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송기인 신부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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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대선 경선후보와 송기인 신부 (김두관 캠프 제공).

 

 송기인 신부는 부산·경남 민주화운동 대부이며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멘토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송기인 신부는 2018년 당 대표 경선 때부터 송영길 현 민주당 대표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김두관 후보와 같이 대선 경선에 참여하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공동 후원회장(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 이어 위촉)을 수락하기도 했다. 

 

 송 신부는 1972년 사제 서품을 받고, 당시 암울했던 한국의 정치상황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1974년 9월 결성) 창립에 참여, 반독재 투쟁과 민주화, 인권운동에 앞장섰다.

 

 1989년 8월 부마항쟁 10주년을 앞두고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를 설립(공동회장)하였고, 2005년 12월 사목(司牧)직에서 은퇴하면서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노무현정부) 초대 위원장을 거쳐,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송기인(베드로, 宋基寅, 1938년 부산 출생), 신부

2005.11-2007.11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2005 동아대 석좌교수, 부산교회사연구소 소장

2002년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2000 민주화운동정신계승부산연대 공동대표

1999 부산 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가톨릭대 신학과 졸업(학사), 동래원예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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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인 신부, 김두관 대선 경선후보 후원회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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