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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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中 청두시로부터 VIP급 초청·방문
    26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24일, 스샤오린(施小琳) 중국 쓰촨성 당 위원회 부서기 겸 청두시 당 위원회 서기(이하 당 서기)의 공식 초청으로 청두를 방문해 2024 청두세계원예박람회와 시장 포럼에 참석했다. 청두세계원예박람회 개관식 장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대구를 방문한 스샤오린 당 서기가 홍준표 시장과의 환담에서 ‘2024 청두세계원예박람회’ 개막식에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스샤오린 당 서기는 중국의 차세대 리더급으로 주목받는 지도자로, 방문 일정은 중국 측의 VIP급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총 242.2ha 규모로 조성되는 청두 세계원예박람회에는 총 113개의 정원이 조성됐으며, 그중 청두시의 자매도시인 대구를 포함한 39개의 해외도시가 초청돼 전시정원 조성에 참가했다. 특히, 개막식에는 중국 공산당 한정 국가 부주석과 왕샤오후이 쓰촨성 당 서기, 황치앙 쓰촨성 성장, 스샤오린 청두시 당 서기 등 중국 내 최고위급 인사들과 세계 각국의 초청인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두세계원예박람회 기념식수 장면 행사기간 중 대구광역시가 전시하는 정원은 지난해 10월 대구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인 정원 디자인을 보다 개선해 대구를 대표하는 산인 팔공산, 와룡산, 비슬산, 앞산, 아미산을 5개의 언덕으로 표현했으며, 대구를 가로지르는 강인 신천과 금호강을 물결 모양의 산책로로 표현하여 ‘녹색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또, 청두시가 주최하는 ‘2024 청두 시장포럼’ 행사가 대구 대표단의 방중 기간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시장 포럼에도 참석해달라는 왕펑차오(王凤朝) 청두시장의 초청을 받아 자매도시가 개최하는 국제행사에 잇따라 참석하게 됐다. 본 포럼은 청두시의 각국 자매우호도시 대표를 비롯한 유관기관 대표 등 21개국 22개 도시 1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고, 대구시는 ‘탄소중립 관련 전략’을 주제로 ‘대구광역시 환경정책의 미션과 비전’을 세계 각국의 도시들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청두시는 중국 쓰촨성의 성도이자 서부 대개발의 최대 수혜 도시로, 대구시와는 2015년 자매결연을 맺어 고위급 교류, 경제무역, 국제행사 상호 참가, 문화예술, 대학생,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펼쳐 왔다. 또, 서부 내륙의 교통 허브 도시로서 중국에서 베이징, 상하이 다음으로 두 개의 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며, 이와 관련해 우리시 전략산업인 TK신공항 건설과 활성화에 참고할 만한 사항들을 발굴해 반영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 기간 중 국제행사 참여를 통해 대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 계기가 되고, 중국의 내륙 중심도시로 발전한 청두시와는 앞으로도 양국의 핵심 지방정부로서 산업·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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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창원시,‘진해권 국제학교 유치 토론회’개최
    26일 오후 2시,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진해권 국제학교(외국교육기관) 유치 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진해권 국제학교 유치 토론회’개최(평생교육과) 이번 토론회는 ‘진해권 외국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쟁점사항’을 주제로 창원특례시의 도시 위상에 걸맞는 교육인프라 확보를 위한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학부모단체 등 창원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문근찬 숭실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공교육의 다양화’를 주제로 한국 공교육의 증상과 평준화정책에 대해 진단하고, 공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외국교육기관 설립 및 운영 컨설팅 법인인 에파포스(주) 김율 대표이사가 ‘국제학교 의의와 쟁점’을 제시하면서 국제학교의 공교육과의 협력 및 지역 상생을 위한 방향을 내놨다.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인 김성열 경남대학교 교육학과 명예석좌교수의 사회로 ‘진해권 외국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쟁점사항’에 대해 토론을 이어나갔다. 토론에 나선 김웅섭 창원시정연구원 항만물류연구센터장은 항만도시 관점에서의 국제학교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련 창원특례시의원은 지역 주도의 위기관리와 성장의 관점에서 국제학교를 설립하여 양질의 교육 시스템을 통한 인재 육성을 제안했다. 노경석 전교조 경남지부장은 “교육 불평등과 사회적 양극화를 조장하는 국제학교 설립추진을 반대하며, 극소수를 위한 정책추진이 아니라 시민 대다수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재옥 사)경남도 학교운영연합회 이사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공교육의 다양화된 변화를 요구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글로벌 시대에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시각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제학교 설립에 대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올바른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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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함양 마천면, 2024년 한신계곡 기우제 열려
    26일 오전,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촌마을회(이장 박혜숙)는 마천면 백무동 천왕할매공원(마천면 강청리 203-4번지)에서 주민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한신계곡 기우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신계곡 기우제 행사 지리산 한신계곡은 2010년 8월 18일 명승 제72호로 지정된 자연유산으로, 그중 가내소폭포는 15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와 사철 변함없는 수량을 자랑하는 검푸른 소가 있어 기우제 장소로 많이 이용되었을 만큼 영험하다고 여겨지는 곳이다. 이에 예로부터 마을 주민들이 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 간절한 마음으로 비가 내리기를 비는 의식으로 행하여져 왔다. 이날 열린 한신계곡 기우제는 자연유산 민속행사의 의지를 잇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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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양산시, 1등급 청렴도시 향해 ‘청렴골든벨’ 울리다
    26일, 경남 양산시는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반부패·청렴 교육의 일환인 「청렴골든벨」을 실시했다. 양산시 청렴골든벨 특히 이번 교육에는 국·과장급 이상 관리자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직원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각 부서 대표로 112명이 출전했다.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갑질개선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2024년 양산시 반부패·청렴 시책 등 반부패·청렴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제고를 함께하는 즐거움, 상생하는 배움의 장을 실천하는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부서 대표에 대한 열띤 응원을과 함께 직원 간 화합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전 직원이 의기투합하며 내부청렴도 향상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골든벨은 원동면에서 근무하는 이한솔 주무관이 울렸으며, 웅상출장소 총무과 전신회 주무관과 노인장애인과 이주현 주무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이 「청렴골든벨」 교육을 통해 함께 즐기고 배우는 청렴교육에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양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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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김해시자원봉사회, 재가 어르신과 김해 문화체험 나들이 동행
    26일, 경남 김해시자원봉사회(회장 배정숙)는 관내 재가 어르신 50분을 모시고 관내 문화 관광지 탐방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김해시자원봉사회, 재가 어르신과 김해문화체험 나들이 동행 이번 활동은 평소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재가 어르신들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문화관광 나들이를 통해 일상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김해 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역 곳곳의 우수 문화 관광지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최고령 참가자인 북부동 김 모(87세) 어르신은 “레일바이크도, 봉하마을과 철도박물관도 처음 가봤다. 김해에 평생 살면서 이렇게 좋은 곳들이 많은지 모르고 살았다”며, “행복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준비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배정숙 회장은 “재가 어르신들과 함께 김해 지역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365명의 자원봉사회원들과 함께 계속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자원봉사회는 1997년 창단 이후 27년간 100여명의 재가 결연세대 방문봉사 및 나들이 동행, 경로식당 급식봉사, 재난 복구활동, 각종 행사 및 축제 시민 편의지원 활동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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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통영시, 청렴에 청렴을 더하다
    26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5일 부터 26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산청군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40여 명의 공무원(신규임용자, 승진자, 계약·공사·인허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선비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 청렴에 청렴을 더하다(단체사진) 이번 교육은 올바른 마음을 유지하는 자기성찰, 올바른 마음을 직절하고 꿋꿋하게 실행하는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을 배우기 위해 실시했으며,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전통선비 문화 체험, 청렴 강의 및 청렴 실천문구 만들기 등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가다듬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부시장과 함께하는‘청렴 소통의 장’을 마련해 올바른 공직관 공유와 각종 건의 사항에 대한 즉문즉답, 향후 청렴정책 추진 관련 개선 및 건의 사항, 선후배 공직자 간의 청렴과 직장생활에 대한 관점을 공유 및 토론하며 세대 차이 해소를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형성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청렴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직원 여러분들의 몸에 밴 청렴의식과 각종 청렴정책 추진에 적극 협조한 결과라고 생각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남명 조식 선생의 청렴한 선비 정신을 마음에 새겨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가 형성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청렴 전문강사 초빙 교육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여, 미래 100년 발전을 거듭해 나갈 수 있는 청렴한 통영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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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고성군, 열대거세미나방 조기 예찰 대응 준비 완료!
    26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검역 대상 외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2023년 대비 약 일주일 정도 빨리 제주도 한경면과 전남 신안군에서 발견됨에 따라 신속한 조기 예찰과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섰다. 돌발해충(열대거세미나방) 조기 예찰 방제 체계 구축 5년 전부터 발견되고 있는 열대거세미나방은 남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검역 대상 해충이다. 유충 시기에 작물의 잎과 줄기에 해를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며 번식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옥수수, 수수, 벼 등 80여 종류 작물에 피해를 주고, 알부터 성충까지 44일 발육 기간을 가지고 200~300개 알을 산란하며 산란 전에는 수 km에서, 심지어 100km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혀져 있다. 과거 고성군에서 발생한 열대거세미나방은 고성읍 월평리 옥수수밭에서 발견되었다. 잎이 10장 이하인 어린 옥수수에서만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주율은 0.5~10% 수준으로 조사됐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옥수수 주산지 17개소에 곤충 포획 장치(유인페로몬트랩)를 설치하여 현장 정밀예찰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의 열대거세미나방 예찰·방제 지침에 따라 열대거세미나방 예찰, 발생 확인 시 즉각적인 대응 준비를 마쳤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열대거세미나방 방제 시기를 놓치게 되면 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옥수수 재배 농가에서는 옥수수밭을 자주 살피고, 피해 잎이나 어린 벌레가 발견되는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밝히며 농가별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업환경담당(055-670-4244)으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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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거제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첫발을 내딛다
    26일 오후 3시,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장목면 황포마을 회관에서 장목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혁신파크 주민설명회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거제 기업혁신파크의 소개 및 향후 추진계획과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지정 안내 및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부가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지난 2월 22일 창원에서 열린 열네 번째 ‘2024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발표로 거제 장목관광단지 일대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으로 최초 선정됐다. 금년에는 개발구역 지정 및 통합개발계획승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25년 상반기 중으로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혁신파크는 투자기업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가 대폭 강화됨으로 튼실한 기업유치에 한계가 있는 관광단지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고, 또한 장목면 일대를 공항배후도시로 성장시킬 교두보가 절실한 만큼,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기업혁신파크에 주어지는 인센티브는 ▲기반시설 국비지원(진입도로 50%, 공공폐수처리시설 70%) ▲행정절차 간소화(통합계획 및 통합심의) ▲토지수용권 완화(50% 이상 확보) ▲건폐율·용적률 특례(국토계획법의 1.5배) ▲각종 부담금 감면(개발·농지보전·대체산림자원조성비 등)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그 밖에도 ▲조세 및 세제 혜택(사업시행자 국세 3년간 50%, 2년간 25%, 지방세 최대 50%, 입주기업 국세 3년간 100%, 2년간 50%, 지방세 최대 50%) ▲유치 직종 다양화, △용도지역 상향(비도시지역→도시지역) ▲특례 적용(사립학교·외국교육기관·자율학교·의료기관 설치·운영, 주택 특별공급, 외국인 근로자 체류 기간 연장) 등으로 시행 및 입주 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업유치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관광단지사업과 차별화된 국가지원 거제 기업혁신파크 사업은 기존 장목관광단지 93만㎡에서 추가로 82만㎡를 확장한 175만㎡ 부지에 총사업비 1조4천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케어‧디지털‧아트의 3대 앵커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시설용지 ▲고품격 숙박시설, 문화예술전시관 및 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관광시설용지 ▲학교, 공공시설 등 정주생활 인프라를 포함한 주거용지로 구성된 기업도시를 건설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첫 행정절차로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을 지정한다고 했다.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지정은 기존 장목관광단지 구역 외 기업혁신파크 사업으로 확장되는 면적인 822,874㎡에 대하여 지정하는 것으로 기업혁신파크사업의 내용과 다른 개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사업 주체와 토지주 상호 간의 불필요한 재산 피해를 막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거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혁신파크와 연계하여 지역민 주도의 참여가 가능한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황포마을 주민들은 오랫동안 표류하던 장목관광단지 사업이 국가적 지원을 통해 정상 궤도로 순항하여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국제공항을 통해 밀려올 관광객들을 수용할 지역 성장거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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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경남도의회 전기풍 의원,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26일, 경남도의회는 전기풍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의원 부문 갈등해소ㆍ사회통합 분야에 응모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전기풍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 발굴과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 활동 지원을 목표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 및 시상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지난 1월 응모·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정치리더를 수상자로 선정해오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해 공동주택 주민의 갈등해소를 위해 의정활동을 추진한 실적과 소규모 공동주택 정비사업 지원, 공동주택 예산 증액을 통한 입주민의 복리 증진, 공동주택관리 세미나 개최, 공동주택 실무 파트너쉽 구축 등 지방의회 거넌스 확산에 기여한 의정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전기풍 도의원은 “경상남도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공동주택관리 제도 정비 및 법제화 과정에서 한계와 정책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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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함안군, 천연염색연구회 락염색 기법을 이용한 과제교육 실시
    26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23일, 칠서면 소재 교육농장 ‘쪽물에 하늘 담그기’에서 함안군 천연염색연구회(회장 조정란) 회원들을 대상으로 울스카프 ‘락 염색’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함안군, 천연염색연구회 락염색 기법을 이용한 과제교육 실시 ‘락염색’은 락충의 분비물에서 수지성분을 제거한 후 붉은색 염료를 이용하는 천연염색 기법이다. 이번 염색에서는 울스카프에 무늬를 내고 싶은 부분을 구긴 뒤 고무줄을 묶어 구름무늬를 만들었다. 천연염색연구회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천연재료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염색 및 표현기법에 대한 연구과 실습을 진행하는 등 연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에 설립된 천연염색연구회는 감물염색, 에코염색 등 다양한 염색법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00여점이 넘는 작품을 만들었으며 천연염색연구회는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달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여성의 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전통 염색기법을 후대로 전수하는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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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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