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성면, 까치봉사대 공연 성황
전통시장 이용객에 볼거리 제공
17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은 지난 15일, 단성시장에서 ‘제11회 까치봉사대&산엔단 가야금 소리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단성면 까치봉사대 공연
이번 공연은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에서는 색소폰, 가야금, 아코디언 연주를 비롯해 마술, 지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곽타관 까치봉사대 회장은“옛 멋과 정이 살아 숨 쉬는 단성시장에서 지역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더 자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성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까치봉사대는 단성면에서 취미활동을 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무료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