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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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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13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전경 선정된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탐구생활 – 사람, 사회, 자연 그리고 의도된 자연’ 이며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31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4차 산업을 미술에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코로나시대 인간의 삶과 생명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 가상 공간속에 몰입하는 공간 연출기법으로 친숙하게 다가서는 체험형 미술전시가 마련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민종 작가 외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공예, 조각과 설치, 영상과 미디어, 음악 등 융합장르의 작품 32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VR드로잉 체험을 기간 중 상시운영 할 예정이며 LED 조명을 설치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을 연출해 대형조각과 대형 회화작품을 배치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과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군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전시기획 공연으로 전시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함안문화 예술회관(055)580-3623~2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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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밀양문화재단 기획초대전시
    9일, 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어사 일몰_오상국 작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해 위양지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사진작가의 열정 덕분에 지난 몇 년간 밀양의 여러 관광지가 풍경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사진 전시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 모은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mycf.or.kr)와 전화(055-359-4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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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도시문화프로젝트‘실패해도 괜찮아’ 박람회 개최
    경남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김해한옥체험관 및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박람회와 결과 공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사업은 시민들이 문화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기까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 및 공모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한 번도 참여해보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문화기획에 대한 내용을 ‘한 줄 쓰기’ 형태의 공모를 신청 받아 총 32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한 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쳤다. 이번 박람회는 사업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전시·공유하고 동시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실행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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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대구시, 제62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개최
    27일, 대구시는 제62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을 28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대구 두류공원 내 '2·28학생의거기념탑' 전경 기념식은 ‘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주제로 진행되며, 2·28민주운동 참여자․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50명 미만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시인 김선우 시(詩)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에서 인용한 구절로, 1960년 대구지역 8개 고교 학생들의 독재와 불의에 대한 항거를 시작으로 3·8, 3·15, 4·19로 이어진 2·28 민주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꽃피우자는 각오가 담겼다. 포스터에 담긴 꽃은 차가운 눈 속에서 가장 먼저 피는 ‘얼음새꽃’으로 엄혹한 시대에 가장 먼저 민주주의를 외친 대구 2·28민주운동을 표현하고 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기념식으로 격상됐고, 매년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정부기념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의 8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또, 2·28민주운동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기도 하다.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11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국민의례, 여는 영상,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2·28찬가‘ 제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먼저, 기념탑 참배는 2·28민주운동 참여 주역과 2·28참가학교 학생대표가 나란히 참배해 2·28정신을 후배 고등학생들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 간다는 다짐을 전한다. 여는 영상(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은 대구를 방문한 10대 여학생 두 명이 1960년 2월 28일 과거의 그 날로 돌아가 2·28민주운동 현장을 경험한다는 내용으로, 독재와 불의에 맞서 이뤄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역사를 기억하고 자유와 정의를 향한 열망으로 민주의 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다짐이 담겨있다. 기념공연 제1막(민주의 봄을 보다)은 대구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청년 복합문화공간인 ‘수창청춘맨숀’의 예술가팀이 출연해 2·28민주운동의 전개과정을 '침묵의 봄 → 생동하는 봄 → 꽃피는 봄' 3가지 주제 복합예술로 구현한다. 공연에서 ‘침묵의 봄’은 독재와 억압이라는 침묵의 시대를, ‘생동하는 봄’은 암흑의 땅을 뚫고 나온 민주화의 과정을, ‘꽃피는 봄’은 대구 2·28민주운동이 이루어낸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상징한다. 기념공연 제2막은 지치고 험난한 길을 헤엄쳐서 두려움 없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흰수염 고래처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가수 바다가 노래공연(곡명 ‘흰수염고래’)으로 응원한다. 끝으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현장 참석자들과 함께 ‘2·28찬가’를 제창하며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한편, 대구시민주간을 계기로 2·28의 정신을 알리는 ‘2·28민주운동 기념사진전’, ‘놀이로 기억하는 2·28민주운동’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권영진 시장은 “2·28 민주운동은 대구지역 8개 고교 학생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3․8, 3‧15, 4‧19로 이어지는 민주운동의 계기가 됐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2·28민주운동의 연대와 책임 정신이 더욱 계승․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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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및 시상식
    26일, 경남 김해시는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및 시상식'을 28일 오후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2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아카데미 포스터 앞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김해국제음악제는 김해시와 인제대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노경원)가 주관하는 국내 3대 최장수 국제음악제 중 하나이자 국내 최초의 유일한 피아노국제음악제로 기념주기를 맞이한 작곡자들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로 이미 알려져 있다. 특히, 독일 베를린음대의 이미주, 헬비히 교수 등의 지속적인 참여로 세계적인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올해는 프랑크 탄생 200주년, 드뷔시 탄생 160주년, 스크리아빈 탄생 150주념을 기념하여 “색채”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김해국제음악제의 첫 순서로 추진하는 “피아노 아카데미”는 지방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외 우수한 피아노 연주자를 김해로 초청하여 마스터 클래스, 청강, 연주회, 콩쿠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김해시 지역인재에게 장학금의 특전도 부여된다. 피아노 아카데미는 사전접수를 통해 초중고교생 25명이 참가해 지난 21일부터 3월 1일까지 9일간 장유도서관, 김해서부문화센터 및 파인그로브관광호텔, 호텔k에서 진행된다. 또, 피아노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한 콩쿠르(본선) 및 시상식이 28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되며 전석 초대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문의 055-320-3863, www.gimf.kr) 집행위원장 겸 총감독인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노경원 교수는 “그간 김해 국제음악제에는 부산은 물론 수도권 인구의 방문이 매우 많았으며 마스터클래스 등에는 유명 교수 레슨을 위해 서울에서 대거 참여하는 사례가 많았으므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세대를 양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는 올해 하반기에도 콩쿠르&우수신인 선발 오디션,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메인 공연 ”색채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보다 더 다채롭고 새롭게 펼쳐질 김해국제 음악제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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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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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통영프린지 아티스트 모집 선발 성료
    11일, 경남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과 (사)한국음악협회 통영시지부는 지난 7일 2024 통영프린지에 참가할 아티스트 40팀을 발표했다. 제24회 여수, 통영 정기미술교류전 개최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하는 또 하나의 공연 축제인 통영프린지는 지난 2002년에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 시작됐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을 마지막으로 그간 진행이 보류돼 왔다.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4 통영프린지를 위해 지난 2월 29일 마감된 출연자 모집에 전국에서 208팀이 응모하며 통영프린지의 식지 않은 인기가 증명됐다. 선정된 40팀은 서울·경기, 대구, 부산, 경남 등에서 활동하는 팀으로, EDM/일렉트로니카, 힙합, 록/메탈/펑크, 포크, 팝, 집시 음악, 클래식/세미클래식, 국악, 아카펠라, 뮤지컬, 컨트리, 트로트, 춤 등 다채로운 장르를 망라한다. 2024 통영프린지는 29일~4월 7일까지 매주 금·토·일 총 6일간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 윤이상기념관, 죽림 내죽도공원에서 열린다. 문의 통영국제음악재단 055-650-0472 / fringe@tim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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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지역 예술인의 무대로 다채롭게 채워지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3일, 대구광역시는 명품 클래식 공연장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으로 구성한 시리즈 콘텐츠 ‘클래식 ON’을 개최하며 2024년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화영 프로필 사진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시리즈는 지역예술인들로 공연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고 친숙하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3월에는 앙상블 노이슈타트, 소프라노 이화영, 목관5중주 The K-winds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6일, ‘클래식 ON’의 첫 번째 순서로 <앙상블 노이슈타트- Neustadt Time!>가 펼쳐진다. 피아노 콰르텟에 플룻과 클라리넷, 타악기로 구성된 앙상블 노이슈타트는 클래식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입체적인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단체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체의 리더이자 퍼커셔니스트인 이상준이 직접 편·작곡한 곡으로 구성되어 그들만의 위트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소프라노 이화영 리사이틀> 무대가 관객을 찾아간다. 소프라노 이화영은 국제 콩쿨 1위 수상 쾌거와 수십 회의 독창회 개최 및 협연, 오페라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등 30여년 이상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클래식 ON’ 공연에서는 우리나라 가곡·전래민요,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감독 오보에 조정현 27일 목관5중주 의 공연에서는 음악감독 경북대학교 조정현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과 미래를 이끌 젊은 연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색깔을 지닌 The K-winds의 공연에서 관악기의 다채롭고 개성 가득한 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매월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를 마련 코자 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대 위에서 우수한 지역 연주자들의 예술혼을 맘껏 펼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대중화를 이끌고 관객들과의 상호작용으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입지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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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함안문화예술회관서 뮤지컬‘넌센스’공연 열린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9일, 오후 3시‧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넌센스’ 공연을 선보인다. 함안문화예술회관 뮤지컬‘넌센스’공연 포스터 뮤지컬 ‘넌센스’는 뉴저지의 한 수녀 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공연으로, 요리사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스프를 먹고 52명 수녀들이 식중독 증상으로 죽어버리자, 남은 수녀들이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코믹 뮤지컬이다. 뮤지컬 ‘넌센스’는 미국의 극작가 단 고긴이 직접 대본을 쓰고 작곡한 작품으로 1985년 12월 12일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40여 년간 장기 공연을 하고 있는 화제의 뮤지컬이다. 뮤지컬은 5명의 배우가 모두 수녀로 출연하는 이색적인 뮤지컬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고, 미국 비평가 협회로부터 뮤지컬 대상 각본상, 음악상을 수상 하는 등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넌센스’ 입장료는 전석 2만5000원, 유료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와 전화(055-580-3627)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코믹 감동 뮤지컬 ‘넌센스’ 관람으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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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연극 공연”
    불러만 봐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엄마를 소재로 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사천을 찾아온다. 3월 기획공연, 친정엄마와 2박3일 29일, 경남 사천문화재단은 3월 23일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2009년 1월 초연 이후 15년간 한 해도 쉬지 않고 중·대형 극장에서 전국투어를 이어오고 있으며, 미국 공연(LA, 뉴욕)을 포함해 국내외 800회 이상 공연, 누적 관객 90만 명을 기록한 연극계 스테디셀러다. 국민엄마 ‘강부자’와 친숙하고 선한 이미지의 딸 ‘윤유선’이 주연을 맡아 알콩달콩, 티격태격하는 명품연기로 가슴 애틋한 모녀간의 케미를 전해준다. 혼자 잘나서 잘사는 줄 알던 깍쟁이 딸 미영과 이 세상에서 제일 보람 있는 일이 딸을 낳은 것이라는 친정 엄마 최여사가 시한부 미영의 죽음을 앞두고 2박 3일을 함께 보내는 가슴 뜨거운 마지막 이야기이다.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0,000원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희미해져 가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 기획팀(055-832-9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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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남해유배문학관 기획전시‘이열 사진 초대전’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은 3월 6일부터 3월 25일까지 ‘남해신목-시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2024년 봄맞이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유배문학관 기획전시, 이열 사진 초대전 초대작가인 사진가 이열(Yoll Lee)은 ‘푸른나무’ 시리즈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섬 나무 시리즈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탈리아 ‘올리브나무’, 마다가스카르 ‘바오밥나무’, 피지 맹그로브 등 해외의 경이로운 나무들을 소개하고 있는 나무 사진가다. ‘남해신목_시간의 기억’ 전시는 작가가 지난 5년간 작업한 섬 나무 시리즈인 ‘제주신목’, ‘통영신목’, ‘신안신목’의 연장선이다. 작가는 2022년 가을부터 올해 초까지 수시로 남해를 방문해 천연기념물과 보호수 등 노거수를 촬영했다. 작가는 해가 지고 난 후 어두운 밤에 나무에 조명을 주는 ‘라이트 페인팅’ 기법을 촬영에 활용한다. 조명의 색과 종류, 확산의 정도와 밝기 등을 섬세하게 조절하여 살아 있는 나무에서 받은 각각의 느낌을 그만의 방식으로 다시 사진에 투영한다. 마치 인간 세상의 주인공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처럼, 나무에 조명을 주는 사진적 장치를 통해 ‘나무도 인간과 똑같은 이 지구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남해에서 받은 느낌을 녹색과 청색, 노란색으로 주로 표현하였다는 작가의 남해 사진은 몽환적이고 따스하다. 물건리 방조어부림의 사진을 보면 마을 주민들의 시각에서 방조어부림을 조망하고 있다. 마을 쪽에 있는 논에 푸른 조명을 비춰 마치 방조림 뒤에 있는 바다를 방조어부림 앞으로 끌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또, 작가는 크고 아름다운 나무뿐만 아니라, 사람의 동반자로서 나무의 흔적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영지리 팽나무의 금줄을 보며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인간이 나무에 의지하며 기원하는 것은 결국 스스로 다짐하는 것처럼 보였다. 마치 그 다짐이 쌓여 신념이 되고 험한 자연과 더 험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용기가 되었다’고 적고 있다. 나무와 사람 간의 신뢰와 동반의 관계에 주목한 것이다. 이열 작가의 사진은 실제 존재하는 나무를 촬영한다는 점에서 다큐멘터리적인 요소가 있으나 나무에 조명을 더하여 단순한 기록이 아닌, 작가의 주관적 의도가 가미된 사진을 만든다는 점에서 또한 파인 아트적인 속성을 띄고 있다. 이열 작가는 “이 나무들을 가꾸어 온 남해의 많은 분들이 전시를 보시길, 이 전시로 인해 그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나무를 사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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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4-02-28
  • 함양군, 제1기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그 결실을 맺다
    24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은행마을에서 이날 오후 2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은행마을 작은 음악회 ‘은행나무 음악 열렸네’ 주제로 열린 이날 작은 음악회는 함양군에서 실시한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에서 기획한 프로젝트로, 마을활동가 8명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노거수 은행나무의 가치를 알리고 은행마을을 홍보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린 음악회에서는 부럼 나누어 주기에 이어 라온·서와 콩·살래 재즈트리오 등 3개 팀의 공연, 그리고 관객들에게 다과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도한 8명은‘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이들로, 고령화와 인구 과소화로 쇠약해지는 은행마을을 보면서 활기 넘치던 과거의 모습을 되찾는 과정에서 작은 음악회를 계획하게 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 2월 3일 지곡면 개평마을에서 ‘소원 돌 만들기’행사도 개최하는 등 농촌공동체 복원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 제1기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의 결실인 이 행사는 인구감소로 인해 쇠락해 가는 마을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지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 양성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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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4
  • 산청군, 2024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 내달 10일까지 신청·접수
    경남 산청군은 ‘2024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극단 큰들 마당극 남명 하이라이트 동의보감촌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문학, 미술, 사진, 서예, 음악, 무용, 전통예술, 문예일반, 기타 등 9개다. 지원 대상은 사무실 소재지나 대표자의 주소가 지역 내에 있으면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나 개인이다. 지원 금액은 1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다. 신청은 산청군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등기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산청군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금 사용 목적, 지원사업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예술단체와 예술가의 문화예술 창작여건 개선을 통해 개인 및 단체가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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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산청군, 극단 큰들, 창립 40주년 정월대보름 행사 마련
    21일, 경남 산청군 극단 큰들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24일 ‘정월대보름 풍물 대잔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극단 큰들 창립 40주년 정월대보름 행사 포스터 산청읍 큰들마당극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과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원글적기, 풍물 길놀이, 당산나무 고사 및 지신밟기, 풍물난장, 달집태우기 관람 등이 진행된다. 특히, 풍물악기를 다뤄본 적 없는 참가자도 당일 현장에서 배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참여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큰들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풍물잔치는 2024년 큰들마당극마을에서 처음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다”며 “전국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다함께 풍물놀이를 신명나게 즐기고 나물, 부럼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나누는 흥겨운 잔치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극단 큰들 페이스북이나 전화(010-8549-0892,055-852-6507)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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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창녕문예회관, 창작뮤지컬 ‘헤어드레서’ 공연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헤어드레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지컬 헤어드레서 공연 ‘헤어드레서’는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던 개화기를 배경으로 한국 최초의 미용사인 주인공이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다룬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마례’역은 뮤지컬 배우 소냐, 그녀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예화’ 역으로는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출연한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관람객의 선호에 따라 여러 뮤지컬을 유치하고, 지역민들이 공감하는 대중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1층 30,000원, 2층 20,000원이다. 창녕문화누리회원은 1인 2매까지, 20명 이상 단체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cng.go.kr/art.web)이나 전화(055-530-19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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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합천군, 한국춘란 미래 스타 발굴에 앞장선다
    18일, 경남 합천군은 미래 가치가 있는 미등록품 춘란을 선발하는 ‘제5회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가 17~18일 양일동안 합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합천군, 한국춘란 미래 스타 발굴에 앞장선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재)국제난문화재단(이사장 김진공)과 합천난연합회(회장 문만식)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500여점이 출품되면서 국내 최대 춘란 전국대회 입지를 견고히 했다. 출품작 가운데 1등상인 영예의 ▲대상은 홍화소심을 출품한 울산 김호진씨가 차지했다. 2등상인 ▲특별대상은 문만식씨(단엽중투), 손필호씨(황화)가, 3등상인 ▲최우수상은 박현기씨(주금화), 이경선씨(소심), 배군자씨(홍화). 박기범씨(단엽)가 각각 수상하는 등 총 135점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심재상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수가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더욱 고품질의 춘란이 출품되면서 34명의 심사위원 모두가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위해 고심을 했다”고 밝혔다. 17일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와 손병민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이사장, 진홍수 (사)한국난문화협회 이사장,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등 전국 각지의 난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대회장인 김윤철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합천에서 춘란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합천춘란’을 많이 홍보하고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상작 전시와 함께 난 판매전, 농특산물 판매코너, 난 심기 체험장 등이 운영되며 이틀동안 총 3천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합천은 2019년부터 선물용 난 시장개척을 위한 춘란산업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화훼작물로는 처음으로 ‘합천춘란’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국내최초로 춘란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올루(OLOO)’와 춘란 재배키트를 개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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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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