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산청소방서(서장 김상욱)는 새 인명구조견 '투리‘가 지난 12일부터 경남 전역의 사건·사고 현장에 본격 투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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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찬'의 뒤를 이을 '투리'
 
 앞서 2013년 2월부터 인명구조 현장을 누볐던‘늘찬’의 뒤를 이어 배치된 ‘투리’는 독일산 셰퍼드 견종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2주간 담당 핸들러(소방위 박기호)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실시하는 전문훈련과정을 통해 산악지역 수색 및 재난붕괴지역 수색 실습 등 재난현장 인명검색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익혔다.
 
 소방서 관계자는“인명구조견은 구조대원의 일원으로 각종 재난현장에 투입돼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실종자 수색 및 구조 활동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철저히 훈련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산청소방서는 투리를 포함한 그링고(독일산 세퍼드)와 우리(래브라도 리트리버) 등 총 3두의 인명구조견을 산악구조대에 배치·운용 중에 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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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새 인명구조견 ‘투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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