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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의회 김순택 도의원, 장애인 관광 친화업소 적극 확충 촉구
    7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순택(창원15·국민의힘)의원은 4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대상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애인 관광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을 갖춘 장애친화업소 지정 업체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편성과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경남도의회 김순택(창원15·국민의힘)의원 김 의원은 “경남도는 장애인의 여가생활과 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를 장애친화업소로 지정하고 있다”며 “상당히 의미 있는 사업임에도 사업실적이 저조하고 관련 예산도 매년 감소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친화업소 지정 및 현판 제작 사업의 실적을 보면, 2023년 26개소 신청에 13개소가 선정되었으나, 2024년은 11개소 신청에 2개소만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 규모도 2023년 1천300만 원에서 2024년 1천만원으로 감액됐고 2025년 예산안에는 500만 원이 편성되면서 매년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휴게음식점 등 지역 업체들의 어려운 경영난을 고려해 볼 때 업주가 자체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뒤 장애친화업소 지정을 신청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경남도가 참여 업체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편의시설 설치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형태로 사업을 조정·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최영호(양산3·국민의힘) 의원도 도내 장애친화업소를 확충하기 위해 경남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노력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인근의 부산광역시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희망 업체에 입간판 경사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업체와 장애인 이용자 모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며 “타 지역의 사례도 적극 참고해 지역 상점과 장애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장애친화업소 확대 전략을 적극 모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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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7
  • 경남도 “예술로 하나되는 경남” 박완수 도지사, 경남예술인의 밤 참석해 지역예술인 격려
    7일, 경남도 박완수 지사는 지난달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예총 ‘2024 연말총회 및 경남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도내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남예술인의 밤 경남예총은 1983년 설립된 경남 대표 문화예술 단체로, 현재 19개 지회와 10개 예술협회로 구성되어 40여 년 동안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예술인의 권익 보호,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개 지회 : 창원, 마산, 진해,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함안, 창녕,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 10개 협회 : 무용, 연예, 미술, 국악, 연극, 음악, 문인, 사진작가, 건축가, 영화인 이번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인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원로 예술인과 시군별 지회장 등 문화예술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출신 청년 여성 3인조 성악 그룹인 페트라 싱어즈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수여, 경남예술인의 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표창 유공자 시상에서 박완수 지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경남건축가회 김병국 회장 ▲김순애우리춤연구회 김순애 회장 ▲(사)한국국악협회 합천지부 김은미 회원 ▲(사)한국연극협회 함안지부 손민규 지부장 ▲(사)한국예총 함양지회 이진우 지회장 ▲경남도문인협회 장진석 사무처장 ▲(사)한국미술협회 최규리 부회장 ▲(사)한국예총 창녕지회 하동칠 지회장 ▲(사)한국연예협회 진해지부 김교한 지부장 총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박완수 지사는 “지역의 훌륭한 문화예술인들이 도민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 도 주관 행사뿐 아니라 각종 시군 기념행사에 지역예술인 공연팀을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예술인들이 열정적으로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도내 어디서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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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7
  • 경남도의회 예결특위, 교육청소관 예산안 심사 첫날 정책질의…사업 개선 및 정책 제안
    7일, 경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동원)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첫날 정책질의에서 교육청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사업들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교육재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구감소 등이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 서로 머리 맞대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정책 제안과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 특히, 올해 예산안은 경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총액이 6조 8,037억 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7조 969억 원보다 약 4.1% 감소한 규모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각 사업별 예산 조정과 합리적인 예산 배분을 통해 교육청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조현신(국힘, 진주3) 의원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폐교재산에 대한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폐교 활용을 가장 잘하고 있는 곳이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이라며 경남도교육청도 이 두 교육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경남도에 적용할 수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조의원은 도 교육청에서 폐교 활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 않냐면서 그 계획 수립 이후 폐교재산을 갖고 있는 각 지자체와 협의를 해서 폐교를 활용해야 하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황둘숙 행정국장은 “폐교 활용 사례에 대한 두 교육청 벤치마킹에 대해 적극 동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조의원은 '폐교재산의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나와 있는 용도변경 특례를 벗어나서 계획을 세우기 어렵고, 세우더라도 교육청 자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지자체의 도시계획 변경 시점을 맞춰 교육청의 폐교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 가능한지 물었다. 현재 경남도 18개 시군은 인구감소를 어떤 사안보다도 절실하게 느끼므로, 폐교 활용을 통한 인구유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교육청이 나서서 지자체와 협의와 협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 국장은 "폐교 활용에 대해 적극 동감하는 것이고, 경남교육청만의 용도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자체와 보다 더 적극적으로 협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연(국힘, 하동) 의원은 박성수 부교육감에게 "교육청의 교환교류학습사업(농촌유학사업)을 언급하면서 초등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교육받으면서 생활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에 참여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이 경남도의 자연환경, 교육 등 대부분 다 좋지만 숙소 부분에서 구하기도 어렵고 생활하기도 상당히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의원은 "경남도 경우 한달살기 프로그램이 있듯이 교육청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군단위의 작은학교사업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불편 사항을 조사하여 개선해 주고, 이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는 것은 어떤지 물었다. 특히 카라반과 같은 시설을 도입해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조영명(국힘, 창원13) 의원은 "교육청은 기존에 직속기관과 지원청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직속기관 수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그에 상응하는 인건비도 증액돼야 하는 상황인데, 교육재정에 문제가 없겠냐"고 물었다. 특히, "최근에 설립된 맛봄, 미래교육원, 진로교육원 등의 기관에 대해 우려하는 말을 하자, 박 부교육감은 맛봄은 전국 최초이고, 미래교육원과 진로교육원은 선진화된 기관이라며 대부분 기관이 다른 지역에도 있다"며 "다만 기관이 많다고 느껴지는 것은 경남지역이 동서로 워낙 크다 보니 개수가 많아 보일 뿐"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조의원은 "기관 운영비가 25년도에 22%나 증액됐다"며 "이는 인건비도 함께 비례해서 상승하는 구조라고 지적하면서 학생 수 감소와는 다르게 경직성경비가 계속해서 증가하게 되면 교육재정 상황이 악화되어 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 학령인구가 매년 감소 추세임에도 기관들이 늘어나기만 하면 안되기 때문에 기관 통폐합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며, 특히 교육청 시설과 도 시설도 통폐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정규헌(국힘, 창원9) 의원은 "박종훈 교육감의 당선 1기부터 3기까지 최근까지 내세웠던 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1기 무상급식 ▲2기 학생인권조례 ▲3기 스마트단말기 보급과 아이톡톡 개발 및 마을공동체 조례안), 1기 무상급식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 대부분이 도의회를 통해 중단되거나 수정됐는데, 이는 뚜렷한 명분이나 논리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이렇게 중단되거나 수정되어진 사업들에 대해 교육청이 언론에 내보낸 보도내용을 보면, 모든 책임이 도의회에 있는 양 전가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정 의원은 "무엇보다도 최근에 조례가 폐지됐던 마을공동체 사업의 경우 조례가 폐지될 수밖에 없었던 과정과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조례가 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5년 예산안 전체가 삭감되지 않았다며, 조례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 명분으로 어떻게 이 사업을 할 것"인가를 강하게 지적했다. 또, 정의원은 "교육청이 도의회와 마찰이 생길 때 또는 도의회가 요구한 내용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교육청은 도의회와 보완과 절충을 통해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나가야 할지를 고민하지 않고, 아이들한테 피해 가지 않도록 양보하지 않으면서, 도의회의 탓으로 돌리는 교육청의 대응 자세는 지극히 올바르지 않다"고 강하게 질타하면서 도의회가 요구하는 바를 성실하게 지키며 쇄신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그 밖에도 비정규직 처우 개선, 원거리 통학개선, 과다 이월예산 지양 등 여러 운영상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이 당면한 재정 악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교육청소관 예결위원회는 12월 6일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제6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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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7
  • 경남도, 도민의 복덩이가 될게요! ‘복지·동행·희망 공감 캠페인’ 펼쳐
    6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까지 ‘복지·동행·희망, 도민의 복덩이가 될게요!’라는 슬로건으로 도민 공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동행·희망캠페인 ‘복지·동행·희망’은 민선8기 후반기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도정의 핵심 가치다. 경남도는 도민의 일상을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1호부터 4호*까지의 주요 정책을 발표해 왔으며,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호(대중교통비 지원), 2호(도민 긴급 생계 지원), 3호(공공산후조리원 확대), 4호(중증장애인 돌봄 강화) 이번 캠페인은 도민 행복시대를 위한 경상남도의 비전과 ‘복지·동행·희망’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도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온라인에서는 복지·동행·희망의 세잎클로버 맞추기 게임 후 주요사업을 확인하는 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2월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https://onlinepage.co.kr/Gyeongnam_BDHevent/index.php 오프라인에서는 경남도와 LG세이커스의 협력 이벤트가 추진된다. 12월 7일 토요일 프로농구 LG세이커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창원실내체육관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장 전 선착순으로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에게 경상남도 홍보 캐릭터인 ‘벼리’ 열쇠고리를 증정하고, 경기 중 복지·동행·희망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벼리’와의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홍보 캐릭터인 ‘벼리’는 고전 설화 ‘별주부전’의 토끼를 모티브로, 명예 공무원으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경기장 곳곳에서 많은 도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복지·동행·희망 공감 캠페인’을 통해 도민 체감형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소통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장수환 홍보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은 도민의 삶에 밀접한 복지·동행·희망 정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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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경남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조례 전국 주목
    6일,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가 우수 조례 선정 후보에 추천됐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의원 이는 법제처가 주관하는 ‘2024년 우수 자치입법 포상’ 광역지자체 부문 15개 우수 조례에 선정된 것으로, 선정대상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제정하거나 개정한 지방자치단체 조례다. 후보 선정 사유는 ▲의회-집행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내실있는 입법 절차를 수행했고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독창성 및 완결성 있는 입법을 발의했으며 ▲지역별 순회설명회 개최 및 현장의견을 청취함으로 노력하는 입법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는 도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동주택 입주자등의 가계부담 경감과 주거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조례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사업 ▲시범단지 선정 및 운영 ▲유관협회 및 기관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해영 의원은 “제가 발의한 조례가 법제처 우수 조례 선정 후보에 추천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국에 본 조례를 통해 경남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나아가 전국적으로 퍼져 타 지자체에도 해당 조례 내용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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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2024년 경남도 숙련기술인, 산업발전·평화 주역 한자리에
    5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기능경기 유공 및 경상남도 명장·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명장 박완수 도지사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경남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10명)와 올해 경남도에서 선정한 경남도 명장(5명) 및 산업평화상 수상자(4명)에 대해 격려와 함께 표창과 증·상패 등을 수여했다. 경남도는 지난 8월 경북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타 시도가 개최한 전국대회로는 최초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총 65명이 입상했으며, 특히 금메달을 수상한 젊은 기능인 10명은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 전국기능경기대회유공자 ▲금형 신상헌(삼천포공고) ▲자동차 차체수리 이태현·최진영(김해건설공고) ▲자동차 정비 윤시연(김해건설공고) ▲냉동 기술 김현목(거제공고) ▲정보기술 신미진(한일여고) ▲용접 이연우(창원기계공고) ▲전기기기 성병규(창원기계공고) ▲통신망 분배기술 금해강(경남전자고) ▲모바일 로보틱스 조동연(경남로봇고) 또, 투철한 장인정신과 도내 산업발전에 오랜 기간 이바지해 온 숙련기술인을 뜻하는 ‘경상남도 명장’으로 기계가공·금속재료·기계설계·기계조립 분야에서 올해 총 5명이 선정되었다. ▲기계가공 분야에는 업무공정 표준화 및 후학 양성에 힘쓴 두산에너빌리티㈜ 김용경 기술부장 ▲기계설계 분야에는 자동화시스템 설계, 수입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신명기계 손유강 기업부설연구소장이 선정됐다. ▲기계조립 분야에는 항공·방산 부품의 국산화와 다수의 특허 및 서적 출판을 통해 기술발전에 기여한 세이테크 권대규 대표 ▲금속재료 분야에는 고도의 수중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술 전수에 기여한 대한해양용접산업안전개발 김기완 대표와 특수선 및 해양구조물 공정개선을 통해 원가절감 및 생산력 향상 등에 기여한 삼성중공업 강태구 기장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노사 화합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제33회 경남도 산업평화상’에는 대상·금상·은상·동상 각 1명씩 수상자로 총 4명이 선정됐다. 경남도 산업평화상 대상은 ㈜제트에프삭스코리아 박기동 상무이사가 수상했다. 근로시간 단축 및 임금체계 개편 등을 통해 직원 복지 및 회사의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무분규 및 무재해 사업장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넥센타이어(주) 강인구 노조창녕지부장은 33년간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였으며, 근로시간 단축, 연차 사용 활성화 등 일・가정 양립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은상은 지난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된 해성디에스(주)의 조병학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우수 지역인재 채용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며,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와 상생·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했다. 동상을 수상한 한국소니전자(주) 정순재 이사는 능력중심형 임금제도 도입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였고, 직원들의 건강검진제도 개선 및 반반차 휴가제도 신설 등 직원 복지 증진에 노력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된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그간의 땀과 노력 덕분에 올해 경남도가 수많은 성과를 달성하며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남도와 함께 기술인, 기능인, 또 기업인들이 하나로 합친다면 더욱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여러분이 가진 기술과 노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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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경남도의회 유계현 의원, “여성폭력 관련 사업규모 축소, 우려스럽다”
    5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계현(국민의힘, 진주4)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여성가족과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성범죄의 양상이 다양화·다면화되는 가운데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관련 예산이 삭감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문화복지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사 시 유계현 의원 유계현 의원은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자 보호 관련 내년 예산 대부분이 사업의 규모 축소를 사유로 2024년 대비 30% 일괄 감액 되었다”면서 감액사유를 물었다. 이에 도 여성가족과장은 “예산부서에서 조정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감액됐다”고 답했다. 여성가족과 2025년 예산안 중 사업규모 축소로 삭감된 여성폭력 관련 예산은 총 4건으로 ▲여성긴급전화 1366경남센터 네트워크 관리 ▲긴급피난처 위기여성 생활보호 및 귀가조치 ▲성매매여성폭력 근절사업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등 대리외상 치유 및 소진예산사업이 포함되었다. 유 의원은 “이번에 삭감됨 예산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스토킹, 교제폭력 등 폭력 피해자에게 긴급보호가 필요한 경우 임시보호과정 7일간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폭력 피해자에게 직접 지원되는 예산”이라며 “경남에서도 최근 교제폭력으로 피해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스토킹·교제 범제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 관련 예산 삭감이 타당한가”라며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자료요구를 통해 받은 최근 3년간 여성폭력 관련 예산 삭감현황을 살펴보면, 여성폭력예방 관련 홍보예산이 지속 삭감되고 있다”며 “사회전반의 인식개선과 문화개선이 필요한 상황인데, 관련예산 삭감 또한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폭력 문제 해결은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라며, “충분한 예산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중 성폭력 범죄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79.6%에서 2020년 84.9%, 2023년에는 87.4%까지 증가한 상황이다. 또한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는 2017년 1,319건에서 2021년 1,989건으로 증가했으며, 스토킹 신고 건수는 2018년 68건에서 2021년 684건으로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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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의 마무리
    4일,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백수명)는 농해양수산위원회 소관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무리했다. 농해양수산위원회 회의장면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의에서는 주요 사업들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조정을 통해 예산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특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 지역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나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된 사업비는 사업추진 가능성 등 면밀한 검토 후 재편성하는 것으로 조율하여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또, ▲농업경영체 경영컨설팅 사업은 기존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2025년도부터 국가사업으로 전환되면서 도비 투입이 불필요해짐에 따라 예산에서 제외하였다. 이로써 국가사업 전환에 따른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재배분될 전망이다. ▲백수명(국민의힘, 고성1)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조율은 농해양수산 분야의 실효성 있는 발전을 위한 조정안이며, 삭감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도 차원에서 보다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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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박완수 지사, “비상계엄 여파 도민 혼란 최소화 노력”
    4일 오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도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도정 수행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들에게 도민 불안과 동요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 확대간부회의 장면 이날 박 지사는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도민 혼란 최소화를 위한 대도민 메시지를 통해 “지난밤 헌정사상 45년 만에 국가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도민들도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회 결의에 따라 큰 혼란없이 계엄령이 해제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도민 생활에 그 후유증이 남아 있을 수 있는 만큼 공직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도민들의 불안과 동요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지사는 계엄 선포 이후 증시 상황과 환율 급등에 따른 물가 변동, 투자유치 및 대외 무역이 도민의 실생활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서 변화 요소들을 철저히 챙겨 도민 생활에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신경 써달라”고 했다. 아울러 지역의 소요나 동요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아울러 “도민들께서 일시적으로 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심리적인 동요가 있을 수 있으나, 경남도정을 믿고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해 주시기 바란다”며 “저를 비롯한 도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생활에 계엄에 따른 영향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4일 0시 비상 간부회의를 소집해 경남도 상황과 대처를 논의했으며, 계엄 해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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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농업현장 반영 예산 편성해야
    3일,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백수명)는 농정국 소관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농해양수산위원회 특히, 농업분야 예산확대와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어촌분야와 예산 형평성을 촉구했다. ▲김진부(국민의힘, 진주5) 의원은 농업현장에 수요는 많은데 농정분야 전환사업 예산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현실 수요에 맞는 농업분야 전환사업비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서민호(국민의힘, 창원1) 의원은 인력수급 안정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농민과 근로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 사업으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에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예산이 줄어들어 추가 확보를 촉구했다. 또, 편성된 예산이 농협이 아닌, 농어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에 대해서 ▲조인제(국민의힘, 함안2) 의원은 본 사업은 귀농 초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가경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인데 지원한도를 대폭 감액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어촌분야 같은 성격의 사업인 ‘귀어 청년 사각지대 해소 지원’ 금액과 형평성 유지가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지속적으로 언급 돼 오는 농어업인수당과 관련해서 ▲이경재(국민의힘, 창녕1)의원은 전국에서 가장 단가가 낮고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이원화 되어있는 부분, 집행잔액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경영주와 공동경영주 지급에 대한 일원화와 지난 사례와 같이 과다한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접수 시기를 앞당기도록 당부했다. 또한, 기타보상금 편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병국(국민의힘, 밀양1) 의원은 5일간 추진하는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 행사의 시설비 예산규모에 대해 질의하며 내실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개식용종식 전폐업에 따른 매뉴얼이 미비한 상황을 지적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신규 편성된 워케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서 ▲류경완(더불어민주당, 남해) 의원은 워케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은 취지는 좋아 보인다며 사업명칭이 ‘워케이션’인 만큼 일과 휴양을 양립할 수 있도록 기간연장에 대한 검토와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고 전했다. ▲백수명(국민의힘, 고성1) 농해양수산위원장은 내년부터 달라지는 농어업인수당 현금지급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당부하고, 예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주국제박람회와 농업인 날 행사가 시기적으로 연이어 추진됨에 따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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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라이프 검색결과

  • 홍콩여행 2박4일
    2024년 11월 17일, 오후 9시 55분, 홍콩을 향한 에어부산 A321기종은 당초 시간보다 20여분 늦은 시간에 비내리는 김해공항 활주로를 이륙했다. 홍콩은 다른 나라에 비해 입국시 규제가 까다로운 나라다. 담배는 19개비 이상 소지가 제한되고 짝퉁을 소지한 방문객은 적발되면 한화 약 50만 원 벌금, 그리고 호텔에는 일회용품(플라스틱 칫솔 포장치약, 샤워캡, 면도기 등)이 전혀 제공되지 않는 것을 감안해 출국전 준비가 필요하다. 에어부산 A321기종은 18일 새벽 1시 50분(현지 시각) 홍콩공항에 착륙했다. 홍콩 공항은 '첵랍콕 국제공항'이라고 부르는데 이 공항은 1998년 7월 6일에 구 홍콩 국제공항(카이탁 공항)을 대체해 개항한 신공항으로, 중국 본토와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를 잇는 환승 거점이자 홍콩을 통하는 여객과 화물의 주요한 항공 관문이다.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현지 가이드 인솔에 따라 돌셋춘완 호텔(DORSETT TSUEN WAN HOTEL)에 여장을 풀었다. 그런데 호텔은 그다지 고급스럽지는 못했다. 홍콩은 서울보다 1.5배 정도 큰 영토로 홍콩 섬, 주룽, 신계, 그리고 란타우 섬을 비롯한 외곽의 수많은 섬 등 4개 구역으로 나뉜다. 1841년 홍콩 섬을 점령한 영국은 제1, 2차 아편 전쟁에서 중국에게 승리해 홍콩 섬과 주룽 반도를 할양받았고, 1898년 7월에는 주룽 반도 북쪽에 있는 신계 지역을 99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때부터 1997년 7월 1일 중국에 반환되기까지 홍콩은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영국에 의해 근대화를 이룩한 홍콩에는 아름다운 건물과 질서 정연한 거리가 이어진다. 여기에 중국 특색이 가득한 전통 상점과 사찰, 청정한 아열대 자연과 바다가 어우러져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여기서 '뉴스체인'은 2박 4일간 돌아본 여행지 몇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 星光大道) 스타의 거리 침사추이 남동부 해안의 400m 남짓한 산책로에 홍콩의 유명한 배우와 감독 83인의 손도장이 찍혀 있다. 홍콩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심포니 오브 라이츠’를 감상하기에도 명당이다. 심포니 오브 라이츠(Symphony of Lights, 幻彩詠香江) 심포니 오브 라이츠(Symphony of Lights, 幻彩詠香江)장관인 홍콩야경 매일 밤 8시부터 카우룽 반도의 빅토리아 하버 일대와 홍콩섬의 센트럴, 완차이에 늘어선 빌딩 45채가 18분간 화려한 조명 쇼를 펼친다. 홍콩의 백만 불짜리 야경이다. 카우룽 반도의 대표적 번화가이자 쇼핑가로, 홍콩 최대의 쇼핑몰인 하버 시티(Harbour City)와 명품 부티크 몰인 1881 헤리티지(1881 Heritage)가 유명하다.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Mid Level Escalator, 半山自動扶梯)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Mid Level Escalator, 半山自動扶梯)를 이용하는 한국관광객들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800m)로 기네스북에 등재 됐다. 영화 <중경삼림>에 등장한 후부터 한국인이 즐겨 찾는 홍콩 여행 명소가 됐다. 소호(So Ho, 蘇豪)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숍과 갤러리, 의류매장 및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다. 중국 전통의 치파오, 수영복, 장난감, 도장, 가방 등 여행기념이 될 만한 물건을 판매하는 재래시장이다. 인근에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도 즐비하다. 홍콩은 일반적으로 11월부터 4월까지 날씨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피크 빅토리아피크 전경 홍콩은 위로 올라 갈수록 부자들이 산다고 한다.그 이유는 전망 즉, 홍콩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고 아래쪽 보다 위로 올라갈수록 기온이 낮아진다는 것 때문이란다. 빅토리아피크는 홍콩의 그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는 모두 홍콩섬 안에 있지만 빅토리아 '피크'는 센트럴에 가깝고 빅토리아 '파크'는 코즈웨이베이 쪽에 있다. 빅토리아 파크는 말 그대로 공원이다. 스타 페리 스타 페리 전경 1880년에 뿌리를 둔 홍콩의 유명한 스타 페리는 타는 데 단 몇 홍콩달러밖에 들지 않아 홍콩 전역에서 가장 저렴한 상품 중 하나다.빅토리아 항구는 활동의 중심지이며 스타 페리의 전문 선장들이 충돌을 피하기 위해 온갖 모양과 크기의 배들이 지나간다. 구룡에서 홍콩섬,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침사추이(TST)에서 센트럴로 가는 주요 루트를 여행할 때, 눈앞에 솟아 있는 푸른 산들로 둘러싸인 홍콩섬의 빽빽한 탑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바닷바람은 유난히 상쾌하고 탁 트인 공간은 도시의 좁은 경계를 완벽하게 해소해 준다. 피크 트램 피크트램 1888년 완공된 피크 트램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처음에는 빅토리아 피크에 사는 재벌들과 역대 총독들의 별장을 건설하면서 영국 관리들을 위한 교통 수단으로 이용됐다. 1926년까지 클래스가 세 개로 나눠져 맨 앞 두 좌석은 영국 관리를 위해 비워두었고, 퍼스트 클래스는 정부 관리와 피크에 사는 주민들, 세컨드 클래스는 군인과 경찰들을 위해 그리고 나머지는 거주자들의 집에서 일을 하는 하인들을 위한 자리였다. 45도가 넘는 가파른 언덕을 5분여 동안 운행하는 피크 트램을 타고 오르는 동안 홍콩 섬과 구룡 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저녁 해가 질 무렵에 오른다면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낮에 오른다 해도 밤에 보는 야경과 달리 화려함을 벗어버린 수줍은 새색시 같은 홍콩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른쪽에 앉으면 보다 좋은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흔히 더 피크라고 알려진 빅토리아 피크에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기 전까지는 홍콩의 최고를 본 적이 없다. 마천루, 번화한 도시, 항구, 주변의 섬들을 보기 위해 이 경치 높은 전망의 꼭대기까지 전차 타보는 것을 권장한다. 기차역은 머레이 빌딩 옆 홍콩 공원 입구 근처에 있다.트램의 꼭대기에는 피크 타워와 피크 갤러리아가 있고 상점, 레스토랑, 전망대가 있다. 피크의 대부분은 푸르른 녹색과 자연 산책로, 그리고 아래 번창한 대도시를 바라볼 수 있는 더 아름다운 전망대가 있는 큰 공원으로 덮여 있다.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전경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을 거니는 것도 홍콩에 있는 동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구룡에 위치한 이곳은 의류, 장신구,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노점상들은 옥 장신구와 중국 전통 공예품뿐만 아니라 모든 모양과 크기의 기구들을 판매한다. 이곳은 홍콩 관광객들에게 가장 좋은 시장이고 관광객들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파는 다른 흥미로운 거리 시장들을 발견할 수 있다. 웡타이신 사원 웡타이신 사원전경 홍콩에서 최고의 웅장함을 자랑하는 도쿄 사원으로 반세기 전 구룡의 산 기슭에 세워진 사원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조각품으로 장식됐다. ‘웡 타이신’은 건강을 상징하는 인물로 절강성의 양치기 소녀였는데 한 명성 있는 사람으로부터 수은으로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익히게 됐다고 한다. 그 이후 은둔 생활을 하던 그와 그의 양들을 찾아 헤매던 동생이 그를 찾게 됐고 웡타이신은 동생이 애타게 찾아 헤매던 잃어버린 양들을 대신해 하얀 둥근 돌을 양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늘날 가족의 건강과 고민 해결을 위해 찾는 홍콩인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사원을 찾는 이들은 숫자가 적힌 막대가 들어 있는 대나무 통을 이용해서 미래를 점쳐 보기도 한다. 딤 섬 여러 종류의 딤섬 홍콩, 마카오, 대만, 광둥성 등 중화권 남방 일대 및 중화권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 즐겨먹는 만두 및 과자류를 일겉는 말이다. 딤섬은 특히 홍콩이 가장 유명해서 홍콩의 딤섬은 세계각국 관광객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어원은 광둥어로 點心(점심)을 읽는 딤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렇게 2박 4일간 여행을 마치고 우리 일행은 20일 02시 05분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을 이륙해 06시 40분 김해공항에 무사히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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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경남도,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제3회 정부혁신 최초기관으로 선정
    15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제3회 정부혁신 최초기관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 최초부문 인증패 수상 행정안전부는 최초, 최고 정부 혁신 사례를 찾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3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세계 최초’(1곳), ‘국내 최초’(4곳), ‘국내 최고’(4곳) 우수기관을 선정했고, 경남도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국내 최초’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최초로 실시한 경상남도에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이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송호룡(79세) 전(前) 토지정보과장의 개인 공로 인증패도 같이 전달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모르고 있던 조상 소유의 토지를 찾아 후손에게 알려 주는 토지행정 서비스이다. 1993년 4월 당시 경남도 지적담당 사무관(송호룡)이 한 여중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 토지를 찾아준 것이 계기가 됐고, 경남도는 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1975년 지적법이 개정돼 한자와 일본어로 기록된 부책식 토지대장은 폐쇄되고 가로형 카드식 토지대장으로 변경되며 토지대장에 주민등록번호도 기록됐다. 1984년 전국의 토지기록 전산화가 완료됐고, 중앙정부와 시도 간 전산통신망이 구축돼 개인별·법인별 토지소유현황 조회가 가능해졌다. 경남도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최초로 시행할 수 있었던 데는 토지기록 전산화 추진 시 복잡한 토지이동과 소유권변동 연혁 프로세스에서 논리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남도 지적담당 공무원들이 책임감을 지니고 업무를 수행했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2001년부터 이 서비스의 편의성을 인정해 전국 시도로 확대했고, 2012년 6월부터는 전국 시군구까지 확대돼 상속권이 있는 민원인들은 지자체에 신청서만 제출하면 토지정보전산망을 이용해 조상 소유의 토지 목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조상뿐만 아니라 본인 소유의 토지 현황도 제공하고 있다.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은 사망신고를 할 때 정부가 고인의 재산 상태를 일괄적으로 조회해 주는 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의 사망자 재산조회에까지 활용되고 있다.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과거 도민을 위하는 방법에서 시작된 조상땅 찾기 서비스처럼 앞으로도 혁신적인 국민 서비스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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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스포츠 검색결과

  • 경남FC 이을용 감독, 1부리그 진출 다짐
    26일 오전, 경남도는 경남FC 구단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FC 이을용 신임 감독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 이을용 경남FC신임감독 접견 올해 11월 18일 경남FC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접견 자리에서 ‘25년 시즌 성적향상과 1부 복귀를 다짐하면서 “경남FC가 젊고 강한 팀으로 거듭나도록 큰 책임감을 가지고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25시즌 포부를 밝혔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들이 경남FC 경기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경남FC가 명문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을용 신임감독은 국내외 리그 및 국가대표 선수경력과 FC서울 코치 및 감독 대행, 제주유나이티드 수석 코치 등 폭넓은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18일 경남FC의 제10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 감독은 내년 1월 중순 예정된 동계훈련 돌입을 위해 기존 선수단 전력을 파악하고, 코칭스태프 인선과 선수단을 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시즌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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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4-11-26
  • 경남도체육회, ‘경남지역 대학생 스포츠축제한마당’개최
    12일, 경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지난 9일 오전 10시,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2일간 ‘제1회 경남지역 대학생 스포츠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경남지역 대학생 스포츠축제한마당(농구 3대3 경기장면)' 경남 도내 대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스포츠축제한마당은 경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종목단체가 주관, 경남도, 진주시, 진주시체육회, 경상국립대학교 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한 경남지역 대학생 스포츠축제다.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스포츠축제한마당은 경남도내 15개 대학교 대학생 선수단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풋살, 농구, 배드민턴 3개 종목에서 동아리 클럽대항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개회식에서 축하영상을 통해 “오늘 축제는 스포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도내 대학생 여러분의 바램으로 시작됐다”며 “경남도는 청년, 대학생 여러분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오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남의 15개 대학교 대학생들은 경남의 큰 자산이며, 큰 미래이며, 큰 희망”이라며 “경남의 대학생 한사람, 한사람이 행복할 때 행복한 경남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 스포츠축제한마당이 대학생 여러분들의 더 큰 미래를 위한 스포츠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축제한마당 기간 중 진행된 스포츠체험 페스티벌, 경남FC선수단 스포츠재능 나눔, 국민체력100(기초체력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처치 체험, 취업컨설팅, 전통종목 및 뉴스포츠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4-11-12
  • 제1회 경남도지사배 장애인 축구대회 개최
    11일, 경남도는 ‘제1회 경남도지사배 장애인 축구대회’가 지난 9일, 창원축구센터 인조보조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도지사배장애인축구대회 축구팀·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모인 이번 대회는 경남도 복지 브랜드 ‘장애인 세상 든든’ 시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장애인 문화여가생활과 체육활동보장을 위해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다. 도내 시군 발달장애인 축구팀 12개 팀이 대회에 참가했고, 모든 경기는 풋살경기규칙을 적용한 5인제 경기로 전후반 10분씩 진행됐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열기를 이어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이 펼쳐졌다. 3개 리그로 나누어 진행된 경기에서 각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실력을 겨뤘다. A리그에서는 ‘에나축구단’, B리그에서는 ‘창녕슈퍼스타’, C리그에서는 ‘의령꽃미녀FC’가 각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우승팀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도지사배장애인축구대회(애나축구팀) 한 참가자는 “팀에서 연습만 하다가 큰 대회에 참가하게 돼 많이 떨렸지만 즐거웠다“라며 “이런 대회가 계속 이어져서 장애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축구의 수준 향상과 출전팀 간의 화합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여가 활동 기반이 마련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복지 브랜드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을 통해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체육 활동에 편리하게 참여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있고, 지난달에는 ‘제1회 경남도지사배 장애인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경남도정 운영 키워드 ‘복지·동행·희망’에 따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4-11-11
  • 경남도, 제1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9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8일, 통영스탠포드호텔에서 '제1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요트대회 장면 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형호 통영부시장,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이상석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 선수단이 참석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꾸준히 성장하여 이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요트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는 국내 최초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유치라는 큰 성과를 거뒀고, 이 두 대회가 시너지를 이뤄 경남 통영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32km), 거북선코스(3.7km)로 나누어 진행하며 참가종목은 ORC(국제외양요트연맹)에서 인증하는 ORCⅠ, ORCⅡ와 세계적인 원디자인 요트종목인 J/24, J/70까지 총 4종목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ORC(국제외양요트연맹)에서 발행한 증서의 속력 값 및 요트의 길이를 기준으로 2개 종목(ORCⅠ, Ⅱ)으로 구분하며 ORCⅠ이 상위 종목 국제요트대회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 선수들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신선한 먹거리 등 최적의 세일링 조건을 두루 갖춘 통영은 명실상부한 해양관광 도시"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특히 "체계적인 국제대회 운영 노하우가 돋보인다"라며 국내 최초로 유치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대회 기간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요트승선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무선요트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는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대회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_yisunsincup)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사회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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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의회 김순택 도의원, 장애인 관광 친화업소 적극 확충 촉구
    7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순택(창원15·국민의힘)의원은 4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대상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애인 관광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을 갖춘 장애친화업소 지정 업체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편성과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경남도의회 김순택(창원15·국민의힘)의원 김 의원은 “경남도는 장애인의 여가생활과 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를 장애친화업소로 지정하고 있다”며 “상당히 의미 있는 사업임에도 사업실적이 저조하고 관련 예산도 매년 감소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친화업소 지정 및 현판 제작 사업의 실적을 보면, 2023년 26개소 신청에 13개소가 선정되었으나, 2024년은 11개소 신청에 2개소만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 규모도 2023년 1천300만 원에서 2024년 1천만원으로 감액됐고 2025년 예산안에는 500만 원이 편성되면서 매년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휴게음식점 등 지역 업체들의 어려운 경영난을 고려해 볼 때 업주가 자체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뒤 장애친화업소 지정을 신청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경남도가 참여 업체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편의시설 설치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형태로 사업을 조정·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최영호(양산3·국민의힘) 의원도 도내 장애친화업소를 확충하기 위해 경남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노력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인근의 부산광역시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희망 업체에 입간판 경사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업체와 장애인 이용자 모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며 “타 지역의 사례도 적극 참고해 지역 상점과 장애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장애친화업소 확대 전략을 적극 모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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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7
  • 경남도 “예술로 하나되는 경남” 박완수 도지사, 경남예술인의 밤 참석해 지역예술인 격려
    7일, 경남도 박완수 지사는 지난달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예총 ‘2024 연말총회 및 경남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도내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남예술인의 밤 경남예총은 1983년 설립된 경남 대표 문화예술 단체로, 현재 19개 지회와 10개 예술협회로 구성되어 40여 년 동안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예술인의 권익 보호,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개 지회 : 창원, 마산, 진해,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함안, 창녕,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 10개 협회 : 무용, 연예, 미술, 국악, 연극, 음악, 문인, 사진작가, 건축가, 영화인 이번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인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원로 예술인과 시군별 지회장 등 문화예술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출신 청년 여성 3인조 성악 그룹인 페트라 싱어즈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수여, 경남예술인의 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표창 유공자 시상에서 박완수 지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경남건축가회 김병국 회장 ▲김순애우리춤연구회 김순애 회장 ▲(사)한국국악협회 합천지부 김은미 회원 ▲(사)한국연극협회 함안지부 손민규 지부장 ▲(사)한국예총 함양지회 이진우 지회장 ▲경남도문인협회 장진석 사무처장 ▲(사)한국미술협회 최규리 부회장 ▲(사)한국예총 창녕지회 하동칠 지회장 ▲(사)한국연예협회 진해지부 김교한 지부장 총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박완수 지사는 “지역의 훌륭한 문화예술인들이 도민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 도 주관 행사뿐 아니라 각종 시군 기념행사에 지역예술인 공연팀을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예술인들이 열정적으로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도내 어디서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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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7
  • 경남도의회 예결특위, 교육청소관 예산안 심사 첫날 정책질의…사업 개선 및 정책 제안
    7일, 경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동원)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첫날 정책질의에서 교육청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사업들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교육재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구감소 등이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 서로 머리 맞대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정책 제안과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 특히, 올해 예산안은 경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총액이 6조 8,037억 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7조 969억 원보다 약 4.1% 감소한 규모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각 사업별 예산 조정과 합리적인 예산 배분을 통해 교육청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조현신(국힘, 진주3) 의원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폐교재산에 대한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폐교 활용을 가장 잘하고 있는 곳이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이라며 경남도교육청도 이 두 교육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경남도에 적용할 수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조의원은 도 교육청에서 폐교 활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 않냐면서 그 계획 수립 이후 폐교재산을 갖고 있는 각 지자체와 협의를 해서 폐교를 활용해야 하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황둘숙 행정국장은 “폐교 활용 사례에 대한 두 교육청 벤치마킹에 대해 적극 동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조의원은 '폐교재산의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나와 있는 용도변경 특례를 벗어나서 계획을 세우기 어렵고, 세우더라도 교육청 자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지자체의 도시계획 변경 시점을 맞춰 교육청의 폐교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 가능한지 물었다. 현재 경남도 18개 시군은 인구감소를 어떤 사안보다도 절실하게 느끼므로, 폐교 활용을 통한 인구유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교육청이 나서서 지자체와 협의와 협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 국장은 "폐교 활용에 대해 적극 동감하는 것이고, 경남교육청만의 용도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자체와 보다 더 적극적으로 협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연(국힘, 하동) 의원은 박성수 부교육감에게 "교육청의 교환교류학습사업(농촌유학사업)을 언급하면서 초등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교육받으면서 생활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에 참여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이 경남도의 자연환경, 교육 등 대부분 다 좋지만 숙소 부분에서 구하기도 어렵고 생활하기도 상당히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의원은 "경남도 경우 한달살기 프로그램이 있듯이 교육청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군단위의 작은학교사업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불편 사항을 조사하여 개선해 주고, 이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는 것은 어떤지 물었다. 특히 카라반과 같은 시설을 도입해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조영명(국힘, 창원13) 의원은 "교육청은 기존에 직속기관과 지원청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직속기관 수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그에 상응하는 인건비도 증액돼야 하는 상황인데, 교육재정에 문제가 없겠냐"고 물었다. 특히, "최근에 설립된 맛봄, 미래교육원, 진로교육원 등의 기관에 대해 우려하는 말을 하자, 박 부교육감은 맛봄은 전국 최초이고, 미래교육원과 진로교육원은 선진화된 기관이라며 대부분 기관이 다른 지역에도 있다"며 "다만 기관이 많다고 느껴지는 것은 경남지역이 동서로 워낙 크다 보니 개수가 많아 보일 뿐"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조의원은 "기관 운영비가 25년도에 22%나 증액됐다"며 "이는 인건비도 함께 비례해서 상승하는 구조라고 지적하면서 학생 수 감소와는 다르게 경직성경비가 계속해서 증가하게 되면 교육재정 상황이 악화되어 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 학령인구가 매년 감소 추세임에도 기관들이 늘어나기만 하면 안되기 때문에 기관 통폐합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며, 특히 교육청 시설과 도 시설도 통폐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정규헌(국힘, 창원9) 의원은 "박종훈 교육감의 당선 1기부터 3기까지 최근까지 내세웠던 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1기 무상급식 ▲2기 학생인권조례 ▲3기 스마트단말기 보급과 아이톡톡 개발 및 마을공동체 조례안), 1기 무상급식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 대부분이 도의회를 통해 중단되거나 수정됐는데, 이는 뚜렷한 명분이나 논리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이렇게 중단되거나 수정되어진 사업들에 대해 교육청이 언론에 내보낸 보도내용을 보면, 모든 책임이 도의회에 있는 양 전가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정 의원은 "무엇보다도 최근에 조례가 폐지됐던 마을공동체 사업의 경우 조례가 폐지될 수밖에 없었던 과정과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조례가 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5년 예산안 전체가 삭감되지 않았다며, 조례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 명분으로 어떻게 이 사업을 할 것"인가를 강하게 지적했다. 또, 정의원은 "교육청이 도의회와 마찰이 생길 때 또는 도의회가 요구한 내용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교육청은 도의회와 보완과 절충을 통해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나가야 할지를 고민하지 않고, 아이들한테 피해 가지 않도록 양보하지 않으면서, 도의회의 탓으로 돌리는 교육청의 대응 자세는 지극히 올바르지 않다"고 강하게 질타하면서 도의회가 요구하는 바를 성실하게 지키며 쇄신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그 밖에도 비정규직 처우 개선, 원거리 통학개선, 과다 이월예산 지양 등 여러 운영상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이 당면한 재정 악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교육청소관 예결위원회는 12월 6일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제6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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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7
  • 경남도, 도민의 복덩이가 될게요! ‘복지·동행·희망 공감 캠페인’ 펼쳐
    6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까지 ‘복지·동행·희망, 도민의 복덩이가 될게요!’라는 슬로건으로 도민 공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동행·희망캠페인 ‘복지·동행·희망’은 민선8기 후반기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도정의 핵심 가치다. 경남도는 도민의 일상을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1호부터 4호*까지의 주요 정책을 발표해 왔으며,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호(대중교통비 지원), 2호(도민 긴급 생계 지원), 3호(공공산후조리원 확대), 4호(중증장애인 돌봄 강화) 이번 캠페인은 도민 행복시대를 위한 경상남도의 비전과 ‘복지·동행·희망’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도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온라인에서는 복지·동행·희망의 세잎클로버 맞추기 게임 후 주요사업을 확인하는 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2월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https://onlinepage.co.kr/Gyeongnam_BDHevent/index.php 오프라인에서는 경남도와 LG세이커스의 협력 이벤트가 추진된다. 12월 7일 토요일 프로농구 LG세이커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창원실내체육관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장 전 선착순으로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에게 경상남도 홍보 캐릭터인 ‘벼리’ 열쇠고리를 증정하고, 경기 중 복지·동행·희망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벼리’와의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홍보 캐릭터인 ‘벼리’는 고전 설화 ‘별주부전’의 토끼를 모티브로, 명예 공무원으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경기장 곳곳에서 많은 도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복지·동행·희망 공감 캠페인’을 통해 도민 체감형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소통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장수환 홍보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은 도민의 삶에 밀접한 복지·동행·희망 정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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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경남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조례 전국 주목
    6일,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가 우수 조례 선정 후보에 추천됐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의원 이는 법제처가 주관하는 ‘2024년 우수 자치입법 포상’ 광역지자체 부문 15개 우수 조례에 선정된 것으로, 선정대상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제정하거나 개정한 지방자치단체 조례다. 후보 선정 사유는 ▲의회-집행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내실있는 입법 절차를 수행했고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독창성 및 완결성 있는 입법을 발의했으며 ▲지역별 순회설명회 개최 및 현장의견을 청취함으로 노력하는 입법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는 도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동주택 입주자등의 가계부담 경감과 주거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조례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사업 ▲시범단지 선정 및 운영 ▲유관협회 및 기관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해영 의원은 “제가 발의한 조례가 법제처 우수 조례 선정 후보에 추천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국에 본 조례를 통해 경남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나아가 전국적으로 퍼져 타 지자체에도 해당 조례 내용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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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2024년 경남도 숙련기술인, 산업발전·평화 주역 한자리에
    5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기능경기 유공 및 경상남도 명장·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명장 박완수 도지사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경남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10명)와 올해 경남도에서 선정한 경남도 명장(5명) 및 산업평화상 수상자(4명)에 대해 격려와 함께 표창과 증·상패 등을 수여했다. 경남도는 지난 8월 경북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타 시도가 개최한 전국대회로는 최초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총 65명이 입상했으며, 특히 금메달을 수상한 젊은 기능인 10명은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 전국기능경기대회유공자 ▲금형 신상헌(삼천포공고) ▲자동차 차체수리 이태현·최진영(김해건설공고) ▲자동차 정비 윤시연(김해건설공고) ▲냉동 기술 김현목(거제공고) ▲정보기술 신미진(한일여고) ▲용접 이연우(창원기계공고) ▲전기기기 성병규(창원기계공고) ▲통신망 분배기술 금해강(경남전자고) ▲모바일 로보틱스 조동연(경남로봇고) 또, 투철한 장인정신과 도내 산업발전에 오랜 기간 이바지해 온 숙련기술인을 뜻하는 ‘경상남도 명장’으로 기계가공·금속재료·기계설계·기계조립 분야에서 올해 총 5명이 선정되었다. ▲기계가공 분야에는 업무공정 표준화 및 후학 양성에 힘쓴 두산에너빌리티㈜ 김용경 기술부장 ▲기계설계 분야에는 자동화시스템 설계, 수입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신명기계 손유강 기업부설연구소장이 선정됐다. ▲기계조립 분야에는 항공·방산 부품의 국산화와 다수의 특허 및 서적 출판을 통해 기술발전에 기여한 세이테크 권대규 대표 ▲금속재료 분야에는 고도의 수중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술 전수에 기여한 대한해양용접산업안전개발 김기완 대표와 특수선 및 해양구조물 공정개선을 통해 원가절감 및 생산력 향상 등에 기여한 삼성중공업 강태구 기장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노사 화합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제33회 경남도 산업평화상’에는 대상·금상·은상·동상 각 1명씩 수상자로 총 4명이 선정됐다. 경남도 산업평화상 대상은 ㈜제트에프삭스코리아 박기동 상무이사가 수상했다. 근로시간 단축 및 임금체계 개편 등을 통해 직원 복지 및 회사의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무분규 및 무재해 사업장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넥센타이어(주) 강인구 노조창녕지부장은 33년간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였으며, 근로시간 단축, 연차 사용 활성화 등 일・가정 양립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은상은 지난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된 해성디에스(주)의 조병학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우수 지역인재 채용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며,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와 상생·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했다. 동상을 수상한 한국소니전자(주) 정순재 이사는 능력중심형 임금제도 도입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였고, 직원들의 건강검진제도 개선 및 반반차 휴가제도 신설 등 직원 복지 증진에 노력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된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그간의 땀과 노력 덕분에 올해 경남도가 수많은 성과를 달성하며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남도와 함께 기술인, 기능인, 또 기업인들이 하나로 합친다면 더욱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여러분이 가진 기술과 노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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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경남도의회 유계현 의원, “여성폭력 관련 사업규모 축소, 우려스럽다”
    5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계현(국민의힘, 진주4)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여성가족과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성범죄의 양상이 다양화·다면화되는 가운데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관련 예산이 삭감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문화복지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사 시 유계현 의원 유계현 의원은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자 보호 관련 내년 예산 대부분이 사업의 규모 축소를 사유로 2024년 대비 30% 일괄 감액 되었다”면서 감액사유를 물었다. 이에 도 여성가족과장은 “예산부서에서 조정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감액됐다”고 답했다. 여성가족과 2025년 예산안 중 사업규모 축소로 삭감된 여성폭력 관련 예산은 총 4건으로 ▲여성긴급전화 1366경남센터 네트워크 관리 ▲긴급피난처 위기여성 생활보호 및 귀가조치 ▲성매매여성폭력 근절사업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등 대리외상 치유 및 소진예산사업이 포함되었다. 유 의원은 “이번에 삭감됨 예산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스토킹, 교제폭력 등 폭력 피해자에게 긴급보호가 필요한 경우 임시보호과정 7일간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폭력 피해자에게 직접 지원되는 예산”이라며 “경남에서도 최근 교제폭력으로 피해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스토킹·교제 범제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 관련 예산 삭감이 타당한가”라며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자료요구를 통해 받은 최근 3년간 여성폭력 관련 예산 삭감현황을 살펴보면, 여성폭력예방 관련 홍보예산이 지속 삭감되고 있다”며 “사회전반의 인식개선과 문화개선이 필요한 상황인데, 관련예산 삭감 또한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폭력 문제 해결은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라며, “충분한 예산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중 성폭력 범죄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79.6%에서 2020년 84.9%, 2023년에는 87.4%까지 증가한 상황이다. 또한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는 2017년 1,319건에서 2021년 1,989건으로 증가했으며, 스토킹 신고 건수는 2018년 68건에서 2021년 684건으로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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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의 마무리
    4일,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백수명)는 농해양수산위원회 소관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무리했다. 농해양수산위원회 회의장면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의에서는 주요 사업들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조정을 통해 예산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특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 지역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나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된 사업비는 사업추진 가능성 등 면밀한 검토 후 재편성하는 것으로 조율하여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또, ▲농업경영체 경영컨설팅 사업은 기존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2025년도부터 국가사업으로 전환되면서 도비 투입이 불필요해짐에 따라 예산에서 제외하였다. 이로써 국가사업 전환에 따른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재배분될 전망이다. ▲백수명(국민의힘, 고성1)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조율은 농해양수산 분야의 실효성 있는 발전을 위한 조정안이며, 삭감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도 차원에서 보다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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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박완수 지사, “비상계엄 여파 도민 혼란 최소화 노력”
    4일 오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도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도정 수행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들에게 도민 불안과 동요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 확대간부회의 장면 이날 박 지사는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도민 혼란 최소화를 위한 대도민 메시지를 통해 “지난밤 헌정사상 45년 만에 국가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도민들도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회 결의에 따라 큰 혼란없이 계엄령이 해제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도민 생활에 그 후유증이 남아 있을 수 있는 만큼 공직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도민들의 불안과 동요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지사는 계엄 선포 이후 증시 상황과 환율 급등에 따른 물가 변동, 투자유치 및 대외 무역이 도민의 실생활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서 변화 요소들을 철저히 챙겨 도민 생활에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신경 써달라”고 했다. 아울러 지역의 소요나 동요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아울러 “도민들께서 일시적으로 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심리적인 동요가 있을 수 있으나, 경남도정을 믿고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해 주시기 바란다”며 “저를 비롯한 도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생활에 계엄에 따른 영향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4일 0시 비상 간부회의를 소집해 경남도 상황과 대처를 논의했으며, 계엄 해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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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농업현장 반영 예산 편성해야
    3일,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백수명)는 농정국 소관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농해양수산위원회 특히, 농업분야 예산확대와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어촌분야와 예산 형평성을 촉구했다. ▲김진부(국민의힘, 진주5) 의원은 농업현장에 수요는 많은데 농정분야 전환사업 예산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현실 수요에 맞는 농업분야 전환사업비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서민호(국민의힘, 창원1) 의원은 인력수급 안정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농민과 근로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 사업으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에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예산이 줄어들어 추가 확보를 촉구했다. 또, 편성된 예산이 농협이 아닌, 농어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에 대해서 ▲조인제(국민의힘, 함안2) 의원은 본 사업은 귀농 초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가경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인데 지원한도를 대폭 감액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어촌분야 같은 성격의 사업인 ‘귀어 청년 사각지대 해소 지원’ 금액과 형평성 유지가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지속적으로 언급 돼 오는 농어업인수당과 관련해서 ▲이경재(국민의힘, 창녕1)의원은 전국에서 가장 단가가 낮고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이원화 되어있는 부분, 집행잔액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경영주와 공동경영주 지급에 대한 일원화와 지난 사례와 같이 과다한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접수 시기를 앞당기도록 당부했다. 또한, 기타보상금 편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병국(국민의힘, 밀양1) 의원은 5일간 추진하는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 행사의 시설비 예산규모에 대해 질의하며 내실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개식용종식 전폐업에 따른 매뉴얼이 미비한 상황을 지적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신규 편성된 워케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서 ▲류경완(더불어민주당, 남해) 의원은 워케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은 취지는 좋아 보인다며 사업명칭이 ‘워케이션’인 만큼 일과 휴양을 양립할 수 있도록 기간연장에 대한 검토와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고 전했다. ▲백수명(국민의힘, 고성1) 농해양수산위원장은 내년부터 달라지는 농어업인수당 현금지급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당부하고, 예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주국제박람회와 농업인 날 행사가 시기적으로 연이어 추진됨에 따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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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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