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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 중남미 티-투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9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8일, 멕시코 차류 수입업체 ONCE ROMI SA DE CV와 중남미(멕시코, 브라질) 관광객 유치 및 하동 녹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식 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군수, ONCE ROMI SA DE CV 김민주 대표와 양 기관 관계자 8여 명이 참석했다. ONCE ROMI SA DE CV는 멕시코의 선도적인 차류 수입업체로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에서 하동 녹차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또, 멕시코에서 운영하는 MIO MATCHA 카페에서 하동 녹차를 원료로 한 음료를 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 기관은 2022년 9월 하동군의 미국 및 중남미 시장 개척 활동 시 하동 녹차의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와 하동의 차와 문화를 접목한 티-투어 프로그램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하동 녹차의 중남미 수출량이 꾸준히 상승해 멕시코 녹차 유통의 80%를 차지함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녹차 생산지인 하동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군은 녹차에 관심 있는 중남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티-투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여 하동 녹차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남미 녹차 시장 개척의 동반자로서 중남미 관광객 티-투어 프로그램 유치 및 운영, 하동 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중남미 수출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멕시코 차 유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중남미 관광객 티-투어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맛과 향이 뛰어난 하동 녹차의 해외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의 녹차 수출은 2022년 80톤, USD 314만 9천 달러에서 2023년 100톤, USD 405만 9천 달러로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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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꽃양귀비 축제
    8일, 경남 하동군이 10일부터 19일까지 북천면 직전마을 꽃단지에서 ‘제10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꽃양귀비 축제 장면 올해 꽃양귀비는 예년보다 개화가 빨라 축제가 1주일가량 앞당겨 짐으로 군은 관광객들이 11일부터 시작되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함께 방문하길 추천했다. 또, 이번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축제장의 전 구간을 전면 무료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장에는 붉은 꽃양귀비 외에도 푸른 수레국화와 유채꽃, 안개초, 유럽·아메리카 양귀비(금양화) 등이 넓게 조성된 이색꽃밭과 함께 다양한 포토존과 당나귀, 토끼농장까지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0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시니어합창단 공연과 풍물공연, 스마일 라인댄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전국 관광객 장기자랑과 고고장구 및 장현주·문주리 등 초청 가수 공연을 비롯해 14일 팔씨름왕 선발대회, 15일 훌라후프 왕 선발대회, 17일 전국 관광객 ○×퀴즈, 빙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축제장 인근 옛 북천역에서는 폐철로를 활용해 양귀비 꽃길을 따라 이명 터널의 환상적인 경관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도 체험할 수 있다. 문태수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는 “봄철 잦은 강우로 인해 꽃양귀비를 키워내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열심히 꽃밭을 조성한 만큼 형형색색 봄꽃과 함께 축제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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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하동군,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하동의 매력있는 어린이날' 큰잔치 성료
    7일, 경남 하동군이 지난 4일, 하동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하동의 매력있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승철 하동군수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참석 사진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의 축하공연으로 시작 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버블 공연과 스포츠 챌린저 ‘날아라 바운스’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지는 화합행사에서 어린이 장기자랑, 어린이 DJ 퍼포먼스 ‘댄스킹’ 등이 열려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그 외에도 행사장에는 인생네컷, 아슬아슬 컵 쌓기, 낙서 천국, 팝콘 부스, 키링·비누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오감으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그들의 활기찬 미래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이와 더불어 하동군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바른 품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들의 선한 행동과 노력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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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하동 보건의료원 건립 논란 지역 사회 확산
    6일, 경남 하동군은 보건의료원 건립 관련 안건과 예산 삭감으로 촉발된 하동군과 군의회 간 갈등이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현수막 일부 군의원에 이어 군의회가 "건립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기존 견해를 고수하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밝혔다. 반면 군에 이어 지역 이장들과 청년회가 신속한 건립을 촉구하며 군의회를 비판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2일 낸 견해문에서 "보건의료원 운영비 과다로 운영 적자 등 재정적 부담과 의료인력 수급, 주변 의료 인프라 변화 문제 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건립 관련 안건과 예산을 삭감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의회는 "군이 제출한 보건의료원 연간 운영비는 앞으로 5년간 물가 상승, 인건비 상승 등 모든 상수와 변수를 포함해야 하나 그럼 점들은 고려되지 않았고, 연간 진료 수익금 26억 원의 추정 근거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조차 없었다. 특히 보건복지부 '지역거점 공공병원 알리미'를 보면 전국 공공의료기관 222곳 중 44곳이 의사 확보 문제로 67개 진료과를 휴진하고 있고 병상 이용률은 평균 43.46%로 적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새하동병원 재개원과 진주에 건립될 예정인 경남도의료원 개원 후 상황 등을 다각도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군은 "보건의료원 의료인력계획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도출됐다. 특히 지난 1년여 간 인근 도시 유명 종합병원 원장을 만나 면담한 결과 2곳이 위탁운영 의사를 밝혀 이들 병원에 위탁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며 "운영 초기 효율적인 병원 운영과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료 인력 계획에는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렇게 군과 군의회 간 갈등이 계속된 가운데 지역 이장과 옥종면청년회 등이 건립을 촉구하는 연대 서명서를 지난 1일 군의회에 전달했다. 군 이장지회는 "보건의료비 설계비 삭감은 군민 92%가 찬성하는 공공의료원 설립 요구를 무시한 것으로, 군민 사이에서 실망감과 분노가 크게 확산하고 있다"며 "군민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할 의무를 저버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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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하동군 건설기계협의회,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 펼쳐
    5일, 경남 하동군은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하동지회(회장 전상동)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하동군 내 취약계층에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건설기계협회 봉사활동 이날 건설기계협의회 회원 16여 명은 악양면, 양보면의 가구 2곳을 직접 찾아 수도관 노출배관 보수작업과 창고 매몰 철거 작업 및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악양면 하평마을의 강모 씨는 2년 이상 집 마당의 수도관이 노출돼 있어 식수 관리에 애로가 있고 반복적인 동파가 우려되어 회원들이 수도관 노출배관을 보수했다. 또, 양보면 곽모 씨는 6·25 참전유공자 배우자 사망 후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으로, 최근 마당의 창고가 허물어져 폐기물들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회원들은 굴삭기를 동원해 매몰된 창고를 철거하고 창고 잔해 약 6t을 수거했다. 전상동 회장은 “올해 근로자의 날을 예년보다 보람 있게 보내고자 취약계층 중 건설기계가 작업이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또, “회원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가 민선8기에 들어 추진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휴일임에도 선뜻 봉사활동에 임해준 건설기계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하동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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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하동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4일, 경남 하동군가족센터가 지난 2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024년 하동군 다문화가족 의견 수렴 간담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11개국 다문화가족 대표 한자리에 모여 다문화정책 의견 나눠 이날 행사에는 현재 하동군에 거주하고 있는 11개국 대표 다문화가족 27명을 비롯하여 하동군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 한국어 강사 등 34명이 참석했다. 하동군가족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하동군가족센터와 하동군이 실시하는 다문화 관련 사업에 다문화가족이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다문화가족이 희망하는 정책들을 센터와 군 행정에 자유롭게 건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그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안을 모색했다. 필리핀 다문화가족 박미란 씨는 “하동군에서 우리 다문화가족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줌에 감사하고 하동군민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박 씨는 제40회 하동군민의 날에 다문화가족을 대표해 군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영옥 하동군가족센터장은 “우리 하동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에게 문화프로그램은 물론 교육,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하며, 그들이 하동군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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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하승철 하동군수, 국토교통부에 컴팩트 매력도시 현안 사업 건의
    3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1일 하승철 하동군수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왼 두번째) 국토교통부 차관 면담 하승철 군수는 이날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을 만나 ▲경전선 KTX 이음 하동역 정차 ▲경전선(하동역) 무궁화호 증편 운행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건의 ▲국도 2호선·19호선 확장 ▲국도 19호선 침수 개선 ▲농촌형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서비스 등 7개 사업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하 군수는 교통 불편 해소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전∼순천 경전선 KTX 이음 하동역 정차’와 ‘경전선(하동역) 무궁화호 증편 운행’을 강조하며, 하동군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농촌형 자율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대중교통 통합환승 체계 구축을 위한 하동역 정차가 불가피함을 피력했다. 또, 지역 균형 발전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시 광양항 철도를 갈사·대송산업단지와 연결해 줄 것과, 국도 2호선의 사천 곤명~광양 진월 26.6㎞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곤명∼진월 구간은 병목현상에 따른 차량 운행 기피의 여파로 남해고속도로가 정체되고 물류비가 증가해 지역 균형 발전과 동서 화합, 남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울러 하동군은 국도 19호선 상습 침수 구간(호암마을)의 도로 숭상과 국도 19호선의 고전 신월~하동읍 구간 왕복 4차로 확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요청했다. 백원국 차관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하동군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KTX-이음 하동역 정차 및 무궁화호 증편, 국도 2호·19호선 확장 등의 사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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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하동군, “하동보건의료원 의료인력 계획 문제없어”
    2일, 경남 하동군이 보건의료원 건립 건으로 연일 뜨겁다. 오는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 주관으로 하동형 공공의료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는 소식이다. 하동보건소 전경 이에 지역 여론은 ‘짧은 시간의 토론에서 중차대한 결론이 도출될 수 있을지’, ‘정치적 입장을 중요시하는 당에서 보편적인 대안이 과연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하동군은 근 2년여 동안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지역의료 확충을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함은 물론 여론 청취에도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로 나온 것이 보건의료원이다. 문제는 재원과 의료인력이다. 당연히 군민과 지역정치인은 재원을 염려하는 것이 맞다. 하동군은 건축비와 의료 장비를 포함하는 360억 원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미 재원별 출처를 확정해 놓은 상태다. 하동군 보건의료원의 의료인력계획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50병상 규모로 지역의료기관 운영 시 의사 16명, 간호인력 23명, 약사 1명, 보건의료기술직 13명 행정 기술직 9명을 포함하여 62명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하동군민의 진료 현황 분석, 유사공공의료기관의 진료과목 비교 검토, 지역주민 요구도 등을 반영하여 10개 진료과목(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 한방과)을 설정했다. 이중 내과를 포함한 핵심 진료과목 4명은 봉직의로 채용하고 그 외 의사는 공중보건의사 운영지침에 따라 공중보건의사 약 12명을 배치해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 1년여간 인근 도시의 유명종합병원 원장을 만나 면담한 결과 2개소가 하동군 보건의료원 위탁운영 의사를 밝혔고, 군은 이들 병원에 우선 위탁운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안정적인 의료인력의 공급과 민간 의료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초기 효율적인 병원 운영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민들은 더 집중적이고 꾸준하게 전문기관을 포함해 포괄적인 검토를 수행해 온 행정당국에 신뢰를 보내고 협력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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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하승철 하동군수, 봉사단체에 지방소멸 대응 전략 특강 실시
    1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달 30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하동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하동군지회, 하동군재향군인회, 강한대한민국하동군협의회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하동군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체 간담회 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컴팩트 매력도시’의 청사진을 공유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이는 지난 26일 ‘2024 하동 미래도시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군민들에게도 하동군의 정책 방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 간담회는 미래도시 담당의 읍면별 13개 행정복합타운 조성 설명을 시작으로 하승철 하동군수의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에 대한 구체적 진행 방향 공유 특강, 보건의료원 설립 비전 공유, 참여단체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컴팩트 매력도시의 청사진을 공유하며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친환경 보행 녹지축,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공공간 등 하동의 특색있는 자연경관과 군민 생활의 편의성을 접목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쟁점이 되는 보건의료원 조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보건의료원의 건립 타당성, 사업비와 운영비 확보 방안, 타 지자체의 보건의료원 운영 사례 등도 공유했다. 군은 보건의료원이 공공의료의 한 축으로 지역사회의 의료를 책임진다면 각종 감염병 대응력 강화는 물론, 의료 접근성과 편의성 및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평등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지방소멸 대응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참석한 봉사단체 관계자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컴팩트 매력도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몸이 아플 때 인근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하동 내에서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봄으로써, 공공의료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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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제5회 하동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30일, 경남 하동군이 하동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5회 하동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 7개 그라운드골프클럽 동호인 화합의 장 펼쳐 하동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조평래)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7개소(하동읍, 화개, 악양, 적량, 금남, 금성, 옥종) 그라운드골프 동호회 임원·선수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며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그라운드골프는 기존 골프의 용어와 규칙, 에티켓 등 기초를 바탕으로 고도의 기술과 까다로운 규칙을 쉽고 간단하게 재정립한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고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겁게 대화하며 운동할 수 있는 가족형 레저 스포츠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총 18홀을 돌면서 적은 타수로 경기를 마친 선수가 승리한다. 경기방식은 스트로크매취와 코리안매취가 있으며, 이번 대회는 코리안매취로 진행된다. 조평래 회장은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이 하동에 모여 화합의 장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하동그라운드골프 회원들이 결속하고, 생활체육과 실버 스포츠를 활성화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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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라이프 검색결과

  • 하동문화예술회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 선정
    9일,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과 (사)극단현장이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지원 최고액인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책?책...책!' 공연 한 장면 이 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한 공연장의 가동률 향상 및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 환경 조성, 군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사)극단현장은 하동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우수 레퍼토리 ‘책?책...책!’, ‘3분의 미학’과 창작 초연 ‘세신사 하동구’ 등 다양한 공연을 군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 가족극 레퍼토리 <책?책...책!>은 ‘책 공연’이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체험을 제공함은 물론,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 독서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듣고, 상상하는 오감’을 활용해 오는 6월 공연될 예정이다. 이어 7월에 공연될 창작 신작 <세신사 하동구>는 하동을 극의 배경으로 제작한 쥬크 박스 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사라져가는 직업 ‘세신사’를 소재로 하여 공존과 상생이라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이 작품은 하동군을 위한 창작 공연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마주한 하동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에 만나게 될 힐링 코미디 연극 <3분의 미학>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정복하면 삶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는 두 사람의 이야기로, 백세인생을 꿈꾸면서도 3분 때문에 울고 웃는 우리 삶의 단면들을 조명해 관객들을 위로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우수 상주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가진 (사)극단현장과 협력해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24-04-09

스포츠 검색결과

  • 하동군체육회,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22일, 경남 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9일 하동군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하동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도민 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장면 이날 결단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포함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읍·면 체육회장, 출전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훈련 과정과 출전선수 현황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단기 수여, 체육회장 결단사, 군수 격려사, 군의회 의장·도의원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열 회장은 결단사에서 “선수단 여러분이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시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안전에 유의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도 격려사를 통해 “참가선수단의 아름다운 도전과 눈부신 활약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응원하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4월 19일∼22일 4일간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하동군 선수단은 25개 종목 565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4-04-22
  • 하동군가족센터, 섬진강 꽃길 마라톤 참가“사랑 한걸음”
    하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센터의 품앗이 가족들이 지난 14일 열린 제13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섬진강꽃길마라톤(가족센터) 이번 대회는 섬진강 변을 따라 매화마을을 돌아오는 5km 건강 걷기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영호남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하동군가족센터 소속의 품앗이 가정 50여 명(14가정)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가족들 간 친밀감과 결속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함은 물론 모두 코스를 완주하며 성취감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버지들의 참여율이 높아 가족들에게 새로운 추억이 됐으며, 또래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에 참가한 회원은 “혼자서는 선뜻 참가가 어려운데 품앗이 가족과 함께해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 받았다”며, “앞으로 품앗이 활동을 활발히 해 아이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품앗이 가족은 2가정 이상이 팀을 형성해 놀이, 돌봄, 체험 등 공동 육아를 하는 자조 모임으로 육아 및 돌봄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상시 모집 중이다. 그룹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하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880-6527)로 문의하면 된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4-04-15

지역뉴스 검색결과

  • 하동군, 중남미 티-투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9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8일, 멕시코 차류 수입업체 ONCE ROMI SA DE CV와 중남미(멕시코, 브라질) 관광객 유치 및 하동 녹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식 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군수, ONCE ROMI SA DE CV 김민주 대표와 양 기관 관계자 8여 명이 참석했다. ONCE ROMI SA DE CV는 멕시코의 선도적인 차류 수입업체로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에서 하동 녹차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또, 멕시코에서 운영하는 MIO MATCHA 카페에서 하동 녹차를 원료로 한 음료를 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 기관은 2022년 9월 하동군의 미국 및 중남미 시장 개척 활동 시 하동 녹차의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와 하동의 차와 문화를 접목한 티-투어 프로그램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하동 녹차의 중남미 수출량이 꾸준히 상승해 멕시코 녹차 유통의 80%를 차지함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녹차 생산지인 하동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군은 녹차에 관심 있는 중남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티-투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여 하동 녹차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남미 녹차 시장 개척의 동반자로서 중남미 관광객 티-투어 프로그램 유치 및 운영, 하동 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중남미 수출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멕시코 차 유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중남미 관광객 티-투어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맛과 향이 뛰어난 하동 녹차의 해외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의 녹차 수출은 2022년 80톤, USD 314만 9천 달러에서 2023년 100톤, USD 405만 9천 달러로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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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꽃양귀비 축제
    8일, 경남 하동군이 10일부터 19일까지 북천면 직전마을 꽃단지에서 ‘제10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꽃양귀비 축제 장면 올해 꽃양귀비는 예년보다 개화가 빨라 축제가 1주일가량 앞당겨 짐으로 군은 관광객들이 11일부터 시작되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함께 방문하길 추천했다. 또, 이번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축제장의 전 구간을 전면 무료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장에는 붉은 꽃양귀비 외에도 푸른 수레국화와 유채꽃, 안개초, 유럽·아메리카 양귀비(금양화) 등이 넓게 조성된 이색꽃밭과 함께 다양한 포토존과 당나귀, 토끼농장까지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0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시니어합창단 공연과 풍물공연, 스마일 라인댄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전국 관광객 장기자랑과 고고장구 및 장현주·문주리 등 초청 가수 공연을 비롯해 14일 팔씨름왕 선발대회, 15일 훌라후프 왕 선발대회, 17일 전국 관광객 ○×퀴즈, 빙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축제장 인근 옛 북천역에서는 폐철로를 활용해 양귀비 꽃길을 따라 이명 터널의 환상적인 경관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도 체험할 수 있다. 문태수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는 “봄철 잦은 강우로 인해 꽃양귀비를 키워내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열심히 꽃밭을 조성한 만큼 형형색색 봄꽃과 함께 축제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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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하동군,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하동의 매력있는 어린이날' 큰잔치 성료
    7일, 경남 하동군이 지난 4일, 하동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하동의 매력있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승철 하동군수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참석 사진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의 축하공연으로 시작 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버블 공연과 스포츠 챌린저 ‘날아라 바운스’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지는 화합행사에서 어린이 장기자랑, 어린이 DJ 퍼포먼스 ‘댄스킹’ 등이 열려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그 외에도 행사장에는 인생네컷, 아슬아슬 컵 쌓기, 낙서 천국, 팝콘 부스, 키링·비누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오감으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그들의 활기찬 미래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이와 더불어 하동군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바른 품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들의 선한 행동과 노력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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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하동 보건의료원 건립 논란 지역 사회 확산
    6일, 경남 하동군은 보건의료원 건립 관련 안건과 예산 삭감으로 촉발된 하동군과 군의회 간 갈등이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현수막 일부 군의원에 이어 군의회가 "건립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기존 견해를 고수하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밝혔다. 반면 군에 이어 지역 이장들과 청년회가 신속한 건립을 촉구하며 군의회를 비판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2일 낸 견해문에서 "보건의료원 운영비 과다로 운영 적자 등 재정적 부담과 의료인력 수급, 주변 의료 인프라 변화 문제 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건립 관련 안건과 예산을 삭감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의회는 "군이 제출한 보건의료원 연간 운영비는 앞으로 5년간 물가 상승, 인건비 상승 등 모든 상수와 변수를 포함해야 하나 그럼 점들은 고려되지 않았고, 연간 진료 수익금 26억 원의 추정 근거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조차 없었다. 특히 보건복지부 '지역거점 공공병원 알리미'를 보면 전국 공공의료기관 222곳 중 44곳이 의사 확보 문제로 67개 진료과를 휴진하고 있고 병상 이용률은 평균 43.46%로 적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새하동병원 재개원과 진주에 건립될 예정인 경남도의료원 개원 후 상황 등을 다각도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군은 "보건의료원 의료인력계획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도출됐다. 특히 지난 1년여 간 인근 도시 유명 종합병원 원장을 만나 면담한 결과 2곳이 위탁운영 의사를 밝혀 이들 병원에 위탁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며 "운영 초기 효율적인 병원 운영과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료 인력 계획에는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렇게 군과 군의회 간 갈등이 계속된 가운데 지역 이장과 옥종면청년회 등이 건립을 촉구하는 연대 서명서를 지난 1일 군의회에 전달했다. 군 이장지회는 "보건의료비 설계비 삭감은 군민 92%가 찬성하는 공공의료원 설립 요구를 무시한 것으로, 군민 사이에서 실망감과 분노가 크게 확산하고 있다"며 "군민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할 의무를 저버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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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하동군 건설기계협의회,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 펼쳐
    5일, 경남 하동군은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하동지회(회장 전상동)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하동군 내 취약계층에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건설기계협회 봉사활동 이날 건설기계협의회 회원 16여 명은 악양면, 양보면의 가구 2곳을 직접 찾아 수도관 노출배관 보수작업과 창고 매몰 철거 작업 및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악양면 하평마을의 강모 씨는 2년 이상 집 마당의 수도관이 노출돼 있어 식수 관리에 애로가 있고 반복적인 동파가 우려되어 회원들이 수도관 노출배관을 보수했다. 또, 양보면 곽모 씨는 6·25 참전유공자 배우자 사망 후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으로, 최근 마당의 창고가 허물어져 폐기물들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회원들은 굴삭기를 동원해 매몰된 창고를 철거하고 창고 잔해 약 6t을 수거했다. 전상동 회장은 “올해 근로자의 날을 예년보다 보람 있게 보내고자 취약계층 중 건설기계가 작업이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또, “회원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가 민선8기에 들어 추진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휴일임에도 선뜻 봉사활동에 임해준 건설기계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하동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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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하동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4일, 경남 하동군가족센터가 지난 2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024년 하동군 다문화가족 의견 수렴 간담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11개국 다문화가족 대표 한자리에 모여 다문화정책 의견 나눠 이날 행사에는 현재 하동군에 거주하고 있는 11개국 대표 다문화가족 27명을 비롯하여 하동군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 한국어 강사 등 34명이 참석했다. 하동군가족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하동군가족센터와 하동군이 실시하는 다문화 관련 사업에 다문화가족이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다문화가족이 희망하는 정책들을 센터와 군 행정에 자유롭게 건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그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안을 모색했다. 필리핀 다문화가족 박미란 씨는 “하동군에서 우리 다문화가족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줌에 감사하고 하동군민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박 씨는 제40회 하동군민의 날에 다문화가족을 대표해 군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영옥 하동군가족센터장은 “우리 하동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에게 문화프로그램은 물론 교육,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하며, 그들이 하동군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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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04
  • 하승철 하동군수, 국토교통부에 컴팩트 매력도시 현안 사업 건의
    3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1일 하승철 하동군수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왼 두번째) 국토교통부 차관 면담 하승철 군수는 이날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을 만나 ▲경전선 KTX 이음 하동역 정차 ▲경전선(하동역) 무궁화호 증편 운행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건의 ▲국도 2호선·19호선 확장 ▲국도 19호선 침수 개선 ▲농촌형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서비스 등 7개 사업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하 군수는 교통 불편 해소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전∼순천 경전선 KTX 이음 하동역 정차’와 ‘경전선(하동역) 무궁화호 증편 운행’을 강조하며, 하동군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농촌형 자율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대중교통 통합환승 체계 구축을 위한 하동역 정차가 불가피함을 피력했다. 또, 지역 균형 발전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시 광양항 철도를 갈사·대송산업단지와 연결해 줄 것과, 국도 2호선의 사천 곤명~광양 진월 26.6㎞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곤명∼진월 구간은 병목현상에 따른 차량 운행 기피의 여파로 남해고속도로가 정체되고 물류비가 증가해 지역 균형 발전과 동서 화합, 남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울러 하동군은 국도 19호선 상습 침수 구간(호암마을)의 도로 숭상과 국도 19호선의 고전 신월~하동읍 구간 왕복 4차로 확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요청했다. 백원국 차관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하동군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KTX-이음 하동역 정차 및 무궁화호 증편, 국도 2호·19호선 확장 등의 사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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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하동군, “하동보건의료원 의료인력 계획 문제없어”
    2일, 경남 하동군이 보건의료원 건립 건으로 연일 뜨겁다. 오는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 주관으로 하동형 공공의료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는 소식이다. 하동보건소 전경 이에 지역 여론은 ‘짧은 시간의 토론에서 중차대한 결론이 도출될 수 있을지’, ‘정치적 입장을 중요시하는 당에서 보편적인 대안이 과연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하동군은 근 2년여 동안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지역의료 확충을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함은 물론 여론 청취에도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로 나온 것이 보건의료원이다. 문제는 재원과 의료인력이다. 당연히 군민과 지역정치인은 재원을 염려하는 것이 맞다. 하동군은 건축비와 의료 장비를 포함하는 360억 원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미 재원별 출처를 확정해 놓은 상태다. 하동군 보건의료원의 의료인력계획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50병상 규모로 지역의료기관 운영 시 의사 16명, 간호인력 23명, 약사 1명, 보건의료기술직 13명 행정 기술직 9명을 포함하여 62명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하동군민의 진료 현황 분석, 유사공공의료기관의 진료과목 비교 검토, 지역주민 요구도 등을 반영하여 10개 진료과목(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 한방과)을 설정했다. 이중 내과를 포함한 핵심 진료과목 4명은 봉직의로 채용하고 그 외 의사는 공중보건의사 운영지침에 따라 공중보건의사 약 12명을 배치해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 1년여간 인근 도시의 유명종합병원 원장을 만나 면담한 결과 2개소가 하동군 보건의료원 위탁운영 의사를 밝혔고, 군은 이들 병원에 우선 위탁운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안정적인 의료인력의 공급과 민간 의료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초기 효율적인 병원 운영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민들은 더 집중적이고 꾸준하게 전문기관을 포함해 포괄적인 검토를 수행해 온 행정당국에 신뢰를 보내고 협력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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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하승철 하동군수, 봉사단체에 지방소멸 대응 전략 특강 실시
    1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달 30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하동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하동군지회, 하동군재향군인회, 강한대한민국하동군협의회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하동군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체 간담회 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컴팩트 매력도시’의 청사진을 공유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이는 지난 26일 ‘2024 하동 미래도시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군민들에게도 하동군의 정책 방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 간담회는 미래도시 담당의 읍면별 13개 행정복합타운 조성 설명을 시작으로 하승철 하동군수의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에 대한 구체적 진행 방향 공유 특강, 보건의료원 설립 비전 공유, 참여단체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컴팩트 매력도시의 청사진을 공유하며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친환경 보행 녹지축,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공공간 등 하동의 특색있는 자연경관과 군민 생활의 편의성을 접목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쟁점이 되는 보건의료원 조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보건의료원의 건립 타당성, 사업비와 운영비 확보 방안, 타 지자체의 보건의료원 운영 사례 등도 공유했다. 군은 보건의료원이 공공의료의 한 축으로 지역사회의 의료를 책임진다면 각종 감염병 대응력 강화는 물론, 의료 접근성과 편의성 및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평등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지방소멸 대응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참석한 봉사단체 관계자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컴팩트 매력도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몸이 아플 때 인근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하동 내에서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봄으로써, 공공의료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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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제5회 하동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30일, 경남 하동군이 하동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5회 하동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 7개 그라운드골프클럽 동호인 화합의 장 펼쳐 하동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조평래)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7개소(하동읍, 화개, 악양, 적량, 금남, 금성, 옥종) 그라운드골프 동호회 임원·선수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며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그라운드골프는 기존 골프의 용어와 규칙, 에티켓 등 기초를 바탕으로 고도의 기술과 까다로운 규칙을 쉽고 간단하게 재정립한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고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겁게 대화하며 운동할 수 있는 가족형 레저 스포츠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총 18홀을 돌면서 적은 타수로 경기를 마친 선수가 승리한다. 경기방식은 스트로크매취와 코리안매취가 있으며, 이번 대회는 코리안매취로 진행된다. 조평래 회장은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이 하동에 모여 화합의 장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하동그라운드골프 회원들이 결속하고, 생활체육과 실버 스포츠를 활성화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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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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