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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방문 격려
20일,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이날 오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2년 모범여성기업인 시상식 및 송년회’에 참석해 도내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강둘림 ㈜세진나노텍 대표, 김경희 ㈜도원리사이클링 대표, 김영미 ㈜미테리어 대표, 이명자 ㈜정우엠에스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1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는 1999년에 설립돼 여성창업 및 일자리 창출, 여성기업의 판로 지원, 여성경제인의 역량강화 사업 등 여성경제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노력해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을 포상하고 여성경제인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종석 경남지방조달청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소속 회원사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여성기업인 시상과 송년행사가 열렸다. 모범여성기업인 시상에는 지역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여성경제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강둘림 ㈜세진나노텍 대표 ▲김경희 ㈜도원리사이클링 대표 ▲김영미 ㈜미테리어 대표 ▲이명자 ㈜정우엠에스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1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여성기업은 도내 기업비중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이 굉장히 크다”며 “여성기업인 여러분들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새로운 도약과 함께 경쟁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의 여성기업은 지역기업의 41%에 이르는 18만 4천개로 전국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여성기업의 활동 촉진과 여성경제인의 능력향상 추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예산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 전국기업체수(전체/여성, 단위 : 개) : (2015년) 5,893,802 / 2,286,052(38.8%), (2020년) 7,295,393 / 2,951,883(40.5%) ** 경남기업체수(전체/여성, 단위 : 개) : (2015년) 378,242 / 152,899(40.4%), (2020년) 444,641 / 183,982(41.4%) *** 2020년 여성기업수(단위 : 천개) : 경기 740 (25%) > 서울 622 (21%) > 부산 191 (6.4%) > 경남 184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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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파업사태 극적 타결
22일 오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오늘 노사 간 양보와 이해로 협상이 타결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최대 쟁점이던 민형사 면책과 관련해서는 합의 점을 찾기 못해 사실상 반쪽 합의라는 지적을 면치 못하게 됐다. 권수오 녹산기업 대표와 홍지욱 금속노조 부위원장(왼쪽 두번째부터)이 22일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에서 대우조선 하청 노사 협상 타결을 발표한 뒤 악수하고 있다. 박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6월 2일부터 시작된 파업사태가 51일동안 계속됐다고 밝히면서,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파업이 조선산업을 위기에서 구해야 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노사 간 양보와 이해로 협상이 타결된 것에 대해 노사 양측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그동안 민주노총간담회, 노사 간 협의 등을 통해 중재 노력을 해왔고, 파업 현장도 직접 방문해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대우조선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박 도지사는 “이제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 노사는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합쳐주길 바라며 아울러 협상 타결을 위해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여러 가지 불편을 인내해주신 경남도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어 “경남도도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노사 화합이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관련 업계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거통고) 조선하청지회와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대표단은 이날 오후 4시20분께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권수오 녹산기업(대우조선해양 협력사) 대표는 “잠정합의안을 만들어내기까지 금속노조, 대우조선 하청지회, 국민적 관심, 대우조선 등 도움이 있었다”며 “오늘 잠정합의안 이후에 (완전)타결되면 노사상생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최대 쟁점이었던 민형사 면책과 관련해서는 합의를 못했다. 홍지욱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안타깝게도 민형사 면책 관련해서는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며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안 가게 한다는 지회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늘 잠정 합의안은 ▲임금 ▲고용보장 ▲노조활동 등 세가지다. 임금의 경우 노조 측이 한 발 양보하며 당초 사측이 제시한 4.5% 인상을 받아들였다. 고용보장의 경우 사측이 한 발 양보해 원칙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고용 승계를 하기로 했다. 노조활동 경우는 양측이 조금씩 양보해 노사상생기금 출연 등 큰 틀에서 합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홍 부위원장은 “세세한 부분은 시간을 가지고 합의해나가겠다”며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되면 협상 완전 타결을 선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갈등이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ㅇ을 보이기도 했다. 노조 측이 “5시 30분 1도크에서 기자회견을 이어가겠다”고 하자 사측은 “노조가 (지금까지)발표한 내용이 대부분 맞지만, (노조가) 기자회견을 한다면 사측도 맞대응하는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맞받았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 농성장에서 기자화견을 갖고 자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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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촉진
2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이하 경자청)은 지난 20일,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태 조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태 조사 보고회 회의장면 이번 보고회는 제로투원파트너스 서환승 대표를 초빙,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태 조사’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해 입주기업의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대학교 국제무역학과에서 올 3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관내 1,356개사 중 115개사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이 실행해야 할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전략으로 ▲단기적으로는 교육 등을 통해 ESG(환경·사회·투명) 도입 정보를 수집,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체계를 구축 및 내재화 ▲중장기적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 환경 분야의 과제를 순차적으로 해결 하는 방안 등이 도출됐다. 경자청은 지난 2021년 7월 신바람 나는 입주기업 정보 알림판을 통해 ESG(환경·사회·투명) 동참을 협조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기업에 선제적으로 안내한 바 있다. 이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위해 290개소를 전수점검, 94건을 행정조치,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ESG(환경·사회·투명) 관련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경자청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은 세계적 추세로 기업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뒷받침이 중요하므로, 입주기업의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인식을 개선하고 도입하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정부의 인센티브와 컨설팅 지원사업 등의 정책정보를 적기에 제공하여 입주기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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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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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월 ‘경남 뉴딜기업 투자설명회’ 일
31일, 경남도는 올해 첫 ‘경남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딜기업 투자설명회 장면 정부 주도 한국판 뉴딜 펀드의 위탁운용사 등 펀드운용사들이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한 지역 뉴딜기업을 원활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이 성장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마련됐다. 도내 참여기업은 ▲ 나노에버(금속재료 B2B 디지털 영업/마케팅 플랫폼) ▲ 만물공작소(드론 스마트 모니터링 플랫폼) ▲ 메가플랜(건축용 메타버스 설계 플랫폼) ▲ 이음새농업회사법인(기능성 쌀스틱) 등 4개 사로 2~3월 참가기업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펀드운용사는 ▲ 이앤인베스트먼트 ▲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등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를 포함해 총 6곳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여기업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앤인베스트먼트 등 수도권 펀드운용사의 경우 비대면 매체인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경남에는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고, 점차 산업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도내 뉴딜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9월과 12월 창원에서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수도권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 영남권 지역균형 뉴딜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4회로 확대 개최하고, 제안서 작성 및 발표기법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신규 지원 강화를 통해 도내 뉴딜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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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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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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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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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아파트 빈집털이범 검거
- 15일, 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진주시 A아파트 우유투입구에 자체 제작한 도구를 이용해 시정된 문을 열고 침입, 귀금속 등 500만 원 상당 훔친 B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범인 B씨가 자체 제작한 범행도구 경찰에 따르면 B씨는 경찰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현장으로부터 수 km 떨어진 지점에 차량을 주차하고 작업복(회색)으로 갈아입은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범행 장소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B씨는 불이 꺼진 집이나 우유투입구를 막지 않은 집을 범행대상으로 정하고 자체 제작한 ‘접이식 문따개’(길이 70cm)를 우유투입구에 밀어 넣어 시정 장치를 해제한 후 실내로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수법을 써왔다. B씨는 검거 당시에도 추가 범행을 위해 옷을 갈아입으려다 순찰주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차량 내에서 범행도구를 압수하고 진주경찰서로 압송했다. 이상률 청장은 "건축 연한이 오래된 일부 아파트에는 현재까지도 현관문에 우유투입구가 남아있어 방범에 취약한 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경찰은 도내 노후 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녀회 등 대상으로 우유투입구 차단, 방범창 설치, 외출 시 시정상태 점검 강화 등을 권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청장은 "앞으로도 경남경찰청은 민생치안을 위협하는 강·절도 범죄 단속과정에서 드러나는 물리적·구조적인 문제점을 파악해 선제적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도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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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아파트 빈집털이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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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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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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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꿈을 싣은 Car카멜레온' 부릉부릉 시범운영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통영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꿈을 실은 Car카멜레온’(이하 카멜레온)을 시범 운영한다. 경남도교육청 '꿈을 싣은 Car카멜레온' 부릉부릉 시범운영 찾아가는 행복마을학교 프로젝트인 카멜레온은 경남교육청이 예산 5억 원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3톤 규모의 이동형 작업장 체험 차량이다. 카멜레온은 학생 중심의 창의 융합형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돕는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카멜레온을 소개하고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또,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 회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질 높은 체험교육을 놓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카멜레온을 활용한 수업은 3월 중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전담 코디네이터(수업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사람)와 함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4월부터 현장 방문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꿈을 실은 카멜레온으로 감염병 위기에도 멈추지 않고, 지역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남 미래교육을 위해 경남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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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꿈을 싣은 Car카멜레온' 부릉부릉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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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
- 10일, '정치개혁경남행동(이하 경남행동)'은 경남도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고 성토했다.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고 성토하는 '정치개혁경남행동' 경남행동은 "민주당이 지방선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제도 개혁을 약속한 가운데 소속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부터 실현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우리는 민주당 도의원 결의를 환영하며 말뿐인 의지 표명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신속한 처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남행동은 이어 "지난 1월부터 경남도선거획정위원회 ‘밀실논의’ 중단과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기득권 양당 독점타파, 3~4인 선거구 확대 등을 요구하며 우리는 천막농성을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이제 경남도선거구획정위는 2인 선거구제를 폐지하고,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맞춰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야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도선거구획정위는 제대로 된 시민사회 참여 보장을 배제한 채 ‘밀실야합’이라는 비난을 불러일으킨 만큼 지금부터라도 투명하고 공정한 논의를 당장 시작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경남도의회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나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부터 3~4인 선거구 확대 의지를 표명한 만큼 3인 이상 중대선거구 전면 개편을 담은 잠정안을 결정해야 한다"며 "우리는 ‘선거용’이 아닌 실제로 정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선거제도 개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거대 양당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기’ 하는 횡포는 사라져야 한고"고 말했다. 경남행동은 "우리의 주장은 경남에서부터 선거제도 개혁을 신속하게 시작해 줄 것과 최종 결정 권한을 쥐고 있는 도의회에서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모범적으로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민주당 경남지역 도의원들이 선거제도 개혁을 지지· 결의하고, 실천 의지를 분명히 표명한 만큼 책임 있게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시민사회의 대화 요청을 끝내 거부하며 불통행정으로 맞선 경남도와 선거구획정위의 최소한 정보조차 꼼꼼 숨기는 비공개 밀실논의, 시민사회참여 배제 등은 다시는 반복되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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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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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연합 104개 강좌·온라인 48개 강좌 개설
- 9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고 도내 고등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1학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어서 고등학교에서 과목을 개설하기 어렵거나 교원 수급, 교실 등의 물리적 한계로 학교 단위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공동으로 개설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 경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은 크게 두 종류다. 인근 학교 간 과목을 개설하고 오프라인 수업을 주로 하는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과 이동이 어려운 읍면 지역 학생이 우선 수강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있다. 이번 학기에는 두 종류의 공동교육과정 모두 ‘경남참’ 공동교육과정 누리집(https://charm.gne.go.kr)에서 학생이 직접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누리집은 학생에게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공동교육과정 궁금증을 해소한다.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은 1학기에 104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 1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하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기초, 인공지능수학 등 인공지능과 관련한 강좌와 물리학실험, 화학실험, 고급생명과학, 체육전공 등 실험 실기 위주의 강좌를 지난해보다 확대 개설했다. 104개 강좌 중 21개 강좌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중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인근 대학 전공 교수가 수업을 진행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1학기에 24개 과목, 48개 강좌가 개설되었고,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읍면 지역 학생이 우선 수강 신청을 할 수 있고 전체 수강생의 70% 이상이 읍면 지역 학생이다. 경남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8월까지 운영하고, 2학기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교육과정 1·2학기 이수 결과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에도 기록된다. 이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을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실험·실습, 토의·토론 등의 다양한 수업은 학생들 진로와 진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공동교육과정 확대 운영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여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또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공동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기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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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김순택 도의원, 장애인 관광 친화업소 적극 확충 촉구
- 7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순택(창원15·국민의힘)의원은 4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대상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애인 관광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을 갖춘 장애친화업소 지정 업체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편성과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경남도의회 김순택(창원15·국민의힘)의원 김 의원은 “경남도는 장애인의 여가생활과 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를 장애친화업소로 지정하고 있다”며 “상당히 의미 있는 사업임에도 사업실적이 저조하고 관련 예산도 매년 감소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친화업소 지정 및 현판 제작 사업의 실적을 보면, 2023년 26개소 신청에 13개소가 선정되었으나, 2024년은 11개소 신청에 2개소만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 규모도 2023년 1천300만 원에서 2024년 1천만원으로 감액됐고 2025년 예산안에는 500만 원이 편성되면서 매년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휴게음식점 등 지역 업체들의 어려운 경영난을 고려해 볼 때 업주가 자체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뒤 장애친화업소 지정을 신청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경남도가 참여 업체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편의시설 설치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형태로 사업을 조정·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최영호(양산3·국민의힘) 의원도 도내 장애친화업소를 확충하기 위해 경남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노력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인근의 부산광역시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희망 업체에 입간판 경사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업체와 장애인 이용자 모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며 “타 지역의 사례도 적극 참고해 지역 상점과 장애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장애친화업소 확대 전략을 적극 모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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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김순택 도의원, 장애인 관광 친화업소 적극 확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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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아이톡톡·아이북 사업’ 도민 보고회 개최
- 7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오후 2시부터 본청 2층 공감홀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아이톡톡*·아이북** 사업 경과 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아이톡톡: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 **아이북: 학생 교육 전용 스마트 단말기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이번 보고회는 도민에게 아이톡톡·아이북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도민의 의견을 경청한 뒤 사업 지속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보고회는 ▲아이톡톡 사업 추진 경과 ▲3차 연도 성과 및 과제 ▲향후 사업의 중점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보급과 아이북 운영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아이톡톡에 게시된 콘텐츠 30만여 개, 학습 데이터 5테라바이트(TB) 이상으로 1일 평균 접속자 수가 약 3만 명이라는 것을 알리고 단계별 알고리즘 개발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북은 교육부의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대상 디지털 인프라 점검 기준을 충족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상세하게 보고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 Digital Textbook):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능 정보화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 자료 및 학습 지원 기능 등을 담은 교과서 경남도교육청은 ‘아이톡톡·아이북 사업’을 진행하여 학생에게 개인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역동적인 경남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보고회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누구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관련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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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아이톡톡·아이북 사업’ 도민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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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예술로 하나되는 경남” 박완수 도지사, 경남예술인의 밤 참석해 지역예술인 격려
- 7일, 경남도 박완수 지사는 지난달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예총 ‘2024 연말총회 및 경남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도내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남예술인의 밤 경남예총은 1983년 설립된 경남 대표 문화예술 단체로, 현재 19개 지회와 10개 예술협회로 구성되어 40여 년 동안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예술인의 권익 보호,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개 지회 : 창원, 마산, 진해,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함안, 창녕,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 10개 협회 : 무용, 연예, 미술, 국악, 연극, 음악, 문인, 사진작가, 건축가, 영화인 이번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인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원로 예술인과 시군별 지회장 등 문화예술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출신 청년 여성 3인조 성악 그룹인 페트라 싱어즈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수여, 경남예술인의 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표창 유공자 시상에서 박완수 지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경남건축가회 김병국 회장 ▲김순애우리춤연구회 김순애 회장 ▲(사)한국국악협회 합천지부 김은미 회원 ▲(사)한국연극협회 함안지부 손민규 지부장 ▲(사)한국예총 함양지회 이진우 지회장 ▲경남도문인협회 장진석 사무처장 ▲(사)한국미술협회 최규리 부회장 ▲(사)한국예총 창녕지회 하동칠 지회장 ▲(사)한국연예협회 진해지부 김교한 지부장 총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박완수 지사는 “지역의 훌륭한 문화예술인들이 도민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 도 주관 행사뿐 아니라 각종 시군 기념행사에 지역예술인 공연팀을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예술인들이 열정적으로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도내 어디서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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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예술로 하나되는 경남” 박완수 도지사, 경남예술인의 밤 참석해 지역예술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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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예결특위, 교육청소관 예산안 심사 첫날 정책질의…사업 개선 및 정책 제안
- 7일, 경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동원)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첫날 정책질의에서 교육청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사업들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교육재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구감소 등이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 서로 머리 맞대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정책 제안과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 특히, 올해 예산안은 경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총액이 6조 8,037억 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7조 969억 원보다 약 4.1% 감소한 규모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각 사업별 예산 조정과 합리적인 예산 배분을 통해 교육청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조현신(국힘, 진주3) 의원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폐교재산에 대한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폐교 활용을 가장 잘하고 있는 곳이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이라며 경남도교육청도 이 두 교육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경남도에 적용할 수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조의원은 도 교육청에서 폐교 활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 않냐면서 그 계획 수립 이후 폐교재산을 갖고 있는 각 지자체와 협의를 해서 폐교를 활용해야 하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황둘숙 행정국장은 “폐교 활용 사례에 대한 두 교육청 벤치마킹에 대해 적극 동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조의원은 '폐교재산의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나와 있는 용도변경 특례를 벗어나서 계획을 세우기 어렵고, 세우더라도 교육청 자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지자체의 도시계획 변경 시점을 맞춰 교육청의 폐교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 가능한지 물었다. 현재 경남도 18개 시군은 인구감소를 어떤 사안보다도 절실하게 느끼므로, 폐교 활용을 통한 인구유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교육청이 나서서 지자체와 협의와 협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 국장은 "폐교 활용에 대해 적극 동감하는 것이고, 경남교육청만의 용도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자체와 보다 더 적극적으로 협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연(국힘, 하동) 의원은 박성수 부교육감에게 "교육청의 교환교류학습사업(농촌유학사업)을 언급하면서 초등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교육받으면서 생활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에 참여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이 경남도의 자연환경, 교육 등 대부분 다 좋지만 숙소 부분에서 구하기도 어렵고 생활하기도 상당히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의원은 "경남도 경우 한달살기 프로그램이 있듯이 교육청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군단위의 작은학교사업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불편 사항을 조사하여 개선해 주고, 이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는 것은 어떤지 물었다. 특히 카라반과 같은 시설을 도입해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조영명(국힘, 창원13) 의원은 "교육청은 기존에 직속기관과 지원청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직속기관 수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그에 상응하는 인건비도 증액돼야 하는 상황인데, 교육재정에 문제가 없겠냐"고 물었다. 특히, "최근에 설립된 맛봄, 미래교육원, 진로교육원 등의 기관에 대해 우려하는 말을 하자, 박 부교육감은 맛봄은 전국 최초이고, 미래교육원과 진로교육원은 선진화된 기관이라며 대부분 기관이 다른 지역에도 있다"며 "다만 기관이 많다고 느껴지는 것은 경남지역이 동서로 워낙 크다 보니 개수가 많아 보일 뿐"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조의원은 "기관 운영비가 25년도에 22%나 증액됐다"며 "이는 인건비도 함께 비례해서 상승하는 구조라고 지적하면서 학생 수 감소와는 다르게 경직성경비가 계속해서 증가하게 되면 교육재정 상황이 악화되어 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 학령인구가 매년 감소 추세임에도 기관들이 늘어나기만 하면 안되기 때문에 기관 통폐합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며, 특히 교육청 시설과 도 시설도 통폐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정규헌(국힘, 창원9) 의원은 "박종훈 교육감의 당선 1기부터 3기까지 최근까지 내세웠던 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1기 무상급식 ▲2기 학생인권조례 ▲3기 스마트단말기 보급과 아이톡톡 개발 및 마을공동체 조례안), 1기 무상급식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 대부분이 도의회를 통해 중단되거나 수정됐는데, 이는 뚜렷한 명분이나 논리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이렇게 중단되거나 수정되어진 사업들에 대해 교육청이 언론에 내보낸 보도내용을 보면, 모든 책임이 도의회에 있는 양 전가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정 의원은 "무엇보다도 최근에 조례가 폐지됐던 마을공동체 사업의 경우 조례가 폐지될 수밖에 없었던 과정과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조례가 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5년 예산안 전체가 삭감되지 않았다며, 조례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 명분으로 어떻게 이 사업을 할 것"인가를 강하게 지적했다. 또, 정의원은 "교육청이 도의회와 마찰이 생길 때 또는 도의회가 요구한 내용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교육청은 도의회와 보완과 절충을 통해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나가야 할지를 고민하지 않고, 아이들한테 피해 가지 않도록 양보하지 않으면서, 도의회의 탓으로 돌리는 교육청의 대응 자세는 지극히 올바르지 않다"고 강하게 질타하면서 도의회가 요구하는 바를 성실하게 지키며 쇄신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그 밖에도 비정규직 처우 개선, 원거리 통학개선, 과다 이월예산 지양 등 여러 운영상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이 당면한 재정 악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교육청소관 예결위원회는 12월 6일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제6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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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예결특위, 교육청소관 예산안 심사 첫날 정책질의…사업 개선 및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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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의 복덩이가 될게요! ‘복지·동행·희망 공감 캠페인’ 펼쳐
- 6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까지 ‘복지·동행·희망, 도민의 복덩이가 될게요!’라는 슬로건으로 도민 공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동행·희망캠페인 ‘복지·동행·희망’은 민선8기 후반기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도정의 핵심 가치다. 경남도는 도민의 일상을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1호부터 4호*까지의 주요 정책을 발표해 왔으며,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호(대중교통비 지원), 2호(도민 긴급 생계 지원), 3호(공공산후조리원 확대), 4호(중증장애인 돌봄 강화) 이번 캠페인은 도민 행복시대를 위한 경상남도의 비전과 ‘복지·동행·희망’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도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온라인에서는 복지·동행·희망의 세잎클로버 맞추기 게임 후 주요사업을 확인하는 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2월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https://onlinepage.co.kr/Gyeongnam_BDHevent/index.php 오프라인에서는 경남도와 LG세이커스의 협력 이벤트가 추진된다. 12월 7일 토요일 프로농구 LG세이커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창원실내체육관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장 전 선착순으로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에게 경상남도 홍보 캐릭터인 ‘벼리’ 열쇠고리를 증정하고, 경기 중 복지·동행·희망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벼리’와의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홍보 캐릭터인 ‘벼리’는 고전 설화 ‘별주부전’의 토끼를 모티브로, 명예 공무원으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경기장 곳곳에서 많은 도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복지·동행·희망 공감 캠페인’을 통해 도민 체감형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소통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장수환 홍보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은 도민의 삶에 밀접한 복지·동행·희망 정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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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의 복덩이가 될게요! ‘복지·동행·희망 공감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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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 과학교사상’ 선정
- 6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경남교육청 소속 우포생태교육원 이종명 교사와 창원과학고 유형기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종명 우포생태교육원 교사 창원과학교 교사 유형기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 교육 활성화와 과학 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2003년부터 시작됐다. 우포생태교육원 이종명 파견 교사는 그동안 과학 관련 대회에서 10여 회 입상, 2021년 환경부 학생 환경동아리 전국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 경력 등을 바탕으로 제1회 탄소중립주간 선포 기념식, 대통령 신년 인사회 국민 대표 7인 등에 초청됐다. 또, 교사 연구회 활동을 통한 과학, 환경 관련 교육 자료를 개발해하여 교육부장관상, 기상청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네팔, 몽골 등 공적개발원조(ODA) 교육 사업에 참여해 과학 교육 콘텐츠 개발, 연수 등에 힘썼다. 창원과학고 유형기 교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개발해 학생들이 쉽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혁신 모델 개발, 탈북 학생 대상 교육 기부 활동, 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지도 및 강사로 활동했다. 국제 프로젝트 올림피아드(IGO, 영국) 금상 지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미국) 출전 지도, 국제 논문 등재 지도,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융합형 연구과제(STEAM R&E) 장관상 등으로 지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과학을 배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성효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과학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남다른 헌신과 노력으로 애쓰고 있는 과학 교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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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 과학교사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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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조례 전국 주목
- 6일,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가 우수 조례 선정 후보에 추천됐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의원 이는 법제처가 주관하는 ‘2024년 우수 자치입법 포상’ 광역지자체 부문 15개 우수 조례에 선정된 것으로, 선정대상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제정하거나 개정한 지방자치단체 조례다. 후보 선정 사유는 ▲의회-집행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내실있는 입법 절차를 수행했고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독창성 및 완결성 있는 입법을 발의했으며 ▲지역별 순회설명회 개최 및 현장의견을 청취함으로 노력하는 입법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는 도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동주택 입주자등의 가계부담 경감과 주거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조례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사업 ▲시범단지 선정 및 운영 ▲유관협회 및 기관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해영 의원은 “제가 발의한 조례가 법제처 우수 조례 선정 후보에 추천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국에 본 조례를 통해 경남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나아가 전국적으로 퍼져 타 지자체에도 해당 조례 내용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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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남도 숙련기술인, 산업발전·평화 주역 한자리에
- 5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기능경기 유공 및 경상남도 명장·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명장 박완수 도지사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경남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10명)와 올해 경남도에서 선정한 경남도 명장(5명) 및 산업평화상 수상자(4명)에 대해 격려와 함께 표창과 증·상패 등을 수여했다. 경남도는 지난 8월 경북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타 시도가 개최한 전국대회로는 최초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총 65명이 입상했으며, 특히 금메달을 수상한 젊은 기능인 10명은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 전국기능경기대회유공자 ▲금형 신상헌(삼천포공고) ▲자동차 차체수리 이태현·최진영(김해건설공고) ▲자동차 정비 윤시연(김해건설공고) ▲냉동 기술 김현목(거제공고) ▲정보기술 신미진(한일여고) ▲용접 이연우(창원기계공고) ▲전기기기 성병규(창원기계공고) ▲통신망 분배기술 금해강(경남전자고) ▲모바일 로보틱스 조동연(경남로봇고) 또, 투철한 장인정신과 도내 산업발전에 오랜 기간 이바지해 온 숙련기술인을 뜻하는 ‘경상남도 명장’으로 기계가공·금속재료·기계설계·기계조립 분야에서 올해 총 5명이 선정되었다. ▲기계가공 분야에는 업무공정 표준화 및 후학 양성에 힘쓴 두산에너빌리티㈜ 김용경 기술부장 ▲기계설계 분야에는 자동화시스템 설계, 수입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신명기계 손유강 기업부설연구소장이 선정됐다. ▲기계조립 분야에는 항공·방산 부품의 국산화와 다수의 특허 및 서적 출판을 통해 기술발전에 기여한 세이테크 권대규 대표 ▲금속재료 분야에는 고도의 수중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술 전수에 기여한 대한해양용접산업안전개발 김기완 대표와 특수선 및 해양구조물 공정개선을 통해 원가절감 및 생산력 향상 등에 기여한 삼성중공업 강태구 기장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노사 화합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제33회 경남도 산업평화상’에는 대상·금상·은상·동상 각 1명씩 수상자로 총 4명이 선정됐다. 경남도 산업평화상 대상은 ㈜제트에프삭스코리아 박기동 상무이사가 수상했다. 근로시간 단축 및 임금체계 개편 등을 통해 직원 복지 및 회사의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무분규 및 무재해 사업장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넥센타이어(주) 강인구 노조창녕지부장은 33년간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였으며, 근로시간 단축, 연차 사용 활성화 등 일・가정 양립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은상은 지난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된 해성디에스(주)의 조병학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우수 지역인재 채용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며,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와 상생·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했다. 동상을 수상한 한국소니전자(주) 정순재 이사는 능력중심형 임금제도 도입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였고, 직원들의 건강검진제도 개선 및 반반차 휴가제도 신설 등 직원 복지 증진에 노력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된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그간의 땀과 노력 덕분에 올해 경남도가 수많은 성과를 달성하며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남도와 함께 기술인, 기능인, 또 기업인들이 하나로 합친다면 더욱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여러분이 가진 기술과 노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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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남도 숙련기술인, 산업발전·평화 주역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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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착한일터’협약
- 5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감 집무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착한일터: 기업의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자동 이체하여 정기적으로 나눔에 참여함 경남교육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협약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을 모으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착한일터’ 1호로 가입했다. 앞으로 ‘착한일터’에 동참하고자 하는 교직원의 신청을 받아 나눔 문화의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적 연대를 넘어 직장 내 나눔과 상생,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교육기관으로서 중요한 첫걸음으로 삼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나눔의 일상화와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진행한 ‘사랑의 열매 달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캠페인으로 경남교육청 직원들은 매년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의 일회성 기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교육청 내 구성원들에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 협약이 더 넓은 지역사회로 확산하여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큰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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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유계현 의원, “여성폭력 관련 사업규모 축소, 우려스럽다”
- 5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계현(국민의힘, 진주4)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여성가족과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성범죄의 양상이 다양화·다면화되는 가운데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관련 예산이 삭감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문화복지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사 시 유계현 의원 유계현 의원은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자 보호 관련 내년 예산 대부분이 사업의 규모 축소를 사유로 2024년 대비 30% 일괄 감액 되었다”면서 감액사유를 물었다. 이에 도 여성가족과장은 “예산부서에서 조정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감액됐다”고 답했다. 여성가족과 2025년 예산안 중 사업규모 축소로 삭감된 여성폭력 관련 예산은 총 4건으로 ▲여성긴급전화 1366경남센터 네트워크 관리 ▲긴급피난처 위기여성 생활보호 및 귀가조치 ▲성매매여성폭력 근절사업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등 대리외상 치유 및 소진예산사업이 포함되었다. 유 의원은 “이번에 삭감됨 예산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스토킹, 교제폭력 등 폭력 피해자에게 긴급보호가 필요한 경우 임시보호과정 7일간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폭력 피해자에게 직접 지원되는 예산”이라며 “경남에서도 최근 교제폭력으로 피해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스토킹·교제 범제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 관련 예산 삭감이 타당한가”라며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자료요구를 통해 받은 최근 3년간 여성폭력 관련 예산 삭감현황을 살펴보면, 여성폭력예방 관련 홍보예산이 지속 삭감되고 있다”며 “사회전반의 인식개선과 문화개선이 필요한 상황인데, 관련예산 삭감 또한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폭력 문제 해결은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라며, “충분한 예산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중 성폭력 범죄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79.6%에서 2020년 84.9%, 2023년에는 87.4%까지 증가한 상황이다. 또한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는 2017년 1,319건에서 2021년 1,989건으로 증가했으며, 스토킹 신고 건수는 2018년 68건에서 2021년 684건으로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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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유계현 의원, “여성폭력 관련 사업규모 축소, 우려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