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  27일, 경남 통영시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어창호)는 지난 26일 용남면 내 영양 섭취가 우려되는 독거 및 질병·장애를 가진 노인 가구 총 10세대를 방문해 ‘오늘은 어르신 만나는 날-오늘의 특별한 밥상!’을 전달했다.

 

통영시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당신을 위한든든한~밥상, 특별한 한끼 .jpg

통영시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당신을 위한든든한~밥상, 특별한 한끼 

 

 계절별 맞춤 영양식인 장어시락국, 두릅 등 봄나물세트, 소고기장조림, 얼갈이 배추김치를 전달하며 2024년 통영행복펀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행복제작소』의‘오늘은 어르신 만나는 날-오늘의 특별한 밥상!’활동을 시작했다.

 

 ‘오늘은 어르신 만나는 날-오늘의 특별한 밥상!’사업은 매달 계절 및 그 달의 특성에 맞는 영양식을 주문·구입해 식사해결이 곤란하거나 영양섭취가 우려되는 취약 어르신가구 10세대를 월 1회 방문해 영양식을 전달하고 투약관리, 영양식 취식 여부 및 건강상태 등 안부확인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독거노인이 많은 면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2024년 통영행복펀드 공모 특화사업으로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달 영양식을 받은 A어르신은 “계절이 바뀌니 기운이 없고 가족이 없어 혼자 먹으려니 입맛도 없어서 대충 끼니를 때웠는데 이렇게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들고 찾아와 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인 어창호 위원장은 “고령화와 함께 1인 가구가 계속 늘면서 영양 결핍과 고독사 위험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어르신들을 계속 찾아뵙는 활동이 필요하다”며 “매월 정기적인 영양식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진환 용남면장은 “관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늘 앞장 서주는 어창호 민간위원장님을 비롯한 용남면 지사협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면에서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2031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통영시, 당신을 위한“든든한~밥상, 특★한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