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25일, 함양군 서하면 은행마을은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함양군민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고사제를 올렸다.

   

은행나무 고사제.jpg

      은행나무 고사제


 이날 행사는 진병영 군수와 김재웅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군의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나무에 고사를 지내고 풍물놀이와 은행나무 음악제,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천연기념물 제 406호인 은행마을 은행나무는 마을의 생성과 함께 식재된 것으로 수령은 약 1,000년으로 추정되며 오랜 세월 마을의 상징이자 수호신목으로 숭앙받아 왔다.

 

 군 관계자는 “은행수 고사제를 통해 사라져가는 민속행사를 재현하고 자연문화재를 잘 보존해 지역민이 지역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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