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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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문 대통령에 이어 27일 김경수 지사·김지수 의장·박종훈 교육감·허성무 창원시장 등 가입

 28일,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김지수 도의회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이 지난 27일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를 방문해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NH-Amundi 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필승코리아’라고 이름 지었다.

 경남에서는 김 지사와 김 의장, 박종훈 교육감, 허성무 창원시장이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 각각 가입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집중 육성 및 원천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이러한 취지에 부합한 금융상품이 출시됨에 따라 민간 차원의 노력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7일 NH농협은행 경남도교육청지점을 방문해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애국펀드’라 불리는 이 펀드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로 국내 첨단산업의 지형변화에 대응하고 부품·소재·장비 국산화 기업 및 일본 대비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출시됐다.

 박 교육감은 “부품·소재·장비 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는 경남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직접 노출돼 있다. 이런 시기에 해당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가 만들어져 기쁜 마음으로 힘을 보태게 됐다”며 “펀드운용보수(0.5%)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부품·소재·장비 기술분야 관련 대학에 장학금과 기타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허성무 시장은 “일본 수출규제 이후 기업과 지방정부 그리고 단체들이 힘을 모아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 많은 국민들의 힘이 모인다면 위기는 기회가 되어 소재 부품 강국으로 발전해 나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흔들림 없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산업의 기본이 되는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이 튼튼하면 언제나 필승하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6일 농협은행 본점을 방문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농협은행은 이날 문 대통령이 생애 처음으로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가입한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필승코리아’라고 이름으로 출시됐다. 

 이 펀드는 운용보수(0.5%)를 낮춰 수익률을 높였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혁신역량, 사업모델, 밸류에이션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투자대상을 선별하는 운용전략을 구사할 예정으로 상품 경쟁력이 우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까지 판매수탁고는 약 31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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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필승코리아 펀드는 애국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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