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28일, 경남 하동군이 민선8기 군정 주요 핵심과제 중 하나인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 달성을 위해 지난해 집행한 6개 청년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81%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청사 전경.jpg

하동군청사 전경


 6개 청년정책은 ▲하동형청년통장사업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꿈이음학교 ▲역량강화사업 ▲동아리 지원사업 ▲드림카 지원사업 등이다.

 

 군은 지난 4일∼13일 9일간 청년정책 수혜자 227명(여성 136명·남성 91명)을 대상으로 이들 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참여자의 인적사항, 수혜정책, 만족도, 건의사항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수혜정책 만족도를 리커트 5점 측정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하동형 청년통장 사업의 만족도가 89%로 설문대상 6개 청년정책 중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청년들의 높은 월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한 청년주거비지원사업이 86%로 조사됐다.

 

 다음은 청년꿈이음학교 사업 80%,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78%, 청년역량강화 지원사업 77%, 청년드림카 지원사업 76% 순이었다.

 

 조사대상 6개 청년정책의 평균 만족도는 81%로 설문참여자 대부분이 하동군 청년정책에 대해 크게 만족했으며, 해당 정책들이 다음 회계연도에도 꾸준히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청년정책 대해 불만족 평을 준 참여자들의 의견은 청년정책 대상 연령에 해당하지 않거나 선정자 수가 적어 혜택을 받지 못해 이를 늘려 달라는 의견이 많았고, 그 외 공고문·제출서류의 간소화 요구, 다양한 청년정책을 만들어달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2024년 추진계획 및 상반기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청년정책 위주로 예산과 선정자를 늘리고 신청방법을 간소화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하고 군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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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년, 민선8기 청년정책 81%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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