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21일,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설 연휴를 포함한 2주 동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보급 확산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선물하기.png

                       2월 12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 전개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음향장치가 작동해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법적 의무 설치 대상은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가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의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화재 초기 대응에 막강한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법제화 이후 소방서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 및 지도를 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화재 없는 안전한 연휴를 만들자는 취지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적극 추진하고, 관내 전광판 및 다중이용시설 영상매체, 플래카드,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해 뜻깊은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9920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하동소방서, 설 명절 선물은 주택용 소방시설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