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17일, 경남 하동군 횡천면에는 군민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책임지는 치매안심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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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물품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문)는 치매 예방부터 검진 및 치료까지 빠짐없이 지원하며 군민들의 치매 전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어르신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 예방 관리(치매 예방·치매 고위험군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지원 서비스(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 어르신 맞춤형 사례관리 등)를 제공한다.

 

 또, 검진 결과 인지 저하자로 판단되면 센터에서 무료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필요시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및 뇌-CT 등의 감별검사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감별검사 결과에 따라 가족 교육, 맞춤형 치매 프로그램, 치매 사례관리 서비스 및 치매 치료비도 지원한다.

 

 이종문 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 홍보에 총력을 다해 치매 관련 지원이 필요한 군민들이 빠짐없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우리 군민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리적 여건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매주 화요일군 보건소 1층에서 치매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하동군치매안심센터(055-880-6850)로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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