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19일,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국제 교류도시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7일, 일본 무나카타시와 청소년 온라인 교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2.19(김해시-무나카타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청소년 온라인 교류행사 진행)1.jpg

김해시-무나카타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청소년 온라인 교류행사 장면


 이번 교류는 공간적 제약이 없는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김해시청 소회의실과 무나카타시청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김해시의 국제 교류도시 청소년들 간의 온라인 교류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류에 참가한 10명 김해시 청소년들은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거나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무나카타시의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일상생활, 문화 소개, 좋아하는 음악 및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다.

 

 또, 자기소개, 도시 소개, 단체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율하고 김윤미(가명) 학생은 “이번 온라인 교류를 참가해 일본 친구들과 소통하며 2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무나카타시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와 무나카타시는 1992년 자매결연을 맺고 30년 동안 스포츠, 미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교류에 제약이 많았으나, 이번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 여려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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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일본 무나카타시, 청소년 온라인 교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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