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뉴스
Home >  뉴스  >  국제

실시간뉴스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성명 발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지난 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IWPG 윤현숙 대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성명서에 따르면 IWPG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선제공격은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위반한 군사행동”이라며 “수많은 꽃다운 청년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으며,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여성과 청년들의 희생을 요구하는지 알 수 없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평화를 수호해야 할 유엔과 세계인권기구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하루속히 수습하고, 러시아 정부의 공습을 중단시키며, 난민을 보호하고 자국으로 돌아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IWPG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러시아 외교부, 우크라이나 외교부, 유럽연합 본부 및 회원국(27개국) 외교부, UN 사무총장, UN 우크라이나 대사관, UN EU 대사관, 주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대사관, ‘러시아 즉각 철군 결의안 채택 투표 기권국가’ UN 대사관 및 주한 대사관 등에 전쟁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 공문을 전달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등록된 국제NGO로서 전 세계 지부를 통해 ‘전쟁 반대 온라인 궐기대회’와 450여 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전쟁 반대 온라인 서명 운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 뉴스
    • 국제
    2022-03-05
  • 인도네시아 '간디 술리시티안도 수헤르만' 대사 김해 방문
    2일, 경남 김해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인도네시아 '간디 술리시티안도 수헤르만' 대사가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를 방문한 인도 간디 술리시티안토 수헤르만 대사 일행 간디 술리시티안토 수헤르만 인도네시아 대사는 " ‘22년 1월 5일 대사로 부임, 김해시가 인도네시아 자국민에게 지역사회 정착 및 코로나19 재난상황 대처방법 안내 등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신 점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김해시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일행은 인도네시아 자국민이 운영하는 박소수퍼킹 식당, 알바마트 식료점, 인도네시아 이슬람사원을 방문하여 자국민들과의 간담회를 갖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코로나 2차 접종 완료자 등 방역수칙 준수자에 대해서만 입장을 허용해 특별방역점검에도 소홀함이 없이 대사관 일행을 안내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코로나 19 등 감염병 및 각종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및 협력을 위해 외국인 공동체 9개국과 협약을 체결했다. 그 중 인도네시아는 2021년 8월 29일 외국인공동체 협약을 체결한 다섯 번째 국가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외국인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국제
    2022-02-02
  • 경남도-아이치현 항공우주산업 교류회의
    25일, 경남도는 일본최대 항공우주산업 집적지 아이치현과 항공우주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한-일 항공우주산업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치현 도시 지도 아이치현은 나고야시를 중심으로 190여 개 항공우주기업들이 소재해 일본 항공우주산업의 50%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70%가 집중돼 있는 경남도와 함께 아이치현은 양국 항공우주산업 핵심 거점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일본 지자체 항공우주산업분야 최초 교류 회의다. 지난해 10월 경남도 동경사무소에서 아이치현을 방문, 양 지자체간 항공우주산업의 상호 교류 협력을 제안, 이후 수차례 실무 회의 등 노력으로 이날 교류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항공기업 간 b2b 상담회 등 본격적인 항공우주산업 교류를 위한 첫 번째 회의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 제조산업과 조여문 과장, 코트라 나고야무역관 남우석관장,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옥주선센터장이 참석했다. 일본은 아이치현 경제산업국 차세대산업실 에지리 실장, 중부항공우주산업기술센터 아오키 전무이사 등이 참석, 이날 한일 양국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류회의는 행사 개최 배경, 경과 설명, 인사에 이어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산업지원단장과 아이치현 차세대산업실장의 항공산업현황 발표, 향후 항공우주산업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남도 조여문 제조산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 지자체는 양 국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오늘 교류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의 항공기업들은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 항공우주분야 b2b 상담행사인 ‘에어로마트 나고야’에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10개 경남 항공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총 32건 872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향후 경남도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후속 협의를 통해, 경남도와 아이치현의 항공우주기업간 b2b 상담회 추진 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국제
    2022-01-25
  •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교류 아쉬운 마지막
    2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1일 합천여중과 미토요시 도요나카 중학생 학생 각각 16명,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 국제교류사업’의 마지막 시간을 가지며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교류 4회차 장면 마지막 교류였던 이날, 학생들은 “언어가 달라 걱정했지만, 매우 재미있었다. 양 국가의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됐다” 등 다양한 참여 소감과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에 대해 영어로 발표했다. 또, 참여학생들은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에 영상 가까이 서서 손을 흔들고 웃으며 처음 만났을 때의 낯설음을 털어내고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회장 김성태)에서는 합천여중과 도요나카중학교 32명의 참여학생들에게 학습용 스탠드를 기념품으로 선물했고, 김성태 회장은 “이번 교류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앞으로 공부하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 발발로 세계적으로 국제교류가 막혀있는 지금 합천과 미토요시 사이에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뤄져 뿌듯하다”면서 “이번 교류가 참여 학생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일본 친구 인연을 잘 이어가서 합천군과 미토요시와의 우호관계에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중학생온라인 교류는 합천군과 미토요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영상교류 3회, 자유채팅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됐고, 향후 중학생 문화체험 사업시 우선 참가 대상자가 돼 미토요시 친구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 뉴스
    • 국제
    2021-12-22
  • 사천시,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사절단, 아론비행선박산업(주) 방문 예정
    우리나라 순수 독자기술로 만든 위그선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타입 위그선 M-80(8인승) 비행모습 23일 사천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의원 대표사절단, 교통정책전문가,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참사관 등 일행 12명이 26일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을 공식 방문한다. 사천시에 소재한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항공기와 선박의 장점을 융합한 비행선박(위그선)을 연구·개발·생산하는 업체로서 세계 최초 B타입 위그선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 B타입 위그선 M-80(8인승)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있는데, 해상에서 시속 200km로 수면위 비행이 가능하고 고도 150m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해상순찰, 인명구조, 여객·화물운송 등 다목적 미래형 해상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군사목적으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 사절단이 한국 위그선의 도입 및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오면서 이뤄진 것. 이와 함께 위그선의 제품과 생산공장·시설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운용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싶다는 의사도 전달했다.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이번 방문으로 위그선 생산과 조종사 양성을 위한 국제조종훈련센터 설립. 그리고 위그선 정비체계 구축 논의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가 수도 이전 계획에 따라 위그선의 도입 및 운영과 관련된 각종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7천여 개의 섬을 갖고 있어, 위그선 수요가 2,000여척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론비행선박산업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 사절단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형 위그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수주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시도 인도네시아 국회 상원의원 대표사절단, 교통정책전문가,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참사관 등의 방문에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시는 지역의 특산품과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 관광명소 소개와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공식방문 일정에 따른 방역 소독과 함께 방문자의 예방접종 및 PCR검사 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 방역에 필요한 조치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천시에 본사를 둔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2022년부터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난 5월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내 4만평의 부지를 확보했다. 현재 이 부지에 위그선 복합단지를 조성해 협력업체를 유치 중이다. 이와 함께 UAE, 사우디 등 중동시장을 겨냥한 한국 위그선 수출을 위해 내년 1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2년 한국 우수상품전시회’에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론선박산업의 위그선 해외수출 및 판로개척, 홍보 등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 뉴스
    • 국제
    2021-11-23
  •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구청장 등 함안군 방문
    21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9일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구청장 및 의장 등이 함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구청장(오, 여섯번째) 등 함안군 방문 알다르잡흘랑(J.Aldarjavkhlan) 구청장과 바트새흥(G.Batsaikhan)의장 등 7명 방문단은 함안군과 교류 1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조근제 군수, 이광섭 군의장 등을 접견하고 홍보영상 시청과 기념촬영, 환영 오찬 등에 이어 몽골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던 군북면 출신 이태준 선생을 기리며 최근 개관한 이태준 기념관 방문으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했다. 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몽골 아라농장에서 최근 당도 높은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는 등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울산 남구청 초청으로 입국했으며, 오는 21일까지 국내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몽골로 돌아갈 예정이다.
    • 뉴스
    • 국제
    2021-11-21

실시간 국제 기사

  • 윤현숙 IWPG 대표 “전쟁 끝낼 답은 DPCW… 폭력·불평등 사라질 것”
    18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지난 14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DPCW 법제화 지지를 촉구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14일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DP~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협력 단체인 IWPG는 지난 2016년 공표된 DPCW 10조 38항의 법제화를 평화의 해법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평화의 정신을 지닌 지구촌 시민들이 문화 간 대화와 이해를 주제로 긴밀히 소통하고 교류하며 평화를 이 땅에 이룰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윤현숙 IWPG 대표는 기념사에서 “지구촌 각지에서 계속되는 전쟁으로 많은 시민이 희생되는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들은 가장 취약한 처지에 놓여 있다”며 “이 전쟁을 근본적으로 끝낼 수 있는 획기적인 평화의 답이 DPCW라는 것은 DPCW를 접한 대통령·장관·법조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검증돼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DPCW로 물리적인 충돌과 전쟁을 끝내야 하겠고 더 나아가 구조적·문화적인 측면의 갈등과 분쟁도 사라져야 한다”며 “그래야 여성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직면한 경제, 기후, 노동, 개발 등 전 분야에서 폭력과 불평등이 사라질 수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평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윤 대표는 DPCW 법제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IWPG의 노력을 소개했다. IWPG는 8일부터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여성지위위원회(CSW) 국제회의와 부대행사에 참가 중이다. IWPG는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해 DPCW를 전 세계 여성 장관에게 소개하고 자국의 대통령에게 이 선언문을 지지할 수 있도록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CSW에서 IWPG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국가인 코트디부아르와 국가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한다. IWPG는 DPCW의 핵심 조항을 발표하고 DPCW의 조항을 이행하고 있는 필리핀 민다나오의 평화협정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3월 한 달간 IWPG 평화위원회를 100개 발족해 지역 사회 평화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IWPG는 2023년부터 전 세계 모든 지부에서 여성평화강의자양성교육(PLTE)을 진행해 DPCW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편, 이날 HWPL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계속되는 분쟁을 언급하며 평화의 시대를 여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게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문화 간 대화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제도적 평화의 안정적 발전을 지속할 수 있는 국제사회의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HWPL은 종교연합사무실 경서비교연구, 세계종교평화아카데미 등 종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해 정신세계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전파해 서로에 대한 불신과 갈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각 국가의 정부와 학교 등 전 세계 교육 기관과 협력해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는 평화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 뉴스
    • 국제
    2024-03-18
  • 국제청소년연합, 가나 등 서부 아프리카서 각국 정부와 마인드교육 추진
    11일,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Mind Education)’이 서부 아프리카에서 각국 정부와 함께 활발하게 추진된다고 밝혔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4일(현지시간),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을 만나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의 추진을 논의했다. (사진 국제청소년연합)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등은 4일부터 8일까지, 서부 아프리카의 가나와 베냉, 코트디부아르를 방문, 각국 정상과 청소년 교육에 대해 면담하고, 정‧재계, 교육계 인사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가나에서는 4일(현지시간),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과 만나 마인드교육 추진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청소년 센터 건립이 구체적으로 추진됐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가나에서의 마인드교육 추진 계획과 함께 청소년 센터의 건축을 제안하며 부지를 요청했다. 제안을 들은 아쿠포 아도 대통령은 “이 일의 추진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건축 부지와 관련해서 담당 장관이 일을 처리하게 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두 번째 방문국인 베냉에서는 7일, 마리암 샤비 탈라타 베냉 부통령과의 면담이 진행됐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마이암 샤비 탈라타 베냉 부통령과 면담했다. 탈라타 부통령은 IYF의 교육이 청소년들을 변화시킬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사진 국제청소년연합)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부통령에게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을 소개했고, 마인드교육 추진 계획을 들은 탈라타 부통령은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과 교육의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IYF가 청소년들에게 교육하고 있는 ‘사고력’, ‘자제력’,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변화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같은 날인 7일 저녁에는 코트디부아르의 경제수도 아비장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한 조셉 뉴마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대통령을 만났다.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과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소개하며 라이베리아에서도 청소년 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보아카이 대통령은 “라이베리아에는 내전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많다. 이들이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며, IYF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라이베리아에서 다시 만나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IYF의 서부 아프리카 3개국 방문에서는 가나의 UPSA(University of Professional Studies, Accra) 대학, 베냉의 코토누 국립극장, 코트디부아르의 이브와호텔 등에서 각국의 정‧재계 및 교육계 인사들과 청소년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 특별 컨퍼런스’가 개최돼 IYF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 뉴스
    • 국제
    2024-03-11
  • (사)세계여성평화그룹 해외 4개국 연합으로
    4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3국(글로벌국장 허은주)이 지난 2일 오후 10시, 해외 4개국(인도‧방글라데시‧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연합으로 여성평화강의자양성교육(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 PLTE)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PLTE수료식 PLTE는 전 세계 여성들을 깨우는 목소리의 일환으로 가정의 보호자이자 사회구성원으로서 여성을 평화강의자로 양성해 전 세계, 특히 가정과 지역사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여성을 양성하기 위한 IWPG의 여성평화교육 프로그램 중 핵심 프로그램이다. 총 10개 강의로 구성 돼 있으며, 양질의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국제 평화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수료식은 특히 탈레반 정권으로 여성들의 교육 기회가 사라진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그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열악한 인터넷 환경에도 불구하고 IWPG와 하나 되어 아프가니스탄 평화위원회를 발족하는 성과를 냈다. 아프가니스탄 수강생 수마야는 “대화형 토론을 통해 참여자들은 다양한 관점, 살아있는 경험, 문화적 관점에 노출되어 세계관을 넓히고 선입견을 깰 수 있었다. 서로 다른 배경과 맥락을 가진 개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참여자들은 인간의 복잡성과 두려움, 희망, 회복력과 같은 감정의 보편성에 대해 더 깊은 감사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도의 수강생 메를린 데니스는 “전쟁과 관련된 막대한 인적 비용, 경제적 부담, 환경 파괴, 세계 안보 위협을 인식함으로써 평화적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러한 파괴적인 갈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세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해 전쟁을 끝내고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것은 개인‧사회‧지구의 안녕을 위해 필수임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방글라데시 수강생 사디아는 “평화의 중요성과 IWPG가 구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통해 평화가 어떻게 달성될 수 있는지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됐다. 우리를 평화의 우산 아래 있게 만들고 평화를 확산시키는 데 동기를 부여해 준 IWPG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수강생 쉬자는 “우리가 평화의 법을 만드는 것을 촉구하고 평화의 덕목들을 갖춰나갈 때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3국은 매회 강의를 업데이트해 분기마다 PLTE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자국의 언어로 강의할 수 있는 평화강의자를 양성하여, 각국 지역사회에 평화를 선전하는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세계 여성 평화 네트워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DPCW 법제화를 위한 지지와 촉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뉴스
    • 국제
    2024-03-04
  • 양산시, 포르투갈 신트라시와 국제교류·협력 순항
    26일, 경남 양산시 나동연 시장은 지난 23일 20시 시청 상황실에서 포르투갈 신트라 바실리오 오르타 시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국제자매도시 체결 이후 진행되고 있는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신트라시장 영상통화 장면 이번 영상통화에서는 새해를 맞아 양 도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인사와 덕담이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6월 포르투갈 신트라시 방문이 좋은 기억이었다고 하면서 향후 신트라시장의 양산시 방문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에 대해 바실리오 오르타 신트라 시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시장은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에 대해 약속하며 앞으로 좋은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토의 창구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지난해 6월 23일 국제 자매도시 체결 이후 포르투갈 신트라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문화, 관광, 체육, 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양산시 천성산 일출과 신트라시 호카곶 일몰을 매개로 한 사업에 초점을 두고 지난해 12월 천성산 성지화 사업인 천성대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1월 1일 천성산 해맞이 행사를 추진했으며, 일출-일몰 테마 홍보물품 제작 등 지속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 뉴스
    • 국제
    2024-02-26
  • 경남도의회, 라오스에 구급차량 기증, 바다 건너 항해 시작
    23일, 경남도의회(의장 김진부)가 라오스*에 소방 특수구급차량 12대와 특수방화복 60착 등 소방용품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 중 경남도의회와 우호교류협약 단체인 비엔티엔주에 10대, 인근 보께오주에 2대를 보내게 된다. 라오스구급차 기증식 장면 김 의장은 이날 오후 도의회 현관에서 기증식을 열어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을 현지방문단장으로 임명하고 기증피켓을 전달했다. 기증물품 일체는 27일, 라오스로 가는 배에 선적 돼 3월께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과 경남도 소방본부 직원 등으로 구성된 현지방문단이 라오스 현지에 직접 찾아가 기증물품을 전달하고 운용기술 등도 전수할 계획이다. 경남도의회는 라오스 비엔티엔주의회와 지난 2022년, 의회운영위원회 라오스 연수를 시작으로 우호 관계의 첫걸음을 뗀 이후 2023년 11월, 도의회 의장단 라오스 방문을 통해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당시 비엔티엔주의회에서는 경남도의회에 소방장비 지원을 요청했고, 경남도의회는 귀국 후 경남도와 여러차례 협의 끝에 이번 기증을 성사시켰다. 김 의장은 “이번 구급차량의 라오스 기증은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오스 국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증물품이 현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방문단장을 맡은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께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수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장은 “소방장비 기증을 위해 흔쾌히 도와주신 박완수 경남도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증은 지방의회에서 추진하는 국제교류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경남도의회와 라오스 비엔티엔주의 돈독한 우정이 영원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국제
    2024-02-23
  • 베트남 국제교류도시 방문 김해시 풍성한 성과
    18일, 경남 김해시는 베트남 국제우호도시와 자매도시를 방문한 김해시 대표단이 풍성한 성과를 안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떠이닌성 공식 방문 시는 안경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7명 대표단을 꾸려 지난 13~17일 3박 5일 일정으로 국제우호도시 떠이닌성과 자매도시 비엔호아시를 공식 방문해 현지 대표 대학들과 김해 인제대학교 간 협력의 물꼬를 트고 올해 김해 메가이벤트(김해방문의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장애인)체전)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방문 첫날인 13일 베트남 떠이닌성의 공식 초청으로 떠이닌성 대표 축제인 바덴산 봄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대표단은 교류도시 간 우정을 다진 데 이어 14일 떠이닌성청을 방문해 응우옌 타인 응옥 떠이닌성 인민위원장을 공식 접견했다. 또, 떠이닌 사범대학과 인제대 간 교류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 양 도시 교육 분야 협력관계를 한층 긴밀히 했다. 떠이닌성은 녹색산업과 서비스산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54개 외국기업이 투자 중이다. 이 중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으며 특히 김해시 기업의 투자 유치에 관심이 많다. 응우옌 타인 응옥 떠이닌성 인민위원장은 “앞으로 김해시 기업의 떠이닌성 진출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경제 분야 실질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 부시장은 “경제, 농업 등 실질적 교류 분야 발굴에 힘쓰겠다. 올해가 김해방문의 해인 만큼 10월 가야문화축제에 초청하니 꼭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떠이닌 사범대는 1976년 설립된 떠이닌성의 교사를 배출한 학교로 현재 유치원 교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600여 명 재학생과 400여 명 교류학생 등 총 1000여 명 학생이 수학 중이다. 향후 의대, 농업, 영어영문 등의 과를 추가해 종합대학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레꽝푸 떠이닌 사범대 부총장은 “양 대학 간 교수, 학생 교환에 기대가 크며 인제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고 안 부시장은 “10월에 떠이닌 사범대 총장님께서 김해시를 방문해 인제대와 교류협력 논의를 이어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15일에는 자매도시인 비엔호아시의 동나이대를 방문해 인제대와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동나이대는 동나이성의 유일한 국립대학교로 6000명 학생과 400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레안덕 동나이대 총장은 “30년 간의 자매도시 인연에 더해 양 도시의 대표 대학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추후 인제대 총장님과 직접 만나 양 대학 간 실질적인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엔호아시청을 방문한 대표단은 비엔호아시 응우옌 쑤안 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관계를 공고히 했다. 응우옌 쑤안 탄 부위원장은 “지난해 김해시를 방문했을 때 받은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당시 견학한 365안전센터를 본보기로 비엔호아시에 안전센터를 건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엔호아시는 동나이성의 성도이자 지난해 도시 창립 325주년이 된 유서깊은 도시로 400여 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국제공항 건립 예정지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 안 부시장은 “이번 베트남 국제교류도시 방문으로 올해 김해 메가이벤트와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김해시의 도시 역량과 매력을 널리 알렸고 각 도시 대표 대학들과 김해 인제대의 업무협약 체결로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6개국 10개 도시와 잘 다져진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2024년 김해 메가 이벤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국제
    2024-02-18
  • 김해시 슬로시티 재인증 획득
    30일, 경남 김해시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재인증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지난 22일 김해시장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김해시의 슬로시티 재인증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오는 2028년 6월까지 국제슬로시티 회원 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김해시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승인)슬로시티 조형물(장유 대청공원) 김해시는 인구 55만의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하면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역사문화, 전통 계승에 소홀하지 않고 생태환경 가치를 존중하는 정책을 펴왔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8년 6월 22일 국제연맹으로부터 도시형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고 5년마다 이뤄지는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 슬로시티는 지역이 원래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자연과 전통문화를 지키면서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국제적인 행복공동체 운동으로 성장보다는 성숙을, 양 보다는 질을, 속도 아닌 방향을 추구하는 운동이다. 현재 전 세계 33개국 296개 도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해 있으며 국내에는 김해시를 비롯한 17개 시·군이 인증을 받아 참여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018년 첫 인증 이래 역사문화 중심도시로서 문화도시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이뤘으며 친환경생태도시로서 화포천습지 람사르 등록 추진, 탄소중립 특수시책 추진을 비롯한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김해 치유의 숲 조성으로 치유와 쉼이 있는 녹지공간을 가꾸는 등 슬로시티의 가치에 부합하는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재인증 서신에서 “김해시는 시정철학 전반에 슬로시티의 가치와 목적을 잘 녹여내고 있는 한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하면서 특히 “슬로시티 철학을 대도시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또, 슬로시티형 축제 개최, 슬로마을 지정, 슬로시티 특산품 지정, 슬로시티 시민강사 활동 등 슬로시티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실천과제로 ▲시민, 학생, 공무원, 슬로마을 주민에 대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 수립 ▲슬로마을 활성화 ▲슬로프렌즈 기업과 연대한 슬로시티 활동 ▲김해만의 슬로투어리즘 기획과 상품출시 ▲생태슬로시티 기획과 실천 ▲김해시 슬로건 ‘DON’T WORRY GIMHAEPPY(돈워리 김해피)’와 연계한 슬로라이프 시민운동 확산을 주문했다. 김해시는 앞으로 국제슬로시티가 언급한 실천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그간 양성해온 시민강사들과 함께 슬로시티 운동의 거점이 되는 슬로마을(대동 수안마을, 상동 대감마을, 진영 봉하마을, 진례 하촌마을, 장유 예술촌)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삶에 깊게, 제대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으로 슬로시티 김해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국제슬로시티 김해는 다양한 첨단산업 동력과 지역의 고유한 자산들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국제적인 브랜드”라며 “그간 열심히 가꾸어 온 슬로시티 김해에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역사‧문화‧생태의 가치를 소중히 하고 사람이 우선되는 ‘행복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국제
    2024-01-30
  • 홍남표 창원시장, “포즈난시와 알찬 협력 이뤄... 후속조치도 면밀하게”
    27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폴란드 대표적인 공업도시인 포즈난시의 야책 야스코비악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창원 방문을 통해 창원을 모델로 하는 양 도시간 다양한 민간 영역의 교류 확대 의사를 적극적으로 나타냈으며, 이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6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포즈난시 대표단의 창원 방문 의의를 언급하며 면밀한 후속조치 진행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홍남표창원시장 포즈난시 대표단과 환담 포즈난시 대표단은 창원에 머무는 동안 현대로템, 두산에너빌리티, 범한퓨얼셀 등 창원의 대표적인 기업을 방문해 방위산업, 철도산업,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이들 기업의 역량을 확인하고, 포즈난시를 넘어 폴란드와의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창원대학교와 해군사관학교를 방문, 포즈난과 창원 청년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세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포즈난에 소재한 주요 대학과 인적 교류를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폴란드 정부에 건의해 양 국 해군사관학교의 교류 활성화를 협조할 예정이다. 폴란드 정부의 수소벨리로 지정된 포즈난시는 수소산업에 있어 한국을 대표하고 있는 창원특례시의 각종 수소정책 추진사항, 수소인프라 구축·운영 및 수소모빌리티 보급 등을 견학하고 미래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자체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창원특례시의 역량에 찬사와 놀라움을 나타내면서, 오는 4월 포즈난시에서 개최 예정인 H2폴란드 행사에 창원특례시와 창원의 수소기업들이 참석하여 포즈난의 수소정책 표준 모델로 창원을 소개하고 깊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길 희망했다. 산업경제, 인적 교류 이외에도 창원특례시를 대표하는 녹색교통수단인 누비자를 견학·시승하고, 진해 드림로드를 직접 둘러보면서 창원의 다양한 도시환경이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되고 있는 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야첵 야스코비악 포즈난 시장은 “한국과 폴란드는 민주주의로의 전환 시기는 비슷했으나, 폴란드가 잠들어 있는 동안 한국의 경제발전을 세계적인 수준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한국의 핵심산업을 왜 창원이 선도해왔는지를 이번 창원 방문을 통해 알게 됐다”면서 “폴란드에 돌아가면 포즈난 시장으로서 창원을 모델로 한 포즈난의 도전과 과제를 새롭게 추진할 것이며, 포즈난과 창원 간 방위산업, 철도산업, 수소산업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긴밀한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야첵 야스코비악 포즈난 시장은 현 폴란드 정부에 영향력이 큰 정치인으로 창원의 핵심산업에 대한 깊은 감명과 협력 의사는 창원 기업의 폴란드 진출과 시장 개척에 큰 도움과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포즈난 시장과 깊은 논의를 통해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 구체적인 상호 교류를 약속한 만큼, 관내 기업 및 교육기관들과 폴란드와의 세부적인 교류방안을 마련하여 학생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하는 젋은 도시 포즈난과의 교류를 통해 창원의 젋은 인재가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국제
    2024-01-27
  • IWPG 글로벌 3국, ‘2024년 시무식’
    24일,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3국(IWPG, 글로벌국장 허은주)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글로벌 3국 전직원과 해외 평화위원회 약 60명이 ‘20024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4년 시무식 단체사진 IWPG 글로벌 3국 대한민국 지부연합(마산·진해·거제·양산·통영)과 해외 평화위원회(인도,방글라데시,파키스탄)는 IWPG 활동영상을 시작으로, 2023년 주요활동과 2024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통영지부 김다솔 평화후원회장의 소감과 각오의 시간이 있었다 김다솔 평화후원회장은 “작년 연말에는 음악 바자회를 열어 연말 후원행사 ‘결실’에 후원도 하고, DPCW 지지할 것을 60명의 인사들과 함께 모두가 평화로 하나 될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후, 해외 평화위원회 위원장 4명의 소감 및 2024년 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샨티 소크라테스 인도 첸나이 평화위원장은 “평화를 표현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와 화합을 심어주는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워크숍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젠시 릴라 샘 패키아 존 인도 칸야쿠마리 평화위원장은 “5개 공과대학과 예술 및 과학 대학에서 5회 이상 콘퍼런스를 개최 및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연간 계획을 발표했다. 라니아 알람 방글라데시 다카 평화위원장은 “미술교사로서 어린이들의 문화적, 정신적 평화로운 성장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 자신부터 이 모든 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 전했다. 바툴 카즈미 파키스탄의 카라치 평화위원장은 “현재 PLTE(여성평화강의자교육)를 수강하고 있으며 마음에 평화활동에 대한 결심을 하게됐다. 올해는 미술, 웅변대회,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누며 평화를 도모하고 한 깃발 아래 더 많이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허은주 글로벌국장의 총평과 IWPG 글로벌 3국의 캠페인 네이밍을 전하며, 인도 첸나이 평화위원회 평화의 노래를 감상하며 시무식을 마쳤다. 허은주 글로벌국장은 총평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화실현을 위한 전략적 연대를 통해 IWPG로 세계 여성을 연결하고 평화가 지금 당장 꼭 필요한 곳에 우리의 마음과 뜻과 행동으로 평화가 실현될 수 있게 하자”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DPCW 지지 및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 뉴스
    • 국제
    2024-01-24
  • “대만 대형미디어 경남 왔다!” 열띤 취재
    11일,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의 현지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팸투어 사진 지난 6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4박 5일동안 경남의 창원, 하동, 거제, 통영, 김해 등 5개 시군을 둘러보고, 다양하고 특색 있는 경남의 주요 관광지와 미식 자원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미디어를 통해 홍보한다. 주요 참가자로는 대만의 영향력 1위 방송사인 ▲TVBS NEWS(유튜브 구독자 252만) 대만의 3대 일간지로 알려진 자유시보(自由時報, 유튜브 구독자 26만) ▲관광 정보 이외에도 엔터테인먼트 ▲패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확고한 인지도를 가진 미디어 POPDAILY(인스타그램 팔로워 51만)가 참가하여 탁월한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이들은 ▲한국 대표 야간관광도시인 ‘통영 디피랑’ ▲통영의 최고 관광지인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K-드라마, 예능 촬영지로 유명한 ‘거제 바람의 언덕’ ▲한국 전통 사찰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하동 쌍계사’ 등을 방문하며 관광상품 개발을 모색했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3년 9월 기준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 중 대만 관광객은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로 방한 대만 관광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이상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경남이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관광시장 중 하나로 경남과 인접한 김해, 대구 2개 국제공항 직항노선을 활용해 경남으로 관광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올해 여행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이루어진 방한 대만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2024년에도 봄 시즌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팸투어, 촬영, 박람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만 관광객들이 경남을 방문하고 경남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국제
    2023-12-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