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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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단감 우뚝, 역대 최대규모 국비공모사업 선정
    창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공모사업으로 신청한 ‘2020년 과실(단감)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지원사업’ 대상지구로 최종 선정돼 역대 농업인 지원 국비공모사업 최대 규모인 88억 7천만 원(국비80%,도비6%,시비14%)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대표성과 집단적으로 재배되는 과수품목의 용수원 개발, 개별 과원에 용수공급시설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하는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국비가 80%가 포함된 전액 보조 사업이다. 따라서 과수를 생산하는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창원시는 5개지구(동읍봉강지구·동읍봉곡금산지구·동읍덕산용잠지구·북면월계지구·북면하천지구) 326농가 269ha 면적이 수혜지역으로, 신청한 면적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역대 최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269ha(81만 5천평) 과원에 물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영농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품질의 단감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창원시 단감 재배면적은 1,930ha(전국21%, 경남30%)로 전세계에서 단감을 가장 많이 재배하는 명실상부 단감종주도시로 꾸준히 대한민국 TOP 과실산업으로 단감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1994년부터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창원단감축제와 2009년부터 전문재배 기술 함양을 위한 창원농업대학 단감과정반 운영과 함께 2015년에는 전국 최초 단감특구를 지정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2016년에는 전국최초로 단감을 테마로한 체험관광지인 창원단감테마공원을 개장해 창원의 대표관광지로 육성, 운영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단감의 가공,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완공, 2018년도에는 창원 단감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한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됐고 2019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3개지구 195ha 64억 원 공모사업도 1차로 선정되기도했다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이 부족해 좋은 단감을 생산하지 못하고 과원이 계속 축소된다면 단감 종주도시 창원의 위상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명품 단감 생산을 위해 창원시는 용수원개발과 개별 용수공급시설 설치를 주요사업으로하는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지원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응모했다. 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2020년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신청한 면적 모두 선정되어 사업비 88억 7천만원의 농업분야 단일사업 역대 최대규모 예산확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오성택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 한해 본 사업을 선정을 위해 참 바쁜 한해를 보냈다. 그러나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최대 규모로 선정되는 순간 지역의 단감 농업인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중장기 계획으로 최종 800ha의 단감과원이 물 부족으로 걱정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본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2020년 대상지구 선정을 위해 2019년 3월부터 7월까지 서면, 현장심사 등을 거쳐 전국적으로 19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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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6
  • 경남도, ‘생활SOC복합화 사업’ 23개소 선정
    복합화로 지방비 부담완화 및 운영 시너지 효과 기대 6일, 경남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에서 공모한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총 23개소 53개 시설이 선정돼 국비 6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는 보육·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필수 인프라를 의미하며, 정부는 ‘생활SOC 3개년계획’을 통해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복합화 사업 공모는 공공(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등 10종의 생활SOC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지난 8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여러 차례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된 생활SOC복합화 희망시설 및 중점투자시설 중 2020년에 바로 착수 가능한 시설들에 대해 균형발전위원회의 컨설팅을 거쳐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를 신청했다. 신청한 사업은 정부 부처의 사전검토 후 사업대상지의 적절성, 사업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경남도 복합화 사업 23개소에는 개소별 2~6개의 생활SOC시설이 들어선다. 시설별로는 △공공(작은)도서관 12개, △국민체육센터 8개, △생활문화센터 15개, △가족센터 4개 시설 등 총 53개 시설이 들어서며 주민들의 생활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 생활 SOC복합화 사업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들이 한 공간에 들어서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과 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면 현행 40∼70%인 국비 보조율에 10%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국비 지원이 늘어나는 만큼 지자체의 지방비 부담이 완화된다. 박기병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그동안 성장위주의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어 주민이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삶의 질은 미흡한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여가, 안전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질적 투자로 전환할 때”라며 “이번 선정된 생활SOC 복합화 사업들이 일상생활에서 도민의 편익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지자체와 균형발전위원회, 관계부처 등과 지역발전투자 협약 체결 이후 2020년 사업에 착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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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6
  • 경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의 골든타임을 잡아라!
    태풍 ‘미탁’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우려로, 차단방역 벨트 재가동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도내 양돈농가 밀집사육지, 야생멧돼지 관련 소하천 및 소규모 사육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제18호 태풍 ‘미탁’ 통과 이후를 차단방역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경남도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 광역방제기 및 축협 공동방제단(86개반) 소독차량과 함게 도내 육군,해군,공군 등 군이 보유하고 있는 제독차량 5대까지 추가 투입한다. 이는 지난 9월 16일 경기 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리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도 확산되고 있어 사전 예방을 위한 집중소독 조치다. 도는 타 지역으로부터 도내 유입 원천차단을 위해 돼지(생축)와 생산물(분뇨, 사료) 반입·반출 금지 조치를 강화해왔다. 타 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축산차량 소독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0개소, 통제초소 27개소, 농장초소 11개소 등 총 58개소의 방역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돼지 사육농가에서는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 설치와 문단속 철저 △축사 내·외부 일제소독 △농장 출입통제 등의 농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사육 가축의 임상관찰을 매일 실시해 의심증상이 발생 시 신속히 방역기관에 신고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경기 파주에 지속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는 등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며, “행정, 축산단체(농가) 및 관계기관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체제로 ‘빈틈없는 가축질병 차단벨트’를 구축해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이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6일 경기도 파주시 양돈농가에서 최초 발생 이후 현재까지 연천, 김포, 인천 강화를 포함해 2개 시도 4개 시군에서 13건이 발생했다. 아울러 도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가 이행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신청을 14일부터 접수한다고 전했다. 이번 추가 이행기간 신청 연장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가 이행기간 운영지침에 따른 것으로, 대상 농가는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측량을 완료하고 건폐율 초과부분 철거, 설계도면 작성 등 위반요소를 해소하여 적법화를 진행하고 있는 농가다. 도는 10월 14일부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가 이행기간 신청서를 접수하면 지자체와 지역축협,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에서 신청자의 적법화 노력과 진행상황에 대한 농가별 개별평가 후 추가 이행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기간연장으로 현재 적법화를 진행하고 있지 않은 미진행(관망 및 폐업예정) 농가 64호(2.2%)는 10월 14일 이전까지 측량 후 설계계약서를 증빙하면 추가 이행기간 부여가 가능하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경남도 추진실적은 이행기간 부여 적법화 대상농가 2,874호 중 완료된 농가는 1,143호(39.8%)이다. 양진윤 도 축산과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가 이행기간의 신청 기한이 연장된 만큼, 신청서를 작성하는 모든 농가들이 법테두리 내에서 안정적으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법화 완료율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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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6
  • 부산에서도 ‘검찰 개혁’ 집회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3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대규모 집회가 5일 서울 서초동에서 열렸다. 광주와 부산에서도 각각 검찰개혁 집회가 열렸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역 사거리에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시민연대는 지난 21일과 2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들은 “우리가 대통령을 두명 씩이나 감옥에 보냈는데 검찰 따위 감옥에 못 보내겠느냐”고 발언했다. 부산에서도 지난 5일 오후 6시,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도 부산지검 앞에서 ‘제2차 검찰 적폐 청산 부산시민대회’를 열고 검찰 적폐 청산과 개혁을 촉구했다. 이들은 “검사야. 잘해라. 국민이 주인이다”, “검찰적폐 청산하자”, “조국처럼 세월호 수사하면 살인마 잡는다”, “자한당 엄정수사”, “검찰개혁 방안 조속히 마련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는 지난달 28일에 이은 2차 시민대회다. 현장에는 1차 때와 비슷하게 시민 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시민들은 모두 손에 촛불과 손팻말을 들고 간간이 내리는 빗속에서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들고 부산지검 앞 4차선 도로를 메웠다. 시민대회는 발언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사회를 본 김호진 부산민예총 사무총장은 “우리는 적폐청산을 하기 위해 촛불을 들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검찰이 조국 장관과 그 가족에 대한 수사를 어떻게 하는지 보면서, 살인마 전두환은 왜 그렇게 수사하지 않았는지, 노태우는 왜 그렇게 수사하지 않았는지, 장자연 리스트 관련 사건에 대해 검찰은 어떻게 했나”라고 반문했다. 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은 성범죄 관련 수사는 어떻게 했나. 그러면서 도시 빈민들이 살기 위해 나섰던 용산 참사에 대해 검찰은 어떻게 수사했냐”며 질타를 퍼부었다. 김 사무총장은 이어 “어제 검찰 국정감사에서 임은정 검사는 현직 검사이면서도 대한민국 검찰은 자정 능력을 도저히 볼 수 없다고 했다. 도저히 검찰을 이대로 볼 수 없는 시민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김동윤 평화통일센터하나 대표는 “TV에서 조국장관 수사와 조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장면이 비쳤다. 이를 보신 저희 어머니는 '저렇게 사람을 캐고 다니면 누가 견디겠노, 검찰 저것들이 문제’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또 김 대표는 “민주화운동 경력으로 옥고를 치른 한 선배는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역사는 분단체제로 이어지고 친일분단적폐 기득권이 만들어졌다’면서 ‘친일분단적폐 세력의 첨병과 돌격대 역할을 해왔던 것은 그들과 권력과 기득권을 공유하던 검찰이었다'고, '검찰개혁을 이번에는 꼭 이뤄야 한다’고” 말을 전했다. 김 대표는이어 “이번에야 말로 검찰적폐를 청산하고 검찰개혁을 이루어야 한다. 여기에서 물러서면, 조국 장관 부인과 조국 장관을 구속하려 할 것이고, 그 칼날은 다시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로 향할 것이고, 정권이 붕괴될 때까지 검찰의 막가파식 발악은 계속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복성경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와 장선화 부산여성회 대표가 ‘언론적폐 청산’과 ‘친일적폐 청산’에 대해 발언했고, 시민들의 자유 발언이 이어졌다. 시민대회 참가자들은 연산광장을 거쳐 부산시청 앞까지 2km 가량 거리 행진했다. 시민대회에 앞서 경성대, 동의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인제대, 육지희정신계승사업회로 구성된 ‘부산지역 대학민주동문회 연석회의’는 부산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 시민들이 요구하는 검찰 적폐 청산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행동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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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6
  • 김해도서관, 명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립니다
    3일, 경남도교육청 김해도서관(관장 김언태)은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10월 19일 ‘조원재 저자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술 문지방을 넘다, 방구석 미술관’ 주제로 19일 오후 2시, 3층 시청각실에서 실시하는 강연은 화가들의 삶과 명화의 숨은 뒷얘기로 유쾌한 미술세계로 안내한다. 조원재 작가는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기획, 진행하고 있으며, JTBC 방구석 1열, tvN 어쩌다 어른, TBS TV 책방 북소리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미술과 가까워지고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술에 관심은 있지만 시작이 두려웠던 분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가볍고 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10월 17일까지 김해도서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김해도서관 홈페이지(http://ghlib.gn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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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창원 스타필드 입점 찬반 공론화 결과
    허성무 시장에게 '스타필드 관련 정책 권고안' 전달 3일, 창원시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어석홍)는 지난 2일, 창원 스타필드 입점 찬반 공론화 결과 입점을 찬성(71.24%)한다는 결과가 담긴 정책 권고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 숙의 결과는 찬성 71.24%, 반대 25.04%, 유보 3.72%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공론화 결과를 발표한 후 창원 스타필드 관련 정책 권고안을 허성무 시장에게 전달했다. 따라서 6개월간 공론화 절차가 마무리됐다. 어석홍 위원장은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회는 지난 2019년 3월27일 공론의제 제1호로 창원 스타필드 입점 찬반 공론화를 결정했다”며 “이후 공론화 과정 설계에 착수했고, 스타필드 입점 여부에 대한 찬반 이해 관계자를 중심으로 소통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어 위원장은 “공론화 방식으로 시민참여형 공론 조사를 채택했고, 일반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6월6일부터 6월25일까지 성, 연령, 지역을 비례 배분해 층화확률추출 방식으로 1차 조사(3010명)를 진행했다”며 “시민참여단 선정은 1차 조사와 1차 추가조사(1533명)의 참여 의향자를 대상으로 의제 성향과 성, 연령, 지역을 비례 배분해 200명 내외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 위원장은 “시민참여단은 9월21일과 9월28일 양일에 걸쳐 2차 조사와 1차 숙의 토론회를 진행, 17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며 “이후 9월28일 오후부터 1박 2일 종합토론회를 마친 161명은 3차 조사를 마치고 소중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시민참여형 조사 결과 창원 스타필드 입점에 대해서 찬성 비율이 71.24%, 반대 비율은 25.04%, 유보가 3.72%로 찬성 비율이 반대 비율보다 약 46.2%p가 더 높았다"며 "이 결과는 95% 신뢰 수준에서 표본오차 범위인 7.4%p를 넘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어 위원장은 “스타필드 입점 찬성 이유는 쇼핑과 문화, 소비자의 선택권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61.2%로 가장 높았고, 관광객 유입 등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7.7%였다”며 “반대 이유로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중소상권이 무너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5.2%, 도심지 교통 대란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14.2%였다”고 전했다. 이어 “위원회는 스타필드 입점에 따른 보완 조치로 스타필드가 전통시장, 중소상인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54.0%)는 것과 지역 교통 정체 해소 방안 마련(51.7%), 스타필드에서 양질(정규직)의 지역 고용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47.7%)는 것에 대해 창원시 정책과 행정 절차 등에 반영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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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창원시, ‘INBEC20 전략산업 3단계(버전업3.0) 기본계획’ 경제 전략회의
    창원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구축 필요성 제기 3일,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일 지역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제1·2부시장,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경제 전략회의를 열고 INBEC20 전략산업 3단계(버전업3.0)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INBEC20 전략산업은 창원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산업 키워드로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Technology), 신소재기술(New material Technology), 생명과학기술(Bio Technology), 에너지 기술(Energy Technology), 융합기술(Conversion Technology) 등 머리글자를 조합해 창원시 첨단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방향성 제시, ‘20’은 전략 계획 수립이후 미래 20년과 20개 전략산업을 상징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1·2단계 기획을 통해 수립된 기존 사업에 대한 수정·보완과 함께 대내·외 산업기술 여건변화, 중앙정부의 산업별 중점 육성과제에 대비하여 추가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3단계 기본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에 수립된 INBEC20 기본계획은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첨단산업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2016년에 수립된 1단계 사업과 2018년에 수립된 2단계 사업을 재정비하고, 신규 육성과제를 발굴해 버전업(3.0) 된 3단계 전략산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업종 및 산업기술별로 선별된 20+2개 과제에 대한 사업별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특히, 3단계 기획사업에는 친환경 첨단소재 업싸이클링 사업, 수소연료전지차 및 충전소 핵심부품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바이오 세라믹 3D프린팅 기술개발사업, 플라잉 카, ICT융합 지원센터 구축 등 기존 주력산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첨단산업기술 육성과제를 집중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 및 미래먹거리 산업을 선점한다는 전략이 다수 포함돼 있어 주목할 만하다. 창원시는 이번 경제전략회의를 통해서 국가산업 육성정책과의 부합성, 지역산업 현황 등을 고려한 차별한 전략, 구체적 실현가능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에 초점을 두고 내부 의견 조율을 통해 수정·보완 후 향후 12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0년 3월 본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각 연구기관, 대학 및 기업에서 제안하는 사업들이 시책에 다양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과제별 사업방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물론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중장기적인 미래산업 육성 로드맵을 구축해 창원시가 첨단산업에 기반을 둔 경제 중심도시로 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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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일본 역사왜곡 대응 늘려야 하는 시기에 예산 감액?
    ‘일본 주장의 허구성 연구’도 1억 900만 원 감액,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의 2019년 예산사업 중 ‘일본의 역사왜곡 대응 연구’, ‘독도주권수호 및 해양연구’사업의 예산이 각각 전년(2018년) 대비 2억 4천만 원 가량 감액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도마 위에 올랐다. 여영국 의원(정의당, 창원시 성산구)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의 2019년 예산사업 중 ‘일본의 역사왜곡 대응 연구’사업은 총 6억 6,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억 4,200만 원 감액됐다. 감액된 세부 사업으로는 ‘일본의 한국 침략과 식민지배’이 1억 7,100만 원 감액, ‘일본의 우경화와 한일관계’ 2억 900만 원 감액됐다. 최근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한일 양국 간 긴장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며, 일본은 계속해서 역사왜곡을 이어나가며 전쟁국가로 나아가려하고, 국내에서는 위안부 폄하 발언들이 계속해서 쏟아져나오고 있는 현상황을 고려하면 교육부의 일본 역사왜곡 대응 연구 예산 감액조치는 예산배분 실패라고 볼 수밖에 없다. 또 ‘독도주권수호 2억 3,800만 원 감액됐다. 감액된 세부 사업으로 ‘일본 주장의 허구성 연구’가 1억 900만 원 감액, ‘동해명칭표기’가 2억 8500만 원 감액, ‘동아시아 영토·해양 연구’가 1억 2,000만 원 감액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역시 최근 일부 행정·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하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져 크게 지적받은 바 있었는데 ‘동해 명칭표기’ 예산을 감액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교육부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다행히 2020년 교육부 예산안에는 일본 역사왜곡 대응 연구 예산이 올해 대비 18억 원 가량 증가 반영됐지만, 독도주권수호 및 해양연구 예산은 전년과 동일한 액수에 머물렀다. 여 의원은 “올바른 역사인식 없이는 민족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국내외로 우리 국가와 국민들을 흔들려는 이들에 단호히 맞서기 위해서는 치열한 역사 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교육부 2020년 예산안에 일본 역사왜곡 대응 연구 예산이 증액된 것은 다행스런 사실이지만, 독도주권수호 관련 예산은 올해와 동일한 금액으로 증액이 필요하다. 교육위원으로서 관련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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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 개최
    3일 오후 2시,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서 개최 경남도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3일 오후 2시,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하용 도의회부의장 등 주요내빈과 선수170여 명, 임원 3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참가선언, 단기수여, 선수단 대표 등으로 경상남도의 위상 제고를 위한 상위권 달성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일원에서 개최되며, 경남 선수단은 26개 종목, 495명(선수 342, 임원 및 보호자 153)이 참가한다. 이날 김 지사는 “성적을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면 어떤 결과든지 소중한 결과”라며,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온전히 즐기고 안전하게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상남도가 장애인 체육회의 시군 지회 확대와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에도 앞장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애인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장애인형 체육센터 4개소(진주, 김해, 거제, 양산)를 건립하고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에도 적극 나서며,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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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2020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국비 83억 원 확보
    6개 신청지구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 “쾌거”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20년도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신청했던 6개 지구가 모두 선정돼 국비 83억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부는 전국에서 신청된 사업대상 지구를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9개 지구를 선정했으며, 그 중 경남에서는 창원시 5개, 함안군 1개로 총 6개소의 신청지구 모두가 확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창원시의 북면 1,3지구와 동읍1,2,3지구 그리고 함안군의 이령지구로 전체 사업면적은 317ha이며 수혜농가는 446농가이다. 경남도는 이들 지구에 내년부터 2년간 103억원(국비 83억원, 지방비 20억원)을 들여 용수원 개발, 송?급수 관로매설, 배수지 설치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지속가능하고 항구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기존 관정으로 용수를 확보하는 방법 대신 안정적인 용수확보가 가능한 양수장으로부터 농업용수를 급수 받는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물 부족에 대한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들 지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농업경영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극심한 가뭄에 대응한 고품질 과실의 생산·기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해 용수개발이 힘든 준산간지에 위치한 과원 위주로 더 많은 과실전문 생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27개 지구에 1,069억원을 투입해 1,169ha의 과실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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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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