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15일, 경남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시기(10월~2월)에 대비해 위험요인 최소화와 가금농가 보호를 위한 농가 맞춤형 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I발생 대비 가금농가 대상 방역교육.JPG

AI발생 대비 가금농가 대상 방역교육 장면


 이번 방역교육은 함양군 소재 닭, 오리 등 전업 규모 이상의(3,000수이상, 24호) 가금농가에 대해 농가별 방역실정에 맞게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하였으며, 관련 정책과·법규정, 가금농가 AI 차단방역 수칙 등을 교육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야생조류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이며 드물게 사람에게도 감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한다.


 최근 5년간(17년11월~22년4월)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건수는 총 178건이다. 지난 2019년도를 제외하고 매년 가금농장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가금농가 방역의식을 고취하고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순우 농축산과장은 체계적인 차단방역 시스템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가금농가를 보호하고 나아가 가축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함양을 지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약속하면서 “축산농가에게는 방역의식 향상과 차단방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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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AI발생 대비 가금농가 대상 방역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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