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4일, 경남 남해군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점등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7시 남해유배문학관 광장 일원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7. 남해군사암연합회 봉축탑 점등식.jpg

남해군사암연합회 봉축탑 점등식 장면


 남해군사암연합회(회장 성각스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과 퍼포먼스 등 식전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법어, 발원문, 점등식, 사홍서원, 탑돌이 순으로 진행됐다. 봉축탑에 불을 밝히며 동참 사부대중들은 부처님의 자비로 남해군의 번영과 군민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한 가운데 봉축점등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한 점등탑의 불빛처럼 온 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위해 축원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사암연합회는 유배문학관 광장, 이순신 상징조형물 앞, 이동 석평교차로 주변, 상주은모래비치 행정지원실 맞은편 쉼터에 지난 3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연등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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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사암연합회, 봉축탑 점등식 및 축하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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