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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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개최
    24일, 경남 밀양시새마을회(회장 이선동)는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내빈과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밀양시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밀양시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새마을기 이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선동 회장 ▲허 석 협의회장 ▲이양자 부녀회장 ▲박군희 문고회장이 취임해 밀양시새마을회를 새롭게 이끌어 간다. 이·취임식 행사에 이어 각 마을에서 수집된 고철, 헌 옷, 농약병 등의 폐자원을 품목별로 분류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모은 300여 톤의 폐자원 매각 판매 대금은 불우이웃 돕기와 새마을회 운영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선동 신임 회장은“지난 7년간 밀양시새마을회를 이끌어 주신 김호근 이임 회장님과 모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단은 밀양시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대표 단체로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김호근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선동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의 핵심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의 가치가 일상에 스며들어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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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합천군, 농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4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14조에 따라 ‘합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개최했다. 합천군, 농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장면 이번 보고회는 관련법 제15조에 따라 구성된 합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28명과 관계 부서장 6명이 배석해 ㈜플랜비에서 실시했다. 용역기간은 2024년 2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6개월)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마다 의무적으로 세워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23년~’27년)와 경상남도(‘24년~’28년)의 정책 계획과 상호 연계하고 지역특성과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계획을 도출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비전 2040 합천군 장기발전 종합계획 등 연관 계획들과도 상호 조화를 이뤄 합천군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목표, 농정방향, 역점 추진분야 등이 체계적으로 도출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 농정에 관심을 가지고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하는 대표성 있는 분들의 좋은 의견을 반영해 알찬 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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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휘호석 제막
    24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상징조형물과 대통령 친필 휘호석 제막식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지정50주년기념조형물 제막식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강경성 산업부 1차관,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비서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최형두 국회의원, 대표 기업인,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근로자에는 노조 대표자뿐만 아니라, 여성 근로자들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상징조형물은 ‘Beyond 50 – 미래가치를 담다’라는 제목으로 높이 8m, 가로 18m, 세로 8m 규모로 제작해 총 8면의 메모리얼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조형물의 중앙부는 다양한 기업을 품은 창업국가산단, 측면부는 디지털 전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의미를 담아냈으며, 하단부 선형 조형은 무한한 성장동력과 뛰어난 기술력이 모여 미래로 뻗어나감을 형상화했다. 메모리얼 공간은 총 8면에 설립 취지문, 역사·위상, 지난 50년을 빛낸 50개 기업을 새겨 산단의 주인공인 기업들이 역사에 기록되고 기억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상징조형물의 위치는 시민들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로 선정되었다. 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세로축인 중앙대로의 끝과 가로축인 창원대로와 창원국가산단 중심부에 위치한 대로변의 개방된 공간이라 도민들도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다. 또,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축하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산업 강국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라는 문구의 친필서명을 한 휘호석이 함께 배치되어 50주년 의미를 더하였다. 경남지역본부에는 지난 50년 산업화시대를 시작했던 1974년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의 기수’라는 현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 2024년 윤석열 대통령의 ‘산업 강국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새겨진 친필 휘호석을 설치하여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역사적 의미를 부여했다. 박완수 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의 지난 5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 50년을 도약한다는 그 전환점에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경남도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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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창원특례시,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성공적 개최
    24일, 경남 창원특례시와 해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개막식이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렸다. 창원특례시,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성공적 개최(전략산업과) 창원특례시(이하 ‘창원시’)와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이수열 해군사관학교장,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과 100여 개 국내외 방산 기업 관계자와 미국을 포함한 26개국 국방무관단, 폴란드 투자 무역청 등 방위산업 관련 인사 8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해군사관학교 웅포강당에서 해군 군악대의 힘찬 팡파르 연주를 시작으로, 개막 세리머니, 무인전투체계 홍보영상 등 개막식 행사가 진행된 후 무기체계 전시장 오픈 테이프 컷팅과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이어졌다. 바다와 맞닿은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는 차륜형 장갑차(K808), 보병용중거리유도무기, K1A2전차, K9A1자주포 등 지상무기와 대대정찰용무인항공기, MUH-1(마린온)을 비롯한 30여 점의 육·해·공 첨단 실물 무기체계와 68개사 150여 개 전시 부스를 선보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순신방위산업전은 예년보다 수출 상담, 학술 세미나, 시민 체험행사 등 전체적인 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고 내실을 다졌다. 4월 25일과 26일에는 해군과 대한조선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와 26일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주관으로 시행하는 ‘충무공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도 열린다. 또, 10여 개 해외기업과 60여 개의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많은 수출계약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군악 연주회, 해군 의장대 시범, 함정공개, 태권도 시범 행사, 거북선 승선 체험, 함정 조립 블럭 체험 등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행사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방위산업의 미래를 위해 국내외 방산 관계자분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창원특례시는 방위산업이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인프라의 혁신을 가속화하여 인재들이 몰려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동길 해군참모차장은 “국가 방위산업 활성화와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한 이순신방위산업전이 해양수호 호국간성 육성의 요람인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해군력 건설을 목표로 하는 우리 해군이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정부의 해양방산수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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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거제 외포보건진료소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실시
    24일, 경남 거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외포보건진료소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포보건진료소,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실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은 경남도와 마산의료원이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 전문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에 검진 차량과 의료진이 찾아가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검진에서 ▲안과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후두검사 ▲고막검사 ▲전립선초음파 ▲소변막힘 ▲배뇨장애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72명이 3개과 200여건 검진을 받았다. 검사결과 유소견 발견 시 병원 진료 안내 및 보건소 연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취약한 지역에서 전문검진을 받기 어려운데 오늘 검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이런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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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골프존 문화재단, 골프존카운티 사천
    24일, 경남 사천시 서포면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사천(대표 서상현) 이병주 사업부장과 임직원들이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350박스(1,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골프존카운티 사천 속한 골프존 문화재단, 기탁 이날 기탁식에는 골프존카운티 이병주 사업부장, 김종식 슈퍼바이저, 장기수 팀장, 골프존 문화재단 박영준 팀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웃사랑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골프존카운티 사천이 속한 골프존 문화재단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짝수 달마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골프존 문화재단은 4월의 기부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사천시에 골프존카운티 사천을 통해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읍면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골프존 문화재단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인 후원 및 소외계층에게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이웃들에게 따스한 희망의 빛을 선사하고자 설립한 재단이다. 이병주 사업부장은 “ 이번 기부가 복지사각지대와 복지 그늘에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골프존카운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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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제300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폐회
    함안군의회(의장 곽세훈)는 24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전경 제2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조만제 의원의 “농로의 현실태와 개선방향에 대한 건의”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조만제 의원은 주민의 안전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농로환경 개선사업이 주민숙원사업 등 우선 순위 사업에 밀려 소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농로의 확포장과 개선을 위해 ▲차량 및 농기계의 교행이 가능토록 일부 구간이라도 농로의 폭 확장 ▲농로 개선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의 마련과 추진 ▲담당 부서의 예산확보 노력과 농어촌공사와의 긴밀한 협조 등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조례안 7건(의원발의 2), 일반안건 4건 등을 원안 가결했다. 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예산 대비 81억원이 증가한 8,133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시 곽세훈 의장은 2024년 본예산에서 삭감한 주민자치회 간사수당 16,800천원이 정당한 사유없이 추경예산에 재편성된 점과 현재 주민자치회 간사수당의 지급금액(가야읍 미집행, 칠원읍 월 818천원, 군북면 월 600천원, 대산면 월 550천원, 칠서면 미지급, 칠북면 1월:907천원 2~3월:828천원)이 읍면별 상이하게 집행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삭감의견을 제시하여 수정가결을 요청하였으나, 토론 결과 반대의견이 다수로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어 통과했다. '함안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말남 의원 대표발의)'은 공영주차장 이용 주민에게 1일 최초 1시간 주차요금 징수를 면제하고, 다자녀가구 감면사항을 변경·신설하여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민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신설했다. '함안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석주 의원 대표발의)'은 지원 대상 청년의 나이를 당초 45세에서 49세로 변경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에 참여기회 보장과 자립기반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정했다. 함안군수 제출안건인 '함안군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위생분야 종사자 등의 건강진단 수수료를 3,000원으로 개정했다.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 건립(칠북면 화천리 175번지 일원), 오색가야 놀이마당 조성(가야읍 도항리 802번지 일원), 악양둑방 마켓거리 조성(법수면 윤외리 87-2번지 일원), 농촌빈집활용 맞춤형 주거지원사업(함안면 북촌리 963번지 외 4개소)를 위한 사업부지 등을 취득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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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양산시, 제조업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교육 실시
    24일, 경남 양산시는 지난 23일, 관내 제조업 사업주를 대상으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중대재해 예방교육 장면 시는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공단(경남동부지사) 소속 강사를 초빙해 관내 제조업 사업주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조치사항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 및 신청 ▲50인 미만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업주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고 산업안전 대진단 신청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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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더 쉽고 재미있게’ 경남교육 홍보 콘텐츠 만든다
    24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공동체에 필요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홍보물을 제작하기 위해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에서 경남교육 홍보 콘텐츠 개발위원(이하 개발위원) 협의회를 열었다. ‘더 쉽고 재미있게’ 경남교육 홍보 콘텐츠 만든다. 개발위원은 공모로 선정된 교사, 주무관 등 경남 지역 교직원 총 4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홍보 기획․영상․웹툰․현장 기사 등 전문 영역별로 경남교육 홍보 콘텐츠를 개발․제작한다. 이번 협의회는 개발위원이 구성된 후 열린 첫 회의다. 2024년 경남교육 정책의 주요 내용과 홍보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쉽고 재밌는 홍보 콘텐츠 제작 방안을 논의했다. 개발위원이 제작한 홍보 콘텐츠는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경남교육 누리 소통망(SNS)에 게시해 교육공동체와 공유한다. 협의회에 참석한 창원남산고 이민형 교사는 “올해는 최근 소셜 미디어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경남교육 정책 방향과 맞는 영상을 제작해 재미와 정보를 모두 갖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동춘 홍보담당관은 “현장의 생생한 교육 활동을 담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공동체에 더 쉽고 재미있게 경남교육 정책을 알리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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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거창군,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의 성공적 정착
    24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11월부터 관내 장례식장 3개소에서 일회용품 사용근절에 따른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군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장면 1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대표적인 사업장 중 하나인 장례식장은 빈소 당 75L 종량제봉투를 기준으로 13개에서 15개 정도가 사용되며, 연간 200여t 생활폐기물을 발생한다. 단순 처리비용 단가로 추산해도 합산하면 매년 약 1억 8,000만 원 정도의 처리비용이 드는 셈이다. 이에 군은 거창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와 관내 장례식장 3개소와 협약을 맺고 일회용품 사용근절을 위한 장례식장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과거 카페와 공공기관에서 다회용컵(일명 또쓰컵)을 사용했던 적은 있었지만,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은 처음이고 조리·취사 시설이 없어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에도 해당 되지 않아 추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11월부터 거창장례식장을 시작으로 3월 현재 모든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재사용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급격한 생활폐기물 배출량 증가로 인한 자원순환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장례식장 측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3월까지 다회용기가 3개소 기준 총 215 빈소, 38만 개의 식기(밥, 국, 접시 등 1개 기준)가 사용되었으며 빈소 당 일회용 접시, 젓가락, 그릇 등 1,800여 개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다회용기 사용에 따라 자활에서 운영 중인 세척사업장(에코워싱)에 세척 비용으로 약 3,000만 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는 새로운 수익 창출 등으로 자활 근로자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꾸준한 수익이 발생하여 자활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처음 다회용기 사업추진 시 강제적인 규정이 없어 협약만으로는 추진하기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일회용품 감량 등 환경보호 실천에 전 군민의 공감대가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며 “내년도 국비를 확보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향후 공공기관과 카페 등에도 다회용기 사용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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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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