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13일, 경남 양산시는 벚꽃이 흩날리던 지난 6일, 물금읍 범어 헤이미쉬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진행된 ‘오봉만디 마을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마을문화제.jpg

 마을문화제

 

 이번 마을문화제는 작년에 이어 지역주민과 함께 준비하고 진행됐으며,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찬동)이 주최하고 오봉·청룡로번영회와 오!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함께 주관했으며 프리마켓, 체험 부스, 아나바다 장터, 공연, 주민노래자랑,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됐고 지역주민 약 600명이 참석해 풍성한 봄날의 축제 현장이 펼쳐졌다.

 

 문화제에 참여한 프리마켓 단체로는 ▲강씨부인호미집 ▲구구김치 ▲뚱띠롱 ▲레나 ▲마고델꾸오이오 ▲미루공방 ▲범어가마솥추어탕 ▲봄날 ▲블르윈드 ▲사랑솜씨방 ▲산꽃 ▲셀포슬린 ▲오! 행복한 마을공동체 ▲오봉커피 ▲우리가게 ▲페이스페인팅 ▲펫119 등이 참여하며 찹쌀떡, 쿠키, 반찬, 수제청과 같은 식료품을 비롯해 페브릭 제품, 도자기와 같은 공예품까지 폭넓게 판매하였다.

 

 체험 단체로는 ▲다온가죽공방 ▲다정봉사단 ▲도미솔창의연구소 ▲서이목공방 ▲식생활교육네트워크가 참여해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해 지역주민이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주민들의 기부 물품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오!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운영하였고 먹거리 부스 운영은 물금읍 적십자봉사단과 정각사 회원들이 운영해 주었으며 이날 판매된 금액 일부는 행사 주최인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찬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축제를 시작하는 오프닝과 함께 ▲해북놀이 ▲사물놀이 ▲라인댄스 ▲우쿨렐레 ▲오카리나 ▲아코디언 ▲민요장구 등 공연을 통해 문화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의 축전과 윤영석 국회의원, 이용식 도의원, 정성훈 시의원, 류진원 물금읍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소소하게 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문화가 형성됐으면 하는 바람과 마을문화제가 정착되어 마을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김찬동 관장은 “마을공동체가 생기고 작년부터 오봉마을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마을이 외부에 더 알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오봉마을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나누는 우리, 통하는 이웃, 즐거운 마을’이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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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오봉산 아래 벚꽃과 함께‘오봉만디 마을문화제’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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