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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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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2월26일~5월29일) 이벤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즌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봄 시즌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22년 판 12명의 새로운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그 선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우연히 봄’과 대표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12명의 캐릭터가 개별 또는 합동으로 운영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합천놈놈놈’ 스탬프 이벤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넓은 부지에 12명의 캐릭터 활동을 하고 있는 놈놈놈을 찾아가 모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명소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합천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시즌을 연속으로 진행해 마지막 겨울 시즌에는 4시즌 기념품을 모은 관람객에게 더 큰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단발성으로 거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재방문 관람객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활기가 넘치는 합천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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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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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자욱한 연기로 뒤덮인 합천군 율곡면 산불 현장. 소방헬기가 하늘에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불은 27시간 34분여 사투 끝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지난 2월 28일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고령군 쌍림면으로 확산된 초대형산불은 축구장 950개와 맞먹는 675ha 산림피해를 남기고 4일만에 잔불처리를 완료했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고 민가로 내려오는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그들,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이 있다. 합천군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들은 4일간 1,400여 명을 밤낮으로 투입했다. 낮에는 등짐펌프와 산불갈퀴를 들고 잔불 정리와 대피령이 내린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신속 대피시켰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소방헬기가 뜰 수 없는 심야에는 200여 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밤새 민가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하여 잔불 탐지가 확인되면 즉시 투입하여 2차 발화를 막았다.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은 야간 3일간 매케한 연기와 싸우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한 이들이 있어 다행히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군은 최초 산불 발생 이후 4일동안 166명의 산불진화대원과 1,200명의 군 공무원 외 타 시·군 지원인력 1,200명, 95대 소방헬기, 진화차량 65대, 소방차 122대가 합천 산불 현장에 동원됐다. 문준희 군수는 “4일 동안 밤낮으로 현장에 투입돼,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진화작업에 동참해준 산불진화대원과 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군민들도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읍 거주 주민 A씨는 “합천읍에서도 보이는 큰 연기로 인명피해가 날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신속하게 대처한 공무원들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이 끝난 것 같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 진화대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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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합천군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시행
    9일, 경남 합천군(산림과)은 지난 2월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참여자를 모집해 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합천 관내 도로변 덩굴제거, 고사목 및 병해충 피해목 제거, 산림자원 및 숲가꾸기예정지 조사 등 산림관련 업무를 한다. 사업은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된다. 참여자는 총 18명으로 주5일 8시간 근무, 4억 원 가량 예산이 편성됐다. 산림과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18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과장(정대근)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업시행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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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합천 우리밀 영농조합법인, 우리밀 산실로 우뚝
    농촌진흥청정장(왼 두번째)이 우리밀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재배 역사 합천에서 우리밀은 다른 농산물에 비해 지나온 과정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밀이 사라지고 수입 밀이 밀가루 시장을 장악했던 1987년, 김호규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상임대표가 농주를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술을 빚어 드리기 위해 작은 면적에 우리밀을 재배한 것이 우리밀을 지키게 된 시초가 됐다. 합천에서 우리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우리밀 종자를 나눠주면서부터 합천이 우리밀 살리기 시배지가 되었고 그 이듬해 생산한 밀가루를 한살림에 납품하면서 우리밀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93년 합천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를 창립하고 2년 뒤 우리밀 합천공장을 준공했다. 2006년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결성됐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계약재배로 생산한 밀을 전량 수매 납품해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우리밀 밀사리 문화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우량품종 시범포를 설치하고 신품종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등 우리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합천우리밀이 잡곡프로젝트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호규 대표는 합천군민의 장 농민장, 세계농업기술상, 자랑스런농어민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의 우리밀 육성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 가늠하게 해 준다. 우리밀 생산 출하 기반시설 구축 합천군 초계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우리밀 산물처리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우리밀 3,000t 정도를 건조, 저온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대형 사일로와 선별장, 건조기, 국수제조시설, 제분시설 등을 갖추었고, 우리밀 체험관, 세미나실, 숙소 등을 설치하여 숙박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기반을 갖추었다. 우리밀 법인에서는 트랙터부착 일괄 파종기와 콤바인 등을 갖추어 참여 농가에 공동으로 이용함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를 함으로써 농가의 일손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농가에서 수확한 우리밀은 톤백에 담아 말리지 않은 산물로 산물처리장에 수매해 일괄 선별 건조 저장함으로 농가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했다. 산물처리장 사일로에 보관하는 밀은 수분 함량을 측정하여 주기적으로 순환 건조함으로 연중 고품질로 출하해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는 재배 농가 515명이 181ha를 계약재배해 연간 900t 을 생산, 정부 수매와 대형 판매처에 납품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특징 합천 우리밀은 벼 후작으로 논에 재배함으로 연중 물관리가 가능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밀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우리밀 품종 “황금알” 시범포를 지난 해부터 1ha씩 재배하여 지역적응성 시험을 하고 있다. 황금알 품종은 기존 품종보다 단백질 함량이 14% 정도로 높아 제빵 특성이 우수하다. 합천군에서는 지난해 생산한 황금알 품종 밀가루를 관내 '빵굽는마을' 제빵점에 공급해 식빵, 밤식빵, 마늘빵 등을 만들어 시범 판매하고 있다. 우리밀 빵은 예전의 우리밀 빵과는 달리 거칠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수입밀 빵에 비해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식감이나 맛 등이 좋으며, 특히 고소한 맛이 있어 먹어 본 소비자는 다시 찾는다고 한다. 또, 합천군에서는 중국 음식점을 통해 우리밀 짜장면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시도를 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육성 합천군은 우리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밀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에 전국에서 최초로 밀 수매가격 5만원/40kg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종자, 비료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교육과 현장 견학,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배 포장의 토양시료를 분석해 시비처방 함으로 합리적인 시비와 시기별 현장 기술지도로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공모사업 3억 원을 유치해 산물처리장 건조기 교체와 품질분석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7일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우리밀 재배 농가와 간담회를 통해 우리밀을 계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우리밀로 만든 빵과 짜장면, 밀가루를 둘러보면서 황금알 빵 시식을 하고 수입산에 비해 더 맛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계획 합천군은 우리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생산단지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량 품종의 정부보급종 종자를 확보하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아이쿱생협 등 출하처를 늘릴 계획이다. 우리밀 황금알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밀가루, 빵, 짜장면, 국수 등 가공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하여 파종부터 드론이용 농약살포, 수확까지 일관기계화를 확대 보급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우리밀 수매가격 5 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농가 교육과 컨설팅, 농자재 등을 지원해 합천 우리밀이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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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합천군 기사

  • 합천음악협회,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21일, 경남 합천군 한국음악협회합천지부(지부장 하쌍복)는 25일 저녁 7시, 묘산희망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천음악협회찾아가는음악회개최 이날 행사는 합천예총에서 주최하는 문화소외지역 공연 및 전시사업 중 하나로 합천군 합창단, 합천색소폰, 음악여행, 묘산면 고고장구, 아코디언 연주 등 지역 문화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하쌍복 합천음악협회 지부장은“지역 경기 침체에 따른 소상공인 및 군민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한 작은 음악회로 가족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추억에 남을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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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합천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지역 및 정비사업 현장 점검
    20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 및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합천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지역 및 정비사업 현장 점검 4월 16일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이 합천군을 방문해 장재혁 부군수와 함께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피해 지역과 합천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 대양면 양산마을은 2024년 집중호우 시 부실한 현장 관리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택과 시설하우스, 차량 등이 침수되고, 20세대 3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이다. 천 본부장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침수 피해의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점검한 합천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며, 상습 침수지역의 하천 및 배수로를 정비해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천 본부장은 제방 보강과 하천 정비 구간 등을 둘러보며 “우기 전 주요 공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상남도와 협력해 풍수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4월까지를 여름철 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침수 취약지 점검과 방재시설물 유지관리, 재해예방사업 조기 준공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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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합천군,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
    18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된 ‘2024회계연도 예산·재무결산검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 2024회계연도 예산·재무결산검사위원으로는 신명기 군의원(대표 위원)이 내부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전직 공무원 전덕규, 오근희, 김길환 등 재정·회계분야 전문가 3명이 외부위원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 및 부속서류가 '지방재정법' 등 관계 법령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세부지침 및 지방자치단체 결산지침의 준수여부와 합천군 재정규모의 적정성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여부에 대하여 분야별로 검사했다. 결산검사 결과 보조금 과다 반납과 수령액 초과 집행, 공유재산의 미활용 등을 파악하였으며, 세입 기반 확대뿐만 아니라 자산 활용, 사업 타당성 검토, 회계의 일관된 통제체계 확보 등 통합적 재정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대표위원은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사례가 다시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으로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결산검사 의견서와 함께 의회에 제출되어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며, 향후 예산 편성과 내실있는 재정 운영의 근거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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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합천군,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기공식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복주택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인구 유출을 막는 한편 인근 지역 청년 유입을 위한 대안으로 추진됐다. 합천군,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기공식 장면 기공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전직 군의원,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박유진 합천소방서장, 도기문 농협중앙회 합천지부장, 김호중 합천청년회의소 회장,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합천읍 합천리 1544번지 일원에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저렴한 임대료와 청년 맞춤형 공간 설계를 통해 합천 정착을 유도하고자 하는 첫 번째 공공임대주택이다. 열악한 청년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며, 청년용 전용면적 37㎡ 20세대, 신혼부부용 전용면적 70㎡ 10세대 등 총 30세대로 계획돼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 2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0억 원, 군비 43억 원 등 133억 원이 투입된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12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2026년 6월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말에는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청년공공임대주택 30호가 착공될 예정이며, 경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공모사업’에도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군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을 시작으로 고령자복지주택, 청년공공임대주택 등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이 차례차례 건립될 예정”이라며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년층은 물론 군민 모두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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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합천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16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5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청년정책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합천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합천군 청년정책위원회는 ‘합천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조정하기 위한 기구로,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군의원과 청년단체 대표 등 6명이 위촉되었다. 위촉 위원 중 83%인 5명이 청년으로 구성되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합천군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합천군은 올해 약 3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일자리 및 창업, 주거와 생활안정, 문화 참여 등 세 개 분야에서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하기로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136억 원을 들여 3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지역 내 일자리와 연계해 청년 주거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청년 친화도시 합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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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6
  • 합천군, 외식공간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메시지 전달
    15일, 경남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한 달간 관내 모범음식점 39곳을 대상으로 ‘마음도 배불리! 마음에도 따뜻한 밥 한 끼!! 모범음식점 정신건강 응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한 달간 관내 모범음식점 39곳을 대상으로 ‘마음도 배불리! 마음에도 따뜻한 밥 한 끼!! 모범음식점 정신건강 응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관내 카페를 대상으로 진행된 ‘달달한 나의 마음’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상적인 외식 공간을 활용한 캠페인은 보다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음식문화공간을 접목한 정신건강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응원 문구가 인쇄된 일회용 앞치마 1,000장이 각 음식점에 배부됐다. ‘마음도 배불리! 마음에도 따뜻한 밥 한 끼’ 등의 문구를 통해 식사 중 자연스럽게 정신건강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참여 음식점에는 합천군 마스코트 ‘별쿵이’ 인형이 부착된다. 이는 ‘정신건강 응원업소 인증제도’의 상징으로, 업소 방문객에게 캠페인의 의미를 전달하고, 참여 음식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음식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교육과 가이드북이 제공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진다. 이를 통해 음식점 종사자뿐만 아니라 방문 고객들도 정신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식사를 통해 마음까지 채워지는 ‘정서적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이며, 이를 어렵지 않고 따뜻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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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합천군, 대만 타이베이 해외 현장마케팅 참가
    14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경남도-시군 합동 해외 현장 마케팅에 참가해 합천 관광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대만 타이베이 해외 현장마케팅 참가 이번 현장 마케팅은 방한 순위 3위 국가인 대만의 여행 소비자와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합천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상품을 소개함으로써 대만 관광시장에서 합천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했다. 11일에는 대만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남 관광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열고, 합천의 대표 관광지인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황매산 등을 소개하며 계절별 추천 여행코스를 홍보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를 현지 여행업체에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합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12일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에서 개최된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에서는 합천의 사진 명소인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를 테마로 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고스트 흉내내기, 합천 대표 관광지 명칭 따라 말하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에게는 합천 관광 리플릿과 기념품을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합천 홍보부스에는 현지 소비자 약 2,000명이 방문해 합천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타이베이 현장 마케팅은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지닌 합천 관광지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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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합천박물관, 제19기 합천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13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7일부터 운영하는 제19기 합천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9기 합천박물관대학 수강생모집 강좌는 4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주간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올해 박물관대학의 주제는 ‘원효에서 간송까지, 한국의 수호자들’로, 우리나라를 다양한 방식으로 지켜온 역사적 인물들을 배우고 그들의 삶을 통해 현재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역사와 문화를 지켜온 인물들로 구성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사학과 오세현 교수가 ‘원효와 의상’을, 경남대학교 창의융합대학 한정호 교수가 ‘고운 최치원과 합천’을,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 박종선 소장이 ‘유관순과 3.1운동’을, 국립창원대학교 사학과 구산우 교수가 ‘김부식과 삼국사기’를, 한국해양대학교 교양교육원 김강식 부교수가 ‘이순신과 임진왜란’을 주제로 강의한다. 군민과 일반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4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합천박물관 방문, 전화(055-930-4883), 네이버 밴드, 합천군 평생교육포털, 전자우편(yeonjoolim@korea.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바탕으로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며 “이번 강좌가 군민들이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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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합천군, 2025년 지적기준점 현황조사 및 설치 본격 착수!
    11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적측량성과의 정확도 향상과 스마트 지적 구축을 위해 세계측지계 기반의 지적기준점 현황조사 및 설치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지적기준점 현황조사 및 설치 본격 착수 도로, 교량 등에 설치되는 지적기준점은 분할측량, 경계복원측량, 현황측량 등 각종 측량 시 기준이 되는 점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측량을 위한 필수 요소다. 군은 2,366점의 지적기준점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망실 또는 훼손 여부를 현장에서 조사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지적도근점 135점을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또, 망실된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원인 제공자에게 원상복구를 요청하고,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지속적으로 신규 지적기준점을 설치해 측량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측량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적기준점의 멸실 및 파손 여부를 매년 조사하고 있다”며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새롭게 설치되는 기준점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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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합천군, 진분홍빛 황홀경…‘2025 황매산 철쭉제’
    10일, 경남 합천군 황매산(1,113m)은 철쭉 3대 명산 중 하나로 매년 봄철이면 하늘과 맞닿을 듯 드넓은 진분홍빛 황홀경이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24년 철쭉제(자료사진) 특히, 정상아래 해발 800~900m 드넓은 평원에 철쭉이 만개한 황매산의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며 눈길이 닿는 곳마다 예쁜 꽃망울이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올해 황매산 철쭉제는 5월 1일부터 11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다. 매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축제인만큼 11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아름다운 황매산의 자연경관과 함께 보물찾기 이벤트, 스탬프투어, 나눔카트투어, 문화예술공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황매산으로 봄 나들이를 떠나보길 추천한다. 황매산 철쭉, 어떻게 생겨났을까? 1984년 정부의 축산 장려 정책으로 황매산 입구 부분 180ha(헥타르)에 달하는 대규모 목장을 조성했었다. 이곳에서 사육된 젖소와 양들이 독성이 있는 철쭉만 남기고 주변의 풀을 먹어 자연스럽게 대규모 철쭉 군락이 형성됐고 1990년대 낙농업 농가들이 하나둘 떠난 자리에 철쭉이 무성히 자라 현재의 독특한 경관을 갖게 됐다. 이후 황매산을 가꾸는 이들의 노력으로 많은 이들이 찾고 싶은 철쭉명소가 되었으며, 철쭉과 억새사이(관광휴게소) 건물 사이사이에 보이는 철쭉과 황매산의 자연풍경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황매산이 처음? 꿀팁 알려드립니다 철쭉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기 위해서는 해발 850m 주차장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제1·2군락지 사이 포토 전망데크를 추천한다. 특히 일출 무렵 이곳에서 촬영한 철쭉 사진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명소로 손꼽힌다. 산철쭉이 새벽에 진하고 생기있는 색을 띠어 철쭉개화기간에는 오전7시 이전에 방문객이 많이 몰려 정상주차장이 만차가 되므로 방문시 유의해야 한다. 도슨트투어 또, 제3군락지에 조성된 ‘철쭉나눔길(무장애길)’은 경사가 거의 없고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해 교통약자 및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군락지별 개화 시기는 3~5일 정도 차이가 있어,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철쭉 개화 현황을 참고해 방문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철쭉의 절정은 5월 둘째 주로 예상된다. 다양한 프로그램, 오감만족 봄 축제 올해 철쭉제에서는 자연 감상에 더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교통약자들이 전동카트를 타고 황매산을 누비는 ‘나눔카트투어’와 숲 해설사가 동행하는 ‘도슨트 투어’는 황매산의 생태와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현재 홈페이지 사전예약(선착순) 후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 약자 전동카트 철쭉뿐 아니라 황매산의 명소를 돌며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투어’(5.1~5.11)는 축제의 재미를 더하며, 어린이날(5.5)과 어버이날(5.8)에는 어린이에게는 모험을 어른들에겐 어린시절 봄소풍 추억을 전하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이 외에도 5월 1일에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철쭉제례’가 진행되며, 5월1일, 5월 3~4일, 10~11일에는 퓨전국악, 트로트, 전자바이올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한다 . 4월 26일부터 5월 18일까지는 지역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황매산의 숨은 명소인 황매정원 잔디광장에서는 5월 2일에는 식물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식물 클리닉’과 5월 1일부터 6일까지는 화관 만들기, 화분 판매, 소품 대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 ‘핑크마켓’이 열린다. 또, 축제기간 내내 빈백, 그늘막, 목재게임 등 피크닉&플레이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쉬어가며 즐길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황매산 철쭉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가정의 달 5월, 황매산의 진분홍 철쭉 아래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hc.go.kr/hwangmaesan.we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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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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