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은 앞으로 한 달 안에 야권 선두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을 넘어서겠다고 호언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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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의원(사진 연합뉴스 발췌)

 

 23일,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면서 “여론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범야권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20%를 넘겨 이제 선두와 한 자리 숫자 차이로 좁혀졌다”고 전했다.

 

 이어 홍 의원은 “중도에서만 일주일 사이 9.5%나 폭등했다. 이제 확장성 운운하는 사람들은 할 말이 없겠다”며 “추석 전후로 골든 크로스를 이루도록 하겠다. 이는 출마선언과 지방 순회를 시작한 효과로 보여진다”고 적었다.

 

 홍 의원이 언급한 여론조사는 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범 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다. 

 

 이에 따르면 홍 의원은 윤 전 총장(28.4%)에 이어 20.5%의 지지율을 얻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100%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의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된다.

 

 홍 의원은 여야 주자 10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8.4%를 얻었다. 윤 전 총장은 29.8%,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8%,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2.4%를 기록했다.

 

 홍 의원은 “지방 순회를 재 언급하며 든든하고 준비된 대통령 후보로서 우리나라를 선진국 시대 원년이 되도록 진충보국(盡忠報國)하겠다”고 했다.

하겠다”며 자신이 중도 확장성이 약하다는 비판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홍 의원은 지난 16일에도 페이스북에 “최근 다양하게 진보좌파 진영과 소통하고 국익 우선주의를 내걸고 활동하니 진보좌파 진영, 2~30대,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고 언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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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상승 홍준표 “추석 전후 골든 크로스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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