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경남 함안군은 16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0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조 군수는 군의회 임시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정부합동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함안군, 10월 현안점검회의 장면.jpg

함안군, 10월 현안점검회의 장면

 

 지난 12일부터 제295회 군의회임시회가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에는 7건 조례안과 일반안건 7건 심의를 비롯해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 등이 있다.

 

 이에 조례안 등 안건들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답변 자료를 세심하게 챙겨 충분한 설명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신규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군의회와 원활한 소통으로 상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평소에도 군정현안 사업 등에 대해 추진상황을 수시로 공유해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또, 정부합동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에는 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부서별 정량지표 9월 실적보고가 있었다.

 

 현재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지표는 지표실적을 부서장이 직접 챙기고 점검해 철저한 분석과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와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한 우선구매 등은 전 부서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5일~6일 실시한 정성지표 우수사례 24건의 전문가 1차 컨설팅 내용을 참고해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특색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내년에는 반드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전 부서장이 직접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가을 수확이 시작되는 시기로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올해는 군에서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80여 명 근로자를 40여 농가에서 농작물 수확작업에

투입해 인력수급에 목말랐던 농민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있다.

 

 아울러 실과와 읍면에서는 일손돕기 1회 이상 실시하고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의 신청을 받아 농가의 작업내용, 작업량 등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 일손돕기지원은 각종 농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어려운 영세농, 노약자 등을 중심으로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 군수는 오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 광장에서 개최하는 ‘2023 말이산고분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7815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함안군, 10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