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2일,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남부시장 상인회, 번영회,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 요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명절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jpg

명절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설 맞이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은 남부시장 일대를 돌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입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1월 19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하여 ▲설 성수품 가격 동향 ▲가격표시제 이행 ▲원산지 표시 ▲식품위생 분야 등을 집중 점검 관리 중이다.

 

 또, 이날 남부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남부시장의 대표 청년상인 으로 용철이떡갈비, 부산갈매기족발과 청년몰에 입점해 있는 수제디저트 전문점 에쿠찌가 참여했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들 업체는 판매 품목에 대해 기존 수량에 덤을 주거나 10%~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참여업체 대표들은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판매는 물론 전국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다.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판매 물품과 남부시장 방문을 위한 문의도 많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동연 시장은 “우리 양산시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양산사랑카드 양산장보기 등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의 새로운 유통방식을 이미 도입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설 성수품 준비는 전통시장을 이용하셔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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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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