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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원 04-22 13:43
산청군의회, 현장에서 답 찾는다
22일, 경남 산청군의회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집행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용작물시설현대화사업(단성면 노루궁뎅이버섯 재배농가) 이번 현장답사는 산청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신소득작목육성지원 사업장 등 18개 주요 사업장에 대하여 전반적인 추진사항 및 실태를 파악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 및 지원책을 강구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주민편의시설사업장을 비롯하여 관광개발 및 기후위기에 대응한 농업현장 위주로 답사를 실시했다. 원예 및 과수실증시험포장 현장에서는 기후위기와 지역특성, 소비시장 등을 반영한 품종적합성 검토에 신중을 기해 농가 소득이 실질적으로 증대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시했다. 또, 군이 추진하는 대규모투자사업의 경우,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가 많지만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해 줄 것과 덧붙였다. 기타 사업장에 대해서는 배수 및 붕괴 위험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 근로자 및 관광객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의회는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기간 중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오용 04-22 13:09
경남도의회 윤준영 의원, 모범운전자연합회 활동 지원 근거 명확화 추진
22일, 경남도의회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은 모범운전자연합회에 대한 조례상 활동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남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 윤준영 의원은 “모범운전자연합회는 지역 곳곳에서 각종 행사 및 출퇴근 시간 교통 수신호,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의식 개선 교육, 범도민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교통안전 수호자로 활동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 조례는 이들의 지위와 지원 근거가 명확히 명시돼 있지 않은 한계가 있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일부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모범운전자연합회 정의에 관한 규정 신설 ▲모범운전자연합회 지원에 관한 규정 신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윤준영 의원은 “현재 경남도에는 약 1,500여 명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일부개정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모범운전자연합회에 대한 경남도의 조례상 지위와 지원 근거가 명확해질 뿐만 아니라 이들에 대한 예우 및 지원 정책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0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5월 경남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될 전망이다. -
이의철 04-21 07:56
제300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21일, 함안군의회는 제300회 임시회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고 전했다. 제300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10일 함안군의회 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배재성(함안군 다선거구)의원이 의원 선서 후 인사말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과 협치로 희망찬 함안의 미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7건, 일반안건 3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함안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말남 의원 대표발의)과「함안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석주 의원 대표발의)이며, 함안군수 제출안건으로는 「함안군 무형문화재 전수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이 있다. 곽세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10. 재선거에서 당선되신 배재성 의원님께 군민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촌일손 부족 대책 등에도 세심하게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오용 04-19 16:17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 신축 청사 의령교육지원청 방문
19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의원이 청사신축 후 개소를 앞둔 경남도교육청 의령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경남도교육청 의령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정규헌 의원(왼 네번째) 이날 정 의원은 권순희 의령교육지원장, 강정 교육지원과장, 이나연 행정지원과장과 함께 의령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현안문제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원은 "의령지역의 작은 학교들이 방과 후 교육과정의 어려움과 한계로 인해 소규모 학교끼리 어울려서 운영하는 음악동아리 모임인 두레예술단에 대해 2023년 기준 운영 예산이 1억6,400만 원 상당"이라면서 "강사수당이 1억3,700만 원이지만, 의령군장학회에서 1억 원 예산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 의원은 학교 간 공동 학사 운영을 통해 지역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학교의 개념인 캠퍼스형 공동학교 일명 공유교육에 대해 “공유교육은 작은 학교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로 예산을 들여 수업 활동을 교류하는 것인데, 지역별로 학교들을 묶어 수업을 공유하는 방식은 통폐합 학교의 모습과 다른 점이 없어 보인다”,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은 장기적인 면에서 도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의 통폐합 문제는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모두 수렴하여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할 문제다”,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지향적 학교시설을 확충하여 학생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학생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각 교육지원청과 소통하며 현안 문제를 짚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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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희 04-24 08:57
‘2024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참여기업 모집
24일, 대구광역시는 지역 뷰티기업의 내수, 수출 등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되는 영호남권 최대 뷰티박람회인 ‘2024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부스 전경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중 비수도권의 지역 유망전시회에 지난 3월 선정됐으며,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의 메이크오버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수출 초보·유망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또는 수출 성과 제고를 돕고자 KOTRA와 협업해 추진하는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19개국 24개사에서 수출 수주 실적이 우수한 해외 바이어를 선별해 35개사로 확대하여 17일(금)~18일(토) 양일간 추진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가기업이 원하는 바이어를 매칭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중국 수출 시장 진출을 위한 알리바바 티몰글로벌 입점 설명회도 19일 개최한다. 또, CJ ENM, 롯데·현대 홈쇼핑, 쿠팡, 티몬 등 소셜커머스, 글로우데이즈, 와디즈, 뉴코아 아울렛, 이랜드리테일 등 22개사 유통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도 19일(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참가기업의 제품을 사용하고 시연하는 메이크오버쇼도 처음 기획해, 참관객과 뷰티 제품 유통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하는 기업에 한해 당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 설명회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인구수 대비 전국 두 번째로 많은 뷰티서비스업 인프라를 활용해 박람회장 내에서 법정 위생교육, 대구광역시장배 미용·피부미용 경기대회, K-네일미용 경기대회를 동시 개최하고 있어, 교육 및 행사에 참가하는 미용업계 영업주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구매나 계약을 함으로써 뷰티기업과 지역 미용업계 간의 비즈니스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또, 지난해 뷰티 관련 3개 대학이 참여했던 ‘뷰티칼리지관’도 대폭 확대돼 올해 9개 대학이 참여해 퍼스널 컬러진단, 헤어·두피진단, 메이크업, 네일 체험 등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뷰티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4 대구국제뷰티엑스포’ 누리집(www.beautyexpo.kr) 및 엑스코를 통해 문의(☎ 053-601-5454, 5455) 가능하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박람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내실 있게 준비 중이니,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박두희 04-22 23:26
대구광역시,‘메이커 활성화 지원 협업형 사업’2년 연속 선정
22일,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지원 협업형 사업’에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들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 일반 대중에게 디지털 기술 기반 제작 기기들을 유료나 무료 멤버십 또는 개방해 자유롭게 창작, 구상, 개조 등을 할 수 있는 공간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전경 이는 전국의 40여 개의 메이커스페이스 기관과의 치열한 경쟁을 거친 결과로 ▲경북대학교(대표기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협업기관)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협업기관)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 컨소시엄이 최고 평가를 받아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그간,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창업으로 연결되는 핵심 기반으로 메이커 활동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부터 20여 개 메이커스페이스들을 지속적으로 구축·운영해 왔으며, 전국에서 메이커스페이스 활동 및 시민형 메이커 축제 등이 가장 활발한 곳이란 평가와 기대를 받아 왔다. 이번 협업형 사업을 수행하는 메이커스페이스는 설계소프트웨어, 3D프린터, 전자 자수기, 소형 사출기 등 첨단 디지털 제조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의 교육, 체험, 취미활동 및 제조·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등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특화돼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제조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생활소품 등 한두 가지 아이템과 부업 또는 시간제 활동만으로도 창업할 수 있는 새로운 경향을 반영한 ‘캐주얼 창업’ 중심이다. 그동안 소외됐던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의 활동을 부담 없이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장비 지원 및 전문가 매칭·컨설팅, 시장 진출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지원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살펴보면, 대표기관인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아이디어를 제조로 연계하는 시제품 제작, 소규모 양산, 전문가 매칭을 수행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유치, 판로개척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은 공예품 분야 창업 중심으로 특화된 강점을 살려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5월부터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들은 ’캐주얼 창업‘ 지원을 받을 다양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하며,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별 누리집 및 대구창업포털(startup.daeg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창업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창업자와 지역 제조기업을 연결해 동반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구시는 첨단 기술 창업과 ‘캐주얼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이오용 04-15 14: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공장서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성산구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제1사업장에서 열린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 및 스마트 조립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허성무 국회의원 당선자 착공식 참관 사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창원 제1사업장에서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 및 스마트 조립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유재문 공군군수사령관,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 허성무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당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979년부터 45여 년간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을 생산해 왔고, 올해 항공엔진 누적 생산 1만 대를 달성해 출하식을 하게 됐다. 현재는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에 탑재되는 엔진을 미국 GE사의 라이센스를 활용해 제작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 조립공장 착공은 중장기 생산능력 확보와 첨단항공엔진 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항공엔진 기술은 지난 2월 방산분야 신성장·원천기술로 신규 지정된 만큼 미래 방위산업을 이끌 핵심기술로, 항공엔진과 관련 부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미래 방산 수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독자 항공엔진 개발로 우리 항공기가 우리의 심장으로 날아오르는 날을 기대한다"면서 "경남도에서도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항공엔진 국산화 등 도내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5월 초 발표할 경남 우주항공산업 육성 비전을 담은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의 첨단 전략산업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이오용 04-10 15:15
경남도, 한국 원전 수주가능성 높은 시장 진출 지원으로 원전․전력기자재 수출길 개척한다
10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한국 원전의 수주가능성이 높은 중동‧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해 원전‧전력기자재 기업의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원전 및 전력기자재 중동‧유럽 진출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튀르키예 원전에너지 박람회 사진 이 사업은 ▲2024 한․튀르키예 원전 및 재생에너지 수출상담회(이스탄불, 7.1.~3.)와 ▲한․폴란드 원전 및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바르샤바, 7.4.~5.) 등 총 2개 행사로 진행되며, 참가기업은 전시회 출품, 바이어 매칭 및 수출상담회, 편도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2024 한․튀르키예 원전 및 재생에너지 수출상담회’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원전․에너지 박람회인「Nuclear Power Plants VI Expo&X. Summit(NPPES)」에 출품하고 동시에 박람회장 인근에서 코트라 이스탄불 무역관에서 유치한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현지 국영발전회사인 EUAS 방문 등의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2024 한․폴란드 원전 및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는 코트라 바르샤바 무역관을 통해 발굴한 바이어와 상담회를 추진한다. 사전에 시장성 평가를 통해 현지 바이어 수요에 맞는 참가기업을 선정해 상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현지 한국수력원자력 사무소와 연계하여 원전 및 전력기자재 시장진출을 위한 설명회도 부대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에너지 대외의존도 감소를 위해 원전 확대 관련 총 3개의 원전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시놉 원전건설 프로젝트는 한국전력이 참여해 한국과 러시아가 수주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와 협상 중으로, 한국전력이 수주에 성공하면 건설 중인 아크쿠유 원전의 납품수요를 포함하여 향후 국내 기업들의 튀르키예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도 원전 수주가능성이 높은 국가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이 APR1400* 2기 건설사업에 폴란드 민간발전사 ZE PAK, 국영전력공사 PGE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폴란드 측과 50대 50 지분 투자를 통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공동사업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APR1400 :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원전 모델로, 신고리 3호기에 적용되어 2016년 12월 상업운전에 들어간 3세대 원전 모델 이번 행사에는 해외 원전관련 발주처와 바이어 등 20개 기관․기업을 유치하여 상담건수 20건, 상담액 300만 불 이상 성과 달성이 목표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는 코트라는 전 세계 84개국 129개 도시에 해외무역관을 운영 중인 공공기관이다. 해외네트워크를 통한 바이어 발굴에 큰 강점이 있어 이번 사업에서도 유망 바이어를 유치하여 만족도 높은 상담이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원전 및 전력기가재 관련 중소기업은 오는 19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 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4월 중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참여업체 선정 이후 사전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5) 또는 코트라 경남지원단(055-290-0601)으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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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04-24 09:26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치유의 숲, 테라피 하동’실시
24일, 경남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서혜정)는 지난 23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회원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치유의 숲, 테라피 하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유의숲,테라피하동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심적 치유와 봉사활동 의욕 증진을 위해 계획된 것으로, 봉사 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재난 현장 복구 지원 등 각종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힘쓴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하동, 치유의 숲’을 주제로 화분을 만들고 식물 관리법을 배우며 식물을 통한 마음의 안정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참여한 봉사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식물 테라피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욕을 충전할 수 있었다”며, “오늘 활동을 계기로 우리 이웃과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혜정 회장은 “첫 회기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안녕과 회원단체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치유의 숲, 테라피 하동’은 올해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평소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재난 현장에 직접 부딪히는 봉사자들 심적 소진을 치유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홍기 04-24 09:18
김해시, 올해 ‘첫 모내기’ 실시
24일, 경남 김해시는 지난 23일, 칠산서부동의 이병화(72)씨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김해시, 올해 ‘첫 모내기’ 사진 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조생종 ‘진옥벼’ 로 조기 재배에 적합하고, 병해충에 강하고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으로 조기 수확이 가능하여 김해시농협공동사업법인과 계약재배를 통해 올해 추석 전 수확 후 명절 선물용으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되어 6월 상순경까지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는 효과적인 벼 재배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정부 보급종 지원, 육묘상자처리제와 완효성 비료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쌀값이 안정되고 재해 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면서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남원 04-24 09:08
산청군, “임업직불금 신청하세요”
24일, 경남 산청군은 30일까지 ‘2024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청군 차황면 산마늘 잎 수확 산청군 시천면에서 생산된 음나무 순 올해로 시행 3년 차인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임업인에게 지급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이나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산청군청 산촌소득담당, 읍면사무소 산림 관련 담당, 산림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또, 산림청 전화상담센터(1588-3249)를 통해서 문의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해 기간 내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
김철민 04-24 08:47
남해군‘제5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식 및 교육’
24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2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5기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남해군,‘제5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식 및 교육’ 사진 이날 위촉식에는 제5기 모니터 단원 2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더불어 지난 한 해 제4기 모니터단으로 활동하면서 내실있는 정책제안을 한 우수 모니터단원 3명(장연석, 이두연, 구판수)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이 경남에서 첫 번째, 전국에서 열네 번째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받는 데 있어 모니터단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제5기 모니터단의 위촉 수락에 감사드리며, 행정의 효율적인 정책집행을 위해 좋은 의견 내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훈희 한국정책경영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 고령친화도시 사업 및 모니터단의 역할, 활동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WHO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 및 군민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적 환경을 지속 발전 및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2019년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2년 재인증을 받았다. 2020년 제1기 모니터단 위촉을 시작으로 지난해 4기까지 총 80명이 151건의 정책제안을 하였다. 매년 20명씩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제5기 모니터단(2024.4.23. ~ 2025.4.22.)은 8대 영역 62개 세부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제안 등에 적극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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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영 04-23 14:37
2025학년도 경상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23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26일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과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경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연다. 2025학년도 경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 사진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후기 고등학교 구분과 지원 방법, 지원 자격, 고등학교 전형시기별 전형 계획,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내신 성적 산출 지침 및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한다. < 2025학년도 경상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 일정 > 일시 지역 참석 대상 장소 4. 23.(화) 13:30~16:30 도내 전 지역 고등학교 교감 (200여 명) 마산대학교 청강홀 4. 25.(목) 13:30~16:30 서부권(13개 지역) (진주, 통영, 사천, 거제, 의령, 함안,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중학교 교감, 3학년 부장 (260여 명)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아트홀 4. 26.(금) 13:30~16:30 동부권(5개 지역) (창원, 김해, 밀양, 양산, 창녕) 중학교 교감, 3학년 부장 (270여 명) 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도내 고등학교 지원 자격 추가 ▲사회 통합 전형 선발 방법 변경 ▲내신 성적 산출 시 봉사활동 시수 감소(3년간 15시간에서 10시간으로 감소) ▲2026학년도 내신 성적 산출 지침 변경 계획 등이다. 특히 현재 중학교 3학년의 경우 1학년 때 봉사활동 권장 기준 시간이 10시간이었고 2·3학년 때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했기 때문에 3년간 10시간을 만점으로 정했다.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는 봉사활동 영역 점수를 반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은 7월 15일 특수목적고를 시작으로 특성화고는 11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외국어고·일반고는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로 해당 기간에 원서를 접수한다. 평준화 지역 합격자는 2025년 1월 10일에, 합격자 학교 배정은 2025년 1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고입 전형의 핵심인 ‘공정성’을 고려해 수립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고입 일정 등을 참작해 전형 일정을 계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경남교육청 고입 포털을 활성화해 고등학교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고, 진학 상담과 고등학교 홍보를 강화해 진학에 대한고민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손우영 04-22 15:19
경남도교육청, 학교 신설 수요 부족으로 (가칭)무동2초교 설립 보류
22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창원시 재정 지원 확약 철회와 공동주택 공사 중단 장기화에 따른 학교 신설 수요 부족으로 (가칭)무동2초등학교 설립을 보류하기로 했다. 창원시북면 무동2초 예정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었던 (가칭)무동2초등학교는 학생 수 361명, 학급 15개의 소규모 학교다. 설립비는 창원시 재정 지원 확약액 30억 원을 포함한 300억 원 미만이다. 경남도교육청은 2022년 11월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가칭)무동2초등학교와 (가칭)감계2중학교 설립을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창원시가 의뢰하여 올해 3월 의결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객관적 수요를 기반으로 학교설립 필요성과 규모 적정성 재검토 ▲지자체 및 교육청 재정여건 고려한 재원조달계획 검토로 ‘재검토’ 의견을 받으면서 재정 지원 확약액 30억 원과 40억 원을 각각 철회했다. 경남교육청은 ▲창원시의 재정 지원 확약 철회에 따른 재원조달계획 변경(자체투자심사 재심사 사항) ▲(가칭)무동2초등학교 통학 구역 내 입주 예정이던 공동주택 공사 중단 장기화에 따른 학교 신설 수요 부족으로 학교 설립을 재검토했다. 공동주택 개발이 중단된 현 상황에서 2026년 개교 시 (가칭)무동2초등학교는 학생 수 170여 명, 7개 학급 규모의 운영이 불가피하다. 교육부는 교육 결손을 최소화하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초등학교 적정 규모를 학생 수 360명에서 1,080명까지로 보고 있다. 결국 지난달 19일 경남교육청의 자체투자심사 결과, (가칭)무동2초등학교 설립은 ‘공동주택 분양률 추이를 고려해 추진한다’는 조건으로 ‘재검토’ 결정이 났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4월 12일과 17일 2회에 걸쳐 지역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러한 결정 사항을 설명하고, 앞으로 중단된 공동주택 신축 공사가 재개되고, 부동산 경기가 호전돼 학생 수가 증가하는 시점에 (가칭)무동2초등학교 신설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안내하였다. (가칭)감계2중학교는 감계 지역 중학생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 필요성을 인정받아 재심사에서 ‘적정’으로 결정되었고 일정대로 설립을 진행한다. 이종부 학교지원과장은 “(가칭)무동2초의 설립이 보류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현 시점에서 설립을 강행할 경우 조만간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불가능한 규모로 학교 규모가 축소될 수도 있어, 향후 개발 재개로 학생 수 증가가 가시화되면 설립 추진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
손우영 04-21 13:00
경남도교육청, 학생·학부모 함께 특수교육원 등 교육 현장 방문
21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학생-학부모가 함께 특수교육원 등 경남교육 현장을 방문해 체험하는 ‘2024년 경남교육여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경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방식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경남교육의 현장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학부모를 공개 모집해 42명을 뽑았다. 선정된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날 경남교육청 직속 기관인 특수교육원(밀양), 경남수학문화관(창원), 창원도서관 책담(창원) 3곳을 순서대로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공연을 관람했다. 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설립된 기관으로 전국 최초 장애학생수련관, 생활안전체험관, 진로설계관, 공학체험관, 게임문화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남수학문화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수학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설립된 공교육 기관으로, 다양한 체험과 탐구를 통해 경험하고 여러 가지 수학적 개념을 스스로 구성해 볼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다. 창원도서관 책담은 미래형 첨단 기술과 도서관 콘텐츠를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면서 다양한 강연과 문화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이날 ‘2024년 경남교육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게 되었고, 특수교육원 방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2024년 경남교육여행’이 경남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학생·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동춘 홍보담당관은 “이번 행사의 취지는 ‘여행’이라는 친근한 방식을 통해 도내 학생과 학부모가 소통하고 경남교육을 알아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교육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손우영 04-18 14:45
경남도교육청-경남도, ‘유보통합’ 안착 손잡아
18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도교육청에서 유보 관리 체계 일원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보통합추진협력단 협의회를 열었다. 경남도교육청-경남도, ‘유보통합’ 안착 손잡아 유보통합추진협력단은 경남도교육청-경남도의 국·과장급 공동 협의체로, 경남교육청 8명, 경남도 6명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단장은 경남교육청 부교육감, 부단장은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이 각각 맡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부와 경남도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유보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 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 정책을 말한다. 경남도교육청은 내년 유보통합 전면 도입에 앞서 올해 3월 유보통합 전담 기구인 유보통합추진단을 신설하고 유보 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한 업무 이관 준비를 추진 중이다. 앞서 경남도교육청은 유보통합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으며, 영유아 학부모 1,173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설문 결과 ▲유보통합 정책에 대해서는 ‘매우 잘 알고 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56%로 나타났다. ▲행정·재정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우선 과제로는 ‘유아교육·보육 현장 소통(42.6%)’이 가장 높았고 ‘교육청-시군구 지원 체계의 연계 및 협력(33.3%)’이 뒤를 이었다. ▲양질의 유아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려 사항으로는 ‘유치원 교사 및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 강화(30.9%)’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남도교육청은 설문 결과를 유보통합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수 유보통합추진협력단장(부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의 격차 없는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꼭 실현해야 할 과제”라며,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남 유보통합 정책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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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원 04-23 15:41
산청군, ‘춘보지무 봄걸음하다’ 공연 마련
23일, 경남 산청군은 24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김효주의 춤 ‘春步之舞(춘보지무) 봄걸음하다’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효주 공연 모습 이번 공연에서 한국무용가 김효주는 3가지 주제로 무대를 연출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먼저 첫무대 ‘春蝴戀舞(춘호련무)’는 봄꽃을 향해 너울거림으로 날아드는 나비를 춤으로 표현한다. 두 번째 무대 ‘달성교방의 發淸香(발청향) 花樣戀舞(화양련무)’에서는 꽃같이 아름답고 행복한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춤으로 풀어낸다. 세 번째 ‘春步之舞(춘보지무) 봄걸음하다’ 무대에서는 격려와 믿음을 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춤으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호남검무 ▲부채춤 ▲새타령 ▲한량무 ▲소고춤 등 수준 높은 한국무용을 선사할 계획이다. -
이의철 04-22 14:23
함안문화예술회관, 4월‘하우스콘서트’선보여
22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4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4월 ‘하우스콘서트’ 선보여 이번 공연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피아니스트 박영성의 듀엣 콘서트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색다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클래식 색소폰의 새 장을 열고 있는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는 프랑스 리옹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많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한국인 색소포니스트로는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신시내티 오케스트라 및 KBS 교향악단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솔리스트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클래식 색소폰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영성’은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피아니스트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전문사 독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동아음악콩쿠르 2위, 아시아쇼팽콘체르토어워드 1위, 등 다수의 국내외 경연에서 수상했다. 다양한 앙상블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그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브랜든 최와 피아니스트 박영성의 듀오 콘서트에서는 브랜드 최가 최근 발매한 앨범인 ‘베토벤: 로망스, 소나타’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클래식 색소폰의 화려한 음색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조화를 들려주며 베토벤의 작품을 색소폰으로 듣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풍성하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4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 유료회원 1000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5-580-36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공연이다. -
김동수 04-13 09:45
2024 거제 돗자리 영화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거제 시민들의 문화 예술을 통한 삶의 활력과 여가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4월 20일(토)을 시작으로 ‘2024 거제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한다. 2024 거제 돗자리 영화제 포스터 이번 영화제는 남녀노소, 가족, 친구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영화를 주제로 연간 5회차로 진행된다. 4월 20일 ‘인생은 아름다워’를 시작으로 ‘트롤:월드투어’(5월 18일), ‘영웅’(6월 1일), ‘맘마미아2’(9월 21일), ‘시라노’(10월 19일)를 상영할 예정이다. ‘2024 거제 돗자리 영화제’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돗자리와 늦은 시간 쌀쌀한 날씨에 대비한 담요를 지참해서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다회용 용기를 지참 시 팝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geojeart.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문화사업부(055-680-1032)로 문의 바란다. -
강남원 04-10 11:27
“산청의 주말, 넘쳐나는 문화 공연에 신명난다”
10일, 경남 산청군은 주말이 마당극과 국악공연 등 풍성한 상설 문화예술 공연으로 채워진다고 전했다. 기산국악당 토요상설 공연 리플릿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산청 힐링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공연과 국악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생가에서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마당극 상설공연은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전문예술단체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찔레꽃 ▲남명 ▲목화 등 4개 작품을 선보인다. 13일 오후 1시 오작교 아리랑을 첫 무대로 20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첫 무대는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과 연계해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주말 공연을 제외한 4~6월은 토·일요일 오후 2시, 7~8월에는 금·토요일 오후 7시, 10~11월은 오후 2시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첫 무대인 오작교 아리랑은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유쾌한 혼례대작전으로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전통연희 마당극이다. 국악공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기산국악당에서 열린다. 13일 오후 3시 풍물패 청음의 ‘향연(饗宴)-가야의 고취’를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단 7월과 8월에는 무더운 날씨로 혹서기 정기 휴연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악계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업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 운영을 비롯해 옥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산 박헌봉 선생의 유지를 잇는 젊고 재능 있는 국악인들이 마음껏 끼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와 전통연희 등 국악계의 명인으로 불리는 대가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첫 공연을 선보이는 청음은 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다. 지역 전통·민속문화 콘텐츠를 현대의 세련미를 조화해 전달하며 관객이 삶과 전통문화예술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상설 문화공연이 산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잘 어우러져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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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택 04-22 13:15
'의병 가치 전파' 의령홍의장군축제 '화합의 약속'으로 피날레
22일, 경남 의령군은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축제 이름을 바꾸고 두 번째로 개최한 ‘제49회 의령홍의장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개막식 퍼레이드 장면 "의령군이 만들어 가는 의병정신은 또다시 국민들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라는 오태완 군수의 개막식 공언대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제에 의령군이 선보인 '의병정신'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축제는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12만 명이 의령을 찾았고, 군민들도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관광객들은 의령 관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리 모두가 의병, 홍의장군이 되어 모두 모였다'라는 축제 구호에 맞게 누구나 의병이 됐다. 의령군은 의령의 자부심이자 의병의 상징인 의병탑에 야간 조명으로 불을 밝혀 비장함을 연출했고, ‘홍의장군’의 '홍색'을 축제 상징 색깔로 지정해 축제장 곳곳을 홍의장군의 웅장한 기상으로 채웠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의병출정 행렬과 횃불 행진을 시작으로 열린 개막식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비전선포식까지 더해 화려함으로 무장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2024~2025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의령홍의장군축제를 선정했다. 느티나무에 큰 북을 매달아 치며 최초로 의병을 창의했던 1592년 4월 22일 그날을 재현한 ‘북의 울림’ 공연,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이름없는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창작 주제공연은 '의병의 혼'을 깨웠고, 이어 밤하늘 상공에 떠올라 ‘난세의 주역! 의령’을 형형색색 빛깔로 표현하는 ‘드론멀티쇼'가 펼쳐지자,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창원에서 자녀 셋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김정순(42) 씨는 "전에 왔던 의병제전의 딱딱한 분위기와는 느낌이 다르다. 특히 의병 출정 퍼레이드는 어느 축제에서도 볼 수 없는 압도적인 감동"이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만큼은 의령군은 '젊은 도시'로 변했다. 행사장 어딜 가나 어린이와 학생들로 붐볐다. 어린이들은 의병서당에서 의병들의 활약상이 담긴 책을 읽고, 의병체험장과 의병훈련소에서 방패, 활, 칼 등의 의병 무기를 만들며 의병 훈련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시대별·지역별 전국 의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국 의병주제관’과 세계의병문화체험을 통해 의병에 대해 학습했다. 이들은 충익사, 망우당 곽재우 생가 등 주요 의병유적지를 찾아 인증을 남기면 기념품을 지급하는 '의병유적지 모바일 스템프 투어'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최고 화제는 '의병유적지 뱃길투어'였다. 의병주제관과 함께 '배움터'로 인기가 높았다. 가족 체험객들은 무동력 배에 탑승해 솥바위 등 의령 관광지를 구경하고 의병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의병박물관과 곽재우·안희제 생가를 방문했다. 탑승객들은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은 최고의 여행으로 극찬하며 우천으로 하루만 진행되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홍의장군축제와 함께하는 동반 축제들도 각자 다른 색깔을 가진 다채로운 선택지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26kg 초대형 수박이 등장한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 8회를 맞이한 '성인가요 신예 등용문' 이호섭가요제,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처음 개최된 의령천 민물낚시대회 등도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축제 기간 인기가수들도 의령을 방문에 '승리의 함성'을 거들었다. 인순이, 박서진, 박지현 등 인기가수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아쉬움도 있었다. 우천을 대비해 프로그램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에는 빈틈이 없었으나 일부 행사장과 주차장에 흙물이 고여 통행과 주차가 불편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홍의장군축제를 '의병'이 과거만의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 '의병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했다. 오태완 군수는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희생정신과 '정의와 공동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를 끌어안은 의병들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다시금 군민들께 일깨우고 싶다"고 말했다. 축제장에서 만난 50대 한 군민은 "홍의장군축제 이전부터 의병제전은 우리 의령의 최고의 자부심이었다. 축제가 이름을 바꾸면서 가족 단위의 젊은 사람들이 의령을 많이 찾아 분위기가 좋다"며 "때론 갈등이 있고, 위태위태해 보이지만 우리 의령은 서로 화합해서 다시 힘을 모으면 어디보다 더 잘될 수 있는 고장"이라고 말했다. 의령군은 '홍의장군축제' 내년 50회를 맞아 반세기 동안 의령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알려 나간다는 포부다. 군은 전국 각 의병 활동 지역을 돌아가면서 진행하는 의병의 날 행사를 내년에 의령에서 국가기념일 행사를 거행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전국 최대 의병 축제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
이경택 04-19 14:27
의령홍의장군축제
19일, 경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개최하는 전국 최대의 의병 축제 '홍의장군축제'가 지난 18일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고 전했다. 의령홍의장군축제 장면 특히, 지난해 '2024~2025 경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홍의장군축제가 선정되면서 여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제에 대한 자신감과 열의가 높아지고 있다. 첫날 의령 충익사당에서 의병장 후손을 비록 관내 기관단체장,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제향을 봉행했다. 제향에는 의령향교 남기청 전교의 집례로 초헌관은 오태완 의령군수, 아헌관은 윤병열 의령군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이운장 장군 후손인 이기소씨, 축관은 곽재우 장군의 휘하에서 활약한 주몽룡 장군 후손인 주재명 씨가 맡았다. 저녁에는 혼불 채화식과 북놀이, 축등행렬이 장관을 이루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동반 행사로 개최되는 토요애수박축제와 민속 소힘겨루기대회에도 첫날부터 구름 인파가 몰리고 있다. 최고 큰 수박과 가장 달콤한 수박을 선정하는 ‘챔피언 수박 선발대회’에서는 26kg의 큰 수박과, 품질 부문에는 모양과 색 당도를 모두 갖춘 13.5Brix의 고당도 수박이 선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소힘겨루기대회에서는 관람객들에게는 경승용차, 금송아지, 농특산물 등 대박 경품을 준비했다. 축제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국 의병주제관', '의병서당', '의병훈련소'가 설치됐고 '의병유적지 뱃길투어'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19일 저녁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의병출정 퍼레이드와 당당한 발걸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횃불 행진을 통해 의병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이름없는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창작 주제공연과 함께 밤하늘 상공에 떠올라 ‘난세의 주역! 의령’을 형형색색 빛깔로 표현하는 ‘드론멀티쇼’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경남도 우수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자축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비전 선포식은 미디어아트쇼를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초청 가수로 인순이와 박서진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의령홍의장군축제는 이번 주 일요일 21일까지 이어진다. -
이경택 04-12 12:34
'의병의 성지' 의령군, "우리가 모두 홍의장군"
12일, 경남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의령홍의장군축제'를 연다. 의병의 성지 의령군, 우리 모두가 홍의장군 군은 지난해부터 기존의 '의병제전'이라는 명칭으로 반세기 가까이 열었던 축제 이름을 '의령홍의장군축제'로 축제명을 바꿨다. 의령군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전국에 의병 활동이 들불처럼 퍼져 나가는 기폭제가 된 사실을 알리고, '의병'이 과거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자 축제를 마련했다. 의령군은 축제 기간에 민초들의 화합으로 이룬 정의(正義)의 결정판으로 '의병정신'을 치켜세우며 지금 시대에 매우 중요한 통합, 화합의 구심점으로 의병을 삼고자 한다.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희생정신과 '정의와 공동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를 끌어안은 의병들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고 싶은 것이 이번 축제의 최종 목표다. 특히, 지난해 '2024~2025 경상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홍의장군축제가 선정되면서 여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제에 대한 자신감과 열의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 모두가 의병, 홍의장군이 되어 모두 모였다'라는 축제 구호에 걸맞게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의령에 오면 누구나 의병이 된다. 군은 관광객이 온몸으로 의병을 느끼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미래의 의병' 어린이들을 위한 의병 체험이 눈에 띈다. 어린이들은 의병서당에서 의병들의 활약상이 담긴 책을 읽고, 의병체험장과 의병훈련소에서 방패, 활, 칼 등의 의병 무기를 만들며 의병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축제 기간 나흘 동안 시대별·지역별 전국 의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국 의병주제관’과 세계의병문화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의병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또 의병 말타기 체험과 의병 맨손물고기잡기 등 신나는 행사도 아이들을 반기고 있으며 ‘어린이 홍의장군 선발대회’와 '홍의장군배 가족운동회'를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보따리도 마련했다. 첫선을 보이는 '의병유적지 뱃길투어'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180명의 가족 단위 체험객들은 무동력 배에 탑승해 솥바위 등 의령 관광지를 구경하고 의병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의병박물관과 곽재우·안희재 생가를 방문한다. 개막식도 역대급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의병출정 퍼레이드와 당당한 발걸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횃불 행진을 통해 의병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이름없는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창작 주제공연과 함께 밤하늘 상공에 떠올라 ‘난세의 주역! 의령’을 형형색색 빛깔로 표현하는 ‘드론멀티쇼’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경남도 우수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자축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비전 선포식은 미디어아트쇼를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홍의장군축제와 함께하는 동반 축제들도 특별한 즐길 거리다.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 이호섭가요제, 친선궁도대회, 전국의병마라톤대회, 홍의장군 전국 민물낚시대회, 군민한마음대잔치 등 각자 다른 색깔을 가진 다채로운 선택지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의령군은 이번 제49회 홍의장군축제 성공적으로 개최해 내년 50회를 맞아 반세기 동안 의령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알려 나간다는 포부다. 군은 내년 50회 기념 홍의장군축제를 준비하면서 전국 최대 의병축제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군은 전국 각 의병 활동 지역을 돌아가면서 진행하는 의병의 날 행사를 의령에서 매년 국가기념일 행사를 거행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의병의 날'은 매년 6월 1일로 2010년 국가기념일 지정에 의령군민들이 앞장섰으며 2011년 제1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의령군에서 거행했다. 오태완 군수는 "작은 자치단체인 의령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결실까지 반세기 세월을 노력해 만든 것이 바로 의병의 날"이라며 "의병정신의 시작과 끝, 이것은 분명한 우리만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시대에 필요한 공부 중의 하나가 바로 의병 정신을 학습하는 것"이라며 "이번 홍의장군축제가 화합과 통합의 구심점으로 의령군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오용 04-05 11:36
박완수 경남지사,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참석
5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창녕 남지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기원하며 개막을 축하했다. 낙동강유채축제개막식 장면 축제는 '유채를 느끼GO, 유채를 즐GO' 슬로건으로 지난 4일 낙동강용왕대제를 시작으로 7일까지 남지유채단지 및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박 지사는 축제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낙동강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절경이, 역시 경남의 대표 봄꽃 축제답게 멋지다. 올해 축제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마음껏 즐기시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 유채단지는 33만 평에 이르는 단일면적 국내 최대 규모로, 경남의 대표 봄꽃 명소다. 특히, 이번축제는 낙동강변을 잇는 유채물결의 장관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봄나들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행사에는 라디오를 들으며 꽃밭을 걷는 유채꽃 라디엔티어링을 비롯하여 창녕 농부 아지매 선발대회, 우포따오기 탈 만들기, 유체꽃 압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창녕 농특산물 판매관과 플리마켓 등도 운영한다. 한편, 창녕낙동강유채 축제는 2006년에 시작돼 낙동강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자연의 비경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등 창녕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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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04-20 14:46
고성군, 경로당 공사 중 1950년대 혼례용품 무더기로 발견
20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영현면 영부리 마을회관 창고에서 1950년대 이전 혼례용품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고성군, 경로당 공사 중 1950년대 혼례용품 무더기로 발견(발견당시 상태로 창고 천정부 시렁에 얹혀 있음) 이번에 발견된 것은 ▲혼례용 가마 ▲혼례복 보관함 ▲8폭 병풍 ▲마을 행사를 위해 제작된 차양막 등이다. 이 용품들은 지난 7일 영부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 신축공사 준비 중에 오래전 옛 마을창고 천장 시렁에 올려진 채로 잊혔던 것들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됐다. 해당 마을은 발견된 민속품들을 고성군에서 보존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고성군은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과정 중 삼베로 만든 차양막에서 1951년에 만들었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됐다. 고성군은 이러한 점과 더불어 마을 현장에서 혼례용품이 무더기로 발견된 사례가 드물고, 앞으로도 이러한 예가 발견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이를 보존하기로 결정하고 더 이상의 파손과 결실을 막기 위해 우선 고성박물관으로 이관 조치했다. 현장 조사와 이송을 담당한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민속품들이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탓에 오염이 극심하고 없어진 부분이 많다”며 “가마는 원형의 약 50퍼센트 정도만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혼례복 보관함에 있던 혼례복도 모두 바스러져 복원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일괄로 발견되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발견을 계기로 마을을 정밀하게 조사하여 고성지역의 근현대 생활사를 구체적으로 복원할 중요한 단서로 삼겠다”라고 맑하며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별도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전문적인 보존 처리를 거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이종주 04-15 17:47
제431주년 창렬사 제향 및 진주대첩 호국선열 추모행사 개최
15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13일, 진주성 내 창렬사에서 ‘제431주년 창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야외공연장에서 ‘진주대첩 호국선열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제431주년 창렬사 제향 및 진주대첩 호국선열 추모행사 개최 창렬사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나라를 위해 순절하신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장수들과 7만 민관군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기리는 제향으로, 진주성호국정신선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치러졌다. 올해는 대통령의 화환 근정으로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 추모행사는 ‘진주대첩 영웅들과 남명 마당극’ 공연과 ‘진주대첩을 눈앞에 그리다 VR 역사체험’, ‘진주성을 지켜라 보드게임’ 부스를 운영해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호국선열 충의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진주형 공유어린이집 공모로 선정된 ‘2024년 구슬모음어린이집’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진주성을 지켜라’와 연계, 김시민 장군 키링 만들기, 아이들이 그린 진주대첩 대형그림 퍼즐 맞추기, 퍼즐 앞에서 가족사진 찍어주기를 진행해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창렬사 제향에 국비가 일부 지원됨에 따라 규모가 확대됐고, 특히 대통령이 추모 화환을 근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며 “호국 충절의 성지 진주성과 진주대첩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며 선조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정성수 04-15 16:04
함양서 고운 최치원 선생 제향 봉행 및 학술대회
15일, 경남 함양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의 학문과 덕을 기리는 춘향례 및 학술회의가 개최됐다. 고운 최치원 추모 제향 함양군에 따르면 4월 15일 오전 11시 상림공원 인근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사)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지부장 박찬택) 주관으로 유림 회원 및 전국 각지 경주최씨 종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 최치원 선생 춘향례’가 열렸다. 이날 춘향례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초헌관을, 최천규 최씨 중앙종친회장이 아헌관, 박찬택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봉행됐다. 고운 최치원 선생은 통일신라 진성여왕 당시 천령군 태수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 상림숲을 조성하는 등 함양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오후 2시부터는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리산문학관(관장 김윤수) 주관으로 ‘최치원의 유불도 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 교수가 동방유종(東方儒宗) 최치원의 유학사상 ▲최유진 경남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가 최치원의 불교사상 ▲안동준 국립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가 최치원의 <가야보인법> ▲김은미 부산대 외래교수가 기억의 변개, 공간으로 본 <최고운전>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임종찬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의 총평을 끝으로 최치원의 유불도 학술대회가 마무리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치원 선생의 생명존중 사상과 공존을 향한 유불도 통합 정신은 갈등과 논쟁으로 분열돼 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한번쯤 되새겨봐야 할 사상이라 생각된다”며 “오늘 뜻깊은 학술대회가 우리 사회가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신라 말의 위대한 학자 최치원 선생의 유불도 사상을 우리 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박철영 04-12 20:46
양산시립박물관, ‘양산군수’ 특별기획전 개최
12일, 경남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2024년 상반기 특별기획전으로 조선시대 양산군에 임관하여 고을을 다스렸던 역사 속 군수들을 소개하는 ‘양산군수(梁山郡守) 특별전’을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목민관 양산군수 이야기 조명 포스터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지방조직으로 양산군의 특징과 군(郡) 행정의 중심이 되었던 읍성 및 주요건물을 복원해 보여주고, 역대 양산에 부임한 군수들의 면모와 백성을 위한 활동을 소개한다. 수백명에 달하는 군수 중 충심으로 나라를 지키고 지극정성으로 양산 백성을 보살핀 이들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임진왜란 때 동래성 전투에서 동래부사 송상현과 함께 장렬히 전사한 조영규 군수, 불합리한 제도로 고통받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안위를 살피지 않았던 권만 군수, 구포가 양산이었을 때 구포 대리천의 제방을 쌓아 민생을 살핀 이유하 군수, 양산군읍지를 발행하여 양산의 역사를 정리하고 나라 잃은 슬픔에 단식으로 순절한 이만도 군수, 조선말 백동화 발행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백성들을 위해 상소를 올린 안종덕 군수 등 군민들을 위한 모습과 흔적을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양산군수들의 유품 및 임명장, 군수들이 처리한 각종 행정문서와 유품들이 공개되며 아울러 군수들의 선정을 기념하는 영세불망비 비석과 탁본 등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전시품 중 최초로 발굴 공개되는 안종덕 군수의 상아호패와 김홍집과의 간찰병풍, 독립협회 기부영수증은 당시 군수들의 품격과 덕망,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애민정신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학계에 비상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말미에는 지역서예가로 유명한 박순하, 최두헌 작가가 양산군수들이 지었던 한시(漢詩)를 현대적 예술감각으로 재구현한 이색적인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훌륭했던 군수들과 함께 고장을 가꾼 양산사람들이 살았다는 것을 소개하여 시민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명품도시 양산을 만들어보자는 의도로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했다. 양산군수 특별기획전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양산시립박물관 학예팀(055-392-3322)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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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쳑택 02-23 13:52
의령군, '제1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수상
23일, 경남 의령군이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 받았다. 의령군, 지방행정혁신대상 수상장면 의령군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행정과 정책 성과를 평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의령군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설립돼 지방자치 발전에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 단체다. 학회는 지방자치단체의 탁월한 성과를 발굴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지방행정 혁신 대상' 공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혁신 정책 사례를 다양하게 발굴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의성, 효과성, 혁신성 및 창의성, 지속가능성 및 수용성, 사회경제적 효율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오태완 군수의 ‘기관장 혁신 리더십’은 이번 수상에 결정적 이바지를 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일 잘하는 혁신 군정’으로 정하고, 변화를 통한 ‘행정혁신’을 강조해 혁신 비전제시와 의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 등 기관장의 혁신 관련 사업 참여 지원 노력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 군수는 1일 명예군수제, 군민공약평가단, 정책자문단 등을 운영해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와 이를 통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했다.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13개 읍·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지역 맞춤형 주민자치 사업을 군민 스스로 발굴하고 사업 시행까지 참여함으로써 주민이 지역 행정혁신의 주체로 지방행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도움을 준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농로·비닐하우스 도로명주소 부여, 찾아가는 백신 접종,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등 다양한 혁신 사례가 호평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의령군이 전국 최초로 소멸위기 전담조직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했고 지방소멸 대응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지방 도시들이 공통으로 처한 소멸위기에 의령군만의 혁신적인 전략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의령군은 이번 수상이 서울·경기 등 중앙의 자치단체들과 정책으로 경쟁하여 따낸 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공모사업비 1,671억 원 확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를 쓰고 또 최초로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연 가시적 성과가 군민들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책개발에 더욱 고삐를 죈다는 방침이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방소멸 시대, 새로운 혁신 전략으로 의령군의 가치를 증명해 보인 것에 대한 인정이자 또 나아갈 방향에 대해 용기를 북돋아 준 것으로 생각한다"며 "행정혁신의 우수 사례를 더욱 발굴해 의령군의 모범 정책을 전국에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우 02-22 15:16
고성군, 공룡나라쇼핑몰 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수상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직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이 2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친화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공룡나라쇼핑몰 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수상장면 이는 7년 연속(2018년~2024년) 수상하는 진기록이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시행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기업의 품질향상과 소비자의 권익보장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공룡나라쇼핑몰은 브랜드 품질, 서비스, 가격 등에 대한 종합심사에서 전반적인 소비자의 만족도, 호감도 등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 친화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수상한 공룡나라쇼핑몰에는 116개 업체, 쌀, 생굴, 가리비 등의 인기 상품을 포함한 530 여종의 상품이 입점해 있다. 지난 한 해 18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누적 192억 원 금액이다. 쇼핑몰은 고성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가 믿고 소비할 수 있다. 고성군은 이러한 소비자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상품의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7년 연속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만큼 10년, 20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도 세워 보겠다”며 “저희 쇼핑몰을 변함없이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과 고품질 농수특산물 공급에 힘쓰는 입점 업체분들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최영호 01-26 15:10
박동식 사천시장,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수상
26일, 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이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총재 나유인) 주관의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에서 기초자치행정분야 청렴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을 수상한 박동식 사천시장 이번 청렴대상은 미래세대에 청렴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고자 청렴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렴패를 수여해 청렴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사천시의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청렴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사천시를 포함한 10개 기관, 75개 시 단위 중 사천시를 포함한 3개 기관만 달성했다. 특히, 경남도내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사천시만이 1등급을 달성했다. 박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사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과 열정을 쏟아부었기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청렴 대상의 이름에 걸맞는 클린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홍기 01-23 17:29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지원기업 5개사, CES 2024에서 ‘혁신상’ 수상 쾌거
23일, 경남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이하 진흥원)은 기술사업화 지원기업 5개사가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지원기업 5개사, CES 2024에서 혁신상 수상 쾌거 수상제품 올해 CES 혁신상 중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부문에서는 ㈜에드플러스, ㈜인셉션랩, ㈜엑소시스템즈, 접근성 및 노화 대응기술(Accessibility & Aging tech) 부문에서는 ㈜다람이 수상을 했다. ㈜티아이는 디지털 헬스, 접근성 및 노화 대응기술 뿐만 아니라 인간안보를 지원하는 기술(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부문까지 총 3개 부문에서 선정되어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에드플러스(서상완, 김지현 대표)는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 육성 사업,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지원을 받은 기업으로, 스마트폰 후면에 부착해 체온 측정이 필요할 때 즉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비접촉식 체온계 ‘Hiitcheck’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인셉션랩(박은빈 대표) 또한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실용화 사업과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사업을 수혜 받았으며, 바이오광학 치료를 통한 욕창 치료에 최적화된 부착형 스마트 의료기기 ‘Inception ONE’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엑소시스템즈(이후만 대표)는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관에서 제품실증을 수행하였던 생체 신호 피드백 기반으로 맞춤형 운동 중재와 신경근육 전기 자극 치료가 가능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다람(강석희 대표)은 창업기업과 병원의 연계를 지원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았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광생물변조 전자약 기술을 활용한 남성 홈케어 디바이스를 개발하여 접근성 및 노화 대응기술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티아이(이홍재, 문성혁 대표)는 안과 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2018년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으로 임상 프로토콜 개발을 지원받은 기업으로, 백내장 수술 과정의 첫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수정체낭을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시축에 맞춰 일정한 크기로 정원에 가깝게 절개할 수 있는 수술기구 ‘아이메스’로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17년 재단 출범 이후 의생명산업의 연구개발 역량 확충, 기업 및 창업지원, 지역혁신 역량강화 등을 통해 동남권 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의 허브로 자리잡았으며, 현재는 산업의 흐름에 맞추어 전자약·디지털 치료기기 산업 육성이라는 슬로건을 세우고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등의 기술사업화 및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산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CES 2024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AI 기술과 개인용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통한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하여 관련된 제품들이 다수 소개됐다. 이에 진흥원 관계자는 “혁신상을 수상받은 5개 지원기업들도 장애나 질병을 예방, 치료, 관리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 및 디바이스로 볼 수 있다”며 “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우수한 의생명 기업들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술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결과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지역의 의생명 산업 내에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 기업들이 이번 CES 2024 혁신상을 도약 삼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그 가치를 확장할 수 있도록하고, 내년에도 더 더 많은 혁신상 수상 기업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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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04-22 14:48
하동군체육회,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22일, 경남 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9일 하동군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하동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도민 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장면 이날 결단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포함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읍·면 체육회장, 출전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훈련 과정과 출전선수 현황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단기 수여, 체육회장 결단사, 군수 격려사, 군의회 의장·도의원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열 회장은 결단사에서 “선수단 여러분이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시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안전에 유의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도 격려사를 통해 “참가선수단의 아름다운 도전과 눈부신 활약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응원하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4월 19일∼22일 4일간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하동군 선수단은 25개 종목 565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
이오용 04-22 13:57
19개국 세계한인체육회장단 경남 방문, '전국체전 성공 개최 협력 다짐'
22일, 경남도 박완수 지사는 경남을 방문한 세계한인체육회장단과 만찬에서 “오는 10월 전국체전이 기억에 남을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한인체육회장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보완해 올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체육회장단 경남방문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은 재외한인체육회로, 미국·일본·독일 등 정회원 18개국과 준회원 1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2011년 설립되어 고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해외동포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번 방문은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19개국 임원진 50여 명이 경남에 머물면서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해외동포선수 지원계획 등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22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지환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국 한인체육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세계한인체육회장단 경남방문 장면 회의에서 경남도는 해외동포선수단이 희망하는 연수원 등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숙소와 경기장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전용차량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하였다. 도는 이번 전국체전에 18개국 1,500여 명 해외동포선수단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항 도착부터 귀국까지 단계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박 도지사와 만찬에서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해외동포 선수단 참가를 독려하는 등 2024년 경상남도 전국체전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세계한인체육회장단 일행은 23일 2024년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을 방문 및 산청 동의보감촌을 찾아 전통의약과 항노화 산업을 체험하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체전기간 동안 해외동포선수단이 사용할 숙박시설을 참관할 계획이다. -
이오용 04-19 21:37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찬란한 전설 새로운 신화' 주제 개막식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19일 개막 돼 22일까지 4일간 밀양에서 진행된다.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막식 장면 19일, 경남 밀양시는 도내 최대 체육행사인 이번 대회에 철인 3종, 당구 등 지난해보다 5개 종목이 추가돼 총 36개 종목에서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찬란한 전설 새로운 신화'를 주제로 한 개막식은 선수단 입장, 주제 공연, 성화 점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축하공연 행사는 리렙션장에서 밀양시청소년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대 피닉스응원단의 전문 댄스팀, 초대가수 하이량의 식전공연과 함께 ▲탄생(국악인 박애리의 밀양아리랑 독창), ▲비상(밀양아리랑 63인 댄스), ▲나비의 날개짓, 용의 포효가 되다(미디어연출), ▲찬란한 전설, 새로운 신화로(드론연출)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비오, 에녹, 다이나믹듀오, 오마이걸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개회식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아울러, 체전 기간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 일대에는 밀양 전통과 문화가 녹아있는 '2024 밀양문화 유산 야행'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밀양강 야경을 배경으로 경남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18개 시·군 단체장들의 도민체전 포퍼먼스 장면 박완수 도지사는 "아리랑의 고장이자 영남루를 품은 문화도시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회준비에 애써주신 안병구 시장님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린다"고 격려인사를 전했다.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은 제63회경남도민체육대회를 축하해주시고자 참석해 주신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님과 도의원, 그리고 박종훈 교육감님께 감사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18개 시·군 참가 선수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시장 군수님, 시·군 체육회장님, 도 종목단체회장님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짐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대회사를 마쳤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 여러분! 아리랑의 고장이자 나노융합산업 메카, 미래산업 선두도시 밀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제63회경남도민체육대회가 지역 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밀양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찾아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성호 04-19 16:16
거창군,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결단식
19일, 경남 거창군과 거창군체육회는 오후 2시, 거창군 체육관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거창군 도민체전 결단식 장면 거창군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결단식은 선수단, 임원 100여 명과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거창군의장 및 거창군의회 의원, 신영균 거창군체육회장 등 각 기관단체에서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와 격려사,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63회 경남도민체전은 4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36개 종목 20,000여 명이 참가한다. 거창군에서는 26개 종목 652명(임원 147명, 선수단 505명)이 출전한다. 고등부는 19개 종목(▲역도 ▲배구 ▲축구 ▲사격 ▲농구 ▲배드민턴 등) 211명, 일반부 26개 종목(▲고등부 19개 출전종목 동일 ▲검도 ▲궁도 ▲게이트볼 ▲골프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야구) 294명 선수가 참가해 거창군 체육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결단식에서 신영균 체육회장은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함에 있어 순위에 상관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기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구인모 군수는 “먼저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애쓰신 선수단, 임원진께 감사드린다”며 “경남 군부 1위의 자부심을 가지고 부상 없이 안전히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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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2-28 14:21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 연임
28일,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제5대 황수현 병원장 2022년 2월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제4대 병원장에 취임했던 황수현 병원장이 제5대 병원장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2024년 2월28일부터 2026년 2월27일까지 2년이다. 2022년 병원장으로 취임후 진료와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우수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확대를 통한 진료역량 강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돼 왔다. 황수현 병원장은 재임당시 중증.중등도 환자 전담 음압시설과 중환자실 운영을 유지하고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를 운영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위드 코로나 시기에 경남도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제22회 경상남도의사회 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수현 병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기획조정실장,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및 진료처장, 마산의료원 병원장, 제4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을 성공적으로 역임했다. -
이오용 12-06 10:37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김태한교수 진해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강좌 성료
6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 외과 김태한교수는 지난 5일, 진해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위암의 치료와 이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김태한교수 진해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강좌 장면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암이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 위암의 발견이 증가하고 사망률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가 세계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이날 건강강좌는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치료의 최신 경향 및 관리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풀어주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김태한 교수는 “조기위암은 증상이 없어 검진을 통해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위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 해소되고 생활 속 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오용 10-21 10:11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 시행 1000례 달성
21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이 지난 20일, 로봇수술 시행 건수 1000례를 달성, 이를 기념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다빈치로봇 1000례 달성 기념 사진 2016년 3월 로봇 신장 부분절제술을 첫 케이스로 시작해 2018년 500례를 돌파했으며 이후 꾸준한 수술 실적을 이어가며 2023년 1000례를 넘어섰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흉부외과 등 10여 명의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산부인과 507건, 비뇨의학과 409건, 외과 211건, 흉부외과 14건으로 총 1141건을 수행하였다.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수술은 손목처럼 관절이 있는 로봇 팔과 3D 고해상도 영상 시스템을 갖추어 환자에 대한 최소 침습 수술이 가능해 의료진의 편리성이 향상돼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전립선암 ▲위암 ▲췌장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 환자에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 ▲자궁근종절제술 ▲자궁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등 거의 모든 ▲양성 부인과 질환 수술 ▲근치적 전립선 수술 ▲부분 신장 절제술 ▲신우요관절제술 등 다양한 비뇨기종양과 ▲담낭절제술 ▲복강내양성종양절제술을 포함한 다양한 양성질환의 외과 수술에도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 센터장 백종철 교수는 “우리병원 로봇수술팀은 지역 최초의 로봇 수술 센터로서 관련 질환 및 다양한 진료영역에서 효과적인 로봇수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자분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로봇수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
이오용 09-15 01:39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커피엔더코이’ 잉어 카페'
이제 우리나라 커피 전문점은 어느 곳에나 자리하고 있어 지극히 자연스런 문화로 거듭나고 있다. 더구나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발달로 소위 인증샷을 찍기 좋은 카페들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는 추세다. 잉어체험존 소족관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카페 ‘커피엔더코이’는 특이한 비단잉어들이 힘차고 자유롭게 유영하는 말 그대로 잉어전문 카페다. ‘커피엔더코이’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잉어 수족관 일본을 능가하는 최신 기술로 설계된 국내 유일의 잉어전문 카페로 잉어 개체 가격은 100만 원, 4000만 원, 심지어 1억 원짜리 잉어까지 약 100여 마리 잉어들이 떼를 지어 넓은 수족관을 자유롭게 유영하고 다닌다. 이곳 잉어들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오히려 손님들이 수족관 가까이 다가서면 먹이를 달라고 쯪아다니는 친근함을 보여 ‘커피엔더코이’를 다녀간 손님들, 특히 어린이들은 잉어들의 친근한 모습이 자꾸 떠올라 자꾸 ‘커피엔더코이’로 발길을 재촉한다는 후문이 무성하다. ‘커피엔더코이’ 매장 전경 그렇기에 한 번 이곳을 다녀간 손님들의 구전을 통해, 특별한 홍보없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정통 가족카페라고 칭해도 손색이 없다. 김해시 율하5로 46-48(전화 0507-1312-0908)에 위치한 ‘커피 엔 더코이’는 1~3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 설치된 잉어체험존 소족관은 한 마리 1억 원을 호가하는 카오스 비단잉어와 버터플라이 코이 등 고급어종부터 치어까지 수십 억 원이 넘는 잉어들의 존귀한 유영터다. 2층은 연인들이나 나홀로 손님, 독서를 줄기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고 국내 유명작가들의 노키즈존, 갤러리 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손님들을 위한 야외매장 또, 야외에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손님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돼 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조영미 대표의 끈질긴 집념과 과정이다. 조 대표는 ‘커피엔더코이’를 하루 아침에 건립한 것이 아니고 10여 년 전부터 장유계곡에 기거하면서 일본을 자주 방문, 비단잉어를 건강하게 키우는 사육방법, 비단잉어 습성 등을 배우고 익혀 내 자산을 만들었다. 또, 조 대표의 놀라운 센스는 잉어들이 노니는 수족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천장을 투명창으로 설계해 하늘과 수족관 물이 한데 어울려 잉어들의 유영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뿐만이 아니고 수족관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대형 샹들리도 설치돼 한폭의 그림으로 연상케 하고있다. 특히, 아이들이 먹이를 주려고 움직이면 잉어들이 이를 알아차리고 아이들을 쫒아다녀 잉어를 향한 아이들의 열정은 하늘을 찌른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베이글과 휘낭시는 모두 완판 될 정도 조 대표의 센스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맛좋은 커피와 베이커리를 고객에게 제공해 손님들이 다시 찾는 카페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여기다 내부에는 크고 작은 많은 화분으로 숲을 연상케 하고, 계단과 카페 곳곳에서 잉어 조형물과 소품도 볼 수 있어 조 대표의 물고기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외부에는 공원과 정자·잔디가 있어 가족단위와 연인들이 즐기기에 적격이다. 이처럼 ‘커피엔더코이’ 매장은 어디서나 추억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된다. 카페 이용시 가족단위는 잉어체험존이 있는 1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커피와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커피는 고소한 맛과 산미 맛 2가지 선택이 가능하고,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베이글과 휘낭시는 모두 완판 될 정도다. 특히, 흑임자라떼와 인절미케이크 조합은 환상이다. 조영미 대표는 “카페를 방문한 손님들이 이제껏 경험 못한 색다른 체험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연인들이나 가족단위 등 모든 세대들이 부담없이 즐겨찾는 전국 최고의 카페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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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04-19 15:06
진주시 상봉동 진주밀면 진주본점, 어르신들에게 무료중식 제공
19일, 경남 진주시 상봉동 소재 진주밀면(대표 윤대성)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 등 약 250여 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다. 진주시 상봉동 진주밀면 진주본점, 어르신들에게 무료중식 제공 진주밀면 윤대성 대표(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해 오고 있다. 이날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참석하여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홀서빙, 어르신 안내를 도왔다. 윤대성 대표는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 관내 어르신들이 밀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부모님 생각도 나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윤대성 대표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좋고 정이 넘치는 따뜻한 상봉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강연지 04-09 16:36
초심회(청덕면 4-H회원 모임), 합천군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탁
9일, 경남 합천군 초심회(대표 이은두)는 합천군청(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합천군 초심회(청덕면 4-H회원 모임), 합천군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탁 청덕면에 거주하는 4-H회원 모임인 초심회(노태명, 노재률, 이은두, 차승민)는 농업을 처음 시작할 때의 바른 마음을 잃지 않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겠다는 청년들의 모임이다. 이은두 초심회 대표는 “합천군 농업·농촌에 대한 군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합천의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최영호 04-07 00:21
김기항 전 재부삼천포회장, 사천시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
6일, 경남 사천시는 김기항 전 재부삼천포향우회장이 지난 5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2024년 제10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기항 전 재부삼천포향우회장 사천시 사등동 출신인 김 회장은 부산 강서구에서 조선기자개·특수선박 부품을 제조하는 거흥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1992년 설립된 회사다. 특히, 재부삼천포 향우회장과 재부삼천포공업고등학교 동문회장을 역임해 오며 출향인들의 화합과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고향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김 회장은 “사천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철영 04-06 10:45
1388청소년지원단 양산청년회의소 후원금 기탁
1388청소년지원단 양산청년회의소(최종완 회장)는 지난 4일 양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도 굳건하게 성장해 가는 청소년에게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양산청년회의소 후원금 기탁 양산청년회의소는 2008년부터 매년 위기청소년에게 후원금을 지정 기탁하고 있으며,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산청년회의소 최종완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은 주변 어른들이 먼저 보호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금이희망의 징검다리가 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양산시는 사회적 환경과 가정의 어려움으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행복한 성장 환경구성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정한 위기청소년에게 지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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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용 04-11 13:46
더불어민준당 허성무 국회의원 당선 소감문
지지해주신 창원 성산구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창원성산선거구 허성무 의원 당선 사진 힘들 때마다 손잡아 주시고 격려해주신 큰 사랑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랑이야말로 창원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눈물겨운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하나뿐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창원을 세계 1등 디지털제조업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시에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창원시민, 성산구민 여러분과 함께 창원 성산구를 경남의 정치 1번지를 넘어 대한민국의 정치 1번지가 되도록 발이 닳도록 뛰겠습니다. 발로 뛰는 파란 운동화의 꿈은 혼자 꾸는 꿈이 아닙니다. 그 꿈은 성산구민, 창원시민 여러분의 꿈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일화에 합의하고 함께 선거에 임해주신 진보당 이영곤 후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마지막까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강기윤, 여영국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이 승리는 대한민국과 창원의 미래를 위한 선택의 결과였습니다. 대파 한 단이 875원이면 농민들 다 죽을 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너무 비싸면 서민들 지갑이 부담스러워 힘들 거라는 생각도 하지 못하는, 물가관리 개념이 없는 대통령을 가진 우리 국민은 너무 불행합니다. 국민의 분노가 정권 심판으로 집결했습니다. 따라서 저의 승리는 대한민국과 창원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과 창원시민께서 만들어주신 위대한 승리임을 힘주어 말씀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창원 성산구민 여러분. 오직 창원시민 여러분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현안과 의제를 국회에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것은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항상 창원 성산구민 여러분과 함께 의논하고 함께하겠습니다. 늘 격려와 더불어 채찍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서창우 03-21 10:49
아직도 영농부산물을 태우고 있습니까?
아직도 영농부산물을 태우고 있습니까? 서창우 함양부군수 얼마 전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지들께 영농 부산물 소각금지 문자 보내기를 홍보하였다. 산불의 발생 원인 중 입산자 실화(38%) 다음으로 소각산불(29%)이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어 소각 산불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꾸준히 펼치기 위한 차원에서였다. 우리 함양에도 봄이 왔다. 봄철 농사 준비에 바쁜 시기이기도 하다. 들에 나가면 처리하지 못하고 한쪽에 자리를 잡은 고춧대, 깻대가 자꾸 눈에 밟힌다. 태우고 싶지만, 산불감시원이 태우지 못하게 하고, 밤낮으로 홍보 방송을 틀어대니 태울 수가 없다.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다. 눈에 가시가 따로 없다. 그 눈 안의 가시를 빼내기 위해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산불감시원의 눈을 피해 살짝 들에 나와 고춧대, 깻대를 태운다. 불꽃을 보고 마을주민이나 차량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119에 신고를 한다. 119가 출동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이 출동하고, 산불감시원이 출동하고, 소방차가 출동하고, 산불 진화차가 출동하고, 경찰차가 출동하고... 출동, 출동이다. 어르신은 깻대 하나 태우려다 정신이 혼미해진다. 한바탕 소란을 일으킨 셈이 되었다. 우리가 다가가서 왜 그러셨냐고 물으니, 대답도 잘 못하시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아드님 따님에게 전화를 드린다. 전화를 받은 아들딸들은 새벽에 무슨 일이냐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그들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이다. 불법소각은 과태료 30만 원이 문제가 아니라, 자칫하면 들을 태우고 산을 태우고 전 재산을 태우고 여러 사람의 속까지 태우는 위험한 행위이다. 처리하고 싶은 농산 부산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문의하자. 물론 어려운 점도 있지만 파쇄기로 파쇄를 해줄 수도 있다. 같이 고민하여 이 어려운 봄철을 잘 넘겨서 아름다운 함양을 산불로 보호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부탁을 드려 본다. 이번 주말 고향에 계신 부모님에게, 친지들에게 안부 문자 어떠세요? 절대로 소각하면 안 된다는 문구 하나 더해서요. 어머님, 아버님! 아직도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자식들의 속을 태우시겠습니까? -
이오용 02-27 18:49
가포해수욕장에 대한 추억 · 비엔티안주의회와 우호교류 협약 맺었다
마산해양신도시의 빛과 그림자 황외성(경남도의회 입법담당관) ‘물위에 떠 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가왕 나훈아의 대표곡 ‘해변의 여인’ 한 소절이다. 이 노래의 창작지가 마산 가포해수욕장이라고 한다. 1973년 4월 나훈아씨가 작곡가와 해수욕장 인근에 머물다 해변을 걷던 긴머리 여인을 보고 내뱉은 말들이 노랫말이 됐다는 것이다. 필자 또한 가포해수욕장에 대한 추억이 있다. 외가의 길목에 있었던 덕에 부모님의 손을 잡고 노래자랑을 구경하던 아동기부터, ‘겨울바다’라는 카페에서 밤바다와 속삭였던 청년시절의 기억도 되살아난다. 그런 경남의 대표적 명승지가 산업화로 인해 항만으로 바뀌었고, 20여년 전부터 가포신항으로 확장됐다. 그 과정에서 물동량 뻥튀기 예측 등으로 논란이 많았다. 마산의 명소도 필자의 추억도 사라져 버린 아쉬움이 짠하다. 돌이킬 순 없지만, 차라리 해수욕장을 존치했더라면 지금의 해운대나 광안리가 되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허탈한 상상도 해본다. 이처럼 가포신항의 평가도 마땅찮은데 가포신항이 드리운 큰 그늘이 하나 더 있다. 서항에 위치한 ‘마산해양신도시’다. 대형선박의 항로수심 확보를 위한 준설토로 조성된 인공섬이다. 2003년 시작된 사업이 지금도 오리무중이기 때문이다. 당초 34만평이 19만평으로 축소되긴 했으나, 수천 세대의 아파트 건립과 상권이 문제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중론이다. 공공의 이익보다는 난개발과 구 도심권과의 충돌이 주요 배경이다. 3400억 원의 매립비용도 공공개발로의 방향 전환에 걸림돌이다. 이 같은 이유들로 다람쥐 쳇바퀴 돌듯하면서 5차 공모까지 공회전 중이다. 잘못 끼워진 첫 단추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지금이라도 상쇄를 능가할 수 있는 개발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이의는 없을 것으로 본다. 즉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로 삼자는 의미이다. 큰 걸림돌인 아파트와 상가 건립은 원점 재검토하고, 공적 기능을 강화해 세계적 관광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 데 중지를 모으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싱가포르의 센토사섬, 두바이의 인공섬, 자카르타의 민속촌 등도 눈여겨볼 만한 사례다. 파리 에펠탑, 버즈두바이 빌딩,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세계적인 박물관 등 관광명품들도 살펴봄 직하다. 최근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결정을 감안, 게임몰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도시건설은 어떨까? 해양신도시만으로는 세계화가 될 수 없다. 돝섬의 개발과 요트 또는 수상택시를 이용한 24시간 개방, 홍콩빠 재생, 야시장 개설, 자유무역지역·두산중공업 등 산업관광까지 연계된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3·15 관련 역사 현장, 한국 최초의 무역회사, 문신미술관, 마산어시장, 부림시장, 마산수협 등과 같은 연계 상품이 비일비재하다. 더하여 로봇랜드·구산관광단지를 거쳐 거제·통영을 잇는다면, 역사와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해양관광 인프라가 될 것이 확연하다. 특정 관광지만으로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키로는 한계가 크다. 경남도와 정부도 함께 나서야 한다는 뜻이다. 매립 과정에서 정부의 책임도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민주화 기여도와 국가경제 기여도만 보더라도 무리한 요구는 아니다. 다행히 경남도가 금년을 해양관광거점으로 삼고 관광국까지 신설하는 등 대규모 투자 의지를 가지고 있다. 이 그림에 눈을 크게 뜨고 바라봐주기를 요청한다. 지난 22일, 대통령의 경남 방문에서 부산·울산·경남에 3조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이도 좋은 기회다. 경남의 관광보고이자 부·울·경의 관광거점이 바로 이곳이라는 생각이다. 사라진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 창작지가, 항해하는 요트 위에서 각양각색의 긴 머리 휘날리는 여인들의 모습으로 다시 그려지기를 기대해 본다. 비엔티안주의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지난 10월 경남도의회 의장단이 라오스를 방문, 비엔티안주의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의회운영위원회가 라오스 비엔티안주로 의원 연수를 다녀온 것이 계기다. 10년여 의료복지 지원을 해온 경남의 복지단체 소속 ‘나눔리더’의 도움이 컸다. 덕분에 통상의 연수 프로그램과는 달리 라오스 수도권의 비엔티안 주지사와 주의회 의장, 대학병원, 간호대학 등을 견학하고 간담회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라오스의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을 확인했고, 한국의 농업기술과 새마을운동에 대한 배움의 갈망을 알았다. 열악한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된 경남의 구급차, 소방차, 의료장비 등의 지원도 희망했다. 경남의 입장에서는 라오스 농촌계절근로자의 안정적 공급, 산업인력으로의 확대 등이 요구되고 있고, 농업기술 지원을 통한 경남의 세방화 기틀 마련 가능성에 대한 공감도 이뤄졌다. 3모작 국가인 라오스에 경남의 농업기술 전파와 진출로 식량기지화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럴 경우 중·장기적으로 우리 농업기술과 농업장비, 자동차, 방산 등 경남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경남이 앞서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꿈도 꿔본다. 즉, 라오스는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는 생각도 전혀 낯설지 않다. 이미 중국은 주요 관광도시인 루앙프라방, 방비엥을 거쳐 수도 비엔티안시까지 고속철도를 건설해 산업과 물류 선점에 들어갔다. 인근 베트남과 태국 등도 관광산업 등에 관심을 가지고 진입 경쟁에 가세했다. 경남의 경우 지리적 환경에 불리함은 없지 않다. 하지만 경쟁력 높은 우리만의 장점으로 진입장벽에 도전한다면 열릴 가능성은 충분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미 정부 산하의 국제협력단체인 코이카, 농업기술 지원을 위한 코피아, 그리고 각종 민간외교를 자청하는 의료복지 지원단체들의 왕성한 활동도 힘을 보태고 있다. 경남도의회 연수의 단초를 제공한 ‘나눔리더’와 열악한 현지에서 헌신해 주신 목회자도 그 주역들이다. 대가 없는 물심양면의 노고에 감사 말씀을 전하고 싶다. 특히 지방의회의 새로운 국제교류 루트 개발이라는 시발로, 라오스 연수를 결심해 준 의회운영위원회의 결단도 쉬운 일은 아니다.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한 도민 시선이 달갑지만은 않음이다. 더구나 ‘후진국에 무슨 배울 것이 있어 가야 하나’ 하는 시각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지방의원 연수에서 특정 국가 수도권의 주지사와 주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장과 간담회를 갖는 경우는, 저의 오랜 의회 근무 경험으로는 특별한 경우다. 그래서인지 상호우호 교류에 공감한 비엔티안주, 주의회와 경남도의회 및 경남도와의 교류는 급진전했다. 도의회의 제안으로 라오스 노동부가 경남도를 방문, 농촌계절노동자의 취업 확대 협약을 맺어 경남 농촌 일손의 숨통을 트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어 도의회는 광역의회 최초로 비엔티안주의회와의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교류 협약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내구연한이 경과된 경남소방본부의 구급차와 소방복의 지원이 가시화되고 있음도 고무적이다. 시작에 불과하고 미래 예측에 한계는 있지만, 제안·수행 역할만으로도 보람을 느낀다. 또한 경남도의회 운영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밝힌 비엔티안주와의 교류에 대한 도지사의 긍정적인 입장도 향후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일이다. 지방의회의 의정연수가 의회 간의 우호교류 협약으로 이어지고, 광역자치단체 간 교류로 확대되어, 경남은 물론 국가경제 도약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쟁 빈국에서 세계 10대 경제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가 국격에 걸맞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관심과 지구촌의 공존을 위한 우리의 의무라는 말도 보태고 싶다. 세계 각국의 지원과 협력이 없었다면 우리의 오늘도 없었을 것을 안다면…. -
박두희 01-25 16:41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작년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에 이어 대구굴기의 핵심 프로젝트인 달빛철도 건설을 법률로 견인하는 입법 쾌거입니다.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임에도 근시안적인 경제 논리에 막혀 진전하지 못했던 달빛철도가 이번 특별법 제정으로 성사되게 되었습니다. 최초의 비수도권 도시 간 동서 간선철도인 달빛철도는 금전적 환산이 어려운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영호남 동서장벽에 혈맥을 뚫는 철도입니다. 영호남은 달빛철도를 타고 지역에서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발견하며 상생 발전하는 남부 경제권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TK신공항과 연계될 달빛철도는 500만 호남 여객과 물류의 수송 기회를 제공하여 거대 남부 경제권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달빛철도의 가치와 의미에 뜻을 같이하며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아주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법안을 대표 발의 해주시고 법안 통과에 힘써주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님,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님,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 공동발의라는 압도적인 호응과 지지를 보내주신 여야 국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특별법 통과까지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으신 1,800만 영호남 시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달빛철도가 가져올 변화와 혁신이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고, 대구가 다시 한번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회복하는 에너지로 온전히 활용될 수 있도록 달빛철도의 조속한 건설에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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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희 04-23 15:10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3년 성과와 과제 정책토론회 열어
23일,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지역대학협력센터 강당에서 ‘대구광역시 자치경찰 3년, 성과와 과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 3년 성과와과제 정책토론회 이번 토론회는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2021년 5월 공식 출범한 후 3년 동안의 성과를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자치경찰제의 제도개선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경찰 위원, 학계 전문가, 언론, 경찰,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설용숙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의 개회사와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효진 경운대 교수,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 윤우석 계명대 교수, 여창환 서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자치경찰이 하루빨리 실효성 있는 제도로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들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될지 많은 고뇌와 토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2기 자치경찰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치안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박동균 사무국장은 주제 발표에서 “시민 중심 시민 안전을 위한 대구형 자치경찰이라는 비전을 갖고 시민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개발·보급과 주거 안전이 취약한 계층에게 생활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의 자치경찰제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업그레이드시켜 주민 안전을 위한 주민 행복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우석 계명대 교수는 종합토론에서 “경찰청 주관 과학치안 R&D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타 시도 보다 한발 앞선 과학 치안의 선두 주자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초기 자치경찰 도입에 따른 성과라는 측면에서 대구시에 높은 점수를 매길 수 있으나 차별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지역 중심 경찰 활동을 돋보이게 하는 정책에 좀 더 노력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창환 서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범죄 유형의 다양성과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과학 범죄가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치안 접근방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1기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5월 8일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19일 임기를 마친다. -
박두희 04-22 23:26
대구광역시,‘메이커 활성화 지원 협업형 사업’2년 연속 선정
22일,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지원 협업형 사업’에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들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 일반 대중에게 디지털 기술 기반 제작 기기들을 유료나 무료 멤버십 또는 개방해 자유롭게 창작, 구상, 개조 등을 할 수 있는 공간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전경 이는 전국의 40여 개의 메이커스페이스 기관과의 치열한 경쟁을 거친 결과로 ▲경북대학교(대표기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협업기관)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협업기관)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 컨소시엄이 최고 평가를 받아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그간,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창업으로 연결되는 핵심 기반으로 메이커 활동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부터 20여 개 메이커스페이스들을 지속적으로 구축·운영해 왔으며, 전국에서 메이커스페이스 활동 및 시민형 메이커 축제 등이 가장 활발한 곳이란 평가와 기대를 받아 왔다. 이번 협업형 사업을 수행하는 메이커스페이스는 설계소프트웨어, 3D프린터, 전자 자수기, 소형 사출기 등 첨단 디지털 제조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의 교육, 체험, 취미활동 및 제조·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등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특화돼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제조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생활소품 등 한두 가지 아이템과 부업 또는 시간제 활동만으로도 창업할 수 있는 새로운 경향을 반영한 ‘캐주얼 창업’ 중심이다. 그동안 소외됐던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의 활동을 부담 없이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장비 지원 및 전문가 매칭·컨설팅, 시장 진출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지원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살펴보면, 대표기관인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아이디어를 제조로 연계하는 시제품 제작, 소규모 양산, 전문가 매칭을 수행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유치, 판로개척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은 공예품 분야 창업 중심으로 특화된 강점을 살려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5월부터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들은 ’캐주얼 창업‘ 지원을 받을 다양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하며,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별 누리집 및 대구창업포털(startup.daeg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창업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창업자와 지역 제조기업을 연결해 동반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구시는 첨단 기술 창업과 ‘캐주얼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이희옥 04-22 19:23
신천지예수교회 ‘2024 대륙별 말씀대성회’ 개최
2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해외 종교 지도자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대한민국 목회자들의 호평 속 막을 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해외에서도 개최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 개최 소식에 해외 종교지도자들은 “오래 기다려 온, 신앙인들에게 필요한 강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남은 대륙별 말씀대성회 일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실제로 현재까지 접수·집계된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 참석 희망자는 목회자 2만 8818명이고, 언론인은 889명, 일반인은 8만 3242명에 달해 총 15만여명이 넘는다. 실제 개최시까지 고려한다면 참석 희망자 수는 더 크게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의 시작을 알린 이번 필리핀 말씀대성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목회자, 언론인, 일반인 등 각계각층이 참석했다. 행사장 수용 가능 인원인 4000명을 가득 채웠다. 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 장면 행사장 수용 인원과 물리적 거리 등의 이유로 현장을 찾지 못한 9만여 명이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접속해 참여하는 등 계시록 성취 실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그대로 투영됐다. 이날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강의자로 나서 ‘계시 말씀 증거’를 주제로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예언이 이루어진 실체에 대해 알렸다. 이 총회장은 “오늘 여러분에게 계시록의 예언과 제가 보고 들은 (예언의)실체에 대해 전하고자 한다”며 “이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힘있게 말했다. 이어 “오늘날 계시록을 이루실 때 예수님은 한 사람에게 (이룬 것을)보여주고 알려주신다. 그리고 이 사람에게 (보고 들은 것을)교회들에게 가서 증거하라 하신다”면서 “(예언이 이루어진 실체에 대해)물어본다면 성경 구절을 근거해 천번이고 만번이고 알려줄 수 있다. 나타난 실체를 다 봤기 때문에 증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총회장은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구절을 여러 차례 설명하며 계시록을 반드시 알고 배워야 함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에 기록된 대로 이루기 때문에 한 글자라고 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6000년 역사 속 (약속하신 것이)한 번도 이뤄지지 않은 적 없었다. 때가 될 때 그 말씀을 이뤄 오셨다”며 “현재 계시록은 17장까지 이뤄졌다. 신앙의 목적인 천국과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이뤄진 것은 무엇이고, 이뤄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필리핀도 우리와 하나돼 협력하며 소망을 이뤄가자. (여기 있는)목사님들이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호평이 쏟아졌다. 이번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 및 신앙인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요한계시록 성취 말씀을 듣게 돼 놀라웠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한 필리핀 언론인은 “재림에 대한 인식은 (필리핀의)여러 교회에서는 터부시되고 있다”라며 “주일마다 신약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 계시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먄서 “이제 다른 종교들도 계시록에 관해 이야기할 때가 됐다. 그래서 총회장님의 메시지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강연 이후에는 신천지예수교회와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이 ‘공동 연대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종교 간 분쟁과 핍박을 멈추고 경서를 기준해 평화의 일을 이루어가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만희 총회장과 기독교, 이슬람, 힌두교 등 5명의 종교지도자가 함께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참석자 모두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졌다는 사실과 모든 것이 막힘없이 증거되는 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필리핀을 시작으로 5대주를 모두 순회하면서 종교계에 새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시 말씀이 증거되면서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꿔 다는 기성교회들도 크게 늘고 있다. 올해 4월 현재 기준 40개국 1314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했고, 간판 교체 교회 소속 목회자 수는 1572명, 소속 교인 수는 9만 793명에 달한다. -
박두희 04-21 09:12
대구광역시, 전국 최초, 5월 1일부터 어르신 급행버스 무임 교통카드 시행!
대구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상이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급행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어르신 급행무임 교통카드’를 4월 22일(월)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며, 5월 1일부터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급행무임교통카드 포스터 기존의 상이국가유공자는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국가유공자 교통복지카드로 전국 일반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임승차 할 수 있으나, 급행버스는 무임승차에서 제외됐다. 그래서, 그동안 상이국가유공자는 상이군경회원증, 수송시설 이용증으로 신분 확인 후 급행버스를 이용하고 있어 신분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안전상의 우려 등으로, 급행버스만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어르신 급행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하게 됐다. 상이국가유공자용 ‘어르신 급행무임 교통카드’는 4월 22일(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국가보훈등록증(국가유공자증, 5‧18민주유공자증)으로 신분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으실 수 있다. 74세 이상 대구시 상이국가유공자는 5월 1일부터 급행버스 이용 시에는 ‘어르신 급행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전국 일반시내버스와 도시철도는 기존 국가유공자 교통복지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25년 73세, ’26년 72세, ’27년 71세, ’28년 70세 이상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급행버스 전용 교통카드 발급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국가유공자분들이 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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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영 04-23 14:37
2025학년도 경상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23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26일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과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경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연다. 2025학년도 경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 사진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후기 고등학교 구분과 지원 방법, 지원 자격, 고등학교 전형시기별 전형 계획,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내신 성적 산출 지침 및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한다. < 2025학년도 경상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 일정 > 일시 지역 참석 대상 장소 4. 23.(화) 13:30~16:30 도내 전 지역 고등학교 교감 (200여 명) 마산대학교 청강홀 4. 25.(목) 13:30~16:30 서부권(13개 지역) (진주, 통영, 사천, 거제, 의령, 함안,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중학교 교감, 3학년 부장 (260여 명)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아트홀 4. 26.(금) 13:30~16:30 동부권(5개 지역) (창원, 김해, 밀양, 양산, 창녕) 중학교 교감, 3학년 부장 (270여 명) 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도내 고등학교 지원 자격 추가 ▲사회 통합 전형 선발 방법 변경 ▲내신 성적 산출 시 봉사활동 시수 감소(3년간 15시간에서 10시간으로 감소) ▲2026학년도 내신 성적 산출 지침 변경 계획 등이다. 특히 현재 중학교 3학년의 경우 1학년 때 봉사활동 권장 기준 시간이 10시간이었고 2·3학년 때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했기 때문에 3년간 10시간을 만점으로 정했다.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는 봉사활동 영역 점수를 반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은 7월 15일 특수목적고를 시작으로 특성화고는 11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외국어고·일반고는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로 해당 기간에 원서를 접수한다. 평준화 지역 합격자는 2025년 1월 10일에, 합격자 학교 배정은 2025년 1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고입 전형의 핵심인 ‘공정성’을 고려해 수립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고입 일정 등을 참작해 전형 일정을 계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경남교육청 고입 포털을 활성화해 고등학교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고, 진학 상담과 고등학교 홍보를 강화해 진학에 대한고민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오용 04-23 13:39
경남도지사, 대한적십자사 제62차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총회 개회식 참석
23일 오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소노캄 거제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제62차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총회’ 개회식 행사에 참석해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국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총회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적십자사 자문위원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아동‧장애인시설 위문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나눔과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과 더불어 나눔의 가치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우리 도가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총회 장면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적십자사 최대 후원조직으로서 매년 본사와 15개 시도지사 자문위원 450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국 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경남 거제에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62차 전국 총회는 2009년 이후 15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하는 행사로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대표자 박희순) 주최,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강순임) 주관으로 진행된다. -
손우영 04-22 15:19
경남도교육청, 학교 신설 수요 부족으로 (가칭)무동2초교 설립 보류
22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창원시 재정 지원 확약 철회와 공동주택 공사 중단 장기화에 따른 학교 신설 수요 부족으로 (가칭)무동2초등학교 설립을 보류하기로 했다. 창원시북면 무동2초 예정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었던 (가칭)무동2초등학교는 학생 수 361명, 학급 15개의 소규모 학교다. 설립비는 창원시 재정 지원 확약액 30억 원을 포함한 300억 원 미만이다. 경남도교육청은 2022년 11월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가칭)무동2초등학교와 (가칭)감계2중학교 설립을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창원시가 의뢰하여 올해 3월 의결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객관적 수요를 기반으로 학교설립 필요성과 규모 적정성 재검토 ▲지자체 및 교육청 재정여건 고려한 재원조달계획 검토로 ‘재검토’ 의견을 받으면서 재정 지원 확약액 30억 원과 40억 원을 각각 철회했다. 경남교육청은 ▲창원시의 재정 지원 확약 철회에 따른 재원조달계획 변경(자체투자심사 재심사 사항) ▲(가칭)무동2초등학교 통학 구역 내 입주 예정이던 공동주택 공사 중단 장기화에 따른 학교 신설 수요 부족으로 학교 설립을 재검토했다. 공동주택 개발이 중단된 현 상황에서 2026년 개교 시 (가칭)무동2초등학교는 학생 수 170여 명, 7개 학급 규모의 운영이 불가피하다. 교육부는 교육 결손을 최소화하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초등학교 적정 규모를 학생 수 360명에서 1,080명까지로 보고 있다. 결국 지난달 19일 경남교육청의 자체투자심사 결과, (가칭)무동2초등학교 설립은 ‘공동주택 분양률 추이를 고려해 추진한다’는 조건으로 ‘재검토’ 결정이 났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4월 12일과 17일 2회에 걸쳐 지역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러한 결정 사항을 설명하고, 앞으로 중단된 공동주택 신축 공사가 재개되고, 부동산 경기가 호전돼 학생 수가 증가하는 시점에 (가칭)무동2초등학교 신설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안내하였다. (가칭)감계2중학교는 감계 지역 중학생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 필요성을 인정받아 재심사에서 ‘적정’으로 결정되었고 일정대로 설립을 진행한다. 이종부 학교지원과장은 “(가칭)무동2초의 설립이 보류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현 시점에서 설립을 강행할 경우 조만간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불가능한 규모로 학교 규모가 축소될 수도 있어, 향후 개발 재개로 학생 수 증가가 가시화되면 설립 추진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오용 04-22 13:57
19개국 세계한인체육회장단 경남 방문, '전국체전 성공 개최 협력 다짐'
22일, 경남도 박완수 지사는 경남을 방문한 세계한인체육회장단과 만찬에서 “오는 10월 전국체전이 기억에 남을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한인체육회장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보완해 올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체육회장단 경남방문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은 재외한인체육회로, 미국·일본·독일 등 정회원 18개국과 준회원 1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2011년 설립되어 고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해외동포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번 방문은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19개국 임원진 50여 명이 경남에 머물면서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해외동포선수 지원계획 등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22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지환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국 한인체육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세계한인체육회장단 경남방문 장면 회의에서 경남도는 해외동포선수단이 희망하는 연수원 등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숙소와 경기장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전용차량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하였다. 도는 이번 전국체전에 18개국 1,500여 명 해외동포선수단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항 도착부터 귀국까지 단계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박 도지사와 만찬에서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해외동포 선수단 참가를 독려하는 등 2024년 경상남도 전국체전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세계한인체육회장단 일행은 23일 2024년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을 방문 및 산청 동의보감촌을 찾아 전통의약과 항노화 산업을 체험하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체전기간 동안 해외동포선수단이 사용할 숙박시설을 참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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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04-22 17:28
창원특례시, 비문인식기반 반려동물 등록 업무 협약
22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아이싸이랩과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시범사업’인 비문(코무늬) 인식 기반 반려동물 등록 시범사업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비문인식기반 반려동물 등록 업무 협약(축산과) 이날 창원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과 ㈜아이싸이랩 최형인 대표 이외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시와 ㈜아이싸이랩은 협약을 통해 ▲비문인식기반 반려동물 등록 시범(실증)사업 추진 ▲창원퍼피, 애니퍼피 가입 통합 사전고지 및 안내 ▲창원시민 및 관내 동물관련 영업장에 사업추진 홍보 ▲관내 반려동물 관련 행사 개최 시 참여 ▲협약기관 간 상호 홍보 등을 추진키로 했다. 비문인식 기반 동물등록은 동물의 비문(코 무늬)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창원퍼피’ 앱에 간편하게 등록함으로써 현행법 동물등록인 칩을 체내에 삽입(내장형)하는 거부감과 칩을 목줄 등에 매달아 사용(외장형)하는 분실 위험의 단점을 보완하여 동물등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비문 인식의 신기술을 활용한 시범(실증)사업에 창원시가 참여하여 ‘반려동물 친화도시 창원’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정확성과 신뢰성이 확보되어 동물등록 방식의 한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장칩과 외장칩의 단점을 보완하여 스마트폰 하나로 비용을 들이지 않고 동물등록을 할 수 있으니 많은 반려인들이 동참하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싸이랩의 ‘비문인식기반 반려동물 등록서비스’는 2022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특례 실증과제’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 혁신제품 지정,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정으로 기술성을 인정받아 2023년 대통령 표창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김유성 04-21 09:31
창원특례시, 과학의 날 기념 과학산책 진행
21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창원과학체험관은 지난 20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과학의 날 기념 「과학 산책」 특별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과학의 날 기념 과학산책 진행(평생교육과) 이번 행사는 과학의 날(4.21.)을 맞아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반사판 풍력발전기’, ‘부메랑 비행기’, ‘펌프 에어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소재와 과학원리를 활용한 과학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한 많은 유아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 가족과 함께 AR 양궁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실제 환경에 가상의 사물을 합성하여 원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는 증강현실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우주인 훈련과 우주 발사체를 주제로 하는 ‘참여형 과학 뮤지컬’과 과학과 마술을 접목한 ‘사이언스 버스킹’에 보며 마음껏 웃고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 외 참여 가족들이 머리를 맞대고 정해진 시간내 경주로봇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토너먼트식 레이싱을 펼치는 ‘로봇 레이싱 대회’는 나이를 불문하고 동심으로 돌아가 짜릿한 경험을 하며 가족과 화합하는 소중한 추억도 쌓았다. 이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이 예상되어 사전예약제 시행과 야외북카페 프로그램 등을 구성하여 참여자를 분산하는 등 행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사고없이 안전한 행사로 잘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창원과학체험관에서는 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미래의 과학자인 아이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대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말전했다. -
김유성 04-20 14:23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 참석
20일, 경남 창원특례시 홍남표시장은 창원시 진북면 삼진운동장에서 경남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 참석(수산과) 2019년 고성에서 개최한 이후, 코로나19로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수산인, 수협 임직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포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 및 비전 선포 세리머니 기념식과 더불어 수산인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 및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홍남표 시장은 “지금 수산업이 당면해 있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무엇보다도 수산인의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최근 안전사고가 빈번하여 조업 시 안전에 유의하고 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리며, 오늘은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내일의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
김유성 04-19 15:14
창원특례시, 차량 리스·렌트기업 유치 총력전 돌입
19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경기 침체로 인해 줄어든 세수 확보를 위해 리스·렌트기업 유치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차량 리스·렌트기업 유치 총력전 돌입(세정과) 최근 3년간 리스·렌트기업 유치로 증가세를 유지했던 리스·렌트 지방세 세수가 올해 들어 전년 대비 18%가 감소했다. 이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 고유가로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수입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었고, 법인차량 전용 번호판 도입에 따른 수입차 판매 부진이 주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시는 올해 목표액 달성을 위해 기존 리스·렌트기업의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기업 유치를 위해 수도권 소재 리스·렌트기업 여러 곳을 찾아 지난 1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존 리스·렌트기업의 우호적인 협력관계 유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한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리스·렌트기업이 업무 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여 기업과 지자체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 협력관계 강화에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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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04-23 08:23
‘김해시 화포천습지 전도사’ 생태해설사
23일,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화포천습지 생태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위해 생태해설사 30명을 신규 양성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화포천습지 전도사’ 생태해설사 신규 양성 사진 모집은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선착순 30명이며 생태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5월 7일부터 7월 30일까지 13주간 매주 월·화요일 3시간씩 교육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습지 생태의 이해 ▲생태학 ▲동식물의 분류 및 이해 ▲화포천습지의 이해 ▲해설기법 ▲현장실습 ▲생태탐방 ▲시연평가 등이며 참가자는 총 25강, 8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정과 실기평가 수료자는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 생태해설사 지원 자격이 부여되며 생태 우수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생태·홍보·교육·탐방 안내 등의 현장 업무를 수행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화포천습지는 생태환경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생태적 우수성과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화포천습지 생태해설사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생태해설사 신규양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화포천습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포천 습지 생태박물관(055-342-9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홍기 04-22 14:17
2000년부터 시작된 ㈜대동하이텍의 통 큰 고향 사랑,
22일, 경남 김해시 ㈜대동하이텍(회장 손병철)에서 2000년부터 고향 어르신들께 매년 특별한 잔치를 열어드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통 큰 효도를 행한다고 전했다. 대동하이텍 김해시 대동면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잔치 열다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15회에 걸쳐 마을별 어르신들과 전세버스로 이동하여 관내 식당에서 한정식을 대접하며 효 사상을 고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됐다. 작년에는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경로당 회원 890명 마을별 경주 여행지원비로 약 1억 원 상당을 후원해 어르신들의 적적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고향 어르신을 위해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손 회장은 매년 경로잔치를 실시하고 이 외에도 경남지역의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선행도 멈추지 않고 있다. 손병철 회장은 “여러 사람을 도우며 어느새 25년째 봉사라는 이름이 습관처럼 제 인생에 스며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가 없이, 아낌 없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면 기쁘겠다”고 밝혔다. 정혜선 면장은 “식사를 하시며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의 웃음을 보며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손회장님 본인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항상 고향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김홍기 04-21 08:30
김해시서부보건소, 한림면 장방리 치매안심마을 사업 간담회 개최
21일, 김해시서부보건소(이하 서부보건소)는 지난 19일 한림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림면 장방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소, 한림면 장방리 치매안심마을 사업 간담회 사진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편견 없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 단위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예방에 힘쓰는 마을이다. 이날 간담회는 한림면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한림면 건강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한림면보건지소 등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운영의 의사결정 역할을 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에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 안전망 구축 ▲환경 개선 등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서비스가 지원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홍기 04-20 18:19
김해시, 국제로타리클럽3722지구와 ‘헌혈데이’ 개최
20일, 경남 김해시는 헌혈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국제로타리클럽3722지구 김해1지역 협외회’와 지난 11일 헌혈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9일 김해시청 광장에서 헌혈데이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김해시, 국제로타리클럽3722지구와 헌혈데이 사진 공무원, 로타리클럽 회원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한 ‘헌혈데이’ 행사에는 100여명이 생명나눔을 실천하였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홍보 및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시는 매년 분기마다 ‘헌혈데이’ 행사와 장기기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에 앞서 누리집, SNS, 청내 방송 등으로 헌혈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김해교육지원청도 순회 헌혈버스를 이용, 헌혈행사에 동참하였고 이를 계기로 시는 더욱 적극적인 단체 헌혈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 준 직원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헌혈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므로 우리 시민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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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04-22 14:06
거제시 익스프레스 체크인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신!
22일,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9일 소노캄거제와 '거제시 방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거제시 익스프레스 체크인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신! 이번 협약으로 ‘익스프레스(고속) 체크인’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익스프레스 체크인’이란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제관광안내소(사등면)와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부산 강서구) 2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거제시 방문객 2,330만 명 중 19.4%인 약 450만 명이 거제에서 숙박하였으며, 평균 숙박일은 1.67일, 체류시간은 전국 평균 201분보다 156분이 긴 357분으로 나타났다. 한편, 숙박시설 투숙객 50% 이상이 고층 전망을 희망해 15시 체크인 규정에 따라 객실배정을 위해 3시간 전 숙박시설을 방문하여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익스프레스 체크인이 도입될 경우 여행 초입에서 객실 배정을 할 수 있어, 관광지·음식점·전통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체류시간이 최대 3시간으로 확대되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단순 안내 기능을 담당했던 관광안내소는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맞춘 원스톱 관광정보와 상품안내 서비스 기능이 추가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권우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와 관광안내소 기능 개편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며 “향후 다양한 민관 협업을 추진하고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여 관광 활성화와 지역상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스프레스 체크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노캄거제 프런트(055-733-7257)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수 04-21 21:04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거제면·동부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이동쉼터「잊지 않는 마을」운영
21일, 경남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보건소장)는 지난 12일부터 경증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인 이동쉼터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을 운영 중이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거제면·동부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이동쉼터「잊지 않는 마을」운영 이동쉼터 프로그램은 인지 훈련 교구 및 악기 활동, 공예·원예·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활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 동안 치매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물리적 거리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떨어져 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어르신에게 주소지 근처 보건지소로 찾아가서 수업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운영되며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어르신 중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수업에 대해 궁금한 점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 055-639-6226/7438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수 04-20 15:34
거제 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 위한 주요 관광명소 환대 캠페인
20일,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거제 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하여 월 1회 이상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 ‘여행은 바로 거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제 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한 주요 관광명소 환대 캠페인 ‘여행은 바로 거제’ 추진 지난 18일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바람의 언덕에서 실시된 환대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와 거제 명소를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효과를 제고했다. 또, 캠페인 참여자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 기념품 등을 배부하고 거제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여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대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한 환대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거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동수 04-19 13:00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기억이 움트는 옥상 텃밭’ 운영
19일, 경남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기억더+하기' 쉼터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증치매어르신들의 행복한 야외치유 활동을 위해 센터 옥상에 ‘기억이 움트는 옥상 텃밭’을 조성·운영한다고 전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기억이 움트는 옥상 텃밭’ 운영 야외치유는 농업·해양·산림 등 자연을 활용한 체험으로 ▲인지 기능 향상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기능 향상 ▲신체기능 향상 및 ▲자연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 제공 등 치매어르신들에게 치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활동이다. 전문 자격을 가진 치유농업사가 내소하여 매월 1, 3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옥상 텃밭 활동을 운영하며 계절별 잎채소, 꽃·열매채소, 허브 등을 식재하고 그 수확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원예 활동도 함께 이루어진다. 지난 18일, 두번째 옥상텃밭 프로그램 참여한 어르신은 “내가 오늘 심은 모종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쑥쑥 키워서 열매를 볼 생각에 기대가 가득하다”며 즐겁움을 표명했다. '기억더+하기' 쉼터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에 연중 운영되며 경증 치매어르신 중에서 장기요양 미등급자 및 5등급·인지지원 등급, 1등급~4등급의 경우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제시치매안심센터 055-639-6226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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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04-22 21:37
밀양시 무궁화봉사회, 다문화가정 집수리 봉사
22일, 경남 밀양시 무궁화봉사회(회장 최진형)는 지난 19일부터 21일 총 3일간 삼랑진읍 안촌마을의 다문화가정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무궁화봉사회, 다문화가정 집수리 봉사 사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무궁화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비가 새는 지붕을 새로 올리고 전기 배선부터 싱크대 교체까지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특히, 지원 가구의 막내딸이 고1임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인 공간이 없어 방을 둘로 나눠 새로운 방을 만드는 작업도 시행했다. 최진형 무궁화봉사회장은 “무궁화봉사회는 각 분야 자격증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무궁화봉사회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귀옥 삼랑진읍장은 “주말 동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무궁화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삼랑진읍은 무궁화봉사회와 함께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원희 04-21 07:48
밀양시 부북면 기관단체협의회, 족구대회 개최
2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주현정)은 지난 19일, 부북면 복두레 한마당에서 기관단체장 등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는 족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북면 기관단체협의회, 족구대회 사진 이날 기관단체별 6개 팀을 구성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경기를 펼쳤고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회원들은 열띤 응원과 다과를 즐기면서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졌다. 한편, 부북농협 하나로마트 앞을 지나가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성화 봉송 주자 환영, 인구 증가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실시했다. 주현정 부북면장은 “농사철 바쁜 시기에도 회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해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부북면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별 회원들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오용 04-20 09:13
밀양시 16개 읍면동 시민,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성화 봉송
20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19일 도민 화합과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16개 읍면동의 다양한 시민이 참가한 성화 봉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16개 읍면동 시민,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성화 봉송 이날 오전 10시 김해시 구지봉 제단에서 초헌관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이 채화해 권일혁 밀양시 기획감사담당관에게 전달된 성화는 밀양시 삼랑진읍으로 출발했다. 시민들과 풍물패의 열띤 환영 속에 삼랑진읍에 도착한 성화는 가곡동, 상남면, 하남읍 등 16개 읍면동 순회 후 밀양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됐다.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도민체전을 위해 읍면동별로 선발된 시의회 의원, 자영업자, 주부, 농업인, 체육인 등 42명의 주자가 성화 봉송에 참가했다. 최종 주자로는 스마트팜 청년 농부, 스포츠인 그리고 밀양의 대표 캐릭터 굿바비가 함께해 도민체전의 의미를 더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 행사에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해 도민 화합과 경남 도약을 상징하는 도민체전의 의미가 더 빛났다”라며“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창녕군과 공동 개최 후 19년 만에 밀양시가 단독 개최하는 이번 제63회 경남도민체전은‘미래도시 밀양에서 하나되는 경남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2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
이원희 04-19 16:50
밀양시, 제1회 밀양·반려동물 꿈나무 사생대회 개최
19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어린이 대상의‘제1회 밀양·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꿈나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제1회 밀양·반려동물 꿈나무 사생대회 장면 밀양반려동물지원센터(센터장 임인채)는 반려동물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알리고자 이번 사생대회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관외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타온주니어예술단의 축하공연, 신진욱 마술사의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 후 꿈나무 사생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사생대회 후 많은 어린이와 가족 참가자들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여러 시설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밀양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우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반려동물지원센터와 다른 여러 시설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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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04-22 17:47
2024년 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22일, 경남 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지난 20일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해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남해를 탐방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장애인의 날 행사 이번 행사는 IBK 기업은행 사회공헌활동 기부금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대상 생태체험활동으로 남해 금산 자연관찰로를 산책하며 자연을 느껴보는 활동이다. 또, 점심 식사 후 푸른 자연을 품은 양떼목장을 찾아 먹이도 주며 동물과의 교감시간을 가져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비 오는 날 다들 고생하셨고, 나름 운치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초등 장애아동(만6세~만12세)이 이용하는 시설로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으로 이용 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055-831-4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영호 04-20 21:21
사천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사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
20일, 경남 사천시는 지난 19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사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지회장 김명근)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슬로건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 장애인단체(기관)들의 2023년 활동 영상 상영, 남양모충팀 고고장구,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따미소’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마당, 각설이와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장애인들이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기진작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행복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최영호 04-19 18:11
사천시, 전 직원 대상 '부패방지 청렴 교육'
19일, 경남 사천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사회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부패방지 청렴교육 장면 이번 청렴교육에는 김성규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팀장급, 신규임용자, 승진자, 공직유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정수효 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행동강령 관련 법령 해설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특히, 갑질 행위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부당한 업무지시와 직장 내 갑질 근절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분위기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방송, 찾아가는 순회교육, 자기주도적 자기학습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성규 부시장은 "공직자에게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 청렴임을 가슴에 새기고,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사천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영호 04-18 17:39
사천시, 2024년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
18일, 경남 사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MZ공무원들의 정책발굴 혁신동아리 ‘2024년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주니어보드 사진 ‘사천시 혁신주니어보드’는 2024년 신규로 시행되는 시책으로 희망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근무경력 7년 이내 MZ공무원 22명, 5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팀별로 아이디어 회의 등 과제수행 활동을 하며 경직된 공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주니어보드 팀별 소개, 운영 취지 및 활동사항 안내, 시장·부시장과의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혁신주니어보드는 8개월간 정기회의를 통한 팀별 과제수행 활동, 역량강화 워크숍,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및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발굴 활동을 하게 된다.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혁신주니어보드가 서로 협업을 통해 참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스스로 찾아서 실천하는 소통과 혁신의 주인공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젊은 공직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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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 04-22 14:14
통영시, 우리는 꼬마농부, 상추와 함께 쑥쑥 자라요!
22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7세 32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꼬마농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꼬마농부 체험프로그램 운영 이번에 진행된 1회차 꼬마농부 체험프로그램은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서 봄맞이 상추모종 심기 체험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직접 아이들이 나만의 텃밭화분을 만들어서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물을 주며 쑥쑥 자란 상추로 맛있는 요리시간을 가져보는 가정연계 프로그램이다. 한 유치원 어린이는 “오늘 내가 직접 심은 상추를 쑥쑥 잘 키워서 가족과 함께 먹어 보고 재미있는 모종심기도 또 하고 싶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한편, 봄맞이 모종심기 체험을 마친 꼬마농부들은 다가오는 10월 하순 도시농업연구회 실습포장에서 2회차 고구마 수확과 11월 하순 농촌마을 내 비닐하우스에서 3회차 가을감자 수확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통영시 꼬마농부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아이들에게 소중한 자연생태 학습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어린이집·유치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익규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소중한 어린이들이 우리 먹거리를 이해하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식물을 교감하는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
김정문 04-21 07:41
통영시, 2024년 찾아가는 보조금24 담당자 교육 실시
21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8일 찾아가는 보조금24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개요 및 활용 매뉴얼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 설명회 장면 이번 교육은 읍면동 주민센터별 찾아가는 보조금24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보조금24의 취지와 시스템 사용, 맞춤 안내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담당자 교육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수혜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이날 김상만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찾아가는 보조금24 담당자 교육을 통해 보조금24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되어, 많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가 마련한 각종 정책적 혜택 및 수혜서비스를 개인‧가족 맞춤형 안내‧원스톱 신청하는 통합창구 서비스로 '21.4월부터 서비스 제공 중이며, 특히 취약계층‧위기가정을 직접 찾아가서 안내하는 ‘찾아가는 보조금24’는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컴퓨터(PC)로 ‘보조금24(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기기로‘정부24’앱을 실행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이용을 원하는 경우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여 혜택 목록 열람이 가능하다. -
김정문 04-20 17:08
통영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 설명회 개최
20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 돼 2024년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말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된다. 통영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 설명회 개최 이에 통영시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19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시민 및 문화예술인, 유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으며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설명 ▲예비사업 방향 및 사업 소개 ▲주요사업 공모 안내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시는 올해 국비 지원 앵커사업을 포함해 4개 분야 10개의 예비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설명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일방향적으로 사업 소개를 듣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이고 자유롭게 나누며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문화예술이 사람과 도시를 살린다는 명제를 우리 통영시가 증명해 낼 것”이라며 “통영시민의 소중한 의견과 의미 있는 활동들이 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예비사업 추진과 대한민국문화도시 최종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문 04-19 17:10
통영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 설명회
19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 돼 2024년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말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된다고 전했다. 통영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 설명회 장면 이에 통영시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19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시민 및 문화예술인, 유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으며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설명 ▲예비사업 방향 및 사업 소개 ▲주요사업 공모 안내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시는 올해 국비 지원 앵커사업을 포함해 4개 분야 10개의 예비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설명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일방향적으로 사업 소개를 듣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이고 자유롭게 나누며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문화예술이 사람과 도시를 살린다는 명제를 우리 통영시가 증명해 낼 것”이라며 “통영시민의 소중한 의견과 의미 있는 활동들이 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예비사업 추진과 대한민국문화도시 최종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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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04-22 20:29
진주오광대와 함께 하는 탈춤·탈만들기 문화예술교육,초등학생 대상 무료 교육 진행
22일, 경남 진주오광대보존회(회장 강동옥)는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우리 탈춤,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5월 18일부터 ‘우리동네 어린탈꾼 <날다>’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우리동네 어린탈꾼 포스터 ‘우리동네 어린탈꾼 <날다>’는 5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1기, 8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2기에 각각 초등학교 2학년 이상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매주 토요일 오전, 진양호 내 진주오광대보존회 전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진주오광대의 1마당 오방신장놀음을 중심으로 나만의 탈, 의상, 소품을 만들고 탈춤을 배워, 가족과 함께 하는 작은 발표회도 진행한다. 또한 진주성에서 전통문화유산 체험미션과 공연관람까지 이어져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예술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옥 진주오광대보존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인 진주오광대의 춤을 직접 배워보고 탈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진주의 어린이들이 무형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전통 문화와 전수교육관이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해졌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예술교육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진주시청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jinju.go.kr/yeyak/)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중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오광대보존회 사무국(055-746-6888/010-8920-688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종주 04-21 10:43
2024 자전거의 날 맞이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
21일, 2024 자전거의 날을 맞아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20일 진주시 남강변 일원에서 열렸다. 2024 자전거의 날 맞이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 진주시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법적으로 정해진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양해영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과 가족단위 시민들,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앨리스의 ‘전자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장단에 맞춰 몸을 푼 참가자들은 남강 야외무대에서 출발하여 진주교와 물빛나루쉼터를 지나 희망교에서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10㎞를 주행하며 즐겁고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참여자들이 ‘자전거 명품 도시 진주’ 깃발과 ‘탄소중립 자전거가 답이다’라는 홍보 깃발을 자전거에 부착하고 달리면서 미래세대의 안전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설대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전거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져주고 에너지 절약과 교통난을 해소시켜 주는 우리에게 유익한 녹색교통 수단”이라며 “우리 모두 두 바퀴의 가치를 잘 알고 가족, 친구들과 아름다운 남강의 경치를 마음껏 즐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4월 22일은 자전거의 날이기도 하지만 ‘지구의 날’이기도 하다. 자전거를 탄다는 의미는 지구를 위하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자전거협회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매년 자전거 안전등(후미등) 달아주기, 자전거도로 및 남강변 일대 정기적인 정화작업, 여성자전거투어단 운영, 대학생 국토 대종주, 읍면동 자전거동호회 간담회 등을 통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이종주 04-20 15:03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진주시 일반성면-(주)노내실 업무협약
20일, 경남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정영철), 진주시 일반성면(면장 류덕희), 답천마을 농업회사법인 ㈜노내실(대표 황웅진)이 지난 19일, 일반성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진주시 일반성면-(주)노내실 업무협약 협약식에는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 일반성면장, 진주상공회의소 이기운 부국장(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장), 한국남동발전 전성무 부장, 주택관리공단 한세우 부장, 대원산업 박종림 대표, 일반성면 봉사단체 임원진과 지역 농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일반성면 답천마을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노내실은 ????2023 진주시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의 성과물로 전통발효식품 공장을 건립하고 식품제조 허가를 받아 지난주에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 협약식은 마을기업 법인사업자인 ㈜노내실이 발효 미생물 배양 및 고품질 기능성 장류 제조 기술 등을 이전받기 위하여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노크하여 이루어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장류식품 제조에 꼭 필요한 발효 미생물과 배양액 지원, 고품질 기능성 장류 제조기술 공동개발 및 기술 이전, 장류제품 마케팅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노내실은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메주, 된장, 간장, 청국장 등 다양한 전통 발효식품을 생산하게 된다. 정영철 진흥원장은 “마을 단위에서 식품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답천마을 주민들의 단합과 열정에 무척 감동 받았다. 작년부터 진흥원에 계속 찾아와 공장 건립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이 오늘 업무협약의 원동력이 됐다”며 “장류의 제조원리 및 고급화 전략 등에 대하여 강의도 병행하여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답천마을 이장인 황웅진 ㈜노내실 대표는 “진주시의 좋은 시책으로 답천마을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됐고, 진흥원으로부터 상품 제조 기술과 노하우까지 이전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진주시장님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및 진흥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답천마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함께한 진주상공회의소, 한국남동발전, 주택관리공단은 마을기업 ㈜노내실 설립에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해 농촌과 기업의 좋은 상생협력 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는 것은 기업의 의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에 지역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 "금번 답천 마을기업 창업은 앞으로 발효식품 생산 판매에 한정할 것이 아니라, 연속선상에서 부가적인 사업 분야의 발굴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가 맛집」, 「체험학습 공간」, 「마을관광 축제」를 언급했다. 이어 "이는 6차산업의 맥락과도 연관돼 있다면서, 앞으로 진주시가 농촌발전과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더 좋은 시책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종주 04-19 15:06
진주시 상봉동 진주밀면 진주본점, 어르신들에게 무료중식 제공
19일, 경남 진주시 상봉동 소재 진주밀면(대표 윤대성)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 등 약 250여 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다. 진주시 상봉동 진주밀면 진주본점, 어르신들에게 무료중식 제공 진주밀면 윤대성 대표(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해 오고 있다. 이날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참석하여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홀서빙, 어르신 안내를 도왔다. 윤대성 대표는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 관내 어르신들이 밀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부모님 생각도 나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윤대성 대표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좋고 정이 넘치는 따뜻한 상봉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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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영 04-22 08:54
양산시,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 운영
22일, 경남 양산시는 관내 초·중등·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경제관념 함양을 위해 경제교육 전문강사가 각 교로 찾아가는 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장과 가격이야기 ▲소득의 유형 ▲합리적인 금융생활 등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경제주제를 보드게임과 연계하여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지난 1일 가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8개교(초등 13, 중등 4, 특수 1) 대상 총 12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삽량초등학교를 비롯한 12개교 3천여명의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매년 청소년 대상 경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경제지식 함양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경제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서 청소년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청소년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정립하고, 경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철영 04-21 11:46
양산시, ‘지구를 담은 쇼핑카트’ 환경캠페인 실시
21일, 경남 양산시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우리마트와 함께 '지구를 담은 쇼핑카트' 환경캠페인을 벌였다. 지구를 담은 쇼핑카트 환경캠페인 '지구를 담은 쇼핑카트'는 QR코드를 활용해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및 우리마트의 쇼핑카트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당일 설문조사 참여 시 친환경 수세미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소등 행사 및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관련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조은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환경캠페인으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활동을 통해 지구를 구하는데 많은 시민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철영 04-20 18:02
양산시 중앙동, 4월 봄맞이 국토대청소 실시
20일, 경남 양산시 중앙동(동장 김창준)은 지난 19일 오전, 중앙동통장협의회, 중앙동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 회원 및 시의원, 직원 등 50여 명과 함께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중앙동 봄맞이 국토대청소 이번 4월 국토대청소는 중앙동의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인 명곡로 일원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특히 명곡로는 양산 동서를 잇는 중요한 도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고 인도, 법면 등 도로 구간 전역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봄맞이 국토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주신 통장님을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묵혀있던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하고 나니 봄이 더 가까이에서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청소 취약지역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하고 상습투기구간은 꽃심기 등 환경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중앙동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철영 04-19 17:03
양산시치매안심센터, 돌봄역량 강화 교육 실시
19일, 경남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보건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베데스다복음병원 신경과 전문의 황시현 과장을 초청해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 돌봄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안심센터 돌봄역량 강화 교육 이날 교육은 치매 및 치매돌봄의 이해,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이해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치매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치매 관련 전문지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치매의 증상 ▲치매의 위험인자 ▲치매환자를 돌볼 때 주의할 점 등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사업 및 치매가족프로그램 안내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치매 어르신 돌봄 관련 긍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치매선도기업인 ㈜느티나무의사랑에서 제공한 인지키트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에 참여한 유관기관 종사자에게 힐링체험시간을 제공하는 2부 행사를 가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을 발견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연계 등록을 통해 치매 환자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서비스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전문적인 치매관리 서비스가 중요해졌다”며 “치매유관기관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군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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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04-22 14:18
중국 후난성 닝샹시 대표단 경남 거창군 방문
22일, 경남 거창군과 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중국 후난성 닝샹시 황타오 시장 등 대표단 9명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합의서 체결과 거창군의 승강기산업, 공공 의료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거창군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닝샹시 대표단 거창군 방문 사진 지난해 연말부터 닝샹시에서는 거창군 방문 의사를 전했고, 올해 군의 정식 초청에 의해 이번 교류행사가 성사됐다. 닝샹시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해 구인모 거창군수,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환영식을 개최했으며, 합의서 체결식, 산업·문화·관광지 시찰 등의 순으로 1일차 방문 일정이 진행됐다. 먼저, 구인모 거창군수와 황타오 닝샹시장이 서명한 합의서에는 양 도시 간 미디어를 통한 상호 홍보, 문화예술 교류, 의료자원과 의료인력 교류, 농산물 수출 협력, 상호 투자 적극 유치환경 조성, 공무원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우호를 증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먼 거리에도 끈끈한 우호관계에 있는 황타오 닝샹시장과 대표단의 거창군을 방문을 환영한다”며 “그간의 공무원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교류, 농산물 수출입 협력,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통해 서로의 발전과 두 도시의 미래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황타오 닝샹시장도 “바쁜 군정에도 닝샹시 대표단 방문을 환영해 준 구인모 군수님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합의서 체결은 양 도시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며, 희망찬 미래가 모두에게 다가오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협약 체결 다음 일정으로 닝샹시 대표단은 한국승강기대학교, 거창승강기밸리, 서울우유 공장 등 주요 기관, 시설을 시찰했다. 특히, 거창군에 승강기 분야 유치기업과 연계한 기관, 교육, 연구단지가 집적화 돼 있는 것이 관심을 나타내며, 닝샹시에 위치한 경제기술개발구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국 후난성에 위치한 닝샹시는 중국 2대 국가주석을 지냈던 류사오치(劉少奇)의 출생지로 2022년말 기준 인구는 141만 명, 면적은 2,906㎢이며, 산업으로는 중국 국가급 개발구인 경제기술개발구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 식품가공, 장비제조업, 농업 등이 주요 산업이다. 거창군과 닝샹시의 우호관계에 있어 돋보이는 부분은 인적 교류이다. 지난 2015년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2016부터 공무원 교류 협력협정을 맺고 공무원 상호파견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국제정세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감염병이 지속되던 기간을 제외하고 공무원 상호교류를 4회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배경에는 양 도시 단체장의 교류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코로나19가 극심하던 2020년 4월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낭샹시장 간에 영상회담을 열어 긴밀한 협력관계와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 방문 첫 날 열린 공식 환영만찬에서도 닝샹으로 파견됐던 거창군 공무원이 4명이 닝샹시 대표단을 맞아 지난 추억과 환영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4월부터 닝샹시 직원이 거창군에서 근무하게 되고, 7월부터는 거창군 직원이 닝샹으로 파견돼 6개월간 근무하면서, 우호도시 가교 역할과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닝샹시 대표단은 23일까지 거창군에 머무르면서, 전국 최초 Y자 출렁다리 위치한 거창군 가조면 항노화힐링랜드 등을 방문해 거창군 산림관광 인프라 시설을 둘러 본 후 금요일까지 포항, 충주, 서울 등지에서 투자기업 간담회 등을 하고 출국할 계획이다. -
최성호 04-21 08:07
(재)거창군장학회 2024년 임시이사회 개최
21일, 경남 거창군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는 지난 18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장학회 2024년 임시이사회 개최 장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변경(안) 및 수입·지출 예산 변경(안), 2024년 장학생 선발(안)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거창군 교육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과 장학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거창군장학회는 장학생을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모집해 총 398명이 접수했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18일과 29일에 ‘예·체능 및 과학 특기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와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열어 총 280명을 선발했고 이번 임시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을 최종 확정했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고등학교 재학 54명, 수능성적 우수자 19명, 대학 입학 35명, 대학재학 100명, 지역대학육성 30명, 예·체능 및 과학특기 장학생 24명, 출향 향우 자녀 2명, 지정 장학생 2명에 이어 올해 신규로 만학도 장학생 14명까지 총 280명이며 1인당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총 3억 7,600만 원의 장학금을 4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 이번 이사회에서 수능일에 학교 급식소에서 수험생에게 중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을 의결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하고 학부모의 도시락 준비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도 두드림 사업(저소득층 학원비 지원), 청소년 국제화 교류사업,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최성호 04-20 15:01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거창군 내방, 병원이전에 힘 보태
20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철수 적십자사회장 거창군 방문 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며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께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올해는 행정절차 완료, 2025년에는 부지조성공사, 2026년 착공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은 의료자원 부족지역 공공병원 기능보강을 위해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에 따라 확정됐다. 지난해 1월에는 적십자병원 사전타당성용역이 완료되었고, 18개 진료과목/300병상/ 직원 400명 이상이 근무하는 종합병원급 규모로 이전·신축해 경남북부권 거점병원으로 키운다는 구상안이 발표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부터 군에서 부지조성과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적십자사는 예타 대응과 건축분야에 집중하는 역할 분담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8월 사업부지 확정, 9월 보상계획 공고, 12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을 위한 용역 착수해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최성호 04-19 16:16
거창군,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결단식
19일, 경남 거창군과 거창군체육회는 오후 2시, 거창군 체육관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거창군 도민체전 결단식 장면 거창군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결단식은 선수단, 임원 100여 명과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거창군의장 및 거창군의회 의원, 신영균 거창군체육회장 등 각 기관단체에서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와 격려사,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63회 경남도민체전은 4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36개 종목 20,000여 명이 참가한다. 거창군에서는 26개 종목 652명(임원 147명, 선수단 505명)이 출전한다. 고등부는 19개 종목(▲역도 ▲배구 ▲축구 ▲사격 ▲농구 ▲배드민턴 등) 211명, 일반부 26개 종목(▲고등부 19개 출전종목 동일 ▲검도 ▲궁도 ▲게이트볼 ▲골프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야구) 294명 선수가 참가해 거창군 체육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결단식에서 신영균 체육회장은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함에 있어 순위에 상관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기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구인모 군수는 “먼저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애쓰신 선수단, 임원진께 감사드린다”며 “경남 군부 1위의 자부심을 가지고 부상 없이 안전히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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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04-22 16:54
2024년 제1회 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22일, 경남 고성군 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국, 민간위원장 정경호)는 지난 19일 마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제1회 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특화사업 결산 승인(안) ▲2024년 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계획(안)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마암면민과 함께 한데이(DAY)’ 개최 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 주위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언제든지 발굴할 수 있도록 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방안과 특화사업 추진 시 대상자에 초점을 두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논의했다. 정경호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특별히 마암면 체육회와 마암면 청년회 등에서 주관한 행사 수입 기부금을 활용해 다가오는 5월 2일에 ‘소외계층과 마암면민이 함께 한데이(DAY)’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면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복지 욕구 해결을 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열심히 활동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김영국 마암면장(공공위원장)은 “면민들의 복지를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평소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마암면을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이재우 04-21 10:59
고성군, ‘교통안전 사고 예방 홍보 활동’ 실시
21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외회전오거리 등 군 주요 교차로 및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고성군, ‘교통안전 사고 예방 홍보 활동’ 실시(서외회전오거리에서 진행된 홍보 활동) 이번 활동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고성군 직원 등 12여 명이 참석하여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석자들은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통학로 안전 수칙 홍보 ▲안전띠 착용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운행 등을 홍보했다. 이주열 도시교통과장은 “고성군의 올바른 교통문화 조성 및 의식개선을 위해 이번 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 개최를 통해 고성군민의 교통 인식 개선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우 04-20 14:46
고성군, 경로당 공사 중 1950년대 혼례용품 무더기로 발견
20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영현면 영부리 마을회관 창고에서 1950년대 이전 혼례용품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고성군, 경로당 공사 중 1950년대 혼례용품 무더기로 발견(발견당시 상태로 창고 천정부 시렁에 얹혀 있음) 이번에 발견된 것은 ▲혼례용 가마 ▲혼례복 보관함 ▲8폭 병풍 ▲마을 행사를 위해 제작된 차양막 등이다. 이 용품들은 지난 7일 영부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 신축공사 준비 중에 오래전 옛 마을창고 천장 시렁에 올려진 채로 잊혔던 것들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됐다. 해당 마을은 발견된 민속품들을 고성군에서 보존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고성군은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과정 중 삼베로 만든 차양막에서 1951년에 만들었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됐다. 고성군은 이러한 점과 더불어 마을 현장에서 혼례용품이 무더기로 발견된 사례가 드물고, 앞으로도 이러한 예가 발견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이를 보존하기로 결정하고 더 이상의 파손과 결실을 막기 위해 우선 고성박물관으로 이관 조치했다. 현장 조사와 이송을 담당한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민속품들이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탓에 오염이 극심하고 없어진 부분이 많다”며 “가마는 원형의 약 50퍼센트 정도만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혼례복 보관함에 있던 혼례복도 모두 바스러져 복원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일괄로 발견되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발견을 계기로 마을을 정밀하게 조사하여 고성지역의 근현대 생활사를 구체적으로 복원할 중요한 단서로 삼겠다”라고 맑하며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별도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전문적인 보존 처리를 거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이재우 04-19 13:09
고성군, ‘2024년 1분기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19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고성군, ‘2024년 1분기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이번 보고회에는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가 필요한 15개 부서가 참석했으며, 참여부서는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 현안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아울러,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을 포함한 28개의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추진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했다. 군은 군민과의 약속이라 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최선의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민선 8기 하반기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을 정했다. 고성군은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를 목표로 전체 70건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현황을 살펴보면 완료 41건(60%), 추진 중이 28건(40%)이고, 폐지가 1건이다. 주요 완료 사업은 ▲초고령 어르신 일자리 창출 ▲치매 안심 전문 진료 확대 개설 ▲경로당 급식 도우미 사업 확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시행연장 ▲경남항공고 특성화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번 보고회를 위해 지난해 11월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으며, 민간위원들로부터 사업비와 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고 그 과정을 통해 공약사업 추진율 향상 방안과 업무수행 개선사항까지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공약 이행률 향상을 위해 군민에게 약속한 사업들을 하나씩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민선 8기 가시적인 성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오늘 보고회에서 도출된 추진방안을 통해 공약 이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며, 부서 간 협업과 토론을 통해 능동적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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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04-23 09:08
5월, 온 세상이 남해군 수산물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23일, 경남 남해군이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열리는 5월에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 운영(미조 멸치축제 자료사진) ‘남해군 수산물을 맛있게 먹고, 만나고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수산인들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를 ‘미조항’과 ‘멸치’라는 키워드에 국한시키지 않고, 남해군 대표 수산물 축제로 승화시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미조항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2일이라는 짧은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5월 한 달간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을 운영함으로써 남해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미조항에서부터 남해군 전역→전국→해외→온라인 공간으로까지 확장해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맛남의 달’ 세부 운영 프로그램으로 먼저, ▲5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개최 ▲지역행사 수산물 판촉전 지원으로 축제 행사장 및 인근 지역상가 수산물 구매자 대상 할인 또는 환급 진행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 활성화 세미나 및 마케팅 역량강화사업 추진을 통해 수산인들의 정보획득과 역량 강화의 기회제공 ▲온라인 신선푸드 유통업체 ‘미스터 아빠’ 등 선진기업들과 MOU 체결을 통한 판로개척의 계기 마련 ▲멸치&수산물 축제 붐-업(Boom-up) 인증사진 이벤트 등이 추진된다. 또, 두 번째로 남해군 전역에서는 ▲남해로 소확행(수산물 소비, 확인받고 행운권 추첨)’이벤트 ▲남해다름 홍보 수산물 기념품 세트 제작 및 판매 ▲남해군 수산물로 떠나는 유럽씨푸드 여권스탬프 투어 진행을 통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메뉴 발굴 ▲남해군 수산물의 재발견, 원피시(ONE-FISH)해적단 운영(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해 최고의 수산물 원피시(ONE-FISH) 찾기를 미션으로 숏폼 콘텐츠 제작과 바이럴 마케팅) ▲남해다름 편집샵 인 독일마을 운영(어린이날 등 독일마을 관광 성수기 남해다름 브랜드 판촉) ▲5월 3일부터 14일까지 남해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5월 환급행사 진행 ▲남해군 수산물 맛남하기 캠페인(남해군청 전 부서와 관내 공공기관 참여 독려) 등이 펼쳐진다. 남해군에서부터 남해군 수산물 판매 열기를 불러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로 ‘전국’적인 남해군 수산물 판촉 행사와 축제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세부 계획으로는 ▲서울에서 만나는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팝업스토어(5월 4일∼11일, 서울 성수동 LCDC 복합문화공간에서 오픈) ▲나에게 쓰는 5월 메리치 크리스마스 카드 이벤트(지난해 ‘서울에서 만나는 미조항 멸치축제 기획전시’에서 카드를 작성한 참여자에게 1년 전 자기에게 쓴 카드와 축제 초청장을 함께 발송하고 기념품 제공) ▲한식진흥원 멸치쌈밥 쿠킹클래스(서울 종로구 소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5월 10일과 11일 CAS 생멸치를 활용해 운영) ▲사랑의 남해군 수산물 보내기(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외에 거주하는 가족과 친구 등에게 남해군 수산물을 보낸 참여자를 추첨해 경품 제공) ▲이마트와 함께하는 남해군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우럭 소비 활성화를 위해 5월 3∼6일 이마트 전국지점에서 진행) ▲월간(月刊) 제철수산물 정기구독 서비스(5월부터 매월 싱싱한 수산물을 정기구독자에게 배달) ▲남해다름 브랜드업체 아카이브 소개책자 제작(지난해 발간된 남해군 수산물 가이드북 시즌2로 제작해 배부할 예정) 등이 있다. 네 번째로 ‘해외’ 로의 시장개척과 홍보를 위해 ▲코리아넷 외국인 명예기자단 수산물 팸투어(5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해 남해군 수산물의 매력을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홍보매체인 코리아넷을 통하여 10개국어로 해외에 홍보) ▲2024 KoreaON 한국문화페스티벌 남해다름 수산물 기획전시(주헝가리 한국문화원과 협업하여 5월 18일과 19일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진행 △남해다름 수산물 가이드북 영문판 해외 배포 ▲남해군 수산식품 세계화와 해외시장 개척(축제 전후로 수협중앙회 무역사업단과 프랑스한인회 등과 적극 협력해 추진할 계획, 지난해 대동수산 굴의 베트남 수출과 남해군수협 생멸치키트의 최초 북미지역 수출 성과를 이어 나갈 계획임.)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공간에서도 남해군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하여 ▲온라인 쇼핑몰 쿠팡 남해 미조 우럭 할인판매 ▲남해몰 5월 수산물 할인 이벤트(수산물대상 할인쿠폰 지급과 수산물 타임세일 등 진행) ▲원스탑관광플랫폼 낭만남해 멸치&수산물축제 이벤트(숙박, 레저 등 낭만남해를 통한 예약 결제시 할인 제공) ▲LG유플러스 연계 커머스 플랫폼 남해다름 수산물 판매 기획전 등이 추진된다. 장충남 군수는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미조항이라는 공간에만 머물지 않고, 남해군의 우수산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변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수산식품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통한 남해군 수산물의 차별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철민 04-22 08:49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한국 지역회의 남해에서 개최
22일, 경남 남해군은 한국 지역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전담기구(RTO)가 남해군에 모여 로컬브랜딩을 위한 관광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한국 지역회의 남해 개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동안 남해군 엘림마리나앤리조트에서 부산·울산·광주·전주·김해·남해 등 국내 14개 회원도시와 부산관광공사, 남해관광문화재단 등 지역관광전담기구(RTO)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PO(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 2024년 한국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PO는 2002년 8월 세계 주요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국제관광기구로, 2024년 현재 16개국 187개 도시 및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2년 7월 기초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TPO에 가입했다. 회의 첫날인 18일에는 한국 로컬관광 브랜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로컬브랜딩을 위한 관광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으며, 부산시와 남해관광문화재단의 DMO 사례 발표도 있었다. 이어 회원도시 역점 추진 사업 소개가 진행됐다. 안동시의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부산시 ‘15분 도시’, 김해시 ‘김해 방문의 해’, 문경시 ‘문경 찻사발 축제’, 울산 동구 ‘울산조선해양축제’, 말레이시아 족자카르타 ‘와양 족자의 밤 카니발’ 등에 대한 홍보가 이어졌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이번 TPO 한국지역 회의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리브랜딩 성과인 ‘독일마을호텔’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또, 새로 오픈된 호텔 객실과 서비스를 체험하도록 하는 한편 요트체험, 스페이스미조 투어 등을 통해 남해관광자원의 다양성을 선보였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는 독일마을과 다랭이마을, 남해대교와 남해각, 설리스카이워크, 이순신바다공원, 남해바래길, 상주은모래비치, 금산 보리암 등 마을과 마을, 산과 바다, 해안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국민관광도시”라며 “연간 600만여 명이 찾아오는 관광도시 남해가 해외관광객도 찾고 싶은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TPO를 중심으로 국내외 도시와 기관과 상호 협력·교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경하 TPO 사무총장은 “이번 지역회의는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한 관광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로컬브랜딩과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4년부터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우리 기구는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회원도시 공동협력사업 발굴 등 회원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철민 04-21 09:25
미조면 새마을 및 바르게살기, 꽃동산 조성
21일, 경남 남해군 미조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재원) 및 부녀회(부녀회장 김미순)와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위원회(위원장 김정철)는 지난 17일, 각각 새마을 꽃동산과 바르게살자 꽃동산에서 메리골드를 식재했다. 미조면 새마을 및 바르게살기, 꽃동산 조성 새마을 이들 2곳의 꽃동산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꾸는 곳으로, 이번 꽃 식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위원회 김정철 위원장은 “바르게살기 꽃동산은 매년 회원들이 봄·가을꽃 식재와 잡풀 제거 등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동참하여 미조면을 더욱 더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새마을 남여 지도자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새마을·바르게살기 꽃동산처럼 행정과 주민이 함께 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미조면을 꽃 피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철민 04-20 10:02
남해군‘농업인대학 한우과정’학생들 우수농가 현장견학
20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농업인대학 한우과정’ 학생 30여 명이 사천 소재 ‘질매섬한우농가’와 ‘주원축산’에서 현장견학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 한우과정 우수농가 현장견학 추진 참석 학생들은 ‘질매섬한우농가’ 김현수 대표와 ‘㈜주원농가’ 이주원 대표로부터 한우 사양관리의 실제 운영사례를 배웠다. 특히, 이번 현장견학에서는 번식우 및 비육우 사례를 직접 보며, 한우사양관리의 방향성 및 영양소 공급을 위한 배합사료의 중요성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대학에서 관내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한우과정, 퍼머컬처 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진농가를 방문하고 운영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하반기에도 현장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농가들이 사양관리 기술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론 및 현장 체험을 균형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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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철 04-22 14:23
함안문화예술회관, 4월‘하우스콘서트’선보여
22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4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4월 ‘하우스콘서트’ 선보여 이번 공연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피아니스트 박영성의 듀엣 콘서트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색다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클래식 색소폰의 새 장을 열고 있는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는 프랑스 리옹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많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한국인 색소포니스트로는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신시내티 오케스트라 및 KBS 교향악단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솔리스트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클래식 색소폰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영성’은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피아니스트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전문사 독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동아음악콩쿠르 2위, 아시아쇼팽콘체르토어워드 1위, 등 다수의 국내외 경연에서 수상했다. 다양한 앙상블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그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브랜든 최와 피아니스트 박영성의 듀오 콘서트에서는 브랜드 최가 최근 발매한 앨범인 ‘베토벤: 로망스, 소나타’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클래식 색소폰의 화려한 음색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조화를 들려주며 베토벤의 작품을 색소폰으로 듣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풍성하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4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 유료회원 1000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5-580-36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공연이다. -
이의철 04-21 07:56
제300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21일, 함안군의회는 제300회 임시회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고 전했다. 제300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10일 함안군의회 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배재성(함안군 다선거구)의원이 의원 선서 후 인사말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과 협치로 희망찬 함안의 미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7건, 일반안건 3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함안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말남 의원 대표발의)과「함안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석주 의원 대표발의)이며, 함안군수 제출안건으로는 「함안군 무형문화재 전수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이 있다. 곽세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10. 재선거에서 당선되신 배재성 의원님께 군민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촌일손 부족 대책 등에도 세심하게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의철 04-20 16:37
함안군, 제63회 경남도민체전 결단식 개최
20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필승 의지를 다지는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안군, 제63회 경남도민체전 결단식 개최 올해 도민체전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군별 종합시상은 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을 할 예정이다. 군은 육상을 비롯해 총 26개 종목, 699명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각 종목별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단 여러분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함안군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의철 04-19 17:03
함안군,‘강소농 경영비 지원사업’성과보고회
19일, 경남 함안군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안병국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교육 수료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강소농 경영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함안군,‘강소농 경영비 지원사업’성과보고회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강소농 경영비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브랜드 제작 교육 종료 후 진행됐으며, 각 농가의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설명,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브랜드 제작 교육은 농업인 생산제품 마케팅 역량강화와 농장별 고유 디자인 개발로 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우디자인학교 노시우 대표와의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쳐 개별 농가의 브랜드 디자인, 포장디자인 및 상표출원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를 통해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발돋움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경쟁력 있는 브랜드 제작이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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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지 04-22 14:29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 환경정화 후 워크숍 개최
22일, 경남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광열)는 지난 20일, 합천읍 일원에서 강광열 합천읍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모여 환경정화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 환경정화 후 워크숍 사진 이후, 박안나, 권영식, 이한신, 김문숙 군의원 및 합천읍 사회단체장들이 자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환경정화는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시작해 연호사, 역사테마광장, 충혼탑을 거쳐 다시 문화예술회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했으며 하천가 및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문화예술회관 앞 공터에서 위원들 간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그동안의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돌아보고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에 대한 논의와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광열 합천읍주민자치위원장은 “비가 내리고 휴일임에도 한마음으로 함께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워크숍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화합을 이루고 하반기에도 주민을 위한 사업 발굴에 힘 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연지 04-21 11:22
합천군 가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21일, 경남 합천군 가회면(면장 박희종)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합천군 가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연결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민관협력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협의체 구성으로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2023년 협의체 운영결과 보고와 2024년 운영계획안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의제 발굴, 지역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중장년 1인 가구 발굴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박희종 가회면장은 “민과 관이 협력에 다같이 행복한 가회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연지 04-20 22:42
합천군 쌍책면, 제28회 경로잔치 및 제33회 면민체육대회 개최
2일, 경남 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은숙)은 지난 19일,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에서 쌍책면 제28회 경로잔치 및 제33회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합천군 쌍책면, 제28회 경로잔치 및 제33회 면민체육대회 개최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쌍책면분회(회장 안용갑)가 주최하고 쌍책면 체육회(회장 백종복)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 안용갑 노인회장,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장진영 도의원, 정봉훈ˑ이종철ˑ이태련 군의원, 노태윤 동부농협조합장, 김태수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쌍책면민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합천군노인회 쌍책면분회 발전에 공이 있는 어르신께 합천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체육회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민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2부행사는 면민한마당 행사로 윷놀이, 고무신 발걸어 던지기, 트로트 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 면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백종복 쌍책면 체육회장은 “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아 경로잔치와 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면민들과 오랜만에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게 돼 행복하다”며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쌍책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좋은 날씨 속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고, 행사를 준비하면서 체육회는 물론 청년회 등 많은 면민들께서 협조해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체육회 행사와 더불어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강연지 04-20 16:09
합천군, 24년도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20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9일, 고질적인 농촌의 인력 부족난 해소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농가주 및 결혼이민자 참여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경제문화국,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눈길 향후 출입국사무소의 농가주 배정 심사 후 참여자들에 대한 사전 교육 및 입국을 위한 출입국 심사를 거쳐 빠르면 8~9월부터 농가에 배치될 전망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이내 친척을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은 고용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작물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배정신청 할수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추천자)는 합천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자로 직계가족 또는 4촌이내 친척만 초청 가능하다. 고용주는 계절근로자와의 고용계약에 따른 임금을 2024년 최저임금(9,860원/시급)을 기준으로 지급해야 하며, 1일 8시간 근로 및 주 1회 이상(월 4회)의 휴일을 보장하고, 냉난방 시설구비 등의 청결한 주거환경을 갖춘 근로자 숙소를 마련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가주는 82명이었으며, 고용계약이 체결되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40여 명으로 현재 상반기 입국을 위해 입국심사와 비자발급이 진행중이다. 합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유치를 위해 근로자의 마약검사비와 외국인등록증발급수수료, 산재보험료, 재고용시 항공료 일부(50% 지원)를 지원하고 있다. 또 농장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침해 및 급여 미지급, 고용계약 위반사항 발생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상시 운영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합천군은 2022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면서 단 1명의 무단 이탈자가 없어 2024년에는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사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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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수 04-22 10:25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하는 창녕 남산공원 유아숲체험
22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읍 술정리에 있는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4월부터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숲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하는 유아숲체험 가정의 달을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5월 5일에는 어린이날 기념 특별행사로 자율 가족숲체험 미션과 각종 만들기 놀이가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비밀을 찾아봐요 ▲애벌레의 삶 ▲곤충원 ▲부모님과 함께하는 추억놀이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유아가 있는 가족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참가신청은 유아숲교육 위탁운영업체(051-553-3176)로 하면 된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5~7세)들이 자연에서 사계절을 느끼고,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문화휴양 공간으로 평일에는 주로 유아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체험이 이루어지고, 주말에는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남산공원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참가하는 가족들이 행복한 기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송환수 04-21 10:29
창녕군, 중대재해예방 홍보활동 실시
21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8일, 식당과 카페 등 관내 음식점업을 대상으로 음식점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며 사업주의 중대재해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식당, 카페 등 음식점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를 위한 간단한 예시 등을 소개하는 안내서를 배포, 자력으로 관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내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사업장에서의 안전 점검 사항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필수 구비 서류 등 중대재해예방 체계 구축에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건설업, 제조업 등과 같이 재해 사례가 많은 곳에 비해 음식점업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모든 업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만큼 음식점업 등 사각지대 업종을 발굴해 중대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송환수 04-20 23:28
창녕군 우포따오기 야생 방사 준비
20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9일, 올해 봄 야생 방사를 목표로 방사 개체 선별을 마치고 방사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오기 야생 방사 훈련 창녕군은 그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천연기념물인 따오기를 2008년 중국에서 한 쌍을 기증받아 복원사업을 시작, 2019년부터 총 8회에 걸쳐 290마리 방사했으며 야생 번식을 통해 10마리가 이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번 방사를 위해 따오기들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케이지에서 대인 훈련과 대물 훈련, 사회성 훈련, 먹이 훈련, 비행훈련을 실시했다. 지금은 야생 적응훈련장으로 옮겨 비행 근력 강화와 먹이 다양성 등 적응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야생에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번식기에 돌입한 따오기들은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서로의 짝과 함께 둥지를 지을 장소를 찾아다니고 있다. 둥지의 위치는 주위 인가가 인접하고 먹이가 풍부하며 번식 성공확률이 높은 서식지를 선택한다. 하지만 최근 번식 쌍에 관한 관심이 커져 많은 사람이 따오기 둥지 주변을 찾아온다. 많은 관심 때문인지 우포늪생태관 주차장 일원에 번식을 준비하던 따오기 한 쌍은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도 했다. 창녕군 이방면에는 여러 쌍의 둥지가 곳곳에 있다. 마을주민들이 나서서 이곳의 따오기를 지켜주고 있다. 인위적인 간섭을 배제해 따오기가 맘편히 번식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오기는 매년 봄이 되기 전부터 찾아와 짝을 찾으며 마을주민에게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군은 따오기들의 행동에 발맞춰 둥지를 자리를 잡은 주변을 중심으로 서식지를 조성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무농약으로 벼농사를 짓고, 사계절 물이 마르지 않도록 둠벙을 조성해 생태계 조성에 힘쓰며 복원사업의 최종목표인 자연 복원 성공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 요즘은 자연번식 활동이 늘어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자연에서 따오기를 발견하더라도 가까이 다가가지 말고 5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시끄러운 소리를 내거나 물건투척 등 따오기의 활동에 방해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군 관계자는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만큼 따오기들도 우리 곁으로 다가올 날이 머지않았다”라며, “따오기에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따오기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밝혔다. 야생따오기를 발견하면 창녕군 우포생태따오기과(055-530-1581~7)로 제보하면 된다. -
송환수 04-19 10:33
제13회 계성면민 가족사랑 건강 걷기대회 성료
19일, 경남 창녕군 계성면은 지난 18일, 계성천변 산책로에서 제13회 계성면민 가족사랑 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성면민 가족사랑 건강걷기 대회 장면 계성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성낙인 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한 내외빈을 포함해 면민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계성천 둘레길 산책로를 따라 약 4km 구간을 걸으며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 이종식 계성면 체육회장은 “이번 걷기대회 행사가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면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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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택 04-22 14:30
의령군가족센터 홍의장군축제
22일, 경남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역축제인 제49회 홍의장군축제를 맞아 4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의령 서동생활공원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의령군가족센터 사진 체험부스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체험 및 포토존 운영, 다양한 나라의 음식체험 등을 진행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수용성 향상 및 친밀감을 증진시키고자 했다. 전병석 센터장은 “지역축제인 홍의장군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는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개선과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055-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 -
이경택 04-22 13:15
'의병 가치 전파' 의령홍의장군축제 '화합의 약속'으로 피날레
22일, 경남 의령군은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축제 이름을 바꾸고 두 번째로 개최한 ‘제49회 의령홍의장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개막식 퍼레이드 장면 "의령군이 만들어 가는 의병정신은 또다시 국민들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라는 오태완 군수의 개막식 공언대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제에 의령군이 선보인 '의병정신'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축제는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12만 명이 의령을 찾았고, 군민들도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관광객들은 의령 관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리 모두가 의병, 홍의장군이 되어 모두 모였다'라는 축제 구호에 맞게 누구나 의병이 됐다. 의령군은 의령의 자부심이자 의병의 상징인 의병탑에 야간 조명으로 불을 밝혀 비장함을 연출했고, ‘홍의장군’의 '홍색'을 축제 상징 색깔로 지정해 축제장 곳곳을 홍의장군의 웅장한 기상으로 채웠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의병출정 행렬과 횃불 행진을 시작으로 열린 개막식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비전선포식까지 더해 화려함으로 무장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2024~2025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의령홍의장군축제를 선정했다. 느티나무에 큰 북을 매달아 치며 최초로 의병을 창의했던 1592년 4월 22일 그날을 재현한 ‘북의 울림’ 공연,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이름없는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창작 주제공연은 '의병의 혼'을 깨웠고, 이어 밤하늘 상공에 떠올라 ‘난세의 주역! 의령’을 형형색색 빛깔로 표현하는 ‘드론멀티쇼'가 펼쳐지자,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창원에서 자녀 셋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김정순(42) 씨는 "전에 왔던 의병제전의 딱딱한 분위기와는 느낌이 다르다. 특히 의병 출정 퍼레이드는 어느 축제에서도 볼 수 없는 압도적인 감동"이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만큼은 의령군은 '젊은 도시'로 변했다. 행사장 어딜 가나 어린이와 학생들로 붐볐다. 어린이들은 의병서당에서 의병들의 활약상이 담긴 책을 읽고, 의병체험장과 의병훈련소에서 방패, 활, 칼 등의 의병 무기를 만들며 의병 훈련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시대별·지역별 전국 의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국 의병주제관’과 세계의병문화체험을 통해 의병에 대해 학습했다. 이들은 충익사, 망우당 곽재우 생가 등 주요 의병유적지를 찾아 인증을 남기면 기념품을 지급하는 '의병유적지 모바일 스템프 투어'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최고 화제는 '의병유적지 뱃길투어'였다. 의병주제관과 함께 '배움터'로 인기가 높았다. 가족 체험객들은 무동력 배에 탑승해 솥바위 등 의령 관광지를 구경하고 의병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의병박물관과 곽재우·안희제 생가를 방문했다. 탑승객들은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은 최고의 여행으로 극찬하며 우천으로 하루만 진행되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홍의장군축제와 함께하는 동반 축제들도 각자 다른 색깔을 가진 다채로운 선택지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26kg 초대형 수박이 등장한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 8회를 맞이한 '성인가요 신예 등용문' 이호섭가요제,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처음 개최된 의령천 민물낚시대회 등도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축제 기간 인기가수들도 의령을 방문에 '승리의 함성'을 거들었다. 인순이, 박서진, 박지현 등 인기가수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아쉬움도 있었다. 우천을 대비해 프로그램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에는 빈틈이 없었으나 일부 행사장과 주차장에 흙물이 고여 통행과 주차가 불편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홍의장군축제를 '의병'이 과거만의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 '의병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했다. 오태완 군수는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희생정신과 '정의와 공동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를 끌어안은 의병들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다시금 군민들께 일깨우고 싶다"고 말했다. 축제장에서 만난 50대 한 군민은 "홍의장군축제 이전부터 의병제전은 우리 의령의 최고의 자부심이었다. 축제가 이름을 바꾸면서 가족 단위의 젊은 사람들이 의령을 많이 찾아 분위기가 좋다"며 "때론 갈등이 있고, 위태위태해 보이지만 우리 의령은 서로 화합해서 다시 힘을 모으면 어디보다 더 잘될 수 있는 고장"이라고 말했다. 의령군은 '홍의장군축제' 내년 50회를 맞아 반세기 동안 의령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알려 나간다는 포부다. 군은 전국 각 의병 활동 지역을 돌아가면서 진행하는 의병의 날 행사를 내년에 의령에서 국가기념일 행사를 거행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전국 최대 의병 축제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
이경택 04-21 21:09
의령군, ‘군민화합 한마음 트롯 대잔치’
21일 오후 7시, 경남 의령군은 제49회 의령홍의장군 축제 기념 '군민 한마음 트롯 대잔치'가 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의령군, ‘군민화합 한마음 트롯 대잔치’ 포스터 의령군은 지난해 4000여 명 관객이 참여해 축제 피날레를 장식한 군민화합콘서트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군민 한마음 트롯대잔치가 펼쳐져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출연자들인 박지현, 정미애, 손빈, 장하온, 박천음·최지안, 장예주, 최순호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서동생활공원의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축제 마지막 날을 즐겁고 환상적으로 즐기시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
이경택 04-20 17:53
전국 최대 의병 축제 '홍의장군축제' 개막식
20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19일, 전국 최대 의병 축제 '의령홍의장군축제' 개막식이 의령 서동생활공원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부자1번지 의령'드론멀티 쇼'장면 의병 축제 '홍의장군축제' 개막식 장면 이날 개막식에는 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축제 인기를 실감하며 일요일까지 개최되는 축제 대성공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이름없는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창작 주제공연과 함께 밤하늘 상공에 떠올라 ‘난세의 주역! 의령’을 형형색색 빛깔로 표현하는 ‘드론멀티쇼’가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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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04-23 09:34
하동군자원봉사센터, 악양중학교서 자원봉사 기본교육 실시
23일, 경남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악양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가 낯설게 느껴지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자원봉사의 문턱을 낮추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개념과 필요성, 특성, 대상별 유의사항,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교육하고 1365자원봉사 포털(1365.go.kr)을 통한 참여방법, 봉사시간 관리, 자원봉사 종합보험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주신 악양중학교 관계자 여러분과 끝까지 경청해 주신 재학생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 여러분이 자원봉사자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세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을 희망하는 10인 이상의 기관이나 단체는 자원봉사센터(055-884-825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김효빈 04-22 14:48
하동군체육회,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22일, 경남 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9일 하동군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하동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도민 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장면 이날 결단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포함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읍·면 체육회장, 출전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훈련 과정과 출전선수 현황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단기 수여, 체육회장 결단사, 군수 격려사, 군의회 의장·도의원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열 회장은 결단사에서 “선수단 여러분이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시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안전에 유의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도 격려사를 통해 “참가선수단의 아름다운 도전과 눈부신 활약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응원하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4월 19일∼22일 4일간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하동군 선수단은 25개 종목 565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
김효빈 04-21 09:04
하동소방서, 캠핑장 안전키트 무상 대여 서비스 추진
21일,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5월까지 ‘캠핑장 안전키트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핑장 안전용품 대여 이번 대여 서비스는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 캠핑장이나 글램핑장, 카라반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야영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야영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와 텐트 내 난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의 결합력이 산소보다 약 200배 높아 2시간 이상 노출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무색·무취의 특성으로 사전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캠핑장 안전키트는 간단한 사용 설명서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안전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구성품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휴대용 조명등, 에어로졸 소화기,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봄철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화기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관계자와 이용객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하동소방서 예방안전과(055-880-9237)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김효빈 04-20 09:07
(재)하동녹차연구소,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참여
20일, 경남 (재)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 ‘CORN 프로젝트(Costomer Oriented ReNovation, 고객지향혁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콘프로젝트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에는 예비 창업자와 경력 2~4년 차 창업자, 하동청년농식품벤처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CORN 프로젝트는 고객개발 정의, 아이디어 수집, 해결안 개발, 고객 반응 조사 등 고객 중심 창업 방법론 실습을 다루는 CORN1과 고객가치 제안, WNS 작성, 프로젝트 계획수립 등 제품화 검증을 다루는 CORN2로 구성됐다. 최근 다수의 창업자가 주요 고객층 파악 부족, 사전 조사 미비, 비인기 사업 아이템 개발 등의 이유로 창업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제품화·사업화 검증 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단계를 통해 창업자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종현 (재)하동녹차연구소장은 “녹차연구소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지원 노하우와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 및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손실 관리와 실질적인 조언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했다. CORN 프로젝트 교육을 통한 검증된 창업 방법은 시간과 자금이 부족한 창업자들의 빠르고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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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원 04-23 15:41
산청군, ‘춘보지무 봄걸음하다’ 공연 마련
23일, 경남 산청군은 24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김효주의 춤 ‘春步之舞(춘보지무) 봄걸음하다’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효주 공연 모습 이번 공연에서 한국무용가 김효주는 3가지 주제로 무대를 연출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먼저 첫무대 ‘春蝴戀舞(춘호련무)’는 봄꽃을 향해 너울거림으로 날아드는 나비를 춤으로 표현한다. 두 번째 무대 ‘달성교방의 發淸香(발청향) 花樣戀舞(화양련무)’에서는 꽃같이 아름답고 행복한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춤으로 풀어낸다. 세 번째 ‘春步之舞(춘보지무) 봄걸음하다’ 무대에서는 격려와 믿음을 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춤으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호남검무 ▲부채춤 ▲새타령 ▲한량무 ▲소고춤 등 수준 높은 한국무용을 선사할 계획이다. -
강남원 04-22 13:43
산청군의회, 현장에서 답 찾는다
22일, 경남 산청군의회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집행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용작물시설현대화사업(단성면 노루궁뎅이버섯 재배농가) 이번 현장답사는 산청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신소득작목육성지원 사업장 등 18개 주요 사업장에 대하여 전반적인 추진사항 및 실태를 파악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 및 지원책을 강구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주민편의시설사업장을 비롯하여 관광개발 및 기후위기에 대응한 농업현장 위주로 답사를 실시했다. 원예 및 과수실증시험포장 현장에서는 기후위기와 지역특성, 소비시장 등을 반영한 품종적합성 검토에 신중을 기해 농가 소득이 실질적으로 증대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시했다. 또, 군이 추진하는 대규모투자사업의 경우,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가 많지만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해 줄 것과 덧붙였다. 기타 사업장에 대해서는 배수 및 붕괴 위험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 근로자 및 관광객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의회는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기간 중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남원 04-21 09:16
산청군, “임산물 불법 채취 안 됩니다”
21일, 경남 산청군은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청군 중산리 지리산 드론촬영 모습 이번 단속은 산나물·산약초 채취 등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와 산불발생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산림소유자 동의 없는 산나물·산약초 채취, 산에서 불 피우는 행위, 화기 소지 여부 등이다. 특히, 임도나 산림인접지에 주·정차한 개인차량이나 대형버스가 있는 경우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타인소유의 산림에서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훔치거나 가져갈 경우(미수도 포함)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에서 담배나 불을 피우는 행위, 본인 산이 아닌 곳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가 불법행위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산림보호를 위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강남원 04-20 12:39
산청군 시천면, 면 진입 교차로 꽃양귀비 식재
20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은 지난 19일, 면 진입로인 사리회전교차로와 원리회전교차로에 꽃양귀비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시천면 면 진입 교차로 꽃양귀비 식재 식재 규모는 사리회전교차로 330㎡(100평), 원리회전교차로 132㎡(40평) 등 2만본이다. 특히, 면 입구에 위치한 교차로에 꽃을 식재해 방문객에게 싱그러운 봄 정취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천면은 이번 식재를 비롯해 여름과 가을, 계절을 체감할 수 있는 꽃을 식재해 지속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과 주민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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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04-22 14:39
함양군 지곡면서 올해 첫 모내기
22일, 경남 함양군은 지곡면 덕암마을 앞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지곡면 올해 첫 모내기 장면 면에 따르면 지곡면에서 매년 기능성 품종 조기벼를 재배하는 박철우 씨는 이날 덕암마을 앞들 논에 첫 모내기를 했다. 일반벼 모내기 시기가 5월 중·하순쯤임을 고려하면 약 30일 정도 모내기를 빨리한 셈이다. 이번에 첫 모내기를 한 벼는 ‘하이아미’‘향철아’ 등 기능성 품종으로 추석 전 조기 햅쌀 출하용으로 재배하여, 8월 중순쯤부터 수확해 9월 상순쯤에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추석 햅쌀로 재배하는 기능성 품종은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일반벼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의 수익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
정성수 04-21 08:15
함양군, 미국 페이스샵 대표 ‘안젤라 오’ 방문
21일, 경남 함양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페이스샵 ‘케이힐링’ 안젤라 오 대표 가 함양군을 방문해 농식품수출업체 방문 상담 및 페이스샵 운영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이스샵 대표 안젤라오 함양군 방문 사진 군에 따르면 안젤라 오 대표는 이번에 함양군 내 농식품수출업체를 방문해 미국 시장 동향, 수출 준비 절차 등 정보 공유하며 관내 업체들의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함양군은 ‘케이힐링’에 위탁하여 2017년부터 미국 LA에 페이스샵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6억 원 이상 함양 농식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신규 수출 품목 발굴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시음하고 수출 제품 꾸러미 등을 자문하며 함양 농식품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함양군 미국 LA 페이스샵 운영 상황과 소비 실태를 공유하고 앞으로 페이스샵의 마케팅 방향과 함양 농식품 홍보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미국에 수출할 제품과 물량을 협의하여 선적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관내 업체들이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다양한 함양 농식품이 미국 시장에 진입할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와 꾸준히 협력하여 해외 판촉 행사, 수출상담회 등 시장 다변화에 노력하는 업체들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성수 04-20 15:30
함양군, 서하·서상면 딸기육묘농가 대상 육묘기술교육
20일, 경남 함양군은 4월부터 9월까지 서하면과 서상면 지역 딸기 육묘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육묘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함양군 서하서상 딸기육묘농가 육묘기술교육 이번 교육에서는 모주 정식부터 런너(줄기) 유도, 자묘 받기, 화아분화 조절 등 딸기 육묘기 모든 과정에 대해 해당 시기별 맞춤 교육으로 효과적인 딸기 육묘 기술 습득하여 고품질 딸기묘를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내 딸기 육묘는 23.2ha 규모로 주로 서하면과 서상면 일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덕유산 자락의 고랭지 지역으로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여 우량 딸기묘를 생산하는 명실상부 전국적인 전문 육묘단지다. 함양군 김재영 친환경농업과장은 “딸기 육묘농가 대상 교육을 통해 농가들의 기술력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를 지원하여 함양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성수 04-19 10:34
진병영 함양군수, 공영주차장 관리원 하계 단복 착복식 참석
19일 오전, 경남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 재향군인회에서 위탁 관리하는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 관리원 하계 단복 착복식에 참석해 관리원들을 격려했다. 함양군 주차장 관리원 단복 착복식 장면 진병영 군수는 “함양읍 노상주차장은 한들생태환경주차장과 마찬가지로 주차 요금을 징수해 세수를 확보하기 위함이 아닌, 도심 차량 회전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주차관리원 여러분은 함양의 얼굴이니 항상 친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이즈음에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여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향군인회에서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덧붙였다.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은 2022년 말 함양군 재향군인회가 위탁관리자로 최종 선정되어 위탁운영 중이며, 운영시간은 동절기(11~2월) 09:00~17:30, 하절기(5~8월) 09:00~18:30, 그 외는 09:00~18:00으로, 주차요금은 10분 이내 무료, 이후 매 30분마다 500원 요금을 부과하며, 월 정기 주차는 할 수 없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은 불법주·정차 방지 및 장기 주차를 막음으로써 읍내 교통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군민과 방문객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투데이 HOT 이슈
- 제64주년 4.11민주항쟁 기념 및 김주열 열사 추모식 개최
- 11일 오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64주년 4.11민주항쟁 기념 및 김주열열사 추모식’을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시신 인양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64주년 4.11민주항쟁기념 및 김주열열사 추모식 장면 이날 추모식에는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 박종훈 교육감,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유가족 및 시민 250여 명이 함께 하며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추모식은 추모의 벽 제막식으로 시작해 (사)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장의 추도사, 주요 내빈들의 기념사, 문화공연으로 펼쳐졌다. 이어 특별순서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주열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는 후학들을 격려했다. 추모공원은 1960년 4월 11일 마산 중앙 부두에서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발견된 곳이다. 당시 시민들은 그의 오른쪽 눈에 박힌 최루탄의 상처를 목격하며 느낀 분노와 충격이 전국적인 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져 4.19혁명이 일어났다. 김희용 도 행정국장은 추모사를 통해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우리는 자유와 평등, 정의가 꽃피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여 민주주의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