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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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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경남경찰청, 아파트 빈집털이범 검거
    15일, 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진주시 A아파트 우유투입구에 자체 제작한 도구를 이용해 시정된 문을 열고 침입, 귀금속 등 500만 원 상당 훔친 B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범인 B씨가 자체 제작한 범행도구 경찰에 따르면 B씨는 경찰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현장으로부터 수 km 떨어진 지점에 차량을 주차하고 작업복(회색)으로 갈아입은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범행 장소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B씨는 불이 꺼진 집이나 우유투입구를 막지 않은 집을 범행대상으로 정하고 자체 제작한 ‘접이식 문따개’(길이 70cm)를 우유투입구에 밀어 넣어 시정 장치를 해제한 후 실내로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수법을 써왔다. B씨는 검거 당시에도 추가 범행을 위해 옷을 갈아입으려다 순찰주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차량 내에서 범행도구를 압수하고 진주경찰서로 압송했다. 이상률 청장은 "건축 연한이 오래된 일부 아파트에는 현재까지도 현관문에 우유투입구가 남아있어 방범에 취약한 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경찰은 도내 노후 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녀회 등 대상으로 우유투입구 차단, 방범창 설치, 외출 시 시정상태 점검 강화 등을 권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청장은 "앞으로도 경남경찰청은 민생치안을 위협하는 강·절도 범죄 단속과정에서 드러나는 물리적·구조적인 문제점을 파악해 선제적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도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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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5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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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2-03-10
  • 경남도교육청 '꿈을 싣은 Car카멜레온' 부릉부릉 시범운영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통영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꿈을 실은 Car카멜레온’(이하 카멜레온)을 시범 운영한다. 경남도교육청 '꿈을 싣은 Car카멜레온' 부릉부릉 시범운영 찾아가는 행복마을학교 프로젝트인 카멜레온은 경남교육청이 예산 5억 원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3톤 규모의 이동형 작업장 체험 차량이다. 카멜레온은 학생 중심의 창의 융합형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돕는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카멜레온을 소개하고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또,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 회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질 높은 체험교육을 놓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카멜레온을 활용한 수업은 3월 중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전담 코디네이터(수업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사람)와 함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4월부터 현장 방문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꿈을 실은 카멜레온으로 감염병 위기에도 멈추지 않고, 지역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남 미래교육을 위해 경남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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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2-03-10
  •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
    10일, '정치개혁경남행동(이하 경남행동)'은 경남도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고 성토했다.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고 성토하는 '정치개혁경남행동' 경남행동은 "민주당이 지방선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제도 개혁을 약속한 가운데 소속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부터 실현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우리는 민주당 도의원 결의를 환영하며 말뿐인 의지 표명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신속한 처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남행동은 이어 "지난 1월부터 경남도선거획정위원회 ‘밀실논의’ 중단과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기득권 양당 독점타파, 3~4인 선거구 확대 등을 요구하며 우리는 천막농성을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이제 경남도선거구획정위는 2인 선거구제를 폐지하고,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맞춰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야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도선거구획정위는 제대로 된 시민사회 참여 보장을 배제한 채 ‘밀실야합’이라는 비난을 불러일으킨 만큼 지금부터라도 투명하고 공정한 논의를 당장 시작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경남도의회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나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부터 3~4인 선거구 확대 의지를 표명한 만큼 3인 이상 중대선거구 전면 개편을 담은 잠정안을 결정해야 한다"며 "우리는 ‘선거용’이 아닌 실제로 정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선거제도 개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거대 양당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기’ 하는 횡포는 사라져야 한고"고 말했다. 경남행동은 "우리의 주장은 경남에서부터 선거제도 개혁을 신속하게 시작해 줄 것과 최종 결정 권한을 쥐고 있는 도의회에서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모범적으로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민주당 경남지역 도의원들이 선거제도 개혁을 지지· 결의하고, 실천 의지를 분명히 표명한 만큼 책임 있게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시민사회의 대화 요청을 끝내 거부하며 불통행정으로 맞선 경남도와 선거구획정위의 최소한 정보조차 꼼꼼 숨기는 비공개 밀실논의, 시민사회참여 배제 등은 다시는 반복되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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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3-10
  • 경남교육청, 학교연합 104개 강좌·온라인 48개 강좌 개설
    9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고 도내 고등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1학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어서 고등학교에서 과목을 개설하기 어렵거나 교원 수급, 교실 등의 물리적 한계로 학교 단위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공동으로 개설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 경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은 크게 두 종류다. 인근 학교 간 과목을 개설하고 오프라인 수업을 주로 하는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과 이동이 어려운 읍면 지역 학생이 우선 수강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있다. 이번 학기에는 두 종류의 공동교육과정 모두 ‘경남참’ 공동교육과정 누리집(https://charm.gne.go.kr)에서 학생이 직접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누리집은 학생에게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공동교육과정 궁금증을 해소한다.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은 1학기에 104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 1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하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기초, 인공지능수학 등 인공지능과 관련한 강좌와 물리학실험, 화학실험, 고급생명과학, 체육전공 등 실험 실기 위주의 강좌를 지난해보다 확대 개설했다. 104개 강좌 중 21개 강좌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중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인근 대학 전공 교수가 수업을 진행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1학기에 24개 과목, 48개 강좌가 개설되었고,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읍면 지역 학생이 우선 수강 신청을 할 수 있고 전체 수강생의 70% 이상이 읍면 지역 학생이다. 경남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8월까지 운영하고, 2학기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교육과정 1·2학기 이수 결과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에도 기록된다. 이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을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실험·실습, 토의·토론 등의 다양한 수업은 학생들 진로와 진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공동교육과정 확대 운영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여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또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공동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기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교육
    2022-03-09

실시간 경남도 기사

  • 위아원 부산경남서부지역연합회, 헌혈증 기부로 또 한 번의 이웃 사랑 실천
    22일, 헌혈을 통해 국가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위아원 청년들이 헌혈증 기부를 통해 또 한 번의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고 전했다. 위아원 부산경남서부지역연합회가 지난 10일 대동병원에서 ‘2025 위아레드 헌혈증 전달식’을 개최한 가운데 유재민 대표가 헌혈증 전달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위아원 부산경남서부지역연합회)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부산경남서부지역연합회는 지난 10일, 대동병원을 찾아 ‘2025 위아레드 헌혈증 전달식’을 열고 헌혈증 2000장을 기부했다. 이번 위아원 청년들의 헌혈증 기부는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자는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재민 위아원 부산경남서부지역연합회 대표 및 관계자와 대동병원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위아원 부산경남서부지역연합회는 지난 2022년 첫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 이후 현재까지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부산경남서부지역연합회는 회원들의 헌혈 동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헌혈증 기부를 기획했다. 그러던 중 지역사회에서 이주민과 근로자, 독거노인 등의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는 대동병원과 연결돼 이번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 대동병원 관계자는 “헌혈 참여와 함께 이렇게 헌혈증 기부까지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헌혈증 기부도 좋지만, 생명을 살리기 위해선 결국 혈액이 많아지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많은 위아원 회원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난이 지속적으로 해소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서부지역연합회 관계자는 “헌혈 캠페인부터 헌혈증 전달식에 이르기까지 처음엔 미약해 보였던 일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이렇게 생명을 살리는 일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헌혈 참여에만 그치지 않고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돼서 너무 뜻깊은 전달식이었다”고 말했다. 유재민 부산경남서부지역연합회 대표는 “헌혈증 기부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됐다”며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헌혈하고 기부하는 지속 가능한 헌혈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아원 부산경남서부지역연합회는 지금까지 4번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9500여 명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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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경남도교육청, 김해중·김해여중 통폐합 결정
    22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김해여자중학교가 저출생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2027년부터 김해중학교에 통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김해중·김해여중 통폐합 결정 김해여자중학교는 2016년에는 12개 학급에 학생 335명이 있었으나, 2025년 현재는 학생 수 감소로 4개 학급에 82명이 재학 중이며, 앞으로도 학생 수는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김해중학교·김해여자중학교와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통폐합의 필요성과 지원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학부모 대상 찬반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6%가 김해여자중학교 통폐합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남교육청 통폐합 기준선인 60%를 넘는 수치다. 경남도교육청은 앞으로 20일간 행정예고를 거쳐 김해여자중학교 통폐합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유예기간 1년을 거쳐 2027년 3월에는 두 학교를 통합하고, 학생들은 김해중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2030년에는 김해여자중학교를 개축하여, 학생들을 다시 해당 학교로 이동·배치할 계획이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학교는 통폐합으로 적정 규모를 유지해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교육
    2025-04-22
  • 경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운영 도움 자료 2종 제작
    21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교 학부모회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부모회 운영 도움 자료 2종을 제작해 보급한다. 책자형 수첩 및 홍보물 안내 자료 이번 자료는 학부모가 학부모회를 더 잘 이해하고 실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책자 형태와 핵심 내용을 요약한 홍보물 형태로 제작했다. 책자형 수첩 ‘슬기로운 학부모회 생활’은 학교 행사, 학부모회 회의 내용 등을 직접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학부모회 총회 일정, 연간 운영 흐름, 서식 등도 함께 담아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물 안내 자료 ‘안녕! 학부모회’는 학부모회에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학부모회의 목적과 기능, 구성, 연간 활동 등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이번 자료들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와 학부모에게 보급할 예정이며, 경남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www.gne.go.kr/parent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학교혁신과 김보상 과장은 “학부모회 도움 자료를 활용하여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더 활발해지고,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원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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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박완수 경남지사 “제1회 우주항공의 날, 행사 과천 개최는 유감”
    21일 오전, 박완수 경남지사는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박완수 지사 이 자리에는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질문을 위해 지정 받은 기자들은 ▲산청 대형산불 ▲부울경 정책협의회회 ▲한화오션 문제 ▲사천우주항공청 관련 등 질문과 박 지사 답변으로 이어갔다. 특히, 박완수 경남지사는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개최지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이 자리한 경남 사천이 아닌, 경기 과천으로 결정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사천 개최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박 지사는 “그동안 여러 차례 기념식 사천 개최를 건의했고 부대행사와 행정지원을 하겠다는 약속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기념식이 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과기부 장관과도 직접 통화해 도민들의 실망과 경남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과천 개최 배경에 대해 수도권 접근성과 홍보 효과를 이유라고 해명했지만 박 지사는 “이는 국민들, 특히 경남도민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우주항공청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6월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박 지사는 “대선공약 반영에 최선 다할 것”이며 "각 정당 후보들의 대선공약 제안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자리걸음 수준인 부울경 정책협의회와 관련해 박 도지사는 독립된 경남경제자유구역청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미 경제자유특별자치도를 지향하는 대선공약 제안 발표가 있었지만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여기에는 산업·경제, 관광·문화, 도시·교통·물류, 균형발전, 보건·환경·농·해양 등 5대 분야 총 100개의 세부 사업을 담은 핵심 전략과제가 들어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박 지사는 “철도, 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다각도로 구축해 나가고 있으나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부울경 공동 협력 사업이 대선 공약에 반영돼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뉴스
    • 정치
    2025-04-21
  • 경남도의회, 2025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축구 홍콩 선수단 방문, 경남도의회 방문해 농아인 체육문화 교류 논의
    21일, 경남도의회는 2025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홍콩 농아인 축구선수단이 경남도의회를 방문해 농아인 체육과 문화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경남도의회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2025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축구 홍콩 선수단 도의회 방문 이번 방문은 국제적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도의 농아인 체육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콩 선수단은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소감을 나누며, 농아인 체육이 장애인 간 소통과 교류의 매개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환담에서 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은 “2025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축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장애와 국경을 넘어서는 소통과 감동의 무대라고 생각한다”며 “경남도의회도 앞으로 농아인 체육과 관련된 다양한 국제적 흐름에 관심을 갖고 지역적 맥락에서 의미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홍콩 선수단의 방문은 농아인 체육과 문화의 교류에 있어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 의회 차원에서 포용적인 체육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스포츠 외교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농아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향후 관련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내부 논의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아인 체육과 연계한 관광·문화 인프라 구축과 지역 차원의 홍보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 뉴스
    • 정치
    2025-04-21
  • 경남도, 사진이 예술이 되는 여행지, 경남으로 오세요 ~
    20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는 봄날을 맞아,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사진이 예술이 되는 포토스팟 12곳을 소개했다. 김해수로왕릉능소화 초록 물결과 알록달록 꽃들이 어우러지는 계절, 경남의 사진 명소로 떠나 봄날의 아름다움을 한가득 담은 인생샷을 찍어보길 바란다. (창원) 장미공원 5월, 창원 장미공원은 1만 여주의 장미가 활짝 피어나는 화려한 도심 속 정원이다. 분수대, 장미탑, 장미산책로 등을 여유롭게 걸으며 장미 향에 푹 빠져보는 것도 좋다. 도심 속에서 향기 가득한 힐링 여행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통영) 광도빛길 수국 6월이 되면 광도천 주변은 푸른 수국이 송이송이 피어나 환상적인 꽃길을 만든다. 수국을 감상하며 천천히 걷다 보면 시간이 멈춘 듯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공연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광도빛길 수국 축제가 함께 열린다.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늦봄, 김해 수로왕릉의 담벼락에 피어나는 주황색 능소화는 붉은 노을처럼 강렬하게 빛난다. 그 화려한 꽃길을 따라 걸으며, 고요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해 보자. 고요하지만 강렬한 자연의 색감이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거제) 남부면 수국길 거제 수국길은 분홍, 파랑의 수국 물결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이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수국 꽃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일상의 걱정은 모두 잊고 자연에 몸을 맡겨보자.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광이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위양지는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 꽃이 피는 곳이다. 5월 초 하얀 이팝나무 꽃송이가 몽글몽글 피어나 절정에 이르면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 낸다.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평화로운 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꽃과 자연의 조화에 흠뻑 취해보자. (함안)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 5월이면 칠서강나루생태공원은 푸르른 청보리와 탐스러운 작약꽃이 함께 어우러져, 생기 넘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평지인 공원은 봄의 향기를 한껏 느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청보리‧작약축제(5.9.~5.11.)도 열려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도 있다. (산청/합천) 황매산 철쭉 5월 황매산은 진분홍 철쭉이 산을 덮으며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는 곳이다. 머무르는 곳곳마다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분홍빛 절경 속에서 산청‧합천 황매산 철쭉제(5.1.~5.11.)의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고성) 그레이스 정원 수국 숲속에서 숨겨진 보석 같은 그레이스정원은 늦봄이 되면 화사한 수국꽃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정원을 따라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을 즐겨보자.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다 보면 세상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남해) 섬이정원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섬이정원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유럽식 정원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다랑논의 높낮이를 이용한 다양한 크기의 정원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각기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걸음, 한걸음 산책로를 고요히 걸으며 그림 같은 풍경을 즐겨보자. (하동) 정금차밭 정금차밭은 우리나라 야생차 생산지로 유명한 하동 화개면에 위치하고 있다. 정금차밭은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차밭을 한눈에 조망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정금차밭에서 봄의 기운을 느끼며 하동 야생차 한 잔의 여유도 즐겨보자. (거창) 창포원 꽃창포 제1호 경남 지방정원인 거창 창포원에서는 100만 송이의 창포꽃이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거창에 On 봄 축제(5.16.~5.18.)’에서 다양한 꽃 작품도 감상하고,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꽃과 함께하는 봄의 향연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아울러, 경남 곳곳에서는 봄꽃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창녕 낙동강유채축제(4.18.~4.20.), 황매산철쭉제(5.1.~5.11.),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5.9~5.11.), 거창에 On 봄 축제 (5.16.~5.18.) 등 계절의 감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축제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어, 화사한 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볼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완연한 봄기운이 퍼지는 요즘, 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남을 꼭 떠올려주셨으면 한다”라며, “형형색색 봄꽃이 어우러진 경남의 자연 속에서, 마음 한편까지 따뜻해지는 봄의 감동을 오롯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봄철 추천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https://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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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경남도의회-부산제2항운병원,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 체결
    20일, 경남도의회(최학범 의장)는 지난 18일, 집무실에서 경남도 김맹숙 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제2항운병원(황성환 병원장)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 실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부산제2항운병원,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 체결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내 취약계층 30명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 항목을 포함하여, 기초검사 및 상담 등 70만 원 상당의 정밀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매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제2항운병원은 도내 취약계층에게 종합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상남도의회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건강검진 무료 지원은 경상남도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및 예방적인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제2항운병원 황성환 병원장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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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경남도교육청, 학부모 심리상담 통해 가정의 순기능 회복 돕는다
    20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4월 말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녀양육상담 리플릿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통해 가정의 순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가족 상담 700회, 자녀 양육 상담 200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족 상담은 정신건강(학습장애, 우울 등)이나 학교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부모 또는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문 상담을 통해 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문제를 사전 예방하며, 상담은 한 가족 단위로 최대 5회까지 지원된다. 자녀 양육 상담은 학부모가 직접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의 학교 부적응, 관계갈등, 심리‧정서적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한다. 관련 세부 사항은 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가족 상담은 21일부터 학교를 통해 신청받는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학부모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야 자녀와의 관계도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라며, “이번 심리상담 지원은 학부모 개인을 돕는 차원을 넘어 가정의 회복과 학교 교육의 효과까지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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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경남도-섬에어㈜ 업무협약 체결 “사천공항, 경남 하늘길 넓힌다”
    18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형항공사 섬에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천공항 활성화와 도민의 항공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섬에어(주)업무협약체결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이환주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장, 최용덕 섬에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부경남의 항공 접근성을 높이고, 사천공항의 여객 수요 기반을 확충해 항공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는 항공사 운항에 필요한 재정·행정 지원과 함께, 탑승률 제고 및 공항 홍보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안정적인 항공기 운항을 위한 시설 제공과 환경 개선을, 섬에어㈜는 사천~김포·제주·울릉 노선 운항 및 마케팅을 통해 도민 이동 편의 증진과 항공 수요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박 지사는 “섬에어의 취항이 사천공항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노선 확대를 통해 공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섬에어(주)업무협약체결, 왼쪽부터조규일진주시장 최용덕섬에어(주)대표 박완수경남도지사 이환주한국공항공사사천공항장 박동식사천시장 또, “대형 항공기 위주였던 기존 국내 항공시장에 중규모 항공기의 취항은 오히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사천공항이 우주항공 산업의 관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공항은 최근 우주항공청 설립, 항공특화산업 육성, 경남 서부권 관광지와의 연계 등으로 여객 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국제선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향후 국제선 운항을 위한 세관·출입국·검역(CIQ) 시설 구축과 터미널 공간 재배치 등 공항 기능 고도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섬에어㈜는 2022년 설립된 신생 소형항공사로, 내년 사천~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향후 울릉공항 등으로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23년 9월 운항을 중단한 ㈜하이에어도 기업회생절차 마무리 후 내년부터 사천공항 재취항을 추진 중이다. ㈜하이에어 재취항은 사천공항의 노선 다양화와 운항편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남도는 이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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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경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18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집중적으로 공모한다고 전했다. “도민의 아이디어가 교육 정책이 됩니다” 이 공모는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교육정책과 재정 사업 발굴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교육청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법령․조례에서 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제도로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제안 사업 공모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 조사 ▲단위 학교 예산편성 의견 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건수는 94건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건을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아동 청소년 금융 교실 ▲슬기로운 경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 교육 지원 ▲체험관 투어 버스 운영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집중 교육 사업을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자우편,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제안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제안 사업 채택자나 참여자에게는 상품권 또는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도민이 직접 제안하는 교육 사업을 경남교육 정책과 예산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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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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