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지방의회 중 청렴도 최고 수준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으로 광역의회 평균보다 5.3점 높은 81.2점
경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경남도의회 전경
전체 17개 광역의회 중 1등급을 달성한 경상북도의회를 제외하면, 경남도의회는 울산, 전남, 충남과 함께 2등급으로 상위권의 등급을 받았다.
※ 1등급 1개, 2등급 4개, 3등급 8개, 4등급 2개, 5등급 1개
경남도의회는 17개 광역의회 평균(75.9점)보다 5.3점 높은 81.2점을 받았으며, 기초의회 75개를 포함한 전체의회 평균(68.5점)보다는 22.7점이 높았다.
구 분 |
2020년 |
2021년 |
2023년 |
|
종합 청렴도 |
경상남도의회 |
6.98 |
7.04 |
81.2 |
광역의회 평균 |
6.90 |
6.79 |
75.9 |
|
전체의회 평균 |
6.73 |
6.74 |
68.5 |
※ 2022년도는 지방선거로 인해 평가 미실시
※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 도입으로 2023년도 평가부터 10점 만점에서 100점 만점으로 변경됨
이번 청렴도평가는 직무관련공직자 244명, 단체 및 전문가 70명, 지역주민 323명의 설문조사 결과(청렴체감도),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평가 결과(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합산해 종합적으로 산출됐으며 경남도의회는 청렴체감도 영역에서는 1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의회는 의원 및 내부직원 모두 부패방지 자정노력에 최선을 다했고, 공공분야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등 청렴에 대한 민감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김진부 의장은“지난 한해동안 모든 직원과 의원들이 함께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부패사건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 받는 경남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