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15일, 경남 함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우리나라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로 육성중인 함양군을 찾아 양파 기계 수확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황근 농림부장관 양파 기계수확 점검 (1).jpg

정황근 농림부장관(오, 4번째) 양파 기계수확 점검 사진


 이날 양파 수확 현장방문에는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 정찬식 경남도 농업기술원장, 김옥주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장,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장,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 이홍주 (사)한국양파연합회 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양파 재배 농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양파재배 전과정 기계화는 농식품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으로 일시 인력 수요가 많고 육묘에서부터 정식, 수확, 저장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 농기계가 개발된 양파에 대해 주산지인 함양군에서 시범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정황근 장관은 함양읍 용평리 양파 기계화 수확 현장을 찾아 줄기절단, 굴취, 수집작업 등 기계화를 통한 양파 수확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황근 장관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농기계 개발과 보급을 통해 밭 농업 기계화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고령화와 인력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양파 전 과정 기계화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야 한다”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수확현장 방문에 이어 함양농협(강선욱 조합장)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양파 전과정 기계화를 위한 차압식(벌크) 저장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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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찾은 정황근 농림부장관 양파 기계 수확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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