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도면, 도로변 꽃화분 봄꽃 식재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가져
30일, 경남 밀양시 청도면(면장 박화선)은 지난 29일, 다가올 식목일을 앞두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해 데이지 3,500여 본을 식재했다.
청도면 주부민방위기동대 회원들이 봄꽃을 심고 있다.
이날 꽃 식재에는 청도면 주부민방위기동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 70여 개 화분에 봄꽃을 식재해 청도면민들이 화사하고 향기로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화재예방 홍보와 계도 등 캠페인도 함께 펼치면서 면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꽃길 조성에 참여한 주부민방위기동대 회원들은“꽃길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화선 청도면장은“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체와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쾌적하고 화사한 풍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