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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청소년 디딤센터' 이렇게 운영된다.
    10일, ‘대구시는 '디딤센터'개관 당시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 외에는 어떠한 홍보와 안내도 하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해 해명서를 밝혔다. 대구 '청소년 디딤센터' 전경 대구시는 시, 8개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22.1.13.) 및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22.2.21.)와 각각 업무 협약을 맺고 상담 도중 고위험군 청소년들이 발견 될 경우 디딤센터에 즉각 연계·지원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또, 대구시는 기 시행중인'치유 및 심화프로그램'을 이용해 디딤센터에 입교하는 청소년들에게 입교 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며, 대구시 교육청도 각 학교에 대상 청소년 발견시 디딤센터로 연계를 독려하는 한편, 입교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전체 입교생 가운데 대구시민은 5명에 불과했다’는 내용에 대해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는 영남권 전역을 관할하는 센터로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영남권에 거주하는 고위기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국립시설이다. 기사에 설명돼 있는 단기 과정은 14명이 지원했지만 현재 장기 4개월 과정(’22. 3 ~ 7월)은 정원 24명 중 20명이 등록해 대구시 청소년 9명이 입교 등록한 상태다. 향후, 대구시 관계자는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를 대구청소년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교육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등 유관기관과 적극 연계해 홍보하는 등 시설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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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 “국민통합 최우선”
    지난 9일 저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손에 땀을 쥐는 0.73%P 초박빙 개표 끝에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0.7%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20대 대선에 승리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전체 유효득표의 48.6%인 1639만표를 얻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1614만표)를 0.7%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대선에 승리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4%를 득표했다. 윤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인터뷰에서 국민들을 향해 “우리 국민 모두 하나라는 마음으로 저도 이 나라의 국민 통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저의 이번 선거 당선은 국민들이 갈망하시던 정권교체였음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열정을 다 하겠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쳐 한마음으로 전진하는 우리나라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당부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이제 경쟁은 끝났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며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윤 당선인은 이날 불과 24만7077표차로 승리해, 직선제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한 1987년 이후 최소 표차로 승리했다. 이전 기록은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39만557표 차이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이겼던 1997년 15대 대선 때였다. 더욱이 10년 주기로 보수와 진보 정권이 교체되는 한국 정치의 교체 주기가 짧아졌다는 점도 한국 정치사의 새로운 변화다. 이번 대선의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양극단으로 나뉘었다. 40대와 50대는 이 후보, 60대 이상은 윤 당선인이 각각 과반 이상을 득표했다. 20대와 30대의 경우에는 남여에 따라 지지후보가 달라지는 등 성별 관련 이슈가 지배적인 위력을 발휘했다. 윤 당선인이 호남을 향한 구애를 하고, 민주당은 대구·경북(TK) 출신 대선후보를 뽑았음에도 지역주의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윤 당선인은 일단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무총리 이하 내각 인선은 물론 정부조직법이나 소상공인 지원보상 등 새정부 출범과 최우선 공약 이행을 위해 야당과의 협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전문가들 역시 뒤바뀐 통합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면서도, 새 정부 출범 직후인 6월1일 지방선거가 예정된 터라 협치의 길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윤 당선인은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를 빠르게 마무리짓고,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켜 안정적인 국정 인수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윤 당선인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인수위원장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 첫 일정에 들어갔다. 이어 오전 11시 국회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이뤄낸 국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했다. 오후 2시에는 국민의힘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본부 해단식을 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힘쓴 당직자와 캠프 구성원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해단식 직후에는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시급한 국회 현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아 법적으로 당선인 신분을 갖게 됐다. 제20대 대통령 취임 시점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오는 5월 10일이다. 윤 당선인은 ▲1960년 12월18일 서울에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최정자 전 이화여대 교수 사이에서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 충암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 중수부 2과장과 1과장, 서울지검 특수1부장,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을 거쳐 서울지검장을 지냈다 ▲검찰개혁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꼽혀 문재인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계기로 문재인정부와 맞서다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정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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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후보 출구조사 결과
    KEP(KBS, MBC, SBS) 공동 예측 출구조사 KEP(KBS, MBC, SBS)와 단독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JTBC와 차이가 있슴을 알립니다. KBS·MBC·SBS 지상파 방송사들이 9일 오후 7시 30분 일제히 ‘제20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47.8%, 윤석열 48.4%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경합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구조사를 한 뒤 오후 7시 30분 결과를 공개했다. 하지만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는 출구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경합으로 나타나자 결과를 지켜보던 양당 참석자들은 서로 자신들의 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모두 환성을 지르며 박수를 보냈다. 서울에서는 윤 후보가 예상 득표율 50.9%, 이 후보가 예상 득표율 45.4%로 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는 이 후보가 예상 득표율 50.8%, 윤 후보가 45.9%로 이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서울과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강원에서 우세를 보였고, 이 후보는 경기와 광주, 전남, 전북 등에서 우세를 나타냈다. 인천과 대전, 충남과 충북, 제주에선 두 후보가 경합을 벌였습니다. 오후 7시 50분 현재 <서울> 이재명 45.5% 윤석열 50.9% <경기>이재명 45.4% 윤석열 50.9% <충청> 이재명 47.8% 윤석열 48.4% <광주>이재명 83.3% 윤석열 13.7% <대구·경북>이재명 24.6 윤석열 72.7% <부산>이재명 38.5% 윤석열 57.8% <전남>이재명 83.7% 윤석열 13.3% <강원>이재명 41.2% 윤석열 54.3% <제주>이재명 52.2% 윤석열 42.5%.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가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코리아, 한국리서치 등 3개 기관에 의뢰해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7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신뢰도는 95%에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0.8 %p다. 출구조사는 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대상으로 5명당 한 번씩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상파 3사는 출구조사 응답자가 8만5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종합편성채널인 JTBC도 단독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시간과 결과 발표 시간은 지상파와 동일하다. 9일 저녁 7시 30분,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됨과 동시에 지상파 3사와 JTBC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각 방송사들은 시청자 요구에 맞추려고 수십억 원을 들여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5년 전 19대 대선 때는 지상파 3사의 다섯 후보 예상 득표율과 실제 득표율 차이가 0.27~0.73% 포인트밖에 나지 않았을 정도로 역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는 정확한 편이었다. 한편,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9일까지, 더불어민주당은 1.5%P, 국민의힘은 10%P 승리를 각각 장담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누구를 반대하는 표로는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며 소신 투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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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직업훈련 과정 참가자 모집
    9일, 대구시는 청소년 진로․직업 특화시설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에서 2022년 ‘꿈꿈학교’ 참가자를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청소년창의센터 개요 및 꿈&꿈 모집 포스터 대구시는 학교 밖 청소년(14세~24세) 대상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직업인을 강사로 초빙해 기본 직업기술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1년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예비학교 → 꿈꿈학교(기초훈련과정) → 꿈꿈학교(자격증과정)→ 인턴십>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직업역량 강화와 사회진입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꿈꿈학교 기초훈련과정은 흥미와 강점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플라워 ▲목공▲네일아트▲반려견교육▲바리스타▲가죽공예▲베이킹▲요리 8개 분야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2017년 2월에 개관한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은 2019년 9월에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근거한 ‘청소년활동시설인 청소년 특화시설’로 인가돼 청소년 진로 및 직업체험 분야에서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 노하우로 참여 청소년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구 봉덕동(봉덕로45)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 바리스타 직업체험장 카페봉덕과 사무실, 2층 베이킹·요리 실습장인 쿠킹스튜디오, 교육장, 3층 청소년활동실의 공간을 갖추고 지역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은 ▲꿈꿈학교 ▲인턴십 ▲로드스콜라 ▲청소년공익활동 ▲일일직업체험 ▲학업중단숙려제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연계와 협업으로 현장 체험, 재능 나눔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취업, 창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꿈꿈학교를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그를 바탕으로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가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의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3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지역 내 청소년 누구든지 무료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http://dgdream45.or.kr/) 및 전화(053-474-4840)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소년창의센터 꿈&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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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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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 366개 사업 3만개 노인일자리 제공
    7일, 대구시는 ’22년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어르신들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으로 사회적 관계 및 건강 증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빈곤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 교육 장면(자료사진) 올해는 1,137억 원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800명이 증가된 29,760명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8개 구·군과 8개 시니어클럽 등 41개 일자리 수행기관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수행기관 : 구․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공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사업대상이며,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취약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케어, ▲학교급식 지원봉사, ▲다문화가정 정서지원, ▲지역사회 방역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11개월 동안 월 30시간 활동하고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가능하며,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서비스 지원, ▲노인·장애인 서비스 지원, ▲상담 및 컨설팅 지원 등의 활동을 하며, 10개월 동안 월 60시간 활동으로 최대 71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민간형은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식품 제조 및 판매, ▲공산품 제작 및 판매, ▲택배 및 세차 등이 주요사업이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대상이며, 연중 참여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대구시는 올해에도 노인일자리 지역특화사업인 ‘시니어클럽 특성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5년부터 매년 시비로 최대 2억원을 지원해 어르신에게 맞는 사업장 창업과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음식점, 실버카페 등 19개 사업장을 창업해 177명의 어르신이 근무하고 있으며, 간병사, 바리스타, 경비원 등 1,180명의 어르신에게 직업교육을 실시해 42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마실김밥, 카페누리, 써니커피 등은 지역 내 인기매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각 매장마다 3호점까지 창업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3월 중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장 창업(3~4개)과 직업교육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안정되게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등에 대비해 ▲느린학습자 맞춤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사업 ▲시니어 공공의료·복지 서비스 가이드 ▲시니어 층간소음 예방 지도사 등의 다양한 신규 아이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베이비부머 세대 역량에 부합하는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일자리 및 사회활동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정서적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앞으로도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증진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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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실시간 전국·대구·경북 기사

  • 4년 만에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성료,
    벚꽃이 만개한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2일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 세계육상경기연맹(WA) 인증 골드라벨로 승격한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4년 만에 엘리트 및 마스터즈(일반 참가자)까지 정상 개최했다. 밀키사 멍그샤 톨로사(에티오피아) 우승 2시간06분49초 이번 대회는 16개국 184명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마스터즈 1만5천123명이 참가했다. 2019년 대회에서 1만5천800여 명으로 역대 최고 참가자를 기록한 데 이어, 역대 2번째로 참가자가 많다. 이번 대회는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순환하는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즈 하프, 10㎞, 건강달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국내 여자부 정상은 '오뚝이 마라토너' 최경선(제천시청)선수가 거머쥐면서 이번 대회에서 최 선수는 4년만에 개인 최고기록도 경신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여자 우승....아얀투 아브레 디미세 2시간25분44초, 국내 여자부 1위를 차지한 최경선(제천시청)선수[사진=대구시] 최 선수는 2일 열린 대구국제마라톤대회 42.195㎞ 풀코스를 2시간28분49초에 달려 국내부 1위를 기록했다. 국제부 포함 전체 순위는 5위다. 이번 대회에서 최 선수는 지난 2019년 4월 대구마라톤에서 세운 2시간29분06초의 자신 최고 기록을 17초 앞당기면서 4년만에 개인 최고기록을 뛰어넘었다. 이번 대회 국내 여자부 2위는 풀코스를 2시간38분03초에 달린 정현지(논산시청)선수가 차지했다. 전체 순위는 11위. 국내 남자부 1위는 2시간18분50초를 기록한 전재원(삼성전자)선수가 차지했다. 2시간19분25초에 달린 양승원(고양시청)선수는 국내부 남자 2위에 머물었다. 한편, 이번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우승은 2시간06분49초에 달린 에티오피아의 밀키사 멍그샤 톨로사가 거머쥐었다. 2위는 2시간07분00초를 기록한 케냐의 스텐리 벳 키프로티치가 차지했다. 또 국제 여자부 우승은 에티오피아 출신 아얀투 아브레 디미세가 2시간25분44초로 차지했다. 남·여 우승자 모두 대회신기록을 깨트리지는 못했다. 세계육상경기연맹 라벨 인증 대회는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과 이어 골드라벨, 엘리트 라벨, WA라벨 순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유일한 플래티넘 대회이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유일한 골드라벨 대회로 우승 상금은 4만달러다. 이날 오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도심지 일원서 열린 2023대구국제마라톤 대회에는 국내외 정상급 마라토너들을 비롯 일반인 등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3-04-02
  • 대구 서문시장 백번째 봄, 또 다른 백년을 열다
    대구시는 전국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의 100주년을 맞아 1일 오후 4시, 서문시장 5지구 옆 큰장삼거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서문시장 5지구 옆 큰장삼거리)장면 서문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전국 3대 시장으로 오랜 역사를 이어왔으며, 3·1운동, 국채보상운동,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산실로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품은 역사적 공간으로 1923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여 올해 100주년을 맞이했다. 기념행사에는 100명 서문시장 상인을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서문시장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직접 참석해 기념 축사와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통령 내외의 이날 방문은 지난 1월 11일 김건희 여사가 ‘설날 장보기 행사’로 서문시장을 찾아 4월 1일 시장 이전 100주년 참석을 시장 상인들과 약속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서문시장 100주년 특별사진전’과 ‘큰장 100년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 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기념영상’ 상영, ‘목련의 개화를 통해 큰장의 미래를 함께 열어간다는 의미가 담긴 축하 퍼포먼스’가 시민들에게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시는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특별사진전’을 이날 대통령 내외 방문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한달간 큰장삼거리 인근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대구의 역사와 삶을 품은 서문시장의 모습을 시계열로 구성한 기록사진과 영상 및 일러스트 등 300여 점이 전시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입장료는 무료다. 아울러, 서문시장 100주년 홍보 캠페인도 함께 이루어진다. 지난 3월 22일부터 ‘백이면 백’ ‘백발백중’ 등 시민참여형 SNS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고, ‘서문시장 상인과 시민 100명의 인터뷰’와 ‘서문 야시장 소개 영상’ 등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 편, 대구시는 이날 서문시장을 찾은 대통령에게 ▲(가칭)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과 ▲국립근대미술관 및 국립뮤지컬콤플렉스 건립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가칭)국립구국운동기념관은 서문시장, 3.1만세 운동길, 근대 서양식 주택, 청라언덕 등 서문시장 인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구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상징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국립근대미술관 및 국립뮤지컬콤플렉스 건립은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서문시장은 지역민의 애정이 깊은 특별한 장소로써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하며, “서문시장과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정부에서도 대구가 더욱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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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1
  •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로 이전 확정
    대구시는 티웨이항공이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대구로 이전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따라서 지난 2022년 7월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이 체결한 본사 대구 이전 협약이 결실로 이어졌다. 티웨이항공기 사진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활성화와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티웨이 항공 본사 대구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주주총회 의결은 협약서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 이번 본사 주소지 이전을 계기로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공항에 취항 중인 국제노선을 조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함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신규 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2014년 대구-제주노선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대구-오사카-괌 노선을 비롯한 대구공항 전체 국제노선의 70%에 해당하는 16개 노선 운영(2023.2월 기준, 대구공항은 2019년 대비 운항 50%, 여객 62% 회복 중) 이와 함께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일정에 맞춰 본사 기능의 단계적 이전과 시도민 수요를 반영한 미주와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개설 및 MRO(유지보수·수리·정밀검사) 사업 확대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 이전을 환영하며, 티웨이 항공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 중심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지역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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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달성군 하빈면으로이전
    30일, 대구시는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667일대를 농수산물 도매시장 최종 이전지로 선정, 발표했다. 예정지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위치도 2031년까지 4천여 억 원 을 투자해 27만8천㎡부지에 경매와 가공, 선별 등 첨단 도매유통 시설을 갖춘 도매시장 건립을 목표로 이전을 추진한다. 현재의 매천동 도매시장 부지에 대한 후적지 개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거래규모가 연간 1조 1천억 원으로 한강이남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으로, 지난 1988년 개장한 이후 35년간 지역 농수산물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시설노후화에 따른 화재 발생, 부지협소, 물류 및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유통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이전 요구가 있어 왔고, 시장 인근 주민들도 교통혼잡, 악취 문제로 이전을 간절히 요청해 오는 등 도매시장 이전은 오랫동안 표류해온 대표적인 지역 숙원사업이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는 2018년에 도매시장 이전의 대안으로 현재 부지에 유통시설을 추가해 확장·재건축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을 시작하였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 대응을 위한 확장성 부족 등으로 인해 현 도매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난해 10월에는 농산A동 남측 부분과 중도매인 점포 68개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재난예방을 위해서라도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다시 한번 제기됐다. 이에, 대구시는 도매시장 현 부지에서 확장·재건축하는 사업의 한계를 일시에 개선하고, 시설노후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재난의 사전예방과 미래 농수축산물 유통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도매시장 이전을 결정하고 이전지 선정에 나섰다. 먼저, 이전지 선정을 위해 금년 1월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이전 후보지 추천을 받았으며, 그 결과 북구의 팔달지구와 달성군의 하빈면 대평지구 두 곳에서 각각 후보지를 추천했다. 2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미래 확장성 등 중장기적 잠재여건, 이전 사업비 등 경제적 여건, 교통 및 개발여건 등 20개 평가항목에 따라 면밀한 현장조사와 분석 및 전문 평가단의 검증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 결과 미래 확장 가능성이 높고 시설배치가 유리하며, 달성군의 부지 무상제공,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 확대 등으로 사업성과 경제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달성군 대평지구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됐다.*평가항목(20) : 법제도적 여건(4), 교통 및 개발여건(5), 부지환경 여건(5), 중장기적 잠재여건(3), 경제적 여건(3) 최종 선정된 대평리 이전지에는 농식품부의 농산물 선진 유통시스템을 도입하여 21세기형 첨단 도매시장으로 건립한다. 온라인 거래소 개설, 전자송품장, 빅데이터 유통정보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하고, 집배송장 및 전처리 시설(세척·선별·가공, 소분·소포장 등) 등 고도화시설을 운영한다. 출하품목 스케줄링, 반입·배송 차량관제 등 물류통합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온라인 전문 유통인 양성도 추진한다. 또, 친환경 농산물 공급센터, 축산물 유통센터를 설치하여 도매시장을 농수축산물 종합도매시장으로 확대‧전환하고, 도매기능 강화와 대형마트와 식재료 유통업체, 가공업체 등 대량 수요처 발굴을 통해 도매시장 상권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향후, 도매시장 확장 이전으로 예상되는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인력수급 문제, 근무 및 주거환경 등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유통종사자와 이용객의 이용 편의성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이전과 관련하여 지난 12월과 2월, 3월 총 4차례에 걸쳐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향후에도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의 매천동 부지에 대해서도 북구청과 협의하여 주변 여건과 조화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적의 후적지 개발 방안도 마련해 대구의 경제,여가,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전지 선정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오늘 날짜로 이전지와 인근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 이전지 일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급격한 지가 상승 등 투기 움직임이 감지되면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미래 50년을 위한 대구시의 유통산업 성장동력으로 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며, ‘농수축산물 거래 디지털 전환 등 선진 유통체계 도입으로 농수축산물 유통구조를 첨단화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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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대구시,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 실시
    29일, 대구시는 1973년부터 대구시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사진을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항공사진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실시한다. 화면분할 및 각 화면설정 사진 대구시는 최신기술과 공간정보를 근간으로 하는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 추세에 맞춰 공공 및 민간분야를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빅데이터 및 공공데이터 공유체계(API)분야에 항공사진 성과를 적용한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 구축 용역 사업을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는 내부 직원만 활용하던 기존의 항공사진관리 및 판독시스템을 최신기술의 오픈소스 기반으로 고도화해 대구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진을 활용한 영상 기반의 콘텐츠 연계, 시계열 영상정보 구축 등으로 각종 효율적인 행정업무와 항공사진의 온라인(비대면)서비스를 확대하여 시민들의 직접 방문신청 등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환경을 마련했다. 시민 누구나 PC(모바일)를 통해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내 항공사진 통합플랫폼(https://airmap.daegu.go.kr)에 접속하면 1973년부터 최근까지 촬영한 항공사진을 쉽게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주소를 검색(지번, 도로명, 장소명)해 필요로 하는 항공사진을 저장하거나 출력해 보상, 세무, 소송 등 각종 민원 관련 소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최신 웹 개발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연계를 통한 고품질 공간정보를 시정업무 전반에 활용하고, 시계열 영상정보 등을 제공함으로 공간정보의 행정업무 편의성과 대시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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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4월 2일 마라톤 물결이 대구를 활력으로 수놓다!
    28일, 세계육상경기연맹(WA) 인증 골드라벨로 승격한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2일 오전 8시, 16개국 184명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15,123명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전체 코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는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순환하는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즈 하프, 10㎞, 건강달리기에 15,307명이 함께 달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10년 연속 실버라벨 등을 유지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승격돼 전 세계 마라톤 선수들이 꼭 한 번쯤 뛰어보고 싶어 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세계육상연맹(WA) 라벨인증 대회는 전 세계 243개 도시에 플래티넘 15개(보스턴 등), 골드라벨 40개(대구 등), 엘리트라벨 69개(로마 등), WA라벨 119개(밀라노 등)에 불과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대구가 유일한 골드라벨 대회이다. 엘리트 부문에서는 2시간 4분대 기록을 가진 에티오피아의 아세파 멘스투, 2시간 5분대 케냐의 아브라함 킵투 선수 등 뛰어난 실력의 남녀 선수를 포함 16개국 184명의 건각들이 자신의 최고기록과 대회기록 경신에 도전할 예정으로 지난 2019년 달성한 2시간 5분 33초의 남자 대회기록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선수로는 남자부 청주시청 소속 이장군(2:17:14)과 김종윤(2:17:25), 여자부 제천시청 최경선(2:29:06), 논산시청 소속 이수민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선 선수는 한국신기록(2:25:41)을 달성하기 위해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최고의 컨디션을 맞추고 있다. 이 대회는 서울동아마라톤과 더불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도 병행한다. 마스터즈 부문에는 전국 각지에서 15,123명의 동호인들이(하프 2,495, 10㎞ 8,254, 건강달리기 4,374) 참가 신청해 시민들의 응원 속에 함께 달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본격적인 코로나 극복 이후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첫 대회인 만큼 시민들과 마라토너들의 참가 열기가 매우 뜨거웠고 접수기간 내 목표인원 15,000명 이상이 접수되어 안전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라톤 코스 주변 주요네거리 등을 중심으로 시민응원단의 거리응원과 공연이 계획돼 있다. 학생, 예술단, 놀이패, 봉사단으로 구성된 시민응원단은 각 팀별 재주를 뽐내며 지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출발지인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 교통통제는 새벽 5시부터 시작되고 마라톤 코스는 7시 30분부터 종목에 따라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11시 50분까지 구간별로 이루어지며, 시내버스는 64개 노선 876대를 우회 운행하고, 수성구 들안길 주민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 5대를 7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는 대구시 홈페이지 및 대구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당일에는 헬기와 중계차 등을 이용해 경기 상황이 촬영돼, KBS-1TV와 KBS Sports ‘YouTube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세계)에 생중계(08:00~11:00/3시간)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세계육상연맹(WA) 인증 ‘골드라벨’ 국제대회로 승격된 만큼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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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3-03-28
  • '배달천사' 대구 전 지역 확대 푸드마켓이 집으로
    27일, 대구시는 28일 ‘푸드마켓이 집으로, 배달천사’ 사업을 대구 전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더 자료사진 배달천사는 거동이 불편해 푸드뱅크(푸드마켓)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이용 사각지대 가구에 배달라이더들이 쌀, 라면,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 꾸러미를 집까지 직접 배달하는 사업이다. 푸드뱅크(푸드마켓)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나눔기관으로 대구지역에는 대구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포함해 푸드뱅크 13개소와 푸드마켓 9개소 등 총 22개의 기부식품 등 제공 사업장이 있다. 앞서 대구시는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 중 원거리 거주자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의 경우 이용을 포기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달서구 지역에서 배달천사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내용, 물품구성, 일상생활 향상 등 대부분의 조사항목에서 90% 이상 ‘긍정 답변’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구시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 협약기관들과 협의를 거쳐 대구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 28일부터 월 240가구를 대상으로 배달을 시작해 8개 구·군 11개 푸드마켓과 지정푸드뱅크에서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대해 수시로 신청을 접수하고 물품꾸러미를 포장·관리한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회장 이영학) 소속 라이더들은 매월 1회 마지막 주 화요일에 배달봉사를 통해 대상자의 집으로 물품을 전달하며, 배달봉사 중 위기의심가구를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이번 배달천사 사업의 대구 전 지역 확대로 그동안 거동 불편으로 푸드마켓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취약가구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푸드마켓과 푸드뱅크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3-03-27
  • 대구시, 전국 최초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 시행
    26일,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7월 1일부터 어르신 교통복지를 확대한 ‘어르신 대중교통(도시철도+시내버스) 무임교통 통합 지원’을 실시하고 이를 위해 5월 1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카드 디자인 앞면 카드 디자인 뒷면 대구시는 지난 24일, 대구시의회의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충남, 제주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내버스에 대한 무임승차를 실시하고 있지만,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아우르는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교통 지원사업은 이번에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공경과 예우 차원에서 실시함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대구지역은 도시철도(3개 노선,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8%)보다 시내버스(119개 노선, 수송 분담률 18%)가 많이 이용되고 있음에도 그동안 어르신 무임승차 혜택은 도시철도만 가능해 사실상 도시철도 1~3호선 주변에 거주하는 일부 어르신만 혜택을 받는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사업 시행으로 도시철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도시철도+시내버스) 122개 노선에 대해 어르신 무임 이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어르신 교통복지가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다. 통합 무임교통 지원 대상은 올해 75세를 시작으로 해마다 1세씩 낮춰 2028년에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시내버스(경산·영천 포함)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임교통지원 이용 연령 구 분 ’23년 ’24년 ’25년 ’26년 ’27년 ’28년 시내버스 +도시철도 75세 이상 74세 이상 73세 이상 72세 이상 71세 이상 70세 이상 도시철도 65세 이상 66세 이상 67세 이상 68세 이상 69세 이상 70세 이상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임승차하기 위해서 어르신들께서는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올해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 대상은 75세 이상(1948년 7월 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이며, 카드 종류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2종이 있다. 실물 카드는 5월 1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르신께서 직접 방문해 신분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즉시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동의서(3종) : ①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② 통합 무임교통카드 부정 사용 시 1년 동안 사용 중지 동의서, ③ 기존 도시철도 무임카드 교통카드 기능 해지 동의서 다만, 실물 카드는 원활한 신청 및 발급을 위해 주민등록상 ‘태어난 월’을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며, 요일별 발급 대상은 월요일(1·2월생), 화요일(3·4월생), 수요일(5·6·7월생), 목요일(8·9·10월생), 금요일(11·12월생)이다. 모바일 카드는 스마트폰으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동의서 작성을 통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중 하나만 선택해 발급받아야 하며,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를 모두 발급받은 경우 먼저 발급받은 카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실물 카드 발급 후 모바일 카드 발급 : 실물 카드 사용 중지, 모바일 카드 사용 가능 통합 무임교통카드에는 성명, 생년월일 등 개인 발급정보가 포함돼 있고, 교통카드 태그 시 인사말이 사용자별로 다르게 표출되며 부정 사용하는 경우 1년간 사용 중지된다. ※ 교통카드 태그 시 인사말 음성 표출 현황 - (어린이) 반갑습니다. (청소년) 안녕하세요. (일반) 감사합니다. (어르신) 사랑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정책”이라고 밝히며 “노인복지 선도 도시로서 대구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예우와 공경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교통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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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3-26
  • IYF 박옥수 목사, 대통령 초청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문…청소년 인성교육 추진
    25일,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국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정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IYF 마인드교육센터 기공식에 참석하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투아데라 대통령(가운데에서 오른쪽)과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운데에서 왼쪽) 사진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대통령 초청으로 방문한 가운데, 대통령을 비롯해 관련 부처 장관들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청소년 교육센터 기공, 국회 마인드 강연 등 청소년 교육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중앙아프리카의 수도 방기 인근 베구아 시에 위치한 부지에서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박문택 회장 등 IYF 측 인사와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era) 중아공 대통령, 앙리 마리 동드라(Henri-Marie Dondra) 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YF 마인드교육센터’ 기공식이 개최됐다. 중앙아프리카 정부는 청소년 교육과 직업훈련 등에 사용될 이번 센터 건립을 위해 국제청소년연합에 1만2천 평 부지를 제공했다. 24일에는 투아데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중아공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박옥수 목사가 IYF의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의 시범 강연을 해 참석한 국회의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 국무부 장관, 청소년부 장관, 고등교육부 장관 등 주무부처 장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대통령 면담이 진행됐다.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의 기본 개념과 성과, 교재와 도입 방식 등을 설명했고, 교사 양성 및 시범학교 운영 방안 등을 들은 투아데라 대통령은 “마인드교육은 이미 성과로 입증이 된 교육이다”며 ‘IYF 마인드교육센터’ 건립과 함께 빠르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고, 배석한 국무부 장관에게 협의해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23일, 방기대학교로부터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방기대학교 측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해 아프리카와 세계 각국에서 청소년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의 교육적 업적을 인정해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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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5
  • 대구교통공사, 접이식 신형 미니벨로 무료대여 자전거로 신규 배치
    24일, 대구교통공사는 친환경 교통정책에 부응하고 도시철도 수송수요 회복을 위해 동종기관 최초로 접이식 신형 미니벨로를 배치했다. 신형 미니벨로 자전거 사진 현재 공사는 1,2호선 39개 역에서 총 310대 무료대여 자전거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배치된 접이식 신형 미니벨로는 길이 1,480mm(접을 경우 880mm), 무게 12kg이다. 기존 무료대여 자전거에 비해 길이는 최고 820mm, 무게는 32%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접을 경우 평일에도 지하철을 이용해 1,2,3호선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 도시철도 수송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신형 미니벨로는 평소 대여 수요가 많은 역 4개 역사(신천역, 강창역, 계명대역, 남산역)에 우선 배치했다. 올해 구매한 미니벨로는 총 22대이나 이용실적 모니터링 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사전에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 ‘이용안내’나 자전거 대여 가능역을 방문해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BMW(Bicycle자전거, Metro지하철, Walk도보)이용으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도시철도와 무료대여 자전거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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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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