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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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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4-11
  •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2월26일~5월29일) 이벤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즌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봄 시즌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22년 판 12명의 새로운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그 선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우연히 봄’과 대표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12명의 캐릭터가 개별 또는 합동으로 운영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합천놈놈놈’ 스탬프 이벤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넓은 부지에 12명의 캐릭터 활동을 하고 있는 놈놈놈을 찾아가 모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명소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합천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시즌을 연속으로 진행해 마지막 겨울 시즌에는 4시즌 기념품을 모은 관람객에게 더 큰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단발성으로 거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재방문 관람객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활기가 넘치는 합천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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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6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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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자욱한 연기로 뒤덮인 합천군 율곡면 산불 현장. 소방헬기가 하늘에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불은 27시간 34분여 사투 끝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지난 2월 28일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고령군 쌍림면으로 확산된 초대형산불은 축구장 950개와 맞먹는 675ha 산림피해를 남기고 4일만에 잔불처리를 완료했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고 민가로 내려오는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그들,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이 있다. 합천군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들은 4일간 1,400여 명을 밤낮으로 투입했다. 낮에는 등짐펌프와 산불갈퀴를 들고 잔불 정리와 대피령이 내린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신속 대피시켰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소방헬기가 뜰 수 없는 심야에는 200여 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밤새 민가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하여 잔불 탐지가 확인되면 즉시 투입하여 2차 발화를 막았다.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은 야간 3일간 매케한 연기와 싸우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한 이들이 있어 다행히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군은 최초 산불 발생 이후 4일동안 166명의 산불진화대원과 1,200명의 군 공무원 외 타 시·군 지원인력 1,200명, 95대 소방헬기, 진화차량 65대, 소방차 122대가 합천 산불 현장에 동원됐다. 문준희 군수는 “4일 동안 밤낮으로 현장에 투입돼,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진화작업에 동참해준 산불진화대원과 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군민들도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읍 거주 주민 A씨는 “합천읍에서도 보이는 큰 연기로 인명피해가 날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신속하게 대처한 공무원들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이 끝난 것 같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 진화대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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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합천군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시행
    9일, 경남 합천군(산림과)은 지난 2월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참여자를 모집해 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합천 관내 도로변 덩굴제거, 고사목 및 병해충 피해목 제거, 산림자원 및 숲가꾸기예정지 조사 등 산림관련 업무를 한다. 사업은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된다. 참여자는 총 18명으로 주5일 8시간 근무, 4억 원 가량 예산이 편성됐다. 산림과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18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과장(정대근)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업시행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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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합천 우리밀 영농조합법인, 우리밀 산실로 우뚝
    농촌진흥청정장(왼 두번째)이 우리밀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재배 역사 합천에서 우리밀은 다른 농산물에 비해 지나온 과정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밀이 사라지고 수입 밀이 밀가루 시장을 장악했던 1987년, 김호규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상임대표가 농주를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술을 빚어 드리기 위해 작은 면적에 우리밀을 재배한 것이 우리밀을 지키게 된 시초가 됐다. 합천에서 우리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우리밀 종자를 나눠주면서부터 합천이 우리밀 살리기 시배지가 되었고 그 이듬해 생산한 밀가루를 한살림에 납품하면서 우리밀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93년 합천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를 창립하고 2년 뒤 우리밀 합천공장을 준공했다. 2006년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결성됐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계약재배로 생산한 밀을 전량 수매 납품해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우리밀 밀사리 문화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우량품종 시범포를 설치하고 신품종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등 우리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합천우리밀이 잡곡프로젝트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호규 대표는 합천군민의 장 농민장, 세계농업기술상, 자랑스런농어민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의 우리밀 육성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 가늠하게 해 준다. 우리밀 생산 출하 기반시설 구축 합천군 초계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우리밀 산물처리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우리밀 3,000t 정도를 건조, 저온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대형 사일로와 선별장, 건조기, 국수제조시설, 제분시설 등을 갖추었고, 우리밀 체험관, 세미나실, 숙소 등을 설치하여 숙박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기반을 갖추었다. 우리밀 법인에서는 트랙터부착 일괄 파종기와 콤바인 등을 갖추어 참여 농가에 공동으로 이용함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를 함으로써 농가의 일손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농가에서 수확한 우리밀은 톤백에 담아 말리지 않은 산물로 산물처리장에 수매해 일괄 선별 건조 저장함으로 농가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했다. 산물처리장 사일로에 보관하는 밀은 수분 함량을 측정하여 주기적으로 순환 건조함으로 연중 고품질로 출하해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는 재배 농가 515명이 181ha를 계약재배해 연간 900t 을 생산, 정부 수매와 대형 판매처에 납품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특징 합천 우리밀은 벼 후작으로 논에 재배함으로 연중 물관리가 가능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밀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우리밀 품종 “황금알” 시범포를 지난 해부터 1ha씩 재배하여 지역적응성 시험을 하고 있다. 황금알 품종은 기존 품종보다 단백질 함량이 14% 정도로 높아 제빵 특성이 우수하다. 합천군에서는 지난해 생산한 황금알 품종 밀가루를 관내 '빵굽는마을' 제빵점에 공급해 식빵, 밤식빵, 마늘빵 등을 만들어 시범 판매하고 있다. 우리밀 빵은 예전의 우리밀 빵과는 달리 거칠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수입밀 빵에 비해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식감이나 맛 등이 좋으며, 특히 고소한 맛이 있어 먹어 본 소비자는 다시 찾는다고 한다. 또, 합천군에서는 중국 음식점을 통해 우리밀 짜장면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시도를 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육성 합천군은 우리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밀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에 전국에서 최초로 밀 수매가격 5만원/40kg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종자, 비료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교육과 현장 견학,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배 포장의 토양시료를 분석해 시비처방 함으로 합리적인 시비와 시기별 현장 기술지도로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공모사업 3억 원을 유치해 산물처리장 건조기 교체와 품질분석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7일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우리밀 재배 농가와 간담회를 통해 우리밀을 계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우리밀로 만든 빵과 짜장면, 밀가루를 둘러보면서 황금알 빵 시식을 하고 수입산에 비해 더 맛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계획 합천군은 우리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생산단지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량 품종의 정부보급종 종자를 확보하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아이쿱생협 등 출하처를 늘릴 계획이다. 우리밀 황금알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밀가루, 빵, 짜장면, 국수 등 가공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하여 파종부터 드론이용 농약살포, 수확까지 일관기계화를 확대 보급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우리밀 수매가격 5 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농가 교육과 컨설팅, 농자재 등을 지원해 합천 우리밀이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 뉴스
    2022-03-08

실시간 합천군 기사

  • 합천군-국립수목원,“큰해오라비난초”보전 협약 체결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9일 황매산수목원에서 식물유전자원의 전시·교육·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천군-국립수목원 '큰해오라비난초'보전 협약 체결(종자) 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기관과 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기반 식물자원의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산림생물자원 교환 및 지원, 수목원·정원 조성에 관한 기술검토와 자문,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다양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희귀식물인 큰해오라비난초는 국내에서 2013년 합천군 쌍책면과 가회면에서 처음 분포가 확인됐다. 이 식물은 해오라비난초와 유사하지만, 꽃받침 잎이 꽃잎보다 크고 흰색이며, 부채꼴 모양의 하부 꽃잎 가장자리가 더 짧은 특징을 지닌다. 해오라기를 연상시키는 흰꽃이 관상 가치가 높아 지속적인 남획, 사람들의 빈번한 방문으로 인한 개체 훼손, 자연 천이, 토지 이용 변화로 인한 생육지 환경 악화로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큰해오라비난초의 인공 증식을 통해 안정적으로 현지외 보전 개체를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4월 황매산수목원에 현지외 보전원을 조성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고 있다. 향후 합천군은 경남 지역 희귀·특산식물을 추가 도입하여 공립수목원으로서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전, 관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황매산은 철쭉과 억새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의 상호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합천군 자생 희귀·특산식물의 안정적인 보전과 지역 브랜딩을 통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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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9-09
  • 합천군 가회면-새마을지도자 청렴플로깅 실시
    8일, 경남 합천군 가회면(면장 조홍숙)과 새마을협의회(회장 조영래)·부녀회(회장 권순화)는 지난 6일, 가회면 소재지 일원에서 가회면 직원과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과 청렴플로깅을 실시했다. 합천군 가회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 청렴플로깅행사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환경운동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걷거나 뛰면서 버려진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에 힘쓰는 한편, ▲금품 및 향응 제공 거부 ▲불합리한 요구 및 청탁 금지 등 청렴 문화를 이웃들에게 널리 알렸다. 조영래 새마을협의회장과 권순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면 소재지가 더욱 깨끗해지고, 회원들의 마음도 청렴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과 환경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홍숙 가회면장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과 청렴한 가회면을 만드는 데 힘써 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청렴한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김장 및 반찬 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설 맞이 사랑의 쌀강정 나눔, 추석맞이 성품 기탁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4-09-08
  • 합천군장애인체육회, 제1차 이사회 개최
    7일, 경남 합천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윤철)는 지난 6일, 합천공설운동장 1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합천군장애인체육회, 제1차 이사회 개최 이날 이사회에는 회장인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김홍기 상임부회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약, 규정 제·개정 등 7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 생활체육지도자 증원과 차량 지원사업 공모 등 기타토의를 진행하며 장애인체육회 운영 강화를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 체육발전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및 체육동아리 지원, 장애인 체육용품 지원 등 대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합천군장애인체육회는 관내 학교, 단체 등 8개소에 찾아가는 체육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여 가능한 9개 종류의 체육용품을 구비하고 있다. 장애인 대상 체육지도 또는 체육용품이 필요한 경우, 합천군장애인체육회(055-934-098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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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7
  • 합천군 대양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버스승강장 대청소 및 쌀모금 전달
    6일, 경남 합천군 대양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주일회, 박미옥)는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승강장 대청소 및 불우이웃돕기 쌀모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합천군 대양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버스승강장 대청소 및 쌀모금 전달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물청소, 불법광고물 제거, 주변 제초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회원들은 불우이웃과 취약계층이 풍성한 한가위를 지낼 수 있도록 모금한 쌀을 전달했다. 주일회 협의회장과 박미옥 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대양면을 찾을 귀성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한 쌀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새마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양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 행사,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등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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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명절을 안전하게!, 합천군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5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귀성객과 군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합천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천군 명절을 안전하게!, 합천군 관계기관 합동점검 사진 이번 점검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5곳(합천왕후시장, 삼가시장, 합천시외버스터미널, 하나로마트 합천농협본점,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건축, 가스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소방계획서 작성 여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전기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선 배치 안전 여부 ▲시설물의 위험 요소 점검 ▲가연성 가스 저장설비와 화기 취급 장소 간의 안전 거리 유지 등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등이다. 합천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해당 업주 및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구해 명절 전에 시정 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사회재난은 사전 안전점검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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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합천운석충돌구, IGC 2024서 국제적 관심 끌다
    31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GC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에서 합천운석충돌구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세계 속에 합천을 알리는 데 전력을 다했다. 합천운석충돌구, IGC 2024서 국제적 관심 끌다 제37회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지질과학 올림픽’으로 불리는 학술 행사로, 4년마다 개최되며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다. 이 대회는 147년 역사를 자랑하는 지질과학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이번 행사에는 120여 개국에서 7천여 명의 지질과학 관계자가 참가했다. ‘위대한 여행자: 하나가 되는 지구로의 항해’를 주제로 다양한 학술대회와 함께 지오엑스포(전시회), 영화제, 야외지질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합천군은 이 세계적인 학술대회에서 합천운석충돌구의 지질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연초에 ‘지질관광 및 지질공원 주제’로 구성된 지오엑스포(전시회)에 참가 신청을 하였고, 행사 기간 동안 제1전시실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는 합천운석충돌구를 처음으로 규명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결정적 증거인 ‘충격원뿔암’ 실물을 쇼케이스에 전시하여 현장을 찾은 지질학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세계 지질학자들이 한국의 지질 명소를 직접 방문하는 야외지질답사(필드트립) 프로그램의 34개 코스 중 하나로 합천운석충돌구 코스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외 지질학자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들이 합천군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해 대암산과 시추코어 지점 등 주요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합천의 주요 관광지와 운석충돌구의 지질학적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국내외 지질과학계 학술대회 개최 시 합천운석충돌구를 필수 탐방 코스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총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김윤철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국내외 주요 부스들을 찾아 ‘합천운석충돌구의 미래와 오늘’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며, 향후 운석충돌구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세계지질과학총회와 같은 국제적인 학술문화 행사에서 합천운석충돌구를 홍보함으로 합천의 뛰어난 지질명소와 경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대한민국 유일의 합천운석충돌구가 합천군의 미래를 밝힐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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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31
  •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 임시회의 개최
    30일, 경남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강광열)는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와 주민자치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 임시회의 개최 이번 회의에서는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참가 안내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일정 논의 ▲주민참여예산 소개와 신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어 이명동 사무국장은 올해 전 읍·면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홍보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전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활한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강광열 회장은 “모든 위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주민자치회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의 임시회의는 회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나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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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30
  • 합천군 야로면, 8월'문화가 있는 날'올해 네번째 영화 상영
    29일, 경남 합천군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준열)는 지난 28일, 야로체육관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 네번째 영화를 상영했다고 전했다. 합천군 야로면,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네번째 영화 상영 이날 행사에서는 야로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검술과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구고, 서민들의 꿈과 소박한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코미디영화 ‘전국노래자랑’을 상영했다. 또, 야로면 청년회에서 다과를 제공하고,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야로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준비한 커피포트, 세제, 휴지, 라면 등의 경품을 추첨하며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준열 위원장은 ”올해 네 번째 문화의 날 행사임에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필숙 면장은 “항상 면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상 속 지친 주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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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9
  • 합천군,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 사업 총력 추진
    28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이상기후 변화로 인해 매년 저수지 저수율이 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덕곡면 율원리에 위치한 율원저수지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율원지구 지표수 보강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 사업 총력 추진 2022년 11월, 율원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의 4분의 1 수준인 22.8%로 급감해 저수지 가장자리가 드러나고, 물 사용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덕곡천 하류에 위치한 율지양수장의 비운영 기간 동안 농업용수를 율원저수지로 송수하여 용수를 확보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합천군은 이날 덕곡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뭄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환경이 개선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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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8
  • 합천군, 화성여행 꿈꾸는 테슬라도 몰랐던 합천군 우주 체험방법
    27일, 경남 합천군은 "우주를 상상해보자. 차갑고 어둡고, 깜깜한 공간 속에서 밝은 별이 반짝인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 꿈은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우리와 우주를 연결하는 특별한 장소를 대한민국에서 찾을 수 있다" 바로 경남도 합천군이라고 전했다. 운석충돌구 사진 합천군의 초계면과 적중면은 최근 운석충돌로 형성된 ‘운석충돌구’로 밝혀졌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 지역에서 시추코어 조사와 광물 분석을 통해 강력한 충격에 의해 변형된 암석인 ‘충격원뿔암’과 평면변형구조가 확인되는 석영 광물 입자를 발견했다. 이는 초계-적중분지가 운석충돌로 형성된 운석충돌구임을 증명하는 결정적 증거로서,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합천군은 이 운석충돌구의 독보적 가치와 대체불가능한 관광자원임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합천 운석충돌구 관광인프라 구축’을 공약사업으로 제시했다. 목표는 운석과 지질을 테마로 한 세계적인 관광지 조성이다. 2022년 10월부터는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해, 관광개발 구상안과 적합 부지 선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도출했다. 용역 결과, 합천운석충돌구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평가되었고, 개발 파급효과와 경제성 분석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돼 관광자원 개발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제 군은 초기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합천운석충돌구 거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홍보와 전시, 지질 교육 기능을 수행하며 체험형 관광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부 활동을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로는 ‘합천운석충돌구 환종주 탐방로’가 제시됐다. 대암산, 미타산 등 초계·적중 일원의 능선 33km를 연결해 ‘운석충돌구 환종주’라는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운석충돌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 포인트도 조성됐다. 또, 운석충돌의 증거를 지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지오사이트 관람지를 조성하고, 충격원뿔암과 변형 구조 석영 등의 전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지질자원은 거점센터에 전시될 계획이다. 합천군은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운석충돌의 고장’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대표 캐릭터 ‘별쿵’을 활용한 상징 조형물을 초계면과 적중면 일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8월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질과학총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합천운석충돌구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관광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는 동안,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9월 초계대공원 내에 관광안내소가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운석충돌로 형성된 지표의 표본과 충격용융암 등 실물 증거를 전시하고 있으며, 해설사가 상주해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연구원은 G·BRIEF를 통해 합천운석충돌구 관광개발의 국책사업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운석충돌구는 독보적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경제 손실을 상쇄할 수 있다. 또, 운석충돌구가 우주와 가장 유사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 차원의 우주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합천군 단독으로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보다 국가적 지원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합천군은 합천운석충돌구 관광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유일의 지질자원을 독보적으로 활용해, 관광 인구 유입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과 우주 산업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 개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질학에 관심 있는 학문적 수요와 전국의 학생, 가족 단위 관광객의 흥미와 교육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내실 있는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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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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