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미생물 발효기술 공동연구·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협약체결
농업전문 인재 양성과 여러 분야 다양한 시너지효과 기대
17일, 경남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경남자영고등학교는 지난 16일, 미생물 발효기술 공동연구·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경남자영고등학교 협약식 장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농업전문 인재양성에 힘을 모으는 것은 물론 연구역량 강화와 정보교류에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연구·교육 정보교류, 멘티·멘토 제도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도출해낸 연구결과물을 국내 학술지 및 학술대회에 공동발표하기로 했다.
특히,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의 미생물 발효기술을 농업현장실습교육시설이 잘 구축돼 있는 경남자영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사천시 사천읍에 위치한 경남자영고등학교는 식물자원전공, 동물자원전공, 식품가공전공, 농산업기계전공을 바탕으로 승계농 또는 자영을 통한 직접 농업경영 종사자 및 전문농업인을 배출하는 농업특성화고등학교다.
미생물발효연구재단 관계자는 “농업전문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