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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13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전경 선정된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탐구생활 – 사람, 사회, 자연 그리고 의도된 자연’ 이며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31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4차 산업을 미술에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코로나시대 인간의 삶과 생명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 가상 공간속에 몰입하는 공간 연출기법으로 친숙하게 다가서는 체험형 미술전시가 마련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민종 작가 외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공예, 조각과 설치, 영상과 미디어, 음악 등 융합장르의 작품 32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VR드로잉 체험을 기간 중 상시운영 할 예정이며 LED 조명을 설치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을 연출해 대형조각과 대형 회화작품을 배치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과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군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전시기획 공연으로 전시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함안문화 예술회관(055)580-3623~2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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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함안군, 함안 제2승마장 조성 마무리 박차
    10일, 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악양마을) 일대에 조성 중인 제2승마장 조성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승마장은 오는 6월 말께 준공 예정이다.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악양마을) 일대에 조성 중인 제2승마장 조성 마무리 작업을 점검하는 조근제 군수 제2승마장은 조성사업은 민선 7기 군수공약사업 전국 최장의 악양둑방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8억3500만 원이 투입됐다. 사업면적은 9735㎡로 마사동, 실외마장, 관리동, 체험장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함안군승마공원은 승마회원강습과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중심으로 운영하고 제2승마장은 관광체험승마 중심으로 이원화 운영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10일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승마장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승마장이 조성되면 인근 악양생태공원 및 둑방 경관조성지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남강변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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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현장점검
    9일, 경남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지난 8일, 3월 말 재개관을 앞둔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3월 말 재개관을 앞둔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현대적 기법으로 전시를 구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전 함안박물관은 협소한 전시공간으로 인해 아라가야를 제외한 다른 시대의 전시는 다소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질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역사를 대폭 보강해 선보일 예정이다. 본관 리모델링과 함께 현재 건축공사 중인 제2전시관은 고려시대에서 근대까지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제2전시관 증축사업이 완료되면 함안박물관은 지역의 역사 자료를 연구·보존하고 나아가 연구 결과를 일반에 널리 보급해 한층 진보된 지역공립박물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조근제 군수는 “최근 말이산고분군에서 발굴된 보물급 유물들이 고향인 함안에서 보관‧관리되고 전시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안박물관이 함안문화를 널리 알리고 함안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재개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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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함안군, 2022년 함안새바람동아리 발대식
    8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4일 오후 2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 함안새바람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2022년 함안새바람동아리 발대식 장면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해 함안새바람동아리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은 직원들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활력 있는 창의행정 추진과 조직 내 혁신분위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2년 함안새바람동아리 남녀 대표의 혁신 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단장님 인사말씀, 회원 소개, 동아리 운영방안 안내,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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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함안군, 3월 현안 점검회의 개최
    7일, 경남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3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상반기 신속집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 3월 현안 점검회의 장면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오미크론 국내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3차 접종 완료자의 경우 증증 예방과 사망 감소 효과가 높으므로 미성년자 등 미접종 연령층을 대상으로 백신 추가 접종 홍보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 부서에서는 방역 강화와 다중 이용시설 지도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독려하고 있다며, 상반기 신속집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올해 군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2400억 원으로 집행 효과가 지역사회에 나타날 수 있도록 계획된 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신속 집행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속 집행 실적은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과 연결된다며 각종 공사는 설계, 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상대적으로 집행률이 저조한 대규모 투자 사업은 공정과 집행현황을 별도 관리해 집행률을 높이는 등 전 부서에서는 목표달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9일 치뤄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두고 대통령선거 업무 추진 철저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국민의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에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선거 당일 투개표 진행 상황과 선거관련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투‧개표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에 대한 투표 방법도 미리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선거는 법정 사무로 선거담당자를 비롯해 선거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은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선거 당일까지 긴장을 놓지 말고 준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근 대기 건조로 전국에서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다며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산불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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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조근제 함안군수, 산불감시초소 현장방문
    6일, 경남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인면 자양산(402m)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조근제 군수는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인면 자양산(402m)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감시 초소 근무환경과 진화장비 등을 점검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산불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 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며 “산불 발생 시에는 초동진화가 중요하니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상황실 운영, 산불감시초소 14개소 운영, 산불감시원 현장배치, 산불 취약지 순찰 등 본격적인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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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함안군 기사

  • 함안군, 군민 편의 증진 위한 민원 사무편람 정비
    22일, 경남 함안군이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10월 6일까지 506종의 민원 사무편람 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함안군,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민원 사무편람 정비 군 민원 사무편람에는 각종 민원사무에 대한 ▲관련법령 ▲처리부서 ▲구비서류 ▲처리절차 ▲신청서식 등이 수록돼 있다. 군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 서식을 군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제·개정에 따른 변경사항과 신청서식 변경사항 반영, 신규 민원사무 등록 및 폐지 사무 삭제 등을 중심으로 민원 사무편람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미경 군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민원 사무편람을 지속적으로 정비·보완하겠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분기별로 민원 사무편람을 정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 발간 등 고품격 민원 행정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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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함안군, 공직자 음주운전 근절 및 명절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19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군청 별관 청사 앞에서 출근길 공직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명절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고,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을 방문해 ‘음주운전 근절 교육 및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안군, 공직자 음주운전 근절 및 명절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장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적 모임 증가와 부서회식, 추석명절을 앞두고 음주운전을 미연에 방지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 비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는 공직자의 음주운전 및 부정 청탁은 본인의 신분상·경제적 불이익뿐만 아니라 군정 신뢰도를 하락시키는 주요 원인이므로, 음주운전 비위행위자 등에 대해서는 승진 임용 제한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순간의 음주운전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음주운전 근절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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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별자리가 현현했던‘아라가야의 왕릉’세계가 인정
    18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께(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회의'에서 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봉황장식 금동관 이는 지난 2013년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약 10년만으로, ‘가야고분군’은 1995년 석굴암‧불국사와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으로 처음 등재된 이후 우리나라의 16번째 세계유산이 됐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제45차 세계유산회의에 참석한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우선 함안의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로 잊혀진 가야의 역사가 당당한 세계사의 한 부분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가야 후손의 한 사람으로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등재로 세계유산이 위치한 지역은 물론 가야문화권 전체의 발전과 번영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24개 시‧군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안의 말이산 고분군은 가야고분군 중 가장 오랜 기간 조영된 고분군으로 가야전기와 후기의 모습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고분군으로 세계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한창 추진 중이던 2018년, 함안의 말이산 13호분 발굴조사에서 가야의 별자리가 확인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같은 해에는 말이산 고분군이 아라가야의 왕릉임을 증명하듯 고분군 북서쪽 1km 지점에서 아라가야의 왕성지(함안 가야리유적)가 확인됐다. 둘레 2.4km 정교하게 쌓은 토성인 아라가야 왕성지는 완벽한 잔존상태와 역사적 가치로 발견된 지 1년 6개월 만인 2019년 10월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아라가야 왕성지의 규모는 한성백제의 전성기 성곽인 몽촌토성에 필적하는 것으로 가야 전체를 통틀어 최대 규모다. 마갑총 말갑옷 연이어 2019년에는 봉황장식 금동관과 보물로 지정된 상형도기 5점이 한꺼번에 출토돼 1500년전 아라가야의 찬란한 문명을 확인했다. 2021년에는 가야고분군에서 처음으로 중국 남조의 청자그릇이 출토돼 아라가야의 국제성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등재과정에서 함안의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별자리와 봉황장식 금동관, 상형도기, 중국 남조 연꽃무늬 청자그릇은 가야문화의 우수성과 국제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서 세계유산 등재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에는 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를 만들었던 집단생산유적도 확인됐다. 말이산 고분군에서 북쪽으로 약 6km지점 남강과 접한 곳에 위치한 아라가야 토기생산유적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집단 토기생산시설로 4~5세기 무렵 만들어진 22개소의 토기요지가 확인됐다. 국내 고대 산업시설로는 최대 규모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토기는 4~5세기 무렵 한반도 전체는 물론 일본까지 전해져 일본 스에끼 생산의 원류가 됐다.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지난 2013년 함안 말이산 고분군과 김해 대성동 고분군이 잠정목록에 등재된 5일 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따로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이들 세 고분군을 합쳐 가야고분군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 우선 등재대상으로 선정한 후 2017년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려 했으나, 완전성의 문제로 문화재위원회에서 반려됐다. 이에 2018년 고성 송학동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추가해 다시 등재를 추진했으며,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이번 유네스코 등재 이후 함안군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말이산고분군·아라길 일원에서 열리는 아라가야 문화제를 시작으로, 10월 20일부터 20일간 가야고분군 중 처음으로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왼쪽부터 백인수 주무관 조근제 함안군수 조신규 문화유산관광담당관 가야사 담당 함안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확정 10월 27일에는 아라가야 학술심포지엄을 11월 4일에는 말이산 고분군 별축제를 열어 연말까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11월 중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식을 개최해 가야문화의 미래비전을 열어갈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아라가야 왕도의 모습을 고이 간직한 함안을 이제는 세계유산도시로서 세계인이 방문하는 명실상부 ‘가야문화 수도’로 탈바꿈해 가야문명의 부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및 축하 행사 관련 문의는 함안군 문화유산관광담당관 가야사담당(055-580-256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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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함안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확정
    함안군은 17일 오후 9시 30분께(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회의에서 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별자리 덮개석 이는 지난 2013년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약 10년만으로, ‘가야고분군’은 1995년 석굴암‧불국사와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으로 처음 등재된 이후 우리나라의 16번째 세계유산이 됐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제45차 세계유산회의에 참석한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우선 함안의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로 잊혀진 가야의 역사가 당당한 세계사의 한 부분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가야 후손의 한 사람으로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등재로 세계유산이 위치한 지역은 물론 가야문화권 전체의 발전과 번영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24개 시‧군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안의 말이산 고분군은 가야고분군 중 가장 오랜 기간 조영된 고분군으로 가야전기와 후기의 모습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고분군으로 세계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한창 추진 중이던 2018년, 함안의 말이산 13호분 발굴조사에서 가야의 별자리가 확인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같은 해에는 말이산 고분군이 아라가야의 왕릉임을 증명하듯 고분군 북서쪽 1km 지점에서 아라가야의 왕성지(함안 가야리유적)가 확인됐다. 둘레 2.4km의 정교하게 쌓은 토성인 아라가야 왕성지는 완벽한 잔존상태와 역사적 가치로 발견된 지 1년 6개월 만인 2019년 10월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아라가야 왕성지의 규모는 한성백제의 전성기 성곽인 몽촌토성에 필적하는 것으로 가야 전체를 통틀어 최대 규모다. 연꽃무늬청자그릇 연이어 2019년에는 봉황장식 금동관과 보물로 지정된 상형도기 5점이 한꺼번에 출토돼 1500년전 아라가야의 찬란한 문명을 확인했다. 2021년에는 가야고분군에서 처음으로 중국 남조의 청자그릇이 출토돼 아라가야의 국제성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등재과정에서 함안의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별자리와 봉황장식 금동관, 상형도기, 중국 남조 연꽃무늬 청자그릇은 가야문화의 우수성과 국제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서 세계유산 등재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에는 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를 만들었던 집단생산유적도 확인됐다. 말이산 고분군에서 북쪽으로 약 6km지점 남강과 접한 곳에 위치한 아라가야 토기생산유적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집단 토기생산시설로 4~5세기 무렵 만들어진 22개소의 토기요지가 확인됐다. 국내 고대 산업시설로는 최대 규모이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토기는 4~5세기 무렵 한반도 전체는 물론 일본까지 전해져 일본 스에끼 생산의 원류가 됐다. 상형도기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지난 2013년 함안 말이산 고분군과 김해 대성동 고분군이 잠정목록에 등재된 5일 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따로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이들 세 고분군을 합쳐 가야고분군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 우선 등재대상으로 선정한 후 2017년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려 했으나, 완전성의 문제로 문화재위원회에서 반려됐다. 이에 2018년 고성 송학동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추가해 다시 등재를 추진했으며,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이번 유네스코 등재 이후 함안군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말이산고분군·아라길 일원에서 열리는 아라가야 문화제를 시작으로, 10월 20일부터 20일간 가야고분군 중 처음으로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월 27일에는 아라가야 학술심포지엄을 11월 4일에는 말이산 고분군 별축제를 열어 연말까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11월 중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식을 개최해 가야문화의 미래비전을 열어갈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아라가야 왕도의 모습을 고이 간직한 함안을 이제는 세계유산도시로서 세계인이 방문하는 명실상부 ‘가야문화 수도’로 탈바꿈하여 가야문명의 부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및 축하 행사 관련 문의는 함안군 문화유산관광담당관 가야사담당(☎055-580-256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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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함안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확정
    17일 오후 시(한국시간) 경남 함안군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회의에서 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된 경남 함안군 말이산 고분군. 이는 지난 2013년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약 12년만으로 전 세계 1158번째 세계유산이자 대한민국의 16번째 세계유산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제45차 세계유산회의에 참석한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우선 함안의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로 잊혀진 가야의 역사가 당당한 세계사의 한 부분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가야 후손의 한 사람으로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등재로 세계유산이 위치한 지역은 물론 가야문화권 전체의 발전과 번영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24개 시‧군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안의 말이산 고분군은 가야고분군 중 가장 오랜 기간 조영된 고분군으로 가야전기와 후기의 모습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고분군으로 세계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한창 추진 중이던 2018년, 함안의 말이산 13호분 발굴조사에서 가야의 별자리가 확인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말이산 고분군이 아라가야의 왕릉임을 증명하듯 고분군 북서쪽 1km 지점에서 아라가야의 왕성지(함안 가야리유적)가 확인 또, 같은 해에는 말이산 고분군이 아라가야의 왕릉임을 증명하듯 고분군 북서쪽 1km 지점에서 아라가야의 왕성지(함안 가야리유적)가 확인됐다. 둘레 2.4km 정교하게 쌓은 토성인 아라가야 왕성지는 완벽한 잔존상태와 역사적 가치로 발견된 지 1년 6개월 만인 2019년 10월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아라가야 왕성지의 규모는 한성백제의 전성기 성곽인 몽촌토성에 필적하는 것으로 가야 전체를 통틀어 최대 규모이다. 연이어 2019년에는 봉황장식 금동관과 보물로 지정된 상형도기 5점이 한꺼번에 출토돼 1500년전 아라가야의 찬란한 문명을 확인했다. 2021년에는 가야고분군에서 처음으로 중국 남조의 청자그릇이 출토돼 아라가야의 국제성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등재과정에서 함안의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별자리와 봉황장식 금동관, 상형도기, 중국 남조 연꽃무늬 청자그릇은 가야문화의 우수성과 국제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서 세계유산 등재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에는 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를 만들었던 집단생산유적도 확인됐다. 말이산 고분군에서 북쪽으로 약 6km지점 남강과 접한 곳에 위치한 아라가야 토기생산유적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집단 토기생산시설로 4~5세기 무렵 만들어진 22개소의 토기요지가 확인됐다. 국내 고대 산업시설로는 최대 규모이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토기는 4~5세기 무렵 한반도 전체는 물론 일본까지 전해져 일본 스에끼 생산의 원류가 됐다.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지난 2013년 함안 말이산 고분군과 김해 대성동 고분군이 잠정목록에 등재된 5일 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따로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이들 세 고분군을 합쳐 가야고분군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 우선 등재대상으로 선정한 후 2017년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려 했으나, 완전성의 문제로 문화재위원회에서 반려됐다. 이에 2018년 고성 송학동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추가해 다시 등재를 추진했으며,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이번 유네스코 등재 이후 함안군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말이산고분군·아라길 일원에서 열리는 아라가야 문화제를 시작으로, 10월 20일부터 20일간 가야고분군 중 처음으로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월 27일에는 아라가야 학술심포지엄을 11월 4일에는 말이산 고분군 별축제를 열어 연말까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11월 중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식을 개최해 가야문화의 미래비전을 열어갈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아라가야 왕도의 모습을 고이 간직한 함안을 이제는 세계유산도시로서 세계인이 방문하는 명실상부 ‘가야문화 수도’로 탈바꿈하여 가야문명의 부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및 축하 행사 관련 문의는 함안군 문화유산관광담당관 가야사담당(055-580-256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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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2023 함안문화재야행,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려
    16일, 경남 함안군은 사단법인 경남도무형문화재 함안화천농악보존회가 주최하는 ‘2023 함안문회재야행’이 ‘함안의 문화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무진정·괴항마을·성산산성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재야행,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올해가 함안에서 개최되는 3번째 사업이다. 이번 함안문화재 야행은 '무궁무진 무진정 야(夜)들이'이라는 주제로 ‘야시, 야경, 야사, 야로, 야설, 야식’이라는 6가지 테마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함안문화재 야행은 2년간 모니터링 결과와 관객 설문조사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세부내용을 더욱 강화하여 진행 할 예정이다.“ 2023 함안문화재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은 '무진별곡(전통연희&미디어아트)', '빛의 기억(미디어아트)', '잽이들의 야(夜)놀자' ‘도란도란 함안 역사이야기’ ‘툭탁툭탁 내 손안의 함안’ 등이 있다. 이중 '무진별곡'은 무진정과 낙화놀이 ‘빛’ 주제로 무진정과 영송루, 충노담 호수에서 펼쳐지는 주제 테마 공연으로, 미디어 융복합공연 퍼포먼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빛의 기억'은 총 2가지 테마로, ‘빛의 기억’은 무진정에서 진행되며, ‘아라가야 별놀이’는 성산산성에서 진행된다. 미디어아트 공연은 ‘함안의 다양한 빛’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무진정에서는 ‘낙화’의 빛을, 성산산성에서는 ‘아라가야의 별자리’를 테마로 할 예정이다. ‘잽이들의 야(夜)놀자’는 함안 군수 오횡묵이 기록한 <함안총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재현한 ‘아라가야 대군물’ 및 ‘함안 대군물’, 경상남도무형문화재 함안화천농악 공연, 그리고 ‘플라멩코 옴팡’ 팀의 퓨전 플라멩고 공연으로 구성 돼 있다. ‘도란도란 함안 역사이야기’는 저녁 7시 30분과 8시 30분 총 2번에 걸쳐, ‘함안 야옹(夜擁)해설단’이 참여자들과 함께 무진정과 괴항마을 거닐며, 역사 해설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낙화 무드등 만들기, 목간 아트북 만들기 등 함안 문화재를 모티브로 한 체험프로그램인 ‘툭탁툭탁 내 손안의 함안’을 비롯해서, 먹거리와 굿즈를 판매하는 ‘아라가야 마켓’ 과 함안 도시재생센터가 참여해 운영하는 ‘별·달 품은 도시재생’ 부스, 함안의 짬뽕을 맛볼 수 있는 ‘무진場 함안국밥촌’, 깊은 밤 무진정 정자에서 볼 수 있는 선비의 풍류 ‘무진정 버스커’ 공연 등 작년보다 더 풍성한 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함안문화재야행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무료로, 함안문화재야행 홈페이지 및 아라가야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9월 2일 토요일부터 9월 20일 수요일까지 진행된다. 함안문화재야행 프로그램 및 기타 문의사항은 055-586-0979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 사전예약 페이지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515381/items/5312481?previe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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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함안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서‘최우수상’수상
    15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3일 경남도 주관 ‘2023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함안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장면(왼쪽에서두번째 김병수 주무관) 경남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 도입, 각종 징수활동 강화 등으로 체납징수율이 제고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에 전파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1차 서면 심사를 거친 6개 시·군이 참여했다. 올해 함안군에서는 세무회계과 김병수 주무관이 ‘정지조건부 채권, 그것이 알고싶다!!’ 주제로 체납세 징수실적 증대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병수 주무관은 11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방재정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양한 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하안군 세입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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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재)함안군장학재단, 제55회 이사회 개최
    경남 함안군은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 이사회가 14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별과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장학재단 임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재)함안군장학재단, 제55회 이사회 개최 장면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선임, 하반기 장학생 선발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2023년 하반기 목적사업은 초등학생 10명에게 300만 원을, 중학생 45명에게 1430만 원, 고등학생 81명에게 5740만 원, 대학생 17명에게 2730만 원을 장학금과 기숙사비로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증서는 각 학교로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 5월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은 학과성적 우수 학생 등과 지역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30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기부자 명의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특지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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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함안군 제6회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13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별관 1층 재난상황실에서 함안군수 주재로 ‘2023년 함안문화재 야행’ 및 ‘제35회 아라가야문화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함안군 '제6회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장면 이날 위원회에는 함안경찰서, 함안교육지원청, 함안소방서 등 관계기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소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 후 위원들의 질의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원회는 축제장 인파사고 예방대책, 교통 대책, 구급차량 비상대기 및 이동동선, 시설 안전검사 등에 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축제 주최측에서는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말이산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이번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유관기관 간 안전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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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함안군의회, 의료취약지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12일, 경남 함안군의회(의장 곽세훈)는 제294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정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취약지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공중보건의 건의문 함안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의료취약지역은 의료인력의 상당부분을 공중보건의사에 의존하고 있으나 최근 공중보건의사 수가 급감하면서 농촌의 보건소 등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함안군도 공중보건의사 감축 배치로 의료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공중보건의사 복무기간은 36개월이나 현역 복무기간은 18개월로 단축되었고 현역병의 급여 또한 지속적으로 인상되어 현역병을 선택하는 의대생증가로 공중보건의사를 확보하기가 더욱 어려워졌음”을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농촌 등 의료취약지에 있는 보건소‧보건지소 등에 공중보건의사 정원을 확대하고 우선 배치할 것 ▲정부는 공중보건의사 복무기간 단축과 보수를 늘리는 등 처우와 복무환경을 개선할 것 ▲정부는 관계부처 간 적극 협의로 공중보건의사의 적정 수급 정책을 수립‧시행할 것 ▲국회는 공중보건의사 처우개선을 위한 농어촌의료법 개정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함안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보건복지부장관, 국방부장관, 경남도지사에 송부할 예정이다.
    • 뉴스
    • 정치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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