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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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재사랑’허성곤 김해시장과 ‘수능만점’송영준 학생의 특별한 만남
    20일, 허성곤 김해시장은 2020학년도 대입수능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김해외고 3학년 송영준 학생에 대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송 군은 지난달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입수능에서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만점을 받아서 화제가 됐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고생하신 어머니를 호강시켜 드리고 싶은 마음에 한 시간 먼저 일어나고 한 시간 늦게 잠자리에 들면서 열심히 했을 뿐”이라고 말할 정도로 성실하게 노력해 얻은 좋은 결과여서 감동을 주었다. 허 시장은“김해에서 첫 수능 만점자가 나와서 기쁘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노력해 좋은 결과를 보여준 송영준 학생은 요즘의 젊은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송 군과 같은 인재를 양성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장학재단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1992년 1월 7일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지금까지 2800여명 학생들에게 총 42억여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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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2
  • 창원시, 제59회 도민체전 상징물 선정!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내년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4일간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59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대·내외에 알릴 상징물(대회마크, 포스터, 마스코트, 구호, 표어)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상징물 공모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3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회마크, 포스터, 마스코트, 구호, 표어 5개 부문별 작품을 모집하여 33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교수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를 통해 후보작을 선정하고 당선작과 가작은 시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5개 부문 11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대회마크는 창원시의 자음 ‘ㅊ’과 ‘ㅇ’을 조합하여 화합을 표현한 김명숙님의 작품이, 포스터는 창원의 도시적인 느낌과 빠르게 질주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표현한 이길현님의 작품이 선정되었고, 마스코트는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심볼마크를 친근하게 표현한 권지영님의 작품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대회구호에는 정성은님의 ‘창원에서 더 높게! 하나되어 드높게’가, 표어에는 조일근님의 ‘사람중심 창원에서 함께뛰는 경남도민’이 시민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내년 제59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선정된 당선작은 향후 대회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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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2
  • 21대 415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
    밀양 창녕의령 함안 홍준표 전 대표 출마선언. 21대 415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은 정치자금법 위반협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엄용수(53 밀양 의령 함안 창녕)의원이 대법원 판결에서 의원직을 잃은 소식이 전해지자 안타깝지만 예상했던 알 이라는 주민들의 반응이 다수를 이루며 내년 4월15일 총선을 향한 여야 후보군들의 출마 하마평이나오기 시작했다. 보수성이 강한 지역특성상 자유한국당 후보군들의 출마를 위한 행보가 지역정계에서 여론을 타며 먼저 홍준표 전 대표가 출마뜻을 밝혔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지난 21일 ‘험지 출마 요구’에 불응하는 거물급 인사들을 내년 총선 공천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텃밭인 부산ㆍ경남(PK)지역 출마를 고수하는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홍 전 대표는 비슷한 시간 페이스북에 연달아 글을 올리고 “나는 공천에 목매 말문 닫는 비겁한 부류가 아니다. 마음대로 해보라”라며 쓴소리를 퍼부었다. 이어 홍 전 대표는 “24년 이 당에서 정치하면서 당 공천에 단 한 번도 목을 맨 적이 없다. 그런 나를 무임승차한 탄핵 잔당 몇 명이 작당해서 공천 배제를 운운하느냐”고 질타했다. 또 홍 전대표는 “나는 총선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대선을 보고 총선에 나가는 것이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말은 이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보수통합도 못 하면서 극히 일부 당내 탄핵 잔당들이 기존 당내 경쟁자조차 제거하려는 음험한 술책으로 총선을 치를 수 있겠느냐”고 현 지도부를 맹비판했다. 한편,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은 그동안 국회의원 시장 군수 모두 한국당 계열이 차지한 보수 텃밭이다. 지난 20대 총선은 선거구 조정으로 4지역이 묶인 선거에서 밀양출신 엄 의원이 득표율 41.6%를 기록해 승리했다. 당시 전 국회의원을 지낸 조해진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38.725를 득표했으며 국민의당 우일식 후보가 9.08%를 기록하는등 보수세가 강했던 지역으로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못했다. 경남에서 중, 장년층이 많은 농촌 지역에 속한 이 지역구는 53개 음변동으로 구성, 모두 1094 마을로서 전통적 보수성향이 강한지역으로선거때 마다 해당 지역 출신 후보에게 몰표를 던지는 소지역주의가 당락을 좌우할 정도였다.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은 현재 박상웅 당중앙연수원 부의장과 이창연 당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거명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당 복당 심사가 보류된 조해진 전 의원도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조성환 지역위원장이 유력 출마예상자로 보인다.
    • 뉴스
    2019-12-22
  • 맞춤양복 올곧은 고집 ‘50년’
    양복산업기사 자격증 보유한 맞춤양복 정통인. 1969년 6월은 ‘Prezzo Massimo’김주환 대표가 인생의 진로를 확정짓던 날이었다. 경남 고성읍 죽대리에서 출생한 김 대표는 지인 권유로 양복기술을 배우기 위해 당시 마산 ‘모모양복점’에 첫발을 딛으며 고된 양복기술 수업을 시작했다. 양복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주인이 시키는대로 허드렛일부터 기술자 어깨 넘어로 배워야 하는 견습생을 거쳐 바지(하의)제조, 조끼제조, 상의제조. 재단 등 총 5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양복기술자가 된다. 이 과정은 최소 15년을 거치지만 정작 고객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밤 낮을 가리지 않고 피나는 연구를 거듭해야 고객이 인정하는 맞춤양복전문기술자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고객의 바람에 충족을 주려면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야 자신을 잊지않고 찾아주는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이같은 수련과 심도있는 노하우를 겸비한 김주환 대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 양복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패션의 나라 이태리, 핀란드, 대만 등지를 방문해 우리나라 기술자들이 터득하지 못한 기술을 배우고 우리 기술을 전수 시키는 기술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80년대 후반부터 일기시작한 프렌차이즈(기성복 매장)양복점이 맹위를 떨치며 맞춤양복점을 공략해 오는 바람에 한 두곳씩 문을 닫는 양복점이 늘기 시작했다. 현재 맞춤전문양복기술자가 운영하는 곳은 마산·창원 2~4곳 정도라고 김 대표는 귀띰했다. 김 대표는 “지금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원단이 인정받고 있지만 70~80년대에는 경남모직, 대한방직, 제일모직 등 10여 곳이 활성화 돼 맞춤양복 패션계를 쥐락펴락했다”며 “이들 역시 프렌차이즈 양복점들이 값싼 중국제품을 애용하는 바람에 3분의 2이상이 폐업을 하고 말았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역행할 수는 없는 법이라고 수긍하는 김 대표는 “프렌차이즈 기성복의 장점이 있다면 고객의 시간 절약과 맘에드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지만 기본사이즈 대로 일률적으로 제조하기 때문에 몸에 맞는 꼭 필요한 사람만이 유용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품평했다. 반면 “맞춤양복전문가가 제조한 양복은 고객 취향대로 원단선택, 디자인, 사이즈 등 고객이 선호하는 양복을 제조하기에 만족감을 줄 수 있다. 단 맞춤에서 가봉을 거쳐 납품까지는 약 1~2주가 소요되는 단점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터내셔널 호텔내에 본점을 둔 ‘Prezzo Massimo, 프레죠 마시모’는 원래 제일상가에 자리하면서 상호도 ‘제일양복점’으로 명명했지만 많은 외국인들이 내방하는 곳으로 매장을 옮기면서 호텔 관계자가 호텔 이미지를 생각해 외국 상호가 어떻겠느냐는 권고에 ‘프레죠 마시모’라고 정했다. 그렇지만 발음이 어려워 상호를 외우지 못하는 고객들이 더러 있다”고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프레죠 마시모’ 양복점은 50~60대 마산·창원 중소기업대표들이 주 고객 층을 이루고 있기에 김 대표는 단골고객들에게 ‘수제 비스포크 핸드메이드 맞춤정장 맞춤양복 잘하는 곳 100% 수제맞춤정장’의 최고라는 수식어를 통해 상호를 확실하게 기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저희 ‘프레죠 마시모’를 방문하시면 먼저 상담으로 용도와 계절 예산에 맞게, 원단·제작방식·디자인·원단 등 선택을 의뢰받아 고객님 바디 사이즈를 측정·재단 후 가봉을 하거나 바로 직봉으로 제작하기도 한다”며 “경우에 따라서는 고급양복은 중가봉을 거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비스포크, 100%수제, 풀 핸드메이드 혹은 비접착 손바느질 제작 방식은 사람들이 흔히 알고있는 진정한 수제맞춤정장 제작방식”이라며 “맞춤양복 장인들이(장인·명인·명장) 직접 한 땀 한 땀 공을 들여 제작하며 오로지 한 분만을 위한 패턴이 만들어지고 전문가 손길이 더해져 진정한 나만의 정장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 “같은 원단이라도 어떤 재단사 손길을 거치느냐에 따라 가격과 만족도가 천차만별”이라며 “기성복 착용감에 익숙해진 분들에게는 다소 어색할 수도 있고 때로는 낯설어하시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에는 맞춤정장이라는 간판은 걸었지만 비스포크 수제정장 제작이 안되는 맞춤정장 브랜드도 많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비스포크 방식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거나 아예 취급하지 않는 곳은 피하시기 바란다”며 “그것은 비스포크 제작을 못하는 업체의 변명이라고 보면 틀림없다”고 말했다. 원단 정보에 대해 김 대표는 “보통 울이라고 하면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기르는 양에서 얻은 털을 울이고 캐시미어는 기온이 춥고 척박한 몽골이나 티벳같은 곳에서 자라는 양에서 채취한 털이 캐시미어다. 그렇다면 캐시미어가 왜 고가인가? 그것은 공급보다 수요가 월등히 많아서다, 또 울 수에 대한 숫자는 100그램 양모로 120야드 길이로 실을 뽑아내면 120수, 150야드 길이로 뽑아내면 150수, 우리가 요즘 흔히 접하는 180수는 180야드 길이로 뽑아낸 것을 말한다. 따라서 원단의 수가 많아질수록 원단의 두께는 두꺼워진다”는 정보를 일러주었다. 김 대표는 “경영철학 ‘신뢰·신용’으로 50년 세월을 통해 맞춤전문양복기술자 즉, ‘장인·명인·명장’ 닉네임을 얻었지만 한우물만 파온 올곧음이 이대로 묻혀 버릴 것 같은 두려움이 앞선다”고 표명하며 “지금이라도 내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후계자를 물색하는 것이 저에게는 커다란 과제다. 따라서 정통양복기술을 전수 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언제라도 매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프레죠 마시모’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69(중앙동 호텔 인터내셔널 1층 055 263 9837, 010 6444 0118)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 기업탐방
    2019-12-22
  • 창원소각장 노-사, 파업 이틀만에 임단협 합의
    창원소각장 노-사가 임· 단협에 합의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 중부경남지부 창원소각장지회는 위탁업체인 삼중환경기술과 19일 새벽 교섭을 벌여 타결 지었다. 창원소각장지회는 지난 17일 새벽부터 파업을 벌여왔다. 창원소각장은 창원시에서 위탁업체가 바뀌었다. 새 위탁업체인 삼중환경기술은 이전 업체와 맺은 임?단협을 이행할 수 없다고 했던 것이다. 이에 창원소각장지회는 쟁의행위에 돌입했다. 창원소각장은 2기의 소각로에서 하루 300톤 가량의 쓰레기를 소각해 왔다.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일부 소각용 쓰레기들이 매립되기도 하고,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수증기(스팀)'를 일부 업체에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노사는 교섭에서 총액 기준 기본급 12만 원 인상 등에 합의했다. 창원소각장지회는 이날 아침 총회를 열어 합의안을 가결시켰다. 창원소각장이 정상 가동할 수 있게 되어 쓰레기 대란 우려는 피하게 됐다.
    • 뉴스
    2019-12-19
  •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사업협약 체결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상호간 사업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태영건설 이재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와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사업협약식을 통해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의 성공을 위해서는 상호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자본금 50억원(창원시 25.5억원, 민간24.5억원)을 기반으로 부지면적 710,300㎡에 총사업비 5,316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2026년 사업 완료시까지 7개년에 걸쳐 공공기관, 공동주택, 업무시설,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 입주하게 될 복합행정타운 부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는 ‘창원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 14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조건부 의결 이후 올해 11월 14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하여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자 경상남도 및 창원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와 출자 동의(안) 및 조례(안)에 대한 창원시의회 의결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였다. 이후 내년 1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2021년 4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고시, 2021년 5월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착수하고, 2023년 3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같은 해 4월 공사를 착공하여 2026년 3월 부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 뉴스
    2019-12-19
  • 창원-김해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 효과 ‘매우 만족’
    도내 시·군간 광역환승 확대 도입 필요성도 공감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한 창원-김해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 할인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설문 응답자의 8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창원-김해 간 광역환승 할인제 만족도 조사는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경상남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방식과 현장설문 조사로 이뤄졌으며, 환승만족도 등 총 6개 문항에 대해 175명이 응답했다. 조사결과, 환승할인제 시행에 따른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2%가 ‘매우만족’, 32%가 ‘만족’한다고 답해 8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불만족’ 답변은 3%에 불과해 전반적으로 광역환승 할인제 시행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교통비 절감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한 인원은 89%에 달했고, 환승으로 인한 교통편의를 묻는 질문에도 85%가 편리해졌다고 답해 창원-김해 간 광역환승 할인제 시행이 도민들의 대중교통 편익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광역환승제 도입 확대를 묻는 질문에는 175명중 153명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광역환승제 확대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승제와 관련해 환승시간 연장, 시내버스 노선 연장, 환승지역 확대, 환승횟수 확대 등을 요구하면서 환승제에 대해 도민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만, 광역환승 할인제 홍보와 관련해서는 62% 정도만 홍보가 ‘잘되었다’고 답했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환승할인제 시행에 대한 대 도민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홍보수단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창원-김해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 할인제를 시작한 지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이용자는 58,058명으로, 일일평균 1,768명이 환승할인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환승할인제 시행이 창원, 김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써 많은 호응을 받고 있음이 다시금 확인됐다. 박환기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창원-김해간 광역교통 환승할인제 시행으로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고, 만족도 또한 높은 것이 확인된 만큼 계속해서 도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환승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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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 김해시,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상 등 3명 배출
    김해시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년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북부어린이집 조영인 원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작은나무어린이집 이혜림 원장과 시 여성아동과 한건효 주무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북부어린이집과 작은나무어린이집은 정부지원어린이집으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 공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건효 주무관은 어린이집 지도점검 담당자로서 관내 554곳에 대한 정기·수시·기획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수요와 환경에 대비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지원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고 부모들도 행복한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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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 창원시, ‘2019 통계조사 유공’대통령상 수상 영예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 통계청 주관으로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2019 통계조사 업무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 부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올 한 해 동안 실시한 대규모 경제통계 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데 기여한 통계조사 유공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경제통계를 실시함에 있어 기초지방자치단체임에도 5개 행정구로 분할되어 있고, 93,912개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체가 소재하는 등 광역 규모의 지역특성을 감안, 지역실정에 맞는 종합조사계획을 수립하여 대민홍보를 실시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조사원을 채용하는 등 조사를 철저히 준비했다. 이 조사는 사전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조사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여 조사누락 및 거부를 최소화 하였으며, 불응 사업체에 대하여는 조사관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을 꾸려 대응하는 등 통계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되었다. 시는 2018년 ‘국가통계 통합DB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통계청장 상을 수상한 바 있고, 2019년에는 경남에서 최초로 ‘창원시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하여 지역통계 개발에도 앞장서는 등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정책구현을 위한 통계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가 통계 우수기관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조사에 성실히 응해준 가구 및 사업체와 매 조사마다 사명감을 가지고 조사를 수행하는 조사요원들의 공이 크다”라고 말하며 이번 상의 공로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 뉴스
    2019-12-19
  • 박성호 행정부지사, 2019 동아시안게임 우승 주역 박항서 감독 경남 전지훈련장 방문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8일 오후, 통영을 방문해 전지훈련 중인 박항서 감독과 선수단을 환영하고 경남축구발전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4강 진출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전 축구(U-23) 준우승, 2019 동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60세)과 선수단은 지난 14일부터 9일간 2020 도쿄올림픽 본선진출을 위해 경남 통영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이날 훈련장을 찾은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경남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 박항서 감독과 선수단이 경남에 와줘서 도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기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항서 감독은 “경남도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아쉽게도 경남에프씨(FC)가 1부리그에서 강등됐지만 향후 문제를 분석해 다시 1부로 승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남도에서도 자랑스러운 도민과 경남의 자존심을 위해 경남에프씨(FC)가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 부지사는 “경남에프씨(FC)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에서도 경남에프씨(FC)가 다시 1부 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에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축구 선수권 대회 및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지역 예선전을 꼭 통과해 한국과 함께 올림픽본선에 진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350만 도민과 염원한다”고 전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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