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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
    10일, '정치개혁경남행동(이하 경남행동)'은 경남도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고 성토했다.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고 성토하는 '정치개혁경남행동' 경남행동은 "민주당이 지방선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제도 개혁을 약속한 가운데 소속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부터 실현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우리는 민주당 도의원 결의를 환영하며 말뿐인 의지 표명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신속한 처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남행동은 이어 "지난 1월부터 경남도선거획정위원회 ‘밀실논의’ 중단과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기득권 양당 독점타파, 3~4인 선거구 확대 등을 요구하며 우리는 천막농성을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이제 경남도선거구획정위는 2인 선거구제를 폐지하고,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맞춰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야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도선거구획정위는 제대로 된 시민사회 참여 보장을 배제한 채 ‘밀실야합’이라는 비난을 불러일으킨 만큼 지금부터라도 투명하고 공정한 논의를 당장 시작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경남도의회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나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부터 3~4인 선거구 확대 의지를 표명한 만큼 3인 이상 중대선거구 전면 개편을 담은 잠정안을 결정해야 한다"며 "우리는 ‘선거용’이 아닌 실제로 정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선거제도 개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거대 양당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기’ 하는 횡포는 사라져야 한고"고 말했다. 경남행동은 "우리의 주장은 경남에서부터 선거제도 개혁을 신속하게 시작해 줄 것과 최종 결정 권한을 쥐고 있는 도의회에서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모범적으로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민주당 경남지역 도의원들이 선거제도 개혁을 지지· 결의하고, 실천 의지를 분명히 표명한 만큼 책임 있게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시민사회의 대화 요청을 끝내 거부하며 불통행정으로 맞선 경남도와 선거구획정위의 최소한 정보조차 꼼꼼 숨기는 비공개 밀실논의, 시민사회참여 배제 등은 다시는 반복되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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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 “국민통합 최우선”
    지난 9일 저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손에 땀을 쥐는 0.73%P 초박빙 개표 끝에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0.7%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20대 대선에 승리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전체 유효득표의 48.6%인 1639만표를 얻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1614만표)를 0.7%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대선에 승리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4%를 득표했다. 윤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인터뷰에서 국민들을 향해 “우리 국민 모두 하나라는 마음으로 저도 이 나라의 국민 통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저의 이번 선거 당선은 국민들이 갈망하시던 정권교체였음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열정을 다 하겠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쳐 한마음으로 전진하는 우리나라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당부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이제 경쟁은 끝났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며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윤 당선인은 이날 불과 24만7077표차로 승리해, 직선제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한 1987년 이후 최소 표차로 승리했다. 이전 기록은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39만557표 차이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이겼던 1997년 15대 대선 때였다. 더욱이 10년 주기로 보수와 진보 정권이 교체되는 한국 정치의 교체 주기가 짧아졌다는 점도 한국 정치사의 새로운 변화다. 이번 대선의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양극단으로 나뉘었다. 40대와 50대는 이 후보, 60대 이상은 윤 당선인이 각각 과반 이상을 득표했다. 20대와 30대의 경우에는 남여에 따라 지지후보가 달라지는 등 성별 관련 이슈가 지배적인 위력을 발휘했다. 윤 당선인이 호남을 향한 구애를 하고, 민주당은 대구·경북(TK) 출신 대선후보를 뽑았음에도 지역주의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윤 당선인은 일단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무총리 이하 내각 인선은 물론 정부조직법이나 소상공인 지원보상 등 새정부 출범과 최우선 공약 이행을 위해 야당과의 협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전문가들 역시 뒤바뀐 통합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면서도, 새 정부 출범 직후인 6월1일 지방선거가 예정된 터라 협치의 길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윤 당선인은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를 빠르게 마무리짓고,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켜 안정적인 국정 인수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윤 당선인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인수위원장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 첫 일정에 들어갔다. 이어 오전 11시 국회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이뤄낸 국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했다. 오후 2시에는 국민의힘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본부 해단식을 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힘쓴 당직자와 캠프 구성원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해단식 직후에는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시급한 국회 현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아 법적으로 당선인 신분을 갖게 됐다. 제20대 대통령 취임 시점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오는 5월 10일이다. 윤 당선인은 ▲1960년 12월18일 서울에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최정자 전 이화여대 교수 사이에서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 충암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 중수부 2과장과 1과장, 서울지검 특수1부장,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을 거쳐 서울지검장을 지냈다 ▲검찰개혁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꼽혀 문재인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계기로 문재인정부와 맞서다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정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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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후보 출구조사 결과
    KEP(KBS, MBC, SBS) 공동 예측 출구조사 KEP(KBS, MBC, SBS)와 단독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JTBC와 차이가 있슴을 알립니다. KBS·MBC·SBS 지상파 방송사들이 9일 오후 7시 30분 일제히 ‘제20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47.8%, 윤석열 48.4%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경합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구조사를 한 뒤 오후 7시 30분 결과를 공개했다. 하지만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는 출구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경합으로 나타나자 결과를 지켜보던 양당 참석자들은 서로 자신들의 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모두 환성을 지르며 박수를 보냈다. 서울에서는 윤 후보가 예상 득표율 50.9%, 이 후보가 예상 득표율 45.4%로 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는 이 후보가 예상 득표율 50.8%, 윤 후보가 45.9%로 이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서울과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강원에서 우세를 보였고, 이 후보는 경기와 광주, 전남, 전북 등에서 우세를 나타냈다. 인천과 대전, 충남과 충북, 제주에선 두 후보가 경합을 벌였습니다. 오후 7시 50분 현재 <서울> 이재명 45.5% 윤석열 50.9% <경기>이재명 45.4% 윤석열 50.9% <충청> 이재명 47.8% 윤석열 48.4% <광주>이재명 83.3% 윤석열 13.7% <대구·경북>이재명 24.6 윤석열 72.7% <부산>이재명 38.5% 윤석열 57.8% <전남>이재명 83.7% 윤석열 13.3% <강원>이재명 41.2% 윤석열 54.3% <제주>이재명 52.2% 윤석열 42.5%.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가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코리아, 한국리서치 등 3개 기관에 의뢰해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7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신뢰도는 95%에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0.8 %p다. 출구조사는 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대상으로 5명당 한 번씩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상파 3사는 출구조사 응답자가 8만5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종합편성채널인 JTBC도 단독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시간과 결과 발표 시간은 지상파와 동일하다. 9일 저녁 7시 30분,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됨과 동시에 지상파 3사와 JTBC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각 방송사들은 시청자 요구에 맞추려고 수십억 원을 들여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5년 전 19대 대선 때는 지상파 3사의 다섯 후보 예상 득표율과 실제 득표율 차이가 0.27~0.73% 포인트밖에 나지 않았을 정도로 역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는 정확한 편이었다. 한편,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9일까지, 더불어민주당은 1.5%P, 국민의힘은 10%P 승리를 각각 장담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누구를 반대하는 표로는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며 소신 투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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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D-2 이재명·윤석열·심상정 막바지 유세 현장
    李 “대통합 정치, 국정은 초보 연습장 아냐” 尹 “위정자는 국민의 머슴이다. 돼먹지못한 머슴 갈아치우자” 沈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 성평등 앞당기는 ‘생표’”당부 D-2 앞둔 이재명·윤석열·심상정 대선 후보 펼침막(사진 연합뉴스 발췌) 대선 D-1 앞두고, 이재명·윤석열·심상정 후보는 막바지 유세에서 자신들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대선을 이틀 남긴 7일 제주도에서 출발해 북상하는 ‘경부선 상행 유세’에 나섰다. 오전 제주시에서 첫 유세를 한 뒤 비행기를 타고 상륙해 낮부터 부산, 대구, 대전, 청주 등을 들러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동문 로터리 유세에서 “과거가 아니라 통합되고 행복한 미래로, 다시는 전쟁과 증오, 갈등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자”며 “대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유세를 마친 이 후보는 오후 1시 30분 부산 창선삼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자리에서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과 2030년 엑스포 유치, 남부 수도권 경제수도 구상 등을 제시하며 “올여름 전까지 민생 경제를 회복시켜 여름 휴가철 부산 경제가 살아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세에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도 합류해 지지층 총집결을 호소했다. 이어 대구 두류공원, 대전 둔산갤러리아 앞,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유세로 이어졌다. 선대위는, 선거 판세가 1∼3%포인트 차이의 초박빙 구도라는 판단에 따라 실리에 민감한 중도층 공략 차원에서 지역별 현안을 거론하는 맞춤형 공략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서울에서 첫 유세를 시작한 뒤 경기와 인천의 주요 거점을 거쳐 밤 12시까지 청년층이 많은 지역을 찾아 ‘육성 유세’를 이어가고 마지막 유세는 정치적 의미가 큰 광화문 일대에서 하는 방안이 계획됐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선거 이틀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 7일 윤 후보는 경기 구리를 시작으로 하남, 안양, 시흥, 안산, 화성, 오산, 평택까지 돌며 대규모 유세전에 돌입했다. 전날 서울 강동·중구·금천과 경기 의정부·동두천·파주·고양·김포·부천 등을 훑은 데 이어 이틀 연속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하는 태세다. 윤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한 지난달 15일부터 이날까지 유세 일정을 잡은 총 18일 중 9일을 수도권에 할애했다. 영남권 유세 때와 다르게 회색 니트에 검은 정장, 검은 가죽 장갑 등 당색인 붉은색을 최대한 배제한 옷차림을 고수하는 것도 이런 부동층 공략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이 민주당 정권의 최대 실정으로 부각하는 부동산과 일자리 문제에 수도권 민심이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점도 서울과 경기 지역에 막판 화력을 집중하는 이유다. 윤 후보는 이날 첫 일정인 구리 유세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와 함께 경제 발전을 약속했다. 하남의 스타필드하남 앞 광장 유세에서는 “위정자는 국민의 머슴이다. 머슴이 주인을 잘 모시려면 주인에게 이익이 될지 안 될지를 봐야지 머슴에게 유리한지 따지면 되겠나”라며 민주당이 그동안 머슴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해왔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3월 9일, 나라를 바꿔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를 해달라”며 특히 “주변에 연세 드시고 거동이 좀 불편한 분들이 계시면 잘 모셔서 주권 행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대 지지 기반인 장년층 투표 참여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하남 유세에는 야권 단일화 파트너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합류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7일, 충북 청주 충북대에서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 성평등을 앞당기는 ‘생표’를 행사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후보 4명 중 3명이 남았는데 이번 대선에 사표는 없다”고 강조한 뒤 “기호 3번 심상정에게 주는 표는 가장 확실한 생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사퇴 이후 유일한 제3지대 후보로 남은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하면서 충청 지역 부동층 흡수에 구슬땀을 흘렸다. 심 후보는 “모든 것을 먹어 치우고 작은 정당 꿇어앉히는 것이 큰 정치냐”고 반문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목소리 작다고, 가진 것 없다고, 약하다고 따돌리지 않는 정치가 진정한 통합정치”라고 역설했다. 심 후보는 특히 “양당 정치 심판 강하게 외치던 안 후보가 윤 후보에게 무릎을 꿇어 몹시 안타깝지만 비난할 생각은 없다”며 “모든 것을 거머쥐고 압박하고 회유하는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소신정치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류호정(비례) 의원 등과 동행한 심 후보는 “영호남 지역주의와 양당 정치, 낡은 독점 진영 정치를 반대한 곳이 바로 충북”이라고 역설한 뒤 “그런 문제의식이 대한민국을 미래로 밀고 가고 있는 것”이라며 충북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오후에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안양의 번화가를 찾고, 오후 8시 30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이날 유세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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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경남 사전투표율 35.91% ‘역대 최고’ 전국 평균엔 미달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경남의 최종 투표율은 35.91%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36.93%보다 1.02%p 낮은 수치다. 20대 대선 기표소 장면(자료사진)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실시된 4일과 5일 경남지역 유권자 280만9907명 중 100만911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5.9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때 사전투표율이 26.8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9.08%p 높다. 2013년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치다. 투표율은 하동군이 52.96%로 가장 높고 양산시가 29.68%로 가장 낮다. 창원시 5개 선거구 중에는 마산합포구가 36.99%로 가장 높고 의창구가 32.33%로 가장 낮다. ▲창원시 의창구 32.33% ▲창원시 성산구 33.59% ▲창원시 마산합포구 36.99% ▲창원시 마산회원구 33.89% ▲창원시 진해구 34.56% ▲진주시 38.71% ▲통영시 35.93% ▲고성군 40.20% ▲사천시 40.44% ▲김해시 32.15% ▲밀양시 39.21% ▲거제시 37.07% ▲의령군 44.74% ▲함안군 37.82% ▲창녕군 41.33% ▲양산시 29.68% ▲하동군 52.96% ▲남해군 44.72% ▲함양군 46.79% ▲산청군 46.34% ▲거창군 42.59% ▲합천군 45.38%. 한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과정에서 있었던 혼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다만 일부 야권에서 주장하는 부정 소지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4~5일 양일간 치러진 사전투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와 관련해 투표소 현장에서 큰 혼선이 빚어졌다. 추운 날씨 속에 어렵게 현장에 도착한 이들이 너무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던 문제와 함께 이미 특정후보가 기표된 투표용지를 배부하거나 투표함이 아닌 투명비닐봉지에 투표지를 받는 일이 발생하자 유권자들이 항의하는 등 혼란이 일기도 했다. 사전투표소에서 석연치 않은 사례 발생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국회 행안위원들은 지난 5일, 과천 선관위에 항의방문을 했다. 김은혜 선대본부 공보단장을 비롯해 김웅·유경준·이영 의원 등은 이날 밤 9시 45분 선관위를 찾아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머물며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격하게 항의했다. 중앙선관위는 6일 오전 성명을 통해 “3월 5일 실시된 코로나19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에 불편을 드려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전하면서 “이번에 실시한 임시기표소 투표방법은 법과 규정에 따른 것이며, 모든 과정에 정당 추천 참관인의 참관을 보장했기에 절대 부정의 소지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확진자 등의 투표시간이 확대된 입법취지와 급속히 늘어난 확진 선거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투표일에도 투표할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마련했다”며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선거일 자가격리자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위원회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드러난 문제점의 정확한 파악과 함께 면밀히 검토해 선거일에는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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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허성무 창원시장, 상남동에서 소중한 ‘한표’ 행사
    경남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2일 차인 5일 오전 성산구 상남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상남동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허성무 시장은 투표를 마친 후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확진자까지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선관위와 협의하여 선거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 서는 안심하고 투표하러 오시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양일간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 중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격리자인 경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월 5일에 보건소의 외출허용 문자를 받은 유권자에 한해 오후 6시 전까지 도착하면 임시기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또, 모든 유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창원시에는 읍면동별 1개소씩 55개소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으며, 1일 차 창원시 사전투표는 15.4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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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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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행정위원회, 아동복지시설 '경천공간' 방문
    13일,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백태현)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창원종합사회복지관과 성진실요양원 방문에 이어 13일에는 거창 경천공간(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듯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획행정(거창) 경천공간은 부모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부터 만 18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안정된 주거 환경과 돌봄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일수 의원은 시설관계자들로부터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계신 시설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사랑과 배려 속에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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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의령군 의회, 2025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13일, 경남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는 지난 10일,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2025년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의령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 이번 임시회 기간은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간 일정으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설명 청취 등과 군의회 개원 이후 첫 인사청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의령군 의회 최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방자치법' 제47조의 2, '의령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근거해 군수가 제출한 토요애 유통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해당 직위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 등을 임명 전 군의회의 사전적 검증을 거치는 자리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총 6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주민돈의원, 부위원장에 윤병열의원이 선임됐고 위원으로는 김판곤, 조순종, 오민자, 김창호 의원이 활동한다. 주민돈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의령군의회 최초로 실시하는 인사청문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청문회를 통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토요애 유통 대표이사 후보자가 충분한 역량과 자질을 갖췄는지를 철저히 검증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김규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령군의회가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 한해도 오로지 민생안정을 위하며 군민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 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전 군민에게 첼로 연주자 김가연씨가 ‘백조’와 ‘Over the rainbow’를 통해 밝은 새해를 여는 희망찬 노래를 선보였다. 또, 인사청문회를 포함한 의령군의회 제290회 임시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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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경남도의회 김태규 의원, “경남개발공사, 행정안전부 경영개선명령에 대한 철저한 이행 필요”
    12일, 경남도의회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부진기관으로 선정 돼 경영개선명령을 받은 경남개발공사에 철저한 명령 이행을 촉구했다 김태규(국민의힘,통영2) 의원 지난 10일 제420회 임시회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경남개발공사 주요업무보고에서 김태규 도의원(국민의힘,통영2)은 “경남개발공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경영개선명령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의회에 보고한 내용이 없으며, 이번 업무보고에도 내용이 빠져있다”고 지적하며,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와 경영개선명령의 철저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경영개선명령에 대한 업무보고가 늦어진 것에 대해 송구하다”며 “경영개선명령에 대한 조치계획을 조속히 마련하여 의회에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남개발공사의 경영개선명령 이행 계획과 향후 절차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이에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경영개선명령을 이행한 이후 올해 다시 행정안전부 경영진단을 받을 계획”이라며 “행정안전부의 추가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경남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웅동1지구개발사업, 현동 공공주택사업, 행정안전부 경영개선명령 등 불미한 일들이 계속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마무리된 것은 한건도 없다”며 "올해 행정안전부의 경영진단을 계기로 당면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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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2
  • 경남도의회 이춘덕 의원, 의용소방대원 감소 해결 및 사기진작 방안 마련해야
    11일, 경남도의회 이춘덕(비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0일, 제420회 임시회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의용소방대원의 감소 현상과 관련해 경남도 소방본부에 질의하며,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도의회 이춘덕(비례, 국민의힘) 의원 이 의원은 “최근 3년간 의용소방대원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의용소방대원의 규모는 시군별 소방력과 119안전센터 관서 소방력에 따라 편차가 크다. 부족한 소방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많이 임용되어 있지만, 군 단위에 비해 도시 지역은 인구 대비 의용소방대원 수가 현저히 적어 충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춘덕 의원은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장학금 지급액 상향이나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 안전을 위해 명예롭게 봉사하고 있다”며, “장학금 지원 대상이 대학생만 한정되어 있는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장학생 정원 확대 및 선발 조건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함께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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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1
  • 경남도의회 정수만 의원, 소방공무원 심리치료·회복 지원 강화 필요성 강조
    10일, 경남도의회 정수만(거제1, 국민의힘) 의원은 제420회 임시회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와 PTSD 예방을 위한 심리치료 및 회복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정수만(거제1, 국민의힘) 의원 정 의원은 “이번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 1만 명 이상의 재난 대응 인원이 투입된 언론보도를 접하며, 재난 현장 업무 담당자들이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의 심각성을 다시금 인지했다”며 “2023년 소방청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의 약 43.9%가 심리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에 소방공무원 심리 지원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수만 의원은 소방본부의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와 관련한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현재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팀 단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25년부터는 참혹한 현장에서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소방심리지원단’ 설치를 위한 준비단 구성 및 시범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 전담부서에는 소방관 2명과 전문 상담사 2명이 배치될 예정이며, 제3의 장소(폐교 등)를 활용해 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 의원은 “새로이 심리지원에 특화된 전담부서가 제도화되어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원 관련 규정이나 조례의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가 있지만, 심리 지원에 특화된 조례가 없으므로 이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만큼, 이들의 심리적 건강과 복지를 위한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직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관리를 위한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 돼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수만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심리 지원에 특화된 조례 제정에도 힘쓸 것을 약속하며 “심리적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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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 “농산물 효능 극대화 연구 필요해”
    8일,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국민의힘, 밀양1)이 경남 농산물의 효능 극대화를 위한 연구와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 밀양,국힘) 장 의원은 8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20회 임시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농업기술원이 품종 육성과 재배 기술 개발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농산물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남 농산물의 고유한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한다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또 “효능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 연구소나 대학 등과 협력하여 농업기술원이 산학협력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효능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농업기술원의 주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한펀, 장 의원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2025년도 경남 농업기술원 예산이 감액된 점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장 의원은 “올해 농업기술원 예산은 전년도 대비 약 106억 원이 감액되었는데, 국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국비가 감액됐다면 도비로 보전해야 하나, 도비 또한 20억 원 감액됐다”며 문제점을 꼬집었다. 장 의원은 “경남 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비가 줄어드는 것은 농업의 기본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추경을 통해 연구개발비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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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경남도의회 기획위, 국·도립대 통합 간담회…현안 챙기기 ‘박차’
    8일, 경남도의회는 지난해 12월 창원대가 양 도립대와의 통합을 신청하면서 정식 통합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백태현)가 본격적으로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경남도의회 교육청년국 간담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7일, 교육청년국과 간담회를 열어 창원대와 양 도립대 간 통합과 최근 구성한 경남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고등교육정책의 심의·의결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RISE, 글로컬대학, 늘봄, 의대 혁신 등) 위원들은 통합대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향후 5년간의 지방비* 지원이 끝나는 통합 6년차에 창원대가 양 도립대에 그에 버금가는 자금 지원을 약속하는 방안을 명문화함으로써 양 도립대의 영속성을 보장하는 장치를 마련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24년 기준, 도립거창대 104억 원, 도립남해대 106억 원 노치환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창원대가 5년 이후를 보장한다는 내용의 어떤 자료도 없다. 도에서 낸 자료는 우리의 희망사항일 뿐 창원대의 계획은 아니”라며 “도가 향후 5년간 매년 200억 씩 거창과 남해대에 지원하니, 통합 6년차부터는 이제 창원대가 어떻게 200억 원을 만들어 계속 지원할 것인지 향후 자금마련 계획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인종 의원(국민의힘․밀양2)도 “이전에 국립밀양대와 부산대와 통합에서 여러가지 기대가 있었지만 결국은 용두사미식으로 지역에 아무 이득 없이 소멸만 당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양 도립대가 창원대와 통합해서 더욱 연속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은 하지만 사후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도는 이런 문제를 다 감안해서 장치를 만들고 명문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경남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 구성을 놓고도 질타가 이어졌다. 조영제 의원(국민의힘․함안1)은 “통합 신청 사실도, 위원회 구성도 오늘에서야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적어도 사전에 상임위원회와 교류하고 전체인 절차를 보고했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도 “민선 8기 들어와 도의회와 소통 부재가 매번 지적됐다. 위원회가 만들어진 이후에 조례를 통과시켜달라는 의뢰가 상당히 많았다. 이번 위원회 구성도 마찬가지”라며 “도가 이렇게 하고 있으니 의회는 따라와 달라는 것 밖에 되질 않는다”고 다그쳤다. 김일수 의원(국민의힘․거창2)은 “위원회 만들고 조례를 정비하는 식으로 거꾸로 가고 있다. 게다가 위원 면면을 보니 워낙 바쁜 분들이라 회의에 참석을 할 수 있을지 정말로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백태현 위원장(국민의힘·창원2)은 “도정의 중요한 사안이 무산되거나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면 집행부뿐만 아니라 해당 사안의 의회 소관인 상임위원회도 지탄을 받게 된다”면서 “이제 절차가 시작됐으나 미리 알리고 앞으로 적극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이에 윤인국 국장은 “앞으로 통합계획 심사와 인가, 이행협약 과정에서 우려한 부분을 최대한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위원회 구성은 법 개정 전이라도 훈령에 맞춰 위원회를 구성하라는 교육부 지침을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9일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를 열어 교육청년국, 도립거창대학, 도립남해대학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도립대학-국립대 통합 추진일정> 통합 신청서 제출 통합계획 심사 통합 인가 이행협약 체결 ‧ 이행계획 제출 통합대학 개 교 창원대 교육부 교육부 도-교육부-대학 통합창원대 ('24. 12월) (~'25. 4월) ('25. 5월 목표) ('25. 하반기) ('26. 3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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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경남도의회, 웅동1지구 사업 정상화 특위 본격 활동 들어가
    7일, 경남도의회는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순택 의원(국민의힘, 창원15)을 선출했다. 위원장 김순택 의원 선임 지난해 11월 29일 구성된 특위는 1월 7일자로 12명의 위원 선임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업시행자 간의 법적 공방으로 장기표류하고 있는 웅동1지구 개발사업에 대하여, 사업추진 실태파악 및 사업지연 원인진단, 대안모색 등 조속한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순택 의원은 “사업시행자 간 이견으로 오랜기간 동안 행정적·재정적 손실과 도민피해 및 행정불신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웅동1지구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특위는 경남도 및 경남개발공사로부터 사업추진실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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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 경남도의회,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6일, 경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인 제420회 임시회를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개회한다. 경남도의회 임시회 1차본회의 이날 본회의에서는 개회식 후,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안건 처리와 도지사와 교육감의 새해인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제1차 본회의 처리 안건(5건) 연번 안 건 명 발의(제출)자 1 제420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의 장 2 경상남도의회 의원 청가 허가의 건 의 장 3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의 장 4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조영제 의원 외 36명 5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 촉구 건의안 정쌍학 의원 외 59명 새해 첫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주언․김재웅․전기풍․김태규․박남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했다. ※ 5분 자유발언 목록 연번 의 원 명 내 용 비 고 1 박주언 (문화복지) 지역별 축제 통합운영에 관해 프롬프터 2 김재웅 (농해양수산)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차량 운영 촉구 〃 3 전기풍 (농해양수산) 공동주택관리 감사, 경남도와 시군간 역할 분담을 촉구하며 〃 4 김태규 (건설소방)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에 대한 역사적 진실 왜곡 대응을 촉구하며 〃 5 박남용 (교 육)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학교 살리기 위한 농어촌유학 정책 제안 〃 최학범 의장은 먼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게 명복을 빌면서, “민생을 살피고 보듬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올해 의정운영의 첫 장을 여는 회기인 만큼, 상정되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로 올 한해 경남 발전에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420회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건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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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경남도의회 김재웅 의원, 해외수출지원조직 지원 근거 마련
    5일, 경남도의회 김재웅 의원(국민의힘, 함양)은 구랍 23일, 농수산식품 수출력 제고를 위한 해외 수출 조직 지원과 해당 사무의 위탁 근거 신설해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경남도의회 김재웅 의원(국민의힘, 함양) 김 의원은 “수협중앙회에서 중국(상해, 청도), 미국, 일본 베트남 및 대만 등에 무역지원센터를 설립해 한국 수산식품 온오프라인 홍보와 바이어 발굴, 수산식품 앵커숍, 무역상담회 개최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우리도 수산식품 수출을 지원할 기관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우리도 농수산식품 수출을 위한 조직 지원과 관련 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해 농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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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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