사업에 212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 특히, 낙동강 유역 친환경농업 벨트를 조성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유기농 테마파크 조성을 검토할 계획이며,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 작물 재배, 친환경 농업 인력양성 등 경남 실정에 맞는 친환경농업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농업‧농촌을 이어 나갈 후계․청년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간다. 영농 초기 자금‧창업 지원부터 농촌 정착을 위한 실습‧교육‧주거까지 11개 사업에 524억 원을 투입한다. 농촌 유입 확대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3년간 최대 90~110만 원의 정착지원금, 1년간 100만 원의 취농 직불제, 후계농업인 육성자금 등 자금을 지원하고, 농지 임대료 지원과 스마트팜 시설설치로 창업을 돕는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후계농 교육을 강화하면서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운영하고, 귀농‧귀촌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내 2개 지구(밀양시, 하동군)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주택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농업을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전환 도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이 구현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Agro-Business)으로 전환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 이를 위해 첫째, K-Food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모색한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사상 첫 2조 원(14억 8천만 불)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수출목표는 15억 3천만 불로 전년 실적 대비 3.3% 상향했다. 올해 농식품 수출 기반 구축, 해외 신시장 개척, 해외 마케팅 강화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에 106억 원을 지원해 경남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시장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남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경남 입지 당위성과 기존 국가식품클러스터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사업실행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클러스터를 조성해 딸기, 파프리카 등 지역 신선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고, 농식품 연관 산업 발전을 도모해 경남을 K-Food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 선도 혁신거점을 구축한다. 도는 지난 2023년, 그린바이오 육성전략의 핵심사업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유망 벤처기업 발굴․유치, 창업 지원을 위해 연구․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주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부지에 338억 원을 투입해 지상 6층, 연면적 5,73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예정된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도 나선다. 경남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소재 기술 확보, 산업화 플랫폼 구축, 산업 특화단지 조성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기본계획안을 수립, 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스마트시설을 확충하고 미래 선진 축산업을 선도한다. 도는 올해 105억 원을 투입해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분야 스마트기술 도입으로 사양관리 최적화,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 쾌적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며, 이를 위해 관리체계 고도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융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계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스마트(SMART)농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후계․청년 농업인을 체계적 양성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겠다.”라면서, “2025년 도정 방향인 공존과 성장을 농업인과 함께 이뤄내, 희망의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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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7
  • 사천시, 월동 후 맥류 포장 생육관리 철저 당부
    4일, 경남 사천시는 가을에 파종한 밀과 보리 등 월동작물의 습해 방지와 알맞은 비료 주기 등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현장사진 시에 따르면 겨울에서 봄에 이르는 맥류 생육 재생기 기상 여건에 따라 수확량이 좌우되므로 과습 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와 웃거름 정량 사용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습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뿌리 발달이 잘 되도록 논 끝머리에 물 빠짐 골을 좌우로 내고, 배수구와 연결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또, 2월 중·하순에 요소 비료를 10a당 9~12kg씩 웃거름으로 주면 새끼치기와 뿌리 활력 증진에 효과가 있어 생육 재생이 원활해진다. 특히, 봄철 습해로 인해 뿌리의 양분 흡수 기능이 떨어져 황화현상이 발생한 포장은 물빼기와 함께 요소 2% 용액(물 20ℓ에 요소 400g 희석)을 10a당 100ℓ씩 2~3회 잎에 뿌려주면 습해를 경감할 수 있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배수로 정비와 웃거름 적기 시용 등 세심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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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경남도, 2025년 해양수산국 주요 업무계획
    4일 오전 11시, 경남도 해양수산국(국장 이상훈)은 경남도청프레스센터에서 '미래를 여는 해양수산, 행복한 어촌'을 비전 주재로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해양수산국 브리핑 장면 브리핑에 앞서 이상훈 국장은 ▲해양쓰레기 관리시스템 강화 ▲스마트양식 확산과 수산식품산업 육성 ▲어업재해 대응 강화 및 조업환경 개선 ▲섬‧어촌 정주‧생활여건 개선 ▲물가안정과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먼저, 해양쓰레기 인식제고 → 발생예방 → 수거‧운반 → 처리‧재활용으로 이어지는 관리시스템을 강화해 육지와 같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겠다"는계획을 전했다. 도민 인식제고를 위해 해양환경교육센터를 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드론 활용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제작, 선박용 재활용 봉투 제작‧공급, 포집형 하천쓰레기 해양유입 차단시설 설치 등 발생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수거‧운반과 관련해서는 남해군 강진만 전 해역 3천㏊의 바다 밑 정화사업을 완료하고 로봇 활용 부유 해양쓰레기 수거 실증 등 새로운 기술 도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처리‧재활용과 관련해서는 전국 최초 해양폐기물 자원순환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선상‧육상 해양쓰레기 집하장을 확충해 집하장 단계부터 분리배출하는 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이 국장은 "스마트양식을 확산하고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스마트가두리 시범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 양식인프라를 확충하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개체굴 양식전환도 연차별 추진하겠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건립한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을 시범운영해 수산부산물로 수익을 창출하는 성공모델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경남도해양수산국은 2025년에는 수산식품 수출 2억6천만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를 위해 동남아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고 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적인 K-food 굴 특화지역으로 도약시키겠는 것이다. 세 번째는 "어업재해 대응을 강화하고, 안전한 조업환경을 만들겠다"면서 "경남형 '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면역증강제‧예방백신 공급을 2배 이상 늘리는 등 고수온 피해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벤자리 월동시험, 국내 최초 벤자리 수정란 대량생산 등 아열대성 어종 도입과, 주력 양식품종 고수온 내성 강화를 위한 국립수산과학원과의 공동연구도 본격 추진과 어선 안전점검을 전년 대비 50% 이상 늘리고 낚시통제구역 정비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 국장은 "네 번째로 정주‧생활여건을 개선해 섬‧어촌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혀면서 "욕지‧사량도 등 거점형 섬을 종합 개발하고 트레킹, 웨딩‧휴양, 건강‧장수 등 5대 테마섬을 조성‧운영해 많은 사람들이 경남의 섬을 찾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귀어‧귀촌 활성화와 귀어‧귀촌 희망자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비용 지원, 40대 귀어청년 영어‧가계자금 지원, 수산계 대학생 어촌 일손돕기 지원 등 신규사업을 도입하고 100년 빈도 재해에도 견딜 수 있는 방파제 등 항만인프라, 어촌의 경제‧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부잔교 설치, 소형어선 피항지 건설 등 기반시설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물가안정과 생계비 부담 경감으로 민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도민에게는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어업인은 수산물 판매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수도권과 도내 대단지 아파트에서 경남사랑수산물 판촉전을 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섬 주민 중 저소득층, 75세 이상 어르신 해상교통운임을 무료화와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사업을 상반기부터 시행하고 나잠‧맨손어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 생계비 부담을 낮추고, 어업인 복지는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국장은 "앞으로 경남도는 어업인과 함께하며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경남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하면서 해양수산국 정례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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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창녕군,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13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창녕군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창녕군은 14일부터 11월 8일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과 농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다. 군은 가을철 예상되는 농업인력 부족을 과일 수확에 730명, 마늘·양파 파종에 220여 명 정도로 추산하고, 범군민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 장애농, 상해농 등 일손 취약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관계기관과 단체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요청했으며, 인력 알선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집중해 운영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봄철에도 전 부서 및 읍면 소속 공무원 350여 명과 관계기관 240여 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해 양파와 마늘 수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창녕군의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창녕군 농촌인력지원팀(055-530-7582~4)으로, 유상으로 노동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작업자 및 인력 중개가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중개센터(070-7377-280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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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3
  • 의령 향토음식 경연대회 화제 만발 “망개떡 말고 망개뿌리갈비탕"...
    10일, 경남 의령군은 어쩌면 앞으로 의령에 가면 망개떡 말고도 '망개 뿌리 갈비탕'을 먹게 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망개떡 말고 망개 뿌리 갈비탕...의령 향토음식 경연대회 화제 만발 지난 5일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개최된 의령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 의령특산물 망개나무 뿌리와 한우로 갈비탕을 끓어낸 최옥선(58)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리치푸드, 한상을 차리다’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의령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령의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외식판매 가능한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여 상품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망개밥, 부자한우솥밥, 한우 사계초밥 등이 이 대회에 탄생해 이름을 알렸다. 올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8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는데 이들 주소는 경기 여주, 충북 진천, 대전, 대구 등으로 다양했다. 대상은 경기도 연천에서 온 최옥선 씨가 만든 '토복령 왕갈비탕'으로 이날 최 씨는 경남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토복령 왕갈비탕'은 의령특산물 망개나무 중 뿌리를 활용한 요리로 지금까지 망개잎으로 만든 망개떡과 망개밥과는 결이 다른 망개 요리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최 씨는 "망개나무잎으로만 하면 평범한 요리가 될 것 같았다. 망개 뿌리와 한우 뼈가 조화로운 맛을 낼 것으로 봤다"며 "토복령은 해독과 통증 완화에 탁월한 한약재지만 떫은맛이 강해 요리에 잘 쓰지 않는다. 쌀뜨물로 10시간 이상 담가 쓴맛을 잡았고, 4번이나 정성을 들여 끓인 것이 비법이라면 비법"이라고 했다. 심사위원들은 맛, 양, 영양이 모두 풍부한 음식으로 앞으로 상품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한들채(경남 의령) 부자한우구슬전골과 제이디푸드(경남 진주) 부자한우 의령한상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의령에 퐁당! 의령을 퐁당!(경북 고령), 의령 향토음식의 정석(경북 경산), 귀한 한 상팀(대구시) 등 총 18팀이 1,140만 원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요리대회를 참관한 오태완 군수는 "RICH는 풍부하다는 뜻도 있다. 맛·양·영양이 풍부한 의령 리치푸드의 향연에 감탄했다"며 "'의령의 맛'을 정갈하게 담아 대한민국 식탁 곳곳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80분간 현장에서 요리 경연을 펼치는 본선은 식품 관련 대학교수와 요리전문가, 맛 칼럼리스트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음식의 모양과 완성도, 조리의 정확성 및 영양소의 균형, 대중성 및 보급 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점수를 매겼으며, 특히 조리의 간편성, 메뉴 대중화에 중점을 두고 수상자를 결정했다. 특히, 대세 인기 셰프로 방송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오세득 씨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에 눈길을 끌었다. 의령군은 이번 대회 수상작에 대해서 레시피북을 제작하고 배부할 예정이다. 레시피 표준화와 영양가, 단가가격 등을 정해 도시락 납품을 희망하는 업체 중심으로 기술이전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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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함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공휴일에도‘문 활짝’
    6일, 경남 함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 추수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공휴일에도 ‘문 활짝’ 군은 ▲가야권 농기계 임대사업소(가야읍 삼봉로 422) ▲삼칠권 농기계 임대사업소(칠서면 회산길 108) ▲2024년 신규 개소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산인면 서봉로 13)까지 3개소에 트랙터 등 총 70종 498대의 농기계를 확보했다. 또,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와 임대용 농기계의 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고가의 농업기계를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농작업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농기계 임대이용 활성화를 통한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함안군 관내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 누구나 임대신청이 가능하며 전화(▲가야 055-580-4483~6 ▲삼칠 055-580-4492~3 ▲중부 055-580-4442~3)를 통해 예약 문의 및 농기계 임대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일‧1농가‧1기계 대여를 원칙으로 1회 3일 이내 임대가 가능하고 신청 대기자가 없으면 1회에 한해 2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평일을 비롯해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 증진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농업인이 이번 공휴일 정상근무를 통해 적기영농 실현으로 어렵고 힘든 농업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055-580-44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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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창녕군, 경남 육성 벼 신품종 경원 현장평가회 개최
    1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달 27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 임원과 회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육성 벼 신품종 및 재배기술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육성 벼 신품종 경원 현장평가회 이날 평가회에서는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조생종 품종인‘경원’과 수매 품종인 ‘조영’으로 비교하는 시범포를 조성해, 벼의 특성과 생육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경원 품종 육성자인 성덕경 박사는 현장에서 품종 육성 경위와 특성에 대해 설명하며, 농가들과 벼 관련 재배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창녕군은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해 겨울철 온도가 높아 다양한 원예작물이 재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논에서 마늘 3천485ha, 양파 560ha를 재배해 하계에 재배되는 벼와의 작부체계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늘과 양파 재배가 많은 창녕에서 올해 신품종에 대한 농가 실증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벼 품종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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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1
  • 하동군 주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 알림
    30일, 경남 하동군이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주요 농작물 7가지(녹차·마늘·시금치·밀·보리·양파·인삼)이다. 농작물 사진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재해 대응 사업으로 전체 보험료의 90%를 보조한다. 가입 대상은 노지작물 25종, 시설작물 24종, 농업용시설 등이며 농협손해보험에서 작목별로 지정한 기간에 맞춰 농지 소재지의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작목별 신청 기간은 녹차·시금치 9월 30일~11월 1일, 마늘·밀 10월 7일~11월 29일(한지형 마늘만 해당. 난지형은 11월 1일까지), 보리 10월 7일~12월 6일, 양파 10월 21일~11월 22일, 인삼 10월 28일~11월 22일이다. 특히, 녹차와 마늘은 하동군 대표작목으로 선정될 만큼 재배 농가가 많아, 동해와 벌마늘 등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한 작목 중 하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벌마늘 발생, 녹차 동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가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가지 작목을 제외한 나머지 작목은 이후 순차적으로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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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안병구 밀양시장, 벼멸구 피해지역 긴급 현장 방문
    25일, 경남 밀양시 안병구 시장이 부북면 대항리 등 벼멸구 피해지역을 긴급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벼멸구 피해지역 긴급 현장 방문 올해 밀양지역은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벼 재배 면적의 약 12%에 해당하는 523ha에 벼멸구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벼멸구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예비비 약 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긴급 공동방제 대행료를 지원한다. 희망 농가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방제대행업체를 통해 신청 및 방제를 진행할 수 있다. 안병구 시장은“수확을 앞둔 상황에서 병해충 피해로 애타는 농업인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며“이번 긴급 공동방제 지원으로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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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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