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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문화유산 함양 남계서원, 전통제례행사 개최
    10일, 경남 함양군은 15일 오전 10시, 남계서원(원장 이창구·수동면) 춘기 제향을 함양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한다고 전했다. 함양 남계서원 전경 남계서원은 매년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며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힘쓰고 있는데, 올해는 제향 봉행 전 전통제례 행사를 개최하여 잊혀져가는 제례문화의 복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함양군수 행차 재현을 시작으로, 풍영루 앞에서 고천무(鼓天舞)와 수동면민 여울소리패의 나희공연, 춘기 제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제향의 초헌관은 서춘수 함양군수, 아헌관은 김재웅 경남도의원, 종헌관은 김윤택 함양군의회 부의장이 맡아 진행한다. 남계서원 관계자는 “이번 제례는 남계서원이 2019년 7월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제향행사의 격을 높이고, 전통제례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힘썼다”며 “함양군을 넘어 경남을 대표하는 제례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15일에는 남계서원뿐만 아니라, 송호서원(원장 이병오·병곡면)·청계서원(원장 김영상·수동면), 화산서원(원장 임채갑·수동면)에서 유림원로 등 각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제향을 봉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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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함양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9일, 경남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의 지속적 치료와 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매치료비 지원 리플렛 지원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치매 어르신으로 치매 상병코드 진단(F00~F03, G30 중 하나 이상), 치료기준(치매치료약 복용),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20%)에 부합해야 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36만 원)상한 내에서 실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보훈대상자와 긴급복지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 된다. 지원신청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및 처방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055-960-8070) 또는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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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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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함양군,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6일, 경남 함양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5등급 경유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자료사진) 이번 사업은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실시, 조기폐차 500여대, 매연저감 장치부착 22대, LPG 화물차 구입 56대, 어린이 통합차량 LPG 신차구입 2대 정도로 예산범위내에서 시행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량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으로 결정된다. 또,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하면서 LPG 1t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대당 200만 원을 추가지원하며, LPG 어린이 통학차량의 경우는 대당 7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경우 생계형(기초생활수급자 등), 영업용차량에 대하여 우선지원하며, 일반 자동차는 연식이 최근인 차량을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3월2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조기폐차, LPG 화물차 신차구입, 어린이 LPG 통합차량 구입 신청은 오는 3월 7일부터 3월25일까지 이메일, 등기우편 등을 통해서 주로 접수받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문접수를 자제할 것을 요청하고, 부득이 방문신청을 할 경우 읍면별로 분산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상세일정은 함양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함양군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 차량운행이 제한된다.” 며 “경유차 조기폐차 등 저감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함양군 환경위생과 환경정책담당(055-960-6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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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함양군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
    경남 함양군은 5일부터 4월 17일까지 44일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대비 강우량은 절반 이상 감소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이어지고 있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함양군은 지난해보다 특별대책기간도 일주일 앞당겨 추진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한다. 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183명을 동원해 기동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3월 초부터 4월 중순에는 고온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했다”면서 “이 기간 중요한 시기로 대응강화를 통해 산불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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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 함양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지원으로 선제적 예방
    4일, 경남 함양군은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의 관내 유입 차단과 철저한 예방을 위해 사과, 배 699농가(879ha)를 대상으로 동계(개화전 1차)약제와 개화기(2차, 3차) 방제약제 3종 등 1만5,900병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과수화상병 병징사진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 배 등에서 발생하며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으며 발생 시 과원폐원 등 큰 피해를 유발한다. 방제 약제는 3월 중순까지 농가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총 3회 방제로 개화전 1차 방제는 사과 신초발아 직전(4월초), 배 꽃눈 발아직후(3월말)이며, 개화기 2차 방제는 개화초기(개화 10%이내), 개화기 3차 방제는 만개 후 15일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공급된 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으로 농가에서는 약제를 살포할 때 반드시 유의해야 하며, 과수화상병 발생 시 사전방제를 하지 않은 농가는 손실보상금 감액이 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농가에서는 3차방제까지 방제 적극 동참하시고 방제 후에 농약 병을 1년간 보관하고 약제방제확인서를 읍면사업소로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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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실시간 함양군 기사

  • 함양군, 뱀장어·다슬기 방류행사 개최
    20일, 경남 함양군은 함양읍 위천을 비롯한 11개 전 읍면 주요 하천에서 뱀장어와 다슬기 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함양군 뱀장어·다슬기 방류행사 개최 이번 방류행사는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증강, 나아가 주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뱀장어 2만 마리와 다슬기 49만 미가 방류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군의회 의장, 이찬섭 이장협의회장, 지역 어업인과 주민 등 다수가 참여해 수산자원 보호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뱀장어는 회귀성 어류로 생태학적 가치가 크며 고급 어종으로서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자원이다. 다슬기 또한 수질 정화 능력이 뛰어나 하천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도움을 준다. 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내수면 자원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진,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군은 방류 후 서식 실태조사 및 성장 모니터링을 통해 방류 효과를 정기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방류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자연을 살리는 작은 실천이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된다”라며, “수산자원 보호와 환경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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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진병영 함양군수, 폭염 대비 민생행보 “군민안전 최우선”
    20일, 경남 함양군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19일, 휴천면 목현, 한남, 원기마을 등을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태세 점검 및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 폭염 대비 민생행보 “군민안전 최우선” 이날 간담회에서 진 군수는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에어컨 등 냉방시설 가동 확인 후 미비한 시설에는 수리 및 교체 등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안내했다. 아울러 휴천 공설운동장을 찾아 유지보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체육회 및 파크골프회 회원들과 면담을 통해 향후 시설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는 무더위가 빨리 시작되고 기온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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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함양군, 세계유산 남계서원 재난대응 합동 소방훈련 실시
    19일, 경남 함양군은 지난 18일, 목조건물로 화재에 취약한 세계유산 남계서원에서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함양군 남계서원 합동소방훈련 이날 훈련에는 함양군, 함양소방서, 경남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 남계서원 관계자, 수동면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초기 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및 단체 간 협조체제를 강화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남계서원 동재에서 관광객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신속한 신고와 출동, 현장 지휘 및 초기 진압까지 일련의 대응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했으며, 화재 발생 시 적용되는 문화재 맞춤형 대응 매뉴얼 숙달에 중점을 뒀다. 특히, 남계서원 관리자와 인근 의용소방대가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초동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고, 경남서부 문화유산 돌봄센터는 화재 대응뿐만 아니라 국가유산 보호 측면에서도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실질적 훈련 효과를 냈다. 함양군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국가유산의 특성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함양군 소방서와 연계하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국가유산 보존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인해 소중한 국가유산이 훼손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유산과 방문객의 안전을 함께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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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함양군 농월정오토캠핑장을 찾은 도시민 43명, 참여 만족도 96.4%
    18일, 경남 함양지역 청년공동체 ‘이소’ 주최로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함양 안의면 농월정오토캠핑장에서 열린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 @농월정’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농월정)’ 이번 행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행정안전부·삼성생명·사회연대은행이 공동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 ‘Boost Your Local’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은 캠핑 문화를 단순한 개인 힐링에서 벗어나, 지역과의 교감을 중심에 두고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생산자들이 직접 제공한 신선한 식재료로 식사를 준비하며, 주변 마트 대신 지역에서 연결되는 소비로 확장된 캠핑 경험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과 영남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캠핑을 즐기는 가족과 청년들이 참여해, 자연과 로컬푸드를 오롯이 느끼는 이틀을 보냈다. 참가자들에게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로컬푸드 꾸러미가 제공됐다. 지리산 흑돼지 삼종, 수제 소시지, 손두부, 제철 채소 등으로 구성된 석식과 조식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맛을 생생히 전달했고, 아침에는 요거트와 누룽지, 필터 커피가 더해져 캠핑의 여유를 더했다. 지역이 함께 만든 캠핑, 모두가 만족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첫날 ‘캠핑쌀롱’은 지역 생산자와의 협업을 통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였다. 토요일 오후 네시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리산별빛담은마을과 지리산산골흑돼지 육지리 ▲하미앙와인밸리와 삼민목장 ▲꿈꾸는농부와 도하비건베이커리 ▲청미래농장과 지리산옛술도가 등 참여자들의 흥미에 맞춰 선택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나누며 생산자들과 대화를 나눴고, 밤에는 자연을 배경으로 재즈 공연이 열려 감성을 더했다. 이튿날 아침에는 요가, 다도, 커피 클래스, 사운드 명상 등 각자의 방식으로 힐링하는 선택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는 96.4%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응답자 전원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특히, 로컬푸드 꾸러미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5점으로, '풍성한 음식', '평화로운 자연', '함양이라는 지역을 새롭게 알게 됐다' 등 후기가 이어졌다. 청년이 만드는 새로운 캠핑 문화 주최 단체 이소의 최학수 대표는 “이번 캠핑은 지역 청년이 직접 기획한 로컬푸드 기반의 문화 콘텐츠”라며, “그냥 캠핑 프로그램이 아닌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캠핑 모델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은 지역 생산자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돌아가도록 설계되어, 지역민에게도 소득으로 진행되는 캠핑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농촌과 도시, 지역과 여행자가 함께 만드는 이 캠핑은, 지역의 매력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가능성 있는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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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함양농식품 미국·베트남 수출, 해외 마케팅 성과 본격화
    17일, 경남 함양군은 안의면과 함양읍 이은농공단지 일원에서 미국 및 베트남 수출을 위한 함양 농식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가 냉면 베트남 수출 선적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을 비롯해 수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총 4억 7,000만 원 규모로, 미국에는 4억 4,000만 원 상당의 산양삼 가공품, 여주환, 꽃차, 장아찌 등 7개 품목이 선적됐으며, 참여 업체는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 ▲㈜지산식품(대표 김승교) ▲오가뷰(대표 김보람) ▲함양산삼팜영농조합법인(대표 김병익) 등 총 4개사다. 이날 선적된 제품은 미국 LA의 ‘함양군 페이스샵’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하반기 추가 수출도 계획돼 있다. 특히, 이번 미국 수출품 중 하나인 ‘글루코케어’는 산양삼을 활용한 혈당 케어 제품으로, ㈜함양산양삼이 ‘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신제품이다. 제품 개발에는 5,000만 원 지원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항노화 기능성을 강조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또, 이날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 제품은 ㈜우리가(대표 하경수)에서 생산한 냉면 3종과 비빔장 등 3,000만 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4월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 이후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성사된 결과로, 약 1년간의 꾸준한 교류 끝에 첫 컨테이너 선적이 이뤄졌다. 진병영 군수는 “지난해 추진했던 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끝에 크고 작은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며 “올해도 함양군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며 관내 기업체들이 꾸준한 수출을 이루고, 함양군 수출실적이 상승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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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함양 ‘안의면 달마실축제’, 주민들의 손으로 빚어낸 성공
    16일,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안의면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안의면 달마실축제’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안의면 광풍루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함양 ‘안의면 달마실축제’, 주민들의 손으로 빚어낸 성공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여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주민 스스로 체감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 안의면 주민으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경기민요, 가요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무대 기획과 방송을 맡은 ‘안의무비살롱팀(대표 신성구)’은 야외 연극 공연을 시도해 신선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2024년 대한민국예술축전 영화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생일꽃>과 함께 단편영화 한 편, 최근 개봉작 <부전시장>을 상영하여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또, 시낭송팀 ‘시 읽는 사람들팀(대표 이해정)’은 시낭송 강의를 수료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우리동네 달달공방팀(대표 송현주)’은 마켓부스 셀러 모집과 행사 사회를 맡아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진병영 군수는 개회식에서 “이번 축제가 안의면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년은 “안의면에서 영화, 연극, 시낭송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무척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서경방송 인기 프로그램 ‘떴다 강반장’ 촬영팀도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안의면 달마실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이 주민 주도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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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6-16
  • 함양군,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13일,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지난 12일 저녁,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함양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30여 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정책간담회 이번 정책간담회는 중앙부처에서 근무 중인 함양 출신 공무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간담회에서 군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에 대한 진정성 있는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앙부처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각 부서장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함양 출신 공무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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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3
  • 함양 지곡면, ‘출향인과의 한마당 잔치 및 음악회’ 성황리 개최
    12일, 경남 함양군 지곡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진권)와 행복마을(이장 하진수)은 지난 10일, 지곡면 행복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출향인과 한마당 잔치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함양 지곡면 ‘출향인과의 한마당 잔치 및 음악회’ 장면 이번 행사는 ‘출향인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음악회’라는 부제로 열렸으며, 지곡면 주민자치회가 2024년 주민총회에서 선정한 맞춤형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과 출향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관 단체장, 주민자치 위원, 출향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귀농·귀촌 희망자들도 초대돼 지곡면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한식구 되기 식사’ 시간으로 시작됐다. 행복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출향민과 지역 주민 간의 어색함을 자연스럽게 녹였고, 이어 열린 음악회에서는 색소폰 연주, 우쿨렐레 공연, 남성합창단 무대 등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박진권 주민자치회장은 “출향인과 주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출향인이 다시 지곡면을 찾고 싶도록 더 살기 좋은 지곡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진수 행복마을 이장도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행복마을 주민들과 주민자치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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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 논스톱 통합 돌봄 시설 현장점검
    11일, 경남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는 지난 10일 도시재생 한들거점센터 내 논스톱 통합 돌봄 시설인 공동육아 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방과후 청소년 아카데미 등 4곳을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 논스톱 통합 돌봄 시설 현장점검 이날 점검에서는 지난해 개소 후 시설 운영 현황과 이용 실태, 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들거점센터는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 주기별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함양군의 대표적인 통합 돌봄 공간으로, 개소 이후 지역 내 육아와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삼종 부군수는 “육아와 돌봄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 돌봄 시스템은 함양군민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예산 지원이 더 세심하게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사회복지과는 향후 프로그램 예산 확대 및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돌봄센터가 단순 보호공간을 넘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제공하는 질 높은 통합 돌봄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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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함양군관광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개최
    10일, 경남 함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관광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하고, 함양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사)함양군관광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이날 진행된 창립총회에는 강재두 함양군관광협의회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5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 심의,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채택된 설립 취지서에는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에 새로운 인식을 함께하는 민간 우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관광 전문 인력 양성하고 관광산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추구한다는 관광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담겼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이춘덕 경남도의원, 관광협의회 회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열려,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출된 강재두 초대회장은 “민(民)이 주도하고 관(官)이 지원 협력하는 협의회를 운영하여 소멸되어 가는 지역을 살리고 진정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관광협의회의 출범은 행정 주도의 한계를 넘어, 지역민이 주도하는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함양형 관광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함양군관광협의회는 설립 허가, 설립 등기, 법인 설립신고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하여, 기획·전략분과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관광수용태세 개선, 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함양군으로부터 위탁받은 관광 관련 업무 수행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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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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