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25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경남도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태석)은 지난 24일 해양초등학교 월계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마을교사, 업무담당자가 함께하는 ‘2021 보물섬 행복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 남해군, 보물초 브랜드 확립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jpg

행복교육지구 토론회 장면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3일 보물섬 남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2022 ~ 2023년까지 연장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토론회는 현재의 행복교육지구 운영 실태를 되짚어 보고, 보다 발전된 남해 행복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열렸다.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올해 4년째 운영되고 있는 남해 행복교육지구의 현황을 설명했으며, 조동수 고성군 정책보좌관이 고성 행복교육지구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을 했다.

 

 이어, 학생, 학부모, 교원(관리자), 교사, 마을교사, 업무담당자 등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주제 토론을 펼쳤다.

 

 학생들은 ‘남해의 청소년들이 원하는 행복교육지구의 모습’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들은 ‘행복교육지구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학교 관리자들은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개선점’에 대해, 마을교사들은 ‘마을교육공동체 확산 방안’에 대해, 업무담당자들은 ‘군청과 교육지원청의 효율적 협업 방안’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며 앞으로의 보물섬 남해 행복교육지구 발전을 위해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는 자연환경이 훌륭하여 교육의 공간을 남해의 산과 바다로 확장한 교육활동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만족감을 준다”며 “남해의 자연과 지역민을 활용한 남해만의 특색있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더욱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태석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더 많은 학생들이 골고루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남해의 보물인 학생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은 행복교육토론회의 토론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행복교육지구 사업 운영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남해 교육가족과 마을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서로 약속하며, 2021. 행복교육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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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소통, 공감의 행복교육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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