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가두리양식장.jpg
 
현재까지 피해 미미 전년 686만 마리의 6.5% 수준
 
도내 해역에 발령됐던 고수온 특보가 8월 27일 14시부로 전면 해제됐다.
 
도내 해역에서 발생된 고수온 특보는 7월 29일 전 해역에 ‘관심단계’를 시작으로 8월 13일 거제지역에 ‘주의보’로 확대 발령됐으며, 특보 해제 시까지 총 30일간 유지됐다.
* (관심)수온 28℃도달 예측 1주일 전 → (주의보)28℃도달 → (경보)28℃이상 3일 지속
 
통영, 거제지역에서 고수온 피해로 의심된다면서 신고한 물량은 8월 27일 현재까지 14어가, 447천 마리, 3억 3800만 원이며, 9월 6일까지 최종 피해신고 접수 및 관계기관 합동 조사 후 어업피해지역협의체에서 폐사원인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 매일 중점관리해역 수온정보를 BAND를 통해 어업인 500여 명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했고 ▲ 특보 기간 중 도와 시군에 고수온 상황실을 운영했다.
 
또한 ▲ 31개 해역에 책임공무원 지정과 현장대응반을 운영하며, ▲ 양식장 안전인프라 강화를 위해 액화산소 등 어업인 대응장비 확대 보급, ▲ 양식어업인에 대한 ‘재해대책명령서’ 발부 및 ‘고수온 특약 보험’ 가입 확대 등 선제적 대응 조치를 추진했다.
 
백승섭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신속히 피해조사를 완료해 복구계획을 수립 지원토록 노력하고, 어업인들이 고수온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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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역, 고수온 특보 전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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