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25일, 경남 양산시의회(의장 이종희)는 '제1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제1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JPG

 양산시의회 '제1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장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 13건과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시장 제출 조례안 30건 ▲동의안 29건 ▲보고의 건 5건 ▲의견청취의 건 3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사일정에 앞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김석규 의원은 "양산시 조직개편은 민의를 반영하는 민주성과 최대의 공익적 목표 달성을 이끌어 내는 효율성, 그리고 공적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는 투명성과 청렴성 등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성훈 의원은 "양산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청년정책’에 청년층 참여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그 활성화 방안으로 양산시 각종 위원회에 참여 가능한 ‘청년전문 인력풀 DB 구축’과 청년정책위원회가 실질적인 시정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편 해달라"고 양산시에 요청했다. 

 

 공유신 의원은 "국가 사적인 신기리 산성에 역사·문화자원과 생태가 어우러지는 관리탐방로(임도) 조성함으로 산성의 효율적 관리와 등산객의 안전한 탐방환경 제공은 물론, 신기리 고분군과 연계를 통해 양산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신재향 의원은 "양산시 근대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첫 단추는 ‘도등록문화재 등록’임을 강조하고, 이 제도를 통해 유지‧보수 등 경비 지원과 향후 국가등록문화재로의 지정 용이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아울러 2018년 8월에 새롭게 도입된 면적(공간)개념의 역사문화공간 등록구역 제도를 도시재생사업에 잘 활용한다면 향후 문화재 지정 범위의 확대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이 기억의 공간 재생이라는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원 의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부울경 지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인 노력 끝에 이뤄낸 상향식 행정·국토 개혁인 부울경 메가시티 폐지국면에 대해 안타깝다"면서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를 비롯한 사회 문제와 산업 전분야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방안이자 세계적 흐름인 초광역협력 정책의 중요성‧필요성인데 폐지국면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조례안 등 12월 1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은 12월 2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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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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