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Home >  지역뉴스 >  합천군
-
합천군, 개별주택가격(안) 열람하고 의견제출 받아요
25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19,749호에 대해 4월 10일까지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들에게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 합천군청사 전경사진 개별주택가격은 합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할 수 있고, ‘경남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gyeongnam.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에 대한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통해 가격을 재산정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28일 공시될 예정이다. 박수현 재무과장은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 의견을 통해 더욱더 적정하고공정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라며 “기간 내 많은 관심을 갖고 꼭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재무과 과표담당(055-930-3226) 또는 주택소재지 읍 ․ 면사무소 재무·총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 또한 해당 기간동안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한국부동산원 콜센터, 합천군청 재무과 또는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2월26일~5월29일) 이벤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즌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봄 시즌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22년 판 12명의 새로운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그 선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우연히 봄’과 대표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12명의 캐릭터가 개별 또는 합동으로 운영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합천놈놈놈’ 스탬프 이벤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넓은 부지에 12명의 캐릭터 활동을 하고 있는 놈놈놈을 찾아가 모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명소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합천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시즌을 연속으로 진행해 마지막 겨울 시즌에는 4시즌 기념품을 모은 관람객에게 더 큰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단발성으로 거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재방문 관람객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활기가 넘치는 합천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자욱한 연기로 뒤덮인 합천군 율곡면 산불 현장. 소방헬기가 하늘에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불은 27시간 34분여 사투 끝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지난 2월 28일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고령군 쌍림면으로 확산된 초대형산불은 축구장 950개와 맞먹는 675ha 산림피해를 남기고 4일만에 잔불처리를 완료했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고 민가로 내려오는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그들,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이 있다. 합천군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들은 4일간 1,400여 명을 밤낮으로 투입했다. 낮에는 등짐펌프와 산불갈퀴를 들고 잔불 정리와 대피령이 내린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신속 대피시켰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소방헬기가 뜰 수 없는 심야에는 200여 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밤새 민가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하여 잔불 탐지가 확인되면 즉시 투입하여 2차 발화를 막았다.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은 야간 3일간 매케한 연기와 싸우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한 이들이 있어 다행히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군은 최초 산불 발생 이후 4일동안 166명의 산불진화대원과 1,200명의 군 공무원 외 타 시·군 지원인력 1,200명, 95대 소방헬기, 진화차량 65대, 소방차 122대가 합천 산불 현장에 동원됐다. 문준희 군수는 “4일 동안 밤낮으로 현장에 투입돼,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진화작업에 동참해준 산불진화대원과 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군민들도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읍 거주 주민 A씨는 “합천읍에서도 보이는 큰 연기로 인명피해가 날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신속하게 대처한 공무원들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이 끝난 것 같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 진화대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합천군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시행
9일, 경남 합천군(산림과)은 지난 2월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참여자를 모집해 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합천 관내 도로변 덩굴제거, 고사목 및 병해충 피해목 제거, 산림자원 및 숲가꾸기예정지 조사 등 산림관련 업무를 한다. 사업은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된다. 참여자는 총 18명으로 주5일 8시간 근무, 4억 원 가량 예산이 편성됐다. 산림과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18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과장(정대근)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업시행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
- 뉴스
- 행정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
-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2월26일~5월29일) 이벤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즌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봄 시즌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22년 판 12명의 새로운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그 선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우연히 봄’과 대표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12명의 캐릭터가 개별 또는 합동으로 운영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합천놈놈놈’ 스탬프 이벤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넓은 부지에 12명의 캐릭터 활동을 하고 있는 놈놈놈을 찾아가 모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명소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합천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시즌을 연속으로 진행해 마지막 겨울 시즌에는 4시즌 기념품을 모은 관람객에게 더 큰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단발성으로 거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재방문 관람객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활기가 넘치는 합천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 뉴스
- 농·어업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
-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 자욱한 연기로 뒤덮인 합천군 율곡면 산불 현장. 소방헬기가 하늘에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불은 27시간 34분여 사투 끝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지난 2월 28일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고령군 쌍림면으로 확산된 초대형산불은 축구장 950개와 맞먹는 675ha 산림피해를 남기고 4일만에 잔불처리를 완료했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고 민가로 내려오는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그들,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이 있다. 합천군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들은 4일간 1,400여 명을 밤낮으로 투입했다. 낮에는 등짐펌프와 산불갈퀴를 들고 잔불 정리와 대피령이 내린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신속 대피시켰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소방헬기가 뜰 수 없는 심야에는 200여 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밤새 민가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하여 잔불 탐지가 확인되면 즉시 투입하여 2차 발화를 막았다.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은 야간 3일간 매케한 연기와 싸우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한 이들이 있어 다행히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군은 최초 산불 발생 이후 4일동안 166명의 산불진화대원과 1,200명의 군 공무원 외 타 시·군 지원인력 1,200명, 95대 소방헬기, 진화차량 65대, 소방차 122대가 합천 산불 현장에 동원됐다. 문준희 군수는 “4일 동안 밤낮으로 현장에 투입돼,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진화작업에 동참해준 산불진화대원과 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군민들도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읍 거주 주민 A씨는 “합천읍에서도 보이는 큰 연기로 인명피해가 날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신속하게 대처한 공무원들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이 끝난 것 같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 진화대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
-
합천군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시행
- 9일, 경남 합천군(산림과)은 지난 2월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참여자를 모집해 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합천 관내 도로변 덩굴제거, 고사목 및 병해충 피해목 제거, 산림자원 및 숲가꾸기예정지 조사 등 산림관련 업무를 한다. 사업은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된다. 참여자는 총 18명으로 주5일 8시간 근무, 4억 원 가량 예산이 편성됐다. 산림과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18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과장(정대근)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업시행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합천군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시행
-
-
합천 우리밀 영농조합법인, 우리밀 산실로 우뚝
- 농촌진흥청정장(왼 두번째)이 우리밀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재배 역사 합천에서 우리밀은 다른 농산물에 비해 지나온 과정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밀이 사라지고 수입 밀이 밀가루 시장을 장악했던 1987년, 김호규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상임대표가 농주를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술을 빚어 드리기 위해 작은 면적에 우리밀을 재배한 것이 우리밀을 지키게 된 시초가 됐다. 합천에서 우리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우리밀 종자를 나눠주면서부터 합천이 우리밀 살리기 시배지가 되었고 그 이듬해 생산한 밀가루를 한살림에 납품하면서 우리밀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93년 합천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를 창립하고 2년 뒤 우리밀 합천공장을 준공했다. 2006년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결성됐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계약재배로 생산한 밀을 전량 수매 납품해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우리밀 밀사리 문화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우량품종 시범포를 설치하고 신품종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등 우리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합천우리밀이 잡곡프로젝트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호규 대표는 합천군민의 장 농민장, 세계농업기술상, 자랑스런농어민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의 우리밀 육성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 가늠하게 해 준다. 우리밀 생산 출하 기반시설 구축 합천군 초계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우리밀 산물처리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우리밀 3,000t 정도를 건조, 저온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대형 사일로와 선별장, 건조기, 국수제조시설, 제분시설 등을 갖추었고, 우리밀 체험관, 세미나실, 숙소 등을 설치하여 숙박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기반을 갖추었다. 우리밀 법인에서는 트랙터부착 일괄 파종기와 콤바인 등을 갖추어 참여 농가에 공동으로 이용함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를 함으로써 농가의 일손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농가에서 수확한 우리밀은 톤백에 담아 말리지 않은 산물로 산물처리장에 수매해 일괄 선별 건조 저장함으로 농가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했다. 산물처리장 사일로에 보관하는 밀은 수분 함량을 측정하여 주기적으로 순환 건조함으로 연중 고품질로 출하해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는 재배 농가 515명이 181ha를 계약재배해 연간 900t 을 생산, 정부 수매와 대형 판매처에 납품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특징 합천 우리밀은 벼 후작으로 논에 재배함으로 연중 물관리가 가능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밀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우리밀 품종 “황금알” 시범포를 지난 해부터 1ha씩 재배하여 지역적응성 시험을 하고 있다. 황금알 품종은 기존 품종보다 단백질 함량이 14% 정도로 높아 제빵 특성이 우수하다. 합천군에서는 지난해 생산한 황금알 품종 밀가루를 관내 '빵굽는마을' 제빵점에 공급해 식빵, 밤식빵, 마늘빵 등을 만들어 시범 판매하고 있다. 우리밀 빵은 예전의 우리밀 빵과는 달리 거칠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수입밀 빵에 비해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식감이나 맛 등이 좋으며, 특히 고소한 맛이 있어 먹어 본 소비자는 다시 찾는다고 한다. 또, 합천군에서는 중국 음식점을 통해 우리밀 짜장면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시도를 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육성 합천군은 우리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밀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에 전국에서 최초로 밀 수매가격 5만원/40kg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종자, 비료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교육과 현장 견학,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배 포장의 토양시료를 분석해 시비처방 함으로 합리적인 시비와 시기별 현장 기술지도로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공모사업 3억 원을 유치해 산물처리장 건조기 교체와 품질분석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7일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우리밀 재배 농가와 간담회를 통해 우리밀을 계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우리밀로 만든 빵과 짜장면, 밀가루를 둘러보면서 황금알 빵 시식을 하고 수입산에 비해 더 맛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계획 합천군은 우리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생산단지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량 품종의 정부보급종 종자를 확보하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아이쿱생협 등 출하처를 늘릴 계획이다. 우리밀 황금알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밀가루, 빵, 짜장면, 국수 등 가공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하여 파종부터 드론이용 농약살포, 수확까지 일관기계화를 확대 보급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우리밀 수매가격 5 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농가 교육과 컨설팅, 농자재 등을 지원해 합천 우리밀이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
- 뉴스
-
합천 우리밀 영농조합법인, 우리밀 산실로 우뚝
실시간 합천군 기사
-
-
합천군, 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포럼 개최
- 6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포럼을 개최했다. 합천군, 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포럼 개최 이번 포럼은 ‘합천운석충돌구 가치와 활용과제’ 주제로 합천운석충돌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합천군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합천의 미래 먹거리로서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한 관심으로 지역주민과 지질분야 관계자, 공무원 등 많은 참여 속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4기 환경연구센터 임재수 박사의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 규명, 합천운석충돌구 연구사례’를 시작으로 국토연구원 국토환경자원본부 연구위원 안승만 박사의 ‘지방소멸시대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질자원활용 연구’,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인증평가과 연구원 유완상 박사의 ‘지질공원 제도의 이해와 운영사례’, 철원군 관광정책실 최주아 주무관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Designation 성공사례’ 라는 네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합천군 관광진흥과 유성경 과장이 좌장을 맡아 합천운석충돌구 개발을 위해 합천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에게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군수는 “오늘 포럼은 합천운석충돌구의 독보적인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으로, 합천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운석충돌구를 교육·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을 목표로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 설치, 환종주 탐방로 조성, 합천운석충돌구 거점센터 건립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 뉴스
- 사회
-
합천군, 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포럼 개최
-
-
합천군 용주면 표성호·최희숙부부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
- 5일, 경남 합천군 용주면(면장 김필선)은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용주면 표성호(46세)·최희숙(44세)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합천군 용주면 표성호·최희숙부부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 장면 ‘이달의 새농민상’은 합천호 농협(조합장 송정호)의 추천으로 농협 중앙회가 선정했다. 표성호·최희숙 부부(숙이네 농장)는 21년간의 영농 활동에서 벼, 딸기, 양파, 마늘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며 가격 변동에 취약한 농산물에 대한 복합 영농으로 소득안정화를 이뤄내고 모범적인 자립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딸기 고설 재배로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고 상품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마늘, 양파, 벼 등은 항공 방제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기계화 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표성호·최희숙 부부는 지역농업인으로서 용주면 청년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영농지도,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신 영농기술과 농작업 기계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표성호·최희숙 부부는 용주면의 자랑”이라며 “귀농·귀촌인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 농민육성 등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합천군 용주면 표성호·최희숙부부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
-
-
합천군, 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제91차 정기회 개최
- 4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청와대세트장에서 경남도 시장·군수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제9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합천군, 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제91차 정기회 개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3일 ‘지방교부세 확대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 채택’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지난 9월 19일 산청에서 열린 제90차 정기회의 안건처리 현황과 지난 11월 경남도 시장·군수가 동참한 경시장·군수협의회 ‘우추항공청 설치 특별법 통과 촉구 릴레이 캠페인’ 결과를 공유하고,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연계한 옥상비가림시설 관련 양성화 건의 등 6건 건의사항도 논의했다. 시·군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이나 도민의 생활에 필요한 사업의 확대 등에 대해 의결된 안건은 경남도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김윤철 군수는 “재도약하는 경남을 위해 경남 시장·군수님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 내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된 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상호 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 건전한 발전을 위해 분기별로 시군을 순회하면서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
- 뉴스
- 사회
-
합천군, 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제91차 정기회 개최
-
-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산시 벤치마킹
- 3일, 경남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달형, 공공위원장 김윤철)는 지난 1일 양산시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양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산시 벤치마킹 이번 벤치마킹에는 실무협의체 위원장, 실무분과위원 및 민관협력기관 실무자를 비롯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담당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양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 및 활동 사항, 특화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교류했으며, 이를 통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협의체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우수한 사례를 접목시켜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달형 민간위원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알게 된 좋은 정보들을 우리 지역에 맞게 반영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사업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대표협의체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조직되어 복지사각지대발굴과 특화사업 추진 등 민관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 뉴스
- 사회
-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산시 벤치마킹
-
-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 법질서 확립 캠페인
- 2일, 경남 합천군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회장 김재열)는 지난 1일 오전 8시, 합천삼성병원 앞 교차로에서 김재열 협의회장 및 협의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합천군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 법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 이날 캠페인은 ‘함께해서 따뜻한 합천군, 함께해서 행복한 나눔!’, ‘일상 속 나눔으로 만드는 행복한 대한민국! 합천군!’이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이용해 출근길 교차로를 오가는 차량과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김재열 협의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참여로 희망찬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매월 1일을 ‘법질서 확립 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출근 시간에 관내 주요 지점에서 매달 다른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
- 뉴스
- 사회
-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 법질서 확립 캠페인
-
-
합천군민, 환경부 규탄 합천댐 앞 대규모 집회 열어
- 1일, 경남 합천군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여한훈·이종철)는 합천댐준공기념탑 앞에서 1500여 명 군민이 모인 가운데 계속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황강 광역취수장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환경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삭발하며 환경부 규탄, 합천댐 앞 대규모 집회 열어 여한훈 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수차례 황강광역취수장 반대를 표명했는데도 환경부는 여전히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지금도 계속 용역중이다. 며칠 전엔 하루 취수량을 45만톤에서 19만t으로 줄이고, 위치도 쌍책면에서 청덕면 하류로 옮기겠다는 중간 용역 결과가 나왔다. 꼼수로 우리를 우롱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가 막아내지 못하면 합천군은 영원히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면서 강한 반대 의지를 드러냈다. 이종철 위원장은 삭발하며 환경부의 물관리정책 실패를 꼬집고 “지금 이 시대에 과거 80년대 정책을 편다”고 환경부 무능함을 지적하며 “낙동강본류를 개선하는 근본적인 대책은 세우지 않고 임시방편으로 선거용 전략을 편다”고 비난했다. 한편, 반대대책위는 지난 11월 24일 30명 위원이 환경부를 항의 방문하고, 청사 앞에서 반대구호를 외치며 전 군민의 뜻이 담긴 16,000여명의 반대서명부를 환경부에 전달하며 전 군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
- 뉴스
- 사회
-
합천군민, 환경부 규탄 합천댐 앞 대규모 집회 열어
-
-
합천군 대병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실시
- 30일, 경남 합천군 대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남)는 지난 24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합천군 대병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사진 이날 회원들은 김장김치 100포기를 담가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18가정에 직접 전달했으며, 방문 가구의 동절기 준비에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송영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이 듬뿍 담긴 건강한 음식으로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와 높은 물가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오늘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식 대병면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정성들여 만든 김치가 취약계층에게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겨울이면 언제나 김장 행사에 동참해주시는 지역 봉사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 사람과사람
- 사람과 사람
-
합천군 대병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실시
-
-
(사)한국농촌지도자 합천군연합회, 시범포 고구마 품평회 개최
- 29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8일, 농촌지도자 합천군연합회(회장 안영길)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중면 동부농협 농산물산지 유통센터에서 고구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합천군 농촌지도자 합천군연합회 고구마품평회 개최 사진 이날 품평회는 17개 읍면 시범포에서 재배한 고구마에 번호를 매기고, 회원들의 식미테스트를 통해 맛과 식감, 색깔, 모양 등이 뛰어난 고구마에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블라인드로 투표한 이번 고구마 품평회에서는 1등 용주면, 2등 초계면, 3등 가야면, 4등 가회면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또, 품평회는 평가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고구마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회원들이 고구마 재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어갈 수 있었다. 품평회에 참석한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분들의 노력이 담긴 고구마 품평회 행사를 볼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합천 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지도자 회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길 연합회장은 “오늘 고구마 품평회를 통해 지도자 회원들의 고구마 재배에 있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품평회를 통해 더욱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사)한국농촌지도자 합천군연합회, 시범포 고구마 품평회 개최
-
-
합천군, 제31회 문학의 밤 및 제8회 한글사랑백일장 시상식 개최
- 28일, 경남 한국문인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최병태)는 제31회 문학의 밤 및 합천문학 제31호 발간 기념회를 지난 27일 합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제31회 문학의 밤 및 제8회 한글사랑백일장 시상식 개최 이날 행사에는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성종태 군의회 부의장, 박근생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과 합천문협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열린 제8회 한글사랑백일장 및 제28회 황강백일장에 입상한 학생들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백일장에서 초등부 대상 합천초 박시윤 학생과 중고등부 대상 평화고 안진 학생 등 40여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우수작품들은 ‘합천문학 제31호’에 합천문협 회원들의 창작품들과 함께 실렸다. 최병태 지부장은 “문협회원뿐만 아니라 군민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합천이 문학의 고장으로 우뚝 섰으며 학생들의 우수한 작품을 보니 합천문학의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 라이프
- 문화
-
합천군, 제31회 문학의 밤 및 제8회 한글사랑백일장 시상식 개최
-
-
야생생물관리협회부산·울산·경남지부합천지회,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 27일, 경남 합천군 야생생물관리협회부산·울산·경남지부합천지회(지회장 전진환)는 지난 25일, 정양늪 일원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야생생물관리협회부산·울산·경남지부합천지회,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개최 이번 행사는 겨울철 한파시기에 정양늪 일대에 서식하는 고니, 기러기 등 야생동물의 먹이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환경위생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정양늪 일원에 30포 가량 사료를 살포했다. 박창열 환경위생과장은 “한파로 인해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에게 최소한의 먹이를 제공해 폐사를 예방하고 건강한 자연생태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야생생물관리협회부산·울산·경남지부합천지회,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