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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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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3-09-13
  • 창원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소비자친화행정 대상 수상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장면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 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신뢰성 및 공익성을 갖춘 기업, 개인, 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시는 2020년에도 수상한 바가 있으며, 작년 한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 민관협력 소상공인 소비 촉진 행사인 ‘착한소비 창원 블랙위크 행사’ 추진과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이끈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확대 발행’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소비자친화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소상공인분의 희생과 창원특례 시민의 높은 행사 참여율에 힘입어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민생경제 V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소비 촉진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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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시상
    2022-03-16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
    14일, 경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강의장면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역 대표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문화재 야행 등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이벤트를 통한 지역특화산업진흥, 축제조직 경영진단과 운영, 축제마케팅 및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생에 한해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강의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기수,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기 수료생은‘축배사(축제를 배우는 사람들)’라는 문화예술단체를 설립,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기간에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인 ‘항남 1번가 상가 활성화 사업, 초정아트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과 축제 활성화 등 관련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육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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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2-03-14
  • 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13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전경 선정된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탐구생활 – 사람, 사회, 자연 그리고 의도된 자연’ 이며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31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4차 산업을 미술에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코로나시대 인간의 삶과 생명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 가상 공간속에 몰입하는 공간 연출기법으로 친숙하게 다가서는 체험형 미술전시가 마련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민종 작가 외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공예, 조각과 설치, 영상과 미디어, 음악 등 융합장르의 작품 32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VR드로잉 체험을 기간 중 상시운영 할 예정이며 LED 조명을 설치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을 연출해 대형조각과 대형 회화작품을 배치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과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군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전시기획 공연으로 전시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함안문화 예술회관(055)580-3623~2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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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2-03-13
  • 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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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2-03-11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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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2-03-10

실시간 라이프 기사

  • 통영시, 섬에서 시작되는 청년 소통 “통영 섬플 같이 갈래?”
    20일, 경남 통영시청년센터가 운영하는 "통영 섬플 같이 갈래?" 프로그램이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지며 올해도 청년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시 섬에서 시작되는 청년 소통 "통영 섬플 같이 갈래?"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의 아름다운 섬을 탐방하며 청년이 통영의 자연환경 속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자연 탐방, 문화 해설, 체험 활동이 어우러진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 청년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또래 청년이 함께하는 여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처음 만난 청년이 섬 여행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서의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매물도를 방문해 국립공원 해품길을 따라 걷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탁 트인 바다와 숲의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 속의 피로를 풀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대매물도의 맑은 공기와 푸른 바다가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6월 일정은 연화도와 우도에서 진행된다. 연화도에서는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개한 산책로를 따라 걷고, 보덕암 인근에 위치한 독특한 ‘용머리바위’ 절경을 감상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우도 탐방에서는 고요한 자연 속에서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두 섬 모두 전문 해설사와 함께 자연과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올해 "통영 섬플 같이 갈래?"는 ▲3월 비진도 ▲4월 사량도 ▲5월 대매물도 편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6월 연화도·우도 편은 현재 참가 모집 완료됐다. 계속해서 ▲10월 소매물도 ▲11월 한산도편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통영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참가자에게는 모자, 식사, 승선비 등이 지원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청년이 통영의 아름다운 섬을 직접 탐방하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5-06-20
  • 사천시 시원한 여름 축제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및 사천 락페스티벌' 개최
    20일, 경남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및 사천 락페스티벌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및 사천 락페스티벌 개최 개최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며, 토요일 오후 19시 30분부터 시작한다. 7월 19일 ‘Harmony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대표 R&B 가수 거미와 서영은, 하모나이즈, 박재범이 출연하고 26일은 ‘흥 UP 페스티벌’로 현역가왕에서 준우승한 마이진을 포함한 현진우, 파스텔걸스, 문수화가 출연한다. 그리고, 8월 2일은 ‘Summer 페스티벌’로 래퍼 비와이, 최수호, 경성구락부, 빌체티가 출연하며 8월 9일은 ‘LOVE 페스티벌’로 독보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정인과 제이세라, 플루퍼피의 공연과 함께 프러포즈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프러포즈 경연대회 ‘너에게 닿기를’은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인, 배우자, 가족, 친구 등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릴스 및 숏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현장에서 재연 가능한 총 6팀을 선정한다. 접수는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사천문화재단 및 서경방송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마지막 8월 23일은 ‘사천 락페스티벌’이 장식한다. 크라잉넛, 디셈버 DK, 더크로스 김경현, 불고기마카롱 등 우리나라 대표 락 그룹이 출연해 사천 여름 밤을 뜨겁게 할 달군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축제운영팀(055-835-6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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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5-06-20
  • 경상남도 자율방재단연합회, 2025년 재난대응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19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회장 이군식)가 2025년 재난대응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재난대응유공국무총리표창 자율방재단의 체계적인 재난 대응 활동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기후 위기로 잦아진 폭우, 태풍, 산불, 한파 등 복합적 재난 상황에 예방, 대비부터 발생 이후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친 현장 중심의 헌신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는 도내 18개 시군에 조직된 지역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약 5,208명의 단원이 재난 예방·대응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민간 조직이다. 시군 자율방재단과 연계를 바탕으로 단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 정신으로 지역의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왔다. 이러한 민간의 자율적 참여는 행정력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방재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군식 경상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이번 수상은 18개 시군 5,208명의 자율방재단원들의 일치단결된 노력의 결과”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재난에 강한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도는 "이번 표창 수상이 지역사회 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구축한 방재체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며 "재난대응 시스템 강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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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시상
    2025-06-19
  • 제37회 거창평화인권예술제 개최
    19일, 경남 거창군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법 앞에 모든 이들이 평등한 인권의 지평을 넓히며, 전쟁 없는 평화의 토대를 다지기 위한 제37회 거창평화인권예술제가 23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거창평화인권예술제 이번 예술제는 23일 오후 2시,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막식과 ‘국가폭력 피해자 해결 방안과 현재 상황 공유를 위한 토론회’로 막을 연다. 토론회는 김동춘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 제주4.3사건민간인희생자유족회, 여순항쟁유족총연합회,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전국유족회,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 보도연맹원유족회 등 전국 유족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형문화유산 제3호 동래학춤 이수자 박소산과 낙동국악예술원 김도경 대표의 액막이타령, 넋전춤, 담양 선궁전통예술보존회 우지민 이사장의 국악가요 공연이 함께 열려 예술을 통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부터 28일까지는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거창민미협과 거창민사협 회원들이 참여한 평화와 인권 주제의 미술‧사진전도 열린다. 또, 올해 신원 순례는 두 차례 진행된다. 24일에는 전국 과거사 관련 유족회와 시민사회단체, 28일에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신원 719묘역과 거창사건추모공원 등을 찾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왜곡된 역사의 진실을 바로 잡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예술제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평화인권 토론회를 통해 전국의 과거사 청산과 관련된 유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의 활동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대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창평화인권예술제가 거창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지키며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문화예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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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경남도, 대만 자유여행객 마음 사로잡는다!”
    18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글로벌 OTA 플랫폼인 클룩(KLOOK)과 함께 대만 자유여행객(FIT)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이번 특별 기획전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증가하는 대만 관광객 수요에 맞춰 경남만의 매력적인 여행 상품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만 관광객은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래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기획전 기간 동안 클룩을 통해서 원데이투어, 교통, 숙박상품 등 총 39종의 다양한 경남 관련 여행상품에 최대 30%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경남 전담여행사가 운영하는 특화상품인 ▲거창 치유·자연 여행, ▲합천 웰니스·문화 체험 ▲거제·통영 섬투어 ▲진주 남강유등축제 연계 원데이투어 등 4개 상품을 포함해 진행한다. 경남특화 4개 상품은 대만 자유여행객들이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자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로 구성돼 이번 기획전의 핵심 상품이다. 통영동피랑마을 이 외에 부산 등 인근 지역과 연계한 하동, 남해, 밀양 일일투어 상품과 함께, KTX·고속버스·김해공항 출발 밴차량 등을 이용하는 교통 상품, 거제와 통영 등의 주요 호텔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여 대만 자유여행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기획전은 대만 자유여행객을 타깃으로 경남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경남으로 유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만 관광객의 해외여행 수요가 높은 가을 시즌인 9월에 2차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늘어나는 대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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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재)거창문화재단, 기획공연 연극 ‘한여름 밤의 꿈’ 개최
    18일,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26일 오후 2시와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거창군, 연극 한여름밤의 꿈 공연포스터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 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보조금 약 3억 원을 확보한 5개 작품 중 하나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각색해 남북한 배우와 아티스트들이 협업함으로 통일 공감대 확산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 연극은 DMZ생태공원을 중심 배경으로 한다. 요정왕 ‘오백룡’과 여왕 ‘마고선녀’가 각자 영토를 나누어 살며 부부싸움을 벌이고, 71년간 분단된 한반도의 인간들에게도 분란을 심어 싸우게 하고 대대손손 위아래 서로 미워하며 산다. DMZ생태공원 안에 있는 ‘마법의 정원’을 사이에 두고 논쟁을 벌이는 모습을 통해 분단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공연을 주관하는 극단 달팽이주파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서두르지 않고 달팽이처럼 천천히, 하지만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극단이 되고자 한다”라며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다.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gccf.or.kr)에서 인터넷 예매와 동시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도 1인 4매까지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또,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 시 1년 동안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055-940-846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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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함안군, 감성 발라더 KCM & 더원,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난다
    18일, 경남 함안군은 27일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감성 보컬의 정수를 보여주는 두 아티스트 KCM과 더원(THE ONE)이 함께하는 특별 콘서트 더 보컬리스트 KCM & 더원〉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감성 발라더 KCM & 더원,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난다. 이번 공연은 감성과 테크닉, 진정성을 모두 겸비한 두 보컬리스트의 음악적 철학이 집약된 무대로, 각자의 대표곡을 비롯해 감동적인 듀엣 무대, 재편곡된 커버송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스테이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목소리’로 불리는 더원은 허스키한 음색과 애절한 감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드라마 OST를 통해 ‘OST의 제왕’이라 불렸으며, MBC 〈나는 가수다 2〉에서는 가왕에 오른 바 있다. 또.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3연승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KCM은 애절한 고음과 깊은 울림의 미성으로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감성 발라더다. 최근에는 MBC 〈놀면 뭐하니〉, JTBC 〈아는 형님〉, KBS2 〈배틀트립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실력과 예능감을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KCM만의 진한 감성과 열정이 담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아티스트 각각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진한 울림과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감성과 실력을 겸비한 두 보컬리스트의 무대를 함안군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깊이 있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지친 일상 속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만 원, 문화사랑 유료회원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5-580-36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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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하동군, “별천지 하동, 여름을 건지다”
    17일, 경남 하동군은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섬진강과 송림공원 일원에서 6월 20일 개막된다고 밝혔다. 재첩축제 포스터 “사람이 먼저” 127명 안전요원 배치… 하동 재첩축제, 만반의 준비 끝 손끝으로 건져 올린 치유의 시간, 섬진강 재첩의 고향에서 펼쳐지는 여름 이야기 하동의 여름은 강물에서 시작된다. 햇살이 따사롭게 강 위로 내려앉고, 잔잔한 물결이 반짝일 즈음이면 강가를 걷던 이의 발길은 어느새 멈춘다. 강물 아래 꿈틀대는 생명의 기척, 그 속에서 반짝이는 ‘황금’—바로 하동 섬진강의 재첩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 ‘별천지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을 주제로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주인공으로, 치유와 생명, 전통과 감성이 어우러진 여름 이야기로 우리를 초대한다. 재첩은 강에서, 힐링은 숲에서, 축제는 모두의 시간으로 섬진강변과 송림공원 일대에 펼쳐지는 축제는 하동이 간직한 자연의 유산을 넉넉하게 풀어놓는다. 축제 첫날인 20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대표 프로그램 ‘찾아라! 황금재첩’은 재첩을 손으로 직접 잡아보는 이색 체험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인 21일과 22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두 차례 체험이 진행되며, 잡은 모형 재첩을 황금 재첩으로 교환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공연과 섬진강 밤 공연, 축제를 수놓다 축제의 막은 20일 저녁 7시, 섬진강 강변을 무대로 화려하게 열린다. 슬로건 ‘별천지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미스터트롯 수상자 천록담을 비롯해 정미애 등 초청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빛낸다. 은은한 조명 아래 흐르는 강물, 노래와 함께 일렁이는 여름밤의 공기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시가 된다. 둘째 날인 21일 저녁에는 하동청년협의회가 주관하는 ‘치맥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젊은 세대의 에너지가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재첩으로 빚은 칼국수, 부침개, 수제맥주 등도 함께 맛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시간이다. 축제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 펼쳐지는 ‘그룹댄스 페스티벌’에서는 댄스스포츠와 힙합, 줌바, 에어로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물총 싸움부터 그림 그리기까지” 아이들도 함께하는 축제 재첩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시간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섬진강 은어잡이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강 속 생명과 교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안겨준다. 물총 싸움, 송림 숲 그림 그리기, 샌드 놀이터, 하동 핫플레이스 홍보관 등 풍성한 상설 체험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축제로 완성된다. 송림공원 일대에는 ‘힐링 버스킹존’과 쉼터가 조성돼, 벤치와 해먹,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통기타 연주와 함께 시원한 커피와 여름 냉차를 즐길 수 있는 ‘숲속도서관’도 운영돼,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쉼을 선사할 예정이다. 철저한 안전관리, 6만 관람객 맞을 만반의 준비 하동군은 하루 2만 명, 최대 동시 관람객 1,500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행사장 전역에 총 127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특히, 개막식 시간(20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은 인파 집중에 대비해 출입구 인원통제, 안전요원 동선관리, 주요 시설물 점검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급차, 의료부스, 야간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감염병·우천·폭염·화재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비상 매뉴얼도 구축했다. 특히 우천 시 섬진강 체험은 즉시 중단되며, 주 행사장은 기상 상황에 따라 텐트 철거·축소 운영도 이뤄진다.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2대, 30분 간격)가 운행되며, 총 2,000대 이상을 수용하는 임시 주차장도 마련됐다. 안내요원 80명이 각 주요 지점에 배치돼 주차 및 보행 안전을 도울 예정이다. “재첩잡이, 세계중요농업유산이 되다” 하동이 재첩을 축제의 중심에 두는 이유는 분명하다. 섬진강 재첩잡이는 단순한 채취가 아닌, 전통 지혜와 공동체의 삶이 깃든 생업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섬진강의 ‘손틀어업’ 재첩잡이는 우리나라 어업 분야 최초로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인증한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다. 이는 단지 하동군민의 자부심을 넘어 전통 어업기술의 보존과 지역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였다. ‘거랭이’라는 전통 도구를 이용해 손으로 재첩을 채취하고, 자연 순환과 생태 친화적 방식으로 물과 땅, 생명을 잇는 이 유산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 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 여름축제의 명소로 부상 하동의 여름은 강에서 끝나지 않는다. 축제와 함께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6월 20일 개장해, 물총 놀이터, 샤워장, 그늘막, 안전요원 상시 배치 등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물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7월 14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되어 축제를 지나 여름 내내 하동의 시원한 쉼터가 될 것이다. 윤학배 추진위원장은 “황금은 섬진강에서, 힐링은 송림공원에서, 활기는 물놀이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즐거움과 치유의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자연의 품에서 여름을 건지는 이 특별한 시간 속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발걸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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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함안문화예술회관, 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공연 개최
    15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1일, 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를 오후 3시와 7시, 총 두 차례에 걸쳐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춘자씨 함안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창작뮤지컬의 지방 첫 투어 공연지로 함안에서 시작된다. 서울 공연 이후 처음으로 지역 무대에 오르는 이번 함안 공연은, 예술성과 지역특성을 모두 갖춘 작품을 지역민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는 70세 생일날, 자신의 소원을 기억하지 못하는 고춘자 앞에 ‘영혼의 물고기’가 나타나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창작 작품이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춘자의 여정과, 사라진 춘자를 찾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교차하며, 가족애와 삶의 소중함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락, 트롯, 보사노바 등 다양한 음악 장르와 컬러풀한 시각적 이미지, 환상적인 무대 전개가 어우러진 이번 작품은, 치매라는 소재를 독창적이고 따뜻하게 풀어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춘자 역에는 김소리가 출연해 섬세하고 연륜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장남 홍진수 역은 성열석과 김준현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특히 방송인 김준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김선제(홍성찬 역), 강나리(정다정 역), 이상은(백정언 역), 엄현수(영혼의 물고기 역) 등이 출연해, 각각의 개성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극에 몰입감을 더한다. 일부 배우들은 복수 배역을 맡아 다채로운 무대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는 웃음과 감동,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다. 함안에서의 이번 공연은 관객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 원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문화사랑 유료회원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5-580-36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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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5
  • 함안문화예술회관, 가족 뮤지컬‘넘버블록스’오는 14~15일 선보여
    13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넘버블록스(Numberblock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가족 뮤지컬‘넘버블럭스’(공연사진) 14~15일 공연 열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투어의 첫 지역공연 무대를 함안에서 선보인다. ‘넘버블록스’는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방영되는 블루주 스튜디오(Blue Zoo Studio)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개성있는 숫자를 캐릭터로 형상화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의 개념을 익히도록 돕는 교육 콘텐츠다. 국내에서도 유튜브 및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무대는 이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로 제작됐다. 뮤지컬 원작의 교육적 메시지를 살리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안무, 화려한 무대 연출을 더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오케스트라 음악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가족 단위 관객층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공연은 36개월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은 50% 할인, 1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예매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s://www.haman.go.kr/art.web) 또는 전화(055-580-3627)로 확인할 수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교육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콘텐츠로,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배움의 시간, 가족에게는 특별한 문화 체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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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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