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5일, 경남 남해군은 겨울철 고소득 품종인 대구의 자원 회복을 위해 사업비 1,400만 원으로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호망어업인과 함께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수정란 사업 사진.jpeg

남해군 2024년 대구 수정란 작업 사진


 대구는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연 4~5천t 어획량을 기록했으나 1990년대 접어들면서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남해군은 대구 자원 회복을 위해 관계 기관 및 어업인 등과 협력하여 2008년부터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올해 대구 어미 600마리를 활용하여 인공 수정시킨 수정란 4억 5천만 알 이상을 방류할 계획이다. 대구 수정란은 대구가 회유하는 해역인 남해군 삼동면 물건 및 은점해역에 방류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어려운 어업 여건 속에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도가 높은 대구 자원 방류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 0682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남해군 2024년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 시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